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피부노화의 미용치료- 레이저 치료 피부노화의 레이저 치료는 크게 두 가지 카테고리로 나눌 수 있다. 일광과 자연노화로 생긴 검버섯, 잡티 등을 없애는 색소성 병변의 레이저 치료와 주름이나 중력에 의해 처진 부분을 올려주는 리프팅 레이저 치료이다.검버섯, 잡티를 없애는 레이저는 찰나의 순간에 에너지를 주어서 표피에 있는 색소 세포만을 없애주는 Q-스위치 레이저(루비, 엔디-야그, 알렉산드라이트)와 튀어나온 병변을 깎아내서 없애는 CO2,어븀-야그 레이저가 있다. 이 레이저들은 색소성 병변을 없애는데 아주 좋은 효과와 적은 재발률을 보이나 피부 톤이 어두운 사람들에게서 색소침착을 일으키는 경향이 있다. 요즘에는 엔디-야그 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 토닝이 개발되어서 색소침착을 빠르게 개선시킬 수 있어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색소성 병변 치료가 가능해졌다. 모공과 주름은 보통 하나의 레이저 치료로 동시에 개선이 되는데 모공과 주름을 치료하는 레이저의 원리가 결국 콜라겐 재생을 통한 것이기 때문이다. 어펌 레이저는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개발된 프랙셔날 레이저 중 하나로 피부 표면의 손상없이 1cm2당 천 개의 미세한 구멍을 뚫으면서 생기는 열기둥 효과를 이용한다. 레이저 빔이 조사된 부위 주위로 열기둥 효과에 의한 진피층 콜라겐의 재생이 생겨나는데 모공과 잔주름의 치료에 효과가 좋으며 흉터 치료에도 이용된다.젠틀-야그 레이저는 G빔 레이저 라고도 불리며, 엔디-야그를 매질로 롱펄스(장파장)를 구현한 레이저이다. 장파장이기 때문에 피부 깊숙이 침투할 수 있는데 피부표면은 냉각시키면서 심부에 열을 전달하여 피부표면을 보호하고 심부 단백질을 응고시켜 써마지 같은 고주파와 동일한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한번 응고된 단백질은 상당기간 지속되는 효과와 콜라겐 합성을 유도해서 장기 효과를 보인다. 목주름이나 볼의 쳐짐 등에 좋은 효과를 보이며 모공도 개선되고 피부톤이 밝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술된 다양한 피부노화의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방법은 위에 언급된 레이저들을 싸이클 요법으로 돌아가면서 시술하는 것이다. 각 레이저마다 작용과 타겟으로 하는 부위가 달라서 피부노화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한가지 레이저의 반복으로 오는 지루함과 부작용도 경감시킬 수 있겠다. 하야제이피부과 주형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4
- 피부질환, 감기약을 먹어야 할까요? 아침, 저녁으로는 공기가 꽤나 차가워졌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인체가 급격한 기후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할 경우 면역력의 저하로 감기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특히 피부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감기에 걸리면 피부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피부질환은 전체적인 컨디션이나 면역력이 저하되면 더 심해지고 또한 감기로 열이 발생하면 증상이 더 붉어지고 가려워질 수 있습니다. 항생제 복용으로 피부질환이 악화될 수 있어 감기는 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로 좋아지나 치료나 관리가 적절하지 않을 경우 폐렴 등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감기약으로 알고 복용하는 것은 사실 감기의 증상만을 완화시켜 주는 약으로 소염, 진통, 해열, 진해, 거담 등의 대증요법을 위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감기 치료에 적절한 대처방법이 없다보니 치료의 초기단계에서부터 항생제를 남용하는 등 항생제 과용으로 인한 부작용이나 내성균의 출현 등 각종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항생제 복용으로 장내세균총에 변화가 생겨서 피부질환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항생제 복용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감기로 인하여 2차적인 세균감염이 의심되면 항생제를 복용해야 하겠지만 초기 감기에 무분별한 항생제 복용은 피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감기증상이 심하거나 일주일 이상 감기가 지속될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감기 예방를 위해서는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줘야 인체는 불규칙적으로 생활하면 생활리듬이 깨어져서 면역력이 저하됩니다. 