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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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적 대 별 학원 선택 시 고려할 점 많은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학원 다니는 데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학부모들 역시 어느 순간부터는 학교 일정과 커리큘럼에 맞춰 학원 설명회와 상담을 하러 다니는 것이 몸에 밴 듯합니다.하지만 문제는 아이가 과연 ‘학원에 제대로 다니고 있는 것인가’이겠죠. 일단 학원을 선택했으면 아이가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학생’은 아닌지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언젠가부터 학원이 교육과 함께 학습, 나아가 생활 관리까지 해 주는 곳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중·고등학생들은 학원 선택에 있어서도 학생들 본인의 의지를 반영하고 싶어 하죠.엄마들의 입장에선 학원 선택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점이 하나 더 늘어난 셈입니다.학원, 어떻게 선택해야 우리 아이에게 딱 맞게 선택할 수 있을까요?상위권 학생이라면?1. 스스로 느낀 부족함을 완벽하게 채워주는 곳주위에 보면 사교육의 도움 없이 입시를 치른 학생들이 극소수지만 있다. 정말 성적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다.하지만 대부분의 상위권 학생들 역시 학원의 도움이 받는 경우가 많다. 단,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자신이 필요성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서만 학원에서 ‘확실한’ 도움을 받는다는 것. 이들은 학생 스스로 강점과 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정확하게 걸러낸다. 더불어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정확하게 알고 있고, 또 그것을 채우려고 하는 열정이 확실하다. 많은 학원에서 프로그램의 베이스로 적용하고 있는 메타인지(자신의 인지적 활동에 대한 지식과 조절을 의미하는 것)가 이미 되는 학생들이다. 때문에 엄마 입장에선 학생의 요청이 있을 시 그 부분에 대해서만 정보를 얻으면 돼 학원 선택 시 그 범위가 한층 좁아진다.하지만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성적의 간격이 워낙 촘촘하고 뛰어넘기가 힘들어 그걸 확실하게 채워 줄 학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소위 ‘넘사벽’이라 불리는 극상위 학생들이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강의력이 뛰어난 학원이 도움이 된다. 또, 학생들이 이미 알고 있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그 원인까지 분석해주고 현재 학습 분석까지 해 준다면 더 좋다.2. 효율적 학습 위한 도움 줄 수 있는 곳상위권 학생들은 학원 선택에 아이 스스로의 결정권을 주는 것이 좋다. 이미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스스로의 부족함에 채움의 갈망이 있는 학생들이기 때문이다. 또, 그걸 해소하기 위해 학교 친구나 선배들에게 학교 인근 학원이나 과목별 대치동 유명학원에 대한 평가를 서로 공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고등학생 (최)상위권 학생이라면 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학원 몇 곳을 추천하고 학생이 직접 선택해 다니는 방법도 괜찮다.학부모가 먼저 과목별 학원에 대한 리스트를 정리해 장단점을 평가해 보고 학부모 주변의 평가, 그 학원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학생에게 전달한 후 학생 스스로 학원을 선택하게 하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학원 이용에 대한 상담이나 학원 시스템에 대한 프로그램 이해를 위한 상담 역시 학생 스스로 진행하는 학생들도 있다지만, 아주 드물다.이런 학생들은 과외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진도에 맞춘 완벽한 개인 시스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문제는 이렇게 힘든 과정과 오랜 시간을 거쳐 학원을 선택했는데 학생이 적응이 안 된다며 그만 두겠다고 말할 때다. 엄마들 입장에선 화도 나도 답답하기도 하지만 이미 자신의 학습 계획과 실천이 뚜렷한 학생들이기에 과감하게 그만두게 하는 방법도 괜찮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데에 별 도움이 안 된다’는 생각이 오히려 학업에 방해가 될 수도 있고, 이를 계기로 혼자 공부하는 습관이 생길 수도 있으며 또 친구나 학교 선배 멘토에게 직접 묻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실력이 향상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결국 내 아이를 가장 잘 아는 것은 엄마인 만큼 아이와의 충분한 대화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학부모들 사이에서 학원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평가와 직접 학원을 이용하는 학생들 사이의 평가는 다를 수 있다. 아이 스스로 부족한 점을 찾고, 내신과 수능관리에서 자신이 메워나가야 할 부분에 대한 고민을 더 할 수 있도록 여러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중(상)위권 학생들이라면?학원 선택이 가장 중요한 학생들이다. 명강사가 진행하는 최고의 수업이라 해도 내 아이에게 맞지 않으면 좋은 선택이라 할 수 없다. 더불어 과도한 성적 욕심 때문에 가계 수준이 고려되지 않은 지나치게 높은 고액의 사교육 역시 학부모나 학생들에게 부담으로 와 닿는다. 엄마들은 ‘고액의 수업이라 더 열심히 하겠지’라고 생각하겠지만 천만의 말씀.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그건 엄마의 부담일 뿐, 나와는 상관없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괜한 기대로 실망하는 일이 없으려면 학원을 선택할 때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1. 공부할 의지는 있지만 집중이 안 되는 학생들이들은 성적이 생각대로 잘 나오진 않지만 공부 의지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집중과 준비에 따라 점수가 오락가락하는 경향이 짙다. 이런 경우 무조건 상위권이 많이 다니는 학원, 또 아이의 실력보다 좀 더 높은 레벨 수업을 선택해 들으려고 하는데 이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이들은 자신이 ‘정확하게’ 잘 모르는 부분도 ‘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생각 때문에 성적이 더 이상 오르지 않게 되는 것이다.시험 전 관리나 직전 보강, 클리닉 수업이 잘 진행되는 학원을 선택해 열심히 집중하면 성적이 오를 가능성이 높은 학생들이다.2. 결과까지 신경 써주는 학원송파 학생들의 특징은 그 어느 지역 학생보다 대치동 학원에의 경험이 높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번이라도 대치동 대형 학원 경험을 한 학생들은 다시 집 주변의 관리 잘 되는 소형 학원을 선택한다.학생 수가 많은 대형 수업의 특징은 학생들이 수업 중 ‘숨을 수 있다’는 것. 한 마디로 학생들의 존재감이 없다는 것이다. 중위권 학생들은 교사, 강사와의 대면과 상호작용이 매우 중요하다.“○○아, 너 왜 저번 숙제 안 했니?”라는 말을 듣는 순간 학생들은 ‘아, 내가 저번에 숙제 안 한 걸 선생님이 알고 있네’라는 생각을 갖게 되고 이번 수업 숙제에 대해 “이번엔 숙제 꼭 할게요”라는 말을 먼저 건네게 된다. 학생들 대부분이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지려 노력하는데,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문제 풀이와 하나하나 알아가는 데에 즐거움을 느낀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에 선생님을 만났을 땐, 자신이 먼저 “저... 이번 주 숙제 못 했어요”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상호작용이 발전하게 된다.숙제 검사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숙제할 수 있게 관심을 갖고 액션을 취해주는 것’만으로도 학생들에겐 큰 도움이 된다.이는 학생들의 성적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마련이다. 이들에겐 중요한 건 수업에서 이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에 대한 결과 또한 중요하다. 결과가 없는 인풋은 고등학교에선 의미가 없다는 걸 꼭 기억해야 한다.3. 남들과 함께 시작하라!학교에 시기에 따른 교육과정이 있듯이 학원에도 그 과정에 따른 커리큘럼이 진행된다. 학원 수업은 언제든 원할 때 시작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중위권 학생들에게 시작 시점은 중요하다. 왜냐 하면 학생들도 그들 나름대로의 공부시간 일정이 정해져있는데, 그 일정에 뭔가 새로운 것이 들어오게 되면 이제까지의 뭔가 하나를 빼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020-11-04
