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 내일배움카드(실업자) 커피 바리스타 양성과정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는 내일배움카드(구직자)를 이용한 커피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내일배움카드는 구직자(신규실업자, 전직실업자)에게 일정한 금액(200만원 한도)을 취업 전 1회 지원하여, 그 범위 내에서 주도적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훈련이력 등을 개인별로 관리하는 제도이다. 커피 바리스타 양성과정은 이론 12시간, 실습 36시간으로 구성되며, 에스프레소 기본용어, 에스프레소 추출 훈련, 카푸치노 밀크 스티밍 등의 과정을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훈련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2013년 2월 18일(월요일)에 개강하여 월/수요일 10시~14시, 총 12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커피 바리스타 양성과정 문의: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 HRD 사업 담당 ☎(02)544-8440-내일배움카드제 문의: 고용센터 ☎ 1588-1919, www.hrd.g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국립근현대사 박물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지난해 12월 27일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이 개관했다.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건립 의지를 공표한 뒤 총 44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준비한 곳이다. 경제기획원, 문화체육관광부 등 주요 정부청사로 사용된 세종로의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50여 년 전 우리가 가난했던 시절 필리핀이 미국대사관 건물과 함께 건립해줬던 건물이다. 상징성 있는 장소로 정면에는 정부중앙청사가 마주보고 있고, 좌우로 경복궁과 미국대사관이 이웃해 있다. 관람객들의 연령층도 다양하다. 추억을 더듬는 노년에서 선사시대 공부하듯 신기한 눈으로 보는 아이들까지 저마다 추억과 호기심으로 전시물들을 꼼꼼히 챙겨본다.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에 대해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에 적합한 장소라는 이야기를 듣고 딸과 함께 리포터가 직접 역사박물관을 찾아가 보았다. 최첨단 전시시설로 관객 시선 집중 8층 건물 중 1층~ 5층까지 전시실이 꾸며져 있다. 박물관이라는 소리에 조금 지루할 수도 있겠다는 걱정은 1층 로비에서부터 사라진다. 1층 무빙 월(움직이는 벽면)을 이용한 영상이 박물관 입장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움직이는 벽면 안에서 역사의 한 장면들이 영화처럼 흘러간다. 마치 미술관에 들어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장치다. 2층과 7층은 사무 공간, 8층은 황토마루정원(야외정원)이다. ?1층에는 제1, 제2기획전시실이 마련되어 있고, 3층~5층에는 한국인이 걸어온 여정이 상설전시관 4곳에 나뉘어 전시되어 있다. 1,500여점의 사진과 전시물들은 다양한 구성으로 진열되어 있다. 천정에서 빛으로 전시물 내용을 알리는 글귀가 나오기도 하고, 사람이 작은 공간으로 들어가면 센서가 작동되어 영상이 보이는 곳도 있다. 각 전시실 구석에 작은 극장처럼 구성되어 있는 공간도 제각각 다른 모양새를 갖추었다. 통유리로 만들어져 지나가는 사람들도 함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곳도 있고, 화면을 입체적으로 구성해 마치 3D 영화를 감상하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곳도 있다. 저마다 카메라 장비를 들고 들어와 열심히 작업 중인 관람객이 많은 것도 큰 특징이다. 사진이나 전시물 촬영이 허용되어 있기 때문에 저마다 사진으로나마 역사적인 유물들을 소장하고 싶어 한다. 전시실에서는 옛날 태극기, 3.1독립선언서, 6.25 전사자 유품, 포니 자동차, 민주화 운동 관련 자료 등을 만날 수 있다. 그 중에는 개인이 평생 모으거나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던 기증 자료도 포함돼 있다. 퍼블리카 자동차나 베트남전 귀국상자, 한국맞춤법 교본(1946) 등이 대표적인 기증품이다. 기증은 상시 받고 있으며 전시장 통로 벽면 한 편에는 기증자 명단을 새겨놓은 현판도 볼 수 있다. 1층 기획전시실 1876년부터 현재까지의 역사적인 사건과 성장발전의 변화과정을 전시로 담아낸 <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무빙 월을 바라보고 섰을 때 오른쪽에 위치한 전시실은 제1기획전시실이다. ‘대한민국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되어있는데 사진이나 문서가 아닌 디스플레이를 통해 볼 수 있는 곳이다. 바닥의 지정된 위치에 서서 기계가 손바닥을 감지하도록 한 후에 손으로 화면을 넘겨가며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전문 용어로 설명하자면 디지털 아카이브 파노라마다. 디지털 서고나 영상파일을 탐색하도록 되어있지만 실제로 그 모습을 확인하기는 다소 어려운 현실. 한 번에 여러 명의 사람이 들어가 너도 나도 손바닥을 들어 올리니 기계가 오류를 내기 일쑤다. 