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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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중, 석촌중, 세륜중, 오금중, 방이중, 영파여중 영어내신경향 중학교 내신을 고등학교 때 우열반 편성에 사용하는 보성고 보아반, 잠실여고 미네르바 등을 준비하기 위해서 중학교 내신대비도 철저하게 하셔야합니다. 지난 기고에 이어서 대치동 송파 방이동영어학원 영탁학원에서 이번에는 잠실중 석촌중 세륜중 오금중 방이중 영파여중 영어 내신과 주변 고등학교인 보성고 보인고 배재고 한대부고 창덕여고 잠실여고 방산고의 갭이 얼마나 큰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 글을 올립니다. 역시 지면관계상 자세히는 올리지 못하지만 학교별 특징만이라도 간략하게 설명하려합니다.이번에 올리는 학교들 중에서는 잠실중 영어가 가장 어려운 편입니다. 교과서와 유인물의 내용을 모두 이해하고 암기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최근에 잠실중 중간 기말고사 영어의 경향은 문법이 해마다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잠실중학교 학생들의 영어수준이 점점 올라감에 따라 변별력 확보를 위해 난이도는 앞으로도 계속 올라 갈 것으로 보입니다. 잠실중 영어는 기본적인 암기와 문제 풀이에서 나아가 어법상 심화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어야합니다.영파여중 영어 내신은 잠실중 영어 문제보다는 난이도가 낮지만 최근 많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영파여중 영어 내신도 어법과 서술형 문제가 제일 어렵습니다. 잠실중과 좀 다른 것은 난이도가 일정하지 않고 어려울 때는 많이 어렵게도 출제된다는 것입니다. 영파여중 영어 시험준비는 항상 제일 어려울 때를 생각하고 준비하시길 바랍니다.석촌중 영어 내신문제는 난이도가 많이 높지는 않습니다. 교과서 본문과 대화문 암기 그리고 예상문제를 풀어 보면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을 것입니다. 영어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물론 석촌중 영어 중간기말시험에 나오는 서술형 문제도 어렵게 늘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석촌중 영어 내신문제에서 서술형이 어렵다면 일단 암기가 부족한 것이고 그 다음은 역시 어법정리를 잘 해두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세륜중 영어 내신경향도 석촌중 중간 기말시험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교과서 암기와 수업시간 어법을 잘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서술형 문제를 위해서 암기도 중요하지만 더 나아가 서술형 문제를 풀어보면서 본인의 실력을 체크해보는 것도 권해드립니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문제를 접하면 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본인은 실수라고 판단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명확하게 공부해두지 않아서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때 설명해주거나 답을 보면 쉽게 이해가 되기 때문에 자신이 완전히 알고 있던 것이라고 착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정리가 부족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오금중은 내신영어시험이 많이 쉬울 때가 있습니다. 방이동영어학원 영탁영어에서 수업 받는 오금중 학생중에서 중간고사가 50점대였는데 90점 이상으로 기말고사 때 성적이 급격히 오른 경우가 있습니다. 교과서 암기하고 예상문제 좀 풀었는데 그렇게 성적이 좋게 나온 적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주의해야합니다. 본인의 실력이 많이 오른 게 아니라 학교 시험문제 난이도가 많이 내려가서 그렇다는 것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고교내신준비를 위해 실력을 체크하고 올리는 데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방이중 영어 내신도 교과서 본문과 대화문암기 그리고 송파 방이동영어학원 영탁영어에서 만든 예상문제 풀어보기가 기본적인 대비법입니다. 다른 학교와 좀 다른 것은 방이중은 수업시간에 언급한 것이 많이 출제됩니다. 예문이나 어법이 수업시간에 강조한 곳에서 자주 나오기 때문에 방이중학생들은 더욱 더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필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연습은 결국에 고교내신에 큰 도움을 줍니다. 방이동영어학원 영탁영어에서 강의하면서 보면 송파 강동 지역의 주요 고교인 보인고 보성고 창덕여고 잠실여고 영파여고 오금고 방산고 가락고 동북고 한영고 배재고 한대부고 정신여고 등 대부분의 학교들이 수업시간에 설명한 곳에서 내신문제를 많이 출제합니다. 중학교 때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필기하는 연습을 잘 해두지 않은 학생들이 고등학교 때 갑자기 그런 능력이나 습관이 생기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송파 방이동영어학원 영탁영어학원에서 좋은 예상문제를 뽑아서 자료를 주고 설명을 해도 본인이 정리하고 암기하는 능력이 없으면 치열한 내신 수능 경쟁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힘들 수 있습니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공부는 습관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영탁학원지영호 원장 2019-08-07
- 여름철 비염의 콧물빼기 배농치료, 여름방학이 치료 적기 너무나도 짧은 여름방학. 학습과 건강, 엄마들이 챙겨야 할 것도 많은 시기다. 특히 아이들의 집중력과 성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비염은 꾸준한 치료를 필요로 해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는 여름방학을 이용하면 다가오는 2학기를 보다 건강하게 맞이할 수 있다.송파 콧물빼기 배농치료 전문 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한의학 박사)은 “증상이 심하게 혹은 약하게 꾸준히 나타나면서 아이의 집중력과 성장을 방해하는 것이 바로 비염”이라며 “특히 감기로 오인해 비염 치료 적기를 놓치게 되면 만성으로 넘어가 후비루나 축농증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어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시일 내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요즘 학생들은 한여름인데도 긴팔, 혹은 심지어 두터운 후드점퍼까지 챙겨 다니는 경우가 많다. 실내에서의 과도한 에어컨 사용 때문에 ‘추위’를 느끼는 학생들이다. 심지어 학원이나 학교에서도 안내문을 통해 ‘에어컨 가동에 따른 실내외 온도차로 감기에 걸리는 학생들이 많다’며 체력관리와 여벌옷 준비를 안내하고 있다.이런 실내외의 높은 온도 차는 여름철 비염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실내·외 온도차가 커 신체의 균형이 쉽게 무너지고 면역력 또한 떨어지게 되기 때문이다.안 원장은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외부 자극에 쉽게 반응, 코 점막이 붓고 충혈과 염증으로 코의 정화기능을 상실해 비염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며 “비염은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가 대표 증상으로 감기 증상이 10일 이상 지속되면 비염일 가능성이 높아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비염 증상이 지속되면 눈이 가렵거나 잦은 기침, 콧물과 농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상으로 확대되어 나타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비염의 증상은 개인마다 차이가 크고 원인 또한 다양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수. 