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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공부를 머리로만? 아이들을 진료실에서 보며 가장 딱한 것은 지쳐있음을 보는 게 아닐까 싶다. 공부에 지치고, 수면부족에 지치고, 거기에 사춘기의 정서적 불안감에 힘들어한다. 이런 아이들에게 최소한의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충분하기 어려운 수면시간이라도 양질의 수면을 도와줄 수 있다면, 적어도 하는 만큼의 성과를 가질 수 있게 학습능력을 올리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다면, 사춘기 성호르몬의 변화로 인한 충동적 정서를 관리해줄 수 있다면, 특히 여학생들이 힘들어하는 변비나 생리통에 대한 도움을 줄 수 있다면 하는 마음으로 닥터로서 병이 아니면서도 힘든 상황을 겪는 아이들을 생활 속에서 도움을 주고자 닥터고 웰빙하우스를 오픈해 온-오프라인에서 생활과 건강, 영양에 대한 상담을 하고 있다. ‘공부의 주최는 학생 본인임을 이해시켜주려면 어찌해야 할까?’를 고민하게 된다. 공부는 학원이나 아무리 유능한 선생님, 책이 아니라 학생 본인에 의해서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고 학교, 학원, 좋은 책을 훌륭하게 알려주시는 선생님들은 그 공부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것뿐이다. 아무리 명차라 해도 1차적 관리는 그 엔진을 활성화시켜주고, 엔진의 특성을 최대한 보여줄 수 있는 차에 맞는 양질의 고급 가솔린이 들어가야 하고, 엔진 오일이 주어져야만 하는 게 기본중 기본이 될 것이다. 공부도 아무리 명석한 두뇌활동의 기본을 가지고 있다 해도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할 것이다. 가솔린 엔진에 경유를 넣어서는 안 되는 것처럼, 공부에서도 본인의 특성, 영양과 식습관 등을 고려한 식단과 영양관리가 기본이 되어야 할 것이다. 공부를 위한 가장 기본적 조건은 ①양질의 수면 ②나에 맞는 영양과 식단 ③학습능력과 특성에 따른 관리 ④사춘기의 충동성관리 ⑤ 생리통이나 변비 등 흔한 생활 속 힘든 상황에 대한 도움을 아이들에게 줄 수 있어야할 것이다.닥터고몰고시환 대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영어 공부,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 찾기 어린아이들 영어 공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뱃속에서부터 영어 노래를 들려준다거나 아이가 우리말을 배우기 전부터 영어 CD나 그림책, 노래, 춤 등 영어에 대한 엄마들의 열성이 대단하다. 서초동에 사는 김윤영씨(38세) 역시 여섯 살 딸 아이 영어 공부를 위해 일찍부터 CD나 영어 노래를 반복적으로 틀어주고 관심을 갖도록 노력했지만 딸아이의 반응은 기대만큼 따라오질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상생활에서 아이에게 영어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지만 오히려 영어를 싫어하게 되는 역효과만 생겼다. 반복적인 노출과 재미있는 노래 등으로 접근해도, 혹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도록 유도해도 아이가 잘 따라 주지 않아 영어 공부에 대한 방향을 잡지 못하겠다는 엄마들이 많다. 과연 내 아이에게 어떤 방법으로 영어 공부를 시켜야 할까? 앞서가는 엄마, 따라오지 않는 아이엄마들의 조기 영어 교육에 대한 열성은 고3 수험생 엄마 못지않게 뜨겁다. 최대한 빨리, 또 절대적으로 많은 시간 동안 영어에 노출돼야 빠르게 습득할 수 있다고 믿는 엄마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아들의 영어 교육은 실제 영어 학원이나 영어 유치원을 보내지 않는다 하더라도 집에서 CD나 그림책, 혹은 미술이나 발레, 음악 등을 영어로 배우는 곳까지, 그 교재와 프로그램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박지영씨(39세, 도곡동)도 7살 된 첫째 아들과 5살 된 둘째 딸의 자연스러운 영어 노출을 위해 집에서도 어린이 전문 영어 채널만 틀어 놓는다. 또 유치원에 이동하거나 짧은 거리를 이동하더라도 차에는 항상 영어 노래를 들을 수 있는 CD를 준비해 놓고 있다. 첫째 아이가 4살 되던 때부터 꾸준하게 해왔기 때문에 아이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거라고 생각했지만 첫째 아들은 영어 채널이나 CD에는 관심도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영어 공부하자고 하면 “엄마, 난 영어 못해. 못하니까 하기 싫어!”라고 말해서 속을 뒤집어 놓는다. 이에 비해 둘째 딸은 영어 노래를 외우는 것은 기본이고 영어 프로그램을 보고 따라서 율동도 하고 심지어는 엄마에게 들은 영어를 사용하기도 한다.영어 교육 전문가들은 유아기나 초등 저학년 시기의 영어 공부에서 가장 좋지 않은 부분은 부모가 지나치게 영어에 비중을 두고 아이를 리드하거나 아이의 성향에 맞지 않는 방법을 일방적으로 제시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방법은 오히려 영어에 대한 아이의 흥미를 떨어뜨려 싫어하게 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말한다. 다른 모든 것이 그렇지만 특히 영어 공부만큼은 엄마의 기질이나 열정보다 아이의 기질과 성향에 일방적으로 맞춰야 한다고 강조한다.