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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스토리텔링 STEAM형 수학의 선두주자 휴브레인 특목고/자사고 설명회" 스토리텔링 STEAM형 수학의 선두주자 휴브레인이 특목고/자사고 설명회를 개최한다.핵심내용은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 따른 2013학년 내신의 판도변화"이며수학교육 선진화방안의 핵심인 교과통합형 및 실생활연계형 문제에 대한 대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핵심주제 외에도 전반적인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과 연관된 주제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어서 변화된 수학교육 방향의 큰 틀을 잡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연사로는 휴브레인 대표 컨설턴트인 신동엽(전 페르마에듀 대표이사), 통합교과 집필위원교대 교수, 특목고 학교 관계자등이 연사로 참여한다.설명회 일시는 압구정: 7월11일(수)오전11시 휴브레인교육연구소,대치:7월12일(목)오전11시 대치4문화센터, 성동:7월13일(금)오전11시 성동청소년수련관이며설명회 참석은 홈페이지에 사전 예약(네이버 검색 창: 휴브레인)을 해야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 -- 휴브레인 압구정캠퍼스 : 3444-5751, 대치캠퍼스 :564-007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3
- 저렴한 비용으로 듣는 우수 강사들의 명강의 매년 여름방학 때마다 미국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유학생이나 해외 주재원 자녀들이 SAT, AP 준비를 하기 위해 강남 학원가로 몰려든다. 하지만 실력이 검증된 우수한 강사들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자칫하면 귀한 시간과 비용을 낭비할 수 있다는 것이 문제다. 또한 학원 수업만 들을 경우 방학이 끝난 후 현지 학교로 돌아가면 그동안 배운 내용을 계속 연계시킬 방법이 없다는 점도 문제다. ‘마스터프렙(MASTERPREP)’은 이런 문제점들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SAT, AP 인터넷 강의 사이트이다. 명강사진의 질 높은 강의를 골라서 듣는다!마스터프렙은 지난 2009년부터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SAT/AP 인터넷 강의 사이트들 중에서 독보적인 1위 사이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15년 이상 경력의 미국 수학 전문가인 존 김(John Ghim) 강사를 비롯해 SSAT/SAT 어휘 전문인 한세희 강사와 와튼스쿨 출신의 SAT CR/Writing 전문인 테드 정 강사 등 강남 학원가에서 인정받고 있는 쟁쟁한 강사들의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다. SSAT나 SATⅠ, SATⅡ, AP 등 각 영역별 최고 강사들이 30여명 정도 참여해 수준별로 현장강의 못지않은 생생한 강의를 제공한다.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보강하고 강의 내용을 업데이트함으로써 웬만한 학원 이상의 강좌를 구성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총 100강 이상까지 구성할 만큼 충분한 내용을 담은 강좌들을 마련해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학생들이라면 굳이 오프라인 강의를 듣지 않아도 될 정도다. 기존 학원들에 비해 1/5~1/10 정도 저렴한 비용으로 우수 강사들의 강의를 골라서 들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해외에 있는 학생들은 물론 국내 외고나 특목고 학생, SAT나 AP 강의를 접하기 어려운 지방 학생들까지 동영상 강의를 활용하고 있다. 글로벌 DVD로 세계 각국에서 동영상 수업 가능마스터프렙은 해외에서도 인터넷 속도에 상관없이 동영상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글로벌 DVD’를 제공한다. 현재 수강생들의 70~80%가 미국이나 캐나다 등 해외에 있는 학생들이며 이들 중 약 95% 이상이 DVD 배송 서비스를 동시에 신청하고 있다. 글로벌 DVD는 특히 SAT나 AP 준비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여건이 안 되는 국가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귀국해 동영상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도 대부분 DVD를 가져가 현지에서 계속 연계해서 듣는다. 홈페이지 수업게시판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강사들에게 질문을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마스터프렙의 프로그램은 이렇게 각 학생의 목표나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된다. 