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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 특급프로젝트 ‘공모전 도전하기’ 무한한 상상력이 발휘되어야 하는 만큼 공모전에서 입상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도전이 없으면 결실도 없는 법. 공모전은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 보는 시험대가 되기도 하고 입상할 경우 갖게 되는 성취감과 자신감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또한 다양한 공모전에서의 수상 실적은 경우에 따라 상급학교 진학 시 가산점을 부여받기도 한다. 가을 앞두고 각종 공모전이 한창이다. 다양한 혜택과 실력향상, 자신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공모전에 도전해 보자. 제11회 성남시 에너지절약 웅변대회 개최 성남시에서는 최근 국제유가의 고유가 상황 지속 및 지구 온난화에 대한 위기의식 등으로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 에너지소비절약의 생활화와 건전한 에너지 소비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11회 성남시 에너지절약 웅변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9일 성남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성남시 관내 유치원생부터 고등학교 재학생까지 참가가 가능하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웅변인협회 성남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치부부터 고등학생까지 참가가 가능하다. 9월 30일 6시까지 성남시청 생활경제과 에너지 관리팀에 참가신청서 및 학교(유치원)장 추천서와 원고 2통 제출하면 된다. 문의 :031-729-2663 15회 용인시 독서 감상문 대회 개최 용인시립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의 정서함양과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15회 독서 감상문 대회’를 개최한다. 응모기간은 9.30까지이며 용인시민 및 초.중.고등학생 또는 관내 소재 대학생 및 직장인까지 모두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부문은 초등부, 중등부, 일반부로 나누어 시상하며 초중등부는 추천 도서 중 선택이며 일반부는 자유선택이다. 분량은 초중등부는 한글문서 A4 1장 내외, 일반부는 2장 분량이다. 출품작은 yonginlib@yonginsi.net으로 접수받는다. 문의 : 031-324-4616 중제 : 제2회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 안내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S·L·O·W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2회 어린이 교통안전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생활안전연합과 기아자동차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다. 9월 30일까지 접수받으며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어린이가 바라는 안전한 등하굣길’ 이며 한국생활안전연합 스쿨존안전지킴이본부 우편으로 접수받고 9월 30일 소인까지 유효하다. 자세한 사항은 스쿨존본부(www.slow.or.kr) 홈페이지를 참고 하면 된다. 문의 : 02-3476-0119 중제 : 어린이·청소년 ‘환경 영웅’ 수기 공모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노력은 전쟁만큼이나 치열하고 우리도 예외일 수 없다. 환경 보전은 ‘나부터’ ‘작은 일부터’ 실천하는 자세에서 시작된다. 중앙일보가 지구를 구하고 환경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수기를 공모한다. 중앙일보 주최 환경부와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지구 환경 사랑을 위한 나의 실천’을 주제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응모할 수 있다. 중앙일보 환경 포털 사이트를 통해 9월 28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문의 : eco.joins.com 중제 : 2008 용인시 청소년 UCC, 사진 공모전-동감 포트폴리오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청소년 문화공간 ‘용인시 청소년 문화존 동감’을 주제로 하여 가족, 친구들과 함께 숨은 솜씨와 참신한 아이디어로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UCC?사진 공모전 ‘동감 포트폴리오’를 연다. 용인시가 주최하고(사)청소년지도연구원 경기도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용인시 관내 9세~24세 청소년이면 참가할 수 있다. UCC(팀 구성시 3인 이하)와 사진(흑백, 컬러)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각 부문별 용인시장상이 수여되고 응모된 작품들은 문화존에서 상시 전시되며 용인시홈페이지 홍보전광판에 게시된다. 10 .10(금)까지 상시접수 현장방문접수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 031-324-2268 중제 : 제4회 푸른 성남 청소년 응원제 오는 9월 27일 오후 2시부터 정자동 청소년수련관 4층 공연장에서는 성남시 주최, 성남시정자청소년수련관 주관, 보건복지부 한국응원연구소 후원으로 ‘제 4회 푸른 성남 청소년응원제 예선전’이 열린다. 본선은 다음날인 9월 28일 오후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성남청소년 응원제는 고등학생과 대학교 청소년 동아리는 참가가 가능하고 대상과 최우수상 각 1팀 우수상2팀에게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9월 24일까지 정자청소년 수련관에서 방문접수 받으며 이메일(yumcom@nate.com)접수도 가능하다. 신청서 및 상세내용은 수련관 홈페이지(www.tenten21.or.kr) 참조하면 된다. 문의 : 031-783-4300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시동 걸린 09년 대입 , 역발상의 승부사가 돼라 지난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실시됐다. 재학생들끼리 보는 6월의 모의평가에 비해 9월 평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예년처럼 재수생들도 함께 응시했다. 때문에 9월 모의평가에서 받은 등수가 진짜 성적이다. 수험생들로서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삼아 자신의 실제 수능 성적을 예상할 수 있다. 09년 대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린 셈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이제 ‘막판 입시전략’을 선택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선택이 현명한 전략일까? 즉 ‘논술 중심의 수시 2학기 전형’과 ‘수능 중심의 정시 전형’을 어떤 비중으로 각각 대비해야 할까? 일부 입시 전문가들은 이원화 전략을 제안하고 있다. 첫째, 6월에 비해 9월 모의에서 성적이 좋아진 수험생은 정시를 최후의 승부처로 삼으라는 것이다. 