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입과자와 초콜릿을 아~주 저렴하게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는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가게들이 모여 있다. 그 중에서 눈에 띄는 가게가 새롭게 오픈했다. 바로 수입과자와 초콜릿을 정말 저렴하게 파는 ‘우리 가게’가 바로 그곳.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허쉬 초콜릿, 키드오, 12곡물 크리스피 등 엄마들이 우리 아이 간식으로 자주 구매하는 수입 과자들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여러 수입과자 중에서 특히 초콜릿 제품들을 많이 구비하고 있어 다양한 국가별 초콜릿, 초콜릿이 들어간 쿠키 제품까지 만나 볼 수 있다. 마트가격 대비 평균 20~30퍼센트 할인된 가격. 수입과자와 함께 올리브유, 소스 등의 수입제품도 갖추고 있다. 위치: 터미널 지하상가 고투몰 T-036호(서초구 신반포로 200)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30분문의: 010-8998-95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
- “도자기 페인팅 통한 감성충전” 대형 입시학원이 즐비한 휘문고 앞 도로변, 아이를 둔 엄마들이 반길 만한 특색 있는 공간이 문을 열었다.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나만의 도자기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도자기 아트 페인팅 공방 ‘컬러 미 마인’이 바로 그곳이다. 이곳에서는 30개월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자신이 원하는 도자기 작품을 만들 수 있다. 3개월 정도의 수업이면 20여 가지 아트 페인팅 기법을 배울 수 있으며, 만든 작품은 식기와 소품으로 모두 실생활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대치점은 카페도 겸하고 있어 엄마와 아이가 모두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입구를 들어서면 예쁘게 전시되어 있는 개성 있는 도자기 작품들은 재미있는 아이템과 여러 가지 화려한 색감으로 눈길을 끈다. 초벌 된 하얀 비스크에 사용되는 특수 물감은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인체에 무해하다. 그래서 어린 수강생들이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으며 발색이 좋아 3D물 페인팅에 알맞다. 알록달록 예쁜 물감색은 아이들을 기분 좋게 해주고 차분히 앉아 재미있는 그림에 몰두할 수 있게 한다. 유치원을 비롯한 학교 특별활동에서도 강의를 하고 있는 김지미 대표는 “아이를 둔 엄마들은 모두 공감하는 부분이 있어요. 육아와 교육의 스트레스는 그들만 알죠. 차분히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엄마들에게도 필요해요. 작품에 애정을 쏟다보면 감성이 충만해진다는 걸 느끼죠”라며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작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엄마들은 모두 아티스트라며 조금만 가르쳐도 멋진 작품이 나온다고 얘기했다. 이곳은 실내에 마련된 독립공간에서 생일파티는 물론이고 가족행사, 회사 워크숍도 가능하다. 특히 특별한 활동과 함께하는 아이들 생일파티는 인기가 있어 미리 예약을 해야 이용 가능하다. 수강료는 따로 받지 않으며 각 아이템별 재료비에 비스크와 물감, 그 외 안료, 앞치마, 붓, 유약, 가마 소성비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위치 강남구 대치동 967 덕일 빌딩 1층 / 휘문고 맞은편이용시간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월요일 ~ 일요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
