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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잠 못 이룬 수능 전날, 그리고 가슴 두근거림 잠 못 이룬 수능 전날, 그리고 가슴 두근거림 필자는 현재 공황장애, 불면증, 가슴 두근거림 등을 주로 치료하고 있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예전에 이런 증상을 두루 경험한 바 있다. 15년 전 수능 시험 전날, 필자는 불안감과 초조로 뜬 눈으로 밤을 샜다. 수년간 밤잠을 줄여가며 각고의 노력 끝에 이룬 학업이 하루아침에 무너질 위기에 처하면서 시험 당일에도 불안감과 가슴 두근거림은 잦아들지 않았고, 생에 가장 괴로운 시험을 봐야 했다. 다행히 한의대에 합격했지만, 당시의 충격과 공포는 이후에 공황장애로 발전하는 씨앗이 됐다. 치유는 괴로운 상황에 정면으로 부딪치고 이겨내는 긴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심리적인 치유와 정신적인 성숙은 나쁜 기억을 잊는데 도움이 되며, 심장을 다시 씻어내고 강하게 하는 한의학적 치료도 큰 도움이 된다. 오늘은 후자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공황장애를 비롯한 심신 질환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가슴의 두근거림이다. 특별한 질환이 없는 경우에도 누구나 놀래거나 긴장하면 가슴이 두근거릴 수 있다. 하지만 병적으로 두근거림이 잦거나 통제가 힘들어서 괴로움을 느낄 경우 병으로 봐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경계 혹은 정충이라고 한다. 가슴이 세차게 뛰고 잘 놀래며 마음이 불안한 것을 환자 자신도 느끼지만 자제할 수 없는 경우다. 대부분 심장이 빨리 뛰거나 불규칙하게 뛰는 경우가 많다. 경계는 스트레스나 충격, 과로로 인하여 간헐적으로 발작하는 경우를 말하고, 정충은 두근거림과 불안감이 하루 종일 이어지고 피로와 스트레스가 겹칠 때는 더욱 심한 경우를 말한다. 즉, 정충이 더욱 심한 질환인 것이며 대부분 불안 증세를 겸한다. 양방 신경정신과에서 말하는 불안, 우울, 공황장애 등 다양한 질환이 이 범주에 속한다. 한의학은 늘 허와 실을 따진다. 허는 부족함, 실은 넘침 혹은 외부 요인과 노폐물 등을 말한다. 정충에서 허는 심장의 혈이 부족한 것을 말하고, 실은 담을 말한다. 흔히 우리가 어깨에 담이 결렸다고 말할 때 쓰는 그 담이다. 담은 근육에도 발생하지만 오장육부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순환을 막고 답답함과 불규칙을 만들어내는 불청객이다. 표현과 원인에 따라 담 이외에도 어혈 등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정충을 치료할 때는 반드시 담을 먼저 제거하고, 이후에 반드시 심장의 혈을 보충한다. 혈을 보충한다는 개념은 심장을 안정시키고 재발을 막아주는 일종의 영양 보충 개념으로 이해하면 될 듯하다. 앞서 심장을 씻어내고 강하게 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고 언급한 것도 이런 과정을 가리키는 것이다. 강남경희한의원김황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체열 조절력이 깨진 열성 탈모, 생활습관부터 바꿔야 #재택근무를 하는 캐리어우먼 k씨의 요즘 최고의 고민은 탈모이다. 왜냐하면 첫째를 낳고부터 시작된 산후 탈모가 최근 가사와 격무에 시달리면서 급격히 나빠졌기 때문이다. k씨는 1년 전부터 탈모 샴푸와 탈모 전용 토닉을 사용하고, 탈모에 좋다는 음식을 신경 써서 먹지만 조금 탈모가 완화된다 싶으면 어느 날 다시 머리카락이 수도 없이 빠지는 통에 감당할 수 없는 우울감에 빠진다고. k씨는 얼마 전 찾은 탈모 전문 병원에서 자신의 탈모 원인을 찾았다. 상담 의사는 업무상 과도하게 머리를 많이 쓰고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머리에 열이 몰리고 과도한 두피 열이 두피 사막화를 가져왔다는 진단을 내렸다. k씨가 진단 받은 탈모가 바로 열성탈모이다. 대한민국의 탈모 인구가 대략 1천만 명, 과도한 경쟁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 사이에 열성탈모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탈모 전문 병원 발머스한의원 강남점 윤영준 원장에게 열성 탈모에 대해 들어봤다. *요즘 국내 탈모 인구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는데…. 5년 전만 해도 병원에서 만난 탈모 환자들이 40~50대였습니다. 지금은 20~30대가 70~80퍼센트입니다. 심지어 고등학생, 재수생들도 찾아옵니다. 예전엔 탈모가 남성의 전유물이라거나 유전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사회가 과도한 경쟁구도로 바뀌면서 사회적, 환경적인 변화들이 탈모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탈모를 일으키는 환경적인 요인이라면? 