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550호 강남구 소식> 강남 ‘금연클리닉’참가자, 절반은 성공 강남구 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이 인기다. ‘금연클리닉’은 6개월간에 걸친 지속적인 관리와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 금연 보조제 지급, 니코틴 의존도 평가 및 CO측정 등 금연등록에서부터 유지관리까지 금연에 관한 서비스 일체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만 3,071명이 참여해 이 중 1,581명이 금연에 성공, 성공률이 51%에 달하는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우선 흡연자가 보건소를 방문하면 금연상담사가 기초설문조사와 니코틴 의존도 평가, CO측정 등의 간단한 검사와 금연교육 등을 실시하고 니코틴패치, 껌, 사탕 등 금연보조제를 지급한다. 이후 개인의 검사 결과에 따라 2주~6주간 2~3회에 걸친 전문가의 전화 및 방문을 통한 금단증상 상담과 추가적인 CO검사 실시 등으로 총6개월에 걸쳐 금연성공을 위한 전반적인 상담과 관리를 돕고 6개월간의 금연 성공 시에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금연클리닉’은 강남구민 또는 강남구의 회사에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강남구 보건소(☏3451-2481~4)에서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 운영하며 토요일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1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강남구는 바쁜 직장인을 위해‘찾아가는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는데 각 사업체별로 30명 이상 단체 신청을 하면 금연상담사가 직접 회사로 찾아가 6주간 총4회의 방문상담과 이후 6개월까지의 금연 관리를 해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21개 사업장 453명이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이용해 42%의 성공률을 보였다. 이 밖에도 구는 청소년들의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75개 초·중·고를 대상으로 금연에 대한 건강 체험과 이동교육을 실시하고 흡연학생을 대상으로 5주 동안 6회에 걸친 ‘흡연학생 금연교실’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금연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금연은 본인의 금연의지와 함께 주변 환경의 도움이 있어야 성공률이 높아진다.”며 “금연을 결심한 즉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아 금연에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
- 영어우수자전형 준비로 진학 기회 넓힐 수 있어 서울대가 2013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모집 규모를 약 80%로 대폭 확대하는 등 수시모집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이제 수시는 대입 지원에서 필수코스로 인식되고 있다. 각 대학마다 수시모집 전형이 다양하고 복잡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찾아서 미리 대비하는 전략을 세운다면 성공적인 입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중에서도 최근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전형은 바로 영어우수자전형이다.대치동에 새롭게 오픈하는 대입 영어우수자전형 전문어학원인 ‘PRP어학원’의 정랑호 원장을 만나 영어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수능과 내신 없이 영어로 보다 쉽게 대학 진학 가능문과생이든 이과생이든 영어를 잘할 경우 수시 전형에서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인서울 대학은 토플이나 텝스, 토익 등 영어공인시험 고득점만으로도 입학이 가능하며 중상위권 대학은 공인점수와 영어에세이 또는 영어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최상위권 대학은 영어공인점수는 기본이고 내신이나 SAT, AP 등의 학력평가서류와 교내외 수상실적 및 봉사활동 등의 기타서류,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외고 입시에 실패하고 자율고나 일반고에 진학한 학생들은 영어공인점수를 획득해두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외고에 진학한 학생들 역시 수능과 내신에만 매달리기보다 외고생답게 영어와 관련된 스펙을 만들어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공부에 자신이 있는 재수생들도 이제 수능에만 올인하기보다 영어로 대학 진학의 기회를 넓히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PRP어학원은 어릴 때부터 영어공부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온 강남지역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인 영어우수자전형을 전문적으로 지도하기 위해 설립됐다. 정랑호 원장은 “수시에서 논술이나 내신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의 경쟁률은 50대 1~100대 1에 이를 정도로 치열한 편이지만 반면에 영어우수자전형은 보통 약 10대 1 정도이다. 따라서 영어를 잘하는 학생들이라면 수능과 내신만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전략보다 영어실력을 강점으로 살릴 수 있는 전형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영어우수자전형 대비에 필요한 모든 과정 운영PRP어학원은 ‘Prize(수상)’, ‘Result(공인점수)’와 스펙을 만들 수 있도록 지도해 대학입시에서 ‘Pass(합격)’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학원이다. 