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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방울 가슴성형? 2012년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노출의 계절, 여름은 풍만한 가슴과 날씬한 몸매를 가진 여성들에게는 매력을 뽐낼 수 있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이지만 빈약한 가슴을 가진 여성들에게는 정말 곤혹스런 시기가 아닐 수 없다.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유방이란 어떤 것일까? 적당히 풍만하고 탄력적이어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사실 적당히 풍만하다는 말은 너무 주관적이며 나이, 체형,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단정 지어 말하기는 힘들다.따라서 가슴확대수술시 사이즈의 결정은 환자의 체형, 원하는 크기에 따라 충분히 상의 후 결정해야 한다. 그렇다면 형태는 어떨까?일반적으로 매력적인 유방의 형태를 물방울 모양에 많이 비교한다.유두아래쪽이 위쪽에 비해 적당히 풍만한 형태가 물방울과 유사하기 때문이다.유두 위쪽이 아래쪽과 비슷하게 봉긋하면 사발을 엎어 놓은 듯 한 너무 수술한 티가 나는 부자연스런 가슴형태가 될 수 있다.따라서 유방확대에 쓰이는 보형물도 실제 가슴과 유사한 물방울형태 보형물 (tear drop type)이 보다 자연스런 가슴을 만들 수 있다.그 동안 국내에서는 원형 보형물 (round type)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올 해 2월 드디어 물방울 형태의 보형물이 식약청의 허가를 받아 정식 수입할 수 있게 되었다.물방울 보형물은 원형보형물과 달리 수술 후 보형물과 유방 내 공간의 형태에서 뜨는 공간이 적기 때문에 주름현상이나 부자연스런 가슴형태 등의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적다.또한 가슴 내부조직과 안정적으로 융합할 수 있도록 표면을 거칠게 처리해 (Textured type) 수술 후 마사지가 필요 없으며 수술 후 가슴이 단단해지는 구형구축 또한 드물다.특히 흉곽이 좁고 마른 환자, 가슴 실질이 거의 없는 납작 가슴을 가진 경우, 처진 유방에서 가슴 확대수술로 처짐까지 교정하려는 경우 등에서 물방울 보형물이 도움이 된다.물방울 보형물 수술의 단점은 원형 보형물 수술에 비해 수술비가 고가이며, 정확한 위치 삽입이 필수적인 보형물의 특성상 내시경을 이용한 정확한 박리가 필수적이며 300cc 이상의 큰 보형물의 경우 흉터가 눈에 띌 수 있는 유방 밑선 절개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어쨌든 물방울 보형물의 도입으로 환자의 체형에 맞는 보다 자연스러운 수술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씹는 즐거움에 영양 높은 음식 섭취로 건강까지 박정애(75 천안시 쌍용동)씨는 2년 전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다. 젊었을 때도 치아건강이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이가 말썽을 일으킨 것. 통증도 통증이지만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하는 것도 큰 문제였다. 박씨는 “이가 안 좋아지면서 부드러운 음식만 먹고 그나마도 대충 씹어 삼키다보니 소화도 잘 되지 않았다. 아이들이 나이 들수록 음식을 잘 먹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데 이가 안 좋으면 어떻게 하냐고 채근해서 시술을 받았는데 지금은 통증도 없고 음식 먹는데 아무 문제가 없어 좋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발표에 따르면 2010년 허가된 전체 의료기기 중 치과용 임플란트가 두 번째로 많았다. 그만큼 임플란트는 이제 가장 대표적인 치과 시술로 떠올랐다. 특히 나이가 들어갈수록 치아건강이 나빠지는 부모님들에게는 임플란트 시술이 새로운 효도선물이 되고 있다. 고연령, 전신질환 있어도 임플란트 가능? = 임플란트는 치아가 빠진 부위에 인공치아를 이식해 치아의 기능과 심미성을 동시에 회복시키는 시술이다. 기존의 보철 치료는 상실된 치아의 인접 치아를 삭제하고 보철물을 만들었지만 임플란트는 주위 치아의 손상 없이 상실된 치아만을 대체할 수 있다. 특히 잇몸뼈와 완전히 골 유착이 되므로 더 튼튼하고 오래 쓸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아홉가지약속치과 공정인 대표원장은 “치아를 여러 개 상실해 틀니가 필요한 경우 임플란트로 틀니의 불편함 없이 자연치아처럼 사용할 수 있다”며 “개인의 건강 및 구강상태에 따라 적절한 시술을 하고 있어 만족감이 굉장히 높다”고 말했다. 고령인 경우 임플란트 시술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로 시술기간이나 비용부담과 함께 당뇨나 고혈압 등의 질환이 있을 경우 임플란트 시술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든다. 하지만 전신질환이 있더라도 증상조절이 잘 되고 있는 경우라면 시술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전문의의 의견.