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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창코 내리기 - 코 재수술 전화위복이란 말이 있다. 재앙과 환란이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된다는 뜻으로, 어떤 불행한 일을 당하더라도 강인한 의지로 노력하고 힘쓰면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의미다. 나의 지나 온 외과의사 인생에서도 전화위복의 계기가 된 터닝포인트가 있었다.개원 초기의 일이다. 코 수술을 했는데 들창코가 돼버린 환자가 있었다. 참 오랫동안 시달렸다. 지긋지긋하고 무시무시한 나머지 극단적인 생각까지 할 정도였지만, 어떻게 하던 결자해지의 신념으로 부작용을 해결해 보려고 하였다. 하지만 문제는 마땅한 해결방법이 없다는 것이었다. 성형외과에서 대가로 인정받던 은사께 구원요청을 했으나 대답은 기다려야 한다는 말! 얼마나 답답했었겠는가? 돌이켜 보면 그 당시는 딱딱하게 오그라든 들창코를 어느 정도라도 회복시킬 수 있는 수술의 개념이 정립되지 않았던 시절이었다.그 일 이후 나는 무슨 이유로 들창코가 되었는지, 수술 후 들창코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기술이 필요한지 알기 위해 많이 노력했고 경험이 쌓이면서 노하우가 생기기는 했지만 들창코에 대한 두려움이 해결된 것은 아니었다. 들창코를 해결할 수 있는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그 후 미국의 성형외과 대가들이 고안한 들창코 수술 방법이 소개가 되었으니 당시 필자는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었다. 그런데 새로운 수술법을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또 한 번 벽에 부딪히게 되었다. 문제는 딱딱하게 굳은 코의 조직이 말랑말랑하게 풀어지지 않으면 결과가 별로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들창코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6년 전 필자는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해서 피부를 젊게 만드는 시술에 공을 들이고 있었다. 아무도 시도한 적이 없는 미개척 분야였다. 얼굴이 화상 흉 때문에 보기에 좋지 않았던 환자가 있었다. 줄기세포를 주사하고 3주가 지나면서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그 단단한 흉이 연하게 풀어진 게 아닌가.보통 코 성형 실패로 생기는 들창코는 6개월이나 1년 정도는 있어야 재수술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 시간은 환자들에게 너무나 큰 고통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게 바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코 성형이다. 코에 줄기세포를 주입한 후 3~4주가 되면 손상된 조직이 부드러워지고 코가 펴진다. 이 상태가 되면 재수술이 가능해 진다. 또한 수술 후에도 줄기세포를 이용해 유지하도록 해 준다.제대로 이용하는 줄기세포 시술은 희망과 감동이다.청담심스성형외과의원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스트레스를 잡으면 건강이 보인다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복잡하고 변화무쌍한 오늘날을 살아가는 현대인은 매일매일 새로운 자극에 시달리고 경쟁에 내몰리며 스트레스를 받는다. 시댁이나 남편, 자녀들과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주부들의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 현대인들은 이처럼 항상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이겨내길 요구받는다. 하지만 우리 몸과 마음이 쏟아지는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하고 대응하는 시스템이 결국 붕괴되면 병적인 증세를 보이는 것이다.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쉽게 피로하고 불면증이 오거나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다. 몸의 여러 군데가 아프기 시작하고 통증이 있으며 쉽게 지친다. 인생이 재미없게 느껴지고 우울해지고 불안하며 하루하루를 견디기가 힘들다. 이처럼 스트레스로 인한 인체의 증상은 우울증, 불안장애, 불면증 등 정신적 질환에서부터 만성피로, 만성두통, 근육통, 소화불량 등 신체적 질환까지 다양하다.더 큰 문제는 치료가 쉽지 않다는 것. 