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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 중위권 수험생 진학 고민 깊어 “내신도 안 좋은데 그나마 믿고 있었던 수능까지 무너지고 나니 수도권에 있는 대학은커녕 지방대에도 갈 곳이 없다.” 오는 12월 8일 수능성적 발표를 앞두고 강남지역 고교 중위권 성적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한숨이 깊다. “재수를 시켜야 하나, 급하게 준비해 유학이라도 보내야 하나”, 별별 대책을 다 세워보지만 뾰족한 결론이 나지를 않는다. 하지만 어떤 선택이든 아이의 미래를 위해 해야만 한다면 일선 진학지도 담당 교사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 보는 것이 우선이다. 부모 눈높이 낮춰 취업에 유리한 학과 찾아야올해 수능은 언어, 외국어, 수리 등 주요 영역이 모두 지난해보다 난이도가 높아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의 성적 하락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서울지역 중하위권 대학을 포함해 수도권 대학에 이르기까지 하향안전 지원과 눈치작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2012학년도 수능부터 수리 나형에 미적분이 추가된다. 게다가 수시모집 비중이 확대되고 수시 추가합격 실시로 인해 정시의 문이 더 좁아지게 되면서 재수 기피 현상이 하향지원으로 이어질 것이 예상된다. 또한 올해 수험생 수는 증가한데 반해 대학 모집정원은 별다른 변화가 없다는 점도 정시와 수시 2차의 높은 경쟁률을 미리 가늠하게 해준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중위권 수험생들이 갈 곳이 없다는, 정확하게 말해서 가고 싶은 곳이 없다는 말이 나오게 된다. 강남지역 고교 내신 성적이 중위권 정도인 학생이라면 인서울이 어려운 것은 물론이고 지방 광역시 소재 대학 중 비교적 선호도가 높은 모집단위 조차 기대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럴 경우 학부모들은 “자녀가 선호하는 과를 우선으로 볼 것인지, 아니면 대학 이름을 보고 지원할 곳을 선택해야할지”가 고민이다. 서울진학지도협의회 회장 조효완 교사(은광여고)는 “부모의 눈높이를 낮추고 자녀의 미래 직업에 맞춰 대학의 이름이 아닌 학과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합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대학 졸업 후를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별한 전공에 대한 흥미가 없는 학생이라면 취업을 위한 스펙 갖추기에 도움이 될 학과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서울고의 진학지도 담당 김문식 교사는 “졸업 후 진로를 생각할 때 각 대학 홈페이지에서 틈새시장 역할을 할 모집단위를 찾아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대학 인지도만 따지기보다 경찰행정, 철도운항, 소방관련 학과 등 취업에 유리한 학과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재수…본인의 의지에 따라 신중하게 선택중위권 수험생 학부모 정 모씨(46)는 “수시 1차 논술고사를 잘 봤다며 은근히 합격에 대해 자신감이 생긴 아들이 긴장감이 풀어지면서 막바지 수능 준비를 소홀히 한 것 같다”며 아쉬운 마음에 아무리 내년에 재수가 힘들다지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는 것이 낫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재수를 하는 동안에는 고교 재학생 시절보다 의지력이나 결단력이 두 배 이상 더 필요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조효완 교사는 “무조건 재수를 한다는 것은 무모하며 특히 수리영역이 약한 학생들은 재수를 한다고 해도 성적이 향상된다는 보장을 하기 어렵다. 수리영역이 어느 정도 되고 다른 영역에서 다소 부족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지 못했다면 재수를 통해 성적향상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재수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고 전했다.중위권 학생들이 의지를 갖고 재수를 하면 점수를 올릴 수는 있겠지만 또 다시 안정 지원을 할 수밖에 없어 결국 처음 점수로 도전하는 셈이 될 확률이 높다. 흔히 부모들은 재수를 쉽게 여기지만 고교 재학 당시 성취도가 중위권이었던 학생이 1년 더 노력해서 성적을 많이 올릴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너무 단순한 생각일 수 있다. 