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 임플란트 센터(이하 임플란트 센터) 조인호 센터장은 “고혈압과 같은 전신질환으로 아스피린과 같은 출혈 경향을 증가시키는 약제를 복용하는 경우 출혈의 위험이 더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내과의사와 협진,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의 진단, 치료 계획을 통해 시술하면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다”며 임플란트를 하기 전 담당의사, 치과의사와 충분한 상의를 하라고 조언했다. 레이저 장비 등 활용해 시술 통증 줄여 = 임플란트 시술은 일반적으로 4개월~1년 정도 걸려 기간에 대한 부담이 있다. 잇몸 뼈에 금속 나사를 심는다는 두려움으로 시술을 꺼리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임플란트 시술은 레이저 장비 등을 이용해 예전보다 간단해졌다. 공 원장은 “레이저를 이용해 잇몸을 열지 않고 최소한의 시술로 가능하다”며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90세 넘은 환자도 시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물론, 고령의 경우 임플란트 시술에 앞서 꼼꼼한 진단이 필요하다. 노인의 경우 과다출혈과 세균감염의 위험이 젊은 연령에 비해 높은 편이다. 따라서 수술 전에 적절한 진단과정을 거치고 최소침습을 통한 수술로 통증이 적고 출혈과 발생가능한 합병증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조 센터장은 “지금 시중에 나와 있는 여러 치과 임플란트 시스템 중에서 시술이 간단한 방법을 택하되 광범위한 골이식을 동반한 치과임플란트 시술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최근에는 틀니와 임플란트를 병행하는 방법도 많이 활용한다. 치아가 많이 상실된 경우 모든 상실치아에 임플란트를 이용하면 진료비는 물론, 기간이 늘어나 부담이 증가하게 된다. 이때 상악에 4개 이상, 하악에 2개 이상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다양한 장치를 부착, 틀니의 유지와 안정에 도움을 주고 더 높은 저작력을 발생할 수 있도록 해주는 치료 방법이 있다. 저가임플란트의 함정 … 시술 이후 사후관리 확인해야 = 임플란트는 시술만큼 사후관리도 중요하다. 사후관리에 따라 임플란트의 수명도 큰 차이를 보인다. 가장 기초적인 것이 구강청결이다.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식사 후 꼼꼼한 잇솔질과 치실, 치간 칫솔 등 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하여 관리를 해야 한다. 또한 질기고 딱딱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조인호 센터장은 “임플란트 시술 후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해 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시술 후 1년 동안은 3개월에 한 번, 그 후에는 6개월에 한 번씩 검진을 받아 임플란트의 건강 및 청결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최근, 임플란트 시술이 보편화되면서 저가임플란트를 제시하는 곳도 많다. 하지만 임플란트 시술의 기준은 가격이 아니라 안전성에 맞추어야 한다. 공정인 대표원장은 “월 1~2회 정도 임플란트 재수술을 받는 환자들이 방문한다”며 “재수술은 1차 수술보다 네 배 정도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은 시술 자체도 중요하지만 사후관리가 잘 이루어져야 불편함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사후관리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임플란트 진료는 장기간의 관리 기간과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진료 분야인 만큼 안정성이 검증된 병원에서 숙련된 치과의사에게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도움말 :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 임플란트 센터 조인호 교수, 아홉가지약속치과 공정인 대표원장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순천향대천안병원 최미영 노조위원장 대통령상 표창 수상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노동조합 최미영 위원장(48 사진)이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개최된 ‘제122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최 위원장은 노사협력 증진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 위원장은 2005년 9월 취임 이래 6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이루고, 2010년에는 노사상생 협력기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노사상생을 최우선 정책으로 삼고 안정적 노사관계 조성과 유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최 위원장은 현재 한국노총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부위원장, 천안지역지부 부의장, 충남지역본부 부의장, 충남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이날 최 위원장 외에도 3명의 조합간부(이강혁 임상병리사, 이은경 간호사, 함민숙 간호조무사)가 충남도지사 표창, 충남지방노동청장 표창, 한국노총충남지역본부의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왜 술을 끊으려 하는가? 