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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 인생의 키워드, 도전과 열정 화사한 봄볕이 마음을 흔드는 3월, ''싫증나면 바꾸고 싶은 것이 남편과 가구다''라는 서양 속담처럼 갑자기 빛바랜 집안의 커튼이나 가구, 작은 소품 등이 지겹게 느껴질 때가 있다. 게다가 직장을 그만 둔 은퇴한 남편이 하루 종일 곁에 붙어 앉아 "밥 달라"고 조른다면 더 말할 나위 없을 것이다. 남들은 일선에서 물러나야 할 나이에 새로운 사업에 도전, 프랑스 가구 ''고띠에 한국 1호점'' 프랜차이즈 독점권을 따 낸 전기영(58) 대표를 만나 그의 인생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늦게 얻은 아들이 행복의 원천프랑스 가구,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렌다. 이는 베르사유 궁전의 수 백 개 방에 비치된 금과 은으로 장식된 가구들, 왕관모양의 차양이 달린 의자, 붉은 빛깔의 벨벳 벽걸이, 대형 샹들리에, 프레스코화로 덮여 있는 천정 등이 자연스레 연상되기 때문일까. 그런데 서초구 방배동 ''고띠에'' 쇼룸에서 만난 전 대표의 첫인상은 그런 환상과는 다소 거리가 멀었다. ''이효리표'' 눈웃음을 날리며 소탈한 모습으로 사업에 대한 얘기를 풀어나가는 그와 마주하니 오래된 이웃을 대하듯 금세 마음이 편안해졌다. 나이보다 젊어 보인다는 말에 "제 아이가 지금 열 세 살이어서 그놈 눈높이에 맞추다보니 이렇게 되었지요"라며 호탕하게 웃는다. 결혼 16년 만에 천신만고 끝에 얻은 아들이라 생각만 해도 즐겁고 감사하다는 전 대표는 "아들 녀석과 놀아주고 시간 보내느라 그렇게 좋아하던 친구들과도 잠시 소원했던 적이 있었다"고 말한다. 제약회사에 다닐 때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5살 연하의 부인과는 첫눈에 반해 결혼하는 날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만났다고 한다. 하지만 결혼 후 아이가 생기지 않아 불임에 관한 시도는 안 해 본 것이 없을 정도라고. "저는 괜찮았는데 아내가 무척 힘들어 했어요. 형제라고는 형님하고 저 딱 둘뿐인데 형님한테도 딸이 하나여서 부모님께서 은근히 손자를 기다리셨거든요." 거의 포기하고 살았는데 기도의 힘이었는지 하나님께서 뒤늦게 선물을 주셨다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제약회사에서 이태리가구사업으로 그는 1953년생으로, 경기고등학교와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그 후 미국 텍사스 주의 한 주립대학에서 MBA를 마치고 국내에 들어와 유명 제약회사에 입사했다. 5년 정도 근무하다가 외국계 구강약품 전문회사의 국내법인 대표로 자리를 옮겨 10여 년 동안 열심히 일했다. 어느 일요일 오후, 그는 한 골프연습장에서 고등학교 3학년 때 담임선생님을 만났다고 한다. "저는 고등학교 때 하라는 공부는 완전 뒷전이고, 못 된 짓만 골라했던 말썽꾸러기 학생이었어요. 요즘 청소년 문제가 심각하다지만 당시 저도 못지않았습니다". 그랬던 그가 그곳에서 담임선생님을 만났으니 몸 둘 바를 몰랐는데 선생님께서는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그것도 외국회사 사장이라니 너무 대견하다"면서 그의 손을 꼬옥 잡아주셨다고 한다. 2003년, 몸담고 있던 회사가 다국적 제약회사에 인수, 합병되면서 할 수 없이 직장을 떠나야 했다. 이어 논현동에 수입벽지를 비롯한 이태리 가구와 소품 등을 취급하는 수입가구점을 친구와 함께 열었다. 그런대로 잘 꾸려 나갔는데 동업자인 친구의 갑작스런 건강악화로 그 일도 접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프랑스 모던가구 ''고띠에''로 재도전 ''고띠에''는 유럽, 미국 등 50여 개 국에 650여 매장을 갖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프랑스 자체생산을 통한 품질관리와 제품의 최초설계 단계에서 마무리까지 엄격한 ''Eco-Design''을 적용해 친환경가구를 생산하는 프랑스 최대 종합가구 회사이다. "2008년 밀라노 가구전시회에서 ''고띠에'' 가구를 처음 보았는데 그리 비싸지도 않으면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그 당시에는 한국시장 진출 계획이 없다고 해 실망했어요." 그러다 지난해에 ''고띠에''가 동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바로 프랑스로 날아간 그는 그동안 외국계 회사에 근무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자신감으로 본사 관계자들을 만나 집요하게 설득했다. 그 결과 내로라하는 유명 가구업체들을 제치고 이 회사의 한국 프랜차이즈 독점권을 획득하게 된 것이다. 전 대표는 "한국 가구시장의 현황이나 트렌드 등을 ''고띠에'' 관계자들에게 알리고, 수시로 그들의 안부를 묻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던 것이 결정적 요인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방배동에 오픈한 1호 매장은 200평의 초대형 매장으로, ''고띠에''만의 독특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랑스 본사에서 직접 시공했다고 한다. 전 대표는 "다양한 공간비례를 현실적으로 가늠할 수 있게 디자인됐으며, 거기에 유럽풍 모던스타일의 밝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가미했다"며 어른용 가구 외에도 주니어가구는 성장하는 아이들을 위해 확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고 강조한다. 그의 지칠 줄 모르는 도전과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사진 박경섭 작가 (스튜디어 ZIP)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4
