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노원·도봉 총 4,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 아이의 입시 영어 경쟁력, 모의고사 영어점수로 판단 가능할까?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많은 학생들이나 학부모님과 상담을 하다보면 높은 비중으로 듣는 말이 ‘고1,2 모의고사로 시험을 보면 90점대 (1등급)이 나오는데’라는 말이다. 물론 내 아이의 고등학교 영어실력을 가늠해보기 위한 지표로 고등학교 모의고사 점수를 활용하는 것이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겠지만, 문제는 모의고사 점수로 진정한 내신경쟁력이나 이 학생이 고3이 되어서도 수능 1등급이 가능할지는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대부분 학부모님들께서 오해하고 계신 것은 모의고사 1등급이 나온다면 당연히 내신 1등급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지점이다. 물론 은행사거리 주변 고교 내신 문제의 객관식 틀은 기본적으로 영어 모의고사 유형을 그대로 반영하여 출제한다. 하지만, 수능을 출제하는 평가원과는 문제 출제관점이 다를뿐더러, 내신에서 경쟁력있게 확보해야 할 문법실력과 서술형실력의 경우 모의고사 대비만으로는 절대로 얻어 낼 수 없다. 단적으로, 모의고사의 경우 지문의 내용을 얼마나 빠르게 대략적으로 읽어낼 수 있는지에 조금 더 치중되어 있다면, 내신의 경우 주어진 범위 내의 지문들을 누가 얼마나 꼼꼼하게 제대로 학습해왔는지를 평가한다. 따라서 해당 학생이 초중 시절 원서를 읽는 감으로 글을 대충 읽어가는 식의 학습법으로는 절대로 영어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다. 시험 범위내의 여러 지문들을 꼼꼼하게 하나씩 문법적으로도 분석하고, 내용상으로도 글의 논리까지 제대로 확보해야만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기초토대가 되는 것이다. 더욱이 서술형의 경우 중등부와는 달리 단순히 암기를 하여 써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실제 학생 본인이 영작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만 고교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에 문법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밖에 없다. 심지어 상담을 하다 보면 많은 학생들이 ‘수능에서 어차피 문법문항이 1문제 밖에 출제되지 않으니 굳이 깊이 있게 할 필요 없지 않나’라는 말을 많이 하곤 한다. 하지만 필자는 이것을 진심으로 ‘잘못된 생각’이라 단언할 수 있다. 우선 내신에서 1등급을 원하는 친구들은 반드시 서술형을 잡아야 하는데 문법을 통해 문장의 구조를 세우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어를 영어식으로 분석한 뒤, 이를 다시 영작에 적용하는 데까지 어느 정도 훈련이 필요하다. 하지만 문법이 제대로 잡혀 있지 않다면 절대로 영작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한 영문법이 단순히 내신을 위해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모의고사를 위해서도 영문법은 너무나 절실히 필요하다. 고1,2 모의고사의 경우 문장길이가 고3 수능만큼 길지 않을뿐더러 소재도 그렇게 다양하지 않다. 심지어 선지의 경우, 단순히 대략적으로 글의 맥락만 파악해 낸다면 충분히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하지만, 고3 수능의 경우, 절대로 쉽게 읽히는 소재를 제시하지 않을뿐더러 여러 가지 글의 논리가 사용되어 논리적 글읽기 연습을 하지 못한다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 여기서 문법의 중요성이 등장한다. 우선 글을 읽어내기 위해서는 1차로 번역, 2차로 논리적 독해가 필요한 것인데, 1차 번역하는데서 기본적으로 문법이 제대로 서 있지 않다면 수능에서 제시한 긴 문장을 이해해 낼 수 없다. 이를 위해 흔히 ‘구문강의’가 존재하는데, 이 수업 또한 문법을 기반으로 문장 번역 방식을 제시한 것이다. 이때 문제는 영어도 언어이다 보니 해당 문장내에서 많은 변칙이 나오고 매번 학생들이 스스로 문장을 분석하여 번역을 해내야 하기 때문에 단순히 공식처럼 1:1대응으로 번역이 쉽게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가장 기초적인 품사로 뜯어보고 스스로 문장을 분석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히 최근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이다 보니 중3때까지 끝내고 수학과 과학에 몰입해야한다는 생각이 크다. 문제는 정말 ‘끝낸’ 상황에서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2023 수능에서 올해 영어 1등급은 45만명 중 7.8%인 대략 3만 5천명 정도이다. 실제 전국의 고교숫자는 특성화고를 포함해 2300개 정도가 되고, 이때 특성화고 500학교 정도를 제외한 1800학교가 수능을 대비한다고 봤을 때, 각 학교에서 15명정도가 수능 1등급을 갖는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는 3만 5천명이 모두 재학생이었을 때 이야기이고, 분명 재수생 및 특목고와 자사고의 우수한 학생들이 1등급을 가져간다고 보면, 실제 일반고에서 매년 정말 많아야 전교에서 7~8명만 수능 1등급을 가져간다는 소리가 된다. 내신 및 수능영어 1등급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며, 단순 모의고사로 학생을 가늠할 수 없다. 이번 겨울을 계기로 학생 스스로 실력을 자각하며 영어 학습에 대한 진지한 각오로 임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장 희철 원장장민준영어학원 2022-12-16
