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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판 회복 스트레칭 운동 기구 ‘톨플러스’ 운동의 효과는 2일, 잠의 효과는 하루, 밥 한 끼 효과는 3~4시간 지속된다는 말이 있다. 운동과 수면 그리고 영양이 균형을 이뤄야 키 성장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그 중 요즘 아이들에게 가장 부족한 것을 꼽으라면 단연 운동이 아닐까. 영양과잉으로 인한 소아비만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무리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의 적절한 운동은 키 성장의 절대적 요소다. 특히 신체 구석구석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은 성장판 가까이에 위치한 관절과 근육을 자극해 키 성장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 그런 면에서 성장판을 이완 견인시켜 줌으로써 키를 자라게 하는 스트레칭 운동 기구 ‘톨플러스’는 성장을 촉진할 뿐 아니라 미처 찾아내지 못한 숨은 키까지 찾아내는 일등공신으로 각광받고 있다. 톨플러스 운동으로 성장판 스트레칭 이완효과 운동은 체력 뿐 아니라 키 성장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운동을 통한 성장 원리는 성장판 주위의 관절이나 근육을 잘 풀어줄 수 있는 운동과 체조 등을 통해 성장판이 자극을 받으면 뼈세포가 성장호르몬과 작용해 뼈를 자라게 하는 것. 키 성장을 촉진하는 운동이나 체조를 잘 골라 꾸준히 하면 미처 찾아내지 못한 숨은 키를 더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우리 인체는 걷거나 서 있을 때처럼 활동하는 낮 시간에는 키가 크지 않다가 잠을 자는 밤에 키가 자란다. 이런 사실은 미국 위스콘신대 연구진에 의해 과학적으로도 입증됐다. 연구를 진행한 윌스먼 박사는 “성장판은 마치 스프링 같아서 걷거나 서 있을 때는 압박과 압력을 받아 성장이 억제되고, 잠을 잘 때는 이러한 압박이 느슨해져 다시 뼈가 자라 키 성장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성장판 회복 스트레칭 운동기구인 톨플러스는 하루종일 눌리고 압박 받은 성장판과 근육을 풀어주고 스트레칭 시켜줌으로써 잠자는 동안 키가 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특히 잠자리에 들기 20~30분 전 10분간의 스트레칭 운동으로 성장판과 관절 부위를 이완시키고 근육의 압박을 풀어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키 성장은 물론 체형 교정 통한 숨은 키까지 성장스트레칭 운동기구로 특허받은 톨플러스는 집에서 잠자기 전 하루 10분의 운동을 통해 자연적으로 크는 예상키 보다 키를 더 키울 수 있는 검증받은 스트레칭 운동기구다. 키 성장은 물론 체형교정 효과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용 중이다. 무엇보다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성장연구팀의 임상실험을 통해 95% 이상 성장 효과가 입증됐다. 톨플러스 운동기구의 작동과 기능은 도미노 원리를 이용한 역학 운동법을 적용한 것으로 벤처기업특허기술로도 인정받았다. (주)톨플러스 박상용 대표는 “경희대 성장연구팀의 임상실험 결과에 따르면 6개월간 톨플러스로 운동을 한 학생들은 5.2cm 자랐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같은 기간 3.7cm 자란 것으로 나타났다”며 “톨플러스는 청소년기 성장의 중요 요소가 운동과 수면이라는 데 착안해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톨플러스’는 자기 전 스트레칭을 통해 성장판과 근육을 풀어줘 잠자는 동안 성장을 극대화 하는 효과를 낸다. 운동방법도 간단하다. ‘톨플러스’에 누우면 발목과 무릎, 대퇴부 등을 당겨줘 낮 동안 눌렸던 성장판을 이완시켜 키 성장에 도움을 준다. 척추가 휘는 등 체형이 바르지 않다면 올바른 자세를 잡아주는 체형교정 효과를 통해 숨은 키를 찾아낼 수도 있다.문의 : (02) 2138 - 5722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Tip. 톨플러스 무료체험 이벤트톨플러스는 일주일간 무료 체험 이벤트를 통해 톨플러스의 효과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중이다. 톨플러스 전략기획본부 변종원 팀장은 “일주일간 특별 무료체험 행사를 활용해 부담 없이 톨플러스를 사용해 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고객들이 많다”고 전했다. 성장한약이나 호르몬주사요법 등에 비해 가격 면에서 저렴할 뿐 아니라 운동을 이용한 성장 촉진 방법인 만큼 안전성 면에서도 믿고 안심할 수 있어 고객 호응이 높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미국대학 준비 Part 4. 미국대학 준비에 대한 오해 몇 가지 오늘은 미국대학을 준비할 때 흔히 듣는 오해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SAT에 관련된 오해에 대해서 보자. 우선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가 SAT를 요구 안 해도, 또 나중에 ACT를 보더라도, SAT는 공부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SAT 공부는 학교 입학 자격요건만 충족시켜주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미국대학에서 받을 영어수업의 준비이기도 때문이다. 한마디로 대학교 영어수업의 선행학습으로 생각해도 과언은 아니다. SAT 준비를 단순히 미국대학을 가기 위한 자격증시험 준비로만 생각하는 것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거다. 대학교에서 요구하는 점수대를 얻기 위해서, 유명한 학원, 유명한 강사를 찾아간다. 이렇게 해서 원하는 점수대의 성적을 얻었다. 그러면 목표달성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과연 그게 끝일까? SAT는 대학교 수준의 독해능력과 단어를 테스트하기 때문에 대학에서는 그 점수를 보고 대학교 수업을 따라올 수 있는지 판단을 한다. 예를 들어, 어떤 학생이 학원 수업을 열심히 해서 SAT 리딩에서 650점을 맞았다. 솔직히 SAT 650점은 미국에서 유학생활 3년 정도 하고 단어 공부를 아주 열심히 한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얻기 어려운 점수는 아니다. 이렇게 해서 원하는 대학에 들어갔다고 가정해보자. 점수야 학교에서 원하는 수준은 되었지만, 그렇다고 이 학생이 그 학교에 가서 수업을 제대로 따라갈 준비가 된 것이냐 하면 그건 또 다른 문제다. 