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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국 교환학생으로 나만의 스펙을 만들자 1.나만의 스펙을 만들자요즘 학생들이 스펙을 쌓기 위해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것을 보면서 과연 얼마나 도움이 될까 하는 반문을 하게 된다. 본인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체험은 단기 스펙 향상이 아니라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본인만의 스펙 만들기에 의미를 두고 체험을 해야 한다고 본다. 그 중 학생 및 학부모 사이에서 참여 열기가 매우 뜨거운 미국 교환학생 체험에서 성공을 거두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하고자 한다. 2.스스로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관건교환학생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참가 동기 측면에서 살펴보면 자의에 의해서 진행되는 경우는 40%에 불과하다. 보통은 부모님의 권유가 50%, 나머지 10% 정도는 주변에서 하니까 나도 해보자는 형태로 진행이 되는 걸 볼 수 있다. 여기서 참가자의 의지가 불확실한 60%의 학생들은 하고자 하는 의욕이 부족한 상태이다. 자연히 교환학생으로 나가면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게을리 하게 된다. 이렇다 보니 빨리 미국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교환학생으로 참가하려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프로그램에 대한 정확한 이해, 문화 차이에서 오는 문제점 등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하는 것이다. 3.성공적인 홈스테이 생활 이끌어 내기먼저 미국 문화와 한국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에서도 그렇지만 외국생활에 있어서도 상호 의사소통의 문제는 성공의 승패를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 항상 모든 문제를 혼자 떠안으려는 태도에서 벗어나 함께 문제들을 나누기 위해서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리라 생각한다. 어려움을 솔직히 터놓고 소통하려는 자세야말로 교환학생 생활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필수 요소일 것이다. 4.여러 분야를 체험하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미국 생활 1년간 많은 분야를 체험하는 것이 좋다. 관심 있는 분야는 주저하지 말고 참여하기를 권한다. 연극이나 뮤지컬 등에 도전을 해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영어를 표현함에 있어 이보다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는 것이 참가 학생들의 말. 마음껏 소리를 뱉어 냄으로써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충만하게 되기 때문이다. 구기 종목이나 밴드 활동 참여도 매우 좋다. 항상 도전하는 자세를 가진다면 미국 생활이 더욱 즐거워질 것이다. 교환학생 생활의 성공 포인트는 항상 노력하는 적극적인 자세에 있다. 다른 사람들과 항상 하나가 되려고 노력하는 순간 절반의 성공을 거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경로 팀장인트락스(INTRAX) 산하 아유사 교환학생 재단 한국지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
