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몽골의 관절기형 소녀 무료 수술 받다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강남베드로병원은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4월말 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몽골의 어린이에 희망을 안겨줬다.강남베드로병원이 선천성 슬개골 탈구 있어 걷지를 못했던 몽골의 아마라양(5세)에게 무료 수술과 함께 치료비를 지원한 것이다.아마라양은 선천적으로 왼쪽 다리에 이상이 있었고 오른쪽 무릎은 탈골되어 보행이 불가했던 상태, 강남베드로병원은 탈구된 무릎관절을 제자리에 맞추고 튼튼히 고정하는 ‘관혈적 정복술’을 시행했다. 수술을 진행한 강남베드로병원측은 “열악한 의료 현실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것이 딱해 치료 도움을 주게 되었다”며 “조기발견과 초기치료를 할 수 있어서 다행으로 아마라양이 완치가 돼서 웃음도 찾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체온 다르거나 체형 틀어진 사람에게 잘 나타나 지난겨울 왼손 저림으로 고생한 주부 김미영씨(가명?42)씨는 날씨 탓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나 날씨가 풀려도 손 저림이 계속 되자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날씨와 상관없이 지속되는 손발 저림은 드러나는 임상적 특징에 따라 치명적 질환의 전조 증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징에 따라 다양한 질환 의심돼 손발 저림은 손과 발에 감각이상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저리다는 것은 감각이 둔하다든지, 시리거나 아픈 느낌, 쑤시고 시큰거리고, 간지럽거나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 쥐나거나 뻣뻣한 느낌 등을 총칭하는 말로, 한 마디로 정의 내리기 쉽지 않은 증상이다. 손발 저림은 임상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이 다양하다. 같은 자세로 장시간 있은 후 저린 경우는 일시적인 혈관 및 신경압박에 의한 것이다. 입 주위와 손가락 몇 개만 감각 이상이 나타날 때에는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성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목이나 허리를 움직이거나 기침을 할 때 시린 증상과 함께 찌릿한 감각이 어깨통증, 두통 등과 동반될 경우 목이나 허리 디스크일 가능성이 높다. 제 1, 2, 3 손가락 부위에 저린 증상이 야간이나 새벽에 심할 때는 수근관 증후군인지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 주로 한두 가지 동작을 반복함으로써 손목아래 인대가 신경을 눌러 생기는 증상이다. 비만도 무시할 수 없는 이유들 중 하나다. 과도한 체내 지방이 신경을 압박해 손이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원인 질환 치료하면 증세 호전 양말과 장갑을 낀 부위가 대칭적으로 저릴 때는 다발성 말초신경병증, 찬물에 손을 넣으면 피부색의 변화 및 증상이 심해질 때는 레이노 증후군이 의심된다. 또한 고혈압이나 당뇨, 혈관에 노폐물이 끼어 있거나,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음주 흡연 과로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에도 손발 저림이 나타난다. 손발 저림이 수시로 변할 때는 심리적 요인을 생각해볼 수 있다. 따라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의 정확한 원인과 진단을 위해서는 자세한 병력청취, 신경학적 검사, 전기진단검사, 방사선 검사가 필요하다. 손발 저림의 원인이 되는 질환을 찾아 근본적으로 치료하면 증세는 호전 된다. 비병은 행비, 통비, 착비로 분류한의학에서 손발 저림은 비병에 속한다. 비병이란 풍(風) 한(寒) 습(濕)의 세 가지 좋지 않은 기운으로 기와 혈이 잘 통하지 않아 생기는 병이다. 또한 신체내의 어혈이나 스트레스, 기름진 음식 등의 과다한 섭취로 인해 노폐물이 경락을 따라 침입하여 관절과 근맥을 막히게 하는 것도 원인으로 본다. 이렇게 인체가 허약한 틈을 타서 기혈 순환을 방해하여 경락을 막아 비병이 발생한다. 비병은 원인에 따라 행비(行痺), 통비(痛痺), 착비(着痺) 세 가지로 분류한다. 행비는 바람의 기운으로 손이나 발의 작은 부위에 종잡을 수 없이 자주 저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통비는 찬 기운에 의해 심해지는 경우로 평소 손발이 찬 사람이 주로 발생한다. 습한 기운에 의해 생기는 경우는 착비라고 하며 저린 증상과 더불어 피로하며 감각이 둔해 지기도 한다. 한의학, 체질에 맞는 침 뜸 한약 병행치료한의학에서 손발 저림을 유발하는 다양한 질환들을 종합해 보면 기혈 순환장애 즉, 신경과 혈관의 순환 장애임을 알 수 있다. 