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주의 문화소식 - 2013년 6월 1주 뮤지컬/오페라♠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일시:6월28일~6월30일 금7시30분, 토3시/7시30분, 일5시장소: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입장료:VIP석 10만원, R석 8만원문의:02-2659-4100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일시:6월1일~9월1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 공휴일3시/6시 장소:KT&G 상상아트홀(삼성역)입장료:R석 6만5천원, S석 5만5천원문의:02-749-9037♠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일시:6월18일~8월11일 화목금8시, 수3시/8시, 토3시/7시30분, 일 공휴일2시/6시30분 장소:샤롯데씨어터 입장료:VIP석 13만원, R석 11만원문의:1577-3363♠어린이 뮤지컬 ‘인디언 아이오와’일시:6월14일~6월30일 금3시, 토11시/1시, 일12시장소:대학로 익스트림씨어터 2관입장료:일반석(예매시) 1만2천원문의:070-7529-8902 연극♠우먼 인 블랙일시:6월26일~9월22일 평일8시, 토3시/6시, 일2시/5시 장소:동숭아트센터 소극장 입장료:일반석 3만원문의:02-766-6007♠모노드라마 ‘첼로의 여자’일시:6월5일~6월30일 수목2시/8시, 화금8시, 토2시/8시, 일2시장소:유씨어터 입장료: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02-3482-8884♠배웅일시:6월19일~7월7일 화~금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 입장료:일반석 2만5천원문의:02-889-3561♠인간 파우스트일시:6월14일~6월30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4시장소:선돌극장입장료:일반 2만원, 학생 1만5천원문의:02-747-3226 클래식/콘서트♠권정구 렉쳐콘서트Ⅵ-아쟁과 생황 비상하다일시:6월21일 오후 7시30분장소: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입장료:VIP석 5만원, R석 4만원문의:02-3452-9703 ♠금난새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일시:6월21일~6월22일 오후 7시장소:가든파이브 아트홀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 02-2157-8780 ♠마리아칼라스홀 마티네콘서트일시:6월13일, 6월27일 오전 11시장소:마리아칼라스홀 입장료:전석 2만원문의:02-558-4588♠서울시향의 실내악 시리즈 II일시:6월28일 오후 7시30분장소: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입장료: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1588-1210 전시♠낙원을 그린 화가 고갱 그리고 그 이후일시:6월14일~9월29일(월요일 휴관)장소:서울시립미술관 2, 3층 입장료:성인 1만3천원, 청소년 1만원 문의:1588-2618 무용♠대한민국발레축제-Fluide/블루아이즈일시:6월15일~6월16일 토7시30분, 일5시장소: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02-580-1300 ♠홍신자, ‘아리아드네의 실 & 네 개의 벽’일시:6월20일~6월23일 목금8시, 주말5시장소: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입장료:일반석 5만원문의:02-580-1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1
- 강남 8개교 문헌정보부 연합동아리 ‘책까치’ 지난 달 25일(토), 강남의 중동고를 비롯해 개포고, 경기고, 경기여고, 세종고, 수도전기공업고, 숙명여중, 숙명여고, 중대부고의 문헌정보부 연합동아리 ‘책까치’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독서캠프를 열었다. 강남 8개교가 모인 캠프 이름은 ‘궁궐 런닝맨’. 각 학교의 회원들이 서울의 ‘궁궐’에서 모둠별 활동을 통해 서로 도와가면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날이었다. 경복궁을 시작으로 북촌과 창덕궁을 탐방한다고 해서 그 현장을 찾아가 봤다. 올바른 독서문화 퍼뜨릴 수 있는 다리역할 이날 ‘궁궐 런닝맨’의 지정도서는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송용진 지음)』. 이 자리는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전 10시가 조금 지났지만 일찍 찾아온 더위 탓에 궁궐 마당이 평소보다 더 넓어 보였다. 국내외 관광객들 속에 ‘책까치’라는 로고가 쓰인 티셔츠를 입은 학생들이 한 손에 책을 들고 지나는 모습이 간간이 보였다. 멀리서 봐도 조별 임무 수행중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이날 각 조별 임무는 ‘자경전 뒤쪽의 십장생’, ‘근정전의 십이지신 사진 찍어오기’와 같은 것들이 주어졌고 각 조별로 임무를 완수한 후 담당교사에게 확인을 받으면 되는 것이었다. 지도교사로 참여한 중동고의 김은회 교사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독서를 즐거운 것이라고 느꼈으면 합니다. 