- 입시에 강한 통합적 사고, 제대로 된 논술과 수학으로 수능 역사상 가장 어려웠다는 2011학년도 수능에서 확실한 개념이해와 추론능력을 갖추지 못했던 수험생들은 실패의 고배를 마실 수밖에 없었다. 특히 자연계 학생들이 치른 수리 가형의 경우 최상위권을 가르는 변별력이 확연했다. 최근 교과부장관은 2012학년도 수능은 쉽게 출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수능이 쉬워지면 대학은 원하는 인재를 뽑기 위해 논술, 구술면접 등의 대학별 고사를 강화하기 마련이다. 입시정책이 어떻게 변하든 대학은 지식과 논리력, 통합적 사고력, 창의력까지 갖춘 글로벌 창의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 암기와 문제풀이, 단기성과 중심의 공부 방법은 입시에서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되었다. 그럼 어떻게 입시에 강한 탄탄한 실력을 갖출 수 있을까? 기본에 충실한 수학과 논술 수업으로 학생들의 실력을 다져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대치동의 상상학원을 소개해 본다. 수학, 원리 이해를 통해 수학적 마인드를 길러야 장기성과 기대수학 학원들이 난립하고 있는 대치동이지만 부모들은 풍요 속의 빈곤을 느낄 때가 많다. 명강사 이름을 내건 학원에 보내자니 관리가 허술할 것 같고, 작은 학원에 보내자니 내실이 있을지 불안하다. 결국 단기성과에 목마른 부모들로 인해 여기저기 수학학원을 옮겨 다니며 마루타 신세가 되는 아이들이 생겨난다. ''상상학원''의 이의경 원장은 속도와 문제풀이, 단기성과 중심의 수학교육을 안타까워한다. ''상상학원''은 학생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실력과 목표에 맞춰 가르치고자 한다. 이 원장은 "아이들은 문제를 왜 그렇게 풀어야 하는지 원리를 터득해 가는 과정에서 수학을 좋아하게 된다. 정확한 강의와 애정 어린 지도의 결합을 통해 원리를 터득하고 흥미를 갖게 될 때 성적도 안정적으로 향상된다"고 말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5~6명의 소그룹 수업을 진행하는 ''상상학원''의 강사진들은 학생들이 문제에 접근할 때 철저하게 논리적 태도를 갖도록 지도하고 있다. 문제에 접근하는 태도가 제대로 잡혀 있으면 실력은 안정적으로 상승세를 타는 반면, 태도가 잘못되어 있으면 막상 고3이 되었을 때 아무리 문제를 많이 풀어도 등급이 오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내신에 대한 태도도 확고하다. 이 원장은 "학생들은 내신 공부를 제대로 해야 진정한 실력이 갖춰진다. 집중력이 좋은 내신기간을 최대한 활용해 문제에 논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수학적 마인드를 길러줘야 한다"고 말하며 내신기간을 실력향상의 기회로 삼아야 함을 강조했다.실제로 ''상상학원''에는 한 번의 내신 성적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지속적으로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스스로 느껴 장기간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며, 이런 아이들은 계속 성적이 향상돼 안정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논술, 꾸준한 논술 수업은 입시의 안전장치수능과 내신이 대입 합격을 결정하며 논술은 형식적인 것이라고 오해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종종 있다. 그런데 수능에 올인해서 탁월하게 잘 치르면 걱정이 없겠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훨씬 많다. 오히려 서류나 수능 점수의 열세를 논술로 극복해 역전한 사례가 많다. 더구나 수시전형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능, 내신, 논술의 균형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이렇게 볼 때 꾸준한 논술 공부는 입시의 안전장치라 할 수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수학교육과 철학을 전공한 ''상상학원''의 이 원장은 논술에 대한 확고한 소신으로 전공 강사진과 함께 중등부 및 고등부 강좌를 개설해서 운영하고 있다. 이 원장은 가능하면 일찍 독서, 토론, 글쓰기 등을 통해 논술의 기반을 닦아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 특히 중학교 때부터는 독서이력관리와 내신관리가 결합된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논술 공부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이 원장은 "논술의 필요성을 뒤늦게 느껴 입시가 다가와서야 논술을 시작하면 논제의 요구사항에 맞춰 쓰는 정도에 그치기 쉽다. 하지만 정확한 논제 파악과 일관성 있는 글의 전개는 물론이고 글 맥락 속에서 개성과 창의성을 드러낼 수 있어야 대입 합격의 영광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능력은 정확한 독해에 기반해 생각을 풀어내는 훈련을 꾸준히 한 학생들이 갖추게 된다"고 말했다.기본에 충실한 수업을 통해 인재를 길러내는 것을 교육철학으로 삼고 있는 ''상상(想像, Imagine Your Dream)학원''에서 공부에 대한 열정과 함께 글로벌 창의인재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지 않을까? 참고로 ''상상학원카페''(cafe.daum.net/ourcore)를 방문하면 입시 및 학습법과 관련된 이 원장의 명품 칼럼을 접할 수 있다. 문의 (02) 501-1738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4
- 긍정적인 학생이 공부도 잘 한다 영어공부는 통합 교육이다. ''성문을 세 번 보았는데, 독해가 약하다''. ''독해는 되는데 문법을 완성하고 싶다''. 하지만 뼈와 살을 분리하면 죽음이다.예절과 공부도 마찬가지다. "책상 위에 있는 담배 좀 학원으로 갖다 줘". 친구한테 하는 말이 아니라 모 수학학원에서 어머니에게 통화하는 학생의 대화란다. "생활은 상관하지 않겠다. 성적만 잘 나와라"는 학부모가 부지기수다. 하지만 자세와 공부를 분리하면 실패이다. 가드너 교수의 다중지능이론을 들먹이지 않아도 최상위권에 있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예의 역시 바르다. 선행학습으로 반짝할 순 있겠지만 입시의 소용돌이 속 에선 추풍낙엽이다. 옛 실루엣 화가들은 턱이 튀어나온 각도로 얼굴을 분류했다. 40도는 원숭이 80도는 흑인 그리고 90도는 아름다운 그리스인의 얼굴이다. 수업 후 학생들의 인사 허리각도로 등급을 분류할 수 있다. 90도는 최상위권, 45도는 상위권, 고개 까닥은 중위권, 그냥 귀가하는 학생은 알아서 상상하시라. 학생들의 예절은 공조가 필요하다. 예의바른 부모를 만나야 하고, 친구가 훌륭해야 하고, 교사도 모범이어야 한다. 혼을 다해 강의하면 학생들의 허리도 저절로 숙여진다. 열정은 전염되며 학문을 향한 동반자가 된다. 제자가 스승을 뛰어넘는 다는 청출어람도 볼 수 있다.하지만 머릿속이 부정적인 것들로 채워지면 공부의 씨앗이 뿌리를 내리지 못한다. 바위 위에 씨를 뿌리고 얕은 흙을 덮어놓은 꼴이다. "학원비 내고 배우는데 배울 것만 배우고 가면 되지", "이번 학기엔 맘에 드는 선생이 별로 없어", "우리 부모도 뭐라고 안 하는 데 당신이 뭔데 난리야?"라는 생각과 말을 하는 순간 뇌는 닫혀 버린다. 마음에 긍정적인 생각으로 가득하면 에너지가 생기기 시작한다. "이 학원은 다 열심히 하네", "이 선생님은 필기가 체계적이야", "우리 반에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많아 경쟁심이 생겨" 등과 같이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을 하는 순간 방법들이 하나씩 하나씩 나타나기 시작한다. 의욕도 조금씩 증가한다. 합쳐야 산다. 문법과 독해도 합쳐지고, 예절과 학습도 합쳐지고, 교사와 학부모도 또 학원 강사도 합쳐져야 한다. 가정교육과 학교나 기관교육이 한 방향으로 가야한다. 그것이 바위위에 씨를 뿌리는 우를 막을 수 있는 길이다. 마선일 원장(마선일 영어학원 원장, 서강대 졸 (영어영문학), Long Island Univ. 대학원 졸업 (TESOL) 문의 (02)557-91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4
