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구, 행복일자리 2만개 창출 시동 강남구 1월 중소기업 청년인턴 모집과 함께 2013년 행복일자리 2만개 창출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여전히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운 만큼,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일자리창출이다. 그래서 강남구는 일자리창출을 통해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내수 경기도 부양한다는 계획으로, 역점사업에 226억원을 투입, 목표를 지난해 실적보다 10%정도 높이 잡았다.우선 청년들의 취업성공을 도울 계획이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을 지난해 보다 25명 늘어난 규모인 200명 선발하여 운영하고, 테헤란로관 등 2개관을 운영 중인 강남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3기 입주자 70명을 새롭게 선발하여 1년간 사무공간 제공, 창업교육프로그램,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사회적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일자리도 창출하는 착한기업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역시 더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새롭게 기업가, 근로자, 구민 등을 대상으로 공감대 형성 교육을 실시하고 상·하반기 사회적기업제품 판매장터도 연다.아울러 채용 1+1(1사 1인 더 채용하기)을 통해 1년간 2,000명의 고용증가를 유도하고,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20개사를 인증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사업, 노인일자리사업 등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도 3,562명 규모로 운영한다.지역 일자리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강남 일자리지원센터는 직접 구직자를 찾아 나선다. 채용상담 및 알선,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직업상담사 5명이 관내 도서관으로 직접 찾아가, 도서관을 찾는 구직자 등에게 현장에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접근성, 참여기업 및 인재, 제공서비스 등이 뛰어나 자치구 중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일자리박람회를 상반기에는 4월 9일 SETEC에서, 하반기에는 10월 8일 COEX에서 박람회를 개최하여 1,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우리 동네 복합 테마 공간 ‘카페 풋루스’ 지난해 10월 신사동 학동사거리에 문을 연 카페 풋루스(cafe footloose). 한라그룹 계열 만도와 마이스터가 개발ㆍ유통하는 친환경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의 플래그십 스토어다. 카페와 레스토랑, 자전거 갤러리, 풋루스 판매 및 서비스센터가 어우러진 신개념 복합 테마공간 카페 풋루스를 찾아가 봤다. 글/사진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테마1. 공짜로 구경하고 시승하는 재미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왼편에 만도풋루스 플래그십 스토어가 주인처럼 떡하니 자리 잡고 있다. 자전거 구경부터 판매, 전기충전, 수리, 사후관리까지 모두 가능한 전기자전거 갤러리다. 그렇다고 카페와 별개의 공간은 아니다. 벽에 걸린 자전거 수리공구가 오히려 일부러 한 장식처럼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유럽피안 분위기의 카페와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다. 이곳의 가장 중요한 소품은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이다. 우아함을 중시했다는 마크 샌더스의 디자인 철학처럼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페달족’이 아니더라도 자전거에 흥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이곳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체인이 없는 디자인에 자동전자변속 기능을 탑재하고, 도난 방지 스마트키와 접이식 폴딩 기능이 있는 최고급 전기자전거라는 점에서 색다른 구경거리가 될 터이다. 