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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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 지역 중3의 입시 로드맵 어떻게 짤까? 중3은 고교 선택을 어떻게 해야 할까? 현재와는 확 바뀐 대학입시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우선 ‘입시 스터디’를 하며 대입 전형을 이해하며 진학의 맥부터 잡아야 선택의 방향성을 찾을 수 있다.입시는 정보전이며 점점 개인 맞춤형으로 바뀌고 있다. 게다가 현 고2가 치르는 2022대입부터 입시의 큰 틀이 바뀐다. 수능시험 일부 영역이 변경되고 대입 전형 구조가 개편되며 학생부 기록 간소화와 제출 서류가 축소된다. 입시의 주요 트렌드를 정확히 읽으며 개인별로 장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입시 로드맵을 짜야 한다.중3들은 현재 대학에서 발표한 2022입시 전형안을 기준으로 바뀌는 대입의 맥을 잡아야 한다.정시가 늘어난다? ▶ 대입 전형의 틀이 바뀐다!올해 고3이 치르는 2021입시와 내년 2022입시의 ‘전형 구조’가 달라진다. 학종 축소와 정시 확대가 입시 판도에 어떤 영향을 줄까?특히 상위권 학생들에게 변화가 크다. 정부는 대입전형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학종과 논술전형 쏠림이 있는 서울 소재 16개 대학에 대해 수능 위주 전형으로 40% 이상 선발하도록 권고했다. 대상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다.이와 함께 정부는 수도권 소재 대학들에게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형을 10% 이상 선발하되 학생부교과 위주로 뽑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 인천, 경기 지역 학생부교과형 학교장추천전형 모집 인원이 2021에 비해 2022입시에서 61%(총 모집인원 11,359명, 전년대비 +4,309명) 늘어났다.“정부 권고안으로 서울, 인천, 경기 수도권 대학들은 기존 전형을 지역균형 전형으로 바꾸었습니다 비슷한 전형이 없던 대학은 학종을 줄여 새로 전형을 만들었지요. 2022입시에서 서강대 172명, 성균관대 361명, 세종대 118명을 지역균형으로 뽑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게다가 정시 선발 인원이 40%로 늘어납니다. 이런 영향 때문에 서울권 대학의 학종 선발인원이 많이 줄었습니다”라고 채용석 배명고 교사는 설명한다.학생부교과전형 영리하게 활용하기이 같은 정부 방침에 따라 서울 중상위권 대학 전형에 큰 변화가 나타났다. 2021입시와 2022입시 상위권 대학 모집인원 비율을 비교해 보면 당장 2022입시에서는 학종이 8.5% 줄고 정시가 8.7%, 교과전형이 2.8% 늘었다. 상위권 학생들이라면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다.“서울권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이 늘어나는데 수능 최저 학력기준이 있는 대학이 많습니다. 가령 고려대는 수능 3개 영역 합 5등급 이내, 서강대, 중앙대는 합 6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최종 합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원자의 절반 정도만 수능 기준을 충족하는 현실을 감안할 때 수능 경쟁력 있는 송파지역 상위권 학생들이라면 교과전형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배영준 보성고 교사는 설명한다.서울 24개 대학 범주별 전형별 모집인원 비율 변화 (단위 %)*자료 _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학생부교과형 학교장추천전형 모집 현황 비교‘성적’ 영향력 커진다앞으로 입시에서 학종 쏠림 현상이 줄어드는 대신 ‘성적’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신 관리와 함께 수능 시험 대비도 밀도 있게 해야 한다.“입시가 바뀌어도 여전히 성적의 영향력은 큽니다. 수시를 위해서는 지역균형모집이나 상위권 대학 학종을 노리며 내신성적을 관리해야 하며 동시에 정시 선발이 확대된 만큼 수능 준비도 착실하게 해야 합니다”라고 채 교사는 말한다.송파권 고교별 진학 실적을 살펴보면 ‘수시 중심의 고교’와 ‘수시와 정시 균형을 이루는 고교’로 나뉘고 있기 때문에 중3들이 고교를 선택할 때는 이 부분을 면밀히 들여다보는 것이 좋다.2022입시부터 약대 학부모집 ▶ 공대, 자연계열에 미치는 영향은?2022입시부터 약학대학이 통합 6년제로 변경되어 전국 37개 약대 중 35개 대학에서 1578명을 선발한다. (학부생을 선발하지 않는 5개 대학 중 숙명여대, 목포대, 강원대는 6년제 학부 전환 여부 논의중)약대 전형을 전국적으로 살펴보면 수시 선발 인원 비율이 37.3%, 정시 37.1%이다. 서울, 수도권 약대 중심으로 좁혀서 보면(총 선발인원 820명, 교과전형 82명, 종합전형 247명, 논술 44명, 정시 363명) 수시 30.1%, 정시44.3%로 수능 위주 선발 비율이 더 높다.입시에서 약대 모집은 어떤 영향을 미칠까? “약대 학부모집으로 인해 상위권 대학 공대 학생들이 이동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즉 약대 영향으로 인해 상위권 대학의 공대, 자연계열 학과들의 경쟁률과 합격선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합니다”라고 채 교사는 말한다. 이와 함께 약대 학부모집은 교대 경쟁률과 지방 의대 지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2022 약학과 대학별 모집 인원달라진 수능 과목 ▶교과선택 로드맵 필수2015개정교육과정이 2022 수능시험부터 시험 과목이 달라진다. EBS 수능 연계율은 현행 70%에서 50%로 축소된다.2021 vs 2022 수능시험 비교하지만 수학, 탐구 과목은 대학마다 선택의 가이드라인을 지정해 놓았다. 가령 서울 소재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홍익대 자연계열 지원하기 위해서는 미적분이나 기하 과목 중 택 1을 해야 한다. 탐구 과목 역시 자연계 지원하려면 대학, 지원 전공에 따라 과학탐구 과목 택 2를 못박아 놓았다.문이과 통합을 2015개정교육과정이 추구하고 있지만 대입 현장에서는 문과 vs 이과 구분은 여전히 공고하다는 의미다.고교 3년간의 교육과정은 국영수 같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나뉜다. 즉 ‘짜여진 시간표’가 아니라 학생의 진로에 맞춘 과목 선택권이 중요해졌다는 의미로 생기부에는 학생 본인이 선택한 과목마다 수업 시간에 무엇을 배우고 성장했는지가 기록된다.입시는 점점 개인 맞춤형으로 바뀌고 있다. 중3 학생은 본인 진로 방향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부터 해야 한다. 자사고와 일반고 그리고 일반고 중에서도 사립고와 공립고에 따라 ‘학교 색깔’이 조금씩 다르다. 송파권 고교마다 교과 운영도 차이가 있으므로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 홈페이지를 통해 고교별, 학년별 운영현황을 비교해 보면 고교를 선택할 때 도움이 된다. 2020-08-05
