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9월 천안 아산 보건소 소식 아산시보건소 추석연휴 비상진료기간 : 9월 18일(수)~ 22일(일)대상 : 관내 응급의료기관 및 병 의원, 약국, 보건소내용 : 추석연휴기간 주민의 의료기관 이용불편 최소화(응급실 운영 : 미래한국병원, 현대병원 / 연휴기간 중 당번 병 의원 및 당번 약국 지정 운영 / 보건소 진료 : 9월 18일(수)~22일(일) 오전9시~오후 6시 / 응급의료정보센터를 이용 당직 병 의원 안내 인구보건복지협회 이동검진 실시일시 : 9월 23일(월)~10월 10일(목)장소 : 읍?면 보건지소 및 주민자치 센타대상 : 국가검진(암·일반·생애) - 2013년 건강검진 대상자 / 전립선 암 검사 - 의료취약계층 만50~70세 남성내용 : 일반·생애검진 - 신체계측, 혈액검사, 영상검사 / 국가암검진 : 간암제외 하반기 임산부교실 프로그램 운영일시 : 9월 10일(화) 24일(화)장소 : 보건소대회의실대상 : 임산부교실 프로그램 신청자내용 : 엄마와 아가의 태교 대화법, 동화이야기 만들기 / 임산부 요가(20주이상 임신부) / 모유수유 교육 문의 : 1577-6611 천안서북구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기간 : 9월 30일(월)까지대상 : 400명(금연결심 흡연자 관리)장소 : 3층 금연상담실 내용 : 니코틴의존도검사, CO측정 관리 비만탈출 건짱가족모집기간 : 9월 10일(화)까지실시기간 : 9월 28일(토)~11월 29일(금) 대상 : 30가족(자녀를 포함한 2인 이상 비만가족)내용 : 체지방, 혈액 등 기본검사 실시 / 8주간 가족단위로 운동실시 / 운동기구 대여 및 운동프로그램 제공 웰빙식품엑스포 행사시 건강검진 홍보기간 : 9월 2일(월)~15일(일) 대상 : 관람객 내용 : 국가 암검진 및 생애주기별 건강검진 홍보 / 국민 암예방수칙 교육 / 암환자 의료비 지원 안내 / 영유아 건강검진 홍보 문의 : 1577-3900 천안시동남구보건소 ‘싱겁게 먹고 건강하게 살기’ 프로그램 운영기간 : 9월 3일(화)~24일(화) 오후 2시~4시 장소 : 사직경로당외 9곳 내용 : 염도 테스트, 영양 교육, 저염 조리 실습 / 대사증후군 건강검진, 맞춤형 건강교육 / 어르신 근력강화를 위한 ‘건강한 하루 만들기’ 운동 장애발생 예방 및 인식개선교육일시 : 9월 3일(화)~24일(화)장소 : 천사유치원외 5곳내용 : 장애인 강사의 실제 사고경험을 바탕으로 한 장애발생 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 문의 : 521-2652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이대목동병원 췌장암 클리닉, 환자별 맞춤형 통합진료로 호응 - 신속한 검사와 결과 확인으로 환자 불안감 해소- 치료 과정에 환자 및 보호자 적극 참여…만족도 높아이대목동병원이 올해 초 소화기질환 환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한 췌장·담도센터의 췌장암 클리닉이 환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이대목동병원 췌장암 클리닉이 내세우는 가장 큰 장점은 신속한 검사와 결과 확인. 이대목동병원 췌장암 클리닉은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는 환자와 보호자의 초조한 마음을 보다 빨리 해소하고자 신속한 검사와 결과 확인을 위한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진이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환자의 내원과 동시에 췌장암 클리닉팀 협진 체제로 진단과 치료 전략을 함께 논의한다.또한 암 진단 후 수술이 필요할 경우 일주일 이내 시술을 원칙으로 환자 개개인별 맞춤형 수술 계획을 세우고 통합적 치료도 함께 이뤄진다.아울러 수술적 처치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항암 화학요법팀, 치료방사선팀, 증상 완화, 통증 조절을 목적으로 하는 시술 치료팀이 토탈 케어를 위한 치료 방향을 결정한다.특히 이대목동병원 췌장암 클리닉에서는 관 삽입과 같은 중재적 시술을 전문적으로 하는 영상의학과 교수와 통증을 전문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통증의학과 교수가 함께 진료에 참여해 췌장암 환자 관리의 가장 취약한 부분까지 신경 쓴다.이와 함께 말기 췌장암 환자의 경우에도 존엄한 인간으로서 인격적인 진료가 필요하다는 생각 아래 여러 약물들의 적절한 사용과 중재적 시술, 통증 관리, 정신적 지지, 호스피스 관리, 보호자 역할 상담 등을 통해 단순한 질병 치료가 아닌 확대된 개념의 췌장암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이선영 췌장암 클리닉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췌장암 클리닉이 환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환자별 맞춤형 통합진료 시스템으로 신속한 진료와 치료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더 좋은 치료 효과를 얻기 위해 환자와 보호자가 치료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므로 치료 결정 논의에서부터 치료 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병원 속으로 갤러리가 들어왔다.”