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그림•가구 예술향유> 미술작품이 갤러리 밖으로 나가 가구와 만났다. 갤러리 세인에서는 아름다운 공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논현동 가구거리에서 그림 한 점과 가구 이야기인 <그림&bull가구 예술향유>전을 오는 3월 17일까지 개최한다. 전시가 열리는 디사모빌리 논현본점은 생활 속 갤러리로서 가구 위의 그림 한 점, 공간의 미학이 숨 쉬는 곳이다.가구와 그림이 함께하는 것은 단순히 사물과 사물의 결합이 아니다. 디자이너의 예술 정신이 발현된 가구는 예술 오브제이고, 예술가의 유일성이 담긴 창작 작품은 예술 그 자체인 것이다. 따라서 가구와 함께 설치된 그림은 인테리어 소장품이 아니다. 오브제와 예술 작품이 만나는 곳, 공간의 통섭이 시작된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모두 세 명이다. 박영하 작가는 한국의 대표적인 추상작가로, 자연의 본성과 한국적인 정서를 잘 보여줌으로써 모노크롬 회화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돈순 작가는 생명현상에 대한 신비로운 경험이 바탕이 되는 작품내용을 전개해 간다. 잎맥으로 그려가는 나뭇잎, 꽃 잎, 동물의 형상이 캔버스에 주요 공간을 차지한다. 마지막으로 이용석 작가는 2005년 <식물원- 붉은 정원>시리즈로 발표를 시작하였으며 식물원과 주묵(朱墨)은 그가 추구하는 중요한 조형 예술의 상징이 된다. 식물 외에 동물 형상의 아이콘, 촛대, 소파 등 일상 사물의 이미지 등이 공간을 자유롭게 유영(遊泳)한다. * 사진: 갤러리 세인 제공 문의: (02)3474-7290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영화 산책> ‘더 임파서블’ 올 겨울, 재난을 소재로 한 영화가 두 편이다. 한국영화 ‘타워’가 가상의 고층빌딩에서 일어난 대형 화재인 인재(人災)를 소재로 했다면, ‘더 임파서블’은 2004년에 실제 있었던 인류 최대 쓰나미인 천재(天災)를 소재로 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사실적으로 연출한 ‘더 임파서블’은 영화의 제목처럼 재난 속에서 기적처럼 살아남은 한 가족의 감동스토리였다. ‘쓰나미’로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휴양지영화 ‘더 임파서블’은 2004년 12월 26일 동남아시아 8개국을 순식간에 초토화시키고 30만 명의 인명피해를 낸 쓰나미를 소재로 하고 있다. 꼼꼼하고 소심하지만 가정적인 헨리(이완 맥그리거)와 겁이 많지만 가족을 위해 용기를 낼 줄 아는 마리아(나오미 왓츠), 그리고 그들의 세 아들은 크리스마스 휴가지로 태국의 평화로운 리조트를 찾았다. 여느 가정처럼 부부는 현실적인 고민을 갖고 있고 아이들은 가끔씩 옥신각신하지만 사랑이 넘치는 가족임이 잔잔하게 전달된다. 평화롭게 휴가를 즐기고 있던 헨리 가족은 갑자기 불어 닥친 쓰나미로 불과 몇 분 만에 서로의 생사를 알 수 없는 절망적인 극한 상황에 빠진다. 참혹하게 변해버린 휴양지, 시체가 즐비한 거리, 환자가 넘쳐나는 병원,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따로 없다. 영화 ‘더 임파서블’은 그 아수라장 속에서 서로를 위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한 가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재난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 시시비비 요소를 일체 배제한 채 전개되는 한 가족의 기적 같은 스토리는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신다. 사실적인 연출과 아역 배우들의 열연‘더 임파서블’에 화려한 컴퓨터그래픽은 없다. 모든 장면들을 실제로 촬영해 리얼리티를 끌어올렸다. 헨리 가족이 끔찍한 쓰나미를 경험하게 되는 오키드 리조트는 실제로 실존인물들이 사건을 경험한 곳이다.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초대형 쓰나미도 컴퓨터그래픽이 아닌 물리적인 세트와 100미터 수조로 구현했다고 하니 재난 현장 재현을 위한 제작진들의 열정이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더 임파서블’에서의 쓰나미는 영화 ‘해운대’에서의 푸른 쓰나미와 상당히 다르다. 흙탕물이 모든 것을 집어삼킨다. 그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사람들의 모습도 처음에는 보이지 않을 만큼 캄캄하다. 그 뒤에 나타난 장면은 급류에 휩쓸리는 사람들, 부서진 집과 쓰러진 나무, 떠다니는 차, 부유물에 부딪쳐 살점이 찢기는 장면 등이다. 초대형 재난 앞에 속수무책인 나약한 인간의 모습이 사실적으로 드러난다. 아역들의 연기도 영화의 볼거리다. 특히 큰 아들 루카스(톰 홀랜드)는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대부분의 장면에 등장하며 사실상의 주인공 역할을 톡톡히 한다. 마리아와 함께 급류에 휩쓸리며 서로 어긋나는 장면이나, 폐허 속에서 부상당한 엄마와 함께 살아남기 위해 애쓰면서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 냈다. 재난 속에서 더욱 빛난 가족애와 형제애 영화의 전반부가 모든 것을 휩쓸고 지나가는 강한 쓰나미 장면을 리얼하게 재현했다면, 후반부는 살아남은 자들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과 가족에 대한 절실한 사랑을 보여준다. 천재지변 속에서 나약해질 수밖에 없는 인간이지만 그 속에서 가족들이 서로에게 보여준 인간애와 형제애는 어떤 상황에서보다 강했다. 다리와 가슴에 상처를 입고 생사를 오가면서도 루카스를 위해 꼭 살아야 한다고 말하는 마리아, 그런 엄마의 곁을 지키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루카스, 위험한 현장에 남아 가족을 찾아 헤매는 헨리. 이들은 진정한 가족애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 두 꼬맹이가 형 루카스를 발견하고 정신없이 형의 이름을 부르며 달려드는 장면은 가슴이 뭉클해지는 명장면이다. ‘더 임파서블’은 진정한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휴먼 드라마였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남몰래 예뻐지는 비결? 골근테라피 인기 작은 얼굴과 바른 체형을 잡아주는 골근테라피가 인기다. 