그만큼 자신과의 싸움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재수를 해서 성적 향상이 가능한 여건은 되는지 따져보고 부모의 강요에 의해서가 아닌, 본인의 의지가 분명하다고 판단될 때 기회를 주는 것이 좋다. 스스로 공부해서 자신이 목표로 했던 대학에 합격하는 기쁨을 맛보는 것도 큰 의미가 될 수 있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유학…아이나 부모 모두 감당할 여건 될 때 보내야학부모 박 모씨(45)는 “강남에서 자식 교육에만 올인하며 뒷바라지 했는데 소위 이름도 없는 대학에 보내려니 자존심이 상한다. 이제라도 준비를 시켜 비교적 학비가 저렴한 주립대로 유학을 보내는 것이 낫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속내를 밝혔다. 물론 처음부터 유학을 목표로 할 만큼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당장 다른 대책이 없으니 답답한 마음에 그렇게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최근 국내대학들이 해외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일정 기간 동안 유학에 필요한 준비과정을 국내에서 이수한 후 유학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면서 수험생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문식 교사는 “부모가 갑자기 눈높이를 낮추려니 어렵고, 국내에서는 길이 안 보인다고 성공에 대한 확신이나 아이의 의지도 없는 상태에서 유학을 보내면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낭비일 수 있다. 하지만 학비를 감당할 여건이 되고 아이가 노력할 의지를 보인다면 또 다른 길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단기간에 유학에 필요한 어학 준비를 집중적으로 해야 되는 것은 물론이고 현지 적응에서부터 졸업까지, 성공하기 위해서는 더 큰 의지가 요구되는 만큼 부모는 길만 보여주고 선택은 학생 스스로가 하게끔 하는 것이 중요하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서초구, 장애인 주차구역 개선 서초구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약 1만 여 명 이상이며 자가용을 이용하는 장애인 수도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장애인 주차구역의 표시가 눈에 잘 띄지 않아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 서초구는 장애인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여러 가지 개선사항을 검토하고 있다. 주요 개선 내용은 구청사 및 동주민센터 등의 장애인 주차구역에 우선적으로 노면표시를 정비하는 것이다. 주차구역 안쪽뿐만 아니라 바깥쪽에도 장애인 노면표시를 함으로써 확실히 구분을 지어 장애인들이 주차공간을 쉽게 찾도록 하고 일반운전자들의 주차를 막기 위해서다. 공영주차장 내의 장애인 주차구역에도 이를 확대 실시한다. 또한 서초구 관내 다중이용 시설인 백화점, 극장 및 대형 업무빌딩 등의 장애인 주차구역에도 노면표시가 개선될 수 있도록 권고 및 계도해 서초구 전 주차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강남구, 눈 걱정 뚝 강남구가 오는 29일부터 겨울철 눈피해를 완벽하게 대비하기 위해 ‘2010 제설대비체제’ 를 본격 가동한다.강남구는 우선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제설대책본부’를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 운영하는데 총 74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24시간 내내 모든 제설작업을 총괄 지휘한다.강남구는 눈 구름층이 주로 서해안에서 동진하여 중부지역으로 진행하는 점에 착안해 서울지역 강설을 사전 예측할 수 있도록 기상청이 인천 문산 강화 영흥 우정에 설치한 ‘기상CCTV 영상’을 강남구에서도 실시간 볼 수 있도록 ‘강설 사전예측시스템’을 서울시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또한, 관내 주요도로의 교통상황 CCTV 16대와 제설차량 4대의 탑승자가 GPS 및 스마트폰으로 보내온 현장자료를 제설대책본부에서 모니터할 수 있는 ‘실시간 제설관리시스템’도 운영한다.아울러 제설장비의 신속한 현장투입을 위해 대치동 대한도시가스 뒤편 공터, 영동대교남단 및 일원터널 앞 교통섬 등 3개소에 권역별 제설 기지를 분산 전진배치 했다.강남구는 공무원, 외부 제설 전문인력 등 제설대책 인력 637명을 확보하고 ‘적설량에 따른 상황별 대응체제’를 갖추었다. 적설량 1cm미만 예보 시에는 대책인력의 1/8을, 1~5cm 예보 시에는 1/4를, 5cm~10cm 대설주의보 발령 시에는 1/2를, 10cm이상 대설경보 발령 시에는 편성된 인력 전원뿐만 아니라 민원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구청 직원이 동원된다.