활동이 끝나고 각 학교로 돌아간 후에도 전체 학생들에게 올바른 독서문화를 퍼뜨릴 수 있는 다리역할을 해주길 바랍니다”라며 회원들에 대한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각 조는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10조에 참여한 중동고 2학년의 박수헌 군은 “평소에 자주 와볼 수 없는 궁궐에 와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동안 지식도 쌓고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책을 읽은 후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입학사정관제 대비할 수 있는 알찬 동아리 문화 ‘책까치’는 2011년도에 당시 문헌정보부 부장을 맡고 있던 한 학생의 기획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동아리 이름에는 각 학교 문헌정보부의 공통분모인 ‘책’과 강남구의 상징인 ‘까치’의 합성어로 ‘책과 같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책을 매개로 생각을 나누며, 즐겁고 유익한 독서체험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몸소 체험하고 각 학교와 강남구의 독서문화 확산에 이바지한다는 것이 연합활동의 의도였다. 특히 대학입시 전형 중 한 종류인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해 알찬 동아리 활동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것이 그 계기였다. 지금은 강남구청에서 학생들의 대학입시에 도움을 주고자 입학사정관제에 관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강남에듀드림(www.gneduream.hs.kr)’으로 부터 지원금을 받고 있을 정도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다양한 소모임 활동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책까치’는 시작부터 학생들이 기획하여 운영해 왔고 동시에 다양한 학교와 함께하는 연합 동아리라는데 의미가 크다.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평균 한 달에 한 번, 적어도 두 달에 한 번씩은 반드시 소모임을 갖는다는 것이 동아리의 원칙이다. 학기 초에 희망하는 소모임을 선정하고 각 조별 모임을 가진다. 독서토론, 전문가 인터뷰, 봉사활동, 도서관 탐방 등 다양한 소모임 활동을 통해 독서 및 도서관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동아리 회원들 간에 친근감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다. 책을 선정하는 방식은 평소에 잘 안 읽는 분야인 역사와 인문학 서적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를 포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곳 ‘책까치’의 입회자격은 강남구 고등학교 소속 도서부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회원들이 모두 각 학교의 도서부 학생이기 때문에 각 학교의 도서관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 또한 대단하다. 지금은 각 소모임 별로 담당교사가 있어 적극적으로 지원을 받고 있다고 한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1
- 강남서초 학원가소식 - 2013년 6월 1주 NLCS제주, 중앙일보교육법인과 영어캠프 개최NLCS Jeju 국제학교와 중앙일보교육법인은 7월 23일부터 2주, 3주 과정으로 ‘NLCS제주영어캠프’를 연다. 초등1학년부터 중등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NLCS Jeju 국제학교의 기숙사와 학습시설을 이용하면서 영어권 국·공립학교 교사가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는 3단계의 레벨테스트를 거쳐 10~12명을 기준으로 구성된 클래스에서 맞춤형 교육을 받고 영작문 쓰기와 첨삭, 발표 수업으로 영어 실력을 집중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영국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활동 프로그램으로 해외 캠프 효과를 살렸다. 학부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일일 클래스 리포트로 학생들의 생활을 상시 확인 가능하다. 홈페이지(www.nlcsjejucamp.com)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문의 (02)6363-8888 김필립 수학전문학원, 수학 정복 전략 설명회 (내신 및 선행 로드맵 제시)김필립 원장이 직접 진행하게 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내신집중 특별반 ''내신 결사대''의 수업 전략 및 무한책임 시스템 소개와 여름 방학 선행 로드맵을 명확히 제시한다. 같은 학교 학생들을 한데 모아놓고 내신 기출 문제 및 출제 예상 유형 문제를 반복해서 풀리는 단순한 전략으로는 경쟁자들을 이기고 역전하며 성적을 높이기는 힘들다. 천편일률적인 수업 방법을 넘어서는 내신대비 특별반인 내신 결사대는 유형풀이와 기출풀이의 단순 암기식 반복학습 이전에 각 단원의 기본과 원리, 심화문제에 대한 개념의 완벽한 이해를 이루어 낸 후 철저한 관리와 피드백 시스템 온/오프라인 상호 보완으로 완벽하게 내신을 대비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각 학년별 수준별 성취도 분석평가(20만원상당)를 무료로 해드리는 무료쿠폰을 제공한다. 문의 02-552-5504 안성탑클래스기숙학원, 반수반 모집 및 2학기 大개강오랜 경험과 수험생에게 최적화된 학습/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안성탑클래스본원은 6월 16일 반수반을 개강한다. 수능 연계율이 높은 EBS수능특강, 국·영·수 주요 개념정리를 2주간에 걸쳐 무료로 진행한다. 개념정리가 마무리되면 7월 초에 시작하는 2학기 과정에 수준별 반편성이 되며, 영어, 수학 기초개념정리를 위한 그룹과외, 수시 / 정시 입시상담까지 지도를 한다. 남은 학사일정은 2학기, 3학기, 파이널과정으로 진행되며, 주소지 이전을 통해 안성지역에서 모든 학생들이 수능을 볼 수 있어 수능리듬을 깨뜨리지 않고 응시할 수 있다. 반수반은 현재 홈페이지나 전화상으로 접수 및 예약 가능하며, 6월 16일 개강 이전에도 조기입소를 통해 학원생활에 적응을 할 수 있다. 학원 방문을 통한 견학 또한 가능하다.