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배란과 착상,임신 유지 전반에 걸친 기능 개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난임 부부지원사업 대상자의 원인불명난임 현황과 정책과제’에 따르면 2004년 난임 진단을 받은 사람은12만6865명이었으나2014년에는20만9319명으로 크게 증가했다.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7쌍 중1쌍의 부부가 자연임신이 어려운 원인불명의 난임 진단을 받는 것이다.이렇게 난임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13년 보건복지부의 종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한방 난임 치료로 인한 자연임신이24~2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한방에 의한 난임 치료방법이 관심을 끌고 있다.원인불명의 난임에 대해 남녀 모두에게 임신이 잘 될 수 있는 몸의 상태를 갖춰 자연스럽게 임신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한방 난임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다.불임증의 선행 요인 가진 여성, 조기 검사 받아야일반적으로 난임은 임신이 잘 되지 않는 상태 혹은 그와 같은 상태를 유발할 수 있는 질병의 상태,불임은 피임 없는 정상적인 부부생활이1년 이상 이루어졌음에도 임신이 되지 않을 때로 정의한다. 1년 이상 불임인 부부의 경우에는 난자와 정자의 상태 등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가족플러스 한의원’ 김경선 원장은 “무월경,희발월경,골반염증성 질환 등의 병력 등 불임증의 선행 요인을 가진 여성이라면 조기 검사가 이루어지는 것을 권장하며35세 이상의 여성들의 경우임신 시도6개월이 지나도 임신이 안 된다면 가임력 증진과 한의학적 진단과 결과에 따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이어 “여성뿐 아니라 남성의 흡연,비만 등의 요인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부부가 함께난임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한방에서는 난임 부부에게 환자의 상황과 상태에 적합한 처방을 내리는데 김 원장은 임신장애 여성의 한의학적 유형을 여섯 가지로 나누어 설명한다.임신장애 여성의 한의학적6가지 유형은?배란장애의 난임에서 빈번한 유형인 신허(腎虛)는 월경주기가 일정치 않고,희발월경 또는 무월경인 경우도 있으며 허리통증과 어지러움,눈가에 어두운 빛을 띠는 경우가 많다.심리적 스트레스가 주원인인 간울(肝鬱)은 월경 전에 유방,옆구리 등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유즙분비가 되기도 한다.비만 혹은다낭성 난소 증후군에 의한 난임에서 빈번한 습담(濕痰)은 월경불순이 빈발하며 목에 가래가 많고 잠이 늘고 피곤한 경우가 많다.자궁내막증,자궁근종,자궁내막유착 등이 동반된 난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혈어(血瘀)는 월경혈이 검붉거나 혹은 덩어리가 있거나 아랫배가 아프며 내려앉는 듯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골반염증성 질환 등 염증이 동반된 난임에서 빈번한 유형인 습열(濕熱)은 적백색의 대하가 있으며 간혹 미열이 오르기도 한다.과로,영양부족,허약자 등에게서 잘 나타나는 기혈허약(氣血虛弱)은 몸이 마르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가쁜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개인별 불임의 원인 파악 후 한방맞춤치료 시행해야김 원장은한방 난임 치료의 효과에 대해 배란촉진,정자의 활동성 증가,수정체의 착상과 유지, 유산방지 효과를 꼽았다.이어 보조생식시술(인공수정·체외수정)의 보완적 기능이 있는 한의약을 처방함으로써 보조생식시술과 한의학과의 상호 보완으로 임신 성공률을 높이고,출생아와 임산부의 건강을 증진시키며 원인불명의 난임과 보조생식시술 실패를 극복할 수 있다고 전했다.무엇보다 개인별 불임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최적화된 맞춤치료를 시행해야 하며 부작용 없는 안전한 치료가 진행되어야 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이어 “여성의 몸으로 변하기 시작하는10대의 초경과아기를 위해 모든 것을 다 주는20대부터40대까지 산모의 출산과 육아,또 한 번의 신체적 변화를 겪는50대 이후의 폐경과 노년까지한의학을 통해여성의 전 생애를 보다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한편 각 지자체별로한의학 난임 사업에 대한 평가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도한의사회에서는 경기도와 함께난임 부부한의약 지원사업을 올해부터시행할 것이며이는 난임으로 고통 받는 부부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7-05-15
