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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토플, 유형 파악이 답이다. 공인영어시험인 토플은 미국 평가원 ETS에서 주관하는 영어시험으로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학생들의 영어사용능력과 이해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영어권 나라의 대학이나 대학원에 지원할 때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학생이 영어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지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분명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시험이라는데 했는데 이상하게 점수가 오르지 않는 시험이 토플이다. 이 학원 저 학원을 기웃거려 봐도, 혼자 독학을 해봐도 결과는 언제나 실망스럽다. 토플 공부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즐거울 수 있을까? ‘NYU영어’ 안미선 원장에게 그 해법을 물어보았다. 토플은 시험영어다 대학 전형에서 학생들의 토플 점수를 선호하는 대학이 늘고 있고(수시), 10월부터는 미국 대학들이 본격적으로 원서 접수를 시작하기 때문에 여름은 토플 공부의 시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여름에 몇 달 공부해서 토플 점수를 올릴 수 있을까? 안 원장의 답부터 말하자면 ‘올릴 수 있다’이다. 토플은 출제의도가 분명한 시험영어다. 토플로 영어의 전반적인 실력향상을 꾀한다는 마음은 버려야 한다. 시험의 일정한 틀을 익혀 단기간에 고득점을 올릴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는 것이 맞다. 대다수의 학원들이 문제풀이에만 전념하며 ‘시험 구조’를 이해하려 하지 않으니 애꿎은 실력 탓만 하게 된다. 시험에는 출제자가 있고, 출제의도가 있다. 토플은 미국 대학에서 태솔(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교육학) 석사 이상을 취득한 사람이 채점자다. 뉴욕대학교에서 태솔 석사과정을 마친 안 원장은 테스트 개발과 언어 측정에 대한 공부를 했다. 그래서 안 원장은 토플 공부를 하는 데 있어서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지, 수험생들이 대부분 어떤 실수를 하는지, 시험개발자들이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는지 훤히 꿰뚫고 있다. “각 파트별로 나오는 구조가 정해져 있어요. 그 구조를 파악하면 시험의 전체적인 운용 시간이 단축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또 자신이 문제를 풀 때 자주 하는 실수 혹은 오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출제자의 요구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확신에 찬 안 원장의 말이다.토플, 이렇게 준비하자 안 원장이 꼽아 준 4개 영역별 토플 준비법은 다음과 같다. “리스닝에서 흘러가는 모든 정보들의 주제를 다 이해하고 흐름을 파악하겠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좋은 점수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쏟아지는 모든 말을 다 기억할 수 없기 때문이죠. 반드시 출제자의 입장에서 듣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리딩은 다 아시지만 어휘가 생명이죠. 하지만 모든 어휘를 다 알 수는 없습니다. 수능 수준의 어휘력을 갖추고 접두사와 어근 파악이 가능하도록 훈련을 한다면 리딩도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어휘를 따로 챙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어휘가 단단하게 준비되었다면 Paraphrase(의미가 같은 문장구조로 바꾸기)훈련을 해야 합니다. 스피킹과 라이팅 또한 채점자가 원하는 답의 기준이 있어요. 그에 맞는 답을 하는 것이 점수 획득에 유리합니다.” 토플을 준비해본 사람이라면 이게 말처럼 쉬운 준비과정이 아니라는 걸 잘 안다. 몇 달을 공부해도 몇 년을 공부해도 고작 3-4점 오르는 게 전부이니 말이다. 그래서 안 원장은 1:1 수업을 선호한다. 개인별 오류와 나쁜 습관을 잘 잡기만 해도 점수가 오르는 쾌감을 맛볼 수 있다. 비슷한 수준이라면 1:4까지도 가능하다. 오히려 서로에게 선한 경쟁자가 되어 가파른 점수 상승의 효과도 볼 수 있다. 토플로 맘 고생한 사람 모여라안 원장을 찾는 수험생 중 대부분은 다른 토플 학원을 2-3곳 이상 다닌 경우가 많다. 그들이 똑같이 하는 얘기가 “이렇게 토플 문제를 푸는 건 처음이에요”다. 문제의 구조를 파악해본 적이 없었다는 얘기다. 안 원장은 학생을 오랜 시간 붙잡아 두지도 않는다. 두어 시간 정도 시험에 대한 대비법을 익히고 반복 훈련은 각자 집에 가서 한다. 스피킹 과제도 SNS 음성 녹음을 통해 이루어진다. 개인적인 사정에 따라 주 2-3회에서 매일 오는 학생까지 다양하지만 학원에 오랜 시간 붙잡아 두지 않는 철칙은 지킨다. “토플은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점수를 주겠다는 시험이거든요. 토플의?영역별로 유형을 익히고, 유형별 대처법만 익히고 나면 토플 점수는 단기간이라도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확신에 찬 안 원장의 설명이다. 수험생들에게 토플을 가르치다 보니 입학 에세이까지 하게 된 안 원장. 아이비리그가 원하는 인재상과 다른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이 전혀 다른데 그 중심을 잡지 못해 좋은 성적으로도 실패를 맛보는 경우들을 안타깝게 여겨 시작했다고 한다. 요즘에는 박사과정 입학생까지 공부를 시키느라 몸을 돌볼 시간도 없다. 박사과정까지 접근하고 보니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을 더욱 분명히 알게 되었고, 그 결과 90% 이상의 합격률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단기간에 토플 성적을 올리고 싶은 사람, 지긋지긋한 토플 이제는 끝을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NYU 영어’의 안 원장을 찾아가보면 좋겠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7