- 새학기 자기주도학습 계획 세우기-1 이지영 부원장에듀21멘토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누구도 대신 해주지 못하는 공부, 그 외로운 싸움을 지치지 않고 계속 달려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바로 진정한 멘토 아닐까요?” 에듀21(www.edu21mentor.com)은 중고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고 진로와 진학의 방향을 잡아주는 자기주도학습 전문 교육기관이다. 이번호부터 강남서초내일신문에 ‘에듀21 멘토가 말하는 자기주도학습 이야기’를 연재한다. 이번에 게재하는 칼럼을 통해 자기주도학습법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글 싣는 순서>①새학기 자기주도학습 계획 세우기-1 ②새학기 자기주도학습 계획 세우기-2 ③중간고사 성적 향상법 ④멘토가 알려주는 시험계획표 짜는 법 ⑤공부법-1 ⑥공부법-2 ⑦중간고사 이후 우리의 자세 ⑧중간고사 후기 ⑨목표설정법 ⑩동기부여 방법 3월에는 누구나 ‘이번 학기엔 복습도 잘 하고 성적도 올려야지’라고 결심하고 새학기 학습계획을 세워본다. 하지만 작심삼일이 대부분. 달라진 모습을 보이는 경우는 찾아보기가 힘들다. 멘토를 만나기 전 정인이(중3, 가명)도 그런 학생 중 하나였다. 잘하고 싶은 욕심은 있는 친구라 나름대로 계획도 세워봤고, 어머니도 정인이의 계획표를 들여다보며 점검해보려 애써봤지만 야심찬 복습계획도 흐지부지. 매번 밀리는 과제물에 목표달성은 물 건너가기 일쑤였다. 정인이와 멘토가 새학기 자기주도학습 계획을 세우는 과정을 통해 작심삼일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학습계획 수립단계를 살펴보자. 1. 새학기 계획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기간으로 나눠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라.먼저 중간고사까지의 목표를 설정하고 시험을 본다. 시험 후에는 성적만 보는 것이 아니라 나의 계획달성여부와 실천률에 대해 검토해보고 기말고사까지 보완계획을 세우는 것이 적절하다. 그리고 기간마다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하도록 한다. 정인이는 취약했던 국어 점수 목표를 85점으로 잡았고, 주말마다 규칙적인 독서시간으로 한 달에 책 2권을 읽기로 했다. 그래야 목표달성여부를 점검하면서 스스로 계획 실천을 되돌아보게 된다. 2. 시간계획과 학습계획을 나누어 짜라학교나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 과외시간과 이동시간, 식사 시간 등의 고정스케줄을 먼저 표시해 놓는다. 즉, 시간이 고정된 틀 안에서 내가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지를 정하는 것이 첫번째이다. 그런 다음, 계획한 학습과제들을 차곡차곡 집어넣는 것이 계획 수립의 두번째이다. 정인이도 실천 가능여부를 따져보지 않고 의욕만 앞세워 이동시간이나 휴식, 식사시간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공부시간을 잡아놓았다가 실천률 저조로 이어졌다. 계획을 세워도 늘 흐지부지라면 생활패턴을 돌아보고 과감하게 휴식시간을 따로 배정한다. 공부할 땐 공부에만 집중하는 연습을 평상시에 하자. 3. 학습계획의 순서1) 학교수업 복습 및 숙제2) 학원 또는 과외 수업 복습 및 숙제3) 자기주도학습과제 : 학원이나 과외수업 외에 스스로 공부하기로 한 과목에 대한 학습과제4) 독서활동과 같은 비교과 활동이 때, 각 항목마다 계획을 구체적으로 쓰는 것이 중요하다. 과목과 교재, 그리고 공부방법까지도 세밀하게 분류해서 정하는 것이 좋다. 정인이는 부진했던 과목인 국어와 역사에 대해 학교수업 복습 항목을 1)교과서 읽기 2)학습목표에 따라 단원 내용 정리해보기 3)학습활동 다시 풀어보기 4)자습서 개념확인 문제 풀어보고 교과서 다시 되짚어보기 5)마인드맵 그려보기의 단계로 학습방법을 구체화시켰다. 이 방법은 학생의 성향과 학습능력에 따라 달리 정할 수 있다. 정인이는 외우는 걸 싫어하는 친구라 역사 교과서를 반복해서 읽고 학습목표를 중심으로 정리했다. 외우지 않았는데도 머릿속에 차곡차곡 정리되는 것을 느낀 후, 스스로 마인드맵 그려보는 단계까지 해보겠다고 자청하게 됐다. 4. 계획을 수정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라계획이 한번 꼬이면 허둥지둥하다 계획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정인이도 세심하게 계획했지만 두주일 동안 실천률은 계속 하향이었다. 정인이의 일과를 살펴보니 처음 생각보다 학원 오가는 시간, 집안일 돕는 시간, 친구들과 떡볶이 먹는 시간 등 예상과 다른 일정들이 추가돼 공부 시간이 너무 빡빡했다. 나름대로는 효율성을 생각해서 어려운 과목 공부 후 좋아하는 과목을 배치했더니 더 공부하기가 싫어져 덩달아 뒤 시간 계획도 자꾸 밀렸던 것도 찾아냈다. 그래서 일과표를 다듬어 시간을 좀 더 여유있게 조정했고 저녁 공부시간도 순서를 바꿔보았다. 못다한 과제를 해결하거나 완벽하게 수행한 날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버퍼시간(하루 중 45분)도 만들었다. 다시 두 주일 후, 정인이의 실천률은 100%에 가깝게 올라갔다. 완벽한 계획은 없다. 작심삼일과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말고 실천과 끊임없는 수정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계획은 완벽에 가까워질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