따라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면, 운동, 식사 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은데 특히 심폐기능을 향상시키는 유산소 운동이 좋습니다. 걷기나 가벼운 달리기, 줄넘기 등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바이러스나 세균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잘 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외출을 하고 돌아온 이후에는 반드시 손발을 씻고 양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된 채소나 과일류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실내를 자주 환기시켜서 병원균의 감염기회를 감소시켜야 하며 아침저녁으로 걸칠 수 있는 옷을 준비해서 다닐 필요가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섭취 또한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됩니다.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 정혜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구미]목디스크 통증 있어도 검사결과는 이상 없다? 구미 이너셀자연의원에 내원하는 분들 중 목 뒤쪽 경추쪽이 아프면 혹시 목디스크가 아닌가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 디스크는 사진을 찍으면 보인다니까 경추 사진을 한번 찍어보아야겠다고 마음먹는다. 방문한 병원에 따라 단순 방사선, 컴퓨터 단층 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사진의 다양한 조합으로 확인을 하게 된다. 만약 사진에 정상 모양에서 벗어난 형태가 보인다면 그것이 현재의 불편함이나 통증의 원인이 되고, 의사에게 디스크 비슷한 말만 들어도 ‘아 나는 목디스크구나’하고 질병을 받아들이게 된다. 진단과 치료 사이저희 병원에 오시는 분들 중 상당수도 이런 과정을 겪으셨고, 스스로 목디스크라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다. 얼마 전 들리신 40대의 여성환자 분도 종합병원에서 MRI찍었는데, 경추디스크라고 진단을 받았다면서 사진이 든 CD를 보여주었다. 실제 사진에서 경추 3번과 4번사이, 4번과 5번사이로 경추 디스크가 밀려나온 영상이 확인이 되었다. 목 뒤가 아픈 것은 물론, 좌측 팔이 저린 것이 수개월 되었다고 한다. 병원에서는 수술을 하자고 권하였는데 선뜻 내키지 않아서 소개를 받고 내원했다고 한다. 또 다른 분은 50대 남자로 팔도 저리고 목도 아프고 해서 자기는 목디스크 같은데, 사진을 다 찍어봤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한다. 어떤 사진인지 다시 여쭈어 보니 CT, MRI를 모두 찍었다고 하셨다. 병원에서는 사진에는 큰 이상은 없는데, 디스크 초기 같다고 치료를 좀 해보자고 해서 했는데 큰 차도가 없었다는 설명이다. 진짜 아픈데, 결과는 이상없어현재 의학에서는 질병의 증거를 찾아야지만 질병으로 인정받는다. 이건 사회적으로도 마찬가지다. 환자분은 아파도, 꾀병이 아니라 진짜 아픈데도, 검사를 통한 객관적 증거를 발견하지 못하면 의학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아픈 사람이 아닌 것입니다. 범인에게 심증만 있고 객관적 물증을 확보하지 못한 형사가 답답하듯이, 증거가 발견되지 않는 환자분도 답답해지는 것이다. 위의 첫 번째 예에서는 사진의 이상과 환자분의 증상이 크게 일치하지 않는 것이었는데, 환자분은 디스크라고 믿고 있는 경우다. 위의 두 번째 예는 스스로 진단하신 디스크에 대한 증거를 찾지 못해 꾀병부리거나 엄살 심한 사람이 되어 버린 경우다. 척추 질환에 관한한, 의사나 환자 모두 사진, 즉 영상의학적 검사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양상을 보인다. 