여름철 알레르기성비염 역시 전통 한방치료인 콧물빼기 배농치료가 큰 도움이 된다.콧물빼기 배농치료는 한약을 코 점막에 직접 발라 콧물을 배출시키는 한방치료. 액체나 연고 형태로 만든 한약을 면봉에 묻혀 코 안에 삽입, 한약이 코 점막에 스며들면서 고인 콧물을 시원하게 배출시키게 된다. 콧물이 배출되는 시간, 농의 양은 비염 증상마다 차이가 있고 환자의 체질에 따라서도 다르게 나타나다. 송파에서 15년 넘게 배농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안 원장은 “배농치료에 사용되는 한약은 코의 부종을 줄이고 콧물 배출을 용이하게 하는 한약으로 환자의 증상과 상태, 체질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게 된다”며 “배농치료는 단순히 콧물만을 배출시키는 치료가 아니라 점막의 붓기를 가라앉히고 충혈된 점막과 염증도 치료해 전체적인 코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라고 설명했다.또, 콧물빼기 배농치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면 코 점막이 튼튼해지고 저항력까지 키울 수 있어 재발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콧물빼기 배농치료로 코 점막을 회복시켰다면 적외선과 네뷸라이저, 침·뜸 치료를 통해 코 점막을 더욱 튼튼히 하고 탕약치료를 병행, 면역력 향상과 비염의 근본원인까지 치료를 진행한다. 또, 산소치료로 잦은 기침과 코막힘으로 부족했던 산소를 뇌에 공급, 비염 치료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증상이 가벼운 비염은 보통 한 달 정도 치료로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만성 비염의 경우 짧게는 2~3개월 길게는 3개월 이상 콧물빼기치료를 꾸준히 받는 것이 좋다.안 원장은 “학생들의 경우 여름방학을 이용해 꾸준히 비염치료를 진행하고, 내원이 힘들어지는 학기 중에는 가정에서의 자가 치료로 비염 치료를 이어갈 수 있다”며 “비염은 치료로 중요하지만 재발에도 신경을 써야 해 꾸준한 치료와 적절한 코 관리로 재발하지 않는 건강한 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비염관리를 위한 일상생활에서의 노력 또한 중요하다.실내습도를 50% 정도로 유지하고 너무 차갑지 않은 미지근한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콧속 건조 방지에 도움이 된다. 막힌 코가 답답하다고 귀가 멍멍할 정도로 풀기보다는 따뜻한 스팀타월로 코를 감싸주는 것이 코가 뚫리는 데에 더 도움이 된다. 아울러 너무 차가운 음식은 삼가고, 적당한 운동으로 면역력을 키우는 것도 비염환자들에게 도움이 된다. 2019-08-07
- 과학탐구와 사회탐구, 파이널 성공전략 과학탐구와 사회탐구는 수능에서 중요한 전략과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의 수능 최저 기준을 맞추기 위해 좋은 등급을 이끌어야 할 과목이다. 또한 내신에서도 학생들의 적성과 대입 지망 계열에 따라 학습중요도가 점차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수능을 100여일 앞둔 상황에서 탐구과목의 마지막 만점전략과 고2를 위한 준비학습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았다.도움말 김영두(보인고·법과 정치, 사회문화 담당)교사, 김재현(로고스 학원)원장과학탐구, 핵심총정리와 문제풀이에 집중해야과학탐구(이하 과탐) 과목은 정시에서 영역별 반영비율(2019학년도 기준)이 서울대는 26.7%, 연세대는 33.3%, 고려대는 31.3%, 성균관대와 한양대는 35% 정도를 차지했다. 영어 절대평가 시행 이후에 자연계열 입시에서 과탐을 수학과 비슷한 수준으로 반영하는 대학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김재현 로고스 원장은 “고3 후반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그동안 풀었던 다양한 문제와 어려웠던 문제를 정리하는 시기다. 9월 모의고사 전에 기출문제와 EBS 응용문제 역시 정리해야 한다. 9월 이후에는 오개념을 잡고 문제풀이와 핵심 총정리를 하며 규칙적으로 문항풀기 훈련을 이어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과탐 과목은 20문항 중 15~16개는 기본 개념과 단순 변형 문제이므로 다 맞고 기본 점수를 확보하면 3등급 정도가 된다. 킬러 문항 3~4개 정도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1~2등급을 얻을 수 있다. 현재 시점에서는 과탐 과목을 바꾸지 말고 잘하는 것을 더 잘하기 위한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물리’는 선택자가 적고 심리적으로 어려워하는 과목이지만 패턴이 정형화되어 있어 기본문제를 다 맞추면 다른 과목보다 등급 얻기가 수월하다. 킬러 1~2문항에 집착하지 말고 현실감 있게 접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상위권 학생들은 어려운 문제만 풀지 말고 수능과 난이도가 유사한 문제를 실전수능처럼 시간 관리를 하면서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화학’은 점차 난이도가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암기와 수식적인 정리, 자료해석형 문제를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화학 반응식의 킬러 단원을 요점정리하고 오개념과 문제풀이를 다른 과목보다 더 많이 해야 하는 과목이다.‘생명과학’은 유전에서 많이 틀리는데 유전 파트를 정복하면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과목이다. 암기 기반으로 실험과 그래프 등의 자료해석형 문제가 어렵게 출제되기 때문에 앞 단원과 뒤 단원의 유기성을 이해해야 한다. 다양한 가계도 문제 풀이와 유전 용어 정리를 확실히 해두어야 한다.평균적으로 암기성 문제가 10문제 정도 나오는 ‘지구과학’은 빠르고 정확하게 풀기 위해 시간을 줄이는 훈련을 많이 해야 한다. 상위권에게는 킬러 문항인 천체 파트가 매우 중요하므로 완벽하게 이해하도록 한다. 중하위권 학생은 천체를 제외한 다른 파트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내는 전략도 나쁘지 않다.김 원장은 “과탐에서는 실험이나 그래프 등 문제유형이 강화된 자료해석형 문제가 길고 어렵게 나오며 조건 변화를 주면 학생들이 어렵다고 착각한다. 조건 변화에 능숙하게 대처하기 위한 훈련을 체계적으로 쌓아가야 할 시기”라고 강조한다.사회탐구, 핵심 개념과 시사문제 이해해야사회탐구(이하 사탐) 과목은 전반적으로 쉬워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등급조정을 위해 1~2문제 킬러 문항이 나온다. 기본문제는 모두 맞춘다는 생각과 오답노트와 심화 기출문제를 다루며 아는 것을 끝까지 놓치지 않는 노력이 필요하다. 연계율이 70% 정도 되는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의 내용과 오답노트, 개념정리를 핵심적으로 하고 교과서 내용을 충실히 이해하며 기출문제로 정리해나가면 좋다.김영두 보인고 교사는 “사탐은 시행착오를 줄여나기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과목이다. 흔들림 없이 체계적으로 약한 부분을 채워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각 과목별로 기본개념 이해와 자료 해석, 시사문제와 연관시켜 풀어내는 연습이 필요하다. 교과서 내용을 절대 등한시하지 말고 충실하게 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법과 정치’는 법의 개념이 어렵게 느껴지나 나오는 부분이 정해져 있는 과목이다. 