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천연 오가닉 화장품 ‘라홍’, 서울시 신청사 다누리 매장 입점 기념 이벤트 진행 중 순수자연주의 오가닉 화장품 라홍이 서울시 신청사 다누리 매장에 입점했다. 다누리 매장은 서울시가 좋은 품질의 사회적 배려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시민들과 기업 간의 다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오픈되어 품질과 제품의 가치, 가격 등이 합리적인 제품을 우선 전시 판매한다. 라홍 화장품은 서울시의 전문가와 시민평가단 조사에서 1순위로 선정되어 서울시 신청사 지하 1층 다누리 매장(1,2호선 시청역 4,5번 출구)에서 판매하고 있고, 다누리 강남점(압구정 로데오역 4번 출구)은 2월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실시중인데,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숲속요정 에센스 폼클렌징을 증정하고, 제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테스터도 모집 중이다.문의 www.rahong.com 1644-47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수험생 입장 고려하지 않은 선택형 수능 논란 # 지난 10일, 경희대, 고려대를 비롯한 서울지역 주요 9개 사립대학 입학처장이 2014학년도 선택형 수능의 유보를 주장하면서 선택형 수능에 대한 논란이 확대되었고, 이는 지난 15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보고에서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이 잦아들었다. 1주일 사이에 벌어진 공방을 수험생 학부모 입장에서 지켜보면서 양측 모두 수험생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 # 먼저 논란의 배경이 된 선택형 수능은 개편 발표 당시부터 여러 차례 문제점이 지적된 바 있다. 2014 수능 개편의 취지는 수험생의 수능에 대한 학업부담을 줄이고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것이었다. 2011년 초기 개편안에는 수능 복수 시행이나 탐구과목 통폐합 등도 함께 포함되어 있었지만 반대에 부딪혀 채택되지 못하고 유일하게 개편안에 반영된 것이 수준별 수능이다.이는 시작부터 수준별보다는 학생들이 일찍부터 계열(인문·자연·예체능)을 결정해야 하는 계열별 수능이라는 논란이 일었고, 교과부가 목표로 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역행하는 정책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또 만점자 1%와 EBS 70% 연계로 ‘쉬운 수능’을 천명한 마당에 굳이 수능을 수준별로 나눌 필요가 있냐는 지적도 있었다. 학부모 입장에서 보면 일부 이과 학생 학부모들이 ‘국어 공부에 대한 부담이 약간 줄어들 수 있겠구나’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을 뿐, 수준별 수능이 수험생의 학업부담과 사교육비를 줄여줄 것이라고 생각한 학부모들은 거의 없었다. 한 마디로 주위에서는 “뭐 하러 복잡하게 A·B형으로 나누느냐”는 식의 반응이 많았다. 애초부터 선택형 수능은 도입 당위성이 부족한 정책이었다. # 이처럼 그 효과가 명확치 않고, 오히려 득보다는 실이 더 많은 수능개편에 대한 문제점이 그동안 수면 위에 오르지 못하고 가라앉아 있다가 이미 수능 세부시행방안과 대학별 수능반영방법이 모두 발표(2012. 12. 10)된 후에 수면위에 떠오른 이유는 무엇일까. 관계자들이 정확한 문제점을 예측하지 못하고 근시안적으로 대처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우선 교과부와 평가원은 2012년 5월 17일, 대전과 충남지역으로 한정해 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4학년도 수능을 예비 시행한 바 있다. 실시 목적은 ‘출제 유형 및 수준 제공을 통해 수험 대비 방법을 제시하고, 시행 및 관리에 수반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었다. 지역을 한정하고 출제 범위를 전체로 하다 보니 채점 결과 데이터는 의미가 없었고 공개하지도 않았다. 예비 시행은 형식적인 면만 치중했을 뿐, 근본적인 문제점을 밝힐 수 있는 데이터 시뮬레이션을 간과한 것이다. # 근본적인 문제점은 6월과 11월 두 차례 선택형으로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 데이터로 드러났다. A·B형으로 나뉘어 시험을 보다 보니 응시인원이 줄어 어려운 B형 응시자의 등급하락이 예상되자 수시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에 비상이 걸렸고, 영어 과목의 경우 A형과 B형 응시자의 수준차이가 심해 수능성적의 중요한 지표인 표준점수가 만점자 기준으로 A형이 23점이나 높을 정도(2012년 11월 학력평가 기준)로 불안하다. 더구나 오는 3월과 6월에 치러지는 모의평가 결과에 따라서 B형 응시자가 A형으로 어느 정도 이동할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지방대를 중심으로 A·B형을 모두 반영하는 대학이 대다수이므로 가산점 부여정도에 따라 유형 선택에 대한 눈치작전도 치열해질 수 있다. 이동이 많아지면 A·B형의 표준점수 차이는 더욱 심해지게 되고, 평가원은 유형간 표준점수를 맞추기 위해서는 인위적으로 난이도를 조절할 수밖에 없게 된다. 기존의 수능에서도 영역별 난이도 조절이 원만하지 못해 수험생들의 불만이 많았는데, 선택형 수능 체제에서 평가원은 영역별 난이도뿐만 아니라 영역 내 유형별 난이도까지 조절해야 하는 상황이다. 결국 올 한 해 동안 치러지는 모의평가는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난이도가 롤러코스터를 탈 것으로 보인다. # 그렇다면 주요대학 입학처장들은 과연 이러한 문제점을 뒤늦게 인식하고 선택형 수능의 유보를 주장한 것일까. 