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 학점은행제 운영기관 평가인정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학점은행제 ‘심리학전공 분야’ 5개 과목을 승인받는 쾌거를 거두었다.강남구 여성들의 평생학습과 취·창업에 주력해 온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는 2009부터 학점은행제 취득을 위하여 준비해 온 끝에, 금번 상담이론과 실제, 심리검사법, 심리학개론, 상담심리학, 집단상담이론과 실제 등 5개 과목을 승인받게 되었다.본 센터는 여성의 인적자원개발과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자격증, 지도사 강좌를 진행하는 등 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해 오고 있었는데, 강남구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를 보다 구체적이면서도 현실적으로 실현하고, 학점이수와 학위취득까지 가능한 학점은행제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면서 학점운영전문기관으로 평가인증을 받게 되었다.특히, 학점인정 주 대상을 여성에 국한하지 않고, 심리학 분야 학위취득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도록 하여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인증 받은 과목은 평생교육진흥원에서 표준교육과정으로 고시되어 있는 심리학 전공과정의 전공필수, 전공선택 과목이며, 특히 ‘집단상담이론과 실제’와 ‘심리검사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과목으로 학습자들에게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본 센터의 학점은행제 과정은 2013년 3월부터 개설될 예정이며, 수강신청 및 교과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2013년 2월 중에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herstory.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함윤주 관장은 “이번 학점인정제 운영기관으로 승인받은 것은 구민들의 평생학습을 지향해 오고 있는 강남구의 역점사업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학점은행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2013년 1월 2주 서초구 소식 서초구, 에너지 사용제한 계도 및 단속 실시최근 원전 일부 가동 중단과 계속되는 한파로 인한 전력 사용량 증가로 에너지 수급에 비상등이 켜졌다. 이에 서초구는 동절기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서초구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전문 점검반을 구성해 1월 7일부터 2월 22일까지 에너지 사용제한 단속을 실시한다.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정부의 동계 전력 수급 및 에너지 절약 대책에 대한 민간부문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월 3일(목)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을 대상으로 실내온도를 20℃ 이하로 잘 유지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에너지 사용제한 조치에 따른 절전 홍보를 했다. ‘에너지 사용제한’ 공고에 따라 단속이 실시되는 민간부문 제한사항은 크게 건물의 난방온도 제한, 개문난방영업 금지, 네온사인 사용제한 등 3가지이다. 한전계약전력 100kw이상 건물은 난방 시 온도를 20℃ 이하로 유지하고 외기와 출입문이 접한 매장, 상점, 건물 등에서는 난방기를 가동한 채 문을 열고 영업해서는 안 되며(개문난방영업 금지), 네온사인 간판을 사용하는 사업장은 전력 피크시간대인 오후 5시~7시 네온사인 간판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에너지 사용제한 미이행 시 계도기간 내에는 경고장이 발부되고, 단속기간 내 위반으로 적발 시 1회 50만원, 2회 100만원, 3회 200만원, 4회 이상 300만원의 과태료가 계속 부과된다(에너지이용합리화법 제78조 제4항 제1호). 서초구, ‘금연구역 알리미 앱’ 개발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보행자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금연구역 알리미 앱’을 개발했다. 금연구역 알리미 앱은 보행자가 금연구역 20m 전방에 접근하게 되면 ‘주변에 금연구역이 있습니다’라는 음성 메시지와 팝업창을 보행자에게 전송해주는 앱이다. 