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술않고 초음파를 이용한 지방제거술 스펀지성형외과의원 조중찬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출산 후 늘어난 뱃살로 고민하는 주부들이 많다. 운동과 함께 출산 후 각종 다이어트를 병행하지만, 불어난 뱃살을 해결하기엔 부족하다. 모유수유를 하더라도 체중은 줄어도 뱃살은 비만으로 이어지기 쉬워 시간이 지나도 비만 상태로 지속되기 쉽다. 뱃살은 출산 후 고민하는 주부들 뿐 만이 아니다. 여성을 대상으로 살을 빼고 싶은 부위를 조사해 보면 ''뱃살''이 1위를 차지할 만큼 다이어트와 뱃살에 대한 관심은 항상 화두가 되고 있다. 이러한 뱃살의 주범인 복부비만은 그 자체가 미관상 문제일 뿐 아니라 내장 사이에 과다한 지방이 축적되어 있으면 혈액순환 장애를 비롯한 고혈압, 심혈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상 더 문제일 수 있다.가장 쉬운 방법으로 무조건 굶는 것을 선택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득보다 실이 많다. 더욱이 빈혈이나 골다공증에 더욱 취약한 여성의 경우 영양불균형은 2차적인 질환을 불러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굶기를 반복하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부 탄력 저하와 요요현상의 부작용도 부른다.따라서 뱃살이나 허벅지살 등 특정 부위에 집중된 지방을 제거하기 위한 지방흡입술이 관심을 모았지만, 기혼여성들에게는 육아 및 가사일에 대한 부담감으로 시간을 내기 힘들고 출산 후 또다시 수술이라는 것 때문에라도 쉽게 선택하기 힘든게 사실이다. 최근 피부를 가르거나 마취하는 일 없이 지방세포만을 골라 없애는 시술이 도입됐다. 바로 초음파를 이용한 네오울트라 시술이 그 방법인데, 이 시술은 피부, 혈관, 신경, 주변세포의 손상이 없이, 초음파를 이용하여 파괴하고자 하는 지방의 부위만 집중적으로 제거한다. 마취와 수술 등이 필요 없어 통증이나 의료적인 추가관리가 필요하지 않는 장점이 크다.네오울트라는 초음파를 이용한 비만치료로, 마취가 필요 없고 지방흡입술에 대한 부담감과 시술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통증과 출혈, 그리고 시술 후 남게 되는 멍과 부기 및 울퉁불퉁함이 나타나지 않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주로 허벅지, 복부, 옆구리 등 유난히 살이 많은 부위의 지방세포 감소 및 신체둘레 사이즈 감소로 체형교정 효과에 사용된다.요로결석 치료술과 비슷한 이 치료기계의 원리는 초음파로 지방세포만을 조준해 선택적으로 파괴하게 되는데, 파괴된 지방세포는 분해되어 안전하고 정상적인 인체생리과정을 거쳐 체외로 배출된다. 복부위주로 시술을 하지만 허벅지 옆구리 엉덩이 등 다른 부위도 시술이 가능하다. 대개 1시간정도 시술시간이 걸리고 시술을 받는 동안 환자는 단지 따뜻하다는 정도의 느낌만을 받게 된다.3~5회 가량의 시술을 하게 되면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 피부를 가르거나 통증이 없어 약물과 마취를 하지 않고 추가관리도 필요하지 않아 찾는 이들이 많다. 시술 후 곧바로 일을 할 수 있어 주부들과 오래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직장인에게 안성맞춤이다.네오울트라로 짧은 기간에 매력적인 S라인 몸매로 균형미 있는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으며시술시에는 경험 많고 숙련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을 잊지말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
- 두통과 복통, 메스꺼움의 원인인 만성 변비 음식물이 위에 들어가서 소화된 후 대변이 만들어져 배출되기까지 보통 24~48시간이 걸립니다. 변비는 대장의 연동운동의 저하로 대변이 굳고 건조하면서, 배변의 횟수와 대변의 양이 감소되어 불쾌감이나 생리적 장애를 수반하는 경우를 말하며 흔히 3일 이상 심하면 10여일까지 오래 배변이 지연되기도 합니다. 변비는 크게 원인질환이 있는 기질적 변비와 대장기능의 이상에 따른 기능성 변비로 나뉩니다. 대장암이나 직장암, 장유착증, 탈장과 같은 원인질환으로 인한 변비처럼 변비의 원인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경우가 기질적 변비입니다. 별다른 기질적 이상이 없는데도 대장의 기능에 이상이 생겨 변비가 되었을 때 기능성 변비라고 합니다. 이완성, 경련선 변비가 이에 속합니다. 이완성 변비는 대장운동이 약해서 변을 항문쪽으로 밀어내지 못하고 장 속에 담고 있는 상태입니다. 원인은 대장이 노화되어 힘이 없거나 갑상선 호르몬 부족, 부교감 신경을 억제하는 약을 먹을 때 등입니다. 대부분 노인이나 오래 누워 지내는 환자, 허약 체질, 위하수나 대장하수가 있는 사람에게 발생합니다. 며칠동안 변을 보지 못해도 별로 불편한 줄 모르며, 변이 굵고 딱딱하고. 배를 만져보면 왼쪽 복부에서 변이 만져지기도 합니다.