안정조 원장은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들의 가장 큰 특징은 잘 낫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스트레스는 안 받는 것이 아니라 이겨내는 것이므로 신체의 균형성을 되찾아주는 치료로 스트레스를 이길 힘을 길러주는 한의학적 치료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스트레스는 원인과 증상, 체질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개인별로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스는 한의학적으로 말하면 기운이 흐르지 않고 뭉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음양의 조화도 깨져 한쪽으로 치우친 현상이다. 양의 기운이 떨어지면 우울이나 무력감 등이 오고 양의 기운이 너무 성하면 불안, 불면, 두통, 속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식이다. 안 원장은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기 때문에 꼭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쉬어도 피곤하다, ‘만성피로’만성피로의 가장 주요한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다. 현대인들은 피곤하다는 말은 입에 달고 산다. 하지만 피곤하다고 해서 모두 만성피로는 아니다. 일반적인 피로는 잠을 잘 자거나 쉬면 풀리는 게 정상이다. 하지만 만성피로는 아무리 잠을 자거나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심지어 더 피곤한 경우도 있다. 늘 몸이 무겁고 어깨가 결리고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곤해진다. 안정조 원장은 “만성피로의 한의학적인 명칭은 허로(虛勞) 또는 노권상(勞倦傷)이라고 한다”며 “인체의 원기(元氣)가 부족해지고 오장육부의 기능이 저하된 상태가 오래 지속돼 전신이 쇠약해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만성피로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기나 혈을 보강해 정체된 순환을 개선하고 신속하게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 등도 병행돼야 한다. 오늘도 잠 못 드시나요, ‘불면증’불면증은 잠들기가 어렵거나, 잠이 든 다음에도 깊이 자지 못하고 자주 깨는 증상이다. 새벽 일찍 잠에서 깨 다시 잠들지 못하는 증상도 나타난다. 만성적으로 불면증에 시달리면 낮 시간에 피곤하고 집중력이 떨어져 사리판단이 흐려진다. 불면으로 인한 호흡장애나 근육질환 등 신체적인 문제까지 생기기도 한다. 신경쇠약, 우울증, 불안장애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한의학에서는 수면장애, 특히 불면증은 정신적 원인이 신체적 질병으로 연계돼 발생하는 것으로 본다. 즉 스트레스가 문제인 것이다. 안 원장은 “불면증은 몸에서 음기(陰氣)가 부족해지고 양기(陽氣)가 상대적으로 많아지면서 발생한다”며 “따라서 장부의 불균형을 바로 잡아 음양의 조화를 맞추고 심리적 불안정을 해소해 주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쓰리고 답답한 속, ‘신경성 위장장애(속쓰림)’위장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마치 염증이나 궤양이 있는 것처럼 속이 쓰리고 더부룩한 증상을 나타내는 것이 신경성 위장장애다. 이 증상이 지속되면 기분이 우울하고 불쾌해지면서 머리도 맑지 못하고 대변도 시원치 않아 늘 힘이 없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예로부터 소화와 관련된 질환은 정신적인 부분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소화를 위한 처방을 할 때도 감정조절에 관련된 약재를 함께 사용해 기울(氣鬱 기가 막혀 통하지 않는 것)을 함께 치료한다. 허약해진 위장의 기운을 북돋워주는 동시에 기운을 순환시켜 마음을 가라앉히는 치료를 하는 것이다. 안정조 원장은 “위장의 병은 대부분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한다”며 “스트레스는 기의 원활한 운행을 방해하기 때문에 소화기관이나 소화와 관련된 경혈을 막고 이로 인해 위장장애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도움말 : 노스트한의원 안정조 원장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쑥효소찜질 가격으로 피부관리까지 무료 서비스 효소찜질이 인기다. 효소로 모래찜질처럼 온몸을 덮어서 찜질을 하는 것으로, 미생물을 이용한 자연발효열로 찜질하는 것을 말한다.한번 체험해본 사람들은 가족, 친구나 지인들을 추천할 정도로 만족도가 매우 높다.쑥효소찜질은 피부관실을 같이 운영하고 있어 추가 비용 없이 효소찜질 후 피부관리를 받을 수 있다. 효소욕 시간은 보통 15분 정도로 이 시간동안 열이 분산되지 않고 몸으로 거의 다 흡수되기 때문에 일반 사우나 찜질의 1~2시간 효과를 볼 수 있다.효소욕은 몸속에 있는 독소나 노폐물을 땀으로 배출시키는 것은 물론 인체온도가 상승 하면서 혈액순환이 왕성해진다. 아토피, 대상포진, 손발이 차거나 저린 사람,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사람, 만성피로, 변비 다이어트 등이 필요한 사람이 효소찜질을 하면 효과가 좋다.문의 031-239-26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9
