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예비·신혼부부 무료건강검진 전주시보건소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결혼 전 후 6개월)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검진 서비스는 배우자와 함께 건강검진을 실시함으로써 본인은 물론 향후 출생 할 자녀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성인병, 전염성 질환 등을 조기에 발견·치료하여 건강한 가정을 영위하기 위함이다.검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신분증과 청첩장(또는 가족관계증명서)을 지참하고 전주시보건소 완산진료실과 덕진진료실에 방문하면 된다.검진내용으로는 매독, 에이즈 등 성병 검사는 물론 빈혈, B형간염 항원·항체검사, 당뇨검사, 간기능 8종, 심혈관계 4종, 신장기능 3종, 흉부엑스레이 등이 실시되며, 검진 후 10일 정도 후에 결과를 알 수 있다.문의 : 063-230 518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2
- “콤플레스에서 자신감으로 다시 태어난다” 평범한 직장인 김찬진(가명·32)씨는 남모를 고민이 있다. 사춘기시절 가슴이 볼록하게 나올 때만 해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하지만 한 번 나온 가슴은 줄어들지 않았다. 언제부터인가 김 씨는 대중목욕탕을 가지 않는다. 남들의 시선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여자친구를 만나도 가슴 콤플렉스 때문에 늘 위축되고 결국은 헤어지는 원인이 됐다. 여름철 옷차림도 자유롭지 않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배재철(가명·19)씨도 튀어나온 가슴이 콤플렉스다. 평소 가슴이 튀어나와 중·고등학교 시절 친구들에게 수시로 왕따를 당했다. 늘 위축된 삶을 살다보니 심리적인 압박에 시달렸다. 배 씨는 큰 가슴을 없애기 위해 부단히 노력도 해봤다. 지방을 없애기 위해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부터 하루에 3시간씩 근력운동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가슴볼륨은 그대로였다. 일상생활 자체가 곤욕김 씨와 배 씨의 고민은 그들만의 고민이 아니다. 외국의 통계를 살펴보면 약 7%에서 35%의 남성이 가슴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남성의 가슴이 발달하여 여성의 유방처럼 봉긋해지는 현상을 ‘여성형유방증’이라고 한다. 줄여서 ‘여유증’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는 발생빈도가 비교적 낮아서 아직 구체적인 통계자료는 없으나 최근 식생활의 변화로 비만인구가 증가하면서 서서히 여성형유방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파파스남성의원 김성호 원장은 “여성형유방증은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여성처럼 가슴이 발달해 정상보다 가슴이 많이 돌출된 경우”라며 “신체적으로 봤을 때 큰 문제는 아니지만 실제 당사자들에게는 매우 심각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여성형유방증 환자의 경우 옷을 입었을 때 가슴이 유독 두드러져 보이기 때문에 항상 주위의 시선을 끌게 되며 이는 곧 정신적 압박으로 연결된다”며 “수영장은 물론 목욕탕 가는 것도 꺼려지는 등 일상생활 자체가 곤욕”이라고 덧붙였다. 유선조직 발달이 원인그렇다면 여성형유방증은 왜 생기는 걸까.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하나는 체중과다 등으로 인한 지방의 과다 축적이다. 또 하나는 여성호르몬의 분비로 유선조직이 발달했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남성에게도 발달되지 않고 있을 뿐 유선조직은 존재한다. 그렇지만 보통 성인 남성의 경우 남성 호르몬이 여성 호르몬보다 우세하여 유선 조직이 발달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런 유선조직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남성 호르몬이 감소하거나 여성 호르몬이 증가하면 이전까지 비활동성 상태로 있던 유선조직이 자극받아 여성의 유방과 비슷한 모습으로 비대해지는 것이다. 김 원장은 “청소년기에는 일시적으로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활성화돼 가슴볼륨이 생기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곧 사라진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여성형유방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수술 등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여성형유방증은 그 자체만으로도 콤플렉스가 되어 스트레스를 유발시키고 자신감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수술 후 일상생활 복귀 빨라여성형유방증 수술은 초음파 정밀 진단을 통해 지방과다형과 유선조직 발달형을 정확히 진단해 유형별로 성형이 진행된다. 