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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주 총 1,5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입맛 대로 골라먹는 떡볶이의 화려한 진화 아이들 사로잡은 부드러운 맛 - 삼산동 ‘콩이네’남구 삼산동 삼신초등학교 앞에 위치한 분식전문점 ‘콩이네’. 빨강색으로 포인트를 준 아담한 ‘콩이네’는 학생들과 교사들 사이에서 맛있는 분식집으로 소문나 있다. 특히 맵지 않고 입안에서 살살 녹는 듯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는 떡볶이가 단연 인기 메뉴로 꼽힌다. 경북 영양에서 생산되는 상품성 높은 고춧가루를 사용해 그 맛이 담백하며 깔끔하다. 분식전문점 콩이네 김효정 대표는 “항상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해서 요리한다. 우리가게에서 제공되는 음식은 내 아이가 먹는다는 마음자세로 요리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어도 좋다”고 말한다.떡볶이를 만들 때 들어가는 육수에는 북어대가리와 대파, 다시마 등 10여 가지의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전혀 비리지 않고 개운한 것이 특징이다.김 대표는 “떡볶이 육수를 만드느라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다. 아이들이 싫어하는 비릿한 맛을 없애기 위해 수많은 노력 끝에 지금의 맛을 찾아냈다”고 전했다.밀가루로 만든 떡 대신 쌀떡을 사용해 그 식감이 적당히 쫄깃쫄깃하며 목넘김이 부드럽다. 또 떡이 입안에 달라붙지 않아 먹기에 편하다. 또한 담백한 떡볶이맛을 위해서 떢볶이떡과 어묵, 대파 그 정도가 들어간 것이 전부다. 그래도 떡볶이맛은 제대로다. 이것저것 다양한 재료를 많이 넣어서 먹기 다소 불편한 여느 집 떡볶이와는 다르다.콩이네는 떡볶이 외에도 팝콘치킨과 순대, 우동 등도 판매한다. 오동통한 우동면발에 국물도 감칠맛이 나는 것이 선선한 가을에 제격이다.자극적인 맛을 싫어하는 어른들도 많이 찾는 이곳은 알록달록한 인테리어로 아이들이 즐겨 찾고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한다. 일요일은 휴무. 포장도 가능하다.위치: 삼신초등학교 정문에서 삼산동주민센터 방향 100m 지점(227-95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1
- 입맛 대로 골라먹는 떡볶이의 화려한 진화 2. 매운 맛에 자신 있다면 바로 이집-성남동 ‘꼬순떡’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에도 사람들로 꽉 찼다. 꼬지와 순대, 떡을 양념이 꾸덕꾸덕해질 때까지 볶아내는 꼬순떡볶이를 먹겠다고 몰려든 사람들이다. 꼬순떡볶이는 1단계부터 5단계까지 매운 맛을 선택할 수 있다. 1단계는 평범한 매운맛, 조금 매콤하게 먹고 싶다면 1.5, 매운 맛에 자신 있다면 그 이상 주문하면 된다. 단, 매운맛이 익숙지 않다면 1.5단계도 입에 불이 난다.꼬순떡에서 순대를 빼고 싶다면 ‘볶돌이’를 떡을 빼고 싶다면 ‘볶순이’를 주문하면 된다. 꼬순떡에 사리를 추가해도 별미다. 납작만두나 라면, 치즈를 더하면 또 다른 꼬순떡이 된다. 다 먹고 나선 양념에 밥을 볶아먹자. 닭갈비 먹은 후 볶아 먹는 그맛이 난다. 꼬순떡 외에도 참치 날치 불고기 김치김밥 등과 라면, 입맛대로 속을 주문하는 미니김밥도 있다. 떡볶이와 더불어 분식의 대표주자인 순대와 오뎅, 만두도 있다. 단 주문을 비롯한 밑반찬, 음료수 꺼내기, 물, 음식 나르기, 모두 셀프다. 매운 맛을 달래줄 국물과 김치, 단무지 등은 아예 셀프코너로 마련돼 있다. 이집은 구조가 매우 독특하다. 입구는 영락없는 학교 앞 분식집이다. 주문코너 안쪽 쑥 들어간 곳에 들어가는 문이 있다. 실내는 사방이 칠판에 다녀간 사람들의 인증 낙서로 뒤덮여있다. 10개가 안 되는 오밀조밀한 나무테이블과 의자는 80년대 책걸상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그 시절 분식집을 떠오르게도 한다. 약간 좁은 것 같지만 2층에도 다락이 따로 마련돼 있어 자리 잡기 힘들진 않다.위치 : 성남동 카페골목 끝 문의 : 052-243-25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1