아픈 데가 없는 건강한 어른들을 대상으로 MRI를 찍어도 디스크가 밀려나온 양상은 보인다. 실제 논문에 찾아보면, 60세 이전의 아프지 않은 보통사람의 20%에서 MRI 촬영 결과 디스크 탈출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60세 이상에서는 약 60%에서 디스크 탈출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척추의 퇴행성 변화와 관련해서는 50세 이상 무증상자의 MRI에서 거의 100%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와 반대로, 영상의학 검사에서 아무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는데도 통증이 지속되었던 환자의 사후부검에서 척추와 디스크 주변의 병변이 확인되기도 한다. 다양한 치료법, 다양한 진료법현재의 영상의학 검사들은 아주 좋은 진단수단이지만, 환자의 통증을 찍어주지는 않는다. 아직도 가장 중요한 진단수단은 환자분의 통증양상과 질병이 흘러온 이력에 대한 청취 및 환자에 대한 의사의 신체검사라고 되어 있다. 이것은 통증이 어떤 원인질환의 증상이 아닌, 통증 자체가 질병인 만성통증의 영역으로 가면 더욱 그렇다. 척추와 관련된 통증에서 디스크 탈출이 원인인 경우는 아주 적다. 디스크 탈출인 경우에 조차 수술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더욱 적다. 위의 두 분은 흔히 진통제나 마취제로 통증만 임시로 없애준다고 생각하시는 통증의학적 치료를 통해 대부분 회복되었다. 목디스크 같은 척추 질환에는 아주 다양한 치료법이 있다. 어느 것도 모든 것을 해결할 만한 치료는 아니라는 얘기와 같다. 환자분들 입장에서 선택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치료수단에 대한 선택이 아니라 진료의사에 대한 선택으로 기준을 바꾸면 단순해 질 수도 있을 것이다. 여러분의 불편함에 대해 제대로 듣고, 신체검사를 열심히 하는 의사를 찾아가는 것이 그것입니다. 글 구미 이너셀자연의원 이채용 원장(의학박사)사진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7
- [구미] 손목 발목 허리통증, 약침과 봉침으로 다스린다 공단지역인 구미. 예전에는 목이나 어깨, 손목, 팔꿈치 등의 통증이나 손이나 발의 저림 같은 증상은 중년 이상에게서 나타나는 질병이라고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10대 부터 모든 연령대에 나타난다고 한다. 구미 순천향병원 옆 새마을금고 3층에 위치한 용한한의원 여정길 원장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의 사용으로 척추와 관련된 통증들이 많이 늘고 있으며 그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다. 이런 증상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컴퓨터를 할 때에는 자판을 가슴 가까이로 끌어 놓아 어깨를 구부리지 않고 사용해야하며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에도 목이나 어깨를 구부리는 자세는 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통증, 약침과 봉침으로 치료구미 용한한의원 여정길 원장은 통증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만성 통증의 경우 그 원인을 척추에서 찾는다고 한다. “환자가 느끼는 통증 부위는 물론 그 증상의 원인이 되는 척추신경도 함께 치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하는 여 원장은 약침과 봉침으로 치료를 한다.약침이란 한약을 달여서 추출한 약액을 고도로 정제한 후 주사기에 넣고 혈자리에 주사하는 방식의 처치법이다. 즉 한약과 경혈의 장정만을 모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봉약침은 꿀벌의 독을 추출,정제 한 후 경혈에 주입하는 것이다. 봉침 치료를 하기 전에는 미리 극소량을 처방해 본 후 반응을 살펴 이상이 없을 경우에만 시도를 한다고.여 원장은 “특히 봉약침은 주사한 부위에 면역체들이 몰려 강한 면역반응이 나타내기 때문에 염증이나 통증 유발 물질 조절에 특히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고 한다. 체열 검사 통해 통증 원인 찾아내구미 용한한의원에서는 통증을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디지털 적외선 체열검사를 실시한다. 