이 앱은 금연구역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금연구역 내 흡연을 막고 간접흡연으로부터 비흡연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기존의 현장부착물을 통한 금연구역 홍보 방식이 아닌 앱을 통해 금연구역을 바로 알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금연구역인지 모르고 흡연을 하다가 적발되는 사례도 예방할 수 있다.이 앱은 서울대학교에서 개발한 보행자용 내비게이션 앱을 활용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19일 서초구와 서울대학교 간 MOU(상호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개발에 착수했다. 현재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이 가능하며 서초 금연구역 298개소(금연거리 2개소, 구청광장 1개소, 금연공원 94개소, 어린이집 178개소, 유치원 23개소)에 대한 지도검색 및 알람 검색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보행자용 내비게이션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서초구는 향후 금연구역 추가지정 시 앱을 업데이트 할 계획이며 아이폰 사용자들도 다운받을 수 있도록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클래식 - 사랑과 나눔의 청소년 음악회 교복지원금 마련을 위한 ‘제9회 사랑과 나눔의 청소년 음악회’가 오는 1월 26일(토) 저녁 7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2007년부터 매년 진행된 ‘사랑과 나눔의 청소년음악회’가 올해로 7년째를 맞는다. 이번 연주회는 그동안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함양 뿐 아니라 결식아동을 위한 ‘혼자 먹는 밥상’ 후원, 교복구입 기금 지원 등 다양한 일을 병행해 왔다. 이번에도 어려운 청소년들의 신학기 교복지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선음악회를 진행한다. 연주를 담당할 ‘마제스틱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서초, 분당, 목동지역의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2005년 창단하여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차여성병원 작은 음악회, 한사랑마을 자선연주회, 예술의전당 로비콘서트,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음악회는 러시아에서 가장 전통 있는 음악원으로 손꼽히는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 음악원 출신 3명이 바이올린협연, 피아노 협연, 그리고 지휘자로 함께 한다.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한국인 최초로 지휘과에 입학해 러시아 국민예술가 L.V. Nikolaev에게 사사받은 안두현, 전통 러시아 피아니즘을 계승한 피아니스트 김세영이 그들이다. 1부 순서는 고전주의 대표적 작곡가인 모차르트의 곡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돈 조반니 서곡’,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3번’ 등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일반인들의 귀에 익숙한 클래식 곡들로 채워진 마제스틱 교향곡이 연주된다. 마제스틱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이름을 딴 마제스틱 교향곡은 서로 다른 작곡가들의 곡들로 교향곡의 악장을 채우고 있다. 멋지고 유익한 스토리가 악장들을 유기적으로 이어주며 멋진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낼 계획이다. 여기에 아나운서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흥미진진한 기승전결로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티켓 가격은 S석 1만5천원, A석 1만2천원. 문의 (02)525-3538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지난 8일 아름다운 스릴러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가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했다. 단 5주간의 서울 특별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전국 투어 공연에 보내준 서울 관객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결정된 특별 공연이다. 