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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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교육 진학 고수가 들려주는 ‘송파 중학생 학부모 입시설명회’ “내 아이에게 맞는 고교는 어디일까요?”, “교과전형이 늘고 학종이 줄어든 수시, 정원의 40%나 뽑는 정시 어떻게 전략을 짜야 할까요?” 중3 학부모들의 궁금증이 커져만 갑니다. 몇 달 후, 대입의 시작이라는 고교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송파강동내일신문은 송파 지역 입시를 꿰뚫고 있는 ‘공교육 고수’를 초청해 중학생 학부모 눈높이에 맞춘 알찬 오프라인&온라인 입시설명회를 마련했습니다.현재 중3이 대입을 치르는 3년 후, 지금과는 입시의 판이 확 바뀝니다. 진로 목표에 맞춰 신중하게 고교 교과목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생기부 간소화’가 되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생기부에 학생의 특장점이 잘 드러낼 수 있도록 내용의 질을 꼼꼼히 신경 써야 합니다. 수능 영향력이 커진 만큼 수능시험도 체계적으로 준비하며 본인에게 유리한 수시와 정시 전형을 설계해야 합니다. 즉 입시 변화의 키포인트는 ‘개별 맞춤화’입니다.고교 선택 전 알아야 할 ‘송파 입시, 송파 고교’“의대가 목표인데 고교를 어디로 가는 게 좋을까요?”라는 질문을 받습니다. 아이 성향에 따라 솔루션이 다릅니다. 먼저 변화하는 입시의 맥부터 정확히 짚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송파와 강남권 고교, 자사고, 특목고 특징을 꼼꼼히 살펴보고 학교별 입시 결과를 분석한 후 내 아이에게 맞는 고교를 선택해야 합니다.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서는 ‘입시 이해 - 지역 고교 분석 - 자녀 이해하기’가 잘 어우러져야 하지요.“입시는 어렵다. 입시는 정보 싸움이다”라고 대입을 치러본 선배 학부모들은 말합니다. 나침반이 되어줄 진정성 있는 현명한 가이드가 꼭 필요합니다.이번 입시설명회에서 강의를 진행하는 윤희태, 오양욱 선생님은 공교육 현장에서 ‘진학의 달인’으로 손꼽히는 고수입니다.방대한 성적 자료, 합격과 불합격 데이터를 분석하고 향후 전망을 예측하며 대학별 학생 모집 전형에 담겨있는 숨은 의도까지 명쾌하게 파악해 수시와 정시의 흐름, 중요 포인트를 짚어줍니다.중학생 학부모들은 송파 고교의 상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실 겁니다. 두 분의 공교육 선생님은 송파 고교의 입시 결과와 숫자가 의미하는 속뜻, 고교마다 특색이 다른 교육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각양각색의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함께 웃고 함께 울며 쌓은 교사의 진솔한 진학 경험담이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동영상으로 만나는 ‘송파에서 대학 가기’‘온택트(Ontact) 시대’를 맞아 입시설명회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코로나로 인해 대규모 학부모설명회는 모두 중단됐습니다. 송파강동 내일신문은 30명 정원의 소규모 오프라인설명회를 알차게 진행합니다. 평소 궁금한 점을 속시원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시간까지 별도로 마련했습니다.온라인설명회는 오프라인설명회를 녹화해 VOD 영상으로 제공합니다. 강의는 1개월 동안 원하는 시간에 무제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강의를 신청한 분들께는 강의 PPT자료, 모든 설명회 내용을 정리한 강의록, 송파 고교별 소개 자료를 묶은 유용한 PDF자료집을 함께 제공해 드립니다. 바쁜 워킹맘들은 온라인을 통해 지역 밀착 입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1강_ 변화하는 입시, 송파에서 고교 선택하기 -송파 지역 고교 특징과 입시 결과(선호 고교, 자사고 중심)-대입 환경 변화와 입시 준비 전략-‘내 아이’에 맞는 송파 고교 선택과 슬기로운 고교 생활“대입의 판이 바뀝니다. 정부 정책에 따라 정시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줄고 교과전형이 늘어납니다. 송파권 학생들은 어떻게 입시전략을 짜야 할까요? 진학 플랜을 짤 때 교과전형을 눈여겨보세요. 수능성적이 뒷받침되는 송파권 학생들이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좋을 전형입니다.” by 윤희태 교사2강_ 의대·약대 목표 최상위권 입시 플랜-의치한의대(약대) 입시 변화와 2024대입 전망-송파 지역 고교 의대 진학 실적, 합격생 분석-의대, SKY 진학을 위한 고교 선택과 알찬 고교 생활“1천 명 남짓한 서울수도권 의대 정원을 두고 전국의 최상위권들이 치열하게 경쟁합니다. 송파권에서 재수생 빼고 고3들이 의대에 합격하는 숫자가 얼마나 될까요? 의대, 약대 입시는 전략적인 입시 플랜을 짜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합니다. 의대 학종을 겁먹고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2등급대 내신이지만 생기부를 전략적으로 관리해서 합격한 사례들이 있습니다.” by 오양욱 교사윤희태 영동일고 교사‘제자에게 도움 주는 선생님’이란 지향점이 분명.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대교협 소속 교사로 전국 단위 입시 데이터 분석, 진학 컨설팅, 교사 연수를 담당하는 공교육 진학 전문가.오양욱 보인고 교사16년 교사 생활 중 11년 동안 줄곧 진학 기획업무를 담당한 보인고의 입시통이자 진학 전문가.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선택과 집중’ 입시 전략을 가이드. 2020-08-19
- 보성고 1학년 영어 2020년 1학기 기말고사 시험분석 2020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6명, 의학 계열 21명, 연고대 52명, 서성한 40명의 우수한 입시 결과를 낸 전통의 명문 보성고의 내신경향과 그 대비법을 분석해 본다.내신경향 분석시험범위출제유형1●영어A (교과서)▸3과▸4과▸SP1과 ● 총 32문항● 객관식: 22문항 (어휘/어법 68%)● 1학기 기말고사 VS 중간고사 출제유형 비교표유형문항수출제비율문항수출제비율 기말고사중간고사어휘941%526%어법627%633%내용일치--15%빈칸추론14%15%글의흐름14%317%글의순서29%--내용추론14%--글의 제목14%--영작--15%문장삽입14%--대명사--15% ● 서술형: 10문항 (어법/지칭추론 60%) 기말고사중간고사서술형1번어법변형영작배열서술형2번어휘수정어휘수정서술형3번어법변형영작배열서술형4번영작배열어휘빈칸서술형5번어법변형어휘수정서술형6번지칭추론내용이해서술형7번문장삽입어휘빈칸서술형8번지칭추론영작배열서술형9번어법수정어휘수정서술형10번영작배열영영어휘 ●영어B (EBS 리딩파워) 총 32개 지문▸Unit11▸Unit12▸Ch.3 Review▸Unit13▸Unit14▸Unit15▸Unit16▸Ch.4 Review보성고영어 내신경향분석 이번 보성고영어 1학년 기말고사의 특징을 간략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1. 서술형 : ‘어법/지칭추론’ 출제 비율 60%2. 객관식 : ‘어휘/어법’ 출제 비율 68%3. 난이도상승대비, 너무도 부족했던 대비기간 6주특징1. 변별력, ‘어법’과 ‘어휘’에 대한 ‘기본기’가 1등급의 KEY!이번 보인고 영어 기말고사의 가장 큰 특징은 총 32문항 중 어법/어휘 관련 문항이 63%에 해당하는 20문항이 출제된 점이다. 지난 중간고사 보성고 영어 100점자는 20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상대평가로 결정되는 내신의 특성상, 이번 기말고사에서의 난이도 상승은 예상되었고, 필자는 특히, ‘어법’과 ‘어휘’영역에서 변별력 있는 문제가 대거 출제될 것으로 예상, 이 부분에 역점을 두고 준비하였다.