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윌스기념병원, 러시아 사할린 진출 발판 윌스기념병원이 러시아 사할린 의료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윌스기념병원은 지난 8월 28일 러시아 사할린 퍼시픽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경기도 국제의료설명회’에 참여해 사할린 국제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국제의료협회 소속 윌스기념병원과 세종병원 등 6개 병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러시아 사할린 국제의료 관계의료진 및 에이전시에서 약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이 자리에서 윌스기념병원은 사할린의 국제의료전문 에이전시 두 곳과 의료협력을 맺었다. 윌스기념병원의 박춘근 병원장은 러시아 사할린 진출과 관련해 “카자흐스탄에서 이룬 성과를 사할린에서도 이룰 수 있도록 러시아 척추환자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윌스기념병원은 2011년 2월 대한민국 최초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대통령병원과 합작 척추센터를 열었다. 이어 2012년 12월 알마티 리조트와 합작 척추재활센터를 개소, 운영하는 등 국제의료사업에 앞장서고 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4
- 해먹에 몸을 맡기면 군살도 쏙, 건강한 몸매 완성~ 유명 연예인의 몸매 유지 비결로 떠오르며 관심이 집중된 해먹요가. ‘반드시 해야’ 하는 운동이 아니라 ‘즐기는 운동’으로 군살도 빼고 바른 자세 교정에도 도움을 받았다는 사람들의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강북지역에서 유일하게 ‘해먹요가’를 배울 수 있는 ‘힐링업 핫요가’가 도봉월드에 자리를 잡은 지 4개월. ‘시원하다’, ‘개운하다’는 회원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직장인은 물론 체형관리를 위한 주부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종민 대표를 만나 해먹요가의 즐거움과 효과, 그리고 ‘힐링업 핫요가’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에 관해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Case1. 물리치료를 대신한 놀라운 척추 교정기_ 김 00 (남 44세, 도봉)잦은 술자리와 밤늦은 귀가로 늘 스트레스에 시달려 온 40대 중반의 회사원 김 00. 어느 날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입원생활을 거쳐 물리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나 평소 체력관리를 전혀 하지 않아 물리치료만으로는 회복이 쉽지 않았다. 마침 요가를 배우고 있던 아내의 소개로 ‘힐링업 핫요가’를 방문, 해먹요가의 매력에 푹 빠졌다. 지금도 주2회 퇴근 후 꾸준히 해먹 요가를 하면서 척추 및 자세 교정을 하고 있다. “우선 스트레칭으로 몸이 시원하다. 또 해먹이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고 척추를 똑바로 펴도록 도와주어 어렵다는 요가동작이 자연스럽게 완성된다.”며 해맑게 웃는다. #Case 2. 뻣뻣 리포터의 해먹요가 체험기_ 홍 00 (여 46세, 노원)취재를 위해 ‘힐링업 핫요가’를 방문한 리포터. 평소 운동이라면 겁부터 먹는 지라 체험 권유에도 기분은 떨떠름하기만 했다. 편한 복장으로 들어선 요가 실 공중엔 해먹이 즐비. 키에 맞춰 해먹의 길이를 조정하고 잔뜩 겁을 먹고 해먹에 몸을 싣는 순간, 어렵게 보이던 동작도 해먹의 탄력을 이용하니 저절로 완성. 거꾸로 매달려 몸을 곧게 펴는 동작에서는 뭉쳐있던 근육이 이완되면서 공포심은 사라지고 마음까지 편안해졌다. 해먹 요가를 하는 내내 ‘운동을 한다는 긴장감보다 마음을 다스리는 힐링의 시간’을 경험했다. 몇 가지 동작만으로도 땀이 흐르고... 체험 후 저절로 튀어나온 말 “개.운.하.다.” 였다. 유연성 떨어지는 초보자도, 비만으로 고민하는 주부도 OK!해먹요가는 에어리얼 요가, 플라잉 요가, 반중력 요가로도 불리며 천장에 달린 해먹을 이용하며 몸의 균형을 찾으며 동시에 자신을 되돌아보는 운동이다. 해먹을 이용하는 동작들이 혈액순환을 도우며, 허리나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해먹에 몸을 실어 앞뒤로 움직이는 자세를 통해 전신 운동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해먹요가는 학생, 직장인들이 흔히 겪고 있는 척추측만 또는 협착증, 또는 출산 후 골반이 틀어진 주부들을 위한 교정운동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해먹의 탄력과 반 중력을 이용해 신체를 억지로 틀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동작을 완성할 수 있어 초보자는 물론 운동 부족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척추 유연성 향상과 근육의 강화, 중력에 반하는 쪽으로 몸을 늘려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바른 자세를 갖도록 도와주는 것이 장점이다. 