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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종만 하면 자궁경부암으로부터 해방인가요?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에 나타나는 암 중에서 유방암 다음으로 흔한 암이다. 또 우리나라 여성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암은 자궁경부암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 반면 유일하게 예방이 가능한 암도 바로 자궁경부암이다. 하지만 정작 정기검진 등 자궁경부암 예방에 대해서는 소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의 상징이자 임신과 출산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자궁, 과연 예방백신만 맞으면 자궁경부암의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일까? 그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자궁경부암이란?자궁경부란 자궁의 아래쪽 1/3을 차지하는 부분으로 이곳에 생기는 암을 말한다. 자궁경부암의 원인바이러스로 알려진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이하 HPV)는 자궁경부 뿐만 아니라 외음부암, 질암, 생식기에 발생하는 사마귀 발병의 주요원인이다. HPV는 전 세계적으로 6억 3000만 명이 감염 돼 있는 매우 흔한 바이러스다. 이 바이러스는 대부분 성적 접촉으로 감염되며 성생활을 누리고 있는 여성과 남성 중 적어도 절반 이상은 일생에 한번은 생식기 HPV에 감염된다.대부분은 아무런 증상 없이 저절로 없어지지만, 일부 여성에서는 위험도가 높은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생활습관에 따라 반복적인 감염으로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 그 밖의 조기 성경험, 조혼, 다산, 여러 명과의 성관계, 위생상태 불량, 흡연, 면역상태 저하, 만성 자궁경부 염증 및 손상 등의 원인이 있다.자궁경부암은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인데, 만약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자궁암 병기가 진행된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자궁경부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성기 출혈이다. 생리가 길어지거나 성관계 후 출혈, 대변 시 출혈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자궁경부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또 증세가 심해지는 경우 2차 감염을 초래해 악취를 동반한 분비물이 많아지고 빈혈상태에 이른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이란?자궁경부암 백신은 독감백신처럼 바이러스를 약하게 만든 것이 아니라 HPV 모양을 닮은 가짜 바이러스를 만들어 항체를 만드는 원리다. 현재 나와 잇는 백신은 자궁경부암 발생의 70~80% 정도를 차지하는 HPV 16형과 18형을 거의 완벽히 차단한다. 자궁경부암 원인의 약 20%를 차지하는 추가적인 10가지 HPV 유형의 감염도 교차예방 효과가 있다. 이 외에 질암, 외음부암, 생식기 사마귀 예방도 가능하다. 하지만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은 누구나 접종이 가능한가?만 9세 이상의 여성이면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시기는 첫 성 경험을 하기 전에 맞도록 권유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첫 성경험의 시기를 20세로 보고 여기서 5년을 뺀 15~17세를 최적 접종 연령으로 보고 있다. 예방백신은 어깨에 근육주사로 맞으며 접종 시 가벼운 통증이 있을 수 있다. 최초 접종 후 2개월과 6개월 후 추가 접종을 받는다. 이 기간 중 성관계를 갖는 것에 대해서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성경험이 없는 여성에게 효과가 높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성경험이 있는 여성엔 무용지물?가장 흔한 오해가 바로 성경험이 있는 여성은 접종을 해도 예방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최근 24~45세 여성 총 3817명을 대상으로 백신효과를 연구한 결과 94.1%의 예방효과를 나타냈다. 성경험이 없는 경우 뿐 아니라 성경험이 있는 여성들에게도 90%이상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그러므로 권장 접종 연령대는 9~26세지만, 성경험이 있거나 연령이 높더라도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24~45세 이상의 여성도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백신의 효과는 언제부터 나타나나?