서남병원 양천지역화가 그림전시회 열어 노인성질환 전문병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김준식) 1층 로비에는 유화 30여점이 전시되어 있어, 마치 미술관에 온 듯하다. 오는 9월 10일(화)까지 양천평생학습센터 유화반 예양회(예술을 사랑하는 양천인의 모임) 그림을 전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준식 병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병마와 싸우느라 고생하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기획했다. 그림을 통해 조금이라도 편안함과 위안을 얻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예술인의 재능을 기부 받아 지속적으로 갤러리를 운영할 예정으로 환자 뿐 아니라 지역민에게도 잠시나마 문화적 기여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서남병원은 지역주민이 평상시에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병원을 개방하고 있다. 매달 최신 영화상영, 음악회, 그림 전시회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로 진료를 받으러오는 환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꾸준히 병원을 찾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소아 배꼽 이상 보이면 전문의 진찰 서둘러야 Q. 생후 1달된 신생아의 엄마입니다. 애기 배꼽에서 계속 피랑 진물이 나옵니다. 건조시키면 된다고 해서 계속 배를 열어두고 있는데 괜찮은 건가요? A. 신생아의 탯줄은 보통 생후 1~2주 사이에 떨어집니다. 학자마다 주장하는 바가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보통 3주가 넘어도 떨어지지 않는 탯줄에 대해서는 인위적으로 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탯줄이 떨어져 나갈 때 약간 문제를 남기는 경우가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제대 육아종입니다. 이는 탯줄이 떨어져 나간 자리에 상이한 피부가 자라나서 발생한 경우인데 분홍빛을 띠고 진물이 자주 나오는 이런 조직을 육아종이라고 합니다. 아주 경증인 경우에는 집에서 알코올로 매일 소독하고 건조시키면 점차 작아져서 없어지지만 꽤 큰 경우에는 소아과병원에 가서 질산은으로 소작을 받아야만 제거가 가능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1회에 없어지지 않고 수회에 걸쳐 소작을 받아야 합니다.또 다른 배꼽소견이 있는데 배꼽안의 덩어리가 약간 선홍빛을 띄면서 기저귀를 갈 때마다 피가 묻어 나온다면 이는 제대 폴립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증상은 탯줄이 깔끔하게 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의 표피가 남은 탯줄을 덮어서 발생하게 되고 이를 방치하게 되면 폴립에서 지속적으로 피와 진물이 나오며 그로인해 균이 자라거나 균이 침투하는 등 2차 감염의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따라서 발견 즉시 처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치료는 외과적으로 제거하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간혹 육아종과 폴립의 감별이 쉽지 않은 경우도 있어서 육아종이라고 진단 후 질산은 소작을 수회에 걸쳐 반복해도 호전이 없어 뒤늦게 폴립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배꼽의 이상이 보이면 소아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아이본소아청소년과의원 배방점이종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소리없이, 안 아프면서 크는 것이 균형있는 성장 아이를 키우다보면 종종 원인모를 통증을 호소할 때가 있다. 흔히 아이들은 다리가 아프다거나 무릎이 아프다는 표현을 자주한다. 이럴 때 엄마들 대부분은 “키가 크려고 그래”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곤 한다. 실제로 엄마들은 이런 증상을 성장통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성장통과 성장부진통은 비슷한 증세로 나타나기 때문에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한방으로 보는 성장이야기, 오늘은 성장통과 성장부진통에 대한 이야기를 유용우 한의원 유용우 원장으로부터 들어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소리없이, 안아프면서 크는 것이 균형있는 성장통증은 우리 몸의 균형이 어긋난 상태를 의미한다. 