- 강동 초·중 영어학원 ‘말하기, 쓰기’에 강한 지니영어학원 탄탄한 커리큘럼을 자랑하며 깐깐한 강동맘들 사이 '강도 높은 수업과 숙제량을 버텨내기만 하면 영어실력 향상은 보장'이란 수식어를 얻고 있는 지니영어학원. 제2외국어로 영어를 학습해야하는 EFL환경에서의 영어학습의 어려움과 한계를 꿰뚫고 있는 김진희 원장(영어교육 석사)의 오랜 교육노하우와 차별화된 프로그램, 여기에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더해져 학생들의 눈에 띄는 영어실력향상을 이끌어내고 있다.더불어 이제까지의 성과와 학부모들의 니즈와 응원에 힘입어 지난 2월 학원규모도 확장한 지니영어. 여기에 최고 실력을 갖춘 5명의 강사로 김 원장의 오랜 바람을 현실화 한 완벽 '드림팀'까지 완성했다. 지니 '드림팀'은 지니영어 수업력의 중심축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영어실력향상기회의 장을 열어주고 있다. 이들의 영어습득과정을 통해 영어학습의 비법을 소개한다.Han “자발적 독서로 흥미 up! 메타인지전략으로 성적 up!”초등 5학년 겨울방학 때 오른 뉴질랜드 유학길. 영어가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서 책 읽기에 빠져들었어요. 마침 독서의 즐거움에 큰 도움을 주신 선생님도 계셨죠. 글의 내용에 감정을 담아 너무나 재미있게 책을 읽어주셨죠. 그때부터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책을 읽어주듯 속도와 감정을 조절해가며 책 읽는 연습을 했는데, 지금 지니영어에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데에 큰 도움이 돼요, 물론 우리 아이들도 그때의 저처럼 이야기 속으로 푹 빠져들죠.중2 때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말하기, 듣기는 누구보다 자신 있었지만 문법이 문제였어요. 그래서 중학교 땐 문법과 어휘, 그리고 쓰기에 집중했죠. 고등학교 땐 많은 문제집을 풀었는데 왜 맞고 왜 틀렸는지를 철저하게 분석하며 정확하게 아는 것에 초점을 맞췄어요. ‘쓰기’ 역시 다른 글을 많이 읽고 분석하며 실력을 키워갔습니다.저 스스로의 노력으로 영어1등급을 유지했다는 사실은 성적보다 소중한 ‘자신감’을 주었는데요. 전 지니영어가 아이들에게 그런 근본적인 자신감과 동시에 좋은 결과를 얻게 해줄 수 있는 시발점이자 창구라고 생각합니다. 표현을 암기하고 반복하면서 본인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 지문이나 책을 듣고 읽은 뒤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고 말해보는 과정, 거기에 선생님들의 피드백과 스스로 오답체크 하는 과정이 모두 지니영어에 있거든요. 많은 아이들 지니영어에서 재미있게 영어를 접하고 스스로 발전하는 모습에서 자신감을 얻기 바랍니다.Sara “No pains. No gains. 노력 또 노력, 결국 노력”7살 여자아이가 부모님 없이 ‘혼자’ 영국에서 꼬박 10년을 버텼어요. 이유는 단 하나, 영어 습득. 그렇게 영어가 제2의 모국어가 되어버렸습니다. 중학교 때 한국으로 돌아와 외고 진학을 목표로 정했지만 영어 외 모든 과목엔 너무나 서툴렀어요. 이를 악 물고 공부에만 집중해야 했죠. 결국 외고에 진학했고, 모든 것을 잘 하기 위해 더 큰 자극이 절실했습니다. ‘말만 잘하는 유학생’이란 선입견을 깨 버리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글로벌리더십영어경연대회(GLEC)’에서 전국 대상을 받은 날은 잊을 수가 없어요. 저 스스로가 너무 대견했고, 자랑스러웠거든요. 그렇게 저는 매번 목표를 정한 다음 그 목표를 향해 달렸고, 그 목표를 이룬 날에는 더 높은 목표를 정해 또 달렸습니다.지니영어 아이들은 ‘엄청난 혜택을 받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매일 영어도서관에서 수백 권의 책 속에서 흠뻑 빠져있는 아이들을 봅니다. 독서를 하며 배경지식을 쌓을 뿐 아니라, 직접 읽은 책을 Book Report로 다시 한 번 정리하며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해가죠.저는 성공이나 성취가 꿈꾸고, 믿고, 대담해지고, 그걸 실제로 ‘실행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니영어는 단순히 외우고 반복하며 영어를 익히는 곳이 아니라 배운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고 말하고, 쓰는 장(field)이 되어주는 영어 학습하기에 정말 이상적인 곳이라 확신합니다.Daniel “영어학습의 Key는 Reading, 노출, 그리고 말할 기회”8살 때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에 갔어요. 저의 영어 습득과정을 되돌아보면 Reading이 핵심이었습니다. 그 당시 담임선생님께서 계속 책을 권해 주시고, 또 같이 읽어 주셨죠. 더불어 책의 내용과 관련 있는 질문을 해주셨는데요. 천천히 대답도 해보며 굉장히 흥미롭게 영어를 접했던 기억이 납니다.하지만 reading 하나로 완벽히 영어를 한다고 하기엔 설득력이 좀 약하죠? 다행히 저는 영어에 거의 하루 종일 노출되어 학교에서 습득한 것들을 늘 시험해볼 수 있던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안타깝게도 한국에선 이런 똑같은 혜택을 받을 수 없으니 영어를 배우기엔 꽤 불리한 환경이죠. 하지만 지니영어에서는 최대한의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영어 노출을 유지해주려 노력합니다. 수업시간, 쉬는 시간 영어 사용은 물론이고, 다양한 숙제(읽기·쓰기·말하기·듣기)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여러 방면의 훈련을 시키며 가정에서도 영어에 노출될 수 있게 돕죠. 모국어가 한국어인 환경에서, 영어 숙제도 하나의 영어 노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지니영어는 지속적으로 아이들에게 발표를 권합니다. 아무리 영어를 잘해도 이런 경험이나 연습이 부족하다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기주장을 잘 펼칠 수 없습니다. 이런 훈련과 경험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말하기 공포증’(Speech Anxiety)도 줄이며 글로벌 사회에서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Diane “다독 그리고 능동적 말하기, 쓰기 연습”초등학교 때 시작한 뉴질랜드 유학생활. 워낙 책 읽기를 좋아해 도서관에서 일주일에 열 권 이상 책을 빌려가며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영어를 ‘능동적’으로, 그리고 ‘흥미를 가지고’ 배울 수 있던 계기였어요. 그런데 중학교 때 한국으로 돌아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었습니다. 영어를 ‘배운다’는 생각보단, ‘암기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거든요. 그 후 다른 친구들과 달리 꾸준히 원서를 읽고, 영화와 드라마를 자막 없이 보면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방식을 고수했습니다. 그 결과 고등학교 내내 모의고사와 수능에서 영어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죠.대학 땐 내신학원에서 보조강사를 하며 아이들을 가르쳤는데요. 학생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낄 때도 있었어요. 문법 문제를 잘 풀어내는 아이들은 많았지만, 실제로 그 문법 들을 활용해서 말을 하거나 글을 잘 쓸 수 있는 아이들은 거의 없었거든요. 지니영어에서 수업을 할 때에도 그때의 경험으로 고민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개념’을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알고 있는 걸 오류 없이 문장으로 쓰며 ‘활용’하는 건 많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문법적으로 틀린 문장을 고쳐보고, 다른 친구들의 essay를 읽고 직접 첨삭하다 보면, 자신의 writing의 문제점도 서서히 깨달아 나갈 수 있죠. 또한 에세이는 영어만 잘해서 되는 게 아닌, 좋은 구조 안에서 논리적인 주장을 펼쳐야 하는 파트입니다. 문법 첨삭은 물론 피드백과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주제, 글의 정보를 정리하는 법을 가르치며 더 설득력 있는 Essay를 쓸 수 있게 지도하고 있습니다.Caterina “충분한 노출, 그리고 영어를 도구로 사용하기”유학을 다녀오지 않고는 영어를 유창하 2020-08-05
