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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문질환’ 재발하지 않게 치료해야 - 한솔학문외과의원 이종근 원장 ‘항문질환’ 재발하지 않게 치료해야 고통을 감수하면서 지나치는 것 중의 하나가 항문 질환이다. 항문질환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큰 통증 없이 치료할 수 있고 대장이나 직장암도 조기에 찾아낼 수 있다. 불편한 증상이 있을 때는 차일피일 미루기 보다는 전문의에게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항문질환의 약 90% 정도는 적절한 관리나 배변조절, 약물치료 등의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항문에서 출혈이나 치질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하는 것은 옳지 않다. 환자의 증상정도에 따라 약물치료나 보존요법, 수술을 할지 여부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항문질환이 경미한 경우라면 국소 마취로 통원치료가 가능하고, 대개는 하반신만 마취하에 시행한다. 항문수술은 복잡한 수술은 아니지만 예민하고 미묘한 수술이므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섬세함을 요구된다. 또한 항문질환은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수술할 때 정확하고 말끔하게 치료하는 것이 좋다. 가벼운 치질 증상이 있어도 일상생활에서 항문위생에 신경 쓴다면 항문질환을 예방하거나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목욕은 항문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자주 목욕을 하여 충분히 항문 주위를 따뜻한 물로 씻고 잘 건조시켜야 한다. 소금물이나 비누, 소독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항문 주위를 자극하여 증상이 악화되므로 피해야 한다. 배변 시에는 힘을 쓰지 않도록 하고 부드러운 변을 무리 없이 단시간에 배변하는 것이 좋다. 설사는 오히려 오물이 환부에 부착하기 쉽고 염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아침식사 20~30분 후 변의가 없어도 반드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갖는다. 또 강하게 힘을 주면 울혈을 일으켜 항문에 부담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배변 후 휴지로 문지르는 것을 피해야 한다. 직업상 장시간 일정한 자세로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사람에게는 치핵이 많다. 따라서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자주 자세를 변환시켜서 항문부의 혈액순환을 해야 한다. 술과 자극성이 있는 음식 등은 피하고 미역 김 다시마 고구마 감자 토란 등의 섬유질이 함유된 식사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솔학문외과의원 이종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4개월 경 잡힌 건강한 수면습관, 평생 간다 Q. 현재 모유수유중인 엄마입니다. 밤중수유를 끊으려 하는데 언제쯤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생후 1개월내 신생아 때에는 공복기간이 3시간을 넘기면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모유수유중이라면 3시간마다, 또는 아이가 젖을 달라고 할 때마다 수유를 해야 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아이가 너무 울기 전에 수유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느라 기력이 소진된 아이는 허기만 가시면 배를 채우지 않았는데도 바로 잠들 수 있기 때문에 젖을 조금만 빨기 때문입니다. 뱃구레를 키우는 연습을 해야 하고 한번 먹일 때 마음껏 먹여서 뱃구레를 키워주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생후 6주정도가 되면 낮밤을 인지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아이가 밤낮이 바뀌었다면 낮에 오래 깨어 있는 습관으로 바꿔야 합니다. 낮에 먹고 바로 잠들지 않게 주의하고, 먹은 후 놀아주고 3시간 이상을 내리 자면 깨우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4개월 경이면 수면이 일정한 패턴을 보이는데, 이때 수면습관을 잘 들여야 평생 건강한 수면습관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는 공복시간이 7~8시간이 되어도 아이가 잘 버티고 잘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4개월쯤부터 밤중수유를 서서히 끊을 수 있게 됩니다.밤에 깬다고 반드시 배고파 깨는 것은 아닙니다. 한 5~10분 정도 토닥이면서 먹이지 않고 좀 기다려 볼 수 있습니다. 아가들은 수면 리듬 상 밤에 여러 번 깨게 되는데 그때마다 먹이면 다음에 깰 때도 먹을 것을 줄 거라는 기대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이런 기대가 생기면 깰 때마다 먹여야 재울 수 있습니다. 밤에 깰 때 아빠가 달래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젖 냄새가 나는 엄마가 달래는 것보다 아빠가 달래는 것이 이런 기대감이 생기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배가 불러야 오래 자므로 하루의 마지막 수유는 되도록 많이 먹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부득이 밤중에 수유를 할 때는 완전히 깨우지 않고 짧게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불을 너무 밝지 않게 하고 밤에 자주 깨서 먹는 아가라면 수유 사이의 시간 간격을 늘리려고 노력해야 합니다.