사람마다 술을 끊으려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공통적인 점은 음주로 부정적인 결과를 겪었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결과는 입장에 따라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고, 대응 방법도 같지 않다. 예를 들어 수 십 년 동안 과음하여 모든 것이 망가진 50대의 알코올중독자라면 죽지 않기 위해 단주해야 하는 수가 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사자는 임박한 위기를 감지하지 못하고, 단주를 돕는 가족들이나 의료진에게 저항하고 뻗대는 수도 흔하다. 당신은 이제 와서 왜 술을 끊으려 하는가?드물지만 알코올중독이나 알코올관련 질환에 대하여 공부하고, 인간과 인생의 본질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동안, 자신의 알코올과 관련한 취약성을 깊이 이해하여 자발적으로 끊기를 선택하는 사람도 있다. 이는 너무나 바람직한 일이다.과음한 다음날의 고통스럽고 불유쾌한 경험으로 술을 끊으려는 사람들도 있다. 만취한 다음날 기억이 나지 않아 무언가 큰 실수나 잘못을 저지른 것 같아 전화벨이 울릴 때마다 마음을 조인 경험을 하고 나면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아야겠다고 마음먹는다. 돌이켜보면 음주로 해야 할 일을 제대로 못하고, 좋아하는 것들을 누리지도 못하고, 삼가야 할 일을 저지른 것이다. 몸도 편치 않고 성치 않다. 폭음한 다음날 너무나 떨려 업무 보고도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 이런 경험을 기화로 술을 끊으려 했다면 그것도 퍽 다행스러운 일이다.이미 몇 번씩 음주운전에 걸려 구속되기도 하였고, 인사 사고로 애를 먹기도 하였다. 싸우다가 다치기도 하고, 간이 부어 입원하기도 하였다. 사소한 의견 차이로 극도로 과격하게 반응하여 직장에서 문제덩어리 취급을 받았다. 술집 주인과 싸우다가 폭력, 강도, 성폭력으로 구속되었고, 변호사 비용과 합의금으로 큰돈을 지불하기도 했다. 직장을 사직하지 않으면 안 되었고, 불화가 심했던 부인과도 헤어졌다. 암으로 수술한지 채 한 해도 안 되어 다시 술을 입에 댔다. 중풍으로 반신이 마비되었다가도 풀리자마자 다시 음주를 했다. 문제는 이런 지경에 이르러서도 음주가 그 근본 원인이라는 것을 모르고, 끊을 생각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지나친 음주는 느리지만 결국에는 삶의 모든 것을 파괴한다는 점에서 분명히 자기 파괴적이다. 그런 점에서 술을 끊으려는 것은 정말로 살아나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도 아직 끊기를 거부하고 버티려 하는 것은 정말 살고 싶지 않기 때문인 수도 있다는 것을 헤아려야 한다.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최근 성형 트렌드, 토탈 성형 육체적, 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통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웰빙(well-being)족이라고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웰빙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자기 혼자 만족하는 웰빙을 넘어 타인에게도 좋은 모습으로 보이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것인데, 이들을 일컬어 웰루킹(well-looking)족이라고 부른다. 건강과 음식, 스포츠 등에서 행복을 추구하는 웰빙족들과 구분되는 점은 웰루킹족들은 외모를 가꾸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만드는데 관심을 집중한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웰루킹형 성형이 늘고 있다. 최근 성형 트렌드는 ‘토탈 성형’으로 가고 있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사실 ‘토탈 성형’이 가능하게 된 것은 웰루킹족이라는 새로운 수요가 형성되어서가 아니고, 성형 기술이 발달했기 때문이다. 성형 기술의 발달로 과거 몇 번에 걸쳐 해야 할 수술이 한 번으로 가능해졌고 회복 기간도 줄어들어 짧은 시간에 드라마틱한 성형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인기가 높아진 것이다. 여러 부위를 동시에 수술하는 토탈 성형은 특히나 중년의 여성들에게는 의미가 크다고 생각된다. 개인적인 차이는 있지만, 중년이 되면 누구나 눈썹과 뺨, 입가 등이 아래로 처지면서 울퉁불퉁 굴곡이 생기고, 이마와 눈가, 입가에 주름이 생기게 된다. 중년 여성에서 본인이 원하는 한 부위만 성형을 한 경우에는 아무래도 만족도가 떨어진다. 