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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동네 체육시설은 어디? 따뜻한 햇볕과 봄바람에 밖에 나가 운동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요즈음이다. 하지만 막상 운동을 하려고 마음을 먹어도 무엇을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잘 모르거나 망설여지는 사람들도 많다. 그저 주변을 걷거나 가벼운 언덕을 오르는 것이 다였다면 이제는 새롭고 재미있는 운동에 도전해보자. 거창하게 비싼 피트니스센터를 등록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서 열리는 다양한 강좌들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운동할 수 있는 가까운 장소를 찾아 집 주변에 큰 운동장이나 체육관이 있다면 그곳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종합운동장이나 구덕운동장, 강서체육공원, 기장체육관 등의 실내체육관은 거의 아침, 저녁시간을 개방한다. 실내체육관에서 배드민턴을 치거나 육상트랙에서 조깅을 할 수 있고 산책하기에도 좋다. 집 근처 학교도 운동을 하는데 많이 이용한다. 각 구마다 마련되어 있는 국민체육센터나 사회체육센터, 온천천이나 생태공원 등에 설치된 운동시설과 운동할 수 있는 장소들도 이용할 수 있다. 백운포 체육공원 등 각종 체육시설을 갖춘 공원들도 주위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시설명 장소 시설안내 종합운동장 연제구 거제2동 아시아드주경기장, 사직수영장, 실내체육, 사직야구장, 체조연습장, 실내훈련장 구덕운동장 서구 망양로 57 주경기장, 구덕야구장, 체육관, 씨름장 강서체육공원 강서구 대저동 실내체육관, 하키경기장, 양궁경기장, 축구연습장 기장체육관 기장군 기장읍 실내체육관 스포원 금정구 두구동 테니스코트, 축구장, 풋살장, 수영장 생태(삼락, 화명, 맥도) 공원 북구 강서구 사상구 야구장, 축구장, 족구장, 농구장, 테니스장 철마체육공원 기장군 철마면 축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백운포 체육공원 &nbs 2012-04-20
- 지방흡임과 이야기들 문동성 원장따스함이 무더위로 변하는 이 시점에는 긴소매 옷을 걷어부치고 다니기가 웬지 민망한 분들이 많은 것 같다. 하다못해 반소매 옷을 입거나 더위가 절정에 달할 때 나타나는 민소매를 대할 때면 자신이 미워지기도 하는 분들도 있다고 한다. 더더욱 큰 맘 먹고 사기로 한 옷을 입어 볼 때마다 느끼는 마음은 우리를 여러가지 치료의 길로 유혹하는 것이다.주사도 맞아보고 멍도 들면서, 온갖 치료를 다해보지만, 줄어드는 듯 하던 팔둘레는 다시 찌게되고 살이 빠지면서 늘어나는 피부는 오히려 더 엉망스런 라인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온갖 방법들은 그것도 해마다 이맘때면 다짐을 하면서 받아 보지만, “그래가꼬 민소매 입겠나?”를 들을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을 맞이하게 된다.팔뚝 지방흡입술은 삼두근주위지방과 앞, 뒤 겨드랑이를 같이 치료함으로써 자신감 있는 라인과 팔뚝모양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지방흡입술 가운데서도 가장 편하게 간단히 받을 수 있는 부위중의 하나이며, 시술후의 만족감과 시술자의 보람이 큰 치료부위이기도 하다.‘올해부터는 민소매를 입자!’가 되기 위해서는 희망을 가지고 냉철히 판단해서 여름마다 멍든 생활에 부끄러위 하지 말고 한번의 마음가짐을 평생의 자신감으로 바꾸는 지혜를 가져야 할 것 같다. 올 여름은 더더욱 덥다고 한다.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필 제090429-중-12931호 S날씬의원 www.snalsin.co.kr진료과목 : 성형외과 051)806-88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왜 사람들은 불안해 지고 우울해질까? 글 : 쏘울 최면심리연구소 정진섭 원장 (032-323-3475) 우선 불안과 우울 발생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자. 사람의 마음에는 저 밑바닥에 ‘원시 의식’이라는 것이 있다. 인간이 진화되어 오면서 물려 받은 본능적 의식이다. 원시 의식에는 싸움(fight), 회피(flight), 이렇게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진화 초기에는, 일단 적이 나타나면 적이 얼마나 큰 놈인지, 어떤 소리가 나는지, 나보다 강한지 약한지 확인한다. 그리고 자신이 당할 것 같으면 피해서 도망(회피, flight)가고, 만만하면 대항하여 싸운다(공격, fight). 원시의식은 이렇게 발달된 본능적 심리이다. 