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손상된 연골과 인대, 재생효과 뛰어난 ''프롤로, DNA'' 주사치료 평소 계단을 오를 때는 괜찮은데 내려갈 때 통증이 더 심할 경우가 있다. 또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심한 통증이 있다면 ''연골 연화증''이 아닌지 정확한 검진을 해볼 필요가 있다. ''연골 연화증''은 연골이 파손되는 질환으로 30대~50대 여성에게 흔하게 발병되며 우리 주변에서도 자주 목격된다. 여성의 무릎주위의 근력은 구조상 남성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슬개골을 잡아주는 근력 또한 약하다. 이로 인해 슬개골의 유동성이 많아져 슬개골과 대퇴 연골이 자주 충돌하게 된다. 결국 약해진 연골은 파손된다. 연골 연화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엔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가 일어난다. 나중에는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의 손상은 물론,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퇴행성 무릎관절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계단 오르내릴 때 통증 있다면 ''연골 연화증'' 의심해야연골이란 관절의 충격을 흡수하여 뼈의 손상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한다. 연골 조직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충격에 의해 손상되고 약해진다. 연골은 한번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는다. 때문에 평생을 조심하고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우리가 흔히 연골연화증이라고 하면 단지 나이가 들면 자연적으로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일시적이든 지속적이든, 또는 심하든 약하든 간에 연골에 충격이 가해져 파손된 연골부분이 적절히 재생되지 못해서 발생하는 것이다. 일상생활을 하는데 무릎의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치료할 것을 권한다.연골 연화증은 일반 X-Ray 검사로는 진단하기 어렵고 MRI나 또는 관절 초음파로 진단할 수 있다. MRI 진단은 전체적인 연골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부분적으로 세밀하게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진단비용도 환자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관절초음파 진단은 깊은 곳은 볼 수 없지만 실시간으로 세밀하게 통증부위를 볼 수 있으며 진단 비용의 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무릎이 자주 붓는다면 ''퇴행성 관절염'' 의심해야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이 손상되어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관절의 염증성 질환 중에 가장 빈도가 높게 발생하는 것이 퇴행성 관절염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 성별 유전적 요소 비만 특정 관절 부위 등의 요인에 따라 발생하는 일차성 또는 특발성 관절염이 있으며, 관절 연골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외상이나 질병 및 기형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이차성 또는 속발성 관절염으로 분류한다. 무릎의 연골 및 연골판 손상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뼈의 모양이 변형되기 시작한다. 한 번 시작된 변형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더 심해져 퇴행성 골 관절염으로 이어진다. 무릎에 퇴행성 관절염이 있을 경우엔 궂은 날씨가 되면 통증이 있고 붓게 된다. 자고 일어난 아침에는 관절이 뻣뻣해진다. 지속적인 퇴행성 관절염은 운동 능력이 떨어지고 다리의 변형으로 인해 걸을 때 절룩거리게 되며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느낀다. 연골연화증과 퇴행성 관절염의 효과적 치료연골연화증과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먼저 연골생성 촉진 약물 투약이나 연골주사 치료를 한다. 이를 통해 연골의 보호 효과와 항염증 작용, 진통효과와 관절 운동을 부드럽게 하는 윤활작용을 해준다.이후에 연골이나 인대의 재생효과가 뛰어난 주사액을 주입하여 연골을 재생시키고 인대를 튼튼하게 해주는 인대강화주사 치료를 한다. 치료 시에 사용하는 ''프롤로 인대강화주사''는 인체에 무해한 고삼투압 용액을 관절초음파로 보면서 병변부위에 정확하게 주사한다. 