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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고 진학 지름길, 경시대회 [영재교육 길라잡이] 최근 이명박 정부가 과학영재학교와 과학고를 추가로 설립한다는 정책을 발표하면서 영재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회에 걸쳐 영재교육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으며 교육을 받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①영재교육원 ②수학·과학올림피아드 ③과학고 및 영재학교 ④대담 및 칼럼 수상 실적 따라 과학고 진학에서 다양한 혜택 일반전형에서는 가산점 부여 … 사교육기관 대회 가산점 없어 과학고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각종 경시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입상실적이 과학고는 물론 과학영재학교 진학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과학고, 과학영재학교 입시전문기관들에 따르면 수학·과학분야 올림피아드와 경시대회 수상 실적은 입학 전형에서 당락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 중 하나다. 과학고와 과학영재학교들은 특별전형 선발 인원 중 일정 비율을 올림피아드와 경시대회 수상자를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다. 일반전형에서도 수상자에게 가산점을 준다. 경기과학고의 경우 전체 모집정원 100명 중에서 특별전형 한국올림피아드(수학, 물리, 화학, 생물, 천문 및 지구과학, 정보) 전형으로 34명을, 특별전형 경기도 수학·과학경시대회 전형으로 10명을 모집한다. 또 일반전형에서는 경시대회 수상 실적에 따라 최대 10점까지 가산점을 주어진다. 경기북과학고의 경우도 모집정원 100명 중에서 특별전형 한국올림피아드 전형으로 35명, 경기도 수학·과학 경시대회 전형으로 5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에서는 경시대회 수상 실적에 따라 최대 12점까지 가산점이 주어진다. 수학 과학 올림피아드 관심 높아 이처럼 경시대회에 대한 관심 높아지자 사교육 기관들까지 각종 대회를 열고 있다. 그러나 과학고 입시에서 가산점이 주어지는 경시대회는 그리 많지 않다. 특히 사교육업체가 주관하는 경시대회 대부분은 아무런 혜택이 주어지지 않는다. 과학고 입시에 도움이 되는 경시대회는 시도교육청이 실시하는 수학·과학 경시대회와 한국수학올림피아드,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천문올림피아드, 그리고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등이다. 그밖에 과학전람회, 발명품 경진대회, 발명품 전시회 입상자에게도 수상실적에 따라 특별전형과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 학부모와 학생들이 가장 관심을 보이는 경시대회는 한국수학올림피아드와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천문올림피아드이다. 과학전람회, 발명품 경진대회, 발명품 전시회 등은 준비기간이 길뿐만 아니라 지역 예선부터 본선까지 몇 번의 심사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실익이 적다. 한 과학고 입시전문기관 관계자는 “학부모와 학생들도 가산점이 주어지는 올림피아드에 집중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사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한국수학올림피아드 대비반은 보통 초등학교 5학년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한국수학올림피아드 = 한국수학올림피아드는 수학영재를 발굴할 목적으로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실시한다. 출제 범위는 기하, 정수론, 함수·부등식, 조합 등의 4분야이다. 미분은 시험에서 제외된다. 시험은 1차 예선과 2차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시험은 5월경에 치러지고, 2차 시험은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9월경에 실시된다. 1차 시험은 주관식 단답형 20문항을 4시간 동안, 2차 시험은 주관식 서술형 8문항을 5시간 동안에 걸쳐 해결해야 한다. 2차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일반적인 반복훈련만으로 수학올림피아드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는 어렵다. 수학에 대한 흥미와 집중력, 끈기, 과제 집착력이 필요하다. 선행학습도 필요하다. 중등부의 경우 고등학교 1~2학년 수준까지 공부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중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충분한 심화학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한 선행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과학고는 특별전형을 통해 수학올림피아드 입상자를 선발한다. 금상 이상을 수상하면 입학 전형에서 큰 도움이 된다. 특히 특별전형에서 탈락해도 일반전형에서도 가산점이 주어지기 때문에 과학고 입시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과학올림피아드 = 과학올림피아드 역시 수학올림피아드 수준의 혜택이 주어진다. 각 학교마다 혜택의 종류와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희망하는 학교의 입시전형요강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물리 올림피아드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실시한다. 중등부는 학년 구분 없이, 고등부는 학년을 나누어 시험을 치른다. 중등부 시험은 2교시로 나누어 실시되며 각각 30문항의 객관식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총 시험 시간은 5시간 정도다. 최근에는 복잡한 계산 문제보다 개념 위주의 이해력을 묻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다. 중등부 출제 문항은 대부분 중학교 과정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지만 개념의 깊이를 고려하면 고교 과정 물리I 수준까지 학습해야 한다. 화학 올림피아드는 중1에서 고2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시험을 치른다. 중등부는 2시간 동안 60개 정도의 객관식 문항을 해결해야 하는데 고교 화학I·II 정도의 수준이다. 객관식 시험이지만 오답에 대해 감점 처리를 하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생물 올림피아드는 2시간 동안 80여개의 객관식 문항을 해결해야 한다. 문항 수준은 대부분 일반생물학에 맞춰져 있다. 