그 정도로 전문성이 떨어진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바꾸고, 전형의 기본적인 틀을 수정해야할 정도로 큰 혼란이 예상되는 문제를 대교협의 2014 대입전형 시행계획이 발표되고 대학별 수능 반영방법까지 확정한 후에야 유보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순서를 너무 무시한 것이다. 이제 수능이 10개월도 남지 않았다. 이미 선택형 수능에 맞춰 학습계획을 수립해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아도 수준별 수능, 교과형 수능 등 바뀐 수능에 적응해야 한다는 불안에, B형 응시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면서 학업부담도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부디 기본적인 틀까지 흔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수능 개편에 따라 EBS 연계교재의 출판도 지난해에 비해 늦어지고 있다. 이번 대학 입학처장들의 유보 주장을 보면 2014학년도 대학별 세부 입학전형 발표도 늦어질 것이 예견된다. 올해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어쩔 수 없이 올 한 해 아이가 마루타가 되는 현실이 불안하고 안타깝다. 부디 교과부와 평가원, 그리고 대학들은 현 시점에서 수험생의 입장을 고려해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주었으면 한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사춘기에는 성장위주의 치료를 하면 안 된다. 모든 치료가 마찬가지겠지만 성장치료를 할 때에도 시기별로 치료방법이 다르다.사춘기가 오기 전에는 성장 위주의 치료를 하면 되고, 사춘기가 왔다면 성장치료와 성호르몬 억제하는 치료가 병행되어야 하며, 사춘기가 끝났다면 다시 성장 위주의 치료를 해야 한다.성장패턴을 보면 사춘기가 끝나고 나면 보통 10cm 이내로 크게 된다. 따라서 최종키는 사춘기가 언제 끝나는 지에 의해 결정된다. 즉 여자아이가 150cm에 생리를 한다면 최종키는 160cm 이내가 예상되는 것이다.따라서 사춘기와 상관없는 시기에는 성장위주의 치료를 하는 것이 맞지만, 사춘기가 시작되려고 하거나 사춘기가 왔다면 성장치료의 목표는 사춘기 끝날 때의 키를 최대한 크게 만들어주는 것이 된다. 최종키는 사춘기가 일찍 끝나는 것보다 늦게 끝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사춘기가 일찍 시작되는 것도 당연히 불리하다.따라서 사춘기가 시작되려고 하거나 사춘기가 너무 빨리 왔다면 성호르몬을 자극할 수 있는 달걀, 새우나 조개 같은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 홍삼과 같은 보조식품, 초유가 들어간 영양제 등을 줄여야 한다고 하는 이유도 이 음식들이 성장에 도움이 되지만 이 음식들로 인해 성호르몬이 자극을 받아 사춘기가 빨리 오게 된다면 득보다 실이 많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사춘기 기간은 2년 이내이고 1년에 7cm 큰다고 볼 때, 7cm 크는 아이가 2년 뒤 사춘기가 끝난다면 14cm 크고 사춘기가 끝날 것이다. 이 아이에게 성장위주의 치료를 한다면 약 1.5배인 10.5cm 정도 키울 수 있지만, 이 경우 오히려 성장위주의 치료가 성호르몬을 자극할 수 있어서 1.5년 만에 사춘기가 끝난다면 15.75cm 크기 때문에 1.75cm 밖에 더 클 수 없다. 하지만 성호르몬 억제하는 치료를 병행한다면 약 1.2~1.3배인 8.4~9.1cm로 성장치료만 할 때보다 적게 크지만 사춘기 끝나는 시기를 6개월 이상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적어도 21cm 크고 사춘기가 끝나기 때문에 예상키보다 7cm를 더 키울 수 있다. 결론적으로 최종키를 생각한다면, 사춘기인 아이에게는 성장위주의 치료보다는 당장 키 크는 것에서는 불리하지만 성호르몬을 억제하는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최종키에 더 유리하다. 하이키한의원 잠실점 이승용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2
- 9,10학년 겨울 방학 SAT 준비하기 유학생이든 국내생이든 겨울 방학 때 SAT 공부를 어떻게 하는 것이 제일 효율적인지가 늘 고민이다. 여름 방학 때처럼 해야 할 것이 비교적 분명한 경우와 달리 겨울 방학은 좀 애매한 면이 있기 때문이다. 겨울 방학 때 SAT 수업을 하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데 가장 확실한 기준은 방학 이후에 그 시험을 곧바로 볼 것이냐 마느냐이다. 보통 1월 셋째 주 토요일에 있는 1월 SAT 시험을 볼 경우 12월이나 1월에 SAT 수업을 듣는 것이 좋다. 물론 이때는 실전반을 들어야 한다. 전략반, 종합반 등 이론과 전략을 함께 배우는 수업보다는 실전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반을 수강하여 시험 연습을 해야 한다. 여기까지는 학부모님들도 상식적으로 알고 계시다. 하지만 방학 끝나고 바로 시험을 보지 않는 학생들은 겨울 방학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기간 동안 SAT 수업을 들어야 할 것인가? 이 결정은 각 학생의 상황에 따라 다르다. 이번 칼럼에서는 SAT 공부를 안 해 본 9, 10학년의 경우에 대해서 알아보자. 일단 SAT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초부터 쌓는 것이 급선무다. SAT 지문과 단어 수준은 사실 9, 10학년 학생들이 바로 접하기에 어려운 수준이다. 그런데 처음부터 이 수업을 들어가면 투자한 시간과 돈에 비해 얻을 것이 상대적으로 적다. 문제는 이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Pre-SAT 수업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레벨이 맞는 학생들을 모아서 강의하는 SAT 수업을 하게 된다. 