- 고등 수학 학원, 대체 어디로 보내야 할까? 선행학습을 가장 많이 하는 과목은 단연코 ‘수학’이다. 그만큼 오랫동안 수학 학원에 다니고 많은 시간을 수학 공부에 할애하지만 좀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는 과목이기도 하다. 학부모들의 입장에서는 수학 학원에 쏟아 부은 교육비도 만만치 않건만, 돌아오는 것은 늘 만족스럽지 못한 수학 성적이다. 그러다 보니 매 시험이 끝나면 학원 탓을 하며 ‘잘 가르치는(가르친다고 소문이 난)’ 학원을 찾아다닌다. 수학 학원에 수년간 다니고 유명 강사의 수학 인터넷 강의를 수강해도 자녀의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이라면? 포갬교육 ‘수학을 읽는다’를 펴낸 취지 속에 그 해답을 찾아보자.수학 학원 시스템을 면밀히 들여다보면 몇 가지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다. 고등 수학 학원 대부분은 시중의 학습서(교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학습 도구는 별반 차이가 없다는 점이다. 다만 강사의 수준에 따라 수업의 질이 달라지지만 똑같은 학원이라도 강사마다 수준 차이가 난다. 학습 콘텐츠와 강의력에 따라 학생들의 수학 성적이 복불복처럼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러다보니 학부모들의 입장에서는 숙제를 많이 내주어 억지로라도 공부하게 만드는 학원을 찾거나 혹은 학원에 오랫동안 붙잡아두고 나머지 공부를 시키는 학원 등을 찾게 마련이다.그렇다고 유명 인터넷 강의를 듣게 하자니 불안하기만 하다.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기를 기대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모르는 부분을 질문하거나 실시간 해결할 방법도 없다. 무엇보다 학원처럼 관리가 잘 안 되기 때문에 선뜻 인강을 선택하기 어렵다.그렇다면 수학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어떨까? 중위권 혹은 중하위권의 학생이라면 아무리 학원 수업을 들어도 수학이 어렵고 싫은 데다, ‘엄마가 다니라니까’, ‘학원에서 숙제를 하라니까’ 어영부영 ‘공부하는 척 시간을 허비하며 학원에 다니는 학생이 대부분이다.이에 포갬교육 유익상 대표는 이렇게 말한다.“고등부에서 인터넷 강의는 많이 일상화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은 유명 강사들의 좋은 콘텐츠를 담은 강의를 수강합니다. 하지만 인강은 학생 개개인에 맞춰 관리되지 않아 나태해지기 쉬워서 학부모들은 학원에서 관리 받길 원합니다. 그렇다면 온,오프라인의 장점들을 결합한 시스템은 없을까요? 설사 이런 시스템을 유사하게 따라 하는 학원이 있다고 해도 대부분 ‘방대한 양의 인강을 듣고 알아서 준비해 오라’는 식이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제대로 준비해 오는 학생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수학 학원의 문제점뿐 아니라 인터넷 강의의 문제점도 있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입장에서는 수학 학원 선택, 자녀의 수학 공부에 대한 고민이 늘 클 수밖에 없습니다.”기존에 없는 ‘수학을 읽는다’ 프로그램포갬교육 ‘수학을 읽는다’는 이러한 문제 요인에 주목해 해결점을 제시하는, 새로운 수학 학습 시스템이다. 온,오프라인 수업의 장점을 결합해 ‘4가지 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인터넷 강의> 필기가 필요 없는 10분 단위 구성‘수학을 읽는다’ 인터넷 강의는 기존의 인강과 차별화 되어 있다. 기존의 인강은 필기하느라 강의에 집중하기 어려웠지만 ‘수학을 읽는다’는 ‘필기가 필요 없는 10분 단위로 짧게 구성’ 되어 학생이 이해하기 쉽고 부담 없이 볼 수 있으며, 필요한 강의만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개념서> 술술 읽히는 수학의 진짜 개념개념서는 인터넷 강의 내용을 다시 한 번 반복해서 술술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설명되어 있다. ‘수학을 읽는다’ 개념서는 시중의 교재 한 장 분량의 간결한 개념 설명을 단원별 한 권으로 만들어 기초 내용부터 심화까지 개념의 원리와 이해를 완벽하게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구어체 형식으로 쉽게 설명되어 있고 술술 읽히기 때문에 한 단원의 개념을 짧은 시간에 완벽하게 다잡아주는 개념서이다.<문제편> 기초부터 심화까지 탄탄한 문항 구성 문제편은 시중의 모든 문제를 분석해 단원마다 꼭 필요한 문제를 모두 담아 기초부터 심화까지 스스로 개념을 적용해 볼 수 있다. 시중의 문제집들이 단원별 10문항 내외로 구성되어 문제풀이 역량을 쌓기에 역부족이었지만, ‘수학을 읽는다’는 양질의 다양한 난이도 문제가 총망라되어 있어서 개념부터 실전문제 응용력까지 탄탄하게 기를 수 있다.<온라인 해설> 서울대생의 생각과 흐름까지 보이는 문제 해설서울대생 180여 명이 함께 만든 ‘수학을 읽는다’ 온라인 해설은 문제풀이의 모든 과정을 옆에서 설명하듯 하나하나 문제를 풀어가며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래프의 변화 과정까지 모두 담아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어느 단계에서 막히더라도 누구나 온라인 해설서만 술술 읽으면 막힘없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이처럼 ‘수학을 읽는다’ 4가지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 수업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구현해 학원 또는 학생의 성향, 수준에 따라 다양하게 이용될 수 있다. 학생들은 온라인 강의와 개념서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해지고, 학원 관리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며 수학 실력을 다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여전히 자녀의 수학 학원 선택을 두고 고민이 된다면 수학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에 대한 근본적인 해답을 찾는 시간을 진지하게 가져볼 때이다.한편, ‘수학을 읽는다’는 전국 가맹학원에서 만날 수 있다. 2020-07-24
