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뮤지컬 <투란도트> 오페라 ‘나비부인’은 뮤지컬 ‘미스사이공’으로, 오페라 ‘아이다’는 뮤지컬 ‘아이다’로, 오페라 ‘라 보엠’은 뮤지컬 ‘렌트’로 재탄생되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 ‘투란도트’ 또한 이 대열에 합류한다. 세계 4대 오페라로 꼽히는 푸치니의 ‘투란도트’를 가상의 바다 속 왕국으로 옮겨와 동명의 오페라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재탄생시켰다. 오페라 ‘투란도트’의 기본적인 스토리는 따라가지만, 드라마와 음악을 새롭게 각색해 바다 속 왕국 ‘오카케오마레’라는 새로운 공간을 탄생시켰다. 먼 옛날 바다가 세상의 전부였던 시대. 깊은 수중 왕국에는 얼음공주 투란도트가 살고 있다.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복수심 때문에 세상의 모든 남자로부터 등을 돌린 공주. 그녀는 저주의 수수께끼를 내며 자신에게 구애하는 모든 남자들을 참형하는 잔인한 유희를 즐긴다. 왕자 칼라프 또한 공주의 아름다움에 반해 구혼을 결심하는데….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제작된 글로벌 프로젝트인 뮤지컬 ‘투란도트’는 지난 17일 이건명, 정동하, 이창민, 박소연, 리사, 알리, 장은주, 임혜영, 이정화 등 역대 최강의 라인업으로 서울공연을 시작했다. 앙상블의 화려한 군무가 압도적인 뮤지컬 ‘투란도트’는 오는 3월 13일(일)까지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문의: 1599-1980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2
- 북한이탈 청소년에게 장학금 전달식 강남구는 지난 12일 논현2동 주민센터에서 북한이탈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평소 국가와 통일안보에 관심을 갖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안보사업을 펼치고 있던 논현2동 방위협의회(회장 김승취)는 북한이탈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 기숙사가 논현동 관내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 17명과 대학생 1명에게 희망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하고 주민센터와 함께 행사를 마련했다.당일 행사는 오후 6시 논현2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는데, 논현2동 방위협의회 회원, 지역구 선출직 의원, 지역 내 주민 등이 참석해 북한이탈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논현2동 방위협의회장인 김승취 회장은 희망장학금 지급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게 지속적으로 북한이탈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매년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논현2동 장명필 동장은 “북한이탈청소년들이 우리나라 청소년들과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보교육과 안보현장체험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2
- 찾아가는 효도 서비스 서초구는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어르신을 대상으로 ‘효도손 마사지와 찾아가는 이용 서비스’ 활동을 전개한다. 2011년부터 진행된 ‘재능 나눔 활동’은 구와 함께 한국피부미용사회, 한국이용사회 서초구지회가 거동이 불편하고 바깥활동이 어려운 소외 계층과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돌보면서 시작됐다. 작년 한해에는 협회 회원 자원봉사자들이 데이케어센터 및 서초구립노인요양센터에 직접 방문해 130여명의 어르신들 손과 발을 마사지하고, 헤어커트 및 머리감기 등 위생관리를 도와드렸다. 올해 구는 2월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 넷째 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의 위축된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2
