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뉴욕의 아침을 느긋하게 즐겨 볼까? 도산공원 앞 골목길에 있는 마이쏭은 뉴욕스타일의 레스토랑이다. 이 집주인은 부부쉐프인 박근호씨와 이송희씨로 이들은 각각 개성이 가득한 식당 세 곳을 도산공원 주변에서 운영하고 있다. 마이쏭은 세 곳 중에 세 번째로 문을 연 식당이다. 두 사람은 마이쏭을 열기 위해 뉴욕의 식당에 가서 뉴요커들이 즐겨 먹는 메뉴와 식사 방식을 눈여겨보았다. 식당에 아무 때나 들어와도, 또 누구와 들어와도 상관없고,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무엇을 먹을까 망설이는 행복한 고민을 하기도 하고, 혼자 오래 있어도 불편하지 않고, 신나는 대화가 오고갈 수 있는 방식을 계획했다. 특히 아침 식사를 어떻게 할까 고심 또 고심하면서 탄생시킨 것이 바로 마이쏭이다. 한번쯤 뉴욕스타일의 느긋한 아침 식사와 여유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이곳에 가보자. 뉴요커가 뭐 별건가. 강남 한복판에서도 마이쏭만의 뉴욕 스타일 식사를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데. 꿈을 이루기 위해 사는 젊은 부부쉐프요리를 사랑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젊은 부부 박근호씨와 이송희씨는 오직 한 테이블만의 손님을 위해 존재하는 레스토랑인 ‘인뉴욕’을 시작으로, 편안하고 아늑한 이탈리아 가정식 레스토랑 그랑씨엘, 아침부터 저녁까지 뉴욕스타일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마이쏭까지 세 군데 모두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두 사람은 주변 사람들에게 도산공원 주변의 터줏대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순박해 보이는 모습 속에서도 두 눈 가득 열정이 들어찬 이들은 ‘도산 공원 앞 그 집, 그랑씨엘’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을 보면 사진을 찍던 박씨와 요리를 좋아하는 이씨가 만나 친구와 동업자가 되고 또 부부가 된 사연이 영화처럼 로맨틱하게 펼쳐져 있다. 또한 두 사람이 부부로서, 요리에 관한 동지로서 서로 사랑하며 보완하는 삶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이들이 얼마나 요리에 대해 꿈이 많고 그 꿈을 하나하나 이루기 위해 어떻게 열심히 살아왔는지 그 과정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특히 이 책에서 가장 감동적인 부분은 자신의 식당을 찾은 손님에게 감동과 여유 그리고 편안함을 최대한 제공하기 위해서 정작 자신들은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산다는 점이다. 부부가 힘들고 어렵지만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어 행복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어 미래를 설계하는 젊은이라면 한번쯤 들어볼 만한 사연이기도 한다. 뉴욕스타일로 먹어봐?그랑씨엘 바로 옆에 자리한 마이쏭은 하얀색 외벽에 통유리로 된 창이 시원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주인이 직접 고른 빈티지 스타일의 타일과 조명, 테이블과 의자 등으로 꾸민 인테리어는 마치 뉴욕의 빈티지 카페를 연상시킨다. 이 집 주인은 마이쏭을 만들 때 뉴욕의 식당처럼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무 때나 사람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어 늘 북적이는 식당을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다. 계란을 주재료로 하는 메뉴부터 식사대용으로 충분한 샌드위치, 디저트가 아닌 식사가 될 수 있는 와플, 홈 메이드 케이크 등 다채로운 음식을 만들겠다고 마음먹었다. 이곳에서는 작은 빵 하나부터 소스까지 쉐프의 손길을 직접 거치지 않은 것이 없다. 당근과 땅콩이 듬뿍 들어간 당근 케이크와 홀렌다이즈 소스를 뿌려먹는 에그 베네딕트, 크루아상으로 만든 프렌치토스트와 바나나 등 메뉴가 다양하다. 휴식시간이 없는 식당으로 모든 메뉴를 하루 종일 주문할 수 있으며 테이크아웃도 할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 직접 만드는 케이크는 맛있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주문이 들어오면 통으로 만들어 진 케이크를 즉석에서 쓱쓱 썰어 손님에게 내놓는다. 코코아를 베이스로 만든 벨벳 케이크 외에도 여러 종류의 케이크를 매일 선보이는데 따로 주문도 가능하다. 무엇을 먹어볼까?마이쏭은 브런치 카페로도 잘 알려져 있다. 