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오교육, 특목고 및 명문대 합격 로드맵 설명회 대치동 특목고 전문 학원 대오교육(오기연 대표)이 1월 26일(화) 오전 10시 30분과 저녁 8시에 대오교육 세미나실(대치사거리)에서 각 2시간씩 ‘특목고와 명문대 합격을 위한 과목별 로드맵 특별 설명회’를 진행한다. 참석대상은 예비초등 3~6학년, 예비중등 1~3학년 학부모이다. 참석하려면 반드시 사전 예약해야 한다. 또 대오교육은 2월 9일(화)에 경기도 광주 소재 중증장애인 시설 한사랑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과 중학생(고등학생 참가 불가)이며, 반드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가해야 하고, 참가비는 1인당 15,000원(버스비)이며, 점심을 준비하면 된다. 봉사시간 8시간을 부여한다. 문의 02-566-77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2
- 맞춤형 자원봉사 안내 서초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적성에 맞는 ‘맞춤형’ 자원봉사 활동을 안내하고 있다. 지난 여름방학에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던 ‘청소년 영어동화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난 1월 20일(수), 23일(토) 2차례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청소년 영화 동화책 만들기’ 프로그램은 외국어 고등학교에 다니는 한 청소년의 제안으로 영어 재능을 살려 한글의 우수함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콩쥐팥쥐’라는 전래 동화책을 청소년들이 직접 영어로 번역하고, 성인 자원봉사자들의 감수를 거쳐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저개발 국가 청소년들에게 한글 교재로 제공하게 된다. 또 오는 2월에는‘스토리가 있는 키친가든’가족봉사단을 모집할 계획이다. ‘스토리가 있는 키친가든’은 지난 2012년부터 이어온 가족봉사단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동 텃밭을 가꾸어 수확물을 사회복지 대상자,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정기 봉사활동이다. 이밖에도 서초구립방배유스센터에서는 ‘학교폭력, 성폭력, 지역사회 인식개선’에 대한 교육 및 캠페인, 레크리에이션과 UCC제작 활동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서초푸드뱅크에서는 소외 계층에게 일상적인 생활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음식을 소포장하거나 배달하는 봉사자를 모집한다. 또한 사랑의복지관에서는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가정 반찬 지원과 장애이해교육, 장애체험 등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봉사활동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서초구 자원봉사센터에서 모집 중인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려는 청소년은 ‘1365 자원봉사 포털(www.1365.go.kr)’ 또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seochov.or.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서초구자원봉사센터(02-573-9252)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2
- 프라임PEET, 약대 입시 토크쇼 프라임PEET에서 16학번 새내기 학부모를 위한 약대입시 토크쇼를 진행한다. 1월 29일(금) 오후 1시와 2월 17일(수) 오후1시에 진행되는 이번 약대입시 토크쇼에서는 약대입시 전문가의 약대 성공전략 안내와 서울대 약대 합격생의 성공 노하우 공개, 참석자 전원 1:1 상담이 있을 예정이다. 장소는 삼탄빌딩 대강당(2호선 삼성역 3번 출구)이다.문의 02-521-80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8
- 대치동 보듬영어 오픈 및 수강생 모집 대치동에 오픈한 보듬영어는 양질의 개인맞춤 수업을 제공하며, 꼼꼼하게 학생들을 일대일로 케어해주고 있다.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무한테스트를 진행하며, 새 학기 내신 대비를 위한 문법 수업, 완벽한 독해력을 위한 독해 수업을 한다. 학생들은 그날 본인이 끝내야 하는 양을 끝내야만 집에 갈 수 있다. 실전 모의고사반은 학년별로 짜여 있고, 주말에 진행된다.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풀고 듣기부터 어휘, 어법 그리고 독해까지 학생 개인이 취약한 부분에 맞추어 해설해준다. 이곳은 고창영 영어연구소의 연구진들이 만든 학원으로 고창영 영어연구소 클리닉 센터를 함께 운영한다. 위치는 선경아파트 상가 2층이다. 문의 02-538-59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8