이 때 해먹에 사용된 천은 유럽 안전기준에 적합한 재질로 최대 1.5kg까지 버틸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이 대표는 “공중에 매달려 하는 요가라는 인식 때문에 막연한 공포심을 갖는 초보자들이 많다. 그러나 기초 동작을 습득하면 근력과 기초 대사량을 증가시켜 다이어트 효과, 척추, 골반, 틀어진 자세 교정 등 몸의 균형을 맞춰주는 운동으로 동작 완성에 따라 성취감도 느끼게 된다.”고 전한다. 현재 ‘힐링업 핫요가’에서는 해먹 요가를 비롯해 핫 요가, 아디다스, 빈야사, 필라테스, 파워, 명상무료강좌 등... 회원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요가1급 전문 강사의 티칭은 물론 인바디, 디톡스 코쿤 서비스도 지원!이 대표는 “힐링업 핫요가 수업을 책임지고 있는 강사진은 요가 1급 자격증 취득은 기본이며, 요가티칭 최소 5년 이상의 경력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다. 또한 회원들에게는 고객개인별 맞춤형 프로파일 관리로 주기적인 인바디 관리, 코쿤 서비스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힐링업 핫요가는 그동안 경험자의 구문을 통해 전달되어 온 요가동작을 과학적이고 체계화시켜 콘텐츠를 재구성해 요가 1급 전문 강사가 가르치는 것은 물론, 샤워실, 요가실, 코쿤실 등 시설 면에서도 자랑할 만하다. 또한 해먹, 매트와 같은 요가도구는 1일 1~2회 친환경적인 세재를 이용해 청결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신체 체지방량 뿐만 아니라 복부 비만도, 영양과 균형 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인바디와 원적외선 방출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심신안정, 세포 재생에 효과적인 ‘디톡스 코쿤’도 갖춰 주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힐링업 핫요가’는 사회적 기업을 지향하며 도봉구청과 서울문화고등학교에서 무료 강의도 지원하고 있다. 문의 : 02-956-2589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3
- 명상을 위한 모임 명상을 배우는 모임 ‘휴휴선’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휴휴선 모임의 참가비는 따로 없으며, 일주일에 하루 채식의 날을 지키면서, 7일에 한 번씩 환경과 건강을 돌보는 날로 지켜가겠다는 약속을 하면 된다. 시간은 9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에 열린다.문의:기린한약국(http://cafe.daum.net/girinherb)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시험기간 공부방법 시험기간에는 단기간 암기능력이 고득점의 관건이라 나만의 집중력 Timetable 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아래 제시한 Type중 자신에게 맞는 유형을 선택하고 제시된 Tip대로 계획해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Type 1: 올빼미형 ㅡ늦은 저녁부터 새벽까지 집중력 좋은 유형Tip 1 : 위 유형은 쪽잠을 자주 자줘야 야간에 체력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학교에서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한 쪽잠 시간을 미리 정해둔다. 특히 독서실에서 혼자 공부하다가도 집중도 낮아질 때는 카페인음료대신 오히려 쪽잠을 자두는 게 큰 도움이 된다.Type 2: 백설공주형ㅡ 한 번 잠들면 깨어나기 힘든 유형Tip2: 시험기간인데 밤새서 공부하기는커녕 평소처럼 일찍 잠들고 쪽잠은 절대 못잔다. 이유는 체력부진일수도 공부에 대한 의욕이 없어서 일수도 있다. 만약 전자인 경우 오메가3.비타민제. 로얄제리 등을 복용하고 주3일 정도 간단한 2013-09-03
- 고주파용해술로 소중한 자궁을 보존하세요 자궁근종은 골다공증, 유방암과 함께 여성의 3대 질병이다.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층에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가임 여성 5명 중 1명 꼴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질환이기도 한다. 자궁근종은 여성호르몬과 깊은 관계가 있는데 여성호르몬 분비가 상대적으로 왕성한 30-40대여성들에게 주로 발생되며 기혼 여성의 40-50%정도가 자궁근종 환자가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자궁근종예방은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 자궁의 근육에 생긴 종양(혹)을 자궁 근종이라 하며 악성인 경우는 드물고 대개 양성 종양으로 40대 이후 20-30% 에서 발생할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다. 살 혹이나 자궁 혹으로 불리며 생기는 위치는 자궁의 안쪽 벽, 바깥쪽 벽, 자궁 입구인 경부 등으로 자궁의 어디에나 생길 수 있다.증상은 생기는 부위에 따라 다르며, 보통 크기가 크지 않은 경우에는 아무런 자각 증상이 없는 데 크기가 2013-09-03