아침 10시에 문을 여는 마이쏭에 가면 뉴욕식으로 느긋하고 여유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 식성에 따라 든든하면서도 맛있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어 하루를 활기차게 보낼 수 있다. 손님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는 꿀의 특유한 향기와 코마코스의 담백함, 그리고 까망베르치즈가 만나 특별한 맛을 만드는 까망베르허니피자(14,500원), 간식이 아니라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체다치즈와플(14,500원)이 있다. 이 와플은 와플 위에 계란과 샐러드를 올리고 드레싱을 뿌렸다. 뉴욕 스타일다운 뉴욕 치즈버거 앤 칩(13,500원), 크라상 프렌치토스트(13,500원)도 맛있고 든든하다. 마이쏭의 대표적인 케이크인 레드벨벳은 외국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손님들이 반가워하면서 주문하기도 한다. 위치: 강남구 신사동 650-17 도산 공원 정문을 등지고 왼쪽편의 첫 번째 골목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30분주차 :대리주차 가능 문의 :02-518-01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SLP강남영어학당, 신사옥에서 설명회 15년 동안 강남의 대표적인 영어교육으로 성장해온 강남SLP영어학당이 신사옥을 개관, 설명회를 개최한다.오는 1월 19일(수) 오전 10시에는 유치부 설명회가, 27일(목) 오전 11시에는 초등부 설명회가 열린다. 강남SLP 신사옥은 중동고등학교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과 지상 5층 규모의 학원 단독 건물이다. 건물 전체를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추구해 구성했다고 한다. 먼저 학원 내 전 공간에 산소발생과 공기청정 기능을 갖춘 ‘O2ZONE 시스템''을 설치해 원생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바닥은 황토 온돌 난방시스템을 갖췄고, 아동들의 학습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컬러풀한 디자인과 안전성을 고려한 실내 동선, 안락한 친환경 디자인으로 밝고 쾌적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그리고 각 층별로 도서관을 비롯해 유아전용 교실, Debating Class, Class Room, Hallway, 양호실, 옥상 정원 등을 마련해 편리함과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변신했다.강남SLP는 유치부부터 연계해서 초등학교 고학년이 될 때까지 수년간 수업을 계속받고 있는 원생들이 유난히 많다. 지난 15년간 강남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온 결과이다.한편 새 캠퍼스에서는 학생들을 그룹별로 나눠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성검사와 집중력검사를 실시해 각 학생의 성향을 정확히 파악한 후 그에 맞는 최적의 교육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다.문의: 서강대학교SLP 강남영어학당 02-445-40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플렙마스타아시아어학원, 겨울 SAT프로그램 및 미국대학 입학 설명회개최 강남역 14년 전통의 플렙마스타아시아 어학원은 오는 11월 30일(토), 12월 4일(토) 오후 2시에 2010년 겨울 SAT 프로그램 및 미국대학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사는 유학컨설팅으로 20년 넘게 일해 온 베테랑 강사를 초빙하여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제적인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형식은 질의와 답변식으로 진행되며 미국입시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궁금증과 어려움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다. 문의 (02) 538-160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초이스피부과 ''2010 서울 국제헬스케어 박람회'' 참가 초이스피부과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개최되는 ''2010 서울 국제헬스케어 박람회''에 참가해 의료 관광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의료 관광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을 위한 비즈니스 공간과 체험 공간을 마련해 건강 체험과 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 22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초이스피부과는 이번 박람회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최신 레이저 장비를 통한 특화된 의료기술을 홍보할 예정이며, 국내외 의료 관광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재수술의 이유와 재수술 피하는 유지·관리법 ‘임플란트는 한 번 심으면 영구적으로 사용한다?’ 