기본적으로 생물 I·II 관련 교과서와 참고서를 통해 기초 개념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생물 올림피아드는 출제범위가 방대해 수험생들의 응시율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기초 생물학·생물공학, 의학 분야로 진출하려는 학생에게는 미리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천문 올림피아드는 지구과학 분야 중 천문학 분야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다른 과목에 비해 쉽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물리 지식과 수학적인 해결능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어렵다.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시행되며 주관식과 객관식이 혼합된 15문항 정도가 출제된다. 중등부의 경우 중·고교 과정의 천문분야를 심화 이해해야 문제를 이해할 수 있다. 지구과학 올림피아드는 다른 과목에 비해 난이도가 높지 않다. 그러나 지질-대기-해양-천문 등 분야별로 다양한 개념을 깊이 있게 알고 있어야 하므로 짧은 기간에 준비하기 어렵다. 시험은 1·2차로 나누어 치러진다. 1차 시험은 주관식 50%, 객관식(단답형 포함) 50%의 비율로 출제된다. 2차 시험은 1차 시험 참가자의 20%를 선발해 1박 2일간 실시된다. 장세풍 기자,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불필요한 것 걸러낼 수 있어야 집중력 높아져 뇌는 훈련을 통해 변할 수 있어 공부만 하는 아이는 안쓰럽고, 놀기만 하는 아이는 걱정되는 것이 부모 마음이다. 놀면서도 공부에 도움이 되는 ‘놀이’는 없을까? 주의력과 기억력 등을 키울 수 있는 놀이들을 모아봤다. 잘 익혀두면, 가족나들이, 또래친구 모임, 친척이나 이웃과 만났을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재미있으면서 교육적 효과도 높은 놀이의 세계로 떠나보자. HB두뇌학습클리닉은 의학, 과학, 교육적 접근법으로 시지각과 청지각, 감각운동 통합훈련 및 집중력강화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HB두뇌학습클리닉 수원영통센터 김병민 원장은 “학습정보는 입력, 비교, 처리, 실행, 출력 등의 과정을 거친다”고 한다. 감각기관을 통해 입력된 정보는 기억을 관장하는 두뇌피질에서 비교된다. 이들 정보는 좌, 우뇌에서 처리된 후, 전두엽에서 통합된다. 김 원장은 “사람들이 외부세상을 인식하고 지각하는 방식은 지극히 주관적이며, 특정한 감각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선호표상체계’를 지닌다. 뇌는 15세까지 완성되어 30세 이후부터는 쇠퇴하지만, 훈련을 통해 변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 시각주의력 김병민 원장은 학습정보 입력단계인 시지각에서는 ‘비전(Vision)’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비전이란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닌, 정보를 검색·분별·해석하는 등 시지각적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시각중추인 후두엽에서 받아들인 정보는 측두엽에서 판단한다. 시각주의력을 높이려면, 문장에서 특정 음절이나 철자를 찾는 게임을 추천한다. 틀린 그림 찾기나 퍼즐 맞추기도 시각주의력을 요하는 놀이다. * 청각주의력 청각학습은 좌측 측두엽이 관장한다. 달팽이관에서 유사한 소리를 구분하지 못하면, 청각의 정보처리능력이 떨어진다. 소리는 귀 뿐만 아니라 골전도(Bone Conduction : 두개골을 통해 소리가 전도되는 것)를 통해서도 전달되는데, 중이를 거치지 않고 내이로 들어가기 때문에 골전도가 지나치면 학습장애를 일으키게 된단다. 여과 없이 전달되는 소리의 양이 많기 때문이다. 청지각에서는 ‘경청’이 중요한데, 시지각의 ‘비전’에 해당된다. 경청은 내가 원하는 소리를 더 정확히 들을 수 있는 능력이다. 김 원장은 “청지각이 지나치게 예민해지거나 소리에 둔해지는 ‘커튼을 내린 귀’로 왜곡되면 경청이 어려워진다. 필요한 소리는 듣되, 불필요한 소리는 걸러내야 집중력이 이뤄진다”고 했다. 노래 부르며 특정음절에서 박수치기, ‘변형 쿵쿵따’ 등은 청각주의력을 높이기 위한 놀이다. ‘변형 쿵쿵따’는 직전에 상대방이 했던 낱말을 거꾸로 읊은 후에 끝말잇기를 하면 된다. 청각주의력과 함께 워킹 메모리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 워킹 메모리(Working Memory) ‘작업기억’이라고 번역되는 워킹 메모리는 통째로 기억하는 것이 아니다. 매우 짧은 시간 동안 자신의 의사에 따라 정보를 조합, 분석해 기억하게 된다. 평균적으로 일곱 가지의 정보를 저장하며, 새로운 정보가 기입되면 묵은 정보는 지워진다. 끊임없이 정보의 기억?소거가 진행되기 때문에 1분 안에 의미 있는 결론을 내는 훈련이 이뤄지면 워킹메모리의 향상을 이끌 수 있다. 30초 안에 7장의 트럼프카드 숫자 외우기, 노래 가사 거꾸로 외우기, 자동차 번호판 외우기 등을 활용할 수 있다. ‘트럼프카드 숫자 외우기’는 처음에는 숫자만, 나중에는 숫자와 무늬까지 기억하도록 해본다. ‘자동차 번호판 외우기’가 익숙해지면 네 자리 수 중 임의의 세 자리를 더해 10의 배수를 만드는 자동차 번호찾기 등으로 응용할 수 있다. 이동 중인 차 안에서 지나가는 자동차 번호판의 숫자를 외우는 것은 시각주의력에도 도움이 된다. 카드를 섞은 후 뒤집어 놓고 앞면이 같거나 관련된 그림끼리 골라내는 게임도 위킹 메모리를 높인다. * 행동억제력과 집행력 행동억제력에는 ‘청기백기 게임’이, 집행력에는 ‘하노이탑 쌓기’가 개선효과를 지녔다고 알려져 있다. ‘하노이탑 쌓기’는 세 개의 기둥이 있는 틀에 3개 이상의 원반을 놓고 시작한다. 한 번에 한 개씩만 움직일 수 있고, 작은 원반 위에 큰 원반이 올라갈 수 없다는 규칙을 지키면서 최소한의 이동으로 왼쪽 기둥의 원반을 오른쪽 기둥으로 옮기는 놀이다. ‘하노이탑 쌓기’로 검색하면, 온라인 게임으로도 즐길 수 있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지만, 부모의 입장에서는 이왕이면 내 아이가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게 된다. 오랜 시간 앉아만 있다고 ‘좋은 성적’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적당한 휴식과 놀이는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할 힘을 키워준다. 도움말 HB두뇌학습클리닉 수원영통센터 김병민 원장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기고] 수시로 대학 가야 하는 10가지 이유!! 대학수시 2학기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대학 모집인원의 총60%를 수시로 모집하므로 수시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수시모집은 학생을 다양하게 모집하여 내신이 좋지 않아도 수시로 대학에 갈 수 있는 길이 많이 있다. 수능점수가 잘나오지 않는다면 아래 수시로 대학 가야 하는 10가지 이유로 대학입학의 영광에 도전해보자. 이유 1 ▣ 정시로 대학가기는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 2009학년도 입시에서 56%를 수시로 모집하고 2008년도에 비해 고려대35%⇒53.5%, 경희대 58%⇒63%, 성균관대 50%⇒60, 숙명여대 40%⇒60% 등 대부분 대학이 수시모집 비율을 늘렸다. 이유 2 ▣ 재수생이 올해도 여전히 강세. 재수생은 수능에만 매진하기 때문에 수능이 강하다. 인문계의 경우 재수생이 재학생보다 수능점수가 35점 이상 높습니다. 정시에서 재학생은 불리하다. 