그런데 이 두 가지 전략을 활용할 수 없는, 회피하지도 싸우지도 못하는 경우에는 인간은 위협이 사라질 때까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즉 수동적 전략을 취하여 환경이 바뀌기만을 기다려야 했고, 감정과 행동을 억제하고, 죽은 척 할 수 밖에 없었다. 이것이 현대의 우울 증상과 관련이 있다. 인간은 체구가 작았고 타고난 신체적 무기가 다른 동물들에 비해 매우 부실했다.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사용해서 자신을 보호해야 했다. 즉, 도구를 이용하고, 동물의 가죽으로 피부를 가리고, 적으로부터 발각되지 않도록, 자기를 보호할 수 있는 소속 인간 집단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행동을 자제해야 했다. 인간은 자기보호를 위해 억제 프로세스 (inhibitory process)를 발달시키게 된 것이다. 이런 억제 프로세스는 진화와 동시에 표면의식을 상당한 수준으로 발달시켰고, 이로 하여금 스스로를 보호하는 전략을 세우게 되었다. 또한, 더 이상의 판단이 필요하지 않게 된 기본 전략(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억제하기로 한 것들)은 오랜 시간 반복되고 습관화 됨으로써 저절로 일어나게 되었는데, 특별한 인식 없이 마음이 자동적으로 반응하도록 된 것이 잠재의식이 되었고, 몸이 자동적으로 반응하도록 된 것이 자율신경 중 불수의신경(부교감신경)시스템인 것이다. 그런데 문제가 생겨났다. 인간의 진화보다 환경의 변화가 더욱 빨랐고, 인간이 알 수 없는 위협이 계속해서 생겨났다. 이 시점에 인간은 불안감이라는 것을 경험하기 시작했다. 이제 인간은 외부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표면의식을 사용해야 했다. 즉, 이제 인간은 실제로 공격하거나 숨어버리는 원시 전략을 쓰는 것이 아니라 표면의식을 통해 대응을 해야만 하게 된 것이다. 외부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으면 표면의식은 이것을 논리적, 이성적으로 분석하고 자신의 의지에 의해 해결하려 노력하게 되었다. 그러나 너무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서 표면의식이 처리를 할 수 없을 정도가 되면, 다시 말해서 주위 환경에 대항해서 싸울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 어떻게 될까? 표면의식은 이러한 스트레스가 뇌 속으로 마구 들어오는 것에 대항해 싸울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도망치고 싶어진다(회피 반응을 통해 탈출하고자 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즉각적으로 무심해지고, 우울하거나, 외부로부터 마음의 상처를 쉽게 받게 된다 (피암시성이 아주 높은 상태). 인생이 허무해지고 슬퍼지고, 우울해 지고,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다. 이런 현상은 우리가 조절할 수 없는 상황에서 벌어지게 된다. 왜냐하면 억제 과정(inhibitory process)이 완전히 무너지게 되면서 부정적인 것을 너무 많이 수용하게 되는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우리를 자극하는 오감에 지나치게 예민해지고 이를 이겨낼 내성이 사라지게 된다. (우울 상태) 그러면, 어떻게 우울 증상을 최면으로 치유할 수 있는가? 먼저 최면이란 어떤 상태일까? 최면 상태는 우리 수많은 메시지들이 과부하 되어 표면의식이 더 이상 감당을 못하는 상태에서 외부의 정보나 자극을 비판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상황이다. 이것이 부정적인 상황이라면 극도의 불안 상태에 도달한 후 우울과 같은 탈출이 일어난다. 긍정적인 상황은 이러한 최면이라는 뇌의 생리 현상을 활용하여 치유에 활용하는 것이다. 즉 스트레스가 아닌 수많은 새로운 메시지들을 과부하 시켜 최면 상태를 인위적으로 만들어서 표면의식의 비판을 우회하여 치유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 요약하면, 불안과 최면은 같은 생리적 과정을 통해 촉발된다 라고 말할 수 있다. 그 성격은 다르지만, 최면은 조절 가능한 환경에서 즐거운(기쁨) 상태로 외부의 메시지에 대하여 높은 수용적 상태가 되는데, 이때 최면치유를 받는 사람은 긍정적인 메시지를 받아 마음의 상처와 불안, 우울 증상들이 치유된다. 최면은 인간의 잠재의식을 다룬다. 즉, 사람의 머리가 아닌, 마음 깊은 곳과 대화하는 것이다. 최면은 심인성 질환을 치유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인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9