수술은 체질과 형태에 따라 여러 방법이 있지만 지방과 유선조직을 제거해 탄탄한 가슴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수술은 외과적인 절제수술이 가장 좋다. 절개 반흔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두 주변을 최소 절개한 후 유선 조직을 제거하고 지방흡입술을 이용하여 전체적인 피하지방의 볼륨을 줄이는 수술을 한다. 또한 유두가 비정상적으로 돌출된 경우 유두축소술을 함께 진행해 자연스러운 남성형 유두를 만들 수 있다. 국소마취나 수면마취로 시행하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기간이 빠르다. 김성호 원장은 “신체적인 콤플렉스는 노력하기에 따라 문제 자체를 해결할 수도 있고 마음의 태도를 달리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는 것이라며 당당한 자신감을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원장은 “여성형유방증에 대해 묻는 환자 대부분이 살을 빼면 치료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실제 여성형유방증의 확인은 상담만으로 구별이 어렵기 때문에 정밀 초음파 검사가 필요하며 여성형유방증으로 밝혀질 경우 유선조직절제술과 지방흡입술을 통해 치료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 대전파파스남성의원 김성호 원장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3
- 허리디스크와 턱관절 예전에는 허리디스크가 나이 든 사람에게나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요즘은 중고등학생에게서도 흔히 발병하는 대중적인 질병이 되었다. 드문 경우이지만 심지어 중학교 3학년 학생이 디스크 수술을 받고도 재발되어 저자의 클리닉을 찾아온 예도 있다.이렇게 국민 몇 사람 가운데 한 명꼴로 발병할 정도로 흔한 허리디스크는 어떤 이유 때문에 생기는 것일까?저자는 그동안 각 분야의 의료인들이 텔레비전이나 라디오에 출연해 허리디스크의 원인을 설명하는 것을 들을 때마다 참으로 답답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었다. 각종 신문과 잡지, 인터넷 매체를 통해 보도되는 정보 역시 마찬가지였다. 저자 입장에서는 그런 설명을 아예 안 보고 안 듣고 안 읽으면서 무관심하게 지내는 것이 건강에 이로울 것이다. 하지만, 저자마저 눈과 귀를 가리고 국민에게 제대로 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데 무관심한 입장을 취한다면 어찌 될까 하는 노파심에 이렇게 글을 통해서라도 ‘턱관절의 불균형이 허리디스크를 비롯한 모든 척추질환을 유발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라는 사실을 밝히고자 하는 것이다.신기하게도 우리의 턱관절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둥근 형태의 머리를 둥근 모형의 우주라고 가정했을 때, 턱관절은 그 우주의 자전운동 중심축이 된다. 또 1, 2번 경추(목뼈)인 환추와 축추는 우주의 공전운동 중심축이 된다. 그래서 턱관절에 발생한 미세한 불균형은 우주의 자전과 공전운동의 중심축 각도를 변하게 해 경추(목뼈)를 비롯한 흉추(등뼈), 요추(허리뼈), 골반 등의 구조를 동시에 변하게 한다. 이런 ‘신체의 구조적 원리’에 의해 턱관절의 불균형은 머리의 무게 중심을 척추의 중력중심축에서 벗어나게 하고 경추를 비롯한 척주전반에 구조적 불균형을 유발한다.이때 상체의 무게 중심이 허리뼈에 고르게 분산되지 못하면서 무게가 어느 한쪽으로 편중되고 편중된 부위가 더 이상 견뎌내지 못하면 척추분절에 디스크 팽윤이나 돌출이 일어나면서 마지막에는 허리디스크가 발병하게 된다.이영준한의원 이영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2
- 여드름과 이별하기 어느 날 아침 거울을 보다 이마와 입가에 불그스레한 여드름이 예고도 없이 올라와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사춘기도 아닌데 웬 여드름일까 싶지만 사실 여드름은 어느 나이에서나 발생할 수 있답니다. 어쨌든 초대 받지 않은 손님인 게 분명한 이것들은 눈에 자꾸 거슬려서 신경이 쓰이고 혹시나 자국이나 흉이 남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고민거리가 되기 십상이죠. 어떻게 하면 이 불청객들을 잘 관리해서 자주 안 만나게 할 수 있을까요?여드름은 털 피지선 샘 단위의 만성 염증질환으로 피지 분비가 많은 얼굴, 목, 등, 가슴 부위에 잘 생기게 됩니다. 주로 피지 분비가 많아지게 되어 모공이 막히게 되면 그 안에서 염증이 발생하게 되며, 성 호르몬, 스트레스, 화장품의 성분들에 의해서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로나 스트레스는 휴식 및 여가활동을 통해 적절히 풀어 주는 것이 좋고, 외출 후에는 깨끗하게 클렌징을 해 주는 것이 중요하나 너무 과도한 자극은 오히려 여드름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일단 여드름이 발생하게 되면 염증이 악화되는 걸 막기 위해 손으로 건드리지 말아야 하겠고, 모공을 막을 수 있는 화장품은 사용을 자제해야 하겠습니다.