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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봉 총 4,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3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최휘철 학생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계열 합격/ 신일고 졸업) 최휘철 학생 (신일고 2023년 2월 졸업)은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계열과 중앙대학교 응용통계학과에 합격했다. 경영학 전공을 희망했던 최휘철 학생은 자신만의 경쟁력 있는 전공으로 ‘통계학’을 결정하면서 기기록된 생활기록부 세특의 연계 관리에 집중했다. 1-1학기 3.3등급이었던 내신 성적도 2-1학기 1.17등급으로 끌어올리며, 최선의 노력을 쏟아냈다. 통계학 전공을 위한 최휘철 학생의 진로 활동, 세특 기록을 꼼꼼히 살펴봤다.<표1> 내신 및 수능 등급<표2> 학교 주요활동 내용<진로 스펙트럼>경영학 진로를 위한 학교 활동, 나만의 경쟁력 통계학 전공과 연계!경영학을 전공하고 싶었던 최휘철 학생은 항상 주도적으로 학급 활동을 이끌었다. 고교 3년 내 학급회장을 비롯해 대의원회 의장, 학교 홍보대사 회장까지 리더로서의 자질도 꾸준히 쌓았다. 이런 소중한 경험을 겪으면서 자신의 역할과 위상에 대한 고민도 깊어졌다.“학교 활동에 있어서 주도하고 총괄하고 책임을 맡는 역할이었기에, 리더의 책임과 역할, 미래 계획 등 많이 고민했습니다. 저는 CEO라는 사회적 위상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또한 신일고 융합인재 프로젝트를 통해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학생들 앞에서 발표하는 모든 과정이 정말 즐거웠고, 팀워크라는 가치와 매력적인 경험을 체감하였습니다. 구성원과 의견을 공유하고, 특정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활동이 좋아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싶었습니다.”하지만 이런 진로를 전환하는 계기가 있었다. 경영학과를 졸업한 선배와의 대화 시간에 ‘경영학이라는 학문은 타 학문과 달리 지식을 얕고 넓게 배우는 학문’이라는 말을 듣고 다시 고민했다. “그렇다면 경영학이라는 학문은 나만의 경쟁력 있는 지식이 될 수 없지 않을까 고민했습니다. 이에 나만의 강점이 될 수 있는 학문인 통계학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문과였지만 수학을 정말 좋아했고 또한 확률과통계 과목에 흥미를 느꼈었습니다. 이렇게 이미 생활기록부에 기록되었던 경영학에 관한 내용을 통계학과와 연결 짓고, 학문의 융합적인 과정을 생활기록부에 녹여냈습니다. 이 생활기록부로 현재 성균관대학교 통계학과가 속한 사회과학계열에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합격했습니다.”<내신 관리 공부법>“수학은 절대적인 실력 쌓는 것이 우선, 한 문제를 오래 고민하는 습관이 중요”가장 자신 있는 과목으로 수학을 꼽는 최휘철 학생은 수학은 내신과 모의고사 공부법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설명한다. “수학 성적을 올리려면 수학에 대한 절대적인 실력을 쌓아야 합니다. 내신 수학은 속도 싸움이며, 수학 모의고사는 사고력 싸움입니다. 내신 수학 문제 푸는 시간을 단축하려면, 문제를 보는 동시에 어떻게 풀어야 할지 바로 떠올려야 합니다. 이는 수학을 이해하는 사고력에서부터 나옵니다.”내신 대비를 위해 교과서 문제와 시험 범위에 포함되는 학습지를 공부하지만, 그것만으로 1등급을 받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킬러 문제와 변형 문제를 대비하려면 기본적인 실력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수학 실력은 양적인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 오랜 시간 고민할 때 늘어남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실제로 고3 때 수학 한 문제를 붙잡고 하루종일 고민한 적도 많습니다. ‘접선을 그어볼까?’, ‘미분해볼까?’, ‘그래프를 먼저 그려 볼까?’, ‘나열해서 규칙을 찾을까?’라는 생각을 항상 가져야 합니다. 이런 경험들이 본인의 수학적 안목을 넓혀줄 것입니다. 이 방법만이 수학을 재밌게, 잘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저는 믿어왔습니다.”<비교과 활동 ? 학생부 세특 >“통계학과로의 전환에 필요한 심도있는 세특 연계”최휘철 학생은 학교 활동을 통해 국어, 수학, 영어 관련 수상을 모두 받아냈다. 특히 국어능력 경시대회 1등 수상은 1학년 때 부족했던 국어 내신등급을 보완할 수 있었다는 판단이다.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에서의 수상을 세특과 연계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지 않았을까 합니다. 더불어 역사 주제 탐구대회에서는 진로 분야인 통계학을 역사라는 학문에 접목하고자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일제 문화통치의 기만성을 낱낱이 파헤쳐보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통계가 역사를 바로잡아 주는 역할로서 기능할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참조 : 아래 표><후배를 위한 조언>“누구보다 절실하고, 간절하게 압도적인 노력을 쏟아내라!”고교 진학 후 1학년 1학기 내신 3.3등급에서 2-1학기 1.17등급으로 기적적인 상승곡선을 만들어낸 최휘철 학생은 스스로 공부를 못하는 학생으로도, 잘하는 학생으로도 살아봤다고 밝힌다. “중학교 때 항상 전교권이던 저는 자사고에 입학해 처음 겪었던 그 낯선 불안감에 당황했습니다. 그동안 노력해왔다는 것은 단지 제 기준에 불과했고, 성적이 뛰어난 친구만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했습니다.”하지만 자신보다 더 열심히 한 친구가 성적이 높은 것은 당연하다고 인정했다. 할 일은 오로지 ‘압도적인 노력’이라고 판단한 순간, 수업을 가장 열심히 듣는 학생이 될 것을 결심했다.“모든 수업 시간에 열심히 들고, 모르는 내용을 틈틈이 질문했습니다. 방과 후에는 그날 배운 내용을 복습했고, 남는 시간을 국어, 수학, 영어 모의고사 공부에 투자했습니다. 수업 시간에 최상의 집중력을 유지하려고 노력했고, 선생님이 강조하는 내용은 2~ 3번씩 반복해서 복기했습니다. 이런 습관 덕분인지 2-2학기 종합 1.1등급이라는 성적이 찾아왔습니다.”덕분에 친구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고, 자신이 노력했던 과정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었다. 아울러 부족했던 성적을 기적적으로 끌어올리며 성장하고 있음을 스스로에게 증명해냈다.“수업 시간에 단 한 번도 졸거나 딴짓한 적이 없었습니다. 누구보다도 간절했기에, 누구보다도 노력했기에 가능했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려고 노력했던 그 시간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습니다. 누군가는 1학년 때부터 성적이 좋았다면, 더 높은 대학에 갈 수 있었다고 말하지만, 저는 경험했던 실패의 시간을 극복하며 대학의 타이틀보다 더 중요한 가치를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나 자신을 마주했던 성숙한 대화의 시간이 있었기에 더 분발하고 힘을 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정말 간절하다면, 누구보다 열심히 할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후배들이 원하는 바는 역시 축복처럼 다가올 것입니다.”최 휘철 학생 2023-02-13