주사된 프롤로 인대강화주사는 국소적 염증반응을 일으켜 건강한 염증 사이클을 유발하여 연골과 인대의 재생을 도모하는 치료법으로 치료효과가 매우 높다. ''DNA 주사''는 혈관 내 섬유아세포와 콜라겐 등의 성장인자를 자극하여 세포의 증식과 치유를 촉진시키는 물질이다. DNA 주사도 인대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고 통증을 감소시키는 치료법으로 다른 치료에 비해 그 효과가 빠르고 강력하다.연골 연화증과 퇴행성 관절염의 주 발생 원인은 여성들의 경우 슬개골 주위를 잡아주고 있는 인대가 약하기 때문이다. 인대강화주사 치료는 슬개골이 안정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근원적인 치료가 된다.치료를 미루다가 연골연화증이 심해진 경우라면, 관절 내시경을 삽입해 관절상태를 모니터로 보면서 관절 속 이물질과 손상된 연골을 정리하는 관절내시경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연골이 완전히 손상되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어 주사치료나 물리치료로도 더 이상 호전되지 않는 말기 관절염의 경우엔 특수 합금과 세라믹으로 제작된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도움말 유상호병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비만치료, 식탐을 조절하는 것이 관건 비만, 다이어트와의 전쟁이 예전에도 지금에도 계속되는 것을 보면 분명 비만치료가 쉬운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결국 살을 빼기 위해서는 적게 먹고 많이 운동해야 한다는 간단한 진리이지만 개인에게 있어서 적게 먹고 많이 운동하는 것이 의지만큼 쉬운 일은 아닙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운동 보다도 식습관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은 각종 연구에서 이미 밝혀진 사실입니다. 식습관은 한번 형성되면 바꾸기 힘든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조절에도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식욕은 인간에게 기본적인 욕구 중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식탐을 조절하는 것은 스스로 세운 원칙과 변화에서 시작됩니다. 과도한 변화로 결국 실패하거나 포기하는 것 보다는 작은 변화부터 확실히 지켜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만치료는 식탐을 조절하기 위해서 한약을 처방합니다. 식욕을 조절하고 지방분해와 혈액순환을 돕는 작용이 있는데요, 다이어트 한약은 일종의 조력자입니다. 식욕 자체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기 때문에 조력 없이 스스로의 의지로는 쉽게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에 한약다이어트를 이용하여 식욕과 지방분해를 돕고 동시에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해 나간다면 첫 단추를 쉽게 꿸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시작이 어렵다는 말이 있습니다. 시작을 수월하게 한다면 그 관성과 재미로 이후에 한약다이어트를 종료 하더라도 스스로 잘 관리해 나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만 한약치료에만 너무 의존하시는 것 보다는 본인 스스로 식욕을 조절하겠다는 의지도 있는 분들은 더 빨리 감량이 되는 경우를 자주 목격합니다. 먹는 기쁨을 완전히 끊고 수도승 같은 삶을 사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대신 맛도 있으면서 몸에 좋은 음식, 식탐을 줄일 수 있는 식습관을 추천 드립니다.1. 발사믹 드레싱 샐러드각종 채소와 과일을 잘게 썰어서 섞고, 발사믹 드레싱을 한 큰술 정도 뿌려서 먹는 샐러드는 맛도 있고 양질의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발사믹 드레싱은 그램당 열량은 높은 편이지만 발사믹식초와 올리브오일을 원재료로 해서 영양분의 질은 높은 편입니다. 다만 발사믹 드레싱 역시 과도하게 이용하는 것 보다는 한큰술 정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2. 식판으로 밥먹기 혹은 작은 그릇 사용하기정해진 양이 없이 가득 담긴 밥이나 반찬은 많이 섭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느 연구에서 알려진 바에 의하면 포만감은 심리적인 요소도 많이 작용한다고 합니다. 작은 밥그릇에 밥을 담아 많아보이게 하면 많이 먹은 것처럼 인식될 수 있고, 식판에 밥과 반찬을 담아 먹으면 정해진 양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게 먹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이 외에도 음식을 잘게 썰어놓고 먹고, 더 오래 꼭꼭 씹어 먹는 방법 등을 실천하면 우리 몸은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한 것처럼 인식한다고 합니다.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해서는 의식적인 노력도 상당히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나비솔 청주비만치료에서는 치료 못지않게 이점을 중요시 여기고 지도하고 있습니다.나비솔한의원 청주본원(청주시 가경동) / 한의학박사 대표원장 류정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1