- 겨울방학, 올바른 수학 학습계획 초.중.고를 막론하고 겨울방학이 수학 학습계획을 세우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점은 누구나 공감하는 사실이다. 특히 예비고1~고3까지는 입시에 직결되는 학년이기에 초.중 동생들보다 더욱 중요한 시기일 것이다. 그렇다면 중요한 겨울방학 시기에 수학 학습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까?겨울 방학동안 가능한 많은 선행 진도를 나가라!!겨울방학 만큼 선행진도를 많이 나갈 수 있는 시기는 없다. 물론 아이들이 못따라오는데 빠른속도로 진도만 뽑는 잘못된 선행은 문제가 있다. 하지만 아이가 따라올 수 있는 능력안에서 겨울방학동안 가능한 선행을 많이 나가는 것이 학기중 학습계획을 세우는데 있어서도 유리하다. 왜냐하면 고등부의 경우 학기중 내신대비에 시간을 대부분 소비하기에 학기중에는 선행진도를 나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리고 고등과정에 대한 선행이 많이 되어있는 아이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했을 때 고등 심화문제, 즉 최상위 난이도 문제까지 대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존재한다. 학교마다 난이도 차이가 존재하지만 중계동 지역에서 수학내신 난이도가 높은 학교의 경우 대부분 최상위 난이도의 문제까지 연습하고 준비한 학생들이 내신 상위권 등급을 기대할 수 있으며 모의고사에서 마찬가지로 높은 등급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잘못된 학습습관을 고쳐라매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잘못된 학습습관을 가지고 있는 많은 학생들을 경험하게 된다가장 많은 아이들이 공유하고 있는 잘못된 수학 학습습관은 수업중에 듣고 이해한 부분으로 학습이 끝나는 점이다. 초.중등수학도 물론이지만 특히 고등수학을 공부하는데 있어서 배운부분을 집에가서 복습하고 자기것으로 체득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은 학원에서 내준 숙제를 수업중 듣고 이해한 잔상으로 적당히 풀고 학습을 끝내고 있다. 이렇게 공부하면 배운 내용을 완전히 체득하지 못하기 때문에 새학기가 시작했을 때 방학중 배운 내용을 거의 잊어버려서 다시 처음부터 다시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또하나 잘못된 습관중 하나가 문제를 푸는데 있어서 많은 고민을 하지 않는점이다.특히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풀때는 더욱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물론 모른는 문제를 학원에서 질문하고 오답하는 과정은 당연히 필요하다. 그러나 스스로 고민하지 않고 바로 질문해서 설명을 듣고 오답하는 것은 그순간 그문제는 해결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 심지어 똑같은 문제를 접하게 되었을때는 못푸는 경우가 많다. 수학공부를 할 때 스스로 이해하고 고민하는 습관은 실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마지막으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부분이다.책상에 오래 장시간 앉아있다고 공부를 많이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학습에 있어서 절대량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비슷한 절대량의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집중해서 몰입하면 1~2시간안데 끝낼수 있는 분량을 집중하지 않고 장시간 앉아있는 경우가 허다하다.학습계획을 세우고 공부하라평소에도 학습계획을 세우고 공부하는 습관은 필요하다. 심지어 방학중 평소보다 학습량을 늘리고 본인만의 목표를 설정했을때에는 반드시 학습계획을 세워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예를들면 일주일을 7일로 분할후 하루를 오전, 점심, 오후 세타임으로 나눈후, 학교수업이나 학원수업이 있는 시간을 제외한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한 시간을 표시하는 것이다. 자기주도 가능한 시간에 수학복습을 할수 있는 시간을 배정후, 본인이 실현가능한 복습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그후 매일매일 자기전에 하루의 학습계획을 실천한지 여부를 점검한는 과정이 필요하다. 계획없이 주먹구구식으로 공부하다보면 스스로 계획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도 없으며, 수정이 필요하면 융통성있게 계획을 수정하면서 공부 할 수도 있기에 학습계획을 세워서 공부하는 습관은 반드시 필요하다.중계동 지역 대부분의 학교들이 다음주부터 2학기 기말고사가 시작된다. 한 학년을 마무리 하는 마지막시험이기에 모두 좋은결과가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 만약 결과가 좋지 않았다면 실망하지 않길 바라며 원인을 분석후 보완해서 다음번에 더 좋은결과가 있도록 노력하면 된다. 이번 겨울방학은 많은 것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중요한 겨울방학을 계획한대로 실천해서 수학실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올킬수학학원 원장 장 호 진 2022-12-16
- 겨울방학, 역전의 찬스 3 기말고사도 서서히 끝나고 곧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이 시기에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어떻게 방학을 잘 보내야할 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방학은 시작 시점부터 다음학년 4월말, 5월초 중간고사 볼때까지 어느정도 예 복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된다. 즉 자기의 약점을 보완하기에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되는 시기이다.그렇다면 중요한 방학을 어떻게 보내는 게 좋을까? 25년이상 학생들을 지도했고 내신과 수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중계동 은행사거리 올바른학원에서 몇가지 팁을 제시한다.1.