- 울산대,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에서 상위 3% 대학에 울산대학교(총장 이철)가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의 ‘2013 세계대학평가’에서 601-650위권의 글로벌 대학에 포함됐다. 이는 세계 1만 7000여 개 대학 가운데 상위 3%대 대학임을 의미한다. QS가 지난 9일 발표한 세계대학평가는 연구능력?교육수준?졸업생 평판도?국제화 등 4개 분야 6개 지표를 기준으로 했다. 울산대는 교육수준 분야의 ‘교수 1인당 학생 수’에서 7.85명으로 전년도 세계 201위에서 올해 179위로 22계단 상승했다.울산대는 지난 6월 QS가 조사해 발표한 2013 아시아대학평가에서 ▶논문당 피인용 수 아시아 27위(국내 7위) ▶교원당 학생 수 아시아 69위(국내 16위) ▶국내→외국 교환학생 비율 아시아 50위(국내 23위) ▶교원당 논문 수 아시아 132위(국내 7위) 평가를 받았다. 전성표 울산대 기획처장은 “대학교육이 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화되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비수도권의 사립종합대학이 세계대학평가에서 글로벌 위상을 확보한 것은 울산대가 유일하다”며 “국내 10대 명문사학 및 글로벌 명문으로의 도약을 위해 스마트 교육과 산학일체화 교육에 더욱 매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1위는 미국 MIT가, 2위는 하버드대, 3위는 영국 케임브리지대가 각각 차지했으며, 국내 대학으로서는 서울대(35위), KAIST(60위), POSTECH(107위), 연세대(114위), 고려대(145위), 성균관대(162)가 200위 내 대학에 들었다.QS(Quacquarelli Symonds)는 세계적으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으로 2004년부터 미국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프랑스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 독일 한델스브라트 등을 통해 ‘세계대학평가(World University Rankings)’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1
- ‘친구2’ 따라 돌아보는 영화 촬영 뒷이야기 울산을 주요 무대로 한 첫 번째 영화, 곽경택 감독의 ‘친구2’가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5월 크랭크인부터 7월 마지막 촬영까지 울산 곳곳이 카메라에 담겼다. ‘친구2’가 전편인 ‘친구’보다 훨씬 큰 흥행을 거두길 바라며 ‘친구2’ 속 울산을 돌아봤다.취재 : 서경숙 허희정 리포터 영화 ‘친구2’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울산이 배경이라는 데 도와야지요”영화에 관계된 팬클럽은 두 부류다. 감독의 팬이거나 배우의 팬이거나. 그런데 여기 좀 색다른 모임이 있다. 영화 ‘친구2’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영화가 개봉하기도 전에 ‘친구2’의 촬영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서포트클럽이다. 영화 친구2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친사모)의 김대성 고문은 “영화 주요배경이 울산이라는 소식을 듣고 처음엔 그저 기뻤다. 그런데 촬영환경이 너무 열악하다는 말을 접했다. 안타까웠다.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싶었다”며 시작을 밝힌다. 영화에 대한 일면식도 없지만 단지 ‘울산이 배경’이라는 이유로 모인 60여 명의 회원들은 그때부터 자발적으로 영화촬영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곽경택 감독과 스태프들이 묵을 숙소문제해결부터, 장소섭외, 엑스트라 출연, 물품지원 등 영화 전반에 걸쳐 필요한 것을 도우려 애썼다. 누가 시켜도 못하는 사람이 많은 요즘에 회원들이 두 달 반의 촬영기간 중 꼬박 한 달을 현장에 출동했다니 열의가 대단하다.영화촬영이 겉에서 보듯 투자와 지원, 섭외, 촬영, 편집이 순차적으로 물 흐르듯 이루어지지 않아 고생하는 일이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의 지원은 ‘친구2’의 단비였을 것이다.“나중에는 서로 인사도 나눌 정도로 가까워졌지만 처음엔 스태프들이 데면데면했어요. 