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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울해지고 인지능력도 떨어져…보청기가 해결방법 “뭐라고? 잘 안 들려” 젊은이 못지않게 정정한 노인들이 이렇게 말하면 상대방은 순간 당황한다. 보통 ‘가는귀가 먹었다’라고 말하는 노인성 난청은 노인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세로 60세 이상 약 30%, 70세 이상은 40~50%의 사람들이 겪고 있다. 노인성 난청이 시작되면 처음에는 텔레비전이나 전화 소리가 잘 들리지 않고, 또 사람들의 말소리를 확실하게 들을 수 없어 친구나 가족 간의 대화가 점점 어려워진다. 단지 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 것 외에도 주변사람이나 사회로부터 정서적으로 격리 되는 것 같은 느낌에 매우 우울하며 점점 인지적인 능력이 떨어진다.노인성 난청은 자연스러운 청각의 노화로 치료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보청기를 사용하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들리면 않으면 언어의 이해능력도 감소 일반적으로 40세가 지나면 노안이 시작되는 것처럼 청력도 나빠지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날카로운 고주파수음부터 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대화에 별 어려움이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대화음의 영역까지 난청이 진행된다. 특히 언어의 이해능력이 감소되는 경우가 많아 청력이 떨어진 정도에 비해 훨씬 더 대화할 때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조용한 방이나 일대일로 얼굴을 마주보며 야기기 할 때는 어려움이 덜하지만 주위에 소음이 많은 식당이나 강연 중일 때 듣기에 이상을 느낀다면 노인성 난청이 발병했을 가능성이 높다. 노인성 난청은 단지 상대방의 말을 듣지 못하는 것이 그치지 않고 사회나 주변으로부터 단절도 경험하게 한다. 들리지 않는 노인은 가족과 대화가 불편하기 때문에 점점 소외감을 많이 느끼며 이런 격리된 느낌은 상처로 다가와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기도 한다. 의사소통이 힘들어질수록 스스로 대화하는 것을 기피하거나 외출을 삼가하기도 하며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의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김성근이비인후과 서울청각센타 김성근 원장은 “귀가 잘 들리지 않으면 반응속도가 느려지고, 인지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노인들이 치매로 오인 받을 수도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한다. 노인성 난청은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다. 노인이 텔레비전을 크게 틀고 시청하거나, 번번이 되묻기를 반복하고, 어떤 말에 엉뚱한 반응이나 행동을 한다면 난청을 의심해 봐야한다. 본인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또 인정하려 들지 않기 때문에 가족들이 관심을 갖고 검사를 받도록 권유해야한다. 자연적인 노화로 인한 복합적인 증상노인성 난청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이지만 유전적인 요인과 과거에 소음이나 시끄러운 음악 기계음 등에 많이 노출된 사람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 ‘스’ ‘츠’와 같은 고음을 잘 듣지 못하며 ‘발’ ‘달’처럼 비슷한 말을 구분하지 못하기도 한다. 또, 남자보다 여자의 목소리를 더 알아듣지 못한다. 귀에 이명증이 있으며 다른 사람의 말소리가 중얼거리는 것처럼 들리거나 분명하게 말하지 않는 것처럼 느낀다. 소리이비인후과 박홍준 원장은 “노인성 난청은 자연적인 노화의 일종이지만 환경이나 유전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복합적인 증상이다. 흔히 가는귀가 먹는다는 표현처럼 말소리의 분별력이 떨어지며 시끄러운 곳에서 더 들리지 않는다”면서 “약이나 수술치료는 없고 정도에 따라 보청기 착용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노인에게 보청기 사용을 권유하면 상심하고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노인들은 보청기를 사용하는 것을 노화와 장애를 동시에 인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또 남에 눈이 띄는 것을 창피해하기 때문이다. 역삼동에 사는 최수정(43)씨는 “시아버님이 난청으로 답답해 하시면서도 보청기 사용은 완강히 거부하셔서 자식들이 설득하느라 애를 먹었다”며 자신의 경험을 말한다. 