여성에게는 성형수술 없이 아름다워질 수 있고, 학생들에게는 척추를 바로잡아 집중력과 성장기 발달에 도움을 준다.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골근위뷰티 교대점 소희령 디렉터와 청담점 권경자 디렉터의 도움말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골근위테라피에 대해 알아봤다. 골근 얼굴축소로 이미지 대변신 골근(骨筋)테라피란 성형 없이 예뻐지는 골근 피부관리와 뼈와 근육을 관리하는 골근법, 근육을 자극하는 근육법, 심부에 열을 주는 관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얼굴이 작아지는 골근 얼굴축소부터 골근 안면비대칭, 골근 골반축소, 골근 틀어진 골반, 골근 종아리알, 골근 팔 관리, 골근 휜 다리, 골근 이너관리, 골근 예쁜 몸매 가꾸기 등 얼굴과 몸의 선이 예뻐지면서 전체적으로 균형을 잡아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골근 얼굴축소 관리는 인체 해부학적인 근육기전과 경락학설의 이론을 배경으로 근육과 뼈 위의 피부를 물리적인 도구 없이 순수하게 손으로 하는 골근테라피이다. 골근위뷰티 교대점 소희령 디렉터는 “근육 위의 피부를 압착해 근육 이완 및 탄력을 주어 피부개선은 물론이고, 얼굴의 부피가 작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얼굴의 이목구비가 예뻐지고 전체적으로 선이 부드러워져 인상이 선해 보이기 때문에, 골근 얼굴축소 관리 후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는 분들도 계십니다. 얼굴의 안면 근육은 표정근과 저작근육(턱 측면에 있는 근육으로 광대뼈에서 시작해 아래턱뼈로 이어져 있는 부위)을 많이 사용, 평소 사용습관에 따라 얼굴에 변화가 생깁니다. 골근위뷰티는 바로 이런 부분에 중점을 두고 각 개인의 얼굴 모양에 따라 광대의 커짐, 각진 사각턱, 긴 얼굴형, 안면비대칭 등 개개인에 맞는 일대일 맞춤관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희 교대점은 카카오톡(wegogo)으로도 자유로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고객편의를 최우선으로 합니다”고 설명했다. 관리 전후 3D 입체촬영으로 변화 확인 특히 성형수술 없이 작고 입체적인 얼굴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골근 얼굴축소를 받은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게 소희령 디렉터의 자랑이다. “골근 얼굴축소 관리는 경추-후두부-전체 얼굴축소-피부 관리-팩-마무리(1회 50분)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얼굴길이 관리, 광대관리, 사각턱 축소, 전체적인 얼굴축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관리 전후 컴퓨터 3D 입체촬영으로 얼굴이 작게 변화된 것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입소문을 듣고 성형 후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 골근 관리를 받는 분도 있고, 외국 관광객들이 찾아오실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물론 골근테라피는 남녀노소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만, 최근 남몰래 아름다워지고 싶은 직장인이나 주부, 겨울방학을 맞아 성형을 고민하는 학생들도 많이 찾는 추세입니다. 부드러운 관리로 아프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러운 얼굴선을 만들 수 있는 데다 수술과 통증이 없다는 게 골근 얼굴축소 관리의 최대 장점이죠.” 족골근으로 척추관리 및 몸통 줄이기족골근을 이용해 척추를 바로 잡아 곧은 자세와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어주는 골근테라피도 인기다. 골근위뷰티 청담점 권경자 디렉터는 “발과 중력의 힘으로 시행하는 팁티슈는 족골근만의 독특한 관리로 이루어집니다. 삐뚤어진 척추는 단순히 휘어지는 것이 아니라 척추의 3차원적인 회전을 동반한 휘어짐 때문에 우리 몸 전체에 영향을 끼칩니다. 그래서 어린이나 청소년기에는 집중력 향상과 성장발달을 위해 척추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성인의 경우, 각종 척추질환 예방과 전체적인 체형관리로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청담점의 특화 프로그램인 몸통 줄이기 관리는 컴퓨터를 많이 하는 분, 잘못된 자세 탓에 거북목증후군이 생긴 분, 속옷을 입을 때 브래지어 밖으로 옆구리와 겨드랑이 살이 삐져나오는 분, 선천적으로 상체 골격이 큰 분, 자녀의 나쁜 자세나 척추측만 등이 고민인 분, 예쁜 몸매를 갖고 싶은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됩니다”고 설명했다. 골근위뷰티는 교대점과 청담점을 포함 서울 21개, 중국과 일본 현지에도 각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골근 얼굴축소와 척추관리 외에도 피부 관리, 상ㆍ하체관리(뭉친 등, 똥배, 골반축소, 종아리알, 휜 다리 등), 전신관리, 웨딩관리, 산후관리(산후 골반축소/다이어트, 산후 탈모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오피스텔 외관도 획일적 성냥갑 탈피 오피스텔 등 소형 수익형 부동산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성냥갑식 외관을 탈피한 오피스텔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영은 강남보금자리지구 7-15블록에 오피스텔 ''강남 지웰홈스''를 선보였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부터 지상 10층, 2개동, 전용면적 24~48㎡ 691실로 구성된다. 기존 오피스텔이 면적 대비 효율성을 강조한 획일적인 성냥갑 외관이었다면 지웰홈스는 2개동이 ''ㅅ''자형으로 배치된다.2개동 모두 후면은 산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고, 전면은 도로 쪽으로 창이 나도록 했다. 특히 A동 한쪽 면은 전실에 테라스가 설치됐다. 종전까지 최상측 또는 저층부에만 도입되던 테라스가 전면에 모두 적용됐다. 