이에 반해 경련성 변비는 대장이 흥분하여 경련을 일으킨 결과, 변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해 생기는 변비입니다. 스트레스, 위십이지장 궤양, 담석증, 만성 췌장염, 만성충수염이 있는 사람은 경련성 변비에 걸리기 쉽습니다. 변을 보고 싶은 마음이 강하고, 배에 가스가 차며, 배와 머리가 아프기도 하지만 힘을 주어도 변이 나오지 않습니다. 변이 나오더라도 토끼똥처럼 작은 덩어리가 한두 개 똑똑 떨어질 정도이므로 변을 보아도 개운치가 않습니다. 처음변은 단단해도 나중에는 무르고 가는 변이 나오며 보통의 변비약에는 반응하지 않거나 오히려 더 심해집니다. 젊은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고, 배에서 소리가 나며, 배가 차고, 만지면 아프며, 관장을 해도 변은 별로 나오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변비를 예방하게 위해서는 세끼를 거리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아침식사를 하지 않은 사람의 ⅔가량이 아침에 배변을 하지 않아 변비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채소 야채를 통해 충분한 섬유질을 섭취해야합니다. 섬유소는 자기무게보다 40배 많은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변비 예방 효과가 탁월합니다. 또 대변의 대장 통과 시간을 단축시켜 발암 물질과 장 점막의 접촉 시간을 줄여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력운동보다는 유산소운동이 더 좋습니다. 땀을 흘릴 정도의 운동이면 무엇이든지 좋으나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보다는 산책, 조깅 같은 유산소운동이 좋습니다. 전신운동은 심장과 폐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좋게 해서 배변을 촉진 시킵니다. 하지만 이런 주의와 노력만으로 개선되지 않는 고질적 변비나 상습적인 변비약의 복용이나 관장 등으로 장근육을 움직이는 신경세포가 감소되어 있는 경우는 우선 장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성 변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우선 장관 내에 쌓여 있어 장운동을 방해하는 각종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대장의 운동력을 강화시키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치료 방법으로는 독소를 제거하고 장운동을 개선시키는 발효한약요법, 침구요법, 약침요법, 특수온열치료 등이 있는데 체질 및 증상에 맞도록 적절한 치료 방법을 배합하여서 대장 기능을 회복시키면 만성 변비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다.도움말 : 참좋은한의원 원장 김성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
- 만성피로의 감별 만성피로는 특별한 질환 없이 회복되지 않는 피로의 상태가 6개월 이상 계속되는 것을 의미합니다.그러므로 만성피로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먼저 다른 질환으로 인한 피로가 아닌지를 감별해야 합니다.여기 만성피로를 일으킬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들이 있습니다. 1. 정신질환 : 우울증 불안증 신체화장애2. 약물부작용 : 최면제 항고혈압제(베타차단제) 항우울제 신경안정제 약물남용/금단증상3. 내분비 및 대사질환 갑상샘저하증 당뇨병 뇌하수체 기능부전 부갑상샘항진증/고칼슘혈증 Adison씨 병 만성 신부전증 간기능부전증4. 악성종양 및 혈액질환 : 숨겨진 악성종양(췌장암, 대장암 등) 심한 빈혈5. 전해질 이상 : 고칼슘혈증 저칼륨혈증 저나타륨혈증6. 감염질환 : 결핵 간염 심내막염 기생출질환 HIV감염 거대세포 감염증/전염성 단핵구증7. 심장 및 폐질환 : 만성울혈성 심부전증 만성 폐쇄성 호흡기질환 8. 교원성 질환 : 류마티스 관절염 SLE 다발성경화증9. 수면장애 : 수면무호흡증 발작성수면10. 기타 : 위식도역류 알레르기비염 비만 심한 체력저하이러한 질환이 없는 가운데 피로를 장기적으로 호소하는 경우 만성피로로 진단하고 치료하게 됩니다.또한 만성피로란 기질적 이상이 아니라 기능적 이상이기 때문에 인제의 각 장기의 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발병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만성피로 환자에게서 대부분 면역기능 저하와 같은 건강상의 이상이 발견됩니다.이러한 만성적인 피로와 면역기능 저하는 중한 질병을 야기하는 중요한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그러므로 환자 본인이 만성피로를 느꼈을 때 다른 질환이 없는지 판별하고 다른 질환이 없을 때는 만성피로에 맞는 치료를 해야 건강이 나빠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하나한의원 한성열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