상담문의 1688-1120, www.topclass.cc 논술의정답, 여름방학 정규반 개강논술의정답학원이 7월 여름방학 정규반을 개강한다. 이에 따라 6월 26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대치4동문화센터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논술의정답학원은 2013학년도 수시입시에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경제학과에 12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40%를 넘어서는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 연고대 최저학력등급 통과자 90여 명 중 40여 명 합격했다. 또한 2012년 9월 30일과 10월 1일, 6일(오전) 파이널 수업에서 집중적으로 다룬 4가지 경우의 수 도표해석, 비교 유형과 아름다움 주제 등이 10월6일 오후에 실시된 연세대 논술에서 그대로 출제되어 큰 화제가 됐다. 한편 논술의정답은 정원석 원장이 모든 수업을 책임 지도한다. 문의 (02)562-2211 논증과추론, 2014 연세대·고려대 의학계열 수시논술 합격 전략설명회논술전문학원인 논증과 추론은 오는 6월 11일 오전 11시에 고3 수시논술 합격전략 설명회를 오후3시에는 고2, 고1 예비고1 학부모를 위한 수시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고3 대상으로는 연세대 고려대 의학계열 수리논술 올바른 대비방법과 성공하는 입시전략과 변화하는 과학논술 대비전략이라는 주제로 오증준 원장과 이석원장이 연사로 나선다. 오후3시에는 예비고1, 고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입시와 수리논술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 18일(화) 오전11시, 오후3시에도 2차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좌석이 한정되어 있으니 예약은 필수. 문의 (02)554-0161 하나독서문화원, SQ학습 설명회 개최SQ학습을 통한 영재교육을 완성하는 하나독서문화원이 6월 28일(금)과 7월 3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1시까지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유치부(6, 7세)와 초등 1, 2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이번 설명회는 ''주제통합독서논술을 통한 SQ학습''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동기와 애착, 자기 주도적 학습과 자존감, 정체성과 올바른 가치관, 실패를 이기는 힘, 독서를 통한 전인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자녀 영재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혹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02)554-1949, www.wooninhana.net 뉴욕 명문 보딩스쿨 Stepinac High School, 학교장 한국 방문 입학설명회 뉴욕에 위치한 명문 남자 기숙학교인 Stepinac high School의 교장 Fr. Thomas Collins가 신입생들을 만나기 위해 내달 한국에 방문한다. 맨해튼에서 약 30분 떨어져 있는 뉴욕 White Plains시의 안전한 고급 주거지역에 위치한 Stepinac 고등학교는 미국 전체 가톨릭학교 중에서 상위 50위 안에 드는 명문고교로 17개의 AP과목을 제공하며, 매년 다수의 졸업생이 아이비리그에 진학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Stepinac 고등학교의 교장이 직접 설명회 현장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학교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같은 지역에 위치한 명문 여자 보딩스쿨인 Maria Regina High School의 설명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6월 12일(수) 저녁 7시, 신논현역 근처이며, 한정된 좌석으로 인해 사전예약은 필수이다. 문의 02-593-9775, www.stepinac.org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1
- 이번 방학 때 SAT 400점 올릴 수 있을까요? CR 단기 점수 향상법 - 어휘와 정확한 독해 CR이 600을 못 넘는 학생은 보통 어휘력이 약하고 독해도 정확하지 못하다. 이런 학생은 SAT에 빈출되는 고급 어휘를 학습 하면서 영역별로 필요한 논리를 문제집을 통해서 병행 연습해야 한다. 이렇게 1달 정도 진행하면 어휘력과 논리력이 향상되면서 독해 실력이 올라갈 수 있다. 둘째 달에는 Reading 연습에 좀 더 무게를 두면서 어휘학습을 병행하고 마지막 달엔 실전 문제들을 바탕으로 매번 모의고사를 보면서 시간 관리와 문제 풀이 Skill을 연습하면서 마무리 하면, 편차는 있지만 500점에서 630~680점 정도로 상승할 수 있다. Essay 단기 공략 - 출제 의도 확인 Essay 점수가 낮은 학생의 공통점은 논리력 부족이다. 주어진 주제에 대해 설득이 가능하도록 올바른 Thesis statement를 잡고 이를 Supporting하는 좋은 예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 부분이 약한 것이다. 영작에 무리가 없는 학생은 이런 논리 개발이 우선이고 논리는 탄탄하되 영작이 서툰 학생은 별도의 템플릿을 만들어 글의 큰 틀을 잡아 영작을 연습하는 훈련을 통해 고득점으로 가야 한다. 그 다음은 문법과 어법. Essay와 CR을 같이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향상되긴 하지만 별도의 문법 공부를 해야 한다. 문법은 문제풀이를 통해서 기본적인 문법사항을 익히면 어느 정도 틀이 잡힌다. 어법은 CR공부를 통해 자연스레 독해력이 향상되면서 실력이 향상된다. 