- 강동구 예비고1이 알아야할 대학입시, A부터 Z까지 - (2)수시와 정시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우리나라 대학입시는 혼란스럽다. 시간이 지날수록 다음세대 아이들에게 미안함이 크다. 올해 중3 아이들이 고등학생이 되는 내년 2021년은 최근 2개년에 비하면 대입제도의 변화가 그나마 적은 편이다. 중학교 마지막 시험을 앞둔 아이들을 응원하며 이번 시간은 대입의 두 모집기준인 수시와 정시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1. 대학 가는 법2. 수시와 정시3. 고교선택 기준4. 명문대합격하기표준 대입전형 체계 4+21부에서 언급했던 대입전형유형의 간소화는 대입전형을 4+2로 체계화했다. 4+2에서 4는 수시모집(이하 수시)의 전형유형 개수를, 2는 정시모집(이하 정시)의 전형유형 개수를 의미한다. 표에서 보는 것처럼 수시에는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실기/실적위주의 4가지 전형유형이, 정시에는 수능, 실기/실적위주의 2가지 전형유형이 기본체계가 되었다. 간혹 대입전형 체계의 4+2와 수시지원가능횟수 6, 그리고 수능지원가능횟수 3을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다음 설명으로 정리하기 바란다.우리나라 대학현황우리나라의 대학은 표에서처럼 설립목적과 운영주체에 따라 다양한 대학이 존재한다. 4년제 대학 204개, 2~3년제 전문대학 136개가 있다. 이 중 4년제 대학 204개는 다시 국립대학과 사립대학을 합쳐서 181개, 초등학교 선생님을 양성하는 교육대학이 총 10개, 그리고 산업대학 2개, 특별법 설치 대학이 11개로 구분된다. 대학입시는 공정성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기에 분명한 원칙과 기준이 정해져 있다. 그러나 이렇게 다양한 대학의 입장을 배려하고 수험생들의 지원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원칙과 함께 예외규정 역시 존재한다.대학진학을 앞둔 수험생들은 본인이 원하는 대학과 전공계열을 정해 원서를 접수하여야 한다. 이 원서접수기간에 따라 수시모집, 정시모집, 추가모집으로 구분된다.원서접수는 언제할까?수능시험은 매년 11월 셋째주 목요일에 실시하고 있다. 이를 기준으로 하여 9월 초순에 수시원서접수를, 12월 말에 정시원서접수를, 다음 해 2월 말에 추가모집을 차례로 실시한다. 학생부가 전형요소로 사용되는 경우 수시에서는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총 5개 학기의 기록이 적용된다. 정시에서 학생부를 반영하는 전형의 경우에는 대부분 3학년 2학기 기록까지 반영하게 된다. 참고로 3학년 1학기 학생부 작성 마감일은 8월 31일이고 3학년 2학기 학생부 작성 마감일은 11월 30일이다.수시와 정시의 원칙과 예외대학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는 복수지원 허용의 원칙이 적용된다. 모든 수험생은 수시모집 최대 6회, 정시모집 최대 3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 수시와 정시 모두 대학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중복지원이 가능하다.예를 들어 수시에 6장의 원서를 서로 다른 6개 대학에 한 개씩 지원해도 되지만, 본인이 선호하는 대학에 2~3장 이상을 지원해도 된다. 수시에서 지원한 대학 중 한 곳이라도 합격하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는데 4년제 국립대학과 사립대학, 그리고 교육대학까지 이 원칙이 적용된다.그러나 복수지원 예외가 적용되는 대학들도 있다. 산업대와 전문대, 그리고 특별법 설치대학은 수시 6회와 정시 3회에 더해서 추가로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다.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11개 대학들은 복수지원 횟수의 예외적용에 더해서 수시모집에 합격하더라도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예를 들어 KAIST(한국과학기술원)의 수시모집에 지원해서 합격했더라도 수능성적이 좋다면, 서울대 등에 정시로 지원할 수 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일반대학에 수시로 합격했더라도 정시에서 모집하는 특별법 설치대학에 지원이 가능하다. 포스텍으로 불리는 포항공대는 과학기술원과 비슷하게 비교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일반 4년제 사립대학이다. 따라서 포항공대는 수시 6회 지원횟수의 제한 원칙이 적용된다.수시모집수시는 9월 중순부터 각 대학별로 전형이 시작되는데 최종합격자 발표까지 대개는 90일 정도 소요된다. 전형별 일정은 모두 개별대학이 결정하여 모집요강으로 공개한다. 수험생들은 지원대학의 수시전형일정에 맞춰 준비하면 된다. 수시모집의 동일한 전형이라도 학교마다 반영하는 전형요소가 조금씩 다르기에 입시가 복잡해 보인다. 예비고1 수준에서는 전체를 이해하기보다 개괄적인 이해가 우선이겠다.수시의 표준전형 4가지 중 학생부위주의 두 전형 즉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에 대해 이해하면 충분하리라 생각된다. 학생부교과는 고등학교 학생부 기록 중 흔히 내신성적이라 불리는 부분이다. 학생부의 6번 항목인 교과학습발달상황(이후 교과)의 성적을 기준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방법인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학생부종합은 학생부의 교과항목을 제외한 나머지 비교과항목까지 전체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다.흔히 학생부교과는 성적순으로 줄을 세울 수 있기에 수능과 마찬가지로 정량평가라고 표현하다. 반면, 학생부종합은 단순한 줄세우기가 아닌 학생부기록 전체의 맥락에서 지원자의 학업역량,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보기에 정성평가라고 표현한다. 전국적으로는 학생부교과 모집인원이 가장 많지만 실제 수험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서울 상위권 대학은 학생부종합의 비중이 가장 크다.정시모집수시에 지원한 6개 대학에서 모두 불합격했거나, 수시지원을 하지 않아 수시합격한 경험이 없는 수험생들에 한해 정시지원 기회가 최대 3회 주어진다. 정시는 가군, 나군, 다군으로 전형기간을 구분하는데 이것은 지원기회의 공정성을 전형기간의 구분으로 확보하기 위함이다. 각 군별로 대략 8~9일 안팎으로 정시모집을 실시하여 대개는 약 30일 이내의 시간이 소요된다.가군에서만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표대학은 연세대와 고려대며, 나군에서만 선발하는 대표대학은 서울대와 서강대다. 나머지 상위권 대학들은 가나군, 가다군, 나다군, 가나다군으로 분산모집하고 있다. 가나군 두 곳에서 선발하는 대표대학은 한양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이고 가나다군 모두에서 선발하는 대표대학은 중앙대, 건국대, 홍익대 등이다. 가군, 나군, 다군의 배정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교육부나 대교협에서 강제배치 하는 것이 아니라 개별대학의 선택에 의해 각 군별 모집대학이 결정된다는 뜻이다.추가모집수시와 정시에서는 복수지원과 전형기간의 제한으로 인해 미등록충원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다시 말해 한 대학이 모집하기로 한 신입생 수만큼 다 채우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수시에서 발생한 미등록인원은 정시에서 추가로 모집하는데 이를 수시이월이라고 한다.문제는 정시에서 발생하는 미등록인원은 전형일정이 제한된 관계로 더 이상 선발의 기회가 없다는 것이다. 흔히 추가합격이라는 미등록충원이 마무리되면 정시모집 일정이 모두 끝난다. 정시도 수시처럼 중복지원과 모집시기의 제한으로 필히 미등록인원이 생긴다. 상위권 명문대학은 그 수가 미미하지만 지방으로 갈수록 채우지 못한 신입생수는 엄청나다. 어떤 대학은 목표치의 50%도 선발하지 못하는데 그런 대학이 지방으로 갈수록 상당히 많아진다.정시모집이 모두 마감된 2월 말 경 1주일 정도의 시간으로 추가모집이 진행되는데 지원자격만 충족되면 무제한으로 지원할 수 있다. 수시와 정시에 모두 불합격한 학생 또는 합격했지만 등록을 하지 않은 수험생에 한해 횟수에 제한없이 지원할 수 있는 모집방법이 추가모집인 것이다.예비고1 수준에서 수시와 정시를 통계자료로 해석하는 것은 오히려 입시를 어렵게 받아들일 수 있기에 최대한 간결하게 풀이해봤다. 수시와 정시는 대학입시의 기본이다. 기본이 확실하고 튼튼하면 다른 내용들은 쉽게 이해되리라 믿는다. 다음 시간은 예비고1 모두의 고민인 고교선택의 기준을 제시해 볼 계획이다.복잡한 입시정책 속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우리 중3 아이들이 건강하기를 소망하면서...올댓스터디학원 최명호 대표 2020-10-28
