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구, 등록면허세(면허분) 최우수구 인증 강남구는 지난달 부과한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9만 2천여 건에 31억 1천 2백만을 걷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징수율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등록면허세(면허분)는 각종 법령에 규정된 면허·허가·인가 등을 받은 사업자가 납부하는 세금으로 허가기관의 통보자료에 의지할 수밖에 없어 자료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세목으로 서울시 다른 자치구와 비해 세입규모가 크고 부과 건수 또한 4배 이상 많다.구에서 부과하는 면허분 등록면허세는 1종에서 5종으로 1만 8000원에서 6만 7500원까지 다양하며 다른 세목과 비교하여 세액이 작고 부과건수와 종류가 많아 과세자료 정비와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는 지난 2014년 10월 만년 꼴찌라는 오명을 벗고자 신규, 폐업, 전출, 변경 등 과세자료를 꼼꼼히 살피고 분석해 징수율 하락요인과 정확한 고지서 송달, 각종 납세편의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지 시작했다.우선 과세자료의 정확한 기초자료를 만들기 위해 체납자의 사업장에 출장해 영업여부를 현장조사하고 폐업신고를 하지 않고 폐업 중인 폐업자에게는 부가가치세법에 의한 폐업신고를 안내하고 고지서에 과세물건을 정확히 기재해 이중고지를 방지하여 지난해 1월 부과한 정기분 징수율이 2014년과 비교해 9%p나 상승했다. 특히, 통신판매업, 출판업,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등 일반사업장은 연락처를 추적하고 누락세원에 대한 과세자료를 확보해 징수율을 높였으며, 납세자 주소지를 재정비하고 동서울 우편집중국과 서비스 계약을 체결해 세무종합시스템에서 실시간 우편물 반송 여부를 파악해 우편물이 체납자에게 정확하게 도착하게끔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7
- 어린이가 왕! 어린이 보호구역 캠페인 실시 강남구는 한달 동안 새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어린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교통 법규 준수홍보와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에 나선다. 구는 지역 내 10개교의 어린이 보호구역을 등교시간인 오전 7시부터 수업이 시작되는 9시까지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그 밖에 평상시에도 학교 주변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린 자녀들의 통학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취지다.이번 단속에는 녹색어머니회, 학교관계자, 구청, 경찰 등 민·관·경 합동으로 학교주변 통학로에 물청소 등 환경정비와 통학로 주차단속과 계도를 실시하고 가두홍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친다.구는 이번 단속을 통해 운전자들이 모든 학생들을 자신의 자녀로 생각해 조금 불편하더라도 학교 주변 스쿨 존(어린이 보호구역)이 표시된 지역에서는 규정 속도를 지키고 주·정차 금지 사항을 지킬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학교 측과도 협조하여 방과 후 녹색어머니회 등 학부모 참여를 통한 학생 안전지도도 강화해 나간다.어린이 보호구역 내 법규위반자에 대해서는「도로교통법시행령 제88조」에 의거 불법 주·정차 위반은 8만원, 속도 위반은 6만원, 신호위반은12만원으로 일반 과태료의 2배가 물려지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주차관리과 양미영 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내 캠페인 및 특별단속을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운전자의 인식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단속 강화에 앞서 주민이 자율적으로 주차질서 및 교통안전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7
- 메타몰입 학원 ,11월 기말고사 대비반 ‘Prepare with your best’ 지난 중간고사에서 많은 학생이 성적 향상을 이뤄낸 메타몰입 학원이 ‘Prepare with your best'' 기말고사 대비반을 출발한다. 상시 일대일 맞춤 학부모 설명회가 준비돼 있어,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메타몰입반의 차별화된 시스템은 학생 개개인에 맞게 일대일 수업이고 수행평가 관리 및 진로탐색 기회도 제공된다. KBS 시사기획 <창>에서도 방영된 바 있는 메타인지(앎과 모름의 구분)가 성적향상을 잡는 아이큐보다 더 성적에 작용되는 고도의 전략임에 착안해 만든 내신강의와 학습시스템으로 상시 상담가능하며 예약상담제이다. 한번 상담만 해도 학생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고질적인 문제를 잡아내기로 유명하다. (강남대치 본원-대치사거리 위치)문의 02-538-0618, 010-8581-06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