- 일본 디저트의 모든 것을 분당에서 만나다 디저트 문화는 서양의 것이라 동양인 입맛에 때론 과한 경향이 있다. 그래서인지 많이 달거나 느끼하지 않은 일본식 제과 제빵이 우리 입맛에 맞는 듯하다. 일본의 백화점 지하 식품코너에 펼쳐진 디저트 향연에 매일 동참할 수 없어 안타까웠던 이들에게 희소식이 있다.일본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상품수를 보유한 디저트 전문점 ‘샤토레제’가 AK플라자 분당점에 오픈했다. AK플라자 분당점이 5년 만에 식품관을 전면 개편했다는 소식에 잠시 들렀다가 ‘샤토레제’를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이것저것 충동구매를 했다.‘샤토레제’의 더블슈크림은 생크림 베이스에 커스터드 크림이 어우러져 황홀하도록 부드럽다. 사르르 녹는 크림 롤 케이크는 아이들이 좋아하고, 팥소와 생크림이 어우러진 프레시 도라야키는 어른들이 입맛에 맞아 선물용으로 좋을 듯하다. 꼬마들 간식으로 좋은 마들렌과 휘낭시에는 촉촉하면서 고급 버터의 풍미가 가득 느껴졌다. 우지 말차 카스텔라와 바움쿠헨은 그 맛이 매우 고급스러웠다. 많은 제품이 개별 포장이 잘 돼있어 아이들 간식으로 휴대하기 좋다.‘샤토레제’의 고미라 이사는 “상품 성분을 분석하다 보면 일본인의 집착에 가까운 장인 정신에 놀랍니다. 청정지역에 전용 물 공장을 운영하고, 전용 계약농장에서 공급하는 계란과 우유만 사용하죠. 원재료는 물론, 표시 안 되는 부재료까지 최고로 사용해요.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로 만든 디저트를 나누고자 하는 창업주의 정신이지요”라고 설명했다.방부제와 유화제, 안정제, 인공감미료, 색소, 팽창제 등의 첨가물을 거의 넣지 않은 순수 제품을 급속냉동, 특수 해동 비법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구입 후 냉장 보관해서 3일 안에 먹으면 직접 일본에서 먹는 맛을 만끽할 수 있다.고 이사는 “일본에서는 500여개의 상품이 시판되고 있는데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소개할 계획입니다”라고 덧붙였다.위 치 AK플라자 분당점 지하 식품관문 의 031-701-0885 2017-05-15
- 시간이 멈춘 곳으로 차(茶)마실 가다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제대로 꽃구경 한번 못하고 올 봄 끝나는 것 아니냐는 투정에 지인이 끌고 간 신봉동 외식타운 끝자락에 위치한 ‘문향’,입구부터 아줌마들의 입에선 크고 작은 탄성이 터져 나온다.벚꽃 길을 따라 들어선 주차장에 여유롭게 주차를 하고 대문을 열자 복숭아꽃,할미꽃,홍매화가 마음껏 봄을 즐기라는 듯 고운 자태를 뽐내며 우리를 반긴다. 들어서는 입구부터 방문객들의 마음을 빼앗아버린 전통찻집‘문향’은 본격적으로 매장 문을 열었을 때 진한 쌍화차 달이는 향과 대목장이 지은 전통 목조 가옥 특유의 분위기로 방문객의 마음을 완벽하게 압도해 버렸다.“아버지께서 직접 땅을 고르시고,대목장과 함께 지으신 곳으로 저희 부부가 간단한 한식 브런치와 함께 전통 차를 손님상에 올립니다”라며 문향의 이종필 대표는 나무 쟁반에 땅콩 분태와 해바라기 씨,생강편이 담긴 접시와 쌍화차를 내왔다. 10여 가지 약재를 매일 탕약기에 달여 내 경산 대추채를 띄워 내는 쌍화차는 ‘문향’의 대표적인 차다. 환절기엔 아내가 감기 기운이 있다며 포장해 가는 남편들도 많단다.서산 생강을 진하게 갈아 끓이는 생강차와 향긋함을 더한 모과생강차 역시 인기 메뉴로 영광 모시떡이 함께 나온다.전통 차와 함께 출출한 속을 달래줄 수 있는 수수부꾸미,가래떡구이 등 주전부리도 직접 수수를 빻아와 만들고 구워낸다.인절미토스트와 커피,호박범벅과 단팥죽,흑임자죽이 각각 커피와 제공되는 브런치는‘문향’개점10주년을 맞아6월15일부터30일까지20%할인이 된다.예쁜 외관,독특한 분위기로만 방문객들의 마음을 흔드는 곳들이 난무한 요즘,구석구석 배어있는 정성과 진심으로10년의 세월을 우직하게 버텨온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날이 좀 더 더워지면 팥 좋아하시는 친정엄마 모시고 시원한 팥빙수와 얼음 동동 오미자차 마시러 와야겠다.위 치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648-2문 의 031-276-4884 2017-05-15
- “여보,우리도 전원주택에서 한 번 살아볼까요”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전원에서의 삶을 꿈꾼다.결혼을 하고 아직 마음껏 뛰어놀아야 할 나이의 자녀들에게 층간 소음으로 인해 계속 잔소리를 할 수 밖에 없을 때,자녀들을 독립시키고 굳이 복작복작한 도심에서 살 필요 없이 작은 텃밭 하나 가꾸며 한가로운 은퇴생활을 하고 싶을 때는 더욱 전원에서의 삶이 간절해진다.기존10필지 분양 완료 후 추가3필지 분양 중최근 판교 대장동1차 택지분양이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남판교 도시개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장동 바로 옆 고기동도 들썩이고 있다. 서울 양재까지 차로10분대,판교와 분당,수지 동천동 생활권까지 누리는 고기동은 주변 자연환경이 우수해 예전부터 전원생활지로 각광 받던 곳이다.고기초에서 유원지로 가다가 접어드는 골목,입구부터 이미 전원주택이 들어서있는 이곳 언덕 중턱에 ‘고기동 힐스’ 부지가 있다.이미 필지를 분양받은 후 가족에 맞춰 설계안을 짜고 시공에 들어간 세대부터 한창 맞춤형 설계 중인 세대까지 기존의10필지는 분양을 모두 마쳤고,허가절차상 추가로 허가 받은3필지를 분양한다.기본 토목공사는 모두 끝난 상태이며 세대 당 차량 두 대가 주차 가능한 콘크리트 주차 박스도 시공 완료되었다.단지 내 도로 및 세대별 상하수도 인입 등 토지 매입자가 언제든 주택 건축이 가능하도록 단지 기반 작업을 마쳐놓은 것도 주목된다.최적의 입지와 투자의 안정성 보장동막로로 가면 분당까지7분,단지에서2분이면 도달하는 서분당IC로 용인서울간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양재까지10분대에진입이 가능하다.마을버스로 분당선 미금역,신분당선 동천역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어 용인,분당의 편리한 교통 및 생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 할 수 있다.