- 삶의 질 향상, 부모세대 외모에 관심 커 평균수명 100세를 바라보는 요즘, 노인들은 삶의 질을 가늠하는 척도로 여길 만큼 미(美)와 젊음에 관심이 많다. 자신의 단점을 개선하고 싶지만 자식 앞에서 함부로 속내를 드러내지 못하는 이들이 우리 부모세대다. 늙는 것을 자연스럽다고 생각하는 사회구조적 통념 때문이다. 단순히 외모를 가꾸는 차원이 아니라 신체적, 심리적 건강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노인 피부시술. 그 필요성과 시술종류를 알아본다. 2012년, 실버세대도 자기관리가 필수 =늙는 것을 순리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그러나 노인이 돼보면 그런 마음이 사라질 거라는 것이 노인들의 주장이다. 나이가 많아도 당당히 사회생활을 유지하는 노인들일수록 자신의 외모가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고 곱게 나이 들기를 원한다. 나이가 들수록 젊음에 대한 욕구가 강하다. 미용과 젊음에 관심 많은 인간의 본능을 마냥 터부시 할 순 없다. 외모지상주의로 치닫는 게 아니냐고 우려할 수도 있지만 현대사회는 적당히 외모를 관리하는 사람을 선호하는 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성형 중독까지 가는 상황을 바라는 이는 없을 것이다. 노인들이 자기관리를 통해 자신감이 상승하여 즐겁고 긍정적으로 지낼 수 있다면 정신 건강 측면에서도 이롭다. 아름다운한의원 정경숙 원장은 “70대 어르신도 한방성형을 문의하기 위해 방문한다. 하지만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불당동에 사는 김수인(가명)씨는 “서울 사는 친구는 예단으로 시어머니 피부시술권을 끊어드렸다”며 “자식이 해주니까 더 좋아하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평생을 가족 위해 살아온 부모들을 위해 한번쯤 젊게 사시라는 권유가 부모님에겐 뜻 깊은 선물이 될 수 있다. 자기관리가 에티켓이 된 사회에서 우리 부모님도 노화 앞에 당당해질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 기능적 시술이 우선, 미용 효과는 덤 =흔히 예뻐지기 위한 가장 보편적인 성형술로 쌍꺼풀 수술을 꼽는다. 그러나 노인들은 미용목적보다는 눈 건강을 위한 목적으로 시술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노인 성형술은 상안검 성형술(쌍꺼풀 수술)이다. 나이가 들면 피부 근육이 늘어져 상안검이 쳐진다. 상안검이 쳐지면 시야를 가리게 되고 속눈썹이 아래로 내려오기 때문에 각막을 찌르게 된다. 이 때 방치하면 각막이 손상돼 시력이 급격히 저하된다. 상안검 성형술을 하게 되면 쳐진 상안검을 올려주어 이 같은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다리에 비해 복부에 지방이 너무 많은 노인성 복부비만은 그 무게로 인해 관절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관절 통증을 유발한다. 무릎관절 쪽에 퇴행성 질환이 발생하면 걷기가 힘들다. 이때 복부지방을 감소시키면 관절의 부담을 덜어주고 미용목적까지 함께 노릴 수 있다. 이젠의원 이 란 원장은 “카복시, 메조주사, PPC 등을 통해 전신 마취 없이 지방세포를 분해하는 주사로 복부지방을 감량시킬 수 있다”며 “고주파로 관리하면 피부탄력도 같이 보강된다”고 설명했다. 노인성 피부의 대표 질환으로 노인성 반점과 검버섯 등의 색소성 질환이 있다. 특히 검버섯은 ?나는 노인이다’를 단적으로 증명하는 증표와도 같다. 이 원장은 “요즘은 기계가 발달하여 IPL을 이용하면 1회로도 색소성 질환이 쉽게 제거된다”고 말했다. 외과적 수술보다 자연스러운 시술 선호 노인들은 젊은 층에 비해 피부 상태가 건조하다. 흡연을 하면 피부가 더욱 건조해져 피부탄력이 떨어진다. 때문에 요즘은 성형보다는 피부 세포를 재생시키는 방법으로 접근하는 레이저 치료를 많이 이용한다. 피부시술은 세안이나 화장이 바로 가능하고 인위적인 보형물을 사용하지 않아 안전하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다.보톡스는 일반적인 주름제거술로 이미 보편화됐다. 6개월마다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빠른 시간 안에 주름을 제거한다. 레이저 시술은 주름은 물론 모공완화, 기미 제거 등에 광범위하게 이용된다. 그래도 피부가 약해서 걱정이라면 “인체에 무해한 파장을 쏘아 진피 층 내의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고주파 요법이 적당하다”고 이 원장은 말했다. 한방에선 주름 제거를 위해 정안침을 널리 이용하고 있다. 정경숙 원장은 “정안침은 부작용을 염려할 게 없는 시술”이라며 “침에 대한 공포만 없다면 누구나 시술 받을 수 있으며 매선요법을 이용하면 주름완화 및 탄력개선으로 5~7년 정도 젊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각광받는 물광테라피는 히알루론산과 콜라겐을 경피에 흡수시켜 촉촉하고 탱탱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비타민 앰플을 함께 사용하면 얼굴색을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효과도 함께 볼 수 있다. 정 원장은 “항노화를 위해 장기 복용이 가능하다고 동의보감에 소개되어 있는 경옥고와 보혈제를 처방한 미백탕은 몸 안에서 젊고 활기찬 기운이 생성될 수 있게 도와준다”며 “시술기간에 복용하면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 아름다운한의원 정경숙 원장, 이젠의원 이 란 원장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