보청기는 돋보기와 같이 노화를 극복하는 방법이라고 가족들이 노인에게 지속적으로 설득해 병원에서 상담을 받는 기회를 갖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청기는 돋보기처럼 노년의 필수품노인성 난청이 의심되면 일단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찰과 검사를 받고 중이염과 같은 질환이 없는지, 보청기를 착용해도 되는 상태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보청기는 정확한 검진 결과에 따라 난청의 정도와 특성, 증폭의 정도를 결정하고 환자의 연령이나 직업, 사회적인 위치나 성격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감안해 환자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맞춤형 보청기를 선택해야한다. 김성근 이비인후과 서울청각센타 구호림소장은 “잘 맞지 않는 보청기를 착용하면 오히려 난청이 더 심해질 수도 있다”고 우려한다. 보청기를 착용한 후에도 올바른 기능을 유지하면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한다. 또한 가족들도 보청기를 사용한 사람과 이야기를 할 때는 가급적 큰 소리로 말하지 말고, 또박또박 발음하면서 잘 들릴 수 있게 도움을 줘야한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6
- 미국투자이민, 클럽이민에서 컨설팅하세요 지난 2008년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이후, 줄곧 침체되어 있는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의 미국 투자이민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미 이민서비스국(USCIS)에 따르면 올해 신규로 투자이민을 청원하는 신청건수는 1,727건으로 작년대비 700여건이 증가했다. 50만 달러를 프로젝트에 투자하면?영주권을 얻을 수 있는 미국투자이민 EB-5 프로그램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음이 통계로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미국투자이민 EB-5는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자녀를 교육할 수 있다는 장점은 물론 1년 후 영주권 취득 등 매력적인 요건이 많은 만큼 투자원금 손실 등 여러 가지 위험이 뒤따라 하나부터 열까지 제대로 따져보고 선택해야 후회를 줄일 수 있다.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갖춘 클럽이민(주), 국내 최초의 투자이민사클럽이민(주)는 남미이주공사 이름으로 국내최초로 1984년 6월 캐나다 기업이민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지금까지 약 2만여 명이 캐나다로 이민을 갔다. 그곳에서 태어난 자녀 또한 벌써 20세가 넘은 성년이 되어 이들은 지금 밴쿠버를 필두로 토론토, 캘거리, 몬트리올, 빅토리아 등 캐나다 전역에 흩어져 살고 있으며 이들을 위해 정기적인 ‘클럽이민 상조회 행사’, ‘한인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하여 현지 교민가정과 새로 이주해온 교민가정이 서로 친분을 쌓을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어 현지 교민사회에서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5대륙에 이민의 길을 트다클럽이민(주)는 국세신장의 사명으로 5대륙으로 이민영역을 넓혀갔다. 오세아니아의 뉴질랜드, 호주 및 피지, 남미의 에콰도르, 아세아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아프리카의 남아공, 유럽의 몰타에 이민개척을 했으며 1991년부터 본격적으로 미국에 투자이민법이 실행되면서 국내최초로 미국투자이민을 개척했고 지금까지 가장 많은 미국투자이민자를 송출해 왔다. 2002년 상호를 클럽이민(주)로 바꿔 오늘에 이르러왔다.안전성, 수익성 제대로 따지고 살펴봐야1990년 초, 미국은 자국의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미국에 투자하는 외국인 사업가나 투자자에게 영주권을 제공하는 EB-5 투자이민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이후 1992년, 이 투자이민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소개되면서 미국 EB-5 투자이민의 길이 열리기 시작했다. 바로 클럽이민(주)을 통해서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이었던 썬라이즈 유로 양로원을 비롯해 와인공장을 통해 투자이민을 시작한 것이다.이후 클럽이민(주)는?2003년 아메리칸 라이프사(American Life Inc.)와 함께 워싱턴 주 시애틀 ‘소도(SODO)’지역 부동산 개발임대 사업을 통한 투자이민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금까지 230가구의 투자이민을 성사시켰다. 시애틀 소도지역의 부동산 개발 및 임대사업 프로그램은 건물과 토지에 공동지분을 가지고 지분에 따른 임대수익과 영주권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수익성과 안전성이 높은 투자이민 프로그램으로 투자이민을 계획 중인 이들 사이에서는 이미 입소문이 나 있다. 창고를 구입해 활용 목적에 맞춰 리모델링과 리노베이션을 거쳐 1층은 소매상이 활용할 수 있도록 여러 사이즈로 나누며 2층 이상의 층들은 다목적 용도의 사무실로?