- 송파·강동지역 고교 현황 매년 5월이 되면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고교별 현황이 공시가 된다. 각 학교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비롯하여 학생 수, 입학생 현황, 졸업생의 진학 현황까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정보를 통해 해당 학교에 대한 특색을 이해할 수 있고, 송파 지역 여러 학교의 전반적인 비교, 분석이 가능하다. 고교 선택을 앞두고 있는 현 상황에서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내용을 통해 송파지역 고교의 학생 수, 진학결과 등을 살펴보았다. 또 송파 지역 학생들이 진학하고 있는 강동지역 몇몇 학교의 자료도 함께 취합해보았다.* 자료 취합 기준 : 2020학년도 5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고교별 성별 학생 수, 졸업생의 진로현황 자료를 취합했다. 송파지역 15개 일반고와 자사고, 강동지역의 자사고와 일반고 두 학교 분석도 포함했다. 학교알리미에서 부족한 자료는 서울시교육청 서울고교홍보사이트 하이인포의 자료를 참고로 취합했다. 송파지역 각 고교 전체 학생 수, 399명부터 1,103명까지 다양해보인고, 영동일고, 정신여고가 재학생 천 명 넘어송파지역은 현재 1만 2천 877명의 학생이 지역 내 일반고와 자사고에 재학 중이다. 남학생 비율은 전체 학생의 47.5%, 여학생 비율은 52.5%를 나타내며 여학생이 5% 많은 지역이다. 평균 각 학교의 고교입학생 수는 243명으로 서울시의 평균 고교입학생 수인 226명을 웃돈다. 서울시 전체를 보면 남학생 비율이 51.8%, 여학생이 48.2% 비율로 성비 간 3.6%의 차이를 보인다.전체 재학생 수가 천 명을 넘는 학교는 보인고와 영동일고, 잠실여고 등 3개 고교다. 이 세 학교는 학년별 재학생 수가 350명 내외이며, 영동일고의 경우 남학생이 48.7%, 여학생이 51.3%의 비율을 차지한다.보성고와 잠실여고의 전체 재학생 수는 920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방산고와 가락고, 배명고, 영파여고, 오금고가 800명대의 재학생 수를 유지하고 있다. 전체 재학생 수가 600명에서 700명대인 고교는 문정고, 문현고, 잠실고와 잠신고가 있다. 전체 재학생 수가 500명 미만인 고교는 잠일고와 창덕여고이다.남녀 공학 고교의 경우 대부분 남학생과 여학생의 비율 차이가 5% 이하로 낮은 편이다. 하지만 가락고는 여학생 비율이 남학생 비율에 비해 9% 더 높았으며, 오금고 역시 여학생 비율이 9.4% 더 높았다. 반면 과학중점학교인 잠신고는 남학생이 383명인 53.9%로 여학생 328명, 46.1% 보다 7.8% 더 많았다. 잠신고와 더불어 과학중점학교인 방산고는 남학생과 여학생 비율의 차이가 1% 밖에 나지 않았다. 전체 재학생 수가 적은 학교인 잠일고와 창덕여고의 경우에는 2020학년도에 입학한 1학년 학생이 기존 재학생 수보다 20~30명 정도 늘었다.송파지역 각 고교에 입학한 2020학년도 1학년 학생 수는 학교별로 2학년과 3학년 자학생의 숫자에 비해 크게 차이가 나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잠실여고의 경우에는 3학년이 264명, 2학년이 314명, 1학년이 342명으로 차츰 증가하고 있다. 1학년과 3학년의 재학생 수 는 78명이나 차이가 나고 있다.송파지역 학생이 진학하는 강동구 고교, 재학생수 많아 강동구에 위치해 있지만 송파지역 학생들이 진학하는 동북고, 배재고, 한영고는 전체 재학생 수가 송파구 지역 고교보다 훨씬 많다. 배재고와 한영고는 전체 재학생 수가 1200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동북고 역시 1062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다. 특히 남녀 공학인 한영고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226명이나 더 많아 18.4%의 성비 차이를 보이며 송파·강동지역의 남녀 공학 학교 중에서 가장 많은 성비 차이를 보인다.송파 16개 고교, 졸업생 수 줄었지만 진학률은 꾸준히 상승송파지역 16개 고교의 졸업생 수는 2018년에 5,815명, 2019년에는 5,984명으로 169명 증가했다. 하지만 2020년 졸업생 수는 2019년에 비해 1,214명이 줄어든 4,770명이었다. 갑자기 졸업생 숫자가 크게 줄어들었지만 진학률은 58.4%(2018년)→59.3%(2019년)→60.7%(2020년)로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2020학년도 공시자료에는 취업자 수 항목이 따로 나와 있지 않아 약 1~2% 이내의 오차 범위 생길 수 있음)전문대학과 국외대학의 진학률은 3년 간 큰 차이가 없었지만 대학교 진학률은 매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송파지역은 전체 졸업생의 60% 정도 되는 학생들이 진학을 하고 있는 것이다. 기타로 분류되는 39% 안팎의 학생들 중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 수도 상당히 ㅤㅁㅣㄶ다.강동구 역시 2018년에는 전체 진학률이 58.4%였지만 2019년 61.9%를 기록하며 매년 60% 조금 웃도는 진학률을 보이고 있다. 진학과 취업이 아닌, 기타로 분류되는 학생의 비율도 강동구 역시 38% 중반의 비율을 나타낸다.2020학년 송파지역 졸업생, 진학률 60.7%, 기타 39.3%2020학년 송파지역 졸업생 4770명 중 43.2%의 학생들이 대학교에 진학했다. 17%의 학생들은 전문대학으로 진학했으며 해외진학도 0.5%를 차지한다. 진학이나 취업에 속하지 않는 기타 학생이 전체 졸업생 수의 39.3%를 차지했다. 실제로 기타 인원은 상위 대학을 목표로 재수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2020학년 졸업생 중 기타 비율이 높은 학교는 잠일고 54.6%, 영동일고 49.2%, 보성고 48%, 잠신고 45.7%, 보인고 40.6%, 창덕여고 40.1%의 비율을 보인다. 반면 가락고, 문현고, 문정고, 방산고, 배명고, 영파여고, 오금고 등은 송파구 고교 전체의 기타 비율에 미치지 않는, 30%대의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강동구 지역 고교인 동북고와 한영고는 기타 학생의 비율이 각 35% 정도였으며 배재고가 41.3%로 가장 높았다. 보인고와 배재고, 두 자사고의 기타 학생 비율을 비교해 보면 0.7% 비율 차이로 별 차이가 없었다.전체 진학률 문현고 가장 높고, 잠일고 가장 낮아올 5월에 공시된 학교알리미 자료에 의하면 송파지역 16개 고교 중에서 문현고의 진학률이 69.7%로 가장 높다. 그 뒤를 이어 오금고의 진학률이 69.2%, 잠실여고가 65.8%, 방산고가 65.6%의 진학률을 보이고 있다. 송파지역은 전반적으로 여학생 비율이 좀 더 높거나 남녀 학생 성비가 비슷한 학교의 전체 진학률이 높은 편이다.송파지역의 정신여고와 잠실고, 영파여고, 배명고, 문정고, 가락고 등은 60% 초반대의 진학률을 보이며 송파구의 전체 진학률을 끌어 올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재수하는 학생이 많다고 알려진 보인고, 보성고, 잠신고, 영동일고, 창덕여고 등은 진학률이 50% 초중반으로 나타나고 있다. 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잠일고로 44%를 보이고 있는데 송파와 강동 지역 몇몇 고교 중에서 유일하게 50%를 밑도는 진학률을 보인다.강동구에 위치한 동북고와 한영고는 64%를 조금 웃도는 높은 진학률을 나타내고 있다. 강동구 전체 진학률을 훨씬 상회하는 비율이다. 반면 배재고는 58.7%의 진학률을 보이며 송파지역 자사고인 보인고와 0.7% 차이가 난다.대학교와 전문대학 진학비율, 고교에 따라 뚜렷하게 달라전체 진학률 중에서 대학교와 전문대학의 비율을 비교해보면 학교마다 그 특성이 두드러진다. 자사고인 보인고의 경우 대학교 진학률이 58%, 전문대학 진학률이 1.4%를 보이며 두 가지 진학 현황 중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인다. 강동구 자사고인 배재고 역시 대학교 진학률이 54.3%, 전문대학 4.4%의 진학률을 나타내고 있다. 두 자사고의 대학교와 전문대학 진학률 차이는 50%를 넘어서며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이어 보성고가 44.4%의 대학교 진학률, 7.6%의 전문대학 진학률을 보이며 여전히 그 차이를 드러냈다. 영동일고 역 2020-10-22