인체에서 방사되는 적외선(열에너지)을 감지하여 붉은색과 푸른색으로 나타내는데 이 결과를 보고 그동안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었던 통증이나 염증, 신경 손상 등의 부위를 진단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다.“좌우를 비교하여 확연히 푸른색으로 표시되는 부분은 혈액순환이 안 된다고 볼 수 있다” 고 설명하는 여 원장은 검사 사진에 나타난 것을 기본으로 통증의 원인을 알아내고 치료를 시작한다. 증상에 따라서는 본격적인 치료를 하기에 앞서 우리 몸속의 독소를 빼기 위한 ‘용한탕’을 복용하기도 한다.믿을 수 있는 약재 사용으로 탕약 제조 약침의 효과가 좋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약액이 중요한데 여 원장은 무엇보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약재에 관해 자긍심이 높다. “약액이나 탕약의 효과는 좋은 약재에서 나오는 만큼 믿을 수 있는 약재를 구하는 데 심혈을 기울인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지 않는 약재도 있기 때문에 재료에 따라 최적의 지역과 환경에서 나는 약재를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일단 가능한 모든 재료는 청정지역에서 친환경유기농법으로 재배한 것을 쓰며 이를 가지고 다시 잔류농약검사, 잔류중금속검사, 곰팡이 독소 표준품 제조, 벤조피렌검사, 이산화황검사, 수분함량측정, 수은분석기를 이용한 수은분석 등의 과정을 거친 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그리고 또 약재에 따라 약효를 높이기 위해 이를 다시 볶거나 청주로 닦는 등의 과정을 거치기도 한다.여 원장은 “통증은 재발하기 쉬우므로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통증은 잘못된 생활 습관에서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 자세나 먹거리 등을 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도움말 구미 용한한의원 여정길 원장 취재 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7
- ‘불임(不姙)’, 한방으로 잡을 수 있어 ‘불임(不姙)’이란 건강한 남녀가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1~3년 이내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불임률은 13.5%, 7쌍의 부부 중 1~2쌍의 부부가 불임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상적인 신체를 가졌음에도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임부부가 늘어나는 추세다. 첫째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했음에도 둘째를 갖지 못하는 속발성 불임도 증가하고 있다. 불임 여성 중에서는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들 대부분은 아랫배도 매우 차기 때문에 착상능력이 떨어진다. 평소 손발이나 아랫배가 차가운 여성이라면 자궁 건강을 먼저 살펴봐야 한다. 실제 불임으로 내원한 환자의 경우 생리통이 심해 체열진단검사를 해본 결과, 자궁이 냉한 것을 알 수 있다. 한방에서는 이 부분을 어혈의 집합체인 ‘징가’라고 부른다. 한의학에서는 불임, 생리통, 생리불순, 계류유산 등의 원인을 ‘징가’에 있다고 본다. 징가는 어혈의 결정체로 ‘징’은 누르면 딱딱하면서 움직이지 않고 ‘가’는 누르면 딱딱하면서 이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징가가 생기는 이유는 생리 중 찬 성질의 음식을 즐겨 먹어서 생기거나 또는 칠정기울로 담이 어혈을 끼고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원인에 따라 어혈, 식적, 기울, 담음을 치료해야 한다.여성 불임 극복의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는 체열진단검사를 통해 징가의 존재여부를 먼저 검사하는 것이다. 냉한 체질의 환자는 자궁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치료, 즉 난자와 정자가 수정됐다고 하더라도 수정란이 냉기를 이기지 못해 자궁에 착상되지 않거나 착상된 후라도 태아가 견디기 힘들어 조기 유산(절박유산, 계류유산 등)되는 경우를 방지해주는 치료가 필요한 것이다.