둘째, 9월 모의에서 성적이 하락 추세인 경우에는 수시 2학기에 무게를 두라는 얘기다. 하지만 이 같은 조언은 문제가 있다. 수능 성적이 상승 추세라고 전체 정원의 57% 정도를 뽑는 수시에 가볍게 대응한다면 그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오히려 성적의 상향 또는 하향 추세와는 무관하게 자신에 맞는 수시 2학기 전형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 특히 고3 재학생들은 ‘발상의 전환’을 할 필요가 있다. 전략적 측면에서 ‘대담한 승부사’가 돼야 한다. 즉 수능 시험 이전에 치러지는 수시 2-1 전형에 주목하라. 그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어려워지는 수능시험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재학생들에게는 정시보다 수시 전형이 더 승률이 높은 게임이다. 6월 평가에 이어 이번에도 드러났듯이, 수능의 난이도가 상향조정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까지 9등급제였던 수능 평가가 올해부터 사실상 점수제로 바뀌면서 변별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11월 수능 본시험도 상당히 어렵게 출제될 전망이다. 난이도가 높아지면 재수생 및 반수생들이 재학생들보다 유리해진다. 더욱이 지난해의 경우 상당수의 우수 학생들이 등급제로 피해를 봤다. 근소한 점수 차이로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했거나, 아래 단계의 대학에 진학했다. 따라서 올해 정시 전형은 수능의 강자들이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는 ‘레드 오션(Red Ocean)이 되기 십상이다. 둘째, 수시 2-1 전형은 상대적으로 실질 경쟁이 적은 ‘블루 오션(Blue Ocean)’이다. 즉 서울대, 연대, 고대 등 세칭 SKY대학을 제외한 수도권 주요 대학들이 2-1전형을 실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수험생들은 2-1 전형을 아예 포기한다. 수능시험을 치르기 전에 논술공부에 집중하기가 부담스러워서다. 더욱이 수험생들이 2-1전형을 응시할 경우에도, 당락을 결정하는 최대 변수인 논술을 소홀히 준비한다. 형식 경쟁률이 높아져도 밀도 있게 논술을 공부한 응시생들은 극소수다.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수능시험 이후 실시되는 2-2전형에서 논술고사를 통해 합격하기는 상대적으로 더 어렵다. 다른 수험생들도 수능 이후 에는 집중적으로 대학별 논술고사 준비에 전념한다. 수능 이후 논술에 올인해 봐야 차별적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 물론 수험생들은 수능 이전에 치러지는 2-1전형에 대해 심리적 부담감이 크다. 가장 큰 고민은 2-1 논술 고사를 준비할 경우 수능 공부에 소홀해질 것이라는 두려움에서 비롯된다. 수능을 망치게 되면 마지노선인 정시 전형에서 승산이 없어진다는 게 대다수 수험생들의 계산법이다. 그러나 그 두려움은 기우다. 2-1대비를 위해 논술 공부에 시간을 할애했다고 수능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란 실제로는 거의 없다. 오히려 두려움과 초조함에 사로잡혀 수능, 내신, 논술 중 어느 한 가지도 제대로 공부하지 못하는 전반적인 슬럼프에 빠져서 실패하는 사례가 지배적이다. 2-1 전형에 적용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지 못할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도 수험생들의 공통점이다. 하지만 수시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는 논술 중심 전형이 아닌 내신 중심 전형에서 대거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때문에 막연한 두려움에 수수방관하기보다는 적극적인 해결책을 찾아내야 한다. 수도권 주요 대학들의 수시 전형 최저학력 기준은 통상 2개 영역 2등급 이내다. 이 기준을 충족시키면서 정시도 효율적으로 대비하는 전략을 펴야 한다. 그것은 언어, 수리, 외국어 등 중에서 2개 영역을 선택해 집중하는 공부방법이다. 올해부터 수능 성적은 정시에서 표준점수나 백분위로 환산돼 적용되기 때문에 등급제와는 달리 4개 영역에서 고르게 득점할 필요가 없다. 신우성기자국어논술학원 대표강사 이태희 (02)3452-22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토익 시험으로 대학가기 2009학년도 신 입학에 TOEIC을 활용하는 대학교는 모두 83개교이며 이는 전국 4년제 대학교(총 198개교) 가운데 약 42.4%에 해당되며, 69개교에서 활용한 전년도에 비해 14개교가 증가하였다. 토익 등 공인 어학시험을 활용하는 대학의 신입학 전형방법은 주로 ‘특기자 전형’또는 ‘대학별 독자적 기준’등의 수시 전형에서 활용하고 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토익을 특별전형에 활용하고 있지만 일부 학교에서는 특정학과에만 제한을 두어 실시하기도 한다. 신 입학 전형에서 토익을 활용하는 대학 가운데 900점 이상의 기준점수(합격가능 점수가 아니라 지원 기준점수)를 요구하는 곳은 건국대(서울), 경희대(서울, 수원), 공주대 영어 교육과, 국민대 영어영문학과, 동국대(경주), 성균관대, 숭실대, 중앙대(서울) 글로벌 리더 전형, 한국외대(서울), 한양대(서울)국제학부1 이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에서 토익을100% 반영하여 선발하는 곳은 동국대(서울), 부산외대, 서경대, 세종대, 용인대 등 5개 대학교이다. 이외에도 4개 대학에서 토익 성적을 90%이상 반영하여 선발하며, 1단계 선발에서 토익을 100%반영하는 곳은 7개 대학 11개 캠퍼스에 이른다.(자세한 내용 도표 참조) 이렇게 다양한 전형방식과 혹은 토익만으로도 대학의 문을 두드릴 수 있지만, 정작 학생들이 토익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은 고3이 되어 학기 중에 시작하거나, 혹은 재수를 결심하고 나서야 비로소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평소 다른 종류의 영어시험을 준비 하다가 대입 응시 시기가 되어서 토익을 알아보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대해선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많은 경우 좀더 어려운 공부를 하다보면 토익은 저절로 잘 보게 될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이나 또한 토익은 입사준비나 카투사지원 말고는 써먹을 데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막다른 골목에서 최후의 수단으로 토익을 선택하지만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은 경우에는 이마저도 어렵다는 사실을 너무 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지금 이 시간에도 토익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점수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데, 실제로 지난해 900점을 맞은 학생이 수도권 대학에서 대부분 탈락한 바 있다. 현재는 서울소재가 아니라 수도권까지 포함해서 950점 이상 되어야 어느 정도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점수로 볼 수 있으며, 서울소재 몇몇 학과들은 (거의)만점에 가까운 합격생들로만 구성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여기서 필자는 그러므로 토익이 좋으니 토익시험을 준비하라는 얘기는 아니다. 