이 오피스텔의 설계는 덴마크 건축설계사인 ''JDS'' 와 정림건축사무소가 공동으로 했다. 건축물의 구조에 대한 특허출원도 지난 5월 신청했다. 테라스가 도입된 세대는 입주민에게 확장감과 개방감, 시원한 전망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휘트니스센터와 다목적룸 등의 부대시설이 마련되고 입주 세대별로 각각 1개씩 창고가 주어진다. 또한 중도금60% 무이자혜택이 주어진다. 이 오피스텔은 강남과의 접근성이 좋고, 강남보금자리 인근의 편익시설과 교통여건을 활용할 수 있다. 이필원 이사는 "테라스를 통해 획일화된 건축물 입면에서 벗어나 국내 오피스텔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역삼역 르네상스호텔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문의 (02)563-35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FOCUS ON 도서출판 북산 - ‘자서전을 묻다’ 자신의 생애를 그린 자서전(自敍傳). 자서전은 이제 더 이상 유명인이나 특별한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연령, 직업과 상관없이 다양한 목적을 이유로 자서전을 펴내는 것이 보편화된 요즘이다. 도서출판 북산 김보현 팀장은 “출판의 문턱을 넘기 힘들었던 예전과 달리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과 특별한 정보?경험을 담기 위해 자서전을 내고 있다”며 “책을 내겠다는 간절한 소망만 있다면 누구든지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을 수 있다”고 말한다. ‘성공’과 ‘힐링’을 자서전에 담다국내 유명 건축설계회사 모 회장은 회장이라는 지위를 벗고 소탈함과 유머가 넘치는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를 자서전에 담았다. 건축과 회사, 가족과 주변사람,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편안하게 에세이 형식으로 전한 이 책은 조선일보에 크게 소개될 만큼 화제가 됐다. 회사 경영측면에서도 자서전 출간은 그 효과를 톡톡히 봤다. 자서전으로 인한 유명세와 함께 그의 따뜻한 인간미와 건강한 이야기가 기업인들에게는 물론 일반 독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줘 웬만한 광고 그 이상의 효과를 본 것이다. 시한부를 선고받은 박모(여)씨는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의미 있는 일을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시도하게 된 것이 자신의 인생을 책으로 내는 것.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에 누군가가 관심을 가질까’라는 고민도 많았지만 과감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게 됐다. 박 씨의 책은 출간 이후 기대 이상으로 독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출판사의 기획력이 더해지면서 자신을 치유하고 희망을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박 씨의 책은 큰 용기가 됐다. 그녀는 “책을 내는 과정에서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었고, 더 큰 희망을 발견하게 되어 하루하루가 행복하다”고 말한다. 부동산개발회사를 하는 이모(남)씨는 ‘수익률이 낮을 것’이라는 생각에 대부분 개발을 꺼리는 소규모의 땅과 자투리땅을 전문적으로 개발해왔다. 편견을 버리고 자기만의 노하우로 회사를 키워온 것. 그는 자신의 경험과 수많은 사례를 담아 책을 출간했다. 땅의 본래 모습과 지역 주변의 특성을 고려한 설계 방법, 실제 사진과 개발에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설명 등을 담았다. 이후 그는 대학 강의를 맡게 됐고, 책의 유명세에 힘입어 사업 확장은 물론 개인적인 명성까지 얻게 됐다. 진솔하게 이야기를 털어 놓을 수 있다면, 자서전을 낼 수 있다.이와 같이 다양한 형식과 내용을 담은 자서전은 요즘 출판물계의 트렌드다. 시나브로 웰빙(Well-Being)을 넘어 웰다잉(Well-Dying)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인생2막’의 시간을 더욱 특별하고 가치 있게 보내고자 하는 뉴시니어(new-senior)들에게 자서전은 인생의 마무리가 아닌 또 다른 시작으로 희망을 이야기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들에게 자서전은 힐링(heeling)의 역할까지 담당한다.김 팀장은 “누군가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진솔하게 털어놓은 것만으로도 심적 치유(힐링)가 된다는 사람들이 많다”며 “애정을 갖고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그 과정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자기계발서’형식은 자서전의 또 다른 모습이다. 많은 사람들이 경영·교육·사업 등 전문적인 분야에 성공비밀병기를 담아 자신만의 강점을 알리고 있다. 프랜차이즈 성공담에 관한 많은 책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김 팀장은 “성공 노하우는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진솔함이 묻어나는 자서전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훈훈한 인간미가 녹아있는 자서전 한 권으로 마케팅의 효과를 톡톡히 보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나와 맞는 ‘작가 스타일’ 찾아야 스스로의 인생사가 중심이 되는 자서전이지만 반드시 필자가 본인일 필요는 없다. 출판사의 선택과 기획이 중요한 이유다. 도서출판 북산에서는 다양한 색깔을 가진 많은 작가들이 의뢰인에 맞는 글을 쓰고 있다. 김 팀장은 “본인의 의도가 그대로 글로 묻어나기 위해서는 정서와 문화, 나아가 감성 코드까지 잘 맞는 작가를 만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작가가 선정되면 인터뷰와 원고 집필, 디자인과 편집제작을 통해 자서전이 완성된다. 한 권의 자서전이 출판되기까지는 대개 3~6개월이 소요된다. 