또한 지난 해 폭설시 임시로 운영해 큰 효과를 보았던 구청 각 과 인력의 ‘관할구역 책임할당제’를 본격 시행하는데 구청 각 과와 동을 지정 매치하여 책임 지역의 제설이 완료될 때까지 해당 동 현장에서 지원하도록 했다.아울러 전년대비 50% 늘어난 물량인 염화칼슘 1,437톤과 소금 1,134톤을 확보함은 제설 살포기, 트럭, 포크레인, 삽날 등 제설장비 6종 82대도 미리 준비했고 민간 제설장비 업체와도 비상시 우선적으로 구에 장비를 배정하도록 협약도 맺었다.한편 강남구는 ‘유관기관 및 민간과의 제설작업 공조 협의’도 마쳤다. 54사단211연대,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강남소방서, 바르게살기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등 최대동원 인력 7,500여명이 필요시 유기적인 작업을 펼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미백제 유감 치아미백제란 과산화수소가 들어있는 약재를 가루 또는 겔 등의 형태로 치아에 적용하여 얼룩진 부분을 완화하거나 전체적으로는 치아색을 밝게 하는 약제이다.전문가 미백제보다 농도가 낮은 일반의약품 및 치약류의 미백제는 대개 3% 정도의 과산화수소를 포함하고 있다. 농도가 낮아서 미백효과가 떨어지므로 오랜 기간 사용하게 되는데 식품의약품안정청(이하 식약청)에서는 “가정용으로 판매되는 치아미백제의 경우 과산화수소 3%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으나, 적은 양이라도 잇몸에 자극을 주거나 손상을 줄 수 있다”며 “눈가 근처나 잇몸, 침샘이나 상처부위에 직접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또 “용법용량에 정해진 사용시간(겔제나 첩부제의 경우 보통 30분 정도)을 준수해야 하며 치아미백 후 이가 시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 또는 잇몸이 붉어지거나 쓰라림이 느껴질 때는 사용을 중단하고 치과의사와 상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위에서 보듯 밤새 장치를 끼고 자는 미백이나 너무나 오랜 기간 사용해야 한다면 잇몸이나 침샘 등에 좋지 못한 자극이 될 수 있다. 또한 미백제 중에 포함된 과산화수소가 과산화수소에 과민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잇몸이나 미백 후 치아 시림 현상 등이 더욱 심할 수 있다. 실제로 국내에서 사용 중인 전문가 미백제(치과에서 사용하는 치아미백제)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전무하며 전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 중 허가 받은 미백제는 단 두 종류로 허가 받은 미백제를 사용하는 치과의 경우 식약청 허가 받은 제품의 사용에 대해 알리고 있다. 이 말을 뒤집어 생각해보면 허가 받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는 치과가 많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이며, 이런 치과들의 경우 미백효과는 있으나 과산화수소의 함량이 국내 허용 기준에 비해 과하여 미백제가 아닌 다른 품목으로 허가 받은 제품을 사용하거나 여러 종류의 제품을 혼합하여 사용하고 있다.또한 과한 농도의 과산화수소를 사용하는 경우는 미백 후 발생 가능한 시림증상 및 잇몸자극이 일반적인 완화제로는 해결할 수 없을 수 있다.미백이 필요하여 치과를 선택할 때는 단지 미백의 효과만을 설명하는 곳보다는 식약청의 허가를 득한 제품을 사용하는지, 또 미백 전 잇몸의 상태나 과민 증상에 대한 검사를 하는지, 시림증상 등의 부작용에 대한 설명을 하는지 등을 살펴보아야 하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투명교정에 대한 궁금증 A-Z 금속의 치아 교정기 부착으로 치아에 철길을 깔았다고 우스갯소리를 하던 시절도 있지만 근래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이런 금속 교정기기가 아니어도 남모르게 치아교정 중인 이들이 많다. 대표적인 것이 벌어진 앞니 교정에 각광받는 투명교정. 투명교정은 주로 전반적인 교합은 좋지만 앞니 부분이 비뚤어진 경우, 아래와 앞니 부분에 공간이 부족할 때, 앞니가 살짝 돌출된 경우, 치아 사이가 벌어져 틈이 생긴 경우에 사용 되며 덧니교정에도 적합한 교정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치아의 교열이 많이 나빠 브라켓의 높은 힘을 이용한 전체 교정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적용할 수 없는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대부분의 치아교정은 송곳니 다음에 위치한 치아를 발치해 공간을 확보하고 이 공간을 이용해 겹쳐진 치열을 원래의 위치로 고르게 자리 잡게 하는 시술법이다. 그러나 한두 개의 치아가 돌출된 덧니 또는, 나비모양의 앞니, 삐뚤삐뚤한 치아와 벌어진 치아에 경우 발치 없이 sripping(치아를 삭제하는 시술)으로 공간 확보가 가능한 투명교정을 고려해 볼만 하다. 