그래서 배우들도 전국 투어 무대에 섰던 이들이 계속 함께한다.2001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한국 초연 당시 최초로 팬텀 역을 맡았던 배우 윤영석과 2009년 팬텀 역을 맡았던 양준모가 역대 지킬들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의 <지킬 앤 하이드>로 관객들을 만난다. 지킬의 약혼녀인 엠마 역에는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을 선보이는 정명은과 2012년 오디션을 통해 새롭게 선발된 신인 이지혜가 인사를 한다. 또 루시 역에는 2010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뮤지컬에 성공적인 데뷔를 하며 많은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선민과 관능적인 가창력을 뽐내는 새로운 루시 신의정이 함께한다.1885년 런던, 헨리 지킬은 유능한 의사이자 과학자이다. 그는 인간의 정신을 분리하여 정신병 환자를 치료하는 연구를 시작한다. 인간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에 들어가야 하는 단계에 이르렀지만 이사회의 전원 반대로 무산된다. 결국 지킬은 자기 자신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고 그의 내면은 선과 악으로 분열되면서 악으로만 가득 찬 제2의 인물 하이드가 차지하게 된다. 실험이 계속해서 진행되자, 하이드는 이사회에서 자신의 의견을 반대했던 임원들을 하나하나 살해하기 시작한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는 2004년 코엑스 오디토리움 초연 당시 전회 매진 기록을 세웠다. 2005년, 2007년 공연에서는 90% 이상의 객석점유율을 기록했으며 2010년 공연에서는 티켓오픈 첫 날 접속자의 폭주로 모든 예매처의 서버가 동시에 다운됐고 당일 티켓판매 점유율 83%를 기록했다. 자신의 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우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이번 서울 특별 공연은 2월 9일까지만 만날 수 있다. ?문의: 오픈리뷰(주)1588-5212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우리 아이의 발은 건강한가요? 어느 날 한 가족이 병원에 내원했다. 내원한 환자분은 발 변형이 심해서 특별한 검사 없이 눈으로만 봐도 통증이 있을 것 같았다. “발이 아파서 오래 못 걸을 거 같은데요?” 환자 부모 왈 “아, 그래서 초등학교 때까지도 자주 안아달라고 하거나 아니면 걷기 싫어했나 봐요. 전 운동하기 싫어해서 그런 줄 알았어요.”진찰해보면 대부분이 발 변형이 동반된 체형 이상이지만 가족들은 환자분이 걷기 등의 운동을 싫어한다고 생각하거나 운동부족으로 조금만 걸어도 피곤해 한다고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발 문제 중 실제 임상에서 중요시 생각하는 부분이 발 내측의 모양, 발아치(족궁 足弓)이다. 족궁이 정상보다 낮아도 척추 건강에 좋지 않으며 족궁이 높아도 문제다.발은 몸무게 100을 기준으로 발뒤꿈치에는 몸의 50의 무게가 실리고, 엄지발가락은 15의 무게가, 나머지 네 발가락은 35의 무게를 받는다. 그러므로 발 변형이 생기면 무게 분산의 균형이 깨지며 한 부분으로 무게가 평균 이상으로 실리게 된다.발 변형 환자분 중에 가장 많이 내원하시는 분이 평발과 오목발(요족)이다. 평발은 발내측 족궁이 정상보다 낮은 상태이며 오목발은 족궁의 높이가 정상보다 높은 상태를 의미한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환자분은 평발은 족궁이 완전히 평편한 것만을 생각하시고 오목발의 경우는 전혀 알지 못하고 내원하시는 경우가 많다.청소년기 환자의 경우 간혹 성장통이라 오인 하시는 부모님도 계십니다. 환자들이 가장 자주 하시는 말만을 모아봤다.‘오래 서거나 걸을 수 없다. 발이 자주 붓고 아프다. 종아리 쥐가 잘 난다. 걸으면 허리, 무릎이 아프다. 걷기를 싫어한다. 발뒤꿈치가 찌릿하며 발 피곤이 빨리 느껴진다. 신발을 살 때 꼼꼼하게 고르게 된다.’발 변형 원인 중에서 최근에는 신발로 인한 변형이 많다. 너무 일찍 하이힐을 신는 경우, 워커나 장화 등의 무거운 신발 또는 성장기 때 발이 클 것을 예상하여 큰 신발을 미리 신는 경우 등이다. 이로 인해 청소년기는 특히 성장장애나 측만증, 휜 다리, 턱관절 등의 체형 불균형과 안짱걸음, 팔자걸음 등의 걸음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이런 문제는 초기에는 외관상의 문제지만 이후엔 척추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된다.발 문제는 조기에 찾을수록 치료 효과가 높다. 임상에서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발 교정 깔창이며 심한 경우 수술 치료가 필요하기도 한다. 