후회없는 방학을 보내기 위해서-약점을 파악하자방학동안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부족한 부분을 메꾸는 것이다. 학생에 따라 어휘가 부족할 수도 있고, 문법이 너무 어려울 수도 있고, 단어 뜻은 알아도 독해가 안되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현 고등학생이라면 9월과 11월 모의고사를 참고해서 자기의 약점 유형을 진단하도록 한다. 중학생이라면 내신 시험에서 주로 틀리는 부분과 수업을 들을때 학생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파악하도록 한다.예비고1 학생은 모의고사를 몇 회 풀어보고 자기가 자주 틀리는 부분이 주제인지, 빈칸인지, 순서인지, 혹은 어휘가 부족해 해석이 잘 안되는지에 따라 약점 유형을 파악한다.2. 영어공부의 자산-어휘많은 단어를 아는 것은 곧 영어공부의 기초이며 자산이다. 단어를 알아야 해석을 하고, 문장에서도 품사를 파악해 구조를 볼 수있기 때문에 단어는 영어공부의 가장 기본이다. 중학생이라면 중등 기본단어를 방학동안에 꼼꼼히 외우고 선행학습으로 인해 필수단어가 비어있지는 않은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고등학생이나 예비고1이라면 수능 필수 단어를 계속 반복하고 평가원 기출 단어와, ebs 연계단어까지 꼼꼼히 외워 모의고사와 수능 대비를 충실히 하도록 한다. 또한 내신대비를 위해서는 지문이 변형되어 출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중요단어를 유의어까지 숙지하도록 한다.3. 문법학습의 적기 - 방학상담오는 학생들을 테스트 할 때 영어 공부하면서 가장 어려운게 무엇인 지 물어보면 대부분 문법을 얘기한다. 그리고 그 다음은 단어는 아는데 해석이 안된다는 것이다. 이 두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문법의 개념을 제대로 익히는 것이다.우선 문법을 자기가 어느정도 아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 8품사에 무엇이 있고 각각의 품사의 개념과 품사의 예시, 그리고 문장에서의 쓰임을 알고있는 지를 살펴본다. 만일 막힘없이 8품사를 정의 할 수 있다면 반 이상 문법을 알고 있다고 봐도 될 것이다. 그러나 문법책 수 권을 풀었다해도 품사와 문장성분의 정확한 개념을 모른다면 기본개념부터 하기를 권한다. 품사에 대한 이해가 되었다면 문법책을 펼쳐서 예문 수준이 자신에게 적절한 책을 골라 각 파트별 자세한 개념을 익히고 예문과 예제로 연습을 하여 자기것으로 만들자. 문법을 한 번 정리하는데 가장 좋은 시기가 방학이므로 이 시간을 활용해 충분한 연습을 하도록 한다.4. 문법을 익히면서 문장구조를 파악하자.어느정도 문법의 개념이 잡혔다면 본격적으로 문장에 적용해보는 연습을 하자. 이것은 구문분석을 통해 가능한데 문장의 구조를 분석하며 해석을 해본다. 문장 내 필수요소들을 파악하고 의미단위로 끊고 그 외 수식어구와 절을 파악하며 독해를 하다보면 공부했던 문법도 머릿속에서 정리 될 뿐 아니라 정확히 해석하는데에도 도움이 된다.학년이 올라갈 수록 점점 길어지는 문장의 구조를 모르는 채 해석하다 보면 위의 상담에서의 예시처럼 단어가 주어져도 정확한 해석을 하지 못하게 되어, 빠른 시간에 정확한 독해를 요하는 모의고사와 수능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중요한 방학기간 동안에 적절한 목표와 계획을 세워 다음학기에 성적의 역전을 이뤄내도록 하자.올바른학원김지연원장 2022-12-16
- [사탐 기획 연재 ③] 효과적인 수능 사회탐구 공부 방법 “사탐은 원래 이렇게 등급이 안나오나요?” 고등학생 학부모님들에게 굉장히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 과거에는 사회탐구가 입시에서 크게 중요하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내신에서 탐구의 비중이 굉장히 늘어났고, 또 통합형 수능이 되면서 문과생들이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그렇다보니 내신, 최저, 정시 할것 없이 탐구가 정말 너무나 중요한 과목이 되어버린 상황입니다.“사탐 수능 준비는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수능은 최소한 ‘겨울방학’부터는 시작해야 합니다. 3월부터 혹은 6월 평가원 이후부터 시작해도 된다는 말은 다 옛말입니다. 3~4과목을 선택했던 예전 교육과정에서는, 늦게 시작하더라도 뒷부분에 열심히 하면 목표하는 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1과목 또는 2과목만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입시 환경에서는, 1년 커리를 제대로 준비한 학생들(+재수생)을 절대 추월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이번 수능처럼 문쩨가 어럽게 나오면 절대적응로 불가능합니다. “수능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커리큘럼”① 겨울방학 겨울방학 기간에는, 개념을 확실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기본 개념을 얼마나 흔들리지 않게 잡아두느냐에 따라 1년이 좌우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반드시 3월 모의고사 전에 개념을 ‘끝까지’ 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3월부터 수능특강을 기반으로 기출문제 분석이 가능합니다. (인강을 듣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끝까지 완강을 못하기 때문에 아이의 성향을 잘 파악하셔서 선택하셔야 합니다. 보통의 경우 겨울방학에 시작한 인강은 여름방학때까지 잘 끝나지 않고, 그러면 이미 늦습니다.)② 3월~6월 ‘수능특강’을 바탕으로 기출문제(평가원+교육청) 분석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기출문제 분석은 사탐 공부의 70~80% 정도를 차지한다고 할 수 있을만큼 매우 중요합니다. 다만 기출문제를 무조건 많이 풀고 답을 맞추는 행위보다는, 귀찮더라도 문제의 지문과 선지를 하나하나 분석하며 공부하기를 권장합니다. 