교과서 중요 부분과 심화 부분을 다시 정리하고 시사문제는 지나치게 깊이 있는 내용이 나오지 않고 고교 과정의 이해 정도를 묻는 문제이니 부담을 많이 갖지 않아도 된다.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사회문화’는 다른 과목에 비해 문제 난이도가 높지 않지만 만점을 받기 위해서는 도표 해석 문제를 잘 해결해야 한다. 교재를 보면 이해가 쉽게 되지만 문제를 풀다보면 답이 헷갈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개념 완성과 문제 적용 능력을 더 차분하게 키워야 하는 과목이다.‘생활과 윤리’와 ‘윤리와 사상’ 과목은 연계성이 많아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데 일상생활의 윤리적 갈등 문제를 잘 이해해야 한다. 개념의 단순한 이해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윤리 판단의 문제의 잘 다루어야 한다. 윤리와 사상의 까다로운 철학적인 제시문 독해와 사상가들 간의 차이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재확인하며 넘어가야 한다. ‘경제’는 개념 숙지와 적용이 어렵다고 느껴지는 과목이며 선택자도 적기 때문에 등급 따기가 쉽지 않다. 경제 현상에 대한 개념 이해와 수학적 계산 능력을 다져야 한다. 경제 현상을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능력을 키우면 점수 확보에 유리하다.‘한국지리’는 얼마나 추론을 잘하는가가 고득점 획득에 중요하므로 평가원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많이 풀며 정리해 나가야 한다. 기후와 지형, 자원 등의 파트에서 기초적인 내용이 많이 나오는 ‘세계지리’는 수능시험에서 자주 출제되었던 영역을 재확인하고 집중적으로 정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동아시아사’는 문제 영역이 한국사에 치중되어 있는 경향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깊게 정리해야 한다. ‘세계사’는 서양과 동양, 제3세계까지 다루고 있지만 특정 범위의 출제, 근본적인 문제가 반복적으로 나오니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현 고2 학생을 위한 탐구과목 공부에 대한 조언1. 과학탐구-2학년 1학기를 마쳤으니 전체 내신의 절반을 마친 것이다. 배우고 있는 탐구과목을 2학년 2학기까지 꾸준히 끌어가면서 자신에게 맞는 과목을 찾아가도록 한다. 과학탐구 과목이 흥미도 있고 내신 1~2등급이 나오면 수능선택과목으로 방향을 잡아 나가면 좋다.-수능에서 선택한 과학탐구 과목이 대입에서 지원할 학과와의 연계성이 크지 않다. 학과와의 연계성은 학교에서 이수한 과학탐구 과목이나 학생부에 실린 내용으로 평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학교에서 개설되지 않은 과목을 선택하면 공부할 때 어려울 수 있으니 과목선택에 신중해야 한다.-학기 중에는 내신에 충실하고 겨울방학을 이용해 선택한 과목을 수능개념부터 공부해두면 좋다. 방학 중에는 매일 일정 시간을 정해서 꾸준하고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한다.-성적이 최상위권인 학생은 개인의 선택에 맞추어 과학탐구Ⅱ 과목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2학년 과정을 마친 후 과학탐구를 비롯해 내신이 4등급 이하인 학생은 과목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2학년 때 학습한 내용이 3학년 교과과정과 반복되는 경향이 있으니 개념부터 천천히 수능형으로 준비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2. 사회탐구-수시에서 수능최저기준을 맞추기 위해 사회탐구가 필수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정시에서 상위권 대학의 경우에는 다른 과목에 비해 사회탐구의 반영 비율이 크게 높지 않다. 반면 중하위권 대 2019-08-07
- 중학 과학,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초등학교 때는 생각지도 못했던 과학이 어렵다고 하는데 과학도 따로 학원을 보내야하나 고민이에요.” “영재교·과학고를 가지 않더라도 올림피아드 준비를 하면 고등학교 때 과학 선행에 도움이 된다고 하던데요?” 초등학교 때는 쉽고 재미있는 과목이라 생각했던 과학이 중학교 들어와 갑자기 어렵게 느껴져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중학 시기, 과학 과목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알아보았다도움말 가락중학교 박영미 과학교사, 메가스터디 러셀 이유진 화학강사중학 과학, 초등 과학과 어떻게 다른가?초등학교까지는 과학실험 등 관심 있는 학생들이 특별히 받는 교육이라는 인식이 있었던 과학 과목. 시험 준비라면 문제집을 풀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었기에 과학이 어렵다는 고민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중학교에 올라가 수행평가나 시험을 볼 때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이에 대해 가락중학교 박영미 과학교사는 이렇게 말한다. “중학교 과학이 초등학교에 비해 갑자기 어렵거나 생소한 개념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과학 과목의 특성 상 초등-중등-고등 상급 학교에 진학할 때 개념의 난이도 차이가 크게 느껴지는 과목 중 하나이기에 평소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공부를 해오지 않은 경우 단기간에 학습하기가 어려운 과목이기도 하다.” 초등학교 과학은 실험이나 관찰 등 직접 경험하며 흥미롭게 배우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중등 때는 과학의 원리에 대해 배우는 등 좀 더 이론적이고 추상적인 개념을 학습하기에 그에 따른 과학적 사고력이 필요하다. 초등학교 때 직접 관찰하고 실험했던 과학적 현상에 대해 ‘왜 그렇게 되는지? 그 원리는 무엇인지?’에 대해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추론 방법을 이용하여 사고하는 방식을 배우는 시기인 것이다. 따라서 과학적 개념과 원리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꼼꼼하게 복습한다면 중학 과학은 충분히 고득점이 가능하다. 하지만 고등 과학은 공부를 해도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다고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과학 원리와 이론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문제해결력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도 중등 때 과학을 소홀히 하지 않고 과학적 원리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정립하도록 완벽한 숙지와 꼼꼼한 공부가 필요하다.중등 과학 내신 성적을 잘 받으려면?사실 중학교 과학도 학교 수업을 충실히 들으며 시험에 숙지가 필요한 내용을 꼼꼼히 공부한다면 고득점이 어렵지는 않다. 초등학교 때와 다르게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은 교과서에 소위 말하는 ‘전문 용어’가 나오기에 책을 읽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어렵다고 느껴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교과서가 어렵다면 좀 더 자세한 참고서나 자습서를 보면서 공부한다면 이해를 도울 수 있다.이에 대해 박영미 교사는 조언한다. “학생들이 과학은 이해하는 과목이라 생각하여 암기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는데, 학교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꼼꼼한 공부를 바탕으로 한 암기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문제를 많이 접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시중에 유통되는 문제집으로 기본 원리와 그를 응용한 문제를 풀어보며 중요한 내용은 암기한다면 시험에서 고득점은 어렵지 않다. 