만약 성공한다면 영화 속 주인공처럼 커다란 화면을 마우스가 아닌 맨 손으로 조작해 볼 수 있다. ?무빙 월의 왼편은 어린이를 위한 공간 <우리역사 보물창고>다. 192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으로 아이들이 우리나라의 역사를 생동감 있는 자료로 체험하는 공간이다. 어린이 눈높이에서 근현대사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이라 아이들이 좋아한다. 하지만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방문 전 인터넷을 이용해 사전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http://discovery.much.go.kr) 시련 속에서 키워낸 희망(1920~1940년대), 폐허를 넘어 만든 성공(1950~1970년대), 세계 속의 대한민국(1980년대~현재) 등 3개 존으로 나눠 각 시기별 자료가 일목요연하게 전시되어 있다. 엄복동 자전거, 피난선박 쪽배, 안창남 금강호, 퍼블리카, 부활호 비행기, 우리별 1호 등의 자료를 볼 수 있다. 또 통기타와 전축, 60-70년대 음반으로 꾸며진 음악다방에서 다양한 노래를 들어볼 수 있는 뮤직박스 존과 우표와 엽서, 문방구, 옛날 장난감에서 대중문화 체험까지 개인별 탐구가 가능한 나만의 역사탐구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전시장에 들어가기 전 전시 자료 정보를 담은 갤럭시 탭을 하나씩 지급해줘 전시장을 돌며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태동과 대한민국 기초 확립 3층 제1상설전시실은?대한민국의 태동(1876년-1945년)이라는 주제로 자주적 근대국가의 꿈과 좌절을 겪던 시기부터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독립운동, 8.15 광복까지의 과정을 담은 곳이다. 이곳에서는 현재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를 만나볼 수 있다. 1886~1890년 조선의 외교 고문으로 활약한 미국인 오웬 데니에게 고종이 내려 준 것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또 김구 선생의 서명이 담긴 태극기, 3ㆍ1 운동 때 태극기를 찍어 냈던 나무판도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1896년 발행된 한국 최초의 민간 신문인 독립신문, 민족 대표 33인이 1919년 낭독한 독립선언문 진품도 만날 수 있다. 사회 책에서 지루하게 만나던 근대사를 생생한 울림으로 느껴볼 수 있는 공간이다. 4층 제2상설전시실은 대한민국 기초 확립 (1945년-1960년)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근대국가 토대를 구축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곳에서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구조선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메러디스 빅토리호 모형을 만날 수 있다. 한국전쟁 당시 한국군과 유엔군은 수천 톤의 짐을 버리고 함경남도 흥남까지 올라간 1만 4,000여 명의 피난민을 이 화물선에 무사히 태워 남쪽으로 내려왔다.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 세계로의 도약 5층 제3상설전시실에서는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1961년-1987년)이라는 주제로 경제개발과 산업화, 변모하는 도시와 농촌, 그리고 시민사회의 성장과 민주화 운동에 관한 역사적인 자료들을 만날 수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국산 1호 자동차 ''시발''과 1970년대 콩나물시루 교실, 1982년 제작된 금성사의 첫 번째 개인용 컴퓨터 ''패미콤 100'' 등이다. 가장 어렵게 구한 전시물은 우리나라 최초의 고유 모델인 자동차 ''포니I''. 1982년 수출돼 30년 넘게 운행되다가 뉴질랜드에서 들여왔다고 2013-01-10
- 지방대보다 저렴하게 미국 유학의 꿈을 현실로 수능시험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국내 대학입시에서 1년에 한 번 치러지는 수능시험 결과에 따라 수험생들은 울고 웃는다. 성적이 기대 이하인 학생들의 경우 재수, 지방대 진학, 유학을 놓고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강남에서는 아예 재수를 필수로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재수로 입시 성과를 올리는 학생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성적이 제자리이거나 오히려 더 떨어지는 경우도 많아 1년이라는 소중한 시간만 낭비하기도 한다. 지방대 진학은 어떠한가. 교육의 질에 비해 비싼 등록금, 체재비, 졸업 후의 진로 등을 고려해 볼 때 과연 바람직한 선택인지 고민해볼 문제다.입시에 대한 생각을 바꾼다면 위기도 기회가 될 수 있다. 지금 대학을 진학하는 학생들은 국제 감각을 갖고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야할 세대이다. 창의적인 선진 교육을 경험하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좁은 국내입시에 매달리기보다는 좀 더 넓은 곳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자기관리에 대한 걱정과 학비가 부담스러워 유학을 주저했다면, 그 고민을 해결해줄 프로그램이 있다. 미국 조지아주 발도스타 주립대 1+3 해외학위과정을 소개한다. 