연구에 의하면 접종 후 5년 이후에 최대의 효과가 나타난다고 보고된 바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최적 접종 시기를 15~17세로 권장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한 사이클, 즉 3회만 접종하면 평생 효과가 유지될까? 예방백신으로 자궁경부암 발생확률을 70~80% 낮출 수는 있지만, 100% 완전한 예방은 불가능하다. 때문에 백신을 접종했더라고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다.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HPV는 현제 100종류 이상으로 밝혀졌는데,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고위험 HPV는 16번(53.5%)과 18번(17.2%)으로 암 발생의 70%를 차지한다. 현재 개발된 백신들은 모두 16번과 18형에 의한 자궁경부암과 전염 병변만을 예방하므로 나머지 30% HPV에 의한 암 발생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 성인이 되어 성관계를 시작하면 3년 내에 정기검진을 시작해야 하고 매년 1회 이상의 자궁암 검진을 받아야 한다. 최소한 검진시기가 3년은 넘지 않아야 한다. -이미 HPV에 감염된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나?HPV는 감염됐다 자연 치유되기도 하고 다시 감염될 수도 있다. 따라서 백신을 접종하면 다음 번 감염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자궁경부암 백신중에는 네 가지 유형의 HPV를 막아주는 것도 있으므로 한 유형의 HPV에 감염된 사람도 나머지 세 유형의 HPV를 예방할 수 있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남성들도 맞는다는데? 최근 남성의 50%가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HPV에 감염됐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연구에 의하면 모든 연령대의 남성에게서 HPV 감염발생률이 높게 나왔으며 여성보다 남성이 더 HPV 감염 확률이 높다고 나왔다.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HPV를 자연치유하는 능력이 높아지지만 남성들은 그렇지 않다는 차이점이 있다. 남성의 HPV는 성 관계 등을 통해 여성에게 전파하는 매개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생식기 사마귀, 항문암, 페니스암, 후두암, 두경부암 등을 직접 유발할 수 있어 남성에게도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이 필요하다. 최근 국내 식약청에서는 9~26세 남성을 대상으로 접종을 확대 승인한 바 있으며, 성적으로 활발한 시기인 20대 중·후반에 접종하도록 권장한다. (도움말 김수련 산부인과 김수련 원장)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이명(귀울림), 쉽게 치료 가능한 질환 귀울림은 귀밖에서 나는 소리와는 관계없이 환자 자신의 귀 또는 머리부위에서 느끼는 모든 잡음을 말한다. 귀울림의 원인은 일반적으로 갖가지 귓병과 약물의 오남용, 소음공해, 턱관절 기능장애, 심장병, 고혈압, 저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청신경 종양 등 각종 성인병의 영향이 많다. 또 각종 귀조직의 노화도 주요원인으로 청년층보다는 장년,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귀울림은 주로 몸이 피곤하거나 불안감을 호소하는 정신적인 장애 또는 수면부족의 경우 많이 나타난다. 원래 귀는 매우 민감한 기관으로서 건강한 사람이라면 수소분자가 움직이는 소리도 느낄 수 있을 정도다. 주위가 조용하면 그와 같은 귀울림이 느껴지고 그것 때문에 잠들지 못하는 사람도 자주 있는데 이러한 것은 결코 병적인 것이 아니므로 근심할 필요가 없다.한의학에서 귀와 관계되는 경락으로서는 담, 소장, 대장, 삼초 등이 있다. 실제 귀울림의 원인으로는 정력이 떨어지고 각종 호르몬이 부족해진 신허,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실병으로 생긴 열이 뭉친 울화, 소화기계의 기능허약이나 근심의 축적 등으로 생긴 열이 귀의 머리부위의 영양공급을 방해하는 풍열 등이 있다.구체적으로는 심신의 과로, 정력감퇴, 내분비 실조, 순환기 계통의 장애, 감기 등과 정신적 충격 등이 그 원인으로 꼽힌다.고전에 <신기는 귀와 통하고 있으며 신이 고르면 귀는 그 기능을 다해 모든 소리를 다 들을 수 있다>고 하였다. 이것은 내분비 계통과 음기를 주관하는 신장 기능의 허약함이 귀울림의 주요원인이며 또 치료의 기본임을 말해 주는 것이다.