여기까지도 괜찮다. 여기서 문제는, 그 수업이 이 레벨의 학생들이 SAT를 준비할 수 있는 내용의 수업이 아닌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Pre-SAT 수업도 마찬가지다. 사실 국내의 많은 SAT 수업을 보면, 상위반과 하위반의 차이는 수업 진도다. 단어장도 조금 다를 수 있다. 보통 중하위반은 워드스마트 (WordSmart)를 쓰고, 상위반은 배런스 (Barron’s)를 쓴다. 이 구분이 전부다. 단어장과 수업 진도 차이만 나는 두 종류의 수업은 사실 9, 10학년들에게 효과적인 수업이 못 된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SAT 수업을 들으면서 그때야 SAT 레벨의 영어 공부를 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거의 모든 SAT 수업에서는 영어를 가르치지 않는다. 시험 요령을 가르친다. 무슨 단어를 외우고, 어떤 숙어를 외우고, 문법은 어떻고 등을 가르치기는 한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리딩 (reading) 수업에서는 영어 교육이 아닌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시간 관리를 하고, 어떻게 긴 지문을 스킴 (skim, 빨리 훑어 내려가며 읽는 것) 하고, 함정에 빠지지 않고, 오답을 걸러내는 등의 시험 요령을 배운다. 영어 실력은 SAT 수업 듣기 전이나 들은 후에 달라진 것이 거의 없고, 시험 요령만 배우고 나온다. 이러니 방학 때마다 SAT 수업을 들어도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원하는 만큼의 향상이 없다. 이러니 이번 방학 때는 이 학원, 다음에는 저 학원, 학원 탐방만 하다 만다. 이러는 와중에 단어도 공부하고 시험문제 푸는 요령도 배우니 성적이 조금 오르기는 한다. 하지만 투자한 시간과 돈에 비하면 얻은 결과는 크지가 않다. 그리고 영어 실력은 그대로다. 이것이 문제의 핵심이다. 이런 현실에서 필자는 정답이 영어 실력 향상에 있다고 본다. 그 방법에는 영어책과 영어신문을 읽는 것이다. 겨울 방학 내내 영어책이나 영어신문 읽는 것을 해보면 방학 후에 본인 영어실력의 향상을 느낄 것이다. 본인이 혼자서 책을 읽기가 어려우면, 팀수업으로 북클럽을 하거나 개인과외를 하는 것이 좋다. 영어신문 역시 팀수업이나 개인과외를 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기본적인 영어공부를 한 후에 SAT 수업을 듣는 것이 점수 향상에 더 효과적이다. 어느 시험이든 실력과 요령이 적절히 겸비되어야 최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영어실력과 요령을 겸비한 학생이 제일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고, 그다음은 요령은 부족해도 영어실력이 좋은 학생, 그리고 요령만 습득한 학생이 제일 안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 그동안 17년 이상 영어를 가르쳐 본 경험을 토대로 보자면 이것은 진리이다. 과거에는 영어실력이 조금 부족해도 요령으로 고득점을 맞을 수 있었다 (예, 토플 PBT, 토익). 그래서 영어시험 점수는 높아도 영어를 못하는 학생들이 부지기수였다. 하지만 SAT같이 어려운 시험에서 요령의 한계는 금세 나타난다. 이 진리를 무시하고 편법을 써서 점수를 올리려면 정말 편법만이 방법이다. 이런 편법 때문에 너무나 많은 학생이 헛된 희망을 품고 매해 SAT 학원을 찾는다. 그리고는 막대한 시간과 돈을 투자하여 고작 원서의 빈칸 세 자리를 채울 숫자를 얻어낸다. 역시 영어 실력은 그대로인 상태에서. 시험 요령과 전략은 여름 방학 때 익히고, 겨울 방학 때는 영어를 익히도록 해야 한다. “일단 영어책이나 영어신문을 손에 들어라. 그리고 읽어라.”Kew Park (큐 팍), 미국대학 컨설턴트UC 버클리, MBA (경영학 석사)SAT 리딩/라이팅, AP Eng Lang/Comp 강의 및 미국대학 컨설팅 전문 SAT/미국대학 지원컨설팅 세미나일시: 1월 31일(목) 오전10시. 참석시 반드시 아래 연락처로 연락바랍니다. 장소는 개별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문의: 010-9206-0612, kew.koop@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1
- 필리핀 조기유학의 변화와 도전 기존의 필리핀 유학의 시작은 대학생 위주의 성인 어학연수였지만, 차츰 필리핀 조기 유학 성공사례들이 회자되면서 그 가능성이 부각되다가 초ㆍ중학교 조기유학지로 그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 최근에는 초등학교 고학년 때 영어 기초를 잘 다져두면 영어 성적 때문에 고민할 일이 없다는 생각에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그러나 초기 필리핀 조기유학은 홈스테이형이거나 하숙형태로 회화중심의 단순한 형태로 영어를 학습하기 좋은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체계화된 읽기ㆍ쓰기ㆍ말하기ㆍ듣기 등 영어의 4대 영역 전반에 걸쳐 실력을 쌓기에는 부족할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유학 후에 돌아오게 될 한국의 환경에 아이들이 적응하지 못하는 부작용도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초ㆍ중등생 아이들은 아직 정신적으로 미숙하므로 심리적인 안정이 무엇보다 교육과정에서 기본이 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부분에 대한 대응이 미흡하여 부적응으로 인한 학생들의 피해가 속출했다. 이러한 상황을 바라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었다. 이에 우선 영어의 4대영역 전반에 대한 실력쌓기를 위해 미국ㆍ영국 등에선 비용문제 때문에 불가능했던 1:1 개인 맞춤별 수업과 1:4의 소그룹 토론수업으로 자연스럽게 영어와 가까워 지도록 했다. 