- 작년 수능보다 국어·수학 어렵고, 영어 쉬웠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6월 5일(수)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전국 2,118개 고등학교와 258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국어·수학·영어 선택형 수능 시행으로 입시에서 다양한 변수가 예상됨에 따라, 6월 모의평가 이후의 학습 및 입시 전략이 더욱 중요해졌다. 그래서인지 강남 일대에서는 모의평가 직후인 지난 6월 6일부터 주요 입시전문기관들이 경쟁적으로 입시설명회를 열었다. 6월 모의평가 분석내용과 영역별 출제경향을 살펴봤다.전체 응시자 지난해 대비 약 29,600여 명 감소, 3·4월 학력평가 대비 국어·수학·영어 A형 응시자 소폭 증가6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7일에 실시되는 2014학년도 수능의 준비 시험으로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을 본 수능과 같게 출제한다. 따라서 수험생에게 수능 준비도 진단 및 보충 그리고 문항 수준 및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와 문항 분석 결과를 토대로 수능 출제 및 난이도를 조정하게 된다.이번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645,960명으로, 재학생은 572,577명(88.6%)이고 졸업생은 73,383명(11.4%)이다. 이는 지난해 6월 모의평가 응시 인원 보다 29,600여 명이 줄어든 것이다. 이렇게 볼 때 2014학년도 수능 응시 인원도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역별 지원자는 국어 영역 A형 323,695명, B형 318,205명, 수학 영역 A형 414,910명, B형 220,342명, 영어 영역 A형 113,568명, B형 529,280명, 사회탐구 영역 352,125명, 과학탐구 영역 248,735명, 직업탐구 영역 38,962명이며,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54,886명이다. 지난해에도 수리 가·나로 구분해 응시했던 수학 영역의 경우 지난해 6월에 비해 수학 A형은 43,000여 명 감소했고, 수학 B형은 9,000여 명 증가했다. 탐구영역은 지난해와 비교해 사회탐구 응시인원이 13,000여 명 줄어들고, 과학탐구 응시인원이 5,000여 명 줄어들었다.국어·수학·영어의 유형별 응시자는 세 영역 모두 지난 3월과 4월의 학력평가에 비해 A형 응시자의 비율이 소폭 증가했다. 실제 수능에서는 특히 영어와 수학 영역에서 A형 응시자의 비중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대비 모의평가 영역별·유형별 응시자 추이>B형 적절한 수능 난이도 유지, EBS 70% 연계6월 모의평가의 난이도는 어려운 B형을 지난해 수능 수준으로 출제하겠다는 평가원의 방침에 맞춘 적절한 수준이었다. B형을 기준으로 영역별로 살펴보면 국어와 수학은 지난해 수능에 비해 약간 어려웠다고 분석되는 반면, 영어는 약간 쉬운 편이었다. 지난해 수능에서 언어와 수리가 쉬웠고 외국어가 어려웠던 점을 감안하면 이는 평가원이 난이도를 적절한 수준으로 조절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A·B 유형별로 살펴보면, 예고한 바와 같이 A형이 B형에 비해 쉽게 출제되었는데, 영역별로 그 정도의 차이가 있었다. 국어 영역은 A형이 B형에 비해 약간 쉽게 출제 되었다. 지난해 5월 예비시행 평가 국어 B형에 등장했던 고전문은 이번 모의평가에서는 나오지 않아 A·B형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수학 영역은 A형이 B형에 비해 상당히 쉽게 출제되었다. A형은 기존 수리 나 영역과 유형이 비슷한 반면, B형은 신 유형 문제들이 어렵게 출제되었다. 영어 영역은 A·B형 난이도 차이가 컸다. A형의 난이도는 B형의 70% 수준이었지만, A형 응시자가 소수 하위권 학생들이기 때문에 실제 점수는 높지 않았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과목별 난이도 차이를 보였다. 사회탐구 영역은 신설, 통합, 분할된 과목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2013학년도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를 유지했다. 과학탐구는 기본개념을 다룬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었는데,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을 출제해 적정한 변별력을 유지하고자 했다. 지난해 수능 난이도와 비교하면 물리는 비슷하게, 화학은 쉽게, 지구과학은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다. 생명과학은 Ⅰ은 작년 수능과 비슷하게, Ⅱ는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다. EBS연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70% 연계를 유지했다. 연계 방식은 영역/과목별 특성에 따라 개념 및 원리를 활용하는 방법, 지문·자료·문제 상황 등을 활용하는 방법, 문항을 변형하거나 재구성하는 방법 등이 사용되었다.<주요 입시기관의 영역별 1·2등급 예상 등급 컷 - 원점수 기준># 국어 영역# 수학 영역# 영어 영역# 탐구 영역 (최저점 예상 컷~최고점 예상 컷)<6월 모의평가 영역별 EBS 연계율>영역별 출제 경향 # 국어 영역- A형은 이해력 측정·B형은 탐구·적용 능력 측정, 유형별 지문 차별화국어 영역은 폭넓고 다양한 국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했다. 국어 영역의 A형은 화법과 작문Ⅰ, 독서와 문법Ⅰ, 문학Ⅰ을 범위로 하였으며, B형은 화법과 작문Ⅱ, 독서와 문법Ⅱ, 문학Ⅱ를 바탕으로 출제하였다. A형과 B형 모두 국어과 교육과정에 제시된 기본 지식과 기능에 대한 이해와 탐구&mi 2013-06-17