아이의 성향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우선아이의 영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부모의 과도한 열정이나 투자비용보다는 아이의 성향을 먼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책을 보거나 그림책을 읽을 때 엄마나 선생님이 읽어주는 소리에 집중하기보다는 그림을 먼저 보고 그림에 집중하는 아이들에게는 CD로 들려주는 오디오 북은 적당하지 않다. 오히려 엄마나 선생님이 한 장 한 장 아이의 속도에 맞춰 그림을 관찰한 뒤 글을 읽어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반대로 CD 등 소리 자극에 더 관심을 갖거나 집중하는 아이에게 차분하게 앉아서 보는 그림책이나 워크북 등은 효과적이지 않다. 그만큼 무조건적인 노출이 아니라 아이의 성향을 먼저 고려해 아이가 재미있게, 또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해야만 한다. 또 이 시기의 영어 공부는 무엇보다 재미와 흥미 위주로 되어야 한다. 이 시기에 경험한 영어 공부에 대한 재미는 이후 본격적인 학습을 시작할 때 계속 공부를 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영어에 대한 노출 시기 역시 아이의 성향과 우리말 발달 정도에 따라 조절할 필요가 있다. 우리 말 발달이 빠른 아이라면 영어에 일찍 노출시켜도 크게 무리가 없지만 우리 말 발달이 느린 아이라면 주변의 유행에 민감하기보다는 아이의 발달 속도에 맞춰 천천히 노출 시키는 것이 좋다. 보통 5세부터 초등 1, 2학년인 9세 정도에 외국어를 습득할 수 있는 두뇌발달이 최고조에 이른다고 한다. 이 시기에 아이의 발달과 성향을 잘 파악해 시기와 효과적인 방법을 고르도록 한다. 학습 형태별로 효과적인 방법은 따로 있다아이의 학습 형태별로 효과적인 영어 공부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보통 영어 교육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타고난 성향뿐만 아니라 그 아이가 학습에 임하는 형태별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다르다고 지적한다.①호기심이 많고 엉덩이가 가벼운 아이한 곳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하고 새로운 관심거리를 찾아다니는 아이라면 집중력이 짧다. 따라서 이런 아이들은 새롭거나 재미있으면 효과적이다. 교구나 교재 역시 한 번 봤던 것이 아닌 새것에는 집중을 잘 한다. 이런 아이들은 게임이나 수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구성해주고 주어진 과제를 잘 수행하면 그 자리에서 즉각적인 보상을 해 주는 것이 좋다.②너무 느리고 한참 기다려야 되는 아이이런 아이들은 오랫동안 기다려줘야 되지만 집중력이 좋다. 또 자존심이 세기 때문에 남 앞에서 실수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싫어한다. 따라서 처음부터 그룹수업이나 참여수업보다는 소그룹이나 1:1 수업 등이 좋다. 또 우리 말 발달이 빠르다면 영어에 조금 일찍 노출 시켜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도 좋다.③쉬지 않고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이런 아이는 언어적 적성이 뛰어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영어도 남들보다 빠른 속도로 습득할 수 있다. 하지만 그룹 상황에서 쉽게 지적당하기 쉽고 유치원 등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아도 초등학교에서는 오히려 ‘나대는’ 아이로 평가받기 쉽다. 따라서 영어에 조금 일찍 노출시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④하라는 대로 다 따라하는 모범생 딱히 싫어하는 것도, 그렇다고 빠져들 정도로 좋아하는 것이 없는 아이지만 선생님이나 엄마 말에 잘 따라오는 모범생이라면 일정한 틀이 정해진 수업과 선생님과의 유대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 수업 내에서 노래했다가 책 읽었다가 음악을 들었다 하는 무계획적 수업보다 시작할 때는 노래, 노래 끝나면 그림책 읽기, 마무리는 다시 노래 등 일정한 틀을 유지해 주는 수업으로 아이가 예측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more! 알고 있으면 유용한 팁①단어는 반드시 문장과 상황에서 배워야처음 영어를 접하면 사물과 단어를 1:1로 대입해서 단어를 외우는 경우가 많다. 즉 사과는 ‘apple’식으로 배우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배우면 효과적이지 않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문장과 상황 속에서 단어를 익히도록 한다. ②아이의 성향에 맞게 게임과 접목하기아이가 가장 흥미를 보일 수 있는 부분은 무엇보다 게임. 엄마가 아이의 성향을 파악해 관심을 보일 수 있는 게임과 접목해 활용하면 아이들도 거부감을 갖지 않게 된다. 예를 들어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메모리 카드 게임(자리를 기억해서 영어 단어 카드를 뒤집는 게임)이나 단어가 적힌 카드를 낚싯대를 이용해 건져 올리는 등의 게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본다.③캐릭터나 단편 활용하기영어 책이나 DVD를 활용할 때는 아이가 관심을 가지는 캐릭터 등이 들어간 책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 또 처음부터 긴 디즈니 장편만화보다는 짧은 내용으로 어린 아이가 보더라도 어떤 상황이 벌어졌고 어떻게 해결이 되는지 알 수 있는 짧은 내용의 DVD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책 역시 전집이나 세트가 아니라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한 권부터 시작해서 여러 번 반복해 주는 것이 좋다. ④영어 노 2013-01-18
