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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식 수업에서 입시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가인아카데미는 휘문고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고등부전문 수학학원이다. 특히 고3 이과학생들을 철저히 가르치고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많이 회자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의 황진섭 원장은 약 21년간 수학 강의를 해온 베테랑이다. 그간 입시컨설팅을 해온 지도 벌써 8년째. 그런 만큼 그 누구보다도 수학과 입시 전반에 대한 전문가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곳의 재원생들은 언제든지 무료로 입시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재원생들의 실력을 잘 파악하고 있는 원장이 직접 대입을 위한 구체적인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가까이서 도와주고 있다고 한다. 개인별로 틀리는 오답 문제 유형 파악해서 관리 해줘“이제는 단순히 강사가 가르치기 만하는 ‘티칭의 시대’에서 함께 공부하고 배워가는 ‘코칭의 시대’로 가고 있다. 이러한 신념을 바탕으로 이곳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바로 황 원장이 강조하는 점이다. 따라서 수업은 모두 과외 형식으로 이뤄진다. 과외 형식이라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따라 모든 수업이 이뤄진다. 때문에 한 반당 최대 6명으로 정원을 제한하고 있다. 바로 이러한 과외식 수업을 위해 특별히 만든 자체 교재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도 이곳만의 자랑이다. 사용되는 자체교재는 교과서와 시중교재를 철저히 분석하여 개념을 간단명료하게 설명을 해 놓아 학생이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다. 이러한 맞춤식 교재로 학생이 선생님과 공부하는 과정을 통해 궁극적으로 자기주도적인 학습습관을 키울 수 있다고 한다.교재는 개념교재, 기본연습교재, 심화연습교재, 그리고 오답노트가 있다. 모든 교재는 학생개인별로 관리를 한다. 특히 오답노트의 경우는 자신만의 오답노트가 주어질 정도로 개인별 약점을 파악해 관리를 해주고 있다. 오답노트는 그날 해결한 문제들을 모아 학생별로 컴퓨터로 관리하기 때문에 최대 7번까지 반복해서 자주 틀리는 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다. 따라서 이곳을 오래 다닌 학생들은 오답노트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경험 많은 강사와 함께 수학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공부환경가인아카데미에서 학생들을 관리하고 수업을 담당하는 강사진은 모두 강의 경험이 10년은 족히 넘는 베테랑들이다. 과외식 수업에서는 강사의 자질과 수준이 높아야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든 강사들은 경험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공부하는 자세로 재충전을 하고 있다. 강사들도 기출문제에 직접 자기만의 해석을 붙여 스스로 완벽히 이해한 후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 받고 있는 곳이다. 이곳 강사들은 모두 고3 수업이 가능한 전문가들이다. 고3 입시수업을 할 수 있는 자질의 강사이어야 고1, 고2과정의 수업도 질이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황 원장의 지론이다.학생들에 대한 관리도 철저하다.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자물쇠 반을 운영하고 있다. 자물쇠 반은 담당 부담임 강사의 지도아래 일주일에 2시간 반씩 최소 2번 이상 이용할 수 있다. 정규반의 수업을 들으면서 자물쇠 반을 적절히 잘 활용한다면 일주일에 10시간이상 수학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공부환경을 제공받는 셈이다. 수리논술수업은 원장이 직접 챙기고 준비해줘 “수능의 수학시험은 출제 범위가 확실하게 정해져 있다. 한정된 범위에 대한 공부를 집중적으로 한다면 3학년이라고 해도 성적은 반드시 오른다. 아직 성적이 부족한 학생이라도 문과의 경우 어려운 1~2문제, 이과의 경우 2~5문제를 빼고 다 맞는다면 문과는 1등급, 이과는 2등급 정도의 점수까지 올릴 수 있다”면서 황 원장은 고3 학생의 경우도 끝까지 자신감을 갖고 공부할 것을 당부했다.황 원장이 잊지 않고 챙기는 것으로 수리논술수업이다. 재원생에 한해 4회 5만원으로 서비스 차원에서 원장이 직접 강의를 한다. 수시 논술전형의 수리논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 수능최저등급요건을 구비하는 것과 교과과정에 대한 완성이 우선이다. 따라서 교과진도가 완성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리논술의 경우 각 대학별로 논술시험 출제경향에 맞게 개인별로 철저히 대비를 해주고 있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3
- 강남사람들 -(주)준오뷰티 강윤선 대표 인물 취재를 위해 인터뷰 약속을 잡을 때마다 한 사람의 인생 스토리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기대감에 늘 마음이 설렌다. 전국에 86개의 준오헤어 직영점을 운영하며 2,500여명의 직원들을 둔 뷰티 CEO, (주)준오뷰티 강윤선 대표 역시 어떤 삶을 들려줄지 인터뷰 전부터 기대가 컸다. ‘화창한 봄’이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날씨 좋은 아침, 청담동에 있는 토털 뷰티 서비스 살롱인 애브뉴준오에서 강윤선 대표를 만났다. 미용기술 배우면 나만의 힘이 될 것 같았다삼남매 중 막내인 강 대표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가정 형편이 어려워 야간중학교에 입학했다. 다른 친구들이 학교에 가는 낮 시간에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했으니 아직 어린 마음에 속이 상했을 만도 하다. 그런데도 오히려 돈을 버는 것이 좋았다고 한다.야간중학교를 마치고 실업계 고등학교에 다니던 어느 날 동네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고 있는데 한 아주머니가 들어와 미용사에게 짐을 좀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그 미용사는 안 된다며 단번에 거절을 했다. 