- KHAN ACADEMY를 아시나요? Bill Gates가 극찬한 온라인교육사이트가 있다. Salman Khan이 2008년 만든 Khan Academy다. 그의 저서 “The One World Schoolhouse”의 번역판 “나는 공짜로 공부한다” (김희경/김현경 옮김)가 국내에서 출판되면서, 우리 한국에서도 이 사이트를 보기 시작한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아직 이 사이트를 제대로 이용하는 학생들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한글로 서비스되지 않는 것이 주된 이유일 게다. 하지만, 영어를 잘 하는 학생들마저도 Khan Academy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여기서는 우리 한국학생들이 Khan Academy를 잘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자. 첫째, Khan Academy는 영어를 배우는 학습사이트가 아니다. 물론 이 사이트에 있는 다양한 내용을 영어로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영어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 사이트의 내용이 수학, 과학, 사회 등 영어 외 교육과목을 주로 다루는 영문사이트라는 점을 생각할 때, 이 사이트는 영어를 충분히 잘 하는 학생들이 “영어로” 그 내용을 배우겠다는 목표로 접근해야 한다. 둘째, Khan Academy가 역설하는 교육방법 ? Self-paced Mastery Learning - 이 무엇인지 잘 이해해야 한다. 특히 수학(Math)공부에 있어서는 이 개념이 잘 적용된다. Khan Academy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Knowledge Map과 함께 이 개념을 이해해 보자. Mastery에 대해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일차방정식을 100% 이해(Mastery)한 후, 함수 또는 그래프 등으로 넘어가야지, Mastery가 없는 상태에서 넘어가게 되면 처음에는 별 문제가 없는 듯하지만 이런 대강하고 넘어가는 관행이 쌓이면 나중에는 많은 문제가 있게 된다.” 또한 학생마다 배우는 능력과 스타일이 다른데 누구나 다 똑같은 진도로 학업을 진행할 수 없으니, 각자의 특성에 따라 속도를 조정하며 학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 Self-paced다. 따라서, “앞으로 한 달간 함수를 정복하겠다.”라는 계획보다는 “앞으로 한 달간 내 속도로 매일 한 시간씩 함수를 공부하겠다.”라는 계획이 이 개념에 잘 맞는다고 하겠다. 셋째, Khan Academy의 내용을 “Self-paced Mastery Learning” 학습방법에 의해 학생 스스로가 공부함에 있어 Coach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만약 학생이 엄청난 자제력과 끈기가 있다고 하더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적절한 속도로 스스로의 진도를 점검하며 이러한 학습을 혼자 진행하기는 매우 어렵다. Bill Gates가 자녀들과 함께 이 사이트를 이용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아빠로서 자녀들에게 Coach의 역할을 하는 모습이다. 한국에서 Khan Academy를 통해 제대로 학습하기 위해서는 엄마 또는 아빠가 탁월한 영어능력과 시간이 있어서 학생의 코치가 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전문적으로 Coaching을 해줄 수 있는 기관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이 때, Coach는 강의를 제공하는 Teacher가 아니다.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학업을 잘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말 그대로 “Coach”다. 학생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함께 목표를 세우고, 진도를 확인하고,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는 등, 학생 스스로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그 학습분위기를 조성하는 참 교육자다. 결론적으로, 영어로 공부할 수 있는 학생이 좋은 Coach와 함께 Self-paced Mastery Learning 원칙에 따라 Khan Academy를 통해 수학을 공부하게 된다면, 영어뿐 아니라 수학도 진짜 잘 하게 될 것이다. 좀 더 욕심을 내서, 과학, 사회, 경제학 등 Khan Academy가 제공하는 다른 과목들도 영어로 공부하는 학생이 되면 더욱 좋겠다. 이런 학생들은 세상 어디에 가더라도 본인이 알고 있는 지식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며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참다운 지식인의 반열에 오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Khan Academy에 대하여 알고 싶은 분은 http://blog.ted.com/2011/03/09/lets-use-video-to-reinvent-education-salman-khan-on-ted-com/에서 Khan이 직접 연설하는 비디오를 보면 좋겠다. 그의 저서 “The One World Schoolhouse”를 보거나 이 책을 한국어로 번역한 “나는 공짜로 공부한다” (김희경/김현경 옮김)를 읽어봐도 좋겠다. 박재현 한미교육연맹 이사장, 코암인터내셔널아카데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7