이유 3 ▣ 주요명문대는 특목고 출신 합격자가 늘고 있다. 서울대의 경우 특목고 출신이 2002년 5.2%에서 25%까지 늘었고 다른 명문대학도 같은 추세이다. 이유 4 ▣ 학생부 결과가 불안하다면 자기에 맞는 전형을 택해 쉽게 입학 가능. 2009년도 입시의 특징 중 하나는 수능성적, 대학별고사(논술,면접,적성검사),학생부 중에서 어느 하나만 잘하면 쉽게 진학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작년에 비해 수시에서 학생부 실질 반영비율이 20-30% 내외로 낮아졌다. 이유 5 ▣ 정시에는 수능 문과 2.5등급, 이과 3.5등급 밑에는 수도권 아무 곳도 갈 곳이 없다. 지금 관심 없는 대학도 실제로 정시에서는 문과 2.5등급, 이과3.5등급이 넘어가면 갈 곳이 없다. 수능당일은 변수가 많다. 수능결과가 나오면 그때는 수시기회를 놓치기 때문에 후회해도 늦다. 이유 6 ▣ 정시에서 연, 고대 경우 수능 우선선발 모두 1등급이어야만 합격. 서울주요 명문대학이 정시에 수학점수에 가산점을 적용하므로 같이 1문제가 틀렸는데도 1등급과 2등급이 달라졌으며 다른 과목은 모두1등급이라도 수학에서 1등급을 받지 못하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 원서도 내지 못했다. 정시에서는 2.5등급이 넘으면 서울지역 어느 곳도 갈 수 없다. 이유 7 ▣ 수시는 선택의 폭이 넓고 다양한 전형으로 합격의 문이 많다. 리더십전형, 특기자전형, 외국어우수자전형, 사회기여자 전형 등 다양한 전형으로 자기에 맞는 전형을 잘 선택하면 원하는 대학에 반드시 합격할 수 있다. 이유 8 ▣ 내신 성적이 안 좋아도 수능에 관계없이 합격할 수 있다. 내신이 좋지 않을수록 수시로 가야한다. 내신 및 수능 5-6등급인 학생도 적성만 잘 보면 많은 학생이 서울 및 경기권 대학에 합격했다. 서울과 수도권 어느 대학도 정시에 가려면 최소 문과 2.5등급, 이과3.5등급이 되어야한다. 그러나 적성검사를 보는 대학에서 대부분 수능최저등급이 없어 적성만 잘 보면 합격을 하고, 논술을 보는 일부 대학[수시 2-1전형]도 수능 최저등급이 없으므로 수능과 내신이 불리한 학생은 특히 수시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이유 9 ▣ 수시는 선택이 폭이 넓은 보험이다. 정시는 오직 세 번의 기회만 있지만 수시에서는 수십 개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수시에서는 논술만 잘 보면 내신 3등급까지는 뒤집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적성검사도 마찬가지로 내신이 안 좋아도 1-2문제만 더 맞으면 내신을 뒤집을 수 있다. 이유 10 ▣ 수시 논술공부는 수능에도 도움이 된다. 자연계 경우 수학과 과학은 수능의 심화수준으로 출제되고 인문계 경우에도 제시문 이해능력 향상은 수능에 도움이 된다. 2009년도 수시2학기 전형 ◈ 수능 관계없이 논술만 잘 보면 합격하는 대학 (수능 최저등급 없음) 수시2-1전형- 경희, 서강, 인하, 동국, 한국외, 상명, ◈ 수능 관계없이 적성만 잘 보면 합격하는 대학 (수능 최저등급 없음) 수시2-1전형- 광운, 경기, 한성, 경원, 명지, 가천의, ◈논술비중이 높으나 수능비중이 낮은 대학 (수능최저등급이 있는 대학 ) 고려, 연세, 건국, 이화, 성균, 한양, 서울여, 성신여, 중앙, 한국외, 인하, 아주 ◈적성비중이 높으나 수능최저등급이 있는 대학 고려대 서창, 한양대 안산, 가톨릭대 ◈학생부와 면접비중이 높은 대학 단국,국민,항공,인하,수원,서울여,동덕여 문의 02)538-8309 허브에듀 대표 김 애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주의력 조절이 어려운 아이 - 지훈이 2) 지훈이의 주의력 부족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이제부터 시간을 계획해서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습관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계획적인 활동은 부유하는 행동을 자연스럽게 조절하여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된다. 시간을 계획하기 앞서, 우선 지훈이의 특성을 상기해 보자. 지훈이의 경우, 관심있는 일에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지만, 그렇지 않은 일에는 1분 동안 주의를 두기도 어렵다. 충분한 능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싫어한다는 이유로 수학과목을 그냥 포기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가 좋아하는 사회, 역사만 하루 종일 붙들고 있게만 할 수 없다. 맨날, 학교에서 해오라는 과제도 다른 일을 하느라 못해가기 일쑤다. 이 모든 문제들이, 주의력은 있지만, 주의를 적절하게 배분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결과였다. 즉, 주의력이 부족한 때문이 아니라, 관심있는 부분에만 깊이 주의력을 쏟고, 관심없는 부분에는 조금도 주의를 두기 어렵다. 따라서, 지훈이의 시간 계획표는 다른 아이들과 달라야 했다. 지훈이가 학습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과목은 수학이었다. 수학에, 하루에 30분은 시간이 배정되어야 한다. 그러나 하기 싫은 과목에 주의를 쏟지 못하는 그의 선천적인 특성으로는, 30분을 감당하기란 어려운 일이었다. 때문에, 10분씩 3번으로 나누어 시간을 배정하였다. 그리고 그 사이에 그가 좋아하는 사회나 역사분야의 책 읽기나 그 밖의 좋아하는 일들에 충분한 시간을 배정하였다. 무엇보다, 수학을 공부할 때는 부모님이 옆에서, 그가 좋아하는 역사나 사회처럼, 수학의 원리를 이야기 해주는 식으로 학습을 시켰다. 지훈이가 작성한 시간표는 지훈이 책상 뿐만 아니라 냉장고에도 붙어있기 때문에, 부모님은 그 시간에 지훈이가 무엇을 하는 시간인지 분명히 알고 있었고, 시간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부모님과의 갈등은 많이 줄었고, 부모님도 지훈이도 마음이 안심이 되고 자유로워졌다. 해야할 일이 끝나면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부모님은 지훈이를 잘 해냈다고 웃어주었고, 다음 시간에 할 일을 말해주거나 준비물을 도와주었다. 물론 부모님의 잦은 잔소리로부터 완전히 자유롭기는 어렵다. 이것이 주의력 조절이 어려운 아이의 특징임을 인정해야 한다. 다행히, 이런 아동들의 특징이 작은 일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때문에, 상처도 잘 받지 않는다. 부모님의 잔소리가 아이에게 상처가 되지는 않을 것이니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 많은 아이들이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계획표가 있으면 덜 꾸물거리게 되고, 각 과제물에 일정한 시간이 배당되어 있기 때문에, 집중력도 높아지고 동기도 높아진다. 상담문의/ 2653-66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기고] 잠재력도 성격에 묻힐 수 있다. 몇 해 전 초등학교 6학년 K라는 여학생이 학원에 테스트를 받으러 왔다. 그다지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한 것 같지는 않은 데 테스트는 곧잘 봤다. 무언가 더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에 구술 테스트 삼아 영어를 시켜보니 뛰어난 잠재력이 보였다. 