- 메이저리그 직접 보며 영어도 배운다 류현진, 추신수 등이 자랑스러운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보니 최근에는 야구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까지도 스포츠 란을 샅샅이 살펴본다. 야구선수가 꿈인 아이들도 늘었다. 실제 고등학교 야구부원들 중에는 진지하게 유학을 검토하는 이들도 있다. 이럴 때 미국에 가서 메이저리그 야구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은 당연지사. MLB 출신 코치진이 지도하는 체계적인 야구교육도 받으면서 전문 ELS 수업까지 병행할 수 있는 알토란같은 캠프가 있어 소개한다. BLE가 하나투어와 조인해서 진행하는 ‘MLB 파워캠프’. 야구는 미국 상류사회의 상징적인 스포츠 미국 사회에서 야구가 차지하는 위상은 우리나라의 그것과 무척 다르다. 백인들의 스포츠라는 상징과 부를 의미하는 스포츠이기도 하다. 또한 우수한 성적을 내지 못하는 학생은 야구 활동 자체가 힘들기 때문에 야구팀은 우수한 두뇌를 가진 수재들의 커뮤니티가 되기도 하다. 프로야구 선수들이 대부분 제2의 직업을 갖고 있는 것은 이런 미국 사회의 인식 때문이다. 야구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야구를 잘하고 즐길 줄 아는 사회인을 만드는 것이다. 이번 캠프를 준비하고 있는 BLE는 2005년 미국에서 야구지도를 시작한 단체로 1,000여 평의 실내구장과 4면의 실외구장을 갖추고 일반 교습부터 개인 교습까지 사시사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BLE World wide’로 새롭게 출범하여 야구유학 및 연수, 빅 리그 진입지원, 유망주 발굴 등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실제 미국에서도 경제적 부담이 커서 쉽게 등록하지 못하는 고급 시설이다. 캠프 비용으로 미 주류사회의 스포츠 시설을 직접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참가자들은 문화적인 충격과 자극을 받게 될 것이다. 캠프 기간 동안 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현지인들과 함께 수업을 받기 때문에 미국 주류사회 자녀들과 스포츠를 통한 자연스러운 생활영어도 경험할 수 있고 나아가 그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메이저리그 출신 코치의 지도 ‘MLB 파워 캠프’의 매력은 단지 시설뿐만이 아니다. 매일 30여명의 메이저리그 출신 코치진이 직접 체계적인 야구지도를 진행한다. 한국의 취미야구 수준이 아니다. 7명이 동시에 투구를 할 수 있는 마운드 레인과 9대의 자동 피칭 머신이 설치된 라이브 타격시설, 시뮬레이션 장비, 컴퓨터 측정 장비, 각종 계측 장비 및 첨단 장비를 활용하여 가르친다. BLE의 전용 야외구장인 Kent Ballfield에는 유소년들이 사용하는 크기의 구장이 2개, 일반 크기 구장이 2개가 갖추어져 있다. 여기에는 전자식 전광판과 조명시설도 설치되어 있다. ‘MLB 파워 캠프’ 참가자들은 TV나 사진으로만 보던 메이저리그 빅게임을 관람하고 행사에 참여하기도 한다. BLE에서 관여하고 있는 행사들이 많기 때문에 가능한 얘기다. 학원 다니느라 지치고 무기력해진 아이들에게 메이저리그 경험을 통해 꿈을 키워주고 야구를 통해 리더십과 협동성·사회성·집중력 등 아이의 잠재능력을 이끌어내고 싶은 경우와 유학과 야구를 병행해 미국 내 주류층 자녀들과 사회적 활동을 경험해 보고 싶은 경우에는 ‘MLB 파워 캠프’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영어와 스포츠, 두 마리 토끼를 잡다 ‘MLB 파워캠프’는 야구를 통해 영어와 꿈을 갖도록 하는 실속형 캠프다. 영어에만 몰입해 무리한 스케줄을 진행하는 곳도 아니고, 스포츠를 병행한다는 핑계로 이도 저도 놓치는 허술한 곳도 아니다. 글로벌 경쟁시대에 부와 재능을 갖추고 열심히 살아가는 미국 주류사회에 대한 문화적 경험이면서 동시에 야구와 영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 곳이다. 참여자들 마음속에 꿈과 열정이 생길 수 있도록 가능성을 보여주는 곳이라는 말이다. 주말에는 과학박물관, 보잉사 견학, MLB 빅 매치 관람, 친선 경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하고, 숙소는 홈스테이와 하우스 형태의 기숙사로 아이들이 집처럼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다년간의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는 하나투어(문의: 02-2127-1331)에서 보안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 있는 부모님들도 안심할 수 있다. MLB 파워캠프 -지역: 미국 워싱턴 시애틀 -프로그램 구성: 메이저리그 야구/전문 ELS -대상: 만 8세 ~ 만 16세 -기간: 7월 21일 ~ 8월 12일(22일간) -ESL: Horizon College -MLB: BLE WORLDWIDE -숙소: 하우스형 기숙사/ 홈스테이(선택사항) 이지혜 리포터 angus70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