귀울림 환자들의 모습을 자세히 보면 공통적인 것이 귓바퀴 뒤에 예풍이란 혈자리에 동글동글한 멍울이 생겨있는 경우, 혹은 귓바퀴 주위와 목덜미 주위 등의 근육이 많이 뭉쳐있고 허리 주위에서도 같은 긴장이 형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단지 이곳에만 침구 또는 약물자극 요법, 자석 요법 등을 실시하여도 개선되는 경우를 많이 본다.귀울림은 예방이 치료보다 더 중요하다. 평소 생활에 화내는 일과 무절제한 생활을 삼가고 음식물에 있어서는 술, 계란, 동물성 지방의 과다 섭취를 줄이며 운동을 통하여 건강한 심신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도움말:소리청한의원 대표원장 황재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이명의 새로운 인식 아직도 귀울림의 원인을 귓속이 잘못되어서 생긴 병으로 인식하고 모든 원인을 그곳에서 찾고자 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우리 인체에서 어디에서 소리가 난다는 것은 내 몸 전체에서 이상이 생겼다는 징조를 나타내는 하나의 예고신호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경고 신호를 무시하고 지나쳐 버리거나 그 원인을 신체전체에서 찾지 않고, 귀 한곳에서만 찾기 때문에 그 해답을 못 얻는 것이다. 인간은 영적동물이며 감성의 혼란과 정서적 불안정에 의해 육체의 질병도 많이 오게 되는 것이다.한의학적 병리관은 첫째가 외부에서 六氣의 과잉부족과 七情의 지나침, 不內外因(돌발적사고, 각종교통사고, 피부, 근육조직, 뼈의 손상, 산재사고) 등으로 보고 있는 이명은 내적, 외적 모든 요인에서 올 수 있기에 귓속만 들여다봐서는 절대 이명의 실체를 파악할 수 가 없다.이명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순간적이나마 경험해 볼 수 있는데, 단순한 과로나 수면부족, 돌발적 분노, 싸움, 격정 등의 흥분상태나, 지나친 근심걱정 등으로 인한 심기저하 및 체력저하에서도 잠깐 왔다 스쳐 가는데 만약 이명이 질병의 단계로 접어들면 소리가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일정 또는 다양한 변화를 거치며 소리가 나게 되는 것이다. 이럴 때는 귓속을 들여다보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감정과 정서의 안정 상태, 환자의 오장육부의 정기손상정도 파악, 그리고 구조적 분석과 마지막으로 인체의 오염정도와 영양밸런스상태 등을 모두 분석한 다음 환자의 속과 겉을 모두 파악, 입체적, 종합적 판단이 필요하다.이명이 안 생기게 하려면 평소에 체력관리, 감정콘트롤, 바른자세 유지가 필요하며, 감정상태도 평온해야한다. 나아가 인체의 근육 긴장도도 없어야 한다.이명은 첫째, 자신의 감정부조절로 인한 정서불안정 둘째, 잘못된 섭생과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인체정기손상 셋째, 자신의 직업 또는 주거환경에서 오는 생활의 환경공해와 문명공해에서 오는 문명병임을 새롭게 재 인색해야할 필요가 있다.따라서 이명치료의 근본열쇠는 환자자신의 책임이 50% 이상을 쥐고 있는 것이다. 의사는 질명의 치료를 도울 뿐이지 질병 모두를 고치는 사람이 아니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도움말: 소리청한의원 황재옥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초기 자궁경부암 복강경 수술 성적 비교 3상 국제 임상 시험 참여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김승철, 주웅 교수팀, 국제임상시험 참여 자격 획득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김승철 교수와 주웅 교수팀이 초기 자궁경부암의 복강경 수술에 대한 국제임상시험 자격을 획득해 초기 자궁경부암의 복강경 수술과 개복 수술의 성적을 비교하는 제3상 국제 임상시험(LACC)에 참여하게 됐다.LACC는 미국부인종양연구회(GOG), 대한부인종양연구회(KGOG)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부인암 전문 의사들 중에서 선발한다. 수술의 전 과정을 녹화하여 그 동영상을 미국부인종양연구회의 전문가가 심사하는 엄격한 과정을 통과한 의사들만이 참여할 수 있는 국제 임상시험이다. 국제 임상시험에서 참여 자격의 제한을 두는 것은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는 의사들의 수술 숙련도를 상향 평준화 해 연구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이대여성암전문병원 부인종양센터장 겸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으로 국내 부인암 치료와 연구를 이끌어 온 김승철 교수는 "우리 수술팀이 국제임상시험에 참여하게 된 것은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초기 자궁경부암 복강경 수술 수준이 세계적인 기준을 충족시킨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국내 부인암 수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수술팀이 더욱 광범위한 첨단 국제 공동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의의"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1