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양 손가락으로 꾹 눌러 짜게 되면 이 후에 자국이나 색소침착, 흉터를 남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압출이 필요할 시에는 압출 부위를 깨끗이 한 후 뜨거운 스팀이나 온타월을 이용해 모공을 열어준 뒤 기구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해야 합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항생제나 레티노이드 성분으로 구성된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사용할 수 있고, 염증이 심한 부위는 국소 주사요법을 통해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염증의 범위가 넓거나 반복해서 지속되는 경우는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게 되는데 여러 가지 필링 시술을 통해 각질이 제거되고 막혀있던 모공이 일시에 열리며 염증이 가라앉게 되고 다른 바르는 약의 피부 흡수를 증가시켜 약재의 효능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또 다양한 레이저 시술을 통해 피부를 재생시키고, 붉은 자국을 호전시킬 수 있으며 여드름 흉터를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여드름이 있을 때든 없을 때든 기본적으로 세안 및 보습은 필수겠죠. 울긋불긋 여드름!! 이제 얼굴에서 자주 보지 않게 잘 관리 해 보자구요!!이젠의원 이 란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2
- “부모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 백내장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해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하는 ‘주요 수술 통계’에서 늘 1위를 차지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백내장. 백내장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많이 받는 수술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2년 47만명 정도였던 환자 수는 2009년 77만명으로 65% 급증했다. 노인 인구의 증가가 원인이다. 백내장은 나이가 들수록 수정체 혼탁이 심해져 안개 낀 것처럼 눈앞이 뿌옇고 침침해 보이는 노인성 안질환이다. 50대에 서서히 시작해 60대에 70%, 70대에 80%가 발병할 만큼 발병률이 높다. ◆ 단순한 노안으로 치부해서는 안 돼 = 백내장은 수정체가 노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노화 외에도 흡연, 음주, 외상 등과 함께 자외선이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저 노화로 여겨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있다가 백내장이 상당히 진행된 후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백내장은 통증 없이 시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쉽게 병의 증세를 알아채기 힘들고, 노안이 온 것으로 여겨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정문선 교수는 “가장 흔한 증상은 눈앞에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는 것”이라며 “갑작스럽게 시력이 저하되거나 안경도수가 갑자기 맞지 않을 경우도 백내장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갑자기 글씨가 잘 보인다거나 어두운 곳에서는 잘 보이다가 밝은 곳에서는 잘 보지 못하는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시력의 변화가 있다면 전문가와 빨리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천안충무병원 이규성 안과장은 “노인들은 앞이 잘 보이지 않아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백내장이 상당히 진행된 후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수술 후 합병증이 있을 수도 있다”며 “자식들이 평소 부모님이 ‘눈이 침침하다’ ‘시력이 갑자기 좋아지거나 나빠졌다’ 등의 이야기를 하는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 40대 이후 정기검진으로 조기 발견해야 = 백내장은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병이기 때문에 특별한 발병원인은 물론, 예방법이 없다.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큰 원인이 자외선인 만큼 햇볕이 강할 때 외출하려면 선글라스와 모자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흡연과 외상, 당뇨합병증도 백내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관절이 나쁜 경우 처방받는 스테로이드 약도 과하게 복용해서는 안 된다. 비타민C를 자주 섭취해주는 것은 도움이 된다. 비타민C는 항산화기능이 있어서 산화스트레스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해준다. 하지만 예방보다 더 중요한 것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다. 