동영상 수업으로 강의를 접해 본 후 학원에서 해당 강사의 현장강의를 듣기도 하고 8, 9학년 학생들의 경우 인터넷 강의로 기본 실력부터 다진 후 학원 수업으로 넘어가기도 한다. 마스터프렙의 제임스 권 본부장은 “지난해 여름 시즌부터 학생과 학부모들이 더 이상 학원 강의나 개인지도에만 의존하지 않고 오프라인 강의와 인터넷 강의를 적절하게 조합해서 수강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예를 들면 Critical Reading이나 Writing 부분이 약할 경우 그 과목만 학원 수업을 듣고 SATⅡ나 AP 과목 등은 인터넷 강의를 듣는 식으로 활용한다”고 말했다. 미국 입시 전문가 칼럼, 온라인 무료 진학상담 제공마스터프렙에서는 인터넷 강의 외에도 유학과 관련된 고민을 해결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먼저 20년 이상 미국 교육계에서 활동해온 양민 박사의 입시 칼럼을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이 칼럼에는 30여건의 미국 대학 진학 컨설팅 사례가 구체적으로 소개돼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또한 10년 이상의 경력으로 미국 현지에서 실전 유학 상담을 맡고 있는 루시아(Lucia) 컨설턴트가 1:1 온라인 무료 진학상담도 해준다. 오랜 유학 컨설팅 경력을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질문에 최적의 답변을 해줌으로써 만족도가 높다.문의 (02)6947-5921, www.masterprep.net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마스터프렙의 주요 강사진* 한세희 - 카플란 코리아 대표 강사- SSAT/SAT 어휘 전문 강사- 저서 : <미국 사립 고등학교 가려면 꼭 알아야 할 Vocabulary(랜덤하우스)> <살아있는 미국 고등학교 영단어> * 테드 정 - 캐나다 밴쿠버에서 SAT 전문 강사로 활동 중 - SAT CR, Writing 전문가 - 펜실베이니아 대학 와튼 경영대학원 MBA * 존 김(John Ghim) - 15년 이상 경력의 미국 수학 전문가- 삼보국제아카데미 Headmaster- 삼보어학원 SAT/AP 강사- 저서 : 도서출판 넥서스 <미국 고교 수학완성>, <SAT Reasoning Test 수학 완성><AP Calculus AB & BC 완성> * 김헌석 강사 - 서울대 전자공학과 졸/동대학원 졸- 칼텍(Applied Physics)석사 - 미시간대학교 박사과정 수료- 삼보어학원 Science 및 AP Calculus 대표강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3
- 전형 변화부터 파악해 지원전략 세워야 서초구가 지난 6월 23일(토) 심산기념문화센터 2층 아트홀에서 ‘서초구 대학진학 이동상담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 서울과학기술대, 중앙대 등 서울지역에 있는 12개 대학들이 참가했다. 각 대학의 입학관계자들이 간단한 설명회와 더불어 개별 상담 기회도 제공해 많은 학부모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각 대학별 입학전형 계획을 바탕으로 2회에 걸쳐 2013학년도 입시 전형의 변화 및 특징에 대해 정리해 본다. * 각 대학의 입학전형 계획(안)은 추후 변경될 수 있으므로 지원할 때 확정, 공지된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서강대- 모집 인원 : 수시 1,239명(68.7%), 정시 564명(31.3%)일반 서류전형 신설 : 수시 일반전형을 논술과 서류전형으로 구분해 수험생들의 선택 기회 확대, 수시 일반 논술 전형으로 가장 많은 인원(541명, 33%) 선발, 비교과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 서류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은 수능중심전형 : 인문사회 - 수능 언수외 백분위 합이 288점 이상(경제/경영은 백분위 합 292점 이상), 자연계 - 수리(가)와 과학탐구 백분위 합이 188점 이상(단, 언수외 3개 영역 모두 4등급 이내이어야 함)- 일반 논술전형 : 우선선발(50%) - 학생부 30%(교과/비교과 각 15%) + 논술 70%, 일반선발(50%) - 학생부 교과 30% + 학생부 비교과 20% + 논술 50% 전형 명칭 변경 및 모집인원 조정 : 특기자 전형(18명)을 자기추천 전형(45명)으로 명칭을 변경해 전형의 성격을 명확하게 하고 인원도 늘림입학사정관 전형 : 404명(22.4%) 선발- 수시 학교생활우수자, 특기자, 가톨릭지도자 추천, 사회통합 전형(총 358명, 19.5%)으로 선발하던 것에서 자기추천(수시), 학교생활우수자(수시), 가톨릭지도자 추천(수시), 기회균등(수시, 정시), 사회통합(정시), 농어촌 학생(정시), 전문계 고교 졸업자(정시), 특수교육 대상자(정시) 전형 선발로 변경- 학교생활우수자전형(157명) : 1단계 - 학생부(교과영역) 75% + 서류 25%, 2단계 - 1단계 성적 80% + 일반 면접 20%,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알바트로스인재 전형(인문사회계열) 에세이 언어 및 지원 자격 변경 : 중국어 지원 자격을 신HSK 6급에서 5급 이상으로 완화, 1단계 - 에세이 100%, 2단계 - 1단계 성적 80% + 서류 20%,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사회통합 전형 선발 시기를 수시에서 정시로 