- 영문법과 영작문 두 마리 토끼 잡기 영어로 글을 잘 쓰기 위해선 영문법을 먼저 마스터해야 하는가? 아니면 글을 쓰면서 영문법을 공부하여 영어로 글도 잘 쓰고 영문법 실력도 향상시킬 것인가? 이것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인 것 같다. 이 문제에 대해 참고할만한 내용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엄마는 영어 중독자라니까』의 저자 이명애 씨는 본인의 의지가 박약하여 학창시절에 영문법 책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하여 제대로 끝까지 읽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그랬던 그녀가 영어 에세이집을 출간했다. 두 아이의 엄마인 자신의 일상사와 더불어 한국 사회의 당면한 문제점 등에 대한 80편 분량의 에세이를 영어로 썼다. 그러면서 저자는 영문법을 몰라도 영어로 글을 쓰면서 필요에 따라 영문법을 공부하고 그렇게 하니 가려운 데를 긁듯이 되어서 궁금했던 문법 사항을 하나하나 알아 가게 되었고, 글도 잘 쓰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방식을 우리 자녀들에게 곧장 적용하여 당장 아이들에게 영어로 글을 쓰라고 할 수 있을까? 그것은 약간 어려울 것 같다. 왜냐하면 이 저자는 어른이 되어 영어를 공부한 경우이고, 본인이 영어를 잘 해보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공부한 것이기 때문이다. 학생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좀 더 가능성 있는 방법은 문법 공부를 해나가면서 문법서에 나온 중요 예문을 외우게 한 후 그것을 응용하여 작문하는 습관을 들이게 하는 것이다. 그 때 그 때 배운 문법을 이용해서 작문하게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2~3개월 과정의 문법 수업을 마치면 문법과 더불어 글을 쓰는 것도 두렵지 않게 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글을 쓰고 난 다음 후속 과정이 중요한데 그것은 첨삭을 받는 것이다. 첨삭을 받아야 잘못된 점을 고칠 수 있다. 학생들이 내신 서술형 문제에서 틀리는 것도 알고 보면 사소한 실수에서 나오는데 그런 것들은 평소 영어 글을 첨삭 받는 경우에는 어렵지 않게 고칠 수 있는 실수인 것이다. 트로이의 유적을 발견한 하인리히 쉴리이만은 19개 외국어를 구사했는데 그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기본 문법을 배운 후 작문을 하고 그 내용을 첨삭 받으면서 향상되었다고 자서전에서 말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문법을 잘하려면 문법만 공부하지 말고 배운 문법을 이용하여 영어로 글을 쓰고 이에 더해 학생의 영작문을 첨삭해줄 수 있는 능력과 의지를 갖춘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은 아무래도 학생들을 소수로 지도하며 그 선생님이 영어 글쓰기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정쌤영어정구영 원장고난도 TEPS 시리즈 및 수능 어법책 다수 저술동양대, 청주대 교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
- 영어 청정지역, 미국 캔자스 미국 웬만한 곳에는 이제 한국 유학생들이 흔해졌다. 특히 동부, 서부 주요 도시지역에는 한인커뮤니티도 많아서 미국인지, 한국인지 헷갈리는 곳도 있다. 어떤 곳에는 한국처럼 입시학원이 성업하기도 한다. 이런 곳에서 유학한 학생들을 만나면 과연 왜 미국유학을 와 있나 싶으리만큼 실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수업만 영어로 들을 뿐, 한국친구들과 어울리고 한국식당에 다니며 한국적으로 생활하면 당연히 영어실력은 늘지 않는다. 한국 유학생 적은 미국 중부, 안전한 교육도시그래서 요즘 떠오르는 곳이 바로 캔자스주이다. 교통도 편리하고 산업화, 도시화의 혜택까지 갖추고 있으면서도 아직까지 한국 학생들의 발길이 별로 닿지 않은 곳이다. 영어교육환경에 있어서 청정지역이라 할 수 있다. 4계절이 뚜렷하면서 한국보다는 약간 덜 춥고, 약간 덜 더운 곳이다. 한국인들이 기후적으로 적응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캔자스주는 미국대륙 한 가운데에 있다. 