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회원증 하나로 25개 구립도서관 이용 강동구가 관내 25개 구립도서관을 하나로 잇는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가장 큰 변화는 우선,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으로 나뉘어 있던 도서 자료가 통합된다. 새로운 도서 통합검색시스템을 통해 25개 구립도서관의 도서를 통합 검색할 수 있어 읽고 싶은 도서가 어느 도서관에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신규 구축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및 통합 모바일 웹을 통해 강동구 도서관 정보를 클릭 한 번이면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회원증 하나로 25개 구립도서관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주민은 모바일 회원증을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5개 도서관(성내, 해공, 강일, 암사, 천일어린이)에서 회원증을 발급하고 있다. 작은도서관은 추후 회원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구청과 공공도서관에서 각각 운영하고 있던 전자책 서비스도 강동구 전자도서관으로 통합하여 신규 오픈한다. 전자책도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준회원 가입 후 25개 도서관 중 한 곳에서 정회원으로 가입하여 사용할 수 있다. 전자책은 PC, 스마트폰을 통해 볼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2
- 봄의 길목전 지난달 리모델링으로 새 옷을 갈아입은 ‘예송미술관’에 봄이 찾아왔다. 오는 24일(목)까지 예송미술관에서 ‘자연과 인간, 봄’을 테마로 한 특별전 「봄의 길목전」이 열린다. 지역작가 8인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성인뿐 아니라 청소년?어린이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하드보드지 위에 붉은 꽃의 형상을 일일이 오리고 겹쳐 만든 김선미 작가의 ‘봄의 제전’은 생동감 넘치는 계절의 힘을 전해준다. 이명화 작가의 ‘thistle(엉겅퀴)’는 덤불 속에 제각각 크고 작게 피어난 엉겅퀴가 조화를 이룬 모습이 흡사 인간 삶과 닮아있다. 따뜻하고 화려한 색감의 ‘Happiness(행복, 심미경 작가)’와 ‘동행(이정섭 작가)’에서는 겨우내 봄을 기다렸던 작가의 기대와 설렘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봄의 길목전」은 예송미술관(송파구민회관 1층)에서 10~18시까지 무료로 관람(일요일?공휴일 휴관) 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7
- ‘태양광’을 입은 우리 집 광진구가 가정에서도 손쉽게 전기를 생산하는‘주택 태양광 설치사업’지원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주택태양광은 3kW의 소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으로 주택 내 지붕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작동하는 방식이다. 발전설비는 태양광 모듈, 거치대, 소형인버터와 모니터링장치로 간단히 구성돼 있다. 월평균 288~331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한 달에 약400kW를 사용하는 가구일 경우 약 7만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있다.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30년 이상 발전이 가능하고,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해 이사 시에도 편리하게 이설할 수 있다. 사업 신청대상은 지역 내 단독주택 소유자로 월평균 전기사용량 500kwh 이하인 가구다. 총 설치비용은 약 800만원 내외이며, 구에서는 작년보다 100만원이 늘어난 총 410만원을 지원한다. 문의 02-450-733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7
- 무뎌진 칼, 고장난 우산의 변신 광진구가 버려지는 물건을 고쳐서 재활용하는 것을 돕기 위해 ‘2016년 상반기 칼갈이·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진행되며 올해부터는 참여인력을 늘렸다. 수리센터는 이달부터 6월말까지 4개월간 전체 15개 동 주민센터를 월 1~2회씩 순회하며 1일 4시간씩 운영한다. 우산 수리에 필요한 부품마련은 광진구 자체 예산 외에 주민들이 기증한 폐 우산 부품으로 충당하고 있으며, 기증받은 폐 우산은 수리를 마쳐 동주민센터와 구청 민원여권과 등에 비치해 소나기 등 폭우 시 민원인에게 대여하고 있다. 광진구는 지난해 이 사업을 추진해 총 174회 6597명이 방문해 칼 1만2425개와 우산 4097개를 수리 받았다. 기증받은 폐 우산 160개를 수리해 각 동주민센터와 민원부서에 배부했다. 문의 02-450-70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7