이런 환자들의 공통적 특징은 몸의 체온 상태가 정상인과 다르며 체형이 한쪽으로 과하게 틀어져 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로하면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이런 경우 한의학에서는 사상체질별로 구분하여 치료한다. 사상체질은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의 네 가지 체질을 말한다. 환자의 체질에 따라 성격 심리상태 내장의 기능과 이에 따른 병리 생리 약리 양생법과 음식의 성분까지 분류하여 맞춤 치료한다. 치료는 기혈순환의 원인을 밝혀내고 환자 체질에 맞는 침, 뜸, 한약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침과 뜸은 근육과 말초신경에 영향을 몸 전체의 신진대사를 촉진, 세포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병에 대한 방어기능을 높여준다. 특히 개개인의 사상체질에 맞춰 처방하는 ‘청혈제’는 혈액 속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한약이다. 도움말 사상당한의원 심규헌 원장이선형 리포터 gold0511@hanmail.net TIP 손발 저림 예방법- 장시간 반복적으로 손과 손목에 무리가 가는 일 피하기- 한쪽 손만 사용하지 말고 양손 번갈아 사용하기- 반신욕, 족욕 등으로 혈액순환 돕기- 찬바람을 많이 쐬지 말고, 여름에도 손발과 아랫배 따뜻하게 해주기- 유산소 운동을 해주고, 적당한 숙면 취하기- 신경이 눌리지 않도록 평소 바른 자세 신경 쓰기- 간간히 스트레칭으로 몸의 경직 풀어주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폐암 발전 가능성 높아 정기적 검진 중요해 건강 검진이 보편화되면서 흉부 촬영 결과 ‘폐결절’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폐결절은 겉으로 나타나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질환으로 자칫 암으로 발전될 수 있는 질환이라 주의가 요구된다. 얼마 전 가수 박완규가 폐결절 진단을 받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별한 증상 없어 정기검진 필수 결절(nodule)이란 지름 3㎝ 이내 병변을 말하는 것으로 ‘폐결절’은 말 그대로 폐에 결절이 생긴 경우를 말한다. 병변의 크기가 지름 3㎝ 이상일 때는 결절이 아닌 종양 또는 혹(mass)이라고 부른다. 보통 특별한 증상이 없어 건강 검진 시 단순 흉부 X선 촬영이나 CT 촬영을 통해 발견된다. 최근에는 CT(흉부 컴퓨터단층촬영)가 보편화되면서 1㎝ 미만의 폐결절도 발견되고 있다.증상은 침범 부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기침, 가래, 호흡 곤란 등 일반적인 폐질환의 증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하나병원 호흡기내과 주혜진 과장은 “악성 결절이 생기는 원인으로는 흡연력, 석면 노출력, 다른 종양의 기왕력, 고령이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흉부 촬영 결과 결핵이나 폐질환 앓은 흔적일 수도 단순 흉부 X선 촬영 결과 나타나는 폐결절은 주로 자신도 모르게 결핵이나 폐질환을 앓아서 치유된 흔적이다. 아니면 지금 폐에 어떤 질환이 나타났을 때 보이는 소견인 경우도 있다. 그러나 폐암의 초기 단계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초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결절의 크기가 커지면 기관지가 폐쇄되어 폐렴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다. 나이가 많을수록 악성종양일 확률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주혜진 과장은 “일단 단순 흉부 X선 촬영에서 현재와 과거의 크기를 비교해 본다. 결절의 크기에 변화가 없다면 특별한 처치 없이 정기적으로 경과를 관찰하면 된다. 그러나 이상소견이 보이면 CT를 시행하여 악성인지 양성인지를 구분하는데 도움을 받는다. 이외에도 기관지 내시경, PET-C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기)등의 추가적인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CT는 양성 종양의 경우 비교적 특징적인 방사선학적 소견을 보이므로 어느 정도 감별이 가능하다. 악성 종양의 가능성이 있을 경우 조직 검사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PET검사는 방사선 동위원소를 이용하여 표적 장기 병변의 악성도를 기능적으로 보여주는 검사이다. 또한 주과장은 “침습적인 방법으로 조직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고 주기적으로 영상촬영을 하여 크기나 성상의 변화를 관찰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35세 이상, 흡연자인 경우 악성일 확률 높아 조직 검사에는 가래 세포검사, 기관지 내시경검사 및 가슴에 가느다란 침을 찔러 결절에서 조직을 흡입하는 경피적 폐침 생검술 등이 있다. 그 외 가슴을 열고 수술을 하거나 비디오 내시경을 통한 수술로 결절을 제거하며 검사를 하기도 한다. 