또 그렇게 막무가내로 우긴다고 믿을 사람도 없을 것이다. 요점은 학생의 실력을 정확하게 알고 수준에 맞는 공부부터 하는 것이 우선이지 ‘미국에서 공부하다 왔으니까’, ‘어려운 걸 하다보면 쉬운 건 금방 잘할 수 있으니까’ 등등 기준이 없는 선택에 대한 시행착오는 공부하는 학생에게도 부담이며 나중에도 종착역이 어디인지 얼마만큼 더 공부를 해야 하는지도 불분명해지기 쉽다. ○ 대학별 토익 반영 기준 번호 대 학 교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1 중앙대(서울) 1단계: 토익100% 2단계: 학생부40%+영어학업적성 면접60% 2 연세대(서울) 1단계: 서류60% 2단계:서류60%+면접40% 3 한국외대 (서울) 1단계: 토익100% 2단계: 외국어 에세이50%+면접50% 4 한국외대 (용인) 1단계: 토익100% 2단계: 외국어 에세이50%+면접50% 5 한양대 (서울) 수시1 1단계: 토익100% 2단계: 서류50%+면접50% 6 한양대 (서울)수시2-1 1단계: 토익100% 2단계: 토익&기타서류50%+면접50%(면접 시 영어에세이, 영어면접 실시) 7 건국대(서울) 토익 40% + 논술 60% 8 국민대 어학전형: 토익 80%+ 면접 20% 국제화 전형: 학생부 60% + 면접40% 9 덕성여대 1단계: 토익100% 2단계: 토익80% + 영어면접20% 10 동국대(서울) 토익70% + 면접30% 11 성신여대 토익80% + 학생부 10% + 논술 10% 12 세종대 토익 100% 13 숭실대 토익90% + 면접10% 14 인하대 1단계: 토익100% 2단계:1단계성적50%+면접50% 15 경원대 토익 70% + 면접 30% * 상기 리스트는 토익을 반영하는 수도권 소재 대학 중 일부입니다. 또한, 학교의 사정에 따라 기준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정보는 각 학교 홈페이지를 참조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박병재어학원 박병재 원장 (02)501-89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엄마를 위한 테솔’로 내 아이 영어 자신 있게 챙긴다! 대한민국 엄마, 티칭 매니저 만들기 엄마 능력에 맞는 단계별 과정으로 자녀 영어교육 제대로 책임질 수 있는 자신감 심어줘 요즈음 아이들 교육에 있어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이다. 내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바로 엄마이며 그때그때 공부에 무엇이 부족한지를 판단해 가장 적절한 시기에 최적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엄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들 영어교육에 있어서만큼은 왠지 주눅이 든다고 말하는 엄마들이 많다. 영어유치원부터 시작해 전문어학원 그리고 해외 단기유학까지, 아이들의 영어실력은 날이 갈수록 높아만 가는데 원어민 강사 앞에서 제대로 말 한마디 못하고 심지어 숙제마저 도와줄 수 없을 때 엄마들이 느끼는 자괴감이 클 수밖에 없다. 엄마를 자녀 영어 티칭 매니저로 수많은 영어학원 중에서 과연 어떤 학원이 내 아이에게 맞을지, 지금 내 아이가 사용하고 있는 교재는 적절한지 등을 판단하는 것에서부터 매일매일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다양한 영어 관련 정보 속에서 옥석을 가려내는 것까지 모두가 엄마의 몫일 수밖에 없다. 역삼동에 있는 JC Lingua 조선일보 테솔센터에서는 자녀들을 교육시키면서 영어 때문에 한 번쯤은 고민에 빠졌을 대한민국 엄마들을 위해 ‘TESOL for Mom''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조선일보 테솔센터 오석봉 소장은 “엄마들을 위한 테솔과정은 엄마가 자녀의 영어교육에 대해 스스로 감독하고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해주는 것과 더 나아가 전문성을 가진 영어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훈련시킨다는 두 가지 중요한 목표를 가진다”면서 “내 아이를 위한 맞춤 영어 학습 계획에서부터 수업점검은 물론 직접 가르치고 지도할 수 있는 자신감까지 심어줘 엄마를 티칭 매니저(Teaching Manager)로 만들어 준다”고 강조했다. 자녀 영어교육에 있어서 올바른 엄마의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적어도 내 아이의 영어만큼은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 바르게 이끌어 줄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영어능력에 맞는 과정 선택 가능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을 위한 TESOL 못지않게 엄마들이 내 아이가 제대로 배우고 있는지를 점검할 수 있어야 사교육이 정상화된다는 취지에서 만든 프로그램이 바로 ‘TESOL for Mom’이다. 조선일보 테솔센터는 엄마의 영어능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마련하고 있어 영어에 자신이 없는 엄마에서부터 어느 정도 영어능력을 갖춘 엄마까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초과정에서는 영어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면서 교수법, 학습자료, 학습과정 등을 평가할 수 있는 전문적인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한다. 아이들이 인정하는 영어실력을 갖추고 싶은 엄마, 내 아이에게 맞는 영어교육 과정을 제대로 알고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고 싶은 엄마들을 대상으로 한다. 엄마를 위한 TESOL 전문가 과정인 심화과정은 영어 인터뷰를 거쳐 모집하며 영어능력을 극대화 하는 것과 동시에 영어를 가르치는 직업을 가져도 좋을 만큼의 이론적 방법론 및 다양한 실험 강좌를 실시한다. 과정 이수 후에 영어 공부방을 운영할 경우 교재 선정에서부터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전문 TESOL 프로그램 도전까지 요즈음에는 해외 거주 경험이 있거나 국내에서라도 영어회화 공부를 계속해 영어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는 엄마들이 많다. 이런 엄마들이나 조선일보 테솔센터에서 엄마를 위한 TESOL 전문가 과정까지 마친 엄마들의 경우 조선 옥스퍼드 TESOL 과정에 도전해볼 수 있다. 조선 옥스퍼드 TESOL은 영어 이론의 최고 명문 교육기관인 Oxford University Hertford College와 연계하여 만든 한국형 TESOL 프로그램이다. 오석봉 소장은 “기존의 미국형 TESOL은 한국 교사가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칠 것이라는 상황은 고려되지 않은 채 가장 이상적인 모델을 이론 중심으로 제시한 경우가 많았다”면서 “한국적 상황을 고려한 조선일보 테솔센터 한국형 TESOL은 한국의 어떤 교육 상황에서도 바로 적용이 가능한 교수법을 전수하는 것은 물론 영어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고 밝혔다. 문의 (02)515-2229, www.jclingua.com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교환학생, 국내 대학 국제학부 전형에 주목하라 고려대학교 글로벌인재전형 / 성균관대 글로벌리더전형 / 중앙대 글로벌리더전형 / 연세대학교 UIC / 이화여대 스크랜튼국제학부전형 / 한양대Global한양전형 / 한동대 어학특기자전형 /외대TOEFL,TOEIC우수자 / 서강대 알바트로스 / 경희대학교 국제학부전형, 국제화추진전형 등등 위의 리스트는 금년 대학입시에서 글로벌전형/국제학부전형을 시행하는 학교들이다. 