변경농어촌 학생 지원 자격을 고교 3년 농어촌 거주자에서 중고교 6년 농어촌 거주자로 강화 성균관대- 선발 비율 : 수시 70%, 정시 30% 수시(총 2,675명)성균인재 전형 신설(748명)- 입학사정관 전형(학교생활우수자/리더십/자기추천자)을 성균인재전형으로 통합- 수능 최저학력 기준 없이 서류 100%로 437명 우선선발- 서류제출 간소화 :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선택 사항) 외에는 추가 증빙자료 없음일반학생 전형(논술형, 1,192명)- 우선선발 최저학력 기준 등급 기준 외에 수리, 외국어 백분위 추가- 우선선발 70%, 일반선발 30% 선발- 수능시험 이후 논술 실시특기자 전형 :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자연계(193명) : 합격자 전원 전액 장학금(4년) 지급, 서류 70% + 사고력 평가(수학/과학) 30%- 인문계(268명) : 서류 40% + 학생부(교과) 60%- 예체능계(55명) : 1단계 서류 100%, 2단계 서류 70% + 면접 30%의예과 수시모집에서 10명 선발- 일반학생전형(논술형) 5명, 특기자(자연계) 5명 정시(1,099명)수능 중심 선발방식 유지 ‘가’군 732명, ‘나’군 367명 선발인문계 언어, 수리(가/나), 외국어 수능 우선선발 실시 : 모집인원의 70%자연계 수리(가), 과탐 수능 우선선발 실시 : 모집인원의 50%사범대 계열모집 실시 : 사범계열(인문계), 사범계열(자연계)특별전형(가군)은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기타정원 외 농어촌 특별전형 지원자격 변경 예정 - 수시 지역리더, 정시 농어촌 학생- 지원 자격을 2015학년도까지 중고교 6년으로 재학 및 거주기간을 순차적으로 변경할 예정 한양대수시 1차학업우수자(의예과 제외) : 면접고사 실시, 우선선발 실시, 입학사정관전형- 1단계 : 학생부 교과 100%- 2단계 : 우선선발 50%(사정관 종합평가 70% + 면접 30%,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일반선발 50%(사정관 종합평가 70% + 면접 30%,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브레인한양 : 입학사정관전형자연, 인문/상경 계열 - 사정관 종합평가 100%,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학생부 교과 성적 미반영 재능우수자 - 국제학부 전형방법을 1단계 공인영어성적 50% + 영어에세이 50%, 2단계 심층면접 50% + 1단계 성적 50%로 변경 - 성악과 선발 폐지(정시 선발) - 예술학부 연극영화학 전공 ‘연극연출’ 분야 신설 : 1단계 학생부(교과) 100%(입학사정관 전공적합성 평가), 2단계 면접 70% + 실기 30%미래인재 모집인원 115명으로 증원(사범대학 최대 20명 선발) : 입학사정관 전형- 1단계 입학사정관 종합평가 100%, 2단계 면접 60% + 1단계 성적 40%,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수시 2차 일반우수자 815명 선발 :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우선선발 - 논술 70% + 학생부 교과 20% + 학생부 비교과 10% 일반선발 - 논술 50% + 학생부 교과 30% + 학생부 비교과 20%* 연극영화학 전공 미선발(재능우수자, 정시전형으로 선발)글로벌한양 :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지원 가능 언어 세분화 : 전 모집단위 - 영어/중국어/일본어, 영어영문학과 - 영어, 영어교육과 - 영어, 중어중문학과 - 영어/중국어, 독어독문학과 - 독일어- 논술 50% + 공인어학성적 50%농어촌 특별전형(정원 외) : 입학사정관 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1단계 - 사정관 종합평가 100%, 2단계 - 1단계 성적 70% + 면접 30% 중앙대 전형 간소화- 2012학년도에 시행되었던 수시 8개 전형을 2013학년도부터 입학사정관전형, 수시통합전형, 특기자전형 3가지로 통합수시통합전형 : 학업우수자 유형1(면접형), 학업우수자 유형2(교과성적 우수형), 수시일반(논술 우수형) 3개 전 2012-07-02
-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 공연장 삼성동에 있는 ‘베어홀’은 ‘예술인과 관객의 친밀한 소통을 꿈꾸는 복합문화공간’이라는 모토로 지난해 9월에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개관 이래로 매월 클래식, 팝, 국악, 마술,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강남지역의 열린 공연장인 베어홀은 다른 공연장들과는 달리 자유롭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표방한다. 여유 있게 공연 관람할 수 있는 환경,베어홀이 있는 건물 외벽에는 한젬마의 ‘못사람’ 설치 작품이 걸려있어 눈길을 끈다. 지하 공연장으로 내려가면 입구 우측 벽에서 한젬마의 또 다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공연장 로비에 있는 의자들도 같은 작품들 중의 하나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건물 곳곳에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240석 규모의 공연장에는 프랑스 명품 스피커 회사인 포칼의 서라운드 스피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동일한 D&B의 메인 스피커 시스템 등을 갖춰 최상의 음향을 즐길 수 있다. 