- 연세대학교 논술고사(인문계열) 경향 분석 2011학년도 연세대학교 수시모집 논술 시험(사회계열)은 4개의 제시문에 1,000자 분량의 글쓰기를 요구하는 2개의 논제를 결부하는 방식으로 출제되었다. 두 문제 모두 서로 다른 주제 범주의 제시문을 포섭하는 사고 전이 및 종합적 사고능력을 요구했으며, 이는''다면사고형''논술을 지향해 온 연세대학교 특유의 논술 평가 목표를 그대로 유지한 문제 구성으로 평가된다. 또한 각 문제에 대한 논술 답안 작성 분량이 기존의 800자(3문제-3시간 제한시간)에서 1,000자(2문제-2시간 제한시간)로 늘어났다는 점도 숙지해 두어야 할 것이다. [ 문제 1 ]제시문 <가> <나> <다>는 과학적 탐구에 대한 여러 관점을 나타낸다. 이 관점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논하시오. (1,000자 안팎, 50점) 이 문제는 과학적 탐구 방법으로서 인과론적 모델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담은 제시문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시문 <가>는 원인과 결과라는 관념이 경험적 관찰의 습관에 따른 부산물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면서, 인과관계 자체를 부정한다. 제시문 <나>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생산, 처리하게 된 시대에 인과모델을 설정하고 검증하는 식의 고전적 접근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으며, 상관관계만으로도 충분히 새로운 발견과 분석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제시문 <다>는 단선적 인과모델은 위험하며 우리는 언제나 무수한 제3의 변인들의 존재와 역할을 감안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문제는 세 제시문의 기본 논지를 전체적인 공통점의 맥락 안에서 파악하는 동시에, 그 구체적인 방향과 대안에 있어서의 차이점들을 논리적으로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한다. 〔문제 2〕 제시문 <라>의 두 주장에 근거하여 [포 1], [표 2]에 나타난 중요한 점들을 기술하고, 제시문 <나>, <다>의 관점 중 하나를 택하여 연구 전체(주장 및 결과)를 평가하시오. (1,000자 안팎, 50점)이 문제는 교육 수준과 소득 수준, 건강 간 관계에 대한 사회조사의 결과를 해석하고, 이러한 연구 전체가 어떠한 의의와 한계를 지니는지 제시문 <나>와 <다>의 인식론적 관점에서 평가해볼 것을 요구한다. 제시문 <나>의 경우, 천문학적인 데이터 량의 시대에 인과관계의 모델보다는 상관관계가 중요함을 주장하는 반면, 제시문 <다>의 경우, 단일한 인과관계의 모델을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제 3의 변인의 존재 및 역할에 주목한다. 수험생은 이러한 제시문 가운데 하나의 관점을 바탕으로 사회 현상에 대한 과학적 탐구를 어떻게 수행할 수 있는지 창의적인 대안을 모색하여 제시해야 한다.논술의 정답 정원석 원장 문의 (02)562-22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4
- 반가운 모임에 이런 엄마는 NO! 유난히 추운 날씨 탓에 더 길게만 느껴졌던 겨울방학이 끝나고 주부들 모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겨우 내내 아이들 뒷바라지에 지쳤던 엄마들이 만나 모처럼 다시 맛보는 해방감을 만끽하며 즐거운 수다를 쏟아낸다. 하지만 이런 오랜만의 만남이 마냥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니다. 바로 얄미운 행동으로 분위기를 흐리는 몇몇 엄마들 때문이다.자기주장이 너무 강해 온갖 일에 다 나서는 엄마, 편안한 모임의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드는 과시형 엄마, 뭔가 필요한 게 있을 때만 나타나는 박쥐형 엄마 등 스트레스감인 엄마들이 각 모임 마다 꼭 있기 마련이다. 소위 ''미운 오리'' 취급을 받고 있는 엄마들 사례를 모아보았다. 나는 과연 다른 엄마들 사이에서 어떻게 평가되고 있을지 한 번쯤 뒤돌아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1. 온갖 정보 얻기만 하는 얌체 엄마아무리 강남 엄마들이 자신이 가진 교육정보를 쉽게 남에게 나눠주지 않는다지만 우리 모임의 엄마들은 예외다. 아이들이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 같은 반 학부모로 만나 10년 가까이 정을 쌓아온 사이다보니 교육이든 생활이든 모든 면에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다. 내가 가진 정보를 나누는 만큼 나도 언제든 그들로부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 사이도 더 돈독해진 셈이다.우리끼리의 정보뿐만 아니라 각자 자신의 친한 친구들까지 영역을 넓혀 그야말로 말만하면 뭐든지 기꺼이 알아봐주니 든든할 수밖에. 그런데 ''옥에 티''라고나 할까, 한 엄마 때문에 모임의 분위기가 편하지만은 않다. 늘 살살 웃으며 아이들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얻어가는 그 엄마는 정작 다른 엄마들이 묻는 말에는 모르쇠로 일관하기 일쑤다. 자신이 모를 때에는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물어서 알려주는 나머지 엄마들에 비해 이 엄마는 그야말로 ''내 정보는 내 것, 네 정보도 내 것''일 뿐이다.평소에는 자신이 발이 넓다는 것을 과시라도 하듯 온갖 엄마들과의 친분을 내세우다가도 막상 그 엄마들을 통해서 뭘 좀 알아봐 달라고 부탁하면 이 핑계 저 핑계 다 대다가 결국 그냥 넘긴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이렇게 상대방 마음을 상하게 해놓고도 필요한 게 있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 또 살갑게 다가오니 어이가 없다.