이에 대하여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한다면 새로운 입시경향에 대하여 상당히 발빠른 학생이거나 부모일 터이고 글로벌 전형/국제학부전형에 대해 아직도 들어본 적이 없다면 정보력이 떨어지는 학생이거나 부모라고 할 수 있겠다. 연세대 진학한 K양의 뒤늦은 후회 필자를 통해서 교환학생에 참가, 미국 미시간주에서 10학년을 보내고 귀국하여 열심히 수능을 준비한 끝에 연세대 생활과학대에 진학한 K양이 요즘 고민에 빠졌다고 털어놓았다. K양은 교환학생을 끝마치고 귀국하면서 수능 이외에 대학을 진학하는 다양한 경로에 대하여 크게 알아보지 않았다. 그래서 같은 학교, 같은 반 친구들과의 경쟁만 생각하였고 내신 1등급을 받기위해 필사의 노력을 다한 끝에 연세대에 합격하였다. 본인의 표현을 빌리자면 미국 1년을 다녀왔으니까 국내 학업에 뒤지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곁눈질 할 새도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연세대에 입학한 후에 비로소 언더우드 국제학부(UIC)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었고 ‘아 내가 교환학생을 마치고 돌아온 후 바로 이곳을 목표로 공부했더라면 충분히 갈 수 있었을 텐데…’하고 후회 했다고 한다. 아니 후회의 차원을 넘어 반수까지 고민 중이다. 왜 K양이 언더우드 학부로 진학하지 않은 것을 후회할까? 그 이유는 언더우드학부가 그만큼 인재가 모여 있고 또 미래에 대한 전망이 높은 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전형/국제학부는 각 대학의 간판 지금은 국내 각 대학이 앞다투어 글로벌전형/국제학부를 신설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첫 사례를 만든 연세대 언더우드학부를 먼저 얘기하지 않을 수 없겠다. 연세대 언더우드학부는 미국 명문대학으로 유출되는 국내 우수학생(외고생, 민사고 등)을 흡수하고 아울러 미국 유학 중인 우수 한국인 고등학생을 국내로 유치할 목적으로 2005년에 설립되었다. 지난해부터 국내 타 대학 국제학부와의 차별화를 확실히 하고자 언더우드 국제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9년 입시 모집에서 인문/공학 계열 총 70명 모집에 667명이 지원 9.5대 1의경쟁률을 보였다. 연세대 언더우드 국제대학은 이제 연세대의 간판 단과대라고 할 수 있다. 고려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의 국제학부도 마찬가지로 자기 대학의 간판 학부가 되었다. 국제학부는 대부분 전과목 강의가 영어로 이루어지고, 강의 내용도 법학, 경영학, 인문학, 공학 등이 망라되어 있어 재학생의 만족도가 높고 졸업 후 진로도 유망하기 때문이다. 교환학생, 충분히 자격있다 대부분의 국제학부 입시요강은 약간의 차이만 있을 뿐 큰 틀에서는 비슷하다. 영어에세이, 공인 영어점수, 영어 면접, 내신성적, SAT점수 등이 필요하다. 입학생은 대체로 외국유학을 2~3년 한 학생, 한국의 외국어고교 졸업생 등 다양하다. 그런데 국제학부 입시에 대해 오해를 하는 것 중 하나가 영어의 유창함이다. 대부분의 학생이나 부모들은 영어가 매우 유창해야 한다거나 토플이 만점 가까워야 하지 않나 하고 생각한다. 그래서 외국생활을 2~3년 이상 한 학생이 응시할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국제학부 합격생을 보면 영어의 유창함이나 토플 점수보다도 에세이, 면접 등에서 좌우 되는 경우가 많고 또 한국 학교의 내신도 못지않게 중요함을 알 수있다. 교환학생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자질이 우수한 편이다. 또한 불과 1년이지만 대부분 한국어를 쓰지 않으면서 1년을 보내기 때문에 영어능력이 일반유학생보다 훨씬 빨리 향상된다. 그래서 한국유학생이 많은 곳에서 2~3년 유학한 학생들보다 오히려 영어능력이 더 향상된 경우가 많다. 외국에서 오래 생활한 학생에 비해 한국학교 내신을 따라가기는 더 쉽다. 또한 영어에세이라 하더라도 논리적 사고력, 시사상식 등은 외국에서 오래 생활한 학생보다 유리하다. 따라서 교환학생을 마치고 국내학교로 복학하는 학생이라면 충분히 국제학부를 노릴 수 있는 기본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필자는 교환학생을 마친 학생들이 국내 복귀를 두려워하여 과도한 경제적 부담을 안고 미국유학을 이어가기보다는 국내 고교를 마치고 국제학부를 노려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본다. 애임하이교육㈜ (구.에듀타임즈국제센터) 손재호 이사 (02)582-70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외모만 신경 쓰고 화장도 몰래하고 다녀요. 어떻게 하나요? Q: 중학교 3학년 여학생 엄마입니다. 중학생 되고 사춘기가 심해지지면서 외모에 그렇게 신경을 쓰더군요. 엄마 눈에는 정말 이상한 머리 모양인데 예쁘다고 말도 듣지 않고 요즘 유행머리라고 우깁니다. 틈만 나면 거울을 쳐다보느라 시간가는 줄도 모르는 거 같아요. 하루는 제 화장대에서 얼쩡거리는 걸 봤는데 후다닥 뛰쳐나가서 뭘 했나 봤더니 눈과 입술에 화장을 했더군요. 아이라인을 그렸는데 어찌나 웃기고 흉하던지 웃고 말았죠. 헌데 그날로 끝난 게 아니라 그 뒤에도 여러 번 화장한 모습을 들켰습니다. 어디서 화장을 하는지 왜 그러는지 도대체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을 더 이상 볼 수 없어 잔소릴 했더니 되레 말대꾸를 해 사이만 점점 악화되고 있습니다. 화장하는 애를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저러다 학교 선생님한테 불려가지는 않을지 걱정됩니다. A: 청소년기가 되면 아이들은 계속되는 성장과 배움의 스트레스가 많아지면서 현재의 자기 모습뿐만 아니라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안을 느끼게 됩니다. 자신에 대한 불안은 역설적으로 자신을 드러냄으로써 해소되곤 하는데 외모는 성적과 더불어 자신의 위치나 존재감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소재가 됩니다. 청소년기에 불안이나 마음 속 불편함이 크다면 외모나 성적에 대한 집착이 더 크게 나타나곤 하지요. 그런 면에서 청소년에 따라 정도 차이는 있지만 외모에 신경을 쓰는 것은 당연한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옷차림을 고집하거나 친구들과 비슷한 옷차림을 함으로써 동질성을 느끼고 편안한 마음을 느끼려는 청소년들을 흔히 보게 됩니다. 남학생의 경우 교칙을 어기면서까지 헤어스타일에 집착하고 때론 머리를 자르지 않으려고 등교를 거부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보곤 하지요. 여학생의 경우 옷차림이나 헤어스타일뿐만 아니라 화장을 하는 것으로 자신을 표현하려는 욕구가 강해져 부모나 학교와 마찰을 겪게 되곤 하지요. 아이가 외모에 너무 신경을 쓰면서 화장을 하려고 하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어떻게 보이는가에 대해 매우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는 뜻입니다. 유행머리를 하려고 하는 것은 특히 따님이 친구들을 많이 의식하고 있으며 통하는 집단에서 나름으로 인정을 받고 싶은 강한 욕구를 가지고 있음을 짐작하게 하는군요. 역설적으로 보자면 외모를 튀게 드러내고 또래들과 같은 유행을 함으로써 반드시 인정을 받지 못하면 안 된다는 내면의 취약성이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외모에 신경을 쓰는 행동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거울을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어머니의 지적에도 변화가 없다는 것은 외모에 집착하고 화장을 하는 것이 그만큼 재미있을 뿐 아니라 나름으로 절박한 욕구라는 것을 의미하므로 웬만해서는 아이가 어머니의 말을 듣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나쁜 소식을 전하지 않을 수 없군요. 