- 고교 선택이 고민되는 송파 중3이라면? 이것만은 꼭! 내년도 고교진학을 앞둔 중학생들. 오는 12월 9일(~11일) 후기고 지원을 앞두고 고민을 많을 수밖에 없는데요. ‘여고? 남고?’ ‘자사고? 일반고?’에서부터 ‘내신에 유리한 학교? 내 적성을 키울 수 있는 학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준에 대한 해답을 얻어야하기 때문입니다.일선 교사들이 강조하는 부분은 ‘개설된 선택과목과 프로그램 및 대입성과’ 등으로 요약됩니다. 하지만 누구나 인정하듯 고교 선택에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다만 최선의 선택을 위해 노력할 뿐이죠. 그 노력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송파강동 내일신문 취재팀이 전달합니다. 도움말 박여진 한영고 진로상담부장 교사, 윤윤구 한대부고 융합인재부 부장교사, 이영호 보성고 진학부장 교사남녀 공학 vs 남고·여고, 사립 vs 공립, 학생 수고교 선택을 앞두고 가장 먼저 고려하는 부분이 바로 ‘남녀공학을 갈 것이냐? 남고나 여고를 선택할 것이냐?’이란 것. 많은 전문가들이 말하고 있는 것처럼 남학생의 경우 남고를 가는 것이 우선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 송파, 강동의 많은 학교를 취재하며 들은 공통적인 말이 바로 “여학생들의 적극성과 꼼꼼함은 남학생들이 따라가기 힘들다”라는 것인 만큼 대세를 따르는 것이 좋을 듯하다.여기에 하나 더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학생의 성향이다. 학생들 중에는 ‘죽어도 남고·여고는 싫다’고 하는 학생들도 분명 있다. 부모 입장에선 무시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대입에서의 학종 비율이 높아지면서 사립학교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뚜렷해지는 추세다. 더불어 학생 수도 기본적인 관심 부분이다. 학교알리미나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 수를 확인할 수 있는데 학생 수는 내신관리와 교과목 개설에 큰 영향을 미친다. 물론 학생 수가 많은 것이 비교적 유리하다.자사고 vs 일반고고교 유형에 대한 고민을 하는 학생들도 많다. ‘자사고니까 일반고보다는 나을 거야'라는 순진한 발상은 위험하다. 여러모로 준비된 학생들이 자사고를 선택하는 건 인정해야 하는 부분. 시너지 효과를 생각하며 자사고를 선택했다간 이도저도 안될 가능성이 크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자사고를 선택해도 잘 할 학생들의 유형은 도전 의식이 강하고, 정신력이 강한 학생, 자존감이 강하면서 친구가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학생, 그리고 특정 분야에 대한 몰입도가 강해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고야마는 학생 등으로 요약된다.반면 일반고에 진학해서 더 큰 날갯짓을 펼 수 있는 학생들은 전폭적인 지지에 강한 학생, 교사와의 관계 형성이 잘 되는 학생, 리더십이 있는 학생 등이며 주변의 평판(특히 부정적인 평가)에 쉽게 멘탈이 무너지는 학생이라면 자사고보다 일반고 진학이 유리하다.송파 강동 지역 자사고는 보인고와 배재고가 있다. 두 학교 모두 남고라 우리 지역 여학생들은 우선적으로 한대부고를 고려하는 경향이 있다. 전략적으로 강남·서초 자사고를 지원하는 학생들도 있는데. 강남서초지역에는 현대고(강남구·남녀공학), 세화고(서초구·남고), 중동고(강남구·남고), 휘문고(강남구·남고), 세화여고(서초구·여고)가 있다.과학중점학교이과 계열 희망자라면 과학중점반에 대해서도 우선적으로 관심을 갖게 마련. 잠신고와 방산고, 그리고 강일고(강동구)가 우리 지역 내 과학중점학교다. 이들 학교는 과학중점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과학중점프로그램을 이용한 재학생들의 수시합격비율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또한 대학에서 과학중점고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와 입학생들의 활동을 보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서 상위권 중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또한 고교에서 과학 분야의 활동을 폭넓게 경험한 대학 입학생들의 학업흥미도와 이해도가 좀 더 높은 편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현장교사들은 파악하고 있다. 과학중점반은 내신을 받기 어려운 점도 있지만 대학과 연계된 프로그램 진행, 교수초빙 강연 등 학생의 진로진학에 맞춰 다양한 활동을 엮을 수 있기 때문에 진로의 방향과 전공적합성을 찾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교육과정과 프로그램많은 일선 교사들이 강조하는 고교 선택 기준의 1순위는 교육과정과 교내 프로그램이다. 2021학년도 입학생 기준으로 운영될 3개년 교육과정을 확인하고 선택과목이 어떻게 개설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심화과목 선택은 물론 진로과목에 대해서도 학교별 큰 차이가 있어 아이의 진학·진로와 관련된 과목이 개설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과학과목만 해도 학교마다 큰 차이가 있다. 학기제로 운영하는 학교도 있고, Ⅱ과목이 모두 개설되어 있는 학교와 그렇지 않은 학교가 있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선택과목(일반·진로·전문교과)은 학생부 종합 전형의 평가 내용에 반영되는 만큼 중요한 부분이다.학교별 프로그램도 차이가 있게 마련. 특히 특색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도 찬찬히 살펴봐야 한다. 아이가 관심 있어 하는 프로그램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지, 심화프로그램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차별화된 동아리 활동 등이 있는지도 고교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다.대입 성과 ‘자세히’ 살펴볼 것대입이 치러지고 나면 학교별 ‘서울대 합격생 수’가 지면을 장식한다. 하지만 서울대 합격생 이 몇 명이고, 의대에 몇 명이 갔는지는 내 아이의 대입과 무관할 수 있다. 인서울·수도권 합격자 수가 얼마나 되는지, 학생의 예상 등급 대 선배들이 어떤 대학교에 진학했는지, 중상위권 학생들의 대입 경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과정이 필요하다.더불어 수시와 정시 합격 수치 및 학교 시스템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현 중3들이 대입을 치리는 2024학년도 대입에서는 정시의 확대가 두드러진다. 꾸준히 정시 대비가 진행되고 있는지 교내 프로그램을 이용해 정시 대비가 가능한 지도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내신 유·불리, 내신 경향 살펴야학교별 내신 유불리에 대해 걱정하는 학생들도 많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고교 3년 정 과목 합산 평균보다는 1~3학년에 걸친 성적의 점진적 상승곡선이 중요한 만큼 눈에 보이는 잣대만으로는 기준을 삼기 힘들다. 여기에 고교별 내신 시험의 유형을 자세히 알아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시험범위나 문제 난이도 등은 학교별 홈페이지 기출문제나 학원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코로나 19가 부른 또 따른 고려 사항, 온라인 학습예년과 달리 올해는 고교 선택 시 고려해야 할 부분이 하나 더 늘었다. 바로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학습 시스템이다. 송파 강동 지역에서만 해도 온라인 학습에 큰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 학습을 위한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는지, 쌍방향 수업은 얼마나 진행되고 있는지, 또한 온라인 학습과 세특 연계를 위한 시스템은 잘 갖춰지고 또 반영되고 있는지를 학교에 문의하고 확인해야 한다.참고>> 고교 선택 시 참고할 수 있는 사이트학교알리미 www.schoolinfo.go.kr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교정보 공시 사이트, 교육부에서 정한 공시 기준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정보를 학교알리미에 공시. 학생, 교원 현황, 시설, 학교폭력 발생현황, 위생, 교육여건, 학업성취, 진학결과, 재정상황 등 학교의 주요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하이인포 hinfo.sen.go.kr서울특별시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정보제공 사이트, 고교선택제 안내, 고등학교지원 및 배정방 2020-10-22