더불어 영어를 모국어처럼 사용하는 환경을 조성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한국교육 과정에 맞춘 수업도 병행해 귀국 후 영어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학업 성취도를 올릴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한국 교사들이 24시간 상주하며 학생들 곁에서 학습과 생활 관리를 진행하도록 하여 학생들 스스로 공부하는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해, 귀국 후에도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필리핀이라고 하면 위험한 나라라는 인식을 탈피하기 위해 필리핀 마닐라 수도에서도 제일 안전한 지역으로 손꼽히는 부촌 ''알라방''에 홈스테이형이 아닌 기숙하우스 마련, 안정감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숙형 관리 체제를 도입하여 밀착형 관리를 꾀하였다. 개별 실력에 맞는 학습과정을 따로 구성하여 세심한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낙오자를 없애고 수업의 집중도를높이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수업을 다채롭게 구성, 인성ㆍ창의력 교육을 접목시킨 캠프 일정도 추가하였다. 한국의 입시제도 변화도 무시할 수 없어 토플ㆍ텝스 등 시험대비반과 국제학교와 특목고ㆍ고 대비반을 준비하여 영어교육의 현실적인 목적에도 부합되게 철저하게 준비하였다. 이러한 개선의 노력은 차츰 결실을 맺게 되었고 돌아오는 아이들의 맑고 건강한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물론 한 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필리핀은 다른 영어권 국가보다 한국과의 지리적으로 가까워 부모가 직접 시설을 방문하기 쉬우니 직접 방문하여 한국에서 제사한 자료가 사실인지 눈으로 확인하면 수 많은 프로그램 중에 우리 아이에게 맞는 유학을 선택하기 수월해 진다. 우리 아이에게 맞는 유학이란 아이의 성향과 더불어 현재 영어실력과 영어학습 대한 관심 정도를 면밀히 고려해 선택하실 것을 꼭 당부드린다.필리핀 조기유학전문 클래스온대표 하태욱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을 위한 최상의 입시 솔루션 27개 대학의 의·치의학전문대학원(의·치전원)이 의·치과대학(의·치대)으로 학제를 변경함에 따라 2017학년도까지 의·치전원 정원 1,778명이 의·치대 정원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의·치대 전체 정원은 2015학년도에 2,965명, 2017학년도에 3,646명으로 2013학년도 1,770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다.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그만큼 의대 입시의 기회가 커진 셈이다.정원 증가와 함께 의대 수시모집의 비중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주요대학 의대의 경우 수시 비중이 서울대 78.9%, 연세대 65.5%, 고려대 77.2%, 울산대 60.0% 등으로 상당히 높다. 의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고교 입학부터 학교별 입시에 맞춰 수시를 준비할 필요성이 커졌다. 그럼, 의대입시는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 대치동의 의대입시전문 ‘프라임STEM’을 찾아가보았다. ‘프라임MD’의 노하우와 전문 강사진으로 ‘프라임STEM'' 설립 대치동 은마아파트 사거리에 새로 오픈한 ‘프라임STEM’은 의·치전원·약대 입시전문교육기관인 ‘프라임MD’에서 의·치·약대 및 최상위권 이공계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오픈한 전문학원이다. ‘프라임STEM’의 유준철 원장은 “국내 대학입시에서 다양한 수시전형이 확대되고 있지만 어려서부터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것은 쉽지 않다. ‘프라임STEM’은 대학별 학과별 인재상을 고려해 목표대학에서 요구하는 학업과 스펙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하며 ‘프라임STEM’을 오픈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오픈한지 한 달 가량 되었지만 벌써 2013학년도 수시에서 탁월한 입시성과를 올렸다. 19명의 재원생 중 서울대 의대 3명을 포함해 의대에 5명, 서울대 이공계에 10명이 합격한 상태다. ‘프라임STEM’이 이러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프라임MD’의 입시 노하우와 서울대 등 명문대 박사급 전문 강사진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프라임STEM’에서는 의대 진학을 목표로 했다가 자연·이공계열로 진학한 학생들이 앞으로 의·치전원·약대 입시를 희망할 경우 연계 지도도 가능하다. 다른 의·치대 입시학원과 차별화되는 ‘프라임STEM’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내신·수능·스펙은 물론 논술·인성·전공적성·구술면접까지대부분의 의대 수시모집은 학생부 성적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상당히 높게 정하고 있다. 따라서 내신과 수능은 상당히 중요하다. ‘프라임STEM’에서는 수학과 과학과목을 중심으로 고교과정과 대학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과목별 심화 학습으로 개념과 원리를 확실하게 정립해 내신과 수능의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토론식, 체험식, 테마별 특강 등의 다양한 수업방식으로 문제해결능력을 극대화해 논·구술에도 철저히 대비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최상위권 학생들은 고교과정을 중2~3학년 때 마치게 되고, 대학과정은 중3~고2까지 마치게 된다. 