- 미국 의,치,약대 및 대학원 전문 컨설팅 ‘Jay’s 유학리뷰’는 미국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명문대 및 의대, 치대, 약대/대학원 입시 컨설팅 전문 기관이다. 이곳은 미국 뉴저지(New Jersey)에서 관리형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미국 의?치?약대 및 대학원 합격을 위한 멘토링과 합격 후 GPA 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다. Jay’s 유학리뷰가 미국 의?치?약대 및 대학원,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미국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대치 본원에서 상담과 세미나를 실시한다. 국제학생들 미국 의대 합격률 꾸준히 증가해국내 학부모들 사이에 국제학생들은 미국 의대에 진학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잘못 알려져 있다. 물론 국제학생들이 미국 시민권자인 학생들에 비해 의대에 진학하는 문이 좁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미국 의대에 진학하는 국제학생들의 비율이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2년 입시 통계에 따르면 미국 의대에 총 4만5266명이 지원을 했으며 이들이 거의 14곳에 원서를 넣음으로써 총 63만6309개의 원서가 접수되었다고 한다. 그 결과 전체 지원자들 중 1만9517명이 합격했으며 그중 외국인 지원자들은 266명이었다. 2011년에는 228명의 국제학생들이 미국 의대에 합격했다. Jay’s 유학리뷰의 Jay Park 원장은 “미국 의대에 지원했다가 탈락한 국제학생들은 대부분 GPA나 MCAT 등의 입시 전형요소를 제대로 갖추지 못해서 불합격한 것이다. 따라서 소문만 믿고 지레 의대 진학의 꿈을 포기하지 말고 합격의 길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컨설팅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일찍부터 정확한 정보에 따라 미국 의대 입시에 필요한 과목이나 수상경력, 봉사활동 등의 요소를 각 학년별로 준비한다면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교육대학원 출신 원장의 정통성 있는 지도Jay’s 유학리뷰는 소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의?치?약대 지원 컨설팅과 미국 6, 7, 8년제 의대와 치대 프로그램인 BA/MD & BA/DDS 지원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명문대 지원 컨설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각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우선 실력과 잠재력을 진단하는 CFA(Cognitive Functions Assessment) 평가를 실시한 후 진로설정과 그에 맞는 최적의 학습법을 제시해준다. 이곳에서는 미국 교육대학원 출신인 Jay Park 원장과 13년간 함께 교육을 담당해온 전문 강사들이 정통성 있는 교육을 실시한다. 강사들이 오랜 기간 동안 한 학생을 1:1로 밀착 관리하면서 장단점을 파악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이끌어준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합격 전략에만 중점을 두지만 미국 대학의 경우 의?치?약대나 명문대에 합격하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진학한 후에도 3.5~3.8 이상의 높은 GPA를 유지해야 의?치대 대학원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Jay’s 유학리뷰에서는 뉴저지에 있는 관리형유학센터의 강사들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나 주말, 학교 휴가 기간 등을 활용해 개별지도를 해줌으로써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Jay Park 원장은 “대학 진학 후 대부분의 학생들이 1학년 때 수업을 따라가는데 가장 큰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공부의 틀을 잡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다음에 학년별로 MCAT나 DDS, DAT 등의 시험을 준비할 수 있게 도와주면 된다”라고 말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Jay Park 원장 프로필- Teachers College, Columbia University- California State University, Fullerton (Pre-Med & Accounting) Jay’s 유학리뷰의 세미나1. 미국 의,치,약대 BA/MD, BA/DDS 소수 무료 세미나일시 :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내용 : 2012년도 미국 의대 자료 의?치?약대 필수과목 특별활동 2. 미국 의,치,약대 BA/MD, BA/DDS 소수 유료 세미나일시 :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대상 : 학생 동반 학부모내용 : 2012년도 미국 의대 자료 각 학생별 과목 및 특별활동 선택 방향 학교별 정보 제공 및 마스터플랜 제시 Evaluation Consulting(CFA, MCAT, DAT)준비물 : 성적증명서, 공인성적 및 Resume 3. 아이비리그 및 Top 20 대학 소수 세미나일시 :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내용 : Application Essay Tips Reading 전략의 기초가 되는 Critical Thinkin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7