중국 남경대 해외교육원 1년 + 미국 발도스타 주립대 3년 프로그램 남경대 해외교육원-발도스타 주립대(Valdosta State University, 이하 VSU) 해외학위과정은 1년간 남경대 해외교육원에서 VSU의 정규 1학년 과정인 교양과목 학점을 이수함과 동시에 대학영어의 기본을 확립한 후, 다음해에 조지아주 대학 랭킹 11위인 VSU의 2학년 정규학부로 진학하는 프로그램이다.‘발도스타 주립대 1+3 코리아센터’ 권형준 소장은 1991년부터 22년간 미국 대학 유학 컨설팅을 전문으로 해왔으며, 1997년에는 ‘인터넷으로 유학가는 길’이라는 책을 써서 당시 획기적인 유학 프로세스를 소개한 바 있다. 권 소장은 “남경대는 학생 수가 약 10만 명에 달하는 중국의 명문대학이며, 해외교육원에는 한인 교수도 여러 명 있어서 한국학생들이 1년간 과정을 이수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 또, 중국이 G2가 된 상황에서 1년간 중국문화를 접할 기회를 갖는 것은 앞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VSU 2학년 진학 후에는 모든 학과의 전공 선택이 가능하며 명문 공대 조지아텍으로 편입해 학위를 취득할 기회도 얻을 수 있다. 1년 유학비로 미국 주립대 4년 정규과정 학위 취득미국유학을 고려하는 학부모들에게 최대 고민은 유학에 따른 학비와 체재비 등이다. 1년에 5천만 원에서 1억 원까지 든다는 유학비용은 어지간한 부유층이 아니면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발도스타 1+3’ 과정의 가장 큰 장점은 이러한 유학비 부담에 대한 고민을 덜어준다는 것이다. 1+3과정으로 진학하는 유학생 전원에게 VSU는 학비의 50%를 감면해 준다. 따라서 학비, 기숙사비, 식비 등을 포함해 연간 약 $16,000의 경비만이 든다. 이는 국내 지방대 유학 경비 정도로 볼 수 있다. 비슷한 비용으로 선진 교육을 받으며 영어경쟁력까지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면 사회 진출의 문은 더 넓어질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인 코디네이터 현지 상주하며 성공적인 유학생활 지원유학비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면 그 다음 고민은 ‘아이가 낯선 타지에서 적응하지 못하거나 자기관리 소홀로 방황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VSU 프로그램은 이러한 걱정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준다. 남경대 1년 과정에서는 한인 교수진의 수업을 받으며 미국 현지 적응을 위한 안정적 기반을 갖추게 되며, 중국과 미국 현지에는 한국인 코디네이터가 상주하고 있어 학생들은 학습상담과 학적관리 뿐만 아니라 생활 관리와 심리상담도 받게 된다. ‘발도스타 1+3 코리아센터’는 오는 1월 12일(토) 오후 2시 설명회를 실시하며, 이날 자세한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2012 제1회 고교생 소논문 페스티벌 지난 12월 30일 일요일 아침 10시, 영하 10도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남 토즈타워 5층 모임공간에는 4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모였다. 고등학생 연합동아리라고 할 수 있는 스터디그룹 ‘Superior''가 주최한 ‘제1회 고교생 소논문 페스티벌’에 참석한 학생들이다. 행사 기획에서 발표에 이르기까지 고등학생들 스스로 진행한 꿈과 열정의 탐구발표 축제 현장을 다녀왔다. ‘고교생 소논문 페스티벌’이란? ‘고교생 소논문 페스티벌’은 스터디그룹 ‘Superior''가 주최한 고등학생 탐구 주제 발표 행사로 전국의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아무런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학생 스스로 관심 분야에 대한 주제를 정해 자유롭게 연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행사이다. 예선이나 심사 없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발표하며,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학생들 서로 간에 피드백이 이루어진다. 또한 특정한 심사위원 없이 참석자 투표를 통해 우수 발표자와 논문을 선정한다. 페스티벌 후에는 접수된 소논문을 모아 문집을 발행해 창의적인 연구 결과를 누구나 읽어볼 수 있도록 한다. 행사를 주최한 스터디그룹 ‘Superior''는 지난 2011년 2월 휘문고 박신형, 세화고 이재진, 중동고 박선진, 현대고 황승환 등 네 명의 학생이 모여 스스로 꿈을 이루기 위해 조직한 스터디 그룹이다. 현재는 현대고 김진영, 송지영, 이화외고 조윤희, 반포고 이서영 학생이 그룹 멤버로 추가돼 강남학교군 중심의 스터디 연합 동아리 성격을 띠게 되었다. ‘Superior’의 대표학생인 박신형 군(휘문고2)은 “원하는 것에 대해 열정을 갖고 공부하면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고 조언해줄 수 있는 모임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Superior'' 멤버들은 주1회 정도 모여 독서, 소논문 작성, 시사토론 및 논술, 모의 면접 등의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있다. 