그렇지 않다. 임플란트도 여러 부작용으로 인해 탈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며 그로 인해 재수술을 받기도 한다. 이엔이치과 임창준 원장으로부터 임플란트 재수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초기 부작용 알기 힘들어임플란트의 재료 자체는 자연치아처럼 충치가 생기는 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반영구적이다. 그러나 구강 내에 매식된 임플란트도 자연치아와 마찬가지로, 흡연이나 구강 내 청결 관리 부족으로 인한 염증, 당뇨, 골다공증 등으로 인해 합병증이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임플란트의 부작용은 임플란트를 잇몸에 심은 뒤 1년 이내에 나타나는 초기부작용과 치료가 완전히 끝난 뒤에 일정 기간 사용하다가 생기는 후기부작용으로 나눌 수 있다. 특히 임플란트에는 신경조직이 없어 임플란트 부위에 염증이 생겨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초기에 부작용이 생겨도 발견하지 못하고 방치하여 더욱 심각한 상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술 후 3~6개월 간격으로 정기적인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 임플란트 재수술이란?임플란트 재수술이란 여러 요인들로 인해 기존에 심었던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다시 임플란트 매식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를 이야기 하는데, 임플란트 식립 후 나사가 뼈와 잘 붙지 않거나, 임플란트 주위에 염증이 생겨 흔들리거나, 또 나사가 부러지면 임플란트 재수술을 받아야 한다. 임창준 원장은 일반적으로 실제 시술 받은 사람 가운데 약 10%는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10년 이내에 임플란트 재수술을 받고 있으며, 그 중 임플란트가 부러졌거나 특히 잇몸뼈의 염증으로 인한 재수술이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임플란트에서 치아 모양의 상부 보철물은 다른 치아 보철물과 마찬가지로 교체를 할 수 있으며, 중간의 기둥 부분(지대주)도 연결부위가 헐거워지거나 부러지거나 수명이 다하는 등의 이유로 바꿔주어야 하는 경우가 생기지만, 잇몸뼈에 심는 나사모양의 뿌리부분인 매식 고정체는 대부분 반영구적인 사용을 목적으로 시술되는데, 임플란트 시술을 받고 몇 년 후 고통과 불편함을 호소하며 내원하는 환자들을 살펴보면, 상부 보철물이나 지주대가 아닌 뿌리부분의 매식 고정체가 부러져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말했다. 임원장에 따르면 나사모양의 매식 고정체가 부러지는 원인은 임플란트가 반대편 치아와의 저작압을 견디지 못하여 부러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실제로 50대 남성 환자는 오른쪽 아래 어금니 두 개가 상실된 곳에 두 개의 임플란트를 심어 5년 이상 잘 사용하고 있었다. 그는 다른 치아의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 이엔이치과를 방문하였는데, 임 원장은 기존의 임플란트 고정체와 상부구조 사이의 뼈가 분화구 모양으로 녹아 있는 것이 관찰되어 환자에게 임플란트 파절 가능성을 예고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2주 후 실제로 이 환자는 식사 도중 임플란트가 부러져 내원하였다. 이 환자의 경우는 위쪽 큰 어금니 두 개의 저작력을 아래의 임플란트 두 개가 견디지 못해 고정체 하나가 부러졌던 것. 임 원장은 이런 경우에는 부러진 고정체를 제거하고 새로 심는 재수술을 해야 하며, 저작압이 너무 센 환자의 경우에는 추가로 임플란트를 한 개 더 심기도 한다고 밝혔다. 또 임플란트를 심은 부위의 잇몸에 염증이 생겨 오래 진행되면 잇몸 뼈가 많이 소실되어 재수술을 요하는 경우도 많다. 한 50대 여성환자는 3개의 임플란트 시술을 받고 3년 후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등의 불편함을 느껴 시술 받았던 병원을 찾았지만, 그 곳에서는 약 처방만 해주었다고 한다. 