수술 부위만 좋아져 생기게 되는 부조화도 원인이지만, 전체적으로는 그다지 좋아져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만족도가 떨어지는 원인이다. 중년의 노화현상을 지방이식 한 가지 방법만으로 해결해 보려는 경우도 종종 볼 수가 있는데 이 역시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 늘어진 부위는 끌어올려 남는 조직을 잘라주고, 우묵한 부위는 메꿔 주는 게 기본적인 원칙인데 단순히 얼굴 전체에 지방을 넣어 팽팽하게 한다면 결과는 어색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토탈 성형을 부추기는 것이 아니다. 몇 군데 손을 보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케이스라도 형편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포기해야 한다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최소한의 선택으로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이를 위해 성형외과의사는 수술 결과에 대하여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어야 하는데 이것은 풍부한 경험이 있어야 가능하다. 비전문 병원의 수술 가격이면 하겠다는 사람들, 웰루킹족은 좀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청담심스성형외과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유방암 초기 증상 없어, 조기발견 위한 정기검진 필수 글 : 이레미즈외과 정성구원장 유방암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병이 진행되면서 약 70%에서 통증없는 멍울이 발견되고 약 10% 정도만이 통증을 동반한다. 또한 유두의 혈성 분비물 중 10% 정도에서 암이 진단된다. 그 외에 유두나 피부의 함몰, 피부의 궤양과 부종, 유두 및 유륜의 습진이 보이면 유방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겨드랑이 밑의 멍울이나 팔의 부종 역시 유방암을 의심케 하는 증상이다. 이러한 증상은 유방암이 겨드랑이 림프절로 전이되어 생기는 현상이다. 흔히 가슴에서 멍울이 만져지면 유방암을 의심해 보아야 하는데 암이 아닌 양성종양이라 하더라도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에 불안하다면 제거하는 것이 좋다. 몇 년 전부터 시술되고 있는 맘모톰 시술은 진단이 정확하고 부분마취로 종양을 제거할수 있으며 유방변형이 거의 없어 양성종양을 제거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과 정상체중 유지, 과음 금지, 수유기간의 연장, 30세 이전의 첫 출산 그리고 신선한 야채나 과일섭취를 통한 영양상태의 유지 등이 필요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조기발견이다. 매달 자가검진과 정기적인 유방전문의 진찰 그리고 정기적인 유방촬영 및 초음파를 시행해야 한다. 국립암센터의 유방암 조기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30세가 되는 여성은 매달 유방 자가검진을 시작하고 35세가 되면 2년 간격으로 유방전문의의 진료를, 40세 이후에는 1~2년 간격으로 유방촬영술을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유방암은 누구도 예외일 수 없으며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 발견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완치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며 검진 결과 의심되는 종양이 있을 경우 크기에 상관없이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방암은 여성의 상징인 가슴을 잃는다는 상실감이 크기 때문에 다른 암에 비해 심리적인 후유증이 심하다. 암 진단을 받게 되면 낯선 상황과 자기상실감으로 힘들어하고 암에 걸린 원인을 자신의 행동 탓으로 돌리는 등 자기 개념에 혼란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또 우울증 등 정신적 스트레스는 인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증상을 악화시키고 재발의 위험을 높인다. 가족들은 환자가 유방암에 걸려 치료를 받았다는 생각을 빨리 잊을 수 있도록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환자 자신도 가능한 빨리 일상 생활에 적응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노력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진맥으로 개인별 맞춤 치료하는 ‘도원한의원’ 개원 진맥으로 치료하는 도원한의원도이 평촌 관양동 세무서 건너편에 개원했다. 도원(O)한의원에서 ''O''는 흐트러짐 없이 조화로움이 이루어진 상태를 의미하며, 원처럼 모든 것이 연결되어 유기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파장을 발생한다는 뜻이다.도원한의원은 환자가 증세를 말하지 않고 진맥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알아내는 방식으로 진료가 이루어진다. 