- 지방흡입과 이야기들 문동성 원장위로는 붉은티,아래로 푸른청바지는 마치 우리나라 태극기를 떠올리게 하는 듯하다.잘 어우러진 청바지는 라인을 더더욱 살려주며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아름다운 선을 완성시켜주는 부위이기도 하다. 허지만 어릴적부터 축적된 허벅지 바깥쪽이나 안쪽의 지방으로 인해서 라인이 일그러지기도 하며 청바지를 입어보면 하나씩 드러나는 불만이, 갈수록 타이트해지고 슬림해지는 옷매무시 앞에서 실망과 절망으로 변해버리게 되는 것이다.허벅지 지방은 바깥쪽, 안쪽, 앞쪽, 뒤쪽에 주로 쌓이게 되며 엉덩이의 지방이 쳐지면서 바깥으로 불룩하게 튀어나오는 경우도 많다.처음에는 지방흡입술말고 다른 여러가지 비수술적인 치료들을 받아 보지만 항상 따라붙는 요요나 재발에 자신감을 잃게 되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지방흡입술은 지방의 숫자를 줄여주는 치료이기에, 제대로 시술만 받게되면 시간적으로 ,경제적으로 많은 이득을 볼수 있는 데도 여러가지의 잘 못 알려진 선입견들로 방황하는 이들을 대할때면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청바지만큼, 글로벌한 옷은 없을 것 같다. 갈수록 여유를 허용하지 않는 압박감에 시달리지 말고, 자신의 장점을 살린 자신만의 청바지라인을 만들어 봄이 어떨까 싶다. 몇 년전 유행했던 풍덩한 청바지는‘언제쯤 다시 우리곁에 나타나 줄까?’라는 희망은 잠시 접어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 심의필 제090429-중-12955호S날씬의원 www.snalsin.co.kr진료과목 : 성형외과 051)806-88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동안(童顔), 당신도 가능하다 동안 열풍이 불고 있다. 매끄러운 피부와 V라인은 동안의 기본 조건이다. 최근 천수당 한의원은 매선요법을 이용한 피부 시술로 이목을 끌고 있다. 매선요법이란 묻을 매(埋), 실 선(線)으로 즉 ‘실을 묻는다’라는 뜻이다. 이 약실은 인체 단백질과 동일한 성분의 식물성 단백질로 만들어진 실이기 때문에 개체간의 면역반응이나 이물질로 인한 인체 거부 반응이 거의 없다. 2주 정도 지나면 단백질 성분으로 만든 실은 인체조직에 유착되어 녹기 시작한다. 6~8개월 정도면 다 녹아 없어진다. 그러나 효과는 꾸준하게 나타나 다른 성형 시술보다 만족도가 높다. 한의사 정금용(서구한의사회 회장) 원장은 “매선요법 같은 한방 성형 시술의 장점은 자연스럽게 피부 탄력을 개선한다는 것이다”며 “피부의 섬유모세포를 치료해 지속적인 효과가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술은 주 1~2회며 시술 시간은 10분 안팎이다. 시술 후에도 바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어 직장 여성들이 선호하는 시술법이다. 정 원장은 “피부 리프팅을 돕는 미용케어와 함께 받으면 효과를 앞당길 수 있다”고 조언한다. 몸의 라인을 잡아 주는 다이어트 매선월평동에 사는 윤 모(27 회사원)씨는 결혼을 앞두고 웨딩케어를 받고 싶어 천수당 한의원을 찾았다. 윤 씨는 “탄력 없이 처진 팔과 힙 라인이 매선 시술 후 눈에 띄게 좋아졌다”며 “다이어트만으로 균형 잡힌 라인을 갖기 힘든데 시술 결과가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때 흔히 나타나는 살의 처짐이나 갑작스럽게 체중이 늘어 피부에 흉터가 남았을 때도 매선 시술이 효과적이다. 이 매선실이 섬유모세포에 자극을 주어 콜라겐이나 엘라스틴의 생성을 자극하기 때문에 리프팅의 효과가 나타난다. 특히 볼 부위의 근육은 지방을 쉽게 연소한다. 지속적인 다이어트로 인해 볼 살이 꺼져 광대가 두드러져 보인다면 매선요법으로 다이어트 할 부위와 함께 관리가 가능하다. 천수당 김주희 실장은 “입가의 팔자주름 역시 간단한 매선 시술로 효과를 볼 수 있어 부모님께 매선 시술을 선물하는 일이 많다”고 전했다. 도움말 : 천수당 한의원 042)535-8275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알코올남용과 알코올의존 우리 사회에서는 지나친 음주로 인생이 거의 황폐화한 지경에 이른 경우만을 알코올중독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알코올중독에 해당하는 알코올리즘(alcoholism)이란 용어는 그 정의의 부정확성으로 이제는 잘 쓰이지 않는다. 대신 상태의 심각도에 따라 알코올남용이나 알코올의존과 같은 서로 구별되는 용어로 대체됐다. 알코올남용과 알코올의존은 모두 음주 행동 자체를 문제 삼아 알코올사용 장애라는 더 큰 범주의 진단항목 아래 둔다. 이와 대조되는 또 다른 진단항목이 알코올유도 장애라는 질환군이다. 이는 알코올 사용으로 인하여 유도된 여러 가지 이차적 질환들, 즉 불안 장애, 우울장애, 정신병 장애, 수면장애 등이 포함된다. 알코올남용과 의존은 어떻게 다른가? 알코올남용은 해로운 알코올 사용으로 말할 수 있다. 미국 정신의학회에 따르면 음주의 결과로 반복적인 사회적, 대인관계적, 법적 문제에도 불구하고 음주하는 것을 말한다. 