분명히 비슷한 점수를 맞은 미국학생들만큼의 영어실력은 안될 거다. 하지만 서류상으로 그런 줄 알고 학교에서는 뽑았을 거다. 이렇게 간 학생들 중 많은 경우는 1학년 때부터 학업에 부담을 느끼고 심지어는 중도하차도 한다. 이렇게 해서라도 명문대 들어가면 좋은가? 필자가 하고자 하는 말은, SAT를 공부할 때 점수 올리는 것에만 노력하지 말고, 영어실력 향상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거다. 그리고 수업을 들어도 영어실력을 향상시켜주는 수업을 들어야 한다는 거다. 제대로 공부를 하지 않으면 대학교 들어가서 그 대가를 치르게 되기 때문이다. SAT는 족보를 가지고 유형을 외워서 점수 내는 자격증 시험이 아니다. 그야말로 영어 독해/논리/문법/작문의 테스트다. 이 항목들을 제대로 준비하라는 거다. 시험점수 높이는 방법만 배우지 말고. 영어실력이 늘면 점수는 자연히 오른다. 기출문제에 대한 오해도 있다. 무조건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실력이 는다고 생각하는데 이것도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우선, 기출문제를 많이 풀면 당연히 실제 시험에서 유리하다. 하지만 이것은 영어실력이 뒷받침되었을 때다. 필자가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영어 실력도 안되면서 무조건 기출 문제를 찾는 학생들이 있다. 기출문제의 개수는 한정되어있다. 이 한정된 세트의 문제를 다 풀고 나면, 더는 공부할 교재가 없다. 그런데 영어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은 학생들이 이렇게 기출문제를 미리 다 풀어놓으면, 영어 실력은 늘지도 않았는데 중요한 시험 자료들은 이미 다 봐버린 상태가 된다. 그래서 그다음에 다시 학원 수업을 받게 되면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문제들을 다시 보게 된다. “선생님 새 문제 없어요?” 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이런 식으로 공부하다 보면 제대로 된 실력의 검증이 안 된다. 그럼 학원에서 본 모의고사와 실제 시험에서의 점수에 괴리가 생긴다. 예상에 훨씬 못 미치는 점수가 나온다. 실제로 이런 결과를 낸 학생들 얘기를 너무 많이 듣는다. 어쩌다 단어를 아주 열심히 해서 높게는 600 중반대, 보통은 500 후반대에서 멈춘다. 이래서 영어실력 얘기가 다시 나오게 된다. 영어 실력은 늘지 않고 기출문제같이 어떤 특별한 자료를 공부해서 고득점을 얻겠다는 상상은 안 했으면 좋겠다. 또 반복되는 얘기지만, 그렇게 해서 리딩 600을 요구하는 학교에 들어가도 그 학생의 학업생활은 녹록하지 않을 거다. 어디서 구할 수 없는 기출문제가 있으면 귀가 쫑긋한다. 마치 다른 사람이 못 풀어본 문제를 풀면 자기만 점수가 오를 거라고 믿는 것인가? 마지막으로 원서 에세이에 대한 오해다. 우선, 잘 쓴 에세이가 성적이나 다른 모자라는 부분을 보완하여 합격 가능성을 높여줄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요행을 바라는 것과 마찬가지다. 원서 에세이는 물론 신중을 기해서 잘 써야 한다. 에세이에는 범해서는 안 될 오류들, 입학 사정관들이 좋아할 만한 주제들 등이 실제로 존재한다. 하지만 이렇게 해서 정말 감동적인 에세이를 썼다고 해서 합격할 가능성이 있겠다고 희망을 품는 것은 오산이다. 대학은 우선 공부를 잘하고, 인격이 있고, 그리고 본인의 인생을 잘 꾸려온 학생을 뽑는다. 글을 잘 썼다고 뽑아주지는 않는다. 합격자에게 학교 관계자가 늘 하는 말이 있다. “난 네 에세이를 기억해. 정말 감동적인 에세이야.” 하지만 이건 합격했으니까 하는 말이다. 그 합격생보다 더 좋은 에세이를 쓴 수많은 불합격생이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필자는 어떤 에세이를 보면 불합격될지는 안다. 하지만 어떤 에세이가 합격시켜 줄지는 모른다. 그런 에세이는 없기 때문이다. Kew Park (큐 팍), 미국대학 컨설턴트UC 버클리, MBA (경영학석사)SAT, 미국대학 컨설팅 전문010-9206-06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아직 학원보내기 부담스러운 초등 저학년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 본격적으로 교과 학원을 보내기 부담스러워 하는 엄마들이 많다. 그렇다고 아이를 마냥 놀리거나 학습지 한 두 권 풀게 하자니 엄연하게 존재하는 학교 시험도 걱정되고, 무엇보다 아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주기에 조금은 불안하기도 하다. 또 엄마가 집에서 데리고 가르친다고 해도 요즘은 어떤 유형의 시험문제가 나오는 지, 아이가 어려워하면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 지, 엄마 역시 학습 자료나 정보가 필요하다.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초등 학습사이트가 이미 준비된 엄마들 사이에서는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교육청이나 평가원 등 공적 기관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부터 학습지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사이트, 유료회원으로 가입해 1:1맞춤 지도까지 공부할 수 있는 사이트가 다양하다. 교육청, 평가원 등 공공 기관에서 무료로 운영서울시 교육청, 아울러 지역 교육지원청,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 등 공공 기관에서 운영하는 학습사이트가 제법 많다. 특히 사교육을 줄이고 공교육과 가정 학습을 연계할 수 있는, 아울러 자기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을 목표로 하는 여러 사이트가 있어 활용해 볼 만 하다. 이런 사이트의 장점은 무엇보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여러 학습 자료와 문제 풀이 등 다양한 학습 자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교육청이 운영하는 꿀맛 닷컴(www.kkulmat.com)학년별 교과 학습과 교과 외의 창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 교과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로 구성되어 있고, 교과 외의 음악, 미술, 논술, 한자와 컴퓨터 등 자격증 대비 강좌까지 마련되어 있다. 심화과정보다는 교과별 각 단원별 기본 내용 정리에 도움이 된다.▶한국 교육학술 정보원이 운영하는 에듀넷(www.edunet4u.net)학년별로, 교과별로 개인별 맞춤 문제, 틀리기 쉬운 문제, 오답 노트 등을 활용할 수 있어 학교 시험대비에 적합하다. 