어머니는 전에 다니던 학원에서도 항상 잘한다는 칭찬을 들었고 아이도 학원에 만족해 몇 년을 보냈는데 왠지 분위기를 한 번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필자의 학원을 찾아온 것이었다. 아이의 성격이 워낙에 무던하고 묵묵한 스타일이라 그저 하라는 대로만 공부했지만 그 아이의 그릇은 그런 정도의 수준이 아님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일단 K양에게 더 많은 학습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시켜 드리고, 아이의 뛰어난 잠재력이 무던한 성격 속에 묻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K양은 주는 만큼 소화해낼 수 있는 아이였다. 처음에는 어려워진 수업과 많아진 숙제 향에 버거워하는 것 같았지만 한 달 만에 적응하고 두 달 만에 그 반에서 가장 뛰어난 학생이 되었다. 상급반으로 올라가서도 K양은 역시 무서운 잠재력을 발휘해 나갔다. 하지만 수업에 대한 불만도, 즐거움도 특별히 이야기하지 않은 무던한 성격만은 변함이 없었다. 지금은 명덕외고에 진학해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과 함께 자신의 수준에 걸맞은 공부를 하고 있다. 명덕외고에서도 성적이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고 한다. 만일 K양의 어머니가 이전 학원에 불만이 없던 딸아이에게 만족하고 그냥 보통 수준의 영어교육을 시켰다면 K양은 지금도 일반고교에서도 평범한 수준의 상위권 학생으로 생활하고 있을 것이다. 아이의 묵묵한 성격에 묻혀 있는 잠재력을 깨워라 이러한 사례는 비단 K양뿐만이 아니다. 얼마 전 학원을 찾은 6학년 S군도 비슷한 경우였다. S군은 한 눈에 봐도 남자답고 과묵한 아이였다. 보통 그런 학생들 중에 K양과 같은 사례가 많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기에 이러저러한 영어 테스트를 해보았다. 역시 잠재력이 성격에 묻혀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어렸을 때부터 영어 공부를 조금씩 하긴 했지만 말 그대로 학습지 수준의 공부였다는 것이다. 당장의 실력은 다소 부족했지만 S군의 잠재력을 믿고 3학년 때부터 철저하게 기본기를 다져온 아이들과 같은 반에서 수업을 시켰다. 역시 처음 두 달 정도는 버거워 했지만 선생님은 빠르게 적응한다면 칭찬했다. S군은 지금 학원에 등록한 지 10달 만에 동 학년 최고 클래스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성격이 무던하고 묵묵한 아이는 특별히 자기 이야기를 하지 않는 다. 아직 표현력과 판단력이 부족한 초등학생이 스스로의 학습능력과 학습량을 조절하는 건 더더군다나 어려운 일이다. 부모가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고 더 많이 시험해 보아야 한다. 좋은 선생님은 단순히 지식이 많고 잘 가르치는 선생님이 아니다. 아이의 성격과 잠재력과 학습능력을 파악할 줄 아는 선생님이 참으로 좋은 선생님이다. 아이에게 좋은 선생님을 만나게 해주어라. 좋은 선생님의 조율 하에 아이가 소화할 수 있는 학습량을 주어야 한다. 소화를 못하면 줄이면 된다. 부모의 얕은 판단으로 충분히 소화해낼 수 있는 아이에게 부족한 학습량만을 주고 있지는 않는가? 조금씩 주는 것을 잘 먹고 있다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지는 않는가? 어른이 과식을 하면 탈이 나지만 아이가 과식을 하면 성장을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영재교육 길라잡이] 참가학생 72% “영재수업에 만족” 이공계 특히 과학 분야에 적성을 보이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상급학교로 올라갈수록 급격히 줄어드는 진학기회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우리나라 영재교육 모델은 상급학교로 올라갈수록 수가 줄어드는 피라미드형이기 때문이다. 최근 이명박 정부가 과학영재학교와 과학고를 추가로 설립한다는 정책을 발표하면서 영재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회에 걸쳐 영재교육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으며 교육을 받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①영재교육원 ②수학·과학올림피아드 ③과학고 및 영재학교 ④대담 및 칼럼 교육청 및 대학 부설로 운영, 매년 선발인원 꾸준히 증가…특목고·명문대 진학에 도움 경기도, 영재교육 대상자 1만2040명 올해 초 정부가 2010년부터 전체 학생의 1%인 7만명을 국가 교육기관에서 영재교육을 시키겠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이 확대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영재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영재교육의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영재교육원을 목표로 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현재 초등 영재교육은 교육청 및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2008학년도 영재교육 선발인원은 과기부 운영 25개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 3500여명,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영재교육원 1만5000여명 등이었다. 경기도교육청의 경우 과학 수학 예술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영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올해 초 영재교육 대상자와 분야를 대폭 확대했다.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에서 영재교육을 받는 대상자는 지난해 7507명에서 올해 1만2040명으로 늘었다. 도내 전체 학생수 대비 영재교육을 받는 학생 비율이 지난해 0.42%에서 올해 0.64%로 높아진 것. 이에 따라 영재교육기관도 크게 증가했다. 경기도에는 영재교육원 34개원(지역교육청 26개원, 경기과학교육원 1개원, 대학 3개원, 과학고 2개원, 예술고 2개원)을 비롯해서 영재학급도 206개교에서 총 390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영재교육 분야도 작년 수학 과학 예능 정보 분야에서 올해는 언어와 발명 분야까지 확대했다. 영재교육 참가자들은 수업 만족도에서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학생 73.2%, 학부모 72.6%가 영재교육원 수업에 만족하고 있다. 같은 조사에서 일반 학교수업에 대한 학생 만족도가 60% 수준인 것에 비하면 높은 수준이다. 안산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 매년 80명 모집 안산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초등 5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 4개 학년 각 20명씩 총 80명을 모집한다. 전형은 매년 12월 초부터 다음해 1월 말까지 서류전형→영재성검사→학문적성검사→인성면접 등 4단계로 실시된다. 2008학년도 전형에서 2단계 영재성검사가 새롭게 도입되고 3단계 학문적성검사에 변화를 주는 등 전형방식에 변화가 있었다. 