한편, 도서출판 북산은 자신만의 글로 자서전을 엮어보려는 사람들을 위해 자서전 집필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도서출판 북산(글써주는 회사 글마춤)은?등단 문인과 전문프리랜서 작가들이 모여 만든 회사로 1994년 ‘글써주는 회사 글마춤’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다. 탄탄한 기획을 바탕으로 베스트셀러를 만들기도 하고, 글쓰기가 부족한 일반인들을 상대로 집필을 대행해 주기도 한다. 자서전, 에세이, 전문서적, 실용서, 인문?사회 분야의 도서를 출판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2014학년도 재수 선택, 약이 될까 독이 될까 오는 2월 4일이면 2013학년도 정시 최초합격자가 모두 발표되고, 2월 20일까지 충원 합격자도 통보된다. 이후에는 입시결과가 만족스럽든 그렇지 않든 진로를 결정할 수밖에 없다. 많은 강남학생들이 대학의 수준을 바꾸기 위해 재수를 선택하고 있지만 2014학년도 재수선택은 수능개편, 교과개편 등의 요인도 있어 심리적인 부담이 크다. 또, 변수들이 많은 만큼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선택형 수능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2014학년도 재수선택은 과연 약이 될 수 있을까. 수능 개편, 교과 개편, 경제 불황 등으로 재수생 감소 예상지난 10일 서울 9개 주요 사립대 입학처장들이 2014학년도 선택형 수능을 유보해야 한다는 의견을 발표하면서 ‘강행이냐, 유보냐’를 놓고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교육과학기술부는 선택형 수능을 시행하겠다는 입장이다. 3년 전 예고된 선택형 수능이 시행을 불과 11개월 앞두고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재수 여부를 결정해야하는 학생들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선택형 수능으로 입시의 중요한 수능점수체계인 등급과 표준점수가 불안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2014학년도 입시에 대한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이러한 수능개편에 대한 불안감은 재수기피현상으로 작용해 재수생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은 “2014 수능개편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지난해에 비해 재수생이 최소 10% 정도 줄어들 것으로 본다. 실제로 현재 규모가 크지 않은 군소 재수학원들이 모집한 재수선행반 학생 수가 지난해에 비해 훨씬 적은 상태다”라고 말하며 재수생 감소를 예상했다. 수능개편에 대한 부담으로 나타나는 재수 기피현상은 2013학년도 정시 지원 상황에서도 엿볼 수 있다. 이영덕 소장은 “2013학년도 정시지원에서 학생들의 하향지원이 심했다. 정시모집이 완전히 끝나는 2월말이 되어 재수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학생들이 많다. 반면에 6월 모의평가 이후 재수생에 합류하는 반수생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경제 불황도 재수생 감소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영덕 소장은 “재수기숙학원이 경기도 일대에 상당히 많은데 재수기피 현상에다가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겹쳐 재수비용이 많이 드는 기숙학원의 상황은 유명 대형 기숙학원을 제외하면 상당히 여건이 어려운 상태다”라고 말했다. 재수생, 무엇이 불리 - 수능개편보다는 심리적인 부담감이 더 큰 요인입시에서 재수생이 재학생에 비해 유리하다고 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한 번 경험한 것에 대한 익숙함이라고 할 수 있다. 수능과 대학별고사에 대한 경험은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고 공부 방법을 수정해나갈 수 있는 바탕이 된다. 그런데, 2014학년도 수능은 수준에 따른 선택형 수능으로 바뀌고, 교과 중심의 출제를 강화한다. 재수생에게 장점인 그 익숙함이 없다. 수능개편의 내용만 놓고 볼 때 재수생은 재학생에 비해 유리할 것도 불리할 것도 없는 상황이다. 어차피 처음 겪는다는 입장은 같기 때문이다. 문제는 불안감과 부담감이다. 이영덕 소장은 “2014학년도 입시가 크게 바뀌는 것은 아니다. 전형요소의 기본적인 틀은 유지한 채 수능만 선택형으로 바뀌었다. 재수생의 경우 수능개편의 내용에 따른 불리함보다는 그에 따른 심리적인 부담감이 더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교과 중심의 출제를 강화한다는데, 국어·과학 등의 교과과정 개편에 따른 부담은 어떠한가. 아무래도 개정교과로 내신을 준비했던 재학생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이에 대해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이종서 소장은 “교과서가 단일 교과서가 아닌 점을 고려하면 내신 준비와 수능 준비가 일치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또 교과서가 바뀌었어도 개편 교과의 교육과정은 재학생도 3학년이 되어 배우는 학교가 많다. 따라서 재수생은 동일 출발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강남대성의 김명준 부원장은 “교과과정이 바뀌었다고 해도 근본적인 내용이 바뀐 것은 아니다. 새로운 개념이 추가된 것은 있지만 어차피 극복해야할 부분이고 상위권 학생들은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말했다. 재수생, 무엇이 유리 - 선택형 수능으로 입시에서 수능 영향력 확대재수생에게 유리한 조건이었던 수능에 대한 익숙함이 줄었다면, 선택형 수능에 따른 수능의 영향력 확대는 그동안 수능에서 강점을 보였던 재수생에게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수능의 점수 체계는 등급, 백분위, 표준점수의 세 가지이다. 이 중 등급은 수시 전형에서 활용되고, 정시에서는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가 다양하게 활용된다. 