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세계적으로 퍼지는 현대판 전염병 당뇨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당뇨병을 소갈병이라하여 그 예방법과 치료방법을 제시해 왔다. 오늘 여기에 당뇨에 관한 몇가지 정보를 제공하니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세계적으로 당뇨병 환자가 급성전염병처럼 급격히 늘고 있다. 2007년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중 당뇨병 환자는 5.9퍼센트인 2억 4,600만 명으로 추산되지만 2025년에는 7.1퍼센트인 3억 8천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1970년대 전 인구의 2퍼센트에서 2003년 5.9퍼센트, 2010년 7퍼센트인 350만 명 2013-07-25
- 한솔병원, 복강경 탈장 수술’ 건강강좌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한솔병원(대표원장 이동근)은 오는 8월28일(수) 오후4시 서울 석촌동 본원 본관 지하 1층 강당에서 ‘복강경 탈장 수술’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한솔병원 복강경수술팀 정혁준 과장이 ▲서혜부 탈장의 진단과 치료 ▲여성과 소아탈장의 진단과 수술방법 ▲탈장 예방법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8
- 연수구, 청소년 성평등 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성폭력·성범죄 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청소년 성평등 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청소년 성평등 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은 성폭력으로부터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구현을 위한 공감대 마련 및 전문성과 지도력을 갖춘 지역리더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오는 9월~12월까지 관내 거주하는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주 2회 청소년 성평등 교육 전문가 양성과정(90시간)이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인천지역 사회교육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성평등 의식교육 전문가 실전 운영과정(30시간)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3일까지 방문접수 및 이메일(idea2009@korea.kr)로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다.문의 : 749-77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미니슬링(mini sling)''을 이용한 요실금 치료 - 한사랑김수련산부인과 김수련원장 ''미니슬링(mini sling)''을 이용한 요실금 치료 웃거나 재채기 할 때 배에 압력이 생기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찔끔찔끔 흘러나와 속옷을 적시는 것을 ''요실금''이라 한다. 조금씩 간헐적으로 소변이 새는가 하면, 조절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경우까지 매우 다양하다. 복압성 요실금은 웃거나 재채기 할 때, 또는 운동을 하거나 누웠다 자리에서 일어날 때, 본인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소변이 새는 증상을 말하며 이는 임신과 출산, 골반수술, 폐경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소변이 몹시 마렵다고 느끼는 순간, 참지 못하고 흘리고 마는 절박성요실금도 있다. 그리고 방광과 소변배출구 사이의 통로가 막혀 잔뇨감을 느끼는 일출성요실금이 있다. 요실금의 근본원인은 방광 및 요도의 기능조절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요실금환자는 무기력함과 수치심, 죄스러움, 사회생활에서의 자신감을 상실하며 심하면 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요실금은 대부분 비교적 간단히 치료될 수 있기 때문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찾아 증상과 원인을 파악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다. 요실금치료는 크게 약물이나 골반운동, 전기자극과 같은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구분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는 배뇨 관련 근육을 제어, 강화하는 케겔운동 등으로 골반근육을 강화 시키면 증상이 호전된다. 에스테로겐 기능이상으로 인한 복압성 요실금이라면 질크림이나 호르몬 대체요법으로도 치료할 수 있다. 수술적 방법으로는 TOT수술법과 함께 최근에 개발되어 선호도가 높은 미니슬링((mini sling)을 이용한 방법 등이 있다. 미니슬링은 이용한 수술치료는 질 안쪽으로 미니슬링이라는 특수 생체테이프를 이식하는 방법으로 수술 시 통증이 거의 없고 수술 시간도 10~20분 사이에 마칠 수 있다. 간단한 국소마취로 시술하며 수술 후 당일 퇴원할 수 있다. 수술 자국은 보이지 않으며 수술 후엔 요실금증상이 바로 개선된다. 