특히 객관식 9번, 18번, 19번, 주관식 9번의 경우 복수 정답 유형의 문제로 출제(14.7점) 되어 문법의 기본기가 약한 학생들에게는 킬러 문항이 되었을 확률이 높다. 때문에 지난 중간고사에 비해 상대적 많은 점수하락이 예상되어진다. 또한 ‘화법’, ‘가정법’등의 특정 문법 지식을 활용한 문장변환에 대한 문제가 서술형에서 출제되어, 문법의 ‘기본기’가 강조되는 시험이었다.[객관식9번] 어법상 잘못된 문장을 모두 고르시오. [3.5점][객관식18번] 밑줄 친 부분 중, 어법상 틀린 것을 모두 고르시오. [3.5점][객관식19번] 밑줄 친 부분 중, 어법상 틀린 것을 모두 고르시오. [3.7점][서술형9번] 밑줄 친 부분 중, 어법상 틀린 것 2개를 찾아 바르게 고치시오. [4점]특징2. 풀이 시간의 절대 부족, ‘지칭추론’이라는 변수.또 하나의 특징은 서술형 6번과 8번에서 새롭게 등장한 ‘지칭추론’유형의 문제이다. 20문항의 어법/어휘문제가 집중되어진 이번 시험에서, 시험의 후반부에 위치한 총 7점 배점의 ‘지칭추론’ 문제는 학생들에게 상당한 시간의 압박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되어 진다. 오직 글의 맥락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통해 정확히 맞출 수 있고, 대비과정에서 모든 지칭어를 원래의 표현으로 정리하는 연습하는 것이 KEY이다.[서술형6번] 밑줄 친 (A), (B)가 가리키는 대상을 보문에서 찾아 쓰시오. [4점][서술형8번] 밑줄 친 ①~⑤가 가르키는 같은 대상끼리 구별하시오. [3점]특징3. 시험 대비기간 6주.아마도 시험이 끝난 후, 대부분의 학생들이 준비 기간이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 하고 아쉬워할 것이다. 분명, 중간고사 이후, 6주에 불과한 기말 내신 대비 기간은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가장 큰 정신적 압박이 되었을 것이다. 짧은 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시험 범위는 중간고사보다 오히려 더 늘어났다. 때문에, 이번 시험은 누가 더 ‘정신력’이 강한가? 그리고 누가 더 ‘꾸준함’을 유지하는가? 에 대한 싸움이었다.강한 ‘정신력’, 업다운이 없는 ‘꾸준함’ 이 두 가지가 바로 보성고 내신의 KEY이다!보성고영어 1등급을 위한 조언1. ‘어휘’와 ‘어법’의 기초체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번 시험에서 확인되었듯이, 보성고 영어의 1등급의 KEY는 ‘어휘’와 ‘어법’ 2개 영역에서의 ‘실력’이었다.때문에, 이 2개 영역에 대해서는 ‘내신’이라는 ‘한계’를 넘어선 Daily Practice가 필요하다.특히, 어법의 경우, 풀이 오답 노트를 반드시 만들어, 정답의 근거/ 오답의 근거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자.분명, 복수형 정답의 어법 문제에서 이러한 연습은 큰 효과를 볼 수 있다.2. 암기는 필요하다! 하지만 ‘비판적 사고력’을 가지고 완벽히 이해하자!: 효율적 문제 풀이를 위해서는 ‘지문암기’는 필요하다! 하지만, 그것은 필요조건일 뿐이다.‘Critical Reading'을 통해, 맥락을 이해하고, 작가의 숨은 의도를 찾아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특히, 글의 전체 내용 요약, 대명사와 ‘Metaphor'는 반드시 원래 의도의 표현으로 정리하도록 하자!3. 유형 문제 풀이를 게을리하지 마라!: 실패사례의 가장 흔한 경우가, 지문암기에 시간을 너무 할애하다, 충분한 문제 풀이 연습을 하지 못해서 낭패를 본 경우이다. 명심할 점은, 암기는 도움이 되지만, 충분조건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변형이 되어진 유형 기출문제를 충분히 대비해서, 시험에서 나오는 의도적 변형문제에도 당황하지 않고 논리적으로 풀이할 수 있는 자신의 공부 체력을 만들어 놓자!글을 맺으며...전 세계적 재난사태로 인한 비정상적 수업 환경 속에서 1학기가 이제야 끝났다. 때문에 학생들은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많이 지쳤을 것이다. 짧지만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기력을 회복하도록 하자.3년 후, 보성고 벽면에 걸릴 ‘2022년 대학 합격자명단’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레마어학원 조준영 원장Tel.(02)3401-0910 2020-08-12
- 송파 고1, 고2 학생들을 위한 비문학 학습 방향 수년간 수능에서 오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영역, 바로 국어 비문학 독서 부분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학교 수업이 이뤄지지 않아 고1, 고2 학생들의 국어 학습에 대한 고민이 더욱 커지고 있다.배우지도 않은 내용을 짧은 시간에 읽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점.지문이 너무 길다는 점.내용도 어려운 것이 많다는 점.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비문학은 학생들이 넘어야 할 거대한 산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수능 정답률 역시 비문학은 문학(70~80%)보다 10%포인트 더 낮고, 30~40%의 정답률을 보이는 문제도 있다.고3이 되면 누구나 독서 부분의 중요성을 인지한다. 하지만 1,2학년 학생들은 현재의 내신에 집중하느라 비문학 학습을 애써 외면하고 있는 상황. 고1, 고2 비문학 학습 방향에 대해 알아봤다.도움말 밝음학원 김선아 원장, 최용훈국어 송파원 이강우 3학년 전담강사 독서력과 어휘력의 부재학생들이 비문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독서력의 부재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요즘 학생들은 긴 글은 일단 패스하고 보는 경향을 띈다. 대신 영상이나 짧은 글에 익숙하며 그것도 핵심만 편집된 더 짧은 것을 선호한다. 이런 것들에 익숙해지다 보니 글을 읽을 때에도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 편집하려는 습관이 생겨났다.밝음학원 김선아 원장은 “내용을 빨리 훑는 데에 익숙한 학생들이라 글 한 편을 읽어도 꼼꼼하게 읽지 못하고 놓치는 부분이 많다”며 “또는 내용에는 없는 내용을 붙여 논리적이라기보다는 그럴싸한 글을 만들어버린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럴싸하게 내용을 꿰맞춰 이해하기보다 글 자체를 꼼꼼하게 보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읽은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독서의 힘을 키워야 한다”고 덧붙였다.어휘력의 부재 또한 심각한 수준이다. 고등학생들이 당연하게 알고 있어야 하는 단어들조차 그 뜻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시간이 갈수록 상위권과 중하위권의 간극이 더 벌어지게 된다는 것.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스스로 어휘가 부족함을 진단하고 일찌감치 어휘력 향상을 위해 집중하고 노력한다. 그 반면 중하위권의 경우 어휘학습의 필요성조차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중위권이 대거 줄고 하위권이 급증한 상황에서 중하위권의 집중이 보다 중요해진 요즘이다.기본적인 독서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꾸준히 교양 독서를 읽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각 분야(경제·과학 등)의 교양서를 통해 자연스럽게 어휘를 습득하게 되는 것인데 여유가 없다면 각 분야별로 되어 있는 독서지문을 읽으며 어휘력을 늘려갈 수도 있다.고1, 자주 틀리는 유형 정리하기고1까지는 독서로 어느 정도 기본기를 닦는 것이 필요하지만 꾸준한 비문학지문 훈련으로 독서 영역의 힘을 키울 수도 있다.