광교산과 바라산,낙생저수지 등이 선사하는 자연환경을 그대로 누리면서PIA영어유치원,친환경 어린이집,고기초등학교,소명중·고등학교,이우중·고등학교 등의 뛰어난 교육 환경도 빼놓을 수 없다. (주)흥주건설의 이수진 실장은 “근처 분당과 용인의30평대 아파트들의 높은 전세가를 생각했을 때 비슷한 주거비용으로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점,초등학교가 바로 앞이라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대장동 개발이 본격화 되면 대형 아파트 단지와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 자녀가 어린 젊은 부부들의 문의가 많다”면서 “(주)흥주건설이 직접 분양해 잔금까지 지불하면 바로 개별등기로 이전되어 투자의 안전성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노후 자금으로 은퇴 후 전원주택에서 노후를 보내려는 부부들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미래의 조망권까지 보장되는 가치전원주택의 가치에 큰 영향을 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조망이다.주택 안에서 보는 경관은 주거생활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일부 주택단지는 처음 지어질 당시에만 좋은 조망을 보장하다가 나중에 주변 시설들이 들어서면서 거주자들의 만족감을 떨어뜨리기도 한다.이 실장은 “고기동 힐스는 광교산에 둘러싸인 형태로 바라산이 조망되는 탁 트인 시야가 확보된 언덕 위에 위치해 미래의 조망권이 확실하게 보장된다”면서 이번 추가 분양에 자신감을 나타냈다.무엇보다 필지 선 분양 후 자유로운 건축 설계와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현장을 방문하면2017년5월 현재 두 채의 주택이 시공 막바지에 접어들고있고,부지에서 직접 탁 트인 주변 경관 및 조망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현장 위치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204-1홍보관 위치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247-8문의031-266-9001 2017-05-12
- 대입 논술의 정석 최영신원장최강논술국어학원문의 031-267-1131http://blog.naver.com/ckns1006개학 후 두 번째 모의고사를 치른 수험생들에게서 논술 수업과 관련한 문의가 늘고 있다. 학생들이 주로 궁금해 하는 것은 ‘어느 반을 선택해야 좋은지’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이다. 대입 논술에도 정석이 있을까. 필자의 답은 ‘그렇다’이다.대입 논술은 제시된 글을 토대로 논제의 요구사항을 해결해야 하는 기본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논제에서 요구하는 것을 아무리 잘 분석했다 하더라도 주어진 글의 핵심 내용을 제대로 독해하지 못하면 쓸 내용이 없거나 출제 의도와 무관한 엉뚱한 내용을 쓰게 된다. 국어를 잘하는 학생이 다른 과목도 잘하는 것처럼 논술도 주어진 글의 핵심을 제대로 독해해야 출제 의도에 부합하는 논술 답안을 작성할 수 있다.결국 ‘논제 분석 + 제시문 독해 + 논리적인 쓰기’ 3단계가 논술의 정석이며, 가장 훌륭한 논술 공부 방법은 ‘기초 실력 + 노력’이다. 논제 분석과 제시문 독해 등의 기본기를 충실히 쌓은 다음 여러 학교의 기출과 예상 논제를 충분히 풀어 보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편성된 대입 논술 반을 선택할 때는 크게 두 가지 기준을 고려할 수 있다. 하나는 학교별로 합격 가능한 성적(내신 등급과 수능 최저학력 기준), 다른 하나는 학교별 기출 유형이다. 자신의 성적이나 지원 대학의 논제 유형을 고려하지 않고 유독 상위권 반만 선호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바람직한 선택은 아니다. 상위권 대학의 기출을 많이 푼다고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자신에게 적합한 반을 선택할 때는 수업 시간에 ‘어느 대학의 기출 문제를 풀어 주는지’보다는 ‘여러 유형을 골고루 다루어 주는지’와 ‘다양한 형태의 제시문을 독해해 주는지’에 기준을 두는 것이 좋다. 필자도 수업의 편의나 효율을 고려하여 SKY 논술 반, 명문대 반, 진격의 반 등으로 이름을 붙여 반을 편성하지만, 반의 이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강사의 자질, 수업 내용의 구성, 학생의 노력 등이 진짜 실력을 좌우한다.대입 논술고사에 도전할 계획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여름방학 전까지는 논제 분석력과 제시문 독해력을 쌓는 데 집중해야 한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대입에 성공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2017-05-02
- 미국 대학입시의 핵심 포인트는 올바른 전공의 선택이다 알렉스 민원장에이팩스 아이비 컨설팅문의 02-3444-6753~5www.apexivy.net올해 아이비리그는 평균 8.5% 합격률로 역사상 가장 낮다. 하버드가 5.2%로 가장 낮고, 컬럼비아는 5.8%로 2위, 코넬이 12.5%로 가장 높았다. 매년 높아지는 미국 명문대학의 벽을 보면 철저한 입시 계획이 필요하다. 우선적으로는 목표를 세워야 하며, 목표의 핵심은 올바른 전공의 선택이다. 올해 하버드 입학생 중 무전공(undecided major)은 불과 2%였고, Top 30대학 안에서는 10% 안팎이었다.목표를 향한 로드맵에서 전공 결정의 계기와 거기에 따른 액션, 대학 입학 후 성공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미국 명문대 입학사정관이 보는 핵심이다. 대부분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 혹은 학문적 성취도에 따라 전공을 찾지만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하며, 전공 선택 후에도 선택한 전공이 최선인지 고민한다. 