구성해 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매달 발생하는 수익금을 일일이 기록해 보여주고 있다. 사업 초기는 은행에 예치된 투자원금에 대한 이자를 수익금으로 나눠받다가 임대가 시작되면서 임대료에 대한 지분만큼 수익금으로 받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공실률이 낮아지면서 많은 이익이 발생하는 것이다.클럽이민(주)는 2003년도 1차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현재 23차 프로젝트를 모집 중에 있으며 일부 투자금 회수가 되었고 1차부터 16차 프로젝트까지는 영구영주권(10년)을 취득 하는 등 가장 많은 수속 진행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2006년부터 2009년 미 이민국에서 발행한 미국투자이민 비자 발행 현황에서 한국인 투자자 발급비율 대비 클럽이민(주) ?비자 발급을 보면, 약 34%에 해당되는 비자가 클럽이민(주)를 ?통해서 발급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그중 17차 프로젝트 Marriott Courtyard Hotel 프로젝트는 현지와 투자자의 반응이 굉장히 뜨거웠다. 2010년 7월 Grand Open을 한 Seattle Marriott Courtyard Hotel은 ?지하 1층 지상 15층으로 262개의 객실과 연회장, 그리고 수영장 및 스파, 피트니스 클럽 등을 갖춘 비즈니스호텔로 현재 객실 점유율이 90%를 넘어 투자자들에게 2010년 3/4 분기에는 매달 US $ 2,000 이상의 수익을 주고 있다. 또한 시애틀 시로부터 Historical Building 보상금으로 2014년 만기 채권 (US $ 8,000,000) 발급이 완료되어, 오는 2014년이 되면 투자 지분별 (이 호텔은 투자 총액 중 클럽이민 고객의 출자 비율이 30%에 이른다) 로 그 보상액이 지급될 예정이다.전 프로젝트는 영주권을 목적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 목적으로 하는 미국 현지인이 있어 영주권취득 뿐만이 아니라 투자 수익도 기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클럽이민(주)의 투자자 진행 현형과 투자자 수익현황은 www.2min.com?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가 있다. 클럽이민(주) 강영호 고문은 “미국투자이민은 제2의 인생설계인 만큼 문서로만 확인하지 말고 반드시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판단해야 한다”며 “리먼 브러더스 사태이후 모기지가 적용되는 하우스의 가치는 하락했지만 수익성이 있는 상가는 오히려 값이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클럽이민(주)가 추천하는 투자이민 프로그램 선택기준1. 투자금 회수가?확실한지 살펴보기.2. 현지 정보를 잘 아는 미국현지인들의 투자 여부 알아보기.3. 수익을 내는 상품인가 확인하기.(수익이 많아야 투자 회수금도 올라간다.)4. 과거 투자 실적을 꼼꼼하게 따져보기.문의 (02) 549-5993www.2min.com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6
- 사랑을 통한 억새의 인생이야기 미술평론가인 오광수 선생은 ‘윤영자의 예술’이라는 칼럼에서 그녀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한 사람의 예술가가 태어난다는 것은 자신의 부단한 각고와 주변의 아낌없는 성원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많은 예술가들이 주변의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보다는 자신의 절대적인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태반이다. 특히, 조각과 같은 일반적인 이해나 관심이 거의 없는 영역에 있어선 이 같은 상황은 더욱 심한 편이다. 따라서 황무지나 다름없었던 우리나라 조각계에 과감히 뛰어든 여류조각가 윤영자의 평가는 일차적으로 이 같은 선구자적인 위치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여성 조각예술의 출범반포동 윤영자 이사장의 아파트는 마치 조각공원을 연상케 한다. 들어서는 입구의 작은 안마당에는 그의 조각?작품들이 군데군데 서있고, 문을 여는 순간에는 흡사 갤러리 안으로 들어가는 듯 착각에 빠진다. 국립현대미술관이나 시립미술관에 가는 수고를 들여야 만날 수 있는 그의 작품을 이렇게 한꺼번에, 그것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니 갑자기 묘한 감흥에 휩싸인다.?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나 예술가의 작품을 운 좋게 무료로 관람하게 되었을 때 뜻밖의 행운에 기쁘면서도 그러기에 더욱 경외감에 젖는 문화적 충만감 같은 느낌이었을 것이다. 윤 이사장의 빨간 재킷이 너무나 곱다. “요즘 내년 4월에 출간할 회고록을 준비하느라 아주 바쁘게 지내고 있어요. 하루에 서너 시간씩 시간을 정해놓고 글을 쓰고 있답니다. 책제목은 아직 미정이지만 <영원한 억새가 되리라>로 정해보았지요.” 