- 키사라 친구와의 만남, 학부모 모임, 직장이나 동아리 모임 등으로 외식할 기회가 많다보면, 가끔은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곳에서 산뜻하게 기분 좋은 식사를 하고 싶어진다. 그런 의미에서 일식 정찬만한 것이 있을까.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점심시간에 선보이는 착한 가격의 런치 메뉴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강남역 인근의 ‘키사라’에서 일식의 진수를 맛보았다.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계절의 색과 맛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강남역 2번 출구 앞 메리츠타워 지하 1층에 있는 ‘키사라’는 2010년에 오픈한 고급 일식집으로 깔끔하고 담백한 계절의 맛을 품위 있는 공간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음식점 이름인 ‘키사라(季更)’는 ‘사계절의 다양한 색과 멋을 즐기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키사라’의 고용환 조리장은 일식 조리경력 18년의 베테랑 셰프로 신선하고 수준 높은 일식 요리를 단품요리부터 코스요리까지 폭넓게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강조하는 것은 제철 식재료로 계절의 맛을 신선하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곳에서는 통영에서 공수되는 자연산 생선 등을 신선하게 맛볼 수 있다. 고 조리장은 음식의 신선도와 함께 메뉴 하나하나의 담음새도 각별히 신경 쓴다고 한다. 서빙 되는 음식을 보자 시각적인 즐거움으로 음식을 맛보는 즐거움이 배가된다. ‘키사라’는 고급 일식집인 만큼 접대를 위한 비즈니스 고객이나 인근의 직장인들이 자주 찾는다. 또 번잡스럽지 않아 상견례나 기념일 행사를 위한 가족모임에도 제격이다. 점심시간에는 가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런치 메뉴도 있어 친구들 모임이나 학부모 모임을 갖기에도 좋다. 품위 있는 정찬 코스, 실속 있는 정식저녁 메뉴로는 ‘키사라코스’를 비롯해 ‘하나코스’ ‘소라코스’ 등 다양한 가격대의 정찬 코스(90,000원~150,000원)가 준비되어 있어 선택해서 일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모둠 사시미’, ‘모둠 스시’, ‘초이스 스시’ 메뉴로 신선한 생선을 특별히 즐길 수도 있다. ‘특사시미정식’, ‘이시야끼정식’ 등 정식 메뉴(65,000원~75,000원)도 인기 메뉴이다. 특히 테이블에서 돌로 된 불판에 바로 구워 먹는 ‘이시야끼’는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가 쏠쏠하고, 싱싱한 생선을 바로 보는 앞에서 만들어 주는 스시는 제대로 추천할 만하다. 다양한 가격대의 사케(일본술)와 아사히 생맥주도 준비되어 있어 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점심 메뉴로는 ‘야마코스’, ‘츠키코스’, ‘미즈코스’ 등의 정찬 코스(55,000원~75,000원)와 ‘사시미정식’, ‘메로구이정식’, ‘나베정식’ 등 정식 메뉴(45,000원~50,000원) 등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당일 들어온 신선한 식재료를 엄선해 메뉴가 매일 바뀌는 일본 가정식 메뉴인 ‘아끼정식’(13,900원)과 ‘하루정식’(14,900원)은 인기 점심 메뉴이다. 가격 대비 기품 있는 깔끔한 맛에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다양한 모임 위한 프라이비트 룸, 신년 이벤트도 진행 중‘키사라’의 식사 공간은 간단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40석 규모의 홀과 조용히 담소를 나누며 여유 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13개의 프라이비트 룸(테이블 룸 11개, 다다미 룸 2개)으로 구성되어 있어 모임의 목적과 규모에 따라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2월 21일까지 ‘2016 바라는 대로’라는 슬로건으로 신년 이벤트도 진행 중인데, 점심 메뉴인 ‘아키정식’이나 ‘하루정식’을 주문하면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주말 2인 식사권/음료이용권)을 증정하고 있다. 위치 강남구 강남대로 382 메리츠타워 지하 1층(강남역 2번 출구)영업시간 점심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30분, 저녁 오후 6시~10시, 일요일 / 공휴일 휴무주차 메리츠타워 지하주차장 3시간 무료문의 02-2018-09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8