- 한국국제교육개발원(IEN)의 NCUK 영국 대학교 진학과정 영국, 아일랜드, 한국, 일본, 중국 등 세계 30개 이상의 교육센터에서 2만여 명의 학생들을 영국 명문대에 진학시키고 있는 교육과정이 있다. 바로 영국의 대학들이 연합해서 설립한 NCUK가 제공하는 과정이 그것. 한국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해외대학 진학 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해온 한국국제교육개발원(IEN)이 NCUK 한국센터로서 영국 명문대 진학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우수한 영국 대학교 진학률의 NCUK 한국센터는 ‘2012년 최우수 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국제교육개발원(IEN)의 김지영 이사를 만나 NCUK 영국 대학교 진학과정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다. Q. NCUK 영국 대학교 진학과정은 어떤 프로그램인가?NCUK(영국 대학교 연합)는 맨체스터, 쉐필드, 리즈, 리버풀 대학교를 비롯한 영국의 명문 국립대학들이 설립해서 지난 25년간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교육기관이자 영국 유일의 대학교 연합체이다. 영국의 교육제도는 한국이나 미국과는 달리 대학진학 전까지의 교육이 13년제로 운영된다. 따라서 12년제 교육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1년간의 영국 대학교 진학 준비과정을 필수적으로 거쳐야하는데, 이 과정을 파운데이션 과정이라고 한다. NCUK 한국센터에서 1년간의 파운데이션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모두 영국 대학 본교 1학년으로 진학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Q. 지원 자격은 무엇이며, 어떤 학생들에게 적합한 과정인가?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을 가진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으며 검정고시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해외 유학 후 귀국한 학생이나 해외고 졸업생, 재수생, 진학한 대학이나 전공에 만족하지 못해 편입 혹은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대학생들도 지원 대상이다. 1년간 NCUK 한국센터에서 아카데믹영어(EAP)와 함께 영국 대학의 학위를 취득하는데 필요한 기초과정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때문에 다년간 해외 대학 진학 준비를 하지 않은 학생들도 시도해볼 수 있는 이상적인 과정이다. Q. 입학전형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매년 3월과 9월에 개강하며 현재 5기생들이 공부하고 있고, 올해 9월에 개강하는 6기생과 2014년 3월에 개강하는 7기생을 모집하고 있다.입학전형은 서류전형, 영어시험, 심층면접으로 이루어지며 기본적인 학업능력과 성실성이 과정이수에 필수 요소이므로 3단계 입학전형으로 꼼꼼하게 합격자를 선발한다. Q. 이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주로 영국의 어느 대학으로 진학하며 그 비율은?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학생들은 모두 영국 대학교 1학년으로 입학하며 진학률은 97%에 달한다. 특히, 입학자들 중 맨체스터, 브리스톨, 쉐필드, 리즈, 리버풀, 버밍햄 등 영국의 아이비리그라고 불리는 러셀그룹의 명문 대학이자 세계 100위권 이내의 대학교로의 진학률은 72%에 달할 정도로 높다. Q. NCUK 한국센터가 ‘최우수 센터’로 선정된 요인은?앞서 언급했듯이 97%의 높은 진학률과 그중 72%에 달하는 세계 100위권 이내의 대학 진학률이 최우수 센터로 선정된 요인이다. 이런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시험이 절대평가 방식으로 이루어져 학생들끼리 경쟁할 필요 없이 서로 도와가며 좋은 분위기 속에서 우수한 교수진들과 함께 실력을 다진 결과이다. 우수한 성적을 내면서 진학률이 높아지고, 영국에서도 선후배들과 서로 실질적인 정보를 교환하며 학업에 잘 적응하고 있다. 또한, 이런 긍정적인 결과가 학부모들의 인정을 받아 소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보이고 있는 과정이기도 하다. Q. 영국 대학 유학의 대표적인 장점을 든다면?영국의 대학은 학위 기간이 학사 3년, 석사/MBA 1년, 박사 3년으로 유학 기간과 비용 면에서 유리하다. 특히 영국의 대학들은 거의 대부분 국공립대학들이어서 연간 학비가 한화로 2천만 원~2천500만 원 정도이다. 따라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Q. NCUK 과정을 운영하는 동안의 보람은?학생들이 불과 1년 만에 큰 자신감을 얻고 그것을 토대로 유학 후 성공적으로 학업을 이어가는 것을 보는 게 가장 큰 보람이다. NCUK 과정은 진학할 수 있는 대학 선택의 폭을 국외로 넓히되 입학 후 학업이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유학에 필요한 학업적인 능력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학업능력이 상대적으로 뛰어나 그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었을 때 상상 이상의 결과를 낸다는 것을 다년간 경험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2013/2014 신입생 모집 입학설명회일시 : 6월 28일(금) 오후 7시, 6월 29일(토) 오후 2시장소 : 한국국제교육개발원(NCUK 한국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7