우선 영어우수자전형을 통해 대학에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고등학생이나 재수생들을 대상으로 토플, 토익, 텝스 등의 공인시험 대비반을 운영한다. 또한 영어공인점수 외에도 각 학생의 대입 목표에 맞는 학력평가 요소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SAT와 AP수업도 진행한다. 각종 수상실적을 올릴 수 있도록 영어 말하기대회, 토론대회, 에세이, IET, 성대경시, Korea Times, IEEC, IEWC 대비반도 개설한다. 그밖에도 논문이나 보고서, 출판, 봉사활동 등의 스펙지도반도 운영해 체계적으로 입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입학원서작성반에서는 자기소개서나 추천서에 대한 최적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국제학부, 글로벌, 영어우수자전형 에세이 및 영어면접반도 운영하는 등 입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용인외고나 민사고 등 전국단위로 모집하는 자사고 진학을 목표로 하거나 대원?청심국제중학교에 입학하려고 하는 최상위 초중등학생들만 선발해 지도하기도 한다. 개별 맞춤관리로 최적의 입시 준비 PRP어학원은 레벨 테스트를 통해 각 학생의 영어실력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영어우수자전형 준비가 가능한지 여부를 알려준다. 또한 학생의 실력이나 목표에 맞는 공인시험 종류를 선택해 최적의 점수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해준다. 주니어 대상 어학원을 오랫동안 운영해온 노하우로 맞춤관리를 해주는 것도 이곳의 큰 장점이다. 소수정예 수업을 통해 각 학생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식으로 개별관리에 신경을 쓴다. 정랑호 원장은 “강남에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영어 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많은데도 정작 영어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방법을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PRP어학원에서는 부족한 내신과 수능을 뛰어넘어 영어로 대학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길을 알려줄 것이다”라고 말했다.PRP어학원은 오는 4월 10일(화) 오전 10시 30분, 대치4문화센터 강당에서 ‘나도 영어로 대학갈 수 있다’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문의 (02)554-1451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정랑호 원장- 현 PRP 대입 영어우수자전형 전문어학원장- 미국 OSU 석사 졸업- 대입 컨설턴트- 전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 겸임교수- 넥서스 토플 Writing/Speaking 저자- 외대 영어과 학부생 토익 강의- The Voice Academy TEPS 강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
- 횟수를 채우는 형식적인 만남보다 결혼 성사가 먼저 횟수를 채우는 형식적인 만남보다 결혼 성사가 먼저믿을 수 있는 결혼 파트너 (주)맷앤폴 크고 작은 결혼정보회사가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결혼정보회사 춘추전국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유명 인사가 모델을 하기도 하고, 브랜드와 역사를 내세우기도 하고, 회원 수가 가장 많다고 하는 결혼정보회사도 있다. 이도 아니면 조건 좋은 VIP 회원들만 있다고 하는 곳도 많다. 과연 어떤 결혼정보회사를 선택해야 믿을 수 있을까? 결혼은 그야말로 ‘인륜지대사’. 오랜 경험과 책임감으로 성혼률이 높은 (주)맷앤폴은 경력 있는 커플매니저들로 구성, 횟수를 정한 만남보다 내 자식의 짝을 찾아주는 엄마의 마음으로 서로 정서가 맞고, 인연 있는 배우자와 결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늦어지는 결혼, 결혼정보회사 역할 커져 결혼연령이 점점 높아지고, 최근에는 40대 초혼의 비율도 상당수를 차지할 만큼 결혼이 늦어지고 있다. 나이가 많아지면서 나의 조건이 이만큼인데, 상대방 또한 거기에 걸맞은 위치에 있는 사람을 찾다보면 딱 맞는 짝을 만나기 어렵고, 또 연령별로 여자와 남자의 요구 조건이 서로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점점 더 결혼이 어렵고 힘들어진다. 또 당사자뿐만 아니라 부모님들 또한 자식들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짐에 따라서 조건과 조건만 맞추다보면 결혼까지 연결되는 경우가 많지 않게 된다. 결혼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원하는 외형적 조건과 함께 인연의 끈이 있어야 한다. 그 인연의 끈을 찾아주는 것이 바로 결혼정보회사의 역할. 단순한 조건만의 매칭이 아닌 책임 있는 자세로 결혼까지 연결시켜줄 수 있는 결혼정보회사의 역할이 필요하다. 철저한 회원 검증과 등급별 차별은 사양회원 수가 얼마나 많이 있느냐보다는 검증을 통해 믿을 수 있는 회원이 많이 있느냐가 중요하다. (주)맷앤폴은 총 3차례에 걸쳐 회원 검증을 한다. 기본적인 학력, 직업, 결혼 유무, 가족관계에서부터 면접을 통한 회원 검증까지 거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회원들로 이루어져 있다. 또 외형적 조건으로 점수화해서 누구는 VIP고 누구는 일반 회원 하는 식으로 등급별 차별대우는 하지 않는다. 회원 한명 한명을 모두 VIP로 생각하고 결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 때문에 회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 (주)맷앤폴은 가족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 언제든지 상담의 문이 열려 있기 때문에 충분한 상담을 통해 내게 맞는 인연의 짝을 찾을 수 있다. 