문제는 중하위권 대학에서 과목별로 A·B형 모두 응시 가능하고 B형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방식으로 전형계획안을 발표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6월 모의평가 점수를 기준으로 A형으로 이동하는 수험생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결국 학생들의 A·B형 선택에 따라 표준점수가 크게 변동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표준점수의 불안은 이미 지난해 11월 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된 전국학력평가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영역별 A·B형 간의 표준점수와 영역 간 표준 점수 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영어의 경우 A형 만점자가 B형 만점자에 비해 표준점수가 무려 23점이나 높았다. 이는 쉬운 A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어려운 B형으로 지원해 가산점을 받는 것보다 훨씬 유리한 상황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B형은 인원이 줄어서 등급받기도 어려워지고 표준점수를 올리기 위해 난이도도 더 높아질 수밖에 없게 된다. 이종서 소장은 “A형과 B형의 상위권 표준점수를 맞추기 위해서는 쉬운 A형은 평균을 올리기 위해 쉬울 수밖에 없고, 어려운 B형은 평균을 끌어내리기 위해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개편된 수능에서 등급하락과 표준점수 불안은 수능에 강점이 있는 재수생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논술 중심의 수시 일반전형에서도 주요대학의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높게 유지되면서 재수생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영덕 소장은 “수시모집에서 재수생이 지원할 수 없는 전형은 서울대 지역균형과 일부 대학의 학교생활우수자 전형 등을 제외하면 거의 다 없어졌다. 수시 일반전형에서 주요 대학들이 실시하는 논술고사의 경우 쉬워졌다고 해도 만만치 않다. 또 수능최저학력기준도 높다. 재수생들은 학교 정기고사에 신경 쓰지 않고 수능과 논술에 집중할 수 있으므로 서울시내 주요 상위권 사립대 입시에서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주요 사립대 합격생 중 재수생 비율은 늘어나고 있다. 최근 3개년의 수능 응시자 중 재수생의 비율은 23~25%를 유지하고 있는데, 주요 대학의 입학생 중 재수생의 비율은 서울대 35%(2011), 연세대 64.1%(2012), 성균관대 39.1%(2011), 한양대 54.8%(2012) 등으로 재수생 강세가 두드러진다. 올해 모의평가는 표준점수를 맞추기 위해 과목별 난이도의 급변이 예 2013-01-18
-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재학생들이 만든 책, ‘꿈꾸는 공공인재’ 2010년에 개설된 중앙대학교 공공인재학부는 행정 및 정책, 법률을 아우르는 교육을 실시해 공공부문의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학부이다. 이곳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지난해 12월 후배들을 위한 입시전형 안내서이자 학부 소개서인 ‘꿈꾸는 공공인재(도서출판 행복에너지)’를 출간했다. 후배들에게 자신들이 경험한 입시 노하우와 학교생활에 대한 살아있는 정보를 나눠주고 싶어서이다.김상윤(공공인재학부 제3대 학생회장), 박성일(공공인재학부 제3대 부학생회장), 정아영(공공인재학부 제4대 학생회 홍보팀장) 학생을 만나 순수한 열정만으로 뜻 깊은 성과를 내게 된 과정에 대해 들어보았다. 입학사정관제 합격생들과 함께한 토크 콘서트지난해 8월 11일(토)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학생회 주최로 ‘제1회 입학사정관제 합격생들과의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이 행사는 입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입학사정관제가 결국 학생들의 꿈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부각시키고, 다양한 방법으로 그 꿈을 찾아갈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의 고교생과 학부모 150여명이 참가한 토크 콘서트는 1부 ‘스펙보다 중요한 건 나의 꿈을 향한 열정’, 2부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필승 전략’, 3부 ‘5분 안에 나의 모든 것을 표현하라, 면접대비’, 4부 ‘Q&A’로 나눠서 진행됐다. 2012학년도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입학사정관제 합격생인 박민형, 변수현, 안은진, 이소연, 정아영 학생이 각자 자신의 입시 경험을 후배들에게 들려주었다. 게다가 이들이 꿈을 키우게 된 동기와 자기소개서 등의 내용을 담은 수기집까지 나눠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사실 재학생들의 주도로 처음 진행되는 행사라 두어 시간 정도 지나면 빠져나가는 참가자들이 생길 거라고 예상했었다. 하지만 의외로 5시간에 걸쳐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이 끝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대 이상의 성황을 이루었다. 무엇보다 큰 성과는 입시 준비를 하고 있는 고교생들이 ‘토크 콘서트에 참가해 올바른 입시의 방향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라는 반응을 보인 것이다. 