- 수학 성적 비결은 ‘학생 중심’ 개별 맞춤 수업 “이해한 걸 논리적이며 정확하게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진짜 아는 것입니다.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개념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뭘 모르고 있는 지를 자각하게 되지요. 개념 학습이 수학 공부의 첫 걸음입니다.” M&J중고수학전문학원 민지애 원장은 강조한다.“수학은 학생별 편차가 큰 과목입니다. 개념 습득이 빠르고 응용까지 척척 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이해가 더딘 학생도 있습니다. 가르치는 사람이 아닌 배우는 학생의 속도에 맞춰야 성적이 오릅니다”라고 정현 원장은 설명합니다.오랫동안 송파 지역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효과적인 수학 지도법을 연구했던 두 사람이 의기투합해 만든 M&J 중고수학전문학원은 잠실 일대에서 개별 맞춤 수업으로 입소문 났다.수학을 잘하려면? ‘학생이 능동적으로 수학의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 선행 보다 심화학습이 훨씬 중요하다. 문제풀이 과정을 ‘보는 것’은 의미가 없다. 스스로 손으로 써가며 문제를 풀어봐야 실력이 오른다.’ 이처럼 현장에서 다양한 학생을 지도하며 쌓은 티칭 노하우, 내공을 코대로 M&J 중고수학전문학원만의 맞춤형 수학 지도 프로세스를 만들었다.수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중등부, 고등부 각 반별로 6명 이내로 구성해 학생 수준에 맞춰 1:1 수업을 진행한다.“수학 실력은 개념 학습에서 판가름 납니다. 중2 때 배운 도형을 정확히 이해한 후 심화학습을 하면 고교 과정의 미적분, 기하벡터까지 무리 없이 풀 수 있습니다. 문제만 많이 푼다고 성적이 잘나오지 않으며 각각의 개념을 복합적으로 활용해 문제에 적용할 수 있어야 진짜 실력입니다. 가령 집합 단원을 배울 때는 집합이 어떤 개념인지 말로 설명하고 주요 수식을 증명해 보도록 한 다음 필수 예제 문제까지 쓰면서 풀이해 보도록 합니다”라고 민 원장은 설명한다.학생들은 단원별 주요 개념 예습이 필수며 학원에서는 빈칸 테스트를 통해 기본 이해도를 파악한다. 개념 설명은 수업시간에 1:1로 진행된다. 학생은 소화한 단원별 개념 내용을 선생님에게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정확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세밀하게 체크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간다. 문제도 학생이 직접 아이패드에 적어가며 말로 설명하며 풀어보도록 한다. 모든 교육 과정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집중해 개별적으로 진행한다.이처럼 수업은 ‘뭘 모르는지, 왜 모르는지’를 정확히 알아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도록 설계했다. 이를 위해 중, 고교 수학 전 과정을 단원별로 쪼개 개념 설명, 개념 확인, 문제풀이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된 자체 교재를 별도로 제작했다.수학은 상위권, 중하위권이냐에 따라 학습 속도와 이해도가 차이가 난다. 게다가 비슷한 성적대라도 아이들마다 어려워하는 단원이 다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마다 ‘차이’를 인정하고 학생 중심의 수업을 뚝심이게 진행해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가르치는 사람 입장에서는 개념 설명을 동시에 해주고 어려운 문제는 칠판에 풀어주면 수월하지요. 하지만 이런 식으로 수학을 배워서는 학생들 실력으로 잘 쌓이지 않아요. 공부는 학생이 능동적으로 해야 실력으로 쌓입니다. 완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하고 모르는 건 적극적으로 질문하도록 우리 학원만의 티칭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라고 정 원장은 말한다.수업은 개념이해-백지 테스트-문제 풀이까지 촘촘하게 진행하며 주요 개념을 마인드맵으로 정리하며 복합 개념을 활용하는 고난도 문제에 차근차근 대비한다.상위권이든 중하위권이든 본인의 공부 속도에 맞춘 개별 수업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문제를 이해조차 못하는 학생에게는 문장 단위로 끊어 읽으며 문제를 해석하는 법부터 가르칩니다. 이런 식으로 차곡차곡 채우며 수학의 근력을 키워주다 보면 공부 자신감이 생겨 고난도 문제까지 끈질기게 풀어내는 힘이 길러집니다”라고 민 원장은 경험담을 들려준다.잠실권 중고교 내신 대비도 1:1로 빈틈없이 진행한다. 영동일고, 정신여고, 잠신고, 배명고, 잠일고와 신천중, 잠신중, 정신여중, 아주중, 배명중 등의 학교별 기출문제, 모의고사, 시중 교재 핵심 문제 가운데 예상 문제를 엄선해 내신 대비 기간에 집중적으로 풀어보게 한다. “학교 시험 시간 보다 5~10분 단축해 시간 안에 실수 없이 문제를 푸는 훈련을 합니다. 오답은 철저하게 정리한 후 반복 테스트를 거쳐 완전히 본인 것으로 소화하도록 합니다”라고 정 원장은 설명한다. 2020-07-22
- 5G가 여는 10년 후 미래 1. 꿈을 꾸다산업현장에서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이 대부분의 일처리를 하기 때문에 신입사원을 거의 뽑지 않지만 나는 다행이도 대학에서 배운 전공 과목과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따 놓은 게 있어서 남들이 부러워하는 IT대기업에 취업 할 수가 있었다.취업하고 몇 달 동안 서울에서 경기도까지 대중교통이 안 좋아 불편했는데 자율주행차를 구입하고 나니 힘들었던 출근길이 편안해졌다. 자동차가 알아서 주행하니 나는 편안하게 누어서 음악을 듣거나 밤사이 진행된 프리미어리그나 메이저리그의 내가 좋아하는 팀 경기를 나의 로봇비서가 정리해 모니터에 보여주면 어느새 회사 앞에 도착하게 된다. 주차명령을 내리고 사무실로 올라가면 안면 인식으로 문이 열리고 내 책상의 전원이 들어오며 내가 앉은 자리만 조명이 켜진다. 도킹 패드에 휴대폰을 꽂으니 모니터에 업무관련 화면이 뜬다. 5G 통신망의 신속처리로 업무가 지연되거나 끊김이 없어 업무를 오전 중에 끝낼 수가 있었다. 오후에 남는 시간을 이용해 헬스센터로 가서 AR안경을 쓰고 로저 페더러와 테니스 한 게임을 했는데 오늘은 컨디션이 안 좋아 그런지 아깝게 지고 말았다. 퇴근시간에 맞춰 회사 앞으로 차를 호출했다. 조금 쌀쌀한 느낌이 들어 차에서 사물인터넷(IoT)으로 난방을 조절하고 세탁기도 미리 돌린다. 오늘 수확한 싱싱한 야채로 만든 샐러드를 앱에서 주문해 놓고 졸려서 잠깐 눈을 붙였다. 집에 도착하면 자동차의 전동시트가 진동하면서 나를 깨워주기 때문에 편하게 잠을 잘 수가 있다.“드르륵 드르륵…….”진동소리에 놀라 잠을 깨니 벌써 아침 9시가 다 되간다.이미 출근하신 부모님의 전화다.“아들! 일어났어? 샐러드 해 논거 먹고 세탁기 돌려 논거 끝나면 빨래 좀 꺼내 놔. 코로나19 때문에 학교 안 간다고 요즘 너무 게을러 진거 아냐! 온라인 강의 집중해서 잘 들어야한다.”기말고사가 얼마 남지 않아 어제 늦게까지 공부를 했더니 늦잠을 자고 말았다. 하지만 기분 좋은 꿈을 꾼 것 같다.2. 새로운 미래가 온다초연결-데이터가 자본이다10년 후 미래는 석유보다 더 중요한 자원이 데이터이다. 실제로 미국의 구글, 아마존, 우리나라의 네이버나 카카오 등은 디지털경제의 선두주자이며 데이터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고 21세기 경제의 필수 자본이 되었다.초융합-경계가 무너진다5G의 기술이 사물인터넷(IoT)에 적용되면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 넘는 개방성은 초융합의 시대를 만들어 준다. BTS의 공연을 실시간으로 안방에서 홀로그램을 통해 현장 분위기와 같은 느낌으로 관람 할 수 있으며 전 세계는 영어를 매개로 한 하나의 생활권이 될 것이다.초지능-자율주행차가 달려온다1차 산업혁명(증기 발명)은 기계가 사람의 근육을 대신했다면 4차 산업혁명의 AI기술은 사람의 뇌를 대신하는 시대가 되었다. 인공지능을 가진 자동차는 위성으로부터 정보를 받아 도로상황을 판단하여 목적지까지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탑승자를 태워다 주게 된다.초현실-가상이 현실이 된다5G와 VR/AR기술은 기존의 미디어 콘텐츠 제공방식과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게 해준다. 이미 우리나라는 공중파 미디어 콘텐츠보다 유튜브 등 맞춤형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유튜버는 가장 인기 있는 직업 중의 하나이다. 평면적 감상에서 입체적 체험을 하는 초현실 세계가 열리고 있다.3. 유망학과는 무엇인가?현재 중·고등학생들은 10년 후 사회 초년생이 될 것이다. 앞에서 살펴 본 것처럼 10년 후의 우리의 생활을 상상해보고 가장 전망이 좋은 분야를 선택하여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어느 대학이든 전자공학, 컴퓨터공학, IT융합, 정보통신 등의 학과가 전망이 좋으며 커트라인도 제일 높은 편이다. 또한 전공에 대한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것도 최근 추세이므로 수학, 물리학, 경영학과 등의 전통적인 학과는 대학 졸업 이후 직업의 다양한 선택을 하는데 유리하다. 카이스트를 졸업하고 배달앱을 만들어 큰 성공을 거둔 사람처럼 정해진 직업군에 흡수되는 것보다 스스로 새로운 분야를 만들어 창업하는 일이 앞으로는 더 많아 질 것이다.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잘 파악해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여 준비하면 꿈같은 미래의 주인공은 준비하는 사람에게 현실이 될 것이다.과학전문 공달학원 한상률 원장 2020-07-22