이런 방식으로 진료를 하는 이유는 환자가 느끼는 것과 실제 병의 핵심은 괴리가 있기 때문이다. 도원진맥은 병의 근본 원인을 찾는 이상적인 진단방법으로 도원 진맥에 의거한 심침(心針), 심약(心藥)을 통해 증상의 치료와 병의 근본 원인을 해결한다. 또한 정기진맥을 통한 장기적인 건강관리까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도원진맥은 환자 몸의 상태 뿐 아니라 환자의 감정과 심리상태도 맥진만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현대인의 마음치료에 효과를 발휘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킴스핫요가, 심신이 편안해지는 ‘핫요가’가 뜬다!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다이어트를 결심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유명 연예인의 환상 같은 몸매를 보며 자극을 받고, 자신도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한 뒤 변화된 몸을 상상하며 다이어트에 열을 올린 적이 있지 않은지? 그러나 아무리 열심히 운동을 하고 식이요법을 해도 몸에 붙어 있는 지방덩어리는 쉽게 빠지지 않는다. 오히려 처음의 기대와 달리 줄어들지 않는 몸무게를 원망하며 스트레스까지 받는 현실 앞에서는 누구나 실망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즐겁고 스트레스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도 있다. 심신이 편안해지고 몸에 무리가 따르지 않는 다이어트 운동법, 바로 ‘핫요가’가 그것이다. 인도의 환경 그대로 옮겨놓은 전용 스튜디오최근 제니퍼 애니스톤, 제시카 알바 등 헐리웃의 유명 스타들이 요가로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요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 핫요가 수련원 가운데에서도 고객들 사이에서 입 소문이 자자한 킴스핫요가 중앙점을 찾았다.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위치한 이곳은 중앙역에서 도보로 5분이 채 걸리지 않는 곳에 있어 비교적 찾기 쉬웠다. 베스킨라빈스 건물 4층에 있는 킴스핫요가 중앙점에 들어서자 상쾌한 아로마 향기가 코끝을 자극했다. 그렇지 않아도 이상기온으로 후덥지근한 날씨 탓에 불쾌지수가 급상승하고 있던 찰나에 기분 좋은 향을 맡자 이내 마음이 가라앉는다. 핫요가 체험을 하고 싶어 방문했다는 리포터의 말에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박미림 실장을 따라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갔다. 아늑한 조명이 비춰진 스튜디오 내부에는 바닥에 푹신한 요가 매트가 깔려 있고, 음악이 잔잔하게 흘러나오고 있었다. 대다수의 핫요가 수련원은 조명시설 없이 요가수업이 진행되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심신의 안정을 위해 조명과 음향시설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반적인 핫요가는 스팀기를 이용해 고온을 유지하므로 호흡기,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무리가 될 수 있지만 킴스핫요가는 한국인 정서에 가장 잘 맞는 온돌 방식을 이용해 원적외선 투사방식으로 실내 온도를 높였다. 고온에서 운동하다보면 자칫 피부가 건조해지고 늘어지지 않을까 염려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곳의 회원인 30대의 한 주부는 다음과 같은 말을 들려주었다. “출산을 하고 난 이후 몸무게가 줄어들지 않아 핫요가를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운동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꾸준히 한 결과 1년이 지나자 체중이 줄어든 것은 물론 몸에 라인이 살아나면서 너무 가벼워졌다. 아기를 안고 있으면 그 전에는 한쪽 어깨가 결리고 힘들었는데 요가를 한 이후 그런 증상들이 없어졌다.”힐링요가를 중점적으로 했다는 그녀의 말에 따르면 음악과 함께 하는 이곳의 핫요가는 지루함이 전혀 없고 피부자극은 더더욱 없다는 것. 리포터도 어설픈 동작으로 요가를 따라 하다 보니 운동을 시작한지 10분이 지나자마자 땀이 맺히기 시작했다. 늘 긴장한 탓에 어깨 결림이 심해 고통스러웠는데 담당강사가 자세를 잡아주면서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었다. 갈증이 나면 허브와 계피가 들어간 요기차를 마시면서 수분을 보충해주었고 수련이 끝나자 한결 몸이 가볍고 개운해짐을 느꼈다. 근육 강화, 체력 증진에 도움요가발생지 인도의 환경을 그대로 옮겨놓기 위하여 38도의 따뜻한 전용 스튜디오에서 26개의 다양한 요가 동작으로 진행되는 핫요가는 뜨거운 실내에서 하는 요가정도로만 알고 있지만 선천적으로 유연성이 부족한 여성들의 체질을 보완해주는 운동이다. 