모든 병은 생활에서 비롯됩니다. 탈모도 오랫동안 잘못된 생활습관이 쌓여서 탈모로까지 이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정신적인 과로나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수면 부족 등 생활 리듬이 깨지면 서서히 몸의 밸런스가 깨집니다. 이것이 장기화 되면 인체의 장기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결국 체열조절에 이상이 생깁니다. *체열조절과 탈모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습니까? 우리 몸은 외부 온도 변화에 관계없이 항상 체온을 일정하게 지켜 몸을 정상적인 상태로 유지합니다. 만약 열을 만들고 순환시키고 배출하는 열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어려 가지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머스한의원에서는 다년간 탈모 치료와 탈모에 대한 연구를 통해 탈모의 일반적인 원인들이 결국은 체열의 변화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체열조절 이상은 남성형 탈모를 가속화시키고, 여성 탈모는 물론 10~20대 연령층까지 탈모를 급격히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평소 체열조절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어떻게 감지할 수 있을까요? 쉽게 머리가 뜨거워지거나 얼굴이 자주 붉어지고 한번 붉어지면 쉽게 가라앉지도 않습니다. 눈이 충혈 되고 입이 건조해지며 두통이 올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더위에 무척 약하다거나 뜨겁고 매운 음식은 먹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머리에 땀이 많이 나기도 합니다. *그럼 두피의 과도한 열이 탈모가 되는 건가요?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열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탈모로 진행될 확률이 높습니다. 열 조절이 안돼서 열이 머리로 모이면 열을 발산하기 위해 모공이 넓어지고 모근을 잡는 힘이 약해지면서 머리카락이 쉽게 빠지게 됩니다. 풀과 나무가 살기 힘든 사막처럼 두피도 머리카락이 자라기 힘든 사막화가 진행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열성탈모는 어떻게 치료해야 합니까? 열 조절력이 깨진 것은 몸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서 관리를 해야 합니다. 체열조절에 도움이 되는 탕약을 함께 복용하면서 생활이 불규칙한 이들은 수면시간을 철저하게 지키는 등 몸이 원하는 규칙적인 환경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스트레스는 되도록 피하고 유산소 운동을 통해 머리의 열을 내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무엇보다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몸의 건강은 물론 탈모 또한 정복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마지막으로 여름철 탈모 관리에 대한 조언 한마디 부탁합니다.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한 5~6월부터 탈모환자들이 몰려드는 걸 보면 열이 얼마나 탈모와 관련이 있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여름철엔 특히 밤늦게까지 활동하게 되고, 그럼 자연히 야식을 먹고 늦게 자게 됩니다. 밤늦게까지 활동하고 늦게 자면 자연 열 조절이 원활하게 되지 않습니다. 탈모 환자에게 일정한 수면시간을 유지하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한 사항입니다. 도움말 발머스한의원 강남점 윤영준 원장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창의력 미술교육에 대한 제언 창의력 미술교육에 대한 제언 황성호 원장 배쓰그만창의미술학원 “창의력, 사고력 미술교육이다”라고 하면서 아동미술교육을 10여 년 넘게 가르치고 있다. 그러면서 과연 ‘창의력미술교육이란 무엇인가?’라고 반문해보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사전적인 정의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능력’은 교육현장에서도 또 다른 모습의 창의력이란 모습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교육현장에서 생각하는 창의력미술교육이란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동기부여의 교육을 이야기한다. 