알고 봤더니 이런 모임이 영화사상 처음이라더군요. 그러니 저들도 의아했겠죠. 왜 저러나 하고….” 김대성 고문이 너털웃음을 짓는다.우연한 기회에 영화에 출연한 회원도 꽤 된다. 깡패로 미스코리아로…. 당장 김대성 고문이 형사 역으로 출연했다. “아이고, 한 컷 찍는데 하루 종일 걸릴 때도 있더라고요. 덕분에 많이 배웠죠. 이런 저런 경험이 많아지면 아무래도 다음에 울산영화를 지원할 때는 더욱 체계적이 되겠죠.” 시간적 경제적으로 아무 이득도 없는 이 일을 또 할 생각이란 말인가. 김 고문은 “울산에서 찍는다면 해야 한다. 울산을 알리는 일이지 않느냐”며 “우리가 잠깐 마음 내서 지역에 보탬이 된다면 마다할 일은 아니다”고 말한다.부산이 영화의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영화‘친구’의 흥행대박이 큰 영향을 미쳤다. 울산도 그러지 마라는 법이 없다. ‘친구2’를 시작으로 많은 영화들이 울산을 찾고 울산이 전 국민에 알려지면 울산의 위상제고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그로 인한 시너지 효과는 엄청날 것이다. 김대성 고문은 “앞으로 제2, 제3의 ‘친구2’가 반드시 생길 것”이라며 “‘친구2’는 뭐가 뭔지도 모르고 회원 모두 돕자는 마음 하나로 시작했지만 그때가 되면 지금보다 체계적이 돼 있을 것이다. 최대한 힘닿는 대로 도울 계획”이라고 힘주어 말한다.‘친구2’의 단골집, 공릉 본점 ‘닭 한 마리’곽경택 감독도 반한 맑은 육수의 닭백숙과 칼국수친구2 스태프들이 울산에 머무는 동안 단골로 찾은 맛집들이 몇 군데 있다. 그 중에도 곽경택 감독과 배우 정호빈 씨가 문턱이 닳도록 드나든 곳이 있는데 남구청 바로 옆 ‘공릉 본점 닭 한 마리’다. 공릉 본점 닭 한 마리 임윤재 대표는 “빡빡한 촬영 후에 체력보강을 위해 찾기도 했고, 또 우리집 육수가 굉장히 시원하고 담백한데 술자리 후에 해장용으로 자주 들렀다”고 전한다. 맛집으로 소문난 서울 공릉동의 ‘닭 한 마리 칼국수’ 울산점이라 낯이 익기도 했겠지만, 본점 보다 훨씬 나은 맛으로 친구2 스태프들을 만족시켰다는 후문. 비결은 임윤재 사장이 직접 찾아낸 육수와 비법 소스에 있다. 임 사장은 “프랜차이즈이지만 본점에서 받아쓰는 건 없다. 모든 건 여기서 만들고 끓여낸다”고 설명한다.이집 메뉴는 간단하다. 백숙과 닭칼국수의 조합, 닭 한 마리 칼국수가 전부다. 우러난 육수에 닭을 통째 넣고 익혀먹다 고기를 다 먹으면 그 육수에 칼국수와 죽을 차례로 만들어 먹으면 된다. 곽 감독도 인정했듯이 특히 육수가 끝내준다. 닭발을 기본으로 갖은 채소로만 뽑아내는 육수는 아주 깔끔하면서도 은근히 깊다. 식감을 위해 얼리지 않은 하림닭만 고집하는데 이것도 90% 이상 삶아서 나오기 때문에 육수가 텁텁해질리 없고, 기름기도 적다. 닭을 찍어 먹는 소스도 최고다. 양배추, 양파, 부추, 적채 샐러드에 곱게 간 마늘과 홍고추를 갈아 만든 다대기, 여기에 소스를 섞는데 언뜻 매워서 먹을까 싶지만 정작 맵다기보다 달고 신맛이 더 난다. 칼국수로 만들어 먹을 땐 같이 나온 김치를 넣어 끓이면 한층 얼큰해진다. 문의 : 052-269-7737영화 ‘친구2’ 촬영 현장미리 가보면 더 재밌다! 느낌 아니까~곽경택 감독의 ‘친구2’ 촬영분 중 50% 이상이 울산에서 이뤄졌다. 특히 울산시 및 중구청은 지자체의 경쟁력을 키우고 홍보할 수 있는 ‘친구2’의 원도심 등 영화촬영에 적극 협조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영화 속에 나오는 촬영장 곳곳을 미리 훑어보았다. 울산 곳곳에 숨겨진 미리 가보는 친구2 촬영현장을 공개한다.울산의 본격촬영을 위해 중구 성남동 큐빅광장에서 오 제작사 대표 및 촬영·조명·미술감독 및 스텝진, 주연배우 등 대거 참해 ‘영화무사안녕 흥행대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친구2’가 촬영을 시작한 지 두 달 만인 7월 11일에는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울산하늘공원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이날은 언론사들을 초청해 공식적으로 장례식 장면을 공개한 것이다.준석(유오성 분)이 모시던 보스가 죽은 후 준석과 성훈(김우빈 분) 등 조직원들이 관을 운구하는 장면이 촬영됐다.성남동 CGV 옆에 위치한 한 노래연습장에서도 촬영이 진행됐다. 노래방 계단을 올라가면 정면에 '친구2 촬영장소'라고 자랑스럽게 적혀 있다.범서읍 구영리 '선바위숯불갈비'는 친구2 영화 촬영이 끝난 뒤 쫑파티가 열린 장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도 쫑파티현장을 그대로 담은 커다란 현수막이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1