투명 교정은 치아 모형과 진단 자료를 컴퓨터에 입력한 후 3차원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의사의 치료 계획에 따라 20~30개의 투명 플라스틱 틀을 2~3주마다 갈아서 착용하게 된다. 통증이 거의 없는 무통, 교정기의 형태가 드러나지 않는 무형, 투명한 재질의 틀로 무색의 심미 교정치료로써 치아교정 기간도 일반교정에 비해 3개월에서 6개월 정도로 짧은 것이 특징이다. 투명교정이 간단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아무 병원에서나 치료를 결정하는 것은 곤란하다. 다른 교정치료와 마찬가지로 3차원의 CT를 통해 치아의 크기와 모양을 정확히 분석한 뒤 치아의 움직임을 입체적으로 파악해 단계별로 교정 계획을 세워야 하기 때문에 정밀한 진단과 전공의의 숙련된 시술이 필수적이다. 또한 투명교정 장치는 탈착이 자유로운 장점과 동시에 자율의지에 따라 장치를 장기간 착용하고 있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치아 위치에 따라 간혹 부가적인 장치의 변형이 필요한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골격성 부정교합이나 성장기에는 제한적으로만 사용될 수 있어 고정식 장치가 더 효율적인 경우가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외국인 의료관광객 고품격 이동서비스』양해각서 체결 차병원그룹의 안티에이징 라이프센터 차움(대표원장 이정노)이 1일(수) 오전 9시, 외국인 관광택시 ‘서울 스마트 인터내셔널 택시’(대표 안종태)와 ‘차움의 외국인 의료관광객 고품격 이동서비스’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차움을 방문하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은 공항입국부터 센터도착까지 원스톱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받게 돼, 향후 차움의 고급 의료관광객 유치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차움을 방문한 외국인 의료관광객은 입국 시 인천국제공항 내에 상주하는 서울스마트 인터내셔널 택시 안내데스크 직원의 피켓 대기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한 공항에서부터 고품격 VIP 의전으로 영접을 받으며 출국일까지 이동시 불편이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서울 스마트 인터내셔널 택시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물론 서울에 거주하는 다문화 외국인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 공식지정 외국인 전문 택시회사다. 외국인 택시서비스 요청 시, 외국인 관광택시 운행 자격증 소지자만을 선별해 최상의 서비스와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용 콜센터에서 원어민 수준의 영어와 일어가 가능한 안내원이 24시간 안내 및 사전예약을 받고 있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차움의 이정노 원장은 “오픈일 해외에서 120명의 해외 유명인사가 차움 체험을 위해 자비를 들여 방문한 이후, 세계 각국에서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인터내셔널 택시 회사와의 공동협력을 통해 차움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고품격 이동서비스까지 책임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위한 더욱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해, 차움이 명실상부 고품격 의료관광의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며 "2년 내에 3600만달러(420억원)의 외화를 벌어들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차움의 외국인 의료관광은 2주 패키지가 약 2200만원(18,749 달러), 1주 패키지가 약 1500만원(12,499 달러), 3일 패키지가 약 900만원(7,499달러), 2일 패키지가 약 440만원(3,749달러), 1일 건강검진 패키지가 약 300만원(2,499달러), 1일 웰니스 패키지가 약 150만원(1,249달러)이다. (1달러=1,200원 기준) 지난 10월28일 오픈한 차움은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언론사들의 미디어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세계적인 미디어인 월스트리트 저널에 게재 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움은 청담차의원,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아시아월드짐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검진을 비롯해 테라스파, 운동센터 등 최고 전문가 그룹이 개인 맞춤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병원그룹의 안티에이징 라이프센터 차움(대표원장 이정노)이 1일(수) 오전 9시, 외국인 관광택시 ‘서울 스마트 인터내셔널 택시’(대표 안종태)와 ‘차움의 외국인 의료관광객 이동에 대한 고품격 서비스’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차움의 이정노 원장과 서울 스마트 인터내셔널 택시의 안종태 회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만화로 배우는 영어학습! 