또 학습 자료실에는 숙제에 도움이 될 만한 동영상 자료가 잘 정리되어 있고, 단원별로 다음번에 공부할 것을 예고하는, 예습을 위한 자료 정리가 눈에 띈다.▶한국교육과정 평가원이 운영하는 꾸꾸(www.basics.re.kr)이 사이트는 무엇보다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사이트다. 각 학년별로 기초적으로 반드시 알아야 할 국어, 수학, 사회, 과학의 학력 진단 문항과 학습 부진아를 선별하기 위한 문항과 아울러 교사가 활용할 수 있는 자료, 가정에서 부모들이 활용할 수 있는 자료로 나누어져 있다. 초등 저학년인 경우 학습에 흥미를 갖도록 하는 자료도 있어 활용해볼 만하다. 유료와 무료가 섞여 있는 학습사이트교육청이나 평가원 등 공공 기관의 학습사이트는 무료지만 심화 과정과 1:1 맞춤별 학습이 조금 부족하다는 의견도 많다. 이런 경우 유료와 무료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가 유용하다. 먼저 무료 서비스를 활용해 본 다음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해 유료회원으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이스크림의 가정 학습판, 아이스크림 홈런(www.home-learn.com)교사들의 교수 자료와 각종 시험 문제를 구하는 대표 사이트 아이스크림. 가정에서도 연계해서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홈런 아이스크림. 전용 단말기를 이용해 시험대비, 매일 학습, 논술 대비, 1:1맞춤 학습 등 종합적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무래도 전용 단말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학습 외의 내용은 접속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어 엄마 입장에서는 안심이다. 다만, 월 12~13만 원대의 비용이 든다. 회원가입을 하면 과목별 요점 노트 등 무료 서비스도 이용해 볼만 하다. ▶인터넷 강의까지 한 곳에서, 에듀모아(www.edumoa.com)매일 학습과, 과목별 학습, 또 인터넷 강의까지 월 1만 5천 원의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사이트. 학습뿐만 아니라 학부모 커뮤니티가 활발해서 교육관련 소식과 아이들 학습지도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학교 시험을 철저하게 대비하는 초등족보닷컴(www.zocbo.com)학년별, 교과별 학교 시험 준비를 철저하게 할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강의가 아닌, 집에서 가르치는 엄마들을 대상으로 교과내용을 강의하는 학부모 강의가 눈에 띈다. 학년별로 월 이용료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월 2만 원대로 학생과 학부모용 자료를 다운받고 이용할 수 있다. 포털사이트 내 초등 학습 코너도 활용해 볼만네이버나 다음 등 아이들에게도 유아 때부터 친숙한 키즈나 주니어 코너에 마련된 초등 학습 코너도 아주 유용하다. 포털이라고 해서 이것저것 두서없이 모아놓은 것이 아니라 이 주의 학습, 숙제 도우미, 과목별 진도 등 체계적으로 분류해 놓았고 대부분 이름 있는 학습지 브랜드와 연결되어 있어 아이가 흥미 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보다 친숙하게 학습, 주니어 네이버 초등세상(study.jr/naver.com)삼성출판사의 와이즈 캠프, 두산 동아의 완두콩 수학, 천재 교육 등 여러 브랜드의 학습 내용을 한 곳에 모아놓았고 각 교과별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또 게임하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한 지니 스쿨은 공부에 흥미를 보이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자료가 된다. ▶숙제도우미와 시험대비, 다음 키즈짱(kids.daum.net/study)주니어 네이버의 초등 세상이 백과사전처럼 다양한 학습 내용을 자랑한다면, 다음 키즈짱 학습은 학교 시험대비와 숙제 도움말에 집중되어 있다. 각 학년별로 시험유형을 연습해 볼 수 있고, 숙제 도움말로 직접적인 숙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 플래시로 올려진 학습 자료도 유용하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새로운 영어공부의 지평을 연다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도 공식석상에서 여러 차례 언급한 것처럼 오늘의 한국을 만든 것은 누가 뭐래도 부모들의 열성적인 교육열이다. 그 중에서도 영어교육에 대한 충성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제 곧 개학을 하면서 ‘내 아이에게 맞는’ 영어 학원을 알아보느라 학부모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때맞춰 연세대 외국어학당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영어 프로그램이 새롭게 만들어져 주목 받고 있다.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인 노연 씨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공신력과 신뢰도 면에서 국내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연세대 외국어학당에서 초?중등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인 노연 씨는 “연세대학교 외국어학당은 영어에 관한 한 오랫동안 쌓아온 인프라와 노하우가 있습니다. Weekend English Club은 영어연극과 영자신문 기사 작성 등 특별활동 형식의 다양한 활동으로 영어 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학원에서 해온 것처럼 딱딱한 교육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공신력 있는 연세대 외국어학당의 영어학습 프로그램오는 3월 16일부터 개설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9시 30분부터 4시간씩 집중적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3개월 동안 총 10회로 첫 번째 쿼터가 완성될 예정이다. 이렇게 한 쿼터가 끝나면 6월부터는 두 번째 쿼터가 시작되는 형태로 1년에 총 4쿼터로 진행된다. “쉬는 주말을 이용해 다양한 영어공부 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Literature Reading Club(영문학 소설책 읽기), Eagles Club(영자신문 작성), Theater Club(영어연극), Debate Club(대화식 영어토론)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레벨테스트를 통해 3~5개의 레벨로 반을 나누어 진행됩니다. 