- 민중병원, 강원도 최초로 온열암 치료기 도입 원주 민중병원(태장동 소재)이 올해 3월 혁신적인 암 치료 장비로 평가받고 있는 고주파 온열암 치료기를 도입해 지역 암 환자들의 의료 수혜를 높이고 있다.고주파 온열암 치료기는 암 환자의 종양이 있는 부위에 전류를 흘려보내 암 환자의 암세포 조직에 온도가 올라가 42도에서 종양의 괴사를 유도하는 치료기다.암 환자의 종양이 있는 부위에 고주파 전류를 흐르게 하면 암을 억제하는 유전자 P53과 세포를 안정화시키는 단백질이 활성화 되고 환자의 체온이 40~ 42도까지 올라가게 된다. 이 때 정상세포는 치료 시 열이 올라가도 별 영향이 없지만 암 세포는 38,5도 ~ 42도 사이에서 괴사하게 된다. 체온이 올라가면 정상 세포는 혈관이 팽창되지만 암 세포는 제대로 혈관 을 팽창시키지 못해 점점 뜨거워지면서 생식능력을 상실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고주파 온열암 치료법은 현재 항암 방사선 치료 등과 병행해 암 치료에 성과를 내고 있다. 암 환자는 피부에 화상을 입거나 통증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시술을 받는데 드는 본인 부담금이 450만원 정도로 기존 항암치료에 드는 비용이 대략 1500만원이었던 것에 비해 환자 부담이 1/3 정도로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말기 암 환자, 더 이상의 치료가 불가한 환자의 경우 통증 완화 및 전신 기능 호전에 다른 어떤 치료보다 부작용 없이 효능이 탁월하다.고주파 온열암 치료기는 그 동안 연세대학교 강남 세브란스 병원과 이대 목동 병원 등 대도시 종합병원에서 혁신적인 암 치료 방법으로 시술됐으며 KBS 생노병사의 비밀, EBS 명의 등 의학 관련 다큐멘터리에서도 소개될 만큼 의학계와 언론계가 주목하고 있는 암 치료 방식이다.강원 도내에서 처음으로 원주 민중병원이 고주파 온열암 치료기를 도입함에 따라 그 동안 서울 등 대도시를 찾아 암 시술을 받던 환자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치료비 부담도 큰 폭으로 줄어들어 지역 암 환자들의 의료 수혜 혜택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
- 피가 맑아야 건강합니다 "사람은 하늘과 땅의 기운을 먹고 산다" 즉 코를 통한 호흡으로 산소를 받아들이고 입을 통해 땅에서 자란 곡식을 받아들여 영양분을 흡수하게 된다. 그렇게 받아들인 산소와 영양분은 혈액을 통해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세포로 보내진다. 60조개로 이루어진 우리 몸의 세포들은 혈액을 통해 흘러들어온 산소와 영양분을 이용해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해내고 몸의 조직들은 그 에너지를 이용해 제 기능을 발휘한다. 우리 몸의 조직이 제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맑은 혈액을 필요로 한다. 혈액이 맑아야 우리 몸의 구석구석에 있는 세포들에 산소와 영양분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 그런데 현대인들에게 많이 발생되는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등 많은 질환들은 이 혈액이 맑지 못해서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혈액에 기름이 많이 끼는 고지혈증이 그 원인이다. 고지혈증이란 피 속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많이 끼어있는 경우를 말한다. 혈액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많이 섞여 있으면 끈적끈적하여 흐름이 느려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우리 몸의 세포들이 필요로 하는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적어질 수밖에 없고 온 몸의 세포들은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므로 혈액을 더 보내달라고 아우성을 친다. 그러면 심장은 더욱 많은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서 강하게 수축할 것이고 그 결과로 혈압은 높아진다.혈압이 높아지면 혈관이 터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중풍발생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말이 된다. 