해로운 사용이란 신체적 정신적 손상을 일으키는 음주를 의미한다. 알코올의존은 알코올남용의 모든 기준을 충족시키면서,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전부 또는 일부 나타나는 경우가 해당한다. ·술자리만을 찾아다닌다든가, 늘 같이 술 마시는 사람들 하고만 어울리려는 알코올추구 행동 ·늘 같은 종류의 술만 마시려는 음주 폭의 고착 ·과거에 느꼈던 도취 효과를 보기 위하여 음주량이 증가한 것 ·짧은 기간이나마 술기운이 떨어지면 몸이 불편해지는 금단 증상 ·해장술처럼 금단 증상을 피하기 위해서 또는 해소시키기 위해서 음주하는 것 ·남에게 인정하든 하지 않던, 음주 강박이나 음주 갈망을 주관적으로 인지하는 것 ·단주를 결심하고도 계속 유지하지 못하고 일정 기간 마시지 않다가 다시 음주로 되돌아가는 것 등이다.알코올남용의 경우 대개는 폭음의 위험이나 알코올의 폐해에 대한 교육을 포함한 단기 중재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렇지만 알코올의존이 되어버렸다면 음주를 하지 않기 위하여 외부 기관들의 본격적인 도움이 필수적이다. 여기에는 제일 먼저 해독치료를 비롯하여, 알코올의 후유증에 대한 내과적 치료, 필연적으로 뒤따르는 정신과적 상태에 대한 치료, 단주 자체에 대한 전문적 상담과 재활적 치료,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집단치료, 가족치료, 자조집단지지 등이 필요하다. 자신의 음주 양상은 어떠한가? 안전한 음주 습관인가, 위험한 해로운 음주인가? 아니면 정말 심각한 알코올의존 상태는 아닌가?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면역력 키우기 아이들의 면역력은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어떤 분들은 보약 1~2재면 면역력이 좋아져 감기에 다시는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보약이 면역력에 도움이 되지만 보약 한번 먹는다고 약한 면역력이 바로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면역력이 극도로 약한 경우나 유전적으로 호흡기 등이 약한 비염, 천식이 있는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면역력은 농작물을 가꾸듯 길러나가야 합니다. 면역력이 아직 불충분한 아이들은 어떻게 키우는 가에 따라 면역력도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많이 하는 얘기 중의 하나가 집안에서 너무 곱게 키우면 아이가 잔병치례를 많이 한다는 것입니다. 일리 있는 말이지만 전적으로 옳은 얘기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인간은 자기가 살고 있는 기후요건에 적응하면서 살도록 되어 있어, 여름에는 적당히 덥게 겨울에는 적당히 춥게 살아야 합니다. 자연에 반하여 여름에 실내에서 에어컨을 켜고 환기도 시키지 않으면서 장시간 있거나 추운 겨울에 난방 된 실내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하지만 한의학에서는 체온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건강에 중요하다는 말도 있는데, 이는 자연의 기후에 따라 의복과 주거를 적절히 하여 지나치게 춥거나 덥게 하지 말라는 말로, 기후에 따른 적절한 대응은 건강에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밖에서 내놓고 키워야 건강하다고 하여, 날씨에 관계없이 밖에서 오랫동안 놀게 하는 것은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환절기에는 하루에도 아침, 저녁과 낮 기온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이런 날씨는 인체의 기온에 대한 적응이 힘들어져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에 잘 걸리게 됩니다. 따라서 아침, 밤으로는 오랫동안 밖에 나가 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고, 갑자기 추워지는 날에는 되도록 외출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한의학에서는 몸을 차게 하고 찬 것을 많이 먹으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여 더위보다는 찬 날씨를 더 경계합니다, 또한 감기의 원인을 주로 풍한으로 보고 치료하고 있는데, 이는 추위와 바람이라는 기후 요건이 감기의 발생과 증상의 악화에 관계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감기에 잘 걸리는 아이는 봄철에 바람이 많이 부는 산이나 들판에서 오랫동안 뛰어노는 것을 줄일 필요가 있고, 장거리를 차를 타고 다니면서 실내 에어콘 바람을 장기간 쐬거나 창문을 열어 바람을 많이 쐬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경희해맑은한의원 강상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미혼여성이 산부인과에 가야하는 이유 미혼여성이 산부인과에 드나드는 것을 터부시하는 우리나라의 고정관념을 깨뜨려야 합니다. 