그 모습을 보면서 문득 “나라면 이럴 때 친절하게 받아주고 저 아주머니를 단골로 만들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 않아도 뭔가 기술을 배우면 나만의 힘이 될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였다. 그중에서도 특히 미용기술은 미용가위만 있으면 될 것 같아 왠지 괜찮아보였다. 게다가 그는 어려서부터 연탄집게를 달궈 미용사 흉내를 내보기도 하고, 친구들과 놀면서 아카시아 잎을 떼어낸 줄기로 파마를 해주기도 하는 등 헤어디자이너 일에 관심이 많았다.그 일을 계기로 강 대표는 1년간 다니던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서대문구에 있는 무궁화기술고등학교로 가서 미용기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자신이 스스로 선택한 길이니 그는 그곳에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기술을 익혔다. 졸업 후 미용실에 취직을 한 그는 실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1년 만에 명동에 있는 미용실로 옮길 수 있었다. 그곳에서 다시 5년 간 실력을 다진 후 1981년, 20대 초반의 나이에 성북구 돈암동에 준오미용실을 오픈했다. 강 대표가 지금처럼 86개의 준오헤어 직영점을 운영하게 된 첫 시작이었다. 집을 팔아 직원들과 영국 유학 떠나자신만의 미용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던 강 대표는 국내에 미용기술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곳이 없다는 게 안타깝게만 느껴졌다. 그 당시에는 대부분 미용사가 되고 싶어도 체계적인 교육도 없이 미용실에서 보조 역할을 하면서 주먹구구식으로 배웠다. 그 역시 그렇게 배웠고 후배들에게도 똑 같이 할 수밖에 없다는 게 아쉬웠다. 그래서 해외 유학파 디자이너를 불러 직원들 교육을 맡기기도 했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가 않았다. 그때만 해도 헤어미용에 일정하게 정해진 원리나 공식이 없었기 때문에 어떤 날은 파마나 커트가 잘 되다가 또, 어떤 날은 잘 안 되는 게 너무 답답했다.그러다가 1990년대 초 그는 자신의 집을 팔아 20여명의 직원들을 데리고 두 달간 영국 유학을 떠났다. 그의 이런 도전은 예상보다 훨씬 더 좋은 성과를 올렸다. 이미 기본적인 미용기술을 갖춘 직원들이었기에 두 달 만에 선진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었던 것이다. 그는 “직원들 모두 그곳에서 새로운 미용 문화를 접하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주말에는 여행도 해 유럽의 건물들을 보면서 디자인에 눈을 뜨고, 글로벌한 시각까지 가질 수 있었다. 비록 비용이 많이 들었지만 교육에 대한 투자라고 여겨 전혀 아깝지가 않았다”고 말했다.그 후 헤어디자인 교육부터 리더십 교육까지, 전문 스타일리스트를 양성하는 준오아카데미가 탄생하게 됐다. 직영 시스템, 인센티브제로 소신 경영강 대표는 준오헤어를 직영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의 질을 유지해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다. 직영점은 1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직원들 중에서 리더십이 있는지, 다른 직원들을 성장시킬 능력이 있는지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해서 맡긴다.그는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성실하게 실력을 다진 직원들에게는 인센티브제로 충분한 대우를 해준다. 2,500여명의 직원들 중 연봉이 1억원 이상인 직원들의 수가 300여명에 달할 정도다. 직원들과 항상 소통하고 마음껏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주는 그의 이런 경영 마인드 덕분에 준오헤어는 이직률이 낮기로도 유명하다. 이런 점이 그가 사무실에 있는 보드판에 “최고의 효도는 준오에 입사하는 것이다 - 윤선 생각”이라고 자신 있게 적어 놓을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현재 신축 중인 준오아카데미의 새로운 공간에서는 기초교육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재교육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그만큼 그는 교육의 중요성을 믿는다. 그가 직원들을 교육시킬 때 가장 강조하는 것도 바로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라는 것이다. 미용기술 외에 사진이든, 도자기 공예든 뭐든지 계속해서 배워야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일 수 있는 안목도 생기고 창의적인 디자인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강 대표 자신도 경복대와 서경대 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현재 사이버대학에서 경영학과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그는 “직원들을 해외로 유학을 보내기도 하고 외국인 강사를 초빙해 강연회도 여는 등 교육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한 것이 성장의 비결이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독서가 준오헤어의 문화로 자리 잡아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어린 시절 그는 특별히 할 일이 없어 만화책이든 동화책이든 닥치는 대로 읽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책 읽기에 재미를 붙이게 돼 지금도 활자중독이라고 할 만큼 항상 책을 읽는다. 지금 이렇게 (주)준오뷰티를 경영할 수 있게 된 힘도 책에서 얻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지만 미용실을 처음 오픈할 때부터 경영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으니 말이다.인터뷰를 위해 찾은 애브뉴준오 건물 내부 곳곳에서 책을 볼 수 있었다. 물론 매달 필독서를 정해 직원들도 꾸준히 책을 읽게 한다. 그는 “독서경영을 20여 년간 계속해오다 보니 이제 준오헤어 직원들 사이에 독서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를 잡은 것 같다. 