통증 중엔 기분 좋은 통증과 기분 나뿐 통증이 있는데, 몸이 불균형상태에서 균형을 찾아갈 때는 기분 좋은 통증을, 균형상태에서 불균형으로 갈 때는 기분 나쁜 통증을 경험하게 된다. 성장통은 하체, 즉 다리의 불균형에서 오는 통증이다. 너무 빠르게 성장할 때도 성장통이 나타나고 역으로 성장이 지체돼 부진할 때도 통증이 나타난다. 소리없이, 안 아프면서 크는 것이 균형있게 잘 성장하고 있는 것이라 보면 된다. 그런데 성장통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흔하지 않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흔히 아이들이 호소하는 통증이 성장통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성장통이 아닌, 성장 부진에서 오는 통증인 경우가 더 많다. 일반적으로 성장통은 발뒤꿈치가 아픈 경우가 많고, 통증이 주기적으로 나타난다. 진짜 성장통이라면 성장통이 나타난 후 아이들의 키가 쑥 자라게 된다. 반면 부진통은 키가 커야 하는데 크지 못해 나타나는 불균형에서 오는 통증이다. 무릎이나 다리가 아프고, 때론 배가 아픈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이와 같은 부진통은 크게 세가지 유형으로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성장이 부진하고 하체 성장도 불균형인 경우와 부분적인 성장 부진에 하체 성장이 불균형인 경우, 마지막으로 전체적으로 잘 크고 있지만 하체 성장만 불균형한 경우다. 성장부진통의 세가지 유형① 하체 및 전체적인 성장이 부진한 경우는 허약체질의 아이들로 기체증(기의 흐름이 정체 돼 순환이 원활하지 못함)인 상태가 많다. 기체증으로 인해 오장육부의 소화흡수 기능이 정체돼 전체적으로 균형있게 성장하지 못한 경우다. 이런 아이들은 전반적으로 식욕이 골고루 먹기보단 그 순간 당기는 음식을 한두가지만 먹으려는 경향을 보이며, 음식을 입에 물고 있는 패턴이 많다.② 부분적인 성장부진에 하체 성장이 불균형한 경우는 우리 몸의 비장 췌장 대장 같은 소화기 기능이 원활하지 못해 나타난다. 비장은 우리 몸의 신선한 혈액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비장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하면 혈액순환이 잘 안 돼 다리까지 기운이 미치지 못하게 된다. 이런 아이들은 소화 속도가 느려 배고프단 말을 잘하지 않고, 마찬가지로 머리까지 기운이 미치지 못해 머리가 무겁다거나 두통을 호소하고, 졸린 증상을 자주 호소한다.췌장은 우리 몸의 소화의 축을 담당한다. 췌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소화가 안 되고 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기운이 없게 된다. 이런 아이들은 혀가 예민하고 입맛이 까다로워 고기만 먹거나 밥만 먹는 등 식욕이 불규칙한 현상을 보인다. 대장은 소화를 담당하는 기관 중 말단 장부로 비장이나 췌장 같은 선행 장부의 기능이 떨어지면 자연히 대장의 기능도 떨어지게 된 경우와 대장의 발효환경이 깨진 상태로 대장이 활발히 운동하지 못하고, 영양분을 흡수하는 흡수력이 떨어짐을 의미한다. 이런 아이들은 헛배가 자주 부르고 배가 아프거나 손발이 차고 힘이 없는 증상을 호소한다.③ 전체적으로 성장이 잘 이뤄지고 있지만 하체만 불균형한 상태는 담이 예민한 아이들에게 나타난다. 담이 예민한 아이들은 겁이 많고, 서운함, 억울함, 불안함 등의 감정을 다른 아이들에 비해 예민하게 느낀다. 이런 아이들은 마음만 위축된 것이 아니라 기의 흐름도 안으로 위축돼 있어 대사효율이 떨어진다. 에너지보다 열 발생이 많아 땀이 많고, 추위나 더위를 견디기 힘들어 한다. 몸이 동글동글하고 과체중이며, 덩치는 크지만 손발이 작고 얼굴이 귀여운 아이들이 많다.성장통이 심한 경우와 반복되는 경우는 치료가 필요하다.성장부진통은 먼저 발목이나 무릎 등의 관절에서 통증이 나타난다. 이후 불균형이 지속되면 종아리와 허벅지, 고관절 등으로 통증의 범위가 넓어진다. 통증은 근육과 관절이 부어있거나 심하면 관련 부위에 염증이 나기도 한다. 잠깐 아프다 사라지는 부진통은 비교적 양호한 상태다. 반면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졌지만 잠들기 전에 다시 나타나는 경우는 불균형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잠들기 전 다리가 아프다며 주물러 달라고 하는 아이들의 경우인데, 자는 동안 불균형 상태가 회복되면서 통증이 가라앉기도 한다. 그러나 아이들 중에는 잠에서 깨어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성장부진통이 심한 경우로 봐야 한다.성장통을 호소하는 아이들에게는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줘야한다.성장부진통은 정상적인 성장에 손해를 본 상태이므로 무조건 일찍 자고 푹 자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부진통을 겪는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음식을 오래 씹어 먹는 습관을 갖도록 해야 하며, 맨발 걷기와 같은 적절한 운동이 필수다. 부진통의 원인이 췌장에서 비롯된 아이는 식습관의 불균형이 심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아이의 변덕스러운 식습관을 먼저 받아주고, 불균형한 영양 상태는 음식과 음료를 통해 채워주는 것이 성장에 더 효과적이다. 