그래서 혈압약을 먹어 혈압을 낮추면 혈관이 터져 발생되는 중풍의 위험이 낮아진다. 그런데 중풍발생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혈압을 낮추면 우리 몸의 구석구석에 혈액공급이 충분하지 못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우리 몸은 혈액을 더 많이 보내달라는 요구를 하게 될 것이고 그러한 요구에 따라 심장은 수축을 더 강하게 해서 혈압을 높인다. 약을 복용함에도 불구하고 혈압이 높아지게 되면 혈압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양의 약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그러면 어떻게 해야 될까. 약을 먹지 않아도 혈압이 높아지지 않도록 해야 된다. 약을 먹지 않아도 혈압이 정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상혈압으로도 온몸 구석구석까지 혈액이 잘 순환될 수 있을 정도로 맑은 혈액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혈액을 깨끗하게 만드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이다.십장생한의원 강진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지금 당신의 마음, 불안하고 우울하세요? 사람이 살다보면 누구나 불안하고 우울해질 때가 있다. 보통의 경우는 삶에 큰 지장 없이 극복하지만 일부는 증상이 심해져 우울증으로 발전하고 극단의 선택을 하기도 한다. 최근 들어 이런 불안과 우울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평생 우울증을 앓은 적이 있는 성인은 271만명으로, 10년 전인 2001년(166만명)에 비해 63% 급증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불안과 우울 키운다이처럼 불안과 우울이 급증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쏘울 최면심리연구원 부천연구소 정진섭 원장은 “사회의 급격한 변화로 나타나는 주위 환경의 수많은 자극이 인간의 의식체계에 영향을 미쳐 불안과 우울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한다. 주위 환경의 자극이 극심한 스트레스로 작용, 인간의 표면의식이 논리적 이성적으로 분석할 수 없는 자극에 노출되면서 불안과 우울이 온다는 것. 퇴직한 후에 찾아오는 낯선 환경에 대한 불안, 출산 후에 찾아오는 불안, 갱년기 여성들에게 찾아오는 불안 등이 모두 이와 관련이 있다는 설명이다.사람의 의식체계는 대략 표면의식 10%, 잠재의식 90%로 구성돼 있다. 표면의식은 우리가 눈을 뜨고 있을 때의 분석, 이성, 비판 등의 각성 상태에서의 의식이다. 잠재의식은 이런 표면의식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불안과 우울은 잠재의식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게 정 원장의 설명이다.“사람들은 누구나 어떤 상황을 만나게 되면 표면의식에서 이성적으로 판단하려 하고, 여의치 않을 때에는 이 상황에서 도망(회피)갈지, 아니면 대항할지를 선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복잡 다양한 사회에서, 특히 심신이 불안한 상태에서는 이성적 판단의 한계를 넘어서는 수많은 자극들에 노출됩니다. 이성적 판단의 한계를 넘어선 자극들이 무작위로 우리의 의식체계로 들어오게 되는데, 잠재의식이 이 자극들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불안과 우울이 생기는 것이죠.”평소 부정적인 경험이나 기억이 많으면 잠재의식은 각종 자극을 몸에 해로운 것으로 인식하고 본능적으로 방어나 회피를 하려한다. 그런 현상이 표출되는 것이 불안과 우울이다. 삶에 대한 행복한 경험이 불안·우울 치유감당할 수 없는 자극이나 스트레스가 축척이 되면 인간의 의식체계는 불안을 느끼기 시작한다. 불안이 계속되면 우울해지고, 더 심해지면 회피단계로 접어들면서 극도로 대인관계를 꺼리는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 손이나 발을 떨고, 주위의 소음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면 불안을 의심해봐야 한다.그럼, 어떻게 최면을 이용해서 불안과 우울을 치유할 수 있을까? 정진섭 원장은 최면치유법 중에 하나로, 삶에 대한 좋은 기억을 잠재의식에 인위적으로 넣어 주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잠재의식에 저장된 기억은 불변의 기억이 아니라 가변의 기억이다. 사실만을 기억하는 것도 아니고 왜곡(distortion)을 통해 본인이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한다. 최면사가 최면을 통해 표면의식을 정지시키고 잠재의식을 핸들링하면서 인위적으로 좋은 기억을 만들어주는 것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일종의 가상경험을 하게 만드는 것이다.