매달 한 권씩 같은 책을 읽으니 서로 공통의 언어가 생겨 직원들 간의 화합에도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이런 분위기 때문에 강 대표처럼 책 읽기를 즐기는 직원들도 많이 생기고 공부를 계속해 석사나 박사과정을 마친 직원들까지 나왔다. “독서는 사람을 꾸준히 성장하게 만든다”라는 그의 믿음이 이런 직원들을 통해 증명된 셈이다. 자신만의 헤어제품 브랜드 개발 꿈꿔강 대표는 자신의 성공 노하우를 살려 청소년, 대학생,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꿈과 리더십 강연을 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한 경영교육 전문업체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청소년이 가장 닮고 싶은 롤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청소년들에게 자신처럼 미용 사업으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준 후 또 다른 꿈을 꿀 수 있도록 격려한 결과이다.“이 세상은 목표가 있는 자와 없는 자로 나뉜다”라고 굳게 믿는 그는 지금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꿈을 꾼다.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헤어제품이나 미용재료 등을 만드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 것도 오랫동안 꿈꾸고 있는 것들 중의 하나이다. 사진 김태헌 작가(스튜디오 세가)장은진 리포터 <a href="mailto:jkumeu@naver.c 2013-05-13
- 사춘기 청소년 사춘기는 어린이로부터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이다. 그것은 육체적 정신적인 성장도 함께 한다. 더욱이 육체적으로는 겉과 속이 한꺼번에 변화한다.사춘기 청소년들은 압력과 압박을 받고 있다고 느낀다. 친구 선생님 혹은 부모로부터 언제나 일일이 불공정한 평가를 받으며 산다고 믿는다. 나이와 비례해 따르는 책임감과 주위의 압박은 민감한 사춘기 청소년들을 유쾌하지 않은 성격으로 변하게 할 수 있다.과민한 청소년은 이유 없이 격노하고 참을성이 없어지며 심하면 고함을 치며 누구도 그들을 만족시킬 수 없는 불가능한 요구를 한다. 불행히도 사춘기 청소년의 부모가 그러한 요구의 타깃이 될 수 있다.사춘기 청소년들의 이유 없는 감정의 폭발은 준비된 성장의 고통이다. 부모님은 그러한 감정의 폭발을 가장 안전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곳이다. 필연적인 독립심의 성장으로 부모님과 멀어지려 하는 것만큼 부모님의 보살핌이 절실한 때이기도 하다. What to do: 분노의 원인을 식별한다. 놀림을 받거나 상처를 받았을 때 당황할 때 소외받거나 낙오됐다 생각할때 성적이 떨어지거나 교과서의 문제가 이해가 안될 때 심지어는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이 폐지됐을 때 누군가 속임수를 쓰거나 하고 싶지 않은 걸 강요할 때 청소년들은 민감하게 받아들인다.사춘기 청소년들의 나쁜 태도는 고민과 번뇌의 증상이다. 부모님들이 최우선으로 해야될 일은 사춘기의 분노를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 긍정적인 것들은 강조하고 부정적인 것들은 무시한다. 모든 문제에 간섭하거나 충고나 룰을 정하는 건 역효과를 낼 수 있다. 스스로 고치거나 해결하도록 유도하며 언제 어떻게 단판을 지을 것인가 결정적 시기를 선택한다. 청소년들은 눈치를 보는 게 아니다. 쉽게 말하면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데 게으르다. 그래서 부모님들은 확실하게 해야 될 일과 해선 안될 일들에 대한 의견을 제시 해줘야 한다. 청소년들은 그러한 의견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도전할 것이다. 그러한 반항에 초연하라. 그렇지 않으면 시추에이션을 청소년들의 손에 쥐어주게 될 수도 있다. 징계는 하되 벌은 주지 말라. 징계는 행동에 대한 책임의 경종으로 청소년들의 자아발달로 이어지며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지만 체벌은 청소년 발달보다는 어른들의 편리를 위한 경우가 더 많다. 아무리 위대한 부모님 선생님 사회의 지도자라도 사춘기 청소년을 컨트롤 하는 건 한계에 부딪친다. 이러한 접근은 사춘기 청소년들의 문제를 풀어가는 시작이 될 것이다. 스티브 킴 원장School Life USA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3
- 봄 인테리어 창밖에는 일찌감치 봄이 왔건만 집안은 여전히 어둑한 겨울이다. 겨우내 외풍을 막는다며 달았던 두툼하고 칙칙한 겨울용 커튼을 그대로 방치해둔 탓이다. 아이 키우랴 살림 하랴 이런 저런 이유로 선뜻 커튼 바꾸기가 쉽지 않았던 주부들을 위해, 올 봄 트렌드와 산뜻한 봄 커튼 정보를 소개한다. 도움말 조앤데코 이상은 실장, 중아트갤러리 강현 과장자료제공 아망떼, 조앤데코, 중아트갤러리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올봄 커튼 트렌드, 화려하거나 심플하거나커튼을 고르기 전에 먼저 최근 트렌드를 살펴보면 막막한 봄 커튼을 한결 쉽게 선택할 수 있다. 중아트갤러리 강현 과장은 최근 커튼 트렌드에 대해 화려한 칼라와 심플한 패턴의 조화라고 설명한다. “지난 몇 년 동안 인테리어 트렌드를 이끌어온 모던 스타일의 예로 몇 년 전부터 인기를 모으기 시작한 북유럽풍의 인테리어 스타일이 2013년에는 좀 더 다양한 모습으로 변모했다”며 “화려한 칼라와 다양한 패턴이 함께 제안돼 새로운 집안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칼라 회사인 팬톤에서 2013년 올해의 칼라로 선택한 에메랄드 그린은 때론 상큼하게, 때론 깊이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자연스러운 느낌의 심플함에 화려함이 가미됐지만 여전히 모던한 세련됨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집안 전체를 바꾸기에는 어렵지만 커튼 등 간단한 아이템의 변화만으로도 충분히 집안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얘기다. 특히 올봄 커튼은 화려한 패턴과 칼라 외에 아이보리 등 베이직 칼라도 여전히 강세라고 한다. 멋과 실용성 모두 고려해 고르는 것이 관건커튼은 단지 색상의 변화뿐만이 아니라 원단에 따른 차이도 크다. 하지만 단지 집안을 예쁘게 꾸미기 위한 멋내기용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면 커튼 본연의 목적과 용도를 재차 확인해, 인테리어 효과와 실생활의 효율성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도록 잘 골라야 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커튼의 소재는 매우 다양하다. 