대장의 기능이 떨어져 부진통이 나타났다면 대장의 발효환경을 개선해 줄 수 있는 야채와 발효음식, 유산균 제제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유산소 운동과 같은 하체운동을 해줘야 한다. 담이 예민한 아이라면 냄새에 따른 아이의 편식을 허용해주고, 등산이나 승마처럼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운동을 권장한다. 또한 줄넘기, 농구, 배구, 발레와 같은 발끝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점핑운동도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데 효과적이다.도움말 유용우 한의원 유용우 원장 <유용우원장 소개>유용우 원장은 1997년 국내 최초로 소아한의원인 ‘은빛한의원’을 개원한 이후 도원아이한의원(전국 19개지점)을 열며 한방소아과 영역을 개척했다. 1998년부터 쓰지 않아 아이들이 먹기 좋은 증류한약을 개발했고, 비염치료공동체 [숨길을열다]를 만든 대표원장으로 진료진(전국 30여개 한의원)을 양성해 왔다. 16년간을 비염을 비롯해 아토피, 경기 등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치료하는데 힘을 써 왔다. 이런 노력이 인정받아 대한민국 한방명의 2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8
- 분당 야탑동, ‘금강보청기 분당센터’ 탐방기 난청이 치매를 높인다? 귀가 밝아야 인생이 즐겁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는 난청인의 치매 발생률이 정상인보다 최대 4.9배나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나이가 들어 귀가 어두워지면 그만큼 치매에 걸릴 위험도 덩달아 높아진다는 얘기. 가뜩이나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노년기에는 청력의 유지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하지만 각종 소음과 공해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난청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스마트폰이나 이어폰 등으로 인해 우리의 귀는 늘 혹사당하고, 또 그만큼 난청 위험에 노출돼 있기 때문이다. 분당 야탑동에 위치한 ‘금강보청기 분당센터’ 이승수 대표를 통해 난청과 보청기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보청기 착용인구 많아져, 피팅 잘돼야 ‘장롱보청기’ 벗어나“대개 보청기를 착용할 정도의 난청은 50대 이후의 노인성 난청이 주원인이고 요즘은 예전과 달리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난청을 그냥 참기보다는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보청기를 찾는 분들이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이승수 대표의 설명이다.보청기의 기능과 기술이 발달해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귓속형이나, 초소형 보청기 등 제품이 다양해진 것도 그 이유 중 하나. 이렇다보니 보청기 구입 인구는 늘고 있지만 새로 구입한 보청기의 초기 적응에 어려움을 겪거나 불편을 호소하는 이들도 많다. 일명 ‘장롱보청기’를 만들게 되는 원인이다.이 대표는 “처음보청기를 구입한 후에는 청능사의 상담에 맞춰 단계에 맞는 충분한 적응기간과 난청자 본인의 적응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보통 보청기 착용 초기엔 울림현상이나 본인 목소리와 음식물 씹는 소리까지 크게 들리거나, 더러는 말소리가 가늘고 날카롭게 들리는 등의 불편사항들이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보청기 착용 초기에 흔히 일어나는 반응이며 이러한 문제점은 청능사의 간단한 피팅 과정을 통해 충분히 조정 받을 수 있다”고 이 대표는 설명한다. 때문에 보청기를 처음 착용하는 사람일수록 손쉽게 방문할 수 있는 가까운 곳에서 보청기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보청기센터의 방문이 쉬울수록 세심한 피팅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결국 보청기와 친숙해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장롱보청기’를 막을 수 있게 된다. 6개월 이내 분실 시 무료 재제작, 청능사 전문성 갖춘 가까운 센터 찾아야 이 대표는 “보청기를 착용하는 분들 대부분이 고령자이고 보청기의 크기도 작아 예상치 않게 분실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며 “고가의 보청기를 분실한 후 자녀들 볼 면목이 없어서 이야기도 못하고 혼자서 전전긍긍하거나 낙담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전한다.