- 멋맛-명품 동네 빵집의 반격3 유통기한 짧지만 몸에 이로운 빵 고집울산사람이라면 웬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성남동 빠삐용베이커리. 박노정 대표는 사실 처음부터 특별히 빵 만드는 재주는 없었다고 한다. 빵집에서 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일하면서 기술을 익히게 되었고 그 열정이 지금까지 이어져 꽤 괜찮은 빵집으로 알려지게 되었다.이곳에서 선보이는 빵 종류는 약100여 가지. 낮 12시와 오후 4~7시, 주문한 빵은 새벽 1시에도 구워 손님에게 신선한 빵을 제공한다. 가장 맛있는 빵은 갓 구워낸 따뜻한 빵이며 거기다 ‘정직한 빵’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단골손님이 매우 많다.또 박 대표가 연구를 거듭한 끝에 탄생시킨 독창적인 맛으로 소문난 고구마 크림빵은 같은 업종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전수할 만큼 인기 아이템이 되었다.최근 신제품으로는 산미가 뛰어난 독일빵 ‘볼 콘브롯’과 12~18시간 저온발효시킨 프랑스 오리지널 바게트와 슬로우 감자빵 폼므텔이 등을 선보이고 있는데 반응이 좋다.이곳 빵맛은 공통점은 달지 않다는 것, 그리고 밀가루냄새가 나거나 거슬리는 맛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빵을 먹고 나도 속이 더부룩하지 않고 가볍다.그 이유는 국산콩 유산균과 과일에서 추출한 천연발효종을 직접 배양해 몇 날 며칠 반죽을 발효시킨다. 그 덕분에 유통기한은 짧지만 몸에 이로운 빵만 만드는 박 대표의 노력은 대단하다.“기본에 충실하며 좋은 재료를 사용해 내 가족이 먹는다는 심정으로 빵을 구워내는 그 순간이 무엇보다 행복하다”고 말하는 박 대표. 그의 선한 웃음 속에서 바른 길을 걷고 있는 장인정신의 기품이 느껴진다.빠삐용베이커리 전제품에는 화학계량제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는다.위치 : 성남동 국민은행 맞은편문의 : 052-248-0250 서경숙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1
- 멋맛-명품 동네 빵집의 반격2 천연 생크림, 천연 효모로 만들어 더 건강한 빵정식 오픈도 전에 빵맛 좀 안다는 사람들 입에서 입으로 소문난 삼산동 브레드 오크. 이집은 제빵개량제나 방부제 등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발효종은 직접 배양해 빵을 만드는 걸로 높은 점수를 받는다. 또 마가린, 쇼트닝, 식물성 휘핑크림 등 입에는 달지만 몸에는 쓴 부재료도 없다. 브레드 오크 이봉섭 대표는 “그런 것들을 사용하면 당장 빵이 모양도 좋고 원가도 절감되겠지만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빵 먹은 후 소화가 안 되고 신트림이 나는 것도 첨가제와 방부제 때문이다”고 말한다. 제대로 된, 조금 투박해도 건강한 빵을 선보이고 싶었다. 그래서 이 대표는 비싸더라도 마가린, 쇼트닝 대신 우유버터를 식물성 휘핑크림 대신 천연 생크림을 쓴다. 발효에 필수인 인공이스트 대신 사용하는 천연효모도 직접 배양한다. “막걸리, 레몬, 건포도, 호밀 등의 천연재료로 길게는 1주일 정도 키워 발효종을 배양한다. 이 천연발효종을 각 빵 특성에 맞게 사용한다”고 설명한다. 주재료인 밀가루 사용도 남다르다. 브레드 오크만의 식감을 내기 위해 유기농 우리밀과 프랑스밀 등 최고등급의 여러 밀을 적절히 섞어서 쓴다. 또 몸 속 축적으로 비만을 유발하는 설탕도 빼고 대신 천연감미료로 맛을 더한다. 이봉섭 대표는 “우리집 빵은 세련되진 않다. 볼륨감도 적고 모양이 화려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보기 좋고 맛만 좋은 빵보다 먹어서 건강한 빵을 만들고 싶다”고 전한다. 브레드 오크 대표빵은 크로와상과 호밀빵으로 대표되는 깜빠뉴 종류다. 많이 먹어도 더부룩하지 않아 식사대용으로도 적당하다. 새벽부터 빵을 만들지만 일일이 손을 거치다보니 9시쯤 빵이 나온다. 한 번에 많이 만들지도 않는다. 다 팔리면 다시 만든다. 조금은 느리고 더뎌도 그만큼 정성을 더했으니 이보다 더 고소할 순 없다.위치: 삼산동 평창현대 2차 506동 앞 문의 : 052-227-0251 허희정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1