최근 유기농 열풍이 불면서 식물성 천연섬유로 각광받고 있는 린넨이나 면 등 천연소재도 있고 고급스러움과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실크, 표면에 광택이 있지만 안감은 무광택인 새틴 등이 있다. 프릴이나 리본 등이 달린 러블리한 커튼이나 하늘하늘한 쉬폰 커튼 등 종류도 다양하지만 반드시 구입 목적을 상기해야 한다. 이브자리 코디센 삼성점에 입점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맞춤 제작 커튼 브랜드 조앤데코 이상은 실장은 “커튼만 잘 골라도 집안 분위기를 180도 변화시킬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하다”며 “다만 목적에 맞게 잘 고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은 실장이 말하는 커튼 고르는 방법 및 유의점은 다음과 같다. Tip. 커튼, 이렇게 고르세요 * 햇볕 차단용 커튼 암막 목적의 커튼은 암막 원단을 한 겹으로 제작하는 경우도 있고, 소비자가 원하는 패턴의 원단에 겹으로 암막을 붙여 제작하는 경우가 있다. 햇볕을 100% 차단하기 위한 것이 아닌, 어느 정도 눈부심의 정도를 가릴 것이라면 암막원단을 굳이 덧붙일 필요가 없어 한 겹으로 제작된 커튼을 고르면 된다. * 사생활 보호용 커튼 사생활을 보호할 목적으로 커튼을 고른다면 외부에서 안쪽이 보이지 않는 망사나 번아웃(약간의 무늬에 비치는 소재) 등 얇은 원단의 소재도 활용도가 높다. * 인테리어 효과용 커튼 인테리어 효과만을 고려한다면 집안의 가구, 벽지, 바닥, 몰딩 등의 색상을 고려하여 조화로운 색상과 패턴만을 선택해도 무방하다. ■ 아망떼 커튼문의 1588-2933 www.amante.co.kr 아이니 린넨 레이스 패치 로맨틱함과 오가닉의 내추럴한 분위기를 매치한 커튼. 린넨 원단과 고가의 면 레이스가 어우러져 한층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망사원단의 풍성한 프릴이 사랑스러움을 더한다. 망사프릴 끝단에 아기자기한 토선레이스를 달아 더욱 귀엽다. 145×225 1장 4만 9,000원. 루이지 광목(세트)장미 패턴 원단과 내추럴한 광목지의 조화가 아름다운 커튼. 화학 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아 자연스러운 느낌을 그대로 살렸으며 우아한 로즈 부케 나염으로 영국의 정원에 온 듯 화사한 느낌을 잘 살렸다. 100% 면 소재로 150×230 총 2장(300×230) 4만 5,000원. 에리넬 캉캉리본과 프릴로 포인트를 주고 아랫단에 4단 캉캉 프릴로 로맨틱함을 더한 커튼. 피치스킨으로 구김이 다소 많은 면 원단의 단점을 보완했으며 부드럽고 광택성이 좋다. 주름이 자연스럽게 잡혀 잦은 세탁에도 실용적이다. 150×230 총 2장(300×230) 5만 5,000원. 스위티도트 린넨 패널 꾸준히 사랑받는 귀여운 도트 패턴의 커튼. 사랑스러운 핑크, 시원한 색감의 블루, 매니쉬한 그레이 2가지 컬러가 있다. 면 50%, 린넨 50%이며 70*230 1장 1만 2,900원. ■ 중아트갤러리 커튼문의 용인동백점 031-679-0656~7 청계천점 02-2254-2981~2 www.jungartgroup.com 오리가미(ORIGAMI)북유럽의 내추럴 & 모던 스타일로 세월이 지나도 질리지 않는 스타일의 커튼. 모던함이 부각된 심플한 디자인으로 로맨틱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해 신혼부부의 침실용 커튼으로 인기 있는 제품이다. 벨기에 수입원단이며 폴리에스테르 소재로 사계절 사용이 가능하다. 3폭(420cm×235cm) 23만 8,500원, 4폭(560cm×235cm) 31만 8,000원. 주문제작 가능. 주트(JUTE)심플한 솔리드 스타일로 심플한 디자인에 도시적인 느낌이 잘 어우러진 커튼. 천연 린넨 소재의 장점인 자연스러운 질감을 최대한 살리고 구김이 많이 가는 단점을 보완했다. 부드러운 채광효과(빛 차단 50%)가 있으며 적당한 두께감과 은은한 광택감으로 유행을 타지 않는다. 3폭(420cm×235cm) 11만 6,250원. 4폭(560cm×235cm) 15만 3,750원. 주문제작 가능. 팜비치(PALM BEACH) 화려한 컬러에 그래픽 패턴의 감각적인 커튼. 봄에 잘 어울리는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생동감이 넘치는 플라워 패턴이며 아이들 방에 잘 어울린다. 영국의 패브릭 브랜드 PT(Prestigious Textiles) 수입원단이며, 100% 면에 원단조직도 촘촘하고 내구성이 좋다. 3폭(420cm×235cm) 2013-05-13
- 우리 아이 봄철 면역력 지킴이 완연한 봄 날씨를 즐기고 싶지만 올 봄은 유난히도 변덕스러운 날씨로 어떤 옷을 입어야 할 지도 난감하다. 하루에도 몇 번씩 바뀌는 날씨 탓에 가뜩이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감기를 달고 살고 중국발 신종 바이러스 소식도 엄마들을 불안하게 만든다. 그래서인지 주변의 아이들에게 홍삼을 꾸준하게 챙겨 먹인다는 엄마들이 꽤 많다.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도록 맛은 달콤하지만 설탕이나 합성착향료 등 인공첨가물을 배제하고 홍삼뿐만 아니라 블루베리, 녹용 등의 성분과 기능이 다양하게 첨가된 어린이 전용 홍삼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친숙한 캐릭터와 달콤한 맛으로 거부감 없어어린이 홍삼제품은 아이들이 거부감을 갖지 않도록 친숙한 캐릭터를 사용한 제품들이 많다. 맛 역시 오렌지, 딸기, 블루베리 등 달콤한 맛을 첨가해 홍삼 특유의 쓴맛을 없애 아이들이 음료처럼 마실 수 있도록 했다. 또 많은 제품들이 설탕이나 합성 착향료 등의 사용을 배제하고 함께 배합하는 한약재도 국산 한약재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인 제품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기능성도 강화돼 호흡기를 튼튼하게 해주는 도라지, 꿀, 시력향상에 도움을 주는 블루베리,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초유 등이 배합되어 제품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음료뿐만 아니라 씹어 먹는 츄잉정, 아이들이 좋아하는 젤리 형태 등으로 형태도 다양해 아이들이 홍삼을 간식으로 먹을 수 있도록 했고, 홍삼 함유량과 유효 사포닌 함량도 높인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유효 사포닌 함량 체크해야어린이 홍삼 제품을 선택할 때는 무엇보다 성분표를 꼼꼼하게 체크해 보아야 한다. 기본적으로 인공첨가물이 포함되어 있는 지 살펴보고 홍삼성분은 얼마나 들어 있는지 비교해 보도록 한다. 