- 몸이 좋아하는 건강 슈즈 ‘베네슈’ 기능성 신발, 디자인도 포기하지 마세요 40대 후반부터 골프를 즐겨온 김숙희(68 ? 분당구 분당동) 주부는 요즘 필드에 나가는 일이 마냥 즐겁다. 지난 주말에는 버디 5개를 잡아 부부동반 내기골프에서 이기기도 했다. 김 씨는 “골프는 균형을 잡아야 잘 풀리는 스포츠인데, 신발을 바꾸고 난 후 발에 힘이 들어가고 중심이 생기면서 공이 잘 맞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큰 변화는 라운딩 후 밀려드는 발과 다리의 피로감이 눈에 띠게 줄어들었다는 점. 김 씨는 이런 변화의 이유를 두 달 전부터 신기 시작한 기능성 신발 베네슈 골프화 덕분이라고 믿고 있다. 반사점 자극과 순환원리 적용한 기능성 신발‘발은 제2의 심장’이라는 말이 있다. 자칫 홀대하기 쉽지만 세심한 관심을 갖지 않으면 안되는 중요한 신체 부위 중 하나가 바로 발이다. 기능성 신발 베네슈는 신고 걷는 것만으로 발반사요법의 작용을 일으키는 획기적인 구조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발 반사구를 신발에 접목시켜 우리 인체와 연결된 수많은 발의 반사구를 자극해주기 때문. 베네슈 미금점 박명수 대표는 “베네슈 신발은 신체의 하중을 발바닥 전체에 고르게 분산시켜, 균형있고 편안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다”며 “쓰리 스텝 보행에 도움을 줘 바른 자세로 걸으면서 균형 잡힌 근육을 만든다”고 설명했다.베네슈가 일반 신발과 다른 것은 인체의 건강부위를 자극하는 내부 바닥 지압점을 신발 안창에 설계했다는 점이다. 코팅처리를 하지 않은 천연 소가죽을 외피와 내피에 사용해 고유의 질감을 살렸을 뿐 아니라 습도 배출과 온도 조절에 탁월하다. 중창 부분에 삼베와 천연 코르크를 사용한 것도 특징. 곰팡이, 세균 등에 내성이 강한 삼베와 천연 코르크를 사용해 수분을 빨리 흡수하고 외부로 배출시켜 습도를 조절하는 데 효과적이다. 습기가 배출되어 발을 뽀송하게 유지해주기 때문에 항균 항취 작용도 있다. 베네슈 신발은 예쁘다 몇 년 전부터 마사이 걸음을 표방하는 기능성 신발들이 국내외 여러 브랜드에서 출시됐지만, 신발의 기능에 비해 디자인면에서는 다소 취약했던 것이 사실. 베네슈는 숙녀화 신사화는 물론 운동화 스니커즈 골프화 부츠 샌들 어린이 신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내놓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신으면 발이 편하고 걸음걸이까지 교정되는데다 모양까지 예쁘니 굳이 유명 제화 브랜드를 고집할 이유가 없다는 게 베네슈 마니아들의 설명.베네슈 죽전점 김균태 대표는 “이탈리아 볼로니아 제법으로 천연 소가죽 원피를 사용해 신발이 가볍고 질감이 좋다”며 “간결한 색상과 세련미로 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층에게도 크게 어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네슈의 또 다른 매력은 발 관리와 걸음걸이 교정 서비스다. 고객들의 발 건강 상태를 직접 체크해주고, 그에 맞는 신발을 고를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걸음걸이 교정을 해주기도 한다. 실제로 베네슈 분당점은 평일에도 걸음걸이 교정 예약이 꽉 찰 정도. 베네슈 분당점 박정희 대표는 “강렬한 레드 포인트 콘셉트로 매장 인테리어를 꾸미고 에스테틱 못지 않은 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단순히 신발 구매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걷기를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어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고 덧붙였다. 베네슈에서는 5월 말까지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캐주얼 빅백 한정 수량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미금점 031-718-8898 분당점 031-702-8468 죽전점 031-896-5024 Tip. 쓰리스텝워킹(3 Step walking)이란 (여성 스니커즈 240P)쓰리 스텝 보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음의 포인트1, 포인트2, 포인트3의 순서를 의식하며 걸어야 한다는 점이다. Point 01 하복부를 아래에서 위로 들어 올리는 것처럼 힘을 준다. &rarr 복부 근력이 단련되며, 몸 중심부의 대요근을 올바른 위치로 복원시켜 주기 때문에 요통 개선 및 예방효과와 함께 고관절의 부담을 줄여준다. Point 02 머리끝을 끈으로 들어 올리는 것처럼 등을 펴 가볍게 가슴을 흔든다&rarr 머리의 위치가 좋아지며 머리를 지탱하는 불필요한 근육을 이완시켜 어깨 결림, 편두통 예방 및 개선 효과가 있다. Point 03 무릎을 가볍게 펴고 발끝을 끌어올려 뒤꿈치부터 착지하며 착지한 뒤꿈치로 재빨리 체중을 싣는다. &rarr 발목이 자연스럽게 꺾여 넘어지는 것을 막고, 신체에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아 무릎과 고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여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9