아이본소아청소년과의원 배방점이종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위식도 역류질환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 때문에 기름진 음식 위주의 서구식 식습관에 부대끼는 삶이 일상화하면서 남모를 속앓이를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이렇게 혹사당한 위가 제 기능을 잃음에 따라 위산이 식도로 역류, 식도점막에 손상이 생겨나 가슴 쓰림 등 증상으로 고통받는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위식도역류질환으로 속앓이를 하는 이들은 수시로 가슴이 타들어 오고 신물이 올라와 고통스러운데 아무리 약을 먹어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으니 급기야 자신을 책임진 의사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나서기까지 합니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한번 발병하면 고치기 힘든 병이기도 합니다. 내시경 검사에서 식도점막 손상이 관찰되지 않은 사람들도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일 수 있습니다. 위나 가슴 쪽에서 목을 향해 올라오는 타는 듯한 느낌의 이른바 ''흉부작열감'', 입에서 신맛이 느껴지는 위산역류 증상(이상 전형적 증상)이나 가슴통증, 만성기침, 무언가 목에 걸린 듯한 느낌(이상 비전형적 증상) 등이 있을 경우 내시경 검사 상 식도염이 없더라도 위식도 역류질환일 수 있습니다. 위와 식도가 맞붙어 있는 곳에서 닫혀 있어야 정상인 하부식도괄약근의 ''일시적인 이완''이 발병의 주요 원인입니다. 이는 술과 담배, 탄산음료, 기름진 음식 등을 즐기는 식습관에다 비만이 영향을 미친 결과입니다. 특히 입냄새가 나는 사람들은 보통 충치나 치주염, 구강건조증, 흡연이나 음주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입냄새 예방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 식후에 찾는 커피는 신맛과 떫은 맛 때문에 오히려 입냄새를 유발하게 됩니다. 또 황을 다량 함유한 마늘, 양파, 달걀 등의 식품도 구취 발생의 원인이 됩니다. 입냄새는 보통 입안에 박테리아가 음식물을 분해하면서 나타납니다. 분해할 때 생기는 화합물이 치아 사이에 남으면서 입냄새를 유발합니다. 구취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먼저 정확한 칫솔질 습관이 필수입니다. 또 혓바닥도 닦아줘야 입냄새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가글제를 이용해 입냄새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입냄새가 지속되고 심하게 느껴진다면 구강검사를 통해 구취의 원인을 밝혀 이를 치료하거나 제거해야 합니다. 구취의 원인이 구강 내에 있지 않을 때는 위장 질환이나 간 질환, 신장 질환 등이 문제일 수 있으므로 원인을 진단받고 치료하면 입냄새 제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김용진 원장 (대림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여름방학 한 달 후 “아이 키가 훌쩍 컸어요” “또래보다 한 뼘 이상 작은 아이를 보면 얼마나 속상한지 몰라요. 피부나 얼굴은 성형도 가능하지만 키는 방법이 없잖아요. 오죽하면 아이가 늦게까지 공부라도 하면 조바심이 나겠어요. 성적이 중요한 게 아니에요.” 초등학교 5학년생 아들을 둔 김선영(가명·39) 씨의 이야기다. 현대사회에서 키는 아이의 경쟁력이다. 훤칠한 모습은 첫인상을 좌우한다. 아이의 키를 걱정해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와 병원을 찾는 부모들이 많다. 최근에는 아이들이 먼저 부모에게 성장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잘 자라고 있어도 성장 확인은 필수 아이들과 부모가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얼마나 클 수 있을까’다. 일반적으로 남자아이의 경우 부모 평균키에 6.5cm를 더하고 여자아이는 6.5cm를 빼면 최종 키를 대략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예측일 뿐 정확한 방법은 아니다. 유전적인 요인이 아이 성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 그리 크지 않다. 실제 2006년 4월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새로운 국제소아성장표준을 공표하면서 ‘키는 유전이 아니라 후천적인 환경요인에 의한 것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영양, 운동, 수면 등 후천적 요인이 더 결정적이라는 것이다. 중금속 오염, 알러지 질환 등도 영향을 준다. 아이의 성장은 현재 나이의 신체나이, 뼈나이, 키나이 등을 계산해서 예측하는 것이 정확하다. 아이가 반에서 작은 순서로 3번째 이내거나 1년 동안 4cm미만 성장했다면, 또는 표준키보다 10cm이상 작다면 성장장애를 의심,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 경우도 성장검사가 필요하다. 박달나무한의원 김원식 원장은 “상담을 하다 보면 아이가 잘 자라고 있어서 걱정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성장이 멈췄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며 “지금 잘 자라고 있더라도 아이가 어느 정도 클지, 언제까지 클지 등을 성장검사를 통해 확인해보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조기성숙으로 인한 성장장애도 늘고 있어 최근에는 조기성숙에 대한 고민도 많아졌다. 