수미르한의원 이동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턱관절장애와 연관된 만성 두경부통증 턱관절장애는 어떤 원인이 개입되면서 결과적으로 턱관절의 만성적인 소리, 통증, 입을 벌리고 닫는 불편한 증상이 발생되는 만성질환이다. 만성적인 턱관절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호소하는 증상들 중에 가장 흔하면서 연관 깊은 증상이 바로 두통과 뒷머리, 뒷목의 통증이다.40세 전업주부인 김 모씨는 평소 걷는 운동, 요가를 열심히 하고 힘든 일은 많이 하지 않는데도 한 달에 한두 번 발생되지만 한번 발생되면 통증으로 하루 이틀 동안 진통제를 복용하고 누워있어야만 했다. 자세히 문진해보니 평소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고 두통이 올 때 뒷머리, 옆머리가 아프고 귓속과 귀 주변의 근육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특히 두통은 오후로 갈수록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이런 두통의 증상은 두개골과 경추의 위치이상으로 발생되는 두통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아래턱의 움직임은 두개골과 경추의 조합운동으로 이루어진다. 턱관절의 소리, 통증은 단순한 턱관절의 문제에만 국한 시키지 말고 주변증상을 잘 관찰해야만 한다. 턱관절 소리, 턱관절 통증 등을 경험하고 있다면 두개골과 경추의 불균형이 있음을 의심해 보아야 하며 뒷목의 통증, 편두통, 안구와 귀 주변의 통증, 오후로 갈수록 심해지는 두통, 안면 부위의 통증 등이 동반되는 지를 잘 살펴야 한다. 턱관절의 불완전한 움직임으로 발생되는 턱관절장애는 두개골, 경추, 아래턱의 안정된 조합운동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을 의미할 수 있다. 머리와 목뼈의 위치 이상은 이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움직이는 아래턱의 움직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턱관절증상과 머리와 목의 통증이 동반 될 수 있는 것이다. 만성 턱관절장애 치료를 위해서는 경추와 두개골의 위치를 고려하여 치료되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턱관절장애 증상이 심각하지 않더라도 턱관절 증상과 동반되는 두통, 안면통증, 뒷목의 통증 등을 치료하기 위해서도 두개골과 경추의 균형을 기준으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치료를 통해 두경부통증과 더불어 턱관절증상이 동반소실 되는 것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두개한의원 김주형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산후 다이어트 언제부터 하는 것이 좋을까? 한 연구에 의하면, 출산 후 100일, 6개월 후, 8년 반 후의 체중이 서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말은 출산 후 100일 이내에 체중을 원위치 해야 한다는 말과 같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할까? 바로 출산 직후부터이다. 그런데 산모의 산후다이어트 방법은 일반 다이어트와는 크게 다르다. 음식 조절과 운동보다는 신진대사 체계를 정상적으로 회복하는데 더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 사실 다이어트라는 말 보다는 체중관리라는 말이 더 적합하다. 산모의 체중관리를 위해서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무엇일까? 첫째, 출산 후 2주 이내에는 부종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대개 출산 후 2일부터 다시 붓기가 생기기 시작했다가 7일 정도가 지나면 가라앉는데 출산 후 5일이 지났는데도 붓기가 심하면 하루라도 빨리 붓기를 없애야 한다. 둘째, 출산 10일에서 14일 사이에 모유량을 점검한다. 이때 모유량이 적은 사람은 앞으로 모유의 양이 늘어도 아기에게는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 출산 후 3주에서 4주 사이에 모유량을 늘려야 체중관리에 도움이 된다. 셋째, 출산 3주부터 6주 사이, 모유량이 충분한 산모는 활동량을 점차 늘려가면서 체력과 신진대사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 출산 후 7주 이후에는 운동이 필요한 산모, 음식량의 조절과 식욕조절이 필요한 산모, 신진대사 기능을 높여야 하는 산모, 지방분해를 촉진시켜야 하는 산모 등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산후다이어트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가급적 전문가를 통하여 본인의 상태에 따른 상담을 받는 게 좋다. 