학부모들 역시 후배들을 위해 아무 조건 없이 자신이 가진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학생들을 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크 콘서트 열기에 힘입어 책 출간까지박성일 군은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끝내고 난 후 보다 많은 후배들에게 정보를 나눠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가 토크 콘서트 때 준비했던 수기집을 보완해 책으로 만들 결심을 하게 됐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면접 전략 등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주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책에서는 ‘꿈’에 초점을 맞추고 싶었다. 하지만 학교 측의 지원 없이 학생들의 힘만으로 책을 만든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먼저 인터넷으로 출판사를 검색해 메일로 도움을 요청한 후 직접 찾아가 취지를 설명했다. 하지만 출판사에서는 이미 입시와 관련된 책이 너무 많이 나와 있어 경쟁력이 없을 것이라는 이유로 거절을 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전화를 하거나 출판사로 찾아가 무작정 앉아있기를 반복했다. 결국 그런 그의 열정에 감탄한 출판사 대표로부터 출간 허락을 받아낼 수 있었다.비록 출판사 선정 문제는 해결됐지만 수기집의 내용을 출간 의도에 맞게 수정하고 보완하는 작업이 남아있었다. 강의 수강과 과제, 시험 등으로 한창 바쁜 9월 학기 중이라 다들 책 제작에 필요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하지만 박성일 군을 중심으로 모든 참가자들이 힘을 합해 원고 수정 작업을 계속한 결과 지난해 12월 드디어 책을 완성할 수 있었다. 그들의 열정과 도전이 공공인재학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한 토크 콘서트를 넘어 책 출간까지 가능하게 만든 것이다. 책 제작에 참가한 학생들이 각자 자신의 모교나 후배들에게 책을 적극 알리는 등 홍보와 판매에 직접 나서고 있다. 박성일 군은 원래 뚜렷한 꿈도 없이 단지 행정학이 궁금해서 공공인재학부에 진학했다가 책을 출간하는 과정에서 꿈을 구체화시킬 수 있었다. “비록 힘들었지만 마케팅을 공부해 행정과 마케팅을 결합한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꿈이 확고해졌다. 후배들에게 지식을 나누는 과정이 결국 나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 된 셈이다.” 공공인재학부에 대한 알찬 정보가 가득‘꿈꾸는 공공인재’에는 우선 대입 입학사정관제의 전반적인 시스템과 중앙대 입학사정관제 다빈치 인재전형에 대한 세세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다빈치 인재전형에 합격한 자신만의 비결과 노하우, 경험 등을 꼼꼼하게 실었다. 뿐만 아니라 리더십전형이나 논술전형, 글로벌리더전형, 학업우수자전형 등 다양한 전형으로 공공인재학부에 진학한 학생들의 사례도 함께 수록했다.대학 합격 전과 후의 이야기들을 포함해 입학에서 졸업까지 실제로 겪게 되는 공공인재학부 대학생활의 모든 것을 담기도 했다. 학생들의 눈으로 바라본 입시와 대학, 그들의 다양한 미래 계획까지 기록돼있어 공공인재학부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바로잡아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정아영 학생은 “요즘 대부분의 고교생들처럼 나 역시 뚜렷한 꿈도 없이 단지 법을 공부하기 위해 공공인재학부를 선택했었는데 책을 만들면서 나의 초심을 다시 한 번 기억하는 계기가 됐다. 비록 나처럼 하고 싶은 건 있지만 아직 꿈이 명확하지 않아서 고민인 후배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고 전했다.저자인 학생들이 직접 소개하는 중앙대 공공인재학부에 대한 정보와 모의정책갈등조정회의 및 모의국무회의 참가, 각종 동아리 활동 등의 학부 행사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김상윤 군은 “이 책은 학부 행사를 다양화시키는 등 그동안 공공인재학부를 알리기 위해 기울인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고교 진학지도 담당 교사들이 이 책을 보고 수험생들에게 공공인재학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저자 -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재학생박성일 · 박민형 · 변수현 · 안은진 · 이소연 · 정아영 · 나건주 · 강현주 · 고경근 · 김가원 · 김송이 · 김정희 · 박승혁 · 윤정민 · 이수진 · 이예림 · 이주연 · 전중혁 · 전효정 · 조연우 · 황인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강남서초 학원가 소식 - 2013년 1월 3주 반포 잉글리쉬웨이, 예비 고3 구정 특강반포동에 위치한 잉글리쉬웨이에서는 구정기간 예비 고3 1등급 만들기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2월 9~11일 3일간 진행된다. A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B반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학생 전원을 수능 1등급으로 졸업시킨 고대 영어교육과 출신 원장이 직접 강의한다. 수업 후에는 모의고사와 듣기 모의를 실시하며 EBS 교재 강의, 문법 총정리, 듣기,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3월전 반드시 1등급을 올려야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테스트와 개별상담도 진행된다. 문의 (02)542-0498 길수학, 민사고 입시전략 학부모세미나중학생 심화 기하의 바이블로 인정받는 도형 정리집 1,2,3을 집필한 길민석 원장이 운영하는 길수학에서 민사고 입시전략 학부모 세미나를 진행한다. 예비초등 5, 6학년 및 예비중 1, 2,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1월 29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강남구 대치동 913-14번지 인애빌딩 2층에 위치한 길수학에서 진행된다. 1부는 전, 민사고 수학주임을 역임한 오연중 선생이, 2부는 길민석 원장이 직접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전화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문의 (02)539-2009 ENS브레인맵, 1년 만에 마인드맵으로 나만의 학습법 완성하기방법만 익히고 써먹지 못하는 학습법이 아닌 나만의 교과 학습법을 완성하고 싶다면 겨울방학부터 1년간 진행되는 ENS 브레인맵 ‘마인드맵 학습법 완성 과정’에 주목하자. 