불편함이 점점 더 심해지고 고름도 나오는 듯 하여 임원장을 찾았는데, 이미 임플란트 주위에 염증이 심하게 진행되어 뼈가 많이 소실된 상태여서 일부 임플란트를 제거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재수술 시 병원 선택의 중요성임플란트 재수술은 기존의 임플란트를 제거한 뒤에 자연치를 뺀 경우와 마찬가지로 1~3개월을 기다린 후 다시 그 부위에 임플란트를 심어주는데, 그 부위에 뼈가 녹아 없어지거나 혹은 얇아지고 밀도가 낮아진 경우에는 뼈를 재생시킨 후에 심어야 한다. 보통 재수술시에는 대부분 골이식술을 요하는 경우가 많으며, 골이식술이 고난이도의 수술인 만큼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뼈이식 성공률이 높은 재수술 전문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시술자의 미숙함으로 인해 문제가 생겨 재수술로 이어지는 사례도 많은데, 그만큼 실력 있는 치과의사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임 원장은 ‘임플란트 전문치과’라는 타이틀을 걸고 있어도 실제로 자신을 시술하는 의사의 경험과 능력을 따져보는 눈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국내에는 아직까지 임플란트 전문의라는 기준이 존재하지 않아 환자의 입장에서는 의사 선택의 기준이 모호한 것이 사실. 외국의 경우 ‘임플란트 전문’이라는 기준은, 해당의사가 구강외과, 치주과, 보철과 등을 전공했는지의 여부로 판단하고 있으며, 일반 개업의라도 임플란트 경험이 실제로 많은 의사를 선택해 임플란트의 실패 원인을 정확히 검사 한 후 재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재수술 피하는 유지관리법임플란트 재수술은 환자의 잘못된 관리법으로 인한 경우가 많으므로, 부작용을 막고 오래 쓰기 위해서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먼저 임플란트의 초기 문제점을 잡아 문제가 더 커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임플란트 후 3~6개월 마다 치과를 찾아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또 흡연은 상처가 잘 벌어지고 골유착을 막는 임플란트 실패의 주범이므로 아예 금연을 하거나, 최소한 임플란트 시술 전후 2~3주 정도는 금연하는 것이 좋다. 임창준 원장은 치아를 빼거나 외과적 시술이나 항생제를 처방했을 때에도 흡연자는 치유가 늦거나 감염이 잘되며, 흡연 시 임플란트의 실패율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훨씬 높다고 설명했다. 임플란트 후 음식을 씹을 때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임플란트는 수직적인 힘에는 비교적 잘 견디지만 턱 뼈에 나사를 박아 넣은 것임을 감안해 너무 무리한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앞니의 임플란트는 힘을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단단한 것을 깨물거나 물어뜯는 것은 피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임플란트 주변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꼼꼼한 양치질 등으로 입 속 청결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도움말 교대역/서초 이엔이치과www.enedent.com / 02)598-2275/1175이수민리포터 icontact@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는 ‘유전병’인가? (1) ADHD 아이들은 오랫동안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꼼지락거리고, 쓸데없는 질문도 많고, 차례를 잘 기다리지 못한다. 집중을 못하고, 숙제를 싫어하거나 잘 하지 않으려고 한다. 체계적으로 조작해야 하는 과제를 하기가 어렵고, 사소한 자극에도 쉽게 산만해 진다. 숙제, 연필, 준비물 등을 자주 잃어버리고, 일상적인 일들을 자주 잊어버린다. 학교에서도 지적을 많이 받고, 친구들과도 사소한 다툼이 잦아진다. 이러한 행동과 모습들은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화나게 만든다. 엄마는 ‘내가 어렸을 때는 안 그랬는데…’, ‘혹시 아빠를 닮아서…’라는 생각을 하며 남편이 미워지기도 한다. 아빠는 ‘엄마가 교육을 제대로 하고 있는 거야’하고 생각하며 아내를 탓하기도 한다. 또한, ‘우리아이는 왜 이럴까’, ‘엄마, 아빠가 뭔가 잘못해서 그런가?’ 하는 의문이 생기기도 한다. 그렇다면, ADHD의 원인은 무엇일까?상담실에서 부모님들과 상담을 할 때 종종 부모님들이 ‘ADHD가 유전병인가요?’라는 질문을 한다. 쉽지 않은 질문이다. 유전병이라고 생각하는 부모님 중에 가끔은, 엄마는 아빠에게서 유전되었다고 하고 아빠는 엄마에게서 유전되었다고 하며 서로에게 책임을 물으며 티격태격 다투는 부모님도 있다. 