플래그십 스토어 담당자는 전직 사이클 선수 출신으로 시승부터 전기자전거에 대한 모든 정보들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시승 방법에 대해 물으니 “지금은 카페 밖 주차장에 마련된 간이 자전거도로에서 타지만, 봄이 되면 사전 홈페이지 예약 후 팀별로 나눠 인근 한강 자전거도로에서 시승해볼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이곳에서 만도풋루스를 구입하면 카페를 방문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멤버십 카드가 제공된다. 테마2. 차 한 잔의 여유와 웰빙 요리의 만남 자전거갤러리를 구경하고 나니, 이번에는 카페 풋루스의 유럽스타일의 인테리어에 눈길이 갔다. 마치 유럽의 거실처럼 꾸며진 공간도 있고, 자전거를 테마로 한 공간도 있다. 와인이나 맥주를 마실 수 있는 미니바 등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에 더해, 호텔 매니저 출신인 카페 매니저의 특화된 서비스도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낮에 방문하시는 분들께 저희가 직접 만든 요거트를 제공합니다. 8시간 숙성시켜야 하기 때문에 손님이 많이 몰릴 경우 부득이 한정수량만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외에도 식전에 간단히 즐기실 수 있도록 시리얼을 제공합니다. 카페를 찾는 모든 분들이 공간의 멋과 건강한 맛을 모두 즐기셨으면 하는 게 저의 바람입니다.”카페 매니저의 말처럼, 카페 풋루스는 만도풋루스가 지향하는 ‘건강한 삶’에 초점을 맞춰 ‘건강한 먹을거리’를 모토로 내세우고 있다. 전체적으로 음식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매일 공수되는 싱싱한 재료와 호텔 레스토랑 못지않은 최고급 요리를 선보인다. 커피부터 허브티, 생과일주스, 스무디 등 다양한 차를 즐길 수 있고, 각종 특화된 브런치부터 애플파이, 샌드위치, 피자, 그라탕, 스테이크, 가지비빔밥 등 다양한 메뉴가 마련돼 있다. 차 한 잔의 여유와 웰빙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카페 풋루스. 가족은 물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Tip.운영시간 _ 10:00~22:00 위치 _ 강남구 선릉로 805 1층 문의 _ (02)548-17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연극 <그 집 여자> 이난영 작, 박혜선 연출의 연극 <그 집 여자>가 오는 2월 15일부터 24일까지 대학로 바탕골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가정 폭력의 피해자인 시어머니와 며느리, 두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탄탄한 텍스트와 현실적인 문제의식을 인정받아 창작팩토리 우수작품 제작지원 선정작으로 뽑히기도 했다. 배경은 평범하고 단란해 보이는 가정집. 남편에게 폭력을 당하며 살아온 시어머니(박혜진 분)와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폭력에 시달리고 있는‘여자(이지하 분)’는 여행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대화를 이어나간다. 대화중에 시어머니는‘여자’에게서 평소와 다른 이상한 낌새를 느낀다. 그리고 극은 예상할 수 없었던 반전으로 이어지며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든다. 이 연극은 여배우 두 명만이 출연하는 2인극이다. 전작인 <3월의 눈>에서 혼을 울리는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박혜진, <숲 속의 잠자는 옥희>, <억울한 여자> 등 흡입력 있는 연기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지하. 이 두 배우가 감정 표출이 중요한 역할을 맡아 무대를 장악한다. 작가와 연출도 모두 여성이다. 이난영 작가는 <플라스틱 오렌지>, <일등급 인간> 등의 작품으로 가족과 인간애, 사회풍자 등을 깊은 통찰력으로 그려왔다. 또한 2008년 동아연극상 신인연출상을 수상한 연출을 맡은 박혜선은 <억울한 여자>, <아내들의 외출>, <가을소나타> 등에서 여성에 대한 깊은 통찰과 교감으로 연극계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가정폭력의 피해자인 두 여자의 갈등을 진정성과 절제된 미학으로 표현해 낼 예정이다. 2월 15일~24일까지, 대학로 바탕골 소극장, 티켓 2만 원, 문의 1544-1555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성조숙증에 대한 아쉬움 엄마가 고민을 하게 되는 가장 첫 번째 이유는 이해부족일 것이다. 성조숙증은 병이다. 건강보험에서 보험으로 인정 해준다함은 병임을 확인하여 준 것이라 볼 수 있다. 