산후다이어트를 하려면 출산 후 2주 동안 이것만은 꼭 지키자!첫째, 출산 후 매일 일정한 시간에 체중을 측정한다. 둘째, 출산 4~5일 때쯤에 체중이 5키로 이상 빠졌는지를 확인한다. 만일 3키로도 안 빠졌다면, 체중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셋째, 출산 10일정도 까지는 무조건 붓기를 없애야 한다. 출산 후 2주까지 보통 7~9kg이 빠져야 한다.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요점은 부종을 없애는 것이다. 출산 3주부터는 모유수유를 통한 체중관리를 시작해야하며, 모유량이 부족한 산모는 몸을 보하고, 지방분해를 촉진하며 모유량을 늘려주는 한약을, 모유가 충분한 사람은 근골을 강화하고 몸을 보하면서 지방분해를 촉진하는 한약을 복용하면 좋다. 출산 2개월 이후부터는 식욕을 조절하며 지방을 분해하는 한약을 전문가의 처방을 받아 복용해야 한다. 이때 아기에게 해로울 수 있는 식욕억제제나 마황이 들어간 한약을 복용해서는 안 된다. 나라한의원 한의학박사 김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서울대생들에게 TEPS 강사로 알려진 장필립 원장에게 듣는 영어공부법 엊그제 시작한 겨울 방학이 벌써 반 이상이 지났다. 지금쯤은 방학 계획에 따른 중간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계획대로 차근차근 목표를 이루어나가는 학생도 있을 테지만 아직도 영어 학습 방향을 잡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학생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공부의 출발선은 항상 현재이다. 남은 방학 기간과 새 학년을 바라보며 현재의 영어 학습 방향은 어떻게 잡아야 할지, 지금의 학습 목표는 제대로 돼 있는지 대치동 필립스 영어아카데미 장필립 원장의 도움말로 점검해 봤다. 방학 동안 공들여 공부한 만큼 결과 나온다 10여년 이상 고3 영어를 직접 가르쳐왔고 서울대생에게는 유명 TEPS 강사로도 알려져 있으며 『대학 표준영문법』의 저자이기도 한 필립스 영어아카데미의 장필립 원장은 “고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에서 대입의 90퍼센트가 결정된다”며 “그래서 어느 때보다 이번 방학이 가장 중요하다”고 예비 고1에 대한 어드바이스를 시작한다. 방학 중 문법을 완성하거나 단어를 완성하거나 한 가지를 끝내는 것도 좋지만 기왕이면 단어와 문법을 다지고 독해와 듣기영역까지 골고루 학습해 영어를 제대로 완성해 나가야 한다는 것. 장 원장은 “방학 중에 학부모나 학생들을 상담하다 보면 수학도 시간투자를 많이 해야 되는데 영어를 위해 많은 시간을 내기 어렵다고 말하는 학생들을 종종 만난다”며 “많은 시간을 공들여 공부하게 할 때는 영어 공부에 대한 확실한 목적의식을 심어주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뒷받침돼야 하며, SKY 이상의 대학을 준비하고 있다면 억지로 시간을 짜내서라도 힘들지만 도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구체적인 공부 방법으로 “독해의 경우 쉬운 책을 통해서는 재미와 속독의 효과를 끌어내고 어려운 독해도 번갈아 접해 어휘와 문법의 필요성을 깨우친다면 이것만으로도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라고 덧붙인다. 마지막으로 장 원장은 “듣기와 말하기가 수능과 Neat 시험의 절반을 차지한다. 듣기와 말하기는 혼자서 공부하기에는 소홀하기 쉬우니 방학동안 듣기를 꾸준히 관리하면서 체크해주어야 하고 2월 고교 반 편성 고사에서부터 우수한 성적이 나오도록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경쟁력을 갖추는 길이다”라고 조언한다. 영어 4~5등급을 2등급으로 올리려면 예비 고3이 치를 2014년도부터 A형과 B형 등 선택형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문과와 이과가 다르다지만 수도권 중상위권 대학 이상 가려면 문과든 이과든 영어는 어려운 B형을 선택해야 한다. 장 원장은 “A형, B형으로 바뀐다 해도 듣기는 수년간 EBS 교재에서 거의 다 출제 되었고 독해는 절반이 EBS에서 같은 지문이 나왔었기 때문에 EBS 수능 특강 교재가 출간되는 즉시 반복 숙지를 시켜야 한다”며 “학생들이 EBS에서 출제된다고 안심하는 경향이 있는데, EBS 교재의 난이도가 시중 수능영어수험서 중에서 가장 어려운 편에 드는 만큼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처음 실시될 영어 B형은 상위권 학생이 아니면 처음부터 학습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책이 나오는 1월 말까지 어휘와 독해실력이 부족한 학생은 먼저 기초실력을 착실히 다지고 교재가 나오는 즉시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BS 교재에서 독해 지문의 절반이 출제됐던 예로 미루어 봤을 때 2학년 말까지 4~5등급이 나왔던 학생이라도 지금부터 철저히 학습하면 2등급도 가능합니다. 