다 같이 아이들 키우고 사는 엄마들이라 웬만한 일은 다 이해하고 넘길 줄 아는 편인데 이 엄마의 얌체 같은 행동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고들 난리다. 게다가 더 기분이 나쁜 것은 필요할 때마다 불러내는 엄마들도 그때그때 다르다는 것이다. 명품 쇼핑할 때와 동대문 시장 갈 때 연락하는 엄마가 다르고, 아이 공부 문제 의논할 때와 한가할 때 차나 마시자고 불러내는 엄마가 각각 다르다. 그러니 돈 없는 엄마나 공부 못하는 아이를 둔 엄마는 은근히 무시당하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이다. 만나면 그저 반갑고 서로의 아이들이 자라는 것을 지켜보면서 함께 나이 들어가는, 친구 이상의 사이가 된 엄마들인데 한 엄마 때문에 분위기가 서먹서먹해지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그 엄마는 우리한테 뭔가 필요한 게 있는 이상, 아무 일 없다는 듯 계속해서 모임에 나타날 텐데.서초구 양재동 강 모(45)씨 2. ''나를 따르라'', 하지만 도움은 안 돼 강남 학원가의 카리스마 넘치는 강사들 중 "나를 따르라. 그러면 1등급은 문제없어"를 외치며 열강을 하는 강사들이 있다. 엄마들에게도 "아이 보내주세요. 책임지겠습니다"라고 엄마들이 원하는 말을 거리낌 없이 해준다. 하지만 아이가 몇 달 다녀보면 내 아이에게는 공허한 메아리였음을 실감하고 호언장담한 강사의 말만 믿었던 것을 후회하곤 한다. 그런데 학원이 아닌 엄마들 모임에서도 이런 경우가 종종 있다. 지난 해 중학교 2학년이었던 아들의 같은 반 엄마들 모임에서 나는 이 책임감(?) 넘치는 안하무인인 엄마를 만났고 1년 동안 그녀로 인해 무척이나 고통스러웠다. 첫 모임에서 옆자리에 앉게 된 것이 첫 번째 화근이었고, 그 엄마가 큰 아들을 영재학교에 보냈고 둘째 아들도 영재학교나 과학고 준비 중이라는 이유로 다른 엄마들이 그이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줬던 것이 두 번째 화근이었다. 첫 모임에서 10분도 지나지 않아 그 엄마는 말을 놓기 시작하더니 목소리도 점점 커졌다. 주변에 앉은 엄마들에게는 "학원은 어딜 보내?", "저런 그 학원은 문제가 많아, 그냥 놔두면 안 돼. 어디어디로 옮겨봐"라는 등 1:1 학원 상담까지 해주었다. 아이가 학원 다니는 것보다 혼자 공부하고 싶어 해서 별로 학원을 보내지 않는다는 엄마에게는 "이 엄마가 뭘 모르네. 그럼 뭐 하러 강남에 사나? 전문적인 사교육 강사들을 아낌없이 활용해야지"라는 말로 무안케 만들기도 했다. 한 번 좌중을 휘어잡은 이 엄마는 1년 동안 그렇게 모임을 주도했다. 그래도 여기까지는 두세 시간 정도의 모임에서 벌어지는 일이니까 참을 만했다. 문제는 그 다음. 잊을 만하면 집으로 전화해서 자기가 시키는 대로 했는지 확인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못했다고 하면 일장연설을 늘어놓았다. 교육 컨설팅으로 시작해서 나중에는 쇼핑과 부부관계 컨설팅까지 이어졌다. 지나친 간섭을 싫어하는 강남 엄마들 모임에서 사생활 침해도 서슴지 않는 보기 드문 이 엄마의 전화번호 발신자 표시를 몇몇 엄마들은 ''받지마''로 입력해놓았다. 지나친 자기주장과 고집으로 스스로 왕따가 된 이 엄마를 부디 새 학년 엄마들 모임에서는 만나지 않길 바랄 뿐이다.강남구 도곡동 최 모(41세)씨3. 매사 불평불만으로 찬물 끼얹는 엄마엄마의 정보력이 경쟁력인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엄마들은 무엇보다 정보를 얻기 위해 유치원 모임에서 학교 모임 등 갖가지 다양한 모임들을 꾸리며 서로 친목은 물론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얻는다. 나의 경우 유치원 입학식 때부터 알게 된 첫째 아이 엄마들끼리의 모임은 제법 오래돼 수시로 전화 통화를 하기도 하고 정기적으로 만나며 정보 교환은 물론 마음을 나누는 좋은 친구처럼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아이 친구 엄마들과의 모임 외에도 도서관에서 대화법 강의를 들었던 수강생들과의 모임, 중학교 동창모임 등 여러 가지 모임은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일상의 활력소로 자리매김한다. 이런 여러 모임에 나가다 보면 때로 가까이 하기엔 너무 부담스런 존재가 있다. 바로 만날 때 마다 대안도 없이 꼬투리를 잡고 늘어지거나 늘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엄마이다. 모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이 엄마의 한마디에 찬물을 끼얹은 듯 냉랭하게 가라앉곤 한다. 처음엔 그이를 잘 몰라서 친해지긴 했지만 몇 년 동안 만날 때마다 툴툴거리는 모습에 언제부턴가 짜증이 나고, ''나 역시 언젠가 저 엄마의 도마에 오르겠지'' 하는 생각까지 들면서 거리를 두게 되었다. 아이가 유치원 때는 유치원의 사사로운 행사마다 꼬투리를 잡아서 불만을 표시하고, 학교에 입학해서는 아이 친구의 친구 엄마까지 거론하며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시선으로 일관하는 그녀를 볼 때면 정말이지 옆에서 듣는 것조차 힘겨울 때가 있다.그런 그녀의 성격 때문인지 사실 그녀의 주변에는 사람들이 모이지 않는다. 모든 사물을 부정적으로 일단 꼬아서 보는 그의 성격 탓이 큰 것 같다. 그래서일까. 오랜만에 만난 그녀는 진지하게 이민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성격을 고치지 않는 한 어느 나라에 간들 나아질 바가 없을 텐데 지켜보고 있자니 답답하기만 하다. 정 2011-03-14
- 기업도 종교시설도 앞 다퉈 어린이집 설치 강남구는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된 저출산 문제 해결이 정부기관과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판단해 지역 내 기업체 및 종교시설이 보육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토록 추진하고 있다. 첫 성과로 지난해 12월 (주)한국타이어(역삼동 637-7)에서 49명 규모의 어린이집을 개원한 데 이어 오는 8일 순복음 강남교회(역삼동 833-6)에 49명 정원의 어린이집이 또 문을 열게 된 것이다.이외에도 (주)넥슨(삼성동 123-38)은 94명 규모, (주)대웅제약(삼성동 163-1)은 40여명 규모, (주)오뚜기(대치동 1009-1)는 49명 규모의 어린이집이 금년 중에 개원할 예정이다. 또한 광림교회(신사동 571-2)와 소망교회(신사동 624-42)와도 어린이집 개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이처럼 지역 내 기업체 및 종교시설이 보육시설 확충에 속속 동참하고 있어 보육시설 입소를 기다리던 지역 주민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4
