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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강동·광진 총 8,2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숙취해소와 피로회복에 그만 지금처럼 쌀쌀한 계절에는 따끈하면서 얼큰한 국물이 생각난다. 더구나 연말이면 해장국처럼 고마운 음식이 없다. 따로국밥은 대구가 원조지만 송파구 방이동에서 그 맛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다. 미사리에서 당일 배송된 안동한우로 쫄깃한 육사시미(뭉티기)와 따로국밥을 대접한 경험으로 이곳에 문을 연지 3개월째, 한번 맛을 본 손님은 다시 찾게 된다는 ‘명품 송파따로국밥’을 찾았다. 1 A 등급 한우를 담은 명품 따로국밥‘송파따로국밥’의 맛의 비밀은 좋은 재료에 있다. 따로국밥의 주재료는 국물 맛을 좌우하는 쇠고기. 쇠고기는 1 A⁺⁺등급 한우 중 진한 국물을 낼 수 있는 양지와 사태를 사용한다. 2시간가량 끊여낸 쇠고기 육수에는 따로 데친 대파와 무, 손질한 콩나물이 한줌 들어간다. 엄지손가락 크기로 썰어서 뚝배기 속에 들어간 고기는 정확히 100g씩. 기름이 적당히 붙은 사태와 양지살, 스지 맛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느끼게 한다. 여기에 적당히 끊여낸 야채들이 달지 않고, 대파의 알싸한 맛과 콩나물의 아삭한 맛이 씹는 즐거움을 더한다. 빨간 국물 탓에 너무 맵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지만 국물 맛을 보면 시원하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적당히 얼큰 담백하고 조미료 맛이 없는 구수한 국물 때문이다. 먹는 내내 이마와 코끝에 땀이 송송 맺히면서 밥 한 그릇이 20분이면 싹싹 비워진다. 이는 해장 뿐 아니라 점심시간에는 식사용으로, 주말에는 아이를 대동한 가족 손님을 끌어들이는 비결이 된다. 영화배우 감우성 부부 등 연예인 단골 많아 해장국 집이지만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썼다. 특히 한쪽 벽면에 장식한 국내산 술병과 미니어처 500점이 눈길을 잡는다. 20년 전 술부터 현재 시판 중인 술이 가지런히 놓여있다.김재봉 사장은 “좋은 재료를 가지고 정성을 담으면 맛좋고 건강에 좋은 음식이 나온다”면서 “우리 집 식재료 중에서 다슬기만 북한산이다. 고춧가루와 들깨 등 양념류까지 고향인 대구와 경산지역에서 가져온 국산을 고집한다”고 말했다. 또, “밥이나 국물이 부족할 때는 서비스로 더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송파따로국밥을 찾는 사람들에게 정직한 맛과 넉넉한 마음으로 대접하겠다는 거다.이집은 중·장년층 외에 여성 단골이 많은 편이다. 영화배우 감우성 씨 부부와 탤런트 이계인, 가수 김종서· 박희수 씨는 이 집을 자주 찾는 단골 연예인들이다.따로국밥이외에 구수한 들깨 다슬기탕과 술국, 해물파전을 판매한다. 겨울철 별미인 구룡포 직송 과메기 요리도 있다. 2층에는 20석 규모의 단체석이 아담하게 있어서 모임장소로 추천할 만하다. 이벤트로 12월 25일까지 최대 4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 하고 있다. 따로국밥은 포장판매도 한다. 1인분은 6000원, 2인분은 1만원이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08-12-08
- 코스트코를 우리 동네에서 만난다! “아기용품이나 코스트코에만 있는 물건을 사기 위해 주말에 남편을 졸라 양재동 코스트코까지 가곤 했었는데 이제 우리 동네에서도 살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물건이 많이 들어오는 날을 알아두면 정말 저렴하게 좋은 물건을 건질(?) 수 있죠.” 원더세이빙 송파점을 찾은 주부 김재영(32·방이동) 씨의 말이다. 송파구 방이동에 새로 문을 연 ‘원더세이빙’은 새로운 유통방식의 도입으로 저렴하게 코스트코의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아울러 아기자기하고 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수입품들을 미국 아울렛 못지않은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토털생활용품 전문점이기도 하다. 저렴하게 소량구입 가능 빨강과 노란색의 예쁜 로고 ‘Wonder Saving''이 이색적인 원더세이빙 가게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눈에 익은 코스트코 물건들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전기온열기와 청소기, 쌤소나이트 여행가방, 어린이 자전거, 특이한 장난감과 영어동화책, 커스튬(캐릭터의상), 쿠션, 목베개, 화장품 등 다양한 코스트코 물건들이 진열돼 있다. 특이한 것은 묶음으로 판매되는 것이 아니라 소량판매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다. “코스트코라고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회원제와 묶음판매잖아요. 회원가입과 묶음판매라는 부담이 있어도 사람들이 코스트코를 계속 찾게 되는 것은 그만큼 좋고 특이한 물건을 싸게 살 수 있기 때문이겠죠. 원더세이빙은 코스트코와의 특이한 유통방식으로 소비자들이 더 저렴한 가격에 소량구입을 할 수 있게 했어요.” 세계 각국에 500개가 넘는 매장을 갖고 있는 미국의 코스트코. 원더세이빙에서는 코스트코의 검증된 제품들을 누구나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다. 그것도 20~30%저렴한 가격에. 양승진 대표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아몬드나 과자 등의 식품도 갖춰놓았다”며 “식품류들 또한 대용량이 아닌 소량판매가 이뤄지고 있어 고객들의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 매주 목요일 구매대행이 이뤄지고 코스트코의 베이커리도 만날 수 있다. 명품브랜드와 각종 수입물품 구비 원더세이빙에는 생활소품부터 명품의류까지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원더세이빙에서 판매되는 수입물품들의 가격 또한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원더세이빙만의 특별한 유통방식이 있기에 가능하다. 미국백화점들은 시즌오프 후 그 물건들을 바로 아울렛매장으로 내놓는데 이 물건들이 국내에 유통되기까지 거치는 여러 단계를 없애고 바로 직수입해서 공급한다는 것이다. 이름만으로도 유명한 빌레로이앤보흐 · 포트메이온 · 레녹스 등의 인기브랜드 제품을 백화점 가격보다 20%이상 저렴한 가격에 사는 행운을 누릴 수도 있고, 트루릴리젼이나 리바이스 같은 청바지도 정상가보다 50%이상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양승진 대표는 “청바지 제품은 연말에 좀 더 저렴하게 세일할 계획이다”며 “마음에 드는 디자인과 사이즈가 맞다면 가장 저렴하게 명품 브랜드 청바지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명한 고객들의 합리적인 소비 원더세이빙을 한번 찾은 고객들은 수시로 새로운 물건이 들어왔는지를 전화로 체크한다. “고객들이 먼저 새로운 물건이 들어오는 날짜를 궁금해 하세요. 그리고 저희도 원하시는 분들께는 새로운 물건들이 많이 들어오는 요일과 날짜를 미리 문자로 알려드리구요. 몇 번이나 망설이던 물건을 저희 매장에서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사게 되어 고맙다는 고객도 있었어요.” 이런 경험은 양승진 대표로 직접 경험한 바 있다. “매장을 오픈하기 전 코스트코에서 너무 마음에 드는 텐트를 본 적이 있어요. 그 텐트를 사야할 지 계속 갈등했었는데 원더세이빙을 통해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아마 저처럼 살까말까 갈등하다가 제품을 구입 못하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운이 좋으면 그런 물건을 저희 매장에서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원더세이빙은 연말을 앞두고 평소보다 많은 물건을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창고세일을 계획 중이다. 12월 중순부터 매일 품목을 정해 연말까지 이어지는 이번 할인행사를 맞아 좀 더 합리적인 소비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 이번 할인 행사는 최고 50%까지 할인된다. 원더세이빙 송파점 (02)422-1016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