이런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금강보청기에서는 보청기 구입 후 6개월 이내 분실 시에는 무료로 다시 제작해주는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보청기에 착용자의 이름을 인쇄해 주변지인이 습득했을 경우 쉽게 찾아줄 수 있도록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이 대표는 “귀는 인체기관 중 가장 민감한 기관 중 하나로 전문가에 의해 세심하게 관리되어야 한다”며 “귀에 질병이 생기면 이비인후과 의사를 찾아야 하듯, 보청기가 필요하면 유능한 청능사를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강보청기 분당점 이승수 대표는 자격증을 갖춘 베테랑 청능사이며 한림대 국제대학원에서 청각학을 전공하는 등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심을 다하는 마인드로 대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손 편지와 정성 담긴 선물을 종종 받을 만큼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문의 031-781-5550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금강보청기 분당센터 이승수 대표가 전하는 보청기 구입 tip* 청능사의 자질과 서비스정신->보청기구입을 위해서는 정확한 청력검사가 기본이며 구입 이후에도 지속적인 피팅과 보청기 적응 훈련이 필요하다. 때문에 청능사의 실력과 경험, 그리고 고객 한분 한분에게 최선을 다하는 서비스 마인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 보청기 센터의 시설과 근거리->보청기센터에는 방음부스와 청력검사기, 피팅과 A/S시스템 등 관련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어야 한다. 보청기를 최적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청력검사는 물론이고, 보청기 착용 중에도 음장검사 등을 통해 잘 듣고 있는지를 수시로 점검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보청기의 고장 시 신속한 A/S를 위해서도 보청기센터의 시설상태와 집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방문이 쉬운 곳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7
- 안산지역 건강조사 8월부터 시작 안산시는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8월 16일부터 10월말까지 ‘2013년 안산시 지역에 대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과 밀접하게 관련된 문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지역사회에 맞는 공공보건의료 사업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조사대상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주거용 주택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으로, 상록구·단원구 각각 916명이다. 대상가구는 조사 1개월 전 우편으로 선정통보를 받게 되며 조사기간 중 조사요원이 가구를 방문해 조사업무가 진행된다. 조사는 지역사회건강조사원이 직접 노트북을 휴대하고 선정대상 가구를 방문, 250~260여개의 조사문항을 가지고 1대 1 면접을 하게 된다. 조사항목은 주민의 건강형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만성질환 관리상태(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등), 의료기관 이용실태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문은 응답자의 동의하에 이루어지며 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자료는 통계용으로만 활용되므로 안심해도 된다”며 “조사를 통해 얻은 자료는 신뢰도 높은 건강통계로 생산되어 근거중심의 보건행정을 수행해 나가는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7
- 임신 초기 관리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임신 자체가 이제 산모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이 되었습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어떤 관리가 필요한 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정생리일이 지나도 소식이 없으면 간단하게 소변임신반응검사를 해보고 양성반응으로 나오면 가까운 산부인과 병원을 찾아 초음파검진을 받고 정확하게 자궁 내 착상이 되었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자궁내 임신이 확인되면 임신초기검사를 위해 혈액을 조금 뽑게 됩니다. 물론 계획임신으로 임신 전에 풍진항체 검진을 확인한 경우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빈혈이나 간기능검사 같은 기본검진은 3개월이 지났으면 다시 받는 것이 좋습니다. 