1등급이 나오는 상위권 학생은 단 한 개라도 틀리면 2013년의 언어영역처럼 2등급도 될 수 있으니 아무리 자신이 있더라도 이번 방학 때 다지고 또 다질 필요가 있습니다.” 중학생을 위한 영어영재반도 모집 중대치동 은마상가 3층에 새롭게 문을 연 필립스 영어아카데미에서는 고등반 외에도 중학생을 위한 영어영재반도 모집 중이다. 내실 있는 영어실력을 쌓기 위해서는 중학생 때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제대로 된 실력을 갖출 수 있다는 장 원장의 소신과 열정에서 영어영재반이 만들어졌다. 장 원장은 “하고 싶은 것을 신나게 하는 것이 중요하듯이 중학시절에 영어가 좋아서 신나게 공부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며 “영어에 흥미가 없다면 주니어용 리딩 교재를 1주일에 적어도 1권은 마무리한다든지, 듣기와 말하기가 약하다면 ‘심슨가족’ 같은 애니메이션이나 미국 가족드라마를 한글 자막 없이 즐겨보게 하는 등 방학 동안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한라산 눈꽃 산행기 나이가 들수록 잡념이 많아진다. 잡생각으로 머리가 지끈거릴 즈음, 불현듯 산은 늘 그 자리에 있다던 아버지의 말씀이 떠올랐다. 인간의 궁색한 마음이 불안과 두려움을 조장한다며 때론 마음을 내려놓고 자연의 품을 찾으라는 조언이셨다. 당시 어린 소녀에겐 이해할 수 없는 말이었지만 아버지께서 돌아가신지 어언 20여년이 흐른 지금, 당신의 말씀은 내일을 사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지난 한해 복잡다단한 일을 겪으며 몸과 마음이 움츠러든 겨울. 기운 찬 2013년을 다짐하며 생애 첫 눈꽃 산행을 큰 맘 먹고 감행했다. 구름과 맞닿은 능선에서 내려다 본 하얀 천국. 이곳이 바로 지상 최고의 아름다운 세상이었다. 글/사진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불운의 날씨와 행운의 조짐그렇다. 날씨에 관한한 지지리도 운이 없는 리포터에게 오늘의 날씨는 당연한 결과다. 제주공항에 도착하니 역시나 하늘은 먹구름 일색. 한라산에 오를까 말까 수십 번 고민하다 일단 내일을 기약하며 산행을 미루기로 했다. 갑자기 제주에 온 목적이 사라지니 당황스럽다. 다음 여정을 고민하다 마음을 내려놓고 녹차테마공원 ‘다희연’으로 향했다. 기념촬영용 조형물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지만 사진 찍히기를 워낙 싫어해 결국 조형물의 외관만 찍고 황급히 건물 안으로 들어섰다. 차(茶)박물관을 둘러 본 뒤 녹차 밭으로 향했지만 녹음을 만끽하겠다던 마음과 달리 추운 날씨는 뜻하지 않은 복병이었다. 나이 한 살 더 먹었다고 굼떠졌나 싶어 자책하던 찰라 ‘동굴 카페’라는 이정표가 눈에 들어왔다.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발길을 돌렸다.동굴 모형이 아닌 진짜 동굴 카페, 여름 장마철의 축축한 기운마저 감도는 곳이었다. 동굴 외벽에는 뚝뚝 물이 듣는다. 신기함이 앞서니 습한 불쾌감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녹차 라떼와 녹차 아이스크림, 녹차 쿠키 주세요. 녹차 파이도 있나요?” 추운 날씨를 핑계로 녹차 밭에 가지 않았다는 죄책감 탓에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녹차로 만든 것은 죄다 주문했다. 그 순간 찻잔을 반납하던 한 손님이 카페 매니저에게 “차 정말 맛있네요” 한다. 그 말을 들으니 불현듯 대학시절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가 떠올랐다. 대학 등록금을 벌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시절, 공연 포스터 붙이기부터 생수 판촉, 위탁판매, 전단지 돌리기, 신문 배달, 스탠실 공장, 세차장 등 주로 보수가 센 대신 험한 아르바이트를 하던 때였다. 그러던 어느 날 시급 두둑한 카페 아르바이트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커피 만드는 법부터 서빙까지 두루 경험한 적이 있었다. 처음 다뤄보는 커피 머신 앞에서 쩔쩔매다 카페 매니저에게 혼나던 어느 날, 카페 사장님이 “오늘 따라 유난히 커피가 맛있다”며 눈을 찡긋하고 사라졌다. 그만 꾸짖으라는 얘기였다. 그 작은 위로 덕분에 용기를 가졌던 기억이 난다.궂은 날씨에 불운 운운하던 제주도에서의 첫날, 동굴 카페에 다녀온 뒤 내일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대감이 생겼다. 그 기분으로 내일의 좋은 날씨를 꿈꾸며 잠자리에 들었다. -어리목에서 영실로 이동 둘째 날 아침 숙소를 나서기 직전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실시간 CCTV를 확인해봤다. 다행히 산행에 큰 무리가 없어 보였다. 