서구화된 식단으로 예전에 비해 영양상태가 좋아지고 학생들 발육이 빨라졌지만 그로 인한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육류나 인스턴트 가공식품에 함유되어 있는 지방은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성호르몬은 성장호르몬을 억압해 성장장애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2차 성징을 앞당긴다. 일반적으로 2차 성징과 성장판이 닫힌 정도는 비슷하게 진행된다. 김원식 원장은 “2차 성징이 나타나기 전 급성장기에는 연간 8~10cm정도 크기 때문에 부모들은 잘 크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며 “하지만 이후 성장판이 급속도로 닫히고 키 성장이 멈추기 때문에 반드시 성장판 상태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남학생의 경우 6학년이 안됐는데 음모가 나거나 여학생이 5학년 이전에 초경을 할 경우 점검이 필요하다. 초경이나 변성기 같은 2차 성징이 빠르게 나타나는 경우 외에도 ▷부모형제 중 일찍 크고 일찍 멈추는 성장과정을 겪은 경우 ▷치아가 나는 시기 등 유아시절 성장반응이 빨랐던 아이들 ▷햄버거나 콜라 피자 등 패스트푸드나 기름진 고기류를 좋아하는 아이들 ▷키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몸에 지방이 많은 아이들 ▷체질적으로 열이 많고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 ▷아토피나 비염 천식 등 알러지성 질환을 가진 아이들 ▷정서적으로 조숙한 아이들은 성장장애를 의심하고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Tip. 우리 아이 여름 방학 10cm 더 키우려면-. 하루 세끼 제때 균형 잡힌 식단을 골고루 먹는다. 이때 밀가루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기름진 튀긴 음식, 탄산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 밤 10시~새벽 2시는 성장 호르몬이 가장 왕성하게 분비되는 황금시간이다. 학기 중에는 학습으로 어려울 수 있지만 방학 기간만큼은 일찍 자는 습관을 기른다. -. 적당한 점프운동은 뼈에 가벼운 자극을 주어 성장에 도움을 준다. 줄넘기 등을 매일 30분 이상 하는 것이 적당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허리디스크와 만성통증, 추나요법으로 치료 요통은 중년 노년층은 물론 젊은층에서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 질환입니다. 요통 이외에도 어깨결림이나 두통, 팔다리 저림 등의 각종 통증질환으로 정형외과나 한의원 한방병원을 방문하는 분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통증질환에는 단순히 통증을 완화하는 진통 치료 보다는 통증의 근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진정한 재발방지 차원의 근본치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만성 통증은 대부분 잘못된 자세나 체형 등으로 생긴 척추 자체의 불균형에서 유발된 경우가 많고, 이러한 경우 통증이 있고 뭉친 부위의 근육이나 신경만을 치료하는 것 보다는 골격 자체를 바로잡는 것이 필요합니다. 골격 중에서도 척추 뼈는 신경이 통하고 나가는 통로가 되며, 근육이 부착하는 중심 축이 됩니다. 건물을 지탱하는 뼈대가 애초에 틀어지고 잘못되었다면 아무리 좋은 벽돌을 쌓고 시멘트를 발라도 무너질 수 있듯이 우리 몸의 통증은 신경과 근육만을 보기보다는 골격을 바로잡는 것이 필요합니다. 골격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우선은 체형을 정확하게 검사 해야 하는데요, 이 검사는 숙련된 추나요법 한의사라면 직접 눈으로도 확인이 가능하지만 정확한 검사와 비교를 위해 모아레 검사장비를 이용합니다. 이 장비는 골격의 상태를 더 민감하게 검사하고 기록하는 장비입니다. 진단 결과가 나오게 되면 추나요법으로 교정을 하게 되는데요, 추나요법은 아프지 않고 간단한 시술입니다. 물리적으로 골격을 밀거나 당기거나 하여 조금씩 조절하여 맞추고 교정하는 방법입니다. 체형교정은 추나요법 외에도 턱관절과 발교정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턱이나 발은 우리 몸에서 가장 무게가 많이 실리는 부위입니다. 발은 체중을 지탱하고, 특히 걷거나 뛸 때에 더 큰 무게가 실리는 부위입니다. 턱은 음식을 씹을 a때 강한 힘이 걸리는 부위입니다. 잘못된 신발이나 보행습관, 한쪽으로 씹거나 하는 생활습관이 누적되어 힘이 비대칭하게 전달되면 척추에까지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사를 통해 발과 턱의 불균형이 발견되는 경우 이걸 교정해 주는 것만으로도 요통이나 목 어깨의 통증, 심지어는 디스크질환도 나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나비솔한의원 청주본원 원장 문철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3