이 과정이 있어야만 후에 심화 과정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고2~고3의 모든 사탐 내신은 모두 기출문제를 변형한 문제들입니다. 따라서 기출을 꼼꼼히 잘 분석해놓는것이 내신과 수능을 한꺼번에 준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③ 여름방학 여름방학 때는 ‘수능완성’을 기본으로 심화 문제들을 풀어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특히 이번 수능처럼 문제가 어렵게 나오는 경우엔, 반드시 재수생들이 주로 보는 사설 모의고사 수준까지의 까다로운 문제들을 다뤄보아야 합니다. 이번 수능에서는, 이 과정을 어떻게 준비했는가에 따라 결과가 크게 벌어졌습니다.④ 9월~수능 최종적으로 모의고사를 풀며 감각을 익히고, 오답을 체크하여 실수를 줄여야 하는 시기입니다. 사탐은 20문제를 30분 안에 풀어내야 합니다. 표분석이 있는 사회문화나 정치와법, 경제 등은 시간 내에 문제를 풀어내기가 특히 어려운 과목들입니다. 반복적인 연습만이 실전에서 실수 없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수능 한국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수능에서 한국사는 다른 탐구 과목들과 달리 절대평가입니다. 50점 만점에 40점 이상이면 1등급, 35~40점은 2등급, 30~35점은 3등급, 25~30점이면 4등급입니다. 각 대학별로 감점을 하거나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구체적인 반영 방법은 다르지만, 보통 3등급 이상이면 문이과 모두 안전하게 최고점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사에서 출제되는 개념은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따라서 반복해서 출제되는 개념들을 시대별/주제별로 정리해서 암기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필요는 없지만, 한번은 꼭 정리하고 넘어가야 하는 과목입니다. 사탐은 ‘공부 하는 만큼 점수가 나오는 과목’입니다. 국영수를 하느라 바빠서, 수행평가를 하느라 바빠서, 자소서를 쓰느라 바빠서 사탐을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점수가 안 나오는 것일 뿐입니다. 수능에서 원하는 등급을 받기 위해선, 당연히 사탐도 1년은 꾸준히 공부해야 합니다. 딱 1년만, 사탐 공부시간을 확보해주세요! 아마도 그 어떤 과목보다 빠르게 여러분의 수험생활에서, 확실한 전략과목이 되어드릴 것입니다.[사탐 기획 연재 ①] 어려워지는 사탐, 정확히 알아야 제대로 대비한다![사탐 기획 연재 ②] 사탐, 가장 중요한건 과목 선택이다!황 나리 원장SR사회탐구학원 2022-12-16
- 대학 입시 과학탐구의 중요성, 이제 제대로 알아야 할 때 겨울방학 개강을 앞두고 예비고3은 수능 과탐 선택 과목에 대한 고민, 예비고2는 학교 선택 과목에 대한 고민, 예비고1은 과탐 선행에 대한 고민 등으로 학생, 학부모님들의 다양한 상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상담 과정에서 각 학년마다 비슷한 질문을 받을 때가 많은데, 이번 기고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속 시원한 답변을 질문별로 정리하여 전달하고자 한다.Q1. 현 예비고3, 지금은 국수영 중심으로 과탐은 3월부터 시작해도 될까요?2024학년도 입학 기준 정시에서의 과탐 반영 비율을 주목하면, 서울 주요대학의 과탐 반영 비율이 국수영 과목 대비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표 참고) [서울소재 대학 자연계열 영역별 반영비율]예를 들어 연세대의 경우 수학과 같은 비중으로 과탐 반영 비율이 매우 높고, 한양대 및 중앙대의 경우는 수학 다음으로 국어보다 높은 비중으로 과탐을 반영하고 있다. 그만큼 현 입시에서 ‘과학탐구’는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과목이 되었음을 강조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과학탐구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수험생들이 많다. 고2 내신에서 다루어봤으니까, 국수영 준비하기도 바쁜데 과탐은 인강 커리큘럼 따라가면 되겠지, 등의 생각으로 많은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과탐 대비를 시작하지 않는다. 단언컨대 과학탐구는 다른 수능 과목에 비해, 체계적인 학습 계획 아래 꾸준한 대비가 이루어진다면 그만큼의 결과가 따르는 정직한 과목이다. 입시 경쟁에서 전략적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얻고 싶다면, 빨리 시작할수록 유리하다.Q2. 현 예비고2, 물,화,생,지Ⅰ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할까요?과탐 과목 선택의 기준은 첫째, 학생의 적성과 진로, 둘째, 성적이다. 진로가 명확한 학생이라면 학과 특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면 되지만, 진로나 적성 파악이 명확하지 않은 학생들은 결정이 쉽지 않다. 그렇다면 다음 기준은 ‘성적’이다. 또한 2학년부터는 내신과 수능 대비를 병행함으로써 수능 대비를 시작해야 하므로, ‘본인이 수능 선택 과목으로 선택할 과탐 과목을 내신과목으로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물리학Ⅰ, 화학Ⅰ>은 통합과학에서 다루는 물리, 화학 단원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1학년 때 내신으로 다루었던 ‘통합과학’ 성적을 바탕으로 과목 선택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중계동 인근 몇 학교에서는 고2,3 기출문제를 변형한 문제를 출제하는데, 내신을 준비하면서 발문에 주어진 조건에 따라 이를 수식으로 풀어내는 과정이 수월했던 학생들은 물리학, 화학Ⅰ을 선택해도 좋다. 한편 <지구과학Ⅰ, 생명과학Ⅰ>은 통합과학에서 다루었던 지구과학, 생명과학 단원 내용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므로, 다음에서 설명하는 과목의 특성을 확인해보고 판단할 것을 권장한다. ‘지구과학Ⅰ’은 크게 ‘지질, 대기+해양, 우주’ 단원으로 구성된 과목으로, 낯선 그래프, 도표, 그림 자료를 해석해내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며, 확실한 개념이 정립되어야 고득점이 가능한 과목이다. 