보험공단에서 인정한 질환을 인증된 치료를 하는 것에 고민을 가지는 이유는 결국 부모의 이해부족이라 할 텐데, 이해부족의 주 책임은 부모가 아닌 의료진도 크다 할 것이다. 의료진의 주 임무는 단지 진단이 아닌, 비의료인인 환자에게 해당 질환에 대한 충분한 이해 후 치료와 관리 과정을 함께 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의 의료 현실은 통보성 진단과 비의료인인 환자분의 불충분한 이해 하에 판단의 결정을 내려야하는 안타까움을 가지게 된다.불안함과 궁금증에 대하여 문의가 어렵다보니 이 역시도 비의료인인 주변에 문의를 하고, 인터넷 등에서 검진되지 못한 정보 하에 판단을 하게 되다보니 성조숙증과 같이 그 치료시기가 중요한 질환들에서 치료시기를 놓치는 안타까움을 반복하여 보게 된다. 자동차에 이상을 느껴 카센터를 방문하였다면, 나는 차에 대해 잘 모르기에 카센터의 전문가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만 한다. 비록 스스로 이해하지 못한다 해도 이해하려 노력하며 내 차의 이상 여부를 알고 이를 수리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지 내가 이해하지 못했다 하여 수리를 거부하고 미룰 경우, 사고란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일방향의 것이기에 결국 그 피해는 내가 보게 된다 할 것이다. 카센터의 선정 기준은 규모가 크고 유명하여 여러 차들이 늘어서 대기하고 있는 곳이 아니면 카센터도 그 전문 분야가 다 다를 텐데 광고를 보고 찾아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나라면 그 보다는 이상 여부를 좀 더 내 위주로 상세하게 설명 듣고, 편하게 상담이 가능하면서도 그 전문성이 분명한 곳을 택할 것이다. 또한 수리 후에도 운행 중 문제를 보일 수 있을 경우 언제든 전화로 편히 문의가 가능한 카센터를 말이다.성조숙증은 결과이지 원인이 아니다. 그 원인에 따라 아이들마다의 치료과정도 다 다를 수 있으며, 치료기간 중 아이의 변화에 대해서도 그때그때 확인하고 체크가 가능해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개월의 예약대기 후 단 몇 분간 일방적인 진료 후 아이 개인에 대한 문의가 제한적인 현재의 대학병원 진료에 대해 의료시스템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의 인식도 변화되어야 할 것이다. 고시환클리닉 원장 고시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성공적인 미국 유학, 철저한 현지 정보 파악이 관건 갈수록 치열해지는 미국 입시, 하지만 한국 학부모는 현지 정보에 어둡다.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유학컨설팅 업체 선택이 중요한 이유다. ‘초이스아카데미’의 최덕형 원장은 작년 말까지 미국에 거주하며 7년 동안 보딩스쿨과 컬리지 입학컨설팅을 해왔다. 개인별 진학플랜부터 테스트 준비, 에세이 에디팅까지 입시컨설팅 및 튜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에게 성공적인 미국유학에 대해 들었다. 최신 현지 정보로 학사관리와 진학지도 떠도는 얘기나 학교 출판물, 유학원 말만 믿고 아이를 미국에 보냈다가 낭패를 보는 일이 많다. ‘초이스아카데미’의 강점은 원장이 직접 미국학교에 지원하면서 축적한 경험과 더불어 현지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최 원장에게는 현재 미국 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있다. 그는 아이의 지원 시점에 맞춰 사립학교 출신 미국 부모들에게 인기 있는 보딩스쿨과 컬리지들을 직접 방문하여 꼼꼼히 확인했다. 자신의 아이가 다닐 학교를 찾는 일이라 캠퍼스와 시설, 수업여건과 분위기를 유심히 지켜봤고, 입학사정관과 교사, 코치들과의 면담 및 재학생 및 졸업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학교별로 세세한 정보까지 수집했다. 보딩스쿨이나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경우 어떤 과목을 수강신청하고, 내신(GPA)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방과 후 활동은 뭘 선택하는 게 유리하고, 표준시험(SSAT, SAT, TOEFL)은 어떻게 준비해서 언제 보는 게 좋을지에 대한 정보도 중요하다. “한국 사람들은 ‘대세’라는 유행어에서 보듯, 다수의 선택을 맹목적으로 따라하는 경향이 있는데, 미국입시에서 그렇게 했다가는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스토리가 있고, 성과와 열정을 보여줘서 입학사정관들의 시선을 끌어야합니다. 그러자면 무엇에 중점을 둬야하고,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또 학생마다 개성과 특기에 따라 차별화된 플랜을 짜야합니다. 