- 2023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강지원 학생 (KAIST 무학과 합격/ 서라벌고 졸업) 강지원 학생 (서라벌고 2023년 1월 졸업)은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KAIST 무학과와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성균관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세 곳에 합격했다. ‘반도체’에 관한 관심을 기조삼아 고교 3년 내내 일관된 진로활동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였다. 대학 합격에 주효했던 강지원 학생의 꾸준한 세특 관리, 자기소개서에 담긴 학교 활동 등을 알아봤다.<표1> 지원 대학<표2> 내신 및 수능 등급<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진로 스펙트럼>통합과학을 통해 배운 신소재 반도체, 일관된 진로활동의 맥!강지원 학생은 중학교 때는 진로에 대한 고민 없이 막연히 이과를 갈 생각뿐이었다. 그러다 고1 통합과학 수업에서 배운 신소재 단원에서 ‘반도체’라는 소자에 흥미를 느끼며 막연하게 반도체 관련 진로를 희망해왔다.“고등학교 1학년 때 반도체 분야로 진로를 결정한 후에는 3년 동안 일관된 활동에 주력해왔습니다. 실리콘, 저마늄부터 화합물 반도체까지 다양한 전자재료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독서도 시작했습니다. ‘반도체 제대로 이해하기’라는 책을 읽고 반도체에 관한 연구를 하려면 다양한 회로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트랜지스터 집적도에 따른 변천이 흥미로웠고, 특히 수만 개에서 수십만 개라는 천문학적인 수의 트랜지스터가 집적된 VLSI 기술이 경이로웠습니다.” 독서를 통한 간접 경험을 통해 강지원 학생은 이런 기술을 연구하고, 전자회로 설계에 대한 꿈도 생겼다.<내신 관리>“내신은 4주 전 시작! 수학·과학 문제 풀이에, 국어·영어 본문 암기에 집중!”강지원 학생은 내신시험 4주 전 대비 공부를 시작하고, 하루에 여러 과목에 들여다 보지 않고, 한 과목씩만 공부하면서 집중도를 높였다. “내신시험 4주 전에서 1주 전까지는 개념 정리 및 문제 풀이, 시험 1주 전부터 하루 전까지는 하루에 한 과목씩 마스터했습니다. 시험 기간에는 수학 시험 전날을 제외하고는 하루 2시간 정도씩만 자고 치밀하게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수학 시험은 집중력과 몰입도를 생각해 전날 6시간 수면을 원칙으로 했습니다. 기본적인 마인드는 밤늦도록 공부한 내용을 시험장에서 모두 쏟아내고 오자는 마음이었습니다.”가장 자신 있는 과목인 수학이나 과학은 개념 정리는 간단히 하고 문제 풀이에 집중하며 오답을 정리했고, 자신 없는 과목인 국어나 영어는 문제 풀이보다는 본문 암기에 집중했다. 부족하다고 판단했던 만큼 국어는 시험 범위 4회 독, 영어는 6회 독을 목표로 체득될 만큼 반복 학습에 주력했다.<학종 대비 1. 세특 관리 · 자기소개서> “진로와 연관된 탐구 활동 강조, 관심에서 주제 찾기 - 연구역량 담아 기록”강지원 학생은 교과 세특 관리의 비결로 ‘수업 시간 경청하고, 담당 교과 선생님께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각 교과를 나의 진로와 연관 지어 탐구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너무 억지로 연계시키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교과과정을 너무 벗어나는 것보다는 최대한 교과과정 내에서 심화 탐구를 통해 문제의식과 탐구과정, 결론에 이르는 기록이 중요하고 생각합니다. ”자기소개서 작성에 있어서는 ‘트랜지스터의 증폭작용’에 대한 자신만의 관심에서 주제를 찾고, 실험과정에서 배우고 깨달은 이론과 심화 내용, 연구의 확장성, 독서 활동을 통한 노력 과정이 돋보이도록 정리했다. <참조 : 아래 표><학종 대비 2. 구술면접>“KAIST 학업역량 면접, 최선을 다해 설명하는 자세가 중요”면접 준비는 학교 선생님과 상의해서 준비했다. 두괄식 표현, 표현 방식, 면접 태도, 시선 처리, 목소리 크기까지 세심한 부분까지 살펴 면접을 준비했고, 연습을 통해 개선해나갔다. KAIST의 경우 구술면접에 필요한 역량을 쌓을 것을 강조했다. “카이스트는 학업역량 면접에서 수학, 과학, 영어 면접을 보고, 학업외역량 면접에서 생기부, 자소서에 관한 질문을 합니다. 학업외역량 면접은 자기소개서를 꼼꼼히 살펴봤기 때문에 무난하게 답할 수 있었지만, 학업역량 면접에서는 수학 영역에서 소홀히 했던 확률과통계, 기하 문제가 출제되어 당황했습니다. 명확한 정답을 내지 못한 문제도 있었지만, 해결 범위까지 최선을 다해 자세하게 설명하려고 노력한 것이 합격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후배를 위한 조언>“사소한 결과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을 믿고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세요”스스로 잡생각이 많고 쓸데없는 걱정이 과도하게 많았던 학생이라고 말하는 강지원 학생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이 겪을 불안을 이겨내도록 조언했다.“입시를 준비하는 동안, 항상 불안하고 늘 ‘내가 가고 있는 길이 맞나?’라는 방향 잃은 생각과 주변 사람들의 말 한마디에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사람도 나를 판단할 수 없고, 나를 판단할 수 있는 건 오로지 나 자신뿐입니다. 자신을 항상 믿어주고 ‘내가 가고 있는 길이 무조건 맞다’라고 신뢰하세요. 수험생 여러분이 쏟아낸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소한 결과에 마음 흔들리지 말고, 지나간 일 후회하지 말고, 앞으로 내가 바꿀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세요. 지나간 일들은 아무리 후회해도 바꿀 수 없습니다. 내가 바꿀 수 있는 것들을 차근차근 바꾼다면, 의미 있는 결과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강 지원 학생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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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신여고 1학년 통합사회와 한국사, 2학년 윤리와 사상 동아시아사 내신 대비는? 사회탐구 내신의 중요성전통적으로 학생들의 학업 비중은 ‘수-국-영-과-사’의 순이었다. 사회 공부는 늘 후순위였고, 사회 공부를 온전히 하지 못한 것이 입시 실패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다. 국영수에 비해서 짧은 학습 시간도 문제지만, 과목의 단위수가 크다는 것이 더 중요한 문제이다. 