조직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고 해서 안심할 일은 아니다. 병변의 미세한 부분을 채취하여 검사하는 특성상 그 외의 부분에 대해 안전하다고 결론짓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병변의 크기가 작더라도 모양이 불규칙적이거나 불명확한 모양을 하고 있다면 수술을 시행한다.환자가 35세 이상인 경우, 흡연자인 경우, 결절의 크기가 클수록, 결절 내에 석회화가 없는 경우, 가슴 부위에 증세가 있는 경우, 결절의 경계가 불규칙적이거나 불명확한 경우, 림프절(임파선)이 커져 있는 경우, 과거의 흉부 X선 촬영과 비교했을 때 크기가 커진 경우에는 악성을 의심해야 한다. 진단, 검사, 수술을 동시에 흉강경 수술 하나병원 호흡기 내과 주혜진 과장은 “악성 결절이 의심되어 조직검사 혹은 수술적 절제를 했는데 결핵 등의 감염성 질환으로 결과가 나와 항결핵제 복용 후 호전된 경우가 있었다”며 “크기가 작아 양성결절로 생각되었지만 조직검사에서 악성 결절로 나와서 수술을 시행한 사례도 있었다”고 설명했다.폐결절이 임상적으로 악성 결절인 것으로 강하게 의심되면 조직 검사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지 않았더라도 수술적 절제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전 조직 검사 없이 바로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진단과 동시에 치료적 목적으로 시행되는 수술적 방법으로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수술(video-assisted thoracoscopic surgery, VATS)’이 개흉 수술 대신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이는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복강경 수술과 유사한 방법으로 수술에 따른 합병증을 줄이고 입원 경과를 단축시킨다는 장점 때문에 널리 쓰이고 있다. 폐결절은 무엇보다 정기적 검진을 통한 초기 발견이 우선이다. 또한 다른 폐질환과 마찬가지로 흡연과도 깊은 관계가 있으니 흡연자의 경우, 금연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다. 도움말 하나병원 호흡기내과 주혜진 과장이선형리포터 gold051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노인 치아 질병이 만병의 근원 2 노년기의 치과치료는 일차적으로 저작 능력을 회복시켜줌으로써 모든 신체 기관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쉽게 우울해 지고 자신감을 잃기 쉬운 노년기의 정신 건강측면에서도 치과치료는 매우 중요하다. 치과를 찾는 많은 노인 환자들의 경우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하여 기력이 없고, 때로는 우울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많다. 이런 환자들이 치과치료를 통하여 씹는 능력을 회복하고 음식을 먹는 즐거움을 다시 느낀다면, 목소리와 걸음 걸이도 힘이 실리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칫솔의 자극은 잇몸의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준다. 치과질환은 장기간 방치할수록 복잡하고 큰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따라서 예방과 조기 치료가 중요한데 무엇보다 남은 치아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세 번 칫솔질 중에서도 저녁 수면 전에 하는 칫솔질이 가장 중요하다. 칫솔질은 잇몸의 혈액순환에도 좋고 각화층의 발달에도 좋아 잇몸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치아 사이가 벌어진 경우에는 치실과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다수의 치아가 상실된 경우의 치료 과거에는 평균 수명이 65-70세 정도이니, 치아를 다수 상실해도 불편을 견디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예측 가능 수명이 연장되면서 기능적인 회복뿐 아니라 심미적인 면까지 고려한 보철, 인공치아 이식술(임플란트)을 70-8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도 많이 하고 있다. 특히 요즈음 많이 시술되고 있는 임플란트의 경우 관리를 소홀히 하면 자연치아처럼 손상되고 치조골까지 나빠질 수 있으므로 꾸준한 관리와 검진이 필수다. 6개월에 한 번 정도는 치과에 방문하여 치조골과 보철물의 상태를 확인하고 스케일링을 통하여 치태를 관리하는 것이 좋다.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는 첫출발, 바로 건강한 치아관리에서 시작된다. <노인의 치아관리 이것만은 꼭 하자>-하루 세번 식사 후 3분이상, 그리고 수면 전에는 꼭 잇솔질을 한다. -부드러운 모의 칫솔로 치아의 수직 방향으로, 솔이 잇몸을 쓸면서 지나가게 한다.-치아사이가 많이 벌어진 경우, 치실이나 치간칫솔 등의 보조 기구를 사용한다.-치아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 칼슘이 많이 함유된 음식이나 영양 보조제를 섭취한다.-물을 자주 마시고, 단 음식을 적게 먹고,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는다.-잇몸병은 만성질환이므로 지속적인 구강위생 관리를 하여 조기에 예방한다.-틀니는 식사 후 반드시 흐르는 물로 씻도록 하고 틀니 전용 칫솔이나 세정제를 사용한다.-임프란트는 항상 주위를 청결히 양치질하고 , 정기적인 검사와 관리를 받는다.-정기적인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을 통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8