- 인천평생학습관, 걷기박사 이홍열의 건강워킹 인천평생학습관은 인천시민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제공하기 위해 테마특강 ‘걷기박사 이홍열의 건강워킹’을 오는 9월 11일 오후 2시 인천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홍열 박사는 대한민국 최초의 걷기박사로 1984년 한국마라톤의 마의 2시간 15분대를 최초로 깬 국가대표 마라토너로 동아마라톤대회 우승을 하였으며, 현재 SBS마라톤해설위원과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주요저서로는 세상이 내 뜻대로 안 될 때 기억해야 할 것들(2010), 걷기박사 이홍열의 건강워킹(2008)등이 있다. 이번 테마특강은 개인의 우울증, 무기력증 및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 되어 있는 현대인에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의 올바른 자세와 나만의 맞춤형 건강워킹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문의 : 899-15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주부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급작스러운 손목 시큰거림 건초염 여름이면 더 많이 나타나는 건초염. 이 병은 같은 부위를 계속해서 무리하게 사용하면 생기는 질병으로 주로 손가락이나 손목에 잘 나타난다. 특히 오랫동안 요리 등으로 손목을 많이 써온 40~50대 주부에게 많이 생기는 것이 특징. 하지만 요즘은 나이에 상관없이 같은 부위를 많이 쓰는 요리사나 미용사 같은 직업군에도 많이 발생한다. 30대 중반의 주부인 서초동의 최 모씨도 얼마 전 아이들의 간식을 만들어 주기 위해 도마를 꺼내다 손목이 심하게 시큰거리는 증상을 겪었다. 전에도 간혹 이런 증상이 있었기에 파스만 붙이고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런데 통증이 더 잦아지고 심해져 결국 병원을 찾게 됐다. 병명은 건초염. 주부라는 직업상 손을 많이 쓰는데다가 여름철에 습도가 높아지면서 증상이 더 심해진 것이다. 여름철에 더 심해지는 이유는 높은 기온과 습도에다 기압은 낮아지지만 반대로 관절 내 압력은 높아져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이런 건초염 환자는 건강보험관리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에 35%나 늘어났다고 한다.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많은 것도 특징고려대 구로병원 외과센터장 김우경 교수는 “손가락과 손목 관절을 구부리고 펴려면 힘줄(건)이 제대로 움직여야 한다. 건초는 ‘건’을 싸고 있는 얇은 막으로 활액이 들어 있어 건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윤활작용을 해준다. 이곳에 염증이 생겨 윤활작용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 ‘건초염’이다. 염증이 생기면 충혈 되고 부종이 생기는데, 이런 건초염은 손목뿐만 아니라 손가락, 발목, 무릎, 어깨 등 자주 사용하는 부위에는 어디나 생길 수 있지만 주로 나타나는 곳은 손가락이나 손목이다. 건초염은 같은 부위의 힘줄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했을 때 생기는 병”이라고 말했다. 건초염의 주요 증상은 손이 붓고 구부리거나 펼 때 뻑뻑한 느낌과 함께 통증이 몰려드는데 힘줄 근처를 누르면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심해지면 손가락이 굽혀진 상태에서 완전히 펴지지 않아 관절염으로 오인하기도 하며 여기서 더 심해지면 관절부위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통증이 느껴진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힘줄과 힘줄을 싸고 있는 막이 부어서 손가락을 제대로 굽히거나 펴기도 어려워진다. 이때 손가락을 움직이면 자연스럽지 않고 뭔가 덜그럭거리는 느낌이 드는데, 이런 증상을 ‘방아쇠 수지’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정도까지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도 고려해야 한다고 한다. 사실 건초염은 주부나 요리사, 미용사처럼 손을 많이 쓰는 사람이 주로 걸리지만 평소 손을 잘 쓰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무리해서 손을 사용해도 걸리는 경우가 많다. 