미국의 산업단지를 이끄는 실리콘밸리처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게 하는 자신감이 미래를 이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교육현장의 모습을 통해서 이야기를 나누어보자. 초등학교 1학년 서영이는 사실적인 작업과 꼼꼼한 작업을 싫어한다. 집중력이 약한 아이에게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런 서영이에게 힘든 과제가 생겼다. 조만간 과학상상화대회가 열리는 것이다. 일주일동안 하지 않으려 하는 서영이와 대회준비를 했다. 며칠 후 결과 발표일 에 학원으로 전화가 왔다. “저 과학상상화 우승했어요.” 과학상상화 우승이 뭐냐고? 서영이가 1학년 전체에서 1등상인 금상을 받았는데 아직 구별을 하지 못하니 생기는 문제이다. 그 후 서영이는 모습은 어떨까? 초등학교 5학년 민서는 창의력관련 미술학원에 6년째 다녔다고 했다. 우리 학원에 오기 전에 기존 학원에 많은 정이 들어 있었고, 그동안 본인만의 생각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학교 미술교육에 전혀 적응을 못하다는 것이다. 새롭게 그려야만 좋은 그림이라고 판단하고 물감이나 본인이 어려운 재료는 손대지 않는다. 그러나 정말 뛰어난 드로잉실력을 가지고 있고 스케치 능력만큼은 뛰어나서 항상 칭찬을 받았다고 한다. 과연 민서는 창의적인 아이인가? 교육에 정답이 있는 것은 분명 아닐 것이다. 다만 공교육미술이든 사교육미술이든 아이에게 미래를 열어 주는 미술교육이 되어야 하고, 좌뇌나 우뇌를 포괄할 수 있는 체계적인 눈높이 미술교육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재밌다, 새롭다 등을 넘어서 미술교육 현장에서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현장에서 느끼는 창의성미술교육의 본질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IB 시험 공략은 이렇게 하라! IB 시험 공략은 이렇게 하라! 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시험은 다른 타 시험들과 달리 지금까지 한 번도 공부한 적이 없는 작품을 출제함으로써 작품에 대한 배경 지식 및 준비된 답을 요구하기 보다는 리딩 지문을 직접적으로 해석하고 분석할 수 있는 스킬과 통찰력이 있는지의 여부를 판단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고득점을 위해서는 평소에 많은 작품들을 읽어야 함은 물론이고 사회적 이슈 등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UIK Scholars English Programme은 영국 교육제도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시험 (CEE,GCSE,A-Level,IB)의 틀을 탐구하여 시험 전반에 걸쳐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문제 유형을 분석한 결과를 체계화 한 것으로, 학생들이 어떤 문제에 대해서도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독립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통합형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기본부터 전문적 수준에까지 이르는 분석 스킬을 학습하여 일반 영어 지문뿐만 아니라 문학 작품을 비판적으로 독해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으며, 이와 더불어 다양한 인문학적, 문화적 주제와 철학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할 수 있게 된다.총합적 공부 계획은 크게 세 영역으로 나눠진다. 첫 번째 영역은 Preparation으로 리딩 및 라이팅에 필요한 문학용어,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문학 및 시사 상식용어, 이디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단어들을 엮어서 편집한 교재를 통한 교육이다.두 번째는 Interpretation 영역이며, 리딩 지문의 해석과 독해 및 분석 능력을 키우는 영역으로 크게 Literary Option과 Cultural Option으로 나뉘게 된다. 이는 IB시험 뿐 아니라 CEE및 GCSE English, English Literature시험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주제로, 향후 영어 학습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다양한 문학 텍스트 뿐 아니라 문화, 사회, 글로벌 이슈 등에 관심을 갖고 전문적 지식을 쌓는데 도움을 준다.