어리목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8시 35분에 1100번 버스를 탄 뒤 영실로 갈 계획을 세웠다. 어리목을 출발해 한라산 윗세오름까지의 여정은 보통 3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눈길을 감안하면 그보다 더 걸릴 수도 있을 터였다. 반면 영실은 2시간 정도면 오를 수 있는데다가 코스가 재미있다는 주변 사람들의 조언대로 영실에서 출발, 어리목 코스로 내려갈 심산이었다. 어리목 입구의 진입로를 슬쩍 엿보니 나뭇가지에 수북이 쌓인 눈이 그야말로 장관이다. 빨리 올라가고 싶어 안달난 사람처럼 들뜬 기분으로 버스에 올라 영실로 향했다. 본격적인 산행에 앞서 아이젠과 스패츠(신발에 눈이 들어가지 않도록 발목에 차는 각반)를 장착하고, 등산스틱에 의지해 한 발 한 발 눈길을 내딛었다. “여기서부터 입구까지 1시간 걸려요. 택시타면 1만원!”택시기사 분들의 말에 순간 귀가 혹했지만, 산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에 이내 발길을 돌려 영실 코스의 첫 출발지점에 도착했다. -눈꽃 세상 펼쳐진 영실 코스 온 천지가 하얗다. 나뭇가지는 온통 눈꽃이 피어 있고, 크고 작은 바위 역시 눈으로 뒤덮여 흡사 파도 같은 물결을 이룬다. 난생 처음 도전하는 눈꽃 산행이라선지 보이는 모든 것에 감탄사가 절로 났다. 그 많던 잡념이 모두 사라지고 추운 날씨조차 느껴지지 않을 만큼 아름다움에 흠뻑 취해버렸다. 너무 흥분한 나머지 실성한 사람처럼 눈밭에 뛰어들었다. 영화 ‘러브스토리’의 그 모습 그대로였다. 아뿔싸, 기대한 ‘러브스토리’의 ‘간지’ 나는 모습 대신 가뜩이나 작은 체구가 눈에 완전히 잠겨버렸다. 민망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해서 그 상태로 한참을 누워 있으려니 슬슬 눈이 차갑다는, 바람이 차다는, 온몸이 춥다는 느낌이 엄습해왔다. “안녕하세요. 즐거운 산행하세요.”오가는 사람들의 인사에 정신을 차린 뒤 벌떡 일어나 또 다시 산행을 계속했다. 초반 코스는 꽤 가파르다. 눈길을 오르는 길이 그리 만만치 않지만 병풍바위가 나타날 즈음이면 영실 눈꽃 산행의 첫 번째 백미를 만날 수 있다. 제주 곳곳의 오름을 내려다볼 수 있는 구름 아래의 절경,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한 풍광이었다. 한참을 더 오르니 영실 코스의 두 번째 백미, 눈꽃 숲이 펼쳐졌다. 차가운 눈에 싸여있으면서도 아늑하고 왠지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곳이었다. 순간 “산은 늘 그 자리에 있다”며 어린 딸의 험난한 내일을 걱정하시던 아버지 생각에 울컥 눈물이 솟았다. 늘 그랬던 것처럼 올 한해도 씩씩하고 지혜롭게 살겠다고 다짐하며, 아버지의 품 같은 눈꽃 숲을 뒤로 했다. 그 옛날 아버지의 손을 놓던 느낌처럼. -윗세오름에서 어리목으로 하산눈꽃 숲을 지나니 이번에는 드넓은 평원이 나타났다. 불운한 날씨는 온데간데없고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구름 밑으로 하얀 들판이 눈에 들어왔다. 넘실대는 바다가 보일 정도로 맑은 날씨, 찍는 각도에 따라 색을 달리하는 제주의 하늘이 그저 신기할 따름이었다. 조금 더 올라 윗세오름에 도착하니 기쁨과 환희의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 모든 잡념이 사라지고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감정이 태 2013-01-10
- 맞춤 체형교정 운동으로 통증 없애고 바른 자세 교정 20대 남성인 이민하 씨는 비교적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오십견 증상으로 고생해왔다. 팔을 들어 올릴 수조차 없는 심한 통증으로 7곳의 병원을 돌며 물리치료를 받거나 침을 맞는 등 모든 요법을 다 시도해보았지만 치료받는 동안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뿐 곧 재발하곤 했다. 그러던 중 전문적인 운동재활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어깨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이처럼 수년간 허리나 어깨, 목의 통증으로 고생했거나 바른 자세를 찾고 싶다면 ‘푸른솔 운동재활센터’를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선릉역에 있는 이곳은 개인별 맞춤 운동재활 프로그램과 양·한방 협력 진료체계를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관리로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는 곳이다. 30년의 경험과 노하우가 녹아있는 운동재활센터‘푸른솔 운동재활센터’의 정한영 원장은 “푸른솔 운동재활센터는 결리고, 뻐근하고, 뭉친 부위 등 운동재활 프로그램으로 통증 관리를 하는 곳이다. 