“최면상태에서 이미지 공부를 시키는 것입니다. 기쁘고 행복했던 기억이나 경험을 심어주는 것이죠. 그러면 우리의 뇌는 실제로 그런 일들이 있었던 것으로 인식합니다. 이게 누적이 되면 잠재의식은 ‘나는 행복해’, ‘인생은 즐거운 것이야’로 기억을 하죠. 잠재의식이 삶을 즐거운 것으로 인식하게 되면 삶을 회피하려는 움직임은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됩니다.”불안이나 우울 문제로 정 원장을 찾아오는 사람들은 최하 불안단계 이상이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삶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는 과정에 앞서, 불안의 원인을 찾고 이를 제거하는 과정이 선행된다. 불안의 원인이 무엇인가에 따라서 제거하는 방법이 달라진다. 문의 : 032-323-3475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최면은 과학적인 심리심층분석학간혹 ‘최면’을 마술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최면은 심리심층분석학의 한 분야이다. 선진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치료의 한 수단으로 최면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미국 의학회에서는 1958년 최면을 유용한 치료 수단으로 인정했으며, 세계보건기구(WHO) 헌장에도 최면은 ‘강력한 치료 수단’이라고 명시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면을 이용한 질병 치료와 과학수사 등이 꾸준히 늘고 있다.최면은 최면 자체로도 효과가 있지만 잠재의식으로 들어가기 위해 표면의식을 일시적으로 정지(abeyance)시키는 도구로 많이 활용된다. 평상시의 상태에서는 인위적으로 잠재의식에 접근하기 힘들기 때문에 최면으로 표면의식을 정지시킨 상태에서 잠재의식에 접근하는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아이들의 코골이 진료를 하다보면 코고는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밤에 코를 곤다는 것은 수면 중에 호흡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것이며, 이는 깊은 잠을 들지 못하도록 방해하여 자고 일어나도 개운치 않고 낮에 활동할 때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처럼 심한 경우는 낮에 잠이 오는 주간 기면증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산소의 불충분한 공급으로 뇌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성장기의 아이들은 깊은 잠을 잘 때 성장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므로, 코를 골게 되면 숙면을 취하지 못해 성장 발육에도 지장을 줄 수 있고, 낮에 학습능력과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짜증을 많이 내고 신경질적인 아이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코골이를 코에서 나는 소리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는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기 때문에 코와 목이 만나는 부위의 목젖과 편도, 입천장 부위의 점막이 떨리면서 나는 소리가 코를 통해 울려 퍼지는 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골이의 원인은 주로 아데노이드 비대, 만성 코질환, 비만 등이 있는데, 아이들의 경우 대부분 아데노이드 비대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데노이드는 자라나면서 점차 커져 6-7살까지 커지고 10살 이후에는 작아지는 콧속 뒤쪽에 위치한 편도 조직으로, 지나치게 큰 경우 코를 통한 호흡을 어렵게 하고 입으로 숨을 쉬게 하여 잘 때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은 심하게 코를 골다가 갑자기 조용해지면서 숨을 쉬지 않고 조금 지나서 숨을 크게 몰아쉬는 것을 말하며, 수술까지도 고려해야 하는 증상이므로 아이가 코를 고는 경우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아데노이드 비대는 특별한 질환 없이 유전적으로 크게 타고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감기와 같은 급성 염증이 자주 재발하거나 코 속이나 부비동의 만성 염증이 있으면 아데노이드 비대가 더 빠르게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아데노이드 비대가 있는 아이들이 감기나 알러지 비염, 축농증 등이 발생하게 되면 코골이와 코막힘이 더 심해질 뿐 아니라 중이염도 잘 나타나기 때문에 초기부터 코 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것입니다. 아데노이드 비대가 있는 아이들은 평소에는 감기에 잘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호흡기 면역력을 보강하는 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체질적인 비염이 있는 경우에 비염 치료를 통해 코를 통한 호흡이 악화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경희해맑은 한의원 강상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