첫 검진에서 태아심장박동을 확인하셨다면 임신 8주까지는 2주 간격으로 초음파를 시행하여 태아가 잘 자라는지 관찰하고, 그 후에 한 달 간격으로 진료하면 됩니다. 요즈음엔 임신 초기에 태아가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거나 심장박동을 들을 수 없는 계류유산의 발생율이 높기 때문에 꼭 초음파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 초기 출혈이 있는 절박유산이 생기면 절대 안정이 필요하며, 입덧이 심한 산모의 경우엔 수액 치료 및 적절한 영양공급이 필요하므로 주치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유산 경험이 있는 경우 임신 전부터 엽산을 지속적으로 복용하고 임신 확인과 동시에 유산방지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엽산은 신경관결손을 방지해줄 뿐 아니라 임신 후반기에 발생하는 태반조기박리를 예방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임신 초기 유산되는 80-90%가 태아자체의 문제가 원인이지만 임신 초기에 관리를 하면 수정난이 분할되는 난할과정에서 형성되는 염색체의 이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임신 12주가 되면 안정기에 접어들게 되고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해도 무방합니다. 물론 산모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지만 주위 분들의 배려 하에 직장생활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조심스러운 성생활도 가능합니다. 임신자체가 성생활의 금기사항은 아니지만, 출혈이 있다던지, 임신 초기 유산 경험이 있는 경우 가급적 임신 12주경인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는 성생활을 피해야만 되고, 정상산모의 경우에도 임신 초기 및 말기에는 피하는 것이 산모 및 태아에게 좋습니다. 이 시기가 지나면 입덧이 사라지고 식욕이 돌아오는 시기인 만큼 체중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임신 중 지나친 체중 증가는 임신성 당뇨, 임신중독증 및 산후비만과 연결되기 때문입니다.임신초기 유산의 원인이 대부분 태아에게 있고 이 시기에는 태아의 상황을 산모가 감지할 수 없으므로 임신 초기에는 꼭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확인 및 관리가 중요합니다. 우성애산부인과의원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6
- 안양 희망가득 소아정신과 평촌범계점 김두형 원장 강의 안내 범계역 3번 출구 평촌코아 주차빌딩 2층에 위치한 희망가득 소아정신과 평촌범계점 김두형 원장은 오는 6일 안양롯데백화점에서 오후1시에 ‘부모의 인격적 양육-아이의 미래가 바뀝니다’ 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김 원장은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와 자세 즉, 인격적으로 대하고 소통할 때 비로소 자녀의 모습이 변할 수 있고,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다”면서 “특히 부모의 인격적 양육은 아이의 미래까지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두형 원장은 현재 안양정신보건센터 자문의사로 활동 중에 있고 소아청소년성인클리닉과 부설로 브레이닝 인지 학습클리닉 센터로 함께 운영하고 있다.문의 031-386-57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4
- 한 숨 자고 났더니 임플란트가 끝났네!! 두려움 없이 편안한 ‘의식하 진정요법’ 한 숨 자고 났더니 임플란트가 끝났네!! 두려움 없이 편안한 ‘의식하 진정요법’ 하루에 1번, 아침 첫 환자로 임플란트 시술하는 ‘베일러 선 치과’ 정도에 차이는 있으나 사람들은 누구나 치과치료에 공포를 가지고 있다. 특히 구강 내 탈락 치아에 대한 시술로 임플란트가 가장 좋은 방법임을 알면서도 임플란트가 사람 뼈 속에 들어간다는 두려움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이런 치과공포증에서 벗어나 한 숨 잘 자고 나면 치료가 끝나는 ‘의식하 진정요법(수면 임플란트)’이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일산동 베일러 선치과는 1997년 개원 후 임플란트 시술병원이 거의 없던 일산에서 본격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해왔다. 이준수 원장은 보다 더 진보된 임플란트 시술법을 배우기 위해 2006년 4월~2008년 7월까지 2년간 미국 달라스 소재 베일러 치과대학에서 수술 전공 방문교수로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에 관한 연구와 공부를 마쳤다. 