코스닥상장 대표 영어교육기업 ㈜정상제이엘에스(대표이사 박상하, 이하 정상JLS라 함)는 ㈜케이티(회장 이석채, 이하 KT라 함)와 협력하여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환경에 노출 시킬 수 있는 영어교육용 만화 애니메이션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4년간 ‘Fun’이라는 요소를 영어교육에 접목시켜 큰 학습성과를 보여 온 정상JLS는 그 동안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에는 만화 애니메이션 제작에 나섰다. 정상JLS는 그 동안 초중등 학생들을 주요대상으로 교육해 왔으나 이번 만화 애니메이션 제작을 시작으로 유아층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온라인사업본부 남태희 본부장은 ‘아이들이 만화에 심취해 있는 동안 주인공들의 대화 속에 숨어있는 반복적인 어휘와 만화에 숨어있는 이미지 연상을 통해 무의식 중에 아주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게 되는 놀라운 효과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만화를 활용한 영어학습 효과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정상JLS는 지난 10월 Tablet PC를 비롯한 모바일 사업계약 체결 이후 KT와의 전략적 제휴범위를 점차 확대 해 나아가고 있다. 이번 영어만화 애니매이션 콘텐츠는 KT QOOK TV 가입자 170만 고객에게 우선 선보일 예정이며, 향 후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으로도 서비스 될 예정이다. 영어만화 애니메이션 주인공 캐릭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오늘은 여자가 주인공이 되는 날, “여자라서 행복해요”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복합 공간 ‘육심원 키친’은 친구가 우울할 때마다 찾는 공간이다. 이곳에 들러 다양한 캐릭터를 지닌 여자들의 개구지기도 하고 새침한 표정들을 보다보면 금세 행복해지는 기분이 든다며 올 초부터 줄곧 이곳을 이야기하곤 했었다. 몇 년 전 TV 홈쇼핑 광고에서 유머러스하게 연출되었던 아줌마 캐릭터를 만난 그 날부터 친구는 육심원 작가의 팬이 되었다. 처음에는 광고 속의 캐릭터 이름이 ‘육심원’ 인줄 알았었는데 작가의 본명임을 알고 적잖이 놀랬다는 그 친구가 오늘 자신의 아지트 공간인 ‘육심원 키친’으로 나를 안내했다.육심원 작가의 작품들로 가득 찬 아트샵‘육심원 키친’ 입구에는 천진난만한 표정을 한 육심원 작가의 캐릭터가 오는 이를 맞이한다. 커다란 통 창으로 실내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1층 문을 들어서자 이번에는 공간 가득 작가 육심원의 여자들이 나를 반긴다. 어떤 이는 천정의 조명 갓으로, 어떤 이는 쿠션 커버로, 어떤 이는 플랫 슈즈로, 또 어떤 이는 큰 여행용 트렁크에서 나를 바라본다. 총 4층짜리 복합 공간인 이곳의 1층은 육심원 작가의 작품들로 만든 소품을 파는 아트샵이다. 2007년 홈쇼핑 광고가 나간 후 주변의 요청에 의해 하나씩 만든 소품들이 지갑, 달력, 다이어리, 핸드백, 슈즈, 여행가방, 머그컵, 마우스 패드, 손수건까지 어느새 600여 종이나 되었다고 한다. 다이어리 1만 6천 원, 머그컵 1만 8천 원, 손수건 2만 4천 원, 파우치 4만 2천 원, 장지갑 9만 2천 원 등 다양한 가격대로 준비되어 있어 선물 아이템으로 인기가 많다. 카페 겸 레스토랑으로 활용되는 2, 3층2, 3층은 카페와 레스토랑으로 사용되는데 메뉴를 살펴보면 이곳이 얼마나 개성 있는 공간인지를 한눈에 알 수 있다. 일단 육심원 키친이 추천하는 샐러드는 ‘개구쟁이 샐러드’이다. 고집스런 시금치와 치킨에 치즈소스가 올려진 고소한 샐러드로 어릴 적 부모님 속 꾀나 썩인 당신을 위한 메뉴란다. 당신이 요조숙녀라고 생각한다면 ‘이쁜이 샐러드’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 신선한 샐러드와 발칙한 앤초비, 그리고 베이컨의 삼각관계 등을 담고 있는 사연 많은 샐러드이다. 파스타의 이름도 재치만점이다. 친구들 파스타, 말괄량이 파스타, 나 이뻐 파스타, 오드리 파스타, 날라리 파스타 등 특이한 이름의 파스타를 만나볼 수 있다. 이름뿐만이 아니다. 