- 상위 1%의 꿈, 학습무기를 준비하라! 요즘 엄마들 사이에서는 ‘자기주도학습’이 화두다. 입학사정관제의 비율확대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그 중에서도 자기주도학습전형은 입학사정관제의 핵심적인 평가항목이다. 따라서 입학사정관제는 자기주도적인 공부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스스로 공부하는 학습을 모두 자기주도학습이라고는 하지 않는다. 자기주도학습은 자습과 다르다. 또 자기주도학습에도 어떤 프로그램을 가지고 자기주도학습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자기주도학습에 마냥 동기부여와 자신감 향상에만 치우치면 자칫 아이들에게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학부모들은 절실하게 다가오는 자기주도학습법에 고민은 많지만, 막상 어디로 어떻게 찾아가야 할 지 막막하기만 한 게 사실. 그런 의미에서 대치동에 위치한 UP학습코칭(원장 김정학)에 믿음이 생긴다. 공부 방법에 따라 결과는 다르다UP학습코칭은 지난 94년부터 자기주도학습으로 10년 이상 자기주도학습과 리더십 영역에서 활동한 이정호 대표 이사와 김정학 기획이사, 그리고 임영숙 교육이사가 만나 2005년부터 연구모임을 시작했다. 연구모임을 통해 2007년부터 서울대치센터, 광주상무센터, 전주서신센터에서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3년간 100회 이상 진행해 온 결과 수많은 학생들이 변화되어 갔다. 서울대치센터 UP학습코칭 김정학 기획이사는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지만 결과는 천차만별입니다.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고서 ‘해도 안된다’며 자신감을 잃는 아이들을 많이 봤습니다. 개헤엄은 열심히 해도 자유형을 이길 수 없듯이 방법의 차이가 결과를 결정짓습니다.”실제 상위 1% 학생들을 살펴보면, 누구에 의해 공부하기보다 스스로 공부습관과 학습법, 계획을 세워 공부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어릴 때부터 자기주도학습을 익혀 온 것이다. 이처럼, 자기주도학습은 어릴 때부터 시작해야 몸에 익힐 수 있고 일상에서 실천이 가능하다. 작은 습관 하나도 몸에 익히기가 어려운 법. 따라서 자기주도학습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기 위해서는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습관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초등 고학년에서 고 1학년이 학습코칭 적기 UP학습코칭에서는 학습능력, 학습방법, 학습도구, 학습열정 시스템으로 자기 스스로 공부하게 하는 방법을 코칭한다. 특히 교과서를 적용해 학생들의 성적이 향상되는 부분은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학년에 따라 학습코칭 기본과정을 이수하고, 적용과정에서 교과노트법과 시험코칭을 체계적으로 트레이닝이 이뤄진다. 공부습관을 익히는 데 가장 중요한 적기로 초등 고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까지로 보고 있다. 이 시기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습관화 시키고자 하는 것이 UP학습코칭의 목적이다.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해서 상위권에 오른 학생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학습력이 탁월하다는 것이다. 김정학 기획이사는 “학습력의 첫째 단계는 수업을 듣거나 글을 읽을 때 그 핵심 내용을 잘 이해하는 ‘먹기 과정’과 둘째 단계는 요점을 분류하고 재배열하여 나만의 노트나 핵심키워드로 자기화하는 ‘소화하기 과정’이 있습니다. 마지막 셋째 단계에서는 안보고 다른 사람에게 말을 하거나 글로 쓰는 ‘활동하기 과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고 설명한다. 이를 위해서 UP학습코칭은 학습력 향상을 위한 읽기능력, 정리능력, 반복능력 등 세 가지 패턴 트레이닝 과정을 거친다. 스스로 공부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많은 사교육을 받아도 효과를 보기는 힘들다. 무엇보다 자기주도학습에는 습관과 학습능력이 밑바탕 되어야 한다. 이제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는데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학습력을 키우는 학습코칭으로 공부체질을 바꿔보자. 문의 02)568-2017 Mini interview 김정학 기획 이사Q> 학습코칭이란 무엇입니까?A> 학습코칭이란 어떤 기법이 아니고 오히려 정당한 노력의 결과를 얻기 위해 학습능력, 학습방법, 학습도구, 학습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자기주도학습시스템을 코칭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10년, 3만 시간의 적용 결과로 나온 만큼 학습의 성과는 탁월합니다. 학습은 개인적이고 또한 유동적이기에 기본적인 원칙을 고수하면서 효과적인 교재와 교육도구를 지속적으로 접목시키는 것이죠. Q> 학습코칭의 기본 원리는 어떻게 이뤄졌나요?A> 21세기는 지식시대이다. 피터 드러커는 “학습방법을 학습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학습의 뿌리는 이해, 정리, 기억 3가지 학습능력이 있습니다. 학습코칭은 5·4·3 학습시스템으로 이뤄졌습니다. 다시 말해 학습의 줄기는 공부방법 5단계(전체보기법, 교과서읽기법, 노트필기법, 문제풀이법, 반복심화법), 학습도구인 노트방법 4종류(복습노트, 정리노트, 플래너, 오답 및 질문노트), 학습 3시간(절대공부 시간), 학습력 3패턴(읽기능력, 정리능력, 반복능력)으로 이뤄져 이를 실천하고 습관화하는 것입니다. 이는 자발적인 학습동기로 꿈을 이루고자 하는 모든 자기주도학습자에게 놀라운 도움이 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4