강남학교군 5개 학교 학생들이 모여 탐구결과 발표이번에 진행한 ‘고교생 소논문 페스티벌’ 행사에는 휘문, 세화, 중동, 현대, 반포고 등 강남학교군 5개 학교 20여명의 학생들이 총 15개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자 외에도 휘문고 신동원 교사, 세화고 이남희 교사, 현대고 이규만 교사가 멘토 교사로 참석했으며, 참관을 희망한 학생들과 일부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행사는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로 예상보다 2시간 늦어진 오후 3시가 되어 마칠 수 있었다. 이날 발표한 학생들은 지난해 11월초 ‘Superior''에 페스티벌 참가 접수를 하고, 12월 23일까지 탐구 주제에 대한 소논문을 제출한 학생들이다. 우수팀 선정은 모든 참석자들이 투표를 통해 내용이 좋은 두 개 팀과 발표가 좋았던 두 개 팀을 각각 선정했다. 김선중·김정섭 군이 함께 발표한 ‘외교관 직업 분석 및 탐구’, 최귀호 군의 ‘부메랑 종이비행기의 회귀 원리’, 강남규 군의 ‘천체의 고도와 대기 환경에 따른 별의 관측 영향 연구’, 한재현 군의 ‘열대어 특징으로 살펴본 열대어 잘 키우는 노하우’가 우수 소논문으로 선정되었다. 우수 발표자에게는 스터디그룹이 준비한 ‘이것은 질문입니까?’라는 책이 부상으로 수여되었다. 탐구 결과 공유하며 함께 발전하는 축제의 장열정을 쏟아 행사를 주최한 스터디그룹 멤버들은 행사가 끝난 후 뿌듯함과 아쉬움을 전했다. 박신형 군(휘문고2)은 “처음엔 작은 행사로 기획했었는데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여러 선생님의 조언을 구해 규모를 키우게 되었다. 많은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어 정말 감사한다. 힘들었던 만큼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고, 이재진 군(세화고2)은 “참가 학생들 모두 자신의 탐구결과 발표에 진지하게 임했고, 다른 학생들의 발표에도 경청하는 분위기였던 것에 감사한다. 또 참석해주신 멘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사회를 맡았던 송지영 양(현대고2)은 “행사를 직접 계획해 주최하고 사회를 맡은 이번 경험은 개인적으로 놀라운 경험이었다. 다음에는 발표자로 참가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우수 발표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학생들이 직접 주관한 행사에 참여해 다른 학생들 앞에서 발표할 기회를 갖게 된 것에 대해 의미 깊게 생각했다. 김선중 군(휘문고1)은 “이번 행사는 기존에 알지 못했던 유익한 상식이나 이론들을 접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였다. 또, 서로 경쟁하기보다 결과물과 의견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고, 강남규 군(세화고2)은 “특히 인상 깊고 좋았던 점은 ‘누구나’라는 문구였다.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주제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였기에 망설이지 않고 기회를 잡게 되었다. 호기심에서 시작한 연구였는데 스스로 탐구하고 또 발표할 기회를 갖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스터디그룹 ‘Superior'' 대표학생 박신형 군 미니 인터뷰>Q. 행사를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은?학생들의 참가 기회를 확대하고자 각 학교의 동의와 후원을 받아보려고 노력했지만, 급하게 진행하느라 시간이 촉박해 여러 학교의 후원을 받기가 어려웠습니다.Q. 배운 점과 아쉬운 점은?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생각보다 훨씬 뛰어난 결과물을 보여줘 우리 학생들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다만 행사를 기획한 열정에 비해 운영이 미숙했던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Q. 앞으로의 계획은?우선 행사 결과물들을 정리해 각 학교 선생님들께 조언을 구할 예정이며, 접수된 소논문을 모아 문집을 발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2013년에 개최할 제2회 행사는 각 학교의 후원 속에서 더욱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으면 합니다. <휘문고 신동원 멘토 교사의 코멘트>고등학생들이 주관한 행사인 만큼 진행과 발표가 매끄럽지는 않았지만 학생들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행사였다. 관심 주제에 대해 설계, 연구,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학생들의 탐구역량이 키워질 것으로 본다. 무엇보다도 누군가의 권유나 강제에 의한 탐구가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열정을 갖고 노력을 기울인 탐구결과 발표라는 점이 의미가 크다. 이런 발표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경쟁력 있는 자질을 갖추는 것은 물론, 다른 학생들의 발표를 지켜보면서 배울 점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해마다 발전해가는 고교생 소모임 페스티벌을 2013-01-10