세 번째는 Presentation 영역으로 지문 분석을 통해 얻는 정보 및 지식을 적절한 단어와 문장 구조, 그리고 문단 배치를 통해 시험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노하우를 익히는 영역이다. 이 영역에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방식과 논리적인 전개, 그리고 문법적 오류를 최소화하여 좋은 글을 쓸 우 있는 기본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으며, IB시험 및 다른 시험에서도 요구 하는 창의적인 글쓰기 방법을 익히게 된다. 유케이 스콜라즈 신재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타투는 전문 의료기관에서… 타투는 전문 의료기관에서… 요즘은 타투를 한 사람들을 길거리에서 종종 볼 수가 있다. 패션의 아이콘으로, 하나의 트렌드로 인식되어 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하지만 타투를 하고난 후 후회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유는 일시적인 충동에서 타투를 시술 받은 경우 와 타투시술 받고 난후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다. 이런 경우는 평생 지워지지 않는 흉터로 남게 된다. 그래서 반드시 타투 하기 전 체크해야 할 점들이 있다. 1. 충분히 생각하고 심사숙고 했는가?타투는 한번 시술 받으면 평생 지니고 가야하는 동반자이다. 충동적으로 타투를 하다 보면 필히 후회할 가능성이 크다. 이때는 지우는 것도 쉽지 않으며, 비용적인 면도 많이 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무리 깨끗이 지운다고 해도 약간의 흔적은 어쩔 수 없이 남게 된다. 그래서 더더욱 타투하기 전에 심사숙고 하고 시술을 받아야 한다. 2. 위생관리가 철저한 곳인가?타투를 위생관리가 검증 되지 않는 곳에서 시술 받으면 세균감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가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타투를 전문으로 하는 의료기관인지 반드시 체크해줘야 한다. 이를 소홀히 해 세균감염 등의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종종 볼 수가 있다. 3. 시술 후 관리가 중요하다상기한 것들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시술후의 관리가 되겠다. 타투는 처음 시술받고 완전히 착색되기까지 개개인의 차가 있기는 하지만 최소 2주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2주간 보습연고(자운고, 바세린 등)를 수시로 발라 시술부위가 건조해지지 않게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날 수가 있는데 의료기관에서 시술을 받는다면 빠른 대처가 가능하며, 그 덕에 착색도 더욱 잘 이루어 질수 있으며, 더욱 선명하고 오래 타투를 유지할 수가 있게 된다. 상기한 것들 이외에 가장 큰 문제는 프리랜서 타투이스트에게 시술을 받게 되었을 때의 문제점들을 들 수가 있다. 첫째로는 비위생적인 시술로 인한 감염이 있으며, 둘째로 가장 큰 문제점인 시술을 받던 도중 타투이스트와 연락이 두절이 된다거나 하는 문제점들이다. 이들은 시술을 하다 구속이 된다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갑자기 연락이 두절이 될 수가 있다. 이때는 보상 받을 길도 없고 몸도 망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라도 더더욱 타투를 믿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하여 시술 받는 것이 가장 좋다.타투앤미한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염증성 여드름의 치료 염증성 여드름의 치료선릉 예인피부과 문경원 원장 여름은 여드름 피부에게 힘든 계절이다. 더워지면서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게 되고,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하여 여드름 균의 번식이 더욱 활성화되기 때문에 여드름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휴가철 물놀이 후 모낭염이 동반되면서 여드름이 생기기도 하며, 자외선 차단제의 부적절한 사용이나 클렌징을 제대로 하지 못해 여드름이 악화되기도 한다. 특히 붉게 올라오는 염증성 여드름은 재발하기 쉽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쉽게 자국이나 흉터를 남기기 때문에 신속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여드름의 치료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기본적인 압출 치료나 염증 완화 처치 이외에 다른 치료들을 병행하면 더욱 짧은 기간에 치료가 가능하며 재발을 줄일 수 있다. 