식품표시법에 의해 제품명에 홍삼이 들어가거나 혹은 홍삼 그림이 있는 경우 그 양이 얼마나 함유되어 있는지 표시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제품에서 홍삼 함유량을 표시하고 있다. 홍삼 함유량은 대부분 퍼센트로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전체 용량과 대비해서 어느 정도 들어있는지 체크하자. 홍삼함유량 뿐만 아니라 신경 써서 봐야 할 것이 바로 사포닌 함량. 홍삼이 가지고 있는 사포닌은 약 23종으로 그 중에서 아이들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유효 사포닌은 ‘진세노사이드 Rb1+Rg1’. 많은 제품에서 진세노사이드 함량까지 표기하고 있지만 홍삼 추출액 함유량이 5% 미만으로 소량이면 유효 사포닌의 함량은 따로 표기되지 않는다. 유기농 홍삼은 일반 홍삼과 비교해 유효 사포닌의 흡수가 2배가량 높아 적은 양에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인기 있는 어린이 홍삼 제품>정관장 홍이장군 1~4단계특징: 연령별로 세분화되어 있고 아가베 시럽과 각종 비타민B군과 C가 함유. 천연요구르트 향홍삼 함유량: 홍삼추출액7.5%(진세노사이드 Rg1+Rb1 4.5 mg/g) 3단계 기준용량: 20ml X 30포(3단계 기준)가격: 120,000원함소아 홍키통키YGBR 특징: 컬러별로 연령을 구별(옐로, 그린, 블루, 레드), 식물혼합 농축액과 비타민 A,C,D 아연 함유. 딸기 농축액과 아가베 시럽 함유홍삼함유량: 홍삼 농축액 8%(진세노사이드 Rg1+Rb1 5 mg/g) 2단계 그린 기준용량: 15ml X 30포가격: 110,000원천지양 로보카폴리 홍삼특징: 만 3세~9세용 영지버섯, 오메가 3 지방산, 녹용추출물 함유. 상큼한 오렌지 향홍삼 함유량: 홍삼 농축액 10.5%(진세노이드 Rg1+Rb1 7mg/g)용량: 15ml X 30포가격: 89,000원천호식품 꼬꼬미특징: 만 2세~초등생. 천연 암반수 사용. 12가지 비타민과 칼슘, 유기농 아가베 시럽. 젤리타입홍삼 함유량: 홍삼 농축액 3%용량: 40ml X 30포가격: 98,000원동원 천지인 타요가 좋아하는 달콤한 홍삼특징: 초등생. 벌꿀과 사과 농축액 함유홍삼 함유량: 홍삼농축액 70%(홍삼사포닌 0.5 mg/g)용량: 30ml X 30포가격: 55,000원일동후디스 순홍삼 으뜸 아이특징: 유아, 초등생. 대추와 오가피 농축액 ,초유분말, DHA 분말 함유홍삼함유량: 홍삼농축액 10% (진세노이드 Rg1+Rb1 3.5mg/g 이상)용량: 20ml X 30포가격:130.000원양지 홍삼 총명안(3~13세)특징: 만3세~13세. 유기농 블루베리 85%, 유기농 현미 추출액, 유기농 아가베 시럽홍삼 함유량: 홍삼농축액 7%(홍삼성분 70mg/g)용량: 25ml X 30포가격: 93,000원LG 생명과학 리튠키즈 홍삼플러스특징: 유기농 비타민과 미네랄 8종, 유산균 함유홍삼 함유량: 홍삼 농축액(진세노이드 Rg1+Rb1 6.5mg/g)용량: 20ml X 30포가격: 75,000원자연의 길 조에루치특성: 18개월 이상 초등생. 녹용 전문 제품. 비타민C가 풍부한 로즈힙, 비타민 B군 함유홍삼 함유량: 홍삼농축액 4.5%, 녹용 1%용량: 30ml X 30포가격: 99,000원종근당 어린이 홍삼특징: 풍기 인삼 사용. 감초, 당귀, 연잎혼합 추출물홍삼 함유량: 홍삼농축액 5%(진세노이드 Rg1+Rb1 6.5mg/g)용량: 20ml X 30포가격: 45,000원남양유업 토마스와 홍삼친구특징: 24개월~7세 천연 아가베 시럽과 사과농축액 함유. 달콤한 요구르트 향.홍삼 함유량: 홍삼 농축액 10%(진세노이드 Rg1+Rb1 10mg/g)용량: 15ml X 30포 2013-05-13
- 뮤지컬 <우모자> 2003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2004년 한전아트센터, 2007년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 전회 기립박수의 신화를 기록한 뮤지컬 <우모자>가 내한 10주년을 기념해 충무아트홀 대극장으로 돌아온다. ‘우모자’의 의미는 스와힐리어(아프리카 남동부에서 사용하는 언어)로 ‘함께하는 정신’이라는 뜻이다. <우모자> 제작자 토드 트와라 & 템비 니얀데니는 “피부색과 문화, 그리고 언어가 다른 세계 어느 곳에서도 <우모자> 무대에서 배우들이 뿜어내는 힘과 긍정의 에너지는 관객에게 그대로 전해져 관객들을 치유하며 하나로 동화되게 만든다”고 말했다. 까다로운 웨스트엔드의 비평가와 관객에게 합격점을 받은 후 미국, 캐나다, 호주, 프랑스, 싱가포르 등 전 세계 33개 도시에서 성공리에 공연하며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는 뮤지컬 <우모자>. 아프리카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가 다시 한 번 한국을 찾아온 것이다. <우모자>는 2막 8장의 옴니버스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레이터가 장면과 장면 사이에 등장해 시대 배경을 설명해주고 각 장마다 다른 장르의 음악과 다른 시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1막 오프닝은 아프리카 드럼의 강한 울림과 함께 특유의 에너지가 가득한 민속춤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근대 요하네스버그를 중심으로 유명했던 스윙재즈, 탄광 노동자들의 부츠를 이용한 대화 방식에서 유래된 검부츠 댄스, 흑백 갈등과 흑인 탄압의 역사 속에서 삶의 시련을 잊기 위해 상대적으로 더 섹시하고 신나게 만들었던 댄스음악들, 그리고 최근 젊은 세대들의 격렬한 그루브 리듬과 힙합이 등장한다. 남아프리카인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는 계속되는 음악과 춤에 실려 강렬하게 흐른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뮤지컬 <우모자>는 5월 14일부터 26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서울예술기획 (02)548-4480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3
- 1억 원대 수익형 전원주택, 춘천''하늘빛가람'' 특별분양 (주)대영종합건설은 강원도 춘천시 남면에 수익형 전원 별장 ''하늘빛가람'' 총 51세대 중 8세대를 특별분양 중이다. 1세대당 대지면적은 330㎡이며 주택면적은 49.5㎡-126㎡이다. 분양금액은 1억1500~만원~2억4500만원이며, 주택과 택지 그리고 텃밭제공, 펜션수익등 1억150만원투자로 입주 가능하다. 귀농, 귀촌인구의 증가세로 귀농을 원할시 정부지원자금을 알선해 주며, 주변에 스키장, 골프장, 남이섬, 강촌유원지와 강촌역, 가평역이 차로 10분거리에 있으며, 서울강남, 잠실에서 차로 1시간대 거리에 위치해 있다. 전필지가 정남향으로 강변조망권이며, 펜션운영 수익금이 연간1,200만원~1,500만원 정도 가능하다.1개월은 개인용 단독별장으로,11개월은 수익형 단독팬션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분양금액의 50%까지 융자가 가능하다.1차분 8세대는 즉시 입주가능하고,2차 분양단지는 약60일 후면 입주 가능하다. 분양문의)1899-42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3