- 올겨울 베테랑 골퍼로 거듭나볼까 찬바람이 불면서 실내에서 즐기는 스크린골프가 인기다. 스크린골프는 실제와 흡사한 화면을 보면서 날씨와 상관없이 실내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시간적 · 경제적 절감효과도 커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는 직장인들이나 주부, 알뜰한 골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오금동에 위치한 필드스토리 스크린골프장은 특히 쾌적한 분위기와 넓은 공간으로 이곳을 찾는 골퍼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약 600m²의 공간에 꾸며진 5개의 방(골프룸)과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실은 골프는 물론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기에도 그만이다. 스크린으로 필드 누벼스크린골프는 골프를 실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시스템이다. 실제골프장의 모습으로 재현된 시뮬레이션 화면을 보며 골프를 즐기게 된다. 골프장으로의 첫 라운딩 전 스크린 골프장을 찾았다는 주부 한모(오륜동 · 46)씨는 “스윙연습이나 퍼팅연습은 많이 했지만 막상 필드에 나간다고 생각하니 많이 떨린 게 사실”이라며 “필드에서의 감을 느껴보기 위해 이곳에서 두 번 정도 9홀을 돌았는데 첫 라운딩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곳은 한씨와 같은 첫 라운딩을 앞둔 초보골퍼들은 물론 반복되는 연습에 싫증을 느낀 사람들도 많이 찾고 있다. 필드스토리 스크린 골프 이승주 매니저(프로)는 “완벽한 연습 후에 라운딩에 오르는 분들도 있지만 라운딩 경험과 함께 실력을 쌓아가는 분들도 많다”며 “연습 모드가 따로 있어서 연습과 레슨 후 9홀 정도를 돌면서 자세와 실력을 점검하는 것도 골프실력을 늘리는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스크린골프는 자신의 구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바로바로 스크린에 수치화되어 표시돼 자신의 문제점에 대한 점검 또한 가능하다. 이승주 매니저는 “거리가 잘 나오지 않고 방향이 맞지 않을 때는 자신의 자세나 구질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스피드는 물론 공의 방향, 각도, 클럽헤드에 공이 맞는 위치 등이 그림과 함께 자세하게 표시돼 교정을 위한 연습에도 좋다”고 설명했다.가족, 친구들과 즐기는 실내골프가족과 함께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골프가 예전에 비해 많이 대중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만만찮은 것이 골프장 비용. 때문에 가족들 눈치를 보며 혼자 골프장에 가기보다 부부가 함께 스크린 골프장을 찾기도 한다. 이승주 매니저는 “부부동반으로 골프를 즐기는 풍경은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다”며 “자녀들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골프를 즐기는 가정도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렇게 부부나 가족이 함께 골프를 치러오는 경우도 있지만,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들 또한 스크린골프를 많이 찾고 있다. 이승주 매니저는 “동료와 함께 식사 후 노래방이나 볼링장을 가듯이 편한 복장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직장인들이 많다”며 “골프장 이용료를 걸고 내기를 하시는 분들도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재미있게 골프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실내지만 방의 규모가 크고 공기 정화가 잘 돼있어 기분 좋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이곳의 장점. 최대 8개의 골프룸을 만들 수 있는 큰 규모지만, 골프를 즐기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위해 5개의 골프룸만을 만든 것은 골퍼들의 편안함을 고려한 최대의 배려다. 환기시설 또한 뛰어나 담배, 땀 냄새 제거는 물론 항상 맑은 공기 유지를 위해 꾸준히 체크하고 있다. 가볍게 즐기는 주중오전 골프조금 더 저렴하게 스크린골프를 치고 싶다면 주중 오전을 이용하면 된다. 주중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9홀은 1만원, 18홀은 1만5000원이면 ‘필드스토리’에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스크린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단 골프룸의 수가 한정돼 있어서 사전 예약은 필수다. 한편 필드스토리에서는 주부들을 위한 ‘제3기 어머니 스크린골프 교실’을 모집 중이다. 월 15만원으로 주중 언제든 스크린골프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프로골퍼로부터의 강습도 가능하며, 프로골퍼와의 동반 라운딩도 할 수 있다. 골프클럽과 장갑 · 골프화 등 모든 장비가 구비, 쉽게 무료 대여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바람의 세기나 땅의 굴곡 등 실제 라운딩과 거의 흡사한 환경을 컴퓨터로 조절할 수 있고, 골프장의 난이도 역시 자신의 실력에 맞춰 선택할 수 있어서 다양한 환경에서의 연습이 가능합니다. 스윙의 크기나 방향, 거리 등이 실제게임과 똑같이 계산되어 나오기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골프장을 자주 찾기 힘든 분이나 실제 라운딩 전 연습에도 적합하리라 생각됩니다. 골프는 시간을 투자한 만큼 실력이 향상되는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올 겨울 많은 시간 투자로 훌륭한 골퍼로 거듭나기를 희망합니다.”필드스토리 스크린골프 (02)448-0755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08-12-08