교과복습 마인드맵, 공동 맵 작업, 시험 준비, 독서마인드맵 등을 통해 진짜 마인드맵 학습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초3~중2 학년 별 팀 수업으로 진행된다. 마인드맵 한자4급 완성과정은 8~4급에 해당하는 한자를 그림과 이야기로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며 어휘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한자 학습이 처음이거나 어휘력이 부족한 초4~중3 학생을 대상으로 팀별수업이 진행된다. 문의 (02)562-4888 PSU EDU Center, 1+3 국제전형에 대한 새로운 대안1+3 국제전형의 폐지 명령으로 유학을 생각하던 학생, 학부모들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세계 초일류 대학교 Penn State University의 새로운 형태의 입학전형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PSU EDU Center 는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의 associate(대학교 2학년, 즉 60학점) 까지를 교육시켜서 미국본교에 입학하게 하는 기관이다. 본 과정은 펜스테이트 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이루어 진 것으로 오랜 기간 펜스테이트대학에 학생들을 promote 하면서 쌓은 신뢰의 성과이다. 세계 40위권의 대학이 한국에서 이러한 과정을 하는 것은 한국 역사상 최초이며, 앞으로도 쉽게 나올 것 같지 않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가 1월 22일(화) 오후 2시부터 압구정 윤당아트홀 2층에서, 1월 26일(토) 오후 2시부터는 코엑스 컨퍼런스홀(남)327호에서 진행 된다. 전화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문의 (02)540-2510 선배 멘토링 시스템 ‘대치마스터’, 은마사거리로 확장 이전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모여 상위권 대학의 인기학과에 수시로 많은 합격생을 배출하는 대치마스터 학원이 은마사거리로 확장 이전했다. 대치마스터에서는 첫 수업 전에 심화테스트를 거치며 경력 15년 이상의 각 과목 원장들이 문항분석 등 단점을 파악하여 공부 방법에 대한 개선책을 제시한다. 또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할 목표가 뚜렷하지 않은 학생이나 진학할 학과를 정하지 못한 학생, 확실한 자기만의 공부 방법을 찾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배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대치마스터 출신의 SKY 학생들, 의/치대에 진학한 대학생들 또는 본인이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의 선배나 중/고교 선배들을 멘토로 배정하여 실질적이고 친밀감 높은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멘토뿐 아니라 각 과목 보충강사가 따로 있어 개인 클리닉을 하고 있는 대치마스터는 은마 사거리에서 대치사거리 방향 50m 대치현대아파트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문의 (02)565-1151 반포동 잉글리쉬웨이, 초등/예비초등 원어민 토요일 무료체험 수업반포동 잉글리쉬웨이에서는 영어 학원에 지친 초등생들이 재미있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원어민 토요일 무료체험 수업을 진행한다. 초등 저학년 수업과 예비 초등생을 위한 원어민 스피킹과 초등 고학년 수업, 영자신문 키즈 타임즈(Kids Times)와 틴 타임즈(Teen Times), 스피치 등을 서초구 학생들에게 1인 1회 무료 체험 기회를 준다.문의 (02)542-0498 클래스온, 필리핀 관리형 단기 유학(3/6/9개월) 25기 모집 설명회필리핀 관리형 유학 전문업체 클래스온에서 필리핀 단기유학 2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필리핀 상류층 거주 지역 알라방에서 1:1 혹은 1:4 그룹수업으로 맞춤형 영어 집중수업을 진행한다. 한국 진도에 맞춰 매일 2시간 30분씩 수학 수업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번 설명회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원은 25명이다. 3/6/9개월 과정이 준비되어 있으며 올 3월 출발 예정이다. 첫 설명회는 1월 30일(수) 오전 11시 대치 오크우드호텔 비즈니스센터 미팅룸에서, 오후 2시에는 분당 다수인학원 분당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월 31일(목) 오전 11시에는 롯데호텔 월드점 비즈니스텐터 미팅룸에서, 오후 2시에는 평촌 다수인학원 평촌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월 1일(금) 오전 11시에는 반포 JW메리어트호텔 비즈니스센터 미팅룸에서, 오후 2시에는 목동 휴브레인학원 목동캠퍼스에서, 2월 2일(토) 오전 11시에는 논현 클래스온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2)538-5010, www.class-on.net 중앙일보교육법인,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중앙일보교육법인 다빈치교육센터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국내 학생들을 위한 겨울방학 SAT?토플 집중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내 어학특기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미국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대상이다. SAT 및 TOEFL 수업을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실전준비과정, 이론 정립 및 문제풀이 연습과정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상시적으로 진행되는 진단평가를 통해 수준별 반편성이 이루어지며 개인별 학습 전략을 수립하여 관리한다.