- 과학적 맞춤 논술로 목표 대학 한 단계 높인다 지난해 12월, 대교협 발표에 따르면 2014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의 비율은 66.2%로 전년도에 비해 더 늘어난다. 좁아진 정시만 바라보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입시 성공을 바라보기는 그만큼 어렵게 되었다. 수시모집 전체 인원 중 수시 일반전형의 비율은 절반이 넘는 52.3%에 달하며, 서울 주요대학을 포함해 29개 대학이 수시 일반전형에서 논술고사를 시행한다. 더구나 연세대, 고려대를 비롯한 주요 상위권 대학의 경우 우선선발에서 논술고사의 반영비율은 무려 70%로 그 영향력이 상당하다. 중·상위권 학생이라면 적극적으로 논술전형을 준비할 필요성이 커졌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논술 수업을 지향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업료의 거품을 과감하게 걷어낸 대치동 ‘SM논술학원’(이하 ‘SM논술’)을 찾아가봤다. 과학적인 논술, 체계적인 관리로 입시 최적화 수업대치동(도곡초등학교 인근)의 ‘SM논술’은 강의-글쓰기-첨삭 과정을 거치는 기존의 논술학원 시스템과는 차별화된 교육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다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천편일률적인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학생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 논술 교육을 실시한다. ‘SM논술’ 이현호 인문논술팀장은 “논술 교육의 본질은 강의를 통한 ‘지식전달’이 아니라 ‘관리’”라고 말한다. ‘SM논술’의 ‘SM’은 Special, Satisfactory, Management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학생들의 인지능력, 사고력, 표현력, 적성 등을 과학적으로 진단해 특별하고도 만족스러운 맞춤 논술교육을 실시하는 관리중심형 학원이라고 할 수 있다. ‘SM논술’은 수업에 앞서 ‘MBTI-WS'' 검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과학적으로 진단해 성격 유형에 따라 자료분석형, 순간대응형, 비판사고형, 문학감성형 등 4가지 글쓰기 성향(Writing Style)을 분석하고, 유형별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하는 맞춤 논술학습 및 입시 전략을 수립한다. 또한 소수정예로 수업의 효율을 높이고 10년 이상 경력의 전문 강사진이 직접 첨삭함은 물론 학생의 성격, 진로, 논술성 지수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지치기 쉬운 입시준비에서 수험생의 멘토 역할도 하고 있다. 이 팀장은 “첨삭은 모범답안과 비교해 틀린 것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어떻게, 왜 틀렸는지를 상세하게 짚어주고 장·단점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과정”이라고 말하며 직접 대면 첨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논술전형 복수 합격자들이 인정하는 SM 맞춤 논술대치동의 크고 작은 논술학원 입구는 합격자들의 명단으로 빼곡한 경우가 많다. 자세히 보면 논술이 결정적인 합격 요소가 아닌 사례도 있다. ‘SM논술’은 논술전형합격자만을 학원의 실적으로 공개한다. 이 팀장은 “학생부 중심 전형이나 특기자 전형 등으로 합격한 경우 논술학원을 다녔다 하더라도 학원의 실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또, ‘SM논술’에서 수강한 학생들 중에는 복수 합격자들이 많은데, 이에 대해 이 팀장은 “학생의 성향과 자질에 맞춰 대학별 논술을 준비하므로 복수 합격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고려대 산업경영, 서강대 화공, 성균관대 공학, 한양대 융합공학부 등 4개 대학에 복수 합격한 J군은 “인문계 논술과 다르게 자연계 논술은 답이 명확하기 때문에 답안 서술방식을 평가해줄 학원이 필요했다. ''SM논술''의 강사들은 획일적으로 평가하지 않고 내 답안의 장점을 살려주었다. 소통이 가능한 학원이다”라고 말했다. 또, 고려대 경영학과와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에 우선선발로 복수 합격한 P군은 “모든 대학의 논술 유형을 다 잘할 수는 없다. 언어영역 글쓰기보다 수학성적이 우수했기 때문에 인문계열 수리논술이 출제되는 고려대를 선택해 집중했다. 도표 분석력이 필수인 성균관대 논술에도 자신 있었다. 학생의 논술 성향에 맞춘 학원 컨설팅의 정확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합리적인 수업료로 경험하는 합리적인 논술 고등부 논술학원의 수업료는 천차만별이다. 특히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 강사 입시논술의 경우 수십 명을 대상으로 하면서도 수업료가 만만치 않다. ‘과연 수업효과가 있을까’ 의구심이 들지만 그래도 안 하면 불안한 것이 학부모들의 심리이다. ‘SM논술’은 논술 수업료의 거품을 과감히 걷어내고 199,000원(200분×4회)이라는 합리적인 수업료를 책정했다. 이 팀장은 “SM은 합리적인 생각으로 논술에 접근하며, 합리성에 근거해 수업료를 책정했다. 비싼 수업료나 스타 강사의 수업이 학생의 논술 실력 향상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SM은 매주 강사 세미나를 통해 수업을 최고 수준으로 표준화시키고 있다. 