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훈이의 주의력 부족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이제부터 시간을 계획해서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습관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계획적인 활동은 부유하는 행동을 자연스럽게 조절하여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된다.
시간을 계획하기 앞서, 우선 지훈이의 특성을 상기해 보자.
지훈이의 경우, 관심있는 일에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지만, 그렇지 않은 일에는 1분 동안 주의를 두기도 어렵다. 충분한 능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싫어한다는 이유로 수학과목을 그냥 포기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가 좋아하는 사회, 역사만 하루 종일 붙들고 있게만 할 수 없다. 맨날, 학교에서 해오라는 과제도 다른 일을 하느라 못해가기 일쑤다.
이 모든 문제들이, 주의력은 있지만, 주의를 적절하게 배분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결과였다. 즉, 주의력이 부족한 때문이 아니라, 관심있는 부분에만 깊이 주의력을 쏟고, 관심없는 부분에는 조금도 주의를 두기 어렵다.
따라서, 지훈이의 시간 계획표는 다른 아이들과 달라야 했다.
지훈이가 학습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과목은 수학이었다.
수학에, 하루에 30분은 시간이 배정되어야 한다. 그러나 하기 싫은 과목에 주의를 쏟지 못하는 그의 선천적인 특성으로는, 30분을 감당하기란 어려운 일이었다. 때문에, 10분씩 3번으로 나누어 시간을 배정하였다. 그리고 그 사이에 그가 좋아하는 사회나 역사분야의 책 읽기나 그 밖의 좋아하는 일들에 충분한 시간을 배정하였다. 무엇보다, 수학을 공부할 때는 부모님이 옆에서, 그가 좋아하는 역사나 사회처럼, 수학의 원리를 이야기 해주는 식으로 학습을 시켰다.
지훈이가 작성한 시간표는 지훈이 책상 뿐만 아니라 냉장고에도 붙어있기 때문에, 부모님은 그 시간에 지훈이가 무엇을 하는 시간인지 분명히 알고 있었고, 시간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부모님과의 갈등은 많이 줄었고, 부모님도 지훈이도 마음이 안심이 되고 자유로워졌다. 해야할 일이 끝나면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부모님은 지훈이를 잘 해냈다고 웃어주었고, 다음 시간에 할 일을 말해주거나 준비물을 도와주었다. 물론 부모님의 잦은 잔소리로부터 완전히 자유롭기는 어렵다. 이것이 주의력 조절이 어려운 아이의 특징임을 인정해야 한다. 다행히, 이런 아동들의 특징이 작은 일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때문에, 상처도 잘 받지 않는다. 부모님의 잔소리가 아이에게 상처가 되지는 않을 것이니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
많은 아이들이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계획표가 있으면 덜 꾸물거리게 되고, 각 과제물에 일정한 시간이 배당되어 있기 때문에, 집중력도 높아지고 동기도 높아진다.
상담문의/ 2653-6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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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시간을 계획해서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습관화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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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계획하기 앞서, 우선 지훈이의 특성을 상기해 보자.
지훈이의 경우, 관심있는 일에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지만, 그렇지 않은 일에는 1분 동안 주의를 두기도 어렵다. 충분한 능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싫어한다는 이유로 수학과목을 그냥 포기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가 좋아하는 사회, 역사만 하루 종일 붙들고 있게만 할 수 없다. 맨날, 학교에서 해오라는 과제도 다른 일을 하느라 못해가기 일쑤다.
이 모든 문제들이, 주의력은 있지만, 주의를 적절하게 배분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결과였다. 즉, 주의력이 부족한 때문이 아니라, 관심있는 부분에만 깊이 주의력을 쏟고, 관심없는 부분에는 조금도 주의를 두기 어렵다.
따라서, 지훈이의 시간 계획표는 다른 아이들과 달라야 했다.
지훈이가 학습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과목은 수학이었다.
수학에, 하루에 30분은 시간이 배정되어야 한다. 그러나 하기 싫은 과목에 주의를 쏟지 못하는 그의 선천적인 특성으로는, 30분을 감당하기란 어려운 일이었다. 때문에, 10분씩 3번으로 나누어 시간을 배정하였다. 그리고 그 사이에 그가 좋아하는 사회나 역사분야의 책 읽기나 그 밖의 좋아하는 일들에 충분한 시간을 배정하였다. 무엇보다, 수학을 공부할 때는 부모님이 옆에서, 그가 좋아하는 역사나 사회처럼, 수학의 원리를 이야기 해주는 식으로 학습을 시켰다.
지훈이가 작성한 시간표는 지훈이 책상 뿐만 아니라 냉장고에도 붙어있기 때문에, 부모님은 그 시간에 지훈이가 무엇을 하는 시간인지 분명히 알고 있었고, 시간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부모님과의 갈등은 많이 줄었고, 부모님도 지훈이도 마음이 안심이 되고 자유로워졌다. 해야할 일이 끝나면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부모님은 지훈이를 잘 해냈다고 웃어주었고, 다음 시간에 할 일을 말해주거나 준비물을 도와주었다. 물론 부모님의 잦은 잔소리로부터 완전히 자유롭기는 어렵다. 이것이 주의력 조절이 어려운 아이의 특징임을 인정해야 한다. 다행히, 이런 아동들의 특징이 작은 일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때문에, 상처도 잘 받지 않는다. 부모님의 잔소리가 아이에게 상처가 되지는 않을 것이니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
많은 아이들이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계획표가 있으면 덜 꾸물거리게 되고, 각 과제물에 일정한 시간이 배당되어 있기 때문에, 집중력도 높아지고 동기도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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