그는 1924년 서울에서 태어나 1947년부터 윤효중 선생에게 사사했으며, 1949년 홍익대학교에 조소과가 창설되던 해에 입학한 미술 정규교육 1세대이다. 50년대 초 우리나라의 조각은 해방 전 일본 동경미술학교에서 수학한 몇몇 조각가들이 들여온?로댕 이후의 근대조각이 지배하던 시기였다. 여인상과 모자상을 통한 사랑 만들기그 당시, 서울에 몇몇 미술대학이 설립되고 조각을 전공하겠다는 학생들이 입학하면서 비로소 조각예술은 새로운 출범의 계기를 맞이할 수 있었다. 그러나 회화분야나 응용미술분야에 비해 조각 지망생의 수는 극히 적었다. 특히, 한국인에게 근대적 양식의 조각은 여전히 생소한 영역으로 인식돼 있었고, 더욱이 조각 지망생 가운데 여성이 포함돼 있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었다. 윤 이사장은 “회화 등에 비해 제작여건이 불리했던 조각분야를 여성이 시도했다는 것은 그 시대에는 획기적인 일이었다”고 회상했다. 그의 조각예술에 대한 집념은 대단했다.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국전(1949~1981)에 출품하기 시작했고, 초지일관 국전을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친 끝에 특선 4회와 추천작가 추대 및 문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는 서라벌예대, 대전 목원대학교에서 수많은 후진들을 양성했으며 목원대학교 미술학부를 창설하여 궤도에 올려놓는 등 교육자로서의 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는 주로 여인상과 모자상을 주제로 여성적인 볼륨과 리듬감을 살린 부드러운 형태의 조각을 고집했다. 남녀 간의 애정,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 등 그의 작품 속에 나타난 사랑이란 주제는 그의 전체적인 연대기 속에 가장 빈번히 등장한다. 여성 미술인의 힘, 석주미술상그는 1989년에 정년퇴임을 하면서 받은 퇴직금을 전액 희사하여 석주문화재단을 설립, 여성 미술인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오고 있다. 매년 회화, 입체, 공예, 평론 등의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해온 여성 미술인을 선정해 석주미술상을 시상한다. 가족에 대해 물으니 일간지 기자였던 남편과의 짧은 결혼생활은 너무나 아득한 기억이어서 빛바랜 사진과 같다고 전한다. 37세의 젊은 나이에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남편을 원망할 새도 없이 생활을 책임지고 두 아이들을 키우느라 하루하루 숨 가쁘게 살았다고. “제가 워낙 바빠서 아이들을 잘 보살피지 못했는데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주어 고맙지요. 아들은 이탈리아에서 결혼해 건축가로 일하고, 딸아이는 파리에서 공부했는데 그곳에서 결혼해 잘 살고 있다”면서 일 년이면 두세 번 모이고 손자들과 전화통화는 수시로 한다고 말했다. 우리 조각계에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면서 좋은 작가이자 동시에 좋은 교육자로 살았던 석주 윤영자 선생. “시간이 날 때면 용인에 있는 작업장에도 자주 들fms다”며 최근에 제작한 작품을 보여주는 그의 모습에서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진지함이 묻어났다. 윤 이사장과의 만남은 조각에 대한 집념과 사랑, 그리고 독창적인 그의 예술세계를 재삼 확인하는 귀한 자리였다.사진 이창화 (스튜디오 ZIP)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6
- 정기적 종합검진의 필요성- 각종 암 예방 중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스트레스, 불규칙적인 식생활습관, 과로, 환경오염, 운동부족 등으로 각종 성인병 및 질병의 위협을 받고 있다. 특히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간질환 등 만성 질환인 성인병은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리며 자각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원상복구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정기적인 종합검진을 통해 조기에 병을 발견하여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고의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종합검진의 의미는 증상이 없더라도 완치가 가능한 암을 발견하는 것에 주된 목적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0만 명 이상의 암 환자가 새로이 발생하고, 6만 5천 명의 사람이 암으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다. 특히 말기에 나타나는 간암이나 췌장암등이 주는 고통은 이루다 말할 수 없다. 국민들이 평균수명(남자 76세, 여자 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남자는 3명중 1명(34.4%), 여자는 4명중 1명(28.9%)이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많이 발생한 임종은 남자는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샘암 순이고, 여자는 갑상샘암, 유방암, 위암, 대장암, 폐암 순이다. 