-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란?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란?최근 TV나 인터넷과 같은 미디어에서 ADHD란 말을 흔히 접하곤 한다. 그렇다면 ADHD란 무엇일까? ADHD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점점 더 늘어가고 있지만, 이러한 ADHD에 대하여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일반인들은 말할 것도 없이, 심지어 의사선생님들 중에서도 ADHD에 대해 바로 알고 있지 못한 경우가 매우 흔하다. 흔히 우리는 ‘산만하고 집중 못하는 아이’를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라고 말하며, 의학적으로도 주의력/집중력 저하, 산만한 행동, 충동적인 성향을 주로 보이는 아동을 말한다. 수업시간에 멍때리거나 딴생각을 하고, 집중을 못하고, 몇 번을 이야기해도 귀 기울여 듣지 않으며, 숙제를 싫어하거나 하지 않으려고 하고, 숙제를 해도 오랜 시간이 걸리고, 체계적으로 조작해야 하는 과제를 하기가 어렵고, 사소한 자극에도 쉽게 산만해 지고, 준비물 등을 자주 까먹고, 반복되는 일상적인 일들도 잘 잊어버리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고, 꼼지락거리고, 쓸데없는 질문과 말이 많고, 차례를 잘 기다리지 못하고, 과도하게 뛰어다니고, 통제를 잘 따르지 않는 등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희망이의 예를 들어보자. 희망이는 초등학교 2학년 남학생이다. 학교 수업시간 자꾸 딴생각을 하고, 멍하니 공상을 할 때가 많았으며, 엉뚱한 질문을 많이 하고, 수업에 방해가 되는 행동이나 눈치 없는 행동을 많이 하여 학교 담임선생님에게 자주 지적을 받는다. 선생님도 희망이를 ‘말 안듣고 통제 안되는 아이’ , ‘엉뚱하고 피곤하게 하는 아이’라고 생각하고 수업시간에 맨 앞줄에 앉혀 놓았다. 집에서도 숙제나 과제를 시키는 시간에는 엄마의 화내는 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아무리 혼을 내도 고쳐지질 않아 엄마도 포기하고 싶어질 때가 많다. 위의 희망이는 ADHD의 전형적인 예이다. 희망이처럼, ADHD라고 하면 ‘수업시간에 돌아다니거나, 행동 통제가 안되고, 과격한 아이’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행동적인 문제가 겉으로 두드러지지 않더라도 ADHD에 해당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보통 이러한 경우를 ADD(주의력결핍장애 Attention Deficit Disorder) 또는, ‘조용한 ADHD''라고 따로 구분하여 부르기도 한다. 즉, 주의력과 집중력의 문제는 심하게 나타나지만, 다른 행동적인 문제는 별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역류성 식도염 방치하면 식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언제부턴가 속이 미식거리는 증상과 함께 명치에서 목을 향해 타는 듯한 통증으로 한의원을 찾은 직장인 A씨. 그는 이 같은 통증이 최근 과음, 과식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가슴 쓰림 현상이 지속되어 힘든 나날을 보냈다. 한의원의 진찰 결과,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받은 A씨. 발효한약요법치료와 함께 식습관을 바로잡고 과음과 과식을 삼가며 치료를 하고 있는 중이다.불규칙한 식습관, 복부 비만 등이 원인 이처럼 위장관 질환 중 서구사회에서 더 흔한 질환으로 여겼던 위 식도 역류질환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점점 증가하고 있고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는 과거에 비해 서구화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식사, 비만 인구의 증가와 고령화 그리고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되면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역류성 식도염은 어떤 이유로 인해 이런 하부 식도 조임근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 위산이 섞인 위액이 식도로 거꾸로 넘어오게 된다. 그로 인해 식도 점막이 자극되고 염증이 유발되며 심한 경우 점막에 궤양과 출혈이 보이기도 한다. 증상은 소화불량과 함께 위나 하부 가슴에서 목으로 향해 올라오며 타는 듯한 느낌이나 신물이 넘어오는 듯한 느낌을 동반한 명치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도 이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어 노인들의 경우, 위장관 운동기능이 감소하고 침의 양이 줄어들며 타액 내 중탄산염의 농도가 떨어져 산에 대한 저항이 감소하게 되고, 식도열공탈장이 흔히 동반되어 위 식도 역류질환 에 더 취약할 수 있다.