본원에서의 불임치료방법은 간수치 투명시스템으로 정기적인 간수치를 체크해 한약의 안정성을 확인해주며, 체열진단기로 신체의 이상 있는 부위를 시각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체성분 분석검사를 통해 몸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한다. 그런 다음 정밀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궁의 어혈을 풀어주고 따뜻하게 해주는 조경탕 등을 복용함으로써 불임 월경통 생리불순 등의 질환을 치료하여 건강하게 임신이 가능토록 한다. 제중한의원 현병철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6
- 큰맘 먹고 샀는데 장롱 지키는 내 보청기. 최근의 보건복지부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난청인구가 2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중 15만 명만이 보청기를 착용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200만 명 중 7%에 지나지 않는 낮은 수치이다. 이 중에서도 매일 보청기를 착용하고 생활하는 인구는 과연 얼마나 될까? 보청기를 꺼리는 이유 중의 하나도 내 돈이 보청기가 되어 장롱 안에 혹은 서랍 안에서 고이 잠자고 있을까봐 염려되는 것이다. 보청기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가장 큰이유가 보청기를 “구입만” 했기 때문이다. 보청기는 대형마트나 가전제품 매장에서 가격과 디자인을 보고 구입하는 물건이 아니라, 나를 만나 내 귀가 되어줄 의료기기이다. 식약처에서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았건만, 현실에서의 보청기는 사랑할 수도 그렇다고 미워할 수도 없는 장롱 속 지킴이가 되어버리기 일쑤다. 요즘에는 보청기를 판매하는 곳도 많아졌다. 의료기기 판매점은 물론이고, 홈쇼핑, 가전제품 판매점<sp 2013-09-26
- 남서울내과 종합검진센터 선춘식 원장에게 듣는 ‘종합건강검진, 이것이 궁금하다!’ 현재 주로 40세 이상에서 실시하고 있는 일반 건강검진, 암 검진, 생애 전환기 건강검진은 잘 짜여 진 프로그램으로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의 일반 질환부터 5대 암까지 많은 질환의 조기 진단에 기여해 왔다. 하지만 국가 건강검진에 대한 불신, 일반 종합 건강검진의 수익성을 생각한 과잉검진에 대한 불만 또한 여전한 것이 현실이다. 본지에서는 노원역 사거리에 위치한 남서울내과 종합검진센터 선춘식 원장을 찾아 평소 건강검진과 관련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국가 건강검진 VS 일반 종합 건강검진, 어느 것이 좋은가?-개인적 비용을 지불하고 받는 일반 종합 건강검진과 국가에서 시행하는 국가 건강검진에는 똑같은 항목에 있어 질적인 차이가 없다. 예를 들어 국가에서 시행하는 위암검진에 포함된 위내시경과 본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종합검진에 포함된 위내시경은 똑같은 의사에 의해 똑같은 방법으로 검사가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대장암 검진 같은 경우, 국가 암 검진에서는 1차로 분변검사 후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만 추가적으로 대장 내시경을 시행하고 있다. 1차 분변검사에서 암환자를 모두 발견할 수 있다면 아주 좋은 단계적 검사라고 할 수 있지만 진행성 대장암에서도 발견율이 50%밖에 되지 않으므로 50% 대장암 환자는 결국 1년 뒤나 2년 뒤에 진단되어 수술도 할 수 없는 말기암 상태로 발견될 수 있다. 따라서 남서울내과에서는 국가 5대암 검진, 기초 검진, 생애 전환기 건강검진을 모두 시행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대장내시경, 각종 초음파, 혈액 및 방사선 검사 등을 포함해 부족한 국가건강검진을 보완할 수 있는 종합검진 등을 시행하고 있다.▶어떤 경우 위내시경을 받아야 하나?-우리나라처럼 위암 발병률이 높은 경우 만40세 이상에서는 2년마다 국가에서 시행하는 암 검진을 꼭 받아야 한다. 또한 가족력이 있거나 위축성 위염 또는 장상피 화생을 동반한 위염을 진단받은 적이 있는 경우는 1년마다 위내시경을 시행받기를 권고한다.무증상 선별검사 외에도 위장약을 복용해도 호전되지 않는 위장증상(소화불량, 속쓰림, 조기 포만감), 삼킴 곤란, 연하통, 원인 모를 구역질, 원인 미상의 빈혈, 체중감소 등이 있을 때도 위내시경을 받아야 한다. ▶어떤 경우 대장내시경을 해야 하며, 용종 절제술은 당일 시행하는가?