특히 어법이나 문법은 밑줄이 어디 있느냐에 따라서 묻는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집중 연습한다면 상당한 성과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한다면 Essay 파트는 650~700 수준까지 올라 갈 수 있다는 것이 많은 학생들로부터 검증 되었다. 300~450점 상승 : 수험생의 취약점 분석 후 그에 맞는 처방 제시 각 학생에 맞는 공부법을 제시해서 연습한다면 2, 3개월 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300~450점 정도의 점수 향상을 볼 수 있다. 수험생의 취약점 진단과 분석을 통해 적합한 처방을 해야만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다. 학원 선택 시 면밀히 자녀들의 강/약점을 파악한 후 그에 맞는 강의를 해 줄 수 있는 학원을 찾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SAT·TEPS전문 텝스홀릭 김학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1
- 최재천 스타일 지은이 최재천펴낸곳 명진출판사값 14,000원 “사실 난 좀 비겁한 편이다. 살면서 그리 화끈하게 질러 본 경험이 별로 없다. 글쟁이가 될 운명을 타고났다고 스스로 생각하면서도 단 한 차례도 신춘문예에 응모해보지 못했다. 그저 만지작거릴 뿐이었다. 마음속으로는 은근히 평생 춤꾼으로 살고 싶은 욕망이 있었지만, 그 많은 파티에서 여성에게 춤 요청을 한번 제대로 못 해보고 살았다. 그런 내게 살다보니 어느덧 나 나름의 스타일이란 게 생긴 모양이다.”“개인적으로는 끊임없이 일반인에게 과학을 알리는 책을 쓰면서 살 것이다.” 지적생활인 최재천의 삶 이야기 이 책은 자연과학자이자 통섭학자인 최채천 교수가 자신의 생활, 좋아하는 다양한 분야의 책,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 등을 52개의 주제로 나눠서 담은 에세이다. 매일 밤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논문과 책을 읽으며 글을 쓰는 그는 “성공한 과학자가 되려면 시인 같은 문학적 감수성이 필요하다”고 믿는다. 그런 생각으로 1997년부터 책을 내기 시작한 그는 지금까지 40여권의 책을 펴내 아내로부터 “전생에 책 못 써서 죽은 귀신이 여기 앉아 있노라”라는 핀잔까지 듣는다.‘욕망의 식물학’, ‘나무열전’, ‘일하지 않는 개미’, ‘개미 세계 여행’, ‘안개 속의 고릴라’ 등의 책을 소개하며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독자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게 만든다. 그는 이 책에서 세계적인 자연과학자로서 과학 경시 풍조와 과학 교육 문제에 대한 우려도 드러내고 있다. “우리 사회는 여전히 과학에 무지하거나 심지어는 적대적이기까지 하다. 나는 최근 이 같은 과학맹과 반과학주의보다 과학에 대한 무관심 또는 과학 경시가 더 무서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 고등학교 과정에서 문과와 이과의 구분이 사라져야 함은 말할 나위도 없거니와 장차 무슨 분야를 전공하든 모든 학생은 기초적인 과학 교육을 받아야 한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1
- <맛과 멋이 있는 공간> 파스타 디마레 (Pasta D’Mare) 한낮 더위가 한층 더해져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시원한 바람이라도 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 하지만 바쁜 일상 중에 야외로 나가기는 좀처럼 쉽지 않다. 복잡함에서 벗어나 편안한 분위기에서 가족이나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여유 있게 식사할 만한 곳은 없을까. 오랜만에 만난 벗과 함께 도심 한복판이라고 할 수 있는 강남역 인근에서 의외의 공간을 찾았다. 지난 5월 역삼동에 새로 오픈한 모던한 분위기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스타 디마레’(이하 ‘디마레’)를 소개한다. 편안한 유럽 카페테리아 분위기의 파스타 전문점식사시간대면 늘 분주한 강남역 일대, 맛도 좋고 가격도 적절한 레스토랑을 찾으면 주차가 쉽지 않거나 대부분 지하공간이라 답답한 기분이 든다. 강남역 주변에서 약간만 벗어나보자. 강남역 4번 출구에서 역삼1동 주민센터 방향으로 걸어서 5분 거리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의 파스타를 선사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디마레’가 있다. 100평 규모의 부분 2층 구조인 ‘디마레’는 레스토랑을 찾는 고객의 목적에 맞춰 층별 콘셉트를 세분화했다. 1층은 층고가 6.5m로 천장이 높아 들어서는 순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창밖으로 길 건너 주민센터까지 탁 트인 전망을 확보해 시원함을 더해준다. 테이블 간격도 넓어 여유 있는 식사가 가능하다. 2층은 1층과 달리 다락방 분위기의 아늑한 공간이다. 식사 후 커피를 마시며 시간제약 없이 편안하게 담소나누기에 그만이다.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대부분이 블랙 앤 화이트칼라로 절제된 품격을 강조했다면 ‘디마레’는 브라운과 그레이칼라로 편안함을 준다. 식사에 이어 후식에 이르기까지 자연스러운 편안함이 시간을 잊게 한다. 젊은 쉐프들의 품질 자부심, ‘디마레’ 메뉴 ‘디마레’에는 유치성 쉐프(31세)를 비롯해 이탈리안 요리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젊은 쉐프 세 명이 맛과 품질을 자부하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식당 이름이 ‘디마레’(‘Mare’는 이탈리아어로 ‘바다’의 의미)인 만큼 관자, 모시조개, 바지락, 오징어, 새우 등 해산물이 풍부하게 들어간 ‘디마레 파스타’를 추천메뉴로 권했다. 특히 크림 파스타인 ‘크레마 디마레’는 우유를 섞지 않은 진한 크림 맛과 왕새우를 비롯한 해산물의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모든 메뉴에는 식전 빵과 커피가 무료로 제공된다. 