전문 매칭능력과 가입비도 조절 가능(주)맷앤폴의 커플매니저들은 모두 경력사원들이다. 큰 규모의 결혼정보회사들조차 경력이 없는 신입사원들을 약간의 교육만 시켜 커플매니저를 시키는 것과는 차별이 된다. 커플매니저는 사람과 사람의 만남을 주선하는 일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경험과 경력이 아주 중요하다. 그 경험과 경력을 통해 전문 매칭 능력이 쌓이고, 또 만남을 통해 결혼까지 연결되기 때문에 커플매니저의 역할이 중요하다.(주)맷앤폴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쌓인 전문 커플매니저들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신뢰가 간다. 또 가입비 얼마에 몇 번 만남, 이렇게 정해놓은 것이 아니라 가입비는 상담을 통해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하고 결혼이 이루어지면 그 때 성혼 사례비를 받는 등 회원별로 개별 맞춤 가입이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다. 그만큼 횟수보다는 결혼이 성사되는데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보다 믿을 수 있다. 서울 본점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수원점, 대전점, 대구점, 청주점 등의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Mini Interview“인륜지대사, 보다 책임 있는 회사를 고르세요” (송민정 대표)“대한민국 미혼남녀 중 절반 이상은 결혼정보회사의 회원으로 가입되어있을 정도로 많은 회사들이 있습니다. 많은 결혼정보회사들이 학력, 직업, 나이 등의 외형적인 조건만 가지고 몇 번 만남을 정해 놓고 그 중에서 골라 마음에 들면 결혼하라는 식으로 매칭을 주선하는데 그것은 크게 잘못된 관행입니다. 결혼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 나와 함께 남은 인생을 살아가야할 짝을 찾는 일이기 때문에 책임 있는 자세로 인연을 맺어줄 회사를 찾아야 합니다. 커플매니저와 충분히 상담할 수 있고, 나와 인연이 있는 상대를 만날 수 있을 때까지 책임지는 결혼정보회사를 선택하세요.” 상담 문의 1688-8430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
- 맛멋/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힛더스팟(Hit The Spot) 맛멋/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힛더스팟(Hit The Spot) 봄햇살 아래 드리운 화려한 브런치의 유혹 아직 겨울 외투를 완전히 벗지 못했다. 3월의 끝자락임에도 눈발이 날리는가 하면 제법 매서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머지않아 4월이면 따사로운 봄 햇살이 찾아올 것이다. 햇살 잘 드는 창 넓은 카페에 앉아 늦은 브런치를 먹으며 나른한 오후의 수다를 즐기는 상상만으로도 마음을 설레게 한다. 요즘 가뜩이나 새학기를 맞아 각종 모임이 잦아지는 시기이다. 아이들 학교 보내고 함께 하고 싶은 이들과 좀 이른 점심에 만나 브런치를 즐겨보면 어떨까. 강남역 인근 브런치 맛집으로 소문난 ‘힛더스팟’을 소개한다. 몬드리안풍의 실내 인테리어가 압권 ‘힛더스팟’은 강남역 인근 골목에 자리한 브런치 메뉴로 제법 소문난 공간이다. 강남역 5번 출구에서 삼성화재 골목으로 들어가 100여 미터쯤에 레지던스 호텔 코아텔이 있고 코아텔 2층에 힛더스팟이 있다. 2010년에 오픈한 힛더스팟은 격식을 갖춘 레스토랑이기보다는 캐주얼한 다이닝 레스토랑에 가깝다. 실내 분위기는 사방을 모두 통유리로 만들어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답답하지 않고 시원한 느낌이다. 또한 모던하면서도 심플한 인테리어가 편안함을 제공한다. 특히 기하학적인 추상 양식을 가미한 몬드리안풍의 검은 색 한쪽 벽면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검은 색과 빛, 그리고 직선이 교차하며 각도에 따라 시시각각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육각에서 사각 테이블까지 60여석 규모의 아담한 레스토랑은 특히 평일 점심에는 주변 직장인들이 몰려 빈자리를 찾기 힘들다. 여유로운 식사를 원하는 이들은 12시에서 1시 사이를 피하는 게 좋다. 주말에는 인근 아파트 주민 등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여성 취향의 메뉴 탓인지 힛더스팟을 찾는 손님층의 대부분은 여자 손님들이다. 20~30대 여성이 주를 이룬다. 대중의 입맛 사로잡은 브런치 메뉴들 코아텔에서 운영하는 힛더스팟은 오전에는 호텔 이용객들이 아침 식사를 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외국 손님이 많아 브런치는 서양 음식에 맞춰져 한국 토종음식을 좋아하는 이들에겐 자칫 느끼하게 여겨질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힛더스팟의 브런치 메뉴는 꽤 유명하다. 일반적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프렌치토스트(13,000원)는 대부분 만족스러워 한다. 부드럽고 촉촉한 프렌치토스트 2조각과 감자, 베이컨, 수제 소시지, 그리고 선택이 가능한 계란요리가 샐러드와 함께 제공된다. 브런치 메뉴 중 손님들로부터 가장 주목받는 메뉴는 에그 베네딕트(13,000원)이다. 음식 모양이 화려하면서 맛 또한 일품이고 어디서나 쉽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아니기 때문이다. 하얀색의 잉글리시 머핀 위에 햄과 버섯크림, 포치드 에그를 올리고 홀랜다이즈 소스를 곁들인 에그 베네딕트 한 조각은 결코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버섯향과 머핀의 쫄깃함 그리고 고소한 햄맛이 어우러져 훌륭한 하모니를 이룬다. 푸짐한 특제 수제버거도 유명 브런치 메뉴 외에 힛더스팟은 수제버거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다. 