고1 과정에서 내신 단위를 보면, 국, 영, 수, 통합과학, 통합사회 모두 8단위인데, 5개 과목의 내신 반영률도 같다는 것을 의미한다. 같은 계열 교과인 한국사가 6단위임을 감안한다면 1학년에 무려 사회 계열이 14단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 과목인 것이다. 대입 전형의 50% 정도가 수시 전형이며, 재학생들 상당수가 수시 전형으로 진학한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사회 내신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영신여고 1학년 통합사회/한국사 출제 경향 분석](1) 통합사회◎ 까다로운 객관식 : 심화 문제 출제 영신여고 통합사회의 경우 대부분의 문제는 교과서를 매우 충실히 반영하여 출제되기 때문에 교과서를 공부하고 문장 자체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한국지리 부분처럼 학교 선생님이 제공하는 프린트나 부교재에서 출제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4단원처럼 특수 주제가 진행되는 단원들은 심화된 고난도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전 주제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요구된다. ◎ 까다로운 주관식 : 지엽인 암기 요구교과서 핵심 개념 빈칸 넣기 유형, 예시문이나 자료를 보고 관련 용어와 해당 용어의 정의나 특징을 쓰는 유형이 자주 출제된다. 이는 내신 시험에서 일반적으로 등장하는 형태지만, 지엽적 출제를 통해 등급을 구분하는 킬러 문제로 작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전 범위에 대한 꼼꼼한 학습이 요구된다.(2) 한국사◎ 까다로운 객관식 : 어려운 유형의 문제 다수 출제영신여고 한국사 시험의 경우 전형적으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형태의 문제가 자주 출제된다. 주요 키워드를 찾아 전체적인 내용을 유추해야 하는 유형,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순서대로’, ‘사이시기’ 유형이 기본적으로 출제되며, 사회·경제·문화사의 문제가 자주 출제되기 때문이다. 여고의 특성상 상위 등급을 위해서는 고득점을 맞아야 하는데 시험 범위 전체의 확실하고 정확한 공부가 요구되기 때문에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평이한 주관식 : 정확한 개념 숙지 요구주관식의 경우 서술형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단답형 형태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 객관식보다는 난이도가 쉬운 편이라 특별히 주관식에 대한 대비보다는 시험 범위 전체에 대한 꼼꼼한 공부가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풀어낼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된다. 하지만 종종 지엽적인 부분까지 출제되니 때문에 모든 개념어를 정확하게 숙지하지 않는다면 점수를 얻지 못하는 유형이기도 하다.[영신여고 2학년 윤리와사상/동아시아사 출제 경향 분석](1) 윤리와사상◎ 어려운 객관식 : 등급을 구분하는 수능형 고난도 문제 출제 영신여고 윤리와 사상 시험은 일반적으로 수능 수준의 고난도 문항이 5문항 정도 출제되는데 여고의 특성상 등급을 가르기 위한 장치로 볼 수 있다. 객관식의 쉬운 문제들은 대부분 교과서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세부적인 내용을 암기했다면 충분히 풀어낼 수 있는 문제들이다. 하지만 알고리즘, 벤다이어그램 등을 이용하여 사상가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묻는 수능형 문항이 많은 배점을 부여받고 고난도로 출제되기 때문에 깊이 있는 이해와 숙지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상위 등급을 받기 어려운 시험이다.◎ 이해를 요구하는 주관식서술형의 경우 원관념이 무엇인지를 묻는 문항이 자주 출제된다. 출제되었다. 이는 단순한 개념의 암기를 넘어 철학적 사상을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항이다. 다만 객관식에 비해 비교적 기본 개념에 속하기 때문에 시험 범위 전체에 대한 공부가 잘 되어 있는 학생이라면 큰 무리 없이 풀어낼 수 있다. (2) 동아시아사◎ 고난이도 객관식 : 어려운 유형의 문제 다수 출제영신여고 동아시아사 시험의 경우 기본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단 하나의 키워드로 전체적인 내용을 유추해야 하는 유형,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순서대로’, ‘사이시기’ 유형이 기본적으로 출제되며, 평가원이나 교육청의 기출문제 같은 교과서 외적 자료를 사용하는 경우도 자주 보이기 때문이다. 여고의 특성상 상위 등급을 위해서는 고득점을 맞아야 하는데 시험 범위 전체의 확실하고 정확한 공부가 요구되기 때문에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고난도 주관식 : 적은 정보 + 자세한 서술 요구제시문 하나로 여러 개의 문항을 출제하는 유형이 자주 등장한다. 제시문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를 지우면서 난이도를 높이고, 중요한 내용을 세부적으로 서술하도록 요구하기 때문에 난이도도 높고 까다로운 문제라고 볼 수 있다.고소연 강사현) 실천이성학원 내신팀장현) 목동 다원교육전) 대치 s1사회탐구전문학원 2023-02-02
- 청원여고, 대진고 통합사회와 한국사 내신 대비는? 통합사회/한국사 내신 대비의 까다로움일반적으로 고1 통합사회/한국사 시험의 경우 교과서 구석구석의 지엽적 개념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주관식의 비중이 크고 난도가 높은 편이다. 고1은 아직 중학교 때의 공부 습관이 남아있어서 공부한 것에 비해 낮은 점수를 받는 경우가 많다. 고등학교 통합사회/한국사 시험은 교과서 내용 숙지는 기본으로 수능 수준의 문제까지 풀어낼 수 있는 이해와 시험 범위 전체에 걸친 매우 꼼꼼한 숙지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중학교 역사/사회와는 전혀 다른 시험으로 시험 직전에는 학교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들을 정확하게 풀어내야 하는데 이 또한 혼자 준비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학교별 내신 대비반이 있는 전문학원에서 선생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은 방법일 수 있다.[청원여고 1학년 통합사회/한국사 출제 경향 분석](1) 통합사회◎ 고난이도 객관식 : 수능 수준의 심화 문제 출제 비중 증가청원여고의 통합사회는 교과서와 사례를 연계한 수능형 문제 그리고 신유형 문제가 병행되어 출제된다. 교과서 본문과 보충 자료 및 수능 심화 자료도 다양하게 출제되며 수능 기본 문제를 뛰어넘어 수능 심화 문제도 출제되고 있다. 여고의 특성상 등급을 나누기 위함으로 청원여고 통합사회는 심화 논점들에 대한 개념 이해 및 신유형 문제에 대한 대비까지도 요구하는 고난이도 시험에 해당한다.◎ 까다로운 주관식 : 자세한 서술 요구 + 신유형 문제 출제청원여고 한국사의 경우 본문 외 자료를 이용해 문제를 출제한다. 자료 속 숨은 교과서 개념을 묻는 문제와 실제 사례로 연계하여 서술해야 하는 고난도 문제가 종종 출제된다. 