- 우리지역 고등학교 소개 및 주요 프로그램 송파강동 내일신문은 매년 우리 지역 학교들을 직접 찾아 취재하고 세부적인 내용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고교 선택에 고민이 많은 송파, 강동 지역 중3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위해 올해 신문에 게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별 강점 및 주요 프로그램을 간추렸습니다. 고교 선택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작은 바람도 함께 담았습니다.동북고등학교67년 역사를 자랑하는 동북고등학교(학교장 이성복)는 ‘잠재력이 풍부한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계발을 목표로 ‘체계적인 진로·진학 교육’을 진행해 대입에서 우수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동북고 입시의 강점은 학생들 진로적성에 맞는 진학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 학교 전체의 합격률을 위해 학생들의 진로 적성을 배제하지 않으며, 진로컨설팅 및 교육에서도 ‘학생들의 의지’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다.입시 경향 또한 남학교의 특성이 그대로 반영, ‘남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학과에 많이 지원하고 많이 합격한다’는 말로 압축된다. 인문계열에서는 경영·경제 지원율이 40%에 이르고 자연계열에서는 전기전자, 컴퓨터, 융합 및 자율전공 지원율이 40%를 넘어선다. 인문계열의 경우 경영(27% 지원/40% 합격), 경제(12% 지원/19% 합격) 두 학과의 합격률이 50%를 넘어서고 있다. 또, 자연계열도 전자전기계열(12% 지원/17% 합격), 컴퓨터계열(23% 지원/18% 합격), 융합계열(9% 지원/12% 합격)에 많이 지원하고 있다.<<동북고 3년 로드맵>>▶1학년 - 창의융합교육/NIE수업, 독서토론수업, 융합수업/진로 설계(비전 및 목표 수립)*진로적성과 진로발달 검사 등 진로 설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 진로컨설팅 캠프, 전문 강의, MBTI 및 스트롱직업흥미검사*융합독서와 사회공헌 프로그램 - 다양한 교과에서의 융합수업으로 수준 높은 토론 활동 진행▶2학년 - 선택교과 중심 교육/진로 맞춤 선택 과목 중심 교육/다양한 선택과목 개설 및 운영*다양한 교과목 선택이수가 가능한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의 강점을 최대화해 진학은 물론 진로에 맞춘 수업까지 선택이 가능. 학생 선택과목의 확대와 다양화는 학생부 종합전형에 매우 유리하게 작용▶3학년 - 대학별 맞춤 교육/다양한 상담프로그램/논술·적성 고사 대비/심화면접 대비*학생부 컨설팅, 자소서 컨설팅, 전형 선택, 진로방향 상담 등 다양한 진학컨설팅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및 심층면접 대학 대비를 위한 심층면접, 대학별고사준비반(논술/적성 등)도 운영방산고등학교서울형 과학중점학교인 방산고(학교장 권혁미)는 2020학년도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인근학교와 함께 만들어가는 연합형 선택 교육과정, 다양한 영재학급 운영과 더불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해 오고 있다.방산고는 지역사회의 우수 과학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하여 수학과 과학 중심의 교육과정을 특성화하여 수업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원격수업에서도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위해 콘텐츠를 만들어 탑재하고 학생과 교사 간 실시간 채팅, 수업 독려, 질의응답과 출석확인을 꼼꼼하게 한다. 그동안 틀을 잘 닦아 온 과학중점학교로서의 교내 프로그램의 역량 강화,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도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학생부 종합전형에 대비해 지속적인 학생 상담이 이루어지고 진학 결과 통계를 분석하여 학교와 학생들의 실정에 맞는 진학 지도를 펼쳐 나가고 있다. 우수한 졸업생 선배의 학습 멘토를 통한 자기주도 학습능력 및 진로설계 길잡이 역할 역시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많이 신장시킨다.방산고는 1,2학년을 대상으로 인문사회 영재학급을 열어 인문과 사회의 통합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회단체 강사 및 교수 초빙 강연, 유적지 현장 체험학습 등을 실시하고 있다.≪방산고 특색 프로그램≫- 과학 중점 프로그램 : 1학년은 융합과학체험반을 운영해 과학적 지식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한다. 2학년은 4차 산업과 진로 멘토링을 통해 교수 특강과 대학 연구소 방문이 이루어진다. 3학년은 희망 전공과 관련한 과학과 수학 심화연구회를 운영한다.- 과학 중점 특색 교육활동 : 융합과 체험, 진로특강과 재능기부 봉사활동(사이언스 아카데미), 체험중심의 과학과 수학 동아리 활동, 과학과 수학 과제 연구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 연구 계획하고 진행하는 탐구발표대회를 개최한다.- 다양한 동아리 활동 : 60개의 자율동아리 활동과 자율 동아리 심사제, 24개 상설 동아리와 30개 일반 동아리 활동이 있다.배명고등학교남학생들이 남녀공학 보다는 사립 남고를 선호하는 트렌드와 맞물려 배명고(교장 박병철)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합격생 분석 자료를 보면 수시 74%, 정시 26%인 수시 중심의 고교다.교육 환경 변화에 순발력 있게 대응하기 위해 배명고는 지난해 서울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선정돼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고등학교 학사운영 및 학교 문화혁신’을 연구하며 학교 현장에 접목해 나가는 중이다.체대 진학이 목표인 고3 대상으로 체육반 1학급을 별도로 운영중이라 체대 준비생들 사이에 인기가 있다. 실내체육관 등 잘 갖춰진 학교 인프라와 체대 진학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며 입시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송파 지역 고교 가운데 유일하게 기숙사 ‘명정관’을 운영중이며 기숙생들을 위한 학문간 융합과 본인의 관심 분야를 폭넓게 탐색할 수 있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재학생들의 롤모델 역할을 하는 졸업생 멘토단이 체계적으로 운영중이다. 대학생이 된 선배들이 후배들의 국영수 탐구 과목을 지도하고 진로와 진학 상담도 내실 있게 진행한다.토요일마다 주제를 정해 심화된 융합 수업을 진행한 후 관심 주제를 정해 한 편의 논문을 완성해 발표하는 1년 과정의 프로그램을 매년 선보인다. 자기 자신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며 희망 전공을 탐색하는 진로 책 쓰기도 진행한다.<<배명고 대표 프로그램>>-명정인재반(기숙사 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 1인1악기, 교과융합 수업, 소논문 작성, 역사문화체험, 멘토-멘티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신청 후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 -비전스쿨 토요일 진행하는 심화프로그램. 융합교육, 진로 연계 과제 연구, 진로멘토링 등 진행. 희망학생 신청 후 선발을 통해 최종 선발-진로책쓰기 고교 3년간의 활동, 본인의 실패담과 성장 스토리 등을 담은 1인 1책쓰기 진행.-체대입시반 고3 때 체육중점 1학급 개설, 체대 입시에 필요한 맞춤형 수업 진행. 전담 교사가 수시·정시 상담,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코칭까지 1:1 지도배재고등학교136년 전통의 명문 배재고등학교(교장 고진영)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전인교육을 기반으로 기숙사를 비롯한 우수한 교육환경, 그리고 대학진학을 위한 최적화·차별화된 특화프로그램으로 우수하고도 꾸준한 대입성과를 내고 있다.꾸준한 진로탐색을 바탕으로 한 전공적합성에 따른 진학은 배재만의 진학 특징. 의대 진학률이 높은 편이며 서울대 합격 학과도 의예과, 경제학부, 통계학부, 전기・정보공학부, 생명과학부, 정치외교학과, 원자핵공학과, 인문계열 등 학생들이 희망한 전공이다.‘남학생들에게 최적화된 학교’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활동 역시 인증제, 팀플레이, 팀 토론대회 등 주어진 과제에 ‘함께’ 그리고 ‘열정적으로 집중하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상승하는 시너지 효과에 집중 2020-10-22
- 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대입 변화 6가지 핵심 포인트 입시의 첫 관문은 ‘어느 고교를 갈 것인가?’부터 시작된다. 특목고, 자사고, 일반고 등 고교 유형에 따라 유리한 전형이 다르기 때문이다. 2015개정교육과정 도입 이후부터 입시의 패러다임이 확 바뀌었다. 중학생 학부모들은 고교 선택을 앞두고 우선 굵직굵직한 대입 변화의 흐름부터 챙겨야 한다.현 중3이 치르는 2024입시의 큰 틀은 이미 발표됐다. 수시는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전형 중심으로 정시는 수능 중심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현행 입시의 큰 틀과 비슷하지만 눈여겨봐야 할 변화가 많다. 학생수 감소, 수능 시험 개편, 대입제고 공정성 강화가 핵심 포인트다.수시 vs 정시 대입 전형의 틀 어떻게 바뀌나?바뀌는 대입 전형을 ‘학생부종합전형 축소, 정시 확대’로 단순하게 이해하면 안 된다.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정시 등 각 전형별 역학 관계가 지금과 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학생들이 선호하는 서울 주요 대학에서 입시 변화의 폭이 크다.수능은 패턴화된 시험이라 오랫동안 반복해서 공부하면 점수가 오른다. 즉 재수생, N수생이 수능에 유리할 수밖에 없다. 때문에 정시 선발 인원이 늘어나지만 고3이 정시 수혜자가 되기는 쉽지 않다.중학생들이 주목해야 할 부분은 학생부교과전형의 변화다. 정부가 서울, 수도권 소재 대학들에게 학생부교과 위주 모집 정원을 늘리라는 시그널을 보이자 대학은 발 빠르게 움직였다. 