식전 빵은 먹물·양파·아몬드·곡물브레드 중 한 가지가 제공되는데, 이날은 양파향이 은은하게 풍기는 바삭한 양파브레드를 맛볼 수 있었다. 커피는 로스팅 1주일 이내의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해 깊은 향과 바디감이 풍부하다. ‘디마레’는 파스타 전문점인 만큼 30여종의 다양한 파스타를 맛볼 수 있다. 파스타 이외에 샐러드, 리조또, 스테이크, 피자 등의 메뉴도 함께 맛볼 수 있으며, 메뉴에 맞게 입맛을 돋울 수 있는 30여종의 와인도 구비되어 있다. 식사를 하지 않는 고객도 간단하게 빵과 커피를 즐기며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의 런치세트와 다양한 이벤트 마련‘디마레’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런치세트(이용시간 11:30~3:00) 메뉴를 마련해 인근 직장인들과 주부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격 이탈리안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런치세트는 파스타·리조또·피자 중 메인메뉴를 선택할 수 있으며, 브레드, 샐러드, 커피가 제공된다. 메인메뉴는 10여 가지가 준비되며 종류에 따라 A세트(8,900원), B세트(12,900원), C세트(15,900원) 세 가지로 나뉜다. 오픈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는 ‘디마레’를 찾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7월말까지 진행되는 오픈 이벤트로는 저녁시간과 주말에 사용 가능한 피자·파스타 50% 할인 쿠폰, 샐러드 무료쿠폰 등이 있으며, 식사 시간에 관계없이 사용가능한 자녀 동반 아이스크림 쿠폰, 자몽에이드 쿠폰 등이 있다. 이외에도 고급 하우스 와인을 23,000원에 판매하는 행사와 매월 서너 차례 고객들에게 뮤지컬 티켓(1인 2매)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족이나 친지모임, 직장동료 회식에도 제격‘디마레’에는 1층 한쪽에 테라스로 이어지는 별도의 룸이 마련되어 있고, 2층을 별도의 모임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어, 번잡스럽지 않고 오붓하게 직장회식, 가족모임, 주부모임 등을 갖기에 제격이다. 1층 룸은 8명, 2층 공간은 30여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모임 행사의 경우 사전 예약으로 맞춤형 메뉴도 주문 가능하다. * 위치: 강남구 역삼동 830-41 네스빌 1층(역삼1동 주민센터 건너편, 뉴질랜드문화원 옆)* 영업시간: 오전 11:30~오후 10:30* 주차: 무료주차(여유로운 주차 공간)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1
- 앞서가는 부모들의 선택 ‘아발론 영어캠프’ 여름방학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새 학기 또는 상급학교 진학의 방향이 달라진다. 따라서 여름방학 해외영어캠프는 아이의 학습 목표와 수준, 성격에 맞게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초·중등 영어전문 교육기업 아발론교육(대표 김대용)이 진행하는 해외영어캠프는 매년 국가별, 테마별 특징과 장점을 살린 특화된 영어몰입 프로그램으로 한해 1200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해외 명문교육, 리더십 교육, 문화체험 등 다양한 영어몰입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아발론 해외영어캠프’를 소개한다.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아이를 위한 캠프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세계 명문사학을 경험해 보는 ‘미국 슈퍼스타 캠프’는 인문학과 이공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대학인 하버드와 MIT 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된다.‘리더십캠프@하버드’는 하버드 석·박사의 강의 및 재학생의 멘토링을 통해 진정한 리더십의 의미를 깨닫고, 다양한 체험 수업을 통해 나의 현재와 미래 모습을 그려보는 자기발전의 시간으로 꾸며진다. ‘사이언스캠프@MIT’는 MIT 석·박사의 지도 및 재학생의 멘토링 하에 기초과학 및 응용과학을 다양한 실험과 체험학습으로 배우면서 ‘MIT 진학의 꿈’을 키운다. 두 프로그램 모두 하버드 기숙사에서 하버드 캠퍼스생활을 체험하며 필름메이킹 또는 액팅 캠프에 참여하거나, 미 주정부 아웃도어 캠프에서 명문사학에 재학중인 미국친구들과 24시간 팀워크 및 야외활동을 수행하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한다.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영어학습 캠프‘뉴질랜드 공립학교 스쿨링’은 뉴질랜드 슈퍼루키 캠프에서 정통 영국식 교육시스템에 기반한 뉴질랜드 교육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오클랜드의 우수 공립학교에서 현지인 버디학생과 함께 정규수업에 참여하고, 오후 ESOL수업을 통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한다. 방과 후에는 문화테마수업, 수학자율학습, 스포츠 체험, 애니메이션 더빙수업을, 주말에는 액티비티를 진행한다.‘호주 공립학교 스쿨링’은 국제적으로 수준 높은 교육시스템을 기반으로 남호주 교육청 아들레이드 지역 내 명문 공립학교의 우수한 교육문화와 현지 홈스테이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방과 후 Daily Activities, 주말 테마 수업 등 야외 액티비티를 통해 정규교과목 수업 이외의 다채롭고 흥미로운 액티비티를 체험하고, 스쿨링 후 싱가포르 3박 4일 수학여행으로 다양한 명소를 둘러보며 호주와는 또 다른 즐거움과 함께 영어를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체험활동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캠프캐나다에서 진행되는 ‘캐나다 슈퍼틴스 ESL 캠프’는 북미커리큘럼에 영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익히며 영작문 실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Intensive Immersion ESL 수업과 Speaking, Writing 심화수업으로 이루어진다. 