공연자나 관객들 모두 음향에 대한 만족도가 아주 높은 편이다. 가죽 소재의 객석 의자에는 컵홀더와 메모대를 내장해 편리함까지 고려했다. 객석 어디에서나 무대가 잘 보일 수 있도록 설계한 것도 이곳의 큰 장점이다. 공연장 로비 한쪽에는 커피와 샌드위치, 머핀 등을 판매하는 카페테리아도 있다. 1층에는 커피와 정통 이탈리아식 화덕 피자, 디너 메뉴, 와인 등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윈카페’도 있어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이 이용하기에 좋다. 1층 카페 밖에도 자리가 마련돼 있어 도심 속에서 여유 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재미있는 공연이 열리는 캐주얼 복합문화공간베어홀은 클래식 외에도 팝, 재즈, 매직콘서트 등 캐주얼한 느낌의 공연과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는 공연 위주로 마련하고 있다. 7월 공연으로는 7일(토) 오후 7시30분 ‘싱어송라이터 이한철 콘서트’, 8일(일) 오후 2시 ‘버라이어티 가족극, 웃지 않는 공주’, 14일(토) 오후 7시30분 ‘한여름 밤의 재즈 페스티벌’, 21일(토) 오후 7시30분 ‘4 Hands & 2 Pianos’, 28일(토) 오후 7시30분과 29일(일) 오후 2시 ‘미녀 마술사 앨리스 매직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베어홀과 함께 대치동에 51석의 소규모 공연장인 마리아칼라스홀도 운영한다. 마리아칼라스홀에서는 주로 클래식 위주의 공연이 열린다. 이곳은 연주자의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을 만큼 무대와 객석이 아주 가까운 살롱 콘서트홀이다. 삼성역에서 학여울역 방면 LG자이갤러리 전시장 옆 SAMT 건물 지하에 있다.이곳의 대표적인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들 수 있으며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공연을 쉽고 친절한 해설로 즐길 수 있다. 7월의 해설음악회는 3일(화) 오후 8시 ‘Classical Jazz Trio’, 7일(토) 오후 7시30분 ‘아메리카 판타지’, 12일(목) 오후 8시 ‘클래식 영스타 스페셜 : 손열음 & 김재영’, 14일(토) 오후 7시30분 ‘Forever Carmen’, 17일(화) 오후 8시 ‘반도네온 고상지 콰르텟’, 21일(토) 오후 7시30분 ‘현악4중주, 콰트로 이화’, 24일(화) 오후 8시 ‘Classic in Cinema’, 28일(토) 오후 7시30분 ‘김혜미 Jazz Quintet’가 마련돼 있다. (02)558-4588, www.mcallashall.co.kr 생생한 감동 선사하는 ‘메트오페라 @ 베어홀’베어홀에서는 여유로운 브런치(평일에는 디너)와 함께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생생한 감동을 맛볼 수 있는 ‘메트오페라 @ 베어홀’도 기획 상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재미있고 유쾌한 해설로 유명한 장일범, 의학박사이면서 클래식 칼럼니스트인 유정우, ‘오페라 행복한 중독’의 저자 이용숙 등이 함께 해 오페라 중간 중간에 전문적이면서도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메트오페라의 작품은 매월 뉴욕 메트로폴리탄에서 공연한 실황을 가장 빠르게 한국에서 볼 수 있도록 구성한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11월까지 매달 진행된다. 가격은 1인 기준 5만원(브런치 포함), 6만원(디너 포함)이며 오페라와 해설만 관람할 경우 3만원이다. 식사는 1층 ‘윈카페’에서 하고 식사 후 공연장으로 이동해 해설과 함께 오페라 하이라이트를 감상한다.7월의 작품은 ‘헨델, 비발디, 라모 외 : 마법의 섬’이며 6일(금) 오후 6시30분(디너)/오후 8시(오페라), 15일(일)과 22일(일) 오전 11시(브런치)/오후 12시30분(오페라)에 진행된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위치 : 강남구 삼성동 163-3, 코엑스사거리에서 잠실 방면으로 직진하면 서울의료원 사거리 우측 건물 지하에 있다. 주차 : 지하 주차장 이용 가능문의 및 예매 (02)2059-1601~2, www.bear-hall.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웃었다 울었다~ 웃음의 롤러코스터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2008년 3월 PMC 대학로 자유극장에서의 초연 이후 제3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극본상과 작사·작곡상을 수상했고, 월간 ‘더 뮤지컬’에서 진행한 설문에서 ‘2008년 상반기 가장 좋았던 창작뮤지컬’에 선정되었던 작품이다. 한마디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췄다는 얘기다. 올해로 벌써 다섯 번째 재공연이다. 그동안 박정환, 송용진, 정성화, 정용화, 이석준, 정동화, 김동욱, 홍록기, 이지훈, 온유 등 많이 배우들이 거쳐 갔다. ? 