단 수행평가의 경우 실험을 하거나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의 실습은 아무래도 경험해본 학생들이 유리하기에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배우는 과학탐구 과목에서도 도움이 되므로 중학 시기에 준비해놓는다면 유용할 것이다.난이도가 높은 고등 과학을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중학교 때 미리 배워놓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있는데, 메가스터디 러셀 이유진 화학강사는 이렇게 말한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배우는 통합과학의 경우 중학 과학의 개념과 원리를 잘 이해한 학생이면 어렵지 않게 학습할 수 있는 수준이다. 중학 시기에는 문·이과 등 아직 본인의 진로가 정해지지 않은 만큼 영과고(영재교·과학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아닐 경우 미리 고등과학을 선행할 필요성은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과로 진로를 정한 학생이라도 고2부터 배우는 물화생지(물리·화학·생물·지학) 중 어떤 과목을 선택하게 될지에 대한 고민이 있는데, 물리의 경우 어렵다는 인식이 있어 선택하기 조금 부담스러운 반면, 생물이나 지학의 경우 상대적으로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도 어렵지 않게 준비할 수 있다. 문과 중 소위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경우 과학 1과목을 선택할 시 어드밴티지를 주는 학교도 있는 만큼 고등 과학을 남들보다 조금 먼저 준비하고 싶다면 중3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화학을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관찰일기와 독서로 과학적 사고력 키우기그렇다면 중학 과학 공부,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을까? 과학전문학원을 이용하면 학교 시험이나 수행평가, 과학실험 등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나 비용 등 여러 이유로 학원을 다닐 수 없는 경우에도 스스로 실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있다. 그 중 도움이 되는 방법은 ‘관찰일기’이다. 관찰일기라 하면 실험보고서처럼 거창하거나 어렵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 속에서 관찰한 내용을 간단히 일기 형식으로 작성하면 된다. 예를 들자면 집에서 키우는 식물 화분을 관찰한 내용이라든지, 요리를 하면서 일어나는 화학적 성분의 변화라든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소재라면 어떤 것이든 좋다. 과학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관심을 갖고 관찰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부터가 공부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관찰일기를 꾸준히 쓸 경우 그를 바탕으로 교과서에 나오는 원리에 대해 실험을 해보며 실험보고서를 쓸 수도 있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수행평가와 각종 과학탐구대회 준비에도 도움이 되는 기반이 될 것이며, 좀 더 깊은 관심을 가지고 관찰할 경우 고등학교 때 소논문 작성 등의 기반이 될 것이다.과학 분야의 독서를 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는데, 과학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게 할 뿐만 아니라 과학 지식도 풍부하게 해준다. 아이가 과학에 흥미가 있다면 과학동아나 뉴턴 같은 과학전문 잡지를 구독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다. 단, 주의할 것은 아이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도서여야 한다는 것이다. 학습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아 어려운 내용이 많이 나오는 책을 읽기 강요한다면 과학은 어려운 과목이란 인식만 더하여져 흥미마저 떨어지게 할 수 있다. 여름방학, 관찰일기와 과학분야 독서를 통하여 과학적 관찰력과 사고력을 동시에 기르는 시간으로 활용하는 것은 어떨까.[중학생을 위한 과학분야 추천도서 목록]-134340 플루토, 끝나지 않은 명왕성 이야기, 김상협, 정상민, 김홍균 지음, 지성사-물속을 나는 새, 이원영 지음, 사이언스북스-우리는 지금 미래를 걷고 있습니다, 김정민 지음, 우리학교-지금은 부재중입니다 지구를 떠났거든요, 심창섭 지음, 애플북스-청소년 농부학교, 김한수, 김경윤, 정화진 지음, 창비교육-궤도의 과학허세, 궤도 지음, 동아시아-미생물이 플라톤을 만났을 때, 김동규, 김응빈 지음, 문학동네-양자세계의 신비, 티보 다무르 지음, 고민정 옮김, 마티유 뷔르니아 그림, 김상욱 감수, 거북이북스※추천도서 목록은 책.따.세('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이라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비영리법인) ‘2019 여름 중학생 과학분야 추천도서 목록’에서 인용. 표시는 책의 난이도를 의미( 아주 쉬움, 쉬움, 보통, 어려움, 아주 어 2019-08-07
- 미래를사는교회,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미래의 주인공’을 위한 교회 1974년에 설립되어 40여 년 간 하남시(덕풍2동 하남송도병원 뒤편)에서 복음과 선교에 앞장서온 동부제일교회가 지난 5월 하남시 풍산동(조정대로 90) 새 성전으로 이전했다. 이전과 함께 교회 이름도 ‘미래를사는교회’로 변경, 미래의 중심이 되는 목회활동을 공표했다.1980년 동부제일교회에 부임해 현재까지 미래를사는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하고 있는 임은빈 목사는 “일반인들도 접근이 용이한 ‘친사회적인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빌딩으로 건물을 짓고, 교인들만을 위한 교회가 아닌 시민 모두를 위한 공간이 되도록 모든 교인들이 뜻을 모았다”며 “아울러 미래의 주인공을 위한 교회를 만들어가자는 의미에서 교회 이름을 ‘미래를사는교회’로 지었다”고 말했다.“교회 신축을 앞두고 기도하던 중 주님으로부터 ‘내 교회를 세워 달라’란 깨달음을 들었습니다. 너무나 황송하고 또 죄송한 마음이 들었지요. 어떤 어려움과 희생을 감수하고라도 주님의 교회를 짓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앞으로의 교회는 교회와 교인만을 위한 교회가 아니라 하남 시민들을 위한 교회, 시민들의 아픔과 고통을 품고 더불어 살아가는 교회입니다. 우리 사회와 사회 전체의 미래를 고민하고, 또 함께 길을 찾아가는 교회가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교회의 외관 또한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지어졌다. 전형적인 교회의 외관이 아닌 빌딩형으로 지어진 새 예배당. 교인이 아닌 일반인들도 쉽게 찾아올 수 있게 누구나 접근하기 좋은 공간 ‘친사회적인 공간’을 목표로 한 결과다.대신 건물 외관에 커다란 예수님 모습을 새겨 어떤 방향에서든 예수님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게 외관을 마무리했다.교회에서의 다양한 활동 역시 시민들에게 편히 다가설 수 있는 친사회적으로 펼치고 있다. 20년 넘게 이어온 하남 어르신 식사봉사의 마음을 이어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처치’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회 바로 앞에 위치한 예솔유치원과 장애인복지관도 운영하고 있다.