직접 먹어본 올드패션하우스버거(11,000원, set 14,000원)는 일단 버거의 크기와 푸짐함에 놀란다. 특히 100퍼센트 호주산 최상급 와규 쇠고기로 만든 패티는 고기의 신선한 맛이 일품이다. 패티와 어우러진 아메리칸 치즈와 구운 양파, 베이컨, 에그프라이가 들어간 특제버거는 소스맛이 아닌 각각의 재료 자체로 맛을 냈다는 게 집에서 금방 만든 수제버거처럼 느껴져 더 정감이 간다. 한끼 식사로도 충분한 양이다. 단품 요리 중에 맛을 본 빠네 쉬림프(14,500원) 또한 인상적이다. 방금 구워낸 빠네빵의 속을 파서 그 안에 통통한 새우와 진한 크림소스, 그리고 거기에 살짝 매운 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힛더스팟 특제크림 파스타가 듬뿍 들어있는 이 요리는 푸짐하면서 빵과 새우 크림소스 등이 어우러져 풍미가 그윽하면서 깊은 맛이 그만이다. 힛더스팟의 모든 요리는 신선하면서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주문과 함께 셰프가 직접 만들기 때문에 10~15분 정도 기다리는 약간의 인내가 필요하다. “우리 집 요리는 가공식품을 전혀 쓰지 않습니다. 버거까지도 직접 손으로 만들지요. 버거에 들어가는 고기 패티는 고기를 자연 숙성시켜서 스모킹 원리와 직화구이를 이용해 신선한 고기 맛을 살렸습니다. 파스타의 육수도 각종 해산물과 닭고기 등을 이용해 직접 만듭니다. 소금, 후추 외에 조미료는 거의 쓰지 않습니다.” 독일에서 이탈리안 요리를 공부한 올해로 9년차 정해식 셰프의 설명이다. 음식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정직한 재료와 셰프의 정성이 들어가면 맛은 저절로 따라오게 돼 있나 보다. 위치 :서초구 서초동 1330 코아텔 쉐르빌 2층 영업시간 : 오전 11시~밤 10시(3시 30분~5시 30분 휴식타임) 주차 : 지하 주차장 무료 문의 : 02-6288-3600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
- 한강자전거, 반포에서 빌리고 여의도에서 반납한다 4월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햇살 좋은 주말에는 봄바람에 실려 어디론가 나가고 싶어진다. 주말 나들이 코스로 한강공원은 누구나 부담 없이 나가고 싶은 곳이다. 특히 시원하게 뚫린 강풍경과 강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달리다 보면 평일에 쌓인 스트레스가 한 순간에 날아간다. 하지만 때로 한강 자전거 코스를 달리고 싶은 데 자전거가 문제될 때가 있다. 자전거를 자동차에 실어서 가자니 힘들고, 대여를 하자니 어디서 어떻게 반납해야 하는지 등 번거롭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한강자전거대여시스템을 알면 자전거 이용이 한결 편리해진다. 휴대폰, 비밀번호 입력으로 대여 가능 한강자전거대여시스템은 서울시가 지난 2011년 11월 21일부터 자전거 대여부터 결재, 반납을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만든 말 그대로 자전거 대여시스템을 말한다. 한강공원 자전거 이동 인구 증가와 함께 2000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한강공원 자전거 대여점은 매년 10만 여명이 이용하는 인기시설로 자리 잡았다. 이 시스템이 가동되기 전까지만 해도 한강 자전거 대여시에는 자전거 반납을 보장 받기 위해 신분증 또는 물품을 맡기고 자전거를 대여해왔다. 이 방식은 저전거를 빌린 곳에서만 반납해야 하는 불편함과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한강자전거 대여시스템의 도입으로 휴대폰 본인 인증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받은 비밀번호 입력으로 대여 및 반납이 가능해졌다. 대여증과 자전거의 바코드, ?RFID에 입력된 이용정보를 통해 12개 한강공원 자전거대여소 어디서나 반납이 가능해졌다. 예를 들어 한강 동쪽 끝자락 광나루한강공원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서쪽 끝자락 난지한강공원에 가서도 반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강자전거 대여시스템 홈페이지(http://hangangbike.go.kr) 회원 가입자는 홈페이지에서 비밀번호를 발급 받아 현장에서 편리하게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현금 결재방식에서 교통카드(티머니)나 신용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한편 한강자전거대여시스템 관계자는 “한강자전거대여시스템 실시와 함께 연인이나 가족끼리 자전거를 타고 가다 가까운 인근 대여소 어디에서나 반납이 가능하지만 주말이나 이용객이 많은 날 단체로 20~30명이 대여소가 아닌 다른 곳에 반납하는 것은 기존 시설 이용에 차질을 빚어 사실상 허가가 불가하다”고 말한다. 자전거 대여 관련 문의 010-9931-4440 우리 동네에서 가까운 자전거 대여소는? 강남, 서초지역에서 접근하기 편리한 자전거 대여소는 어디에 있을까. 잠원한강공원 내에 있는 잠원대여소는 영동대교 중앙부터 잠수교 상류 철탑 사이 트랙구장 앞에 있다. 둔치에는 육상경기장, 축구장, 농구장, 배구장, 수영장, 체력단련장이 있다. 수상에는 수상스키와 요트수상업체 등의 시설이 고루 갖추어져 있다. 또한 이곳은 다리를 따라 이어진 조명과 선상 카페의 야경이 일품이다. 특히 잠원한강공원내 자전거도로는 5.4km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경관을 즐기면서 자전거 타기에 좋은 코스이다. 압구정동, 신사동, 잠원동에서 접근하기 편리하다. 반포대여소는 반포대교를 중심으로 상류는 한남대교, 하류는 동작대교 사이 강변 남단에 있다. 반포 대여소 인근에 있는 서래섬에는 물길을 따라 자연석 강변에 수양버들이 드리워져 있으며, 부근에 갈대밭과 강변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젊은 연인들의 산책코스로 특히 인기가 높다. 한편 자전거도로가 잠원에서 잠실 그리고 여의도 공원까지 이어져 있어 장거리 하이킹 코스로 제격이다 잠실대여소는 성내천부터 영동대교 중앙 사이에 위치한다. 잠실종합운동장, 롯데월드, 올림픽공원이 인접해 있어 여느 지역보다 대단위 스포츠 및 레저시설이 고루 갖춰져 생활체육이 활성화된 곳이다. 자연학습장과 잠실수중보, 물고기길(어도)도 조성되어 있다. ○ 자전거 보유대수 : 12개 대여소 총 1,822대 공 원 명 광나루 잠원 잠실 반포 여의도1 여의도2 보유대수 159 118 134 122 369 243 공 원 명 양화 강서 뚝섬 이촌 망원 난지 보유대수 114 71 188 98 78 128 ○ 이용요금 구 분 최초1시간 초과15분당 1인용, 어린이용 3,000원 500원 2인용, 고급형 6,000원 1,000원 참고 한강자전거 대여시스템 홈페이지(http://hangangbike.go.kr)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