이는 선발시험을 잘 치르는 학생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에서의 영재를 발굴하기 위해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영재성검사는 언어능력, 창의성, 기본 사고력 등 잠재능력을 가졌는지 판별하는 평가로, 과학·수학 영재 선발시험에서 언어능력이 비중 있게 출제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청 영재교육원의 3차 전형인 학문 적성 검사는 2007학년도 창의적문제결력검사와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학문적성검사는 주로 서술형 문제로 출제된다. 마지막 인성면접에서는 ‘20년 후 나의 모습은’, ‘영재교육원 교육이 어떤 도움이 되겠는가’와 같은 일반적인 물음과 함께 일정 내용을 3분 동안 읽고 탐구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라는 등의 질문이 나온다. 최종 합격자는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가량 프로그램에 참가하는데, 매주 2회 총 120시간의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의 구성은 수학과 과학 중심의 교과활동 80시간, 캠프나 봉사활동 등의 행사활동 20시간, 과제와 주제탐구 등에 20시간 등으로 구성된다.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은 초등 4∼6학년과 중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선발하는데, 경기도에서는 경원대, 대진대, 아주대 3곳에서 매년 380여명 정도를 모집한다. 대학 부설의 경우 전형이 학교마다 다르기 때문에 개념에 대한 심화학습과 함께 학생의 실력에 따른 ‘속진 학습’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출제 유형에 따른 비중도 심화학습, 논리사고력, 창의사고력 등 차이가 있다. 전형은 서류전형→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지필고사)→심층 면접 등의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모든 영재교육원 선발 시험에는 종합적인 사고력과 응용력 그리고 창의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이 등장한다. 또 생활 속의 현상을 과학적으로 해석하는 문제와 시사적인 문제들이 함께 다루어지고 있다. 최근 흐름은 단순한 지식을 물어보는 문제의 비중은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단순히 문제의 정답을 찾기보다는 정답의 근거를 확인하는 문항이 늘어나고 있다. 답이 틀렸더라도 문제 해결과정에서 학생이 제시한 근거가 타당하다면 답으로 인정받을 수도 있다. 즉 정확한 답을 요구하는 문제는 논리적으로, 다양한 답을 요구하는 문제는 다양한 방법으로 답을 찾고 자기 생각의 근거를 명확하게 표현해야 한다. 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을 준비하는 학생은 교과서에 나오는 실험을 잘 이해하고 탐구 과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또 탐구보고서 작성 연습을 많이 하고, 평소에 수학적 사고를 향상시키도록 창의적 문제 해결을 연습하면 도움이 된다.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을 준비하는 학생은 평소에 수준 높은 문제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보는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장세풍 기자,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중등 영재교육원, 과목별 세분화해 운영 초등 5학년부터 준비해야 가능성 높아…과고·영재학교 진학시 특별전형·가산점 혜택 초등 영재교육과 달리 중등 영재교육에는 과학고 입시라는 현실적인 목표를 가진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영재교육원의 중등과정은 초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5학년부터 대부분 준비를 시작한다. 영재교육원의 중등과정을 지원하는 학생들은 교육청 부설보다는 과학고나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을 더 선호한다. 특목고 입시에 유리한 고지 확보 일반적으로 영재교육원 중등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과학고와 과학영재학교 모집전형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된다. 중등 영재교육원 학습 내용이 과학고 등의 학생선발 평가기준으로 삼고 있는 창의적 문제해결력에 대한 준비가 된다. 또 특별전형, 가산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이런 혜택이 주어진다고 영재교육원 수료자가 과학고 입시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것은 아니다. 영재교육원 출신들도 경쟁을 치러야 하기는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입시에서 주어지는 혜택보다는 영재교육원에서 배우는 교육과정이 앞으로 과학 분야 등을 공부하는데 자신감을 심어준다는 점에 더 의미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심화학습 위주, 지필고사 실시 중등과정은 통합과정을 운영하는 초등과정과 달리 과목별로 세분화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과학영재교육원의 경우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수학, 정보 등 각자 지원 분야에 맞게 전공 수업이 진행된다. 학교에 따라 정보과정이 없는 곳도 있다. 중등 영재교육원의 과목 구분과 학습은 특목고 입시 준비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진학한 이후 빠른 시간 안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모집전형은 매년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은 전형일이 다르면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보통 서류전형, 창의적 문제해결력검사(지필고사), 심층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학교에 따라 3차 혹은 4차 전형으로 진행된다. 중등 과정 선발 문제의 특징은 일반 개념을 심화시킨 문제들이 출제된다는 점이다. 대학 부설의 경우 학교마다 출제 방식과 유형이 다르다. 중등과정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 문제는 1년 정도 선행학습을 한 학 2008-09-11