지금까지 학생부교과전형을 실시하지 않았던 서울대를 비롯해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가 이 전형으로 2022년 입시부터 학생들을 뽑는다. 모두 학생들의 선호하는 대학들이다.교과전형 확대에 따른 지원 전략 변화지금까지 송파지역 학생들의 서울 지역 주요 12개 대학 입시 결과를 분석해 보면 학생부종합전형 중심으로 상위권 대학에 지원하는 경향을 보인다. 수능 대비에 신경을 쓰지만 실제로 수능 최강자는 극소수인 것으로 나타난다. 내신이 괜찮으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교과전형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학생도 있다. 하지만 대입 환경 변화에 따라 송파 학생들의 입시지원전략도 발 빠르게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일반고 내신 최상위권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 대신 학생부교과전형이나 학교장추천전형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소재 최상위권, 중상위권 대학마다 교과전형이 신설되거나 확대되기 때문에 더 이상 비교과 활동에 신경 쓰지 않고 내신, 수능에만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수능시험 어떻게 바뀌나?2015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된 첫 입시는 2022학년도부터 치러지는데 수능 시험이 바뀐다. 국어와 수학이 선택형으로 바뀐 게 두드러진 특징이다. 국어는 독서와 문학이 공통과목이고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2개 과목 중에 하나를 골라 시험을 본다. 수학은 수Ⅰ, 수Ⅱ는 공통과목이며 확률과 통계, 기하, 미적분 3개 과목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국어와 수학 출제 비율은 공통과목에서 75%가 선택과목에서 25%가 나온다.문이과 구분이 없어져 사회탐구, 과학탐구 과목도 계열 구분 없이 총 17개 과목 중에서 2개 과목을 고르면 된다.하지만 주요 대학마다 자연계열 지원자들에게 수학은 미적분이나 기하 중 택1, 과탐 과목은 택2를 못박아 놓았다. 수능시험에서 EBS 연계율은 70%에서 50%로 줄어든다.유리한 수능 과목 찾기수능시험이 바뀌면서 ‘나에게 유리한 수능 과목은 무엇인가?’를 놓고 학생마다 셈법이 복잡해진다. 탐구과목은 그동안 쌓인 입시 데이터와 지원 대학의 전형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본인의 성향에 맞고 성적을 수월하게 끌어올릴 수 있는 과목을 고르면 된다.하지만 국어와 수학은 어떤 선택과목을 택하느냐에 따라 입시에서 유불리가 발생할 수 있다. 바로 선택과목에 적용되는 조정점수 때문입니다. 아직까지는 국어, 수학 선택과목을 어떻게 골라야 유리할지 안개 속이다. 바뀐 수능이 2022입시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아직까지 조정점수 관련 데이터가 없기 때문이다. 중학생들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앞으로 전국 단위 수험생의 성적 데이터를 분석한 후 개인에게 유리한 국어, 수학 과목을 선택하면 된다.‘대입 공정성’ 어떻게 강화되나?대입 제도 개편에서 주목할 점은 ‘대학의 학생선발 결과 공시’ 부분이다. 대학은 지금까지 고교유형별 합격자수만 발표했다. 대학별 입시 요강에는 일반고에 유리한 전형, 특목·자사고에 유리한 전형이 숨어있는데 대학이 공식적으로 수치를 발표하지 않아 입시 전문가들이 추측으로만 알고 있었다.하지만 정부 정책에 따라 2022학년도부터는 대학별 대입전형별 고교유형·지역별 합격자수가 모두 공개된다. 객관적인 입시 정보가 지금보다 더 많아지기 때문에 학생들은 본인의 입시 로드맵을 짤 때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입시의 키를 쥐고 있는 학생부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은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다. 이 때문에 학종 선발 인원이 축소되었고 과도한 경쟁과 사교육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들이 줄어들었다. 학교생활기록부가 간소화되었고 명문고 후광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고교 프로파일이 폐지됐다.현 중3부터는 아예 대필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자기소개서가 사라지며 학생, 교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사추천서까지 폐지된다. 학생부에는 수상경력, 독서, 자율동아리 활동이 모두 빠진다,정보가 대폭 줄어든 상태에서 대학은 무엇을 보고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할까? 학생들은 어떻게 입시를 준비해야 할까?학생의 고교 3년이 모두 들어있는 학생부가 학종의 키를 쥐고 있다. 학생부 여러 항목 중에서 과목별 세부능력특기사항에 주목해야 한다. 수상 이력, 독서 활동, 자율동아리 활동은 기재할 수 없어도 세특은 과목별로 500자까지 쓸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의 적극적인 발표와 토론 참여, 독서 역량, 우월성이 수업 시간 내에 드러나야 하며 모든 활동은 학생부에 기록으로 남아있어야 한다.교과선택제 도입으로 성적 평가 방식 바뀌다2015개정교육과정 도입의 핵심은 학생의 과목 선택권이 확대되었고 내신 성적 산출 방법이 바뀌었다. 고교생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목이 예전과 달라졌으며 본인의 흥미, 진로에 맞춰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우선 고교 3년 동안 어떤 교과목을 배우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공통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으로 모든 고교생이 고1 때 동일하게 배우는 과목이다. 고2 때부터는 학생의 희망 진로에 따라 고르는 선택과목이 있으며 일반선택과목, 진로선택과목으로 나뉜다.일반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 미적분, 영어Ⅰ, 영어Ⅱ 등 고교 교육의 기본이 되며 수능에 출제되는 과목이다. 반면에 실용국어, 심화국어, 수학과제탐구, 과학과제탐구, 사회과제탐구, 경제수학처럼 진로에 맞춰 고르는 과목이 진로 선택 과목이다. 물리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도 진로선택과목이다.학생부에 소논문 기재가 금지되었다. 하지만 수학과제탐구, 과학과제탐구, 사회과제탐구 같은 진로선택과목을 수강하고 소논문 작성이 해당 교과목 커리큘럼에 포함되어 있다면 이 내용은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다. 즉 학생은 본인의 희망 진로에 맞춰 어떤 교과목을 선택하는지가 중요해졌다. 선택과 책임은 오롯이 학생 몫이다.내신 산출법 바뀌면서 더욱 중요해진 ‘학생부 교과 세특’내신성적 평가도 달라졌다.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은 종전대로 석차 9등급으로 성적을 산출한다. 하지만 진로선택과목과 심리학, 논리학 같은 교양과목은 석차등급 대신 Pass 혹은 Fail로만 성취도가 표기된다.이처럼 교과선택제가 도입되면서 학생들의 내신 관리 부담이 줄어들고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방식도 달라진다. 석차등급이 나오 2020-10-22
- 보인고등학교 김주경 동문 장학금 기부 사범대 진학할 후배 위해 1억 원 쾌척평생 후학 양성에 심혈을 기울여 온 교육자 김주경(보인고 8회 졸업생, 서울대 사범대학 사회교육과 졸업, 89세)씨가 보인고에 1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김주경 동문은 1961년, 보인상업고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보인중학교 교감과 교장, 보인상업고등학교 교장 등 25년간 보인 가족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며 학교의 기반을 튼튼하게 다졌다. 명문 축구로 유명한 보인고 축구부를 창단하였고 사회과목을 가르치며 학생들과 끈끈한 유대 관계를 맺으며 참교육자의 길을 걸었다.이후 2004년부터 2020년 6월까지, 약 16년간 보인고 재단인 대주학원의 이사로 재직하며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후배 교사들에게 전달하며 뜻 깊은 활동을 이어나갔다. 근래 건강상의 이유로 대주학원의 이사직을 정리하며 보인고에 장학금 1억 원을 기부했다.“일평생을 교사로서 후학 양성에 매진했지요. 저처럼 사범대학에 진학하여 교직의 길을 걷고자 하는 후배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이 사용되길 바랍니다. 모교이자 평생 함께 했던 보인고등학교가 자랑스럽고 손자보다도 더 어린 후배들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어린 후배들이 모교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라며 김주경 동문은 후배들에게 따뜻한 당부의 말을 남겼다.