그래서 ‘미국의 심장’으로 비유되는 주이다. 동서남북으로 미주리, 콜로라도, 오클라호마, 네브라스카와 경계하고 있는 미국 교통의 요충지이다. 낙농업과 석유, 항공기산업이 발달해 있으며 캔자스대학(University of Kansa)은 도시경영, 도시정책, 특수교육 분야에 관하여는 미국 대학 랭킹 1위에 올라 있다. 한국인들에게는 캔자스주립대학 유학생들을 통해서 약간 알려져 있을 뿐, 초중고생들을 위한 조기유학은 이제 겨우 시작이라 할 수 있다. 백인 비율 높고 친절한 시민의식캔자스주는 전체 크기가 한반도와 비슷하지만 인구는 230만 명에 불과하다. 교육에 관해서는 로렌스가 가장 유명한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캔자스 최고 명문인 캔자스대학(University of Kansas)이 있는 로렌스는 대학도시 다운 아늑함과 캔자스주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대학을 품고 있다는 도시민의 자부심이 느껴진다. 또한 로렌스에서 멀지 않은 캔자스 플라자 에어리어(Plaza Area)는 미국 중부지역 최대규모의 쇼핑타운으로 알려져 있다. 조용한 주택단지, 대학도시를 끼고 명품거리와 고급 호텔들이 인접한 것도 이채롭다. 미국 어디나 쉽게 닿는 중부지역의 중심도시, 쾌적한 기후조건, 친절한 주민, 거기에 자부심 가득한 교육적 환경. 이 정도면 누구나 원하는 유학의 최적지가 아닐까. 특히 1~2년 짧은 기간에 빠른 영어실력 향상을 기대한다면 캔자스를 우선 추천하고 싶다. 로렌스는 그 중에서도 으뜸이다. 손재호 대표이사(주)애임하이교육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
- 콘서트 - ‘2013 디토 페스티벌 (City of Bach)’ 모든 것은 바흐로 돌아온다. 베토벤도 레이디가가도 바흐 없이는 탄생하지 못했다. 클래식의 새로운 아이콘 ‘디토’가 2013년 디토 페스티벌에서 선택한 테마는 <City of BACH>이다. 오는 6월 9일부터 예술의전당과 LG아트센터에서 젊은 아티스트들이 도시에 바흐의 음악을 전파한다.''디토''는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대중적인 아이콘으로 클래식 음악을 일상으로 가져오는 새로운 모델이 되었다. 디토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을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던 실내악을 소개하는 데서 출발했지만, 지난해까지 여섯 번의 시즌을 거치며 이제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클래식 앙상블과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이번 페스티벌은 리처드 용재 오닐과 임동혁의 앙코르 공연 ‘황금 듀오: 바흐 에디션’을 시작으로, 비올라·첼로·더블베이스로 연주하는 삼색바흐 ‘Bach for Solo’,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와 지휘자 아드리엘 김이 이끄는 ‘격정바흐’로 이어진다. 특히, 페스티벌 하이라이트는 앙상블 디토의 시즌7 리사이틀 ‘코드 네임: 바흐’로, 2006년부터 폭발적인 인기로 매진을 이어온 앙상블 디토의 리사이틀이다. 이번 시즌에는 리처드 용재 오닐, 스테판 피 재키브, 지용, 마이클 니콜라스, 다니엘 정, 김시우 등이 참여하며, 베토벤, 멘델스존 외에 바흐의 골드베르크 협주곡을 현악 삼중주로 편곡한 버전을 연주,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6/9(일) 5PM: 리처드 용재 오닐 & 임동혁 듀오 리사이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6/15(토) 5PM: 삼색바흐 ‘BACH for SOLO’, LG아트센터 * 6/16(일) 5PM: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격정바흐’, LG아트센터* 6/18(화) 8PM: 2013 Different DITTO ‘The Voice’, LG아트센터* 6/19(수) 8PM: 프란체스코 트리스타노 리사이틀 ‘Long Walk’, LG아트센터* 6/20(목) 8PM: 앙상블 디토 시즌7 리사이틀 ‘Code Name: BACH’,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02)741-1523, 1577-5266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