- 영어를 정말 잘 하는우리아이 만들기 영어를 정말 잘 하는우리아이 만들기“우리 아이 영어발음이 끝내줘요!”“리딩은 Bear학원에서 하고, 라이팅하고 문법은 이 분야만 전문으로 가르치시는 선생님에게 그룹과외하고, 리스닝과 스피킹은 따로 원어민 선생님에게 매일 한 시간씩 개인과외 하고 있어요!”이런 말을 들으면서 과연 영어를 잘 한다는 말이 무슨 의미일까 다시 한 번 생각해본다. 많은 분들이 영어를 수학, 과학, 사회와 같은 학과목 중 하나로 여기는 것 같다. 따라서 아이로 하여금 열심히 공부하게 하여, 리스닝, 스피킹, 리딩, 라이팅으로 나눌 수 있는 영어의 네 가지 영역에서 높은 시험점수를 받게 하겠다는 것이 영어교육의 목표가 될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러한 생각도 결코 잘못된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필자는 생각을 조금 달리 한다. 앞으로 더욱 세계화된 미래를 생각할 때 우리 학생들에게 영어는 더 이상 하나의 학과목으로만 여겨질 수 없다. 이미 세계 공용어가 되어버린 영어는 우리 학생들에게 또 하나의 언어로 자리 잡아야 한다. 다시 말해, 영어는 한국어와 더불어 사고와 소통을 위한 또 하나의 도구가 되어야 하며, 또 실질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영어를 잘 한다는 기준이 높은 시험점수가 아니라 언어도구로의 사용능력이라고 생각할 때,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은 변화되어야 한다. 많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영어를 잘해야 된다는 일념으로 엄청난 시간과 돈을 투자하지만 영어를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능력은 별 진전이 없는 영어교육이기 때문에 그렇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영어를 잘 못하기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또 하나의 심각한 문제이다. 이를 다룬 기사나 연구논문들에서는 초등학교시절부터 시작해서 나이가 먹어갈수록 그 스트레스의 정도가 심해진다고 한다. 이 역시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이 변화되어야 하는 이유다.앞으로 필자는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 아이가 영어를 정말 잘하게 되려면 우리 어른들이 어떤 영어교육을 제공해야 할까?’라는 논점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해보려 한다. 정리해보면 이런 순서가 되겠다. 1. 영어교육의 원리2. 영어를 정말 잘하려면 우리 아이가 언제,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얼마나 오래 영어에 노 출/몰입되어야 할까?3. 우리 아이의 영어능력을 점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다음에는 대조분석가설과 오류분석가설로 나뉘는 언어습득이론을 중심으로 ‘어떻게 영어를 또 하나의 언어로 배울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하겠다. 문의 (02)576-0852 한미교육연맹 박재현 이사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
- 미래의 경쟁력은 고급영어구사 능력에 달렸다 초중생 전문 프라이드어학원 미래의 경쟁력은 고급영어구사 능력에 달렸다 글로벌 경쟁시대에 영어구사 능력에 대한 경쟁력은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혹자는 부모 세대가 영어로 외국에서 마음대로 밥 사먹는 수준에 만족했다면 이제 우리 아이들이 경쟁해야 할 시대는 외국에서 자유롭게 밥 벌어먹는 경지에 이르러야 한다고 말한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부모들은 자녀의 미래가 걸린 영어교육에 더 적극적으로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학부모 모임이라든지 아이 친구 엄마들을 만나면 요즘 어떤 영어학원이 뜨는지, 학원마다 가지고 있는 장단점을 파악해 내 아이에게 맞으면서 아이의 영어실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학원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 귀를 쫑긋 세우게 된다. 오픈한지 2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에 힘입어 지역 내 명문학원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프라이드어학원은 실력 있는 영어학원을 물색 중인 엄마들이라면 눈여겨 볼만한 학원이다. 대치, 강남권 우수 강사진들이 뭉쳤다 압구정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프라이드어학원은 초중생 전문영어학원이다. 세계화에 걸맞는 고급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교육 목적으로 하는 프라이드어학원은 무엇보다 우수한 강사진으로 유명하다. “학원의 경쟁력은 강사의 실력에서 비롯된다”고 말하는 프라이드어학원 추정한 원장은 “아프리카 초원의 용맹한 사자의 위엄을 생각하면서 이 치열한 영어 사교육시장에서 감히 사자가 되어보자는 생각으로 열정과 실력, 전문성을 가진 강사진이 뭉쳤다”며 “학생들이 국제적인 전문인로서 부족함이 없는 영어 실력을 갖추어 나갈 수 있도록 최고의 조력자 역할을 해보자는 취지로 설립했다”고 말한다. 