- 쳐진 얼굴과 목을 당기는 안면주름성형 얼굴의 주름과 쳐짐은 단순히 피부만 쳐져서 생기는 현상이 아닙니다. 얼굴은 여러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로 쳐지는 부분은 피부 및 피하지방, 그리고 SMAS라는 특수한 조직층입니다. SMAS층은 피하지방 하방에 위치하여 아래의 근육을 싸고 있는 넓은 층을 말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피부와 함께 쳐지게 되어 팔자주름, 턱의 늘어짐, 목의 쳐짐 등의 중요한 원인입니다. 따라서 효과적인 얼굴 밑 목 쳐짐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피부와 SMAS층을 박리하여 이 층과 함께 피부를 당겨서 젊었을 때 위치로 되돌려 놔야 노화가 개선됩니다. 수술은 두피와 귀 앞, 귀 뒤를 따라서 절개하거나, 국소적으로 적은 부위만 시행하기도 합니다. 절개를 한 후 당기고자 하는 얼굴부위의 피부를 박리한 후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은 제거하고 쳐진 SMAS층을 원위치로 당겨서 복원합니다. 그래서 코옆의 팔자주름, 얼굴쳐짐, 목쳐짐, 턱쳐짐을 개선합니다. 이 후에 피부는 후상방을 당겨서 얼굴주름과 목주름이 완전히 개선되는 정도에서 무리한 긴장 없이 제거합니다. SMAS층을 효과적으로 당기고, 피부는 긴장 없이 주름이 펴지는 정도에서서 제거해야 나중에 흉터가 남지 않으면서 어색한 얼굴이 되지 않습니다. SMAS층 하부에서 안면신경이 지나가므로 수술 경험이 적은 경우, 신경손상 위험성 때문에 SMAS층은 박리하지 않고 단순히 피부만 당기면 당장은 노화가 개선되나 다시 재발되며 피부를 너무 당기기 때문에 수술티(수술흉터와 얼굴을 당긴 모습)가 뚜렷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목주름이 쳐진 경우 안면주름과 동시에 시행하거나 목주름만 따로 시행하기도 합니다.수술은 안면주름성형처럼 쳐진 목의 SMAS층과 피부를 당긴 후 여분의 피부는 제거합니다. 목에 지방이 많이 축적되어 목이 축 늘어진 경우는 목주름과 동시에 목의 지방흡입을 동시에 시행하여 젊은 턱선 윤곽을 만들어드립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수술은 단순히 피부만 당겨서는 안되며, 얼굴 쳐짐의 주요 원인인 SMAS층을 원래 젊었을 때 위치로 복원시키고 쳐진 피부를 주름이 개선되게 제거해야 효과적이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안면신경 손상 없이 SMAS층을 복원시킬 수는 수술 경험이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한테 수술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성형외과 전문의 김형수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1
- 턱관절 질환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원인 모를 두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좋다는 진통제는 다 먹어봤지만 도무지 두통이 멈추질 않았다는 김지영(가명, 30)씨는 어느 날 만성두통이 턱관절 질환 때문일 수 있다는 선배의 조언에 치과를 찾았다. 김씨는 두통뿐 아니라 늘 뒷목이 뻣뻣한 증상도 있었는데, 턱관절 질환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턱관절은 귀 앞쪽에 자리하면서 아래턱뼈와 머리뼈를 연결해주는 관절이다. 그 주변은 여러 근육과 인대가 둘러싸고 내부에는 디스크가 물렁뼈와 머리뼈와 아래턱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음식물을 씹거나 말을 할 때 입을 벌리고 턱뼈를 움직일 때 지렛대 노릇을 하는 관절인데, 이곳에 문제가 생기면 통증과 기능 장애가 발생한다. 원인모를 두통, 목·어깨 통증 턱관절 질환 의심해봐야한 통계에 따르면 입을 벌리고 턱을 움직이거나 음식을 씹을 때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사람이 인구의 22.4%로 밝혀졌다. 이중 턱의 통증이나 턱관절의 어긋남으로 전문적 치료를 받아야 할 사람은 전체 인구의 약 10%로 알려져 있다. 이는 당뇨병 환자의 숫자와 비슷하지만 턱관절 장애를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 더 심각하다. 