- 체지방 감량으로 건강한 살빼기에 도전한다 노출의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시도해본 여성들 중에는 살이 빠졌다 다시 쪘다를 반복하는 다이어트 후유증을 경험한 사람들이 있다. 그러다보니 다이어트를 망설이거나 살빼기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체중감량보다 더 중요한 체지방 감량으로 자신 있는 S 라인을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고려한 ''한방다이어트''가 바로 그 것. 대장해독클리닉, 혈액해독클리닉 등 해독작용으로 개인의 건강 상태와 체질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시하여 요요 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희당한의원의 ‘희당슬림다이어트’를 소개한다. 한방다이어트란?주부 이미순(목동 45세)씨는 키가 157cm에 몸무게가 74kg, 여러 종류의 다이어트에 도전했지만 실패를 거듭하면서 마지막으로 선택한 것이 한방다이어트였다. 희당한의원 배창욱 원장은 “미순씨 같은 경우는 운동을 즐겨했음에도 불구하고 운동효과보다는 스트레스로 인한 과식과 식탐, 군것질 등으로 살이 빠지지 않는 상황이었다”고 소개한다. 희당한의원에서 미순씨의 체성분 검사 결과 체지방이 26kg이었다. 한 달 정도 탕약을 복용하면서 전침과 부황, 운동을 병행한 결과 몸무게가 67kg로 감량되었다. 이는 단순히 몸무게만 감량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근육과 수분이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체지방이 19.4kg 감량된 것으로 오롯이 체지방 무게만큼만 빠진 것이다. 한 달 보름 만에 10kg을 뺀 미순씨는 2개월 안에 15kg를 감량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아름다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건강은 지키고 몸을 살리는 다이어트라 알려진 한방다이어트는 탕약과 침, 부황, 운동요법을 기본으로 한다. 특히 한약은 ‘체감탕’으로 의의인과 건율, 오미자, 길경 등 식욕억제와 포만중추자극으로 에너지 대사를 활성화시키고 지방을 감량하는 효과가 있다. 한약의 모든 재료는 국산으로 사용하며 한의원에서 직접 관리해 믿을 수 있다. 탕약은 몸무게 감소뿐만 아니라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른 처방으로 몸 안의 노폐물을 제거시키고 신진대사를 도와주어 비만으로 생기는 부종이나, 다리 저림, 생리불순, 위장 장애등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침(전침, 지방분해침)과 부황(불부황)은 지방분해에 효과가 있어 원하는 부위에 직접 놓아 체지방 감량으로 인한 몸무게 감소는 기본, S 라인의 몸매까지 기대할 수 있다.희당한의원 배창욱 원장은 “지속적인 식사조절과 운동 요법이 비만 치료의 기본이며, 굶어서 살을 빼는 방법은 반드시 요요현상이 발생한다”고 설명한다. 더불어 “체질별로 살이 찌는 원인이 다르다”고 강조한다. “태음인과 소양인이 살이 찌는 경우가 많은데 원인은 체질별로 다르기 때문에 치료법도 체질에 따라 접근해야합니다.” 태음인은 습담 즉, 노폐물이 많이 쌓이는 체질로 조금 먹어도 살이 찌는 경향이 많고 성격자체도 느긋하고 활동량도 적어 살이 쉽게 찐다. 태음인의 경우는 꾸준하게 치료를 하되 활동량은 늘리고 에너지를 발산시키는 모드로 시도해야 한다.반면 소양인은 폭식 형이 많아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먹어 살이 찌는 체질로 식욕조절을 하는 것이 먼저란다. “체계적이지 못한 다이어트는 체지방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수분과 근육이 빠져 체중이 감량되는 것으로 물만 먹어도 다시 살이 찌는 요요현상을 초래하게 된다”며 “탕약을 먹으면 포만중추를 자극해 식욕이 억제되기에 밥맛이 없어지나 식사는 꼭 챙겨먹어야 한다”며 “식사를 하지 않으면 변비와 체력저하로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하지만 고도비만인 경우는 식사량의 조절도 필요하다. 다이어트의 성공의 청신호, 위 용적 줄이기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늘어난 위를 줄이는 것이 급선무. 비만환자의 경우 대부분이 위가 늘어나 있다. 웬만큼 음식이 들어오지 않으면 위가 꽉 차지 않기 때문에 과식 할 여지가 충분히 있다. 그래서 위의 용적을 줄이면 비만치료의 절반은 성공한 셈. 