- 송파구, 겨울방학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가득! 송파구, 겨울방학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가득! 진로탐색·겨울철새탐조·성교육·자원봉사까지 겨울방학을 앞두고 송파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미래의 직업을 위한 진로탐색, 탄천에서의 흥미진진한 겨울철새 탐조, 미리 엿보는 성문화, 봉사마니아로서의 변신 등등. 미리 준비하면 더 즐거운 겨울방학, 겨울방학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자. 송파구 취업정보은행에서 마련하는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검사를 통한 나의 직업 흥미유형 알기, ‘나는 문과형일까? 이과형일까?’ ‘합리적인 의사결정방법을 이용한 나의 미래 비전 설정하기’ 등 실질적인 자기탐색·직업정보탐색이 이뤄진다. 1월중 열린다. 문의 송파구청 지역경제과 취업정보은행 (02)2202-1919 송파구 체육문화회관, 송파청소년수련관 등에서는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스키, S보드 등 겨울스포츠도 체험하고 탁구, 수영, 축구, 농구 등 생활 속 운동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문의 송파구 체육문화회관 (02)402-9621 송파청소년수련관 (02)449-0500 그린 크리스마스의 열풍을 타고 그린송파, 그린퍼포먼스의 일환으로 22일(월) 오후 2시부터 잠실사거리 지하광장 트레비분수 앞에서는 ‘티셔츠 환경그림 페인팅’도 벌어진다. 그린디자이너 윤호섭(국민대) 교수의 지도로 티셔츠에 환경메시지를 담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서울의 유일한 자연하천인 탄천을 찾아 겨울철새 관찰은 어떨까? 1월5일(월)부터 9일(금)까지 5일 간 진행되는 탄천겨울철새 탐조활동은 학생 및 학부모 등 가족 단위 참석이 가능하다. 매일 15명 선착순, 신청은 26일(금)까지 받는다. 문의 송파구청 환경과 (02)410-3370 송파성문화센터에서는 1월12일(월)부터 21일(수)까지 관내 초·중딩들을 위한 ‘우리끼리, 우리얘기’를 진행한다. 청소년의 성적 주체성 확립과 건강한 성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 ‘소중한 우리’ ‘(사)춘기야! 반가워~’ ‘로꾸꺼 미디어!!’ 등 미디어 속의 성도 살펴보는 흥미진진한 시간이다. 문의 송파성문화센터 (02)3012-1318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 만들기도 빼놓을 수 없다. 체험 프로그램인 ‘가족과 함께 학교종이 땡땡땡’이 1월10~11일, 1월17~18일 주말을 이용해 1박2일 간 펼쳐진다. 강원도 초동골 문 닫은 작은 학교에서 펼쳐질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합 골든벨, 캠프파이어, 영화보기 등 시골학교에서 가족과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된다. 1인당 2만원이며 선착순. 문의 송파청소년수련관 (02)449-0500 송파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기획하고 진행하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자원봉사교육, 영화 속 자원봉사의 참 의미를 알아보는 Movie Volunteer, 손마사지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 봉사활동에 대해 생각해보는 효자손 사랑봉사, 장애체험 등 1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송파청소년수련관에서도 중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홍보캠페인을 겸한 Clean봉사활동을 2월10일(화)부터 14일(토)까지 연다. 문의 송파구 자원봉사센터 (02)410-3797 RF 무임용 교통카드 발급 지하철 무임승차권이 종이승차권에서 RF(Radio Frequency) 무임용 교통카드 형태로 새롭게 바뀐다. 이에 따라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11월 17일부터 각 동주민센터에서 장애인을 위한 신용·체크카드 형태의 무임용 교통카드를 발급하고 있으며, 12월 15일부터는 각 동주민센터에서 만65세 이상 경로우대자 및 장애인을 위한 단순무임 교통카드를 접수하여 즉시 발급하게 된다. 만 65세 경로우대자 중 신용·체크카드 형태의 무임용 교통카드를 발급받기를 원하는 경우, 신한은행 영업소에 가서 신청하면 된다. 교통 카드 발급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송파구에 거주하는 지하철 무임승차 대상자 총 6만4300여명(장애인 1만8800명, 만65세 이상 경로우대자 4만5500여명)이며, 새로 발급되는 카드 형태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단순무임 교통카드 세 종류다. 이 중 만19세 이하의 장애인, 1~5급 시각장애인, 지적장애인, 자폐성장애인,정신장애인의 경우는 단순무임 교통카드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송파구는 장애인이 무임용 교통카드를 발급받기 위해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자, 12월 31일까지에 한하여 동주민센터 직원이 직접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교통카드를 대신 신청해주는 ‘신청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각 동 주민센터에서 카드를 신청할 때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장애인의 경우 체크카드 형태의 교통카드를 발급받고자 하는 때에는 신분증 이외에 제일은행 또는 우체국 통장사본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환해진 밤거리, 더욱 안전해졌어요! 송파구는 관내 백제고분로(석촌사거리~삼학사)와 오금로(방이사거리~삼익아파트)에 차량 및 보행인의 안전을 위하여 가로등 조도개선공사를 시행했다. 가로등 조도개선공사는 송파구에서 추진하고 있는『여성이 행복한 도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08년 3월부터 11월말까지 조도개선공사(20Lux → 30Lux)를 통해 총사업비 900백만원으로 백제고분로에 가로등 130본, 오금로 69본을 설치하여 주변의 조도를 한층 밝게 했다. 이번 공사는 노후된 가로등을 개량하여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감전으로 인한 전기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정골길 보도정비공사 완료! 송파구는 로데오상가조합과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문정동 로데오특성화거리조성을 위한 문정골길(문정골길 4 ~21) 보도정비공사를 시행,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문정골길의 노후된 보도블록정비와 가로등을 재설치하는 공사로 지난 8월20일 착공하여 11월말 공사를 완료했다. 보도정비공사의 완료로 상인 및 지역주민의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주요 공사내용은 노후된 보도블록과 가로등을 로데오거리와 어울릴 수 있도록 정비하였으며 주차장 부족으로 상가 이용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위해 차도를 일부 확장, 이로 인한 한전주 이설 등이다. 마음의 눈으로 스트라이크~! 풍납복지관(관장 이창화)이 지난 5일 풍납동 팬코리아볼링장에서 제10회 장애인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볼링, 시각장애인축구 등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는 물론 스크린리더(2002), 점자번역(2002), 언어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보조 소프트웨어(2004) 개발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 온 시각장애인운동가로 이름난 풍납복지관 이창화 관장의 제안으로 10년 전 시작됐다. 이글스(서울), 부천사랑B.C(경기), 명휘공동생활가정, 한빛맹아원 등 전국의 시각장애인 볼링 동호회원 및 시설장애인 등 100여명의 남·녀 시각장애인과 지적장애인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 저시력· 전맹· 정신지체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한편 풍납복지관은 17일(수) 오전 11시 장애인요리교실을 수료한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제8회 장애인요리대회 ‘나도 이젠 멋진 요리사’를 개최한다. 문의 풍납복지관 (02)474-1201 세계 각국의 디저트, 크리스마스 뷔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로비라운지는 12월 13&14일, 20&21일, 24&2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 디저트 뷔페를 선보인다. 이번 세계 각국의 달콤한 디저트 뷔페에는 프랑스, 스위스, 영국 등 7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디저트들이 한자리에 마련되며 따끈한 커피나 차, 또는 따뜻하게 즐기는 글루바인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마틴 치퍼스 제과 주방장이 직접 선보이는 이번 크리스마스 디저트는 크리스마스에 즐기는 정통 쿠키를 비롯하여 독일식 크리스마스 스톨렌, 신선한 계절 과일을 꼬치에 끼워 직접 초콜릿을 듬뿍 발라 먹는 2008-12-08