물론,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분반하여 진행됩니다. 또, 강의를 맡게 될 원어민 선생님들은 대부분 현재 학교에서 해당분야를 전문적으로 강의하고 있으며, 아이들을 많이 다뤄본 경험이 있는 분들이십니다.” 이 프로그램을 구성하는데 직접 참여한 노연 씨의 말이다. 이처럼 직접 강의하는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할 보조교사는 연세대학교 영문과, 영어연극 동아리, 영자신문 ‘The Yonsei Annals'' 편집국 학생들 등 프로그램과 관련된 활동을 하는 재학생들이 맡아 학습을 돕고 자연스러운 영어 노출에 좀 더 신경을 쓸 계획이다. 자연스러운 환경 속에서 몸으로 영어 체득각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Literature Reading Club은 미국의 공?사립학교에서 추천한 영문학 및 소설책을 읽는 데 주안점을 두며, 책을 읽은 후 내용을 분석하고 요약한 후 토론도 할 계획이다. 그렇다고 딱딱한 토론이 아니라 편안하고 실생활에서 응용이 가능한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 쿼터가 끝나면 그 동안 공부한 워크시트 및 직접 작성한 북 리포트로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 또, Eagles Club은 읽기(Reading)보다는 쓰기(Writing)에 더 무게를 두고 수업이 진행된다. 즉, 영어 쓰기 공부를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택한 주제에 대한 자료조사와 분석, 평가, 토론, 인터뷰까지 직접 해서 기사를 작성하게 된다. 학생들이 쓴 기사는 보조교사인 연세대 영자신문 ‘The Yonsei Annals'' 편집국의 재학생들이 일대일 첨삭지도를 비롯해 편집과 발간까지 도와줄 계획이다. 이처럼 Eagles Club은 한 쿼터가 끝나면 결과물로 ‘Eagles''라는 신문을 발간하게 된다. 자신이 직접 기사를 쓰고 제작까지 참여한 신문을 만나게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 연세대 외국어학당이 보장하는 원어민 강의다음으로 Theater Club은 유창하진 않더라도 영어로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연극 프로그램이다. 다른 클럽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지만, 이 클럽은 특히 흥미위주로 수업이 진행돼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사람들 앞에 나서는데 두려움이 있는 내성적인 아이들에게는 성격을 외향적으로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외향적인 아이들에게는 연극을 통해 자연스럽고 즐겁게 살아있는 영어를 배울 수 있어 앞으로의 영어공부에 큰 동기부여를 해줄 수 있을 것이다. 2쿼터 째인 여름방학에는 5박 6일간의 영어연극 캠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 클럽의 수업을 맡게 될 원어민 선생님은 연극을 전공했으며 미국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경력을 갖고 있고, 수차례 무대 연출과 영어연극 지도를 한 경험이 있다. 때문에 학생들에게 영어뿐만 아니라 무대 위 공연을 통해 성취감을 얻고, 잊지 못할 경험까지 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Debate Club에서는 말 그대로 토론수업을 위주로 진행된다. 즉, ‘Speaking’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는 말이다.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영어로 표현해 보는 수업을 통해 추상적인 생각을 구체적으로 ‘Speaking’ 하는 방법을 배운다. 그렇게 함으로써 즉흥적인 연설이나 논리적인 토론까지 가능하도록 해 줄 계획이다. 더불어 토론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인성수업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쿼터의 마지막 시간에는 토론대회도 열어 학생들에게 성숙한 토론문화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평일에는 학교를 다니면서 영어공부를 하고, 주말에는 연세대 외국어학당에서 특별활동 같은 영어를 들으며 모국어처럼 영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만드는 연세대 외국어학당 주말 영어학습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을 통해 주말마다 연세대에서 영어공부도 하고 대학의 분위기도 익히며, 대학생들을 보면서 곧 다가올 대학입시에 대한 방향과 꿈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단점은 접근성의 문제이다. 서울 시내를 다니는 셔틀버스가 없어 주말마다 아이들을 연세대까지 데려다 주어야 한다는 점이 다소 불편할 수 있다. 그럼에도 공신력과 신뢰도가 확실한 ‘연세대 외국어학당’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접근성의 불편함을 충분히 감수할 수 있을 것이다. Weekend English Club 프로그램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서초구 소식 - 2013년 2월 4주 서초구 부동산정보포털에 관내 사업장 홈페이지 업로드서초구는 관내에 위치한 음식점, 병원, 은행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장의 정보검색이 가능하도록 전국 최초로 ‘서초구 부동산정보포털’에 사업장 홈페이지를 업로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서초구 부동산정보포털-지도검색서비스-생활정보란에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내 2만여개 사업장의 홈페이지를 업로드 해 별도의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 없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사용방법은 서초구 부동산정보포털(http://land.seocho.go.kr/) 내 ‘지도검색서비스’에서 ‘생활정보’를 클릭한 후 법정동을 입력하고 원하는 검색어나 업종별 대분류 및 중분류 서비스를 클릭하면 된다. 대분류에는 공공기관, 교육기관, 의료정보, 금융정보, 운송관련, 음식정보, 체육공원, 지역경제, 백화점/할인마트, 편의유통 등 10개 테마가 있다. 