-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학습로드맵 제시 지난 23일 교육부가 ‘2015·16학년도 대입제도’ 확정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 완화 및 공교육 정상화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학생부를 내실화하고 학교 밖 스펙 제출을 금지했다. 그러면서도 공인어학성적이나 수학·과학 국제올림피아드 수상 실적을 요구하는 특기자 전형을 제한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입시에서 과학고나 영재고 등 특목고에 유리하게 됐다. 이에 입시명문 미래탐구학원은 지난 24일 옥동캠퍼스에서 초중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수학올림피아드(KMO)와 과학올림피아드의 중요성과 대입연계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2부로 나눠 진행됐는데 1부에서 서울 목동미래탐구 경시센터 최종순 원장은 중등심화학습 학습력과 수능성적의 상관관계, KMO와 올림피아드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2부에서는 최연선 원장이 각종 경시대회의 활용방안과 과고·영재고 입시분석,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구체적인 학습로드맵을 제시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달라진 대입정책과 각종 외부 경시대회의 활용방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연선 원장은 “변화된 대입환경에서는 고등학교 선택부터 대학진학이 갈린다. 외부 경시대회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은 결국엔 대입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자는 의미다”며 “특기자 전형을 비롯한 각 대학들의 우수인재영입을 위한 대입기조는 앞으로도 변하지 않는다. 장기적 안목으로 자녀진학전략을 세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희정 리포터 sabi72@naeil.com (문패)미래탐구 학부모 간담회 지상중계 (제목)초중등 KMO와 과학올림피아드, 왜 해야 하나 울산은 지난해 사상 최대의 입시성적을 냈다. 하지만 수시에서는 역시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은 정보부족으로 인한 체계적인 전략부재가 원인으로 꼽힌다. 미래탐구학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도권의 교육흐름과 다양한 외부 경시대회의 필요성에 대해 학부모들에게 안내했다. Q. 수학경시는 무엇이며 초중등 수학경시의 장점은 무엇인가 A. 수학경시는 정수, 대수, 조합, 기하로 이루어진 문제로 원리이해, 증명, 복잡한 문제의 도출과정 풀이가 중심이다. 대부분 원리이해와 증명위주의 수업이어서, 공식이 유도되는 과정이나 왜 그런지, 또 해당부분을 응용 확대한 창의성위주의 수업이기 때문에 사고의 폭이 상당히 넓어진다. 초중등때 이것을 경험하게 되면 문제 푸는 속도와 문제 접근법이 다양해지고 수학적 시각과 감각이 현격히 달라진다. 아주 심도 깊은 공부의 세계를 경험하게 되는데 이때 형성된 공부 습관과 수학 과학의 실력이 고등학교과정에서 남들보다 한발 앞서는 결과를 만들어 낸다. Q. 수학, 물리, 화학 경시가 고입과 대입에 도움이 되나 A. SKY대의 경우 특기자전형에서 수학과 과학만으로 인원을 뽑는다. 영재고의 경우 90% 이상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스텍에 진학한다. 과고나 영재고에 진학한 아이들의 대부분은 중등때 올림피아드를 한 학생들이다. 또 올림피아드 공부는 깊이가 있기 때문에 과고나 영재고 진학 후에도 내신성적 취득이 매우 쉽다. 혹시 영재고나 과고 입학에 실패하고 일반고 자사고에 진학하더라도 교내경시를 대부분 휩쓸기 때문에 생활기록부의 진학 스펙쌓기가 쉽다. 이 또한 대입에서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한다. Q. 수도권 학부모들이 과고나 영재고 진학에 열을 올리는 이유도 같은 맥락인가 A. 맞다. 