- 창조적 표현력이 뛰어난 아이들!! “아이들은 일상에서 배운다“ 미국의 저명한 교육학자 도로시로놀트의 말이다. 아이들의 교육 발달과정에 있어 일상 환경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표현한 말로 부모들이 자주 간과해 버리는 요인이다. 부모와 자녀 간 대화의 중심 주제는 아이의 일상생활로 부터 시작되어야 하는데, 대다수 부모는 어른의 관점에서 아이에게 질문을 하거나 평가를 하기 때문에 아이가 부모와의 대화에 흥미를 잃어버리기 쉽다. 혹,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의 이름을 외우는지? 얼마 전 유행한 유희왕 카드 게임 룰을 아는지? 아이 친구들의 이름은? 전통 유교문화권인 대한민국 보통 가정의 모습인 자녀와의 대화 부재가 아이의 인성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아이의 표현 능력 발달 지수가 OECD 국가 중 하위권이라는 보고서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아동은 발달 단계별로 학습 능력에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데 이는 ‘아이들의 마음 밭’이 다르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신체발달, 정서발달 정도에 따라 다양한 개성과 사고를 하기 때문에 동일한 사물을 보고도 표현하는 내용은 천차만별이다. 바로 아동 교육 중 미술교육이 부모와 교사 모두에게 중요하게 여겨지는 이유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 밭‘을 가장 잘 표현 할 수 있는 방법이 그림 그리기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그림을 그려 놓고, 그들의 그림에 관해서 이야기할 때 언어영역의 학습 비중도가 높은 수준이었음이 Clyde Martin의 연구에 의해 밝혀졌듯이, 요즘 미술 교육은 아이의 자유로운 자기표현을 통한 창의성 계발, 논리력 향상, 사회 소통능력 향상이라는 큰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아동 교육 선진국의 미술교육은 그리기와 말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글쓰기)을 결합하여 아이의 창조적 표현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법들이 선보이고 있다. 우리 아이가 자라면서 타인과의 표현 능력 부족으로 인한 고통을 겪지 않게 하기 위해선, 아이가 또는 아이와 부모가 같이 그림과 글쓰기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을 함께 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4세 이상 아동부터 고대 이집트 벽화에서 보이는 2차원적인 그림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자 하며, 이때부터 어른은 아이의 그림을 보고 이해를 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우리 아이의 창조적 표현력 발달로 성인까지 이어질 기본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선 이 시기에 어떤 교육 환경을 제공하느냐가 중요하며, 아직 입시와 정규 교과 과정 위주의 미술 교육 풍토 속에서 부모의 의식 선진화가 요구되어진다. 바퀴달린그림책의 아동미술교육 프로그램은 선진 교육의 방향을 수용하여 국내 교육 환경에 맞게 수정 발전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소수 교육, 전문 아동 미술 교사, 스토리텔링 교육, 다양한 미술 기법 도입을 통해 아이가 자유로운 환경에서 자신의 생각을 창조적으로 표현하여 그림을 한 장 한 장 그려 나가고, 그것을 스토리텔링 전문 교사의 지도로 논리력과 글쓰기 표현력까지 연계 발전시킨 교육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어른이 만들어준 동화책이 아닌, 우리 아이의 마음과 생각이 고스란히 담긴 그림 동화책으로 만들 수 있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소중한 내 아이의 마음 앨범이 되어 더 유익한 것 같다. 김이정 원장 바퀴달린그림책 행당교육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
- 1. 부동산~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 지난해부터 광진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동산 중개 상담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광진구청 지적민원실에서 운영되는 부동산 중개 상담실은 관내 공인중개사 10명을 상담위원으로 위촉해 부동산에 관한 각종 문의사항을 무료 상담해주고 있다. 집 주변에 있는 부동산 사무실에서는 거래 실수요자가 아니면 자세한 상담을 받기 어려웠지만, 구청에서 운영하는 부동산 중개 상담실에서는 누구나 부담 없이 전문가의 자세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관내 주민들 뿐 아니라 광진구청을 찾는 민원인들도 상담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이다. 차량 탑재형 번호판 인식으로 실시간 체납 확인 광진구에서는 지난 6일부터 ‘차량 탑재형 번호판 인식 시스템’을 활용해 자동차세 체납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기존의 휴대용 PDA대신 새롭게 활용되는 이 시스템은 카메라 2대를 차량 앞쪽에 장착해 도로 양쪽에 주·정차 중인 차량의 번호판을 인식해 체납여부를 실시간 확인하는 방식이다. 영치반 차량에 이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시간 절약은 물론 날씨에 상관없이 체납 차량을 찾을 수 있어 체납 자동차세 징수에 탄력을 받게 됐다.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전용 용기제 시행 광진구는 소형음식점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을 전용 용기제로 확대시행하게 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일부 지역에서 시범 실시한 결과 쓰레기 발생량이 10%가량 감소하였고, 음식점 업주들도 위생적이고 편리하다는 등 호응이 높아 확대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음식물쓰레기 전용 용기제는 10리터와 20리터 규모의 전용 용기에 쓰레기를 담고 용량에 맞는 납부필증(칩)을 구입해 부착함에 꽂은 후 문 앞에 배출하면 수거해 가는 방식이다. 