하지만 뇌의 포만중추가 작아진 위장의 용량을 만족하는데 3개월 이상이 걸릴 만큼 고치기 어려운 습관이다. 희당한의원 배창욱 원장은 “희당슬림다이어트는 늘어난 위의 용적을 줄이는 다이어트”라며 “위가 늘어나는 것은 잘못된 식습관이 원인이며 이를 교정하고 나면 다이어트 효과는 물론 불필요한 지방이 줄어들면서 피도 맑아지게 된다. 대장의 독소도 빠지게 되어 건강 뿐 아니라 미용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더불어 희당한의원에서 추천하는 살 빠지는 습관, 다이어트 수첩은 하루 종일 먹는 음식과 활동량을 기록해 생각 없이 먹었던 군것질거리와 음료수 등을 절제하고 먹은 음식의 칼로리를 작성해 과잉 섭취로 인한 지방 축적을 막아 군살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희당한의원에서는 ‘희당슬림다이어트’ 외 아이들의 시력개선과 비염 치료, 성장클리닉, 체질클리닉, 화병클리닉, 통증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도움말: 희당한의원 배창욱 원장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8
- 기초·임상 연구 역량 세계적 경쟁력 확보, 보건의료 산업화 구심체 역할 수행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기초?임상 의학 연구 역량의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화융합의학연구원(연구원장: 김승철)을 공식 개원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23일 서현숙 의료원장, 김승철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 최경희 이화여자대학교 연구처장, 박영일 이화여자대학교 R&D 혁신단장, 조종남 이화여자대학교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화융합의학연구원 개원식을 개최했다.이대목동병원 지하 1층에 마련된 이화융합의학연구원은 기초·임상연구 연구 역량 결집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며, 연구중심병원 지정을 위한 제반 연구 시스템 정비와 선택과 집중에 의한 투자 효과 극대화와 효율화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또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보건의료기술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보건의료 산업화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미래·첨단 의료과학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 연구집단으로 도약 ▲선도 수준 연구결과의 임상 및 진료 연계로 의료 패러다임 혁신 뒷받침 ▲미래·첨단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의료 벤처 인큐베이터 역할 ▲기초의학 및 첨단 의료기술 분야 고급 여성 연구인력 양성·확보의 중추기관 ▲산학연 및 국제 협력의 중심기관 ▲난치·중증 질환 예방적 차원의 국민 이해 제고 프로그램 전개 등 6대 핵심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6대 핵심 기능 수행을 위해 이화융합의학연구원은 연구부, 연구실험부, 연구지원부 등 3개 연구부서와 유전자 검사와 유전자 검체를 수집?보관?공급하는 이화검체은행으로 구성된다. 연구부 산하에는 6개 연구센터를 두고 이화의료원의 연구, 임상 역량을 종합 분석해 선정된 ▲암 ▲뇌인지 장애 ▲중증?난치 질환 ▲여성 대사질환 ▲혈관 질환 ▲의공학 및 신개념 영상의학 등 6개 중점 연구 분야를 집중 연구하게 된다. 특히 암 분야 중 이화의료원의 경쟁력과 성공 가능성이 높은 여성암 분야에서 핵심 역량 구축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여성암 연구 분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우수 연구 기관과의 공동 연구도 적극 추진한다. 2015년까지 180명의 기초?임상 연구 교수와 20명의 연구 지원 인력 등 총 200명의 인력을 투입하게 될 이화융합의학연구원은 ‘연구 중점 임상 교수’와 ‘임상 중점 교수’를 구분해 인력을 운용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연구 중점 임상 교수는 진료, 교육, 연구 중 연구 비중을 최소 50% 이상으로 하여 연구 활성화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화융합의학연구원을 개원함으로써 기초?임상 의학연구 역량의 글로벌 수준 도약과 이를 기반으로 진료 고도화와 고객만족을 통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국가의료 산업 선진화와 성장동력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초연구와 임상 연구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 구축과 연구 개발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 것을 시작으로 기초?