- 한국 최초의 오프쇼어 스쿨, BIS Canada 국내 최초의 BC 오프쇼어스쿨인 BIS 캐나다 10학년(현 11학년) 학생들이 지난 6월 치뤄진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정부 10학년 시험에서 캐나다 현지 학생들 뿐만 아니라 중국, 태국 등 전 세계 오프쇼어스쿨 재학생들을 제치고 최우수 성적을 거둬 화제다. BIS Canada 입학상담 031-8022-7114 www.biscanada.org / 에디터 김형미 포토그래퍼 이경용 다른 BC 국외학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시험은 영어, 과학, 수학 세 과목으로 철저한 감독하에 온라인을 통해 치뤄졌으며 채점 역시 캐나다 현지에서 엄격히 이루어졌다. 영어는 다른 BC 국외학교가 47%를 받은 것에 비해 BIS 캐나다의 학생들은 68%로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과학, 수학 과목에서는 각각 76%와 84%를 기록해 BC주의 현지 학생들이나 다른 BC 국외학교 학생들보다 10%이상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학부모, 학생, 교사들의 삼박자가 이뤄낸 결과BIS 캐나다 래리 심슨 교장은 이같은 결과에 대해 “학부모, 학생, 교사들의 삼박자가 이루어낸 것”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BIS 캐나다에 부임한지 2년차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이곳에 살면서 한국의 교육 수준이 정말로 높다는 것을 느꼈죠. 한국 학생들의 학업능력과 수업태도는 아주 뛰어납니다. 학생들은 매일 매일 주어지는 숙제를 아주 성실하게 해내고 학부모들은 이를 물심양면 지원해주는 모습을 보며 매우 감동했습니다. 물론 교사들이 예비시험을 치루는 등 철저한 준비를 했지만, 당사자들의 노력이 없었더라면 이런 좋은 결과는 없었을 것입니다”라며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BC주 교육부 정기감사에서 ‘무결점 학교’ 격찬한편 BIS 캐나다는 BC주 교육부가 해마다 실시하는 정기감사에서 ‘무결점 학교’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0월, BC주 교육부 2명의 감독관이 BIS 캐나다를 정기감사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번 감사는 매년 시행하는 감사로 모든 학급을 방문했으며, 모든 교사를 인터뷰 했고, 각 학년별 학생들과도 인터뷰를 진행했다. 학교 방침, 학업 계획, 학습, 학생 기록, 학교시설과 안전 등을 꼼꼼하고 철저히 감사받은 후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이번 감사에서 “BIS 캐나다는 긍정적이며, 협조적이고, 모든 교직원들이 학생 한명 한명의 성공을 위해 가족처럼 협동하고 있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행복하게 지내며 각 교실 내에서 긍정적인 학습환경 아래 BC주의 커리큘럼과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라고 평했다.이어 “10학년의 주정부 시험 성적은 브리티쉬 컬럼비아 오프쇼어 스쿨 중 최상위였다”며 BIS 캐나다의 가족적이면서 높은 교육 수준을 격찬했다. ‘사랑의 연탄나눔’으로 사랑나눔 인성 교육한편 지난 11월 30일 BIS Canada 7학년-11학년 90여 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성남시 중원동 소재 6가구에 1,800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1년 시작한 BIS Canada의 ‘사랑의 연탄나눔’은 학부모 후원과 바자회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어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수업에 대한 이해도 높이기 위해 수시로 철학적 질문 던져앤드류 로렌스 BIS Canada 고등부 사회 교사캐나다 아보츠포드에서 교사생활을 한 앤드류 로렌스 선생님은 BIS 캐나다에서 사회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대학에서 사회학과 함께 영어, 범죄학까지 전공한 그는 학생들에게 수시로 철학적인 질문을 던져 생각을 정립시키고 그런 과정을 반복해 수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그는 “한국 학생들의 수업태도는 아주 좋아 칭친할만 하다”며 “이는 집중력을 중요시하는 개인적인 교육관과도 잘 부합한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4
- 아이들과 함께하는 극장 나들이, 애니메이션은 어떨까요? 방학이면 엄마표 이벤트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반짝거리는 눈과 마주해야 한다. 공연이나 체험관을 찾아가는 것도 하루 이틀. 아이들은 날마다 새롭고 재미있는 일정을 원한다. 아이들과 함께 엄마도 즐기고, 감동도 얻을 수 있는 그런 이벤트는 없을까? 최근의 수준 높은 웰 메이드 극장용 만화영화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함께 상영관을 들어가는 엄마가 보기에도 손색없는 훌륭한 작품들이 많다. 아이들의 취향별로, 연령별로 어떤 애니메이션을 골라 보면 좋을지 모아보았다. ■ 빨간머리 앤상영시간 : 100분 개 봉 일 : 1월 10일 주관객층 : 나이 어린 여학생 & 아날로그 감성을 가진 기성세대 어른들에게는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더 잘 알려진 <빨간머리 앤>이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 <빨간머리 앤: 그린게이블로 가는 길>로 재탄생되어 1월 10일 개봉한다. 다카하타 이사오와 미야자키 하야오의 감수 아래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라고 하니 기대해봄직하다. 매튜 아저씨와 마릴라 아주머니의 집에 오게 된 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 몬스터 호텔 상영시간 : 91분 개 봉 일 : 1월 17일 주관객층 : 모험을 좋아하는 남학생 & 동심을 잃지 않은 아빠 오감을 만족시키는 3D 애니메이션이다. 