한편 전용용기는 처음 시행시만 통반장을 통해 무상지급하고 분실 및 훼손 등 추가로 필요시에는 지정 판매소에서 유상 구입해야 한다. 배출시 부착하는 칩은 기존 쓰레기봉투가격과 동일하며, 현재 업소에서 보유한 음식물 쓰레기봉투는 소진 시까지 사용가능하다.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정비’인센티브평가 장려구 서울시에서 추진한 2008년 ‘장애인편의시설 확충·정비’인센티브사업평가 결과 강동구가 장려구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선정된 강동구는 장애인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시설을 확충·정비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지난 7월 세탁편의지원센터를 설치해 중증 재가 장애인의 자립을 도왔고 8월부터는 전기요금 할인신청 대행서비스도 펼치고 있다. 또한 장애인 주차편의를 위해 지역 내 부설 주차장 285개소 설치현황을 점검하고 동 주민센터와 소방서, 강동도서관 등 23개소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한편 2010년 12월에 개관될 강동문화예술회관의 경우 장애인이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적관람석을 설치하고 연결 통로 확보가 가능하게 설계 반영될 예정이다. 토요 운동 건강충전소 인기 짱! 강동보건소에서 운영하는 ‘토요 운동 건강충전소’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 5일제 근무 패턴에 맞춰 휴일에도 주민들의 건강을 챙긴다는 취지로 마련된 ‘운동 건강충전소’에는 다양한 건강강좌와 상담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그 중 성신여대 체육학과에 위탁운영 중인 ‘키플러스 프로젝트’는 인기가 많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짐볼을 이용해 키크기 운동, 가족과 함께 하는 짝체조 등을 진행해 성장발달 효과 외에도 자녀와 부모 간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토요 어린이 건강동산’과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인 ‘해피바디 운동교실’도 참여자가 꾸준하다. 각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전화예약이 필수이다. 한편, 당일 잔여성에 대해서는 현장접수도 함께 시행된다. 문의 (02)2224-0814 고덕천 산책로 2010년까지 전면 통제 생태하천 복원 공사로 인해 11월부터 고덕천 산책로 전 구간이 통제되고 있다. 그동안 공사 시행에 따른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고덕천 산책로 구간 중 능곡교 하류 구간만 통제됐으나 공사 일정에 따라 산책로 전 구간 통제가 실시된 것이다. 강동구에서는 콘크리트로 뒤덮여 물이 말라버린 고덕천을 항상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 지난 4월18일부터 공사를 시작됐다. 현재 고덕천 상일2교부터 고덕교 구간은 SH공사에서 시행 중이며 강동구 시행구간인 고덕교부터 한강합류점 구간은 내년 3월 경 착공 될 예정이다. ‘말하는 공문서’ 서비스 출발 서울시내 25개 구 중 최초로 공문서를 소리로 들을 수 있는‘말하는 공문서’서비스가 강동구에서 시행된다. ‘말하는 공문서’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이나 문맹자, 시력이 약한 노인 등 문자 해독이 힘든 이들이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말하는 공문서’가 일반 공문서와 다른 점은 오른쪽 상단에 음성 인식용 이차원 바코드가 부착돼 있다는 점이다. 이 바코드에 음성 변환기를 갖다 대면 공문의 모든 내용이 음성으로 흘러나오며 음성 변환기는 근로 장애인인 경우 장애인 고용촉진공단에서 무상 지원해준다. 일반 시각장애인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구입비의 80%를 보조하게 된다. 이 서비스 실시로 현재 강동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1만5132명 중 1549명의 시각장애인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5
- 감성교육, 예능‧놀이교육이 답이다! 감성은 물론 자신감·리더십·사회성까지 키울 수 있어 영어나 한글 등 조기교육에 이어 음악, 미술에까지 유아교육의 영역이 더욱 확장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아 및 초등기의 음악, 미술교육의 목적은 피아노를 잘 치고, 그림을 잘 그리는 ‘기술습득’에 있는 것이 아니라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워주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와 이후 이뤄지는 교육들의 토대를 만들어 주는 데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음악·미술·놀이교육이 아이들의 감성발달 및 창의력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또 언제 어떻게 이뤄져야 좋은지 알아봤다. 감성발달과 창의력 키우는데 가장 훌륭한 역할유아 및 초등기의 예술 경험과 놀이체험은 오감을 이용한 활동을 통해 감성이 발달하고 나아가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예능·놀이교육은 한글·영어·수학 등 다른 분야에 비해 앞서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는 음악·미술·놀이교육이 아이가 가지고 태어나는 잠재 능력을 계발하고 감성을 발달시키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중 잠재 능력은 인성이라고 바꿔 표현하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IQ·자신감·리더십·독립성·사회성·문제 해결 능력 등이 잠재 능력에 해당한다. 이런 능력은 7세 이전에 80% 이상 완성되며,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예능 및 놀이교육이라는 것이다. 예능 및 놀이교육을 통해 길러지는 수많은 인성은 결국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 이 사회에서 갖춰야 할 덕목이다. 또한 이를 통해 팀워크와 문제해결 능력도 갖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 단 이 시기의 교육방식은 자유롭게 하는 것이 좋으며 배운 것을 점수로 수량화하는 일도 바람직하지 않다. 감각자극을 위한 가장 좋은 도구인 음악교육아이들에게 음악은 단순히 청각을 자극하는 매개체가 아닌 오감을 발달시키는 첫 번째 도구다. 온조대왕문화체육관 뮤직가튼의 고경연 강사는 “유아 및 초등시기에 음악을 접하면 두뇌발달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정서적인 안정도 얻을 수 있다”면서 “특히 유아기의 음악교육은 그룹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때 얼마나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가보다 하나의 악기를 가지고 어떻게 다양하게 표현해줄 것인가가 중요하다. 음악교육은 말을 먼저 배우고 글을 배우듯이 소리를 먼저 느끼고 소리로 표현하는 것을 배운 후에 악보 읽기 학습으로 넘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유아기에는 어린이용 드럼이나 벨 등의 리듬악기로 리듬감을 익히고, 가장 대중적인 피아노는 소근육이 발달되고 악보를 읽을 수 있는 7세 정도가 적당하다고 한다. 바이올린은 이를 다루기 위해서는 현을 제대로 누를 수 있는 손가락 힘과 활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팔의 힘 조절 능력이 필요한데 5세쯤이면 가능하다. 