아직 제대로 모의고사를 쳐 보지 않은 고1 학생들. 때문에 시간조절의 어려움이나 문제의 난도를 제대로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일단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시간을 정해놓고 풀어 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요즘 시중에 판매되는 문제집은 지문별로 걸리는 시간도 대부분 제시하고 있는데, 그 시간 안에 자신이 문제를 풀 수 있는가를 점검해봐야 합니다. 1분에서 2분 정도 초과하는 것은 크게 상관이 없지만 5분 이상 초과하면 읽는 속도를 좀 더 올려야 합니다.”국풀국어전문학원(최용훈국어)송파원 이강우 강사의 설명이다.또, 문제풀이에 그치지 말고 오답을 체크하여 자신이 자주 틀리는 유형을 분석·정리해야 한다. 학생들 대부분은 틀린 이유를 ‘실수’에서 찾는다. 하지만 문제 풀 때 생각을 못했다면 실수가 아닌 실력이 분명하다. 이 강사는 ‘학생들이 자주 하는 실수 유형’을 5가지로 제시했다.먼저 항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다. ‘A가 B를 ~하다’라고 지문에 나와 있는데 선택지는 ‘B가 A를 ~하다’라는 식으로 제시되는 유형. 이 경우 ‘~하다’가 맞으니 옳은 선택지라고 생각해 틀리는 경우다.두 번째는 위치나 단계 뒤틀기 유형이다. 과학지문이나 기술지문에 자주 나오는 유형으로 A단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B단계에서 일어난다고 선택지를 바꾸는 것이다. 일어나는 작동에 대한 설명은 맞으니 위치를 간과하여 틀리는 경우가 많다.세 번째, 대칭되는 말로 선택지를 뒤트는 경우다. 선택지의 내용을 본문과 거의 흡사하게 구성하여 얼핏 보면 옳은 선택지처럼 보인다. 그러나 주요 단어를 대칭되는 다른 용어로 교체하는 경우가 많다 정답이 안 보이면 이 유형의 선택지가 없는지 꼭 확인해봐야 한다.네 번째, 경제 지문이나 과학 지문에서 많이 보이는 유형으로 인과를 비트는 경우다. 이들 지문은 인과적 구성으로 문단이 구성되는 경우가 많은데, 선택지의 인과를 비틀어 학생들을 혼란시킨다. 본문에 모두 있는 문장들로 구성되어 인과관계를 꼼꼼히 따지지 않으면 선택지의 내용이 맞는지 틀리는지를 제대로 판단할 수 없게 된다.마지막으로 사례에 적용하기 유형이다. 이러한 유형은 지문을 읽을 때 원리에 대한 설명이 나오면 문제 옆에 간단히 원리를 정리해 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간단히 계산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미리 계산식을 <보기> 옆에 메모해 두면 좋다.고2, 아침마다 10분씩 문제 풀기2학년부터는 구체적인 문제 푸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때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1학년부터 시간 훈련을 해온 학생이라면 초과되는 몇 분을 잡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독서·어휘 공부를 위해 시간제한 없이 지문으로 읽기 연습을 해온 학생이라면 2학년부터는 무조건 시간 내 문제 푸는 연습에 돌입해야 한다.시간 내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 문제가 요구하는 정보를 시간 내에 찾는 연습도 필요하다. 이때 소리 내어 지문 읽는 방법이 도움이 된다. 특히 문장이 길 때 끊어 읽기가 약한 학생들의 경우 소리 내어 읽으면 끊어 읽기가 한결 쉬워진다. 또한 이 방법은 글의 내용을 온전히 읽지 않고 읽고 싶은 내용만 읽는 습관도 줄여준다.‘국어는 도대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잘 모르겠다’고 고민하는 학생이라면 매일 아침 4~5문제 세트를 하나씩 푸는 것을 권한다.김 원장은 “문제 한 세트와 지문을 8~10분 안에 풀어보고 틀린 내용을 분석까지 해본다면 한두 달 내에 스스로 독서의 감을 잡게 될 것”이라며 “이 때 중요한 것은 문제풀이 후 분석은 한 시간이 걸려도 상관없지만, 문제는 정확하게 시간을 정해 8~10분 내에 풀어야 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또 “1주일분을 몰아서 하루에 하거나, 몇일 하다가 그만두기를 반복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너무 많은 양을 욕심내서 시도하지도 말고 하루에 한 지문 한 세트를 꾸준히 공부할 때 비문학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할 것”이라 덧붙였다.글의 구조 파악하고 메모하기더불어 2학년이 되면 확 늘어나는 지문의 양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도 많다. 길어지고 어려워진 지문, 어떻게 읽어 나가야 할까?이 강사는 “국어영역 비문학 지문에 나오는 글은 모두 설명문으로 결국 학생들은 설명문을 잘 읽는 방법만 터득하면 된다”라며 “이는 설명 방법의 대표적 유형을 알고 적용하면 생각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단언한다.이 강사는 설명 방법의 대표적 유형을 3가지로 제시했다.먼저 비교·대조의 설명 방법으로 글이 전개되는 경우다. A, B 각각의 설명이 나온 후 비교, 대조 설명한 내용이 더해진다. 이런 2020-08-05
- 수학적 자존감을 높이자 학생들은 수학이 어렵다고 말한다. 아니 좀 더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수학이 어려운 게 아니라 공부를 아무리 많이 해도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다는 말이 맞을 것이다. 운동을 잘 못하는 학생이라고 하더라도 체육이 어렵다는 말은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자가 생각하기에 만약에 수학시험을 보지 않는다면 전 세계에서 수학을 잘 하는 우리나라가 좀 더 잘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보자. 왜 수학성적이 잘 나오지 않을까? 아니 왜 아무리 공부를 해도 수학은 학생과 멀게 느껴지는 걸까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익숙하지 않은 언어로 표현되어 있다일단 수학은 수학에서만 사용하는 기호 및 단어를 사용한다. 이 부분이 학생들에게는 가장 어렵다. 익숙한 것은 생각보다 쉽게 답을 찾아낸다. 예를 들어 갑자기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간다고 생각해보자. 생전 처음으로 가는 곳이라면 어떨까? 매우 난감한 상황이다. 하지만 만약에 위치가 자주 지나다니던 상가 주변이라고 생각해보자. 그러면 문제는 쉽게 해결된다. 어떻게 하면 저기에 빨리 갈 수 있을지도 이미 머릿속에서 생각을 했을 것이다.즉 수학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이 일단 어렵게 생각한다.그러면 어떻게 해야 수학에 익숙해 질 것인가?자주 사용해야 한다. 그것도 자신의 언어로3+4= 이라고 물어봤다면 학생들은 코웃음을 치며 답은 7이라고 말 할 것이다. 이 문제가 어렵지 않다. 왜냐면 일상생활에서도 사용하는 것이니까. 그리고 그 계산하는 원리에 대해서는 고민을 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다. 심지어 예를 들어가면서도 설명이 가능하다. 그렇다. 자신이 이해를 했다면 타인에게 설명을 할 수 있는 것이다.즉 수학의 개념을 학습한다함은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말할 수 있을 만큼 익숙해져야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고,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도 있는 것이다. 실제 학원에서 수업을 할 때 수학적 개념을 자신만의 언어로 이야기를 해보는 연습이 매우 중요했다. 학생들에게 자신의 언어로 개념을 설명하게 했을 때, 개념에 대한 이해는 깊어졌고, 망각하는 주기도 길어졌다. 