- 스위스 명문 국제학교 LAS, 100% 전액 장학생 선발 보딩스쿨의 효시인 스위스에서 미국 명문 교육을 제공하는 세계적 국제학교 레장아메리칸스쿨(Leysin American School, LAS)이 2016학년도 100% 전액 장학생을 선발한다. 11학년이 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 세계 단 3명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이번 장학생 선발을 통해 세계 1%의 친구들과 스위스 명문 국제학교를 함께 다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LAS 입학 최소학년인 7학년부터 입학원서를 낼 시, 심사 후 단계별 차등 장학금도 가능하다. 한편 선발을 위해 LAS의 어드미션 디렉터인 Jonathan Hilton씨가 전격 방한하여 한국에서 2월 26일(금) 단 하루, 개별 상담 및 장학금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연락 후 원하는 시간대를 전화로 결정해야 한다. 장소는 서울 종로구 관철동 타임트리컨설팅 스위스러닝 한국등록사무소(1호선 종각역 3분 거리)이다. 문의 02-736-0993, www.swissschool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압구정 크레마수학 오픈 및 수강생 모집 강남, 서초 최고 수준의 수학 전문학원에서 오랜 기간 영재수학을 강의하며 영재교육원에 수많은 학생들을 합격시킨 조지흔 원장이 최근 압구정역 부근에 크레마수학전문학원(CREMA)을 개원하고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1회 4시간(주 2회~3회 선택 가능)의 소수정예 집중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하며, 개별 진도와 개별 교재, 과제 체크(질문 및 첨삭)와 단원별 시험, 반복 및 주말 특강과 보강 수업 등을 통해 학생들의 수학 수준을 비약적으로 도약시켜 준다. 크레마수학은 압구정에서 개인별로 특화해 영재교육원, 경시대회를 준비할 수 있는 특별한 학원이다. 문의 02-540-72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고기 맛의 새로운 기준 세우는 ‘우참판’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서 더욱 친근한 한우 전문 고깃집 ‘우참판’. 입안에서 녹는 듯 부드러운 플러스 등급의 한우 맛으로 승부하는 이곳은 오픈한지 그리 오래지 않았지만 그 ‘특별한 맛’으로 이미 입소문이 짜한 곳이다. 고깃집 같지 않은 고급스러움으로 다가오는 이곳은 무엇보다 ‘정직한 맛’으로 인정받겠다고 한다. 지난해 9월에 오픈한 이곳은 ‘플러스 등급’의 한우만을 고집하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한우 전문 고깃집이다. 그럼에도 오픈한지 그리 오래지 않았지만 까다로운 강남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당연히 ‘맛’. 잘 되는 식당의 비결이야 ‘맛’ 외에 특별한 게 있겠는가.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분위기의 한우 전문 고깃집“저희 집은 한두 군데만의 고기만을 쓰지 않습니다. 그때그때마다 최상급 고기를 공급받아 손님들께 냅니다. 특정한 곳만 고집하다가는 그쪽에 무슨 사정이라도 생기면 공급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저희가 정한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하면 어디 고기든 씁니다. 대신에 기준이 까다롭습니다. 그래야 손님들께 최상의 고기를 대접할 수 있거든요.”우아한 기운이 물씬 풍기는 박정인 대표의 설명이다. 때문에 ‘우참판’에서는 자신 있게 ‘우참판의 약속’을 내걸고 있다. 첫 번째가 바로 최상급 한우만을 쓴다는 것. 두 번째는 고기의 양을 정확히 지킨다는 것, 세 번째는 고기 맛을 위해 일반 천일염이 아닌 다섯 배나 비싼 갯벌에서 생산되는 자염이라는 특수한 소금을 쓴다는 것, 마지막으로 종업원들의 ‘극상’ 친절함이다. 이중에서도 손님들이 바로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자염의 효과. 10kg에 십만 원이 넘는 자염은 특별한 양념이 없어도 고기 맛을 풍부하게 만들어 주며 미네랄과 유리아미노산이 많이 포함돼 있어 고기와 궁합이 잘 맞으며 건강에도 좋다. 또, 종업원들은 손님이 식당에 들어서면서부터 식사를 마칠 때까지 온갖 서비스를 마다 않는다. ‘우참판’에는 일반 고깃집에서 상다리가 휠 정도로 나오는 손도 ‘별로 안 가는’ 별스러운 반찬이 없다. 그저 깍두기와 파절이, 위장과 소화에 좋은 양배추만을 듬뿍 낸다. 고기를 찍어 먹는 소스 역시 고추장 한 가지다. 대신 고추장은 오랫동안 대형 고깃집을 운영하셨던 박 대표 어머니의 비법으로 직접 담가 내놓기 때문에 손님들의 반응이 아주 좋다고 한다. “일반 식당과는 뭔가 다른 맛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자염도 그렇고 고추장도 마찬가지지만 순 국내산 고급재료만 고집해서 그런 것 같아요.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들조차 재료비가 너무 든다고 걱정하시지만 손님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꼭 지켜나갈 겁니다.” 