미국에서 개봉과 동시에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과시했던 작품이기도 하다.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컬투 정찬우과 김태균이 1인 다역으로 허당 몬스터들과 사고뭉치 인간 소년을 소화했다. 더빙판이 싫다면 아담 샌들러(드라큘라), 셀레나 고메즈(마비스), 앤디 샘버그(조나단)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 잠베지아:신비한 나무섬의 비밀상영시간 : 83분 개 봉 일 : 12월 25일 주관객층 : 노홍철과 하하 팬인 아이들 & 긍정 바이러스가 필요한 성인 새들의 파라다이스 잠베지아를 지키기 위한 꼬마 매 ‘카이’의 좌충우돌 모험을 그린 다이내믹 애니메이션이다. 국민 남편 유준상, 초통령 ‘하로로’ 하하, 무한도전의 노홍철 이렇게 세 명의 스타가 더빙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노홍철이 맡은 ‘찌롱이’는 캐릭터 생김새부터 성격, 취향, 행동까지 노홍철과 완벽 싱크로율 100%를 이룬다고 하니 노홍철의 긍정바이러스가 필요한 분들은 아이들과 함께 잠베지아를 보러가는 것도 좋겠다. ■ 주먹왕랄프 상영시간 : 108분 개 봉 일 : 12월 19일 주관객층 : 게임을 좋아하는 남학생과 성인 8비트 게임 ‘다고쳐펠릭스’에서 30년간 성실히 건물을 부셨지만 그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한 악당 ‘랄프’가 자신의 게임세상을 탈출하며 벌어지는 유쾌한 대소동을 담았다. 관객들에게 익숙한 비디오 게임 캐릭터들이 대거 출연하고 랄프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개그맨 정준하가 한국판 더빙을 맡았다. 섬세한 게임 속 세상은 ‘토이 스토리’를 처음 봤을 때의 신선함과 비슷한 수준. 실제 게임 속 세상이 있다면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상상력과 그에 대한 호기심을 장편 애니메이션에 다 쏟아 부은 것 같다. 여기에 눈물을 찔끔하게 만드는 몇몇 장면이 더해져 영화의 완성도도 높아졌다. ■ 가디언즈상영시간 : 97분 개 봉 일 : 11월 29일 주관객층 : 상상력이 풍부한 어린이와 ‘드래곤 길들이기’가 좋았던 관객 개봉한 지 한참 되었지만 아직도 인기몰이 중인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제작진의 작품이다. 크리스마스이브 선물을 가져다주는 산타클로스 놀스, 부활절이면 색색의 달걀을 곳곳에 숨겨놓는 토끼 버니, 빠진 이를 베개 밑에 두고 자면 밤사이 동전을 남겨두는 요정 투스, 동화 같은 환상적인 꿈을 선사하는 샌드맨. 이들이 ‘가디언즈’다. 가디언즈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키기 위해 악당들과 싸운다. 미취학 아동 층에게 반응이 더 좋은 애니메이션이다. ■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 상영시간 : 77분 개 봉 일 : 1월 24일 주관객층 : 뽀통령에 푹 빠진 어린이 탄생 10주년을 맞아 제작된 극장용 3D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개봉된다. 3년여의 제작기간과 국내 기술로 탄생시킨 생생한 3D, 8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은 중국에서 개봉해 대박을 터트린 드림웍스의 ‘쿵푸팬더2’‘마다가스카3’의 뒤를 이을 기대작으로 각광받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꿈과 우정에 대한 교육적인 메시지까지 함께 담아냈다는 ‘수퍼썰매 대모험’. 뽀로로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방학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3
- 웅장하고 아름다운 러브스토리 대작(大作) 토니상 수상에 빛나는 뮤지컬이자 팝의 거장 엘튼 존과, 뮤지컬 음악의 전설 팀 라이스 콤비로 탄생한 뮤지컬 대작 <아이다>가 한국에서만 세 번째 공연을 하고 있다. 장소는 뮤지컬 전용극장 디큐브아트센터. 이곳은 1,200석 규모의 대극장임에도 객석 끝에서 무대까지의 거리가 28m를 넘지 않는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전 좌석에서 만족스러운 시야를 확보하고 있는 곳이다. 또한 모든 공연 제작사들이 공연하고 싶어 할 정도로 뮤지컬 공연에 최적화된 무대 설비를 갖추고 있다. <아이다>는 이 최상의 무대에서 900여대 이상의 조명과 80대 이상의 무빙 라이트를 쉴 틈 없이 번쩍거리도록 구성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조명이다. 여기에 자연스러운 장면 전환을 위해 총 18대의 윈치모터, 체인 호이스트를 사용 중이다. 장면 전환 시 소음을 없애기 위해서 고가의 오토메이션 장치도 동원했다. 신기하고 아름다운 무대 모습에 관객들의 눈과 귀는 즐겁기만 하다. 아이다, 라다메스, 암네리스. 세 주인공이 펼치는 러브 스토리 <아이다>. 제작진은 한층 더 까다로운 오디션을 통해 영광의 얼굴들을 탄생시켰다. 주인공 <아이다> 역에는 감동의 아이콘이라고 불리는 소냐와, 한국 뮤지컬의 대표적인 여배우 차지연이 결정되었고 아이다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빠지는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 역에는 ‘조로’에서 수많은 여성팬을 열광시켰던 배우 김준현과, ‘쓰릴미’, ‘넥스트 투 노멀’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최수형을 함께 캐스팅했다. 뮤지컬 <아이다>는 디즈니 최초의 성인 뮤지컬로 브로드웨이의 뮤지컬 흐름을 뒤바꾼 작품이다. 이 작품을 통해 디즈니는 뮤지컬 장르에서 막강한 실력자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의상, 무대, 조명이 어우러지는 상상 이상의 색의 향연, 그리고 공연 시간 내내 온 몸을 휘감는 엘튼 존의 웅장한 음악. 이제 시작하는 2013년도 다채롭고 아름다우리란 기대를 하게 만드는 희망과 꿈의 뮤지컬이다. 뮤지컬 아이다는 4월 28일까지 만날 수 있다. 문의: 인터파크 1544-1555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3