항상 드리는 얘기이지만 자녀에게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문제가 생긴 원인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다면 적절한 해결책을 얻기는 어려워집니다. 앞서 드린 설명을 참고하셔서 외모에 지나치게 신경 쓰려는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외모에 신경 쓰는 것이 어느 정도는 정상적 현상이라면 일정부분 허용이 되어야 하겠지요. 문제는 어디까지 허용을 할 것인가? 인데 이는 집안의 분위기나 부모의 가치관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입니다. 완고하고 보수적인 부모라면 화장 자체를 전혀 허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자녀와의 심한 마찰을 견딜 수 있어야 하고 지금보다 여러 가지가 더 나빠질 수도 있다는 것을 받아들일 준비도 해야 하겠지요. 아니면 자녀와 대화를 통해서 지킬 수 있는 원칙을 만드는 타협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원칙에는 ''학교나 학원에서 화장이나 헤어스타일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 ''화장을 하기 위해 엄마의 물건에 손대거나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때와 장소를 가려라며 화장을 해야 하고 너무 표시나게 화장을 하지 않는다.'' 등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원칙을 정할 때는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의 원칙이 되어야 하며 대신 원칙을 벗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단호한 조치가 취해진다는 것이 아이에게 전달되고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처음에는 쉽지 않겠지만 원칙을 가지고 소통하다보면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성모의원 청소년ㆍ학습클리닉 원장 김정수(정신과 전문의, 의학박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교육단신 2학기 중간고사 및 어휘력 배양 대비반 모집 대치동 황붕주 영어학원은 2학기 중간고사 대비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준별 1:1 개별학습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학습카드를 이용하여 교과서 전 지문을 암기하고 영작할 수 있게 하고 부교재학습도 병행한다. 최소 600문제에서 1000문제정도의 예상 및 기출문제를 풀면서 문제의 적응력도 높여 지필고사와 서술형문제를 함께 대비한다. 주중반과 주말반이 있으며 평소에는 어휘력 및 독해력 중심의 수업을 진행, 이미지학습을 통한 1만단어 어휘력 강좌는 읽기만 해도 암기가 되어 많은 학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강남구청 인강 강사 출신 황붕주 원장이 직강한다. 문의 (02)552-3780 저렴한 비용의 성인 영어회화반 개설 SSM영어학원(대치동 한티역 소재)은 학기 중 오전시간을 이용하여 주부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영어회화반을 개설하여 9월 16일 개강할 예정이다. 주 3회 수업기준 월 수강료가 15만원으로 아주 저렴하며, 수업은 원어민이 진행한다. 초급반 및 중급반 각 1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 (02)3453-0880 가톨릭대학교 IELTS 강좌개설 가톨릭대학교 IELTS Center는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의 국가로 유학 및 취업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영어 수강생을 모집한다.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과제중심(Task Base)의 실용적인 수업으로 독해, 문법, 청취뿐만 아니라 회화능력까지 향상시키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특징이며, 특히 미국 간호사 시험이나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IELTS 실전을 대비할 수 있는 과정이다. 선착순마감. 문의 (02)591-0592~3 애임하이교육(주), 국제중 입시대비 미네소타 BTCS 단기교환학생 선발 애임하이교육(구,에듀타임즈 국제센터)는 미네소타주의 카돌릭계 사립학교와 자매결연, 초등4학년부터 중2학년 중에서 단기 교환학생으로 참가할 학생을 선발한다. 참가학생들은 미네아폴리스 남쪽에 위치한 전원도시 리치필드에 위치한 명문 카톨릭학교(BTCS)에서 최소 2개월부터 1년까지 교환학생으로 참가하게 된다. 참가학생은 학교 교직원 또는 학부형 가정에서 홈스테이 하게 되며 애임하이 현지 지사에서 학교와 홈스테이 가정을 관리한다. 참가비는 10개월 기준 2900만원(학비 및 홈스테이비, 주3회의 영어튜터링포함)이며, 월 320만원 분할 납부도 가능하다. 문의 (02)582-7088 www.interim.co.kr 글로벌 국제학부, 재외국민전형 준비설명회개최 세한아카데미는 오는 9월 19일(금) 오후2시부터 강남 상제리제센터에서 글로벌 국제학부, 재외국민전형대비 설명회를 개최한다. 2010~11학년도 대비 고1,2를 대상으로 입학사정관제 본격화에 따른 준비설명회이다. 이번 설명회는 ‘확대되는 글로벌 이공계열과 신설된 자유전공학부 지원전략’이라는 주제로 2009학년도 수시1학기, 국제학부/World-KU 입시결과 분석, 내신을 포함하는 학력평가와 다양한 활동의 상관관계, 내년부터 수시 1학기 폐지에 따른 ‘Global Apply''입시전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문의 (02)3453-2526 전화영어전문기업 ''쎄이온'' 쎄이온은 무료 샘플레슨, 상담과 3+1Event를 진행한다. 주부, 직장인을 포함한 남녀노소 누구나 영어 회화에 강한 열정을 가진 사람은 영어 말하기와 관련된 수업 진행 후 항목별 결과 상담과 꾸준한 영어 말하기 환경에 노출시키기 위해 필요한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3+1Event는 3개월 Membership 등록시 추가 1개월 무료수업을 진행하는 행사이다. 문의 1566-1565 (주)프리미어유학 확장이전 안내 프리미어유학이 9월 6일 기존의 강남지사와 목동지사를 통합하여 확장 이전한다. 새롭고 쾌적하게 단장을 하게 된 프리미어유학 이전장소는 강남역 7번 출구 앞 글라스타워 13층. 프리미어유학 관계자는 “확장 이전을 계기로 더욱 노력하고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2)587-4852, www.premieruhak.com 수학과학 영재교육 진단검사, 창의성검사 실시 와이즈만 영재교육센터에서는 7세~중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진단검사 예약은 온라인 www.askwhy.co.kr에서도 가능하다. 사전예약 필수. 