- 이대목동병원 파킨슨병 건강강좌 개최 이대목동병원 신경과는 오는 4월 18일(수)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시 양천구 양천문화회관 해바리기홀에서 파킨슨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세계 파킨슨병의 날(4월 11일) 기념 레드 튤립(Red Tulip)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최경규 교수와 윤지영 교수가 ‘운동증상 및 파킨슨병이란?’을 시작으로 파킨슨병에 대한 다양한 증상과 치료법 그리고 언어치료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석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레드 튤립(Red Tulip): 레드 튤립은 국제적으로 파킨슨병을 상징하며, 파킨슨병 환자분들과 그 가족분들을 지원하고자 하는 지속적인 의지를 담고 있다. 문의 02-2698-86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1
- “난치병 치료, ‘턱관절’에 답이 있다” 천안 이영준 한의사, <턱관절의 비밀> 1,2 출간 턱관절의 중요성을 알린 <턱관절의 비밀> 1,2 가 화제다. <턱관절의 비밀>은 턱관절을 ‘난치병 치료의 열쇠’라고 제시한다. 턱관절의 균형을 바로잡았을 때 경추를 비롯한 전신 척추의 구조가 제자리를 찾으면서 척추와 관련된 내부 장기 및 뇌신경계 시스템도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것. 이를 통해 ‘자연치유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신체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고 적고 있다. 저자 이영준 원장은 책에서 “만성척추질환뿐 아니라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피로 간질 파키슨병 우울증 등도 턱관절 이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대표 증상”이라며 “이십여 년 동안 연구해 창안한 ‘기능적뇌척주요법(FCST)’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한다. 이영준 원장은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이 배출한 통합의학 박사로 현재 천안 이영준한의원 원장, 턱관절균형의학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문의 02-552-0056,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1
- 미지근한 물 말고 냉수 마시고 싶어요 본 병원에서 지난 달 치료를 받았던 40대 후반의 김모씨(남성)은 시린 치아 때문에 고생이 많았다. 차가운 얼음이나 아이스크림은 엄두도 못내고, 심지어 양치질 후 입 헹굼도 따뜻한 물로만 할 수 있었다고. 오늘은 이가 시린 이유와 치료에 대해 알아보자.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치아는 빙산의 일각처럼 작고, 많은 부분이 잇몸아래 턱뼈 속에 들어가 있다. 잇몸 바깥으로 노출되어 음식을 씹고 부수는 역할을 하는 부분은 법랑질이라는 층으로 덮여 있다. 그 안쪽으로는 상아질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층이 치아의 몸통 대부분을 형성하고, 치아 안쪽으로 분포하는 신경과 혈관의 집합체인 치수를 둘러싸고 있다. 이렇게 1차로 법랑질, 2차로 상아질의 보호 아래 우리는 뜨겁거나 찬 것, 단단한 것, 날카로운 것 등을 자유롭게 씹어 먹을 수가 있다. 그런데 충치, 마모, 외상 등으로 인해 법랑질 보호층이 손상되면 외부 자극에 불편한 느낌을 받게 되는 것이다.하지만 보통이라면 밖으로 노출되지 않는 치아의 뿌리 부분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잇몸병으로 인해 잇몸의 높이가 낮아져 뿌리 부분이 노출되면 이곳에는 법랑질이 덮여 있지 않기 때문에 외부 자극에 곧바로 노출된다. 잇몸병이 진행 될수록 민감한 뿌리 부분은 점점 더 드러나고 잘못된 칫솔질로 인해 치아와 잇몸 사이에 마모가 생긴다면 외부 자극에 대해 더욱 민감해진다. 시린이의 원인은 이와 같이 뿌리 부분 상아질이 노출 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외에도 잇몸에 염증이 있거나 충치가 생긴 경우에도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치주 질환 초에는 잇몸 치료로 염증을 제거하면 시린 증상이 완화된다. 가끔 잇몸 치료 후에 더 시리고 틈새가 벌어졌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염증으로 인해 부어있는 잇몸이 가라앉고 뿌리를 덮고 있던 치석이 떨어지며 치아의 뿌리가 일시적으로 조금 더 노출되기 때문에 시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건강한 잇몸으로 돌아가면서 겪는 어쩔 수 없는 통과의례이기에 크게 걱정할 것이 없다. 