학원은 지도자의 교육 철학이 가장 중요한데, 특히 초등시기에는 타 예능교육처럼 정서적인 측면이 크게 좌우되므로 진도만 재촉하는지, 적당히 시간을 채우는지 꼼꼼히 따져야 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즐겁게 수업하는 것이 좋다. 창의력 길러주는 미술교육미술교육은 미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아이들이 창의력을 키워나갈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중 유아 미술교육은 단순히 그리기의 개념을 넘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으로, 따라서 아이가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업이다. 바퀴달린 그림책 송파교육원의 유현희 원장은 “유아기의 미술교육은 꾸미고 만드는 창작활동을 통해 표현의 즐거움을 맛보게 하고 정서적으로 풍요롭게 하며, 개성과 창의력을 신장시킨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 시기의 미술은 연령과 발달 시기에 맞게 풍부한 미술활동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창의적인 꿈과 상상의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실현시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술을 배우는 시기는 4~5세경부터가 적당하다. 미술재미 잠실교육원의 권애경 부원장은 “만 4~5세 때가 교육을 통해 보다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시기로 정형화되어 있는 교육이 아닌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활동미술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몇 해 전부터 퍼포먼스 미술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자유로운 감성을 길러주고, 3~4학년이 되면 사물을 객관화하는 눈을 키우도록 권장한다. 5~6학년 때 사물을 재현하는 데생을 시작하는 게 일반적인 미술교육의 특징. 바퀴달린 그림책의 유원장은 “교육기관을 선택할 때는 다양한 미술관련 체험을 강조하되, 연령별 발달 시기에 맞는 적절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지, 교사가 미적 조성요소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식견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놀이 통해 창의력·감성 배우는 놀이교육 놀이학교를 통한 놀이교육은 특히 4~5세 사이 유아들의 첫 학교로 젊은 엄마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하바놀이학교 송파원의 양은호 원장은 “비슷한 또래와의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율적으로 배울 수 있으며 창의력과 질서, 집중력, 공동체 의식 등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치원 교육을 바탕으로 교구게임, 수학, 가베, 감성미술, 영어, 음악 등의 다양한 활동을 병행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때문에 놀이교육이지만 그냥 노는 것이 아니라 이처럼 각종 완구 등을 이용하거나 다양한 체험활동을 겸하므로 아이들의 지능발달과 감성발달을 돕는다. 하바놀이학교의 양원장은 “놀이교육은 배우는 경험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놀이학교는 문화센터의 맛보기 프로그램도 있지만 체인점 형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일반적으로 설립자의 놀이교육이론을 철저하게 준수한다. 교육기관을 선택할 때는 유아교육 전공교사가 있는지와 함께 기본적인 커리큘럼이 유아교육에 기반을 두는지, 전담교사를 통해 일관되게 교육하는지 등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윤영선 리포터 zzan-a@hanamil.net 2008-11-15
- 한국에서 영어 가르치게 되어 너무 행복해요! 다문화가정여성 원어민 강사육성 프로그램의 결실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잠실4동 주민센터에서는 아주 특별한 수업이 진행된다. 남편의 나라 한국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 다문화가정 여성이 가르치는 교육프로그램이 그것이다. 송파구가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여성 원어민 강사 육성 프로그램으로 이들은 당당하게 우리 사회에 동참하는 일꾼으로 변신했다. 다문화가정여성 원어민 강사송파구는 지난 두 달 동안 다문화가정여성 12명에게 교수법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문화가정여성 원어민 강사 육성 프로그램에 박차를 가해왔다. 그 성과가 드러난 것이 지난 10월 초, 그 중 3명이 최초 발령을 받은 것이다. 현재 잠실4동 주민센터에는 하이즐 록산 로렌조(35·필리핀), 판초 리메디오스 아카윌리(36·필리핀), 요꼬야마 미카(40·일본) 씨가 각각 영어와 일어를 가르치고 있다. 벌써 이들의 활약상이 입소문이 나 강의를 듣기 위해 추가 접수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이들의 강의가 최고의 인기 강의로 부상한 데는 3개월에 1만5000원에 불과한 저렴한 수강료도 한 몫을 차지했다. 현재 잠실4동 주민센터에는 성인영어 2반, 어린이 영어 2반, 일본어 1반이 운영되고 있다. 가을하늘이 유달리 드높았던 지난 11일 막 수업을 끝내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하이즐 록산 로렌조씨와 판초 리메디오스 아카윌리씨를 만났다. 외모는 필리핀인이었지만 남편과 시댁 이야기를 쏟아내는 그들의 모습은 영락없는 한국 아줌마의 모습이었다.록산 “열심히 가르치는 모습 보여줄게요”한국에 온 지 10년 차인 록산(Roxanne · 석촌동)씨는 초등학교 3학년 아들과 4살배기 딸을 둔 주부다. 지난 10월 1일부터 잠실4동 주민센터에서 영어를 가르치게 된 그녀는 이곳에서 지역민들과 아이들을 만나는 것이 마냥 즐겁기만 하다고. “모두들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수강생들이 빠지지 않고 수업에 참여하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 좋아요. 이제는 친해져서 부담 없는 이야기를 나누기도 해요.”간간이 수업이 끝나고 음료수를 내놓는 수강생에게서 한국인의 정을 느낄 수 있고, 사람들의 친절에 이웃의 정도 느낀다고 한다. 록산씨는 “좋은 기회를 얻게 돼서 감사하게 생각하면서도 ‘잘 해야겠다’는 욕심도 많이 생긴다”며 “영어를 잘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많지만,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하는 선생님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사랑받는 선생님으로 기억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그녀의 모습은 이미 학생들을 위해 애쓰는 사랑스런 선생님의 모습이었다. ‘원어민 강사’라는 이름은 그녀를 자랑스러운 엄마로 만들기도 했다. 큰아들이 친구들에게 엄마를 소개할 때 예전에는 ‘필리핀 사람’이라고만 말했지만 이제는 ‘필리핀 영어 선생님’으로 자랑까지 한다고. “엄마가 필리핀 사람이라고 하면 친구들이 그냥 지나치지만, 영어를 가르친다고 하면 ‘진짜?’