- 초중고 대상 수학전문학원 ‘생각과 원리’ 중1 첫 중간고사에서 가장 치명타를 받은 과목이 수학이라고 말하는 이 모군의 어머니(43세, 서초동). “‘수학은 문제 없어’라며 큰 소리 치던 아이였기에 수학 성적만은 기대했는데 예상외로 기대 이하의 성적에 아이도 엄마도 충격을 받은 상태”라며 “지금 다니는 학원이 아이에게 맞는 학원인지부터 점검하는 중이다”라고 말한다. 이 모군의 어머니처럼 중간고사가 끝난 아이의 성적 앞에서 당황하는 부모들이 많다. 학원 대이동도 이맘때 많이 일어난다. 아직 아이에게 맞는 학원을 찾지 못한 부모들을 위해 엄마 같은 마음으로 학생 한명 한명에게 정성을 기울이는 서울고 앞에 자리한 ‘생각과 원리’ 수학전문 학원을 소개해 본다. 연륜 있는 강사들의 열정적인 강의 서울고 정문 앞에 자리한 ‘생각과 원리’는 초중고를 대상으로 하는 수학전문학원이다. 서울고, 상문고, 서초고, 양재고, 반포고 등 인근 지역 학생들에게 입소문을 통해 많이 알려진 이 학원은 올해로 8년째를 맞는 만큼 수학을 가르치는 노하우와 강사 실력, 학생 관리 등에서 여타 학원에 뒤지지 않는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생각과 원리’ 학원의 강점은 수학지도 경력이 15년, 20년 이상 된 강사 2명 등 오랜 수학지도 경력을 가진 강사가 5명이나 포진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 강사 중에는 자녀를 미국의 아이비리그 대학과 국제고, SKY 대학에 진학시킨 경험을 가지고 있어 본인이 자녀를 가르쳐본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가르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그래서인지 학원 수강생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초등 고학년에 들어온 학생이 중3이 될 때까지 학원을 옮기지 않는 학생도 있을 정도다. 그만큼 풍부한 수학지도 경험과 학생 관리가 철저하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 “선생님들이 자주 바뀌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이죠. 저희 학원 선생님들은 한번 저와 인연을 맺으면 웬만해선 학원을 옮기지 않습니다. 초등 때 만난 선생님이 고등까지 가르친다면 누구보다 그 학생을 잘 알기 때문에 그 학생에게 맞는 최적의 지도를 할 수 있죠. 그 학생의 성격과 문제 푸는 성향, 문제점 등을 다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편안한 수업이 가능합니다.” 학원의 장점에 대한 김보연 원장의 설명이다. 개념 설명과 심화 과정에 집중 ‘생각과 원리’는 주 3회 2시간에서 2시간 30분 동안의 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레벨 테스트 후 상중하로 나눠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며 개인과외처럼 탄탄하게 기본 개념을 잡아준다는 점이 최고의 강점이다. 내신과 선행을 병행하며 특목중이나 특목고 준비생 등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선행 위주로 진도를 나가고, 수학의 기초가 약하고 개념이 잡히지 않는 학생들은 내신 위주로 수업이 진행된다. 15년 동안 수학 교사를 했고 ‘생각과 원리’에서만 8년차인 정운정 강사는 “수업에서 기본 개념과 심화과정을 잡는데 시간을 가장 많이 할애한다”며 “수학이라는 학문의 특징이 간단한 몇 가지 약속에서 출발하여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학문이기 때문에 심화 과정에서 주로 진행되는 ‘개념에서 출발하는 생각 넓히기’는 수학적 사고력을 높이는 최선의 방법이다”라고 심화 과정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학생 관리 원장이 직접한다. 상위권 학생들도 선행 위주로만 진도를 나가다 보면 내신 대비에 소홀해 질 수 있다. 그래서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2달 전부터 선행을 멈추고 내신 준비에 집중한다. 앞선 선행으로 단순 개념을 잊어버린 경우에는 다시 잊어버린 내용들을 회복시켜 주는 클리닉 과정을 거치면 다시 최상위 능력이 살아난다. “가르치다 보면 수학에 약한 아이들이 있기 마련이다. 이런 학생들은 따로 반을 만들어 강사가 끼고 가르친다. 주중으로 부족하다 싶으면 주말에도 나오라고 해서 부족한 부분을 메워나간다.” 이것이 바로 ‘생각과 원리’가 말하는 책임지도이다. 학생 관리는 김보연 원장이 직접 챙기고 있다. 숙제 점검과 지각체크, 수업태도와 글씨 교정까지 철저하고 꼼꼼하게 확인한다. 일주일에 한번 한 주 동안 배운 내용을 시간 내에 푸는 테스트를 하고 이 시험에서 틀린 오답은 정확하게 식을 쓰는 것부터 다시 바로 잡아나간다. 재반복해서도 틀리면 개념을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다시 해당 강사의 개념 설명부터 들어간다. 수능 수학 만점자 배출한 학원 ‘생각과 원리’에서 중3 때부터 고3 때까지 다닌 김원 군은 2013년 수능에서 만점을 받았다. 처음 이 학원에 왔을 때 김 군은 실수도 많고 문제를 꼼꼼하게 푸는 학생도 아니었다. 하지만 김군은 선생님을 신뢰했고, 수업에 누구보다 충실했으며, 무엇보다 과제를 성실하게 수행했다. 김군은 “고등수학은 응용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관건인데, 이 학원에서 문제를 보다 간단히 해석하는 작업을 훈련한 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3