노출된 뿌리 부위가 마모되어 패이면서 시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마모된 부분을 치아색 재료로 덮어주어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치료를 주로 시행한다. 치주 질환의 진행으로 뿌리가 노출된 이가 많아지면 일회성 처치로 시린 증상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어려워진다. 이런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시린 증상을 완화해 주기 위해서 시린이 전용 치약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1
- 꽃보다 곱고 화사한 얼굴 만들기 이라이트 & 이맥스를 통해 맑고 깨끗한 피부로 되돌아가자 기미, 잡티 없이 맑은 피부 - 이라이트(e-light) 미백 프로그램 예인피부과의원 모현진원장 미백 스케일링이나 프리즘 비타민 미백치료를 통해 색소 생성을 저해하고 멜라닌을 가지고 있는 어두운 각질 세포를 탈락시켜 준 뒤 빛 에너지와 RF에너지 즉, 두 가지 에너지의 장점만을 이용해서 치료하는 방법이다. 빛 에너지 즉 IPL을 이용하면 여러 파장의 빛이 각 파장별로 색소 세포와 혈관 등에 작용해서 얼룩덜룩한 피부톤을 맑게 해주고 잡티를 완화시켜준다. 또한 안면 홍조도 개선되어 예민한 피부를 진정 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RF(고주파)에너지는 모공축소, 탄력 그리고 피지선을 안정시키는데 있어 빛 에너지 (IPL)단독 치료시보다 더 나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특수 냉각 장치가 피부 표면을 보호해주므로 평소 예민해서 다른 치료를 받기 힘들었던 환자도 별 무리 없이 치료 받을 수 있다. 또한 프리즘 미백치료를 통해 진정, 재생 치료를 병행하기 때문에 희고 투명한 피부톤 유지는 물론, 보다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치료 후 바로 화장이나 세안이 가능하고 일상생활에서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이 없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이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랑 신부에게도 권할 만하다. 칙칙한 피부톤과 잡티에서 처진 피부까지 - 이맥스(e-MAX) 칙칙한 피부톤, 기미, 검버섯뿐 만 아니라 피부가 노화되면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변화를 함께 치료하고 싶다면 이맥스 치료가 제격이다. 바로 RF(고주파 전기자극)와 빛 에너지를 동시에 이용해서 각각의 치료를 따로 시술 받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른 시간 내에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치료법이다. RF(고주파 전기자극)은 표피에 손상 없이 진피층까지 열에너지를 전달하여 노화된 콜라겐을 자극하여 새로운 콜라겐을 생상하게 역할을 하여 탄력을 회복시키고 쪼여주는 효과를 보인다. 빛 에너지는 각각의 파장이 진피층에 흡수되어 색소 침착, 안면홍조를 개선시키고 콜라겐을 자극하므로 한 번의 치료에도 피부톤이 개선되고 모공 축소, 안색 정화. 리프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한 번의 치료에도 안색이 맑아지고 피부가 팽팽해지고 피부톤이 개선되는 것을 느낄 수 있지만, 보통 한 달 간격으로 3~5회 치료 시 더 장기적인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맥스는 치료 중에도 피부가 좋아지는 것을 느끼지만 치료 후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더 좋아 환자 만족도가 높다. 보다 밝고 화사한 피부를 위해- 바이탈 이온트 치료 바이탈 이온트 치료는 비타민C를 피부에 흡수하여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여 피부를 보다 밝고 균일하게 하는 효과가 있는 치료법이다. 비타민C는 아무리 많이 섭취한다고 하더라도 신체 항상성유지에 소모가 되고 나머지 대부분은 배설이 되므로 먹는 것으로 만은 피부미백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바르는 것 역시 흡수율이 많이 떨어지고 빛과 열에 약하므로 바르는 제품보다는 산화되지 않은 비타민C를 이온 영동기를 이용하여 음이온화해 피부에 직접 흡수시키는 바이탈이온트 치료로 비타민C 미백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치료는 피부 자극이 없고 색소 침착 등의 부작용이 없으며 보습과 피부재생에도 도움이 된다. 피부에 흡수된 비타민C의 반감기는 약 4일 정도이므로 주 2회 정도 1~2개월 정도 반복 치료하는 것이 좋다. 