-현재 진료 지침에 따르면 50세 이상의 무증상 성인에게 5년마다 대장내시경을 시행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적잖게 50세 이전에도 대장암이 발병하고 있어, 본원에서는 현재의 진료 지침보다 5년 정도 먼저인 45세부터 대장내시경을 받도록 권유하고 있다. 무증상 선별검사 외에도 지속되는 설사, 혈변, 복부 종괴, 배변습관의 변화, 원인 미상의 체중 감소시 대장내시경을 받아야 한다. 남서울내과에서는 당일 발견된 용종은 당일 제거하고 있다.▶완벽한 대장내시경을 위한 방법은?-남은 용종이 없이 대장내시경을 잘 시행받기 위해서는 대장내시경을 시행하는 의사의 기술과 꼼꼼함 등이 필요하다. 또한 의사의 실력만큼 중요한 요인으로 환자의 장 청소상태가 있다. 따라서 장세척제를 안내받은 대로 잘 복용하고, 복용 후에도 지속적으로 움직여 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서울내과에서는 장세척제로 3L와 4L 두 가지를 사용한다. 장세척의 양이 많을수록 장청소가 더 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가급적 4L를 복용해야 한다. 하지만 체구가 작거나 과량 섭취시 구역감이 심한 경우 본인에 맞게 3L를 처방받도록 한다.▶수면 내시경 VS 일반 내시경, 어느 것이 좋은가?-경제적인 면을 떠나 두 검사 중 환자의 건강과 검사의 질을 고려했을 때 수면 내시경이 더 낫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위내시경 검사시 환자가 수면내시경을 받는 경우 장시간의 검사에도 환자가 불편감을 덜 느낀다. 따라서 검사자가 안정된 상태에서 검사를 마칠 수 있다. 더욱이 자세한 관찰 및 조직검사를 해야 하는 경우, 비수면 상태에서 환자가 힘들어하면 검사자는 조급한 마음이 생길 수밖에 없다.대장내시경의 경우에는 비수면시 환자의 복부가 경직되어 검사가 지연되고 힘들어지는 경우가 있어 본원에서는 비수면 대장 내시경은 원칙적으로 진행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개인적 사정으로 수면이 어려운 경우에는 통증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 이후 비수면 대장내시경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내시경은 깨끗이 세척하고 있나?-모든 건강검진센터에 내시경 세척에 대하여 문의를 하면 모두 세척을 잘하고 있다고 말할 것이다. 대부분 사실이며, 남서울내과도 마찬가지로 세척기 두 대를 설치해 위, 대장 내시경 각각 한 대씩 철저한 세척을 시행하고 있다. 여담이긴 하지만 대표 원장님 부모님뿐 아니라 모든 의료진의 부모님 모두 남서울내과 검진센터에서 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고 계신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6
-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 추석 나눔 행사 지난 13일 안양시 호계동에 위치한 희망세움터에서는 추석 나눔 행사가 진행되었다. 지역사회의 힘을 모아 생명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와 희망세움터가 주관한 이 날 행사에서는 각계 각층의 지역인사들이 참여해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로 이어졌다. 오후3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 문경식 대표의 사회로 조촐한 식이 거행되었고, 양숙정 자문위원과 송현주(시의원)이사가 환영인사를 해주었다. 양숙정 자문위원은 인사말에서 “해마다 잊지 않고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곳은 어머니와 아이들이 작업하는 공간이어서 행사를 진행하는데 남다른 의미가 있는 공간으로 함께 송편을 빚으며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현주 이사도 “오늘 이 자리에는 시의원이 아닌 이사로 참석한 자리이며 사랑을 실천하는 뜻 있는 분들이 함께 해 더욱 보람된 행사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말에 이어 신도에이스솔루션, 카멜네온광고기획, 한무리나눔장학회에 감사장 전달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송편을 빚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되었다. 