획일적인 운동이 아니라 개인의 운동 목적에 맞는 일대일 운동재활을 통해 통증완화 뿐 아니라 자세에서 오는 문제점을 교정함으로써 통증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스포츠의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래 전문적인 운동재활을 30년 이상 실행해오며 대학에서 관련 강의도 하고 있는, 학문과 현장의 노하우를 고루 갖춘 전문가이다. 이곳에서는 바디스타일을 검사하는 체형검사와 골반검사, 족부검사를 포함한 운동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측정한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개인의 체력 수준과 건강상태에 맞는 맞춤 운동재활을 제공한다. 따라서 신체의 부정렬로 인한 비정상적인 체형의 교정, 수술 전후 기능강화,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 예방 및 치료, 또는 성장 치료 등 개인별 목적에 맞는 맞춤 재활운동의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그리고 운동처방사와 함께 일대일 운동을 진행하면서 주기적으로 before & after를 비교하고 향후 운동 방향도 제시한다. 약물, 주사요법이 아닌 재활 운동 장비를 이용한 운동으로 근 기능을 개선시키고 전신의 체형 밸런스를 향상시킴으로써 통증 없는 빠른 회복을 돕는다. 또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홈 케어 운동처방도 제시함으로써 스스로 몸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푸른솔 운동재활센터는 재활의학과의원 및 한의원과의 협진이 이루어진다는 차별점이 있다. 정 원장은 “운동재활과 더불어 양·한방과의 협진을 진행함으로서 개인의 상태에 따라 한약과 침 등 다양한 방법을 병행하면서 통증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러한 협진 체계를 통해 고객들의 신뢰도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뇌 활성화 시키는 뉴렉운동 도입해‘푸른솔 운동재활센터’는 신개념 운동치료로 부각되고 있는 ‘뉴렉(Neurac)’운동을 도입하였다. ‘뉴렉(Neurac)’이란 ‘Neuro(신경)+Muscular(근육)+Activation(수축)’의 합성어에서 나온 말로, 신경근을 자극시켜 통증 없는 근육의 움직임과 기능을 복원시키는 치료방법이다.인체를 들여다보면 근육의 겉면을 둘러싸고 있는 ‘근막’이 있고, 이는 전신에 걸쳐 연결되어 있다. 이렇게 근막이 흐르는 길을 ‘근막경선’이라 한다. 어느 부위의 근막이 굳어 근골격계에 통증을 일으키면 근막경선을 따라 다른 부위도 영향을 받아 굳어지고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정 원장은 “근육의 고리가 약해지거나 끊어진 부위를 근육매뉴얼 테크닉을 통해 강화, 연결시키는 운동을 하며 근막경선을 따라 근막을 부드럽게 터치함으로써 체형을 관리해 준다. 뇌를 활성화시켜 신경과 근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뉴렉(Neurac)’운동을 한다”고 설명했다. 측만증, 거북목 등 다양한 체형교정 프로그램 갖춰‘푸른솔 운동재활센터’는 척추측만증, 거북목, 디스크, 오십견, 관절 및 근육의 통증이 있거나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등으로 자세가 취약해진 사람들이 주로 찾는다. 척추측만증은 성인뿐 아니라 성장기 청소년에게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정 원장은 “청소년의 경우 자세가 틀어지면서 척추측만증으로 인한 통증 때문에 장시간 앉아서 공부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학습능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또한 청소년은 성장속도가 빠른 만큼 측만 정도도 단기간에 심각해 질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주기적인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직장인이나 오랫동안 책을 보는 학생, 혹은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의 경우 거북목이나 일자목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정 원장은 “목은 5~6kg인 머리 무게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거북목은 머리무게를 지탱하느라 목과 양 어깨에 무리를 주고, 일자목은 맨 아래 목뼈에 압박을 주어 디스크 위험이 있다”면서 “일자로 굳은 목을 C자 커브로 만들어주는 운동과 더불어 목 교정 전문 베개를 사용하면 좋다”고 설명했다.이밖에 디스크, 성장기 청소년의 키 성장, 굽은 등, 휜 다리나 족부 교정 등 바른 자세와 건강을 위한 다양한 체형교정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