지난 9월에 만들어진 ‘김주경 장학회’는 기부자의 기부 의도대로 사범대에 진학하여 교직자가 될 후배에게 내년 2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사범대 진학을 앞둔 졸업예정자 중에서 학교 측의 장학생 선발 규정에 따라 장학금추진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선발한다.졸업 동문, 현직 교사의 장학금도 의미 있게 지급보인고는 ‘김주경 장학회’를 포함하여 장학금을 기부한 동문의 이름을 딴 여러 장학회가 운영 중이다. 김석한 이사장을 비롯해 한 번에 1억 원 이상의 장학금을 기부한 동문, 매년 일정액을 기부하는 동문도 여럿 있다. 학교 발전과 후학 양성에 한 뜻을 모으기 위한 보인고 졸업생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보인고 장학금 중 또 의미 있는 것은 현직 교사들이 재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현직 교사들이 매월 1만원씩 모은 장학금을 각 학기 마다 학년별로 2명의 재학생을 선정하여 총 6명의 학생에게 지급하는 것이다. 상담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알거나 생활의 변화가 급격하게 온 학생 등 교사들이 평소에 학생들을 면밀하게 살피며 변화를 읽어 나가며 도움을 준다.보인고 김석한 이사장은 “후배들을 위해, 또 학교발전을 위해 늘 애써 주시는 동문, 현직 교사들의 노력이 매우 고맙습니다. 어른들이 따뜻한 마음과 손길을 갖고 어린 학생들을 보듬고 보살펴야 우리 학생들이 사회에서 바른 인재로 설 수 있습니다. 사회에서 여러 모습으로 자리를 잡고 물심양면으로 이끌어주시는 동문, 매일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부대끼며 함께 숨 쉬는 교직원들의 모습을 통해 앞으로 더욱 밝은 보인고의 미래가 보입니다”라고 말한다.장학금 기부 장면 (오른쪽부터 김주경 동문, 김석한 보인고 이사장) 2020-10-22
- 성인은 물론 소아들도 보이지 않게 교정, 인비절라인 치아교정이라 하면 ‘철길’이라 불리는 일반적인 메탈 교정 장치가 먼저 떠오르게 마련이다. 하지만 요즘은 심미성이 강조된 다양한 치아 교정이 진행되어 ‘눈에 잘 띄는’ 메탈교정의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투명교정의 원조인 인비절라인도 보이지 않는 교정 장치 중 하나. 최첨단 디지털 장비를 이용해 예측 가능하고 교정 효과 역시 높은 것이 장점이다.유펜바른치과 김승우 원장은 “인비절라인이 교정에 도입된 지는 20여년에 이른다”며 “미국에서는 매우 대중화된 교정으로 미국 수련의들 사이 ‘교정의 미래는 인비절라인’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높은 효과와 교정의 편리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인비절라인은 마우스피스 모양의 투명한 장치를 스스로 꼈다 뺐다 할 수 있는 교정 장치이다. 일반적인 메탈 교정 장치는 브라켓을 치아 위에 부착하고 철사(와이어)로 치아를 조금씩 제자리로 이동시키는데 비해 인비절라인은 치아 이동을 정확하게 예측해 만든 20~40개의 투명장치를 순차적으로 착용하게 된다.치아 교정에 있어서 최첨단 디지털 장비가 적용된 교정 방법이기도 하다.김 원장은 “3D구강스캐너로 정확한 진단을 진행하고, 치아 이동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교정의 최종 결과까지 예측해 각 과정에 맞는 장치를 한 번에 제작하게 된다”며 “일반 교정과 달리 탈부착이 가능하고 눈에 잘 띄지 않아 환자분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교정 방법”이라 말한다.기존의 투명 교정 장치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기존의 투명장치가 사람의 손에 의해 임의적으로 만들어지는 방식이라면 인비절라인은 20년간 축적된 엄청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디지털 방식으로 한 번에 개인별 숫자의 교정 장치가 만들어진다. 대부분 20~40개정도이며, 생활 속에서 시간을 맞춰 껴 주고 일주일마다 다음 장치로 바꿔주기만 하면 된다.김 원장은 “일반 교정 장치의 경우 한 달에 한번은 꼭 내원해야 하지만, 인비절라인의 경우 2~3달에 한번만 내원하면 되는 경우도 많아 바쁜 직장인이나 해외에 거주하는 분들도 많이 선호하는 교정”이라며 “탈부착이 가능해 다른 교정에 비해 관리도 편리하고 더 위생적”이라 말한다.또, 통증이 일반 교정에 비해 적고 발음에도 큰 지장이 없어 사회생활을 하는 데에도 큰 불편함을 주지 않는다.“20년 전 처음 인비절라인이 소개됐을 때에는 다소 밀착력이 떨어져 교정이 잘 되지 않았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트랙’이란 탄성력 높은 신소재로 장치를 만들면서 치아와의 ‘초밀착’이 가능해 뛰어난 교정효과는 물론 장치 착용으로 인한 발음이나 혀 걸림 등의 문제도 거의 없습니다.”인비절라인은 교정의 적용 범위도 매우 넓다. 일반적인 치아의 불규칙한 배열은 물론 다양한 부정교합 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다.김 원장은 “인비절라인은 비발치 교정에서 그 효과가 높고, 발치와 비발치 경계선에 있는 경우 인비절라인의 효과가 특히 높다”며 “발치 교정인 경우에도 인비절라인을 진행할 수 있지만, 그 때에는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높은 숙련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인비절라인의 교정 기간은 6개월~1년 정도로 짧은 편이다. 다만, 착용 시간을 잘 지키지 않거나 착용 간 거리가 길어질수록 교정 시간이 늘어날 수 있어 환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어린 아이들의 작은 치아에 맞춰 설계된 인비절라인 퍼스트(First)도 소아 1차 교정에 많이 진행되고 있다. 성인들과 달리 치아 뿌리가 짧은 소아들의 치아에 맞춰 밀착력과 유지력이 뛰어나게 만들어지는 것이 장점. 또한 일상생활에 제약이 거의 없어 아이들도 큰 불편함 없이 교정을 진행할 수 있다.인비절라인 퍼스트 역시 전 과정이 디지털로 진행되며, 아이의 구강 상태에 꼭 맞는 개인별 맞춤제작이 진행된다. 아이들은 치과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단계별로 정해진 장치를 순차적으로 바꿔 끼기만 하면 된다. 인비절라인 퍼스트는 성인들보다 장치 숫자가 적으며, 교정 기간 또한 성인들보다 짧다.김 원장은 “일반 교정 장치로 교정을 할 때보다 편리한 부분이 많은 인비절라인 퍼스트이지만, 아이들인 만큼 착용 권장시간을 지키는 것은 부모님이 신경을 써 줘야 하는 부분”이라며 “요즘 아이들은 외관에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에 인비절라인 퍼스트에 대한 니즈와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성장하면서 생겨날 수 있는 다양한 치아 변형 문제를 해결하고 또 영구치를 위한 공간까지 고려해 설계되는 인비절라인 퍼스트. 일반 메탈 교정 시 브라켓 탈락이나 와이어로 인한 상처 등으로 치과를 찾아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시간까지 절약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 높은 소아용 심미교정이다. 2020-10-22
- 강동구 예비고1이 알아야 할 대학입시, A부터 Z까지 - (1)대학가는 법 코로나19로 전세계가 혼란에 빠진 올해 2020년은 모든 것이 새로웠다. 이 팬데믹의 시간들이 고교진학을 앞둔 중3의 미래에 어떻게 작용할지 사뭇 걱정이 앞선다. 위기는 곧 기회라고 했던가. 앞을 분간하기 힘든 오늘도 우직하게 내일을 준비하는 예비고1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까 해서 4번의 연재를 통해 방향을 제시하고 함께 고민해보기를 원하다.1. 대학 가는 법2. 수시와 정시3. 고교선택 기준4. 명문대합격하기7년 전부터 실시된 대학입학전형 간소화 정책으로 현재 대학입시는 이전에 비해 상당히 간단해졌다.대입전형유형은 크게 학생부위주, 논술위주, 실기위주, 수능위주로 간단해졌다. 물론 실제 대학입시에서는 여러 전형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기에 이론처럼 간단하지 않고 다소 복잡하기도 하다. 그럼에도 가장 중요한 두 전형인 학생부위주와 수능위주를 이해하면 대입전형 전체를 이해할 수 있다.■신입생 모집방법대학에서 신입생을 모집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원서접수기간과 전형기간에 따라 수시모집, 정시모집, 추가모집으로 구분된다. 이 중 추가모집은 정시모집 이후 실시되는 조금 특별한 경우이므로 수시모집과 정시모집만 구분할까 한다.▶지원기간에 따른 구분수시모집(이하 수시)과 정시모집(이하 정시)을 나누는 기준이 뭘까? 바로 수능시험이다. 수능시험 이전에 원서를 접수하고 신입생을 선발하는 것이 수시다. 수능시험 이후에 원서를 접수하고 신입생을 선발하는 것은 정시다. 따라서 수시에서 가장 중요한 선발기준은 학생부이고 수시는 학생부위주 전형의 비중이 크다. 반면, 수능시험이 끝난 후 원서를 접수하는 정시모집에서 가장 중요한 선발기준은 당연히 수능성적이다. 정시모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형은 수능위주전형이다.한 수험생마다 수시모집에서는 총 6회의 지원기회가 있고 정시모집에서는 총 3회의 지원기회가 있다. 수시모집에 지원한 대학 중 한 곳이라도 합격하는 경우에는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수시와 정시 모두 한 대학에 여러 번 중복해서 지원할 수도 있지만 대학에서 허용하는 기준에 따라야 한다. 