또한 개념을 다시 학생에게 상기시킬 때 역시 어렵지 않았다.다시 익숙함으로학생들이 좋아 하는 게임으로 예를 들어보자. 영웅의 특성이나 스킬 또는 총의 사거리, 특성, 반동의 형태 등은 매우 잘 외우고 있다. 공부를 해서 외운 것이 아니고, 또래친구들과 대화를 하고, 그것을 직접적으로 활용해 보면서 몸으로 익힌 것이다. 수학의 익숙함도 이것과 다르지 않다.수학도 손으로 써가며 머릿속으로 생각을 하고,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 봄으로써 몸에 익숙하게 만들어야 한다.선생님은 너(학생)를 믿는다위에서 설명한대로 개념을 쓰고 말로 설명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모든 학생들이 단번에 이 방법을 사용할 수 는 없다. 이를 실현해 내기 위해서는 선생님의 열정적인 도움, 학생의 의지 그리고 학부모의 전적인 신뢰가 필요하다. 다년간의 개인수업과 학원을 통해서 배운 것은 이 세가지중 어느 하나라도 충족되지 않으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이 셋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학생의 의지였다. 학생 스스로 나는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 가질 수 있게 해야 한다. 최근에 받은 수학점수로 수학을 잘함과 못함을 구분하지 말아야 학생의 성적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즉 수학적 자존감을 높여야 한다.어제 보다 나은 오늘, 내일을 위해 선생님은 너를 믿는다.엠앤제이(M&J)수학 정현 원장 2020-08-05
- 꼼꼼한 개인맞춤형 1:1 관리로 성적향상 이끌어 잠실지역에서 20년 넘게 강의 경력을 쌓은 김성훈 원장은 학생의 성향을 파악해 꼼꼼한 1:1 맞춤 관리로 유명한 강사이다. 그는 물리와 화학, 지구과학까지 아우르며 전문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훈 과학학원은 학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성실하게 지도하기 때문에 한 번 인연을 맺은 학생은 중·고등 시기를 거쳐 수능까지 수업을 이어가기도 한다.통합적으로 공부하는 과학, 공부의 자신감 불러일으켜김성훈 과학학원의 장점은 과학과목을 통합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경력 25년에 달하는 베테랑 강사가 물리와 화학, 지구과학을 꼼꼼하게 지도하여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이끈다.김성훈 원장은 “학생맞춤형으로 1:1 관리를 하니 학생들의 성적이 눈에 띌 만큼 오른다. 실제 과학 성적이 중하위권이었던 학생이 과학 성적이 올라가며 점차 공부에 대해 자신감을 얻게 되기도 한다. 공부에 대한 욕심,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기반이 되어 다른 과목까지 성적을 향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라며 “현 수강생들도 최소 2년 이상 가르친 학생들이 대다수이다. 학생 스스로 이해하고 알 때까지 끈기 있게 가르치는 점이 우리 학원의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강조한다.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이루어지며 학생들의 공부 분위기가 흐트러져 학생 스스로 학습 진도와 시간관리, 시험 준비가 제대로 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김 원장은 송파지역 중·고등부 학생들의 특색에 맞추어 과학수업을 이어가고 있다.학교 커리큘럼과 진도에 따른 수업, 학교별 내신관리송파지역 여러 학교의 과학커리큘럼을 다루고 과학수업을 진행해 온 김 원장은 각 학교별 커리큘럼에 맞춰 수업을 하고 있다. 학교마다 다르게 구성된 커리큘럼, 진도와 시험범위의 차이, 내신출제경향 등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학생에 맞게 지도한다.“중등부는 중등과학과 고등과학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내신 위주의 수업을 진행한다. 고등부에서 고1은 통합과학, 고2는 물리Ⅰ, 화학Ⅰ, 지구과학Ⅰ, 고3은 물리Ⅰ,Ⅱ, 지구과학Ⅰ을 학교별 학습과정에 맞춰 수업하고 있다. 특히 고교내신은 학교별 출제경향의 변화를 빠르게 파악한 후 기출문제와 부교재 등을 꼼꼼하게 살피며 대비해나간다”라고 김 원장이 말한다.예를 들어 영동일고의 과학내신시험은 기본적인 내용을 다루며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문제도 있지만 변별력을 가리기 위해 특정파트를 집중적으로 내는 경향이 있다. 특히 물리과목의 경우 교재의 구석구석까지, 꼼꼼하게 공부해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철저하게 모든 부분을 훑어야 하는 공부법, 각 과학과목별로 변별력을 갖기 위해 1~2문제 정도를 예측 불허로 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완벽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또한 배명고는 내신시험도 수능형으로 출제가 되기 때문에 교과서와 학교 부교재, 시중 문제집을 적어도 5권 정도는 풀어야 만족할만한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상황이다. 학생 혼자 공부하다보면 놓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빈틈을 메워줄 수 있는 조력자가 필요하다고 평가한다.내신과 수능 함께 준비하는, 신뢰가 쌓인 학원김성훈 원장은 “이과학생이라면 과학 공부를 할 때 꼭 학교 내신과목으로 물리를 필수로 공부하라고 조언한다. 물리를 공부하면 수리적인 감각이 좋아지며 수학성적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화학과목과의 연계성도 많다. 또 과학내신과 수능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성향과 성적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실속 있고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인다.여러 학생들이 타 과목과의 시간조율이 힘들어 과학과목은 학원수업을 주1회 하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성적향상을 위해서는 주2회 정도로 분할해서 자주 공부하는 방법을 권한다. 또 만족할만한 내신준비를 위해서는 적어도 문제집 3권은 풀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수능대비를 위해서는 기출문제 위주로 문제 푸는 요령을 익히고 함정에 빠질 수 있는 문제를 거르는 눈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분위기에 휩쓸려 대형 강의를 들으며 수업에서 겉돌기보다는 내실 있게 자신의 빈틈을 채워나가도록 지도하는 방법이 김성훈 과학학원이 지향하는 바이다.위치 송파구 삼전동 6-7 2층문의 02-420-9688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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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지역 중3의 입시 로드맵 어떻게 짤까? 중3은 고교 선택을 어떻게 해야 할까? 현재와는 확 바뀐 대학입시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우선 ‘입시 스터디’를 하며 대입 전형을 이해하며 진학의 맥부터 잡아야 선택의 방향성을 찾을 수 있다.입시는 정보전이며 점점 개인 맞춤형으로 바뀌고 있다. 게다가 현 고2가 치르는 2022대입부터 입시의 큰 틀이 바뀐다. 수능시험 일부 영역이 변경되고 대입 전형 구조가 개편되며 학생부 기록 간소화와 제출 서류가 축소된다. 입시의 주요 트렌드를 정확히 읽으며 개인별로 장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입시 로드맵을 짜야 한다.