- 2021 대입 수시 ‘논술전형’ 하반기가 시작되며 2021학년도 대입 역시 본격적인 준비를 맞고 있다. 기말고사를 마치고 내신 마무리를 하는 고3 수험생, 대학에서 한 학기를 마친 반수생의 유입, 기존의 N수생 등 수능을 4개월여 앞두고 모두 바쁜 걸음을 내딛고 있다. 2021학년도 입시는 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고3 재학생이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으로 예견되지만 슬기롭게 수시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노하우를 들어보았다.도움말 김동한(김동한논술학원) 원장 · 김재현(로고스학원) 원장수능최저충족을 위해 4개월여 수능에 더욱 집중2021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등 총 33개 대학에서 1만935명을 논술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연세대와 시립대를 제외하고는 서울권 안에 있는 주요대학의 논술전형에서 모집인원이 크게 줄어든 학교는 많지 않은 상황이다. 앞으로 대입에서 논술전형 모집인원이 차츰 줄어들고 정시모집의 폭이 늘어나는 상황으로 변하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논술전형은 수시지원 카드 중 하나로 반드시 고려해 보아야 할 전형이다. 수시전형에서 논술 실시 상위대학 기준으로 14.5%를 논술전형이 차지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고3 재학생들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합불 예측 가능성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논술전형을 추가적 전략으로 병행해야 유리하다는 견해도 많다. 또 학사 일정이 많이 꼬인 시기를 보낸 고3 수험생들의 실전경험 역시 부족해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낳을 지도 의문인 상황이다.김재현(로고스학원) 원장은 “우선 수능을 놓치지 않고 차근히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수능이 연기되며 아직 4개월이라는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과목별 1등급 정도는 올릴 수 있는 여지가 있다. 기존의 모의고사 성적을 과신하거나 평가하지 말고 빈틈을 채우며 기본적 개념에서 실수를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중상위권 대학 이상은 논술전형을 실시해도 수능최저학력기준 역시 충족되어야하기 때문에 재학생들이 더욱 수능에 집중해야 할 부분이다”라고 강조한다.물론 2021학년도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한 대학이 다소 있기는 하나 고3 수험생들은 재수생들에 비해 수능등급 관리와 경쟁력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수능최저충족 실패 사례가 속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논술전형 지원자는 늘어날 수 있지만 논술전형의 실질경쟁률은 작년 대비 비율적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높고 재학생들의 합격률도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다.인문논술, 본인의 논술유형 파악 후 규칙적으로 공부김동한(김동한논술학원) 원장은 “올해는 일찍부터 논술을 시작한 학생들이 드물다. 논술을 일찍 준비했던 학생들도 오프라인 개학 이후 중간고사, 학평, 모평, 기말고사 대비가 줄줄이 이어져 제대로 논술을 대비하기 힘들었다. 코로나 사태를 감안하여 올해 논술 문제를 쉽게 출제하겠다는 대학도 있지만, 이는 논술전형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며 “논술전형은 경쟁률이 높아서 문제가 쉽게 출제될 경우 오히려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다. 따라서 논술전형에 지원하려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현 고3 수험생은 기말고사 이후 여름방학을 논술준비 시기로 보고 있다. 학사일정으로 인해 여름방학이 예년에 비해 매우 짧아졌지만, 그 기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논술의 기초체력을 쌓아 두어야 한다. 인문논술의 경우 늦게 시작한다고 해서 기초도 없이 특정 대학의 기출문제만 반복적으로 풀면 실력이 늘지 않는다. 급한 마음에 빠르고 편리한 길을 찾으면 실패한다. 오히려 논술준비를 늦게 시작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기본기가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다.여름방학이 끝나면 바로 9월 모의고사를 보고 수시원서 접수기간이 된다. 따라서 인문논술을 준비하면서 본인의 논술 스타일에 적합한 대학을 정확히 추천받을 수 있어야 한다. 꼼꼼한 자기검토도 좋고 학원 활용도 좋다. 논술학습의 규칙성 역시 중요하다. 일주일 중에 논술학습에 투자할 시간을 미리 정해놓고 반드시 일정을 지켜 학습을 해나가야 하며, 나머지 모든 시간은 수능에 쏟아 붇는 전략이 중요하다.수리와 과학논술, 수학범위와 과탐 지정과목 꼼꼼히 살펴야자연계 논술의 경우에는 수리논술의 수학범위와 과학탐구 과목의 지정과 선택여부를 세밀하게 살펴보아야한다. 연세대와 성균관대는 기하까지 수학범위를 잡고 있는 상황이며 과학논술도 실시한다. 건국대는 수학가형의 수능범위와 같은 수학I, 확률과 통계, 미적분을 논술고사 시험범위로 지정했다.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고 논술로만 학생 선발을 하는 연세대 서울캠퍼스의 경우에는 올해부터 모집단위별로 지정한 과목에서만 과학탐구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건국대는 모집단위별로 지정과목을 정했다. 자유롭게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대학 중에서도 중앙대는 반드시 원서접수 때 과목을 선택해야 하지만 성균관대와 경희대는 시험 당일 선택이 가능하다.이화여대는 과학논술을 실시하지 않고 모의논술고사를 공지하면서 수학범위를 기하부분까지로 정했다. 한국항공대(항공운항과 등 4개학과), 한국산업기술대 등은 수능 시험의 수학나형 범위와 같게, 미적분을 제외하고 논술고사를 출제한다고 공지했다. 서강대와 한양대(서울)는 1학년 수학은 제외하고 일반선택과목에서는 출제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숙명여대, 서울과기대, 가톨릭대, 세종대, 성신여대 등은 고교교육과정 내에서 출제한다고 표시가 되어 있다.2021학년도 논술전형 이렇게 준비하라!1. 