산부인과는 성병이나 임신을 먼저 떠올리다보니 미혼여성이 산부인과 문지방만 넘어도 큰일이 난 듯 생각을 하기 때문에 더더욱 산부인과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생리통, 자궁출혈, 각종 질염에서부터 자궁암 난소암에 이르기까지 꼭 치료를 해야 하는 여러 가지 병들로부터 많은 미혼여성들이 헤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미혼여성이 산부인과를 찾아야 할까요. 첫째, 생리에 이상이 있는 경우입니다. 만 14세가 되어도 초경이 없거나 생리를 한다 하더라도 생리불순이 심하거나 생리통이 심한 경우 진료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정상적으로 자궁 및 난소가 발육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진통제뿐만 아니라 프로스타크라닌 생성억제제를 투여하여 생활에 지장을 줄만큼 심한 생리통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생리통이 심한 경우 자궁내막증, 자궁염증, 골반염이나 자궁근종 등을 생각할 수 있는데, 자궁내막증의 경우엔 방치하면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둘째는 질염증입니다. 여성의 생식기는 요도와 항문이 가까이 위치하여 각종 균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피임을 위해 자궁내장치(루프)를 사용하거나 항생제 치료를 받았거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엔 일종의 곰팡이인 칸디나균에 쉽게 걸립니다. 혼전 성관계가 활발해지면서 트리코모나스, 클라미디아, 그리고 헤르페스 같은 성매개성 염증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산부인과를 찾기가 부끄러워 질세정제나 질정 연고 등으로 자가 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같은 질염증을 방치하면 불임이나, 조산, 암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진료 후 치료를 요합니다. 셋째는 성관계를 시작한 경우입니다. 성생활을 통해 전염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아무런 증상이 없지만 10여년 지나면서 자궁경부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성경험이 있는 여성이라면 매년 부인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넷째는 비정상적인 자궁출혈입니다. 초경 직후엔 자궁내막의 조절기능이 약해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스트레스, 약물 부작용, 피임약, 외상 등으로도 질 출혈이 있을 수 있으나 자궁경부암, 자궁근종, 자궁내막염 등의 병이 숨어있을 수도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료가 필수입니다. 그리고 아무런 이상이 없는 여성이라도 한번쯤은 자신의 자궁 및 난소가 정상인지 확인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성애산부인과의원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우리 아이 성장 치료, 언제부터 하는 것이 좋을까요? 인터넷상담실로 어떤 학부형께서 문의를 해 주셨습니다. “우리 한철이는 초등학교 때는 또래 아이들보다 머리 하나 정도 더 컸던 아이인데요. 중학교에 가서는 키가 반에서 평균 이하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속상합니다. 미리미리 아이의 성장 상태를 체크해 보았어야 하는 건데, 아무래도 엄마가 무관심 했던 것 같아요. 지금이라도 치료가 가능할까요?” 성장 치료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의 하나가 바로 성장 치료시기에 관한 질문입니다. 서구화된 음식,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의 인자로 요즘 들어 한철이처럼 빨리 성장하는 아이들이 많은데요. 이런 아이들의 경우 또래 아이들 보다 키가 크기 때문에 신경을 안 쓰다가 어느 날 갑자기 작아진다고 느끼기 때문에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흔히 조기성숙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요. 