- 이마주름, 쳐진 눈썹과 윗 눈꺼풀 성형술 얼굴에 나타나는 주름 중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눈 주위 주름이며 30대 후반이 되면 특히 윗눈꺼풀에서 가장 빠르게 주름이 생깁니다. 또 윗눈꺼풀이 처지면 시야를 가리게 되어 눈이 쉽게 피곤해지거나 시력이 떨어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눈꼬리가 짓무르거나 속눈썹이 눈동자를 찌를 수 있습니다. 또한 눈꺼풀이 쳐져 있으면 눈을 크게 뜨려는 습관이 생겨 이마에 깊은 주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눈꺼풀의 늘어진 피부와 근육, 지방을 제거한 후 쌍꺼풀을 만드는 상안검 성형술을 시행합니다. 나이가 들어서 시행하는 상안검 성형술은 10~20대에 시행하는 쌍꺼풀 수술처럼 자연스러우면서 예쁜 눈을 만들기는 어려우며, 쳐진 위 눈꺼풀은 제거되지만 수술후 자연스러워지기까지 수개월이 걸리는 단점이 있습니다.과거에는 머리 안쪽에 긴 절개선을 가해 위로 잡아당기는 절개식 이마성형술을 시행했으나 이 방법은 출혈이 심하고 절개 부위가 너무 넓고 상당한 통증과 수술 후 반흔 및 두피의 감각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내시경의 도입과 성형술의 발달로, 내시경을 이용한 이마거상술이 실시되고 있습니다.내시경을 이용한 이마거상술은 눈에 직접 절개를 하지 않고 머리에 작은 절개를 통해서 내시경을 보면서 이마주름과 쳐진 눈썹 및 윗눈꺼풀을 성형하는 시술입니다. 눈꺼풀이 쳐진 중년여성들 중 수술티를 내지 않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수술입니다. 이 수술을 시행하면 이마의 깊은 주름이 개선되며, 쳐진 눈썹과 위 눈꺼풀이 젊었을 때의 눈으로 되돌아가 상안검 성형술이 필요 없으며, 눈옆의 눈가주름도 많이 개선됩니다. 수술 방법은 두피에 작은 절개선을 통해서 내시경을 넣고 확대된 모니터를 보면서 이마주름과 눈썹 및 윗눈꺼풀을 쳐지게 하는 근육들을 조작하여 주름과 쳐진 눈썹 및 눈꺼풀을 교정합니다. 작은 흉터가 머릿속에 위치하여 수술흔적이 눈에 띄지 않으면서 이마와 눈썹, 윗꺼풀을 젊었을 때로 복원시켜 ‘노화의 시계를 반대로 되돌리는 수술’입니다.내시경을 이용한 이마성형술은 부분마취와 수면마취로 이루어져 전신마취에 대한 두려움이 없으면서 통증 없이 안전하게 시술됩니다. 그러나 내시경을 능숙하게 조작해야 하고 주름과 쳐진 눈썹의 원인이 되는 근육만을 골라서 제거해야 하므로, 이 분야에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한테 시술하는 것이 안전하고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성형외과 전문의 김형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3
- 허유재병원, 맘스스토리와 함께하는 ‘산모교실’ 개최 허유재병원, 맘스스토리와 함께하는 ‘산모교실’ 개최 허유재병원(병원장 홍승옥)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일산점) 9층 문화홀에서 맘스스토리와 함께하는 산모교실을 개최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산모교실은 태교음악회를 비롯하여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자연주의 분만’과 관련된 유익한 강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오는 24일 오전 11시까지 맘스스토리 홈페이지(www.momsstory.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허유재병원은 경기도(고양·파주시) 분만건수 1위 병원으로 캥거루케어, 르봐이예 분만법 등 산모와 아기를 배려한 자연주의 출산을 적극적으로 실천함으로서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3
- 이화의료원,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취임식 개최 - 이순남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 유권 목동병원장 취임식 가져- ‘진정한 고객만족 서비스 구현’ 제 1의 경영방침으로 설정 이순남 신임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취임식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병원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14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정관계와 학계, 문화계 등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순남 신임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유권 이대목동병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순남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크고 이화의료원이 선도해나갈 수 있는 분야를 집중 육성해 제 2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진정한 고객 만족 서비스 구현’, ‘핵심 역량 강화’, ‘사회적 책임과 소명 실천’,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새로운 병원 문화 구축’ 등 4가지 경영 방침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이 의료원장은 “ 제 1의 경영방침으로 설정한 ‘진정한 고객만족 서비스 구현’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환자 안전,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더욱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진료과 중심의 진료 패턴에서 벗어나 여러 진료과 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자를 동시에 진료하는 ‘다학제 통합 진료 시스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환자를 위한 최적의 맞춤형 치료를 확대해 진정한 고객만족 서비스 구현을 통해 타 병원 대비 차별화된 강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이순남 의료원장은 “강서구 마곡지구에 건립하는 제2부속병원의 성공적 개원과 조기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적 책임과 소명을 다하기 위해 차별화된 사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과 직원간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새로운 병원문화를 구축할 것을 천명했다. 