우선 과고나 영재고는 대입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대입전형에는 과고나 영재고 학생을 위한 특기자 전형이 있고 심층면접과 논술전형 또한 과고 영재고생들에게 유리하게 만들어져 있다. 무엇보다 수능을 치르지 않고 서울대, 카이스트 등 최상위권 대학에 91%가 진학한다는 데 매력이 있다. 과고 영재고 입학이 대입보다 경쟁률이 낮은데 입학만 하면 대학이 결정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또 이과 최상위 학생들이 모여 있어 학업수준이 향상되고 학교내신이 곧 대입수시공부와 직결되기 때문에 오히려 자사고보다 대입부담이 적을 수 있다. Q. 경시준비는 너무 어려운 과정이 아닌가 A. 다른 공부는 상대적으로 쉬운가. 그렇지 않다. 상위권 대학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수능에서도 거의 만점에 가까운 성적을 유지해야 되고, 내신은 3년 내내 기적 같은 수준의 성적을 유지해야 한다. 정확히 말해 경시준비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교육환경에서 최상위 엘리트로 분류될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기준이 어려운 것이다. 경시준비는 학생들이 넘어야 될 고비를 좀 일찍 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경시준비를 통해 탄탄한 기초를 일찍 닦은 친구들은 고등학교에서의 공부가 쉽다. 아이들은 높은 난이도 문제에 빨리 적응한다. 무조건 외우는 것이 아니라 수학적 과학적 사유방식을 수용하는 것이다. 또 정확한 목표가 있기 때문에 자신을 몰입시키는 경험도 하게 되는 등 장점이 더 많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1
- 가을, 울산은 지금 축제 중 세계 춤과 음악의 향연 ‘제47회 처용문화제’ 울산의 대표 축제인 처용문화제가 10월 3일~6일까지 문화예술회관과 달동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처용, 세계의 춤과 음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처용문화제는 △처용학술제 △처용마당 △월드뮤직(UWMF) △아시아퍼시픽뮤직미팅(APaMM) △전시체험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첫째날 3일 오후 4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처용, 세계의 춤과 음악을 만나다' 개막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에는 정가악회, 스페인의 라스미가스, 조황경(처용무 무용수) 등이 참여해 국악과 처용무, 플라멩코가 만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처용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월드뮤직에서는 2008년에도 처용문화제를 찾았던 다국적 탱고 그룹 바호폰도(Bajofondo)를 비롯해 그리스의 뮤즈 사비나 야나투(Sabina Yannatou) 등 해외 14개국 15팀과 국내 11팀이 참가해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선보인다. 모든 공연이 끝난 후에는 간단한 식음료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카페-달이 빛나던 밤에' 카페도 운영된다. 이밖에도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만날 수 있는 '세계음식마당'과 처용이 그려진 종이를 찾아오면 기념품을 지급하는 '처용을 찾아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한우불고기의 참맛을 보여준다 ‘봉계한우불고기축제’전국 유일의 먹거리특구인 울산 울주군 봉계 가을꽃단지 일원에서 10월 3일~13일까지 ‘봉계한우불고기축제’가 막을 연다. 울주군이 주최하고 봉계한우불고기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의 올해 테마는 ‘가을꽃과 함께하는 봉계한우불고기축제’가 테마다.