논술 실력은 타고난 재능보다 체계적인 관리로 키울 수 있다”는 것이 ‘SM''논술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대책 없는 아줌마 피부도 물광 피부 만들 수 있을까 요즘 연예인들에 대한 최고의 찬사 중에는 ‘물광 피부’ ‘도자기 피부’ ‘꿀 피부’ ‘윤광 피부’ 등 피부를 빗댄 다양하면서도 기발한 수식어가 많다. 그 중에서도 물광 피부는 물처럼 투명하고 촉촉하면서도 빛이 나는 피부를 일컫는다. 하나같이 물광 피부를 가진 연예인들을 보면 샘이 날 정도로 투명하고 곱고 깨끗한 피부를 가졌다. 하지만 세월은 그 누구도 비켜갈 수 없는 법. 화살처럼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은 유독 피부에 더 큰 흔적을 남긴다. 20대 중반이 되면 눈 꼬리 부위의 피부가 탱탱한 느낌이 떨어지고, 미세한 잔주름이 생긴다. 30대 이후엔 눈 꼬리가 아래로 처지기 시작한다. 40대 이후가 되면 피부가 아래로 처지며 뺨에는 붉은 실핏줄이 보이고 갈색 반점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렇듯 피부 노화는 나이 듦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임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은 누구나 나이 보다 젊고 탱탱한 피부를 갈구한다. 압구정역 인근에 자리한 D&A피부과 전병환 원장에게 피부노화에도 불구하고 탱탱한 피부를 만드는 관리 방법에 대해 들어 보았다. 피부노화의 주범은 콜라겐노화된 피부의 특징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탄력을 잃은 피부이다. 우리 몸의 피부는 진피 내의 콜라겐이 피부 탄력성을 결정한다. 피부 형태를 잡아주고 세포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것이 콜라겐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콜라겐의 양이 적어지고 질도 나빠진다. 때문에 피부는 탄력을 잃어 늘어지고 주름도 생기는 ‘자연적인 노화’가 시작된다. 여기에 외적 요인까지 더해지면 한 사람의 피부 노화 정도가 결정된다. 외적인 피부 노화의 주된 원인 중 하나는 자외선이다. 자외선은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합성을 방해하며 피부 노화를 부추긴다. 그래서 외출할 때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피부 노화를 막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 방법은 생각처럼 멀리 있는 것은 아니다. 하루 2L씩 물을 마시고, 적절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건강한 몸을 만들면 피부 건강도 자연스럽게 뒤따른다. 오래 방치된 피부도 거듭날 수 있나요?40대 중반인 주부 하영애씨(가명)는 동창 모임이 가까워지면서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10여년 만에 만나게 될 초등 동창생들. 혼자만 나이 들어 보이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요즘 거울 들여다보는 시간이 많아졌단다. 아이들이 커서 여유가 생기자 이제야 외모에 신경이 부쩍 쓰인다고. 냉정하게 진단해 본 하씨의 피부 상태는 그야말로 대책 없는 아줌마 피부. 눈가의 잔주름은 고사하고 귤껍질 모공에 수십 개의 잡티와 기미까지 올라와 피부 톤이 칙칙하다 못해 어둡기까지 하다. 오랜만에 웬 호사인가 싶을 만큼 비싼 화장품을 발라보고 팩까지 해보지만 전혀 변화가 없다는 게 그녀를 더 절망스럽게 만든다. 과연 이렇게 오랫동안 방치돼 여러 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는 피부도 피부과 치료를 통해 그야말로 물방울처럼 탱글탱글하고, 촉촉한 피부로 거듭날 수 있을까. 넓은 모공, 주름, 피부 톤까지 잡는다D&A피부과 전병환 원장은 “일단 병원을 방문해 세밀하게 피부 진단을 받아봐야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다”며 “요즘에는 여러 가지 피부 문제를 한꺼번에 잡아주는 시술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시술법을 찾는다면 고민하던 피부 문제를 생각보다 간단하고 쉽게 해결할 수도 있다”고 조언한다. 전 원장은 특히 하씨처럼 거칠고 황폐한 피부에는 고주파(RF) 프락셔널 ‘e2'' 피부재생술을 추천한다.탱글탱글한 피부를 만드는 물방울 효과가 부각되면서 일명 ‘e2'' 물방울 고주파로도 불리는 이 시술은 미국 FDA에서 주름 개선 및 피부결 개선 90퍼센트, 스킨 타이트닝 87퍼센트, 화이트닝 83퍼센트의 효과를 이미 인증 받은 시술이다. E2레이저는 피부의 표피와 진피에 일정한 간격으로 열을 전달하는 프락셔널 방식으로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해 진피를 자극시켜 피부를 재생시킨다. 특히 고주파 에너지가 정확히 피부에 전달되어 시술 후 콜라겐 증가와 함께 새로운 정상 세포가 재생된다. E2 시술에 대해 전 원장은 “색소 질환은 물론 모공과 탄력을 한꺼번에 해결해 주기 때문에 많은 여성이 선호하고 있다”며 “특히 복합 피부고민을 가진 여성들에게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또, “주로 10~20대 초반이나 중반의 연령층은 여드름 흉터나 모공치료를 위해, 20~40대 여성에겐 잔주름은 물론 칙칙한 피부 톤 개선, 그리고 처지고 늘어진 피부의 탄력 강화를 위해 시술하고, 50~60대 이후에는 광노화에 의한 주름과 탄력을 잃은 피부를 좀 더 젊고 어려 보이게 하기 위해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도움말 D&A 피부과 전병환 원장김지영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서초구 소식 - 2013년 1월 3주 2013년 서초구 ‘주민과 소통?