정문선 교수는 “안과학회에서는 40대가 넘으면 1년에 한 번 정기적인 검진을 받을 것을 권한다”며 “시력검사도 정기적으로 받아 갑작스런 시력변화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 교수는 “노화가 진행되면서 한쪽 눈만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부등시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굳이 병원을 찾아 시력검사를 받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평소 눈을 한 쪽씩 가리고 한 눈씩 잘 보이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자식들은 부모님이 안경을 쓰는 경우 렌즈에 흠집이 없는지, 안경의 프레임에 변화가 없는 지도 살펴야 한다. ◆ 간단한 수술로 치료 가능 = 백내장 치료를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수술로,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 후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게 된다. 백내장 초기에는 약물치료를 통해 진행을 늦출 수 있지만 이는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 수술을 선호한다. 이때 백내장으로 진단받았다고 해서 바로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조기에 발견했을 경우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환자가 불편감을 호소할 때’가 수술을 결정하는 기준이다. 그렇다고 너무 늦게 수술을 받으면 수술이 어려워지고 회복도 늦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통해 적절한 수술시기를 정해야 한다.이규성 안과장은 “백내장수술은 크게 어려운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걱정할 것은 없다”며 “단, 말기백내장이거나 백내장이 녹내장과 함께 온 경우, 수정체 지지대가 얇은 경우 등을 진단받았다면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조치할 수 있는 큰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백내장과 더불어 노인성 안질환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 이 안과장은 “녹내장, 당뇨망막증, 노인성황반변성은 3대 실명질환으로 꼽힌다”며 “정기적인 검진으로 눈 건강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2
- “어린이 건강 시티투어로 건강 생활 습관 길러요”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가 4월 12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4시간동안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시청과 보건소를 견학하는 ‘1일 어린이 건강 시티투어’를 운영한다.운영기간은 상반기는 4월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하반기는 9월 3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48회 운영된다.견학 프로그램은 △ 보건소 견학 및 1일 건강교육 △ 시정홍보관 견학 △ 도솔도서관 견학 △ 종합민원실 견학 △ 분수공원에서의 야외활동 △ 중식 및 소풍놀이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건강교육시간엔 어린이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인형극을 통해 편식 교정과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교육, 앞치마를 통한 흡연 예방교육을 하며, 홍보관, 도서관, 민원실 견학에서는 ‘천안시에서 하는 일’과 ‘도서관 이용방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야외 분수공원에서는 신나는 율동을 통한 성장체조를 한다.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천안교육지원청(529-0575) 또는 어린이집 사립유치원 연합회(557-9698, 579-6755)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
- 순천향대천안병원, 아산시 다문화가정 및 새터민 대상 의료봉사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지난 14일 아산시 온천동 아산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12년 첫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산지역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새터민, 인근 거주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의료봉사에는 약 300여명이 진료현장에 찾아와 진료와 더불어 각종 검사와 영양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받았다.중국 출신 결혼 이민자인 탕(23)씨는 “평소 말도 잘 안 통해 병원 갈 엄두를 못내 건강 걱정이 컸는데, 오늘 대학병원 교수들로부터 친절하고 충분한 건강검진을 받았다”면서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병원은 이번 봉사에 총 90여명의 의료진이 각종 검사장비를 동원해총 504건의 진료와 초음파검사 25건, 내시경검사 21건 등 총 203건의 검사를 실시했다.이문수 병원장은 “앞으로도 병원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2