주요 암종군별 발생률을 살펴보면 남자는 40대에는 위암과 간암이, 50~60대에는 위암이, 65세 이후에는 폐암이 가장 많았으며, 여자는 64세 까지는 갑상샘암이, 65세 이후에는 대장암과 위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암을 불치병 혹은 난치병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치료가 가능한 초기에 오시는 것이 아니라 상당히 진행되어 증상이 있을때 병원을 찾기 때문으로 이때는 이미 수술로 제거할 수 없을 만큼 암이 커져 있거나 다른 조직으로 퍼져 있을 경우가 많다. 따라서 예방으로 암의 발생을 줄이고 설령 암이 발생했다 하더라도 정기 검진을 통하여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거나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정기적인 종합검진이야말로 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여러 질병의 공포로부터 자유롭게 하는 가장 실질적이며 확실한 방안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실천하여 모두가 더욱 건강하고 밝은 삶을 영유하길 바란다. 선한목자병원 이연옥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6
- 서초구,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모금 릴레이 서초구는 지난 16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초구청 서초플라자에서 ‘나눔 더하기 나눔은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희망2011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을 접수하고, 기부릴레이에 동참할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이웃사랑 실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서초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HCN서초방송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1억원 모금을 목표로 생방송 형태로 진행됐다.성금모금 외에도 각종 의류와 잡화, 따뜻한 음료, 장애인들이 직접 구운 빵과 쿠키떡 등을 판매하여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희망나눔 바자회’, 저소득가정 120가구에 겨울선물을 전달하는 ‘사랑의 겨울선물 전달식’, 새해소원을 적어보는 ‘소원트리 만들기’, 난타공연?플루트 연주?어린이집 아동들의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펼쳐졌다.‘희망2011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은 1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3개월간 계속되므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복지정책과 서비스연계팀(02-2155-6640)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모금된 성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서초구 내의 저소득층을 위한 생계비와 의료비, 월동난방비, 저소득자녀 교육비 및 저소득노인 틀니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6
- 동아건설, 용산 더프라임 분양 시작 서울 용산구 원효로 용산 역세권에 동아건설이 시공하는 ‘용산 더프라임’이 분양을 시작한다. ‘동아 더프라임’은 용산 초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을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000~2100만 원 선이다. 이는 인근 주상 복합(3.3㎡당 평균 2,800만 원대)에 비해 20~30% 이상 저렴한 금액이다.동아건설 ‘동아 더프라임’ 주상복합아파트는 용산 일대 중대형 위주로 분양된 주상복합과는 달리 전용 85㎡이하 중소형이 전체 가구 수의 51.5%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계약금은 5%정액제가 적용된다. DTI규제 상관없이 중도금60% 대출받을 수 있어 2013년 준공 전까지 별도의 금액 없이 분양 받을 수 있다.‘동아 더 프라임’ 분양관계자는 "앞으로 용산의 전체적인 개발이 진행되면서 주변 집값이 얼마나 탄력을 받을 수 있는지에 좌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착순 분양중인 ‘용산더프라임’은 투자의 블루칩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수요 모두 관심을 가져볼 만한 상품이기에 미리 전화로 예약 후 청약금 입금하고 방문하는 것이 유리하다. 접수 문의 : 02)797-2358, 010-3248-7789계약계좌 : 농협 301-0063-7348-11 아시아신탁㈜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6