- 대치동 내신 전문 99단영문법, 과정별 수강생 모집 4주 만에 영문법의 틀을 완벽하게 잡아주는 효과를 내는 기적의 영어 학습법 ‘99단영문법’(대표 이주홍)이 대치동(남서울상가 3층 T&C학원 동관)에 학원을 오픈하고 ‘99단영문법 4주 특강’ 수강생을 상시 모집 중이다. 현재 모집 중인 과정은 99단영문법반(주1회/4주), 중?고등영문법완성반(주1회/6개월), 중?고등 내신관리반(주1회) 등이다. 국제중 학생과 현 초중고 학생들과의 실제 수업을 통해 효과를 검증받았으며, 99단영문법으로 공부한 많은 학생들이 학교 내신시험에서 영어 성적 향상을 이뤄냈다. 문의 010-9407-6841, 상담카톡아이디 jjjnea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
- 깊이 있는 주제 다룬 화제작 <거미연인의 키스> 아르헨티나 출신 소설가 마누엘 푸익이 1976년 소설로 처음 공개한 후, 1983년 첫 번째 희곡으로 선보인 작품이다. 그 후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으며 1993년에는 브로드웨이 무대에도 올라 토니 어워즈 베스트 뮤지컬을 수상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11년 ‘무대가좋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소개돼 화제와 흥행을 달성했다. 포스터는 ‘서로 다른 이념과 사상을 가진 두 사람의 관계의 생성과 이해’라는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루는 만큼 무채색을 배경으로 한 강렬한 블랙과 레드의 대비로 극의 무게감을 보여준다.연극 <거미여인의 키스>는 오는 11월 7일(토)부터 내년 1월 31일(일)까지 대학로 신연아트홀(A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문의)02-764-8760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
- 제 41회 대한어머니회 전국여성독후감대회 문화체육관광부와 로뎀코리아가 후원하고 (사)대한어머니회가 주최하는 ‘제41회 전국여성독후감대회’가 열린다 (사)대한어머니회는 어머니들의 평생교육기관으로서 1958년 3월에 창립해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에 책과 가까이하는 여성상을 정립하고자 전국 여성을 대상으로 매년 대회를 실시, 올해로 41회를 맞이하게 됐다. 접수기간은 오는 11월 10일까지이며, 18세 이상의 모든 여성이면 참가할 수 있다. (단, 현직 문인은 제외) 자유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대한어머니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이메일(kmother1958@daum.net) 로 접수받고 있다. 문의 02-512-0488~9 정현주 사무국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
- 대대적인 학교안전캠페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23일 자곡초등학교(교장 홍성철) 자람터에서 전국 최초로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발표회를 열고, 26일에는 대치2문화센터에서 학교보안관 250명과 강남·수서 경찰서,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하는 학교보안관 평가보고회를 갖고 대대적인 학교안전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인성교육 발표회는 인성교육진흥법이 시행되기 전 한발 앞서 지원했던 프로그램에 대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라 더욱 의미가 깊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국회의원, 교육장, 관내 초등학교장, 학교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지난 2010년 9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강남구 학교보안관’은 그 동안의 학교안전 활동에 대한 평가회를 갖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우리학교 안전은 우리 손으로’라는 캠페인을 시행할 예정이다. 학교 보안관은 하교 시간대 학교 주변 취약지역 순찰, 학생 안전귀가 유도,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이 눈에 잘 띄는 주황색 계열의 제복과 모자를 착용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