또한 수능 선택 과목 응시자 수가 가장 많은 과목으로 1등급 확보가 유리하지만, 생각보다 주변에 1등급 학생을 찾아보기 어려운데 그만큼 진입장벽이 낮아 허수가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생명과학Ⅰ’은 의예,약학 계열 진학을 원한다면 필수적으로 선택해야 하는 과목으로, 계열의 특수성이 강한 과목이기 때문에 1등급 상위권층이 두텁다. 상위권층을 나누기 위한 최고난도의 유전 문제는 전문가들도 시간 내에 해결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하지만, 전략적으로 비유전 문제부터 제대로 숙지해나간다면 3등급 확보는 수월한 과목이라 선택자가 많다는 특징이 있다.SR과학탐구학원 원장 전유림 2022-12-16
- EBS와 불수능영어 2021학년도에는 EBS영어 직접연계율이 70%에 육박하면서 1등급의 비율이 12%를 넘었었습니다. 2021학년도까지 거의 10년에 가깝게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해설지를 보면서 국어영역 공부하듯 학생들이 외웠었지요. 그렇게해도 성적상승을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매우 잘못된 영어학습 방향이면서, 학생들, 우리사회의 미래자원들의 언어경쟁력에 해가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교육에 있어서 맹목적인 전체주의적 평준화가 EBS 직접연계였으며 기회의 평등이라는 미명아래 학생들의 학습권과 백년지 대계인 대학입시 영어에 있어서 왜곡을 가져왔었다고 생각합니다.그러다보니 수능영어에서 변별력은 무너지고, 특히 중계동 은행사거리같은 학군지역에서는 수능영어와 내신영어의 괴리가 엄청났지요. 이때만 해도 학생들도 학부모님들도 영어는 쉬운과목, 수능영어정도는 중학교3학년까지 끝낸다는 대치동 학원가에서도 극상위권 정도에서나 가능한 이야기를 모두들 내 아이에게도 적용할수 있고, 또 그렇게 해야만 한다고 하는 생각들이 만연했었지요. 필자는 학원인으로서 그 정점을 보았던 것 같습니다.실제로 그러했던 것이 초등학교때부터 정확한 문장구조를 신경쓰지 않으며, 소위 언어적인 감각에 의존하여 대략적인 단어들을 보면서 의미를 파악하고 문제를 풀어내는 습관을 중등과정까지 키워온 학생들이 대부분이었으며, 그렇게만 해도, 내신영어에서는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아도, 고2 중반정도까지 수능모의고사에서는 괜찮은 등급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고3이 되면 난이도가 상승하여 성적이 떨어지게 되지요. 하지만 EBS 영어연계율이 있기에 해석지를 외우는 걸로 버티면 되었습니다.그러던중 2022학년도에 EBS 영어연계율이 갑자기 간접연계 50% 정도로 바뀝니다. 이게 뭐냐면, 직접연계때는 EBS 수능특강이나 수능완성 교재에 있는 영어지문을 70% 그대로 출제한다는 겁니다. 암기하면 되고, 해석지만 외워도 그대로 나온다는 것이지요. 그러니 외운 것은 빨리풀고 나머지 비연계 30%에 시간을 충분히 들여 해석하면 되었던것이지요. 그런데 간접연계란 EBS영어교재에 나온 지문과 동일한 주제이기만 하면, 예를들어 화산과 관련된 지문이 나왔으면, 화산과 관련된 완전 다른지문이라고 해도 연계로 본다는 것입니다. 이는 결국 연계율이 0%라는 것과 같은 상황이 되는겁니다.이러다보니 초등때부터 언어적인 감각에 의존하여 단어만으로 해석하던 학생들의 습관은 절대로 단기간에 쉽게 바뀌지 않기에, 갑자기 바뀐 수능기조에 직격탄을 맞게 됩니다. 90점 이상자 즉 1등급이 12%가 넘었다가, 갑자기 4%로 줄어듭니다. 80점대 2등급도 말할 것 없었지요. 간접연계라는 것이 쉽게말해 EBS연계율이 없던, 사전지문정보 없이 시험을 치르는, 어찌보면 정상적인 시험방식으로 돌아간 것이었지요. 이때 나온말이 ‘불수능’이었습니다. 필자는 이것을 그냥 ‘정상’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다른말로는 ‘건전한경쟁’정도 되겠습니다.지구상의 어느 나라에서 대학입학시험 과목에서 영어지문을 미리 알려주고 시험을 볼까요? 찾아보진 않았지만, 사례를 찾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연계율이 0%라는 것을 정상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갑작스런 수능기조에 대처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필자가 대원외국어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은 학력고사가 수능으로 바뀌던 시절이었고 매우 혼란스러운 시기였는데, 학생들이 힘들어하자 담임선생님께서 잊지못할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무리 방송에서 떠들고, 대입기조가 널뛰어도 ‘정도’를 지키라는 것이죠. 꼼수쓰지 말고 쉬운방법 찾지말고, 제대로 이해하고 제대로 공부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너무 당연한, 전혀 도움되지 않을 말씀같았지만, 그 말씀이 정답이었고, 저 또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점입니다.대학수학능력시험은 외부적인 영향과 입김으로 기조가 바뀝니다. 하지만 그에 맞는 확실한 대비는 정도(正道)를 지키는 것입니다. 정도라 함은, 어려워서 이것까진 안해도 되겠지 하는 부분을 학습하는 것입니다. 귀찮아서 이것까진 안하고 싶다는 마음을 참고 해내는 것입니다. 영어에서는 어려운 문법을 숙달하고, 문장구조론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 공부하는 것이 바로 정도입니다. 영어는 단어좀 외우고 해석만 한다고 끝나는 영역이 아닙니다. 불수능이란 그냥 정상인 것입니다.상위권영어학원 진원재 원장대원외국어고등학교연세대학교CENTRAL STATE UNIV.SKYEDU 인터넷강사대치동 이강학원평촌 해냄학원청평ETOOS송파 스카이에듀 2022-12-16