- 새봄맞이 아이들 옷 구입, 남대문시장으로 가볼까? 초등학생 남매들 둔 박주연 씨는 해마다 봄이 되면 남대문 시장을 찾는다. 한창 쑥쑥 크는 때인지라 작아진 옷 정리하고 새 옷 장만하는 게 연례행사인데, 두 아이 옷을 한꺼번에 몇 벌씩 장만하려니 백화점은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집 앞에 남대문시장까지 한 번에 가는 버스도 있어서 아이들 학교 보내놓고 부지런히 다녀오면 오전 시간 안에 쇼핑을 마칠 수도 있다. 이처럼 새 봄, 새 학기를 맞아 아이들 옷을 장만하려는 엄마들에게 도움이 될 남대문 아동복 상가를 소개해본다. 착한 가격에 다양한 품목 한 번에 구입할 수 있어엄마들이 꼽는 남대문 아동복 상가의 매력은 단연 ‘착한 가격’이다. 백화점에서 점퍼 한 벌 살 가격으로 남대문에서는 서너 벌은 살 수 있을 정도라서 부담이 적다. 그렇다고 가격이 싸다고 해서 품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남대문 아동복 시장에는 개성이 담긴 디자인과 품질 좋은 원단으로 엄마들 사이엔 꽤 알려진 전문 브랜드들이 많다. 남대문 아동복 상가에서는 유행하는 핫한 아이템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아이들 옷에도 유행이 있어서 야상과 스키니, 쉬폰 스커트와 레깅스 등 성인 옷 못지않게 다양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청바지, 트레이닝복, 신발, 액세서리 등 한 분야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매장도 있어서 딱 필요한 아이템만 고르기에도 수월하다. 대표적인 남대문 아동복 상가의 영업시간 및 휴무는 <표> 참조. 지난 3월 15일 오전 10시 정도에 찾은 남대문 아동복 상가. 이른 시간인데도 매장과 매장 사이의 좁은 통로에는 아이들 옷을 고르는 엄마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산뜻한 봄옷, 막바지 세일하는 겨울옷, 공주풍 드레스, 남자아이들의 일상복인 트레이닝복, 캔버스화, 모자와 스카프까지. 정말 다양한 품목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한 상가만 둘러보는데도 한참이나 걸렸다. 각 상가마다 예쁘고 특색 있는 아동복 매장 몇 곳을 골라 소개해본다. #베이지 베이비부르뎅아동복상가 49호 (02)318-7955원피스, 카디건 등 모던하고 귀여운 여아 옷이 예쁜 곳이다. 티셔츠, 바지, 스커트는 물론 아우터도 갖추고 있으며 깔끔한 스타일의 티셔츠 등 남아 옷도 제법 있다. 티셔츠 10,000원부터, 레깅스 9,600원부터, 스커트 20,000원부터 등 가격과 종류도 다양하다. 자체 제작한 옷들이며 인터넷몰(www.beigemall.com)도 있다. #꽁지슈즈부르뎅아동복상가 130호 (02)3789-8806캔버스화만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기본인 흰색부터 빨강, 파랑 등 원색은 물론 톡톡 튀는 형광색까지 다양한 색깔과 패턴을 갖추고 있다. 사이즈는 돌쟁이 아가들이 신는 것부터 230호까지 있으며 가격은 20,000원 대이다. #쿠팝부르뎅아동복상가 66호 (02)775-5486데님 소재의 아동복이 주를 이루는 곳이다. 청데님은 물론 알록달록한 원색의 데님 셔츠가 눈에 확 들어온다. 같이 코디할 캐주얼한 티셔츠도 다양하다. 사이즈는 초등학교 4, 5학년 학생이 입을 수 있는 15호까지 나온다. 바지는 25,000원 선부터, 티셔츠는 2장에 25,000원 선부터 고를 수 있다. #종려나무포키아동복상가 37호 (02)777-4510딸을 둔 엄마라면 시간모르고 구경할 만한 액세서리 전문점. 핑크, 노랑, 블루 등 색깔은 물론 방울, 핀, 헤어밴드, 레이스핀 등 여아를 위한 액세서리는 모두 갖추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핀은 5,000원에서 8,000원, 밴드는 8,000원에서 10,000원 정도이다.#비바포키아동복상가 152호 (02)755-2154청바지 전문 매장이다. 청데님은 워싱 정도에 따라 색감을 얼마든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소재이다. 이곳에서는 원하는 색감의 청바지를 딱 고를 수 있을 정도로 폭 넓게 바지를 갖추고 있다. 