- 논술 실력을 늘리는 획기적 방법? 요즘은 논술준비 정도의 양극화도 심한 것 같다. 고1 혹은 그 이전부터 미리 꾸준히 준비하는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수능준비 중심으로 거의 막판까지 논술준비를 제대로 못하는 학생들도 있다. 수능만이 아닌 논술에서도 재학생들보다 재수생이 훨씬 잘 쓰는 것도 사실이다. 잘 쓴다고 평가되었던 학생들이 모두 합격하는 것도 아니고 준비가 덜 되었다고 평가된 학생들이 모두 불합격하는 것도 아니다. 준비가 늦은 학생들이 실력을 올리기 위해서라도, 충분한 준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실력을 위한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학생을 위해서라도 필요한 것이 있다면 비판적 사고에 기반한 논증이 될 것이다. 인문 대입논술문제에서 두 가지 요소는 논제, 제시문이다. 한 요소를 더 꼽으라면 도표나 실험결과가 될 것이다. 첫째, 논제는 크게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요약하기, 비교하기, 한 입장에 근거해서 다른 입장 평가하기, 자신의 입장과 그 근거 쓰기, 도표나 수치를 해석하고 그것에 근거하여 제시문 평가하기. 그것을 체계적으로 배워 하나의 논증적인 글을 완성도 있게 작성하는 훈련을 하면 좋을 것이다. 논증적인 글은 주장과 그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제시문과 논제는 넓게 봐서 논증적인 글이다. 간혹 하나의 결과나 사실의 원인이나 이유를 제시하려는 설명문, 사건 등을 객관적으로 전달하려는 기술문도 섞여 있겠지만, 그런 글에서도 숨어 있는 주장은 있을 때가 많다. 논제 역시 제시문 요약이나 비교 정도는 논증적인 글이 아니라고도 할 수 있지만 넓게 봐서 그 제시문의 주장과 근거를 요약하고 비교하는 것이다. 주장과 근거를 구별해주고 주장과 근거의 관계를 분명하게만 해줘도 좋은 글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한 사고훈련을 비판적 사고훈련이라고 부른다. 논제나 제시문의 주제와 관련해서 기본 주제를 잘 숙지하고 변형 주제를 익히는 것도 도움이 된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주제가 나오더라도 그 논리구조를 이해하고, 제시문의 정보를 잘 활용해서 쓸 줄 아는 것이다. 준비 안 된 고3, 기출문제를 거의 다 돌아서 할 게 없는 것 같은 재수생들도 논증적 훈련의 자세로 논술준비를 한다면 자신의 실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다. 상상과 논리 이의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37아트스튜디오, 해외미술유학 준비생 모집 미술유학 전문학원 ‘37아트스튜디오’가 미술유학 준비생을 모집한다. 압구정역 4번출구 근방에 있는 37아트스튜디오는 국제적으로 지명도 있는 젊고 유능한 아티스트들이 창의적 미술교육의 메카인 영국 시스템을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론수업은 대부분 영어로 진행하며, 해외대학 진학에 필요한 포트폴리오 작업과 더불어 아티스트 스테이트먼트, 인터뷰, 원서작성 등 지원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컨설팅 해준다.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국내외의 유망한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를 초청해 토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직접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여름방학 과제 및 수행평가 탐구보고서 독후감 작성법 특강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에서는 여름방학 과제와 수행평가 작성법을 지도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신우성학원은 중학생과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탐구보고서와 직장탐방보고서, 역사기행 보고서, 공연 관람기, 독서감상문 등을 작성하는 방법을 지도하고, 스스로 완성하도록 컨설팅하는 특강을 8월 5일부터 15일까지 개설한다. 신우성논술학원의 국어 역사 사회 과학 논술 강사진을 주축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하게 과제를 완성하는 데 목적을 두지 않고 향후 이와 같은 과제를 부여 받았을 때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자립심을 키워 주는 데 비중을 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우리 동네 ‘치맥’ 즐기기 좋은 곳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무더운 여름밤을 열대야라고 한다. 사람들은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좀처럼 잠들지 못하고, 무기력해지기도 한다. 이럴 때면 한국인의 대표 야식 메뉴인 ‘치맥(치킨과 맥주)’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출출한 배도 채우고, 대형 TV 스크린을 보면서, 시원한 맥주 한 잔 마실 수 있는 곳. 가족끼리, 친구, 연인들이 늦은 밤까지 즐길 수 있는 쏠쏠한 재미가 있는 곳. 편안한 차림에 가벼운 마음으로 갈 수 있는 매장을 소개한다.취재&사진 내일신문 강남서초팀 편집국#깐부치킨 대치역점깐부치킨의 치킨메뉴는 다양하다. 