이는 전형적인 수능형으로 자료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까지 요구되는 문제라서 아직 수능형 문제에 익숙하지 않은 1학년 학생들에게는 체감 난이도가 높게 느껴질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자료를 분석하여 내용을 ‘서술’하는 방식의 문항이 증가하여 신유형의 문제를 많이 접해보지 않은 학생은 시험장에서 압박감을 느낄 가능성이 크다.(2) 한국사◎ 객관식 : 깊이와 꼼꼼함까지 요구하는 까다로운 문제 출제청원여고 한국사는 정치사의 비중이 높고 문화사의 비중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1학기 중간고사를 예로 들면 문화사인 소단원 1-2는 아예 출제되지 않거나 2~3 문제 정도가 출제된다. 그만큼 정치사의 비중이 높아지기 때문에 굉장히 지엽적인 부분을 다루는 문제의 비중이 높아지고, 깊이 있는 이해를 요구하는 고난도 문제까지 출제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어려운 시험이라고 볼 수 있다.◎ 주관식 : 배점이 높고 전반적인 내용 전부의 서술을 요구하는 문제 출제청원여고 한국사에 주관식이 출제될 경우 긴장해야 한다. 서술형으로 출제되어 사건의 결과, 조약 체결의 영향, 무역의 변화, 인물이나 단체의 활동 등을 자세히 물어보는데 배점이 크다. 문제당 평균 배점이 10점이기 때문에 감점을 받는다면 타격이 크다. 기본적으로 암기하는 주요 개념 이외에도 비교적 중요도가 낮은 개념도 물어보기 때문에 완벽하게 대비하기가 굉장히 까다로운 문제이다.[대진고 1학년 통합사회/한국사 출제 경향 분석](1) 통합사회◎ 객관식 : 까다로운 문제 다수 출제대진고는 통합사회가 도입된 2018년에 20문제 이래로 꾸준히 문항 수가 증가해왔다. 약 26문항 가까이 증가했으며, 이는 주관식 문항 수의 증가에 기인했다. 2021년부터는 객관식 50%, 주관식 50%로 출제되고 있다. 최근에는 제시문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고 있으며, 2020년 이후부터 교과서 개념을 활용한 응용문제나 심화 논점 출제의 비중이 두드러지게 상승하였다. 또 신유형 문제 출제 비중도 점차 높아지고 있어 교과서 내용 숙지와 신유형의 문제도 대비하는 학습이 필요하다.◎ 고난도 주관식 : 부분 점수가 없는 문제 출제, 등급을 가르는 킬러 문제대진고 한국사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주관식이다. 부분 점수가 없고, 아주 지엽적인 교과서 암기룰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다. 거의 50%의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주관식 문제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2) 한국사◎ 까다로운 객관식 : 외부 자료 활용 문제 출제대진고 한국사는 경제사와 문화사의 비중이 높다. 이는 교과서 출판사의 영향이 큰대 정치사에 비해 개념이나 단어가 익숙하지 않아 그 자체로 어려운 파트이다. 특히 대진고는 그중에서도 지엽적이고 어려운 부분을 콕 집어서 출제한다. 정치사에서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교과서 외부 사료가 활용된다는 점이다. 수능 자료 등 외부 자료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서 전체적인 내용을 확실하게 숙지해야 하는 어려운 시험이다.◎ 암기형 주관식대진고의 고난도 주관식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완벽한 암기가 필수이다. 예상치 못한 개념을 물어볼 수도 있고, 자료를 활용해서 문제를 출제할 수도 있으므로 교과서의 모든 개념과 자료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으면서 암기도 탄탄해야 한다.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실천이성 사회탐구 전문학원고소연 강사현) 목동 다원 교육전) 대치 s1 사회탐구 전문학원전) 목동 포모나 사탐 전문학원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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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여고 통합사회 한국사, 대진여고 통합사회 한국사 내신 대비는? 1. 여고 사회탐구 내신의 중요성과 어려움여고들은 대체적으로 통합사회가 도입된 후 줄곧 8단위(학기별 4단위)를 배정하였다. 이는 국영수와 동일하며, 더불어 2020년부터는 통합과학(6단위)보다 비중이 더 커져 통합사회/한국사 과목의 중요도가 점점 상승하고 있다. 여고의 특성상 상위 등급을 위해서는 철저한 내용 이해와 꼼꼼한 암기가 병행되어야 하며, 이를 넘어 심화 논점의 개념 이해 및 신유형 문제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특히 수능 심화 수준의 문제는 시중 문제집만으로는 대비하기 어려우며, 수능 과목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및 출제 포인트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2. 혜성여고 1학년 통합사회/한국사 출제 경향 분석(1) 통합사회◎ 고난이도 객관식 : 수능 심화 + 신유형 출제혜성여고는 교과서 문장 변형 문제와 수능 연계 출제 문제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평균 객관식 18~20문항, 서답형은 5~6문항 정도로 구성된다. 2021년도 중간고사의 경우 2단원은 세계지리 수준으로, 4단원은 정치와 법 수준으로 출제되어 학생들의 체감 난도가 매우 높았던 시험이었다. 2022년도 중간고사는 전년에 비해 심화 논점의 출제 비중을 줄었지만, 신유형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어 여전히 높은 난이도를 유지하였다. 주로 객관식 문제의 난이도가 높으며, 학생들이 내용을 이해하였어도 각 과목의 출제 포인트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면 정답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 암기형 주관식주관식 문항의 경우 객관식보다는 난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주로 교과서 문장의 빈칸을 채워 넣는 형태의 문제로 보충 자료 및 심화 자료를 가리지 않고 출제되므로 교과서의 꼼꼼한 암기를 해야 한다. (2) 한국사◎ 주관식 : 암기 + 이해까지 완벽하게 요구혜성여고 한국사는 전형적인 내신형 시험이다. 다만 시험 간 난이도 격차가 있는 편이라서 어렵게 출제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주의해야 한다. 어렵게 출제될 때는 교과서 내 지엽적 사료와 선지를 활용하는 고난도 문제가 5~6문제 정도 출제되며, 역사적 의의와 흐름의 숙지까지 요구하는 문제도 출제된다. 내용을 단순히 암기하는 수준의 학습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흐름에 맞춰 사건의 인과관계까지 잘 이해해야 고득점이 가능하다.◎ 변별력 높은 주관식 : 고득점을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주관식은 난도가 높은 편이다. 단답형으로는 중요 인물, 사건, 개념을 물어보는 빈칸 넣기 문제가 주로 출제되는데, 지엽적인 부분까지 묻는 경우가 많다. 가장 어려운 문제는 약술형으로 사건의 원인, 결과, 영향뿐 아니라 인물의 주장, 법의 내용 등을 알맞게 서술할 것을 요구한다. 