- 배달전문 음식점 특별 위생점검 강남구는 11월 중순까지 지역 내 중식, 치킨, 한식 등 배달전문 음식점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만든다. 구는 음식물로 인한 식중독 사전예방과 불법 식품접객업소 점검을 통해 올해 4대악의 하나인 불량식품을 뿌리 뽑겠다는 생각으로 점검에 나섰다. 특히 이번 배달전문 음식점 위생 점검은 지난달 25일부터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으로 구성된 민·관으로 합동단속팀을 꾸려 점검 중인데 총 3명으로 구성하여 일일 80명이 투입되어 11월 중순까지 연인원 1554명이 동원된다.단속 대상은 100㎡ 이하 면적의 중식 135개소, 치킨집 230개소, 한식 1516개소 등으로 위생 사각지대에 노출될 수 있는 소규모 업소들로 유통기한 경과식품,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무허가(무신고) 식품, 표시기준 위반, 무표시 식품 사용여부와 조리장, 개인 위생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등에 대해 집중 점검 중이다.구는 집중점검 과정에서 나타난 조리원의 위생모 미착용, 건강진단 미필, 조리기구, 조리장, 식품보관실 등 위생상태가 불량한 위반업소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과태료를 물리고, 위생 상태가 심각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
- 설행-눈길을 걷다 땅 위에 소복하게 쌓이는 흰 눈처럼 영화 <설행-눈길을 걷다(이하 설행)>는 관객들의 마음에 차곡차곡 울림을 얹는다. 격렬한 사건이 벌어지거나 다이내믹한 장면이 등장하는 영화는 아니지만 알코올 중독 때문에 꿈과 현실의 경계를 따라가는 정우(김태훈 분)의 모습은 관객들의 마음을 꽉 틀어쥐고 놓아주지 않는다. 김희정 감독이 스스로를 ‘일상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감독’이라고 소개한 것처럼 배우들의 얼굴은 크게 화려하거나 인상적이지 않다. 물론 여주인공 박소담의 경우 나중에 찍은 <검은 사제들>이 유명해져 눈에 띄는 배우가 되었지만 영화 <설행>에서는 순수하고 신비로운 수녀 마리아의 모습 그대로다. ‘하얀 눈밭을 울면서 걸어가는 남자의 이미지’로 영화를 시작했다는 김희정 감독. 그 남자는 어떤 사연이 있고, 어떤 아픔을 겪었고, 그가 걸어가는 길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영화는 남자 주인공 정우를 만나고, 이해하고, 공감하고, 치유하는 과정으로 흘러간다. 그 과정 어디에서도 시간을 돌이키거나, 현실을 바꿀 수 있는 장치는 없다. 잔잔하게 흐르던 영화가 후반부로 치닫자 갑자기 가슴이 두방망이질 치기 시작한다. 돌이킬 수 없는 그의 많은 사연들이 스크린 위로 쏟아져 나온다. 더불어 신비로운 수녀 마리아의 사연도 나온다. 깊은 상처가 있었던 두 사람. 굳이 서로 그 상처를 내보이지 않아도 교감을 느꼈다. 존재만으로 치유가 되고, 함께 있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는 사람. 정우와 마리아는 그렇게 서로에게 의지가 되어준다. 영화 후반부에는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하얀 눈밭을 배경으로 강렬한 피까지 등장하지만 영화는 시작점에서 달라진 것이 거의 없다. 굳이 찾자면 마리아가 다른 기도원으로 떠났다는 것 정도다. 하지만 이제 관객들은 정우의 마음을 알고 그의 고통을 느낀다. 그래서 돌이킬 수 없는 그의 오늘이 안타깝고 안쓰러워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한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7
- 리베라 소년합창단, 세상을 치유하는 맑고 투명한 목소리 영국 ‘리베라 소년합창단’이 오는 3월 31일(목)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해 메르스 여파로 공연이 취소돼 안타까워했던 팬들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기획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국 런던 남부 출신의 소년합창단 ‘리베라’는 유럽에서 ‘현대의 모차르트’라고 불리는 천재 지휘자겸 음악감독 로버트 프라이즈만(Robert Prizeman)이 결성했다. ‘리베라(Libera)’는 라틴어로 ‘자유’를 뜻하며 특정 학교나 종교단체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중세음악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며 ‘리베라’ 만의 색깔로 음악을 구현한다. ‘리베라’는 대표곡들을 난이도 높은 고음역대로 편곡해 노래함으로써 듣는 이로 하여금 감탄과 감동을 자아낸다. 특히 ‘Sanctus’, ‘Walking in the Air’, ‘Far away’ 등과 같은 곡들은 특유의 신선하고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 넣어 유명 CF 광고는 물론, 영화와 TV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된다.무대를 수놓는 화려한 조명, 12개의 악기 실황 연주로 구현되는 풍성한 사운드, 스토리텔링형 영상으로 연출되는 무대는 기존 소년합창단들의 무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경이롭고 웅장하다. 소년들의 안무 또한 공연의 흥미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문의 02-548-4820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