이 날의 행사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회장 박동진), 농림축산검역본부, 마실봉사회(회장 정경조), (주)엘트로닉스, 고용노동부, 안양시 사회복지과, 일륜장학회(회장 김선옥)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를 빛내주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불임(不姙)’, 한방으로 잡을 수 있어 ‘불임(不姙)’이란 건강한 남녀가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1~3년 이내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불임률은 13.5%, 7쌍의 부부 중 1~2쌍의 부부가 불임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상적인 신체를 가졌음에도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임부부가 늘어나는 추세다. 첫째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했음에도 둘째를 갖지 못하는 속발성 불임도 증가하고 있다. 불임 여성 중에서는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들 대부분은 아랫배도 매우 차기 때문에 착상능력이 떨어진다. 평소 손발이나 아랫배가 차가운 여성이라면 자궁 건강을 먼저 살펴봐야 한다. 실제 불임으로 내원한 환자의 경우 생리통이 심해 체열진단검사를 해본 결과, 자궁이 냉한 것을 알 수 있다. 한방에서는 이 부분을 어혈의 집합체인 ‘징가’라고 부른다. 한의학에서는 불임, 생리통, 생리불순, 계류유산 등의 원인을 ‘징가’에 있다고 본다. 징가는 어혈의 결정체로 ‘징’은 누르면 딱딱하면서 움직이지 않고 ‘가’는 누르면 딱딱하면서 이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징가가 생기는 이유는 생리 중 찬 성질의 음식을 즐겨 먹어서 생기거나 또는 칠정기울로 담이 어혈을 끼고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원인에 따라 어혈, 식적, 기울, 담음을 치료해야 한다.여성 불임 극복의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는 체열진단검사를 통해 징가의 존재여부를 먼저 검사하는 것이다. 냉한 체질의 환자는 자궁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치료, 즉 난자와 정자가 수정됐다고 하더라도 수정란이 냉기를 이기지 못해 자궁에 착상되지 않거나 착상된 후라도 태아가 견디기 힘들어 조기 유산(절박유산, 계류유산 등)되는 경우를 방지해주는 치료가 필요한 것이다.본원에서의 불임치료방법은 간수치 투명시스템으로 정기적인 간수치를 체크해 한약의 안정성을 확인해주며, 체열진단기로 신체의 이상 있는 부위를 시각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체성분 분석검사를 통해 몸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한다. 그런 다음 정밀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궁의 어혈을 풀어주고 따뜻하게 해주는 조경탕 등을 복용함으로써 불임 월경통 생리불순 등의 질환을 치료하여 건강하게 임신이 가능토록 한다. 제중한의원현병철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3
- 네츄럴타이스파 9월 추석이벤트로 전신테라피 50% 인하 네츄럴타이스파의 최고만을 고집하는 명성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연예인도 물리치료 및 몸의 피로를 풀기 위해 네츄럴타이스파 영통점을 찾아온다. 한두 번 테라피를 경험해본 사람들은 30~35% 할인되는 회원권을 구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네츄럴타이스파에서 스포츠마사지와는 차원이 다른 힐링스파 테라피가 반응이 좋다. 힐링 스파는 마사지가 처음인 분도 쉽게 받을 수 있고 경락처럼 센 압의 마사지도 가능해 손님이 원하는 부위와 강도로 맞춤서비스가 제공된다. 네츄럴타이스파에서는 9월 추석이벤트로 전신테라피를 50% 인하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3시간 코스로 진행되는 로열힐링테라피는 예약 시 30% 할인된 가격에 24시간 이용가능하다. 부모님 효도선물로 선착순 이용고객에게는 1인당 1만원 홈플러스 상품권도 지급한다. 이 기회에 멀리 갈 것 없이, 명절 직후 많이 찾는다는 네츄럴타이스파에서 피로도 풀고, 도란도란 가족애도 다져보자. 문의 031-204-99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