임상 중개 연구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고, 국내 의학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데 내부 역량을 집중한다. 김승철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은 "이화융합의학연구원 개원은 이화의료원의 중장기 국제경쟁력 확보와 이를 통한 국내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연구 역량 강화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향후 연구 역량 활성화, 고도화를 위해 우수한 기초?임상 연구 인력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인프라 및 지원 체계 구축을 최우선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기초 연구와 임상 현장에서 축적한 지식을 기반으로 연구원에서 성공적인 성과물을 만들고, 이를 다시 진료에 적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국내 보건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화융합의학연구원 연구부장에는 강덕희 신장내과 교수, 연구실험부장에는 오세관 분자의과학교실 교수, 연구지원부장에는 신상진 정형외과 교수가 임명되었으며, 이화검체은행장으로는 성순희 병리과 교수가 내정됐다. ■ 사진 1: 최경희 이화여자대학교 연구처장(왼쪽에서 첫 번째), 서현숙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김승철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박영일 이화여자대학교 R&D 혁신단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8
- 외출이 많아지는 계절에 필요한 피부관리 각종모임이 많아지고 외부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생기 있는 피부로 마음까지 화사해지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피부관릴 해줄 필요가 있다. 봄철의 전문 피부관리에 대해 알아본다. 기미, 잡티 없이 맑은 피부 - 이라이트(e-light) 미백 프로그램 미백 스케일링이나 프리즘 비타민 미백치료를 통해 색소 생성을 저해하고 멜라닌을 가지고 있는 어두운 각질세포를 탈락시켜 준 뒤 빛 에너지와 RF에너지 즉, 두 가지 에너지의 장점만을 이용해서 치료하는 방법이다. 빛 에너지 즉 IPL을 이용하면 여러 파장의 빛이 각 파장별로 색소 세포와 혈관 등에 작용해서 얼룩덜룩한 피부톤을 맑게 해주고 잡티를 완화시켜준다. 또한 안면 홍조도 개선되어 예민한 피부를 진정 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RF(고주파)에너지는 모공축소, 탄력 그리고 피지선을 안정시키는데 있어 빛 에너지 (IPL)단독 치료시보다 더 나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특수 냉각 장치가 피부 표면을 보호해주므로 평소 예민해서 다른 치료를 받기 힘들었던 환자도 별 무리 없이 치료 받을 수 있다. 또한 프리즘 미백치료를 통해 진정, 재생 치료를 병행하기 때문에 희고 투명한 피부톤 유지는 물론 보다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치료 후 바로 화장이나 세안이 가능하고 일상생활에서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이 없다. 칙칙한 피부톤과 잡티에서 처진 피부 - 이맥스(e-MAX) 칙칙한 피부톤, 기미, 검버섯뿐 만 아니라 피부가 노화되면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변화를 함께 치료하고 싶다면 이맥스 치료가 제격이다. 이는 RF(고주파 전기자극)와 빛 에너지를 동시에 이용해서 각각의 치료를 따로 시술 받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른 시간 내에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치료법이다. RF(고주파 전기자극)은 표피에 손상 없이 진피층까지 열에너지를 전달하여 노화된 콜라겐을 자극하여 새로운 콜라겐을 생상하게 역할을 하여 탄력을 회복시키고 쪼여주는 효과를 보인다. 빛 에너지는 각각의 파장이 진피층에 흡수되어 색소 침착, 안면홍조를 개선시키고 콜라겐을 자극하므로 한 번의 치료에도 피부톤이 개선되고 모공 축소, 안색 정화. 리프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한 번의 치료에도 안색이 맑아지고 피부가 팽팽해지고 피부톤이 개선되는 것을 느낄 수 있지만, 보통 한달 간격으로 3~5회 치료 시 더 장기적인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맥스는 치료 중에도 피부가 좋아지는 것을 느끼지만 치료 후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더 좋아 환자 만족도가 높은 치료 중 하나이다. 보다 밝고 화사한 피부를 위해 - ‘바이탈 이온트’ 치료 바이탈 이온트 치료는 비타민C를 피부에 흡수하여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여 피부를 보다 밝고 균일하게 하는 효과가 있는 치료법이다. 