축제는 오는 3일 길놀이와 천도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행사 첫날에는 전통연희 한마당 난장, 개막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어 4일에는 그룹사운드 경연, 5일 울주특산물 요리경연대회 및 봉계한우 깜짝 경매, 추억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또 6일 봉계한우 요리경연대회, 봉계 가요제, 7일 현장 노래방, 블루아트 예술단공연 등을 진행한다.8일에는 울주군 농촌지도자대회, 9일 봉계게임마당, 7080 릴레이, 그룹사운드 경연, 10일 처용예술단공연, 11일 울주군 농촌지도자대회, 울산시 합창페스티벌, 12일 어린이 한우장사 씨름대회, 청소년 댄스스포츠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폐막식을 겸해 초청가수 공연 등이 열린다.축제 기간에는 7만평의 꽃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공간 및 사진촬영 공간으로 전망대가 설치된다. 아울러 국내 유명 시인의 시가 있는 아름다운 꽃밭을 거닐며 사색에 취할 수 있도록 ‘시가 있는 풍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에게는 워낭의 용도와 형태를 보여주고 어른에게는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공간으로 워낭소리길을, 소먹이주기 체험을 위해 외양간을 각각 운영한다. 체험행사로 칠보만들기, 신라 약선차, 탈·짚풀만들기, 활쏘기, 소망 연날리기 등을 할 수 있다.특히 3일부터 6일까지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불고기 먹거리광장에서 한우 특별할인대잔치를 개최한다. 평소 1인분(120g)에 18000원에 팔던 한우를 행사 기간에는 16000원으로 2000원(11%) 할인가에 판매한다. 축제추진위원회 측은 이번 행사를 위해 200마리의 한우를 공급할 계획이다.한글문화예술제 억새대축제 등도 열려이 밖에 울산 출신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과 한글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문화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열리는 '한글문화예술제'가 10월 11일~13일까지 3일간 태화강대공원, 외솔기념관 등에서 펼쳐진다. 한글문화예술제는 무대행사(콘서트, 축하공연), 한글 책축제, 시민참여 체험 프로그램, 한글 관련 전시행사, 외솔기념관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10월 11일~13일까지 태화강대공원 등에서 ‘제25회 울산산업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예심을 통과한 아마추어 팀이 기량을 펼치는 근로자가요제로, 시민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은빛 억새평원이 펼쳐질 영남알프스 일원에서는 '영남알프스 억새대축제'가 10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산악마라톤대회, 등산대회, 하늘억새길 트레킹 등 다채로운 행사로 전개된다.울산의 대표적인 문화예술단체인 한국예총울산광역시연합회는 울산예술제를 10월 9일~29일까지 단위지회별로 회원들이 일 년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한마당 축제의 장을 연다.한편, 울산시는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www.ulsan.go.kr)에 월별 다양하게 열리는 울산 문화예술행사를 제공하고 있다.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1
- 베니건스 국민가격제 시행 페밀리레스토랑에 갈 때는 늘 할인카드부터 챙긴다. 멤버십부터 통신사카드, 제휴카드, 어느 게 할인 폭이 클지 머릿속 계산이 복잡하다. 제값주고 먹기엔 가격이 부담돼서다.이런 손님들의 마음을 베니건스가 읽었다. 가격이 심플해졌다. 그것도 아주 시원하게 결정했다. 지난 3일부터 시행하는 ‘국민가격제’ 덕분에 베니건스의 모든 베스트 메뉴가 만원, 스테이크 메뉴가 2만원에 선보인다. 페밀리레스토랑 대부분 스테이크는 3만 원 이상, 일반 메뉴가 2만 원 이상으로 가격을 책정하는 것과 비교하면 획기적이다.(중간제목)가격은 확 내리고 품질은 꽉 잡고베니건스 울산점 김명조 점장은 “베니건스의 맛과 퀄리티를 국민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가격을 합리적으로 조정했다”며 “울산시민 모두 할인혜택조건을 따지는 번거로움 없이 페밀리레스토랑을 마음껏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한다.