젊은 사람에 비해 가슴쓰림, 역류와 같은 전형적인 증상이 드물고 증상이 모호하며 잘 느끼지 못하여 진단이 늦어지는 경향이 있다.역류 증상이 전형적인 가슴쓰림을 동반하지 않고 호흡기나 이비인후과적인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어 ‘만성기침, 목 뒤쪽에 이물감, 인후염, 쉰 소리같은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전문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아 보아야한다. 역류성 식도염의 치료는 위산 분비 억제제와 같은 약물 치료를 사용하는데 의심되는 유발 원인이 있다면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다. 한방에서는 원인에 따라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는데 그 중에서도 발효한약요법, 침구치료, 약침치료 등을 통해 좋은 치료성과를 거두고 있다. 십장생한의원 강진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트리코모나스질염 중년의 부부가 서로 다투었는지 상기된 표정으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내용인즉 남편이 소변보기가 불편해서 비뇨기과를 찾았더니 트리코모나스에 감염되었으니 부인도 함께 진료를 받아야 되니 산부인과를 찾은 것이고 트리코모나스가 성병이기 때문에 누구의 잘못인지 가려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트리코모나스는 성교에 의해 서로 옮길 수 있는 병이 맞습니다. 그리고 부부가 같이 치료를 받아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누구에 의해서 생겼는지가 중요할 수도 있지만 일단 치료는 부부가 같이 받아야 하고 완치가 될 때까지는 콘돔을 사용해야만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여자분에게 트리코모나스가 생길 경우에 먼저 환자분부터 치료를 하고 만약에 재발이 될 경우엔 조심스럽게 남편분도 치료를 하심이 좋겠다고 권유합니다. 왜냐하면 성급히 판단할 경우에 남의 가정에 불씨를 지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트리코모나스바지날리스라는 기생충에 감염되어 화농성 냄새가 나는 질분비물과 외음부 가려움증, 통증, 성교통, 배뇨시 통증을 호소하면서 병원을 찾게 됩니다. 진단은 녹황색의 기포가 많은 질분비물과 질점막이 빨갛게 되어 마치 딸기모향의 형태를 보이며, 현미경으로 움직이는 트리코모나스를 관찰하면 됩니다. 치료는 메트로니다졸이라는 약물 투여로 비교적 치료가 잘되지만 반드시 성교 파트너도 같이 치료를 받아야 되고 임질이나 클라미디아 매독 같은 다른 성병에 대한 검사도 함께 해야 합니다. 만약에 환자가 임신인 경우에는 아직 메트로니다졸이 기형을 초래한다는 증거는 없으나 첫 3개월까지는 사용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엔 조기파수나 조산의 위험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성생활의 개방화 추세와 경구피임약의 광범위한 사용 등으로 그 빈도 및 재발율이 증가되고 각종 약재에 대한 내성이 증가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건전한 성문화로 자신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의 아름다움을 지켜줄 수 있는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우성애산부인과의원 우성애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31
- 주름은 가라 자타가 인정하는 미인은 다른 사람들과 어디에서 차이가 날까? 아름다움의 조건들은 많지만 건강하고 젊은 피부는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그렇다면 피부의 최대의 적은 무엇일까? 주름이다. 세월이 가면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주름! 어찌 보면 내 삶의 훈장이자 경륜이라고 자위할 수도 있겠지만 아름다움과 젊음에는 치명적이다. 중년의 아름다움은 주름과의 결별에서 시작된다. 나이가 들면 진피조직 내에 있는 탄성섬유와 콜라젠 생성이 줄어든다. 이에 따라 피부의 탄력성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늘어나면서 주름이 생기게 된다. 또한 얼굴 근육이 약해지면서 피부를 단단하게 지탱하지 못해 생긴 피부 처짐도 주름 생성에 한몫을 한다.얼굴주름은 표정을 나타내는 근육 운동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항상 수심에 잠겨 있는 사람에게는 미간 쪽에 깊은 주름이 잡히고, 눈웃음을 많이 짓는 사람은 눈꼬리에, 심술궂은 표정을 하는 사람에게는 입가에 깊은 주름이 잡힌다. 이마의 주름은 이마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 따라 생긴다. 이마를 찌푸리는 버릇이 있는 사람은 젊어서도 주름이 생긴다. 주름은 나이가 들면서 깊이 새겨지고, 한번 생긴 주름은 저절로 없어지지 않는다. 나이가 들면서 윗 눈꺼풀과 눈썹이 처지면, 무의식중에 이마 근육으로 눈썹을 들어올리기 때문에 주름은 더욱 깊어진다. 