특히 20, 30대 여성과 수험생들에게 턱관절 장애가 많다고 하는데, 이유는 좋지 않은 자세와 습관 그리고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보고가 있다턱관절 질환의 증상은 두통과 관절의 잡음 및 개구장애, 목, 어깨의 통증, 어지러움 등이다. 관절 잡음이 있다고 해서 모두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일단 턱관절 장애의 초기 단계에 들어섰다고 보아야 한다. 또 입을 벌리거나 음식을 씹을 때 통증이 있거나 관절 잡음이 지나치게 클 경우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관절 잡음을 그대로 방치해 관절 장애가 악화되면 식사 도중 어느 순간 갑자기 입이 벌어지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 병이 진전되면 관절을 둘러싼 근육에 통증이 생긴다. 더 나아가 안면근육과 목, 어깨를 둘러싼 근육까지 통증이 발생한다. 신경질환을 일으킬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 무기력해지며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턱관절 질환 초기 단계라면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로도 완치 턱관절 질환 초기 단계에 치료를 시행하면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로 거의 완치가 가능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질환이 진행되어 관절 내의 디스크의 위치와 형태에 이상이 생기면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만으로는 치료가 어렵다. 요즘은 전기 침을 이용해 근육을 풀어주는 물리치료도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다.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만으로 치료가 어렵다면 턱관절을 편안한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교합안정장치를 착용한다. 교합안정장치는 치료 목적으로는 6개월 이상 착용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이 장치는 턱관절 질환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차원에서 많이들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 장치를 기성품 그대로 사용하는 병원들이 있는데 이는 몹시 위험한 행동이다. 사람마다 구강 상태가 다르므로 개개인에 맞게 정교하게 맞춘 교합안정장치를 착용해야 한다. 교합안정장치로도 치유가 되지 않는다면 수술적 요법을 고려해봐야 한다. 턱관절 질환, 예방이 가장 중요해…턱관절 질환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지나치게 딱딱하거나 오징어처럼 질긴 음식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앞니로 손톱이나 다른 물체를 물어뜯는 행위, 평소 이를 꽉 깨문다거나 이를 갈며 자는 잠버릇, 음식을 먹을 때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 입을 너무 자주 크게 벌리는 행위 등의 사소한 습관들이 쌓여 턱관절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턱 괴기, 옆으로 누워 자는 수면 자세 등도 턱관절 장애를 가져오는 나쁜 습관으로 꼽힌다. 교통사고나 상해에 의한 안면 외상과 부정교합, 스트레스, 불안, 우울, 긴장, 신경과민 등의 심리적 요인, 소음 등의 스트레스적 환경적 요인, 가정 및 직장에서의 불화 등 사회적 요인도 턱관절 장애를 일으킨다. 김현철 병원장은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쌓이지 않도록 정신적, 신체적 무리를 하지 말아야 한다. 간혹 스트레스 상황에서 이를 과도하게 다무는 습관들을 갖게 될 수 있는데 이는 턱관절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기적인 턱관절 치과 검진은 필수며 좋은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며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턱관절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한 경험이 풍부한 의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치의학박사 김현철 병원장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1