- 중계동 버팀수학학원 그랜드프라자에서 개별맞춤수업을 해온 버팀수학학원이 입소문을 타고 모여드는 학생들을 감당하고자 KFC 건물 이진빌딩 5층으로 확장이전 한다. 숙제를 집에 가서 하기보다는 학원에서 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기 위해서 넉넉한 자습실을 확보하는데 확장의 목적이 있다.과외의 장점과 학원의 장점을 결합버팀수학학원은 개인과외의 장점과 학원의 장점을 합친 개인맞춤형 수학교습소로 문을 열었다. 최대 7명 정원이고 3시간씩 3번을 기본으로 하지만 강의식 수업이 아니라 개인맞춤형 과외같은 형식이라 학생들의 등하원 시간이 비교적 자유롭다. 정영경 원장은 강남에서 개인과외를 20년 가까이하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중계동에서 교습소를 연지는 2년 정도 됐는데 지속적인 원생들의 증가로 1년에 한 번 꼴로 확장을 하고 있다. 이번에는 아예 교습소에서 학원으로 장소뿐만 아니라 형식도 바꾸게 되었고 강사 충원계획도 있다. 과외의 밀도를 갖고 있지만 유연하고 긴 수업시간으로 차별화를 두었다. 학생이 원하는 시간에 와서 원하는 교재를 원하는 진도만큼 공부하는 그야말로 자기주도학습이다. 차이가 있다면 항상 선생님이 옆에서 설명해주고 질문을 받아 주고 관리해주는 것이다. 이러한 수업방식은 상위권이지만 수동적인 학생, 집에 가면 공부 안 하는 학생, 중위권 학생 중에 공부량이 너무 작은 학생,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수업이다. 이러한 수업방식은 학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크지만, 선생님들은 굉장히 힘든 방식이다. 학생들마다 진도가 다르고 교재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 문제를 완벽하게 알고 있지 않으면 힘들고 모든 학생을 혼자서 일대일로 다 챙겨야 하기 때문이다. 강의식 수업은 못 따라가는 학생이 있을 수밖에 없고 개인마다 구멍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 수업의 장점은 학생들의 질문을 많이 받고 바로 해결해준다는 데 있다. 숙제에 대한 피드백을 바로바로 해주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로 다시 확인하며 다져준다. 학생을 개인별로 파악해서 잘 따라오는 아이들은 좀 어려운 문제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은 교과서 레벨의 문제로 다져준다. 풀어본 문제를 다시 틀리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함이다. 버팀수학학원은 진도도 개별적으로 맞출 수 있고 시간을 자유롭게 올 수 있어서 특히 시간이 없는 고등학생들이 좋아한다.자기주도학습을 하는 학생을 만든다버팀수학학원을 다닌 학생들은 선생님에 대한 의존도가 낮고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다. 한 번 등록하면 대부분 1년 이상 꾸준히 다닌다. 친근한 여자 원장님이 지도하고 간식도 상비되어 있고 입구에 핸드폰을 맡겨 두는 곳을 따로 두었다. 공부가 잘된다고 학원에 매일 오는 학생도 많다. 처음 올 때는 자기가 쓰던 교재를 가져와서 풀고 끝내면 새 교재를 상의해서 구입하는데 한 시간에 풀 수 있는 양을 생각해서 교재를 정한다. 내신준비는 개인별 관리하는데 교재와 분량을 객관화해서 표로 정리해 붙여 놓고 점검한다. 그대로만 하면 다 백점을 맞을 수 있는데 분량을 다 하는 게 쉽지는 않다. 잘 따라오는 학생들은 내신이고 수능이고 백점을 맞는 학생들이 된다. 3등급에서 5등급 하던 학생들이 1등급이나 2등급으로 향상된 후 선생님이 도와주려고 하면 “선생님 제가 좀 더 풀어 볼게요.” 라고 말한다. 버팀수학의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이 습관이 된 것이다.수시와 정시 모두 대비학원은 성적으로 말하는 거라는 생각에 학부모님께 피드백을 자주 하지는 않지만, 학원의 학습 분위기를 해치는 학생은 바로 다른 학원을 추천하는 편이다. 정영경 원장은 “선생님은 학생들의 손을 잡고 가는 가이드와 같다. 수학은 성적이 나올 때까지 버텨야 한다. 공부를 더 하려는 생각이 있으면 우리 학원에 와라” 라고 말한다. 정영경 원장은 모든 걸 수치화하는 걸 좋아하는 전형적인 이과 성향이라 데이터분석을 좋아해서 정시컨설팅을 특별히 잘한다. 원생들의 정시 준비과정부터 합격까지 모든 걸 도와줄 수 있다. 버팀수학학원은 내신 관리를 기본으로 하는 수시와 수능점수를 바탕으로 하는 정시를 모두 대비해줄 수 있다. 2022-12-16
- 독해력이 없으면 죽어도 의대 못가는 이유 평소 의대를 생각하지 않던 자연계 최상위권도 막상 의대 갈 수 있는 점수가 나오면 대부분 의대를 지원할 정도로 의대 선호 현상은 지금도 매우 거세다.의대를 갈 수 있는 길은 여러 가지 이지만 내신 성적이 탁월해야 하고 대부분 전형에서 엄청난 수준의 수능 최저를 요구하므로 수능 성적도 대부분 1등급이 나올 정도로 우수해야 한다. 재학생들은 학종을 뚫기 위해서는 비교과도 상당한 수준의 활동을 기획하고 관리해야 한다.자연계 최상위권이 가장 어려워 하는 과목은?서울대생들을 대상으로 한, 가장 어려운 과목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10년째 부동의 1위는 수학이 아니라 국어이다. 수학이나 과학은 개념을 잘 이해하고 문제를 많이 풀면 고정적인 점수가 나오는데 국어 비문학 독해력은 도대체 방법을 모르겠다는 것이다. 대한 민국의 수재들이 국어 1등급이 너무 어렵다고 하소연 하고 있는 이유는 독해력이 서술적 기억이 아닌 절차적 기억이 관장하는 영역이므로 이해해서 지식으로 머릿속에 저장하는게 아니라 훈련으로 습득해서 공부 근육 으로 키워야 하는 영역임을 이해하지 못해서 이다.“ 집을 팔아도 국어 성적 못 올린다 ?”강남에서 회자 되는 이 말은 국어 비문학을 유명한 학원에서 일타 강사의 강의를 들어도 별무 효과가 없어서 한숨 쉬는 , 자식을 의대에 너무나 보내고 싶은 강남 학부모님들의 하소연 이다. 이 말 역시 국어 비문학 정복은 학원의 수동적인 깅의를 들으면서 얄팍한 스킬로 해결 될 문제가 아니라 직독, 정독으로 체계적인 훈련으로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독해력은 모든 공부의 핵심 능력공부를 텍스트의 지식과 정보를 머릿속에 저장하는 능력이라고 이해 한다면, 독해력, 즉 문자 정보처리 능력은 그 저장 도구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최상위권의 독해 역량을 갖추지 못했다는 것은 공부에 있어서의 이해력과 공부속도에 있어서 결함이 있다는 점을 의미하는 것이다. 