- 달라지는 SAT 어떻게 대비하는 것이 좋을까 한국에서 치러지는 5월 SAT가 전격적으로 취소되면서 학생들이 혼란에 빠졌다. SAT 응시생 중 한국 학생은 1,500명 정도. 당장 10월에 원서를 써야 하는 고3들은 ‘멘붕’ 상태다. 한국과 미국에서 공부중인 중학생과 고1, 2 학생들도 여유롭진 않다. SAT 시험 방식이 바뀔 거라는 예상 때문이다. 개편 내용 중 확실히 발표가 난 사항은 아직 없다. 다만 칼리지 보드의 데이비드 콜먼 회장이 이사진에 보낸 이메일에서 ‘SAT 개편의 필요성’을 지적했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의 추측이 기사화되고 있는 중이다. SAT의 변화와 상관없이 기본에 충실한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서유견문’의 마이크 김 원장을 만나 SAT 고득점의 노하우는 무엇인지 물어보았다. 이르면 내년 1월, SAT가 개편된다 어쩌면 SAT가 ACT 방식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지난해 취임사에서 콜먼 회장은 “고교마다 다른 커리큘럼과 상관없이 공통의 교과과정 범위 내에서 출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의 SAT는 미국 고교교과서와 전혀 관계없는 시험이다. 응시생마다 단어 때문에 애태우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반면 또 다른 미국대학 입학시험인 ACT는 현재 고등학교 교과과정 내에서 출제되고 있다. ACT 방식이라면 SAT보다 단어의 어려움은 줄어든다. 그러나 읽고 이해하기의 수준이 높아야 한다. ACT 방식이라면 현행 SAT I 시험에도 변화가 올 것이다. 이 모든 것이 공통 교과서 내에서 출제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든 분야에 있어 논리적 사고가 강조될 것이다. 과학 과목에서도 지식보다는 이해와 분석에 중점을 둔 문제들이 출제된다. 이제 SAT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논리에 강하고 읽기와 이해에 강한 학생으로 거듭나야 하는 것이다. SAT 고득점, Structure와 Syntax, 그리고 Reasoning 학습에 달렸다 “학생들에게 SAT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영어 능력만을 묻는 시험이 아니라 논리를 묻는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영어공부만 해서는 고득점을 얻기 어려운 이유이기도 하죠. Writing도 문장구조론(Structure)과 의미론(Syntax)만 제대로 파악한다면 어렵지 않습니다. 또한 Critical Reading도 논리적 추론 (logical reasoning)을 중심으로 학습했던 학생들에게는 달라지는 SAT도 어려울 것이 없습니다.” 확신에 찬 김 원장의 설명이다. SAT 학원 중에는 문제풀이에 집중하며 정답을 찾는 스킬을 가르치는 곳이 많다. 하지만 김 원장은 그런 수업은 지양하고 있다. 문제풀이를 간과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선 Structure와 Syntax 파악에 중점을 둔다. 그 이후 문제풀이를 하면서 오답의 이유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고득점을 가르는 몇 개의 문제는 문법실력만 갖춰서는 결코 풀어낼 수 없는 문제들이다. 좋은 문장으로 논리를 갖추는 훈련을 해야 고득점에 가까워진다. SAT가 문어체 영어를 강조하기 때문에 일반영어 문법상 오류가 없고, 구어체로는 분명 사용되는 문장인데도 SAT에서는 오답인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래서 김 원장은 아무리 좋은 지문을 찾더라도 직접 꼼꼼히 챙긴 후 문어체 어법에 어긋나는 문장은 일일이 수정한 후 가르친다. 자체 교재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아이들에게 친구 같은 선생님 선한 표정의 김 원장에게는 아이들이 지어준 별명이 있다. ‘보노 선생님’이다. 만화캐릭터 ‘보노보노’를 닮아서다. 7년째 아이들과 SAT 공부를 진행하며 확인한 사실은 ‘친근함을 느낀 아이들의 경우 학습효과가 훨씬 높아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수업시간에도 굳이 별명으로 불리길 원한다. 최근까지 청심국제중고등학교에서 Critical Reading과 Critical Writing을 지도해 온 김 원장. 어린 시절 외국에서 생활하다가 학창시절을 국내에서 보내며 공부가 싫고 버거웠던 적도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성적이 안 나오는 아이들의 심리와 약점을 잘 이해한단다. “방학을 알차게 보내려는 욕심에 너무 무리한 수업계획을 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채 무조건 문제풀이만 많이 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못합니다. 