비타민C는 아무리 많이 섭취한다고 하더라도 신체 항상성유지에 소모가 되고 나머지 대부분은 배설이 되므로 먹는 것으로 만은 피부미백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바르는 것 역시 흡수율이 많이 떨어지고 빛과 열에 약하므로 바르는 제품보다는 산화되지 않은 비타민C를 이온영동기를 이용하여 음이온화해 피부에 직접 흡수시키는 바이탈이온트 치료로 비타민C 미백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치료는 피부 자극이 없고 색소 침착 등의 부작용이 없으며 보습과 피부재생에도 도움이 된다. 피부에 흡수된 비타민C의 반감기는 약 4일 정도이므로 주 2회 정도 1~2개월 정도 반복 치료하는 것이 좋다. 민감해진 피부 회복을 위한- EGF 재생치료 피부의 각질 세포가 만들어내는 세포 성장인자인 EGF를 이용해서 치료하는 방법으로 피부에 자극이 전혀 없으며 건조하고 쉽게 붉어지는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재생시켜 주는 치료로 갱년기에 건조하고 재생력이 떨어진 피부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이다. EGF는 53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폴리 펩타이드로 세포의 분열과 증식을 야기 시키는 신호 전달 단백질로 상피 세포의 증식을 촉진하고 피부 손상 부위에 새로운 혈관 및 기타 재생 촉진 인자의 분비를 유도해서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만들어주고 콜라겐을 합성하는 섬유아세포의 증식을 촉진해서 피부 탄력까지 좋아지게 한다. 지속적으로 치료 시 피부가 지나치게 얇고 예민한 사람도 피부 두께가 많이 회복돼서 건강한 피부가 될 수 있다. 또한 피부 장벽 기능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어 아토피 피부염을 갖은 환자분들도 무난하게 추천할 만하며 화이트닝 미백 프로그램과 함께 병행 치료 시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예인피부과의원 모현진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8
- 요통이 있는 당신, 앉은 자세부터 주의하라! 부민병원 건강강좌 개최, 참석자 한해 요통을 이겨내기 위한 운동방법 안내서 배부 평소 허리통증으로 고생하는 주부 김경자씨(47세)는 동네사람들과 단체버스를 대절하여 강원도로 나들이를 가게 되었다. 나들이는 즐거웠지만 장시간 버스에 앉아있다 보니 일어날 때마다 통증을 느끼게 되었고 결국 여행 이후 허리통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게 되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가족끼리 친구끼리 나들이 계획을 세우고 관광버스를 타고 단체로 등산을 즐기기에는 좋은 계절이다. 그러나 허리가 좋지 않은 사람들은 장거리 차 안에서의 이동이 힘들기만 하다. 봄나들이뿐 아니라 사무직 직원들에게서도 장시간 컴퓨터 앞에서 일을 하다 보면 이러한 통증을 자주 호소하게 되는데 한 자세로 장시간 있거나 잘못된 자세로 인해 요통이 악화되는 것이다. 부민서울병원에서는 4월 25일 수요일, 본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요통이 있는 당신, 앉은 자세부터 주의하라!>라는 주제로 건강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를 맡은 척추센터 임양선 과장은 “앉았을 때 무릎이 엉덩이보다 위치가 높게 있다면 허리가 C자형으로 굽어지면서 허리에 부담을 주게 되며 장시간 이런 자세를 유지할 경우 허리를 피려고 할 때 순간적으로 통증을 느끼게 된다.”며 앉은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강좌에 참석자에 한해 요통이 있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비수술적 치료법 강의는 물론 운동방법 안내서도 배부할 예정이다. 부민서울병원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 2620-01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8
- 소아청소년 치아 교정 3가지 체크 포인트 소아청소년 치아 교정 3가지 체크 포인트 소아 청소년기 치아의 가장 큰 특징은 나이에 따라 치아가 성장한다는 점이다. 유치 및 유치와 영구치의 혼합 치열기, 영구치열 완성기 등으로 치아 성장이 진행되며, 위턱과 아래턱의 성장과 함께 골밀도도 단단해지는 시기다. 특히 이 시기는 신체적인 성장과 함께 감수성도 예민해져 가는 시기이므로 턱과 치아에 문제가 있는 경우 자신감 저하 등 심리적인 위축이 생길 수 있어 부모가 자녀의 치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주걱턱, 무턱, 돌출입이나 얼굴 비대칭이 있는 부정교합은 성장중인 어린이인 경우 치료가 가능하다. 소아청소년 교정의 첫 검진 시기는 7~8세로 골격 성장의 부조화가 있는지 검사해, 이상이 있을 시 골격의 성장조절 치료를 통해 수술 없이 치아교정만으로도 얼굴을 바로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골격의 문제가 아니라, 치아가 비뚤게 났거나, 덧니, 벌어진 치아, 영구치가 나지 않은 경우, 위아래 치아가 물리지 않거나 위치아가 아래치아를 너무 많이 덮는 경우, 치아가 돌출된 경우 등은 모두 성장기에 발생하는 부정교합들이다. 