염증성 여드름의 치료에 PDT치료(광역동치료)가 많이 사용되며, 최근에는 그 광원으로 PPx 레이저를 사용하여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PDT는 빛에 의해 활성화되는 ‘광흡수제’를 도포한 후 특정파장의 광원을 조사하여 피지선과 여드름균을 파괴하는 치료방법인데, PPx 레이저를 그 광원으로 이용하게 되면 기존 다른 레이저보다 40배 정도 포피린에 더 잘 흡수되기 때문에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약물을 바르고 시술하는 PDT 치료보다 간편한 치료를 원한다면 블루RF 시술을 추천한다. 블루RF는 푸른색 파장과 고주파가 결합된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으로, 약물을 바르지 않는 ''내추럴 PDT''로도 알려져 있다. 블루RF 시술은 400nm대의 푸른색 파장을 이용하여 염증성 여드름의 원인균을 박멸하여 염증성 여드름을 빠른 시간 내에 진정시켜 준다. 또한 500~980nm의 빛과 양극성 고주파로 피지선 활성도를 감소시켜 염증성 여드름뿐만 아니라 비염증성 좁쌀 여드름 치료에도 효과가 좋다. 피지선이 감소되므로 모공이 축소되며 피부결이 좋아지는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여드름 치료에는 여러 방법들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여드름의 형태와 개개인의 피부상태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적절한 관리치료와 함께 PDT 시술을 병행한다면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여드름을 치료하고 재발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여드름은 초기에 얼마나 빠른 치료가 이루어지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여드름 자국이나 흉터가 남지 않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자녀 결혼시키기 대작전, 왜 실패할까? 자녀 결혼시키기 대작전, 왜 실패할까? 부모 노릇하기 참 힘들다. 대학 보내줘, 취직 시켜줘. 그리고 이제 자녀를 결혼시키는 것도, 부모의 의무 중에 하나가 된 것 같다. 자녀가 결혼적령기가 되었거나 자신의 퇴직시기가 다가오면, 많은 부모들이 본격적으로 자녀 결혼시키기 대작전에 돌입한다. 하지만 이렇게 야심차게 시작한 프로젝트. 생각과 달리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자녀의 이상형 vs 안정적인 상대자녀가 꿈꾸는 이상형과 부모가 생각하는 괜찮은 상대는, 달라도 많이 다르다. 더구나 자녀가 어릴수록 그 차이는 더욱 커진다. 부모 입장에서는, 외모는 못 봐줄 정도만 아니면 OK이고, 패션 스타일이나 유머코드 정도는 무시하기 마련이다. 학력과 직업, 장래성이 가장 중요하다. 지나친 관심이 부담스러워누군가를 이어주고 소개를 해주면, 주선자들은 그 진행상황이 궁금하다. 부모의 관심이야 두 말할 필요도 없다. 야심차게 추진 중인 자녀결혼 프로젝트라면 궁금함을 도저히 참을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보니, 아닌 척 하면서도 다 물어본다. “그래~ 어떻게 생겼어?”“꼭 사귀는 거 아니라도 아무튼 아주 싫은 건 아니잖아. 통화는 했니?”자녀에게 부담주지 않으려고 이리 돌리고 저리 돌려 물어봐도 결국 자녀는 충분히 부담을 느낀다. 가뜩이나 부모가 소개한 상대는 한층 더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더 예의를 차려야 할 것 같고, 어쨌든 실수는 하지 않아야 한다는 압박감이 크게 작용한다. 그런데다, 부모가 자꾸 물어보고 체크를 한다면 자녀 입장에선 피곤해진다. 부모의 계획과 자녀의 계획은 별개많은 부모들이 자신의 은퇴 전에 자녀를 결혼시키려고 애쓴다. 은퇴 전이어야 결혼자금 마련도 용이하고, 축의금도 더 많이 들어오고 여러모로 이득이 많다. 하지만 사회변화로 인해 부모의 퇴직연령은 점점 빨라지고, 자녀의 결혼연령은 점점 늦어지고 있다. 부모는 준비가 되었어도 자녀는 준비가 안 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집 사주고, 혼수 다 해준다는데 네가 무슨 걱정이야?”라는 분들도 계시지만, 설마 결혼한 자녀의 생활비까지 챙기고 싶지는 않으시겠죠. 그 밖에도 많은 문제들이 있을 뿐더러 정신적 마음적 문제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결혼이야말로 큰 효도다른 건 몰라도 자식만큼은 참 뜻대로 안 된다는 말이 있다. 수많은 부모들의 푸념처럼, 결혼 정말 어려운 문제이다. 원만한 결혼이야말로 크나큰 효도가 되는 시대이다. 