중3들은 현재 대학에서 발표한 2022입시 전형안을 기준으로 바뀌는 대입의 맥을 잡아야 한다.정시가 늘어난다? ▶ 대입 전형의 틀이 바뀐다!올해 고3이 치르는 2021입시와 내년 2022입시의 ‘전형 구조’가 달라진다. 학종 축소와 정시 확대가 입시 판도에 어떤 영향을 줄까?특히 상위권 학생들에게 변화가 크다. 정부는 대입전형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학종과 논술전형 쏠림이 있는 서울 소재 16개 대학에 대해 수능 위주 전형으로 40% 이상 선발하도록 권고했다. 대상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다.이와 함께 정부는 수도권 소재 대학들에게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형을 10% 이상 선발하되 학생부교과 위주로 뽑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 인천, 경기 지역 학생부교과형 학교장추천전형 모집 인원이 2021에 비해 2022입시에서 61%(총 모집인원 11,359명, 전년대비 +4,309명) 늘어났다.“정부 권고안으로 서울, 인천, 경기 수도권 대학들은 기존 전형을 지역균형 전형으로 바꾸었습니다 비슷한 전형이 없던 대학은 학종을 줄여 새로 전형을 만들었지요. 2022입시에서 서강대 172명, 성균관대 361명, 세종대 118명을 지역균형으로 뽑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게다가 정시 선발 인원이 40%로 늘어납니다. 이런 영향 때문에 서울권 대학의 학종 선발인원이 많이 줄었습니다”라고 채용석 배명고 교사는 설명한다.학생부교과전형 영리하게 활용하기이 같은 정부 방침에 따라 서울 중상위권 대학 전형에 큰 변화가 나타났다. 2021입시와 2022입시 상위권 대학 모집인원 비율을 비교해 보면 당장 2022입시에서는 학종이 8.5% 줄고 정시가 8.7%, 교과전형이 2.8% 늘었다. 상위권 학생들이라면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다.“서울권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이 늘어나는데 수능 최저 학력기준이 있는 대학이 많습니다. 가령 고려대는 수능 3개 영역 합 5등급 이내, 서강대, 중앙대는 합 6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최종 합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원자의 절반 정도만 수능 기준을 충족하는 현실을 감안할 때 수능 경쟁력 있는 송파지역 상위권 학생들이라면 교과전형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배영준 보성고 교사는 설명한다.서울 24개 대학 범주별 전형별 모집인원 비율 변화 (단위 %)*자료 _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학생부교과형 학교장추천전형 모집 현황 비교‘성적’ 영향력 커진다앞으로 입시에서 학종 쏠림 현상이 줄어드는 대신 ‘성적’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신 관리와 함께 수능 시험 대비도 밀도 있게 해야 한다.“입시가 바뀌어도 여전히 성적의 영향력은 큽니다. 수시를 위해서는 지역균형모집이나 상위권 대학 학종을 노리며 내신성적을 관리해야 하며 동시에 정시 선발이 확대된 만큼 수능 준비도 착실하게 해야 합니다”라고 채 교사는 말한다.송파권 고교별 진학 실적을 살펴보면 ‘수시 중심의 고교’와 ‘수시와 정시 균형을 이루는 고교’로 나뉘고 있기 때문에 중3들이 고교를 선택할 때는 이 부분을 면밀히 들여다보는 것이 좋다.2022입시부터 약대 학부모집 ▶ 공대, 자연계열에 미치는 영향은?2022입시부터 약학대학이 통합 6년제로 변경되어 전국 37개 약대 중 35개 대학에서 1578명을 선발한다. (학부생을 선발하지 않는 5개 대학 중 숙명여대, 목포대, 강원대는 6년제 학부 전환 여부 논의중)약대 전형을 전국적으로 살펴보면 수시 선발 인원 비율이 37.3%, 정시 37.1%이다. 서울, 수도권 약대 중심으로 좁혀서 보면(총 선발인원 820명, 교과전형 82명, 종합전형 247명, 논술 44명, 정시 363명) 수시 30.1%, 정시44.3%로 수능 위주 선발 비율이 더 높다.입시에서 약대 모집은 어떤 영향을 미칠까? “약대 학부모집으로 인해 상위권 대학 공대 학생들이 이동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즉 약대 영향으로 인해 상위권 대학의 공대, 자연계열 학과들의 경쟁률과 합격선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합니다”라고 채 교사는 말한다. 이와 함께 약대 학부모집은 교대 경쟁률과 지방 의대 지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2022 약학과 대학별 모집 인원달라진 수능 과목 ▶교과선택 로드맵 필수2015개정교육과정이 2022 수능시험부터 시험 과목이 달라진다. EBS 수능 연계율은 현행 70%에서 50%로 축소된다.2021 vs 2022 수능시험 비교하지만 수학, 탐구 과목은 대학마다 선택의 가이드라인을 지정해 놓았다. 가령 서울 소재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홍익대 자연계열 지원하기 위해서는 미적분이나 기하 과목 중 택 1을 해야 한다. 탐구 과목 역시 자연계 지원하려면 대학, 지원 전공에 따라 과학탐구 과목 택 2를 못박아 놓았다.문이과 통합을 2015개정교육과정이 추구하고 있지만 대입 현장에서는 문과 vs 이과 구분은 여전히 공고하다는 의미다.고교 3년간의 교육과정은 국영수 같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나뉜다. 즉 ‘짜여진 시간표’가 아니라 학생의 진로에 맞춘 과목 선택권이 중요해졌다는 의미로 생기부에는 학생 본인이 선택한 과목마다 수업 시간에 무엇을 배우고 성장했는지가 기록된다.입시는 점점 개인 맞춤형으로 바뀌고 있다. 중3 학생은 본인 진로 방향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부터 해야 한다. 자사고와 일반고 그리고 일반고 중에서도 사립고와 공립고에 따라 ‘학교 색깔’이 조금씩 다르다. 송파권 고교마다 교과 운영도 차이가 있으므로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 홈페이지를 통해 고교별, 학년별 운영현황을 비교해 보면 고교를 선택할 때 도움이 된다.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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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초·중 영어학원 ‘말하기, 쓰기’에 강한 지니영어학원 탄탄한 커리큘럼을 자랑하며 깐깐한 강동맘들 사이 '강도 높은 수업과 숙제량을 버텨내기만 하면 영어실력 향상은 보장'이란 수식어를 얻고 있는 지니영어학원. 제2외국어로 영어를 학습해야하는 EFL환경에서의 영어학습의 어려움과 한계를 꿰뚫고 있는 김진희 원장(영어교육 석사)의 오랜 교육노하우와 차별화된 프로그램, 여기에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더해져 학생들의 눈에 띄는 영어실력향상을 이끌어내고 있다.더불어 이제까지의 성과와 학부모들의 니즈와 응원에 힘입어 지난 2월 학원규모도 확장한 지니영어. 여기에 최고 실력을 갖춘 5명의 강사로 김 원장의 오랜 바람을 현실화 한 완벽 '드림팀'까지 완성했다. 지니 '드림팀'은 지니영어 수업력의 중심축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영어실력향상기회의 장을 열어주고 있다. 이들의 영어습득과정을 통해 영어학습의 비법을 소개한다.Han “자발적 독서로 흥미 up! 메타인지전략으로 성적 up!”초등 5학년 겨울방학 때 오른 뉴질랜드 유학길. 영어가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서 책 읽기에 빠져들었어요. 마침 독서의 즐거움에 큰 도움을 주신 선생님도 계셨죠. 글의 내용에 감정을 담아 너무나 재미있게 책을 읽어주셨죠. 