- 강동구보건소 예비부부 건강검진 강동구가 신혼부부의 풍진이나 성병 같은 태아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질병을 예방·대처하기 위해 건강검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신혼부부 건강검진 대상자 1582명 중 B형 간염검사결과 항체 음성자로 예방접종이 필요한 인원은 345명(21.8%), 치료 및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B형 간염항원 양성자는 31명(1.9%)로 나타났으며, 풍진항체(여성) 검사결과 예방접종이 필요한 인원은 177명(18.2%)으로 나타났다. 클라미디아(성병) 양성판정을 받은 30명은 상담 후 치료토록 했다. ‘질환 의심’군에게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결과에 따라 금연클리닉, 대사증후군 관리센터, 모성실 등 보건소 내의 다양한 연계를 통해 건강을 위한 금연, 식이(영양) 및 운동 관리, 임신 전 후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도록 돕고 있다. 신혼부부 건강검진 비용은 여자는 2만1500원, 남자 8500원이며 함께 검진 시 비용은 2만 원으로 할인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7
- 맛과 멋이 있는 공간 전통한식전문점 마드레 촉촉한 봄비가 내리는 주말 오후. 여든을 앞 둔 부모님과 함께 들른 마드레는 반가운 봄비에 살포시 젖은 황토집이 포근함을 더 안겨 주었다. 서구적인 느낌의 마드레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직접 담근 된장, 고추장으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20년 된 전통한식전문점. 건너편에는 길동생태공원이 마주하고 있고 뒤편에는 일자산허브공원이 있어 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푸르른 녹음으로 인해 좋은 기운이 느껴지는 곳이다. 마드레는 스페인어로 ‘어머니’라는 뜻이 있고 전복 중에서 껍질이 울퉁불퉁하고 크기가 큰 것을 일컫는 제주도 말이기도 하다. 동서양의 좋은 뜻이 조화를 이룬 이름처럼 음식도 정갈하고 맛깔스럽다. 평일 주부모임, 어르신들을 동반한 가족모임, 토속적 느낌의 전통한옥에서 차를 비롯해 다양한 안주로 동동주를 한 잔 기울이기도 좋은 곳이다. 직접 담근 장맛에서 우러나는 집밥 같은 맛 친정부모님과 동행한 리포터는 우선 비오는 봄날에 걸맞게 동동주와 파전부터 시작했다. 전통창문을 살짝 연 채 나뭇잎에 떨어지는 빗방울을 바라보며 부모님과 함께 곁들이는 편안한 웃음과 술 한 잔은 세상의 많은 시름을 잊게 한다. 알코올이 세지 않고 새콤하고 맑은 마드레의 동동주는 어르신들에게도 적절한 맛. 녹두빈대떡을 비롯해 감자전, 파전, 도토리묵, 두부김치, 낙지볶음 등도 이 집의 맛있는 안주로 유명하다. 안주는 1만1000원부터 2만원선. 동동주로 목을 축인 후에는 마드레의 간판메뉴인 황태구이, 철판불고기, 보리밥을 주문했다. 식사 전 들깨죽이나 호박죽이 나오면서 15가지가 넘는 다양한 반찬이 한상차림 된다. 재료가 신선하고 직접 담근 장맛이 우러나 각 반찬들이 집반찬처럼 편안한 맛이다. 황태구이는 반건조 된 것으로 뜨거운 불판에 지글지글거리며 나오는데 매콤한 양념이 잘 어우러져 과하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감칠맛을 준다. 철판불고기 역시 깔끔한 맛으로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게 만든다. 다양한 나물을 넣어 비벼 먹는 보리밥은 집고추장맛과 어울려 집밥 같은 느낌이다. 매운 맛과 덜 매운맛으로 선택 가능한 매운갈비찜은 고기가 연하고 간이 세지 않아 밥을 비벼 먹기에도 좋다. 식사 후 제공되는 뜨끈한 누룽지까지 먹고 나면 속이 참 편안하고 든든하다. 동행한 부모님도 대만족. 식사류는 보리밥 8000원부터 황태구이정식 1만1000원, 철판불고기정식 1만2000원, 매운갈비찜이 1인분에 1만5000원이다.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나누는 차와 식사 20년간 한 자리에서 변함없는 맛을 제공하는 주인 이순호씨는 홀을 오가며 손님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연로하신 어르신들에게는 더 살갑게 맛 반응을 살핀다.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누는 모습은 홀 전체가 가족 같은 느낌을 들게 한다. 정성스런 식사류와 더불어 차도 마드레의 인기메뉴이다. 국산대추로 정성스레 달여 내 깊은 맛이 우러나는 대추차가 유명하다. 여름에는 냉모과차, 냉대추차, 냉유자차를 찾는 손님이 많다. 차와 음료수는 가격이 4000원부터 6000원이다. 푸근한 황토 벽난로와 더불어 홀 전체가 통나무로 만들어진 마드레의 내부는 20년의 세월이 오롯이 묻어나 운치를 더한다. 2층으로 올라가면 안쪽에 좌식으로 된 자리가 많아 여럿이 함께 가도 좋다. 리포터도 주부들 브런치 모임에서 2층을 종종 이용했던 경험이 있다. 작은 나무창문 틈으로 들어오는 봄바람을 맞으며 차를 마시기도 했고 여름날 줄기를 타고 올라온 탐스런 포도송이를 보며 감탄했던 기억도 있다. 자연과 더불어 가족, 지인들과 아늑하게 식사와 차를 나누며 대화 나누기 참 적합한 곳이다. 식사 후에는 근처 허브공원을 한바퀴 도는 여유도 권하고 싶다. 박경숙 리포터 kitayama47@naver.com 위치 길동생태공원 건너편 / 일자산 허브공원 옆 (주소) 강동구 동남로 710 (둔촌동 560번지)주차 무료 발레 파킹운영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 30분 문의 02-486-085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7