- 평범한 남자의 인생이 전하는 진한 감동의 여운 진한 감동의 여운을 전해줄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가 2011년 1월 21일부터 2월 22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2008년 연극열전 마지막 작품으로 첫 선을 보인이래, 전국 10만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은 <민들레 바람되어>는 창작공연활성화를 위해 한국공연예술센터의 걸작 공연 시리즈로 선정될 만큼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내년에 선보일 공연에는 신예작가 박춘근의 대본에 초연멤버인 조재현, 이한위, 김상규, 황영희, 이지현을 비롯해 ‘자이언트’에서 열연한 정보석이 새롭게 캐스팅 되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8년 초연을 올린 <민들레 바람되어>는 평범한 남자 ‘안중기’의 일생을 통한 삶과 사랑, 그리고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이 시대 부부들이 공감할 만한 보편적인 이야기로 풀어내 창작초연작이라는 핸디캡을 딛고 전회차 매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객석의 70%이상을 40, 50대 부부들이 ?차지할 정도로 ‘중장년층이 사랑하는 연극’으로도 주목받았다. 특히 모든 연령층을 소화하며 폭 넓은 연기내공으로 관객들을 웃고 울게 한 배우 조재현의 열연과 이한위, 이자하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의 열연이 감동을 더했다. 아내를 향한 남편의 독백 형식으로 탄탄한 구성이 더욱 돋보이는 이번 공연은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우연찮게 아내의 진실을 알게 된 후 자신의 사랑을 의심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꿋꿋하게 그 사랑을 지키려는 평범한 남자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하여 진한 감동을 남긴다.문의 (02) 766-6007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6
- 황붕주 영어, 고등학생을 위한 수능어휘 단기완성반 대치동 황붕주 영어에서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능어휘 단기완성반을 모집한다. 수능 1등급을 목표로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어휘구문독해 특강반도 모집한다. 현재 2등급 이하의 학생들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고 성적향상에 대한 갈망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능에 필요한 3,500개의 어휘와 1,000개의 필수 숙어를 암기하고 수능에 필요한 필수구문을 분석, 이해, 암기시켜 빠른 독해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한 강좌로 주 1회, 주 2회, 주 3회 과정의 강좌를 개설한다. 이에 대한 강의는 강남구청 인강강사 출신 황붕주 원장의 책임지도하에 이루어진다. 예비 초등4~6, 예비 중1~2학년을 대상으로 한 Times Academy 강좌도 개설한다. 수준별로 영자신문을 심층 분석하고, 5W1H에 따라 Mind Mapping하기, 글쓰기 훈련을 병행한다. 문의 (02)552-37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6
- ‘논술의 정답’-2011연세대 수시논술 완전적중! 논술의 정답(대치역 2번 출구)학원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2012학년도 SKY 정규반과 2011학년도 서울대 정시 논술반을 개강한다. 논술의 정답 학원은 9월 28일과 29일 연세대 파이널 수업에서 집중적으로 다루었던 상관관계 및 인과관계 등이 10월 2일 실시된 연세대 논술에서 그대로 출제되어 화제가 된데 이어, 재원생의 합격소식도 줄을 잇고 있다. 강남대성학원에서의 검증된 수업 명성, 현 지학사 고교 독서평설의 최우수·최장 논제해설, 16년간 29,000여 건 첨삭지도의 경력 등 논술의 독보적 권위자인 정원석 원장이 기초부터 심화와 실전까지 강의/첨삭으로 논술의 모든 것을 완성시킨다. 문의 (02)562-22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6
- 대치동진명어학원 겨울방학 문법과 Teps특강반 모집 문법과 Teps전문어학원인 대치동 진명어학원에서는 12월 27일부터 Teps반을 모집한다. Teps반은 650-750, 750-850, 그리고 850-950점 반을 모집하며 주 3일과 주 2일반이 있다. 또한 문법특강 오후반은 12월 20일부터, 오전반은 1월 3일부터이며 주3일 주5일 반이 있다. 개설 강의는 기초, 기본, 그리고 종합영어반이며, 18회와 20회 완성반이 있다.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jmenglish.co.kr)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2)561-92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