즉, 평소 하지 않던 골프나 테니스, 배드민턴, 자전거타기 등을 무리해서 하거나 사무직에 종사하다가 은퇴 후 농사를 짓는 등 안 하던 운동을 하게 되면 건초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젊은 사람은 신진대사가 활발하기 때문에 손에 염증이 생겨 건초염에 걸리더라도 금세 가라앉지만 노년층으로 갈수록 염증이 축적되기 때문에 증상이 심해진다고 한다. 또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더 많은 것도 특징이다. 건초염은 한방에서도 많이 치료하는 질병이다. 해맞이동운한의원 홍준석 원장은 “한의학적인 관점에서의 건초염(건막염)은 어혈과 화열, 두 가지를 원인으로 본다. 외부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건초염은 화열로 보고 과다한 사용으로 인한 건초염은 어혈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임상에서는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고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편이다”라고 말한다. 또한 손상된 건막에 염증이 발생하면 염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체액이 모이게 되고 모인 체액의 양에 비례해서 건막 내부의 압력이 증가해 통증을 더하게 된다. 이런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면 건막이 거칠고 단단해지는 섬유화가 이루어져 주변 조직과 마찰이 생기면서 협착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사실 이런 건초염은 손목터널증후군이나 관절염과 혼동되기도 한다. 구로병원의 김 교수는 “손목터널증후군은 신경이 눌려서 생기는 질환으로 손가락이 저리거나 아프지만 건초염의 경우 저리는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또 관절염은 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오래도록 통증이 지속되는데다 한 손만이 아니라 양 손에 통증이 같이 오지만 건초염은 하나의 손가락 마디가 아프고 딱딱해진다”며 스스로 판단하기는 어려우니 반드시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섣부른 자가진단보다는 전문의 찾아 치료해야건초염의 치료법은 자주 쓰는 부위에게 휴식을 주는 것이 1순위. 요리를 하느라 발생했다면 당분간이라도 요리를 쉬고, 안 하던 운동을 하다가 발병했다면 나을 때까지 만이라도 운동을 그만두어야 한다. 또 소염제를 먹어 염증을 가라앉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가치료로 냉온찜질을 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 방법은 증상과 시기에 따라 냉찜질로 할 지 온찜질이 효과가 있는지 달라지기 때문에 역시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만성 건초염일 경우 냉찜질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발생초기라면 냉찜질이 좋을 수도 있다. 홍 원장은 “발생초기에 열감이 있거나 발생부위에 붓기가 있다면 얼음찜질 같은 냉찜질을 해주면 효과가 있다”며 4~6시간 간격으로 15분 정도 냉찜질을 해주라고 했다. 이렇게 해도 차도가 없다면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고 심해지면 수술을 하는 방법도 있다. 수술은 국소 마취를 하고 5분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간단한 수술이다. 만일 수술이 두렵다면 침이나 뜸으로 하는 한방치료도 있다. 침 치료는 사암침법을 쓰는데 침을 통해 경락의 기혈을 조절해 치료하는 방법이다. 방아쇠 수지증에 효과가 있으며 이 외에 약침요법을 쓰기도 한다. 약침은 한의사가 직접 만든 침으로 협착 부위의 협착을 완화시켜 질병을 낫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 뜸도 효과적인 한방치료법 중 하나이다. 최근에는 직접구를 사용해 뜨는 뜸보다는 간접구로 뜨는 뜸이 대세이다. 직접구로 뜸을 뜨면 자칫 상처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아프지 않으면서도 효과가 있는 간접구로 뜨는 경우가 많다. 건초염을 예방하는 특별한 방법은 없지만 모든 병이 그렇듯 발생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칫 증상이 미미하다고 방치했다가는 치료방법이 힘들어 질 수도 있고 치료가 된다하더라도 재발의 위험성이 높다. 구로병원 김 교수나 해맞이동운한의원의 홍 원장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손 자체에는 굉장히 민감하고 정교한 신경이 많기 때문에 건초염이 의심되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야 하며 무거운 물건을 들지 말고 건초염의 종류에 따라 엄지손가락을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했다. 