결혼정보 ‘동행’ 남건희 실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평가원, 만점자 1% 맞추려는 의지 엿보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6월 7일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전국 2,129개 고등학교와 278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6월 모의평가는 수능의 준비 시험으로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을 본 수능과 같게 출제한다. 따라서 수험생에게 수능 준비도 진단 및 보충 그리고 문항 수준 및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와 문항 분석 결과를 토대로 2013학년도 수능의 출제 및 난이도를 조정하게 된다. 6월 모의평가에 대해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을 중심으로 출제 경향과 향후 학습방향을 살펴봤다. 응시자 지난해 대비 약 24,000명 감소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언어 영역을 선택한 수험생을 기준으로 할 때 675,561명이며, 재학생은 593,886명이고 졸업생은 81,675명이다. 이는 지난해 6월 모의평가 응시 인원 보다 약 24,000명 줄어든 것이다. 이렇게 볼 때 2013학년도 수능 응시 인원도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역별 지원자는 언어 영역 675,561명, 수리 영역 ‘가’형 211,329명, ‘나’형 458,009명, 외국어(영어)영역 674,819명, 사회탐구영역 365,408명, 과학탐구영역 253,972명, 직업탐구영역 56,020명이며,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74,122명이다. 수리 ‘가’형은 지난해와 비교해 비슷한 인원이 응시한 반면, 수리 ‘나’형의 경우 22,000명 정도 감소했다. 탐구영역은 지난해와 비교해 사회탐구 응시인원이 16,000명 정도 줄어든 반면, 과학탐구 응시인원은 10,000명 정도 증가했다. 난이도는 2012학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 EBS 연계는 70% 6월 모의평가의 난이도는 언어, 수리, 과학탐구는 2012학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외국어와 사회탐구는 2012학년도 수능보다 어려웠다. 예고한 대로 EBS 수능 교재에서 70% 정도 연계 출제됐다. 수험생이 체감할 수 있도록 EBS 연계를 강화하고 지나치게 어려운 문항을 출제하지 않음으로써 영역별 만점자 1% 수준을 맞추려는 평가원의 의지가 엿보였다. 따라서 이번 평가는 수험생에게 만점자 1%의 난이도가 어느 정도인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영역별 난이도를 살펴보면, 언어영역은 1등급 구분점수가 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94점으로 예상된다. EBS 교재의 연계율이 높아 EBS 교재를 충실히 공부한 학생들은 문제풀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대체로 기출 대표 유형 중심으로 출제했으며 고난도 문항으로 변별력을 높였다. 지난해 수능에서 어렵게 출제되었던 수리 ‘가’형(1등급 구분점수 89점)은 이번 모의평가에서 비교적 쉽게 출제되어 1등급 구분점수는 93점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지난해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각각 1등급 구분점수가 95점, 96점이었다가 실제 수능에서 어렵게 출제된 만큼 이번 모의평가로 수능의 난이도를 예단하는 것은 위험하다. 수리 ‘나’형은 1등급 구분점수가 지속적으로 96점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2등급 이하의 구분점수는 하락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1등급 구분점수 97점)보다 어려웠다. 1등급 구분점수는 94점으로 예상되지만 2등급 이하의 구분점수는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어휘의 수준이 높고 구문이 어려웠으며 추상적인 내용이 많았다. 영역별 출제 경향 및 향후 학습법# 언어 영역출제 경향 - EBS 지문 그대로 또는 재구성, 문제는 기출 유형, 소재는 다양하게언어 영역은 EBS 교재와 74% 정도 연계해 출제되었다. 읽기 지문에서는 EBS 교재의 지문을 그대로 또는 재구성한 것이 많았다. 문제는 기출 유형 중심으로 출제되었으며 신유형 문제는 거의 없었다. 만점자 1% 수준을 유지하려는 교육 정책을 반영하고자 전체적인 난이도는 2012학년도 수능보다 조금 쉽게 출제하였다. 다만 문항 수준에서 쉬운 문항과 어려운 문항을 적절히 안배하여 변별력을 갖추었다.출제 범위는 폭넓고 다양한 언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범교과적 소재를 활용하였다. 