- 강남서초 생활정보 - 2013년 5월 2주 반포 리프필라테스 1주년 기념 BIG 이벤트 고속터미널 반포자이아파트 사거리에 위치한 반포리프필라테스(김선영 원장)는 오픈 1주년을 맞이하여 5월에 등록하는 고객에게 필라테스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 및 횟수 등록 시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대 BIG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필라테스는 흉곽호흡법으로 복근을 강화시키고 코어부분의 군살을 빼는데 가장 효과적이며. 또한, 전신의 근력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균형이 잡히고 유연성과 근력을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척추와 골반이 안정화됨으로써 바른 자세를 만들어 준다. 문의 (02)537-0955 www.cmbanpo.com 새모 두피?모발?탈모센터 오픈두피, 모발, 탈모를 전문적으로 관리해주는 새모 두피?모발?탈모센터(김민정 원장)가 강남구 신사동에 오픈했다. 탈모와 비듬?건성 두피, 지성?지루성 두피, 염증성 두피, 가려움증 심한 두피 등 각종 모발 및 두피 트러블을 최상의 고객 맞춤 솔루션으로 전문 관리해 두피?모발에 대한 건강한 아름다움을 제공한다. 새모는 오픈 기념으로 정가 8만원인 60분 관리 프로그램을 5만원에 할인 서비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02)543-9235 www.saemodupi.com 청담동 B&B 필라테스, 50% 할인 이벤트 진행 B&B필라테스 1대1스튜디오(이현정 원장)는 청담동 JYP 옆 건물에 위치하여 연예인들 몸매를 주로 관리하고 있다. 현재 월10회 88만원 정가를 50%할인하는 이벤트(선착순 20명)를 진행 중이다. 요가, 필라테스, 체조, 수영의 여러 가지 장점을 결합시킨 시스템으로 필라테스보다 업그레이드 된 자이로토닉도 함께 진행한다. 매회 50분동안 개인 프로그램으로 단시일 내에 가늘고 긴 근육과 유연성을 얻을 수 있는 운동이다. 짧고 두꺼운 근육이 싫다면 필라테스와 자이로토닉으로 보다 활력 있는 여름을 경험해 보길 권장한다. 필라테스는 척추질환에 더 없이 좋은 운동이고, 자녀에게 자세교정은 물론 성장판을 자극하여 성장을 촉진시킨다. 또한 다이어트와 안티에이징 프로그램으로 탄력 있는 몸매를 만들 수 있다. 임신전, 후 프로그램으로 원활한 출산을 도와주고, 골프 등으로 불균형 잡힌 몸매에 밸런스를 잡아주어 만성통증을 해결해 줄 수 있다. 문의 (02)514-9553 글로벌리더 양성을 위한 자원봉사 클럽 회원모집글로벌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네이버카페 ‘미국유학서유견문’을 운영하는 국제개발협력 NGO인 사단법인 머시벨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 클럽은 여름방학 걷기대회를 통해 북한어린이 돕기 활동을 하는 ‘머시벨애플트리’와 리사이클링 사업을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 돕는 ‘머시벨마켓’, 아마추어축구대회(6월 29일, 목동운동장)를 통해 북한 어린이들에게 한 끼의 점심을 제공하는 ‘머시벨카사(KASA)’가 있다. 한편 학생들이 기업 형태의 공정무역을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를 하는 ‘머시벨공정무역’은 대학에 진학하여 경제학, 경영학 전공하려고 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 단기자원봉사활동으로는 베트남 고엽제 피해 어린이들을 돕는 ‘비전스쿨 베트남’과 필리핀 도시빈민 가정 어린이들을 돕는 ‘비전스쿨 필리핀’ 봉사클럽이 있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봉사시간증명서’와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학생에게는 회장상을 수여한다. 문의 (02) 545-1000, 010-3388-0100 www.mercybell.org 아마데우스 비엔나 국제학교 무료 초청 연주회 세계 음악의 본고장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한 특별한 국제학교에서 한국의 클래식음악애호가를 위한 무료 초청연주회를 진행한다. 2013년 5월 23일(목) 오후 7시 30분~8시 30분까지 영산양재홀에서 진행되는 본 연주회는 AMADEUS International School Vienna가 후원한다. 1바이올린 김유지, 2바이올린 박수진, 비올라 유혜경, 첼로 김재준, 피아노 박유나, 베이스바리톤 최웅조 등 국내외 무대에서 맹활약하는 실력있는 음악인들이 연주한다. 1층 로비에 음료와 다과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친구 등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오후 5시30분부터는 ‘아마데우스 비엔나 국제학교’의 입학오디션과 학교설명회가 진행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여해보자. 문의(02)554-2555 www.음악영재학교.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3
- 스승의 날 기획 - 강남 1세대 교사들 간담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강남지역 고등학교에서 20~30여 년간 교편을 잡고 계신 휘문고 신동원 교감선생님, 세화고 주동식 선생님, 중산고 한주희 선생님을 모시고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1970년대 후반~1980년대는 경기고, 서울고, 숙명여고, 중동고, 휘문고 등 현 강남 명문고들이 속속 강남지역으로 교사를 이전한 시기입니다. 그리고 1980년대 중반~1990년대 초반에는 세화고, 중산고, 현대고 등이 설립돼 본격적인 강남 명문 학군의 틀이 형성됐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하신 선생님들은 이 시기부터 시작해 오랜 세월 강남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진로, 진학지도까지 열성적으로 맡아 오신 입시 전문가 선생님으로도 존경받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이 교사로서의 보람과 애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나눈 대화를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입시설명회 일정 때문에 간담회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중대부고 이금수 선생님의 글은 따로 실었습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교직을 선택하게 된 계기신동원 교감 : 고등학생 때 지구과학 과목을 담당하는 선생님이 이해하기 쉽게 잘 가르치는 것을 보고 나도 그 선생님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그 선생님을 내 인생의 롤모델로 삼았고, 사범대학 지구과학과에 진학했다. 지방에서 첫 교직생활을 해보니 아이들을 가르치는 게 재미있었다. 그 당시에는 강남지역 고등학교에서 교사를 많이 모집했었는데 그때 휘문고에 지원해서 1986년부터 근무하고 있다. 한주희 교사 : 교직에 몸담고 계셨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교직에 매력을 느껴 교사가 됐다. 은평구에 있는 충암고에서 첫 교사생활을 시작했으며, 5년간 근무한 후 1994년 중산고가 개교하던 시점부터 중산고에서 학생들을 지도해오고 있다. 