또한, 특정 부위를 과도하게 움직이는 것을 절대적으로 피하고 자주 손에게 휴식을 주라고 했다. 또한, 콩팥이나 대사에 문제가 발생하면 손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항상 몸을 보하는 데 신경 써야 한다고도 했다. 도움말 김우경 교수(고려대 구로병원 수부외과센터장), 홍준석 원장(해맞이동운한의원)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목, 허리는 안 아픈데… ‘디스크’ 라고? 일반적으로 목 디스크는 목에 발생하고 허리디스크는 허리에 통증이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실제로 어깨 결림이나 만성 담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 중에는 어깨 자체가 원인이 아닌 목 디스크에 의한 연관통인 경우가 많다. 이유는 목과 허리 등 인체의 기둥인 척추에 불안정성이 지속되다 보면 결국, 그 주위의 관절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목 디스크로 발전기 때문이다. 증상으로는 두통과 어깨 결림, 팔 저림, 가슴통증 등이 나타난다. 허리디스크의 경우엔 엉덩이와 고관절, 종아리와 발바닥 등의 통증과 저림증과 같은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이처럼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디스크의 근본 원인은 바로 ‘척추 인대의 이완’에 있다. 우리 몸의 배 쪽에 위치한 인대는 충분히 강한 반면 목이나 등, 허리와 같이 등 쪽에 위치한 인대는 상대적으로 약하다. 그렇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면서 외상이나 과다한 육체노동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약한 인대는 쉽게 늘어나거나 파열되는 경우가 쉽게 발생한다. 한번 늘어나거나 파열된 인대는 자연 치유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늘어나거나 파열된 인대는 평생에 걸쳐 회복되지 않은 채 약해져 있는 상태로 생활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증상은 디스크나 협착증 등을 유발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허리는 외상이 없는 경우라면 보통 4번~5번, 5번~1번 사이의 인대와 5번 요추와 골반 뼈를 연결해주는 장요인대가 잘 늘어난다. 외상을 동반한 경우라면 그 위의 인대들도 늘어나는 경우가 있다.목의 인대는 허리 인대의 이완보다 더욱 더 발생하기가 쉬운 구조다. 우리 머리의 무게에 비해 목의 인대가 너무 얇고 근육의 힘도 약해서이다. 허리와는 달리 목은 각 분절 인대 모두가 잘 늘어나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아픈 부위가 달라지는 다발성 인대이완이 많다. 또한 목 디스크나 협착증도 다발성인 경우가 많다.디스크가 발병하지 않은 이 인대이완의 시기에도 목의 통증이나 팔 다리로의 전이 통이 자주 발생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디스크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목에 불편함이 있을 때는 경험 많은 전문의 정확한 진단에 따라 적합한 치료가 중요하다.디스크증상 무조건 수술하는 것은 옳지 않아젊은 여성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거북목의 근본 원인 또한 이 경추부의 만성 인대 이완인 경우가 많다. 거북목 증후군은 머리가 앞으로 향한 구부정한 자세가 계속되어 척추 윗부분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그래서 목 뒷부분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마치 거북이의 목처럼 변하게 된다.디스크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약해진 척추 간 인대에 의해 척추체간의 불안정성이 발생하면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한 추 간판(디스크)이 퇴행성 변화를 일으킨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늘어나고 팽창된다. 이후에도 불안정성이 계속 지속되면 늘어나고 팽창된 디스크가 목이나 허리의 신경을 향해 돌출되어 통증을 느끼는데 이런 현상이 목과 허리 디스크다."디스크 증상이 있다면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나요?" 라고 질문을 받는다. 증상이 매우 심해지면 통증뿐만 아니라 근력의 위축되기도 하는데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여 증상이 점차 심해진 디스크나 협착증의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전체 척추질환의 1~2%로 극히 드물다. 이 외의 경우에는 디스크의 근본 원인이 되는 인대의 이완을 치료하면 증상은 말끔히 사라질 수 있다. 비수술적 ''인대강화주사'' 치료효과 높아인대이완의 치료 방법으로 이용되는 프롤로 인대강화주사와 DNA 주사요법은 매우효과적인 치료방법이다. 