그때부터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책을 읽어주듯 속도와 감정을 조절해가며 책 읽는 연습을 했는데, 지금 지니영어에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데에 큰 도움이 돼요, 물론 우리 아이들도 그때의 저처럼 이야기 속으로 푹 빠져들죠.중2 때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말하기, 듣기는 누구보다 자신 있었지만 문법이 문제였어요. 그래서 중학교 땐 문법과 어휘, 그리고 쓰기에 집중했죠. 고등학교 땐 많은 문제집을 풀었는데 왜 맞고 왜 틀렸는지를 철저하게 분석하며 정확하게 아는 것에 초점을 맞췄어요. ‘쓰기’ 역시 다른 글을 많이 읽고 분석하며 실력을 키워갔습니다.저 스스로의 노력으로 영어1등급을 유지했다는 사실은 성적보다 소중한 ‘자신감’을 주었는데요. 전 지니영어가 아이들에게 그런 근본적인 자신감과 동시에 좋은 결과를 얻게 해줄 수 있는 시발점이자 창구라고 생각합니다. 표현을 암기하고 반복하면서 본인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 지문이나 책을 듣고 읽은 뒤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고 말해보는 과정, 거기에 선생님들의 피드백과 스스로 오답체크 하는 과정이 모두 지니영어에 있거든요. 많은 아이들 지니영어에서 재미있게 영어를 접하고 스스로 발전하는 모습에서 자신감을 얻기 바랍니다.Sara “No pains. No gains. 노력 또 노력, 결국 노력”7살 여자아이가 부모님 없이 ‘혼자’ 영국에서 꼬박 10년을 버텼어요. 이유는 단 하나, 영어 습득. 그렇게 영어가 제2의 모국어가 되어버렸습니다. 중학교 때 한국으로 돌아와 외고 진학을 목표로 정했지만 영어 외 모든 과목엔 너무나 서툴렀어요. 이를 악 물고 공부에만 집중해야 했죠. 결국 외고에 진학했고, 모든 것을 잘 하기 위해 더 큰 자극이 절실했습니다. ‘말만 잘하는 유학생’이란 선입견을 깨 버리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글로벌리더십영어경연대회(GLEC)’에서 전국 대상을 받은 날은 잊을 수가 없어요. 저 스스로가 너무 대견했고, 자랑스러웠거든요. 그렇게 저는 매번 목표를 정한 다음 그 목표를 향해 달렸고, 그 목표를 이룬 날에는 더 높은 목표를 정해 또 달렸습니다.지니영어 아이들은 ‘엄청난 혜택을 받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매일 영어도서관에서 수백 권의 책 속에서 흠뻑 빠져있는 아이들을 봅니다. 독서를 하며 배경지식을 쌓을 뿐 아니라, 직접 읽은 책을 Book Report로 다시 한 번 정리하며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해가죠.저는 성공이나 성취가 꿈꾸고, 믿고, 대담해지고, 그걸 실제로 ‘실행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니영어는 단순히 외우고 반복하며 영어를 익히는 곳이 아니라 배운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고 말하고, 쓰는 장(field)이 되어주는 영어 학습하기에 정말 이상적인 곳이라 확신합니다.Daniel “영어학습의 Key는 Reading, 노출, 그리고 말할 기회”8살 때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에 갔어요. 저의 영어 습득과정을 되돌아보면 Reading이 핵심이었습니다. 그 당시 담임선생님께서 계속 책을 권해 주시고, 또 같이 읽어 주셨죠. 더불어 책의 내용과 관련 있는 질문을 해주셨는데요. 천천히 대답도 해보며 굉장히 흥미롭게 영어를 접했던 기억이 납니다.하지만 reading 하나로 완벽히 영어를 한다고 하기엔 설득력이 좀 약하죠? 다행히 저는 영어에 거의 하루 종일 노출되어 학교에서 습득한 것들을 늘 시험해볼 수 있던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안타깝게도 한국에선 이런 똑같은 혜택을 받을 수 없으니 영어를 배우기엔 꽤 불리한 환경이죠. 하지만 지니영어에서는 최대한의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영어 노출을 유지해주려 노력합니다. 수업시간, 쉬는 시간 영어 사용은 물론이고, 다양한 숙제(읽기·쓰기·말하기·듣기)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여러 방면의 훈련을 시키며 가정에서도 영어에 노출될 수 있게 돕죠. 모국어가 한국어인 환경에서, 영어 숙제도 하나의 영어 노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지니영어는 지속적으로 아이들에게 발표를 권합니다. 아무리 영어를 잘해도 이런 경험이나 연습이 부족하다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기주장을 잘 펼칠 수 없습니다. 이런 훈련과 경험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말하기 공포증’(Speech Anxiety)도 줄이며 글로벌 사회에서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Diane “다독 그리고 능동적 말하기, 쓰기 연습”초등학교 때 시작한 뉴질랜드 유학생활. 워낙 책 읽기를 좋아해 도서관에서 일주일에 열 권 이상 책을 빌려가며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영어를 ‘능동적’으로, 그리고 ‘흥미를 가지고’ 배울 수 있던 계기였어요. 그런데 중학교 때 한국으로 돌아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었습니다. 영어를 ‘배운다’는 생각보단, ‘암기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거든요. 그 후 다른 친구들과 달리 꾸준히 원서를 읽고, 영화와 드라마를 자막 없이 보면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방식을 고수했습니다. 그 결과 고등학교 내내 모의고사와 수능에서 영어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죠.대학 땐 내신학원에서 보조강사를 하며 아이들을 가르쳤는데요. 학생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낄 때도 있었어요. 문법 문제를 잘 풀어내는 아이들은 많았지만, 실제로 그 문법 들을 활용해서 말을 하거나 글을 잘 쓸 수 있는 아이들은 거의 없었거든요. 지니영어에서 수업을 할 때에도 그때의 경험으로 고민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개념’을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알고 있는 걸 오류 없이 문장으로 쓰며 ‘활용’하는 건 많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문법적으로 틀린 문장을 고쳐보고, 다른 친구들의 essay를 읽고 직접 첨삭하다 보면, 자신의 writing의 문제점도 서서히 깨달아 나갈 수 있죠. 또한 에세이는 영어만 잘해서 되는 게 아닌, 좋은 구조 안에서 논리적인 주장을 펼쳐야 하는 파트입니다. 문법 첨삭은 물론 피드백과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주제, 글의 정보를 정리하는 법을 가르치며 더 설득력 있는 Essay를 쓸 수 있게 지도하고 있습니다.Caterina “충분한 노출, 그리고 영어를 도구로 사용하기”유학을 다녀오지 않고는 영어를 유창하 2020-08-05