디자인 또한 일반적인 청바지뿐 아니라 멜빵바지, 고무줄바지, 반바지 등 골고루 진열되어 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청바지 25,000원에서 30,000원 정도이다. #덴버리포키아동복상가 102호 (02)318-5070이곳 또한 딸 가진 엄마들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곳이다. 하늘하늘한 드레스를 메인으로 판매하는 매장이기 때문. 특히 봄철을 맞아 화사한 쉬폰 원피스들이 눈에 들어온다. 가격은 원피스가 30,000원에서 40,000원 대이다. #비스켓마마아동복상가 173호 (02)777-4925화려한 꽃무늬 패턴과 박시한 스타일의 옷들이 눈에 확 들어오는 매장이다. 귀여운 스타일의 옷뿐만 아니라 베이지, 민트, 카키 등 어느 옷에나 코디하기 좋은 깨끗한 스타일의 티셔츠도 많아서 남매를 둔 엄마라면 커플룩을 연출하기에도 선택폭이 넓다. 바지는 30,000원~40,000원대이고, 사이즈는 17호까지 나온다. 100퍼센트 자체 디자인에 국내 생산 브랜드로 인터넷몰(www.bisketkids.com)도 있다.#스위스마마아동복상가 157호 (02)777-0540둥근 네크라인 재킷에 잔잔한 꽃무늬 블라우스,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의 옷을 선호하는 엄마와 딸이라면 저절로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곳이다. 사이즈는 5호부터 15호까지 있으며 10살, 11살 정도까지 입을 수 있는 크기이다. 원피스 25,000원부터 30,000원, 블라우스 23,000원부터 30,000원 정도이다. #콜로레마마아동복상가 104호 (02)777-4477단정한 복장을 좋아하는 남아는 물론 보이시한 스타일을 즐기는 여아에게도 환영받을 만한 옷이 많은 매장이다. 똑 떨어지는 카디건과 스커트 등 기본 아이템도 갖추고 있어서 아들, 딸 남매를 둔 엄마라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점퍼는 46,000원, 바지는 30,000원, 티셔츠는 20,000원 정도의 가격대이다. 사이즈는 5호부터 13호까지 있다.#아이존포키아동복상가 맞은편 (02)744-6035영업시간 9:30~18:00, 주말 휴무구두와 단화, 캔버스화, 그리고 운동화까지 아이들 신발을 전문으로 파는 매장이다. 아동복 상가 내에 있는 것이 아니고 포키아동복 상가 맞은편 거리에 있는 곳이라 지나치기 쉽지만 다양한 신발들이 가지런히 늘어서있는 모습이 예뻐서 눈에 들어온 곳이다. 구두는 20,000원에서 23,000원 정도의 가격이며 사이즈는 220호까지 나온다. 박혜준 리포터 jennsp@naver.com,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
- 서초구 입학정보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서초구 입학정보센터가 문과, 이과와 학과 선택에 대한 도움을 주고 수시로 바뀌는 입시제도에 대한 정보를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직업체험프로그램 잡핏(JOB FIT) 신설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해 직접 체험해보고 제대로 이해한 뒤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직업체험프로그램 잡핏을 올해 새롭게 개설했다.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내 기업체(방송사, 제조업체, 패션관련 기업 등)와 연계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4월을 시작으로 4차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4월 6일에 시행되는 잡핏 1차는 ‘방송뉴스기자 체험하기’로 서초구 내 지역방송의 협조로 방송국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서초구 관내 고등학생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입학정보센터로 전화(02-533-2277)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과학적인 진단으로 문?이과/학과 선택 고민 해결과학적인 진단검사를 통해 아이들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해 학과를 추천해주고 장기적인 진로상담까지 진행하는 ‘학과선정상담’ 프로그램도 있다. 상담절차는 ‘검사+상담’으로 진행된다. 먼저 학과계열선정검사로 학생들의 학과 선호 및 적성에 대해 진단하고, 상담전문가가 결과를 분석한 후 학과선정에 대한 조언을 해준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들은 전화예약 후 내방하면 된다. 