최상위권의 글을 읽는 방식은 “ 의미단위 읽기” 로서 글을 분절해서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온전한 문장 전체로 받아들이므로 독해 정확도와 독해 속도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게 된다.실제 수능에서의 국어의 영향력금년 수능에서는 국어 시험이 쉽게 출제되어 변별력이 크지 않았지만 2022 수능에서의국어 점수의 변별력은 표에서 확인하듯이 대단했다. 수학 표점 144점에 6,450명이 모여있지만 국어 표점 144점에는 겨우 395명만이 있다. 따라서 국어 시험의 난이도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요즘에는 월등한 국어 실력을 갖추게 되면 의대 합격에 있어서 매우 유리하다. 중학교 성적 100등으로 의대 합격한 독해력 최상위권 학생노원구 ㅂ중학교를 100등으로 졸업한 하군은 3년내내 독서만 한 경우이다. 사교육은 수학 학원을 다닌게 전부이고 판타지 소설에 심취한 이 학생은 학업 보다는 독서에 몰입한 특별한 경우이다. 고등학교에 들어간후 성적은 가파르게 상승하였다. 독해력에 기반한 이해와 응용 중심의 공부가 빛을 발하기 시작한 것이다. 학원을 거의 다니지 않고 자기 주도 학습으로 다져진 공부 역량의 바탕은 독해력이다. 의대를 졸업할 무렵에 TQ 검사( 공부 역량검사 )를 하였다. 결과는 최상위권의 독해 역량 지표가 나왔다.6년 동안 국어 독해 경험이 전무 하였지만 한번 다져진 독해역량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훈련으로 습득된 공부 근육, 즉 절차적 기억이 관장하는 영역이기 때문이다.하 재송 원장메타포스학원 2022-12-16
- 수학 문제를 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 - 수학 읽기란 무엇인가? 수학 문제를 잘 풀고 싶어 하는 학생들과 이야기하면서 수학 문제는 포장지로 싸인 사탕과 같다는 이야기를 종종 하곤 한다. 사탕을 맛보기 위해서는 사탕의 맛을 구별하는 법도 알고 있어야 하지만 사탕의 포장지를 깔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수학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문제의 유형과 해법도 알고 있어야 하지만, 수학 문제를 둘러싸고 있는 여러 가지 정보와 장치들을 파악하고, 필요한 작업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수학적 작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수학 문제를 푸는 과정은 크게 네 단계로 나눌 수 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문제를 읽은 후, 문제에서 주어져 있는 정보를 파악하고 문제가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를 바르게 파악하는 것이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앞서 파악한 정보를 바탕으로 문제가 가진 여러 상황을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정을 설계해 낼 수 있어야 한다. 세 번째 단계에서는 여러 수학적 기법과 특징을 사용해서 (가능한 적은 계산으로) 문제가 요구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자신이 만들어낸 해법을 수학적인 문장으로 서술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단계들은 서로 계층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마지막 단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즉 어느 특정한 단계를 뛰어넘어 생략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수학을 공부할 때는 모든 단계에 필요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많은 학생의 공통적인 수학 고민 중 하나는 ‘문제가 조금만 바뀌어도 잘 모르겠다’라는 것이다. 이러한 학생들의 공부 방법을 보면, 대부분 두 번째 단계와 세 번째 단계에 초점을 맞추어 가능한 여러 유형의 문제들을 풀어보고, 문제의 해법과 수학적 기법을 익히는데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 하지만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처럼, 이러한 연습은 두 번째 단계와 세 번째 단계에서 필요한 것이고, 첫 번째 단계에서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즉, 첫 번째 단계를 통과하는 데 필요한 ‘문제를 이해하고, 무엇이 주어지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파악해야 하는 수학 문제 읽기가 바르게 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연습을 했음에도 결국 문제를 풀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따라서 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수학 문제의 해법과 기법을 익히는 것 이외에도 수학 문제를 바르게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수학 문제를 읽는다는 것은 수학적 논리를 이해하고, 가정이나 정의, 정리로 표현된 수학적 문장과 수식 기호의 역할과 사용법을 바르게 알고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모든’과 ‘어떤’이 사용된 문장과 그렇지 않은 문장의 차이는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명제와 조건의 연산은 어떤 것들이 있고, 그 의미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이런 연습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수학 문제에 포함된 정보를 판단하는 것이 무척 힘들어진다. ‘1+1=3이면 코끼리는 하늘을 날 수 있다’라는 문장의 참/거짓은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 것일까?