귀국 후 이 원장은 통증에 대한 두려움 없이 의식이 있는 가수면 상태에서 임플란트를 받을 수 있는 ‘의식하 진정요법’으로 환자들의 심리적 부담감을 덜어주고 있다. -의사도 환자도 만족도 높은 ‘의식하 진정요법’실제로 임플란트 수술자체는 그렇게 힘들거나 고통스럽지는 않다. 왜냐하면 임플란트를 심는 뼈 부위에는 아픔을 느끼는 신경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고통은 뼈 속 보다는 잇몸이 더 많이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 시 적절한 부분 마취만 되어 있다면 신경치료나 이를 뺄 때보다 더 아픈 감각을 느낄 수 없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임플란트는 생각보다 큰 통증을 느끼지는 않지만 환자들에게는 심리적인 공포감이 더 크게 작용해 불안해지고 공포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의식하 진정요법은 본능적으로 뇌 근처에 어떤 위협적인 요소가 생기면 우리 몸은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긴장하지만, 머리에서 멀어지면 그런 불편감과 두려움은 줄어들게 된다는 것에서 시작됐다. 의식하 진정요법은 전신마취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의 마취로, 자발적으로 호흡을 하고 의식이 있어 의사의 지시에 반응 할 수 있을 정도로 살며시 잠이 든 상태에서 시술이 이루어지게 된다. 또 수면마취 전 환자의 건강상태 즉 심전도, 이산화탄소 농도, 혈압, 맥박 등을 체크한 후 수면 마취가 이루어질 뿐 아니라 수면 시에 호흡과 맥박 혈압 등 모든 전신 상태를 모니터 하면서 시술하므로 한숨 잘 자고 나면 “벌써 치료가 끝났나” 할 정도로 편안한 상태에서 시술이 끝나고 바로 정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안전하다. 또한 의사도 환자가 뒤척이지 않아 보다 안정된 상태에서 시술할 수 있어 환자와 의사 모두 만족도가 높은 시술로 환영받고 있다. -환자와 의사 모두 가장 컨디션이 안정된 아침 첫 타임에 하루 한 번만 시술이제 보통의 임플란트 시술일 경우 생니를 건드리는 사랑니 빼기보다 더 쉬운 시술이 됐다. 그러나 일반적이지 않은 경우, 즉 뼈가 모자라거나 몸 상태가 부적합할 때에는 여전히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아래턱에는 아래턱을 관할하는 신경과 혈관이 지나가는 특수한 관이 있는데, 그 신경관에 상처가 나게 되면 아래턱을 관할하는 신경에 문제가 생겨 아래 입술 쪽에 감각이 없어지는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신경이 손상되면 회복이 쉽지 않다. 위턱에도 어려운 시술이 있다. 위턱 어금니 쪽의 뼈가 모자란 경우는 상악동이라고 하는 공기 주머니 안으로 인공뼈를 이식하는 수술을 하여 모자라는 뼈를 새로 만들어 임플란트 수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고난이도의 수술이기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고, 실패하더라도 문제가 생기지 않게 미리 많은 대책을 세우고 해야 한다. 그래서 베일러 선 치과에서는 의사와 환자의 컨디션이 가장 안정되고 집중도가 높은 아침 첫 타임에, 하루 한 번만 시술하고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임상경험이 풍부한 지, 오랜 기간 사후관리가 잘 되는지 신중하게 선택해야임플란트는 잇몸과 연결되어 있기에 영구치와 마찬가지로 잇몸질환이 생길 수 있으며, 관리를 소홀히 하면 임플란트를 지탱해주던 주변 잇몸 뼈가 녹아서 임플란트가 실패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임플란트 시술 후에도 정기적으로 검진 받고 문제가 생기거나 커지기전에 미리미리 치료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그런데 가격이 싸다고 임플란트를 했는데 치료받은 치과가 없어진다던지, 치료해준 의사가 바뀐다던지 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그럴 경우 다른 치과에 가서 치료받으면 되지 하고 단순하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현재 임플란트의 종류는 국내외제품을 합쳐 100여 가지가 넘는 제품이 사용되고 있어 다른 치과에서 심은 임플란트를 겉모양이나 x-ray만 보고 어떤 제품인지 알기는 어렵다. 또 어떤 회사의 제품인지를 알아도 그 회사에서 언제 나온 제품인지에 따라 형태가 또 다르고 거기에 맞는 기구와 부품도 다르다. 따라서 시술받는 임플란트에 문제가 생겼을 때 치료받은 치과가 아니면 임플란트 수리를 받기가 쉽지 않다. 그런 만큼 재료의 가격이 아니라 품질로서 좋은 제품을 선택해 환자에게 시술하는 믿음을 주는 병원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한곳에서 같은 의사가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병원인지, 최근에 개원을 했더라도 오랜 시간 그곳에 머물며 구강건강을 책임져 줄 만한지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베일러 선 치과 이준수 원장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