또, 누구든 교회 공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그들이 필요로 하는 공간으로 제공해주는 ‘토요학교’와 ‘꿈의학교’도 하남 시민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미래를 사는 교회. 여기에서 ‘사는’이란 말에는 두 가지 뜻이 포함됩니다. ‘살아간다’는 것과 ‘투자한다’는 의미죠. 내일을 살아가야 할 ‘미래의 주인공’을 위한 교회를 만들어가자는 뜻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방향을 잃고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려운 지금의 현실에서 최선을 다하고, 최고의 가치를 위해 노력하고 투자해 교회가 앞장서자는 의미를 담고 싶었습니다.”신앙 역시 실천하고 생활화하는 기도, 스스로 하느님과 소통하고 깨닫게 하는 기도를 추구한다.‘숨 쉴 때 마다 성령 충만! 걸음을 옮길 때마다 성령 충만!’“신도들과 함께 검단산을 오르내리며 ‘성령충만’을 외쳤습니다. 그러면서 ‘걸음을 옮길 때마다’ 또 ‘숨 쉴 때마다 성령충만하라’는 깨달음을 받았습니다. 말로만 외치는 신앙이 아니라 생활화되는 신앙입니다. 교인들 모두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언제나 주님과 소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마라나타 훈련 역시 같은 맥락으로 교인들 스스로가 신앙의 독립자로 커가는 훈련이다.“성령 없는 신앙은 불가능합니다. 교인들이 기복신앙으로 혹은 설교를 듣기만 하는 신앙에서 머물러 있지 말라는 것입니다. 스스로 하나님과 소통하며 깨닫게 하는 신앙의 독립을 가져다주고 교인들이 자립할 수 있게 도와주는 훈련이 바로 마라나타 훈련입니다.”이때 필요한 것이 하나님과의 양방통행의 기도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고’ ‘소통하는’ 기도가 바로 양방통행의 기도인 것이다.“미래를사는교회는 우리 모두의 미래에 초점이 맞춰진다는 데에 특별함이 있습니다. 미래 우리사회를 짊어질 아이들과 젊은이들을 위한 교회, 그들의 공간을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의 바람이죠. 단순히 성전이란 공간 뿐 아니라 그들이 중심이 되고 많은 이들을 이끌어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지원이 포함됩니다. 교인들 뿐 아니라 많은 하남 시민들의 ‘미래’에 좋은 힘을 줄 수 있는 교회가 되길 희망합니다.” 2019-07-24
- 2020대입 수시전형 이해와 지원전략 설명회 대입 수험생들이 본격적으로 수시전형 준비에 돌입했다. 진학지도 전문 교사들로 구성된 서울시교육청의 서울대학진학지도지원단에서 7월12일 경희대에서 2020수시전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수시전형별 특징,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핵심 포인트를 정리한다.올해 수시전형의 특징은 무엇일까? “수능최저학력기준 맞추기가 전년보다 어려워질 것”이라고 채용석 배명고 교사는 설명한다.학생수 감소가 대입에 미치는 영향은?우선 학생수 감소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고3 재학생 수는 전년 대비 약 6만 명이 감소했는데 이는 교과 등급 인원 감소 ▶교과 평균 성적 하락 ▶수능 응시자 감소 ▶수능 등급인원 감소 ▶수능 평균 성적 하락 ▶수능 최저 충족률 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채 교사는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는 수능최저기준을 맞추는데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과목”이라며 “필요한 등급을 충족할 수 있는 수준까지 수능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또한 고3들은 “수능성적은 재수생이 강세를 보이는데 요즘에는 독학재수가 늘어나면서 통계에 잡히지 않는 재수생이 많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덧붙인다.자소서 쓸 때 ‘각인효과’ 주의해야여름방학을 맞아 수험생들은 자소서 마무리에 집중하고 있다. 김선욱 서울고 교사는 “본인이 고교 시절 중 신나게 했던 경험을 중심으로 쓰면 되고 선배나 자소서책을 보면 각인효과가 있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대학별 자율 문항 4번에서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힘들어 하는 ‘선발해야 하는 이유’는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정독하라고 김 교사는 말한다.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고3 때 희망 전공이 바뀌는 사례가 약 50% 정도라고 밝히는 만큼 수험생의 진로 변경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으며 자소서에는 한 번 활동보다는 여러 번 활동한 것(가령 인상 깊은 책을 여러 번 읽음)을 강조하는 게 좋으며 과정을 통해 본인이 무엇을 경험하고 느꼈는지를 돋보이게 서술”하라고 덧붙인다.내신 중하위권 학생들의 수시 전략은?김장업 영훈고 교사는 “내신성적 중하위권 학생들은 드론응용학과, 한약개발학 전공 등 지방대 특성화학과와 물리치료사 면허증, 방사선 면허증. 치과위생사 면허증, 운동처방사 1급 같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보건계열 대학, 학사학위 연계편입이 가능한 전문대학들 가령 동양미래대의 반도체전자공학과 등은 연세대(원주),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건국대(글로컬) 관련 학과에 연계 편입이 가능하므로 폭넓게 정보 수집하며 지원 전략을 수립”하라고 조언한다.2020주요 대학 전형별 모집 인원[학생부교과전형]내신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하며 안정 지원 경향을 보이며 이탈률이 많아 충원률이 높은 게 특징이다. 고려대(400명), 한양대(288명), 이화여해(290명), 중앙대(437명) 등 상위권대 선발인원이 적다. 내신성적 반영 비율, 반영 교과, 등급 간 점수 차에 따라 유불리가 발생한다. 대개 수능최저 기준을 적용한 대학의 합격선이 하락한다.올해 눈여겨 볼 대학은 전형이 바뀐 국민대(457명)로 면접이 폐지되고 수능최저학력기준(2개 합 문과 6/이과 7, 영어 미반영)이 신설되면서 지난해와는 지원자 풀이 달라지며 합격선도 내겨갈 것으로 전망한다.고려대 교과전형인 학교추천Ⅰ은 자기소개서를 받는데 1단계에서는 제출여부만 체크한 후 교과성적 100%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면접 확인용으로 활용하는 만큼 자기소개서 쓸 때 부담을 덜 가져도 된다고 채 교사는 귀띔한다.[학생부종합전형]상향지원 경향이 두드러진 전형으로 대학의 인재상과 모집 단위 인재상을 꼼꼼히 살피며 준비해야 한다. 가령 상당수 대학이 전공 적합성을 계열적합성으로 확대해 평가하는 반면 서울시립대는 지원 학과와 관련된 학생의 잠재역량을 집중적으로 본다는 점이 다르다는 걸 유념해야 한다.연세대는 학업역량과 활동역량이 균형을 갖춘 인재 즉 공부(내신 1.0~1.9) 잘하고 활동도 충실한 학생을 선호하는 반면 수능최저 기준이 없는 서강대는 활동역량이 우수한 학생을 중심으로 선발하고 전공적합성 보다는 계열적합성을 강조한다. 이처럼 대학마다 평가 포인트가 조금씩 다르므로 지원 대학의 특징을 잘 파악해야 한다.모든 학종에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는 고려대는 수능성적이 합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지원자들의 학업역량은 비슷한 대신 활동역량의 편차가 큰 특성을 보이는 이대는 학생부교과성적을 일정구간 블록화해 평가하는 게 특징이다.[논술전형]‘높은 경쟁률, 낮은 합격률, 높은 등록률’이 특징인 전형이다. 수능최저 기준 충족 여부와 논리적 사고력, 고난도 문제해결력을 두루 갖춰야 한다. 대학별, 전공별 논술 유형이 다르다. 인문계열은 언어, 언어+통계, 언어+수리 자연계열은 수리, 언어+수리, 수리+과학, 통합 유형이 나오므로 본인에게 맞는 논술 스타일을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대학교 홈페이지마다 공개하는 ‘선행학습영향평가 보고서’를 꼼꼼히 정독하면 논술 준비에 유용하다.