- 고등 수학 학원, 대체 어디로 보내야 할까? 선행학습을 가장 많이 하는 과목은 단연코 ‘수학’이다. 그만큼 오랫동안 수학 학원에 다니고 많은 시간을 수학 공부에 할애하지만 좀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는 과목이기도 하다. 학부모들의 입장에서는 수학 학원에 쏟아 부은 교육비도 만만치 않건만, 돌아오는 것은 늘 만족스럽지 못한 수학 성적이다. 그러다 보니 매 시험이 끝나면 학원 탓을 하며 ‘잘 가르치는(가르친다고 소문이 난)’ 학원을 찾아다닌다. 수학 학원에 수년간 다니고 유명 강사의 수학 인터넷 강의를 수강해도 자녀의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이라면? 포갬교육 ‘수학을 읽는다’를 펴낸 취지 속에 그 해답을 찾아보자.수학 학원 시스템을 면밀히 들여다보면 몇 가지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다. 고등 수학 학원 대부분은 시중의 학습서(교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학습 도구는 별반 차이가 없다는 점이다. 다만 강사의 수준에 따라 수업의 질이 달라지지만 똑같은 학원이라도 강사마다 수준 차이가 난다. 학습 콘텐츠와 강의력에 따라 학생들의 수학 성적이 복불복처럼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러다보니 학부모들의 입장에서는 숙제를 많이 내주어 억지로라도 공부하게 만드는 학원을 찾거나 혹은 학원에 오랫동안 붙잡아두고 나머지 공부를 시키는 학원 등을 찾게 마련이다.그렇다고 유명 인터넷 강의를 듣게 하자니 불안하기만 하다.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기를 기대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모르는 부분을 질문하거나 실시간 해결할 방법도 없다. 무엇보다 학원처럼 관리가 잘 안 되기 때문에 선뜻 인강을 선택하기 어렵다.그렇다면 수학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어떨까? 중위권 혹은 중하위권의 학생이라면 아무리 학원 수업을 들어도 수학이 어렵고 싫은 데다, ‘엄마가 다니라니까’, ‘학원에서 숙제를 하라니까’ 어영부영 ‘공부하는 척 시간을 허비하며 학원에 다니는 학생이 대부분이다.이에 포갬교육 유익상 대표는 이렇게 말한다.“고등부에서 인터넷 강의는 많이 일상화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은 유명 강사들의 좋은 콘텐츠를 담은 강의를 수강합니다. 하지만 인강은 학생 개개인에 맞춰 관리되지 않아 나태해지기 쉬워서 학부모들은 학원에서 관리 받길 원합니다. 그렇다면 온,오프라인의 장점들을 결합한 시스템은 없을까요? 설사 이런 시스템을 유사하게 따라 하는 학원이 있다고 해도 대부분 ‘방대한 양의 인강을 듣고 알아서 준비해 오라’는 식이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제대로 준비해 오는 학생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수학 학원의 문제점뿐 아니라 인터넷 강의의 문제점도 있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입장에서는 수학 학원 선택, 자녀의 수학 공부에 대한 고민이 늘 클 수밖에 없습니다.”기존에 없는 ‘수학을 읽는다’ 프로그램포갬교육 ‘수학을 읽는다’는 이러한 문제 요인에 주목해 해결점을 제시하는, 새로운 수학 학습 시스템이다. 온,오프라인 수업의 장점을 결합해 ‘4가지 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인터넷 강의> 필기가 필요 없는 10분 단위 구성‘수학을 읽는다’ 인터넷 강의는 기존의 인강과 차별화 되어 있다. 기존의 인강은 필기하느라 강의에 집중하기 어려웠지만 ‘수학을 읽는다’는 ‘필기가 필요 없는 10분 단위로 짧게 구성’ 되어 학생이 이해하기 쉽고 부담 없이 볼 수 있으며, 필요한 강의만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개념서> 술술 읽히는 수학의 진짜 개념개념서는 인터넷 강의 내용을 다시 한 번 반복해서 술술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설명되어 있다. ‘수학을 읽는다’ 개념서는 시중의 교재 한 장 분량의 간결한 개념 설명을 단원별 한 권으로 만들어 기초 내용부터 심화까지 개념의 원리와 이해를 완벽하게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구어체 형식으로 쉽게 설명되어 있고 술술 읽히기 때문에 한 단원의 개념을 짧은 시간에 완벽하게 다잡아주는 개념서이다.<문제편> 기초부터 심화까지 탄탄한 문항 구성 문제편은 시중의 모든 문제를 분석해 단원마다 꼭 필요한 문제를 모두 담아 기초부터 심화까지 스스로 개념을 적용해 볼 수 있다. 시중의 문제집들이 단원별 10문항 내외로 구성되어 문제풀이 역량을 쌓기에 역부족이었지만, ‘수학을 읽는다’는 양질의 다양한 난이도 문제가 총망라되어 있어서 개념부터 실전문제 응용력까지 탄탄하게 기를 수 있다.<온라인 해설> 서울대생의 생각과 흐름까지 보이는 문제 해설서울대생 180여 명이 함께 만든 ‘수학을 읽는다’ 온라인 해설은 문제풀이의 모든 과정을 옆에서 설명하듯 하나하나 문제를 풀어가며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래프의 변화 과정까지 모두 담아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어느 단계에서 막히더라도 누구나 온라인 해설서만 술술 읽으면 막힘없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이처럼 ‘수학을 읽는다’ 4가지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 수업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구현해 학원 또는 학생의 성향, 수준에 따라 다양하게 이용될 수 있다. 학생들은 온라인 강의와 개념서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해지고, 학원 관리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며 수학 실력을 다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여전히 자녀의 수학 학원 선택을 두고 고민이 된다면 수학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에 대한 근본적인 해답을 찾는 시간을 진지하게 가져볼 때이다.한편, ‘수학을 읽는다’는 전국 가맹학원에서 만날 수 있다. 20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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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성적 비결은 ‘학생 중심’ 개별 맞춤 수업 “이해한 걸 논리적이며 정확하게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진짜 아는 것입니다.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개념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뭘 모르고 있는 지를 자각하게 되지요. 개념 학습이 수학 공부의 첫 걸음입니다.” M&J중고수학전문학원 민지애 원장은 강조한다.“수학은 학생별 편차가 큰 과목입니다. 개념 습득이 빠르고 응용까지 척척 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이해가 더딘 학생도 있습니다. 가르치는 사람이 아닌 배우는 학생의 속도에 맞춰야 성적이 오릅니다”라고 정현 원장은 설명합니다.오랫동안 송파 지역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효과적인 수학 지도법을 연구했던 두 사람이 의기투합해 만든 M&J 중고수학전문학원은 잠실 일대에서 개별 맞춤 수업으로 입소문 났다.수학을 잘하려면? ‘학생이 능동적으로 수학의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 선행 보다 심화학습이 훨씬 중요하다. 문제풀이 과정을 ‘보는 것’은 의미가 없다. 스스로 손으로 써가며 문제를 풀어봐야 실력이 오른다.’ 이처럼 현장에서 다양한 학생을 지도하며 쌓은 티칭 노하우, 내공을 코대로 M&J 중고수학전문학원만의 맞춤형 수학 지도 프로세스를 만들었다.수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중등부, 고등부 각 반별로 6명 이내로 구성해 학생 수준에 맞춰 1:1 수업을 진행한다.“수학 실력은 개념 학습에서 판가름 납니다. 중2 때 배운 도형을 정확히 이해한 후 심화학습을 하면 고교 과정의 미적분, 기하벡터까지 무리 없이 풀 수 있습니다. 문제만 많이 푼다고 성적이 잘나오지 않으며 각각의 개념을 복합적으로 활용해 문제에 적용할 수 있어야 진짜 실력입니다. 