대개 요실금환자는 성기능 장애까지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골반근육이 많이 약해져 있기 때문이다. 이는 질 또한 심하게 이완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요실금 수술과 함께 질축소 골반근육재건 수술을 병행하면 요실금뿐만 아니라 질의 이완도 함께 해결할 수 있어 성기능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한사랑김수련산부인과 김수련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동부교육지원청, 장애 영·유아 의료진단비 지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교육장 신동찬)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의뢰과정에서 장애가 의심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의료진단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의료진단비 지원사업이란 특수교육대상자로 의뢰한 0~7세(0세~만5세)의 영· 유아 중 최초 1회에 한하여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절차에 따른 진단 및 평가를 병원에 의뢰한 후 의료진단비를 지급해 주는 사업으로 1인당 최대 20만원 범위 내에서 실비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현재 인천광역시내에 의료진단비 지원과 관련하여 협력 의료기관은 인하대길병원, 가천대길병원, 카톨릭대학교인천성모병원, 연세정신과의원, 서울신경정신과의원 총 5개원으로 지원절차는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해당병원을 통해서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의료진단비 지원 사업은 지역교육청에서 확보된 총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가능하다.문의 : 460-62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뱀살피부질환 어린선 -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 정혜미원장 뱀살피부질환 어린선 뱀살피부처럼 되는 피부질환을 어린선이라고 합니다. 유전적인 질환 중의 하나로서 생소한 피부질환이지만 잘 관리한다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어린선은 피부의 각질층이 제대로 떨어져 나가지 않아 두터워지는 병으로 유전성 피부질환의 일종입니다. 케라틴의 과다생성이나 정체, 또는 케라틴 분자의 결함으로 생긴 각질층 비후가 원인입니다. 정상인의 각질층은 생성속도에 비례해 적절히 탈락하는데 반해 어린선 환자들은 표피 세포의 증식과 탈락에 이상이 생겨 과각화가 일어나고 인설로 덮여 결국 각질층의 방어 기능에도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충분한 보습관리가 필요 유전적인 어린선은 완치가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방치했다가는 2차감염 등의 다른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꾸준하게 관리와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습입니다. 방부제 향료까지 모두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진 순한 제품을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각질이 많다고 때를 미는 것은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고 피부에 상처를 만드는 것이므로 때는 절대로 밀어서는 안됩니다. 또한 비누도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땀을 많이 흘렸거나 먼지를 많이 접한 경우가 아니라면 물로 가볍게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가습기를 이용해서 실내의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생활에서 어린선 관리방법적당한 운동-꾸준한 운동을 통해서 땀을 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운동을 하면 증상부위가 일시적으로 가려워질 수 있지만 운동을 통해 땀을 흘려야 피부가 부드러워집니다.음식관리-음식관리 역시 중요합니다. 육류, 유제품, 밀가루 음식,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은 피부 면역력을 떨어뜨려서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의복관리-부드러운 면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합성섬유나 꽉끼는 옷을 입으면 피부에 자극을 주므로 피해야 합니다.충분한 수분섭취-피부를 촉촉하게 하기 위해서는 하루 8잔 이상의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 정혜미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나에게 맞는 제대로 된 피임법 - 주원산부인과 이현주원장 나에게 맞는 제대로 된 피임법 많은 여성들이 제대로 된 피임법에 대해 고민한다. 본원에 내원하는 가임기 여성(10대중반~40대후반)을 확인한 결과 제대로 된 피임을 하고 있는 경우가 의외로 적은 것을 알 수 있다. 60-70% 가까이는 그냥 조심한다거나 날짜 피임을 한다는 등 불확실하고 불완전한 피임법을 선택하고 있다. 