[적성전형]수도권 중심 12개 대학에서 4천636명을 선발하는데 주로 내신 3~5등급대 학생들이 지원한다. 짧은 시간에 많은 문제를 정확히 푸는 객관식 시험으로 수능 난이도 70~80% 수준의 문제가 출제된다. 합격선은 만점의 70% 선이다. 내신 5등급 이하는 지원 대학에 따라 적성고사 점수가 좋더라도 내신 감점이 커 불이익 당할 수 있으므로 대학별 등급 간 점수 차이를 정확히 따져 봐야 한다.*입시설명회 강사수시전형별 특징과 전년도 입시 결과 분석 (채용석 배명고 교사)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와 지원 전략 (손태진 풍문고 교사)진로를 고려한 지방 소재 대학교 및 전문대 지원전략 (김장업 영훈고 교사)자기소개서의 이해 및 작성 방법 (김선욱 서울고 교사)유용한 수시전형 도우미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100여명 진학교사들이 집필해 알짜배기 자료로 입소문난 진학지도 자료 등 다양한 입시 정보 무료 제공2020대입 수시 대비 특별진학상담센터8월5일~8월8일 오후 2시~8시 광운대, 한양대, 숭실대에서 고3 수험생, 재수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서울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고교 교사들이 학생 1인당 40분씩 수시 개별 상담 무료 진행. 상담 예약은 7월2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7월24일 예약사이트 오픈)꿀박사대입 자기소개서 3회까지 컨설팅 (7월15일~9월11일)논술 온라인으로 3회까지 첨삭 지도어디가대입정보 포털, 대입 관련 각종 정보 제공 및 무료 상담 서비스2020수시대학입학정보박람회7월25일(목)~28일(일)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 전국 151개 대학이 참가(입장료 1천원) 2019-07-24
- 창덕여고 김호순 3학년부장교사 올해로 교직에 몸을 담은 지 31년이 되었다. 여러 고등학교에서 재직하며 2019년까지 한 해도 빠뜨리지 않고 매년 담임을 맡았다. 31번 동안 학급의 아이들과 부대끼며 쌓은 추억이 그의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다.“수학을 가르치며 학교 안에서 아이들과 생활하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20대 중반, 열정적으로 임했던 교직생활이 밑거름이 되어 이제는 아이들의 눈빛만 봐도 어떤 생각을 하고 고민을 담고 있는지 추측이 가능합니다.”창덕여고에서 그는 5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여고에는 첫 부임했기에 딸같이 예쁘고 재기발랄한 아이들과 생활하는 재미에 흠뻑 빠져 있다.“우리 반 아이들은 유난히 예뻐요. 자기표현도 잘하고 솔직하고 서로 우애 있게 지내지요. 제 생일을 어떻게 알았는지 소박하게 담임 생일도 챙기고 함께 나눌 줄 아는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은 더 큰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첫 부임 학교에서 아팠던 학생을 떠나보내며군 제대를 마친 그는 1988년 9월에 구로고로 첫 발령을 받았다. 구로고의 학생들과 겨우 6~7살 차이나는 ‘큰 형’같은 담임으로, 5년이 넘는 시간동안 학급 학생들과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여러 학생들을 만나며 교사의 역할에 대하여 더 깊은 생각을 펼쳐나갔던 시기이기도 했다.“학급에 몸이 아픈 학생이 있었지요. 매일 아버지가 오토바이에 태워서 등교를 시키셨어요. 어느 날 가정방문을 했더니 그 학생 방의 네 면이 모두 책으로 가득 채워져 있더군요. 몸이 아파 결석을 자주 해도 공부를 놓지 않고 성적을 잘 유지하기 위해 혼자 부단히 노력했던 아이였어요. 가정방문 2주 후에 그 아이가 세상을 떠나며 반 학생들과 참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바다로 여행가는 것이 꿈’이었던 학생의 바람에 따라 동해 바다에 학생의 유골을 뿌렸다. 이 일을 계기로 반 학생들과 함께 허심탄회한 인생 이야기와 눈물을 나누며 학급의 비행청소년 3명이 마음을 다잡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어린 학생들을 대할 때는 ‘인간적으로, 학생에 대한 이해를 더 넓게 하자’고 김호순 교사는 스스로에게 다짐했다.학생과 교사 입장에서 다양한 개선 사항 건의해1990년대 부임한 고교는 교사 간 수직적인 분위기가 팽배했다. 학교에서 최연소로 3학년 담임을 맡은 김호순 교사는 교사경력이 짧아서 어려움도 겪었지만 학교 내 불합리한 정책들이 눈에 자꾸 보였다.“교내 불합리한 제도에 맞섰던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치에 맞지 않고 납득이 가지 않는 교내 정책을 고쳐 나가고 학생 편에서 개선 사항을 건의하기 위해 많이 고민했던 시기였지요. 나름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불합리하게 느껴졌던 제도가 조금씩 바뀌며 학교생활이 안정을 찾아갔습니다.”2010년에는 과학중점학교인 강일고 개교 준비교사로 활동하며 1학년 부장을 맡았다. 처음 학교 문을 여는 일을 하다 보니 교가와 교표 만들기, 학교 기자재 구입까지 다양한 일들에 참여했다. 매일 밤 11시가 넘도록 학교프로그램을 준비하고 학교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던 시간이었다.개교한 강일고에서는 교무업무와 학년업무, 통계업무가 유난히 많았는데 교사들이 반복적으로 같은 일을 하는 점이 매우 안타까웠다. 다양한 업무를 하기 위래 들이는 시간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집중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했다. 그는 2002년에 잠실고 재직 시 엑셀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학번을 넣으면 내신을 볼 수 있는 내신변화 시스템을 만들었던 경험이 있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강일고에서도 방과 후 학교 관리시스템, 자율학습 운영 프로그램, 행정업무,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시간 프로그램까지 체계적으로 100가지가 넘는 프로그램을 시스템화했다.“재능기부 형식으로 컴퓨터 활용능력을 이용해 내가 한 번 고생하면 되더군요. 처음엔 제가 고생은 하지만 안정적으로 만들어두면 누구나 이용하며 시간 절약을 많이 할 수 있습니다. 행정적인 일이 빨리 끝나니 교사들의 피로가 줄어 아이들과 더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었습니다.”창덕여고에서 성적관리와 진학시스템 체계화세세한 부분까지 공을 들이며 김 교사가 만든 학교 프로그램 시스템은 상황에 맞게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창덕여고에서도 부임 첫 해부터 학생들의 내신과 모의고사, 졸업생들의 진학 상황 등 ‘창덕맞춤형’ 진학상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학부모님들과 진학상담을 하다보면 자녀의 성적과 지원가능 대학 예측, 체계적인 졸업생들의 자료에 관심이 매우 많습니다. 매년 학생들의 입시관련 상황을 분석하여 데이터를 구축하며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지요.”그는 3학년기획교사와 3학년부장교사를 거치며 후배 교사들과의 화합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교사 스스로 자신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입시관련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3학년 전체의 큰 흐름을 잡아나가고 있다. 지시와 사소한 부분을 지적하지 않는 점, 안되면 ‘진정성 있게 내가 하면 된다’는 낮은 자세로 동료 교사들을 이끌고 있다.“교사든 학생이든, 다양한 구성원들 사이에 서로의 개성을 인정하는 부분이 중요하지요. 교사는 점점 경력이 늘면서 때로는 매너리즘에 빠질 수도 있지만 돌파구를 찾는 노력이 꾸준히 필요합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자’는 자세로 학교와 개인의 생활에 충실하다보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갖게 됩니다.” 