화합?나눔의 장’ 서초구는 1월 15일(화)~1월 31일(목) 서초구 관내 18개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형식적인 동별 순회 업무 보고에서 벗어나 소통 행정을 펼친다. 2011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주민과 소통?화합?나눔의 장’은 매년 초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건의한 교통, 일반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 사항을 적극 처리하고 일부 추진 불가한 사항들은 직접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사후 대처 방안을 함께 마련하는 등 대표적인 주민참여 업무보고회이다. 특히 계사년 새해에는 8개의 권역별로 이루어졌던 기존의 보고회를 각 동별로 실시해 구청장이 더 가까운 곳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형태로 시행된다. 이밖에도 주민 장기자랑, 신규 통장 위촉장 수여와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및 희망 선물 기부행사 등도 함께 진행해 단순한 업무보고회가 아닌 서로 마음을 나누고 즐기는 화합의 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감명 깊게 읽은 책을 한 권씩 가지고 와 각 동주민센터가 운영하는 책사랑 방에 기증한다. 이 책들은 민선 5기 ‘책 읽는 서초’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 답이 있다”며 소통행정을 강조해 온 진익철 구청장은 “2013년을 주민 곁에 더욱 가까이 가는 밀착형 소통의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초구, 여성발전기금 지원서초구는 1월 14일부터 2월 1일까지 3,500만원 규모의 ‘2013년도 서초구 여성발전기금 지원대상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서초구가 4억원을 출연하여 조성한 여성발전기금의 이자수입으로 추진된다.응모대상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서초구 소재 비영리 법인, 비영리 민간단체 및 여성시설 등이며 모집분야는 양성평등 촉진 사업, 여성 사회참여 확대, 여성안전, 취약계층 여성복지, 기타 여성가족정책 발전 사업이다.신청 사업은 기금 사용목적의 적정성, 지원사업의 적정성, 자기 부담능력 등에 대한 서초구 여성발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개 법인(단체) 1개 사업에 1,000만원 내외로 지원하며 자부담 비율은 10%이상이다.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법인 또는 단체는 서초구청 홈페이지(www.seocho.go.kr)의 공시/공고에 게재되어 있는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제반자료와 함께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공모내용은 홈페이지 확인 또는 구청 여성가족과(02-2155-6692)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서초구는 그동안 어머니 인형극단 양성을 통한 유괴사고 예방사업과 여성장애인 연극치료사업 등 4개 사업에 2,931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서초구, ‘그린파킹(담장허물기)사업’ 추진서초구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택가 골목길 주차난 해소 및 불법주차를 근절하기 위해 ‘그린파킹(담장허물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그린파킹사업이란 개인 주택 담장(대문)을 허물어 사유지 내에 주차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04년부터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서초구는 그린파킹 조성 가옥의 민원(방범문제)을 해결하고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2007년부터 건물주의 동의를 받아 ‘무인자가방범 CCTV’를 전액 구비지원으로 무료설치하고 있다.구는 담장허물기 조성 가옥 중 ‘무인자가방범 CCTV’ 미설치 가옥과 ‘2013년 담장허물기 사업’의 자율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2년 추경예산 7,980만원(114개×70만원)을 반영하여 2013년 1월까지 설치하기로 했다.또한 ‘2013년도 그린파킹사업’은 1/4분기(1~3월) 내에 주민홍보(설명회 개최 등) 및 공사 발주를 통해 3월부터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서초구의 그린파킹사업 추진 실적(2004~2012년 12월)으로는 총 466가옥 1,035면을 조성하였으며 주택가 골목길에 CCTV 24대와 담장허물기 조성 가옥별 무인자가방범 CCTV 186개를 설치하였다. 또한 이번에 추가로 2013년 1월까지 무인자가방범 CCTV 114개를 설치할 예정이다.그린파킹사업 대상가옥 및 지원기준 등 사업내용에 대해 궁금한 사항과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서초구청 주차관리과(02-2155-7287) 및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서울시내 사찰 템플스테이 자연과 불교문화가 어우러진 사찰 ‘템플스테이’가 인기다. 