반대로 유전병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부모님 중에는 자신이 잘못 키워서 그렇다며 자책하고 죄책감을 갖는 경우도 있다. 굳이 대답이 필요하다면, 필자는 ‘유전적 소인이 있다. 하지만 유전병은 아니다’라고 답한다. ADHD와 유전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들이 있었다. 가족력에 대한 연구들을 살펴보면, ADHD 아동의 경우, 가족 중에 ADHD가 발생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부모가 ADHD인 경우에 그 자녀는 50% 이상의 위험율을 보였다는 연구가 있었으며, ADHD 아동의 형제에서 약 30% 정도 발현율을 보였다는 연구가 있었다. 쌍둥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유전적 요인이 약 50%에 달했다. 뚜렷한 원인이 되는 유전자를 발견하지는 못하였지만, 현재에도 ADHD와 유전적으로 관련을 갖는 유전자를 찾으려는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이렇듯, 가족력과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혈액형이나 혈우병과 같이 멘델의 법칙을 따르는 ‘유전병’은 결코 아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성공하려면 말부터 잘하라! 정 순 인 원장 대한스피치리더십센터 02-586-5656 세계적인 문호 세익스피어는 “성공적인 인생을 살려거든 말부터 잘하라”고 했고, 3천년 전 이집트 한 묘비에도 “말에 명인이 되면 지위나 권력은 자연히 따라오게 된다”라고 새겨져 있다. 21세기를 살고 있는 오늘날에도 비즈니스는 물론 일상생활 등 모든 분야에서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말이다.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학생들 역시 발표력이 아주 중요하다. 우리는 발표력이 곧 개인의 능력이 되고 자기 인생의 성공을 보장하는 경쟁력인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 국민 중 80A~90%가 대중 앞에서 말하는 것을 매우 부담스러워하며 심지어 꼭 필요한 상대와의 대화에서조차 피하고 싶어 한다는 통계가 있다.혹시 당신도 대중 앞에서 말하는 것이 두렵지는 않는가? 말 때문에 손해를 본적이 있는가? 말 때문에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는가?그렇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누구든지 노력여하에 따라 멋지게 말할 수 있는 명스피커가 될 수 있다. 역사상 최고의 웅변가로 알려진 데모스테네스는 어릴 적에 지독한 언어장애와 대인 불안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자기의 피나는 노력과 인내의 힘으로 언어장애를 극복하고 정상인들보다 더 감동적인 스피치를 하여 세계 제일로 손꼽히는 명스피커라는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후천적인 노력 끝에 자신의 가장 큰 약점을 승화시켜 세계적인 스피커로 탈바꿈했다는 일화는 우리 주위에 너무도 많이 있다. 이제 당신차례다. 당신도 명스피커들이 가지고 있는 3가지 공통점을 하나씩 실천해 나간다면 머지않아 명스피커가 되어 있는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명스피커들이 갖고 있는 3가지 공통점은 첫째, 발표불안을 극복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갖고 당당하게 자신 있게 말한다. 둘째, 청중을 사로잡는 멋진 음성연출, 자신만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파워 음성과 제스처, 호감 가는 표정과 이미지를 갖고 있다. 셋째, 상황에 맞는 알차고 조리 있는 내용으로 청중을 공감하게 하면서 감동을 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연약한 자의식에 대한 무한한 사랑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 엘비스(Gallery LVS)에서는 12월 3일까지 김성국 개인전 ‘Pasting the Past’전을 선보인다. 전시에서 작가는 서사적 회화를 이루는 세 요소인 인물, 장소, 사건을 결합하여 특정한 장면을 만들거나 한 요소만을 배제하여 지극히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김성국의 그림은 사진과 같이 현실 속에서 흩어지는 주변의 사건, 인물, 상황, 환경 그리고 때로는 그에 수반하는 감정의 모습을 화면 속에 담아낸다. 스쳐 지나가는 순간을 그려냄으로써 상실해가는 모든 것에 대한 연민, 혹은 주목받지 못하는 일상의 순간과 주변의 상황들에 시선을 머물게 한다. 또한 그는 사진의 미학을 빌려오는데 그치지 않고 이것을 다시 전복시켜 관람자의 주의를 환기시킨다. 