그에 따라 문항의 소재를 특정 분야로 제한하지 않고 교육적으로 가치 있는 소재를 두루 취하였다.문항 유형과 특징을 하위 영역별로 살펴보면, ‘듣기’에서는 라디오 방송, 대화, 뉴스, 수업 등 다양한 유형의 담화를 활용하여 출제함으로써 언어 사용의 실제성을 강조하였다. 다루는 소재도 위기의 어원, 떡갈나무 식별법, 새로운 약물 전달 방법, 사회적 상호 작용 역량 등으로 다양화했다. ‘쓰기’에서는 실제적인 글쓰기 상황에서의 논리성과 창의성을 강조하였다. 쓰기 능력과 관련된 사고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하여 계획하기, 내용 생성하기, 조직하기, 표현하기, 고쳐 쓰기 등 쓰기의 전 과정이 고루 분포될 수 있도록 문항을 안배하였다.‘어휘·어법’에서는 국어 지식의 단순한 이해보다는 국어 지식의 적용과 탐구 능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정확한 언어 구사를 바탕으로 한 언어 규칙의 발견을 강조하였으며, 언어 사용에서의 탐구 결과가 실제 언어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각 지문과 연계된 어휘 문항들은 문맥을 통한 세밀한 의미 변별 능력과 정확한 어휘 사용 능력을 평가하도록 하였다.‘비문학 읽기’에서는 역사의 개념 변천에 대해 설명한 인문 지문, 대의 민주주의의 딜레마에 대해 설명한 사회 지문, 식물 물관부에서의 물의 이동 원리를 설명한 과학 지문, 하드 디스크 스케줄링 원리에 대해 설명한 기술 지문, 이차 프레임의 기능과 효과에 대해 설명한 예술 지문, 국어의 2인칭 대명사에 대해 설명한 언어 지문을 선정하였다. 6개의 지문 중 언어 지문을 제외하고 대부분 EBS 수능 방송 및 교재에서 다룬 내용과 연계하여 선정하였다. 각 지문별 문항에서는 내용을 사실적으로 이해하고, 추론·비판하며, 창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특히 지문에 대해 이해한 내용을 다른 상황에 적용하여 심화하고 확장시키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들을 중점적으로 출제하였다.‘문학 읽기’에서는 교과서에서 다룬 작품과 EBS 수능 방송 및 교재에서 다룬 작품을 적절하게 안배하여 출제함으로써 작품에 대한 실제적인 문학 능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현대시와 고전시가 복합 지문으로는 ‘알 수 없어요’(한용운), ‘배를 매며’(장석남), ‘사미인곡’(정철)을 선정하였다. 현대소설은 ‘가객’(황석영)을, 고전소설은 ‘임진록’(작자 미상)을, 그리고 희곡으로 ‘출세기’(윤대성)를 선정하여 출제하였다. 각 지문별 문항을 통해서는 학생들이 문학 작품을 읽을 때 자세하고 꼼꼼한 읽기를 바탕으로 해당 작품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습방향 - EBS 교재 적극 활용하고 매일매일 꾸준히첫째, EBS 수능 강의 및 교재를 적극 활용한다. 체계적인 학습계획을 세워 EBS 교재에 나오는 지문과 문제를 꼼꼼히 공부한다. 익숙한 지문이 나오 2012-06-18
- <토익으로 인서울 대학가자> PlanB 수시전문학원 부원장 전일훈 <토익으로 인서울 대학가자> 6월 7일, 수능 모의고사 시행 이후에 2013학년도 입시가 본격 레이스로 접어들었다. 영어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이제 남은 시간은 2개월이다. 2달 안에 영어공인시험 점수가 확실하게 나와야 한다. 토플을 준비하는 수험생 중에 아직 110점을 넘지 못했다면 토익으로 전환할 것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 토익점수를 받지 않는 서강대, 한양대, 중앙대, 서울시립대 등 4개 대학을 제외하고 영어특기자 전형을 시행하는 대부분의 대학들에서는 토익으로 승부를 거는 것이 유리하다. 왜냐하면 토익은 토플보다 고득점을 취득하기가 훨씬 쉬운 시험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대학에서 토플, 토익, 텝스 점수를 비교하여 판정할 때도 토익에 훨씬 유리하게 되어 있다. 예를 들어 작년에 한국외대에서 사용한 공인어학성적 비교표에 따르면 토익 990점이 토플 117점과 동일하게 평가한다고 되어 있다. 토플 117점이라는 점수는 어휘 수준이나 독해력이 매우 뛰어나면서도 Speaking과 Writing 영역도 해외에서 5년 이상 공부한 학생들이 취득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한마디로 영어의 신들이 범접할 수 있는 점수이다. 하지만 토익 990점이라는 점수는 그보다는 훨씬 더 쉽게 취득할 수 있다. 해외 경험이 많지 않더라도 수능 1등급 수준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다. 올해도 많은 대학들이 영어전형을 실시한다. 경희대 30명, 한국외대 268명, 건국대 202명, 동국대 170명, 숙명여대 117명, 숭실대 177명, 국민대 160명 등 서울 소재 대학 중 토익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은 20개 이상이다. 