수능 연기에 따라 수능 이후 논술 시행일도 연기되었으므로 논술을 준비할 시간은 아직 여유가 있다. 단, 남은 기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기별 전략을 세워야 한다. 늦었다고 생각해서 미리 포기하지 말고 기말고사가 끝나면 바로 논술준비를 시작하면 된다.2. 송파지역 중상위권 이상의 학생들은 수능최저가 있는 논술전형에 많이 지원하고 있다. 자연계 논술 중 수리논술의 경우에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변별력과 깊이가 있는 문제를 다루며 체계적인 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 과학논술까지 필요한 경우에는 자신 있는 과학탐구 과목을 정해서 9월 모의고사 이후 3개월 간 집중적으로 대비하면 된다.3. 원서접수 이후에는 자신이 지원한 대학별 논술고사에 대한 집중이 필요한 시기이다. 그 이전까지는 논술의 기본기를 탄탄히 하되, 원서접수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대학별 준비에 나서야 한다. 특히 수능 전에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들은 지원율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편이므로, 수능 최저에 자신이 없다면 수능 전 논술고사를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다.4. 12월 3일 수능 이후 바로 치르는 논술고사 일정이 많다. 서강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 주요대학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따라서 수능 전에 미리 해당 대학들의 논술고사 대비는 끝마쳐야 한다. 수능이 끝나고 해당 대학들의 논술준비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5. 올해 수능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많다. 논술전형의 수능최저충족을 위해 모의고사 훈련을 꼼꼼하게 해야 한다. 객관적인 자기파악이 부족한 고3 수험생은 2주에 한 번은 시간을 정해 놓고 실전모의고사 풀기와 기출문제를 풀며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수능성적이 대체적으로 2등급 중후반에서 3등급 초반의 학생들은 고난도 킬러문항 한 문제에 집착하며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개념과 기본형의 문제해결능력을 탄탄히 하여 실전에서 실수하지 않는 전략도 좋다.6. 각 대학 논술전형의 특징을 잘 파악해야 한다. 건국대와 연세대는 논술 100%만 반영하며 경기대(서울), 광운대, 시립대, 연세대, 한양대는 수능 최저를 반영하지 않는다. 가톨릭대는 수능최저를 반영하지 않지만 의예과와 간호학과는 예외이다. 성균관대는 학부마다 2020-07-22
- 학교별 출제경향과 학생의 성향 분석, 맞춤형 지도 정신여고, 영동일고, 배명고 등 잠실권 고교의 수학내신전문으로 유명한 두림학원은 학생들의 수학실력을 꼼꼼하게 관리하는 학원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오랜 기간 인근 고교의 내신 성향 분석과 더불어 대치와 분당 등에서 실력과 결과로 인정받은 강사진이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두림학원의 우정인 수학대표강사는 “중학교 때 나름 공부를 잘했다고 여기던 학생들도 고교에 진학하며 제대로 된 실력을 발휘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원격수업 실시, 학생들의 공부의 흐름에 어려움이 생기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이 더 깊어졌지요”라며 “수학공부에서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유사유형문제를 몇 번 반복하며 습관적으로 암기하듯이 수학을 익힌 학생들은 고교수학공부법에 큰 변화를 가져와야 앞으로 내신관리와 수능준비까지 잘 이루어 나갈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너무 서두르지 말고 현 단계의 공부를 차근히 밟아가며 실력을 쌓아나가도록 지도하는 두림학원의 수학강사진은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매우 강조한다. 학원에 와서 공부한 내용을 기반으로 집에서 숙제를 하며 스스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생각하는 힘’을 기르도록 지도하고 있다. ‘외우지 말고 이해해라’, ‘어려워서 못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매일 차근히 반복해 나가라’, ‘왜 이렇게 풀었는지 자신에게 꾸준히 질문해라’라는 점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실력을 올릴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우 대표강사는 “고교 2학년 1학기가 지나면서 학생들의 수학성적이 완연하게 갈라집니다. 모래성을 쌓듯 수학 공부를 하면 절대 안 되는 결과죠. 수학 ‘하’는 수학 ‘상’보다 2배의 노력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특히 ‘함수’ 파트는 이해력이 더욱 요구되는 부분이지요. 자신의 의지대로 고3 수험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고1부터 학교 내신준비를 전략적으로 하면서 모르는 부분이 없도록 복습과 정리를 꼼꼼하게 해나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라고 설명한다.학생들의 계획적인 입시준비를 위해 두림학원은 인근고교의 수학내신 경향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학생의 성향에 맞춰 지도하고 있다. 지난 중간고사에서 정신여고 1학년의 수학문제의 난이도는 중상, 상 수준이었고 서술형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주로 상 수준의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학생들이 기계적으로 풀지 않으면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었다. 정신여고의 출제경향은 다양한 문제집에서 나오는 유형을 벗어난 문제, 난이도 조절의 어려움, 시간이 꽤 걸리는 서술형 문제 출제로 인해 학생들이 기말고사에서는 수학에 투자해야 하는 시간을 더 늘려야 되는 상황을 맞고 있다.영동일고 고1의 중간고사에서는 객관식 20문제와 서술형 4문제가 출제되었는데 평이한 문제와 난이도 상의 문제가 적절히 배합되어 평소 꾸준히 공부한 학생이라면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의 유형이었다. 서술형 역시 원리를 이해하면 풀 수 있는 문제로 난이도는 중상, 상이었으나 학원에서 학습한 유사문제와 비슷하게 출제되어 학생들이 점수획득에 좋은 기회를 얻었다. 배명고의 고1 중간고사는 객관식 19문제와 서술형 4문제가 출제되었는데 학교 프린트와 교과서 위주로 출제가 되었고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수가 없다면 90점 이상 받을 수 있는 난이도였다.“중간고사가 연기되며 학사 일정이 많이 꼬여있는 상태입니다. 각 학교별로 7월말부터 8월 초, 중순에 기말고사를 치르며 학생들은 급박감을 느끼기도 하지요. 학교에 따라 시험 진도에 차이가 있고 고1 첫 중간고사 이후 내신등급 조절 등으로 시험 난이도에 변화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미 진도와 내신준비를 성실하게 병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짧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수학에 총력을 기울이는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라고 우 대표강사가 강조한다.기말고사 이후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고1의 경우 2학기 학습 분량에 대한 재점검, 2학년 교과과정에 대한 준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두림학원의 여름방학 수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원리와 개념을 생각하며 전체 단원의 문제를 풀고 활용문제와 심화문제를 정복해나가는 과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제를 풀면서 원리파악을 고민하는 과정과 학습을 거치며 고교 수학 상위권을 유지하는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 2020-07-22