- 입장초, 연맹회장기 전국배구대회 준우승 입장초등학교(교장 허 은)가 지난 달 26일 경남 김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회장기 전국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아산 둔포초등학교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결승전에서 서울의 추계초등학교에게 아깝게 져 준우승을 차지한 것. 입장초 김명순 감독은 “창단 이래 전국 2위라는 최고의 쾌거를 이루었다”며 “지난 여름방학 중 힘든 훈련을 견뎌준 선수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오직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실력으로 승부하는 학원 ‘전문가’란 어떤 분야를 연구하거나 그 일에 종사하여 그 분야에 상당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수학교육’이라는 한 분야에서 20여 년 이상의 수업 경험으로 탄탄히 쌓인 실력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가지고 ‘전문가’라는 단어를 자신 있게 내건 학원이 있다. 바로 천안시 쌍용동에 위치한 이루마 수학전문학원. 올해로 개원한지 5년째인 이루마 수학전문학원은 수학 고등부 단과로 꽤나 유명하다. 학원들이 밀집한 쌍용동의 학원가에서도 고등수학에 있어서는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루마 수학전문학원. 이를 반증이라도 하듯 학원 출신 학생들의 학대학을 보면 화려하다는 수식어가 딱 맞다. 강사들의 우수한 실력과 학생들의 입소문으로 소문난 이 학원의 노하우를 들여다보았다. ‘제대로 된 수학강의’는 강사의 실력에 달렸다. 수많은 학생이 ‘수학’이라면 몸서리친다. 새로운 기호와 공식에 겁부터 먹고 도망치거나 ‘수학’이라는 큰 숲을 보지 못하고 마냥 진도만 좇으며 나무만 훑고 있는 학생들이 대부분.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수학은 암기 과목과 달리 체계적으로 실력을 쌓아야 하는 과목이다. 초등 과정부터 중등, 고등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공부를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학생 개개인의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따라 공부 프로그램을 맞춤식 처방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권은이 원장의 설명이다. 그리고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수학’이라는 숲 전체를 정확히 꿰뚫고 있어 산꼭대기에서 숲 전체를 내려다 볼 줄 아는 실력과 경험을 두루 갖춘 강사의 도움”이라고 권원장은 말한다. 20여 년 간의 강의노하우는 물론 꾸준한 연구를 거듭하고 있는 권원장은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에게 판에 박힌 설명은 학생들이 수학을 이해하는데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쉽게 가르쳐주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라며 “수학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에 무엇보다 강사가 교과과정을 완벽하게 꿰뚫고 있어야 쉽게 설명할 수 있다. 말해주는 사람이 얼마나 알고 설명하느냐에 따라 듣는 사람의 이해도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기에 실력은 누구보다 학생들이 먼저 알아보기 마련이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최상위 4%가 가장 많이 선택한 수학의 명문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명쾌하게 해설하려면 강사는 강의 스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지니고 있어야함은 기본. 그래서 이 학원의 선생님들은 시중교재와, 본고사, 수능 기출, 교육청 평가원 기출, EBS 교재 등에서 다양한 교재를 분석하고 공부하여 실력을 다진다. 뿐만 아니라 이 학원의 선생님들은 여유시간에 일반인 눈높이에 맞춘 수학 관련 서적을 보며 보다 쉽게 풀이할 수 있는 여러 접근방법을 연구하며 보내기 때문에 강의 실력은 어느 학원에 비교해 보아도 수준급이다. 대부분의 교육기관들이 학생에 따른 맞춤식 수업을 진행한다고 선전하지만 실제로 수업을 들어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이론만 가지고 있지 프로그램을 이끌 강사진의 실력과 마인드가 따라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학원에선 수준별 학습이 가능한 이유로 다양한 반의 개설을 꼽는다. 고등학교 2학년의 경우 수준별로 나뉜 12개의 반이 개설되어 있어 학생들은 자신의 실력과 수준에 맞는 학습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개설된 하나하나의 강의는 선생님들의 이름을 걸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책임감이 더하다. 이에 대해 권원장은 “우리 학원의 특징 중 하나가 한 선생님이 맡은 수업은 학년이 올라갈 때 그대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력 있는 선생님은 학생들이 먼저 알아본다. 선생님의 수업을 수강하다 보면 도움이 되는 여부를 학생들이 가장 먼저 파악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들 모두가 자신의 수업에 있어 책임감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강의한다. 이것이 우리학원의 자랑이다”라고 자신한다. ‘맨 파워’에 강하기에 개원 후 5년 동안 선생님들이 바뀌지 않은 이루마 수학전문학원. 선생님의 실력과 열정은 다시 선생님에게로 고스란히 돌아가 수업이 많을수록, 학생 수가 늘어날수록 선생님들은 적당한 처우를 받기 때문이다. 이것이 학생과 선생님, 그리고 학원이 Win Win할 수 있는 전략. 그리고 아이들이 최선을 다 하는 강사들에 의해 최고의 수업을 받을 수 있는 비결이다. 실력이 향상될 수밖에 없는 시스템 수학의 경우 기본적인 실력이 우수해도 학교 시험을 망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권원장은 “학원에서 각 학교의 특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선행과 심화에만 집중하는 것이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곳이 이루마 수학전문학원. 또 하나의 자랑거리로 강사의 실력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꼽는다. 일단 매주, 매달 실시되는 시험과 모의고사를 통해 학생의 수학실력을 낱낱이 분석한다. 이렇게 학생의 분석되어 발행되는 성적표를 보고 학생은 자신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업이 끝난 후 학생들은 자신이 틀린 문제에 대한 보강을 받게 된다. 보강선생님이 따로 있어 개인별로 시험에서 틀렸던 문제와 유사한 문제, 발전된 문제를 순차적으로 제공함으로 틀렸던 문제를 철저히 알고 넘어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이렇게 철저한 반복 과정을 통해 학생마다 생길 수 있는 빈틈을 메워주기에 성적이 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 권은이 원장의 설명이다. 일부 학원의 경우, 학생 전화상담을 중요시하고 엄마들의 치맛바람에 맞게 수업을 운영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학원은 오직 성적으로만 승부한다. 그래서 학원의 생명이라고 불리는 상담전화도 없다. 문제가 있는 학생이 아니라면 아이가 잘하고 있다는 칭찬과 격려의 말도 없다. 