고3 때는 기출문제, 예상문제 및 서울대 출신 강사진들이 엄선한 문제로 실전 시험에 대비하게 된다.또한 의대 입시에서 지성뿐만 아니라 인성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서울대의 ‘다면인적성심층면접’을 비롯한 인·적성면접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입시에서 면접의 비중이 크고, 인·적성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평소 관련 주제 등에 대해 토론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특히 모의면접의 경우 실전처럼 진행하며 촬영 후 동영상으로 모니터링 하여 부족한 부분을 수정·보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수학·과학 과목의 과정별 강좌와 논·구술 강좌는 2월(주말반 2/2, 주중반 2/4)에 개강하며, 3월에는 뇌과학 올림피아드, 물리인증제, 화학 계절학교 등 각종 경시 및 대회를 준비할 수 있는 특별 강좌도 마련된다. 한 반 정원은 10명 이내로 해서 소수로 집중관리하고 있다. 학생별 밀착관리와 학부모 소통 시스템으로 시너지 창출‘프라임STEM’에는 과목별 강사가 최소 한 명 이상 상주하고 있어 학생이 원할 경우 언제든지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과목별 담당강사와 반별 담임강사, 그리고 서울대 합격생 학습멘토가 1:1로 맞춤관리를 실시하며, 수업마다 학습내용을 요약노트로 작성하도록 지도한다. 철저한 출결 시스템으로 학생의 출결상황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학부모에게 바로 연락을 취한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 및 생활관리 내용을 월1회 학부모에게 발송한 후 전화 상담을 실시한다. 요청에 따라 내원 상담도 가능하며 학생의 주간·월간 테스트 성적 및 성적 추이 등을 언제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정기적인 간담회로 새로운 입시뉴스와 특강 프로그램도 소개한다. 철저한 관리 시스템 속에서 최상위권 입시의 토털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프라임STEM''에서 최상위권 학생들은 학습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한방으로 풀어보는 숨겨진 나잇살, 뱃살의 비밀 흔히 나이가 들면 노화현상으로 뼈마디가 퇴행이 되고, 치아가 약해지고, 탈모가 진행되고, 피부에 주름살이 늘어나는 것 못지않게 비만인 사람들의 고민도 늘어 여러 가지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하게 된다. 특히 요즘의 식습관은 각종 고열량식, 인스턴트식, 불필요한 영양제등의 과용으로 비만의 현상이 급격히 늘고 있다. 이때 과도한 양의 약물이나 이뇨제, 식욕억제제, 호르몬제등과 같은 극단적인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우선 한의학에선 비만의 원인을 오장육부 음양의 불균형에서 발생한다고 본다. 즉, 몸 안에 축적되어 불필요하게 누적된 영양과잉 부분들과 어혈이나 부종, 노폐물 등 병리적 부산물들이 원인이 된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대사기능이 떨어지고 기력이 쇠약해지면서 하복부나 옆구리, 겨드랑이, 허벅지 등에 원하지 않던 군살들이 자리 잡게 된다. 특히 출산 후 습이 많고 몸이 냉하여 축적되어 생긴 뱃살과 나잇살들은 굶기, 약물치료, 운동도 해보지만 시간과 비용에 있어 어지간한 노력으로는 해결이 잘 되지 않는다.한의학적 치료로 한방다이어트 침법(본원에서는 팔방주역침이라 명명하였으며 이하 팔방침이라 함)에서는 쇠약해진 오장육부의 기능을 살려주고, 음양의 기운을 강력하게 운용시켜 불필요한 부위들을 체력의 저하나 부작용 없이 단기간에 치료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체중빼기 보다는 사이즈 줄이기를 권한다. 사이즈를 줄이면 몸매가 좋아져 옷맵시 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좋다.평소에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과정을 거쳐 대사시킨 에너지(기운)를 쓰게 되고, 체내에 지방성분 형태로 축적하였다가 필요시마다 이 지방을 에너지로 바꿔 소모시키고 불필요한 부산물들은 배변을 통하여 배설시킨다. 그러나 몸의 상태가 잘못된 습관이나 섭생으로 병적으로 습하거나 냉한 기운이 축적되어 자체의 기운을 활용하지 못하거나, 지방의 소비를 억제하고 축적해두게 되는데, 이를 한의학에서는 ‘적취’라 한다. 즉 쌓여서 누적된 형태의 적(습적, 담적, 냉적, 혈적, 기적 등)과 모였다 흩어졌다하는 취의 형태를 말하며, 이러한 것들이 나잇살, 뱃살 등의 비만증상이다. 치료를 위하여 팔방침을 활용하고 체내 기의 흐름을 강하게 하여 체력을 보강하고, 몸 안 내부 각 장기의 기능을 회복시켜 근본적인 치료를 도와주고 있다. 한일한의원 한의학박사 류홍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거북목과 척추건강 의학용어로는 경추후만증 또는 일자목으로 불리는 거북목 증후군은 머리가 거북이처럼 구부정하게 앞으로 나와있는 자세(사람은 목을 가눌 수 있도록 대략 30~45도 C자 형태로 굽어져 있다. 등과 허리도 대략 30~45도 커브가 이루어져 있어 옆에서 보았을 때 S자 만곡을 이룬다)를 말한다. 이제는 사무실, 학교, 지하철, 집에서 앉고 서고 누워서 스마트폰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 거북목 환자들이 증가 추세에 있다. 또한, 평소 컴퓨터 모니터를 많이 보는 직장인과 청소년, 특히 낮은 위치에 있는 모니터를 내려다보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한다. 