방학 및 설을 앞두고 직장인이나 대학생뿐 아니라 마음을 다잡고 공부에 매진하려는 예비 수험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바쁜 일상을 뒤로 한 채 잠시나마 명상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서울시내 템플스테이& 템플라이프. 도심에서 만나는 진정한 휴식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이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사진제공 길상사, 묘각사, 봉은사, 조계사, 진관사, 화계사 * 길상사 _ 법정스님의 기운이 서린 곳 길상사(주지 덕운)는 법정스님의 『무소유』가 맺어준 인연으로 탄생했다. 공덕주 길상화(吉祥花) 김영한님이 노년에 읽은 법정스님의 책에 감명 받아 스님을 친견하고, 당시 시가 1천억 원이 넘는 음식점 대원각을 시주하겠으니 절로 만들어주시기를 청하였던 것. 몇 번의 사양 끝에 결국 법정스님이 청을 받아들여, 1995년 대한불교 조계종 송광사 말사 ''대법사''로 등록해 현문스님이 주지로 취임하면서부터 그 역사가 시작됐다. 길상사를 대표하는 관세음보살상과 곳곳에 적힌 법정스님의 글귀를 마음에 새기며 템플스테이 & 템플라이프를 경험해볼 수 있다. 템플스테이는 매월 셋째, 넷째 토요일(1월은 19~20일, 26~27일, 2월은 26~27일, 23~24일) 1박 2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 5만원이다. 개인은 물론이려니와 가족 단위나 단체 등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하다. 입방시간은 낮 12시 20분까지이며 세면도구와 수건, 양말, 따뜻한 옷, 간편한 티셔츠, 운동화나 단화, 필기도구를 준비해 설법전으로 모이면 된다. 템플스테이 외에도 연꽃등 만들기, 108염주ㆍ합장주 만들기, 사경, 다도예절, 명상, 스님과의 차담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템플라이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_위치: 성북구 성북2동 323번지.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 60미터 전방 동원마트 앞에서 길상사 셔틀버스 이용(12:00시 정각 출발)_문의: (02)3672-0036 _홈페이지: www.kilsangsa.or.kr * 묘각사 _ 서울의 평안을 염원하는 고즈넉한 산사 종로구 숭인동에 자리한 낙산 묘각사(주지 영산 홍파)는 천연 암반 위에 자그마한 낙송들이 자리 잡은 도심 속 산사다. 1930년 5월 태허 대종사의 창건 후, 두 차례 증ㆍ개축을 했지만 1997년 2월 화재로 전소됐다가 홍파 주지스님의 원력으로 다시 복원해 지금에 이르렀다. 현 위치에 절을 세우면 서울이 편안하고 시민 생활에 안정을 가져온다는 풍수지리설에 의해 터를 잡았다고 알려지며, 2002년 월드컵 당시 ‘전통불교 문화체험인 템플스테이 사찰’로 지정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묘각사는 매일 템플라이프와 템플스테이가 진행된다. 참가를 원할 경우 1주일에서 10일 전, 미리 홈페이지나 메일로 예약하고 입금완료 확인 후 템플스테이에 참가할 수 있다. 참고로 묘각사는 외국인 참가자가 많은 사찰이다 보니 모든 프로그램이 영어로 진행된다. 영어를 이해하고 프로그램 참여에 어려움이 없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템플라이프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비는 성인 5만원, 청소년 4만원이다. 오후 3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진행되는 템플스테이는 성인 9만 5천원, 청소년 8만원이다. _위치: 종로구 숭인동 178-3번지. 지하철 1,6호선 동묘역 2번 출구. 신설동 방향 10미터 직진 후 SK텔레콤 골목에서 첫 번째 골목사거리 세탁소 방면으로 우회전 _문의: (02)763-3109, yeodiamond@naver.com _홈페이지: www.myogaksa.net * 봉은사 _ 빌딩 숲에서 만나는 천년 고찰 봉은사(주지 진화)는 신라시대의 고승 연회국사가 794년 견성사란 이름으로 창건한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찰이다. 그 뒤 연산군 4년인 1498년에 정현왕후가 성종의 능인 선릉을 위해 이 절을 중창하고, 봉은사라고 이름을 바꾸면서 지금에 이르렀다. 봉은사 템플스테이는 매월 1회 넷째 주말 토요일(1월은 26~27일, 2월은 23~24일)에 진행된다. 개인,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참가 단위로 진행되며, 10명 이상의 단체는 회사나 직장 연수, 학교 등 문의가 있을 경우 날짜를 따로 잡기도 한다. 프로그램은 사찰투어, 다도, 발우공양, 예불, 염주 만들기, 참선, 스님과의 대화, 108배 등으로 진행되며, 편한 신발이나 운동화를 준비하고 세면도구, 양말, 타월은 반드시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30분까지 1박 2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7만원이다. 단, 외국인 신청자들이 있기 때문에 내국인이 참가해도 영어로만 진행되며, 중학생 이상 성인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템플라이프’ 참가는 역삼청소년수련관(www.gyyc.kr)에서 신청 가능하며,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_위치: 삼성역 6번 출구 아셈타워 방면 100미터. 청담역 2번 출구 경기고 방향 150미터._문의: (02)3218-4826, 4895(외국인), bongeunsa@templestay.com _홈페이지: www.bongeunsa.org * 조계사 _ 서울 심장부에 위치한 역사적 사찰 조계사(주지 도문)는 대한불교 조계종의 총본산 사찰로, 100여 년 동안 서울의 중심지에 위치하며 도심 포교에 매진해왔다. 