프롤로 인대강화주사는 고삼투압 용액으로 이루어진 주사액을 이완되어 있는 각 경추부와 요추부의 인대에 직접 주사하여 재생시키는 방법이다. 시술 시 이 주사액을 이완된 인대 부위에 정확히 주사해 주면 체내에서는 국소적인 염증 반응을 일으켜 인대의 재생을 유도하여 인대를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튼튼해진 인대는 척추 근육의 불균형으로 약해진 척추 근육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DNA 주사 역시 혈관 내 섬유아세포와 콜라겐과 같은 성장인자를 자극시켜 세포의 증식과 치유를 촉진시키는 방법이다. 시술 후엔 인대가 튼튼해져 통증이 감소되며 다른 치료법에 비해 그 효과가 빠르고 강력한 것이 큰 특징이다.이러한 인대강화주사 요법은 인대의 이완에 의한 통증 및 전이 통을 직접적으로 없애준다. 뿐만 아니라 인대가 튼튼해져 척추체가 안정되면 돌출되거나 팽창된 디스크도 6~10개월 정도 지나면 자연적으로 없어지므로 근원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도움말 유상호병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절주학교 참가자 모집 인천알코올상담센터가 9월 5일부터 12주간 ‘제5기 절주학교-건강가족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절주학교 건강가족공동체’ 프로그램은 △나 이해하기 △공동체가족 이해하기 △가족 행복해지기 등의 과정으로 운영되며, 신청접수는 연수구 지역 직장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1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절주학교 건강가족공동체’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알코올상담센터(032- 236-9477)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코 질환의 대표 증상 ‘코 막힘’ 대처법 감기나 급성 비염으로 인해 코가 막혀 괴로움을 겪은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코 막힘은 코로 통하는 숨길을 막는 것으로 만성비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코는 하비갑개, 중비갑개, 상비갑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빈 공간이 숨길입니다. 대표적인 코의 역할은 들이마신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하비갑개의 점막은 그물코처럼 얽힌 수많은 혈관을 갖고 있습니다. 이 ''코''라는 공기정화기가 부어올라 숨길을 막거나, 콧물이 고여 코로 숨을 쉴 수 없는 증상이 코 막힘입니다. 만성부비동염이나 비용종, 비중격만곡증 등이 코 막힘을 일으킵니다. 코 막힘이 길게 진행되어 입으로 숨을 쉬는 것이 오래 지속되면 코골이나 후각장애, 만성부비동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아이들은 코가 작고 비강 역시 좁기 때문에 비염이나 만성부비동염으로 인한 코막힘이 어른 보다 많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입으로 숨을 쉬지 않을 수 없을 만큼 코막힘이 심하다면 숨이 차거나 수면장애가 생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식욕이 감퇴되고 쉽게 피로해지고 감기에 자주 걸리게 됩니다. 수면 시 무호흡증후군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코 막힘은 해면체 조직으로 된 코 점막에 흘러 든 혈액이 다시 흘러 나가지 못하고 뭉쳐 부어오르는 것입니다. 코 막힘은 혈류를 좋게 하여 점막의 울혈을 풀어 주어야 합니다. 혈류를 좋게 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따뜻하게 하는 것입니다. 언뜻 차가운 쪽이 좋지 않겠는가 생각되지만, 차가운 것은 기분은 좋게 할지 몰라도 혈액 순환을 더욱 나쁘게 합니다. 그러나 코 감기(급성 비염)나 급성부비동염으로 인한 코 막힘이 분명하다면 따뜻한 것이 염증을 더욱 심하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타올을 물에 적셔 짠 후 전자레인지에 5분 정도 가열하여 증기 타올을 만듭니다. 단, 화상을 입지 않도록 온도를 충분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반드시 손으로 만져서 온도를 보고 코에 올려 둡니다. 혈류를 좋게 한다는 점에서는 목욕도 좋습니다. 따뜻한 계절에는 샤워로 끝내버리는 사람들도 많으실 것입니다. 느긋하게 욕조에 잠겨 있으면 기분도 릴렉스 되고 코 막힘도 풀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우나도 혈류를 좋게 하지만, 드라이사우나(건식 사우나)의 경우엔 비강을 건조시켜 증상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스트사우나(습식 사우나) 방식을 추천합니다.코코로한의원김태윤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