또한 이런 자세가 오래되어 목, 어깨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거북목 증후군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목덜미가 결리고 눈이 침침해서 한곳에 조금만 집중해도 쉽게 피곤해지는 증상을 보인다. 방치하게 되면 어깨와 팔이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거나 두통과 함께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불면증이나 만성피로를 유발한다. 또한 머리의 하중이 목에 집중되어 목뼈와 디스크의 노화가 빨리 진행되며 목 디스크로 악화될 수 있다. 또한 목을 앞으로 빼면서 등이 굽어져 흉곽이 좁아지기 때문에 이로 인해 호흡에 지장을 받아 체내 산소량이 부족해져 뇌 활동에 방해가 될 수 있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에는 산소 부족이 학습능률 저하로 이어 질 수 있다.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고 치료하려면 평소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컴퓨터 모니터를 눈높이보다 10~15cm 아래쪽에 놓아 목을 구부리지 않고도 모니터를 보는데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한다. 모니터 받침대를 이용하거나 책을 쌓아서 눈높이를 맞추는 방법도 좋다. 또한, 모니터를 지나치게 멀리 두지 않고 마우스를 최대한 몸에 붙여서 사용하고, 앉을 때에는 허리를 쭉 펴고 앉도록 한다. 등받이 의자에 앉을 경우에는 엉덩이를 등받이 끝까지 붙여서 앉아야 한다. 1시간마다 휴식을 취하고 학교에서는 쉬는 시간마다 잠깐이라도 어깨와 팔을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깍지를 끼고 양팔을 머리 위쪽이나 등 뒤로 쭉 펴주는 스트레칭을 하고, ‘열중쉬어’ 상태에서 가슴을 펴고 걷는 양반자세 체형도 어깨근육의 결림을 방지하고 가슴근육을 이완시켜 라운드숄더형 체형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또한 책이든 신문을 읽을 때는 고개를 숙여 오랫동안 서 보지 않도록 주의하고, 스마트폰을 사용 할 때 역시 고개를 숙여 오래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푸른솔운동재활센터정한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장기를 빼내는 듯한 고통’의 심한 월경통 남자는 죽었다 깨어나도 모르는 여성들만의 고통이 있다. 바로 말 못할 고민 중 하나인 생리통. 다른 말로 월경곤란증이라고 하지만 통상적으로는 생리통이라고 한다. 월경을 할 때 느끼는 통증을 말하며, 가벼운 생리통은 흔한 진통제로도 다스릴 수 있지만 심한 통증이 수반되면 치료받을 필요가 있다. ‘장기를 빼내는 고통’이라는 심한 생리통을 덜어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해맞이동운한의원 홍준석 원장을 만나 그 방법을 알아보았다. 월경은 여러 호르몬의 영향으로 달마다 자궁의 표면 점막이 피와 함께 떨어져 나가는 현상을 말한다. 이 표면의 점막층을 떨어뜨려주고 피를 내보내기 위해서는 뿌리를 이루고 있는 자궁근막층과 혈관이 강하게 수축되어야 한다. 이처럼 수축될 때 통증이 수반되는데 이 통증을 생리통이라고 한다. 약간의 진통은 진통제나 산부인과에서 치료 가능많은 여성이 생리를 할 때 약간의 기분 나쁜 통증을 호소한다. 여기서 문제는 진통제를 먹어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 심한 경우이다. 심한 생리통을 호소하는 환자에게는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권한다는 홍준석 원장. 왜냐하면 대부분 원인을 찾기 힘든 원발성 월경곤란증이지만 속발성 월경곤란증일 경우에는 골반 내에 근원적인 병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 자궁 내 용종이나 골반 염증성 질환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런 질병이라면 양방에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병의 원인을 찾지 못하고 진통제로도 진정이 안 될 정도로 생리통이 심할 경우에는 한방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생리통이 심한 여성의 경우는 보행조차 힘들고 심지어 구토 증상까지 보이는 데다, 일상생활이 힘들어 며칠씩 입원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이다. 이 정도 통증이라면 양방치료만으로는 호전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진통제도 드셔봤고 산부인과도 가보셨지만 별 차도가 없으셨던 분들은 한방치료를 받으시면 많은 경우 증상이 나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홍 원장. 생리통이 심한 분들이 한방치료를 빨리 받아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진통제의 부작용 때문이다. 생리통이 있다고 그때마다 진통제를 남용하면 위장장애와 출혈 현상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덧붙여 홍 원장은 “여자의 몸은 월경을 통해서 몸 안을 청소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월경으로 몸 안의 노폐물을 내보내고 임신을 위한 새로운 자궁환경을 만드는 거죠. 그런데 진통제를 자주 먹게 되면 몸 안을 빠져나가야 할 노폐물을 억지로 몸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렇게 되면 순환되지 못한 탁한 피, 흔히 어혈이라고 합니다만, 이 어혈이 자궁 내에 쌓이게 돼 장기적으로는 생리통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더구나 진통제는 위염을 일으키고 간 등에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어혈이 계속 쌓이면 임신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해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단다. 