이런 개인별 실천계획(individual action plan)이 필요하고, 그것이 합격의 결정적인 요소가 됩니다. 미국입시는 스프린트게임이 아니고 마라톤입니다” 최원장은 말한다. 1:1 맞춤 컨설팅, 튜터링 지원자들이 비슷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경우, 훌륭한 스펙이 있다고 해도 입학사정관의 눈에 띄기 어렵다. 따라서 본인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풀어내야 한다. 그래서 원장은 반드시 부모와 아이를 함께 상담한다. 어린 시절 얘기부터 시작해서 성격, 장단점, 학습태도와 습관, 취미, 목표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하여 아이에게 동기부여를 시키고 구체적 계획을 수립한다. 1:1 맞춤 컨설팅이 적절한 이유는 미국입시가 꼭 성적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는 특징 때문이기도 하다. 저마다의 특징을 잘 살리면 내신이나 표준시험성적이 좀 부족해도 뜻밖의 우수학교에 입학허가가 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트라우마가 있을 정도로 어린 시절에 좋지 않은 경험을 했던 학생이 그 상처를 극복하게 된 과정을 에세이로 써서 일류대학에 합격한 일이 있었는데, 학생의 성적만 놓고 본다면 당시의 지원은 무모한 도전이었다. “개인의 이야기를 제가 알게 되었다고 해서 에세이를 대신 써주는 일은 없습니다. 지원자가 스스로를 보여주고, 자신의 포부와 열정을 써야합니다. 전 반복적인 조언을 통해 글의 완성도를 높이도록 도와줄 뿐입니다” 원장의 얘기다. 표준시험을 준비하는 튜터링도 1:1로 진행한다. 능력과 여건에 맞춰 진도며 숙제를 달리해야 목표 점수를 최단시간에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조지타운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최 원장도 직접 튜터링을 담당한다. 선배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받는 멘토제 대학원 졸업 후 미국에서 일을 하다 보니 최 원장에게 컨설팅을 받았던 많은 학생들이 대학원이나 사회로 진출하는 사례가 생겼다. 원장은 같은 상황에서 누구보다도 잘 대처했고 결과도 좋았던 선배들의 경험이 상급 학교로 진학하려는 후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판단, 1:1 멘토링을 시작했다. 멘토들은 대부분 하버드, MIT, 프린스턴 등 일류대학을 졸업한 선배들이다. 처음에는 멘토들이 지원자의 에세이 에디팅만 도와주었지만 이제는 학과목 선택에서부터 커리어 카운슬링까지 하고 있다. “멘토는 1:1 상담을 통해 파악된 아이의 관심사와 멘토들의 이력, 성향을 고려해 연결합니다. 멘토는 열정과 목표를 선물할 뿐 아니라 합격 후에도 중요한 인적 네트워크가 됩니다” 최원장의 자녀도 이 멘토제를 활용했다. 사춘기에 엄마 잔소리를 힘들어하던 아이는 프린스턴 대학을 졸업한 멘토에게 엄마한테도 안하는 이야기까지 나눌 정도로 친밀한 관계가 되었다고 한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2014학년도 특목고 입시준비는 이렇게 특목고 입시에서는 무엇보다도 내신이 1순위이다. 과학고 및 영재고는 수학, 과학내신 최소 상위 1.0%내 들어야하고 외고는 영어성적 나쁘면 2단계 응시조차 힘들어진다. 내신성적 관리가 가장 중요하지만 독서나 봉사ㆍ체험활동도 긴 호흡을 갖고 미리 미리 일정표에 따라 자신의 학업진행 사항을 점검해 간다면 꿈에 그리던 특목고 진학도 현실이 될 수 있다. 외고 입시 핵심은 영어 내신의 철저한 관리 외고 입시에서 자기주도 학습전형이 실시됐고 선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는 영어 내신 등급과 서류, 면접, 학과별 지원 상황으로 요약할 수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학과별 지원상황과 영어 내신 합격선, 면접내용 등을 중심으로 직전 연도 입시에 대한 분석을 꼼꼼히 해야 한다. 서류 비중도 늘어난 만큼 학업계획과 지원동기 부분에 집중해 서류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며 1단계 선발인원 비율이 늘어날수록 합격에서 영어 내신보다 서류와 면접에 대한 비중이 커진다. 영어 내신이 비슷한 상황에서 서류 비중은 더욱 크기 때문에 2014학년도 외고 지원자 가운데 전년도 1단계 합격자보다 영어 내신이 유사하거나 낮은 학생이라면 학업계획서와 지원 동기에 집중해 서류를 충실히 준비해야 하고 면접을 대비해 전년도 학교별 면접 문항을 체크해보고 면접관들이 물어볼 만한 내용으로 서류를 작성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과학고 가려면 수학ㆍ과학 내신 상위 1% 작년부터 자기주도적 학습전형으로 전형방법이 단일화 되었다. 