반찬으로 승부하지 않고 ‘고기’로만 승부한다이곳은 특이하게 안심은 자염이 맛있게 뿌려져 나와 그냥 먹으면 되고 등심은 기름을 많이 머금고 있어 자칫 느끼할 수 있기 때문에 ‘우참판’만의 담백한 고추장에 찍어먹으면 특유의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박 대표의 자상한 설명이다. 또, ‘우참판’은 일반적인 고깃집처럼 고기를 가위로 잘라주는 서비스는 해주지 않는다. 왜? 고기가 워낙 부드러워 굳이 가위로 자르지 않아도 약간만 익으면 그냥 힘들이지 않고 쭉 찢으면 된다. 이런 것이 가능한 것은 숯불을 쓰지 않고 인덕션 쿠커와 5kg이 넘는 무쇠로 된 불판을 사용해서이다. 숯불로 굽는 고기가 불 맛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매력이 있겠지만 그 엄청난 연기는 사실 감당이 안 된다. 게다가 숯불고기를 먹고 나오면 어쩔 수 없는 고기 냄새 탓에 심하게 말하면 식사시간 이후의 사회생활(?)이 어려울 정도이다. 하지만 무쇠 불판은 고기가 바닥에 들러붙지 않아 잘 타지 않는 데다 연기도 거의 나지 않아서 옷에 냄새가 배이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남자 손님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여자 손님들의 반응이 아주 좋다고 한다. 고깃집은 뭐니 뭐니 해도 고기 맛으로 승부해야 한다.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에서 냄새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한우의 참맛 ‘우참판’. 정직한 맛으로 정직하게 승부하는 ‘우참판’의 한없이 부드러운 고기 맛은 새로운 고깃집의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메뉴 우참판(안심+등심) 1인분 150g 39,000원, 특안심/특등심 1인분 150g 48,000원, 스페셜 1인분 150g 70,000원 *매일 5시 이후 첫 손님에게는 고급 와인 한 병을 드리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 주소 서초구 반포 4동 107-28문의 02-537-5940주차 대리주차 가능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나눔과 기부에 응답하라! <G+스타존> 시즌 5 강남구는 지난달 29일 지하철 분당선 ‘압구정 로데오역’ 내에 설치된 G+Star Zone에서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저소득 청소년 지원‘G+스타존 시즌5’ 오프닝 행사를 열었다. ‘G+스타존’ 은 Gangnam, Good, Give, Growth의 의미를 담아 스타와 함께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구가 추진하는 ‘K-POP Star Road'' 연장선에 위치하고 있어 외국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상설 기부 행복공간이다.지난 2013년 시즌1 ‘2PM’을 시작으로 시즌2 ‘김종학 프로덕션의 드라마테마’, 시즌3 ‘카라, 레인보우, 오종혁’, 시즌4 ‘박재범’의 한류 스타들과 기부를 함께해 약 12억여 원의 후원금 모금과 쌀을 기부받아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 등에게 전달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매년 참여하는 연예인의 특성에 맞게 기부존을 꾸며 젊은 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참여한 ‘G+스타존 시즌5’에는 CI ENT(대표 이재영) 소속의 신화 김동완, SS301(허영생, 김규종, 김형준)이 기부천사로 참여해 기부금 모금활동과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지난해 오염 물질이 쉽게 흡착되어 이용자와 관리에 불편을 주었던 재질을 보완해 관리가 용이한 목재 덱으로 재단장하고 실내는 기부존과 아티스트 존으로 구분해 기부존은 갤러리형 공간으로, 아티스트 존은 신화 김동완, SS301 등 관람공간으로 꾸며 해당 스타의 뮤직비디오와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클래식 속에 녹아드는 사랑이야기 강남구는 오는 13일(토) 오후 2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Love in Classsic’을 주제로 제70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우리나라 최초의 기초자치단체 소속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인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이번 연주회는 (재) 강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강남구가 후원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지휘자인 마에스트로 정치용과 감성적인 연주로 클래식계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협연한다. 