- 리카르도 무티 & 시카고 심포니 ‘미국 최고의 오케스트라’를 넘어 빈 필, 베를린 필에 견주는 최고의 사운드를 이어온 시카고 심포니(CSO)가 오는 1월 28일(목)과 29일(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3년 만에 두 번째 내한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이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 감독 리카르도 무티가 함께 한다. 28일에는 베토벤 교향곡 5번과 말러 교향곡 1번이 연주된다. 게오르그 솔티가 ‘시카고 사운드’를 완성하며 남긴 대표작, 베토벤 ‘운명’을 무티는 어떤 색채로 꽃 피울지 관심을 모은다. 일사분란하게 악기군의 특성을 재배열하는 무티의 마법 같은 손놀림이 극치를 이룰 말러 1번 ‘거인’도 놓칠 수 없다.29일에는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1번 ‘고전적’, 힌데미트 현과 관을 위한 협주음악,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이 연주된다. 재기 넘치는 프로코피예프의 감각을 노회한 지휘자가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되는 작품이다. ‘CSO’의 라이벌 악단 보스턴 심포니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해서 만들어진 힌데미트 작품은 라 스칼라 시절 벨칸토 발성처럼 맑게 울리던 무티의 사운드가 ‘CSO’와 함께할 땐 어떻게 예술의전당을 채울지 기대된다.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은 1996년 라 스칼라 필과 함께한 이후 20년 만에 한국 팬들과 다시 만난다. 마에스트로 리카르도 무티와 ‘CSO’가 최고의 오케스트라 공연은 무엇인지 그 해답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문의 02-599-5743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8
- 사교육비 고민, ‘강남인강’이 해결한다 강남구는 최근 내신과 입시 등으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걱정거리를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이 풀어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강남인강’은 높은 교육열로 유명한 대치동 수준의 강의를 인터넷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전국에 제공하는 ‘나눔교육’의 일환으로 2004년 개국, 현재 전국 11만여 명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강남인강’은 강남구에서 직접 설립하여 운영하는 지자체 유일의 내신 전문 온라인 교육 사이트로서 연회비 5만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지 만나 볼 수 있고 중 1부터 고 3 과정까지 총 850개 강좌, 2만여 개 강의를 1년 내내 무제한 수강할 수 있다. 또한 ‘강남인강’은 유명 특목고와 자율 형 사립고 교사 및 EBS 출신 강사 등을 비롯해 유명업체의 스타강사 62명이 매년 바뀌는 수능 출제경향을 꼼꼼히 분석해 강의하고, 교재 또한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상위 10%의 참고서 158종의 내용을 850개 강좌에 반영해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강남인강’은 중학생부터 기초 개념을 다지기 위해 중간·기말고사 출제자인 현직 교사의 문제 경향을 꼼꼼히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예상문제 풀이 강좌를 진행해 내신 적중률을 높이고 있다. 또한, 전국 중학교에서 많이 채택하는 국어 36종과 영어 36종의 교과서에 대한 자세한 해설과 설명을 담아 유명 사설학원 못지않은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도 특기할 만하다.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강남인강에 꾸준한 투자를 통해 회원의 수요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입시 트렌드와 교육정책을 충실히 반영한 ‘강남인강’으로 공교육 1번지를 사수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8
- 작고 앙증맞은 나라, ‘쪼마카페’ 강남점 한티역과 선릉역 사이, 도성초사거리 인근에는 카페 & 미니어처 체험 공방 ‘쪼마카페(jjoma cafe)’ 강남점이 자리하고 있다. 상호처럼 ‘작고 앙증맞은’ 미니어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직접 재료를 구입해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미니어처 공방 카페다. 커피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이면서 애어른 할 것 없이 미니어처 공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이곳을 처음 방문해 미니어처 공예에 도전한다면 필요한 도구가 총망라된 미니어처 초보자 세트를 구매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가격이 부담된다면 단품으로 살 물건도 가득하다. 각종 점토와 토핑 재료는 물론, 틀과 칼날, 핀셋 등 각종 조형도구도 판매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손톱만 한 작고 앙증맞은 그릇과 집기들이다. 미니어처 테이블부터 찻잔 세트, 접시, 공기, 냄비, 와인 잔 등이 있어 집기를 먼저 고른 뒤 점토와 필요한 도구, 세부적으로 음식을 표현할 수 있는 토핑 재료들을 사서 만들면 된다. 방학을 맞은 자녀와 함께 방문한다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미니어처 공예에 빠져들 수 있으며 특별한 추억도 만들 수 있다. 커피와 음료 값은 3,000~4,000원대.위치 강남구 역삼로 408 1층(도성초사거리)영업시간 월~금 오전 8시 30분~오후 10시, 토~일 오전 10시~오후 8시 주차 2~3대 가능문의 02-568-33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8