대학입시는 원칙이 기본이지만 다양한 예외가 존재한다. 예외의 문제는 다음 기회에 다시 다루기로 하자.▶지원자격에 따른 구분지원 시기에 따라서 수시와 정시로 구분했듯이, 지원 자격에 따라서도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구분된다. 수시와 정시 모두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이 있다. 일반전형은 보통의 학생들이 일반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라 이해하시면 되겠다. 일반전형보다는 특별전형을 이해하는 것이 더 빠른 방법이다.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특성화고를 졸업한 재직자, 특성화고 졸업자, 검정고시 출신자, 다문화가정 자녀 등이 특별전형의 지원자격에 해당된다. 위와 같은 특별전형을 제외하면 모두 일반전형다.■신입생을 선발하는 기준지원시기와 지원자격에 부합하는 수험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지원했을 때 그 대학의 입장에서 학생들을 선발하는 기준은 무엇일요? 지원한 학생들을 선발하는 기준을 전형요소라고 한다. 전형요소에는 학생부, 수능, 그리고 대학별고사가 있다. 논술과 면접, 그리고 실기는 수험생 본인이 지원한 대학에 가서 시험을 보는 전형이기에 대학별고사에 해당된다. 대학마다 전형요소를 이용하는 방법은 가지각색이다. 어떤 전형은 이들 전형요소 중 한 개만 사용해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또 어떤 전형은 두, 세 개 이상을 종합해서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기도 한다.대학입시의 기준을 모르면 막연하고 불안하다. 그러나 기준을 분명히 알고 내 아이에게 적용해본다면 어렵지 않게 대비할 수 있다. 길게 보면 수시원서접수까지 3년 정도 남았지만 수시에서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인 학생부를 기준한다면 당장 4개월 후가 대입의 시작이다. 내년 3월 고등학교 입학순간부터 학생부의 기록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올댓스터디학원 최명호 대표 2020-10-20
- 겨울방학 100일의 기적, 예비고1 ‘대학’이 바뀐다! 강동구에서만 25년. 누구보다 강동 학생들을 위한 대입 프레임을 정확하게 꿰뚫고 있는 올댓스터디학원 최명호 대표. 그가 이끄는 19년 전통의 ‘예비고1 윈터스쿨’이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된다.‘중학교 때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니 고등학교 성적도 잘 나오겠지.’많은 중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착각이다. 중학교 시험 성적은 잊어야 한다. 특히 암기에 의존해 시험을 준비해온 학생이라면 고등학교 첫 내신에서 큰 낭패를 볼 것이 틀림없다. 더불어 2015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은 학생 중심의 수업과 과정 중심의 평가. 자기주도학습력을 바탕으로 한 학습·활동에서의 적극성이 절실하다.“한두 과목만 잘 해서는 원하는 명문대에 합격할 수 없습니다. 또 입시는 ‘아는 만큼’ 최선의 선택과 집중이 가능하죠. 여기에 학생 본인들의 역량과 적성을 정확하게 알고 자신감을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중3 2학기 기말고사 끝이 바로 대입의 시작겨울방학. 많은 학생들이 성적의 점프업을 꿈꾸며 열심히 집중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겨울방학이 지나고 나면 성적의 격차는 더 벌어지는 게 현실. 그만큼 실천이 중요하다.“특히 중3 겨울방학은 고등학교 성적, 나아가 대학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중3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직후부터 겨울방학에 걸친 기간에 고등 학습을 위한 엉덩이의 힘을 키워야 하고, 스스로 계획과 목표를 정해 실천해나가는 자기주도학습력의 베이스를 만들어야 하죠. 이때 중요한 것이 바로 ‘철저한 관리’입니다.”올댓스터디학원은 단과 전문반의 특성을 살려 각 과목 고3 강사들이 예비고1 윈터스쿨을 책임진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전 과목 수준별 강의와 조교시스템을 이용한 학습관리가 체계적으로 진행되어 고등 학습을 완벽 대비하게 된다. 또한 개별플래너를 통한 시간관리, 대학입시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고등학교 입학 전에 충분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토털학습서비스’를 제공한다.10 to 10, 예비고1 윈터 100일의 기적고등학교 공부가 중학교 공부와 다른 가장 큰 차이점은 ‘방대한’ 학습량이다. 여기에 학습의 수준도 가파르게 높아져 웬만큼 집중해서는 원하는 성적을 받기 힘들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이 ‘공부하는 몸’을 만드는 것. 올댓스터디 윈터스쿨의 수업시간이 '10 to 10'으로 운영되는 이유다. 겨울방학이 시작되기 전인 11월과 12월은 방과 후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19년간 윈터스쿨을 진행해온 입시베테랑 최 대표는 “오전 10시에 등원해서 밤 10시까지 공부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또, 플래너를 통한 자기관리와 이로 인한 동기부여는 ‘자신감’이란 무기가 되어 고등학교 생활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윈터스쿨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총 6 과목 수업으로 구성된다. 특히 매년 수능 오답률 1위에 오르는 국어 비문학을 위한 ‘비문학 독해력 훈련’은 매일 진행하며 수시를 위한 독서력도 키우게 된다.“강동 지역 고등학교 대입의 강점은 수시에 강하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대비를 이 시기부터 준비해야 하죠. 자신이 진학할 고등학교 선배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학종에 접근하고, 꾸준한 입시 설명과 학종 대비 수업을 통해 고등학교 입학 전 충분한 학습력과 더불어 몸과 마음의 준비까지 할 수 있게 됩니다.”고등학교 성적과 대입 결과로 검증윈터스쿨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태도와 집중력의 변화는 첫 내신과 3월 모의고사의 성적으로 1차로 확인된다.“3월에 치르는 서울시교육청 모의고사는 중학교 과정 전체를 수능모의고사로 치루는 시험이라 수능형 문제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윈터스쿨을 경험한 학생들에겐 익숙한 형식이죠. 왜냐하면 올댓스터디의 예비고1 100일반에서는 모든 과목 수업이 수능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수능형으로 공부한 학생들은 내신 시험도 잘 대비할 수 있어 내신 성적도 눈에 띄게 오르는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중학교 성적 백분위 6 %, 서울대 합격초5~중3 수학단과만 수강하던 K군은 수학, 영어성적은 좋았지만, 다른 과목 공부는 소홀히 해 최상위권 성적은 아니었다. 예비고1 윈터스쿨을 통해 전 과목 수업을 들었고, 고등학교 첫 내신에서 전교 2등을 한 K군. 이후 고3 1학기까지 국영수와 사회과목 내신 특강을 들으며 전교1등을 유지, 2019년 서울대에 합격했다.이 학생이 서울대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본인과 부모님의 역량이 80~90%, 그리고 소속 고등학교의 도움”이라고 최 대표는 말한다. 그리고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가 되듯 감추어진 가능성과 역량을 찾아주고 발전의 과정에서 도움을 준 올댓스터디 예비고1 100일반이 작은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고 덧붙였다.올댓스터디는 올해도 새로운 기적을 준비하고 있다.반별 정원은 8명 내외 수준이며, 해마다 A반·B반·C반과 S반(특목자사고반-외고·배재고·보인고·이화여고·한대부고 등)으로 구성해 수준별 수업을 진행한다.설명회에 참석하신 분들 중 신청자에 한해 국영수 레벨테스트(4시간 소요)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반편성이 결정된다. 개강은 11월 9일이다. 개강 후 11월 말 고입석차백분율 통지표를 받게 되면 개별컨설팅(부모님 참석)을 통해 희망대학, 희망전공을 상의하고 고등학교 선택과 1단계 대학입시로드맵을 결정하게 된다.한편, 예비고1 설명회는 10월 21일(오후 8시), 11월 7일(오후 5시) 올댓스터디학원 대강의실에서 진행하며 (전화)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온라인 설명회는 10월 26일부터 올댓스터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들을 수 있다. 네이버에서 올댓스터디를 검색하면 설명회 관련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2020-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