이번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는 사랑에 대한 네 가지 테마를 주제로 깊이 있는 클래식 음악을 선보인다. 우선,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살로메’ 中, “일곱 개 베일의 춤”으로 살로메가 원하는 사랑을 얻기 위해 의붓아버지 헤롯왕을 자극하는 선정적인 춤으로 시작하며, 이어 쇼팽이 어느 한 여인을 짝사랑하며 연모의 정을 애절하게 표현한 피아노 협주곡 제2번 바단조(Op.21)로 청중의 귀를 사로잡는다.특히, 커플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실시하는데 젊은 연인들을 비롯하여 신혼부부, 부모님 등 다양한 커플 50쌍을 무료로 초대한다. 이벤트에 응모를 원하는 커플은 커플사진과 함께 간단한 사연을 적어 11일까지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gfac.or.kr 열린광장&rArr이벤트)에 올리면 자체 선정을 통해 S석 티켓 2매씩을 무료로 제공한다. 자세한 커플 행사와 공연문의는 강남문화재단(02-6712-0533)으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건강하고 로맨틱한 디저트 카페, ‘쑤니’ 강남구청역 3번 출구 인근에 지난해 9월 오픈한 디저트 카페 ‘쑤니(SSUNI)’가 환하게 눈에 들어온다. 그냥 스쳐지나가기 아쉬워 달콤한 공간에서 달콤한 디저트 음료를 맛보았다. ‘쑤니’는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예쁘고 정다운 공간을 추구한다고 한다. 카페 안의 인테리어가 마치 막 결혼하는 신랑 신부를 위한 공간처럼 로맨틱하고 달콤하다. ‘쑤니’는 팥꽃의 꽃말인 ‘꿈속의 사랑’을 그리는 공간으로 공간만큼이나 아름답고 달콤한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고급스러운 프랑스 디저트 에끌레르와 부드러운 커스터드 슈의 장점만을 고집한 ‘에끌레슈’(3,000원), 빙수가 로맨틱하게 변신한 10여 종이 넘는 ‘슈니케이크’(8,000원~10,000원), 진한 풍미를 더하기 위해 속에 요거트 크림, 화이트 초콜릿 크림 등을 넣은 ‘주얼리 머핀’(3,500원), 보기만 해도 쿨한 다섯 가지 종류의 요거트 스무디(5,300원~5,800원), 커피 음료와 티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쑤니’의 커피는 좋은 생두, 로스팅 기술, 원두의 신선도 등 삼박자를 충족시켜 진하고 여운이 길며 향미까지 풍부하다. 든든한 아침 출근길을 위해 오전 7시~11시에는 치아바타빵 샌드위치(못난이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 1잔을 모닝세트로 4,500원에 제공하며, 오후 12시~7시에는 베이글과 아메리카노 1잔을 ‘베이글 세트’로 5,000원에 제공한다. * 위치: 강남구 학동로 329(논현동 118-13), 강남구청역 3번 출구 인근* 영업시간: 오전 7시~오후 11시* 문의: 02-517-77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3
-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는 순수했던 어린 시절과 세월의 흐름 속에서 변해가는 모습을 주인공 토마스와 앨빈의 이야기에 담아내며 아련한 기억과 추억들을 이야기 한다. 이석준, 고영빈, 강필석, 김종구, 홍우진, 조강현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2인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의 무대를 채운다. 여기에 피아노와, 첼로, 클라리넷 3인조 밴드의 아름다운 음악과 환상과 현실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몽환적인 조명이 더해져 따뜻하고 감동적인 두 남자의 이야기를 완성해 간다. 고영빈, 강필석, 조강현이 연기하는 토마스는 한때 잘 나가던 베스트셀러 작가. 친구 앨빈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30년 전 약속을 떠올리고 과거 속 자신을 돌아본다. 이석준, 김종구, 홍우진은 나이가 들어도 소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앨빈을 연기한다. 그는 친구 토마스의 소식을 기다리며 아버지가 물려주신 작은 책방을 운영하며 지낸다. 세월 앞에서 어린 시절의 친구를 유지하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우린 누군가에게는 토마스이고, 동시에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앨빈이다. 힐링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는 오는 2월 28일까지 백암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문의 1588-5212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