중분류는 관공서, 법원, 약국 등 총 79개로 분류되어 있다.서초구 부동산정보포털 서비스는 회원가입 없이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http://mland.seocho.go.kr)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초구 부동산정보포털’에 홈페이지를 업로드 해 부동산중개업소, 음식점, 약국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장의 홍보를 원하는 사업주는 서초구청 부동산정보과(02-2155-6901)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서초구, 상반기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서초구가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와 경영 안정을 위해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지원한다. 융자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서초구에 공장이 등록된 제조업체 또는 주사무소(본점)가 서초구에 있는 중소기업으로 정부 유망 중소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혁신형 중소기업, 수출실적이 많은 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우선 지원한다.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자금과 시설자금, 운전자금으로 지원되며 연리 3.0%,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신청기간은 2월 18일(월)부터 3월 8일(금)까지이다.융자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서초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다음 기타 증빙서류 등과 함께 서초구청 기업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융자 지원 대상 업체는 기금운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우리은행(서초구청지점)에서 보증·담보심사를 거쳐 직접 지원된다. 서초구 지역 내 대형마트 및 SSM 의무휴업 재개서초구는 앞으로 지역 내 대형마트 및 SSM(기업형슈퍼마켓)에 대해 매월 2, 4째 일요일 의무휴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상 영업 날에도 오전 0시부터 오전 8시까지는 영업을 할 수 없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서초구는 지난해 12월‘서초구 유통기업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통과시키고 행정절차법에 따라 사전통지 후 의견수렴을 거쳐 의무휴무제를 확정했다. 개정된 조례는 2월 24일부터 적용된다.지난해 5월 이와 관련한 조례를 개정해 이미 시행했지만 6월 서울행정법원이 일부 자치구의 영업제한에 대한 상위법과 의견수렴 등 행정절차법 ‘위법’ 판결을 내리면서 관련조례를 다시 개정하게 된 것이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서초구 내 대형마트 3곳과 SSM 24곳 등 총 27곳은 오전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영업을 할 수 없고 매월 2, 4째 일요일은 의무적으로 휴업을 해야 한다.서초구 내 대형마트로는 이마트 양재점, 코스트코 코리아 양재점, 킴스클럽이 해당되며 SSM은 총 24개소로 롯데슈퍼 10개소,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8개소, 이마트 에브리데이 4개소, GS슈퍼 2개소가 의무휴무제 대상이다.의무휴무제를 위반할 시에는 1,000만원~3,0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심산기념문화센터 1층에 ‘별난 심산북카페’ 오픈지난 2월 18일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 건너편 반포천변에서 자리 잡고 있는 심산기념문화센터 1층에 ‘별난 심산북카페’가 문을 열었다. 그동안 심산문화센터에서는 여러 가지 문화 강좌들이 열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다. 하지만 1~2시간 강의가 끝나면 각자 흩어져 센터가 텅 비곤 했다. 이제 문화센터가 달라진다. 4개의 섹터로 나눠 새롭게 단장한 북카페는 주민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북카페 기능에 충실한 Book zone은 최근 베스트셀러는 물론 인문, 역사, 사회 등 다양한 종류의 서적들을 갖추었다. 약 3,000 여권의 도서는 다른 북카페 도서 보유량과 비교해 봐도 단연 으뜸이다. 그윽한 향기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 Coffee zone에서는 잔잔한 음악과 착한 가격의 음료들이 책에 향기를 더한다. Cafeteria zone에서는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수험생이나 중고생들이 가져온 도시락이나 각종 먹을거리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곳은 Healing zone이다. 각종 고민해소는 물론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들이 모인 이 공간에서는 각 요일별로 이색적인 상담 코너가 운영된다. 이 밖에도 서초구청은 ‘심산김창숙선생 기념사업회’와 연계해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대한 역사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매주 1회씩 역사스페셜 영상물을 상영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포스코센타 겐지야, 주말 일식뷔페 예약 접수 중 강남 테헤란로의 랜드마크인 포스코센터에 일식레스토랑 ''겐지야''가 합리적인 가격의 주말 일식뷔페를 오픈해 미식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50~60가지 정도의 요리로 특급호텔의 맛을 합리적인 가격에, 멋진 풍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30년 경력의 주방장이 손질한 일식을 마음껏 맛볼 수 있다. 홀은 30여 명이 앉을 수 있을 정도의 홀과 4~6인용 룸 7개, 돌잔치와 회갑연 등 단체 모임을 위한 대규모 룸도 갖춰져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19층이라 편안히 앉아 보는 야경의 뷰는 미각을 더한다. 