- 맛과 멋이 있는 공간 - 옛날 돈가스와 떠난 추억여행 문득문득 추억에 젖을 때가 있다. 그리곤 연락이 뜸했던 친구에게 연락하게 되고, 부모님께 안부전화라도 한통 더 하게 된다. 이제 그럴 나이가 된 것이다.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음식이다. 의도치 않게 먹게 된 음식을 접하며 나도 모르게 ‘라떼는 말이야’라며 아이들은 흥미도 없어하는 이야기를 주절주절 하게 된다.오늘은 맘먹고 옛날 돈가스를 먹기로 했다. 그 옛날 친구들이랑 먹던 커다란 돈가스와 스프가 갑자기 너무 그리워져서다.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1층 어반스커트 ‘브라운돈까스’에 가면 옛날돈가스를 즐길 수 있다.롯데월드몰 지하1층에 위치한 어반스커트는 미국 푸드트럭 야드(단지)를 모티브로 한 곳으로 여러 음식점이 모여 있는 푸드코트다. 분위기도 좋고 음식 맛도 좋아 연령대에 구분 없이 찾는 사람이 많다. 이곳을 즐겨 가는 이유는 합리적 가격에 여러 음식을 시켜 꽤 괜찮은 공간에서 먹을 수 있기 때문. 친구들과 혹은 가족들과 쇼핑을 하고 들르기에 부담 없는 곳이다.스파게티. 라멘. 떡볶이 등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오늘은 목적지는 옛날돈가스를 즐길 수 있는 브라운돈까스이다.브라운돈까스는 1986년 경양식 레스토랑에서부터 시작됐다고. 그러고 보니 그 옛날엔 ‘경양식 레스토랑’이 있었다. 돈가스와 함박스테이크, 그리고 덮밥류 등을 먹을 수 있는...푸짐하게 나오는 익숙한 그 맛의 스프, 두툼하고 커다란 돈가스. 그리고 밥과 빵, 무심한 듯 곁들여져 있는 샐러드. 이게 바로 경양식 돈가스이다.가장 기본인 등심 돈가스를 주문했다. 요즘은 치즈돈가스, 매운돈가스, 까르보나라돈가스 등 그 종류도 다양하지만 돈가스는 역시 기본 돈가스가 가장 맛있는 법. 주문을 받는 곳에서도 기본 돈가스를 추천했다.두둥~ 드디어 돈가스가 나오고. 커다란 접시에 담긴 돈가스와 밥, 빵 등이 생각한 그대로다. 옛날돈가스의 시작은 무조건 스프. 한 입 먹자마자 즐거워진다.이제 돈가스를 먹어볼 차례. 역시 돈가스는 ‘부먹’(부어먹기)이지. 이곳 소스는 감칠맛 내는 재료로 12시간 동안 끓여 낸 비법소스로 옛날 그 맛이 찐하게 느껴진다. 돈가스 고기도 두툼하니 맛있다. 이곳은 얼리지 않은 제주산 생 돼지고기를 이용하고 당일 손질한 신선한 고기만 사용한다고.돈가스는 먹는 방법도 사람마다 다르다. 한 조각씩 썰어먹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일단 다 썰어놓고 나이프를 놓은 후 돈가스를 음미하는 사람도 있다. 난 후자다. 스테이크야 썰어가며 먹어야겠지만 돈가스는 다 썰어놓고 소스를 찍어 가며 여럿이 나눠 먹는 맛이 있지 않은가.함께 주문한 우동을 함께 먹으니 배까지 든든해진다. 우동 역시 추억의 음식이다. 그 옛날엔 ‘엄마’랑 둘이 외출할 일도 많이 없었는데, 치과를 가거나 백화점 볼일이 있어 함께 시내에 간 날엔 항상 어머니가 우동을 사 주셨다. 그래서 내게 우동은 어머니의 최애 음식으로 기억되어 있다.이곳 우동 역시 담백한 것이 딱 옛날 그 맛이 난다.맛있는 돈가스와 우동이 나에게 추억여행을 선사 해 너무 기쁜 한 끼 식사였다.누구에게나 추억의 음식이 있을 것이다. 오늘, 친구 또는 부모님과 함께 옛날 즐겨먹던 음식을 먹어보면 어떨까.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진다. 2020-07-22
- 재미있는 수학 공부로 사고력 키우다 수학은 입시의 주요 과목을 넘어 빅데이터, AI 등 미래 산업의 기초 학문이다. 우리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수학 활용 범위가 넓어지는 만큼 자녀의 수학 공부 첫 시작부터 ‘창의성, 사고력'에 초점을 맞추는 학부모들이 많아지고 있다.“수학은 추상적 사고와 논리력을 키워주는 유용한 학문입니다. 곱셈과 나눗셈의 원리, 시간과 분, 초의 개념, 숫자 1이 10, 100, 1000으로 확장되는 걸 어린이들은 어떻게 배워야 할까요. 과거처럼 주입식 암기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개념을 이해하고 응용하는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아이들은 각각의 개념과 연관된 다양한 수학 교구들을 만져보면서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사고력을 확장해 나갑니다”라고 전현나 시매쓰 광진점 원장은 설명한다.초중고생 수학지도 20년 전문가가 사고력 창의력 수학을 선택한 이유는?전 원장은 광진구에서 초중고 수학 학원을 20년 동안 운영하며 다양한 학생들을 지도한 현장 전문가다. 수학은 초중고 각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각 학년에서 꼭 알아야할 주요 개념을 놓치면 다음 단계에서 고전할 수밖에 없다. 입시 현장에서 수학의 기초가 허술해 고전하는 중고생들을 숱하게 만나면서 전 원장은 수학 공부의 첫 단추가 중요하다는 걸 절감했다. 제대로 된 초등생 수학 지도 방법을 찾다가 사고력수학 전문 시매쓰와 인연을 맺었다.“문제풀이 중심의 수학 학습의 폐해를 잘 알기 때문에 만져보고 느껴보며 놀이처럼 수학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된 시매쓰 프로그램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수업용 교구를 구하기 위해 손품, 발품을 많이 팔았는데 시매쓰에는 자체 개발한 교구가 100여종인데다 하나의 교구로 여러 가지 개념을 복합적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어 오롯이 학생 지도, 관리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이에게 최상의 교육을!’이라는 기업 철학에 공감했습니다”라고 전 원장은 말한다.광진구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을 지도한 전 원장은 학교별 특성, 시험 유형,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구를 꿰뚫고 있다. 여기에 시매쓰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관리시스템이 더해지면서 시매쓰 광진점은 교육열 높은 학부모들 사이에 빠르게 입소문 났다.전 원장은 “시매쓰 가맹본부는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가맹점주의 성공적 안착을 고민해주었다”며, “가맹점주와 공생하지 않는 다른 프랜차이즈들과 달랐기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매쓰 관계자는 "프랜차이즈를 신규 가맹하고 초창기 6개월은 가맹점주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기 위해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며 소회를 밝혔다.