불임에 이를 수도 있는 생리통때문에 생리통은 결코 ‘이러다 낫겠지’하는 마음으로 방치해서는 절대로 안 되는 병이라고 강조하는 홍 원장. 한방으로 생리통을 다스릴 때는 주로 어혈을 풀어주고 손발이 찰 경우 이를 개선해 주는 약제를 처방하는데, 적어도 3번의 생리주기 동안 생리통이 없어야 완치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단다. 대개 2달 정도 복용하면 차도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홍 원장은 생리통이 있을 때는 응급처치로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방법을 취하면 어느 정도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며 집에서 아랫배 부위에 큰 뜸을 올려놓는 방법도 좋다고 한다. 또, 장기적인 관리를 필요로 할 때는 돌뜸을 추천했다. “어떤 분들은 자신의 생리주기도 잘 모르는 분들이 있습니다. 생리하실 때도 불결하다 생각하지 마시고 생리혈을 직접 살피며 변화를 신경 써서 잘 보셔야 합니다. 그래야 큰 병을 막을 수 있습니다”라고 홍 원장은 당부했다. Tip. 홍준석 원장이 제안하는 생리통 치료를 위한 생활수칙1. 과로를 피하라. 몸이 피곤하면 몸 안의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2. 몸을 따뜻하게 하라. 찬 기운이 올라올 수 있으니 짧은 치마도 피하라. 3. 에어로빅이나 가벼운 체조, 걷기 등 가벼운 운동을 하라.4. 정신적 긴장이나 흥분을 피하라. 5. 살찌지 않도록 주의하라. 살이 찌면 혈액의 순환장애를 일으켜 자궁기능을 약화시키기 때문이다. 꽉 끼는 옷도 피하라. 6. 초콜릿, 사탕 등 많은 당분의 섭취는 불안감을 증가시키니 피하라. 인스턴트 음식이나 짠 음식도 피하라. 7. 된장이나 두부, 콩 등의 콩류와 다시마, 미역, 김 등 해조류를 많이 섭취하라. 이런 음식은 미네랄이 풍부해 마음을 안정시켜 준다. 8. 차가운 음식보다는 따뜻한 음식을 섭취하는 게 몸을 따뜻하게 해줘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도움말 해맞이동운한의원 홍준석 원장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강남구 소식 - 2013년 1월 3주 강남구, ‘강남컬쳐아카데미’ 운영강남구가 2013년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강남컬쳐아카데미’를 특화 운영한다. 구는 그 동안 구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고 학습을 통한 개인과 지역사회 변화를 도모하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강남을 실현하여 왔다. 이에 따라 2013년도는 학습자 지향형 프로그램과 강남구를 대표하는 브랜드화 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개발 필요성을 보완하여 운영할 예정으로 주민 학습 수요 충족과 구정 만족도를 향상한다는 계획이다.올 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강남컬쳐아카데미’는 미술, 영화, 책, 역사 등 다양한 문화 분야를 아울러, 기존 문화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취미·교양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두는 고급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프로그램 내용들을 살펴보면, 현대미술이야기와 청담동 갤러리를 투어하는 ‘쉬운 현대미술 감상’, 영화감독이 들려주는 영화 감상법 ‘영화, 다양하게 보기’, 수업을 듣고 나면 한권의 책을 읽은 것 같은 ‘한정신의 책 나들이’와 알고 나면 쉬운 음악 세계 ‘클래식 음악산책’, 선사·고대사와 유물이야기, 한국화를 통한 자아 치유 ‘마음그리기’가 있다.특히 강남컬쳐아카데미 과정은 영화감독 이승영, 작가 한정신, 갤러리세인 대표 정영숙, ‘음악저널’의 이준일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들을 초빙하여 강의가 이루어져 구민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교육은 관학 협력시설로 활용하고 있는 수도공고(개포동 소재) 내 롱런아카데미에서 15일부터 매주 실시할 예정이며,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강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http://www.longlearn.go.kr)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 수강 등록할 수 있다. 강남 구립 도서관에서 놀자!강남구, 집 근처 도서관에서 똑똑하게 노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강남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구립도서관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주5일제 수업으로 한층 짧아진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려는 청소년들에게 인기다.대치도서관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영어, 불어, 중국어, 일본어를 공부하는 ‘언어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는데 글로벌 시대를 맞아 다양한 언어 회화를 구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수업은 일 년 내내 계속될 예정이다. 