약술형 문제는 일반적이지 않은 주제들도 등장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체감 난도가 높으며, 배점이 높아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2. 대진여고 1학년 통합사회/한국사 출제 경향 분석(1) 통합사회◎ 평이한 객관식대진여고 통합사회는 기본적으로 교과서 내용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된다. 보기의 구성이 대부분 교과서 문장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개념을 공부한 후 교과서 문장을 여러 번 읽으면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난이도 주관식 : 등급 구분 킬러 문제문제는 등급을 가르는 핵심 서술형 문제이다. 대부분 부교재에서 출제되며, 기후 단원의 경우 세계지리 수준의 심화 학습을 진행한다. 주관식의 경우 특히 그래프와 자료 해석 중심의 문제가 출제되고 빈칸 넣기와 용어 및 특징까지 서술하는 경우가 많아 난이도가 높다. 부교재 중심의 세계지리 내용 학습을 철저히 하고 수능 기본 수준의 문제를 풀어보는 연습을 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2) 한국사◎ 객관식 : 까다로운 문제 다수 출제대진여고 한국사는 금성출판사 교과서를 채택하고 있는데, 본문 내용뿐 아니라 다양한 읽기 자료가 수록되어 있는 교과서이다. 특히 사료나 그림 자료를 활용한 문제 출제에 매우 유용합니다. 이에 따라 높은 비중의 문제들이 자료 분석형으로 출제되며,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시기 판단 문제도 출제된다.◎ 고난이도 주관식객관식으로 출제되어도 가장 어려운 형식이 주관식으로 자주 출제된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전체적으로 잘못된 부분을 찾아내어 바르게 고치라는 형식인데, 형식뿐만 아니라 내용 자체도 세부적인 사항들로 구성되기 때문에 등급을 가르는 핵심 킬러 문제로 작용한다. 단순 내용 암기를 넘어 제시문에 적용하는 연습, 여러 주제들을 동시에 비교해보는 연습이 요구된다.유연 강사현) 실천이성학원 통합사회현) 청담 미공플랜전) 중계 s1사회탐구 전문학원전) 휘문고 교사 2023-01-27
- [개념과 유형의 연계학습] 이렇게 공부하면 1등급!!! 1. 개념학습을 꼭 이해하려고 하지 말자! 암기하고 그 전에 배웠던 내용과 어떻게 연계가 되는지 확인하자자!흔히 수학을 어려워 하는 학생들의 공통적인 말을 들어보면 ‘개념이 이해가 안된다‘, ’1도 모르겠어요‘라는 표현을 많이 한다. 개념학습은 자신의 이름이 김○○이 왜인지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 내 이름은 김○○야 라고 남에게 전달 할 수 있고, 너의 이름은 이○○구나 라고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모든 개념을 이해하려고 애쓰기 보다는 1은 1이구나 하듯이 받아들인다. 그래야 다음 단원에서 , 을 배울 준비가 되는 것이다. 여기에서 은 이해하기 보다는 단순히 받아들이고, 은 라 하고, 는 이라 한다고 수학에서는 쓴다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 되는 것이다. 라는 것에 대해서 아무도 의문을 제기 하지는 않는다.2. 모든 유형을 따로 공부하지 말고 비슷한 유형을 같은 방식으로 풀어 보기를 권한다!교과서, 시중 문제집을 보면 각 소단원마다 개념설명이 있고, 적게는 7~8개, 많게는 14~15개의 유형별로 나누어 문제풀이를 하게 된다. 이를 각각의 풀이로 다 외워서는 지치게 된다. 유형학습에 끌려가지 말고, 개념학습법에 맞추어 유형을 나만의 방식으로 해석하여 분류해 본다.예를 들어, 학생들이 가장 처음 접하게 되는 곱셈공식과 곱셈공식의 변형을 생각해 보자.곱셈공식을 무작정 외우려고 하지 말고, 중등에서 배웠던 다항식의 전개를 가지고 생각해야 한다. 가령 을 가지고 과 의 전개를 익힌다면 더욱 좋은 학습방법이 될 것이다. 중학교때에서 단순히 외워서 풀었다면, 고등학교때에서 외워서 풀이하면 될 것이다. 다만, 이렇게 외우려면 식 구조 전체를 암기해야 오답이 나오지 않는다.중학교때 전개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배웠다면, 또는 지금부터라도 전개의 특징을 이해하려고 한다면, 수가 어떻게 바뀌던 쉽게 전개가 될 것이다. 또한, 곱셈공식의 변형을 다 외우려고 하지 말자. 주어진 조건을 제곱, 세제곱을 직접하여 이항을 통한 연산법을 익힌다면 외워야 할 공식이 반 이하로 줄어들게 되고, 내가 직접 전개하는 유형과 그것이 아닌 유형으로 구분해보면 공부해야 할 유형도 반 이하로 줄어들게 될 것이다.학생들이 유형에 끌려다니다 보면 암기해야 할 것과 공부해야 하는 양만 부담이 될 정도로 많아 질 것이다.3. 완전학습이란?과연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 중에 완전한 것이 있을까? 공부도 완전은 없다고 본다. 단, 완전학습이 되도록 학습하고, 또 학습하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흔히, 노트정리를 가지고 학습이 잘 되었다, 안 되었다를 우리는 판단하게 된다. 노트정리를 잘 했다고 학습이 잘 된 것은 아니지 싶다. 정리된 노트를 얼만큼 반복해서 자신의 머릿속에 차곡차곡 집어넣고, 필요할 때 빠르게 꺼내서 문제를 풀 수 있어야, 학습이 잘 되었다고 할 것이다. 학생들 개인의 성격에 따라서, 완전학습 방법은 달라질 수 있다고 본인은 판단한다. 노트를 여러번 정리하여 공부하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노트정리를 힘들어 하는 학생은 같은 교재를 여러번 풀어보는 학생이 있을 수도 있다.다들 공감하고 이미 알고 있다, 내가 지금 풀어냈다고 해서, 다음번에 또 풀어낸다고 할 수는 없다. 결국 시험에서 내가 풀어낼 수 있는지가 중요한 것이다. 일정 기간을 두고 반복을 통하여 내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을 때, 그것이 완전학습이라 하겠다.4. 학생 개인에 맞는 학습법을 찾자!수학만이 아닌 모든 과목의 올바른 학습법은 자신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이 과정에서 조금 힘들다고 양이 많다고 그만두는 학생들이 발생한다. 단순히 문제만 많이 풀어 본 것은 아닌지 확인해보고 온,오프라인을 통하여 도움을 충분히 받았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과거와 다르게 신 유형문제가 매년 지속적으로 생겨나고 있다. 단순히 모든 유형을 다 파악하고 같은 문제를 여러번 풀었다고 해서, 시험결과가 꼭 좋을 수 만도 없다. 자신이 공부하고 있는 것이 자신에 맞는 학습법인지 판단하고, 더 좋은 성취를 이루기 위해서 포기보다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또한 노력하는 학생들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5. 학부모와 학생에게 당부합니다모두들 공부는 마라톤에 비유합니다. 학생들이 끝까지 지치지 않고, 공부할수 분위기와 체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꼭 챙기세요.조태문 고등부강사칼수학학원 2023-01-20