몸을 움직이며 자신의 생각을 더 발전시켜 나가야학생들이 달라졌다기보다는 시대와 문화가 달라지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는 김 교사. 요즘 학생들은 땀을 흘리며 몸을 쓰는 운동을 많이 줄이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개인적인 성향이 강해져서 걱정이다. 끈끈한 교우관계 맺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점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하지만 그런 걱정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그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고민의 수준에 때론 놀라기도 한다.“저는 집안 형편이 매우 어려워 중2때 학업의 방향을 고민했었죠. 하지만 공부에 대한 미련과 열정을 꺾을 수 없어서 사립고 3년 장학생으로 인문계고교에 진학했습니다. 대학선택이나 군대, 직업선택 시에도 늘 경제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선택해야하는 갈림길에 놓였었지요.”자신의 인생에 대해 깊게 고민을 시작한 중2 시절이 김호순 교사의 인생에서 가장 아프면서도 성장했던 중요한 시기였다. 이후 다른 과목에 비해 보충수업과 정규수업이 많은 수학과 교사를 하면서 자투리 시간은 테니스나 배드민턴 등으로 신체를 단련했다. 운동을 하며 ‘잘해도 질 수 있고 못해도 이기는 경우가 있는 것이 인생의 모습과 흡사하다’는 점을 느낀다는 그는 학생들에게도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을 한 가지는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은퇴 후 학창시절 꿈 실현해보고파고등학생 시절 수학과 물리 과목이 정말 좋았고 영어 역시 흥미가 많았다는 김호순 교사. 어떤 공간에서든 본인에게 필요하다고 느끼면 집중력 있게 공부했다. 틀에 얽매이지 않고 지적 욕구가 높았던 학창시절 자신의 모습을 앞으로 더 찾아가기로 했다.교직생활을 은퇴한 후에는 그동안 못했거나 미뤄두었던 일을 하나씩 해나가기로 마음먹었다. 해외여행과 어학연수를 겸하며 영어를 좀 더 능숙하게 배워 보는 시간, 본인의 재능을 살려 지역 봉사활동도 이어가고 싶은 바람이 있다.“학생밀착형 교사로 살아오다보니 졸업 후 명절에 세배를 오는 학생도 있더군요. 대견스러워 웃음이 많이 2019-07-24
- 강동 초중 영어학원 ‘말하기, 쓰기’에 강한 ‘지니영어학원’ 유학파가 넘치는 영어학원들 속에 ‘국내파 실력자’ 김진희 원장의 우수한 커리큘럼이 학부모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한국(EFL환경)에서의 영어 학습은 해외에서 영어공부를 하는 것과 달리 보다 많은 노출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는 김 원장. 그의 높은 공인영어점수 및 영어 유창성의 비결 역시 ‘영어원서’와 ‘충분한 영어 노출’ 그리고 ‘꾸준함과 성실성’이다.김진희 원장(영어교육 석사)의 전문적인 지식에 한국 내 영어 습득 경험을 바탕으로 한 커리큘럼, 그리고 꼼꼼하게 진행되는 피드백과 밀착관리가 더해져 학생들의 눈에 띄는 영어실력 향상을 이뤄내고 있다. 학부모들 사이 “소위 ’빡세기로 유명한‘ 숙제 및 개인별 관리’에 적응하고 커리큘럼만 따라가면 영어실력 향상은 100%”란 말이 생겨날 정도.김 원장은 “숙제가 많고 개인별 주어진 과제를 반드시 완수해야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시스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절대적인 영어 노출시간이 적은 EFL환경 속에서 읽기, 말하기, 쓰기 과제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지 않으면 ‘언어’로써의 영어실력 향상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단언한다.깐깐한 엄마들 사이, 입소문만으로 강동지역 대표 초중 영어학원으로 자리매김한 지니영어의 수업 핵심은 레벨별 영어원서수업이다. 수업 전 영어도서관-영어원서수업-마인드맵·북 리포트-발표에 이르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듣고, 읽고, 쓰고, 말하는 영어 4영역을 자연스럽게 익혀나가게 된다. 주제별통합수업은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주제(논픽션)수업으로 지식의 구조화 과정에 탁월하다는 평가다. 체계화된 프로그램과 전문적 수업, 여기에 강도 높은 관리가 더해지면서 학생들은 확실한 영어 기본기를 다잡게 된다.“원서 문학수업, 콘텐츠 수업 발표수업, 마인드맵-구조화연습, 요약 및 발표의 과정은 영어실력을 쌓아가는 과정이자 모든 학습에도 적용될 수 있는 학습법이죠. 스스로 배운 내용을 분석하고 정리하는 능력을 통해 영어실력은 물론 다른 과목의 학습 효율도 높아집니다.”특히 지니영어 수업에 익숙한 학생들은 2015개정교육과정에서 강조되고 있는 학생중심 수업에도 적응력이 높다. 이미 수업에서 진행해온 독서를 베이스로 한 주제수업, 협업을 통한 토론 및 발표에 익숙하기 때문이다.중학생이 되면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내신 성적’으로 수치화되는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높은 성적으로 그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지니영어에서 초등 커리큘럼을 체계적으로 밟아온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은 내신 상위권은 물론 수능시험 풀이에서도 만점 혹은 2~3개 틀리는 게 보통입니다. 아울러 토플 프라이머리 스텝1·2를 비롯 주니어토플, 수능, ibt 토플까지 진행해 객관적 실력을 검증받고 있죠. 또한, 말하기와 쓰기 위주로 진행되는 비중이 높은 영어 수행평가 역시 어려움 없이 알아서 ‘척척’ 해내고 있습니다.”다양한 대회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지니영어 학생들. 지니영어는 최근 전국 최대 규모의 글쓰기 대회 SEEC에서 입상자를 배출했고, 영어말하기대회인 Global Korea English Speech Contest에서도 참가한 학생 모두가 절대평가 90점 이상을 받아 ‘전원 대상 수상’이란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3000여권의 원서를 보유하고 있는 지니영어 자체영어도서관 역시 만족도가 높은 부분. 영어도서관은 학생들이 정규수업 전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곳으로 여기에서 학생들이 읽는 책만 한 달에 50~60권에 달한다.“체계적인 커리큘럼, 꼼꼼한 관리, 영어도서관, 마인드맵과 요약, 발표수업 등 많은 부분에 만족도가 높습니다. 물론 보다 잦은 상담과 문법·회화 수업 강화 등에 대한 니즈도 있었죠. 학생이 직접 문법 선생님이 되어 설명하고 문제까지 만들어보는 형식의 문법수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반영률을 높일 예정이구요, 7월부터는 학생들이 직접 유용한 회화표현들을 설명하며 진행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만족도와 학부모님의 호응도가 높아 꾸준히 진행할 계획입니다. 학부모님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보다 더 알찬 학원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2019-07-24