- 다문화가정을 위한 영양튼튼프로젝트 강동구가 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들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돕기 위해 ‘영양 튼튼 프로젝트’ 아동요리교실을 3월 26일 오후 3시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운영한다. 수업 참가비와 음식 재료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프로그램은 건강한 식재료를 고르는 법을 비롯해 영양소 파괴를 줄이는 조리법,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리놀이방법을 소개한 뒤 새싹유부초밥과 두부카나페를 함께 만들고 시식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다문화가정 아동요리 프로그램은 6월·9월·12월 중 토요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2-486-35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7
- 송파구 ''폐기물 처리 노하우'' 콜롬비아 공무원이 배워가 콜롬비아, 대만 정부 관계자 15명이 폐기물 처리 방법을 배워가기 위해 지난 8일과 9일, ‘송파구 자원순환공원’과 전자태그식(RFID) 음식쓰레기 종량기가 설치된 주민 생활 현장을 방문했다. 콜롬비아는 ‘폐기물 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을 앞두고 주택도시국토부?산타마르타 시 관계자가, 대만에서는 음식물 자원화 기술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타이페이시 환경보호국장이 찾아왔다. 방문단이 찾은 ‘송파구 자원순환공원’은 음식물 쓰레기와 재활용품?각종 생활 쓰레기 등 모든 종류의 폐기물을 한 곳에서 처리, 자원화 하는 동시에 주민에게 편의?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테마공원형 폐기물처리센터’다. ‘전자태그식(RFID) 음식쓰레기 종량기’는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줄 뿐 아니라 수집?운반?처리예산 절감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파구는 올해 종량기를 아파트뿐 아니라 일반 주택까지 구 전역에 대대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7
- 송파구, 전국 최초 아파트 공공요금 특별조사 송파구가 작년부터 시작한 ‘아파트 비리 없는 특별구’ 추진 의지를 이어 체계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송파구는 2015년 전국 최초로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 전수조사’를 실시해 단지마다 결과를 알리고 시정 조치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서울시 맑은 아파트 만들기 사업에 걸맞게 ‘공동주택 공공요금 사용료 적정성 특별조사’를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부계획에 따르면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 동안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13개 단지에 대해 ‘2015년도 12개월간 공동주택 공공요금 부과 적정성 여부’에 대해 대대적으로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 공공요금은 전기료, 수도료, 난방비(급탕비포함)이며, 아파트단지로부터 사전에 관련 자료를 수집한 후 그 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현재 대부분의 아파트 단지에서는 먼저 세대별로 사용료를 검침하고, 관계기관(한국전력공사, 상수도사업본부, 지역난방공사 등)에서 발부한 납부고지서에 맞춰 세대별로 사용료를 부과하여, 세대별로 납부한 사용료를 관리주체가 합산해 해당기관에 납부하고 있다. 조사방법은 공공요금 사용료 처리 흐름에 따라 관리주체에서 사용료 부과 시 관리규약을 준수하였는지, 검침한 부분과 납부 고지서간의 차액은 회계장부에 계상하였는지, 세대별·공동별 부과 총액과 관계기관 고지금액의 일치여부 등을 상호자료 대조를 통해 확인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7