다시 돌아온 2012년 <형제는 용감했다>에는 뮤지컬계에서 알아주는 핫(hot) 한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어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똑똑하지만 자존심 세고 욱하는 동생 주봉 역에는 배우 조강현, 성두섭, 그리고 아이돌 그룹 B1A4의 메인보컬 산들이 트리플 캐스팅 되었고 순하고 착하지만 줏대 없는 형 석봉 역에는 배우 김재범과 김도현이 더블캐스팅 되었다. 여기에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스타 연출가 장유정과 ‘나는 가수다’ 자문위원으로 유명해진 음악감독 장소영이 함께 했다. ?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한 형제가 마주하게 된다. 안동 이씨 가문의 문제아 석봉과 주봉. 두 형제는 아버지와의 연을 끊고 살아가다 부고를 받고 고향으로 내려왔다. 오랜만에 만난 형제는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이고, 집안 어른들과도 사사건건 부딪힌다.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티격태격하던 형제가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두 형제가 유산을 두고 다투는 코미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10월 1일까지 강남구 삼성동 뮤지컬 전용극장 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2)736-8289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검증된 최고 강사진으로 최상의 수업 제공 대치동에는 과목별 전문학원도 많지만 대치동만의 차별화된 고등부 단과 종합 학원들이 모여 있다. 대치동 학원가가 고등학생들로 붐비는 이유 중 하나이다. 단과 종합 학원에는 재수종합반의 실력 있는 강사에서부터 오랫동안 대치동 일대 학부모들로부터 인정받아온 강사, 떠오르는 신예 강사 등 과목별 전문 강사들이 각각 차별화된 수업으로 승부를 건다. 학원의 원장과 상담실도 강사 섭외, 설명회 및 수업 관리, 전문상담에 이르기까지 발 빠르게 움직인다.이런 대치동에서, 수년간 설명회를 찾아다니며 내공을 쌓은 학부모가 아니라면 내 아이에게 적합한 선생님과 강좌를 쉽게 결정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유명 강사 소개를 받아 찾아가면 강좌는 학생이 넘쳐 마감된 상태이기도 하고, 수십 명의 학생이 한꺼번에 수업을 듣다보면 내 아이의 부족한 부분은 채워지지 않기도 한다. 학부모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 대비 성과가 높은 수업을 추구할 수밖에 없다. 어떻게 하면 시행착오 없이 아이에게 효율적인 수업을 마련해줄 수 있을까. 대치동 송림학원의 김은영 원장을 만나봤다. 철저한 검증을 통해 최고의 강사 선정송림학원이 대치동의 수많은 단과 종합 학원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학부모의 입장에서 철저한 검증을 통해 최고의 강사를 선정한다는 점과 소수 맞춤 수업으로 학생에게 맞는 최상의 수업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김 원장은 “이런 장점을 인정받아 그동안 송림학원에서는 대원, 한영, 용인외고와 민사고 등의 재학생 중심 수업이 많았다. 그런데 최근에는 고입제도의 변화로 특목고보다 자율고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아 강남 자율고와 대치동 일대의 일반고 학생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학원의 원장, 부원장, 상담실장은 모두 대치동에서 자녀입시를 치렀거나 현재 자녀가 고교 재학 중인 학부모들이다. 따라서 강사를 선정할 때는 같은 학부모의 마음으로 직접 자녀를 맡겨본 선생님들 중에 실력은 기본이고 학년의 눈높이에 맞게 맞춤형 수업이 가능한 강사를 선정한다. 또한 일반 단과 학원들이 대형 강의 수업을 진행하는 데 비해 ‘송림학원’에서는 소수 수업으로 학생들을 집중관리 함으로써 모르는 문제는 수업 중에 반드시 해결하도록 하고 있다. 강사, 상담실, 학부모의 유기적 소통과 입시전문상담‘송림학원’은 최고의 강사와 최상의 수업뿐만 아니라 학원과 학부모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선 강사와 학원 상담실의 소통이 원활하다. 강사들은 직접 학생의 과제물을 확인하고 그 결과나 수업 상태에 대해 상담실에 피드백 한다. 또한 상담실은 학부모들의 의견이 강사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한다. 김 원장은 "학부모가 강사와 수시로 상담하기는 어려울 때가 많다. 상담실에서는 학생의 출결·수업·과제 관리는 물론이고 학생을 효과적으로 교육시키기 위해 학부모와 항상 소통한다. 아무리 실력이 좋은 강사라도 수업만 하고 가버리면 학생의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 선생님의 관심, 상담실의 철저한 관리, 학부모와의 원활한 소통이 함께 이루어질 때 성적이 효과적으로 향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송림학원’에는 입시전문가인 UPM교육컨설팅 유용근 대표가 1~2학년 재원생을 대상으로 현재의 학업수준과 목표대학 등을 고려해 입시준비 방법에 대해 맞춤형으로 컨설팅해주는 상담창구도 열려있다. 