문의 대치 (02)501-3455, 서초 (02)535-1511, 압구정 (02)3443-4111, 방배 (02)2088-2530 대치동 학원 정보 사이트 디스쿨 리뷰쓰기 이벤트 대치동 학원정보 사이트 디스쿨에서 학원리뷰쓰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디스쿨은 대치동 거주 엄마들이 만든 대치동 학원정보 사이트로 대치동 소재 500여 개 학원정보와 각종 설명회 소식 그리고 수강자들이 직접 작성한 리뷰들을 볼 수 있다. www.dschool.co.kr 에서 학원리뷰를 작성하면 최신형 미니노트북, 백화점 상품권, 전자사전,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552-1992 , www.dschool.co.kr 스터디킹 중하위권학생 상위권 진입 특강반개설 대치동 스터디킹 학원에서는 중하위권 학생들의 상위권 진입 특강반을 개설한다. 일반적으로 상위권 학생만을 받는 학원과는 다르게 중하위권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수 맞춤 지도로 운영된다. 무조건 잘하는 학생들의 공부법을 따라하는 것이 아닌 본인의 취약점을 해결할 수 있게 영역별 강점과 약점을 면밀히 확인해 취약과목 위주 맞춤전략으로 단계별 집중코스를 준비한다. 문의 (02)557-62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오감자극 미술놀이에 빠지다 요즘의 유아교육에서 키워드를 찾는다면? 단연 창의력과 상상력이다. 그 이유를 곱씹어 보니, 매일 반복되는 엄청난 경쟁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남보다 좀 더 튀는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에 미친다. 사실이다. 남보다 좀 더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보다 좀 더 빨리 ‘튀는 생각’을 할 줄 알아야 살아남는 시대가 됐다. 그럼 ‘튀는 생각’은 어떻게 키워줄까? 어린나이부터 거부감 없이 접하게 해줄만한 것을 찾자면, 음악과 미술, 책을 들 수 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다양하고 화려한 색감을 뽐내는 미술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창의성 중심 미술교육, 로웬펄드 이론 창의성 중심 미술교육의 대표자이며 세계의 미술교육에 가장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친 인물, 로웬펄드는 “어려서부터 오감을 통해 활발한 미술교육을 접한 아이가 지능과 정서 발달 면에서 균형 있는 인재로 자라난다”는 이론을 펼쳤다. 어린이의 창의적이고 정신적인 성장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이런 성장을 달성시키는 매개물로 미술을 선택했다. 이 로웬펄드의 이론을 바탕으로 유아, 아동 미술의 전문가들이 개발한 ‘미술재미’는 매주 다양한 수업으로 아이들을 만난다. 퍼포먼스, 조형미술 그리고 단계별 전문 미술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한국인 정서를 기저로 한 교육이념 미술을 통해 한국적 정서가 넘쳐나는 교육 이념을 실현하는 미술재미는 여타의 교육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다. 바로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한 프로그램 위주로 만들어졌기 때문. 미술재미는 한국고유의 사상을 근본으로 아이들에게 미술을 이해시키는데 그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아이들이 사는 환경을 소재로 하여 자연스럽게 환경을 이해하고 교육이 진행됨에 따라 진한 교감이 가능하도록 기획되어 있다. 만 2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같은 연령대로 5명씩 한 팀으로 구성된 소단위 학습은 교사와 아이의 1:1 수업을 가능하게 한다. 아이 개개인의 특성과 반응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또래 집단에서 이뤄지는 상호작용, 협동심 등을 배울 수 있는 소단위 학습은 개별화된 수업과 다수그룹 수업의 장점만을 접목한 수업방식이다. 또한 충분한 교육을 받은 후에 교실에 투입되는 전문교사는 미술 전공자로, 한 달에 한번씩 본사의 재교육을 받아 늘 새로운 감을 잃지 않는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미술재미의 퍼포먼스는 체험놀이 미술로, 아이들이 놀면서 자연스레 미술을 알고 느끼도록 한다. 매주 달라지는 새로운 재료를 탐색하고 오감을 이용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통찰력과 호기심, 창의력 등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수업 중간에 아이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신체활동과 테마에 맞는 스토리텔링, 음악, 명화감상이 삽입돼 유년기에 접할 수 있는 모든 감각을 깨워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아 퍼포먼스 프로그램으로는 ‘천지수인’의 자연 체험 프로그램,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의 색체와 느낌을 이해하는 계절 체험 프로그램, 농촌·어촌·도시 등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을 다룬 환경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세계문화 체험과 한국의 전통과 미감을 익힐 수 있는 지필묵 프로그램까지 총20개월의 퍼포먼스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조형미술 프로그램은 7차 교육과정에 입각한 단계별 전문 미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주변 사물의 관찰을 통한 과학적사고와 잠재된 아이의 창조적인 사고능력은 물론 정서 함양을 키워주는 조형미술 프로그램은 파인아트(Fine Art) 프로그램으로도 불리며, 총 3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파인아트 스텝1은 6세에서 10세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미술을 기본으로 한다. 공상, 환상의 세계를 중시한다. 스텝2는 8~11세, 초등 저학년 프로그램으로 묘사력과 구성감각을 키워주는 수업을 한다. 스텝3는 10~13세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고학년 프로그램으로 미술과 7차 교육의 특성을 살린 수업을 진행한다. 각 단계별로 소묘, 전통미술, 명화감상, 수채화, 아크릴화, 한국화 등 미술의 전 영역에 걸친 수업이 진행되며, 4개월에 한번 씩은 작가가 되어 전지 사이즈의 캔버스에 대형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 아이들이 성취감을 맛보게 한다. 이외에도 아트 프로젝트, 이야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이 있다. 부모와 아이를 위한 세심한 배려 미술재미 중·상동 직영점에서는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해 포름알데히드를 억제하는 광촉매 시공을 하고 수업시간에 사용하는 물감은 아토피나 인체에 무해한 녹말로 된 물감을 사용한다. 또 두 달에 한번 씩은 요리수업을 진행해 색다른 재미도 제공하고 활동모습을 사진에 담아 카페에 올리기도 한다. 학부모를 위해선 아이의 수업모습을 지켜볼 수 있도록 대기실에 CCTV를 설치하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미술재미 중·상동 직영점에서는 9월에 신규 등록을 하는 학생에게는 앞치마와 가방을 준다고 한다. 