프라이드어학원에는 15년여 동안 영어강사로 뛰며 실력을 인정받은 중등부 담당 추정한 원장을 비롯해 연세대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외교통상부에서 통번역 업무를 한 뒤 대치동 유명어학원에서 경력을 쌓은 김지윤 부원장 등 대치동 및 강남권에서 수년간 학생들을 지도한 경험 많은 우수한 강사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 이들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프로필을 공개하고 커리큘럼의 차별화를 위해 자체 교재를 직접 제작하는 등 질 높은 효율적 강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철저한 학습, 진학관리 담임제가 책임진다 요즘 학원들 중에는 누구나 쉽게 들어갈 수 있는 학원이 있는가 하면 까다로운 입학테스트를 통과해 일정 레벨 이상이 나와야 다닐 수 있는 학원이 있다. 프라이드어학원은 후자에 속하는 학원이다. 초등과정은 1년 정도 선행으로 미국 교과서 공부가 가능한 학생들 중에서 입학시험을 통과하고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라 반이 편성된다. 철저한 담임제로 주 2회 3시간씩 수업이 진행되며 학기당(3개월) 레벨 업다운(level up/down)이 가능하다. 중등부는 주 2회 수업으로 학년별로 3개의 레벨 수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인 영어선생과 원어민 선생 수업을 결합하여 서로 상호보완적인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담임제는 선생이 학생 한 명 한 명을 깊이 파악하고 아이의 성향에 맞는 맞춤식 따뜻한 진학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추정한 원장은 “1년 정도 한 선생님에게 배우다 보면 아이의 영어 실력 중에서 부족한 점은 무엇이고 어려워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다”며 “숙제 관리 등 철저한 학사관리의 바탕에 담임제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덧붙인다. 영어의 숲을 보는 능력 키워라 프라이드어학원은 고급영어 구사 능력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래서 고급영어를 구사하기 위해 초반에 다져져야 할 것이 무엇인지 물었다. “전반적인 기본 어휘 및 문법과 독해력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자기 수준에 맞는 책과 조금은 어려운 책들을 섞어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어려운 책만 읽으면 흥미를 잃고, 너무 쉬운 책만 읽으면 실력이 향상되지 않습니다. 또한 요즘 아이들은 과도한 선행과 미디어 접촉으로 언어 공부에 대한 기본이 변질되고 있습니다. 단어를 눈으로만 외우는 습관에서 벗어나 쓰는 연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단어를 쓰면서 외우고, 문장에 넣어서 써보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추 원장은 “초등영어는 다독을 통해 영어의 숲을 보는 능력을 익히고 영어공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면 중등부는 정독을 통해 문장구조를 꼼꼼하게 보는 등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타임캡슐을 열다 : 색다른 고대 탐험> 전시 <타임캡슐을 열다 : 색다른 고대 탐험> 전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색다른 고대에 대한 탐험을 시도하는 전시가 5월 6일까지 열린다. 혼란스러웠던 신라 말, 사람들은 이 곳 저 곳에 미래를 향한 희망을 땅 속에 묻어두기 시작했는데, 그러한 희망과 염원이 천 이백년 전이 지난 지금에 우연히 우리들 앞에 나타난 것이다. 이번 전시는 신라의 우물과 작은 쇠솥에 담긴 염원에 대한 2가지의 이야기로 풀고 있다. 약 500여점의 유물은 3개의 작은 주제로 전하는 부처님에 대한 신라 사람들의 소박한 염원을 담았던 그 때를 다시 한 번 떠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기간: 3월 20일 ~ 5월 6일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실1층 특별전시실 문의: 02-2077-9000 우리 아이를 위한 스마트폰 미디어 교육 개포도서관에서는 ‘우리 아이를 위한 스마트폰 미디어 교육’으로 무선인터넷서비스의 개념 이해, 소셜 네트워크서비스의 개념 및 특성 이해, 무선인터넷과 인격(프라이버시권), 스마트폰 이용 시 경험했던 문제점 및 대처 방안, 유해 콘텐츠 차단 방법 제시, 가정에서 자녀의 스마트폰 지도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열린다. 날짜: 4월 4일 (수) 10시~12시장소: 개포도서관 1층 시청각실 대상: 학부모 및 일반 (무료)강사: 심설희(언론인권센터 미디어교육 실행위원)접수: 전화 또는 방문 접수문의: 정보자료과 02-3462-1988 제26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 유아교육과 용품에 관련된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26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이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제7회 서울국제어린이∙유아용품전’도 같이 개최된다. 