수학, 과학의 내신성적과 제출서류(자기개발계획서)로 평가해 1단계로 1.5~2배수를 뽑고, 2단계로 입학 담당관이 지원자의 학교로 찾아가 진행하는 방문면접, 지원 학교에서 실시하는 소집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 내신 합격선은 지난해보다 다소 높은 수학·과학 상위 3%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 과학창의성전형의 내신 합격선이 상위 5%, 자기주도학습전형 합격선이 상위 3%였는데 자기주도학습전형만 실시되면 이정도 합격선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자기주도 학습전형과 관련한 면접에서는 2~3명의 면접관이 10분간 4~5개 질문을 던지기 때문에 해당 질문 유형을 미리 파악해야 한다. 질문은 주로 자신이 수행했던 과제에 대한 내용이나 과학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향후 계획 등이 꼽히고 있다. 따라서 과학고 입시를 위해서는 학교 내신 가운데 수학과 과학 과목에서 최소한 상위 1~1.5%에 들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허브에듀 김애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2014학년도 이과생만을 위한 입시 전략 강력한 멘탈을 만들기 위해서는 목표가 명확해야 한다목표를 굳건하게 인식하고 시간을 보내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수험생 자신에게 에너지의 발산에서 큰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 자신의 수능 모의고사 성적, 내신성적, 논구술 능력, 기타 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보자. 내세울 것이 없다고 주눅들 필요는 없다.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설정하고 수시와 정시의 목표와 그 간격이 무엇인지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목표가 명확해야 전략이 나온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방향을 정하고 입시전문가 또는 학교선생님께 3월, 6월, 9월 모의고사 성적을 토대로 컨설팅을 받아 방향에 대한 문제점이 없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수시 모집과 정시 모집은 분명 그 모집 성격이 다르다. 그러나 입시 전략을 구성할 때 정확하게 입시를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 수시모집의 형태는 다양하지만, 일반적인 것은 논술 전형이다. 그런데 이 전형의 경우 서울 주요 대학은 수능 최저등급을 충족해야만 응시가 가능하다. 즉, 수시전형을 위해서도 주요 대학은 일정 수준의 수능 성적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이는 수능 성적이 절대 요소가 되는 정시 모집과도 맞물려 있다. 따라서 수시와 정시를 구분하지 말라는 뜻은 수시도 기본적으로 반드시 일정 수준 이상의 점수를 받으려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울권 내의 주요 대학을 진학하려면 수시의 수능 최저 조건을 충족할 성적이 나와야 정시 도전이 가능하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고려하는 것은 수시 지원의 기본이다.수시 모집에서 우선선발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일반선발보다 높으며, 우선선발 기준을 충족한다면 실질 경쟁률이 많이 줄어들므로 합격 확률이 올라갈 수 있다. 따라서 수시에서 우선선발이 있는 전형은 수능이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다. 그러나 성균관대 일반선발의 조건은 3개 영역 합 6등급을 요구하고 있다. 다른 주요대학의 일반선발 최저학력기준 2등급 2개에 비해 높은 편이다. 성대는 논술 전형 외 다른 전형에도 3개 영역 합 6등급을 적용시키고 있다. 그러다 보니 성대는 수시에서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가장 많다. 2012학년도에서 성균인재(사정관)전형으로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계열에서 10명을 모집하였으나 실제 합격된 학생은 1명밖에 없었던 것은 수능 최저학력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학생부 성적이 낮은 학생이라도 3개 영역 합 6등급 조건을 충족시킨다면 합격률이 높은 전형이라고 생각한다. 손 주 령 소장펜타스 입시전략연구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자녀 유학에 맞는 좋은 학교란 무엇인가요? 많은 분들을 상담 하다 보면, 미국의 고등학교를 단순히 미국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로만 기대하시는 분들이 있다. 