- KCC홈플랜, 홈씨씨 인테리어로 명칭 변경 KCC 인테리어 시스템 홈플랜이 ''홈씨씨 인테리어''로 명칭을 변경했다. 홈씨씨 인테리어 담당자는 KCC에서 운영하는 건축·인테리어 자재 전문점 ''홈씨씨(HomeCC)''와의 브랜드 통일성을 꾀해 공동의 홍보광고 효과를 제고하고자 명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홈씨씨 인테리어란 설계부터 시공, A/S까지 KCC가 직접 책임지는 토털 인테리어 서비스이다. KCC는 홈씨씨에서 건축 자재를 판매하고 있지만 일반 소비자의 경우 직접 시공이 불가능한 점을 보완하여 홈씨씨 인테리어에서 직접 시공하고 차후 공사 품질까지 책임지고 있다. 목포 홈씨씨 내의 인테리어코너를 시작으로 인천 홈씨씨 그리고 본사 홈씨씨 인테리어팀으로 영역을 확대하여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홈씨씨 매장 내에서 마감재를 직접 고르면서 상담이 가능하여 소비자들에게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재에서 시공까지 토탈 인테리어를 제공하는 홈씨씨 인테리어는 대기업과 직접 계약한다는 점에서 믿을 수 있으며, 하자 발생시에도 신속한 AS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용카드 결제를 통한 연말 소득공제 혜택은 물론 세금계산서를 발행함으로써 주택 매매 시 양도세 차감 혜택을 누릴 수 있다.홈씨씨 인테리어의 장점은 KCC에서 직접 만들거나 홈씨씨에서 유통하고 있는 100% 검증된 정품 자재를선택하고 시공력이 뛰어난 협력 업체를 통해 시공까지 마무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홈씨씨 인테리어 고객들은 투입된 자재 품질뿐 아니라 공사 품질 면에서도 타 업체와 차별화된 우수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공사 완료 후에도 미흡한 부분은 A/S를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도 홈씨씨 인테리어의 강점이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과 공간별로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전문적인 인테리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고객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올 봄, 밋밋한 집안 분위기를 세련되고 스타일리쉬한 감각으로 재탄생 시키고 싶다면, 경제적인 비용으로 손쉽게 인테리어를 바꿀 수 있는 신개념 인테리어 시스템 KCC 홈씨씨 인테리어를 주목해 보자. KCC 홈씨씨만의 특징과 장점 KCC는 2010년 6월 25일 인천시 서구 원창동에 지상 3층, 연면적 1만5000㎡ 규모의 건축·인테리어 자재 전문점 ''홈씨씨(HomeCC)'' 2호점(인천점)을 정식 오픈하였다. 홈씨씨는 ''Home Creation Center''의 약칭으로 Home-Depot 등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 ''Home center''라는 개념으로 운영되고 있는 건축, 인테리어 자재의 초대형 매장을 기본 모델로 하고 있다. KCC는 전남 목포시 상동에 3층 규모의 홈씨씨 1호점을 오픈하여 운영해온 바 있다. 우리나라 주거문화 및 소비형태에 맞게 인테리어 및 시공 부문을 강화한 한국형 홈센터인 홈씨씨는 인테리어 시공업체와 일반소비자를 상대로 건축자재와 인테리어 관련 상품을 판매에서 시공까지 책임지는 원스톱 쇼핑체제로 운영된다. 홈씨씨 인천점 1층에는 인테리어 마감재 상품을 비롯한 건축자재 매장이, 2층에는 인테리어 장식재, DIY 용품을 포함한 각종 인테리어 관련 생활용품 매장이 위치하고 있다. KCC 제품은 물론 목재, 천장재, 외장재, 페인트 등 건축자재와 인테리어 상품을 포함한 국내외 3만여 가지 상품을 구비하고 있다. 주문상품 구매 및 대량구매가 가능하며 타일, 조명, 욕실자재, 도어락 등의 단품 시공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매장 구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층에는 욕실자재, 타일, 석재, 바닥재, 공구철물, 전기용품, 조명, 원예용품, 벽지, 페인트 등 시공을 요하는 마감재 상품을 판매하는 인테리어 자재 매장이 자리한다. 1층에 함께 위치한 건축자재 매장에서는 시공을 요하는 구조재와 업종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자재를 판매하며 목재, 천장재, 보온재, 방수제, 배관설비 용품, 안전용품 등이 그 대표적 상품이다.2층 인테리어장식재 매장은 직접 설치가 가능한 DIY상품, 생활용품, 아웃도어 상품, 가구, 장식재 등을 판매하며 인테리어 상담을 위한 홈씨씨 인테리어와 쇼룸 코너 등이 마련되어 있다. 홈씨씨 인테리어에서는 전문 상담가가 상주하며 홈씨씨 디자인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디자인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방 및 욕실공간, 거실공간 등 테마별로 꾸며져 있는 쇼룸을 통해서는 최신 인테리어 트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홈씨씨는 깨끗하고 세련된 매장 구성은 물론 푸드코트와 카페, 어린이 놀이방 등 편의시설까지 갖춘 한국형 건축·인테리어 자재매장을 표방한다. 가구제작, 원예, 실내정원 꾸미기뿐 아니라 페인트 도장, 벽지, 장판, 마루 시공, 타일부착 등 손쉬운 DIY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무료 DIY 강좌를 수시로 진행,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전화: 홈씨씨 인테리어팀 3481-5504, www.homecc.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생각을 키우고 사람을 키우는 독해 논술 미래 사회는 국제무대 어디에서나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글로벌 창의인재를 요구한다. 서구 선진 국가들이 어려서부터 토론과 발표, 글쓰기 등 표현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온 데 반해 우리의 교육은 아직까지 지식습득 중심으로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차츰 교육과정이나 평가방법 등이 시대에 걸맞게 바뀌고 있지만 학교교육 현장을 보면 여전히 창의적 토론 수업과는 동떨어져 있다. 그럼 미래형 인재에 요구되는 능력은 어떻게 갖출 수 있을까? 다양한 경험과 독서를 바탕으로 한 논리적 사고력이 유창한 표현력으로 이어진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경험을 대체할 수 있는 독서의 범위와 중요성도 날로 커지고 있다. 대치동에 새롭게 문을 연 ''생각의 좌표'' 성낙진 원장을 만나 바람직한 독서·논술 수업에 대해 들어봤다. 