선생님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강의연구와 보강으로 보낸다. 소수의 학생들로 운영되는 학원의 시스템도 성적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초등부는 6명, 중·고등부는 8명이 정원이다. 중등부의 수업은 90분 수업이 주 3회, 고등부는 모의고사와 문제풀이를 포함하여 120분 수업이 주 4회로 이루어진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수업내용을 이해하지 못할 경우 남아서 보강을 받는다. 그동안 수학과목에 명쾌한 수업을 들을 수 없었던 학생, 아무리 공부해도 실력이 향상되지 않았던 학생이라면 이 학원의 문을 두드려보자. 오직 ‘실력’으로 승부하는 진정한 이루마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상담 및 문의전화: 592-0400, 8400 위치: 천안시 쌍용동 용암마을 근처 이재경리포터 d--b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이거야 이거 미술치료 ② A4용지 한 장과 연필 한 자루를 준비하자. 준비가 되었다면 종이를 세로로 두고 나무 그림을 그려보자. 나무? 무슨 나무? 어떤 나무라도 상관이 없으니 물음표는 그만 띄우고 그리기에 전념해 주셨으면 좋겠다. 나무 그림은 자신의 모습 즉, 자아상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모두 자신이 어떤 종류의 나무를 그렸는지 살펴보자. 자신의 그림이 상록수(소나무나 삼목)라면 자신은 늘 활력이 넘치는 존재로 보고 있는 반면 자신이 그린 그림이 낙엽수라면 자신의 뜻보다는 외부의 힘에 의해서 움직여진다고 볼 수 있다. 만약 버드나무를 그린 사람이 있다면 축 처진 나무모습과 같이 자신은 자기주장을 잘 펼치지 못하고 우울함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과실나무는 그린 사람은 어릴 때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거나 성숙이 덜 된 미성숙 상태라고 자신을 보는 것이다. 다음으로 자신이 그린 나무의 나이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다들 이 나무는 몇 살이라고 대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놀라지 말자. 이 나무의 나이가 자신의 정신연령이라고 볼 수 있다. 자신의 정신연령에 대해서 충격을 받지 않기를 바란다. 단순히 그림만 가지고 그 사람에 대해서 해석을 한다는 것은 정말 위험천만한 일임을 알아주면 좋겠다. 그럼에도 위와 같은 글을 쓴 것은 저번에도 말했지만 이 검사가 가지는 신뢰성과 타당성이 있기에 조금의 재미를 섞어서 쓴 것이다. 사람은 보통 아플 때 병원을 간다. 눈이 아프면 안과, 이가 아프면 치과, 뼈가 다쳤으면 정형외과 등 병원을 간다. 병원은 왜 갈까? 정답! 아픈 것을 고쳐주기 때문에 다시 말하면 안 아프게 해주기 때문에 간다. 그렇다면 자신의 마음이 아프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 때문에 무언가를 하려고 해도 잘 안되고 할 수 없을 것 같다. 구체적으로 왜 자신의 마음이 이렇게 아프게 되었는지, 도대체 자신이 하려고 하는 일을 왜 방해하는지 모르겠다. 말로는 표현하기는 힘든 것 같다. 말로 꺼내놓으려고 해도 이 녀석이 목구멍 밖으로 나오려 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내 안에 있는 무언가가 말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 같다. 뭔지 모르지만 기억을 희미하게 하고 말로는 표현하기 힘들게 막는다. 그렇다면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알 수 있을까? 아까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무언가가 있다고 했다. 이때 미술이라는 매체의 도움을 통해서 표현을 하게 되면 그토록 말로는 표현을 못하게 막던 녀석이 간섭을 못하게 된다. 얼마나 기쁘고 통쾌한가? 무엇이 자신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지 알게 되었는데. 자, 이제 치료하는 일만 남았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도움말 에바다미술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인재양성의 요람 - 이리영등중학교 학업 성취는 기본, 바른 인성과 다양한 특기 적성 교육으로 저력 있는 인재를 키운다! 1992년 3월 개교한 이리영등중학교(교장 한일석)는 현재 까지 13회 졸업생 총 5,761명 배출하였으며 총 1,088명의 학생과 51명의 교사가 ‘진실된 행동, 창의적 사고, 진취적 기상’이란 교훈아래 한마음 한 뜻으로‘ 사랑이 넘치는 즐겁고 신나는 학교, 보내고 싶고 가고 싶은 학교, 진취적이고 활기찬 학교’를 가꾸어 가고 있다. 또한 바른 인성에 바탕을 둔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는 21세기에 걸맞은 인재를 기르는 산실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다변하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 학생들에게 기본이 되어 있는 사람의 중요함을 깨닫게 하고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여겨 인성교육1,3주 토요일에 명상의 시간을 운영하고 매월 8일을 ‘효의 날’ 로 정하여 효행일기 쓰기 및 효행 편지 쓰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연중 기본생활 에티켓 지도 자료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바른 기본 생활 습관을 기르도록 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덕목별 모범학생을 표창하고 있다. 또한 가정과 연계하여 전통 가치관 형성을 위한 예절교육을 실시하여 건전한 가치관 정립하고 예를 실천하도록 함으로써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다. 2005년 교육인적자원부 지정 방과후학교 정책연구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이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 전라북도 교육청 지정 방과후학교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리영등중학교의 방과후학교는 저렴한 가격과 실력있는 강사를 활용한 집중적인 종합 교과프로그램(주5회 1일 3시간)의 운영으로 특색 있는 방과후학교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또한 원어민 활용 영어회화, 전문가 초빙 클라리넷, 플롯 반, 논술반 등 11개부서의 다양하고 질 높은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는 교육에 힘쓰며 건전한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방과후 무료수강권 등을 활용하여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복지 실현을 추구하는 방과후학교의 비전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다양하고 신나는 도서관 활용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의 건전한 독서습관을 정착시키고 독서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폭 넓은 교양을 기르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기르는 교육의 장으로 활성화 되고 있다. 