검사비용은 무료이다. 서초교육신문, ‘꿈꾸는 학교’ 입학정보센터에서는 매월 서초교육신문, ‘꿈꾸는 학교’를 발행하고 있다. 2011년 6월부터 지난해까지 14호가 발행된 ‘꿈꾸는 학교’는 대입정보와 공부법뿐만 아니라 학교소식, 동아리활동, 생활정보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까지 서초구 관내 10개 고등학교에 배포되던 이 신문은 올해부터 더 많은 독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웹매거진 형태로 제작돼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제공된다. 기사는 서초구 관내 고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기자단이 작성하며 한 기수 당 50명으로 지금까지 4기가 모집됐다. 현재 새 학기를 맞이해 5기 기자단을 모집하고 있다. 더욱 풍성해진 전공체험프로그램, ‘마이크로칼리지’ 실제 대학 내 강의를 체험할 수 있는 전공체험프로그램, ‘마이크로칼리지(Micro College)’가 올해 더욱 확대 진행된다. 지난해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에는 10차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우선 3월 30일(토)~31(일) 1차와 2차로 나눠서 진행된다.마이크로칼리지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시간표를 짜고 전공수업을 듣는 대학 강의 시스템을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데 우선 전반적인 진로선택에 대한 강의와 이색학과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자신에게 맞는 학과를 선택해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학과선택 기준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개설된 전공은 공학계열/자연계열/응용과학/사회과학/신문방송/인문계열/교육계열 등 총 7개이며, 대학생들이 강사가 돼 수업을 진행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
- 1:1 맞춤 관리형 학습시스템으로 차별화 공부에 대한 의지가 부족하거나 자기주도학습 습관이 형성돼있지 않은 학생들은 대규모 강의보다 개별 관리가 가능한 소규모 수업이 효과적일 수 있다. 대치동에 있는 ‘스카이 아카데미학원’은 학원 단독 건물에 독서실까지 완비하고 맞춤형 수업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학원의 허동두 원장을 만나 각 학습 프로그램의 특징에 대해 들어보았다. 주말 학습관리 책임지는 ‘주말 스파르타반’스카이 아카데미학원에서는 성적 향상을 목표로 하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소규모 맞춤반을 운영한다. 또한 재수생, 반수생, 검정고시생은 물론 1:1 지도가 필요한 귀국학생이나 자기관리가 안 되는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집중 맞춤 수업을 실시한다. 그중에서도 주말 스파르타반은 재수생이나 재학생들이 주말까지 알차게 활용해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스파르타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국어, 영어, 수학 수업이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각 과목마다 학생의 실력에 맞는 수준별 소규모 그룹 수업이 진행되며 과목별 시수도 각 학생의 필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배정된다. 일요일에 종일 수업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금요일 저녁 보충 수업도 제공한다. 지도 교사가 상주하기 때문에 금요일 저녁 시간은 주중에 내준 과제를 확인하고 모르는 부분을 질문할 수 있는 시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허동두 원장은 “주말 스파르타반은 집에서 학습관리가 잘 안 되는 학생이나 학원을 오고 가는 사이 PC방 등에서 시간을 허비하는 학생들을 맡아 부모 대신 하루 종일 스파르타식으로 관리를 해주는 반이다. 또한 주중은 물론 주말까지 최대한 활용해 집중적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도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학습 효과 배가시키는 ‘자기주도학습반’스카이 아카데미학원은 자체 독서실을 갖춘 학원 환경의 장점을 살려 자기주도학습반을 운영한다. 