아울러 매주 토요일 오후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얼굴에서 매력 포인트를 찾고, 미래의 꿈을 담은 캐리커처를 그리는 ‘캐리커처로 자화상 그리기’가 진행된다. 한편 논현정보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책과 함께하면서 새 학기도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우선 지난 12일부터 논현정보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신나는 독서 아이클레이’ 특강이 눈에 띄는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책을 읽고 아이클레이로 그 내용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16일부터는 매주 수요일 오후, 우리말과 영어로 된 그림책을 각각 읽고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해보는 ‘FUN FUN 영어스피치’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중 언어 동화구연 전문 강사가 6~8세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는데, 언어능력을 기르고 발표력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구, 구민 건강 지킴이로 나서강남구는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올바른 건강습관과 걷기운동에 대한 건강강좌를 개설한다. 구는 금년부터 전 구민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 구민 생활체육인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일차적으로 구민 걷기운동과 공공체육시설 이용구민 배가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그 첫 스타트로 실시되는 이번 강좌는 곡천건강장수연구소 소장 유태종 박사의 ‘9988 건강습관’과 강남구걷기연합회장 유규종 박사의 ‘즐거운 걷기와 건강함으로 소통하기’에 대한 주제로 각각 1시간씩 진행된다.특히 우리나라 식품영양학의 원로이자 최고 권위자인 유태종 박사는 90세의 고령임에도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의 저서 ‘건강박사 유태종의 9988 건강습관’을 통해 자신이 생활하고 있는 장수 비결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그는 무병장수를 위한 최상의 방법은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절제된 식생활, 끊임없는 사회활동과 두뇌활동이라고 하며, 이 원칙을 바탕으로 나름의 일과를 만들어 9988 건강법을 실행하고 있다.강남구는 앞으로 6개 권역별 걷기교실 운영 및 동호회 조직, 양재천 건강 걷기 대회 개최, 걷기운동 동호회 리더 양성, 관내 다양한 걷기 코스 개발 및 안내판 제작 등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민 건강강좌 일정〉1. 2013.1.16(수) 14:00~16:00, 논현1문화센터 5층 대강당2. 2013.1.24(목) 14:00~16:00, 세곡문화센터 3층 대강당3. 2013.1.30(수) 14:30~16:30, 삼성2문화센터 7층 대강당4. 2013.2.14(목) 14:00~16:00, 대치4문화센터 5층 대강당5. 2013.2.20(수) 14:00~16:00, 대치평생학습관 5층 대강당 강남구, ‘QR코드 보도블럭’ 구축강남구는 전국 최초로 주요 관광 명소 보도블럭에 QR코드를 부착, 강남구를 방문하는 누구나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주변 관광지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최근 싸이 효과로 강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코엑스와 가로수길에 인조대리석(600mm×600mm)으로 특수 제작한 보도블럭 8개에 QR코드를 부착하여 매립하고, 강남구 관광안내, 가로수길, 코엑스 관광안내 팜플렛 등 인쇄물 형태로 발간되고 있는 홍보물을 모바일용 컨텐츠로 변환하여 QR코드와 연결되는 모바일페이지를 구축하였다. 따라서 이곳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스마트폰으로 코엑스, 가로수길 QR코드 보도블럭을 스캔하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번역된 모바일페이지에 접속하여 위치안내, 쇼핑, 레스토랑, 카페, 주변관광지 정보 등을 쉽게 안내 받을 수 있게 되었다.기존에 홍보 QR코드를 인쇄물이나 포스터 등에 활용한 사례는 많으나, 보도블럭 자체를 QR코드로 만들어 스마트폰에서 관광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구는 이번 QR코드 보도블록 관광안내서비스 제공으로 K-pop 및 싸이 열풍의 중심지이자 세계적인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강남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관광정보 제공 외에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코엑스와 가로수길 보도블럭 QR코드 시범 운영 후 추진효과에 따라 개설 장소를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QR코드보도블록 설치장소 확대 검토와 함께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호텔, 맛집, 쇼핑 등과 관련된 상가정보, 관광정보 등의 위치기반 콘텐츠를 추가하여 지능형 관광안내서비스로 확대·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Copyrig 201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