자녀가 이런 증상이 있다면, 영구치가 모두 나오는 초등학교 5~6학년(12~13세)부터 치아교정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소아청소년 교정치료는 턱과 치아의 성장이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 나갈 것인지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정교합의 원인과 구강 골격 구조를 정밀하게 분석하여 올바른 치료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소아청소년 치아교정 시에는 몇 가지 반드시 체크해야 할 내용이 있다. 우선 정확한 진단시스템에 의한 검진이 필수다.즉 아이들마다 골격과 치아상태, 성장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현재 성장 나이와 상태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잇몸뼈의 상태 및 골밀도, 치아와 턱관절의 관계, 얼굴의 좌우대칭을 첨단 3차원 CT를 통한 정밀 진단 시스템으로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정확한 정밀 진단 시스템을 통해 성장 방향을 올바르게 진단한 후에는 지속적으로 성장 방향을 관리하는 추적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치아교정 시점을 결정하고, 성장기에 맞는 치아교정 치료 방법을 계획하여 맞춤형 교정치료를 진행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마지막으로 교정치료 후에 재교정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시스템이 중요하다. 사후관리에 소홀하여 재교정을 해야 하는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교정 유지 장치의 점검과 함께 구강관리 상태의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8
- 내시경 검사가 고통스럽다구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암 발병은 남자의 경우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순으로 나타나고, 여자의 경우 유방암, 위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순이다. 때문에 빈도가 흔한 위암의 경우,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위암 발견에 가장 정확한 검사는 고통스럽지만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필수이다. 위암은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면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우연히 진단된 조기위암은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따라서 신체검사에서 시행하는 위내시경의 주목적은 위암의 조기발견이다. 요즘은 수면내시경이 널리 보급되어 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소화 장애가 1~2주 이상 계속되면 반드시 위내시경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30대라도 마찬가지다. 위암은 20ㆍ30대에서도 발병하기 때문에 증상이 미심쩍으면 검사를 해보는 게 좋다. 40세 이상이면 1~2년마다 하는 것이 좋고 위암의 가족력, 흡연, 화생성위염이 있다고 진단받은 경우는 꼭 주기적인 위내시경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특히 서구식 식생활로 인한 비만인구 증가,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위 관련 질병이 늘고 있는 현실에서는 더욱 그렇다. 특히 고통 없이 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수면내시경 검사를 받는 환자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미국은 100%, 유럽은 80%, 우리나라는 30%가 수면내시경 검사를 하고 있다. 일반인들은 수면내시경이란 환자에게 잠을 재우고 하는 검사라고 흔히 알고 있는데, 이는 오해다. 수면내시경은 검사 직전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검사가 끝난 후에는 관련된 기억을 없애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검사법이다. 수면내시경검사 때 쓰이는 약제는 일반적인 수면제를 사용하는 게 아니라, 환자를 몽롱하게 만들어 검사과정에 대한 기억상실을 유발하는 특수약제다. 수면내시경은 내시경을 십이지장까지 깊숙이 넣은 다음 모니터를 보면서 천천히 끄집어내며 십이지장과 위 식도 등의 특정부위를 촬영한다. 검사에 걸리는 시간은 5분 남짓. 수면내시경검사 때는 환자가 괴로워하지 않기 때문에 의사 입장에서는 심적 부담 없이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