박 실장은 “우리 몸의 근육은 몸을 따뜻하게 유지시켜줌으로써 수축과 이완이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핫요가는 이런 점을 이용하여 관절과 근육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상해를 예방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고온에서는 심박수가 평소보다 빨라져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내며, 이 과정에서 몸 안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가 땀으로 빠져 나와 다이어트는 물론 피부미용의 효과도 함께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실장의 말에 의하면 핫요가는 초보자라도 누구나 접할 수 있으며 동작의 파워가 있어 근육을 강화시켜주므로 체력증진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 지속적으로 꾸준히 수련하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킴스핫요가는 현재 고잔점, 중앙점, 상록수점, 선부점, 수원점 등 5개의 지점이 있고 앞으로 10개 직영점을 더 오픈 할 계획이다. 문의 : 킴스핫요가 중앙점(031-480-3308)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여성전용 휘트니스 ‘커브스 범계클럽’ 오픈 여성전용 휘트니스 커브스 범계클럽이 5월 14일 범계역 사거리 동안프라자 5층에 오픈한다. 커브스는 ‘일주일 3일 하루 30분 운동으로 건강하고 날씬한 몸을 만든다!’는 모토로 운동을 좋아하는 5%의 여성보다 운동에 어려움을 겪는 95%의 여성을 위해 고안된 재미있고, 빠르고, 안전한 운동이다. 운동은 서킷을 따라 근육운동과 휴식, 그리고 스트레칭 순으로 이어진다. 하루 단 30분 운동이지만, 전문 트레이너의 밀착트레이닝으로 효과가 높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흥겹게 아무 때나 운동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오픈 기념으로 사전 예약자에 한해 무료체험행사가 진행 중이다. 문의 : 031-385-13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소음순 성형술은 무엇인가요? 글 : 행복한봄 산부인과 김민정 원장 평소 많은 여성들이 본인의 소음순이나 대음순이 정확히 어디에 위치해 있고,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하여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소음순과 대음순의 모양은 회음부의 위생과 질병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산부인과 검진결과는 정상인데 자주 가려운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본인의 회음부를 관찰하고 신경을 써야 한다. 라틴어로 ‘작은 입술’이라는 뜻을 가진 소음순(labia minora)은 질 입구의 안쪽에 초생달 모양을 하고 있으며 색깔도 연한 갈색이나 핑크색을 띄며 대음순 안쪽에 숨어있는 작은 조직이다. 일부 남성들은 성관계 경험이 많으면 소음순이 늘어난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으나 그것은 사실과 다르며 선천적 요인이나 성장의 과정, 또는 물리적인 자극, 호르몬 영향 등에 의해서 나타나는 개인적인 차이이다. 보통 지나치게 큰 소음순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청바지나 꽉 조이는 바지를 입을 때 끼어서 불편함을 많이 느끼는데, 외래를 보다보면 생각보다 많은 여성분들이 이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호소하신다. 나이가 젊은 처녀부터 폐경기 이후의 여성들 분까지, 주로 호소하시는 증상은, 1) 잘 끼어서 걸어 다닐 때 불편하다 2) 성관계시 불편함 3) 대중탕 갔을 때 심미적인 부담감 4) 자주 가렵고 습함 등이다. 보통 깨끗한 질 청결을 위해서는 통풍이 잘되어야 한다. 물론 경부염이나 질염 등이 있는 경우에는 기본적인 검사와 적절한 약물치료가 우선되어야 하고, 후에는 늘 회음부의 통풍 관리에 신경을 쓰시라고 설명 드린다. 특히 생리 전후로는 꽉 조이는 청바지나 레깅스, 거들 등을 입는 것을 피하시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너무 큰 소음순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그 통풍관리가 잘 안되는 경우가 있어 특히 더 신경을 쓰시라고 한다. 소음순 성형술의 대상은 소음순이 크거나 좌우 비대칭 등의 모양 이상으로 가려움증 등 질염이 자주 생기는 경우, 꽉 끼는 옷을 입거나 자전거를 탈 때 마찰 통증으로 불편한 경우, 미용상 보기 흉할 때 등이다. 특히 소음순 성형술은 결혼을 앞두고 소음순 모양으로 고민을 하는 예비신부나 콤플렉스를 느껴 대중 목욕탕조차 가지 못하는 분, 수영복이나 꽉 끼는 옷, 스키니 진을 입지 못하는 여성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수술이다. 수술은 비교적 간단하며, 30분-1시간 정도 소요되고 수술 후 입원 없이 바로 가벼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소음순의 외음부 모양을 결정하기 때문에 기능적인 부분과 미용적인 기능이 동시에 회복되는 것이 중요하다. 소음순은 사람마다 모양과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충분한 상담을 통해 원하는 디자인과 수술방법을 선택하여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