민감해진 피부 회복을 위한- EGF 재생치료 피부의 각질 세포가 만들어내는 세포 성장인자인 EGF를 이용해서 치료하는 방법으로 피부에 자극이 전혀 없으며 건조하고 쉽게 붉어지는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재생시켜 주는 치료로 갱년기에 건조하고 재생력이 떨어진 피부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이다. EGF는 53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폴리 펩타이드로 세포의 분열과 증식을 야기 시키는 신호 전달 단백질로 상피 세포의 증식을 촉진하고 피부 손상 부위에 새로운 혈관 및 기타 재생 촉진 인자의 분비를 유도해서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만들어주고 콜라겐을 합성하는 섬유아세포의 증식을 촉진해서 피부 탄력까지 좋아지게 한다. 지속적으로 치료 시 피부가 지나치게 얇고 예민한 사람도 피부 두께가 많이 회복돼서 건강한 피부가 될 수 있다. 또한 피부 장벽 기능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어 아토피 피부염을 갖은 환자분들도 무난하게 추천할 만하며 화이트닝 미백 프로그램과 함께 병행 치료 시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1
- 원주시 보건소, 불소용액 양치신청 기관 모집 원주시 보건소에서 불소양치 신청기관을 연중 모집한다.불소양치 신청 기관에게는 불소양치 소모품 및 구강위생용품을 제공하고 필요시 구강보건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현재, 원주시에서는 보육기관 및 초·중·고교, 사회복지시설 등 200개소에서 불소양치를 실시하고 있다. 불소양치는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만들고 충치를 일으키는 세균 증식을 억제해 치아우식증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보건소 구강보건실(737-4006)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과음의 위험 과음이란 무엇인가? 우리 사회에서는 대강 자신의 주량을 넘어선 지나친 음주를 과음이라고 부르는데, 그 주량이라는 것이 대개 그 개인이 견딜 수 있는 최대 용량을 말하므로 혼란이 많다. 서구에서는 각종 음주의 유형을 분명한 수치로 정의하는데, 그런 정도의 음주는 달리 극한음주(extreme drinking)라 정의하여 통상 한 번에 12잔 이상의 음주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저위험음주란 남성은 하루 4잔 이하, 또는 일주일에 14잔 이하, 여성은 하루에 3잔 이하, 또는 일주일 동안에 7잔 이하의 음주를 의미한다. 만약 이보다 더 많은 양을 음주한다면 이는 고위험음주 또는 과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과음을 한다면 어떤 위험이 있는가? 가장 먼저 알코올사용 장애로 발전할 위험이 있다. 저위험음주자들 중에 알코올남용이나 알코올의존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단지 2%에 불과하지만, 과음하는 경우 그 위험성은 획기적으로 높아진다. 알코올사용 장애가 발전되면 거의 대부분 운전면허 박탈, 실직, 사람들과의 관계 문제 등을 함께 겪게 되어 여러 가지 부정적인 결과와 맞닥뜨리게 된다. 건강 문제는 말할 필요도 없다. 신체의 거의 모든 체계가 알코올에 의해 부정적으로 영향 받는다. 과음은 간경화와 같은 간 질환, 치매나 기억장애 같은 뇌손상, 고혈압, 부정맥 같은 심혈관질환을 일으키거나 발병에 기여한다. 특히 알코올은 두경부 암이나, 유방암 대장암 식도암 간암 등과 더 특정하게 연관된다.과음은 각종의 부상을 당할 가능성을 현저하게 높인다. 과음에 따른 결함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부상은 물론 타인이나 다른 대상에 의한 손상의 위험이 매우 높다. 음주는 치명적인 고속도로 교통사고, 자살과 추락사의 약 40%, 성폭력과 외상의 50%, 치명적인 화재사건, 익사와 살인의 약 60%의 요인을 차지한다. 임신 중 임신은 태아알코올증후군이라 불리는 장애아 출산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어느 정도의 음주가 안전한 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므로 만약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아예 마시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만약 자신의 음주가 과음에 해당한다면 음주에 의한 건강의 문제와 폐해에 대하여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실제로 그러한 피해를 이미 겪고 있다면 과음에 따른 후유증의 해결에만 치중하지 말고, 근본적 원인인 과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결코 혼자서 의지의 힘만으로 끊으려고 할 일이 아니다.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