- 좋은 분위기에서의 커피 한잔, 그리고 작품 감상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이다. 아이들이 개학하면서 엄마들에겐 ‘약간’의 여유 시간이 주어지는 요즘이다. 새 학년을 맞아 아이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는지, 학부모 총회는 언제 열리는지 등등 아이들의 일에 관심이 많겠지만 봄날을 누릴 나만의 작은 사치도 누려보자. 코와 입을 즐겁게 해주는 커피 한잔과 귀를 채워줄 아름다운 음악, 여기에 눈을 풍요롭게 해 줄 작품 하나면 충분하다. 우리지역 갤러리카페를 다녀왔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일러스트, 캐릭터아트 만나보세요 에브리데이몬데이2014년 오픈한 에브리데이몬데이는 갤러리와 카페, 아트숍으로 이루어진 복합문화공간이다. 전시회가 주로 열리지만 이 특별한 공간에서는 전시완 연관된 강연과 음악공연도 펼쳐진다.이곳에서 전시되는 작품은 주로 일러스트, 캐릭터아트. 전통 회화나 현대미술을 접할 수 있는 갤러리는 많지만 일러스트 분야의 전시를 볼 수 있는 갤러리는 흔치 않다. 이런 면에서 이곳은 아주 특별한 공간임에 틀림없다. 국내에선 접하기 힘든 해외작가들을 초대해 전시, 벽화, 라이브페이팅, 공연, 아티스트토크 등의 이벤트도 마련하고 있다. 이곳은 건물 자체가 하나의 작품이다. 갤러리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건물. 입구에서부터 지하 카페로 이어지는 공간이나 2층 전시 공간도 아주 특이하면서 모던한 동시에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지하 1층 카페 한켠에는 아트숍이 마련되어 있다. 문구류나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진열, 판매되고 있다. 3월 27일까지 전시되는 작품은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작가 스티거몽거(박주희)의 작품들. 예쁘장한 여자 아이와 눈동자가 인상적인 작품들이다. 카페에서는 아메리카노, 라떼 등의 커피는 물론 티라떼와 초콜릿음료, 티와 요거트, 그리고 브라우니와 케이크 등을 즐길 수 있다. 송파구 송파대로48길 14문의 010-4393-0622 반고흐와 함께 커피 한 잔 하실래요? 반고흐 카페요즘 핫한 카페로 손꼽히는 롯데월드몰 1층에 위치한 반고흐 카페. 네덜란드 반고흐 뮤지엄과 공동운영하는 오픈갤러리 콘셉트의 카페다. 반고흐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커피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카페에서 판매하는 제품도 모두 뮤지엄으로부터 정식 라이선스를 획득한 제품들로, 국내에서는 오직 반고흐 카페에서만 구매가 가능한 제품이라고. 카페 외부에 걸린 반고흐의 자화상과 작품들이 이곳이 반고흐카페임을 알려준다.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 벽면 전체가 반고흐 작품에 나오는 아몬드 나무 그림으로 장식되어 있다. 곳곳에 반고흐와 관련된 여러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반고흐와 연관된 책들도 비치되어 자유롭게 읽을 수 있게 해 놓았다. 안쪽 주문대 앞 유리 장식장에는 판매용 귀걸이와 팔찌, 커피잔 세트와 반고흐노트, 볼펜세트와 문구세트도 진열되어 있다. 이곳에서 꼭 맛봐야할 음료는 그가 즐겨 마셨다고 알려져 있는 예맨 모카 마타리(Yemen mocha mattri). 반고흐커피로 잘 알려진 예맨 모카 마타리는 세계 3대 커피로 손꼽힐 만큼 맛과 향의 풍미가 진한 커피. 색깔이 예쁜 반고흐드링크(Ice&Alcohol)도 인기가 많다.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1층문의 02-3213-4181 커피 향과 어울리는 그림 감상 아웃오브아프리카 카페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아웃오브아프리카 카페. 간판에 쓰인 ‘culture gallery cafe’란 글씨가 알려주듯 이곳은 정기적인 작품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는 갤러리카페다.입구에 들어서면 꽤 넓은 공간에 눈에 들어온다. 테라스에도 여러 개의 테이블이 놓여있어 날씨가 좋은 날이면 밖에서 즐거운 커피타임을 가져도 좋을 듯. 실내에도 독립된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독서모임이나 스터디그룹모임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전체적인 인테리어는 지극히 내추럴하다. 나무 바닥에서부터 나무테이블과 의자까지 자연의 색감과 소재에서 ‘아웃오브아프리카’라는 카페이름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널찍한 벽면에 걸려있는 작품들. 작품들을 감상하려 카페 전체를 걸어 다니다 보니 구석구석에 섬세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온다. 무심한 듯 꽂아둔 LP판마저 멋스럽게 느껴진다. 중간에 위치한 커다란 나무모양의 장식물엔 전시회 관련 안내물들이 걸려있다. 다양한 음료와 케이크 종류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곳도 이곳의 장점이다. 현재(3월31일까지) 이곳에서는 김진선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 그 편안한 느낌이 봄과 딱 어울린다. 광진구 자양동 5-13문의 070-4137-40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