현장에서 손질한 싱싱한 사시미를 주문하면 직접 가져다주는 테이블 서비스를 해준다. 1인에 8,000원 추가 시 와인/사케를 무한리필 제공하며 맥주 또한 마찬가지이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성인 39,000원, 초등학생 17,000원, 미취학 어린이 10,000원이지만, 2월 말까지는 어린이 무료, 성인 4명이 방문하면 1명은 무료이다. 운영시간은 점심은 12시부터 2시 반까지, 저녁은 6시부터 8시 30분까지이다. 문의 (02)3457-480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스토리텔링 초등수학교육사’ 1기생 모집 동국대 평생교육원에서 ‘스토리텔링 초등수학교육사’ 1기생을 모집한다. 스토리텔링 수학은 이야기와 같은 서사적 방식으로 수학적 개념을 설명하고, 이해하는 수학교육 방식이다. 이번 교육은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 따라 전면 도입된 스토리텔링수학 교수법을 익혀, 초등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는 유능한 교사를 양성하고 취업과 창업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 과정 이수 후에는 초등학교의 스토리텔링 수학 방과후학교 강사 및 문화센터, 학원 등 교육기관에 취업할 수 있다. 또한 공부방, 교습소, 학원 등 개인 창업 또는 프리랜서로 활동 할 수 있다. 2월 28일까지 40명 정원으로 등록 마감하며, 총 15주 교육을 진행한다.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며, 동시 수강도 가능하다.문의 (02)2260-3728, 담당교수 직통 010-6202-37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강남사람들 - ‘읽어야 산다’의 저자, 정회일 작가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 중학생 때부터 거의 7년간 복용했던 스테로이드제를 단번에 끊었다. 중독으로 인한 부작용에서 벗어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 후 살갗을 발라내는 듯한 고통과 싸우느라 다시 걸을 수 있게 되는데 2년, 밤에 잠을 잘 수 있게 되는데 5년, 반팔 옷을 입을 수 있게 되기까지 8년의 세월이 걸렸다. 20대 청춘을 그렇게 고통 속에서 보내며 2,000여권이 넘는 책을 읽었다. 그랬더니 어느새 눈앞까지 다가왔던 죽음을 극복하고 자수성가한 청년 CEO가 될 수 있었다. ‘읽어야 산다’의 저자인 정회일 작가의 눈물겹지만 아름다운 인생역전 스토리이다. 왜소한 체구에 성격까지 소심했던 아이정 작가는 사업을 하는 아버지 덕분에 비교적 유복한 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릴 때부터 워낙 부끄러움이 많고 성격도 소심한데다가 체격까지 작고 왜소했다. 그래도 피부가 뽀얗고 항상 웃는 표정이었기 때문에 두 살 아래 여동생보다 더 예쁘다는 말을 자주 듣곤 했다. 초등학생 때만해도 가끔 피부가 붉어졌다가 다시 가라앉았을 정도로 아토피 증세가 심하지는 않은 편이었다. 초등학교 고학년 무렵부터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어려움을 겪다가 결국 6학년 초에 서울에서 안산으로 이사를 할 수밖에 없었다. 그 당시 안산은 아직 개발이 되지 않은 시골이었다. 공부를 곧잘 했던 그는 전학을 가서 처음으로 본 시험에서 전교 1등을 했다. 그의 어머니는 기뻐하기는커녕 아버지를 설득해 다시 서울 방배동으로 이사를 했다. 아무리 돈이 없어도 자식 공부만큼은 더 큰 도시에서 시키고 싶었던 어머니의 교육열 때문이었다. 그렇게 해서 그는 방배동에 있는 이수중학교를 졸업하고 반포동에 있는 세화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아토피 치료하며 스테로이드제에 중독돼중학생 때까지 축구를 좋아했지만 막상 고등학생이 되고 보니 다른 친구들과 체격 차이가 커 축구를 같이 할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공부를 열심히 한 것도 아니다보니 여러모로 자신감이 없는 상태였다. 그러다가 동아리 홍보 기간에 ‘빛소리’라는 중창단 선배들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반하고 말았다. 목소리 톤이 높고 맑았던 그는 혼자 발성 연습을 해가며 3년간 중창단의 퍼스트 테너로 활동했다.고등학생이 된 후 제대로 공부를 한 적이 없었기에 성적이 갈수록 떨어졌다. 게다가 중학생 때부터 아토피 치료를 받기 시작해 점점 더 독성이 강한 약과 주사까지 처방받는 동안 스테로이드제에 서서히 중독돼가고 있었다. 공부와 아토피 치료를 병행하느라 아무리 노력을 해도 성적은 오르지 않았고 결국 수능 성적에 맞춰 적당한 대학과 학과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대학 진학 후 학과 수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 그는 한 학기만 다니고 휴학을 했다. 죽음을 생각할 만큼 고통스러웠던 긴 투병 생활아버지의 사업이 연이어 실패하면서 가정 형편은 점점 더 나빠졌다. 게다가 아토피 증세는 더욱 악화돼 피부가 검게 죽어가는 등 심각한 스테로이드제 중독 상태였다. 어느 날 인터넷으로 정보를 검색하다가 스테로이드제 중독 부작용의 위험성에 대해 알게 되었다. 급한 마음에 당장 스테로이드제를 끊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그 후에 닥친 고통은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온몸의 피부가 터지고 진물이 났다. 손발이 붓고 살이 갈라져 걷기는커녕 서 있을 수조차 없었다. 게다가 가려움증까지 극심해 온몸을 미친 듯이 긁어대느라 손톱이 모두 닳아 없어졌다. 몸에 열까지 올라 한겨울에도 창문을 닫지 못했고 밤이 되면 가려움증이 더 심해져 매일 밤 고통에 울어야했다. 천식 발작 증세까지 나타나 숨을 쉬기 어려웠지만 아무리 하소연을 해도 가족들조차 그가 어느 정도까지 힘든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2년 정도 견디니 터지고 갈라진 상처 아래로 새 살이 보이기 시작했고 5년쯤 지났을 때 드디어 죽지는 않겠다는 안도감이 들었다. 책 중독이 삶의 길 열어줘다시 세상 밖으로 나온 그에게 삶의 길을 열어준 것은 바로 독서였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면서 위로 받고, 잔잔한 감동으로 가슴이 벅차오르기도 했다. 투병 전에는 무심코 넘겼던 책에서까지 치유의 감동을 받으면서 이번에는 책 중독에 빠져들었다. 집안 형편은 여전히 어려워 가난을 떨쳐내고 싶었지만 아무런 자신감이 없었다. 그때 그의 답답한 마음에 가르침을 준 것도 책이었다. 절망 속에서 희망을 발견한 그는 조금씩 운명을 바꿔나가기 시작했다. 한창 독서량을 늘리고 있던 시기인 2005년 3월 영어 공부에 도전을 했다. 지하철에서 영어원서를 읽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웠고 영어를 잘 하는 이들이 너무 멋있게 보여 원서를 읽기 시작한 것이다. 