일제치하인 1910년, 조선불교의 자주화와 민족자존 회복을 염원하는 스님들에 의해 각황사란 이름으로 창건되었으며 4대문 안에 최초로 자리한 역사적인 사찰이다. 현재 조계사는 템플스테이 전용 숙소를 오는 3월 말까지 리모델링 중이다. 공사기간 동안 프로그램이 전면 수정에 들어갈 예정이며, 현대인들에게 위안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명상 프로그램 중심의 템플스테이를 계획 중에 있다. 때문에 지금은 따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지 않지만 템플라이프 체험은 가능하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0명 이상 단체인 경우만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찰 안내(전각 소개, 불상, 탱화 및 외벽 그림 설명), 간화선 및 명상 체험, 컵 등 만들기 등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 2만원이다.참고로 조계사 맞은편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운영하는 템플스테이 홍보관(<a href="http: 2013-01-18
- 삼성화재 BRC, 고소득 전문 컨설턴트로 인기 상승 삼성화재 BRC(Business Risk Consultant)가 재취업과 전직을 고민하는 3040여성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삼성화재 BRC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장 및 사업주가 노출되어 있는 각종 위험(화재, 폭발, 도난 등) 및 종업원 복지, 상해 등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과 더불어 삼성화재와 제휴를 통해 사업 활성화까지 지원하는 개인사업자 전문컨설턴트를 말한다. 기존의 보험설계사는 지인이나 친인척들 통해 개별 영업을 하다 보니 영업에 한계를 느껴 심리적인 부담이 컸다. 이에 반해 삼성화재 BRC는 대상이 개인보다는 사업자·영업장에 특화돼 있고, 사전조사를 마친 시장정보를 활용하여 연고나 지인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프로세일즈맨으로 성공할 수 있다. 또한 삼성화재 전문가의 1:1 코칭과 동행활동 등의 지원을 받아 전문 컨설턴트로 양성되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영업에 임할 수 있게 된다. 삼성화재 BRC가 되면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우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관련 지식을 습득하여 전문가다운 자질을 갖추게 되고, 교육과정을 거쳐 삼성화재 BRC로 위촉되면 업무상 PC작업이 필요한 만큼 노트북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꾸준한 고객관리를 통해 실적을 발생시킬 때까지 영업실적에 관계없이 회사에서 정한 최소한의 시장관리, 고객관리 활동을 수행하면 총 550만원(시험합격 후 BRC 등록시 축하금 100만원, 3개월간 월 150만원)의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이외에 육아 지원과 경조사비, 각종 연금 지원도 받을 수 있으며, 장기 활동 시에는 별도의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BRC가 되기 위한 특별한 지원 제약요건은 없다. BRC는 본인의 의지와 노력의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수수료를 받는 고소득 프로세일즈맨이므로 학력, 외모, 나이, 자격증보다는 정말 중요한 자격인 일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이 요구되며, 성공하고자 하는 강한 의욕과 남들보다 부지런한 성격의 소유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BRC 후보자로 선정되며 약 4주간의 교육을 통해 전문컨설턴트로서의 마인드, 보험영업 전반의 이해, 비즈니스 예절 등을 익힌다. 4주간의 교육을 수료한 이후에는 소속된 조직 내에서 지역개척영업을 본격적으로 수행함과 동시에 세일즈 스킬, 시장발굴활동, 각종 컨설팅 기법 등의 교육을 받는다. 모든 교육과정은 인재의 삼성, 교육의 삼성답게 최고의 강사진이 모든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BRC 관련문의 : 02-559-03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임충섭: 달, 그리고 월인천지>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본관에서는 한국 설치미술의 선구자인 임충섭의 50년 화업을 총망라하는 <임충섭: 달, 그리고 월인천지>전시가 오는 2013년 2월 24일까지 열린다. 전시 작품은 작가의 시대별 주요 작품과 함께 미공개 작품, 그리고 새로 작업한 대규모 설치 미디어 복합 작품인 ‘월인천지’까지 총 70여 점이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한국현대미술의 역사를 정립하고,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조망하기 위해 준비된 ‘국립현대미술관 원로작가 회고전’ 시리즈의 일환으로, 1960년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임충섭의 작업 세계 전반을 아우르는 미술과 삶을 총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 현대미술사의 또 하나의 지류인 ‘해외 거주 한국 작가''의 미술을 국내 관객에게 환기시키는 의미 있는 기회이다. 