- “행복한 인생 만들기 첫걸음, 단주캠프로 오세요!” 천안시서북구보건소(알코올상담센터)는 8월 8일~9일 알코올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단주생활지원캠프 ‘행복한 인생 만들기‘를 연다. 상담과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라북도 무주에서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평소 경제적인 어려움과 알코올 의존 문제로 인해 여가생활이나 가족여행을 하지 못하는 회원 및 가족에게 수상레포츠와 같은 보편화된 놀이문화 참여체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연이 주는 치유와 회복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는 20명 예정으로, 천안시 알코올상담센터 회원이 아니더라도 알코올 의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가족은 센터의 상담을 받은 후 센터 서비스 이용 동의 및 등록 절차를 거쳐 신청할 수 있다.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 및 가족은 7월 30일(화)까지 천안시 알코올상담센터(577-8097)로 문의하면 된다. 남궁윤선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31
- 방학 건강관리의 핵심은 규칙적인 식습관 관리 “방학이라 생활습관이 불규칙해지기 쉽습니다. 규칙적이고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상희 청주보건교사회 회장(가경초 보건교사)은 “방학 중 비만 학생에게 식습관 관리는 운동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시적인 다이어트를 많이 해봐야 식습관이 잘 잡혀있지 않으면 건강을 유지하기 힘들다는 얘기다.사실 방학 기간동안 맞벌이 부부는 물론 많은 전업주부들도 종종 간식 뿐 아니라 하루 한끼 정도는 인스턴트로 때우곤 한다. 이와 관련 이 교사는 “일하는 엄마들의 어려움은 이해하지만 아이들의 건강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며 “인스턴트 음식에 많이 노출되고 그 맛에 익숙해지면 입맛을 바꾸기가 어렵다”고 말했다.이 교사는 방학 중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맛있는 반찬이 있으면 아이들이 빨리 먹지 않도록 교육시켜야 하며 아이가 싫어하는 음식재료가 있다면 아이와 함께 재료를 사거나 요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꺼번에 식습관을 바꾸려 하거나 살찐다고 특정 음식을 무조건 먹지 말라고 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다”며 “햄버거를 좋아하면 야채를 많이 주고 라면을 좋아하면 스프를 적게 넣고 야채를 많이 넣는 등 점차 식습관을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간식을 줄이고 차가운 물을 많이 마시면 실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이 교사는 전했다.이상희 교사는 “학교에서 비만이 아동을 보면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돼 있고 실제 자존감도 많이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방학은 비만학생들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 Tip 보건 교사가 전하는 우리아이 비만관리법△균형 잡힌 식단에 가족모두 참여한다.△정해진 시간에 20번 정도 씹고 15분 이상 먹는다.△물과 밥을 함께 먹는 것은 피한다.△발효유 등 유제품은 하루 400㎖이하로 섭취한다.△TV 시청, 비디오 게임은 줄이고 밖에서 뛰어논다.△리모컨을 없애고 집안청소, 전화 받기 등 잔심부름을 많이 시킨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9
- 아름다운 코를 가져보세요 아름다운 코 모양은?아름다운 코는 좌우가 대칭적이어야 하며 이마에서 미간을 거쳐 코끝으로 연결되는 선이 완만한 S자 형태로 얼굴 길이의 1/3정도, 넓이는 얼굴 폭의 1/5정도, 코기둥과 코끝이 이루는 각도는 45도, 코기둥과 입술이 이루는 각은 90~95도, 아래에서 보았을 때 코끝과 콧망울 양쪽 끝이 정삼각형 모양, 코끝은 콧등보다 1~2mm 약간 높게 위로 치켜 올라가야 매력적입니다. 낮은 콧등성형(융비술)실리콘이나 고어텍스 같은 보형물을 사용하여 콧등을 세우고, 코 연골을 봉합하거나 자기연골을 이식하여 코끝을 성형합니다. 그리고 코끝은 콧등보다 1~2mm 높게 하여 자연스럽게 버섯 모양의 코를 만듭니다. 매부리코 성형튀어나온 매부리 부분의 비골과 연골 자체를 조절해줌으로써 높은 부분을 낮추어 보다 온순하고 부드러운 인상으로 바꾸어 줍니다. 이 때 불룩하게 솟아 나온 뼈를 제거한 후에 콧등이 낮은 경우 콧등을 높입니다. 휘어진 코 성형휘어진 비골은 절골하여 중앙으로 모으며, 동시에 휘어진 비중격도 L자 모양만 남기고 제거하며, 콧등의 휘어진 연골은 연전이식(spreader graft)을 이용하여 똑바르게 합니다. 수술 후 코 안에 packing을 5일 정도 합니다. 짧은 코 성형(들창코 성형)코의 길이가 짧으면서 코기둥과 입술이 이루는 각도가 110도 이상으로 코끝이 들려 콧구멍이 많이 드러나 보이는 경우를 들창코라고 합니다. 교정 방법은 자기 연골을 하방으로 내리면서 길이를 연장시킨 후 재발방지를 위해서 비중격 연골을 이용하여 지지대해주고 자기연골로 코끝에 이식하여 코를 연장시켜 줍니다. 