- 공부가 ‘학원과제’가 되어버린 지금! 이제 방향 없는 비효율적 공부, 멈춰주세요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지난 3년 남짓 동안 많은 학생을 지도하고 학습 상담을 하면서 느낀 점은 학업에 대한 관심이 많은 학원 밀집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이나 학부모님들께서 여전히 학원 과제를 수행하는 것을 흔히 ‘공부한다’로 착각하는, 즉 자기주도 학습이 부재한다는 점이다. 물론 많은 학생이 스스로 학습이 힘들어 학원에서 관리 해주기를 바라는 상황도 이해하지만, 궁극적으로 대학에 가기 위해 학습하는 주체는 바로 학생 본인이며, 학습 방향이 부재한 학습은 시간 대비 굉장히 낮은 효율성을 낳을 수밖에 없다. 특히 학생들과 학습 상담에서 가장 답답하고 안타까운 부분은, 대부분 학생이 인서울권에 좋은 학교를 원하지만 정작 그 결과를 위한 제대로 된 학습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단순히 학원에 다니며 학원 과제를 수행하느라 정작 본인의 학습 방향에 대한 생각이나 전략에 대해선 생각해보지 않고 그저 하루하루 면피식 과제수행만 해나가고 있고 문제집 권수만 따져나가는 학습을 하고 있을 뿐이다. 특히 학원이 밀집된 은행사거리와 같은 지역에서 학습하는 학생들일수록 그 성향이 뚜렷한데, 국영수사과 모든 과목의 학원에 다니다 보니 각 학원에서 할당한 과제를 수행하는 것만으로 벅차 그저 공부를 다 한 것으로 생각하고 끝내는, 즉 대입을 향한 실질적인 학습이 아닌 학원에 끌려다니는 아이들의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반드시 학원에 끌려다니는 학업이 아닌, 자신만의 커리큘럼을 짜고 그 안에서 학원을 일종의 ‘도구’로 사용해야 한다. 특히 본인이 내신을 공부하는 방식과 수능을 대비하는 방식은 서로 달라야 하며, 그 두 가지 학습 방향에 대한 고민 없이 그저 문제집을 풀고 복습만 해나간다면 제대로 된 결과를 얻을 수 없을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최근 예비고3 학생 중, 국어 과목 학습 상담을 요청한 친구가 있는데 그 학생의 고민은 학원에 다니고 있지만 모의고사를 대비하는 과정에서 문학 부분이 내신처럼 범위가 정해진 것이 아니다 보니, 모의고사에서 처음 접한 문학작품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물론 해당 학원에서 분명 문학작품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을 테지만, 정작 본인이 해당 수업을 통해 처음 접한 문학작품을 이해해 나갈 때 어떤 방식을 가지고 접근해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정리하지 않은 채 학원에서 제공하는 방대한 양의 문제를 아무리 풀더라도, 본인이 원하는 성적이 나올 수 없는 것이다. 즉, 학생 본인이 내가 공부하고 있는 과목에서 어떤 것을 먼저 본질적으로 공부해 나가야 할지, 그 방향이 어떨지 설정한 뒤, 학원에서 제공하는 강의와 자료를 그 방향으로 일관되게 학습해야 한다. 영어 또한 같다. 일반적으로 중계동 학생들은 2학년 때까지 내신영어만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다 보니 수능영어에 대한 방향을 고민하지 않는다. 특히나 고1, 2 모의고사에서 1등급을 쉽게 확보하다 보니, 수능영어도 만만하게 보는 방심을 하게 된다. 그러나 내신과 모의고사의 공부 방향성에는 차이가 존재한다. 내신의 경우 문장을 하나하나 찢어보며 각 문장의 문법 사항들을 꼼꼼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모의고사의 경우 각 문장을 하나하나 찢기보다는 빠르게 중심 소재와 주제문을 찾으며 그에 연관되는 이야기의 흐름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모의고사는 밑줄, 빈칸, 순서, 삽입, 요약문에 있어 접근방식이 다름으로 학원에서 배운 접근방식을 토대로 각 문제에 대해 정확한 접근방식을 설정하고 문제별로 적용하는 연습이 꼭 필요하다. 정확한 접근방식을 설정하지 않고 때마다 다른 방식으로 문제에 접근하다 보면 매번 다른 방식으로 인해 문제를 체계적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아닌, 그저 감에 의존하여 문제를 풀어나가게 되어 학생 본인이 원하는 성적이 나올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학생 본인이 내신과 모의고사의 학습 방법을 설정하고 이에 맞춰 일관된 학습을 지속해야만 한다. 그렇다면 입시 영어를 최우선으로 관통하는 학습은 무엇이 선행되어야 할까? 단연코 분석력이다. 문장의 구조를 스스로 뜯어보며 새로운 지문이 나타나도 스스로 해석해 낼 수 있는 능력, 내신 준비 시 수많은 내신 지문을 암기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구조를 파악해 풀어나갈 수 있는 능력이 입시 영어의 기초체력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본인이 판단하기에 이 기초체력이 약함에도 계속해서 단어만 암기하고 문제만 풀고 있다면 먼저 이 기초를 확고히 하는 연습을 한 뒤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을 해야 하는 것이다. 입시 결과는 절대 시간 투자와 비례한다고 할 수 없다. 학습의 방향을 설정한 후 달려 나가지 않으면, 비효율적인 시간 낭비가 될 수 있다. 적어도 학생들이 이 글을 통해 방향을 설정하여 학원에서 제공하는 학습자료를 최대한 이용해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라는 마음이다.장민준영어학원장희철원장(30‘s) 2023-01-20
- 중계동 초·중등 수학 전문 비앤비(Basic & Best)수학 확장 이전! 지난 12월 “개별 맞춤 수업과 관리”를 지향하는 초·중등 전문 비앤비수학이 그랜드프라자 5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규모의 확장만이 아니라 쾌적하고 현대적인 질 높은 학습 공간을 마련하고, 수업 콘텐츠와 코칭 관리 역시 양적으로 늘려 제공하고 있다. 초등 3학년부터 아이마다 다른 학습적 성장을 충분히 고려해 고등수학과 연계된 학습 진도, 학습 속도에 맞춘 개별 지도를 제공하고 있는 비앤비수학의 의미 있는 변화를 살펴봤다.‘함께 또 따로’ 공부하는 쾌적하고 독립된 학습 공간!비앤비수학의 새로운 학습 공간은 지윤정 원장의 꼼꼼하고 치밀한 책임 의지가 담겨 있다. 내신 대비를 위해 개인이 공부할 수 있는 독립된 학습실, 시험 직전 보충수업을 위해 장시간 공부할 환경, 수업하는 교실과의 분리, 책상과 의자 선택 하나까지 ‘학생의 학습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고민이 반영되어 있다. 아울러 이곳에서 진지한 학습 분위기를 통해 학생 스스로 자각하면서 깊어지는 공부를 지원하고 있다.배운 내용, 매일 점검하는 일일테스트, 가정 복습과 연계 치밀한 관리 강화!비앤비수학의 변화 첫 번째는 일일테스트의 도입이다. 일일테스트는 아이마다 다른 취약점, 유형을 치밀하게 관리하는 개인별 맞춤 수업의 연장으로, 오답의 정답률을 높이기 위한 과정이다. 초·중학생 모두 지난 수업에 배운 내용 중 틀리거나 취약한 부분에 대해 가정에서 복습하고, 일일테스트를 통해 100% 완벽하게 통과해야만 하원할 수 있다.지 원장은 “오답 관리 역시 가정 복습이 가능하도록 치밀하게 관리하고 있다. 기계적으로 하는 오답 정리가 아니라, 스스로 자각하여 수정하며 실수를 줄이기 위해 아이가 한 번 더 짚어보도록 관리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오답 중 원장이 중요 유형을 선택해서 문제를 제공하고 100%로 통과하지 못할 때는 30분 나머지 공부까지 관리한다. 말로 강조해도 소용없다. 아이가 직접 손으로 쓰고, 확인하고 점검하는 치밀한 공부가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설명한다.