- 구미보건소,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설명회 열어 구미보건소(소장 이원경)가 지역 내 초중고 및 병설유치원 68개교 보건교사 및 유치원교사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설명회를 겸한 보건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알레르기 비염에 대하여 대구 가톨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신승헌교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일선 학교의 알레르기 유발인자와 관리방법, 증상완화 등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는 최근 알레르기 질환이 소아 및 아동에서 높은 유병율을 보임에 따라 운영하게 됐으며, 안심학교를 통해 학교와 가정에서도 이에 대한 적절한 예방관리, 환경조성을 통해 아동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구미보건소는 올해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25개교)에 참여하는 학교 및 유치원에 대해 아토피 선별검사를 실시, 환아들에게 보습제를 지원하고 학교에는 천식 응급환자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키트를 배부한다. 또 학생, 일반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보건교육 및 홍보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치료, 예방관리에 대한 인식개선 및 관리행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054-481-40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칼럼-코 질환이 뇌 기능이 저하시키고 학습능력까지 떨어뜨린다 불과 10여 년 전만하더라도 비염이란 아이들이 크면서 좋아지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요즘에는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없는데, 비염은 크면서 저절로 좋아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비염은 오히려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비염은 단순히 불편한 증상 문제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다. 충분한 산소의 흡입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므로 인체의 전반적인 대사기능이 떨어지므로 인체의 전반적인 기능저하로 이루어진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에는 뇌 기능이 저하되고 학습능력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치료를 늦출 수 없는 질환이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각 인체부위는 크기나 기능적인 측면에서 모두 성장이 이루어진다. 뇌 또한 마찬가지로 다양한 자극에 의하여 뇌기능이 발달해 간다. 그 다양한 자극이란 보는 것, 듣는 것, 맛보는 것, 냄새 맡는 것, 피부로 느끼는 등의 오감의 느낌이 자극이 되여 끊임없이 우리의 뇌기능을 자극해주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후각은 기억력을 담당하는 해마부위를 자극하기 때문에 뇌의 발육에 있어서 아주 중요하다. 그래서 냄새를 잘 맡는 사람이 기억력도 뛰어난 경향을 보이게 되며, 반대로 후각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이러한 뇌의 자극이 줄어들기 때문에 뇌의 성장 발육도 저하된다. 또한 비염은 뇌의 발육뿐만 아니라 집중력을 떨어뜨리는데, 이로 인해 학생들은 학교공부에 지장을 받아 자주 성적이 떨어져 부모의 마음을 편치 않게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아이들의 경우에는 머리를 좋게 한다는 총명탕을 찾을 것이 아니라 코를 튼튼하게 해주는 것이 훨씬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우리 몸에서 산소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장기는 바로 뇌이다. 성장단계에서부터 산소가 부족하면 뇌의 기능의 활성화가 장애를 받게 된다. 결국 만성 코 질환을 가진 수험생들은 다른 건강한 학생들보다 훨씬 더 불리한 상황에서 공부를 하는 셈이다. 그러므로 성장기의 청소년의 경우 학업에 위해서는 코 질환은 반드시 치료해야 주는 것이 좋다. 바른숨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1