라며 관심을 보인다는 말에 참 자랑스러웠다”며 “애들을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지금의 일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리메디오스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러워요”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하는 리메디오스(Remedios · 가락동)씨 역시 잠실4동 주민센터 원어민영어교실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필리핀에서 10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던 리메디오스 씨는 한국에서 다시 ‘선생님’으로 아이들 앞에 섰다. 그녀가 교사가 된 것은 아이들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지금 가르치는 아이들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낀다고 한다. 리메디오스 씨는 “필리핀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서인지 처음 아이들을 가르칠 때도 전혀 긴장되거나 떨리지 않았다”며 “애들과 하는 시간이 마냥 좋기만 하다”고 말했다.성인반과 어린이반 모두를 맡고 있는 그녀는 한국말이 서툴다. 한국말이 유창하지 못하지만 수업을 하는 데 있어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어른반은 물론 아이들반에도 영어를 잘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영어를 잘 알아듣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한국말로 설명해주는 아이들을 보면서 ‘정말 한국 아이들은 영어를 잘 하는구나’고 느껴요.” 리메디오스 씨는 결혼 3년차로 4살 아들을 둔 초보엄마다. 한국에서의 생활 또한 록산 씨에 비하면 초보다. 한국의 겨울이 ‘머리가 아플 정도로 춥다’고 표현하는 그녀에게 한국생활 베테랑 록산씨는 ‘2~3년만 더 지나면 익숙해질 것’이라고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기도 했다. 고국을 떠나 다른 나라에서 와서도 자신의 꿈을 펼치며 생활을 척척 해내는 억척주부 록산 씨와 리메디오스 씨.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인기 선생님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08-11-15
- 나눔실천 환경사랑 축제 “2008 산타마라톤대회” 나눔실천 환경사랑 축제 “2008 산타마라톤대회” -일 시 : 2008.12.13(토) 09:00~12:00(10시 출발) -장 소 : 올림픽공원 몽촌토성역 광장 -참가부문 : 10Km단축마라톤, 5Km건강달리기 -참가인원 : 3000명(선착순마감) -코 스 : 올림픽공원 및 성내천 일원 -참 가 비 : 5000원(참가비 전액 불우이웃돕기 기부) ※ 참가자전원 싼타복, 모자 제공 -주 최 : 송파구, (주)여성신문사 -참가신청 ■ 접수기간 : 2008. 11. 6(목) ~ 12. 5(금) ■ 접수방법 : 개인신청, 단체신청 = 온라인신청 www.santamarathon.com = 전화접수 02-733-1517~18 = 계좌이체 : 【예금주】(주)여성신문사 【개인】우리은행 1005-701-038426 【단체】국민은행 411-401-01-163945 자원봉사 준상담가 모집 *모집기간 : 12월5일까지 *신청대상 : 주1회 4시간 동주민센터에서 활동이 가능한 자 자원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자 *활동내용 : 자원봉사캠프 운영 및 청소년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및 지도 등 *신 청 : 전화 및 방문 *문 의 : 송파구 자원봉사센터 (02)410-3797 폭력 없는 마을 가꾸기 토론회 *일 시 : 12월 4일 오전 10시 *내 용 : 지역 내 학교폭력 실태 및 해결방안 *참가대상 : 자녀를 둔 부모 *접 수 : 전화 *문 의 : 삼전사회복지관 (02)421-6077 *기 타 : 기념품 및 자료집 제공 때문에 사전신청 요함 성내도서관 경제특강 *일 시 : 12월 6일 오후2시~4시 *주 제 : 2009년 경제전망 및 재테크전략 *대 상 : 성인 *장 소 : 지하1층 집현전 *참가방법 : 방문 및 전화접수 *문 의 : (02)471-0044 성내도서관 송년음악회 *일 시 : 12월 19일 오후 7시~8시 *내 용 : 산타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성탄음악회 *대 상 : 5세 이상 어린이 및 일반인 *참 가 비 : 1000원 *신청방법 : 방문접수 *장 소 :지하1층 집현전 *문 의 : (02)471-0044 성내도서관 문화특강 *주 제 : 나만의 명품 가죽 다이어리 만들기 *일 시 : 12월13일 오후 2시~3시30분 *대 상 : 초등학교 1~6학년 *참가비 : 5000원(1인) *신청방법 :방문접수 강동도서관 민들레 교실 *일 시 : 12월13일(토) 오전 11시 *대 상 : 초등 1~2학년 선착순 20명 *수업내용 : 붕어빵 한 개가 나누어준 행복 (그림보고 이야기 짓기, 자신이 지은 이야기와 비교하며 이야기 듣기) *참고도서 : ‘붕어빵 한 개’ (푸른숲 출판사) *준 비 물 : 연필, 지우개, 싸인펜, 색연필 *접 수 : 전화 및 방문 *문 의 : (02) 483-0178 광진도서관 청소년 자원봉사자 모집 *대 상 : 서울·경기지역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 *모집기간 : 12월12일까지 *운영기간 : 12월15일~2009년 2월28일 *예비교육 : 12월14일(일) 오전 9시 (봉사희망자는 의무적으로 참가해야함) *활동내용 : 열람실 자료 배가 및 이용안내 등 *봉사시간 :기간 내 총 10시간 이상(1일 3시간~5시간 내) *접수방법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 (jamba8612@naver.com)접수 *문 의 : (02)3437-5092 수요무대 【장소 : 구민회관 대강당(3층)】 ※ 접수 : 송파구홈페이지(www.songpa.go.kr)/문화관광 클릭, 선착순 예약접수, 관람료 무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1
- 외국인며느리 “이젠 혼자 다닐 수 있어요” 외국인며느리 “이젠 혼자 다닐 수 있어요”송파구는 국내 최초로 다문화가정여성을 위한「홀로 길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1월 25일부터 한 달 동안 다문화가정여성들에게 서울 주요 지역의 지리와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방법 등을 전수한다. 결혼 1년 미만의 다문화가정여성 25명이 1차 선발됐다. 이들은 주변 지리에 밝은 송파구새마을부녀회원과 일대일 짝을 맺어 길 찾기 방법을 배우게 된다. 첫 시간은 수도권 지도, 지하철노선도 및 버스운영체계 등을 활용한 대중교통 이용교육. 1·2차 교육은 생활필수품 사오기, 재래시장·마트에서 장보기, 주민자치센터에서 가족기록부 발급받아오기, 자녀와 함께 어린이공원 다녀오기 등 5~7개 팀별로 수행과제가 주어진다. 과제수행방법은 2~3번 환승하는 1시간 이내 거리의 공연장, 관공서, 시장 등 목표 지점을 선정해 다문화가정여성이 스스로 목표지점까지 찾아가도록 하고, 교육자는 돌발 상황을 대비하여 일정 간격을 두고 동행하게 된다.마지막 4회차 교육의 피날레는「홀로 길찾기 페스티벌 및 일촌맺기 결연식」으로 진행된다. 팀별로 수행한 과제를 담은 영상물을 상영하고, 그동안의 과제수행에 따른 자주·신속·정확성 등을 평가해 시상식도 이뤄진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송파구새마을부녀회원과 「일촌맺기」일대일 멘토링 결연식도 이어진다. 이번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주민서비스 자원 발굴 서비스 제공 공모사업』에 송파구가 제안, 서울시 우수계획으로 선정돼 국비 10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기업체험 아르바이트’ 두드리면 취업문이 활짝 열린다.한겨울 차가운 바람보다 더 꽁꽁 얼어붙은 취업시장.