-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이것만은 알아두길!! 필자는 지난 20여년동안 우리나라 영어 교육의 다양한 변화를 생생히 경험하고, 각양각색의 영어 실력을 가진 학생들을 지도하며,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영어를 더 잘할 수 있을지를 항상 연구해왔다.이에 영어를 잘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에게 성공적 영어학습을 위한 몇 가지 조언을 준비했다.1 흥미와 자신감이 출발이다학생들은 본래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에 대한 흥미가 충만하다. 이런 과목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예습, 복습 등의 자기주도 학습을 하며 자연스레 노출 시간이 많아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그 과목을 잘하게 되고 자신감을 갖게 되는 건 시간 문제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영어 울렁증”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지만, 첫 시작은 영어에 관심을 기울이고 흥미를 갖는 것이다. “영어는 재미있는 과목!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으로 한 발 한 발 내딛다 보면, 나도 어느새 영어 우등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믿어라.2 누적 암기를 통한 어휘의 확장이 뿌리이다외국어 습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어휘이다. 하지만 이 어휘 암기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 지는 게 아니다. 지속적 반복 & 누적 학습, 즉 강제적 암기를 통해서만 온전히 내 것이 된다. 물론, 다독을 통한 문맥 내 어휘 유추등을 통해서도 어휘 숙지가 가능하다. 하지만, 영어 단어와 모국어 (우리말) 뜻이 같이 나온 어휘 리스트를 통해 모르는 어휘들을 추려내고, 그것들을 집중적으로 외우는 것은 효율적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해당 어휘의 표제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어형 변화 및 유의어, 반의어등도 누적 암기를 해야 한다. 그렇게 어휘 확장을 하다 보면, 영어 습득에 속도가 붙기 시작한다.3 구조분석을 기초로 한 다독을 통해 튼튼한 뼈대를 키워가라“다독은 영어 실력 향상에 있어 최선의 방법이 아닌 유일한 방법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명백한 사실이다. 다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다독을 하면, 영어의 모든 영역에 도움을 주는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 다만, 다독을 할 때,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문장의 구조분석 연습이다. 구조분석을 하지 않고, 글을 읽게 되면 그저 어렴풋이 지문 내 요지만 파악하게 될 뿐, 정확한 세부사항들을 파악하지 못하게 된다. 즉, 피상적, 편의적 읽기가 되어서 깊이 있는 비판적 독해 (Critical Reading & Comprehension)에 방해가 된다. 따라서, 충분한 구조분석 연습을 통한 다독만이 정확한 지문 파악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크라센어학원 이원석 대표이사 2019-07-24
- 2019학년도 송파구 고등학교 학생 수 현황 지난달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청소년 인구(9~24세)는 876만5000명으로 1982년 최고치(1420만9000명) 이후 감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인구(6~21세)는 2019년 804만7000명에서 10년 후인 2029년에는 624만9000명으로 약 180만 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등학교에서 학생 수 감소는 학생들에게 매우 민감한 부분이다. 내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각 등급의 학생 수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송파 지역 고등학생 수 현황과 1, 2등급 (1학년 기준)학생 수를 알아봤다.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공개용 데이터 ‘학교 현황’(공시년월 : 2019년 5월)학생 수 가장 많은 고등학교, 보인고-정신여고-영동일고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개된 학교 현황 자료를 활용해 송파구 내 고등학교 학생 수(현황 집계 시 특수학습 제외)를 조사했다. 일반고와 자사고를 대상으로 했으며, 특목고와 특성화고는 제외했다.송파 지역 조사 대상 고등학교는 총 16개 학교로 공립이 9개교, 사립이 6개교, 그리고 자사고가 1곳이다.16개 고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자사고인 보인고로 학생 수 1116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정신여고(1079명), 영동일고(1033명)로 송파구에서 학생 수가 1000명이 넘는 세 학교다. 한편, 1학년 학생 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정신여고(365명)이며, 보인고가 363명으로 다음이다.송파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고등학교는 잠일고로 전교생 수가 391명이다.한편, 송파구에서 학급 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잠실여고(39개)이며, 다음으로 영파여고가 38개, 그리고 보인고와 영동일고, 정신여고가 각각 36개이다.<표1> 2019년 송파구 고등학교 학생수 현황(특수학급 미포함)‘밀레니엄 베이비’ 송파구 고등학생 수 최근 5년 정점 찍어한편, 2017학년도 학교알리미 공시 내용을 함께 참고해보면 송파구 고등학생 전체수의 증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2017년 당시 2학년(2000년생) 송파 고등학생 수는 6030명에 달하며, 다음 학년부터는 꾸준히 4000명대에 머물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현 2학년 학생들의 수가 가장 적은 것이 눈에 띈다. <표2> 2017년 송파구 고등학교 학생수 현황(특수학급 포함)학급당 학생 수 보인고, 정신여고 가장 많아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고등학교는 보인고로 학생 수 1116명에 36학급으로 학급당 학생 수 31.0명이다. 다음으로는 정신여고(30.0명), 그리고 보성고와 오금고가 각각 29.6명이다.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고등학교는 창덕여고(15.0명)이다.한편, 송파구 고등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는 강남구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다.전국과 서울시,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의 학급당 학생 수는 <표3>와 같다.<표3>학급당 학생 수전교 15등, 1등급? 3등급?학생부종합전형의 대세로 내신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때문에 고교선택에 있어서 ‘학생 수’는 대입 전략과도 연결되어 학교 선택의 큰 지표로 작용되고 있다.그렇다면 학교별(1학년 기준)로 대략 몇 명쯤의 학생들이 1, 2등급이 될 수 있을까?<표4> 학교별 1학년 1등급과 2등급 학생수<표4>는 전체 학생 수를 감안한 1등급과 2등급까지의 학생 수이며, 계산 시 소수점 이하는 반올림으로 처리했다(수강자수와 등급별 누적비율을 곱해 반올림한 값을 그 구간까지의 누적인원으로 한다-교육부 홈페이지).1등급 학생 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학생 수가 가장 많은 보인고와 정신여고로 각각 상위 15등까지가 1등급에 해당한다. 1등급 학생 수가 가장 적은 학교는 잠일고(5명)이며, 다음이 창덕여고이다.흔히들 많은 학생들이 ‘학생 수가 많은’ 학교를 선호하는데 내신 불이익에 대한 우려가 그 큰 이유다. 숫자만으로 봤을 때 전교 15등이 어떤 학교에선 1등급, 또 어떤 학교에선 3등급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수치는 수치일 뿐, 학교의 전체 학력이나 학생들의 수학능력상황에 따라 내신 성적이 달라질 수 있다. 때문에 자신의 학습상황을 잘 고려해 내신 유불리를 따져 봐야할 것이다. 2019-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