전공을 정확하게 찾으려면 대학의 심사 기준을 반영하여 학생의 아카데믹 부분(공인 시험, 수업 선택 및 레벨, 성적)과 ECA(활동, 프로젝트, 리더십)의 통합적인 분석을 하고, 잘하는 것과 앞으로 성취해야 할 것을 정확하게 계획해야 한다. 그 후 본인의 목표 대학 에서 선택하려는 전공의 유무와 입학 추이 조사 후 어떤 전공을 어떻게 공략하는 것이 최상의 선택인지 조사해야 한다.미국 대학은 매년 목표에 “맞는” 퍼즐 조각을 찾고 있다. 따라서 교육자는 대학의 계획, 비전 등을 철저히 파악한 후 학생들에게 올바른 조언과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이러한 지식과 정보를 미리 접하고 준비한 학생들은 SAT에만 몰입한 학생들보다 입시에서 훨씬 성공하게 된다.입학사정관이 고등학교 기록을 면밀히 따지는 것은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무슨 노력과 열정을 쏟았는지, 성공과 실패는 무엇인지, 실패를 통해 어떤 깨달음을 얻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는지 등이다. 최고의 미국 대학들은 2학년 때 자유롭게 전공을 선언할 수 있는 학문적 이동성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선택한 전공이 평생 추구할만한 가치가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대학에서는 학생들이 학문적인 깨달음을 가지고 마지막 전공의 선택은 본인 대학에서 결정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그것이 바로 미국 명문대학의 존재의 이유 중 하나이다. 2017-05-02
- 고1 첫 중간고사 자녀의 떨어진 성적 신동욱실장제이샘학원문의 031-719-9433이번 주와 다음 주 초에 대부분 학교가 중간고사를 치른다.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본 아이의 첫 중간고사 성적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기대치만큼 성적이 나오면 좋겠지만, 학부모 중에는 기대치보다 낮게 나온 점수에 실망하여 아이를 야단을 치는 분도 있을 것이고, ‘다음에는 잘 볼 것이다’라는 막연한 이야기만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많은 학부모가 점수로만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중학교에서 80점을 받은 학생의 학부모는 고등학교에서는 80점 이상을 받지 못하면 성적이 떨어졌다고만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판단이다. 중학교는 절대평가이므로 문제의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지만, 고등학교는 등급제를 기준으로 해서 시험 문제의 난이도가 중학교 시험 문제와 매우 다르다. 또한, 학교에 따라서 문제가 어려운 학교들도 많아 1등급의 점수가 매우 낮은 학교도 있다. 심지어 수학의 경우에는 60점대가 1등급인 경우도 보았다. 따라서 점수보다는 학생의 등급을 먼저 봐야 한다.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을 때 하는 ‘다음에는 잘 볼 것이다’라는 막연한 이야기도 아이의 부담만 증가시킨다. 아이의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다면 먼저 아이의 학습습관이나 공부시간, 그리고 시험을 치를 때 시간 관리 등에 대해 점검을 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내 아이가 평소 ‘모르는 부분도 쉽게 넘어가지는 않았는가?’, ‘자리에만 오래 앉아 있고 실제로 공부한 양은 적은가?’, ‘시험 때 한 문제에 매달려서 시간이 모자라지는 않았는가?’ ‘서술형 풀이에 대한 대처는 어떠했는가?’ 등에 대해 점검을 하고 그에 대해 알맞은 학습법을 찾는 것이 학생의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고1 첫 중간고사는 고등학교 과정에서의 시험 중 한 번의 시험이다. 한 번 시험의 결과에 일비일희할 것이 아니라 과정을 점검하고 수정해야 나중의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2017-05-02
- 매일 색다른 공간에서 생각 키우기 5월 1일을 시작으로 단기방학에 들어가는 학교가 적지 않다. 학부모들은 생각보다 긴 기간 동안 아이들과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계획을 세우느라 여념이 없다.여러 사정으로 멀리 떠나기 힘들다면 이번 단기방학에는 일일코스 체험학습을 계획해보는 것은 어떨까?그동안 쉽게 방문하지 못했던 미술관부터 다양한 직업의 세계까지. 단기방학이 더욱 짧게 느껴질 수 있는 알찬 체험 학습 장소들을 소개한다.섬유미술 및 판화 전문 미술관,용인 ‘마가미술관’ 홍익대학교 명예 교수인 송번수 관장의 개인 스튜디오 설립에서 출발한 마가미술관은 섬유미술 및 판화 전문 미술관이다. 다양한 매체와 장르로 반세기 전쟁과 재난, 사회 부조리에 대한 고발과 종교적 메시지까지 폭 넓은 주제를 다룬 송번수 관장의 판화와 종이부조 및 오브제 드로잉 등의 작품을 상설 전시하고 있는 2017 소장품 특별전이 열리고 있으며 회화, 조각, 공예, 영상, 설치 등 현대 미술의 다양한 분야에 걸친 특별전도 소개하고 있다.이외에도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2017 봄 여행 주간’을 맞이해 2주간 미술관 관람료 및 프로그램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평판화, 스텐실, 섬유미술,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미술관 이야기 등 전시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은 교과서에서 익힌 판화기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준다.