노랑, 핑크, 빨강 등의 파스타 면은 작가의 작품 색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만약 여유롭게 주말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면 육심원 키친의 김재훈 셰프가 추천하는 ‘깍쟁이 수제버거 세트’를 놓치지 말자.갤러리에서 작가의 작품 감상을지하 갤러리에서는 육심원 작가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육심원 작가의 작품은 동양화로 한지와 같은 장지라는 종이에 분채라는 가루 물감을 사용해 몇 번씩 뿌리는 기법으로 그림을 그린다. 육심원 작가는 여자만 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학 재학 시절부터 여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는 ‘가장 잘 알기 때문이라고’. 그래서인지 이 공간은 약간은 비밀스런 금남의 공간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실제로 고객의 90%가 여자란다. 작품의 모델은 상상속의 인물이며 공주이고자 하는 자아를 나타내고 있다는데 육심원 작가는 여자는 혼자 있을 땐 모두 공주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런 공주 같은 여자의 모습을 작품 속에 그려내고 싶단다. 바로 이 점이 많은 20, 30대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도 모른다. 모든 여자를 공주라 생각해 주는 작가의 작품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자존감을 되찾게 되는 치료 공간, 어쩌면 내 친구도 그런 이유로 이 공간을 사랑하는 것은 아닐까? 예쁘지는 않지만 각자의 당당한 모습으로 행복하게 표현된 여자들의 살아있는 표정을 보다보니 어느새 나도 행복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육심원 키친>위치: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46-9 (02) 511-2187시간: 오전 11시~ 오후 12시메뉴: 파스타류 1만 6천 원~1만 8천 원, 주말 브런치 1만 8천 원, 피자류 2만 원 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내 아이 수학공부 어떻게 시킬까 2011학년도 수능시험이 다소 어렵게 출제되면서 학부모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특히 수리영역의 난이도가 높아져 변별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녀의 수학 학습에 대한 걱정이 늘고 있다. 수학은 교과 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하는 과목이자 학생들 간의 편차가 가장 큰 과목이다. 그렇다보니 오랜 시간 공부를 했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수포자’(수학포기자)가 되기도 쉽다. 다가오는 겨울방학, 어떻게 하면 아이가 제대로 된 방법으로 공부해서 수학 실력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을까? 이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대치동에 있는 수학학원 ‘수학의눈’을 찾아가 입시변화에 따른 수학의 중요성이 어떻게 확대되고 있는지와 효율적인 수학 공부 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고입에서 내신반영 강화, 대입에서 수리영역 비중 증가 고입에 있어서 두드러진 입시변화는 특목고의 자기주도학습전형과 자율형 사립고(자율고)의 부상이라 할 수 있다. 특목고 입시에서 경시실적의 가산점이 폐지됨에 따라 내신이 합격의 결정 요소가 되고 있고, 자율고 전형은 내신 50% 이내의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다. 더구나 자율고의 경우 입학 후 수학 등 입시 주요과목의 교과 편성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 대학 입시의 변화는 수시전형 비중의 확대와 수리영역 범위의 확대가 두드러진다. 올해 수시 비중이 60%를 넘어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2학년도부터는 수시 추가합격까지 실시됨에 따라 대학별고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주요대학의 경우 수시에서 자연계와 인문계 모두 수리영역을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요구하고 있다. 2012학년도부터 수리영역의 범위도 확대된다. 특히 인문계열이 보는 수리 ‘나’형에도 미적분이 포함되어 수학의 심화학습이 요구된다. 