이마 주름을 제거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은 이마 헤어라인 5mm 안쪽에 양쪽 옆머리를 잇는 긴 횡절개를 가한 후 피부를 눈썹 부위까지 분리한 다음 늘어진 피부를 당겨 여분을 절제하고 봉합하는 것이다. 이 수술은 처진 눈꼬리 부위의 주름, 이마와 미간의 주름을 없애고 내려간 눈썹을 올라가게 하여 시원스런 인상을 만들어 준다.피부의 탄력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좋은 영양공급이 필수적이다. 표정근을 풀어 주는 마사지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과다한 햇빛 노출을 삼가고 자외선차단제를 매일 사용하여야 한다는 점이다. 스트레스, 흡연 무리한 체중감량 등도 주름이 빨리 생기게 하는 원인이다. 물론 이런 방법이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는 없다. 주름살이 생기는 시기를 늦추어 줄 수 있을 뿐이다. 이미 생긴 주름살을 가장 조화롭게 제거하는 방법은 수술이다. 그러나 수술을 받은 후에도 주름이 지워지듯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며, 가는 선의 흔적이 남는다. 따라서 주름이 깊어지기 전에 수술을 받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그만큼 수술 시기가 중요하다는 얘기다. 청담심스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31
- 지방흡입과 이야기들 문동성 원장 따스함이 무더위로 변하는 이 시점에는 긴소매 옷을 걷어부치고 다니기가 웬지 민망한 분들이 많은 것 같다. 하다못해 반소매 옷을 입거나 더위가 절정에 달할 때 나타나는 민소매를 대할 때면 자신이 미워지기도 하는 분들도 있다고 한다. 더더욱 큰 맘 먹고 사기로 한 옷을 입어 볼 때마다 느끼는 마음은 우리를 여러가지 치료의 길로 유혹하는 것이다.주사도 맞아보고 멍도 들면서, 온갖 치료를 다해보지만, 줄어드는 듯 하던 팔둘레는 다시 찌게되고 살이 빠지면서 늘어나는 피부는 오히려 더 엉망스런 라인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온갖 방법들은 그것도 해마다 이맘때면 다짐을 하면서 받아 보지만, “그래가꼬 민소매 입겠나?”를 들을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을 맞이하게 된다.팔뚝 지방흡입술은 삼두근주위지방과 앞, 뒤 겨드랑이를 같이 치료함으로써 자신감 있는 라인과 팔뚝모양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지방흡입술 가운데서도 가장 편하게 간단히 받을 수 있는 부위중의 하나이며, 시술후의 만족감과 시술자의 보람이 큰 치료부위이기도 하다.‘올해부터는 민소매를 입자!’가 되기 위해서는 희망을 가지고 냉철히 판단해서 여름마다 멍든 생활에 부끄러위 하지 말고 한번의 마음가짐을 평생의 자신감으로 바꾸는 지혜를 가져야 할 것 같다. 올 여름은 더더욱 덥다고 한다!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필 제090429-중-12931호 S날씬의원 www.snalsin.co.kr진료과목 : 성형외과 051)806-88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7
- 영유아 아동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 단원보건소는 5월 10일 오후 4시부터 단원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만 5세 이하 영유아 부모와 출산 전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 처치 안전 교육을 시행한다.이번 안전 교육은 한국생활안전연합의 아동 안전 전문강사와 대한응급구조사협회의 응급처치 전문 강사가 진행을 한다. 영유아들이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미리 방지하는 방법과 불의의 사태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심폐 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법을 교육 및 실습할 예정이다.교육 참석자들에게 모서리 보호 덮개, 손가락 보호대, 안전 동화책, 부모 안전 가이드 등으로 구성된 아동 안전 키트도 무료로 제공된다.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영아가 단추나 동전, 장난감 등의 이물질을 입에 넣었다가 삼키면서 목에 걸려 기도 폐쇄가 일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간단한 가슴 압박법만 시행해도 자녀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빈번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의 응급상황에 바르게 대처하는 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영유아 부모들은 단원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50명이다.문의 : 031-481-25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