학교 시험 훈련, 실전을 위한 치밀하고 완벽한 대비!비앤비수학의 변화 두 번째는 학교 시험과 같은 환경에서의 실전 훈련이다. 단원 평가의 경우에도 시험 시간, 답안지 작성, 서술형 풀이, OMR 작성까지 실제 시험과 거의 동일하게 환경을 만들고, 형식적인 답안 기술 방법까지 아이별로 완벽하게 훈련한다.지 원장은 “시험 대비를 치밀하게 지도했다고 생각했지만, 감정 기복이 심하거나 시험에 대한 강박증이 있는 아이의 경우, 답안지 작성에서 실수하는 등 손해를 보는 경우가 꽤 있다. 아이가 갖는 실수나 습관, 혼돈까지 학교 시험에 대한 훈련을 통해 꾸준히 연습시키고자 한다.”라고 강조한다. 학교 시험만이 아니라, 향후 입시 준비를 위한 과정으로 훈련에 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비앤비의 원리수학, 지역 학교의 높아지는 난도· 서술형 문제 잡는 수업으로!코로나19 상황 3년여 만에 초·중학생의 수학 실력 격차가 커지고 있다. 반면 노원지역 중학교의 수학 시험의 난도는 높아지고, 서술형 비중은 높아지는 추세이다. 따라서 비앤비수학에서는 서술형 문제 풀이 과정, 작성 요령, 오답에 대한 자각과 수정 등 더욱 치밀한 관리에 방점을 두고 있다.지 원장은 “초등 4, 5학년인데 구구단이 명확하지 않거나, 연산의 기초가 무너진 초등학생이 의외로 많다. 또는 중학생인데 서술형 풀이가 쉽지 않기도 한다. 코로나로 인한 학습 공백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라고 전한다. 따라서 비앤비수학에서는 연산이 약한 학생의 경우 현행과 별도로 연산 교재를 병행하여 지도하고, 중학생의 확실한 서술형 문제 풀이와 작성을 위해 원리를 통한 공식 이해를 토대로 장기기억에 주효한 지도에 집중하고 있다. 2023-01-20
- 2023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이윤석 학생 (서울대학교 약학과 합격/ 청원고 졸업) 이윤석 학생(청원고 2023년 2월 졸업 예정)은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일반전형)을 비롯해 중앙대, 성균관대 등에서도 약학대학 합격증을 받아냈다. 신약에 대한 필요성과 사회적 가치를 체감하며, 수시 원서 모두 약학대학에 지원했다. 이윤석 학생의 깊이 있고 치열한 학교 활동과 진로 탐색 과정을 들어봤다.<표1> 2023학년도 수시지원 대학<표2> 학교 내신 성적<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 <진로 스펙트럼>‘소염제 부작용 겪은 시간, 신약연구원이라는 진로 찾아!“이윤석 학생이 신약연구원을 희망하게 된 계기는 ’소염제 부작용‘을 겪으면서 시작됐다. 평소 위장 장애가 있던 이윤석 학생은 고1 때 건초염 치료용으로 소염제를 복용한 후 부작용으로 위염을 심하게 앓았다. 건초염의 호전와 재발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치료용 소염제를 복용하면 위염도 재발했다.”음식을 마음대로 먹지 못하면서 삶의 질이 낮아졌습니다. 이를 계기로 약물의 부작용에 관심을 가지고, 2학년 때 부작용을 줄일 방법으로 약물전달시스템을 탐구했습니다. 나아가 약물전달시스템이 주로 항암제에 이용된다는 것을 알고, 암 환자들이 겪는 항암 부작용과 고통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또한 '굿바이암'이라는 책을 읽으며 고통스러운 항암 치료과정을 ’글리벡의 개발‘이 바꾸었음을 알게 되었고, 신약연구원으로서 글리벡과 같은 혁신적인 항암제를 개발하겠다고 다짐했다.”신약 개발에 있어 거듭되는 실패와 힘겨움에도 불구하고, 글리벡을 개발하기 위해 막대한 시간과 공을 들이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연구원의 모습은 감동적이었습니다. 저 역시 신약 개발에 묵묵히 전념하는 신약연구원을 희망하게 되었습니다.“<내신 관리>“매주 일요일 플래너 점검과 유연한 학습계획 적극 활용”이윤석 학생은 매주 일요일을 자신의 학업 수준을 살펴보는 기회로 삼았다. 학습플래너를 활용해 과목별로 자신의 학업 수준을 표시하고, 유동적으로 학습계획을 조절했다. 비교적 취약한 과목을 확인해서 관련 공부 시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또한 온종일 공부하는 대신 며칠에 걸쳐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장기기억에 효과적이라고 판단하여 실천했다.“특히 수학은 비슷한 문제를 계속 풀기보다는 가능한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풀고자 노력했습니다. 익숙한 문제나 계산이 복잡한 문제는 머릿속으로 풀이만 그려보며 빠르게 넘어가 최대한 다양한 문제를 풀 시간을 확보했습니다.”이윤석 학생은 공부가 지루한 날이면 게임이나 음악을 들으며 휴식을 취했고, 식사 시간을 활용해 과학, 시사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유튜브 채널이나 카오스 강연에서 들었다. 이런 시사 상식 덕분에 과학 공부가 수월했고, 실제 시험에서 문제를 유추해서 풀기도 했다.<비교과 활동 : 학생부 세특 >“화학, 생명과학 시간 활용, 상호 유기적인 탐구 활동이 합격에 주효”세특에 있어 가장 인상적인 것은 ’글리벡에 관한 탐구‘였다. 화학II, 생명과학II, 그리고 생명과학실험 시간에 복합적으로 탐구했다. “화학 시간 자율 주제 발표로 미카엘레스-멘텐 반응속도론을 탐구하며 수식을 유도하고 그래프를 그려 초기 효소의 양이 화학 반응속도와 밀접한 결론이 있다는 결론을 도출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생명과학II 시간에는 효소 작용을 억제해 반응속도를 낮추는 저해제를 배우고 항암치료에 사용되는 티록신키나제 저해제의 일종인 글리벡까지 탐구했습니다.”이를 토대로 생명과학실험 시간에는 글리벡이 치료하는 만성골수성 백혈병의 진단 방법으로 바이오마커를 조사했다. 과학 탐구 수업을 최대한 활용한 유기적인 탐구 활동이 서울대 약학대학 입학에 주효했다고 생각한다.<학종 대비 1. 자기소개서>“문제 인식 - 의문 - 탐구 - 결론이 명확한 활동을 기록”이윤석 학생은 자기소개서 1번 문항의 기술 과정에서 문제 인식 ? 의문 ? 탐구 ? 결론에 이르는 명확하고 확실한 활동 기록에 중점을 두었다. <아래 표 참조>자기소개서 준비에 있어 가장 어려웠던 점은 고교 3년간의 수많은 학교 활동 중 자신의 가치를 잘 드러낼 수 있는 활동을 추리는 것이었다. 지원대학마다 요구하는 학생의 자질이 달라 이를 잘 살피고 적합한 소재를 찾았다. 실제 이윤석 학생은 20~30개의 소재를 찾아 많은 양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수정했다.<학종 대비 2. 구술면접>“기출 문제 풀고 실전 훈련, 당황스러운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고”서울대 수리 구술면접의 경우는 3개월 정도 서울대와 카이스트 기출 문제를 풀었다. “처음 기출 문제를 풀 때는 수능 문제와 유형이 달리 증명 문제가 많아 낯설기도 했습니다. 때로는 수능 최고난도 문제가 더 쉬울 정도로 난해했고, ’이 문제를 완벽하게 풀 수 있을까‘ 라는 걱정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차근차근 반복해서 풀다 보니 어느 순간 문제만 봐도 머릿속에서 풀이가 떠올랐습니다. 선생님과 가족들 앞에서 말로 풀이를 설명하는 연습도 했습니다.”올해 서울대 구술문제는 기존 7개 문제가 아닌 10문제 정도 출제되어 당황하기도 했다. “실제 교수님 앞에서 몇 차례 계산 실수도 했습니다. 면접 시간이 빠듯해 몹시 긴장되었지만, 실수가 있어도 제가 생각한 풀이를 전달하자는 마음으로 풀이의 방향성을 차분히 설명했습니다.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 같습니다.”<후배를 위한 조언>“학업이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꿈을 향해 달리는 자신의 모습을 지키며”“성적 향상이 필요한 학생, 지금의 등급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 모두 고등학교 학업이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성실하게 노력하리라 생각합니다. 꿈을 향해 매일 열심히 달리는 후배 여러분이 고교 3년을 마칠 때 웃으며 행복한 추억과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랍니다.”이 윤석 학생 2023-01-20