자기주도학습반은 평일 저녁 6시부터 시작되는 주중반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주말반으로 나눠진다. 학생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기 위해 만들어진 이 프로그램에서는 우선 학생과의 1:1 상담으로 학습계획부터 세울 수 있게 해준다. 주간 학습계획과 그에 따른 일일 학습계획이 나오면 학생들은 독서실에서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별 자기주도학습을 하고 인터넷 강의도 듣는다. 각 학생별로 필요할 경우 특강을 실시해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기도 한다. 관리교사가 상주하면서 학생들의 학습 상황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영어단어 암기나 수학 문제풀이 등의 과제도 주어지며 테스트를 실시해 과제 수행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학부모에게 학생의 학습 정도나 테스트 결과 등의 정보를 수시로 제공한다.주중에 종합반 수업을 듣는 재수생들은 주말 자기주도학습반으로 학습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또한 재학생들은 다른 학원 수업 스케줄에 맞춰 자기주도학습반을 활용함으로써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허동두 원장은 “일단 학원에 오면 휴대폰 등 학습에 방해가 되는 모든 전자기기를 회수하고 주도적인 학습이 될 수 있도록 관리교사가 철저하게 맞춤 관리를 한다. 뿐만 아니라 진학 컨설팅도 제공해 성공적인 입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준다”라고 강조했다. 수준별 소규모 그룹 수업, ‘주중 단과반’주중 단과반은 3~5명 정도의 소규모 그룹 수업이다. 국어, 영어, 수학 등 각 과목마다 수준별로 4시간씩 집중 수업이 실시된다. 또한 수업 시간 중에 개별 확인학습까지 진행하기 때문에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수준별 소규모 맞춤 수업이므로 상위권 학생들은 진도를 최대한 빠르게 나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대규모 수업을 따라가기 힘든 중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완전히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어서 실질적인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된다. 재학생들의 경우 학교 시험 기간에는 각 학교별 내신 대비까지 해준다.스카이 아카데미학원은 대치동 한복판에 있는 도심형 관리학원이다. 한 곳에서 내신과 수능을 아우르는 강의, 확인학습 그리고 독서실에서의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다. 고등학교 교사 출신인 허 원장이 학생 관리를 책임지며 학습 상담과 대입 컨설팅까지 제공한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
- 첫 제모시술, 왜 중요한가? 미국에서 레이저를 이용해 털을 제거하기 시작한지도 17년이 지났다. 저자도 다리 털을 테스트로 제모시술을 받은 지도 15년이 지났다.레이저 제모를 받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영구적인 제모 효과를 보아서(저자의 테스트 부위에는 아직도 털이 보이지 않고 있다.) 털에 대한 고민을 잊고 사는 분이 있는가 하면 제모시술을 받았는데도 시술을 중단하고 6개월에서 1년이 지나면서 다시 털이 나와서 레이저 제모로는 영구적인 효과를 보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생기게 되었다.얼핏 생각하면 제모는 족집게로 뽑아도 며칠은 털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쉬워 보여서 레이저를 활용해 병원에서 제모시술을 받으면 병원에 상관없이 비슷한 효과를 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레이저를 이용하여 털을 여러 번 제거하고도 많은 털이 다시 올라 오면 레이저제모라는 시술이 원래 영구적이지 못하다는 자기만의 결론에 도달하는 경향이 있다.