생각해 보기: 판화, 섬유미술철도의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는의왕시 ‘철도 박물관’ 1988년 개관한 철도박물관은 철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 야외전시장에는 남자아이들의 호기심을 사로잡는 철도차량 및 장비의 실물이 전시되어 있고 역사실과 차량실, 철도에 관한 다양한 시설들과 KTX홍보실이 있는 실내 전시장은 영상으로만 보았던 기차의 실물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일본에서 제작하고 조선총독부 철도국 경성 공장에서 조립한 등록문화재 제 417호로 지정된 파시형 증기기관차 23호부터 1955년 개조되어 이승만 대통령부터 박정희 대통령까지 이용했던 한국 최초 대통령 기차 등 다양한 기관차들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열차운전체험실과 KTX부터 다양한 기관차들이 레일 위를 달리는 철도모형을 갖춘 디오라마실은 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5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의왕 철도 축제와 10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지는 특별 휴관을 잊지 말자.생각해 보기: 철도의 역할, 열차는 어떻게 움직일까?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경험하는분당 ‘한국 잡월드’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개발해 나가는 것이 교육의 화두가 되면서 일찌감치 내게 맞는 직업을 찾으려는 노력들이 이뤄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에게 꼭 맞는 체험관이 마련되어 있는 ‘한국 잡월드’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만들어진 직업마을에서 놀이를 통해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하며 자신의 꿈을 발견할 기회를 만들어주는 어린이 체험관, 총 42개의 체험실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종합직업체험관으로 게임개발회사, 문화재보존과학센터, 연예마케팅리서치 연구소 등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청소년 체험관, 자신의 꿈을 발견하는 직업 세계관과 나를 이해하는 각종 검사가 이루어지는 진로 설계관까지 체계적인 체험학습이 가능한 것 또한 이곳에서 빼놓아서는 안 되는 장점이다.사전 온라인 예약을 이용하면 좀 더 간편하게 체험관을 이용할 수 있으며 체험 수료증도 발급된다.생각해 보기: 직업, 내가 좋아하는 것들전통 목조각 및 불교미술,여주 ‘목아 박물관석가탄신일을 맞아 불교미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세워진 여주 ‘목아 박물관’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전문 사립박물관인 ‘목아 박물관’은 인도의 석굴사원을 모방한 전체적인 조형물로 이국적인 느낌을 선사하며 전통문화에 기반을 둔 다양한 전시와 문화행사, 그리고 목아 전통예술학교와 문화학교 등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이곳에는 불교와 전통문화를 조각으로 만들어온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인 박찬수 박물관장의 150여점이나 되는 작품과 묘법연화경, 대방광불화엄경 정원본 등 보물 3점 외에 500여점의 불교문화재가 전시되어 있고 야외전시실에는 다채로운 조각품이 전시되어 있다. 각 층에 전시된 작품들과 조형물은 불교 전통과 현대화의 조화에 중점을 두고 있어 불교미술을 제대로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으니 방문 전 문의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생각해 보기: 불교미술, 우리나라 불교미술의 특징 우리지역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을 체험하는‘판교생태학습원’판교생태학습원은 어린이들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환경과 자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곳이다. 따라서 이곳에서는 어린이 중심의 스토리를 담은 체험관에서 즐겁게 생태 관련 지식을 배울 수 있다.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은 평소 책으로만 접했던 숲, 습지 등의 생태계를 자세히 관찰하고 환경시설, 신재생에너지 등 생소한 환경 관련 분야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특히 우리가 생활하는 성남의 자연환경과 도시환경을 이해하는 기본 지식을 제공하고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식물과 동물을 알아보며 지도에서 찾아보는 경험과 성남에서 멸종된 동물들을 찾아보며 생태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어린이날에는 동화 프로그램과 이벤트,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니 참여해보는 것도 좋다생각해 보기: 생태계의 중요성, 생태계 보존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자연소재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광주 오포 ‘풀짚 공예 박물관’과거부터 구전으로 내려오던 풀짚 공예를 보전하고 교육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문을 연 ‘풀짚 공예 박물관’은 생소한 풀짚 공예를 체험을 통해 알기 쉽게 해준다. 