- 건강한 날씬함을 위한 시간, 오직 하루 30분! 때는 바야흐로 봄이다. 여기저기 붙은 군살 때문에 이 찬란한 계절이 오히려 걱정이다. 마음을 다잡고 운동과 다이어트에 돌입해 잠시 성공한다 해도, 결국에는 이런저런 핑계 앞에 패잔병이 되고 만다. 그러나 커브스와 만나면 이야기는 달리진다. 단지 신나는 30분 순환운동으로 다이어트와의 한 판 승부에서 누구나 승리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체중감량의 열풍, 30분 순환운동 커브스 신영통클럽의 김현수씨는 오늘도 열심히 30분 순환운동에 몰입중이다. “요가, 헬스, 걷기 등 체중을 줄이려고 여러 운동을 해 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여자들만의 전용공간에서 재미있게 운동하다 보니 한 달여 만에 4kg은 쉽게 빠졌다. 20kg을 감량한 회원도 있다”고 자랑이다. 영통클럽의 장주은씨. 간호사라는 특성 때문에 운동할 시간을 내기가 빠듯했다. 그러나 커브스는 출근 전이나 퇴근 후 원하는 시간에 단지 30분만으로 충분한 효과를 보며 운동할 수 있어 대만족이다.요사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커브스의 ‘30분 순환운동’은 과연 어떤 운동일까? 커브스에는 각 부위의 근력을 만들어 주는 12가지 운동기구들과 그 사이에 스텝보드들이 원을 그리고 있다. 우선 간단한 스트레칭을 한 다음 30초간 상반신 근력운동을 하고, 30초간 스텝보드에서 음악에 맞춰 걸으면서 근육에 휴식을 준다. 뒤이어 30초간 하반신 운동 후 다시 스텝보드에서 휴식. 이렇게 상반신과 하반신 운동을 번갈아 하면서 24스테이션을 2회 순환하게 된다. 운동 전 스트레칭과 후의 정리운동을 더해 딱 30분만이 소요된다.얼핏 봐선 단순하고 쉬워 보여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의심스러웠다. 그러나 트레이너의 지도하에 2바퀴를 돌고나니 전신에 운동이 되며 숨이 차오른다. 짧은 시간에 무려 500칼로리가 소모됐다니 정말 놀라웠다. 체중감량의 비밀, 유산소·근력 운동을 함께 하며 기초대사량 늘려‘30분 순환운동’에는 확실하게 체중을 감량시키는 비밀이 숨어있다. 커브스 클럽원장의 설명이다. “체중과 체지방을 낮추고 필요 근육을 확실히 늘리기 위해서는 90분이상 주3회 이상 운동해야 한다. 커브스의 독자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90분의 트레이닝과 똑같은 효과를 30분으로 가능하게 했다.” 여성은 30세 이후로 매년 신체 근육량이 1%씩 감소하면서 기초대사량도 함께 줄어들어 살찌기 쉬운 체질로 변해간다. ‘30분 순환운동’은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이 동시에 하기 때문에 유산소운동만 하는 것보다 3배 이상의 지방연소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근력 운동을 통해 지방연소 공장이라고 할 수 있는 근육이 늘어나면서 기초대사량을 증가시킨다. 그 결과 체중감량과 체질개선에 탁월한 결과를 보이며 요요현상에 대한 걱정도 없애준다. 사실 식사제한 다이어트가 요요현상을 일으키는 이유는 지방만이 아닌 근육감소도 함께 일어나기 때문. 체중의 25~33%는 근육의 감소로 이어져 소비되는 칼로리도 급격히 줄어든다. 더욱이 요요현상으로 다이어트 이전 체중으로 되돌아갔을 경우 뼈와 내장 등 신체 내부가 약해진다. 노화가 빨라지며, 면역력까지 약해져 병에 걸리기 쉬운 몸으로 바뀌어 버린다. 근력 운동은 미용을 넘어 골다공증, 관절염 등 여러 가지 질병을 예방해 건강에도 더없이 좋은 역할을 한다. 체중감량을 위한 신나는 놀이터, 게으르거나 바쁜 당신도 성공~근력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한다 해도 헬스클럽에 가서 기구를 활용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운동을 어렵고 지루하다고 생각하거나, 아예 싫어할 수도 있다. 원하는 시간에 가서 단 30분 동안 운동하는 커브스는 바쁘고 운동이 힘든 여성에게 ‘딱’이다. 여성 전용이라 편안한데다, 경쾌하고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여럿이 운동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은 훌쩍 지나간다. 커브스의 운동기구는 여성이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져 관절에 무리 없이 운동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자신의 힘에 따라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능력에 맞는 운동을 할 수 있다. “운동하는 중간에 8분마다 자신의 심박수를 체크하도록 해 나이에 맞게 조절시켜 준다. 연령이 많아도 상관없고 고혈압, 당뇨병 등 질병이 있을지라도 몸 상태에 맞춰 가벼운 운동이 가능하다”고 커브스 클럽원장은 덧붙였다.기존의 헬스클럽과 달리 철저한 개인맞춤형인 것에서도 차별화된다. 동그란 서킷사이에 트레이너가 함께 하면서 지속적으로 운동 자세를 교정시키고 세심하게 지도해 준다. 저렴한 비용으로 알뜰하게 챙겨주는 개인트레이너를 두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체지방과 근육량을 체크하는 인바디로 지속적인 체중 관리를 돕는다. 갖가지 이벤트와 게임을 마련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기도 한다.운동의 지루함과 어려움을 없앤 여성만을 위한 신나는 놀이터 커브스. 바로 가까운 곳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 1666-333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