영어원서 200여권과 영어 관련 서적 300여권을 읽었다. 집에서는 쉬운 동화책을 읽고 밖에 나가서는 멋있게 보이려고 어려운 책을 봤다. 원서와 영어 공부법 책을 같이 읽고 자신감이 없을 때마다 긍정의 힘에 대한 책을 보며 스스로 동기부여를 했다. 그렇게 해서 독학 6개월 만에 영어 강의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영어학원장과 베스트셀러 작가로 인생역전 부자들의 마인드를 배우고 싶어 강남과 분당의 부촌, 대기업 빌딩 등에 전단지를 붙여 수강생들을 모았다. 정 작가는 “일단 가르쳐 보면 98%를 알아도 비는 부분이 보인다. 그렇지 않을 경우 자신이 100%를 안다고 오해하기 쉽다. 결국 가르치는 과정에서 자신의 실력도 완벽해지는 셈이다. 물론 이런 모든 교훈 역시 책에서 얻은 것이다”라고 말했다.그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왕초보들에게 영어를 본격적으로 가르치기 위해 2010년 5월 무렵 강남에 사무실을 열고 스터디 모임을 이끌었다. 그리고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정식 학원으로 등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수강생 수가 100여명이나 됐고 그의 연봉은 1억 원이 넘었다. 절망에 빠져있던 그가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한 것은 물론 부모님의 사업 실패로 얻은 수억대 빚까지 갚아나갈 수 있었다. 2011년에는 이지성 작가와 함께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를 출간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도 했다. 또한 2012년에는 삶을 바꾸는 실천 독서법과 자신의 삶을 담은 ‘읽어야 산다’를 출간했다. 독서로 삶의 변화를 체험한 그가 누군가를 위해 자신이 읽고 실천한 것들을 보여주는 책까지 쓰게 된 것이다. 섬기는 마음으로 봉사와 기부 계속해그는 수입이 생겼을 때부터 그 수입의 20%를 무조건 기부해왔다. 지금도 역삼동에 있는 영어학원 수입의 20%를 기부한다. 아프리카 지역 등 물이 필요한 곳에 우물을 파주는 사업에도 참여해 지금까지 모두 7개의 우물을 선물했다. 그는 “아토피 치료제 부작용에 시달릴 때 심각한 갈증으로 물을 하루에 20리터 이상 마셨다. 누구보다 갈증의 고통을 잘 알기에 우물 프로젝트 봉사의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온다. 앞으로 100개의 우물을 파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책을 읽고 느낀 것을 그대로 실천하는 것만으로 자신감 있는 삶을 찾아 성공한 정 작가는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 봉사인 ‘섬김 봉사’에도 열심이다. 아이들이 꿈을 찾게 도와주고 독서로 그 꿈을 구체화시킬 수 있도록 2013-02-25
- 연극 <에이미(Amy’s View)> 영국의 3대 희곡작가 데이비드 해어(David Hare)의 <에이미(Amy’s View)>가 오는 3월 10일까지 명동예술극장의 2013년 첫 무대 작품으로 선정돼 공연 중이다. 이 작품은 지난 2010년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초연되어 ‘한국연극 2010 공연베스트7’과 ‘서울신문 2010 연극 Best Awards’ 1위로 선정되는 등 ‘연극의 정석’이자 ‘빼어난 수작’으로 언급되며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연극을 통해 현실을 들여다보는 것에 의미를 두어온 데이비드 해어는 연극 <에이미>에서 동시대의 경제적, 문화적 변화와 현실을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라는 드라마 속에 녹여냈다. 현대 미디어를 혐오하는 노배우 에스메와 대중지상주의자인 사위 도미닉의 첫 만남으로 시작되는 그들 삶의 모습은 신구의 세대 갈등, 연극과 미디어, 명성, 결혼, 사랑, 배신, 용서와 화해, 창작과 비평, 진정한 예술 등 이 사회와 인생의 많은 모습과 시선들을 보여주고 있다. 연출가 최용훈은 원작이 가진 신자유주의, 거대자본에 대한 논쟁과 같은 담론보다는 시대의 변화와 관계에 초점을 맞춰 작품을 해석했다. 이번 공연은 초연을 통해 히서연극상과 대한민국연극대상 연기상을 수상한 매력적인 여배우 윤소정과 노익장으로 작품의 묘미를 살려준 이호재, 백수련, 강단 있는 연기의 서은경, 김병희 등 초연배우와 함께 2012년 대한민국연극대상 연기상을 수상한 개성파 배우 정승길이 새로이 합류했다. <에이미>는 1막에서 4막까지 15년 간 세월의 간극을 표현해야 하는 까다로움이 있는 작품임에도, 초연 당시 존재감 있는 연기로 모든 배우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3년이 지난 지금, 얼마나 더 숙성된 에이미와 에스메, 그리고 도미닉을 만나볼 수 있을지 기대된다. 3월 10일까지, 명동예술극장 문의 1644-2003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내 아이에게 맞는 사교육, 대형 강의 or 소수 정예 겨울방학이 시작될 무렵이면 학원가에서는 예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쟁적으로 설명회를 연다. 본격적으로 수능 중심의 대입 수험 공부가 시작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학원 중심가인 대치동에서는 하루에도 서너 차례 이 학원 저 학원에서 유명 1타 강사를 필두로 2~3시간씩 학부모 설명회를 진행한다. 하루에 두세 곳 참석하고 나면 어지간한 체력이 아니면 진이 빠지기 십상이다. 이제 그때로부터 두 달이 지났다. 선택한 강의가 만족스럽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고민이 아닐 수 없다. 현재 고3 학부모들의 사교육을 둘러싼 고민과 이미 입시를 치른 학부모들의 사교육 활용 사례를 살펴봤다. 사례 속에서 내 아이에게 맞는 사교육 유형을 찾아보자. 유형1. 대형 강의와 과외식 수업 병행 - 인문계열 고3 여학생 학부모지난해 11월부터 아이에게 맞는 수업을 찾기 위해 고3 수능 전문 학원 10여 곳의 설명회를 찾아 다녔다. 또, 입소문으로 알려진 소수 정예 단과 학원들도 수시로 방문해 상담을 받았다. 하지만 여러 강사들의 설명을 들으면 들을수록 결정은 힘들어졌다. 대부분 내로라하는 강사들 이지만 모두 장단점이 있고 특징이 있어 여기저기서 팔랑 귀가 되어 버렸다. 문과 학생이고 수학 실력은 비교적 탄탄한 편이기 때문에 국어와 영어 강좌 선택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 특히 2014학년도 수능부터는 인문계열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국어와 영어를 어려운 B형으로 선택해야하기 때문에 더 고민이 많았다. 