순간을 포착해 흘러가는 시간으로부터 대상을 도려내고, 망각 속으로 잊혀져가는 것으로부터 기억을 구원하는 그의 작업은 사진이 갖는 본질적 속성에 기대어 있다. 그러나 그는 순간의 이미지를 붙잡아 두는 것에서 나아가 상상력을 통해 빈 공간을 채워나가며 우리가 살고 있는 일상의 삶을 특별한 순간으로 가져간다. 이는 분명 일상의 삶에 대한 해맑은 애정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며 사라지는 모든 것들에 대한 상실감으로부터 스스로를 구원하는 것이다. 따라서 여기에는 작가자신과 그가 소중히 여기는 관계들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통해 연약한 자의식에 대한 무한한 자기애를 표현한다. 이처럼 과거의 순간을 포착해 현재의 흐름에 맞춘 스토리를 재구성함으로써 작가는 관객에게 일상의 삶에서 오는 상실감으로부터 구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월~금요일),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문의 (02) 3443-7475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삼성화재, 주부 금융체험단 2기 모집 삼성화재에서는 초중고생 학부모를 위한 제2기 주부금융체험단을 모집한다. 삼성화재 주주금융체험단은 재테크, 절세 등 금융지식을 중심으로 자녀교육, 생활안전 등 가정경제 노하우를 정리해 주는 삼성화재만의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이번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열리는 2기 체험단 프로그램에는 명품 자녀교육 특강(송지희 부모교육 전문강사,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도 실시돼 주부들의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참여 대상자는 30-40대 주부 60명으로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문의 : 02)752-0160(~0162)mom3040@samsungfir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유방 살리는 자가 검진 많은 이들이 여성적인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가슴을 떠올리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방암을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치료하는 것은 건강을 넘어 삶의 자신감, 여성성을 잃지 않기 위한 노력입니다. 유방암은 빨리 진단되면 유방 모양도 살리면서 혹만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고 늦어지면 유방 전체를 절제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유방 전문 검사도 정기적으로 받아야겠지만 매월 시행해야 하는 자가 검진의 방법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 반드시 매달 한번 자가 검진을 하십시오△ 폐경 전 여성 : 월경 종료 후 1주△ 폐경 후 여성 : 매월 1일에 자가 검진을 하십시오1. 먼저 거울 앞에 서서 양쪽유방을 비교하면서 평소와 다른 유방 모양, 좌우대칭 여부, 유두나 피부의 함몰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2. 양손을 위로 올려 가슴을 편 상태로 다시 관찰합니다.3. 세손가락 검진법으로 검진하게 되는데 (가운데 세 손가락을 이용합니다) 한 팔을 어깨 위로 들고 다른 손의 가운데 세 손가락 끝을 이용해 유방을 만져봅니다. 만질 때는 1) 서서 샤워할 때 비누를 바른 상태로 만지고 2) 누워서 로션을 바른 상태로 만져보면 좀 더 잘 만져집니다.4. 만지는 방향은 세 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는데 1)젖꼭지를 중심으로 원심을 그려가며 만지거나 2)위아래 지그재그식으로 3) 안쪽부터 바깥쪽으로 방사상으로 만지는 등 일정한 형식을 정해놓고 만져야 병변을 놓치지 않습니다. 5. 겨드랑이를 만지는 것도 필수적입니다. 6. 젖꼭지를 위아래 방향, 좌우방향으로 짜보아 분비물이 나오는지 살펴봅니다.(속옷에 분비물이 묻었는지 살펴봅니다.)반대쪽 유방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합니다. △ 주의해야 할 증상1. 유방에 멍울이 만져진다. 2. 한쪽 유방의 크기가 평소보다 커졌다.3. 겨드랑이에 멍울이 만져진다.4. 피부가 귤 껍질 같다5. 평소와 다르게 유두가 함몰된다.6. 유두의 피부가 변하였다(습진성 변화, 부분 함몰 등).7. 평소와 달리 위팔이 부어있다.8.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온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