또한 수리영역은 다른 영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균이 낮아 대입전형에 반영되는 표준점수가 높아지며, 주요 대학에서 수리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함으로써 수학이 입시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 결국, 수학을 잡지 않고는 상위권 대학을 바라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연관 단원 맵을 활용한 종횡무진 학습법이처럼 입시에서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수학,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 ‘수학의눈’의 김용재 원장은 먼저 수학적 개념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김 원장이 공동저자인 수학 공부 방법 지침서 ‘수학의 눈을 찾아라’에는 연관 단원 맵을 통해 수학적 개념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다. 1단계 학습에서는 교과 단원의 순서대로 세로방향으로 학습하면서 기본적인 개념들을 이해한다. 이 때 어느 단원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확실히 파악한다. 2단계 학습에서는 연관 단원의 흐름대로 분야별 상위 학년의 개념을 좇아가며 가로방향으로 학습한다. 큰 줄기를 따라서 방정식, 부등식, 함수 등 분야별 복습과정을 거치고 나면 교육 과정의 주요 개념에 대한 이미지가 선명하게 보인다. 마지막 3단계 학습에서는 연관 단원 간의 관계뿐 아니라 분야들 간의 관계도 파악하며 종합적으로 이해한다. 각 연관 단원들이 복합적으로 연계된 문제들이 수능에서 자주 출제되므로 어떤 개념들이 묶여서 문제에 등장하는지 패턴을 파악하고 정리해 본다. 연관 단원 맵을 수학공부에 적용하면 복습단원을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확장된 개념들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다. 또한 핵심 개념과 공식들을 짚어내는데도 도움이 된다. ‘손’ 사용을 습관화하는 ‘수학의눈’ 학습법‘수학의눈’에서는 단원 연계 학습이 가능하도록 자체 수학 교재 개발팀에서 집필한 개념 교재를 사용한다. 또한 수학공부에서 ‘손’을 사용하는 것을 습관화하도록 개념정리노트, 문제풀이노트, 오답노트 등 세 가지 노트쓰기를 지도한다. 세 가지 노트쓰기는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도 있지만 노트를 사용하는 공부습관은 그만큼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수학의눈’에서는 이를 통해 공부 방법을 가르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원장은 노트 사용과 함께 오답관리를 중요시한다. 따라서 보조강사가 아닌 원장, 부원장, 대표강사가 수업 후에도 직접 오답을 관리 지도하는 오답클리닉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학습법을 위해 1인 담임제 수업과 6~8명 정원제 수업을 통해 학생의 장단점을 효과적으로 파악하여 수업진행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문의 (02) 501-6808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세계적인 오페라 솔리스트들의 아름다운 아리아 한·러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러시아 최고의 극장인 볼쇼이 극장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12월 16일(목)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볼쇼이 오페라 극장 상임지휘자 미하일 그라노프스키와 볼쇼이 극장 주역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테너 올렉 쿨코, 바리톤 안드레이 그리고리브, 소프라노 안나 아글라토바, 메조소프라노 스베틀라나 실로바 등 네 명의 볼쇼이 솔리스트가 내한해 ‘라보엠’, ‘스페이드 여왕’,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투란도트’ 등 러시아 및 이탈리아 오페라 아리아 외에도 우리 귀에 익숙한 ‘백만 송이 장미’의 원곡인 러시아 민요 ‘마리나가 주었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러시아 볼쇼이극장이 처음 세워진 것은 1776년이었으나 그동안 화재와 전쟁 등을 거치며 볼쇼이의 예술은 커다란 수난을 겪어야만 했다. 그러나 전쟁의 폭음 속에서도 끊이지 않는 공연을 통해 볼쇼이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예술의 전당으로 우뚝 설 수 있었고 오늘날 러시아를 대표하는 수많은 예술가들을 탄생시키며 러시아뿐 아니라 세계 오페라와 발레의 요람이 되었다.한 해를 보내는 특별한 날에 펼쳐지는 볼쇼이 오페라 하이라이트 공연은 이탈리아 오페라 아리아와 더불어 한국의 음악 팬들이 평소 공연장에서 감상하기 어려웠던 러시아 오페라 아리아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품격 높은 공연이 될 것이다. 문의 02)2650-7481~2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