다년간의 지도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의 길 찾아''생각의 좌표''에 들어서면 깨끗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제외하면 새롭게 문을 연 학원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준비가 잘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강사진들의 전문가적 자질과 열정, 치밀하게 준비된 교재, 체계적인 커리큘럼, 소그룹의 수업방식 등을 살펴보면 ''학원을 믿고 내 아이를 맡겨볼만 하겠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도 그럴 것이 ''생각의 좌표'' 강사진들 10여 명은 모두 대치동 등의 대형 논술학원에서 최소 7~8년씩 학생들을 지도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이다. 성 원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독서·논술 교육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등 강사진들과 함께 최선의 독서·논술 프로그램을 고안해 냈다"고 말했다. 기존의 독서·논술 프로그램과 어떻게 다른가''생각의 좌표'' 수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제대로 읽기''이다. 과도한 읽을거리나 글쓰기로 깊이 없는 양적수업을 하기보다 독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정규수업에 들어가기 전에 교과서로 독해 이론을 지도하고 독해 연습을 실시해 독해의 기본원리를 철저히 익히도록 했다. 성 원장은 "독해의 기본원리를 익히면 어떤 지문이 주어지더라도 읽어낼 수 있어 교과 공부뿐 아니라 언어영역 및 논술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6명 이하의 정원제 수업으로 수업의 질을 높인 점도 차별화 요소이다. 정원이 6명을 넘을 경우 수업이 산만해지기 쉽고 소극적인 학생들은 발언할 기회도 없어 제대로 된 토론수업을 진행할 수 없다는 것이 성 원장의 생각이다. 또한 ''생각의 좌표''에서는 지나친 선행도서나 2~3개월 단위의 테마도서 선정을 지양한다. 성 원장은 "수준에 맞지 않는 선행 개념서나 배경지식 위주의 도서 선정은 독서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며, 2~3개월씩 이어지는 테마도서의 경우 동일 주제의 반복으로 아이들이 지겨워하는 경향이 있다. 짜임새 있는 도서 선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천편일률적인 토론이나 글쓰기 방식도 개선했다. 토론 주제에 부합하는 8가지 방식의 토론 수업으로 다양한 구술면접 상황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틀에 맞춘 반복적인 글쓰기가 아닌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글쓰기 강화수업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진로 맞춤형 독서지도와 체계적인 독서이력 관리 등을 통해 다양한 입시전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독서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운다최근 서울대가 수시 전형에서 논술고사를 폐지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보면 구술면접으로 대체돼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표현함에 있어서 순발력까지 요구되는 상황이다. 바람직한 가치관과 인성을 바탕으로 탄탄한 논리적 사고를 갖추지 않고서는 갑작스런 질문에 대처하기가 쉽지 않다. 미래형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대학의 의지로도 해석된다.훌륭한 스승 밑에 훌륭한 제자가 자라는 법. ''생각의 좌표'' 교사들의 기본적인 자질은 바른 원칙과 전문성, 그리고 학생에 대한 애정이다. 이곳의 선생님들과 함께 독서를 통해 통찰력과 리더십을 갖춘 미래의 인재로 도약해보면 어떨까?''생각의 좌표''에는 초·중·고등부 수업이 모두 개설돼 있다. 수업료를 현금 납부할 경우 회비의 2%가 결식아동 돕기 단체인 ''사랑의 친구들''에 학생 이름으로 기부된다. 어려서부터의 작은 기부 실천을 통해 아이들에게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싹텄으면 하는 것이 성 원장의 바람이다. 문의 (02) 554-0135~6홈페이지 www.thinkhara.com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미국대학 진학 준비 - SATⅠ, SATⅡ, AP 유학생들이 귀국해서 SAT나 AP 등 집중학습을 하는 시기인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부모들에게 알찬 정보를 주기 위해 기획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해외대학이나 국내대학 글로벌 수시 지원 준비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게재 순서4월 1일 미국대학 진학 준비 - SATⅠ, SATⅡ, AP4월 8일 IBDP 미국대학 진학 준비 전략4월 15일 국내외 대학 동시지원 전략4월 22일 다양해지고 있는 해외대학 진학 유형 미국대학 진학 준비 Ⅰ- SATⅠ학년별 장기전략 세워야 고득점 가능독해력은 기본, SAT에 대한 정확한 이해 중요미국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국내 외국인학교(국제학교) 학생들이나 유학생들은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 SAT, AP 등의 집중학습을 하게 된다. 대입 지원 전까지 여유 있게 목표 점수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각 학년별 장기 계획에 따른 학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먼저 SATⅠ 학습 전략에 대한 정보를 소개해본다. 독해력 기르고 모의시험으로 실전감각 익혀야SAT 수학의 경우 대부분의 한국학생들이 높은 점수를 획득하지만 Critical Reading(독해)은 가장 어려워하는 영역이다. 바로 이 독해력은 아이비리그나 그 외의 명문 사립대 및 주립대 입시에서 중점적으로 보는 것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대학 진학 후 4년간 접해야할 많은 양의 책을 읽고 소화해내려면 훈련된 독해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코리아 토인비 SAT/컨설팅 Ashley Kim 원장은 "SAT 학습에는 꾸준한 독서경험을 통해 쌓인 독해력이 50% 이상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특히 Critical Reading은 단순한 지문 이해가 아닌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의미를 파악할 수 있을 정도의 심도 있는 독해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어려울 수밖에 없다"며 "10학년 2학기까지는 신문이나 저널, 고전작품 등을 읽으면서 비판적 독해력을 기르고 SAT 어휘 반복 암기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독해력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SAT에 대한 정확한 이해이다. 