조리방법에 따라 전기구이, 프라이드, 숯불바비큐, 양념치킨까지 취향에 맞는 국내산 치킨을 골라 먹을 수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전기구이 치킨(14,000원)과 마늘 전기구이(16,000원)는 전기오븐에 구워 기름을 뺀 영양식으로 어린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알싸한 맛의 순살파닭(18,000원)과 순살 스윗치킨(17,000원)은 달콤한 소스 맛이 일품으로 남성들뿐만 아니라 젊은 여성들도 좋아 하는 메뉴이다. 생맥주(500CC, 3,000원)를 비롯해 소주, 웰치스 등의 다양한 음료도 갖추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대치역 매장은 전 좌석이 금연석으로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다. 치킨과 맥주 외에도 웨지 감자, 골뱅이 무침, 어묵 탕, 번데기 탕, 마른안주 등을 즐길 수 있다. 대치역 인근이라 지하철 이용이 용이하다. 익일 1시까지 영업하지만 주방마감이 자정이므로 그전에 입장해야 한다. 서비스로 무한 제공되는 과자 또한 심심한 입을 달래는 즐거움이다.위치 : 강남구 대치동604번지 1층 105호, 106호영업시간 : 오후 3시부터 다음날 1시까지(일요일은 자정까지 영업)문의 : 02-567-6115#더후라이팬 교대점‘더후라이팬’은 옛날 기계가 존재하지 않았던 시절, 엄마가 프라이팬에 튀겨준 치킨 맛을 그대로 재현하고자 ‘the frypan’이라는 이름으로 매장을 열었다. ‘the frypan’ 교대점은 인테리어를 리뉴얼하여 보다 세련되고 안락한 분위기를 제공한다.안심 후라이드치킨(16,800원)은 부드러운 맛으로 샐러드(7,500원)와 함께 먹으면 22,8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국내산 냉장육으로 촉촉한 텐더만으로 만들어 인기가 많다. 곱빼기 후라이드(25,800원)는 안심과 다리 살로 만든 풍성한 메뉴로 여러 명이 함께 먹기에 좋은 알뜰 메뉴이다. 생감자로 만든 감자 칩은 중독성이 강한 안주거리로 생맥주와 같이하면 더욱 맛있다. 맥주 이외 2013년 6월에 출시한 생과일 에이드나 보드카 칵테일도 일품이다. 지난해 12월에 출시된 핫B메뉴(12,500원)는 담백한 국내산 가슴살치킨을 매콤한 핫 소스로 맛을 낸 제품이다.위치 : 서초구 서초동 1571-18영업시간 : 오후 5시부터 다음날 2시문의 : 02-521-6004전통 있는 전기구이 마늘치킨, ‘반포치킨’구반포상가 1층에 있는 ‘반포치킨’은 마늘양념 전기구이치킨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의 치킨은 3시간 이상 전기구이 방식으로 익혀 기름기를 제거한 후 숙성시킨 마늘소스를 발라 내놓는다. 담백한 전기구이치킨에 마늘소스가 듬뿍 곁들여져 독특한 맛을 내기 때문에 맥주 안주로도 많이 찾는다. 한 마리 15,000원, 반 마리 8,000원.같은 장소에서 38년째 영업을 해오고 있는 만큼 오랜 단골도 많은 편이다. 이곳의 마늘치킨 맛을 즐기다가 멀리 이사를 간 고객들이나 인근에 있는 학교에 다니던 학생들이 졸업 후 다시 찾아오기도 한다.매장 밖에서도 맛깔스럽게 구워지고 있는 치킨을 볼 수 있고, 내부 인테리어는 예전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전기구이치킨 외에도 추억의 ‘비후까스’나 ‘돈까스’ 안주를 맛볼 수 있으며 특히 골뱅이무침이 인기다. 맥주는 병맥주만 판매한다.위치 : 서초구 반포동 구반포상가 J블럭 21호영업시간 : 오전 9시30분~밤 12시 30분문의 : 02-599-2825치킨&비어 카페 ‘펀 비어킹’은마아파트 사거리에서 대치역 방향으로 내려가다 보면 은마아파트 17동 건너편에 치킨&비어 카페 ‘펀 비어킹’이 있다. 시원한 맥주 생각이 간절한 금요일이나 토요일 저녁에는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 엄마들의 소모임으로 자리가 없을 정도다. 무더운 날씨가 아니라면 야외테라스의 간이테이블에서 카페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좋다.주 메뉴인 치킨은 그 종류만 10여 가지가 넘어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오븐에 구워 기름을 쏙 뺀 로스트 치킨이 대표 메뉴이며, 로스트 치킨에 매콤한 핫 소스를 바른 핫 바비큐 치킨, 바삭한 베이크 치킨, 후라이드 치킨, 달콤한 데리야키 치킨과 허니 갈릭 치킨, 순살 파닭 등 메뉴가 다양하다. 치킨과 함께 프렌치프라이나 골뱅이 소면 등을 곁들인 반반메뉴도 인기 메뉴이다. 안주 가격은 15,900원~17,900원 정도. 맥주는 생맥주와 병맥주가 모두 준비되어 있다. 생맥주 가격은 500㎖ 3,500원, 피처(2,000㎖) 12,500원, 비어타워(3,000㎖) 18,000원이며, 20여 종의 병맥주 가격은 5,000원~9,000원이다. * 위치 : 강남구 대치동 1019-12 1층(은마아파트 17동 건너편)* 영업시간 : 오후 4시~오전 3시* 전화 : 02-552-3223수서동 ‘치킨매니아’ 새우와 치킨, 맥주가 만나면 어떤 맛일까. 새우치킨이 대표 메뉴인 ‘치킨매니아’에 가면 그 맛을 확인할 수 있다. 수서역 인근의 동익아파트 상가 지하에 위치한 ‘치킨매니아’. 집 앞에 있는 치킨 가게를 두고 굳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치킨매니아’만의 독특하고 바삭한 맛 때문이다. 굽고, 볶고, 튀기는 다양한 조리시스템을 도입했다더니 정말 다양하고 독창적인 메뉴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신학기 학부모들의 반모임에서 가족들의 야식, 직장 동료들의 회식까지 든든하게 책임지는 ‘치킨 매니아’ 수서점. 새콤, 달콤, 매콤한 명품 새우치킨은 1만 7,000원, 아이들이 좋아하는 순살 새우치킨은 1만 8,000원, 또 다른 인기상품인 까망마 2013-08-05