다양한 수학 교구, 짜임새 있는 교재로 알차게 수업20년 전 처음으로 사고력, 창의력 수학을 선보인 시매쓰는 6~7세 대상 위니매쓰, 초등 1~3학년 사고력수학NC, 초등 4~6학년 사고력수학AP를 비롯해 중등 과정(루트원), 최상위권 영재 사고력 수학(뉴기프티드)까지 연령대별 맞춤식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시매쓰는 수학전문교구를 활용해 쉽게 접근하는 놀이식 수학의 한계를 벗어나, 단계별로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며 확장적 사고능력을 키워준다. 초등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력을 키워 중고등 수학의 기초를 탄탄하게 만들어 주도록 설계됐다. 자체 수학연구소에서는 수학 프로그램 개발부터 교재와 교구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며 씽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나무 조각 쌓으며 도형을 익히고 질량과 부피 구하기 같은 측정 개념까지 확장해 나가고 시계바늘 초침, 분침을 돌려보며 분과 초, 시간. 달력의 개념을 직관적으로 이해합니다. 게임과 토론·발표식 수업을 통해 수학에 흥미를 갖게 되며 원리와 기본 개념을 파고들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수학을 공부하며 실력을 키워나간 아이가 수능에서 고난도 킬러 문제까지 풀어낼 수 있습니다”라고 전 원장은 설명한다. 학교 교육과정과 정교하게 연계된 시매쓰 커리큘럼시매쓰 사고력수학 커리큘럼은 학교 교육과정과 정교하게 매치되어 있는 것도 강점이다.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교과서 학년별 각 단원 구성과 시매쓰 단계별 커리큘럼이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습니다. 가령 시매쓰 초등3 과정에서 측정을 배우며 시간, 길이, 무게를 익히는데 학교에서는 3학년 1학기에 시간과 길이 단원이 있습니다. 교재는 객관식 답 찾기가 아니라 배우고 이해한 걸 논리적으로 서술해 보도록 구성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학교 서술형 시험 대비와 연결됩니다”라고 전 원장은 덧붙인다.시매쓰 교재는 활동 교재, 문제해결력 교재로 이뤄져 있다. 문제해결력 교재는 레벨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되어 학생들의 강점, 약점 단원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으므로 수학실력을 빈틈없이 채워나갈 수 있다.시매쓰 자체 수학연구소와 출판 브랜드를 통해 각종 교구와 교재가 계속 업그레이드 되며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원장, 강사 교육을 통해 티칭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탄탄한 강사진 역량, 꼼꼼한 학생 관리 시스템, 체계적인 커리큘럼은 학생, 학부모들의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 2020-07-22
- 보인고, 배재고, 한대부고, 영어내신 보인고 배재고 한대부고도 코로나사태로 문제경향이나 범위 등이 조금씩 지난해와 다르게 변했습니다. 2020년 신입생들은 이제 중간고사를 치르고 기말고사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위의 세 개 자사고 모두 기말고사는 좀 더 난이도 높은 문제가 나올 것입니다. 오늘 기고는 신입생보다는 보인고 배재고 한대부고 입학을 준비하는 예비자사고생들을 위해 어떻게 보인고 배재고 한대부고 영어내신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보인고 영어내신시험은 늘 변화해 왔습니다. 2학년부터는 교과서와 부교재가 주가 되고 가끔 연설문 등이 추가되었지만 큰 변화가 없습니다. 보인고 영어내신 문제에서 다른 학교와 크게 다른 점은 우리말로 쓰시오란 문제가 많다는 것입니다. 우리말로 쓰라는 문제는 단순해석을 하라는 문제면 쉽겠습니다만 그렇지 않고 오히려 보인고 학생들이 많이 틀리는 문제입니다. 정확히 논리적인 해석을 이끌어내지 못하면 정답을 찾기가 어려운 문제입니다. 이런 문제에 대한 대비는 영어실력만 키워서는 부족합니다. 언어능력 그 중에서 논리적 추론의 능력을 키워야합니다. 배재고 영어내신의 가장 큰 특징은 객관식만 쭉 출제되다 주관식도 추가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객관식만 나오면 쉬워 보이지만 결코 쉽지않습니다. 객관식만 나오더라도 난이도 최상의 문제들이 30퍼센트가 넘습니다. 그에 반해 한대부고 영어내신문제는 쉬운 편입니다. 무난한 문제가 많이 출제됩니다. 그런데 범위는 보인고 배재고 보다 훨씬 많습니다. 한대부고 영어내신은 성실한 학생들이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주 고난도 문제는 많지 않습니다. 현재 중3이나 중 1,2학년의 경우 보인고 배재고 한대부고 등의 학교를 염두에 두고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은 일단 실력을 키워야합니다. 중학교 내신 100점 99점 이런 것은 빨리 잊고 보인고 배재고 한대부고 영어내신문제를 구해서 꼭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미리 공부는 하지 않았지만 80점 이상 나온다면 고무적입니다. 하지만 그 이하라면 지금하고 있는 고교내신영어 준비과정을 좀 더 세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고3수능수준으로 어휘와 독해실력을 키우시길 바랍니다. 고3모의고사를 풀어서 95점 이상 나오면 됩니다. 그러면 위의 자사고 내신에서 객관식중 독해부분에 대한 점수를 확보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30점 정도 됩니다. 그 다음 고교내신에 적합한 어법책을 공부하고 핵심부분은 요약해서 그대로 적을 수 있도록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수학에서 구구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법문제의 비중은 20퍼센트 내외이지만 고난도 문제가 많기 때문에 1~3등급을 가르는 문제는 어법에서 반이 나옵니다. 수능영어어법은 객관식이지만 고교내신영어의 어법은 주관식과 객관식을 혼용해서 나오기 때문에 정확하고 폭넓은 어법실력을 미리 확보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난이도 높은 영작실력을 키우셔야합니다. 중학교 영어내신의 경우 대부분 교과서를 암기하면 되고 암기할 만한 분량이기 때문에 영작실력의 유무는 내신성적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보인고 배재고 한대부고 영어내신의 경우 주관식 서술형 문제의 경우 많은 부분에서 영작과 관련된 문제가 나옵니다. 영작실력이 부족하면 내신 1등급을 불가능합니다. 모두 암기할 정도의 범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신영어를 잘 준비한다는 학원들 대부분은 주관식 특히 영작분야의 수업을 진행할 것입니다. 중3이라면 영어공부시간의 30퍼센트 이상은 영작에 투자하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내신영어영작문제를 대비한 영작교재는 시중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시간이 많지않은 중3들의 현실을 감안할 때 가장 빠르게 영작실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은 어순배열연습을 많이 하는 것입니다. 물론 어휘와 어법실력이 튼튼한 것을 전제로 합니다. 어순배열연습은 주어진 문장의 단어의 순서을 무작위로 섞어놓고 다시 배열하는 것입니다. 어휘와 어법실력이 있고 순서배열을 할 수있다면 보인고 배재고 한대부고 내신영어 영작의 90퍼센트는 정복할 수 있습니다.영탁영어학원 지영호 원장 2020-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