시험문제 유형 및 의도를 파악하고 제한 시간 내에 집중해서 잘 풀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하다. 모의시험을 통해 주어진 시간 동안 문제를 푸는 훈련을 반복하면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실전시험 감각도 익힐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문제풀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틀린 문제를 확인하고 왜 틀렸는지 알고 넘어가는 것이다. 또한 오답노트 작성을 통해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보강하는 것이 고득점의 비결이다.SATⅠ은 되도록이면 11학년 2학기까지 끝낼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여름방학 때 대입 지원 원서와 에세이 준비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무엇보다 GPA(내신성적)를 우선적으로 챙기는 것이 기본이다. 응시 횟수 관리도 중요비록 응시 횟수에 대한 제한은 없다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SAT에 대한 전체적인 내역을 요구하기 때문에 시험을 너무 많이 보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특히 명문대학을 목표로 할 경우 조금이라도 불리한 기록을 남기지 않도록 자신 있게 준비가 됐을 때 2~3회 이내로 응시하는 것이 좋다.빈세스아카데미 고태진 원장은 "너무 빈번한 응시는 점수에 집착한 것으로 비춰져 입학사정관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줄 수 있다. 게다가 SAT에만 시간을 투자하기에는 준비해야할 과목이나 특별활동 등이 너무 많기 때문에 효율성을 따져보고 응시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며 "점수 상승 폭이 너무 큰 경우 등 편차가 크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신중하게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첫 시험에서 아주 높은 점수를 획득해 상위권 대학에 지원한 학생이 그 후에 응시한 시험에서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왔을 경우, SAT 주관사인 칼리지보드에서 그 학생의 점수를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서 제시하는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하면 더 이상 고득점을 목표로 시험에 매달리기보다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활동 등에 주력하는 편이 더 낫다. 대부분의 미국대학들이 SAT와 ACT 두 성적을 모두 인정하고 있는 추세라 ACT 응시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추론능력을 평가하는 시험(Reasoning Test)인 SAT에 비해 교과과정을 기반으로 한 학업성취도 평가인 ACT가 한국 학생들에게 더 쉽게 느껴질 수도 있다. 따라서 각 학생의 실력이나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습관리 철저해야 좋은 결과 얻어매년 여름방학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SAT 학원 선택에서부터 학습시간표를 짜는 것까지 신중을 기해야 한다. 학생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해주고 부족한 부분을 파악해 보완해줄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너무 욕심을 내서 무리하게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은 피해야 한다.JS아카데미 유진수 원장은 "학원 수업을 많이 듣는 것도 좋지만 충분한 복습과정이 없다면 시험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 따라서 매일의 학습일정 중 스스로 공부할 시간이 충분한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학습 과목을 배정할 때에도 암기할 것이 많은 과목끼리 겹치지 않도록 배려해 학생에게 너무 부담을 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부모들이 학습 관리를 전적으로 학원에만 맡기는 것도 문제다. 투인원아카데미 오승환 원장은 "다수의 유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에 귀국해 집중학습을 하지만 공부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이 곳곳에 있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며 "유명 강사만 쫓아다니기보다 수업 이후의 관리까지 잘 이루어지는지 확인해보고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 부모도 학생이 제대로 공부를 하고 있는지, 과제는 잘하고 있는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미국대학 진학 준비 Ⅱ- SATⅡ, AP지원 대학과 전공에 맞는 과목 선택 중요AP와 연계된 SATⅡ 과목 선택하면 효율적SATⅡ와 AP는 대학 입학사정관들에게 지원자가 고교과정 동안 얼마나 도전적으로 학업에 임해왔는지, 학업성취도는 얼마나 우수한지를 보여줄 수 있는 척도다. 따라서 아이비리그를 비롯해 랭킹 50위권 안에 드는 미국대학 진학을 목표로 할 경우 전략적으로 준비를 해야 한다. SATⅡ와 AP 준비에 대한 효율적인 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 SATⅡ와 AP로 지원 경쟁력 갖출 수 있어SATⅡ와 AP는 모든 미국대학들이 요구하는 필수요소는 아니다. 하지만 35위권 이상의 대학들이 SATⅡ 3과목 정도를 요구하 201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