예를 들면, Writing 영역만 보더라도 Structure와 Syntax를 익히고 나면 오답 비율이 반으로 줄어드니 기본을 익히는 것이 훨씬 더 빠른 길이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습니다”는 김 원장의 설명이다. 방학을 맞아 귀국하는 유학생이나 국내 외국인학교 학생, 국내 중학생과 고등학교 전 학년이 대상이다. 상담 후 각반 정원 10~12명씩 구성되며, 수업은 주 5일 연속 강의로 이루어진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
- 아스퍼거 증후군의 우울증 최근 연구에 의하면 자살을 하는 가장 많은 이유는 우울증인 것으로 보고된다. 우울증은 성인이 되어서 발병하기도 하지만 이르면 학령기인 초·중학교 시절이나 그 이전부터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부모님이 잘 입혀주고 재워주고, 먹여주고, 챙겨주는데도 뭐가 우울한가?‘ 라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어떠한 이유이건 간에 아이가 우울하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가 없다. 그것은 아주 어린 시절 원인이 있었을 수도 있고, 임신 기간이나 출산과정의 문제일 수도 있다. 정서적으로 표현이 서툴고 섬세해 보이지 않는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청소년들도 우울증에 쉽게 노출된다. 겉으로 표현하는 것이 서투르기에 내면에는 더 많은 스트레스로 인해 힘들 수 있다. 건강하던 사람도 우울증에 걸리면 삶의 의욕과 자존감이 저하되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생기고 학업이 힘들어지거나 성적이 떨어진다. 어떤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은 무기력하고 매사 의욕이 없고 집중이 떨어지는 방식으로 우울증의 양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다른 성향의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은 굉장히 화를 많이 내고 성질을 부리는 모습으로 나타내기도 한다. 두 가지 모두 보여주는 성향은 다르지만 우울증으로 인한 마음의 병이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신체적으로는 식욕 저하나 소화불량,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수면의 문제, 두통, 어깨 뭉침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 그렇다면 우울증을 가진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의 부모들은 아이에게 어떻게 도움을 주어야 하는가? 굉장히 어렵지만 무엇보다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추어 대응을 해야 한다. 우울한 아동에게 성적이나 사회성 및 본인의 일상생활의 조절 부족을 가지고 반복적인 마찰을 빚어서는 안 된다. 이러한 대응은 환경을 변화시키지 못하고 서로 간에 점점 힘들어지기만 하며 아이의 우울한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다. 증세가 심한 경우는 우울증 약물치료를 하면서 신체적인 자율신경의 이상을 조절해주는 한약이나 침 치료, 그리고 상담치료, 뉴로피드백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야외 운동 시간을 늘리는 것도 좋다. 그러면 차츰 근본적인 원인에 해당하는 뇌의 세로토닌과 기능적 이상을 바로 잡을 수 있게 된다. 이후 증상이 좋아지면서 양약도 한약도 자연스럽게 줄이거나 끊을 수 있으며, 근본적으로 회복되면 쉽게 재발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꾸준한 치료로 뇌의 무기력한 부위의 기능이 회복되고, 더불어 가족 간의 건강한 지지가 더해진다면 이후에는 아이와 가족들의 활기찬 새 삶을 꿈꿔도 좋을 것이다.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