재수종합반의 유명 강사가 진행하는 80~100명 내외의 대형 강의를 선택하자니 아이의 약점관리가 되지 않을 것 같고, 소수 정예 수업이나 과외식 수업을 선택하자니 바뀐 수능 체제에서 강사의 정보력이 부족할 것 같아 어쩐지 불안했다. 고민 끝에 국어와 영어 과목을 각각 재수종합반 강사가 진행하는 대형 강의와 3명 내외의 과외식 수업을 병행하는 것으로 겨울방학을 시작했다. 아이가 수업을 들어보니 확실히 두 수업은 차이가 있다고 했다. 대형 강의는 설명이 명확하고 자료가 풍부한 반면 관리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고, 과외식 수업은 아이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약점을 보완해주는 수업으로 진행되었지만 체계적이지 못했다. 두 가지 수업을 병행하다보니 수업료도 만만치 않고 수업시간도 많아 부담이 된다. 그나마 방학 중에는 소화가 가능했지만, 이제 곧 개학을 하면 학원을 줄이고 자기 공부 시간을 확보해주어야 하는데 어떤 강의를 선택해야할지 아이나 엄마나 결정이 쉽지 않다. 유형2. 과목별로 학원 유형 차별화 - 자연계열 고3 남학생 학부모겨울방학 직전에 정말 분주했다. 쏟아지는 학원 전단지 속에서 내 아이에게 맞는 강좌를 선택하려다 보니 발품을 팔지 않을 수 없었다. 문과 학생에 비해 이과 학생의 교과 공부량이 2배 이상이라고 하던데, 아이가 고3이 되니 그 말이 정말 실감 났다. 수학과 과학 과목은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자기주도학습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결국 입시에서 상대적인 우위를 확보하려면 사교육의 도움을 받아 공부의 효율을 높여야 하는데, 과목별로 학원을 정하다보면 수학과 과학 과목만으로도 강의가 너무 많았다. 아이는 공부하다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질문을 해서 바로 해결하기를 원했기 때문에 대형 강의는 부적절했다. 그래서 수학과 과학은 비교적 질문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3~6명 정원의 소수 수업을 선택했다. 2개월이 지난 지금 아이는 만족스럽게 공부하고 있다. 소수 수업의 경우 고액 과외가 아닌 이상 대형 강의에 비해 강사의 실력이 떨어진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라 부모 입장에서 불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아무리 명강사의 강의라 하더라도 부족함을 채울 수 없다면 소용없다는 판단으로 소수 수업을 선택했다. 국어와 영어 과목은 아무래도 수학·과학 과목에 비해 뒷전이었다.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도 있고 강사에 대한 위험부담도 줄이기 위해 대형 강의를 선택했다. 100명 가까이 되는 수업에서 아이가 얼마나 자기 것으로 소화할지 의문이지만 아직까지는 수업에 만족스러워하고 있다. 유형3. 인터넷 강의로 맛보기 강좌 듣고 현장강의 선택 - 자연계열 고3 남학생 학부모수능 강좌를 선택하기 위해 많은 과목별 강사들의 설명회에 참석했지만 결정은 쉽지 않았다. ‘커리큘럼은 좋은 것 같은데 강사 나이가 너무 많은 것 아닌가.’ ‘목소리가 너무 차분해 수업이 지루하지는 않을까.’ ‘인기 강사라서 수강생이 너무 많은 것은 아닐까.’ ‘시험이나 숙제 관리는 조교들이 한다던데 제대로 이루어질까.’ 이것저것 걱정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엄마인 내 마음에 드는 강사가 아이에게도 잘 맞는 강사일지 알 수 없었다. 어렵게 선택한 강의가 아이에게 맞지 않아 한두 번 수업 후에 안하겠다고 하면 공부시간과 수업료 모두를 낭비하는 것이다. 또, 그렇게 되면 다른 강의를 선택하기도 쉽지 않다. 고민 끝에 설명회에서 마음에 들었던 강사를 과목별로 2~3명 정해놓고, 그 강사의 인터넷 강의를 찾아 아이에게 무료 맛보기 강좌나 수능 기출 해설 강좌를 20~30분씩 들어보게 했다. 내가 쉽게 결정하지 못했던 것을 아이는 강의를 들어보고 쉽게 결정했다. 아이는 나의 우선순위와는 정반대의 선택을 하기도 했다. 어차피 강의는 아이가 듣는 것 아닌가. 스스로 선택한 수업인 만큼 즐겁게 공부하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랄 뿐이다. 유형4. 아이의 성향에 따라 학원 유형 달라져야 - 서울대 인문계열 합격자 학부모아이가 고3이 되어서도 학원 설명회를 그다지 찾아다니지 않았다. 수학 과목은 초등 고학년 때부터 다니던 학원을 아이가 워낙 좋아해 고3이 되어서도 바꿀 생각을 하지 않았다. 고3까지 그 학원을 다니는 학생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고3 때는 정규반 수업료만 내고 거의 1:1 수업을 하다시피 했다. 오랫동안 다닌 학원이라 학원 측에서도 아이를 끝까지 맡아 주었다. 발 빠르게 움직이며 입시정보를 수집하는 부모도 아니고, 소수 팀 수업을 조직할 만한 능력도 없었기 때문에 언어, 사탐, 제2외국어 과목은 재수종합반 강사들이 진행하는 학원의 오픈 수업을 듣게 했다. 언어는 한 강사의 수업을 1년간 들었고 한 반 인원은 80명 정도였다. 사탐 과목은 방학 때만 들었는데 과목에 따라 한 반 정원이 10~30명가량 되었다. 학원은 한 곳을 정해 그 학원에 출강하는 강사들 중 아이의 성향에 가장 맞을 것 같은 강사를 선택했다. 대형 강의라서 수강하는 학생들의 수준차이가 심하면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아이는 수업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논·구술은 전문 학원에서 6~10명 정원의 오픈 수업을 들었다. 마침 과목별로 아이에게 맞는 학원의 오픈 수업이 있어 특별히 소수 팀 수업이나 과외 수업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 단기간에 아이의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소수 팀 수업이나 과외식 수업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했지만 정보 부족 때문인지 주위에서 검증된 강사를 접할 수 없었다. 대형 강의는 확실히 관리는 되지 않는다. 반면에 좋은 자료를 열심히 많이 만들어서 주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된다. 또 명쾌한 강의로 아이에게 공부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아이들에게 대형 강의가 좋은 선택일수는 없다. 이제 고1이 되는 둘째 아이가 있는데 첫째와는 다르게 스스로 공부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아마도 둘째는 모든 과목을 꼼꼼히 관리해주고 부족한 점도 보완해줄 수 있는 소수 정예나 과외식 수업을 선택할 것 같다. 유형5. 장기간 과외 수업으로 선생님과 친해져 역효과 - 인문계열 재수생 학부모중학교 2학년 때부터 아이는 한 선생님에게 2013-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