가장 오랜 역사를 지내온 바스켓트리 공예 분야인 풀짚 공예는 자연소재인 풀을 이용해 씨줄과 날줄을 만들어 엮거나 땋고 따기 등의 기법으로 다양한 형태를 만든 것이 시작이다. 즉, 풀짚 공예는 간단하게는 가축의 깔개를 비롯한 각종 생활용구에서부터 바구니를 비롯한 공예품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최근에는 미술품으로 자리를 잡게 된 것이다.현대미술과 풀짚 공예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실제 풀짚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을 보면 그 전과는 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짚으로 만든 바구니와 등, 물고기 등의 장식 조형물,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현대 창작품까지 미술 영역을 넓히고 있는 풀짚 공예의 정교함은 놀랍기만 하다.생각해 보기: 풀짚공예, 현대미술과 풀짚공예체험학습 장소위치문의마가미술관용인시 처인구 문형동림로 101 번길 37031-334-0365철도 박물관의왕시 철도박물관로 142031-461-3610한국 잡월드분당구 분당수서로 5011644-1333목아 박물관여주시 강천면 이문안길 21031-885-9951~4판교생태학습원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645번길 21031-8016-0100풀짚 공예 박물관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331-5070-4655-4538 2017-05-02
- 자기주도학습 효율 올려주는 환상적인 공간 중간고사를 마치고 한숨 돌린 중고등학생들에게 5월 초 공휴일의 유혹이 기다린다.빨간 날의 자유로움을 올곧이 누릴 수만은 없는 자녀들에게 특별한 공간을 제안하는 것은 어떨까? 휴일을 즐기러 떠날 수 없는 아쉬움을 조금은 달랠 수 있는카페 못지않은 분위기의 공간들을 모아 보았다.판교 ‘JS 스터디 라운지’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이 특징인 ‘JS 스터디 라운지’는 몰입 학습과 동시에 라운지의 여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하루 종일 학습에 집중한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하다. 따라서 라운지처럼 편하게 쉴 공간을 갖추고 있다는 것은 학습 효율을 높여주기에 충분하다.8층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과 햇살을 즐기며 학습할 수 있는 창가 좌석은 개인 독서대와 스탠드가 마련되어 있어 더욱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주며 기호와 상황에 따라 개인 탁자, 원탁, 그룹 스터디 테이블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1인 소파, 2인 소파, 붙박이 소파, 빈백 등이 갖춰진 공간은 휴식과 동시에 유연한 사고를 즐길 수 있도록 창의적 몰입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이외에도 스터디 룸, 회의실, 세미나 등 모임 공간까지 대여가 가능해 모둠 활동을 계획하는 경우에도 그만이며 종합 안전시스템 또한 구축되어 있어 안전하며 운영시간은 평일은 9시부터 오후 10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분당 구미동 ‘THE 차고’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에게 가장 부러운 것 중 하나는 브런치를 즐기는 여유일 것이다. ‘THE 차고’에서는 마음 놓고 브런치를 즐길 수 없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샌드위치와 김치볶음밥, 새우볶음밥 브런치로 누리는 작은 사치가 허용된다. 이런 맛있는 음식은 인근 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들에게도 이미 학습 잘되는 공간으로 소문난 이곳을 오래도록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더욱이 아침 일찍 서두르면 오전 10시까지는 5,000원이면 토스트와 아메리카노로 구성된 모닝세트를 맛볼 수 있어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에게는 최고의 장소가 되어준다.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일상적인 카페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레드 차고와 조용하게 집중해 학습할 수 있는 그린 차고, 회의가 가능한 퍼플 차고, 개인 지정석이 보장된 블루 차고를 골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INCU STUDY CENTER(인큐 스터디 센터)독서실 공간, 스터디 공간, 북 카페 공간으로 나뉘어 있는 이곳은 원하는 형태로 학습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자꾸 주변에 눈이 가는 학생이라면 독서실을 이용하면 좋다. 학습 환경을 철저히 관리해주는 코칭 룸은 게으름을 사전에 방지해 준다. 또한 조용한 분위기에서 안락하게 학습할 수 있는 프라이빗 룸과 수능과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몰입 학습공간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퍼스널 룸까지 갖춰져 있다. 이런 학습 공간은 편백나무 원목을 사용한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로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화이트 노이즈 사운드가 제공되어 백색소음 속에서 학습 효율을 최고로 올릴 수 있다.