소수 맞춤형의 다양한 커리큘럼과 언·수·외 만점 클리닉 ‘송림학원’에는 내신과 수능을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학년별 영역별 강좌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언어와 외국어는 약점을 보완하고 고난이도 문제들을 집중 공략할 수 있는 오픈 강좌(강좌별 15명 이내)가 마련되며, 2학기 내신을 충실히 준비할 수 있는 학교별 내신 대비 강좌도 마련된다. 수학은 수능만점대비반, 내신대비반 등이 팀 수업(8명 이내)으로 개설된다. 이외에 탐구과목과 논술 강좌도 마련되어 있다. 김 원장은 “오픈 강좌에서 학생수가 20명이 넘어가면 차라리 인터넷 강의를 듣는 것이 더 좋다. 인원이 많으면 강사가 학생들의 반응에 일일이 대응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소수 수업을 강조했다. 수험생을 위해서는 ‘언·수·외 300점 만점클리닉’반이 마련된다. 고3과 재수생을 대상으로 하며 20명 정예반으로 모집 중이다. 만점클리닉반은 토·일 2개 반이 개설되며 최고의 수능 강사진에 의해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언·수·외 각 과목당 3시간씩 총 9시간 수업으로 총 16주간 진행된다. 김 원장은 “아무리 쉬운 수능이라 하더라도 만점을 받기는 쉽지 않다. 쉬운 수능에서는 한 문제만 틀려도 대학이 달라지는 상황이므로 만점을 목표로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의 (02)3411-4747, (02)2226-8585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학습 컨설팅과 학습 관리, 수시/정시 맞춤 컨설팅까지 나름대로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도 좀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들이 많다. 이럴 경우 올바른 공부 방법과 습관만 익히면 성적이 오르고 결국 성공적인 대입 결과로도 이어진다. 지난 2005년에 설립된 교육 컨설팅 전문 기관인 ‘대신교육’은 성적이 오르지 않는 원인을 파악해 정확한 공부법을 지도해주는 학습 컨설팅과 학습관리, 수시 및 정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대신교육의 신준호 대표를 만나 이곳만의 차별화된 학습 진단 방식과 합격뿐만 아니라 진학 후의 만족도까지 고려하는 입시 컨설팅에 대해 들어보았다.학습 컨설팅 - 문제집과 모의고사 시험지 심층 분석 공부를 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자녀를 둔 부모들은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몰라 고민을 하게 된다. 이런 학생들의 경우 반드시 공부가 안 되는 원인이 있기 마련이며 바로 그 원인을 찾아야만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나온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은 학습량이나 과제 수행 여부 등 겉으로 드러난 것만 보고 판단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문제점과 해결책을 찾기가 어렵다.대신교육의 학습 컨설팅에서는 우선 ‘학습능력 종합분석(LASA)’ 시스템을 통해 단순한 성적표 위주의 분석이 아니라 모의고사 시험지나 학생이 공부하고 있는 문제집 등을 심층 분석하는 과정을 거친다. 평소의 학습에 대한 세세한 진단을 통해 공부 방식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파악해야 그에 맞는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분석 결과에 따라 주요 과목별로 문제집이나 온오프라인 강의 추천 등 학생에게 가장 적절하고 올바른 학습전략을 제시해준다. 뿐만 아니라 개별상담을 통해 학생의 적성이나 진로에 맞는 목표 대학 및 학과도 설정해준다. 또한 자신의 현재 상황에서 가장 유리한 대입 전형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해 수시 및 정시 지원전략도 수립한다.신준호 대표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 주요 과목 시험지와 문제집을 통한 학습 컨설팅으로 학생들이 잘못된 공부 방법을 교정하고 바른 학습 습관까지 갖게 된다. 학습 컨설팅의 기본 목적은 결국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학습 관리 - 개별 전담 매니저가 체계적인 지도학습 컨설팅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한 후 각 과목별 조언만 해주면 그대로 실천해서 성적을 향상시키는 학생들이 있다. 이런 학생들의 경우 컨설팅만 주기적으로 받으면 된다. 하지만 실천 의지가 약한 학생들은 해결책을 제시해도 잘 따르기가 어렵기 때문에 학습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학생별 전담 학습관리 매니저가 주간 학습 분량을 정해준 후 매주 방문해 학습법이나 학습 습관 형성에 대한 관리를 해준다. 관리 매니저들은 항상 학생의 입장이 되어 학습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는지 점검해보고 문제점을 파악해 바로 해결책을 제시한다. 