그렇다고 해서 식자재나 맛, 양에 변화는 절대 없다. 국민가격제 시행 후에도 호주산 청정우를 사용하고 식자재는 매일아침 엄선해 들인다. 특히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조리기법으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면서도 맛을 놓치지 않아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1만원으로 정해진 ‘국민가격제’ 베스트 메뉴는 10년 이상 또는 10만개 이상 판매되어 고객에게 인정받은 메뉴로 선정됐다.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나 컨츄리 치킨샐러드, 봉골레 스파게티, 스파게티 페페로치노, 텍스맥스 치킨 라이스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기존 가격과 비교하면 몬테크리스토가 2만1000원, 컨츄리 치킨샐러드가 2만500원이었으니 두 메뉴 모두 50% 이상 내린 셈이다. 직화 시스템으로 구워 풍미가 강한 리얼 두툼 스테이크와 쟈스민 립 앤 쉬림프 등 그릴메뉴는 2만 원이다. 특히 리얼 두툼 스테이크는 두께와 양에 입이 쩍 벌어진다. 김명조 점장은 “리얼 두툼 스테이크는 3년 숙성된 신안천일염과 스모크 시즈닝, 블랙패퍼 등 베니건스만의 특별한 레시피를 사용한다. 또 스테이크 표면에 그릴 마크를 내는 Broiling 시스템으로 육즙이 풍부하면서도 식감과 풍미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고 전한다. 스테이크는 오리엔탈 라이스와 함께 제공된다.(제목)어떤 쿠폰보다 저렴한 국민가격제다만 국민가격제를 이용하면 기존의 제휴카드할인이나 쿠폰, 소셜커머스 등의 혜택은 누릴 수 없다. 김명조 점장은 “어떤 할인혜택을 적용해도 국민가격제보다 저렴하진 않다. 걱정 말고 마음껏 누리라”고 설명한다.그래도 굳이 써야할 쿠폰이나 혜택이 있다면 주문 전에 예전 메뉴판을 가져다 달라고 요구하면 된다. 국민가격제 시행 전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명조 점장은 “페밀리레스토랑이 외식문화의 일부분으로 자리 잡았지만 아직 여전히 가격이 높아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베니건스가 페밀리레스토랑의 대표로 최초로 국민가격제를 도입하는 만큼 18년 전통의 맛과 품질을 입증해 보이겠다”고 밝힌다. 맛과 품질은 그대로 지키면서 가격을 낮춘 베니건스의 국민가격제는 할인마케팅으로 과열된 외식업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문의 : 베니건스 울산점 271-4800허희정 리포터 sabi72@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1
- 9~19일 추석맞이 지역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열려 추석을 앞두고 ‘추석맞이 지역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오는 9일~19일까지 추석 성수품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운영되는 직거래장터에서는 지역의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농협, 원협, 축협, 수협 등 관련 단체가 참여하여 직거래장터는 농협 울산지역본부 앞 등 10개소에서 특설판매장이 각 단체별로 운영된다. 주요 판매 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수산물, 나물류, 대추, 밤, 사과, 배 등 제수용품을 비롯해 갈비세트, 한과류, 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품과 전통주, 상황버섯, 알로에, 천마, 오가피, 부추 등 특산품이다. 또한, 지역농협 하나로마트 매장(27개소)에서도 추석맞이 특별 판매코너가 운영되고, 북구 진장동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남구 신정1동 울산축협직판장 등에서도 친환경 우수농축산물이 전시 판매된다. 특히, 직거래장터 행사기간에는 특별판매장과 농협하나로마트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유통기간, 매장 청결 및 친절도 등의 점검도 시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