- 강남서초 힐링 공간에서 휴(休)~ 북적거리는 휴가지가 부담스럽다면, 집 근처에 있는 산책로를 찾아가보자. 마음이 경건해지는 봉은사와 도심 속 숲길 청담공원, 역사의 발자취를 만날 수 있는 도산공원과 낭만과 운치가 느껴지는 역삼공원까지, 강남서초 지역 힐링 휴식 공간을 다녀왔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역삼근린공원 _ 낭만과 운치가 느껴지는 곳 늘 인파로 붐비는 강남역 일대에서 한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역삼공원 근처는 국기원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포함하고 있는 곳이다. 국기원 정문으로 올라가는 길 좌측에는 도서관 주변산책로와 웃방아다리 유래석, 팔각정, 등나무 쉼터 등이 자리하고 있다. 역삼공원에 있는 웃방아다리 유래석에는 ‘예로부터 상부상조의 협동정신이 강했으며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효자, 열녀가 많았던 마을’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유래석 글귀를 읽고 나니 새삼 요즘의 세태가 떠올라 부끄러운 마음마저 들었다. 잡념을 뒤로한 채 이번에는 우측 역삼공원으로 향하는 지름길에 있는 산책로로 향했다. 울창한 나무 숲길 끝에 있는 나무계단을 오르면 운동기구들과 함께 국기원 김운용 전 원장의 아호를 딴 윤곡정이 자리하고 있다. 좋은 사람들과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기에 좋은 곳이다. 역삼공원 내 위치한 태권도의 메카 국기원은 한국 고유의 얼이 담긴 기와지붕과 원추기둥 등 건물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층에서는 역삼동 충현교회와 신논현역 일대 교보타워 등 강남 일대가 한 눈에 들어와 모처럼 탁 트인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청담근린공원 _ 나무들이 빽빽한 도심 속 숲길청담역 인근에 위치한 청담공원은 도심 속 작은 숲길이 인상적인 곳이다. 면적은 5만 9,347㎡로 한 바퀴 산책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0여 분. 주택가에 인접해 있지만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고 약수터와 체육시설, 등나무 쉼터 등이 마련돼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청담공원은 여러 개의 진입로가 있다. 진흥아파트 6동 앞 진입로에서는 산으로 올라가는 길과 공원 아래로 향하는 갈림길이 있고 농구대와 정자, 나무의자 등 쉼터가 많다. 강남청소년수련관 옆 진입로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약수터가 눈에 띈다. 맑은 못이란 뜻의 청수(淸潭) 샘터는 주기적인 수질검사로 음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명시돼 있다. 약수터를 지나 걷다보면 도심에서는 좀처럼 밟을 수 없는 흙길이 펼쳐진다. 소나무, 은사시나무, 단풍나무, 목련 등 각종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어 휴양림에 온 것처럼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다. 나무들이 울창한 만큼 서식하는 새도 많다. 귀를 간질이는 새소리가 제법 시끄럽기도 하지만, 오히려 그 소리에 장단 맞춰 걷다보면 산책이 더 즐거워진다. *봉은사 _ 보이는 모든 것이 경건함 일색삼성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는 12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도심 속 천년고찰이다. 신라 원성왕 10년(794년)에 연희국사가 창건했으며 조선시대에는 불교 중흥의 주춧돌이 된 곳이기도 하다. 조선 후기에는 추사 김정희가 이곳에 머물며 말년에 추사체를 완성시킨 곳으로 이곳에 가면 추사 친필의 현판을 만날 수 있다. 봉은사로 들어가는 첫 번째 문인 진여문은 일주문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서울시 지방문화재 160호로 지정된 목조 사천왕이 자리하고 있다. ‘진여(眞如)’란 사물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 사물의 본체로써 영원불멸한 것을 뜻한다. 절대불변의 진리를 찾아가는 것, 혹은 들어갈 때 ‘모든 세속적인 것은 내려놓으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한다. 일주문을 지나 정면에 보이는 것이 법왕루이고 그 뒤로 3층 석탑이 있는 대웅전, 우측에는 등나무 휴게소, 좌측으로 꺾어지면 종각을 지나 어마어마한 위용을 자랑하는 미륵대불상을 만날 수 있다. 사찰 곳곳을 거닐다보면 연못 위를 뛰노는 소금쟁이와 꽃향기를 찾아다니는 나비, 지저귀는 새소리에 취해 속세의 시름을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다. *도산공원 _ 역사의 발자취를 되새기는 곳 도산 안창호의 애국정신과 교육정신을 기리고자 조성된 공원으로 역사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공원 안으로 들어서면 정면에는 지난해 10월 문화재청 지정 등록문화재 제517호로 지정된 ‘안창호 선생과 부인 이혜련 여사를 합장한 묘소’가 마련돼 있다. 도산공원 입구 바로 우측에 위치한 기념관에는 사진 71점과 신채호 선생이 미국에 있는 안창호에게 보낸 서한 등 편지 19점, 흥사단 활동 당시 작성한 문서 48점, 임시정부 사료집, 도산일기 등이 전시되어 있어 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견학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에 나섰지만 이곳에 들렀다면 먼저 역사적 의의를 되새겨 본 뒤 공원을 거닐어보길 권한다. 도산공원의 산책로는 마치 서양식 정원처럼 둥근 중앙을 중심으로 산책로가 뻗어있다. 동쪽에 있는 안창호 선생의 동상 주변도 둥글게 이어진 산책로가 이국적으로 다가온다.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신사동에 위치한 만큼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의 모습도 종종 눈에 띈다. 곳곳에 등나무 쉼터와 나무의자, 가로등이 마련돼 있어 해질녘에 찾아가면 역사의 숙연함 속에 또 다른 운치를 느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