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에 국내 실물경제까지 ‘적신호’가 켜지면서 아르바이트 시장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바로 이러한 때 한 송파구가 기업체험 아르바이트라는 이색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고 있어 화제다.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12월 5일까지 기업체험 아르바이트대학생을 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를 통해 공개모집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기업체험 대학생아르바이트 운영 사업은 송파구 거주 대학생(휴학생 포함)들을 대상으로 직업과 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마련된 기회로 자신이 취업하려는 또는 유사한 직종의 기업탐방을 통해 본인 적성에 맞는지 미리 점검해 볼 수 있다.구는 이미 11월 3일부터 16일간 관내 50인 이상 239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마쳤으며, 모집인원은 총 78명이다. 송파구 거주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의 공정성을 위해 11일(목) 오후 3시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가운데 공개추첨이 진행된다.구비서류는 재학(휴학)증명서이며, 근무시간은 1일8시간(09:00~18:00), 주 5일, 수당은 근무종료 후 기업체에서 노동부고시 최저임금(일급32천원/2009년)이상 지급한다.모집공고와 접수 및 대상자 선정 등은 모두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대상자발표는 12일에, 22에는 오리엔테이션과 근무지 배치를 알여준다.송파구가 농가의 시름을 덜어드립니다! 송파구에서는 공무원들이 중심이 되어 과일 풍작에 따른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일생산농가를 돕고 있다. 상주, 문경, 순천, 등 전국 12개 과수농가에서 수확한 배, 사과, 감, 곶감 등 4개 품목 과일 1만여 박스가 그 대상. 택배비를 포함해 배는 15kg당 2만5000원~4만원, 사과는 15kg당 3만3000원~5만원, 감(대봉)은 10kg당 4만5000원, 곶감은 3kg당 5만원 선으로 시중 가격보다 1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1차로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구매신청을 받은 결과 사과 150박스 등 500여 박스가 소진된 상태다. 계속해서 구는 직원 및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판매신청을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배·사과 등 과일 및 농작물 수확량은 크게 늘었으나 경기불황 등으로 수요가 크게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고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돕는 우리 조상들의 미풍양속 정신을 잇기 위한 노력”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02)410-3310맑고 깨끗한 송파송파구가 서울시와 시민들이 함께 평가한 『2008년 맑고 깨끗한 서울 가꾸기』사업 최종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우수구에 선정되었다. 이번 우수구 선정은 평가분야가 2개 분야 8개 항목으로 확대되어 1년여 동안 시행한 사업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구청장이하 전 직원이 합심 노력한 결과로 얻은 성과다. 특히 이번 평가는 시민평가단(8개 단체 36명)과 공무원평가단(22명) 56여명이 합동으로 현장 및 서류 평가했으며 송파구가 전반적인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걷고 싶은 거리 1단계 구간 완공강동그린웨이 ‘걷고 싶은 거리’ 1단계 구간이 완공됐다. 구간은 성내동 농협사거리에서 서하남 입구사거리 간 약 2.5km중 농협사거리에서 그린빌딩에 이르는 약 700m 구간 공사를 마무리 지은 것이다. 서울시에서 사업비를 전액 지원받아 이루어진 강동 그린웨이사업은 ‘걷고 싶은 거리’ 초입인 상징가로공원 앞에 6개의 캔들 분수를 설치하고 80m에 이르는 작은 물길도 조성했다. 또 보행도로 양 옆으로 은행나무를 새로 심고 은행나무 사이사이에는 초화류를 심었다. 그린웨이 걷고 싶은 거리는 기존 보행로를 보행자 중심으로 개편하고 녹지량을 늘려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내년도에는 1단계 마무리 구간인 그린 빌딩부터 둔촌사거리까지 2단계 구간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강동노인회관 ‘노노상담센터’ 운영명일동에 있는 강동노인회관 내에 ‘노노(老老)상담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12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노노상담센터에서는 법률, 건강, 가족문제, 심리상담, 자산관리 등 전문분야 상담원들이 배치돼 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분야별로 배치된 전문 상담원들은 심층상담을 통해 각종 문제로 들어난 문제점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도움을 주게 된다. 운영은 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하루 평균 50여명이 상담 받을 수 있다. 2008년 그린파킹분야 우수구 선정강동구가 서울시에서 시행한 2008년 그린파킹분야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그린파킹 사업은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골목길에 불법주차와 외부차량의 무분별한 진입 등으로 인해 주거환경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주택가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공간을 늘리는 사업이다. 강동구는 지난 1년간 556면의 주차공간을 새롭게 확보해 그린파킹 사업이 시작된 5년여의 기간 동안 1148가구 1904면의 주차시설을 확보했다. 한편, 서울시에서 인센티브 3억1500만 원을 받게 된 강동구는 현재 40%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명일동 공영주차장 건설에 투입할 계획이다.방학알바로 구정참여와 학비조달까지12월5일까지 강동구에서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방학을 이용해 대학생들에게 사회생활과 행정에 참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또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비를 조달할 수 있는 기회이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5일부터 2월6일까지 29일간이다. 1일 임금은 중식비를 포함해 2만5000원이다. 신청 대상은 2008년12월1일 기준 강동구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이 중 10%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저소득 한 부모 가정, 장애인 자녀 등에게 우선권이 있다. 휴학 중이거나 최근 2년 동안 강동구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한 자는 제외된다. 접 2008-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