실제로 자신의 답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모르겠다는 학생들의 질문을 듣고 있으면 논리적 오류가 그 원인인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p이면 q이다’와 같은 형식을 가진 답변을 작성해야 하는 문제에서 ‘q이면 p이다’와 같은 형식의 답변을 작성하는 것이다. 이처럼 가정과 결론을 혼동해서 생긴 오답은 문제를 풀 때부터 가정과 결론의 인과성에 관해 확인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듯 답안 전체의 논리 구조가 이상하거나 논리 전개 과정에서 생기는 오류는 애초부터 수학 문제의 구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이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문제의 해법을 결정하기 전에 문제가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 바르게 이해하고. 적절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물론 ‘수학 읽기’가 수학 공부의 전체는 아니지만, 수학 읽기를 바르게 익혀 두면 수학 문제를 푸는 것뿐만 아니라 수학이란 학문을 이해하고 평소에 하는 수학 공부 전체에 큰 도움이 된다. 수학의 논리 구조를 이해하고, 바르게 사용하려는 연습을 꾸준히 하자.김 민성 원장격수당수학학원 2022-12-16
- 중계동 영어학원 대표 JS뉴욕어학원 2023학년 외고, 자사고 접수가 마무리됐다. 올해 수능 영어 결과도 나왔다. 절대평가로 학습 부담을 줄여도 된다는 오해와 달리 고입, 대입에서도 영어 성적은 핵심 DNA로 작용하고 있다. 강북 교육의 중심지인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10여 년 체계적인 외고, 자사고 입시, 대입 학습시스템으로 인정받아 온 JS뉴욕어학원에 상위권 학생이 몰리는 이유다.JS뉴욕어학원의 세분화된 커리큘럼과 더불어 고입 자소서·면접반, 수능반, 영문법 특강 등 입시에 필요한 다양한 겨울방학 특강을 살펴봤다.JS영문법, 겨울방학 영문법 특강 사전 등록중! JS 제2외국어 1월 개강10년 이상 꾸준히 인정받아온 JS영문법 특강을 2023년 1월 6일(7일) 개강한다. 초중고 대상 JS 영문법은 주 3회 총 8회 수업으로 진행한다. 현재 사전 등록이 한창이다.전 원장은 “2025학년도는 중1 현행 자유학년제가 다시 ‘자유학기제’로 축소된다. 따라서 예비 초등 6학년은 중1부터 시험을 보게 된다. 초등 고학년부터 어학만이 아닌 입시에 최적화된 영문법을 시작해야 한다.”라며 “JS영문법 특강을 꾸준히 수강한 학생의 경우 탄탄한 실력, 학습 습관까지 달라진다.”라고 강조한다.아울러 최고의 교수진이 함께하는 JS제2외국어(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모두 2023년 1월 개강을 앞두고 있다. 스페인어, 러시아어의 경우 고2, 고3도 편성되어 있다.겨울방학, JS 고등수능반·수능모의고사 독해 특강 개강!JS 고등수능반과 수능모의고사 독해 특강도 운영한다.예비고 1은 수준별 3개 레벨을 운영한다. 단어시험을 통한 어휘력 함양을 기본으로, 모의고사 풀이, 유형별 정리, 문법 정리를 통해 수능 영어를 미리 접해볼 수 있다. 고교 배정 결과가 나오는 2월에는 배정 학교별 3월 모의고사 대비 특강(5~6회) - 3월 중순에는 학교별 내신 대비 수업을 연계한다. 내신은 영어난이도에 따라 학교별 6~8주 진행한다.예비고 3은 1월에는 기존 수능완성 교재로 수업하고, 2월부터 개정된 2023 수능특강을 배우게 된다. 예비고 2 상위권 학생도 고3 교재로 예습 중심으로 지도한다. 아울러 모의고사 기출 풀이, 질의응답, 모의고사 실전 훈련이 가능한 수능모의고사 독해 특강도 개강한다.고등부, 중위권 이상 쏠림·전담 강사 초빙으로 내신 수능 완벽 준비,JS뉴욕어학원은 대입에 필요한 내신과 수능 영어학습에도 완벽을 기하고 있다. 중위권 이상 학생과 외고 학생이 포진한 JS어학원의 특징을 고려해 대입을 책임질 고등부 전담 강사를 추가 영입했다.전 원장은 “올해 수능 영어는 난도가 높아져 2, 3등급 학생 수가 줄었다. 따라서 상위권 대학 진학에 필요한 최저학력기준 충족이 어려워졌다. 고1 때는 중3 영어 실력만으로 충분히 성적이 나온다. 하지만 고2가 되면 부족한 실력이 그대로 드러난다. 적어도 고2 겨울방학에는 95점 이상의 성적이 나와야 확실한 1등급 확보가 가능해진다. 고3까지 연속성 있고 꾸준한 영어 공부가 필요한 이유다.”라고 설명한다.JS자소서면접반 수업 중! 자소서 첨삭 아닌 구성 강조!외고, 자사고 접수후 1차 발표가 끝난 현재 JS뉴욕어학원 JS자소서면접반에서는 자기소개서를 마무리하고, 면접 대비 수업을 진행 중이다. JS자소서반의 경우 단순히 첨삭이 아니라 학생 개인의 특징이 잘 드러나도록 자기소개서 단락의 연계성, 구성, 고입에 맞춘 방향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12월 24일, 서울·대일외고 합격생과 학부모 대상 ‘외고 백서’ 설명회JS뉴욕어학원에서는 오는 24일 오후 1시 서울외고와 대일외고 합격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외고 백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합격자 발표부터 외고 진학 전까지 준비할 사항, 외고 생활, 외고에 대한 오해, 외고 영어시험 출제경향, 내신 기출문제 공유 등 2023학년도를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또한 JS뉴욕어학원의 제2외국어 강좌 내용, 외고 선배들과의 만남과 질의 응답시간도 갖을 예정이다.JS뉴욕어학원 전종삼 원장 (Mentor, Motivator, Mate)● How to 텝스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 (넥서스)● 중학 내신서술형대비 그래머쌤 시리즈 1,2,3 (다락원)● Smart Writing 1,2 (넥서스)● 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 석사● 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 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 (前)(주)정이조영어학원/정일학원 외고?특목고 담당● 유웨이 중앙 입시 컨설턴트 전문가● 자사고/외고(하나고, 상산고, 대원외고, 대일외고, 서울외고,국제고 등)에 다수 합격자 배출 2022-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