코의 길이가 약 0.5~1cm 정도 길어지면서 내려와 정상의 코 모양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화살코 성형(긴 코 성형)코가 얼굴 전체 길이의 1/3을 넘어 길고 코기둥과 입술이 만나는 각도가 90도 이하인 경우를 긴코(화살코)라고 합니다. 경한 경우에는 코끝의 연골을 일부 제거하여 위로 올려주며, 심한 경우는 비중격의 연골도 함께 제거해줍니다. 긴 코는 코끝도 함께 처지므로, 코끝도 올려주고 수술을 통해 코의 길이를 줄이면서 코끝과 입술이 90~105도 각도를 유지하도록 합니다.김형수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갤러리성형외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9
-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에서는 사상체질별로 장내 미생물 분석을 측정하는 연구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총 2번 방문하며, 연구 참여에 따른 건강검진 및 사상체질분석(태음인, 소양인, 소음인)등이 무료이고 연구 종료 시 소정의 교통비를 지급한다. 모집대상은 특정한 질병이 없는 만 19-65세 이하의 일반인 남녀로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961-9107)로 문의 할 수 있다.또한 침구과와 혈액종양내과에서는 항암화학요법 유발 말초신경병증 환자에 대한 침 치료 임상연구 지원자를 모집 중이다. 항암치료 후에 손발이 타는 듯 저리고, 근육쇠약, 손발부위 통증 등이 있는 환자에 대한 침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암 진단 후 항암화학요법을 종료한 환자로 이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이다. 주 2회씩, 총 6주간 12회의 침 치료 및 신경병증 관련 양약 복용을 병행한다. 선정된 참가자의 진료비 및 치료비, 기타 모든 검사는 무료이며, 소정의 교통비를 지급한다. 이메일(cancerpainzero@gmail.com)로 신청하거나 전화문의(031-961-9125) 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9
- 팔꿈치가 아픈가요? 테니스엘보, 골프엘보의 치료 - ''프롤로 인대강화주사, DNA 주사''로 빠르게 회복해 / 유상호병원 유상호 원장 팔꿈치가 아픈가요? 테니스엘보, 골프엘보의 치료 ''프롤로 인대강화주사, DNA 주사''로 빠르게 회복해 대개 팔꿈치 주변에 느껴지는 통증의 진단은 테니스 엘보 또는 골프 엘보다. ''테니스 엘보''는 40세 이상의 가정주부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질환으로 정확한 진단명은 ''상완골 외측 상과염''이다. 손목을 손등으로 젖히는 근육이 팔꿈치의 외측에서 시작하는 부위에서 건의 퇴행성 변화나 파열이 발생하여 통증을 일으킨다. 이와 유사한 ''골프 엘보''는 골프 스윙이나 수영의 배영, 테니스의 포핸드 스트로크와 같이 손을 뒤로 빼내는 동작이나 전완의 굴곡근군을 사용하는 동작에 의해 팔꿈치의 내측에서 시작하는 부위에서 역시 건의 퇴행성 변화나 파열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정확한 진단명은 ''상완골 내측 상과염''이다. 팔꿈치 통증 있을 때 ''테니스엘보'' 의심해봐야 테니스 엘보는 손목을 과도하게 손 등으로 젖히는 동작을 자주 반복할 때에 자주 발생한다. 1900년대 초에 서양의학의 초창기에 많은 질병들이 발견되어 이름 붙여질 때에 테니스의 백핸드 스트로크를 손목만을 사용해서 서투르게 하는 플레이어에게서 자주 관찰되었기에 이러한 이름을 붙여지게 되었다. 현대에서는 레슨의 효과로 테니스를 치는 사람에게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고 오히려 골퍼에게서 더 많이 나타난다. 운동선수가 아니더라도 과도한 작업을 많이 하는 직업인이나 주부에게도 많이 발생한다. 망치질이나 못 박기, 다리미질 등 회 내전 및 회 외전 운동을 하는 작업에서 발생되어 난치성 질환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테니스 엘보의 주 증상은 팔꿈치가 아프며 통증이 팔 전체로 퍼질 수도 있다. 물건을 들거나 밀 때, 운반할 때 주로 팔꿈치의 바깥쪽에 통증을 느낀다. 손에 힘을 주면 상과부에 통증이 생기며 외측상과부에 압통을 느끼며 전완의 회내(pronation)와 회외(supination)에 의해 상과부에 통증이 나타나며 손을 쥐는 힘이 떨어진다. 통증으로 인해 물수건을 짜기가 어렵고 물을 담은 세면기를 들어 올릴 수도 없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느낀다. 심하게 진행된 경우엔 악수, 열쇠를 돌릴 때, 머리를 빗을 때 등 가벼운 일에서도 통증이 나타난다. 평소에 팔꿈치나 손목에 통증이 있다면 테니스 엘보를 의심해볼 수 있다. 테니스엘보의 치료는 증상의 진행 단계에 따라 치료한다. 그동안에는 수술적인 방법이나 스테로이 주사 등으로 치료 하였으나 최근에는 프롤로 인대강화주사, DNA주사, 체외 충격파 치료, 경피적 인대 성형시술로 치료하여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진단 또한 간편해져 관절 초음파 영상을 통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 할 수 있다. 