자녀의 학교를 찾을 때도 평균 SAT 성적 기준으로 된 랭킹자료에 의거해 보는 경우가 많다. 보딩스쿨? 데이스쿨? 재단형? 관리형? 자녀 유학을 생각하는 학부모들은 ‘관리형 유학’, ‘재단형 유학’, ‘보딩스쿨 유학’ 등 최근 다양해진 유학방법 중에서 많이들 고민한다. 이중 상당수의 분들은 ''학교'' 라는 곳에 대해 깊은 생각을 갖기 보다는, 자녀가 머물 ''환경'' 적인 부분에 관심을 많이 두는 것 같다. 때문에 ''내 자식처럼 대해줄 사람''을 찾거나 친인척이 머무는 도시 주변을 선호 한다. 하지만 자녀 유학을 생각한다면, 환경 보다는 ‘학교’에 대해 먼저 보길 바란다.왜 학교가 중요할까?학교는 학원이 아니다. 유학을 떠난 자녀가 해당 학교의 성적을 잘 받고, 지금과 같이 마음 편안하게 다니는 곳이 과연 자녀에게 좋은 학교일까? 다소 힘든 난관을 극복하고, 도전하고, 또 극복하면서 좋은 급우들을 만나고, 경쟁하고, 성취하면서 보내는 미국 고등학교 생활이 더 아름답지 않을까? 고등학교 유학은 학생에게 가장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시기이므로 이 기간 동안에 학생에게 지적성장 뿐 아닌 육체와 정신이 같이 성장 할 수 있는 학교를 찾아야 한다. 지인 또는 친척의 말 보다는, 백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학교의 시스템을 믿어야 한다. 자녀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를 자칫 ''랭킹''이나 SAT, AP과목의 산술적인 척도로 계산하진 말아야 하기 때문이다. 좋은 학교를 찾을 때?유학을 떠나는 학생의 미래를 먼저 봐야 한다. 학생이 무엇을 하고픈지, 어떤 잠재력이 있는지, 또 어떤 진로와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무엇보다 학생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학교를 찾아야 한다. 외국인 학생들이 없는 학교보다는 어느 정도 있어 외국인 학생에 대한 경험을 보유한 학교가 더 자녀에게는 좋을 수 있다. 이런 모든 내용을 반영하여 학교를 찾기란 무척 힘든 부분이기도 하다. 또 어렵게 학교를 찾았을 경우에는, 닥쳐 올 힘든 길에서 학생이 당당히 혼자 도전 할 수 있도록 학생의 마음을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배려해줘야 한다. 학교의 시스템을 믿고 자녀를 맡기길 바란다.좋은 학교는 학생들에 대해 애정 어린 관심을 갖고,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꿈을 발견하게 해주고,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기 때문이다. 엘유학원 임준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단기간에 영어 라이팅을 향상시킬 수는 없을까? 우선 단기간에 영어 라이팅을 눈에 띄게 향상시키는 방법은 없다. 많은 이들이 라이팅을 위한 필수 준비과정으로 단어와 문법에 대한 지식, 영어로 일기쓰기 등의 생활화를 추천한다. 물론 좋은 방법들이고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 영어를 제2 외국어로 구사하는 사람으로서 영어 라이팅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데에 어느 정도 까지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더 나아가 보다 효과적인 글을 통한 명필이 되기 위해서는 그 이상의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다.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라이팅을 잘하는 사람과 조금은 그렇지 못한 사람간의 차이가 단지 단어를 더 많이 알아서 또는 일기를 자주 써서 생기는 격차는 아닐 것이다. 글재주란 자라나는 환경에서 천천히 익히고 느끼고 습득해가는 과정을 통해 얻는 재능이다.필자는 여러 차례 언론을 통하여 영어의 “fluency”에 있어서 체험 학습의 중요성과 일상생활의 ''영어화''로부터 얻는 효과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라이팅도 마찬가지다. 라이팅 능력도 단지 머릿속에 기억하고 있는 많은 단어나 숙어들의 시리즈가 아니고 머리와 몸에서 느끼는 감정을 최대한 상대방이 상상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이다.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공통적으로 이해되고 정해진 기본 틀에 근거하여 최대한 창의적인 구성의 적용을 통한 논리적이고 전략적인 접근 방식을 창출해야 한다. 