중산고가 첫 신입생을 받을 때만 해도 주변의 기존 명문고들을 두고 신설학교에 배정돼 실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도 많았다. 그래서 학교의 경쟁력을 높이려고 젊은 교사들이 힘을 합쳐 학업 분위기 조성과 진학지도에 열정을 쏟았다. 주동식 교사 : 초등학생 때 워낙 말썽을 많이 피워 부모님이 속을 많이 태우셨다. 그런데도 아버지는 한 번도 매를 들지 않고 묵묵히 기다려주셨다. 중학교 1학년이 되자 그런 아버지를 보면서 “나도 좋은 교사가 돼서 말을 안 듣는 아이들까지 인내하며 이끌어주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수학 과목을 특히 좋아해서 사범대학 수학과에 진학했고 더 잘 가르치고 싶은 욕심에 대학원 수학과 과정까지 마쳤다.1987년 경성여고에 1년간 근무한 후 세화고로 옮겨 설립 이듬해인 1988년부터 근무해오고 있다. 20~30년 전의 강남 아이들과 요즘 아이들주동식 교사 - 1980년대 전후로 중산층 학부모들이 강남으로 이사를 온 경우가 많았는데 아이들을 맡아보니 가정교육이 잘 돼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반듯했다. 교사에 대한 아이들의 믿음도 강해 아무리 혼을 내도 ‘우리 선생님’이었다. 수업을 하다가 피곤한 기색이라도 보일라치면 어느새 다음 수업이 있는 반 교탁 위에 피로회복제가 놓여 있을 정도로 아이들이 선생님을 챙겼다. 그러니 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정을 쌓을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워낙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한데다가 온통 대학 입시에만 초점이 맞춰져있어 교사도 그 기준으로 평가하려는 경향이 있다. 비록 자율고로 지정된 후 전체적인 수업 분위기도 좋고 아이들도 예의 바르지만 예전처럼 ‘우리 선생님이 최고’라는 의식은 훨씬 약해진 것 같아 아쉽다. 신동원 교감 : 1986년 휘문고에 처음 와보니 과외 전면 금지 조치로 인해 학생들이 모두 학교수업에 몰입하는 분위기였다. 혹시라도 몰래 과외를 하거나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있으면 꼼수를 부린다고 눈치를 받았다. 다 같이 학교 공부만으로 시험을 봐 그야말로 성적 경쟁이 정정당당하고 공정한 셈이었다. 그러니 공부를 잘하는 아이 못하는 아이 상관없이 잘 지냈고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친목모임이 잘 유지된다.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공부하기보다 좋은 학원만 가면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정의롭지 못한 생각에 빠져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언제라도 자신이 정신만 차리면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다는 허황된 꿈을 갖고 있기도 하다. 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의식도 많이 변했다. 예전 부모들은 자녀가 공부를 못하면 “그것도 모두 제 팔자”라고 여기고 받아들였지만 요즘 부모들은 교사 앞에서 눈물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부모가 부족해서 잘못 이끌었다는 자책감에 미안하고 후회스러워서다.예전에는 지각이나 흡연 등의 잘못된 습관을 체벌로 바로잡기도 했지만 요즘은 교사가 체벌을 하면 학생이 교사를 때린 것보다 더 큰 이슈가 될 정도로 세상이 바뀌었다. 아이들의 나쁜 습관을 끊게 하려면 어느 정도 교육적인 매가 필요하기도 한데 그럴 수 없으니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아이들을 지도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한주희 교사 : 1994년 3월 개교 후 1학년 신입생부터 받아 매년 학교를 채워나갔고 20여 년간 아이들의 변화를 지켜봤다. 그 당시의 아이들은 잘못을 했을 경우 자신의 잘못을 책임감 있게 인정했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당장 들통이 날 일도 거짓말로 모면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 예전에는 한 반에 50여명의 아이들이 있어도 교사가 분위기를 잡아 이끌고 가는 게 가능했다. 하지만 요즘에는 한 반에 40여명의 아이들이 있어도 자제력도 없고 기본적인 생활교육조차 안 된 아이들이 너무 많아 제대로 이끌기에 어려움이 많다.부모들 역시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학교라는 공동 집단의 틀에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내 아이에게 손해가 없게 하는 데에만 신경을 써 문제 해결이 쉽지 않다. 교사로서 보람을 느낄 때주동식 교사 : 처음에는 부족한 것이 많았던 아이가 점점 변화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변함없이 꿈꿔 온 직업이 교사였으니 천직이라는 생각이 든다. “선생님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어요”, “선생님 생각이 많이 나요. 결혼할 때 주례 부탁드릴게요”라는 말을 들으면 늘 뿌듯하다. 하지만 교사로서의 길이 힘들게 느껴질 때도 있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한 반 30~40명의 아이들에게 똑 같이 신경을 쓸 수는 없어 내 손길이 미치지 못한 아이가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때이다. 항상 더 따뜻하게 다가갔어야 하는 아이는 없었는지, 무심코 던진 한 마디에 상처 받은 아이는 없었는지 돌아보게 된다. 신동원 교감 : 27세에 교직생활을 시작했으니 40대 중반부터 제자들 결혼식 주례 부탁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제 제자의 자녀가 휘문고에 입학하기도 해 이 또한 오랜 교직생활에서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이다. 특히 담임을 맡으면 한 아이의 인생에 있어서의 변화를 그대로 지켜볼 수 있다. 면담을 하고 함께 수련회도 가면서 아이들의 성격이나 환경을 파악할 수 있는데, 세월이 갈수록 변화하는 모습을 다각도로 지켜볼 수 있다는 것도 교사로서의 기쁨이다.물론 뒤돌아보면 후회스러운 점도 있다. 젊은 시절 새벽 일찍 학교에 나와 밤늦은 시간까지 아이들을 공부시켰더라면 더 훌륭한 제자들을 양성할 수 있었을 텐데 그만큼의 에너지를 쏟지 않은 것 같아서이다. 또, 담임을 맡은 1년간 좀 더 닦달해서 나쁜 습관이나 잘못된 가치관 등을 고 2013-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