- <이달의 와인> 계사(癸巳)년 새해가 밝았다. 한 겨울 강추위로 마음까지 꽁꽁 얼어붙었다면 진한 와인 향으로 그 마음을 녹여보자. 올 한 해는 어떤 인생의 향기를 품을 수 있을까. 부드럽고도 진한 와인의 향처럼 여운을 남길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하며 진한 풍미의 와인을 소개한다. #1. 에로건트 프로그 시라 (Arrogant Frog Syrah)코끝을 자극하는 스파이시함에 이어 발사믹 향이 나는 레드 와인. 블랙커런트, 바이올렛 향과 함께 토스티 향으로 마무리된다. 부드러운 질감을 지닌 풀바디 와인으로 5개월간 오크통 숙성을 거치는데 오크통은 미국산과 프랑스산이 7:3이며, 이후 모든 와인이 블렌딩된다. * 생산자: 도멘 폴마스 (Domaines Paul Mas) * 생산지: 프랑스 랑그독* 스타일: 레드 와인* 품종: 시라 100%* 용량: 750ml* 알코올: 13.5%* 서빙온도: 12~15도* 가격: 19,000원* 음식 궁합: 풍미가 진한 편이므로 양념이 강한 음식 혹은 양념한 숯불갈비, 피자 등과 잘 어울린다. #2. 에로건트 프로그 샤도네이 (Arrogant Frog Chardonnay)열대과일이나 배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과일 향과 토스티 향이 어우러진다. 특히 신선하고 감미로운 과일향이 오랫동안 입안에 남는다. 발효 2주째부터 스테인리스 통에서 오크통으로 옮겨지며 이후 4개월간 오크통 숙성을 거친다. * 생산자: 도멘 폴마스 (Domaines Paul Mas) * 생산지: 프랑스 랑그독* 스타일: 화이트 와인* 품종: 샤도네이 70%, 비오니에 30%* 용량: 750ml* 알코올: 14.5%* 서빙온도: 5~8도* 가격: 19,000원* 음식 궁합: 음식 없이 와인만 마셔도 좋으며, 너무 맵거나 뜨거운 음식이 아닌 가벼운 해산물, 샐러드, 비빔밥 등과 어울린다. <도멘 폴 마스(Domaines Paul Mas) 와이너리>도멘 폴 마스는 4대째 와인을 만들고 있는 가족 경영 와이너리로 프랑스 남부 랑그독 지방에 있다. 현 소유주인 장 끌로드 마스(Jean-Claude Mas)는 프랑스와 영국에서 비즈니스를 공부했고, 프랑스의 전통적인 와인 생산 방식에 신생 와인 생산국의 상업적인 마케팅을 접목시켰다. 와인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혁신적인 마케팅은 그를 ‘Mediterranean region 2006’의 승자로 만들어 주었다. 폴 마스 와이너리는 두 개의 주요 와이너리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고도 350~400m에 위치한 서늘한 기후대의 랑그독 루시옹 북쪽 지역이고, 다른 하나는 ‘가리그(garrigue)’라고 불리는 석회석 위에 자리 잡고 있는 랑그독 루시옹 남쪽 지역이다. 한편, 장 끌로드 마스는 환경 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2006년부터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 최고 품질의 와인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1년에 한 번씩 친환경 농법 관련 기관에서 방문하여 모든 과정을 체크한다. * 용어 해설- 토스티(Toasty): 그을린 오크통의 숙성한 와인에서 나는 숯불에 구운 듯한 향을 말한다.- 바디(Body): 입안에서 느껴지는 와인의 무게감이나 점성도, 질감 등을 표현하는 용어. 와인의 바디는 알코올, 글리세린, 당의 함량에 따라 결정되며, 보통 라이트바디(light-bodied), 미디엄바디(medium-bodied), 풀바디(full-bodied)라고 표현한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3
- 풀하우스, 새해맞이 유명브랜드 가구 파격할인 이벤트 유명브랜드 가구를 80%~30% 할인가로 판매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크래치전문 가구 아울렛 ‘풀하우스''가 2013년 새해를 맞아 크리스핀 시리즈 4개 품목을 각 5조 한정으로 1월 특가상품으로 선정하고 파격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의 : 031-521-6613 1. 크리스핀 데스크 : 시중가 320,000원 &rarr 판매가 128,000원2. 크리스핀 소파 테이블 : 시중가 310,000원 &rarr 판매가 128,000원3. 크리스핀 화장대 세트 : 시중가 440,000원 &rarr 판매가 176,000원4. 크리스핀 av 캐비넷 : 시중가 315,000원 &rarr 판매가 128,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3