과목별 필수어휘와 배경지식을 영어로 습득하며, 발표훈련 등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법을 배운다. 홈스테이 생활을 통한 24시간 영어환경 노출로 현지의 일상을 경험하고 다양한 생활영어를 배운다.‘영국 지식캠프@London’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영국 아발론의 스피킹 프로그램인 퀀텀 영어프로그램을 도입, 체계적인 영어학습을 목표로 운영된다. 매일 원어민 전문강사의 다양한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스스로 영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런던과 파리, 로마의 명문대학 및 곳곳의 유럽 문화, 역사유적지에 전문적이고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지식 가이더와 원어민 선생님이 함께하는 유럽 지식탐방이 진행된다. ◆영어에 자신이 없는 아이를 위한 캠프하루 10시간 원어민 몰입심화수업이 기본인 ‘필리핀 몰입형 필스 캠프’는 5주/8주/10주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을 이용해 참가 가능하다. 원어민 담당 교사와 24시간 기숙 생활을 통하여 EOP(English Only Policy) 시스템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하루 10시간 이상의 몰입식 영어학습을 통해 단기간에 영어실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다. 또한 하루 1시간 한국인 문법수업과 주5회 수학수업을 통해 영어실력 향상과 함께 수학감각도 잃지 않게 한다.‘필리핀 관리형 알라방 캠프’는 12주 프로그램을 통해 단기 조기유학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발론 마닐라 교육센터인 ASIS에서 매일 12시간의 원어민 몰입수업은 영어 6대 영역의 기본기를 다지며, 개개인의 부족한 영역을 보완해 영어의 기본기가 약한 학생, 실력이 우수한 학생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적합한 프로그램이다.아발론교육 글로벌러닝사업팀 이종휘 사업부장은 “여름방학 캠프를 선택할 때는 학습자의 성향, 학습목표, 취약점 등을 미리 파악한 뒤 캠프를 통해 아이에게 얼마만큼의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심어주는가, 확실한 학습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가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아발론교육은 캠프기간 동안 아이의 성과변화를 정량화하고, 비전아카데미를 통해서는 아이 스스로 목표와 비전을 설정해 구체적인 학습방법을 수립하도록 돕는다. 그 밖에 3Q 인·적성 및 학습기술 검사를 통해 얻은 학습 진로 및 인격형성 기초 자료를 토대로 학부모에게 자녀 교육 로드맵을 제시한다.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1
- 연극 <첼로의 여자> 프랑스의 극작가 기 프와시(Guy Foissy)의 ‘첼로의 여자’(원제 La dame au violoncelle)가 오는 6월 5일부터 30일까지 청담동 유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국내에서 처음 소개되는 연극 <첼로의 여자>는 오랜 침묵을 깨고 홀로 무대에 서는 배우 이재은의 모노드라마여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이재은은 4세 때 CF를 통해 방송에 입문하여 올해로 연기 인생 30년을 맞았다. 어렸을 때부터 주인공 또는 주연급이라는 타이틀이 익숙하지만 정작 그녀 홀로 한 시간 반 이상의 공연을 이끌어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이재은의 삶과 많이 닮아있다고 한다. 어린 시절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던 긴 시간만큼이나 자유롭지 못하고 ‘외로움’이라는 단어가 너무나도 익숙했던 그녀, 소녀에서 숙녀로, 그리고 이젠 한 남자의 아내로서 살면서 비로소 여자인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고 말한다. 연극 <첼로의 여자>에서 이재은의 연기 톤은 밝고 경쾌하다. 하지만 그것이 극단의 감정으로 치달을 때면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거친 음색으로 변한다. 그리고 이 작품에서는 그 음성이 마치 자신을 향한 흉기로 돌변하여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만드는 도구로 작용한다. 이 작품은 현대 여성들이 겪는 우울증과 사회로부터의 소외감을 내포하고 있다. 모노드라마는 여백이 많다. 사건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 일반적인 극과는 달리 철저하게 인물의 심리적인 변화와 감정선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또한 배우가 행동하거나 말하는 것만이 극의 전부가 아니고 침묵을 통한 메시지 전달도 극을 구성하는 한축이 된다. 이 극은 첼로음악이 그 침묵의 대부분을 메우고 있어 극의 리듬감을 한껏 살리고 있는 것이 다른 모노드라마와는 대비되는 점이다.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1