- 토플 성적과 진심(眞心) 객관적 테두리에서의 토플 고득점의 요건은 단어의 폭, 전문성 있는 강사, 강사의 멘토 역할이라 말한바 있다. 이번에는 좀 더 주관적인 개인적 경험에 비추어서 특히 고급 과정에 해당되는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대해 간단히 기술해 보려한다.이번 겨울학기에는 유독 90점대 초반의 학생들이 많이 몰리면서 이러한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실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까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지난 7년간의 경험으로 비추어볼 때 특히 고급 레벨(90~105)에서의 토플성적을 115점 이상으로 올리는 일은 결코 만만한 일은 아니었다. RC LC SP WR 영역을 고르게 올려야하기 때문에 학생 과 강사 모두가 상당한 노력과 인내가 필요했다. 그래서 선생님들과 무수한 토의를 해보니 결론은 언제나 원점으로 되돌아왔다 바로 그것은 공부의 양(量)과 질(質)이었다. 그러나 아무리 많이 공부한다 한들 논리적 사고체계가 없는 단순한 기계적 복습과 암기라면 그것은 돈과 시간낭비일 것이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순 있지만 그것을 체계화(articulate) 할 수 있는 사고력을 갖추기란 힘들다. 이때 많은 노하우와 경험을 갖고 있는 강사의 역량이 필요하다. 그래서 시간이 허락될 때마다 모든 선생님들이 보충과 클리닉시간을 자발적으로 늘림과 동시에 특히 토플시험기간에는 아이들이 더욱 논리적 사고에 노출될 수 있도록 스피킹, 라이팅, 밀착첨삭 위주로 선생님의 쉬는 시간을 할애하면서까지 많은 열정을 쏟아 부었다. 또한 자습 시 조교가 아닌 선생님이 상주하여 조금이라도 집중력을 높이려했고 힘든 문제는 선생님께 직접 피드백을 바로 얻어 시간손실을 최소화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 영역 성적에서 조금씩 변화가 생겼고 무엇보다도 학생들에게 신뢰를 얻게 되자 모든 것이 톱니바퀴 맞듯이 잘 돌아가게 되었고 학생 개개인마다 목표의식이 견고해졌다.목표의식이 생기자 학습능력에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었고 더불어 수업시간의 집중력과 숙제도 타의적이 아닌 자신이 만족할 때까지 하는 그런 능동적인 자세로 전환되었다. 학생들은 90점대로 시작했지만 결과적으로 고득점을 받게 되었고 강사로서 매우 뿌듯했으며 진심(眞心)을 전할 수 있는 강사가 되어야겠다고 또 다짐했다. 이동준 원장크리스 잉글리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
-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한 소녀가 스타로 탄생하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지금까지도 전 세계에서 끊임없이 공연되고 있는 명실상부한 뮤지컬의 고전작품이다. 뉴욕 브로드웨이의 한 블록을 그대로 떼어다 놓은 것 같은 무대 세트와 화려한 의상, 신나는 탭댄스 군무가 압권이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지난 2009년, 2010년 공연에서 뮤지컬의 주 관객층인 20~30대뿐만 아니라 중장년 관객층의 공감과 지지까지 얻어냈던 작품이다. 당시 뮤지컬로서는 이례적으로 평일 낮 마티네 공연까지 전석 매진의 흥행 열풍을 일으켰었다. 2013년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어느 때보다 더 탄탄한 캐스팅으로 역대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 이름만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출연진이다. 악명 높은 카리스마 연출가 줄리안 마쉬 역에 박상원과 남경주가, 과거 유명세를 떨쳤던 뮤지컬 여배우 도로시 브록역에는 박해미, 홍지민, 김영주가 캐스팅되었다. 뮤지컬의 흥행보증 수표인 박상원과 박해미는 지난 2009년, 2010년에 이어 세 번째 출연을 결정함으로써 작품에 대한 신뢰도와 기대치를 높였다. 스윙과 그루브 넘치는 재즈 풍의 노래, 공연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경쾌하게 탭댄스를 추는 백여 개의 발. 눈앞에서 생생하게 연출되는 현란한 탭 리듬의 군무는 원작소설이나 영화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감동을 선사한다. 쇼 버라이어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오는 6월 30일까지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1588-0688 디큐브 아트센터 (02)2211-3000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