주별로 시간을 정하여 명언사탕 나누기, 행운권 추첨, 영화상영, 신문활용 교육, 이달의 시 암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많은 학생들이 독서활동에 흥미를 갖고 활발히 움직이고 있으며 늘 책 읽는 모습과 대출 및 반납으로 북적이는 살아있는 도서실의 모습은 이리영등중의 자랑거리이다. 또한 여름방학의 독서만화 그리기, 독서 신문 만들기, 독서 골든 벨 등을 실시하는 영등 여름 독서캠프는 너무 많은 학생들이 신청하여 그 인원을 한정할 정도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안정적이고 밝고 아늑한 분위기의 도서실 모습은 새로 도서실을 만들려는 많은 학교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으며 연중 4번 발행하는 도서실 신문 ''누리보듬'' 또한 학생들의 기다림의 대상이다. 이와 같은 이리영등중학교의 도서실 활동은 능동적인 독서 활동과 자주적인 학습태도 및 창의력 신장에 앞장서나가고 있다. www.iri-yd.ms.kr 김귀정 리포터 kgj710@naver.com 인터뷰 - 이리영등중학교 한일석 교장 "이리영등중학교 학생들은 실력과 인성을 고루 갖춘 저력 있는 21세기 인재들입니다. 이러한 실력 뒤에는 교실 수업 혁신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력이 향상되고 사교육비와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방과후 수업, 글로벌 시대를 열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외국어 전문 교육 등 다양하고 열정적인 교육과정이 자리 잡고 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지난 2005년 9월 7대 교장으로 부임한 한일석 교장은 학생들의 학업 실력 향상은 물론 바른 인성과 특기적성 발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일석 교장의 교육지론은 바로 ''일반화 교육''이다. 영재교육, 심화교육 등 성적 우수 학생들을 위한 지도가 점차 다양하고 세분화되는 만큼 중위권 이하 학생들의 관리도 철저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 결과 이리영등중학교 학생들의 익산시 내 인문계 고등학교 진학률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학교 내 면학 분위기와 대외 이미지 형성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또한 이번 중학생 학업 성취도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해마다 많은 학생들의 우수 고등학교 진학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한일석 교장은 즐거워야 할 학교생활이 자칫 지나친 학업위주의 생활이 되지 않도록 도서관 활성화와 다양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실시 해 행복한 학교, 즐거운 학교를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학업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인성 함양''이란 것을 강조하며 특히 요즘처럼 부족함 없이 자라는 학생들에게 절제와 인내의 힘을 심어주고 성실함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용기와 힘을 북돋는 살아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터뷰 - 강신정 학교운영위원장 학교의 총체적 운영과 의사 결정에 없어서는 안 될 학교운영위원회. 무엇보다 교육의 주체인 학생을 잘 알고 이해해야 학생을 위한 가장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익산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부위원장 직을 겸하고 있는 이리영등중학교 강신정 운영위원장은 올해로 6년째 운영위원회에 몸담고 있는 그야말로 ''전문가''다. 지난 4년 동안 백제초등학교에서 운영위원회 활동을 한 후 지금껏 식지 않는 열정으로 학교 발전에 탄탄한 견인차가 되고 있다. "영등중학교 운영위원회는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심의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학부모도 교사와 다를 바 없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 달이면 15일 이상을 학교에 나와 학교 살림 면면을 살피는 강신정 위원장은 그동안 추진해 왔던 학교 현안 사업을 차근히 마무리 짓고 있는 중이다. 먼저 교복 공동구매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에게 저렴하고 질 좋은 교복을 선사했으며 내년 신입생부터는 체육복 공동구매도 정착시킬 예정이다.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담실 운영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미 많은 학부모들이 동참하고 있지만 학생들의 즐겁고 밝은 학교생활을 위해 더 많은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것이 강신정 위원장의 설명이다. 또한 낙후된 방송시설 보수, 환경정비 등 더 나은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한 숙제도 남아 있다. 강신정 위원장은 부족한 학교 예산으로 인해 사업 착수에 어려움을 갖고 있다고 토로하며 익산시 교육청에도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특색사업- 다양한 영어체험 활동을 통한 의사소통능력 신장 글로벌 시대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외국어 교육이다. 이리영등중학교에서는 국제화, 세계화 시대를 주도할 영등인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영어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실용영어 활용 능력을 함양시키고 있다. 실생활에 필요한 영어 표현과 실제적인 영어문화를 소개하고 그를 통해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주 2회 EBS에서 방영하는 및 채널의 중학교 대상 프로그램 의 시청시간을 제공하여 생활영어노트를 쓰도록 지도하고 담임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어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영어 캠프, 영어 축제, 원어민 활용 영어회화, 영어 동화읽기, 영어 편지쓰기, 영어시사 부 등의 다양한 계발활동을 운영하여 영어를 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주고 참여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영어 교사 뿐 아니라 전 교사가 함께하는 영어교육 활성화 덕분에 많은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여가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