문의 032-225-1800 고영미 리포터 yaa94@hanmail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기고] 2009수시논술 대비 知彼知己전략 포인트 과거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 -2008논술기출문제의 경향을 통해 2009수시2학기 논술을 대비하자 ◆수시2학기 합격의 키워드-논술 2009학년도부터 서울대, 연대, 고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들이 정시논술을 폐지했지만 수시2학기에서 논술은 절대적이라 할 만큼 당락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일괄합산전형뿐만 아니라 다단계전형에서도 내신으로 1단계를 통과한 학생들에게 논술은 합격의 키워드라 볼 수 있다. 따라서 각 대학의 논술경향을 정확히 분석하고 어떤 주제와 문제의 유형이 나왔는지 파악해보는 것은 올해수시2학기 논술을 준비하는 데에 있어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서울대=수시2학기 특기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08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시 논술문제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체제의 보완 또는 대체 가능성을 다양한 관점에서 모색해보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통합논술이 단계별 과정과 평가를 객관화하기 위해서 답안 분량을 줄이고 문제를 세분화하는 다문항 소논제 형식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수시 논술에서는 단일 문항에 2500자의 긴 답안을 요구했다. 그렇다고 서론, 본론, 결론 형식의 완결된 논술문을 완성하는 형식의 문제라고 쉽게 판단해서 불필요한 서론이나 결론으로 답안 분량을 채워서는 안 된다. 논제가 구체적으로 두 가지의 조건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글의 완결성보다는 구체적인 근거를 들어 조건을 충족시켜주는 형식으로 2500자를 채워나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고려대=2008년 고려대학교 수시2 논술은 ‘감정 노동’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출제되었다. 서비스 산업의 발달로 ‘감정 노동’은 사회적 이슈로 자주 등장했으며 시사프로그램에서도 기획 취재했던 내용으로 잘 알려져 있어서 논제의 부담은 비교적 적은 편이었다. 현대사회에서 ‘감정 노동’은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라 일부 직종에 집중되고 있으며 노동 강도 또한 높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사회 현상은 개인의 내면성과 진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다각적 이해와 논의가 이번 문제의 핵심 의도이다 연세대=2008년 수시 2-2 문제의 주제는 ‘중용’에 관한 여러 가지 제시문을 통해 독해력, 논리적 분석력, 표현력, 독창적 사고력을 측정하려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중용의 동양적 관점과 서양적 관점의 차이를 면밀히 검토하고 각 제시문의 주장을 논의하는 문제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수학의 기본개념의 하나인 대푯값을 이해하고 수학의 기본개념과 논리에 입각하여 현실세계에 적용하여 분석하는 능력을 측정하고 있다. 서강대=2008년 10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치러진 서강대2008년도 수시2-1논술 기출문제는 ‘대상에 대한 관점의 차이’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비판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올해는 인문계 논술을 문학, 사회과학, 커뮤니케이션 학부와 경제 경영 두 분야로 나누어 출제하였고 문제의 유형은 과거에 비해 큰 틀은 벗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정확한 독해를 통한 제시문간의 연관관계를 파악하는 능력과 이해분석력이 좀더 요구되는 문제로 이루어졌다. 문항 모두 제시문이 다르고 논제 또한 다양하게 출제되었지만 공통적으로 ‘대상에 대한 관점의 차이’를 다각적으로 묻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화여대= 2008 이화여자대학교 수시2학기 일반전형 논술문제는 다문화주의에 관한 다양한 관점과 이해를 묻고 있다. 세계화의 물결 속에서 문화의 다양성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단일민족주의에 대한 사회·문화적 공감대가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나 고찰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도 급속한 다문화 사회로 바뀌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다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교육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문제는 단순히 문화의 ‘동화’나 ‘다문화’의 인정이라는 논의에서 벗어나 소수집단이 직면하고 있는 개인적 권리와 소수집단이 주장하는 집단결집성의 문제에 좀더 집중하여 문제를 분석해야 한다. 한국외국어대=2008한국외국어대 수시2학기 기출문제는 사전에 치른 모의고사와 같은 유형으로 출제되었다. 문제의 유형은 전체적인 관통 키워드를 찾아내고 그에 따른 다양한 의미를 묻고 있다. 따라서 자료에 대한 전체적인 키워드를 찾기 위해서는 각 자료들이 나타내는 속성을 연관지어 전체적인 맥락에서 자료를 읽어내야 한다. 또한 논제가 요구하는 조건을 충분히 고려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파악하는 종합적 사고능력도 필요하다. 건국대=2008 건국대학교 수시2인문계열 기출문제는 다문화시대의 현실에서 문화의 다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문제는 과거 이대, 한양대 서강대 등 많은 대학에서 자주 출제되었던 비중 있는 논제이다. 이번 문제는 다양한 문화에 대한 개방적 태도 즉, 문화적 상대주의가 갖는 한계와 윤리적 관점에 대해 깊은 성찰을 요구하고 있다. 단순히 민족중심주의나 문화적 상대주의를 적용해서 설명하기 보다는 자유와 평등이라는 보편적 윤리와 생명의 존엄성에 바탕을 둔 관점도 고려하여 문제에 접근해 나가야 한다. 031)911-0669 이윤 부원장 강남유레카(대치동 유레카 일산캠퍼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진로 정보가 자녀 성공 좌우하는 시대” 진로 탐색의 시작은 학습 능력 파악… 중2까지는 일단 학습에 무게 둬야 일선 학교 교사들은 요즘 아이들이 ‘몇 등을 하겠다’는 목표는 있어도, 장래희망을 구체적인 직업 분야와 연계해 답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고 말한다. 우리의 진로 교육, 무엇이 문제일까.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의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중학생 이상 되는 아이들에게 꿈이 뭐냐고 물어보면 거의 없다고 말한다. 처음에는 정말 몰라서 없다고 하는 줄 알았는데, 깊이 상담해보니 아이 입장에선 그렇게 말하는 게 편한 거였다. 아이가 초등학생일 때 엄마의 머릿속에는 직업이 다섯 개다. 의사, 판사, 변호사, 교수, 한의사. 중학생이 돼서 첫 시험을 치르고 나면 그 정도 성적은 안 될 것 같으니 6번 교사, 7번 공무원 정도가 추가된다. 1만2000개가 넘는 직업 중 성적으로만 봤을 때 상위 2퍼센트 이내에서 선택되는 직업을 모든 아이들에게 기대하는 셈이다. 12년 동안 사교육비를 그렇게 많이 쓰고도 고3이 돼서 산업공학과나 미학과에 가면 뭘 배우는지, 사회학과를 졸업하면 이후 진로는 어떻게 되는지 인생에서 더 중요한 지점은 등한시하는 게 문제다. 