이외에도 모둠 활동이 가능한 스터디 공간과 인터넷 룸은 물론 카페 같지만 학습에 중점을 둔 북 카페 공간까지 골라 줄길 수 있다. 더욱이 네이버로 편하게 예약하고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평일은 새벽 2시까지 사용가능하다.판교 도서관판교 도서관 앞은 다양한 맛집과 카페가 즐비하다. 또한 재미난 소품을 파는 숍과 옷집 또한 둘러보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이런 이유로 오전 7시부터 24시까지 문을 여는 이곳 판교 도서관의 열람실은 언제나 만원이다. 학습과 함께 분당 명물거리를 돌아보는 재미도 함께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판교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외부 음식점들도 좋지만 이곳 식당 또한 맛이 좋아 자주 찾게 된다고 한다. 만족스러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과 평소 자료와 책을 뒤적거릴 수 있는 열람실, 인터넷과 디지털 자료를 볼 수 있는 전자 정보실은 학습의 효율을 높여주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판교 도서관은 중학생 이상의 청소년들만이 이용할 수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자칫 부모님의 대출증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발각되면 1주일간 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커피랑 도서관상호에서 알 수 있듯, 카페와 도서관의 기능이 합쳐진 곳으로 공부를 하는 데에 최적화 된 곳으로 우리 지역에도 여러 개의 지점이 있다. 무게감 있는 영국식 도서관의 느낌을 반영했고 다양한 목적에 따라 설계된 개방형, 바형, 갤러리형, 고시형의 4가지 공간과 스터디 룸으로 구성됐다.2시간 이용을 기본으로 3,600원의 이용료가 있으며 한 시간 단위로 추가로 이용할 수 있고 장시간 머물 경우 한 시간은 홀딩이 가능하다. 백색소음의 역할을 해줄 음악이 늘 흐르고 음료는 무료로 제공된다. 그리고 4인~10인이 이용할 수 있는 스터디 룸이 있고 작은 휴게실이 있어서 간단하게 식사도 할 수 있다. 자유로운 분위기로 자리이동을 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도 완벽하게 구비돼 있다. 3000여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고 대여도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8시에서 오후 11시까지이다. 분당 구미동 욜로 개인스터디와 팀 스터디만을 위한 카페로 오리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개인석을 기준으로 회원이라면 한 시간에 1,000원의 이용료를 내면 되고 기본은 2시간이다. 비회원이라면 기본 4시간에 5,000원의 이용료를 내야하고 1일 이용료는 1만원이다.이용자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카페모카, 핫초코, 아이스티 등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질 좋은 원두를 사용하고 카페 못지않은 퀄리티 있는 음료들이다. 와이파이나 콘센트 시설이 확실하고, 개인 공간치고는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창가 쪽의 자리는 외부 전망을 바라보며 머리를 식힐 수 있어 인기다. 스터디 룸 이용자가 아니라면 개인석의 대화는 불가능하고 늘 재즈와 잔잔한 음악이 흐른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10시까지이다. 업체명위치문의JS 스터디 라운지분당구 운중로 121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빌딩 8층031-698-4785THE 차고분당구 미금로 43 수인빌딩 3층031-605-2707인큐 스터디 센터죽전센터용인시 기흥구 죽현로 29 현대프라자 4층031-897-9921미금센터분당구 성남대로 170 한국프라자 6층070-4009-3887판교 도서관분당구 운중로 225번길 37031-729-4900커피랑 도서관정자점분당구 내정로 31번길 7-9 세림빌딩 201호, 301호070-4136-1140죽전점용인시 수지구 현암로 157수지1호점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129번길 9보정점기흥구 죽전로 57031-898-2679욜로분당구 성남대로 30 동아그린프라자 705호031-714-1333 2017-05-02
- “장애인의 복지 사각지대가 인권 사각지대입니다” 헌법(헌法)의 중심개념이며 개인의 존엄과 가치의 표현이기도 한 인권(인權),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과연 장애인들에게도 온전히 보장될까. 성남에는 이러한 장애인권리에 대한 문제점을 찾아내고 개선에 앞장서는 단체가 있다. 바로 성남시장애인권리증진센터이다.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이곳을 이끌고 있는 김무웅 센터장을 만나 보았다. 서구에서 수십년 걸린 인권 증진,한국에선 몇 년 만에“어렸을 때 집안 친척들 중에 시각 그리고 청각 장애인이 있었어요. 그래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적었습니다. 그러던 중 재활학을 전공하게 되었고 서울뇌성마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회복지실습을 통해 중증장애인과 중복 장애인들을 지원하면서 이 일들을 굉장히 잘 수행하였습니다. 