- 시 보건소,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원주시(보건소)는 모자보건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부담으로 인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선천성이상아를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지원범위는 출생 후 28일 이내 의료기관에서 선천성 이상아로 진단받은 환아로, 출생 후 6개월 이내(퇴원일 기준) 수술 및 치료를 위해 발생한 치료비를 지원한다. 2회 이상 입원했을 경우 의료비 지원은 1회 입원 진료비만 가능하고, 1인당 최고지급액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급한다.지원 대상으로 첫째아와 둘째아는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50% 이하 가구의 미숙아 출산 가정이고, 셋째아 이상 출생아가 미숙아인 경우는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나, 자동차 소유자는 평가액 3000만 원 이하 차량이어야 한다.대상자는 진료비영수증원본, 입금계좌통장사본, 출생증명서, 질병명이 포함된 진단서 사본, 차량보험가입증 등의 서류를 구비하여 퇴원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문의 : 737-4056(원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비만에서 대사증후군까지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하여 내당능 장애(당뇨의 전 단계, 공복 혈당이 100mg/dL보다 높은 상태, 적절한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에 의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는 상태),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심혈관계 죽상동맥 경화증 등의 여러 가지 질환이 한 개인에게서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을 대 증후군이라고 한다. 대사증후군의 발병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일반적으로 중심성 비만으로 인한 인슐린 저항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현대인의 운동 부족, 유전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된 것으로 추정된다.인슐린 저항성이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에 대한 몸의 반응이 감소하여 근육 및 지방세포가 포도당을 잘 섭취하지 못하게 되고 이를 극복하고자 더욱 많은 인슐린이 분비되어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 대사증후군의 진단 기준1. 복부비만 : 남자의 경우 허리둘레가 102cm 초과, 여자의 경우 허리둘레가 88cm 초과 (한국인 및 동양인의 경우 대개 남자의 경우 허리둘레 90cm, 여자 80cm 이상)2. 고중성지방혈증 : 중성지방 150mg/dl 이상, 또는 약물복용 중3. 저HDL 콜레스테롤혈증 : 남자 40 mg/dl, 여자 50mg/dl 이하, 또는 약물복용 중4. 높은 혈압 : 130/85mmHg 이상 또는 약물 복용중5. 혈당 장애 : 공복혈당 100mg/dl 이상 또는 당뇨병 과거력, 또는 약물복용 중 위 구성 요소 중 3가지 이상이 있는 경우를 대사증후군으로 정의하였다. ● 한의학에서 본 대사증후군 치료대사증후군은 중심성비만으로 인해 일어나는 여러 가지 만성대사장애의 집합군이다. 주로 중심성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혈관계질환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의학에서는 비만으로 인한 담음, 어혈로 비위가 허약해지고, 몸의 기력이 쇠해져, 결국 몸의 진기 부족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 대사증후군의 내인이고, 과식, 운동 부족, 스트레스, 피곤 등이 대사증후군의 외인이라고 보고 있다. 때문에 치료는 비위를 강화시키고 화담거어뿐만 아니라 동시에 음식 조절, 주기적인 운동과 적절한 기분 전환, 스트레스 해소도 함께 병행해야 좋은 치료효 과를 기대할 수 있다. 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