- 주름 잡는 콜라겐의 비밀, 스컬트라에 있다 지방이식, 보톡스, 필러 등 다양한 주름개선 시술이 성행하고 있지만 주름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진 못한다. 최근 강남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컬트라는 피부 속 콜라겐을 재생시켜 시간이 지날수록 더 탱탱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새로운 주름개선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스컬트라에 대해 해든클리닉피부과 곽귀철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콜라겐 생성 촉진시켜 주름 개선피부 속 콜라겐이 감소할수록 노화가 점점 더 빠르게 진행된다. 매년 1%씩 콜라겐이 감소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탄력이 줄어들고 얼굴 곳곳의 피부가 푹 꺼져 볼륨감을 상실, 심한 경우 ‘해골상’처럼 변하기도 한다. 이처럼 얼굴이 늙어 보이는데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관자놀이나 눈 밑(눈물고랑)은 워낙 예민한 부위이기 때문에 필러를 주입할 수 없어 섬세한 주름을 개선하는데 한계가 있다. 또한 대부분의 필러가 이물질을 주입하는 형태다보니 시술 후 피부가 지나치게 팽팽해져 어색해보이고 주입된 이물질이 피부 속에서 단단하게 굳어버리는 등 부작용도 많아 새로운 주름개선 시술에 목말라 있는 상황이었다. 이런 시점에서 스컬트라의 등장은 무척이나 반갑다. 해든클리닉피부과 곽귀철 원장은 “스컬트라는 이미 전 세계 46개국에서 30년 동안 상처 치료제(체내로 흡수되는 봉합용 재료)로 사용돼 왔습니다. 지난 2009년 미용 분야에서 FDA 승인을 받아 안전성을 검증받았고, 피부 및 연골 조직에 볼륨을 주고 손실된 부위에 자연스럽게 콜라겐을 채워주는 새로운 개념의 주름개선 방법입니다. 물론 지방이식이나 보톡스, 필러 등도 주름개선 효과가 있지만 스컬트라가 더 상위개념이라고 보시면 이해하기 쉬울 겁니다.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근본적인 주름의 원인을 제거해줍니다”라고 설명했다. 시술 후 6주부터 25개월까지 지속보톡스는 이마, 미간, 눈가 등 국소 부위의 주름을 개선해주지만 지속기간이 6개월에 불과하다. 필러는 깊은 주름을 개선해주며 1년 6개월간 지속효과가 있지만 필러 액이 남아 굳는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 반면 스컬트라는 4~6주 간격으로 평균 3회 시술하면 약 6주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 25개월까지 지속된다. 또한 지방이식과 달리 비수술로 이뤄지며 회복기간이 따로 없고, 시간이 지날수록 볼륨감이 커져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다. 곽귀철 원장은 “스컬트라는 시술 후에도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붓기와 홍조를 막기 위해 가급적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만, 별다른 합병증이 없다면 시술 후 바로 화장이 가능해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시술 후에는 붓기를 예방하기 위해 아이스팩을 활용하거나 5일에 걸쳐 하루 5분씩, 5회 시술 부위를 마사지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환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1회 시술만으로도 변화를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간혹 더 빨리 효과를 보고 싶다며 시술 간격을 당겨달라고 말씀하시는 환자들도 있습니다만 그럴 때 저는 냉철하게 ‘안 된다’고 말씀드립니다.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은 스컬트라 전문의로서 매우 기분 좋은 일이지만,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환자에게 더 도움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도움말 해든클리닉피부과 곽귀철 원장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Tip. 곽귀철 원장에게 물어봐! ------------------------- Q1. 필러 부작용 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는데요. 스컬트라는 부작용이 없나요? ☞ 스컬트라의 주성분인 PLLA는 식물에서 얻을 수 있는 알파히드록시산 계열로, 재흡수가 가능하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동시에 수분, 이산화탄소, 당으로 분해되어 인체에 남지 않습니다. 때문에 시술 전 알레르기 검사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주사 부위에 약간의 통증이나 멍이 들 수 있지만 며칠 내로 사라지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Q2. 스컬트라를 시술하는 곳이 많지 않더군요. 최근에 도입되어 그런가요? ☞ 예리한 질문이시네요. 스컬트라는 필러를 넣을 수 없는 관자놀이나 눈 밑 등 피부 아래 근육이나 피하조직 등에 주입하는 매우 섬세한 시술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전문 트레이너에게 스컬트라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전문의만이 직접 시술 및 상담을 할 수 있습니다. 역으로 말하면 스컬트라를 시술하는 전문의는 그만큼 신뢰할 수 있다는 얘기지요. Q3. 스컬트라 시술 외에 따로 관리가 필요한가요?☞ 대부분 스컬트라만 시술하는데, 저는 스컬트라 시술 후 피부 진정 및 재생 관리까지 함께 병행하고 있습니다. 스컬트라의 효과는 이미 검증받은 것처럼 매우 뛰어납니다만, 시술자의 섬세한 테크닉과 세심한 사후관리가 뒤따르면 그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습니다. 여러 사항을 꼼꼼히 확인한 뒤 선택하신다면 시술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