지방 국립대와 사립대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50개에 이른다. 또한 모집단위도 인문 사회계열과 경상계열로부터 자연과학계열, 공학계열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작년에 숭실대 화학공학과의 경우 영어우수자로 무려 13명을 선발하였다. 영어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공대에서도 이렇게 영어우수자 선발 비중이 높은 대학들이 많다. 주위에 영어는 1~2등급이지만 언어와 수리가 4~5등급 이하인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영어 조기교육이 시행된 지 10년이 넘고 조기유학을 다녀온 학생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 학생들에게 모든 과목을 다 잘해야 하는 내신과 수능은 그야말로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이다. 해도 안되는 것은 과감히 접고 가능성 있는 것에 올인해야 넘을 수 있는 것이 입시의 벽임을 잊지 말자. 플랜비 수시전문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성공적인 미국유학을 위한 5가지 조건! 성공적인 미국유학을 위한 5가지 조건! 많은 학생들이 유학의 길을 선택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유학의 길을 실패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해외 유학 특히 미국유학에 있어서는 최소한 다음의 5가지 조건이 충족되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보자. 첫째, 자녀 본인이 유학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부모의 강요나 국내 공교육의 부적응에 대한 회피성 유학의 경우 성공적인 유학생활이 이루어지기가 어렵다. 학생 스스로 유학생활을 하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기회를 만들어 교환학생이나 공립학교 유학 등을 통하여 단기적으로 미국 생활을 경험하게 한 후 본인이 유학을 결정하게 하면 큰 실패를 예방할 수 있다. 둘째, 유학의 목적과 전체적인 로드맵이 설정되어 있어야 한다. 최소한 영어는 배울 수 있다는 소극적인 유학은 더 이상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 영어 실력을 갖춘 학생들은 넘쳐나는 것이 현실이다. 중요한 사실은 장래의 진학에 대한 목적과 장기적인 유학생활을 어떻게 하겠다는 유학의 시작부터 마친 후의 목표까지 로드맵을 가지고 있어야 유학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셋째, 성격적인 측면을 고려하여야 한다. 보딩스쿨의 경우에는 기숙사의 규정을 잘 따를 수 있는지, 홈스테이의 경우는 그 가정의 가족이나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 또한 자녀 스스로 학업이나 셀프 컨트롤(Self Control)을 잘할 수 있는지 등 자녀의 성격적인 측면을 반드시 고려하여야 한다. 유학 초기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은 후 자녀들이 학교나 홈스테이에 적응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학을 결정하기 전에 유학 적성검사를 받아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넷째, 유학은 일반적으로 장기에 걸쳐 진행된다. 따라서 유학을 결정하기 전에 재정적인 측면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보통의 유학 경비는 가정이나 유학원에서 산출한 금액보다 20~30% 정도가 더 소요될 수 있기 때문에 학교나 지역의 선정 시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결정하기 바란다. 만일 유학을 진행하다가 여러 가지의 사정으로 중단하게 되면 자녀가 국내의 교육에 다시 적응하기가 더욱 어렵다.다섯째, 방과 후 학생을 밀착 관리하는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 내용은 부모님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기도 하며, 실제적으로 유학에 있어 가장 중요한 내용이기도 하다. 방과 후에 Honor Class 유지나 진학 등에 대비한 선행 학습과 멘토 역할이 잘 이루어지는지, 또는 유학 기간 중 학생들에 대한 비전 제시 및 단계별 목표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한미교육연구원 Steve Yang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