따라서 주어진 과제 또는 쓰고자 하는 내용의 목적을 정립하고 이에 가장 어울리고 효과적인 형식이 격식을 갖춘 공식 에세이인지 아니면 편지나 일기를 쓰듯 편하게 이야기를 전개하는 내용인지를 구분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예컨데, 글의 목적이 글쓴이의 의견을 학술적이고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데에 있다면 어떠한 방식의 논리를 전개할 지를 브레인스토밍(아이디어 창출)을 통하여 정리하고 방법론적으로는 비교나 대조를 통해 설득할지, 구체적인 설명과 예시를 통해 설득할지, 또는 분류를 통하여 설득할지 등을 결정하여 가장 적합한 글의 “틀”을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혹은, 편하게 이야기를 전개하는 에세이를 구성할 때에도 주어진 틀 내에서 스토리의 전환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내용 전달의 효과를 최적화 시킬 수 있다. 이러한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들을 창의적으로 그리고 효과적으로 응용하여 조합하면 좋은 글이 나오는데 한걸음 더 가까워 질 수 있다.궁극적으로는 다양한 라이팅 틀과 내용 전개 방식을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주어진 과제에 가장 적합하며 더 나아가 자신의 라이팅 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방법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이환 원장비하이브 아카데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토플 고득점을 위한 세 가지 전략 2013년도 대입에서 나타났듯이 수시의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수시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영어특기자전형 준비를 위한 토플 고득점 세 가지 전략을 제시해 본다. 첫째 전문용어 등 단의의 폭을 넓혀야 한다. 토플은 다른 시험보다 논리성을 매우 중요시하는 시험매체이다. 모든 영역에서 논리적 사고체계를 활발히 해야 점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즉 ETS에서 요구하는 것은 학생들이 미국학교에서 의사소통하면서 원활히 학교수업을 할 수 있을지의 평가다. 즉 적정한 범주에서의 언어이해력과 전달력이 정해진 시간 안에서 발휘되어야 한다. 전달력의 힘은 바로 논리성이며 이것이 없으면 토플에서 성적 올리기가 매우 힘들다. 그러기 위해선 단어의 폭을 넓혀야 한다. 토플의 주제는 대학교 수업주제를 많이 다루어서 전문용어 등 수준 높은 단어들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학생들이 이러한 단어를 잘 인지하고 있다면 RC LC SP WR 각 영역에서 문맥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며 말하기 혹은 쓰기에서의 의미전달력이 배가 되여 고득점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둘째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성이 있는 강사를 찾아야 한다.배움에 있어 강사는 지도자이며 즉각적 결과를 얻어 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무기이다. 오랫동안 꾸준히 토플 각 영역에서 지도한 강사들은 나름대로 자신만의 데이터 베이스가 쌓여 있어 어떻게 하면 빨리 성적을 오를지를 잘 파악하고 있다. 특히 SP WR의 경우 다년간의 trial & error 로 쌓여진 노하우들은 학생의 단기간 고득점의 척도가 된다. 유명학원의 명성만 쫓아가기 보다는 입소문으로 잘 알려진 유능한 강사가 있는 곳을 찾기를 권유한다. 세 번째로 강사의 멘토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토플을 준비하려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영어에 자신감이 있어서 섣부르게 토플성적이 빨리 오를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계속 난이도가 어려워지는 추세이고 하나의 과목이 오르면 다른 것이 떨어지는 등 무척 고된 여정이 되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강사의 멘토 능력이 필요하다. 지난해 한 학생은 여러 학원을 전전하며 토플점수를 올리기 위해 노력했으나 전혀 성적이 오르지 않아서 한때 포기하려 했지만 지속적인 관리와 조언자 역할로 30점을 올려 토플점수 116점으로 중앙대 외국어 특기자 전형을 입학한 것이 좋은 예라 하겠다. 주위의 좋은 강사들을 보면 언제나 진심으로 학생을 대하며 힘들 때마다 쓴 소리와 격려로 올바른 길로 학생을 인도한다. 과목 선생님과 직접 만나 학생에 대한 많은 대화를 통해 판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하겠다. 이동준 부원장크리스 잉글리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