- 개포시영 2296세대 재건축관리처분계획 인가 강남구는 지역 내 개포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제출한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처리했다. 이번 개포시영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관리처분 인가 결정은 지난해 9월 말 관리처분 인가를 득하여 현재 95% 이상 이주가 완료된 인근 개포주공3단지와 비슷한 시기에 인가 신청서가 접수되었으나 악화되는 주변 전세난을 감안해 이주시점을 4개월 늦춘 서울시 주택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결과를 반영한 결과다.관리처분계획은 재건축 아파트 등 건축물에 대한 조합원별 지분과 분담금 등 권리를 확정짓는 것으로 개포시영아파트가 관리처분계획 인가됨에 따라 입주민의 이주, 기존 건축물의 철거와 아파트 신축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그간 이주를 사전에 준비한 개포시영 조합은 올 1월부터 조합원의 이주가 시작돼 하반기 또는 내년 초 공사착공을 진행할 경우, 2020년 상반기에는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시공은 삼성물산이 맡는다.관리처분 인가로 재건축사업이 완료되면 1970세대의 개포시영아파트는 최고 35층, 31개동 규모의 전용 49㎡ 118세대, 59㎡ 782세대, 74㎡ 226세대, 84㎡ 679세대, 96㎡ 199세대, 102㎡ 192세대, 112㎡ 67세대, 136㎡ 33세대 등 2296세대를 가진 대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개포지구는 인근 대치동과 더불어 교육여건이 매우 양호하며, 생태하천인 양재천이 지구 중심을 흐를 뿐 만 아니라 주위가 개포근린공원, 대모산, 구룡산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친환경을 자랑하는 주거지역이다. 또,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고 양재 IC를 이용할 경우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교통의 중심지라 할 수 있으며, 올 상반기 수서 KTX역이 개통될 경우 주민생활이 더 편리해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8
- 불법 성매매·대부업 전단지 무단 배포자 22명 검거 강남구는 지난해 성매매·대부업 전단지를 집중 단속해 선릉역 일대에서 불법 성매매 전단지를 배포하던 이모(36세)씨와 불법 대부업 전단지를 무차별하게 뿌린 전모(34세)씨 등 총 22명을 검거해 형사입건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강남구는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성매매 전단지와 서민경제 질서를 교란하는 불법 대부업 전단지 근절을 위한 연중 단속을 실시, 청소년의 통행이 잦은 학교 주변과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에서 불법 전단지 배포자 검거를 위한 수사 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다. 지난해 10월 늦은 저녁 대치동 산등성길에서 잠복근무 중이던 강남구 특별사법경찰은 행인들 사이를 빠르게 걸어가며 불법 성매매 전단지를 뿌리고 있는 젊은 남자의 옷 덜미를 낚아챘으나 190cm에 120kg의 거구인 이 청년의 격렬한 몸부림에 이내 나가떨어졌다. 하지만 곧 정신을 가다듬고 다시 달려들어 도주하던 청년의 뒷덜미를 움켜잡고 이내 동행한 수사관들과 함께 용의자를 체포했다. 또, 일당 5만 원을 받고 고출력 오토바이를 이용해 매일 삼성동과 대치동 일대 의 음식점 골목을 돌며 불법 대부업 전단지를 하루 1만 장씩 살포하던 피의자를 며칠간의 밤샘 잠복 끝에 검거하기도 했다. 불법 선정성·대부업 전단지는 주로 명함 형태로 제작돼 오토바이나 차량을 이용해 대량으로 살포되는데, 성매매 전단지에는 선정적인 여성의 나체 사진이나 오피스텔에서의 성매매를 암시하는 문구가 있어 호기심 많은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길거리 여기저기에 뿌려져 도시미관 저해와 잦은 주민민원을 야기했다. 이에 강남구는 전 부서 직원과 주민자치센터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전단지 26만 9천 장을 수거하고, 또 전단지에 사용된 전화번호 917건을 사용 정지시켜 성매매 연결고리를 끊고 미리 만들어진 불법 전단지 모두 무용지물로 만드는 성과를 거두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