이러한 경우 일반적인 성장 과정보다 2년 정도 일찍 사춘기가 시작되어 일찍 크고 일찍 성장이 멈추게 됩니다. 남자 아이의 경우 초등학교 6학년이면 남성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해서 음모가 생기고 3~4년간의 급성장기를 거치면서 성장이 종료되는데 이보다 2년 빨리 사춘기가 나타나는 현상을 조기성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자 아이의 경우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유선이 발달되기 시작하면서 사춘기가 시작되는데 이때부터 1년6개월 정도 급성장을 하고 초경을 하게 됩니다. 이런 기준보다 일찍 유선이 발달된다면 최종적인 키 역시 작을 수밖에 없습니다.이러한 조기성숙증은 대부분이 가족력이 원인이 되는데, 부모가 일찍 크고 안 컸다면 아이들 역시 그럴 확률이 높습니다. 신체발달은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어 키 역시 마찬가지라 볼 수도 있습니다. 부모의 키가 작고 일찍 컸다면 남자 아이의 경우 초등학교 4학년, 여자 아이의 경우 초등학교 2학년부터 성장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1년에 4㎝ 미만으로 자란다면 더욱 관심을 가져 주셔야 합니다.성장치료 시기에 대해서 정확한 지침은 없지만 이런 성장 패턴으로 볼 때 남자 아이 11세, 여자 아이 9세 때 시작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교적 빠른 나이에 치료하게 되면 우리 몸에 성 호르몬의 증가 속도를 억제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키 성장은 천연 약재에서 추출한 한약 치료를 하는 부작용이 없는 치료법입니다. 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너무 커 부담스러운 가슴 작은 가슴으로 인해 콤플렉스를 가진 여성이라면 당연히 풍만한 가슴을 가진 여성을 부러워 할 것이다. 하지만 가슴이 너무 크면 가슴이 축 처지게 되고 모양도 예쁘지 않을뿐더러 옷을 고르기도 힘들고 옷맵시도 나지 않게 된다. 심지어 미련하다는 얘기까지 듣는다면 얼마나 억울하겠는가?큰 가슴을 가진 여성들의 고민은 옷을 입는데 힘들다는 것 이외에도 가슴의 무게 때문에 목과 허리가 아프고, 가슴 아래쪽 피부가 헐고, 심한 경우 척추의 변형이 올 수도 있고, 혈액순환의 장애로 심한 통증이 오기도 하며, 가슴을 받치고 있는 브래지어 끈의 압박으로 쇄골이 휘어지는 등의 여러 가지 부작용을 초래하게 된다는 것이다. 한국 여성의 평균 가슴 크기는 200~250cc 정도이고 평균치보다 약 200~2000cc 무거운 경우를 거대유방이라고 하지만 정확하게는 아래와 같은 증상 중에 세 가지 이상을 동반할 경우 거대유방이라고 한다. 어깨, 목, 허리의 통증과 두통, 피로감, 어깨 끈에 패인 자국,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 가슴 밑 튼 살, 가슴 통증 등이다. 이처럼 가슴이 어깨와 목, 허리 등에 통증을 유발하는 이유는 가슴의 무게로 인해서 어깨에 실리는 하중, 큰 가슴을 가리려는 웅크린 자세, 가슴이 작아 보이게 하기 위해 조여 매는 잘못된 속옷 착용 등이 주요 원인이다. 가슴확대수술의 이유는 100% 미용 목적이지만, 가슴축소수술의 경우에는 목과 허리 통증, 가슴 아래의 피부습진을 치료하려는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75% 정도이다. 주목할 점은 거대유방은 신체적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 큰 장애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작은 가슴은 보정속옷 등을 통해 커버할 수 있지만 큰 가슴은 숨길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큰 가슴으로 인한 콤플렉스와 큰 가슴을 가리려는 무의식적인 방어심리 때문에 매사에 자신을 갖지 못하고 남 앞에 나서기 싫어하는 소극적인 성격으로 바뀌게 된 여성들을 많이 보아 왔다. 가슴축소수술은 확대수술에 비해 훨씬 어려움이 많은 수술이다. 물론 가슴확대수술도 부작용 없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이 절대적이지만 처음 수술을 배워 익히는데 큰 어려움이 없는 반면 축소수술은 손에 좀 익을 정도가 될 때까지만 해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반면 가슴축소수술을 받은 여성들의 수술에 대한 만족도는 다른 성형수술의 만족도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크다. 그래서 어렵고 힘든 수술이지만 할수록 욕심이 더 생기나 보다.청담심스성형외과의원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