- 강남 아이들, 뜨거운 축구 열기로 뭉쳤다 지난 5월 21일(화)부터 6월 3일(월)까지 14일간 ‘제16회 강남구청장기 소년축구대회’가 열렸다. 40개 초·중학교 아마추어 학생들이 참여한 이 경기에서 초등부는 구룡초등학교가, 중등부는 개원중학교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제법 더운 날씨였지만 학생들의 축구 열기는 한낮 더위를 무색케 했다. 지난 3일 대치초등학교에서 치러진 결승전 경기를 담아봤다.몸과 마음이 하나 된 강남 청소년 스포츠 축제의 장강남구청장기 소년축구대회는 올해로 16회를 맞는 전통 있는 축구대회이다. 올해 대회에는 강남구 40개 초·중학교 총 699명이 참여해 명실상부한 청소년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공부만이 아니라 축구라는 스포츠로 건강한 신체를 키우고 친구들과 소통했던 청소년들은 이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학교별 대항전을 통해 팀원들 간에는 협동심과 양보정신을 배우고, 다른 학교 학생들과는 친목을 도모하는 기회의 시간이 되었다. 대회는 지난 5월 21일 오후4시, 대치초등학교에서 대치초등학교와 대모초등학교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14일간 진행되었다. 예선경기는 5월 21일부터 5월 28일까지 대진표 추첨에 의해 출전학교별 운동장에서 펼쳐졌고, 결승전은 6월 3일(월) 오후 3시 대치초등학교에서 열렸다. 당초 5월 31일 예정되었던 결승전은 대회진행기간 중 이어진 비 소식으로 6월 3일로 연기되어 진행되었는데, 대회 진행 관계자들은 “우천으로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연기돼 학생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 그 결과 결승전에서 더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대회 초·중학교 각 우승팀에는 해외자매도시(중국) 청소년들과 치르는 친선축구경기 출전권이 부여된다. 초등부 결승전 - 구룡초 VS 논현초, 1:0 박빙의 승부오후 3시에 진행된 초등부 결승전은 구룡초와 논현초가 승부를 가르기 힘든 접전을 치렀다. 양 팀 모두 전·후반 득점이 없는 상태에서 연장전으로 이어진 끝에 박준형 군(구룡초 6학년)이 골을 터뜨려 1:0으로 구룡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상 시상에서는 구룡초 박준형 군이 최우수선수상, 논현초 이한림 군이 우수선수상, 논현초 윤주성 군이 최다득점상, 구룡초 유혁종 군이 야심상을 각각 수상했다. 구룡초 오상민 군(주장, 6학년)은 “팀플레이가 잘 돼 골로 이어져 너무 기쁘다. 다섯 경기를 했는데, 모두 친한 친구들이라 서로 협력이 잘돼 경기마다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기를 응원한 상민 군의 어머니는 “친구들과 어울려 친선경기를 할 수 있는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어 감사한다. 아이들이 점점 단합된 힘을 보여줘 더 재미있게 경기를 지켜봤다”고 말했다. 구룡초 이상천 교장은 “구룡초가 축구 명문학교이긴 하지만 방과 후 활동이나 취미로 축구를 하는 비선수 학생들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경기를 거듭할 때마다 점점 잘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우승까지 하게 돼 더욱 기쁘다. 매년 개최되는 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도 즐기고 단합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중등부 결승전 - 개원중 VS 대청중, 2:0로 개원중 우승중등부 결승전은 초등부 경기의 연장전으로 예정시간보다 다소 늦게 시작됐다. 초등학생 경기와 달리 중학생 경기는 결승전다운 박진감이 넘쳤다. 선수들은 종료 휘슬이 울리기까지 최선을 다하는 열정을 보였고 관중석 친구들의 응원열기도 뜨거웠다. 개원중이 전반과 후반에 각각 한 골씩 넣어 2: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상 시상에서는 개원중 한재형 군이 최우수선수상, 대청중 강지혁 군이 우수선수상, 개원중 허원석 군이 최다득점상, 개원중 홍준석 군이 야심상을 각각 수상했다.8강전에서 3골, 16강전에서 2골을 넣어 최다득점상을 수상한 개원중 허원석 군(2학년)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중앙 미드필더 한재형 군이 팀플레이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며 동료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개원중 김상문 교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충실하면서 이른 아침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흐뭇했었는데, 협력과 단합의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1
- 여름 건강 책임지는 매실, 6월에 준비하세요 6월초가 되면 주부들의 손길이 바빠진다. 푸릇푸릇한 매실이 탐스러운 열매를 맺기 때문이다. 매실은 예로부터 여름에 탈나기 쉬운 우리 몸을 지켜주는 천연 파수꾼으로 알려져 있다. 마트나 시장마다 매실 코너가 부지런히 생기는 것도 딱 이즈음부터다. 시골에 계신 부모님이 서울 사는 며느리며 딸에게 매실 택배박스를 보내시는 것도 요즈음. 매번 시어머니의 도움으로 진한 매실액을 먹어오던 리포터도 올해만큼은 직접 매실진액을 담아 보기로 했다. 좋은 매실 고르는 법부터 매실 원액 담는 법, 남은 매실 과육으로 반찬 담는 것까지 버릴 게 하나 없는 매실의 세계로 한 번 들어가 보자. 매실원액 언제 먹으면 좋을까? 여름이면 살짝 살짝 배앓이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찬 음료를 많이 마시거나,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에 너무 많이 노출되어 속이 차졌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식중독까지는 안 가도 외식 후 배앓이를 하는 경우도 많다. 이럴 때 매실액을 물에 희석해 마시면 그 어떤 소화제보다 효과가 높다. 