평소 자신의 공부에 대해 의논할 기회를 갖지 못했던 학생들이 관리 매니저와 편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다양한 시도를 거쳐 올바른 학습방법을 찾게 된다. 모든 학습관리는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진행된다.또한 특정 과목의 실력이 약한 학생들은 대신교육의 전문 교사들이 개별지도를 해준다. 오랜 경력의 전문 교사가 각 학생의 취약 과목을 집중 지도하며 바로 피드백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성적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다.수시 및 정시 컨설팅 - ‘입시 내비게이션’으로 최적의 지원전략 제공올해 입시에서부터 수시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되기 때문에 보다 신중하게 지원을 해야 한다. 대신교육에서는 입학사정관 전형을 비롯해 학생부 우수자, 논술, 적성, 특기자 전형 등 모든 수시 전형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10여 년 간 쌓은 교육 컨설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랜 경력의 전문 컨설턴트들이 각 학생에 대한 철저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 수시 6회 지원 전략을 수립해준다.정시 컨설팅에서는 대신교육만의 특별한 노하우로 만든 ‘입시 내비게이션(배치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의 수능성적에 맞는 가장 유리한 대학을 찾는다. 뿐만 아니라 타 입시기관의 지원전략도 계속 모니터링해서 최종 지원에 반영함으로써 합격률을 높인다.신준호 대표는 “입시 컨설팅에서는 단순히 합격이 가능한 대학이나 전형을 찾아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합격 후 적응 여부나 진로까지 고려해서 최적의 지원 방향을 제시해준다. 합격과 더불어 학교나 학과에 대한 만족도까지 신경 써서 컨설팅 해줌으로써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학습 컨설팅과 관리를 통해 주도적인 학습습관을 갖게 해주고 고3이 되면 입시 컨설팅으로 대입 지원까지 마무리 해주는 것이 대신교육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다.문의 (02)555-8689, www.daisinedu.com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초6, ‘세계’를 읽는다는 것은 여름방학이 다가온다. 해외연수를 가는 아이들은 이미 떠난 아이들도 있고 곧 떠날 아이들도 있다. 아이들에게 매번 하는 말이지만 영어만 배우지 말고 이국의 문화와 생활을 흠뻑 즐기고 오라고 한다. 세계를 알고 경험하는 것은 그 어느 세대에도 중요했지만 지금 아이들에게 그 중요성은 점점 커진다. 그렇다면 세계사와 세계를 인식하는 독서의 걸음은 어떠해야 할까?적정한 수위의 내용, 분량 중요!세계사 통사를 읽는 적당한 시기는 초5에서 초6 정도이다. 물론 더 어릴 때부터 세계사를 즐겨 읽는 아이들이 있지만 ‘무슨 일이 언제 있었다’라는 것을 줄줄 외우는 지식 자랑용이 아니라면 방대한 공간적 개념과 종적인 시간적 개념에 따른 인과 관계의 이해 등을 갖춘 세계사적 이해가 되려면 최소한 이 시기는 되어야 가능하다. 또 아이들이 읽는 책의 수위와 분량이 매우 중요하다. 여름방학 시기에 많은 학원에서 세계사 특강을 개설한다. 대부분 질로 출판된 책으로, 고대로부터 현대까지 주요 사건의 시간적 흐름을 다룬 책들을 수업도서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책들을 2, 3개월에 걸쳐 초 6학년이 읽기에는 너무나 방대하고 지루할 뿐이다. 곧 잊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초 6학년에서 세계사를 이해한다는 것은 굵은 흐름을 이해한다는 뜻이다. 집짓기에 비유하면 기둥과 서까래를 놓아 집의 형태를 갖추는 것이다. 그래서 단순화한 논리와 큰 흐름으로 인식하는 것이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는 적당하고, 이후 독서의 밑거름이 된다. 지나치게 자세하거나 아이들의 사고력을 넘는 내용은 세계사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하게 하거나 세계사 자체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린다. 신화, 철학, 문학으로 이해되어야 또 하나 세계사를 접할 때 유익한 방법은 통사의 큰 흐름에 맞춘 신화나 철학, 문학 책을 연동해서 읽는 것이다. 고대 그리스의 역사를 읽었다면 그리스 신화와 그리스 철학을 연결해서 읽고 아리스토 텔레스와 알렉산더를 연관시켜 읽어도 좋다. 또한 시대적 배경을 가진 문학책으로 세계사를 이해하는 것도 매우 유용한 독서법이다. 돈키호테를 통하여 중세기사도 정신과 중세시대의 몰락을 바라보는 근대적 관점을 배울 수 있다. 장발장을 통하여 프랑스 혁명 당시의 상황과 사람들의 생각을 어떤 역사책 보다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역사가 연도로 남아 있는 사건이 아니라 사람들이 살아온 발자취이고 우리의 삶도 그것과 연관되어 있음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독서법이다.시사 뉴스 이해하는 열쇠 !