제가 썼던 실습보고서들이 10년 동안 후배들에게 롤 모델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 때 이 일이 인간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일이고 더불어 나 또한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는 일이라는 걸 알았고 사회복지 분야가 창조적인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철학과 국문학에 꿈을 가지고 있던 김 센터장의 시작은 이러했다. 그러다 이 분야가 역사성도 낮고 전문성도 부족한데다 대우도 약하다는 것이 안타까워 더 인정받을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서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장애인 인권에 대해서는 조상격인 미국에서 공부를 하면서 한국의 현실에 안타까움도 많이 느꼈지만, 막상 한국으로 돌아와 보니 미국이나 유럽에서 수십 년에 걸쳐 이뤄낸 것을 한국에서는 단 몇 년 사이에 이뤄내 한편으로 굉장히 희망을 느끼기도 했다고 한다. “장애인 인권의 패러다임이 점점 바뀌고 있어요. 예전에는 전문가들이 주도로 했다고 하면 요즘은 당사자들이 직접 나서고 있죠. 장애인 인권 선진국에서 오래 걸린 변화가 한국에서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답니다. 하지만 비장애인들의 인식은 그 속도에는 못 미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장애이해, 장애인차별금지법 등 장애관련법 또는 제도, 장애 인권교육 같은 인식개선 활동도 중점을 두고 있어요” 선거 앞두고장애인 참정권 가이드 북 만들고 교육아직 많은 부분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가 생각하는 가장 큰 문제점은 장애인들의 이동권이다. 전동 휠체어를 타고 찻길로 다니는 경우를 볼 때마다 가슴이 덜컹 하다는 것, 또한 엘리베이터나 버스, 지하철 등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에도 비장애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수많은 난관이 있다고 한다. “심지어는 중 장년이 되어서도 이동이 불편해 제대로 된 여행도 못가보고, 평생 바다 한번 못 보신 분들이 많아요. 저희 한마음복지관에서는 기아 자동차에서 기증해준 카니발인 ‘민들래 카’를 빌려드려 이러한 분들이 여행을 다녀오실 수 있도록 하기도 하죠.”요즘은 선거일을 앞두고 장애인의 참정권에 대한 이슈도 뜨겁다. 장애인들이 투표장으로 갈 수 있는 접근성은 물론이요. 모든 장애인이 이해할 수 있는 선거공보물을 만들어야 하는 등 투표과정에서의 모든 정당한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 또한 정신적 장애인들을 위한 참정권보장도 시급하다. 모든 투표과정에서 당사자가 직접 참여해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한다. 이에 김 센터장은 “매 선거일마다 지적이 되어왔던 상황이지만 아직도 미비한 부분이 많은 부분입니다. 특히 성남은 지적·발달장애인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기초자치단체 중 하나이기 때문에 더 세심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중앙선관위와 한국지적발달장애인협회가 공동으로 제작한 장애인 참정권 가이드 북을 활용해서 성남시 24개 기관에 배포하고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기초단체 수준에서는 처음 시작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죠.”라고 말하며 그 동안 선거에 소외 되었던 장애인들의 투표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국가·국민의 더 많은 관심 필요,인권침해 발견시 신고그 동안 어려웠던 점도 많았을 것 같다. “장애는 참 빈곤과 밀접해요. 추가적 의료부담이 있고 보호자도 돌보기 위해 생업을 포기해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복지가 더 필요합니다. 이 일을 하면 할수록 더 느끼는 점은 복지 사각지대가 인권 사각지대라는 점입니다. 국가와 국민이 더 관심은 가지고 지원체계를 갖추었으면 좋겠고 지역 대기업에서도 외면하지 않는다면 풀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김 센터장은 “아직도 장애인 아동학대나 인권침해, 차별이 많이 있습니다. 주변을 더 둘러보시고 이러한 경우를 보셨을 때 저희에게 신고를 해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성남시장애인권리증진센터’에서는 이런 일을 해요!‘성남시장애인권리증진센터’에서는 위기상황에 처한 장애인이나 그 가족을 대상으로 장애를 이유로 인권침해·차별을 당했을 경우 상담을 통해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연계함으로써 장애인의 권리구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장애로 인한 차별, 폭력/성폭력 등의 피해를 받은 성남시 장애인 및 그 가족에게는 ‘성남시장애인권리증진센터’ 소속의 전문변호사와 함께 상담 또는 법률 소송을 진행한다.그리고 성남시 학생 및 교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장애인 당사자 및 부모,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장애이해, 장애인차별금지법 등 장애관련법 또는 제도, 장애 인권교육 등을 지원하며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 상담,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7-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