물론 급성으로 심하게 온 경우야 어쩔 수 없이 약에 의존해야 하겠지만 살짝 아픈 경우에는 원액을 진하게 마시면 효과 만점이다. 예방 차원에서 묽게 희석한 것을 늘 상용하면 배앓이 할 가능성이 훨씬 줄어든다. 또 더위에 지치거나 입맛이 없을 때 매실액과 매실 요리나 매실 음료는 입맛 살리는 데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매실원액을 넣으면 고기나 생선 특유의 냄새도 잡히고 풍미도 깊어져 천연조미료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여름 한철 뿐 아니라 1년 내내 매실원액을 준비해 놓으면 배앓이와 요리걱정이 뚝딱 사라지는 효과가 생긴다. 그런데 이렇게 늘 먹자면 매실원액을 얼마나 많이 준비해두어야 하는 걸까? 매실이 이렇게 좋은 식품이었구나! 매실에는 비타민, 칼슘, 인, 칼륨 등의 무기질과 구연산, 사과산, 주석산, 호박산 등의 유기산 및 식이섬유, 카로틴, 카테킨 산, 펙틴, 타닌 등의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그 작은 알갱이에 이렇게 놀라운 영양이 담겨있었다니, ‘작지만 강하다’는 광고 문구가 절로 떠오르는 과실이 아닐 수 없다. 한방에서 매실은 갈증을 멎게 하고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매실은 해독, 해열 효과가 크고, 살균작용이 뛰어나며 위장을 튼튼하게 해준다고 한다. 그래서 약한 설사 증세가 있거나 배가 아플 때 매실을 먹으면 좋다. 보통 일본인들이 주먹밥이나 도시락, 초밥에 매실장아찌를 곁들이는 것도 이런 좋은 점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매실은 생으로 먹을 수 없다. 생으로 먹으면 신맛이 강하고 독성물질이 방출되기 때문이다. 매실의 종류에는 청매, 황매, 금매, 백매, 오매 등이 있는데, 보통 우리가 원액을 담는 매실은 청매다. 황매실로 담는 경우는 달콤한 맛이 강해지며 원액을 20%이상 더 얻을 수 있다. 매실 중에서도 알이 고르고 색이 선명하며 껍질에 흠이 없고, 벌레가 먹지 않은 단단한 매실을 고르는 것이 좋다.매실 파는 곳마다 가격 차이가 나네요매실은 파는 곳마다, 시기마다, 수확량에 따라, 매실의 종류마다 가격이 다르다. 예약주문을 하는 경우는 저렴한 비용으로 좋은 매실을 구할 수 있고, 시기를 기다린 후 대량 수확 후 담으면 보다 저렴하게 담을 수 있다. 용기는 3ℓ에서 25ℓ까지 다양하며 유리병 기준 ?5,900원에서 31,200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 또 설탕은 5㎏기준 백설탕은 5,800원, 황설탕은 7,300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매실 원액, 이렇게 담으면 좋아요 김장도 집집마다 담는 양이 다르듯 매실 원액도 집집마다 담는 양이 다 다르다. 10㎏, 20㎏, 30㎏ 등. 전년도에 매실 원액을 담아 먹어본 집일수록 다음 해에는 매실원액 마련에 욕심을 부린다. 그만큼 무탈한 1년을 보낼 채비를 마치는 것이기 때문이다. 1. 좋은 매실을 골라 찬물로 깨끗이 씻는다. 베이킹 소다를 활용하면 더욱 깨끗하게 안심하고 씻을 수 있다.2. 채반에 받쳐 물기를 쪽 빼주는 것이 좋다. 물기가 있으면 곰팡이가 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3. 이쑤시개로 꼭지를 떼어준다. 꼭지가 들어가면 쓴 맛이 난다고 하니 귀찮더라도 꼭지를 떼는 것이 좋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이 과정은 필수. 놀이삼아 아이들과 함께 하면 일이 빨리 끝나기도 하고,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게 된다. 4. 유리병이나 독을 마련한 후 매실과 설탕이 1:1 비율이 되도록 담는다. 5. 백설탕이 부담스러운 경우 황설탕이나 흑설탕, 유기농 설탕을 이용해도 좋다. 6. 매실 한층, 설탕 한층 하면서 매실과 설탕이 고루 섞일 수 있도록 담아야 한다. 7. 밀봉하여 햇볕이 들지 않은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8. 꼭대기까지 내용물을 채우면 안 된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발효가 진행되어 공간이 부족하면 터지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9. 60일~100일 정도 숙성 시키게 되는데 중간 중간 설탕과 매실이 잘 섞이도록 용기를 흔들어주는 것이 좋다. 10. 숙성이 끝난 매실 원액을 따로 담아 냉장 보관하면 1년 내내 먹을 수 있다. 상온에서 보관하면 수일 내에 매실 식초로 변한다. 원액을 살짝 끓이면 실온 보관도 가능하지만 이럴 경우 잘못하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11. 남는 씨는 이틀 정도 햇볕에 잘 말렸다가 베개를 만들어주면 불면증에 효과가 높다고 한다. (1시간 반 정도 매실을 삶은 후 물을 제거하고 빨래하듯이 세게 치대면 과육과 씨가 분리된다) 여름 입맛 살리는 매실장아찌더위에 입맛이 떨어져 새로운 반찬이 없을까 식탁 위를 휘휘 둘러보는 가족들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이럴 때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매실장아찌 한 그릇이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 식중독 예방은 물론, 고기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매실장아찌. 올 여름 밥상은 매실 원액과 매실장아찌로 시원하게 견뎌보자. 1. 매실은 꼭지를 떼고 물기를 뺀 다음 열십자 모양 칼집을 내고 꼭지부분을 절구로 살짝 누른다. 2. 매실 씨가 쉽게 분리 된다. 3. 매실 원액 담듯 매실 과육과 설탕을 함께 넣는다. 이때 설탕은 60-70% 정도면 충분하다. 4. 10-15일 정도 지난 후 숙성된 매실을 꺼낸다. 5. 매실장아찌를 건져내고 남은 원액도 매실 주스로 마시면 좋다. 5. 고추장, 물엿, 통깨, 대파를 준비한다.(양념은 개인 취향대로) 6. 조물조물 무치면 새콤달콤 아삭한 고추장 매실장아찌가 완성된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