- 2023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윤선욱 학생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합격/ 서라벌고 졸업) 윤선욱 학생(서라벌고 2023년 1월 졸업)은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 기계공학, 성균관대 전기전자공학부, 중앙대 창의ICT공과대학에 합격했다. 우주에 대한 막연한 관심이 중고등학교를 거치며 ‘로켓 개발’에서 ‘우주탐사선 개발’로 구체적인 진로로 확장되었다. 따라서 학교 활동과 내신 역시 전기전자공학 전공에 맞춰 촘촘하게 관리했다. 윤선욱 학생의 진로활동, 학습 계획과 실행 과정을 살펴봤다.<표1> 2023학년도 수시지원 대학<표2> 내신 및 수능 등급<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진로 스펙트럼>‘우주’에 대한 막연한 동경, 전기전자공학과라는 구체적인 진로 탐구로‘윤선욱 학생은 어릴 때부터 ’우주‘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기술이 발달해도 여전히 신비한 미지의 세계로 남아있는 우주에 어떻게 접근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막연히 책을 통해 바라본 ’우주탐사선‘ 개발에 관심이 깊어진 것은 중학생 때였다.“중·고등학교를 거치며 우주에 대한 단순한 관심을 항공우주 분야로 구체화했습니다. 중학교 때는 로켓 개발에 관심이 있어 기계공학과 진학을 목표로 했지만, 고교진학 후 로켓 개발과 우주탐사선 개발 모두 다양한 전자적인 요소가 필요하다는 사실에 ’전기전자공학과‘에 진학해 학문의 기초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진로 결정에 가장 영향을 미친 것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였다. 처음에는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지 못했지만, 영화를 반복해서 보면서 우주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은 더 깊어졌다.<내신 관리 공부법>“내신은 5주 전부터, 매일 평균 8시간 자습 시간 확보”윤선욱 학생의 내신 대비는 시험 5주 전 시작되었다. 3주와 2주로 나눠 계획을 세웠다. 2주 전에는 새로운 문제 풀이가 아니라 3주간 공부한 내용을 모두 복습하는 방식이었다. 동시에 학원이나 인강을 제외하고 매일 평균 8시간 자습 시간을 가졌다.“효율적인 공부의 시작은 계획을 짜는 것입니다. 1주일 단위로 계획을 세우고, 매일 어떤 과목을 공부할지 정하면 공부 과정에서 심적 부담도 줄어듭니다. 처음에는 계획표 작성이 어색하지만, 계획표에 따라 공부하면 시간관리는 물론 스스로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습 시간은 최대한 늘리세요. 학원도 중요하지만, 내 것으로 만드는 자습 시간은 필수적입니다. 학원 1시간에 자습 시간은 3시간까지 만들도록 노력해보세요”윤선욱 학생은 취약 과목 수학에 대한 학습법도 덧붙였다. “1-1학기 기말고사 4등급을 받고 제 공부 방법을 살펴봤습니다. 문제만 많이 풀고, 오답 복습을 전혀 하지 않음을 깨닫고 문제량을 줄이고, 복습량을 늘렸습니다. 2학기 중간고사 2등급, 기말고사 1등급을 받아냈습니다.”<비교과 활동 - 학생부 세특 >“정기고사 후 1~2주 세특 집중 관리”윤선욱 학생은 정기고사가 끝나고 1~2주 정도 공부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지는 시기, 세특을 꼼꼼히 챙겼다. 세특 기록도 단순히 뉴스 시사 등을 스크랩하는 보고서 형식이 아니라, 실험하고 시행착오를 직접 겪었던 내용과 극복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작성해서 제출했다.“가장 기억에 남는 세특은 1학년 정보과학 때 아두이노로 졸음운전 방지 기기를 제작한 것입니다. 초음파 센서를 설치하여 인식되는 단위별 거리에 따라 피에조 부저에서 ‘도레미파솔라시도’가 순서대로 나오는 기기를 제작하였습니다.”<학종 대비 1. 자기소개서>“코딩동아리 활동 강조, 진로· 인성· 협동심 돋보여”윤선욱 학생은 자기소개서에 동아리 활동을 강조했다. 1~2학년 서라벌고 코딩동아리 ‘Noisy IT’에 가입하여 꾸준히 활동했다.“동아리 활동에는 코딩 제작에 대한 실패도 있었고, 동아리 부원들 간의 의견 불일치도 늘 존재했습니다. 이런 요소들을 극복해가며 좋은 결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렇듯, 동아리 활동은 진로뿐만 아니라, 인성, 그리고 협동심 등을 가시화하기에 가장 좋은 요소라 생각합니다.”작성 과정에서는 어려운 점은 각 문항의 글자 수 제한을 꼽았다. 적고 싶은 내용은 많고 글자 수는 제한되어 있어 축약되지만 확실하게 자신의 가치를 표현해내야 했기 때문이다.<학종 대비 2. 구술면접>면접관의 꼬리 질문은 충분한 연습으로 해결!윤선욱 학생은 면접 학원에 다니지 않고 혼자 대학별 면접을 준비했다. 지원대학 모두 제시문 기반 면접이어서 대학별로 3개년 기출 문제에 대한 답변을 연습했다. “말하는 사람이 느끼는 것과 듣는 사람이 느끼는 것은 확실히 다릅니다. 연습 중에는 영상을 촬영하여 제 답변에서 개선할 점이나 잘한 부분을 꾸준히 점검하였습니다.”구술면접에서 가장 어렵다고 느낀 건 면접관의 꼬리 질문이었다. “학생들이 문제에 대해 주요한 답변을 하거나, 생활기록부를 토대로 예상 질문을 찾아 충분히 연습한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상하지 못한 꼬리 질문을 받는다면 대부분 당황하게 됩니다. 저 또한 2개의 꼬리 질문을 받고 정말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후배를 위한 조언>“정시파이터 쉽지 않다. 학교 활동은 후회 없이”윤선욱 학생은 ‘정시파이터’를 외치던 학생도 대부분 수시로 진학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조언한다. “대학을 지원하는 고3이 되면 학생 대부분이 특정 학교 활동을 하지 않은 것을 후회합니다. 내신을 절대로 버리지 않고, 영재학급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타 심포지엄 등 활동이 있다면 모두 참여하세요. 다양한 활동을 하다보면 학생 스스로 엄청난 피로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3에 이르러 고교생활을 돌아보며 무언가를 하지 않았다는 후회는 남기지 않길 바랍니다.”Tip> 2023 입시 Check Point!Q. 대학 합격에 주효했다고 생각하는 활동은?A. 2학년 때 수강한 ‘고급수학I’입니다. 공유캠퍼스를 통해 공학 분야에 유용한 고급수학I을 수강했습니다. 내신에서 타 과목에 비해 낮은 수학 성적을 고급수학I 수강을 통해 보강했고, 세특 기록에 있어 매우 효과적이었다는 생각입니다. 2023-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