더불어 세계사를 읽는 것은 현대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을 이해하는 열쇠가 된다는 것을 아이들이 깨달아야 한다. ‘중동 분쟁 일촉 즉발’이라는 신문기사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수천년에 걸친 종교와 영토를 둘러싼 분쟁을 이해해야 한다. 한 나라의 역사를 이해한다는 것은 문화와 사람을 이해하여 현재를 이해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해한다는 것은 무언가를 같이 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점점 좁은 지구촌이 되어간다. 다른 나라에 대한 이해 없이 아이들은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그래서 ‘세계’를 읽는다는 것은 중고등학교에서의 시험을 위해서가 아니라 미래를 살아가기 위한 실질적인 바탕인 것이다. 생각의 좌표 성낙진 원장문의 02)554-0135~6www.thinkhara.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가슴 뭉클한 사랑의 감동 전하는 드라마발레 지난해 드라마발레 <오네긴>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유니버설발레단이 다시 한 번 정통 드라마발레로 찾아온다. 오는 7월 7일(토)부터 14일(토)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될 <로미오와 줄리엣>이 바로 그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드라마발레의 거장 케네스 맥밀란(Kenneth MacMillan)의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1983년 영국 로열발레단 내한 이후 30년 만에 공연되는 작품이다. 영원한 사랑의 성서로 추앙받는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영감을 불러일으킨 희곡이다. 특히 작곡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Sergey Prokofiev)는 현대성과 조화된 격정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발레 음악을 작곡했다. 이후 수많은 안무가들이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의 수많은 버전을 탄생시켰다.그중 케네스 맥밀란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원전에 가장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로코피예프의 음악이 주는 가슴 뭉클한 감동에 인물들의 내면 심리까지 더하여 드라마틱하게 풀어놓았기 때문이다. 특히, 가장 유명한 장면인 ''발코니 파드되''는 남녀 간의 사랑의 여운을 더욱 현실적으로 표현하여 강한 비극성을 암시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무대 디자이너 폴 앤드루스(Paul Andrews)가 새롭게 디자인 한 영국 버밍엄 로열발레(Birmingham Royal Ballet)의 무대 장치와 의상을 공수해 온다. 또한 열 명의 영국 현지 스태프들이 내한해 한국에서의 영국 정통 발레 재현에 참가한다. 문의 (02)580-1300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천명(天命)’을 화두로 다산의 ‘전체상’을 그려보다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는 <정약용 탄생 250주년 특별전 - 천명(天命), 다산의 하늘> 전시가 오는 7월 22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1762~ 1836)의 학문과 사상을 밝히는 친필 저술, 시(詩)·문(文)·서(書)·화(畵)등 문예작품, 학맥·가계·사우·문인 등의 교유관계 유물과 자료 150여점이 공개된다. 지금까지 다산은 시대와 사회, 그리고 보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 실학의 집대성자인가 하면 목민의 사표로서 경세가이기도 하였고, 개혁사상가인 동시에 과학자, 건축가로서 실용주의자였으며, 저술가, 교육자, 천주교인, 문인예술가 등의 다양한 관점에서 그려지고 이야기되어 왔다. 하지만 이 모두를 아우르는 다산의 전체상에 대한 통찰은 아직 없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탄생 250주년을 기해 경학(經學), 경세학(經世學) 등의 저술과 시문, 서화 등 문예유물, 그리고 교유관계 인물을 통해 다산의 전모를 보는 사상 초유의 전시다. 전시는 ‘이기(理氣)에서 상제(上帝)로 : 저술로 보는 다산의 학문과 사상’, ‘다산초당 - ‘신아지구방(新我之舊邦)’의 설계센터’, ‘문예(文藝)로 보는 인간 다산 : 시詩·문文·서書·화畵’, 그리고 ‘다산과 사람들 : 학맥學脈·가계家系·교유交遊·문인門人’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민심서』, 『흠흠신서』, 『중용강의보』, 『악서고존』 등 10여건 30여점은 다산이 직접 소장하였던 가장본으로 1925년 을축(乙丑)대홍수로 인해 다산 생가에서 흩어진 이래 최초로 한자리에서 공개되는 유물이다. 특히 다산가장본 『목민심서』는 1902년 광문사에서 연활자로 찍은 책의 저본이 된 정고본(定稿本)이다. 문의: (02)580-1660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