조심만으로 피임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실패율이 높기 때문에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따라서 본인에게 어떤 피임법이 적당하고, 각 피임법마다 어떠한 장점과 부작용이 있는지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피임의 종류를 알아보면 일회성으로 할 수 있는 방법과 주기적인 약물 복용, 피임 도구, 그리고 최근 출시된 주사 피임법 등이 있다.일회성으로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대표적으로 콘돔이 있고 그 외 질정 형태의 살정제 등이 있다. 간편하고 부작용이 적은 반면, 피임 실패율이 높다는 것이 단점이다. 두 번째로 약물 복용법으로는 한 달에 한 번 적용할 수 있는 응급피임약과 매일 복용해야하는 경구 피임약이 있다. 응급 피임약은 관계 후 3-5일 이내 적용할 수 있고 전문의에게 처방을 받아야 하는 전문의약품이다. 그러나 피임 실패율이 일부 있으며 부정출혈의 부작용도 경험할 수 있다. 많이 이용되고 있는 경구 피임약은 복용법과 시기만 잘 지켜준다면 피임확률이 99%가까이 되지만, 매일 같은 시간에 복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유방질환 병력이 있거나 흡연자, 간기능이상자들은 복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세 번째 피임도구는 루프 두 종류와 임플라논 제제가 있다. 루프는 구리성분이 함유된 일반루프와 호르몬이 함유된 미레나가 있고, 임플라논 역시 호르몬이 함유되어 있어 각각의 장 단점을 설명 듣고 선택을 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최근에 나온 주사 피임법(사야나 주, 한국화이자)이 있다. 이 주사는 12-14주마다 한 번씩 내원하여 배꼽 아래에 주사만 맞고 가면되므로 매우 간편한 제품이다. 그러나 단일 호르몬제로만 되어있으므로 장기간 사용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치의와 상담 후 관리 받는 것이 좋으며, 접종 시기만 잘 지켜준다면 현재 99% 가까운 피임확률을 나타내고 있다.주원산부인과 이현주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눈은 커야만 예쁜가? - 예지안의원 홍성만원장 눈은 커야만 예쁜가? ‘쌍꺼풀수술’은 가장 선호하는 만큼 대중화 되어 있지만 수술 후 만족스런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눈 상태와 풍부한 임상경험 등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한다. Q. 안검하수로 눈이 처져있는데, 수술을 할 때 눈매 교정도 해야 하나A. 안검하수는 근육(상안검거근)의 힘이 선천적, 후천적 원인에 의해 약해져 눈을 떠도 또렷하지 않고 졸려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또 눈두덩의 살이 많아 눈동자를 덮는 경우도 있다. 이런 안검하수를 교정하는 수술법을 안검하수 교정술 또는 눈매교정이라 한다. 눈꺼풀이 처진 안검하수 수술(눈매교정)은 쌍꺼풀 수술보다 좀 더 섬세한 작업이 필요하다. 안검하수일 경우에는 쌍꺼풀 수술과 동시에 눈매교정을 해주는 것이 좋다. 눈매교정은 양쪽 눈의 크기를 조정하고 눈을 커 보이게 만들어 눈을 뜨기 훨씬 편안할 뿐 아니라 피곤해보이던 인상이 훨씬 생기 있고 또렷한 인상으로 보일 수 있다. Q. 몽고주름 때문에 답답해 보인다. 앞트임으로 몽고주름이 해결되는지A. 앞트임은 눈 안쪽을 가리는 ‘몽고주름’을 제거해 가려져있던 눈동자를 좀 더 드러나게 하는 방법이다. 앞트임만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쌍꺼풀 수술과 병행하면 눈이 좀 더 커 보여 시원한 눈매를 가지는데 효과적이다. 앞트임은 몽고주름으로 인해 눈 안쪽이 가려져 답답해 보일 경우, 눈과 눈 사이가 몽고주름으로 인해 멀어 보이는 경우, 몽고주름이 심해 눈꺼풀의 시작선이 눈 아래까지 연결된 경우, 내안각과 동공 사이가 짧아 답답해 보이는 경우에 시행하는 방법이다. Q. 눈 꼬리가 올라가 있어 인상이 안 좋다. 뒤트임으로 해결할 수 있나A. 뒤트임은 눈이 작거나 가로 폭이 좁은 경우에 시행하는 방법으로 눈 꼬리 부분을 절개해 대개 2~3mm 정도의 트임 효과를 볼 수 있다. 눈이 치켜 올라간 경우엔 약간 내려가 보이는 효과가 있어 선해 보이는 인상을 만들고 싶을 때 권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눈 끝이 갑갑해 보이는 느낌이 드는 경우, 뒤트임 수술을 함으로써 시원하고 그윽한 눈매로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지 눈을 크게 하기 위해 뒤트임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뒤트임은 눈이 커지는 효과보다는 눈이 깊고 그윽해 보이도록 하는데 효과적이다. 예지안의원 홍성만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행복을 위해서 적극적인 생각을 갖자 - 삼성산부인과의원 박평식원장 행복을 위해서 적극적인 생각을 갖자 지난 해 병원을 찾은 P씨(38세 주부)는 중학생 아이 둘을 가진 가정주부다. 나이가 들면서 부끄럽다고 감추기만 할 수 없어 수치심을 무릅쓰고 병원을 방문한 것이다. 상담을 하면서 그동안 누구에게도 하지 못했던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동안 아이의 뒷바라지 신경쓰느라 부부 관계에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사실은 나이가 들면서 요실금 증상까지 생기니 남편이 옆에 오는 것이 부담스러워 점점 싫어졌다”고 한다. 