이번 교육전에서는 학습 및 교육프로그램, 출판, 프랜차이즈, 문구 등에 대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어린이와 유아들에게 유용한 의류, 식품 등 다양한 용품들이 소개된다. ‐기간 : 2012.4.12(목) ~ 2012.4.15(일) ‐장소 : 코엑스 Hall A, B‐시간 : 10:00~18:00 (입장마감 17:00)‐홈페이지 : www.educare.co.kr‐행사문의 : 서울국제유아교육전 사무국 (02��) 서초구영유아플라자 개관4주년 기념행사 서초구보육정보센터&bull영유아플라자 개관4주년을 맞이하여 서초 가족 사랑 축제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날짜: 4월 21일 (토) 10시~15시장소: 서초구영유아플라자대상: 모든 영유아 및 부모이용료: 일일이용권 영유아 1인 5,000원, 부모 1인 1,000원 접수: 서초구영유아플라자 홈페이지(http://youngua.seocho.go.kr)에서 직접 접수문의: 02-598-9340행사: 페이스페인팅/막대풍선만들기, 어린이클래식음악회(11시~11시50분/13시~13시50분), 헨젤과 그레텔 체험실/요리활동(떡꼬치 만들기), 삐에로인형만들기/놀이세상에서의 휴식, 영화관람, 다육이심기 등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달라진 시험유형에 맞는 대비 학습 중요 중1, 고1 주요과목 중간고사 대비법달라진 시험유형에 맞는 대비 학습 중요학교별 경향 파악해 심도 있는 준비 전략 세워야 고득점 가능그동안 학교생활에 적응하느라 3월 한 달을 정신없이 보낸 중1, 고1 학생들이 첫 중간고사를 앞두고 긴장하게 되는 시기이다. 누구라도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각오는 다졌지만 첫 시험이기 때문에 공부를 하면서도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기 마련이다.강남지역 교육전문가들이 들려주는 중1, 고1 학생들을 위한 국어, 영어, 수학 중간고사 대비법을 소개해본다. 중1*국어초등국어에서 중등국어로 넘어갈 때 가장 큰 변화는 용어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줄글은 ‘산문’으로, 풀이하는 문장은 ‘평서문’으로 바뀌고 ‘서정적’, ‘성찰적’, ‘관조적’ 등의 새로운 용어들이 등장한다. 중1 국어는 초등학교 6학년 과정보다 조금 더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라 학습 분량이나 범위, 난이도가 완전히 달라진다고 봐야 한다. 강남지역 중학교들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교과서 내용에 충실한 문제들이 출제되지만, 교과서 외의 지문을 통해 변별력을 높이는 응용문제가 다수 출제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대형출판사 평가문제집 수준의 문제나 단답형 주관식만으로 이루어진 쉬운 문제는 거의 없는 편이며 전반적으로 중상 이상의 난이도를 보인다. 한 문장 쓰기에서 100자~200자 이상을 요구하는 긴 서술형문제나 교과서 외의 학교 지정 필독서를 읽고 객관식 혹은 주관식으로 이루어진 독서 평가를 포함하기도 한다. 논술형 시험을 별도로 보는 학교도 있어 단순한 교과서 내용에 대한 학습뿐만 아니라 학교별 출제 경향에 맞는 준비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단편적인 본문 내용 확인 문제는 잘 맞추지만 갈래 상의 특징, 서술 및 표현 방식의 이해 등 기본 개념과 이론을 묻는 문제를 어려워하는 편이다. 국어 과목의 특성상 문학/비문학의 기본 개념은 중1에서 고3까지 반복, 심화되어 출제되는데 이런 기본 개념을 처음으로 익히게 되는 시험이다 보니 접근하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고 반복해서 출제되기 때문에 완벽하게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교과서의 본문 내용을 숙지한 후 교과서 날개 부분이나 학습활동 등을 꼼꼼하게 정리해야 한다. 서술형에서는 핵심어가 중요한데, 유사한 답안이어도 핵심어가 들어가 있지 않으면 감점 혹은 오답 처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참고서의 내용과 국어 교사의 필기를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객관식 문제를 풀 때에도 초등학생 때처럼 ‘정답 같아 보이는’ 답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적용해서 풀어야 하며 서술형 문제도 제시된 조건에 맞춰서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 *영어중학교 영어 시험문제는 우선 객관식 유형의 경우 어법고치기, 빈칸 넣기, 연결어, 순서삽입 등의 문제가 다양하게 출제된다. 서술형은 교과서 본문 내용을 단어부터 문장까지 그대로 암기해서 쓰는 유형과 본문 내용의 완전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추론, 응용문제 및 2개 이상의 완전한 영어 문장으로 답하는 문제까지 등장한다. 해마다 서술형문제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교과서 이외의 지문이나 부교재에서의 출제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강남지역 각 학교들마다 시험의 경향과 난이도에 차이가 있으며 교과서 내용 암기와 단순 이해를 넘어 응용력을 평가하는 문제의 비율이 커질수록 어려워진다. 이런 변형 문제들은 학교 수업시간에 다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중1 학생들 스스로 대비하기에 힘든 점이 있다. 초등학교 때 학습한 기본실력을 중학교 첫 영어시험에 잘 적응시키기 위해서는 학교의 기존 출제 경향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어려운 문항을 집중적으로 반복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시험공부를 할 때에는 교과서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과 더불어 어휘의 영영풀이 학습, 교과서 및 프린트물 문제의 응용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강남지역 중학교들의 경우 교과서 내용이 학생들에게 비교적 쉬운 편이기 때문에 교사들이 문법 문제로 변별력을 높이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교과서나 프린트물 내용에서 문법적인 요소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활용까지 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이 좋다. 그동안 영어 학습을 꾸준히 해온 학생들도 중학교 내신시험에서 완벽한 점수를 얻기 어려울 수 있다. 영어실력이 높은 학생들일수록 교과서 지문이 상대적으로 쉽다는 이유로 소홀하게 대비하다가 점수를 놓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비록 교과서 내용이 쉽게 느껴지더라도 다각도로 접근해 다양한 변형문제를 풀어본 후 서술형 문장쓰기에서 사소한 실수를 하지 않도록 연습해야 한다. 