예전에는 인대 파열을 동반한 경우에 파열부위를 포함하여 퇴행성변화가 일어난 조직전체를 제거하는 인대 성형 수술을 많이 시행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수술 후 흉터가 남고 입원치료를 해야 하는 불편함과 경제적인 부담도 있었다. 또 스테로이드 주사치료는 비수술적인 치료방법이긴 하지만 시술해서는 안 되는 치료법으로 의료계에서는 권장하지 않는 방법이다. 스테로이드 주사치료를 하면 초기 염증 반응의 감소로 약 3개월간 통증이 멈추게 되나 이후엔 퇴행성 변화가 오히려 촉진된다. 또 다시 통증이 있을 때는 훨씬 통증이 심해지며 변성도 심해진다. 때문에 허가는 되어있지만 절대로 시행해서는 안 되는 치료법이다. 흉터 없이 주사로 근본치료 가능해져 프롤로 인대강화주사는 손상된 인대 기시부에 고 삼투압 용액을 주입하여 인대를 튼튼하게 만드는 치료법이다. 이 방법은 치료효과가 우수하여 외과적인 수술을 하지 않고도 근본적으로 엘보 증상을 치료할 수 있다. DNA 주사는 혈관 내 섬유아세포와 콜라겐 등의 성장인자를 자극하여 세포의 증식 및 치유를 촉진시킨다. 통증부위에 DNA 주사 치료를 하면 인대가 튼튼하게 강화되며 통증도 없어진다. 이 치료법은 다른 치료법보다 빠르고 강력한 효과가 있다. 난치성 테니스 엘보 환자의 경우, 인대 성형 수술과 같은 외과적 수술 방법으로 치료하였을 경우 흉터나 남고 입원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난치성 테니스 엘보 역시 수술하지 않고 간단히 초음파를 보면서 파열된 인대를 치료해주는 경피적 인대성형 시술로 근원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피부를 절개하지 않으므로 흉터가 남지 않고 시술 후 즉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부분 마취만으로 시술하므로 통증에 대한 부담도 없다. 시술은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의뢰하여 정확하게 시술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유상호병원 유상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8
- 허리 디스크의 비수술치료 - 서울마디의원 전형준 원장 허리 디스크의 비수술치료허리의 디스크는 허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허리뼈들을 연결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디스크는 수핵과 섬유륜으로 되어 있다. 수핵은 젤리와 같이 부드러운 성분으로 되어 있다. 섬유륜은 수핵의 주위를 섬유성분의 띠로 감싸 수핵이 밖으로 흘러나오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허리 디스크, 즉 추간판 탈출증이란 수핵을 감싸는 섬유륜이 파열되어 수핵이 탈출되어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근(신경의 뿌리에 해당하는 부분)을 압박하여 허리와 다리로 내려가는 통증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추간판의 수핵이 흘러나와 신경을 압박하는 모습디스크가 탈출되었는지는 CT나 MRI검사로 대부분 쉽게 알 수 있다. 그런데 CT나 MRI검사에서 수핵이 나와 있지만 허리나 다리에 증상을 느끼지 않는 경우도 많다. CT나 MRI검사에서 추간판 탈출 소견이 발견되었지만 디스크가 있는 부위와 환자의 증상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추간판 탈출증을 진단하려면 환자의 증상이 CT나 MRI검사에서 수핵이 탈출되어 있는 부위가 일으키는 증상과 부합할 때에 내릴 수 있다. 추간판 탈출증으로 진단되더라도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국내외 여러 연구들을 종합해보면 추간판 탈출이 있는 허리 디스크 환자 중에서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10% 이내로 나머지 90% 정도의 환자들은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충분히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필자의 경우 경막 외 신경차단술과 중재적 미세유착박리술(FIMS)로 수술 없이 허리 디스크 환자를 치료한다. 경막외 신경차단술은 신경을 싸고 있는 막에 통증을 가라앉히는 약물을 주입하는 치료 기술이다. 중재적 미세유착박리술(FIMS)은 X-선 투시 장치를 보면서 특수하게 제작된 바늘을 이용하여 신경 주위에 유착이 있는 부위를 정밀하게 박리하고 자극하여 통증을 없애는 최신 치료법이다. 중재적 미세유착박리술(FIMS)에 사용하는 특수 제작 바늘. 끝이 둥글게 제작되어 손상이 거의 없이 디스크와 신경의 유착이 있는 부위를 박리한다 X-선 투시장치를 보면서 경막외 신경차단술을 하는 모습서울마디의원 전형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