그런 고민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주 잠자리를 요구하는 남편이 야속하기도 하여 밤마다 남편을 피해 다녀야 했단다. 그 환자의 말로는 인터넷 검색으로 이런 저런 뉴스와 소식을 접하면서도 여성수술에 대해 반신반의 했으며 광고성으로 인식하여 관심을 두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던 중 옆집새댁이 이사를 왔는데 이런 저런 살림살이 얘기를 하면서 부부관계에 대해서까지도 얘기 하면서 부인과수술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고 한다. “요즘 젊은 새댁들은 성에 대해서도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것 같아요. 헬스를 하는 젊은 새댁은 몸매관리도 잘하지만 성격이 좋아서 친구도 많고 신랑과 알콜달콩 살아가는 모습이 한편으로는 질투가 났다”고 한다. 자신을 돌이켜 보니 이제 어느 정도 경제적인 기반도 잡았는데 왠지 모르게 한쪽 구석이 허전하고 마음은 아직 팔팔하데 이렇게 인생을 허비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래서 여기저기 정보를 찾아 여성수술을 결심하고 본원을 방문한 것이다. 그 환자가 지금은 정기 검진을 위해 가끔 병원을 방문한다. 달라진 것은 예전처럼 어두운 표정은 찾을 수 없고 간호사에게 과일을 사다주면서 밝은 모습으로 재잘거리는 모습으로 변한 것이다. 오랜 진료경험을 하다보면 내원한 환자의 얼굴만 봐도 대략 환자의 심리상태를 짐작 할 수 있다. 굳이 부부관계를 물어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결론은 신랑과의 관계도 예전처럼 좋아지니 얼굴도 밝아지고 매사가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한 것이다. 상담을 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아직도 우리는 산부인과를 찾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하기 원한다면 소극적인 생각을 버리고 적극적으로 변해야 할 것이다.삼성산부인과의원 박평식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건선환자, 땀 흘린 뒤 여름 과일을 - 강남동약한의원 양지은 원장 건선환자, 땀 흘린 뒤 여름 과일을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무더운 여름이 되면 아무래도 피부가 노출이 될 상황이 많아지기 때문에 건선 환자는 다른 계절에 비해서 많이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물론 한여름에는 추운 겨울에 비해 건선 증상이 완화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남의 눈에 띌 정도로 건선이 남아 있거나, 노출이 되는 얼굴, 손발 등에 건선이 드러난다면 건선 환자는 마음이 편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건선 환자들은 건선 증상이 완화되는 여름이 좋기도 하지만, 노출되는 부위에 건선이 있다면 기분이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특히 팔이나 다리에 건선이 있어서 짧은 옷을 입기가 부담스러운 경우는 많이 힘들어합니다. 한여름에는 아무래도 땀의 배출이 많아지면서 몸속에 있는 수분을 빼앗기기 쉽습니다. 그렇게 되면 상대적으로 체액이 부족한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피부의 건조도가 증가하게 되는데, 이럴 때는 한여름이라고 하더라도 피부 상태가 좋아지지 않거나 오히려 악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은 여름의 제철 과일을 많이 먹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수분 함유량이 높은 수박, 멜론과 같은 과일은 건선에 좋은 음식들입니다. 간혹 신맛이 나는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어떤가 하는 질문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인의 경우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건선 환자의 경우는 신맛이 나는 과일을 많이 섭취하면 간혹 가려움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여름에 나는 제철 과일중에서 가급적이면 신맛이 나는 과일보다는 단맛이 나면서 수분 함유량이 높은 과일을 먹는 것이 건선 환자에게는 더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이 건선 환자에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땀을 흘린다는 것은 열의 발산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는 뜻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건선을 악화시키지는 않습니다. 다만 땀을 많이 흘린 뒤에 부족한 체액을 보충해주지 않으면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건선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위해서 물이나 과일과 같은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강남동약한의원 양지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