인기 학과인데 사양 직업 … 진로 성숙도 높아야 판단 가능 중3이나 고1 자녀를 둔 엄마들이 종종 ‘우리 아이는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대요’라고 자랑하듯 얘기하는 걸 듣는다. 우리는 이 경우 진로 성숙도가 낮다고 평가한다. 초등학생 때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다면 이는 여러 곳에서 긍정적인 자극이 들어온다는 의미니 바람직하지만 중학생 때는 크게 계열이, 대학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 때는 구체적으로 과가 결정돼야 하는 시기다. 이때까지도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는 건 아이가 성장함에 따른 진로 성숙도를 제대로 체크하지 못했다고 봐야 한다. 또 ‘가’라는 아이와 ‘나’라는 아이가 있다고 하자. ‘가’는 초등학생 때 꿈이 과학자, 중학생 때도 과학자, 고등학생 때도 과학자다. 이 경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이런 아이들은 대학 진학시 이공계를 선택한다. 3, 4학년쯤 되면 대학원에 갈까, 취직할까 고민한다. ‘나’는 초등학생 때는 과학자, 중학생 때는 핵물리학자, 고등학생 때는 나사(NASA)에서 근무하는 게 꿈이다. 이런 아이들은 나사에서 근무하려면 유학을 가야 하고, GRE(미국 대학원 입학 테스트)라는 굉장히 어려운 시험을 봐야 하니 대학 1, 2학년 때부터 이 준비에 매진할 것. 나이에 맞게 점점 꿈이 구체화되고, 사회에 진출할 시점에 가까워질수록 다양한 정보를 얻어 현실화시킬 때 자신이 원하는 분야, 적성에 맞는 분야에 진입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진로 성숙도는 크게 시험, 진학, 직업, 직업 경로 네 가지 항목으로 나눠 정보를 얼마나 확보하고 있는지에 따라 평가된다. 예를 들어 요즘 뜨는 연세대 언더우드 국제학부에 자신이 적합한지, 내신 등급이 같아도 학교마다 가중치 기준이 다르니 자신의 성적 구조에는 어떤 대학이 가장 적합한지 등은 시험에 대한 정보다. 경원대는 1년간 재학한 뒤 미국 미네소타주립대에서 공부할 기회를 주는 UMC 프로그램을 몇 년째 운영 중이지만 처음 들어보는 분들이 많을 것. 현재 커트라인이 굉장히 높은 인기 학과지만 직업 자체는 사양길을 걷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어떤 학교와 학과가 자신에게 맞는지, 유망한지 등은 진학 정보로 분류된다. 현재 국내에는 1만2천 개, 미국은 2만 4천 개가 넘는 직업이 있다. 이중 빠르게 사양하는 직업과 미래 지향적인 직업이 뭔지 파악하는 게 직업에 대한 정보다. 우리 아이가 사회에 진출하기까지 적게는 10년, 길게는 20년이 걸리는데 부모들은 당장 인기 있는 직업에만 신경 쓴다. 다음으로 가장 어려운 직업 경로에 대한 정보가 있다. 외교관이 되는 게 꿈이라면 외무고시를 봐야 하는데, 보통 정치외교학과가 유리할 거라 생각하기 쉽다. 사실 영문과나 영어 관련 학과 출신들이 가장 많이 합격하는 시험이 외무고시다. 서울대는 정치외교학과가 아예 없고, 외교학과와 정치학과로 나뉘어 있다. 서울대 외교학과는 3순위라 할 수 있다. 서울대 다음으로 외무고시 합격자를 주로 배출하는 학교는 한국외국어대. 따라서 상위권이라면 서울대 외교학과를 목표로 하고, 중상위권이라면 외대 영문과를 가는 게 외교관이 되기 위한 가장 유리한 입지다. 구성비 다를 뿐 모든 아이의 역량은 100 … 학습 능력 파악부터 예를 들어 A라는 아이는 학습 능력이 100이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학자나 교수, 연구원 같은 직업이 알맞다. B라는 아이는 학습 능력이 90인데 사회성 5와 손재주 5가 있다. 이런 아이들은 의사가 되면 명의가 될 것. 현재 진로 지도의 문제점은 학습 능력이 100인 아이들이 의대를 선택한다는 것. 의사는 쉽게 될 수 있지만 구조상 맞지 않기 때문에 행복할지는 의문이다. 또 학습 능력은 70, 미술 능력이 30인 C라는 아이가 있다. 이 경우 부모는 공부로 밀지, 미술로 밀지 계속 고민하기 쉬운데, 이때는 고2까지는 학과 공부를 하다 이후 입시 미술을 시작해 산업디자인을 전공하면 된다. 같은 미술이지만 산업디자인은 자동차나 휴대폰, MP3 등 현실적으로 구현 가능한 디자인을 해야 하는 분야다. 따라서 학습 능력과 미술 능력이 동시에 요구되지만 미술만 하다 수능 점수가 안 나와 진학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카이스트에 과학고 외에도 서울예고나 선화예고 학생들이 진학하는 산업디자인과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반면 학습 능력은 30이지만 미술 능력이 70인 D라는 아이가 있다. 이때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본격적으로 미술을 시켜 예중, 예고, 미대에 보내면 된다. 단 그렇게 힘 들이고 돈 들여 미대에 보내도 자신이 배운 학원에 다시 강사로 나가는 잘못된 구조에 빠지지 않으려면 이후 진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만약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UCLA)의 예술 석사(MFA) 학위를 받으면 예술 경영, 예술 기획, 예술 마케팅 등 앞으로 유망한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이 늘어날 것. 다음으로 학습 능력은 30인데 사회성이 70인 E라는 아이가 있다. 엄마가 보기엔 ‘공부는 못하는데 오지랖만 넓은 아이’거나 ‘공부만 빼면 다 괜찮은 아이’다. 이런 아이들은 어릴 때는 주변의 사랑을 독차지하다 중2쯤 되면 엄마와 사이가 멀어지기 시작한다. 엄마의 진로 성숙도가 낮으면 과거 정보를 기준으로 봤을 때 어떻게 교육시켜야 할지 뾰족한 대안이 떠오르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이 아이들이 21세기의 핵심 능력인 영업력, 협상력의 귀재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적성이 발현되는 시기는 보통 12~15세라고 본다. 중학교 1, 2학년까지는 되도록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 진로 탐색의 시작은 모든 능력의 합계인 100 안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학습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는 것이기 때문. 열심히 하지 않으면 본래 어느 정도 능력이 있는지 파악할 방법이 없다. 중2까지는 학습에 치중하면서 진로 성숙도를 키우는 노력을 병행하고, 이후에는 다른 능력까지 파악해 구체적인 설계로 이어져야 한다. 중학생 이후부터 3년간 1년에 한 차례씩 가벼운 적성검사를 받아 추이를 지켜보는 방법도 권한다. 결과지의 일관성이 높다면 문과나 이과 선택시 신뢰도 있는 판단 기준이 될 수 있고, 일관성이 떨어진다면 심층적인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녀 진로 성숙도, 가정의 진로 성숙도와 비례 성공하는 자녀로 키우고 싶다면 우선 부모가 신문 사회면과 경제면에 정통해야 한다. 기사를 읽다가 모르는 단어에 밑줄을 쳐보자. 굉장히 많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이는 부모들의 최종 학력 이후에 생긴 단어들이다. 이를 적극적으로 소화하려고 노력하면 그 가정의 진로 성숙도는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요즘 대우증권 광고를 보면 ‘세계적인 IB를 꿈꾸며’라는 카피가 나온다. 무슨 단어인지 모르겠다면 찾아보자. ‘아, 투자은행을 IB라 하는구나. 골드만삭 2008-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