서술형문제에서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휘나 어법상의 실수로 인해 감점을 당하거나 오답 처리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간단한 문장이라도 평소 어법에 맞춰 정확하게 쓰는 훈련과 어휘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일부 학교는 고난이도의 프린트물 지문 출제 비율이 30%에 달하는 경우도 있어 교과서와 프린트물의 내용을 숙지하고 활용하는 방식의 대비가 중요하다. *수학강남지역 중학교 내신 시험에는 대부분 고난이도의 문제를 약 10% 정도 포함해 변별력을 유지한다. 평균 난이도가 높아 심화교재(A급수학, 최상위, 하이레벨 등)나 다양한 심화 기출문제 유형을 미리 접하지 않으면 고득점을 받기 힘들다. 선행을 여러 번 했어도 여전히 수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학생들은 지금이라도 기본 문제집이나 교과서를 다시 풀고 틀린 문제의 개념을 다지는 식으로 복습을 해야 한다. 또한 선행을 통해 앞서나간 학생들도 풀었던 문제집에서 틀린 문제 위주로 한 번 더 복습해서 풀이 감각을 살려야 한다. 시험 대비의 기본은 학교 수업을 충실하게 듣는 것이며 교과서와 익힘책은 수업시간에 끝내는 것이 좋다. 그런 후에는 프린트물에서 틀린 문제를 복습하고 평소 풀었던 문제집의 틀린 문제 복습과 새로운 문제집 풀이를 통해 난이도를 점차 높여가는 것이 효율적이다. 시험 2~4주 전에 이런 과정을 시작해 적어도 수학 시험 1주일 전에는 시험을 위한 1차 준비를 끝내야한다. 그때부터는 틀린 문제 복습을 하면서 하루에 내신 기출문제 1회 분량 정도를 꾸준히 풀어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지난해부터 강남지역 중학교 고난이도 문제의 수준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상위권 학생들이 만점을 받기 위해서는 다른 학교의 기출문제도 풀어보고 각종 심화 문제집의 최고레벨 문제까지 숙지해야 한다. 또한 시험에 고난이도 문제만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교 프린트물이나 교과서, 익힘책의 심화문제까지 놓치지 말고 풀어보면서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는 연습도 필요하다. 중위권 학생들의 나쁜 습관 중의 하나가 바로 틀린 문제를 그대로 내버려 두는 것인데 반드시 복습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또한 너무 어려운 심화문제보다 풀 수 있는 문제를 틀리지 않도록 출제 확률이 높은 문제부터 교과서나 익힘책, 기출문제 위주로 풀어 나가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꾸준한 문제 풀이 연습과 틀린 문제에 대한 확실한 복습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다. 주로 앞부분에 쉬운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차례대로 푸는 것이 유리하며 풀다가 막힌 문제는 표시를 한 후 바로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식으로 서술형까지 1차 풀이를 마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후에 풀지 못한 객관식 문제로 다시 돌아가면 된다. 서술형이라고 해서 객관식에 비해 무조건 어려운 문제만 출제되는 것은 아 2012-04-03
-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미술사조인 ‘단색화’ 집중 조명 [문화-전시] <한국의 단색화 Dansaekhwa: Korean Monochrome Painting> 展한국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미술사조인 ‘단색화’ 집중 조명 국립현대미술관 과천본관에서는 5월 13일까지 <한국의 단색화 Dansaekhwa: Korean Monochrome Painting>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로 1970년대 이후 현재에 이르는 ‘한국의 단색화’를 집중 조명하며 김환기, 곽인식, 박서보, 이우환, 정상화, 정창섭, 윤형근, 하종현 등 17명의 전기 단색화 작가와 이강소, 문범, 이인현, 김춘수, 노상균 등 14명의 후기 단색화 작가의 작가 소장 작품과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대형작품 150여점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 단색화 전시의 결정판으로 이제까지 모노크롬 회화, 모노톤 회화, 단색평면 회화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렀던 한국의 단색화를 ‘모노크롬(monochrome)’이란 영어명이 아닌 ‘단색화(Dansaekhwa)''란 고유명을 공식적으로 표기한, 주체적인 시각이 돋보이는 전시회이다. 전시작품은 일체의 구상성을 배제하고 순수한 단색 추상화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70-80년대의 초기 단색화 작품들을 모아 하나의 섹션으로 꾸민 특별 전시실도 마련되어 있다. 따라서 특별 전시실의 초기 작품들과 작가별 섹션에 전시된 중후기 작품들을 비교함으로써 단색화의 변천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한국 단색화의 형성과정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꾸민 ‘단색화 아카이브’가 전시와 함께 관객들의 단색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한국 단색화와 관련된 각종 도록, 서적, 잡지, 일간지 기사, 드로잉 공문 등 약 300여 종에 이르는 풍부한 자료가 전시되며, 단색화의 세계적 위상을 리좀(뿌리줄기)식 그래픽 구성으로 벽면에 제시하고 작가와 이론가들의 생생한 인터뷰 내용을 다섯 대의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들려준다. 문의: (02)2188-6000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