임충섭은 1970년대 초 뉴욕으로 건너간 이후 현재까지 40여년 넘는 세월동안 미국을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국·공립미술관에서는 최초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 현대미술사 ‘설치미술’의 맥락에서 그의 행보는 뉴욕과 한국 현대미술 사이의 연관성을 살피고 이해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 미국으로 건너간 이후 임충섭은 뉴욕휘트니미술관 독립연구프로그램에 참여했고, 퀸즈미술관 현대미술 작품공모에 선정되는 등 뉴욕화단에서도 새로운 예술을 추구한 주요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제공문의: (02)2188-6000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연극 <남아있는 나날들> 근래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치매, 고독사 등 노인문제가 사회 곳곳에서 불거지고 있다. 젊은 시절엔 언제나 젊음만 있을 것 같지만 인간은 언젠가는 나이 들고 늙게 마련이다. 요즘 대학로 연극무대에서는 활발하게 활동하며 사회의 주요 구성원으로 활동하다 이제는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시골구석에서 잊힌 존재로 살아가고 있는 은퇴한 노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남아있는 나날들>이 주목받고 있다. 은퇴한 노부부의 살아가는 모습이 일상극의 형태로 잔잔하게 그려지고 있는 이 작품에는 노인의 고독, 성, 자식과의 관계, 나아가 사회에서 소외된 노인들의 모습, 젊음과 늙음의 의미 등 다양한 주제를 담아내며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노인의 핵심문제들을 반추해 보게 한다. 주제만으로는 무겁고 슬프게 다가오는 작품이지만 연극무대에서는 관객들에게 웃음과 행복한 미소를 짓게 한다. 이 연극의 기획자는 이 연극을 관람하다 보면 내 마음의 고통과 아픔이 사라지고 이유를 알 수 없는 눈물이 흘러내리는 ‘힐링의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고 말한다. 연극 <남아있는 나날들>을 연출한 하일호는 “주제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생의 소품들이 한 장 한 장 넘어가며 낙엽처럼 쌓이고 이윽고 인간의 삶 전체를 쓸쓸하게 조망하는 한 폭의 수채화를 형상화하려 했다”며 “노년의 반복적인 일상 속에 문득 삶의 숨어 있는 비의를 천천히 사고할 수 있도록 무성한 갈대 숲 속에 여백이 묻어나는 간소한 무대와 음악으로 아름다운 공간을 창출하려 했다”고 말한다. 프랑스의 장폴 벤젤의 원작 『머나먼 아공당주』를 연출가 하일호가 윤색한 이번 작품은 ‘2012년 공연예술 창작기금 지원사업 선정’ 작품으로 극단 ‘종이로 만든 배’의 감사 앙코르 작이기도 하다. 선돌극장, 2013년 1월 3일~2월 3일, 티켓 25,000원, 문의 010-2069-1461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청담동 네스프레소 플래그십 스토어 조지 클루니의 광고가 인상적인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 정확한 추출방식을 적용하고, 최상급의 원두를 담은 캡슐 포장 덕에 집에서도 훌륭한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는 캡슐커피머신의 대표 브랜드다. 그 네스프레소가 작년 12월 5일 청담동에 아시아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식 오픈했다. 이 곳은 네스프레소가 파리, 뉴욕, 마이애미, 런던 등에 이어 전 세계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매장이다. 총 3층 규모로 커피애호가들에게 네스프레소의 최상급 커피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고, 클럽 멤버들에게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스프레소 커피 체험 센터’ NCEC(Nespresso Coffee Experience Center)에서는 네스프레소의 커피전문가들이 그들의 커피 관련 전문지식을 클럽 멤버들과 공유하여, 클럽 멤버들이 네스프레소 머신과 그랑크뤼 커피를 이용해 다양한 나만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클럽 회원들과 잠재고객들을 위한 프리미엄 커피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네스프레소 머신과 캡슐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네스프레소 플래그십 스토어. 입구에서는 테이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공간에서만 시음할 수 있는 한정판 캡슐 커피들도 맛볼 수 있다. 커피 스페셜리스트에게 원하는 레벨이나 맛을 얘기하면 가장 적합한 커피를 추천받을 수 있다. 네스프레소 16가지 그랑크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고, 커피콩은 물론, 분쇄된 커피의 모습까지 둘러볼 수 있다. 방문 전 팁 한 가지. 캡슐색이 진할수록 쓴맛이 강하고, 연할수록 부드러운 맛이라고 하니 알고가면 시음할 때 도움이 될 듯하다.주소 : 서울 강남구 청담동 99-22번지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3번 출구) 이용시간 : 11:00-20:00 주차 : 대리주차(무료) 문의 : 080-734-1111 http://www.nespresso.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