가령 집합 단원을 배울 때는 집합이 어떤 개념인지 말로 설명하고 주요 수식을 증명해 보도록 한 다음 필수 예제 문제까지 쓰면서 풀이해 보도록 합니다”라고 민 원장은 설명한다.학생들은 단원별 주요 개념 예습이 필수며 학원에서는 빈칸 테스트를 통해 기본 이해도를 파악한다. 개념 설명은 수업시간에 1:1로 진행된다. 학생은 소화한 단원별 개념 내용을 선생님에게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정확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세밀하게 체크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간다. 문제도 학생이 직접 아이패드에 적어가며 말로 설명하며 풀어보도록 한다. 모든 교육 과정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집중해 개별적으로 진행한다.이처럼 수업은 ‘뭘 모르는지, 왜 모르는지’를 정확히 알아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도록 설계했다. 이를 위해 중, 고교 수학 전 과정을 단원별로 쪼개 개념 설명, 개념 확인, 문제풀이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된 자체 교재를 별도로 제작했다.수학은 상위권, 중하위권이냐에 따라 학습 속도와 이해도가 차이가 난다. 게다가 비슷한 성적대라도 아이들마다 어려워하는 단원이 다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마다 ‘차이’를 인정하고 학생 중심의 수업을 뚝심이게 진행해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가르치는 사람 입장에서는 개념 설명을 동시에 해주고 어려운 문제는 칠판에 풀어주면 수월하지요. 하지만 이런 식으로 수학을 배워서는 학생들 실력으로 잘 쌓이지 않아요. 공부는 학생이 능동적으로 해야 실력으로 쌓입니다. 완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하고 모르는 건 적극적으로 질문하도록 우리 학원만의 티칭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라고 정 원장은 말한다.수업은 개념이해-백지 테스트-문제 풀이까지 촘촘하게 진행하며 주요 개념을 마인드맵으로 정리하며 복합 개념을 활용하는 고난도 문제에 차근차근 대비한다.상위권이든 중하위권이든 본인의 공부 속도에 맞춘 개별 수업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문제를 이해조차 못하는 학생에게는 문장 단위로 끊어 읽으며 문제를 해석하는 법부터 가르칩니다. 이런 식으로 차곡차곡 채우며 수학의 근력을 키워주다 보면 공부 자신감이 생겨 고난도 문제까지 끈질기게 풀어내는 힘이 길러집니다”라고 민 원장은 경험담을 들려준다.잠실권 중고교 내신 대비도 1:1로 빈틈없이 진행한다. 영동일고, 정신여고, 잠신고, 배명고, 잠일고와 신천중, 잠신중, 정신여중, 아주중, 배명중 등의 학교별 기출문제, 모의고사, 시중 교재 핵심 문제 가운데 예상 문제를 엄선해 내신 대비 기간에 집중적으로 풀어보게 한다. “학교 시험 시간 보다 5~10분 단축해 시간 안에 실수 없이 문제를 푸는 훈련을 합니다. 오답은 철저하게 정리한 후 반복 테스트를 거쳐 완전히 본인 것으로 소화하도록 합니다”라고 정 원장은 설명한다. 2020-07-22
- 5G가 여는 10년 후 미래 1. 꿈을 꾸다산업현장에서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이 대부분의 일처리를 하기 때문에 신입사원을 거의 뽑지 않지만 나는 다행이도 대학에서 배운 전공 과목과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따 놓은 게 있어서 남들이 부러워하는 IT대기업에 취업 할 수가 있었다.취업하고 몇 달 동안 서울에서 경기도까지 대중교통이 안 좋아 불편했는데 자율주행차를 구입하고 나니 힘들었던 출근길이 편안해졌다. 자동차가 알아서 주행하니 나는 편안하게 누어서 음악을 듣거나 밤사이 진행된 프리미어리그나 메이저리그의 내가 좋아하는 팀 경기를 나의 로봇비서가 정리해 모니터에 보여주면 어느새 회사 앞에 도착하게 된다. 주차명령을 내리고 사무실로 올라가면 안면 인식으로 문이 열리고 내 책상의 전원이 들어오며 내가 앉은 자리만 조명이 켜진다. 도킹 패드에 휴대폰을 꽂으니 모니터에 업무관련 화면이 뜬다. 5G 통신망의 신속처리로 업무가 지연되거나 끊김이 없어 업무를 오전 중에 끝낼 수가 있었다. 오후에 남는 시간을 이용해 헬스센터로 가서 AR안경을 쓰고 로저 페더러와 테니스 한 게임을 했는데 오늘은 컨디션이 안 좋아 그런지 아깝게 지고 말았다. 퇴근시간에 맞춰 회사 앞으로 차를 호출했다. 조금 쌀쌀한 느낌이 들어 차에서 사물인터넷(IoT)으로 난방을 조절하고 세탁기도 미리 돌린다. 오늘 수확한 싱싱한 야채로 만든 샐러드를 앱에서 주문해 놓고 졸려서 잠깐 눈을 붙였다. 집에 도착하면 자동차의 전동시트가 진동하면서 나를 깨워주기 때문에 편하게 잠을 잘 수가 있다.“드르륵 드르륵…….”진동소리에 놀라 잠을 깨니 벌써 아침 9시가 다 되간다.이미 출근하신 부모님의 전화다.“아들! 일어났어? 샐러드 해 논거 먹고 세탁기 돌려 논거 끝나면 빨래 좀 꺼내 놔. 코로나19 때문에 학교 안 간다고 요즘 너무 게을러 진거 아냐! 온라인 강의 집중해서 잘 들어야한다.”기말고사가 얼마 남지 않아 어제 늦게까지 공부를 했더니 늦잠을 자고 말았다. 하지만 기분 좋은 꿈을 꾼 것 같다.2. 새로운 미래가 온다초연결-데이터가 자본이다10년 후 미래는 석유보다 더 중요한 자원이 데이터이다. 실제로 미국의 구글, 아마존, 우리나라의 네이버나 카카오 등은 디지털경제의 선두주자이며 데이터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고 21세기 경제의 필수 자본이 되었다.초융합-경계가 무너진다5G의 기술이 사물인터넷(IoT)에 적용되면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 넘는 개방성은 초융합의 시대를 만들어 준다. BTS의 공연을 실시간으로 안방에서 홀로그램을 통해 현장 분위기와 같은 느낌으로 관람 할 수 있으며 전 세계는 영어를 매개로 한 하나의 생활권이 될 것이다.초지능-자율주행차가 달려온다1차 산업혁명(증기 발명)은 기계가 사람의 근육을 대신했다면 4차 산업혁명의 AI기술은 사람의 뇌를 대신하는 시대가 되었다. 인공지능을 가진 자동차는 위성으로부터 정보를 받아 도로상황을 판단하여 목적지까지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탑승자를 태워다 주게 된다.초현실-가상이 현실이 된다5G와 VR/AR기술은 기존의 미디어 콘텐츠 제공방식과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게 해준다. 이미 우리나라는 공중파 미디어 콘텐츠보다 유튜브 등 맞춤형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유튜버는 가장 인기 있는 직업 중의 하나이다. 평면적 감상에서 입체적 체험을 하는 초현실 세계가 열리고 있다.3. 유망학과는 무엇인가?현재 중·고등학생들은 10년 후 사회 초년생이 될 것이다. 앞에서 살펴 본 것처럼 10년 후의 우리의 생활을 상상해보고 가장 전망이 좋은 분야를 선택하여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어느 대학이든 전자공학, 컴퓨터공학, IT융합, 정보통신 등의 학과가 전망이 좋으며 커트라인도 제일 높은 편이다. 또한 전공에 대한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것도 최근 추세이므로 수학, 물리학, 경영학과 등의 전통적인 학과는 대학 졸업 이후 직업의 다양한 선택을 하는데 유리하다. 카이스트를 졸업하고 배달앱을 만들어 큰 성공을 거둔 사람처럼 정해진 직업군에 흡수되는 것보다 스스로 새로운 분야를 만들어 창업하는 일이 앞으로는 더 많아 질 것이다.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잘 파악해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여 준비하면 꿈같은 미래의 주인공은 준비하는 사람에게 현실이 될 것이다.과학전문 공달학원 한상률 원장 2020-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