특히 소통과 공감, 화합과 협력으로 조직 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제도와 시스템을 개선해 의사결정 과정에 직원 참여를 확대하고, 개인 및 부서간 상호 협력 강화로 조직 구성원들이 동질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병원 문화를 만드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 사진설명8월 14일 오후 3시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신임 이순남 이화의료원장 및 유권 이대목동병원장 취임식에서 행사 후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을 비롯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광호 전 이대목동병원장, 서현숙 전 이화의료원장,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 윤후정 이화여대 명예총장,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이순남 신임 이화의료원장, 유권 신임 이대목동병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5
- 비염의 원인과 문제점 비염은 콧물, 코 막힘, 가려움증 등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코 점막의 염증성 질환입니다. 비염의 직접적인 원인을 찾기는 힘들지만,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다양한 조건이 바탕이 되어 발생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즉 잦은 감기, 인스턴트 식품의 과다 섭취, 잘못된 생활 습관, 환경오염 등의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비염의 주된 원인입니다. 급성비염감기와 함께 발생하는 비염으로 감기 증상 외에도 코가려움증, 재채기 등을 동반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찬 공기, 담배연기 등으로 유발되며 면역력 저하가 원인인 것이 보통입니다. 만성비염주로 코막힘을 호소하는 비염으로 알레르기성 체질이거나 면역력이 약한 경우라면 단순비염이 반복되다가 만성비염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코 점막의 혈액순환 기능이 떨어져 답답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으며, 코 점막 전체가 부어올라 코를 막는 비후성비염이 되기도 합니다. 위축성 비염코점막이 만성적으로 위축되어 발생합니다. 비갑개의 점막이 위축되어 있고 표면이 건조한 상태이므로 코딱지, 코의 건조감, 악취, 코 막힘, 후각장애 등을 동반합니다. 호흡은 살아가는데 절대적이므로 이를 방해하는 비염으로 인한 문제점은 근본적이며 다양합니다. 성장저해비염은 성장기 아이들의 숙면을 방해하고, 이는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저하시킵니다. 면역력 저하로 생긴 비염은 소화기능을 떨어뜨리며, 이는 영양의 공급이 충분하지 않게 하여 성장을 저해합니다. 학습능력 저하비염은 코막힘을 유발하여 정상적인 호흡을 방해하고,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하여 학습능력을 떨어뜨립니다. 코를 통한 정상적인 호흡이 원활하지 못하면 뇌에 산소공급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두통, 집중력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알레르기 질환비염이 고질화 되면 천식, 아토피 등 다른 알레르기 질환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이는 면역력 저하에 기반을 둔 질환으로서 뿌리가 같은 질환입니다. 비염 치료와 함께 면역력을 증진하는 근본치료를 통하여 이들 질환이 생길 수 있는 위험을 없애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타일상생활의 불편함과, 오랜 비염으로 인한 외모의 변형을 막기 위해, 축농증과 같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비염은 반드시 치료되어야 합니다.코코로한의원김태윤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3
-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천안 서북구보건소는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기간은 8월 16일(금)부터 10월 31일(목)까지, 대상은 표본가구 성인 남·여 911명이다. 조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선정한 표본가구에 조사원이 방문해 1:1 면접조사로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운동 등 건강생활 습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의료기관 이용양상, 정신건강 등 258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 등에 대한 정보를 취합해 지역보건사업 계획 수립과 실행, 평가에 활용하고 있다. 또 조사내용 및 수행체계 표준화로 지역간 주민의 건강수준을 비교 가능하게 해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근거를 마련한다. 남궁윤선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