문의 (02)3444-1230, www.jdavinci.com 중앙일보교육법인, 2013년 미국 공립 교환학생 모집중앙일보교육법인에서 2013년 미국 공립 교환학생을 모집한다. 문화체험과 영어실력 향상을 목표로 1년간 미국인 자원 봉사자 가정에서 가족의 일원으로 생활하며 정규수업과 클럽 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한 설명회가 1월29일(화) 오전11시 중앙일보 다빈치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설명회 참가자에게는 교환학생 수기집과 슬렙 테스트 단어장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신청 시 교환학생 대비 프로그램(Math, Us history, English) 무료 수강권을 받을 수 있다.문의 (02)3469-1000 진명어학원, 봄방학 지옥 훈련반 대모집 대치동 최고의 문법과 Teps전문 어학원인 진명어학원은 오는 1월 31일(목), 2월 1일(금)부터 봄방학 지 2013-01-18
- 한예종 영어시험 안내 한예종은 수능이 아닌 영어시험을 학교에서 별도로 치러야 한다. 대학 자체 영어시험은 그 대학 시험출제 경향을 알고 응시하는 것과 그냥 공부하는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가 있다. 굳이 예를 든다면 금년 수능 시험에서 EBS 교재에서 수능영어를 70% 출제할 때 EBS 교재를 보고 가는 것과 다른 교재로만 영어공부를 하고 시험 보는 것만큼 큰 차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대표 예술대학답게 해가 갈수록 문제가 세련되고 완성도가 높아진다. 그렇다면 어떻게 영어시험을 대비해야 할까? 먼저 한국예술종합학교 입학안내 자료실서 기출시험문제를 다운 받아 학생이 먼저 한번 풀어보고 느껴야한다. 그리고 자신의 현 상태를 느끼고 문제의 경향을 파악해야한다. 그러면 학생이 수능과 패턴이 다르다는 것도 확실히 느끼면서 마음의 준비가 된다. 문제를 분석한다면 25문제 중 앞 10문제는 어휘 및 문법 문제이다. 앞 3문제인 어법문제는 수능 중간 수준이고 뒤 7문제의 어휘 난이도는 수능상위권 수준 어휘이다. 어법은 수능 어법으로도 충분하다. 어휘는 수능어휘보다 조금 더 깊이 공부해야 한다. 문제는 11번부터 25번까지의 독해 부분이다. 학생이 지금까지 접했던 영어 내용과 달리 지문이 예술분야에서만 집중적으로 나오니 체감난이도가 학생들에게는 수능보다 훨씬 어렵게 느껴진다. 그래서 유사지문의 숙지는 시험 시 굉장히 도움이 된다. 우선 찾을 수 있는 모든 기출문제는 다 풀고 정리해야한다. 그래야 실제 시험에서 당황하지 않게 된다. 또한 한예종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수준이 높아 영어성적이 생각보다 좋다는 것도 명심해야한다. 그리고 영어 시험지문의 원전을 찾아 정리해 놓는 것도 굉장히 도움이 된다. 현재 한예종 전문 영어수험서가 없으므로 학생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 대략 난감하다. 희소식이라면 수험생들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기위해서 금년도 입시요강 발표이후 필자가 한예종 수험 전문서를 출간할 예정이다. 이것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제 바람이다. 만약 한예종에 올인이 아니라면 수능과 병행을 하면서 준비를 시켜야 된다. 그러나 늦어도 여름 방학때부터는 확실히 시작해야한다. 끝으로 한예종 영어에 정통한 교습을 받는 것이 대단히 유리하다. 필립스영어아카데미 장필립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쉽게 보는 비염 2 지난 호에 이어 이번에는 그 비염에 의해 유발되는 몸의 불편함, 그 중에서도 수면장애와 그에 따르는 뇌의 기능적 장애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건강의 지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필자 생각에는 그중에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는 것이 제일 쉽고 정확한 척도라고 생각한다. 다만, 그 범위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좀 더 넓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잘 먹는다는 것에는 숨 쉬는 공기도 포함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나 뇌의 측면에서 보면 더더욱 공기(산소)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뇌는 정말 특이하게도 우리 몸의 장기 중에 무게에 대비해서 월등히 많은 산소를 소모하는 기관이다. 게다가 뇌는 24시간을 쉬지 않고 일을 하는 지라, 좋은 공기를 마시게 되면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보다 느끼는 쾌감의 정도가 훨씬 강하게 된다. 특히나 잠을 잘 때 뇌가 하는 일 중에는 성장 호르몬의 분비와 같은 각종 호르몬의 분비와, 낮에 학습하고 경험한 일에 대한 기억을 하는 기능에 있어 뇌로 공급되는 산소의 양과 질이 아주 좋아야 한다.딱히 비염이 있지 않아도, 통풍이 잘 안되거나 공기가 탁한 곳에서 잠을 자고나서 오히려 머리가 아프고 컨디션이 급격히 떨어진 경험들을 한두 번씩 갖고 있을 것이다. 또는 열심히 밤을 새다시피 공부를 하고났는데, 잠깐 자고 나니 머릿속이 하얗게 된 듯 아무런 기억이 떠오르지 않아 시험을 망친 경험도 있다. 비염이 없는 사람들은 어쩌다 한 번씩 하게 되는 이런 불쾌한 경험들이지만, 비염환자들은 이런 불편한 상태가 매일 지속되는 것이다. 입을 벌리고 잠을 자는 아이들이나 코골이가 심한 어른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비염으로 인한 수면 시의 ‘뇌 산소 부족증’ 때문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만성적인 뇌의 산소공급 부족현상과 수면의 질적 저하는 정서적인 문제도 일으킬 수 있다. 그래서 짜증을 잘 내고 인내심과 집중력이 부족해지는 경향은 비염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부수적인 증상이 된다. 코편한한의원 대치본원채규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