하지만 이렇게 간단해 보이는 제모시술도 영구적인 제모효과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은 1)누락부위 없는 꼼꼼한 시술 2)시술의 강도(fluence) 3)조사 면적 4)털의 색 5)피부색 6)털의 밀도 7)시술 부위 8)최근 햇빛 노출 정도 9)조사 시간(pulse duration) 10)레이저의 파장 11)시술의 시간적인 간격 등등 매우 다양하다.이런 효과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모두 적정하게 맞춘다는 것은 시술 시간이 길어지고 시술하는 의사는 판단에 신중을 기해야 하고 병원은 상대적으로 비싼 레이저를 갖추고 있어야 하는 어려움이 뒤따르게 된다.하지만 이런 조건들이 맞지 않은 상태에서 제모시술을 하게 되면 털은 시간이 지나면서 레이저 빛을 효과적으로 흡수하지 못하는 구조로 바뀌게 되고 나중에 뒤늦게 강도를 올리거나 적절한 파장의 레이저로 바꾸어도 영구적인 효과에 차이를 보일 수 있다.3월이 되면 갑자기 날씨가 따뜻해지고 한 두 달이 더 지나면 팔다리를 노출하는 사람들이 많아 질 것이다. 이런 계절적인 변화로 많은 사람들이 노출의 계절에 대비하여 털을 제거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병원을 찾게 된다.설문 조사를 해보면 통증과 비용, 근접성 등을 고려하여 제모시술을 받고 있지만 원하는 제모효과를 보지 못하면 그 때서야 제모의 영구적인 효과가 좋은 병원을 찾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레이저 제모시술도 첫 단추가 마지막 효과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준다는 점을 고려하면 처음부터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고 볼 수 있다.제이엠오피부과 고우석대표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
- 디지털 시대의 원데이 치과 진료 충치를 포함한 치과 진료는 단 것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 현대인들의 큰 골칫거리 중 하나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과 진료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치과문턱이 높게만 느껴지는 것이 현실이다. 비싼 치료비용 문제도 있지만, 무엇보다 긴 치료시간과 고통스런 치료 과정 등 여러 상황이 맞물려 많은 사람들이 치아에 문제가 있음에도 어쩔 수 없이 방치하거나 고통을 참다가 상태를 악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IT와 컴퓨터가 발전하면서 그동안 치과에도 많은 변화가 있어왔다. 그 중에서도 기존에 진행되었던 진료과정을 단축하여 하루 만에 보철물을 완성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CAD와 세렉이라는 첨단기계를 이용한 보철 치료방법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다소 생소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 등의 선진국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보편화되기 시작한 새로운 치과 치료법이다. 세렉은 건축분야에서 사용되어 오던 ‘CADㆍCAM 시스템’ 을 치과보철분야에 적용, 보철물의 디자인부터 보철물의 제작까지 최첨단 컴퓨터와 밀링머신(보철문을 제작하는 기계)으로 제작하는 방식을 말한다.일반 보철의 경우 보철물 제작만도 최소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어 일주일 후 재 내원해 보철물을 맞추어보고 세팅(보철물을 붙이는 것)해야 했지만, 세렉을 이용한 치료는 라미네이트, 올세라믹, 앞니성형, 충치치료, 크라운 등의 대부분의 보철 과정이 1~2시간 안에 이루어져 반나절 안에 치료 마무리가 가능하다. 통상 2~3시간 정도 지속되는 치과 마취가 풀리기도 전에 치과진료가 끝날 수 있기 때문에 완성된 보철물을 붙일 때에도 시린 증상 없이 편하게 마무리 할 수 있으며, 또한 치료당일 보철물이 제작되기 때문에 번거롭게 임시치아를 만들고 착용해야 하는 필요성도 없어졌다.세렉에 들어가는 재료는 강화 세라믹으로, 치과의사와 일반인에게 친숙한 재료인 금과 비슷한 강도를 가지면서도 자연치아의 색감과도 유사하여 기능적인 면과 심미적인 면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재료이다. 강화세라믹은 생체친화성이 아주 높아 부작용이 거의 없고, 세라믹 재료이기 때문에 변색이나 착색이 거의 되지 않는 등 부가적인 많은 장점도 가지고 있다. 물론 세렉이 모든 치과진료를 단축시킨 것은 아니다. 특히 신경치료나 틀니제작, 사랑니 발치, 교정등의 치과진료는 여전히 숙련된 치과의사의 손길이 필수적이며 아직은 첨단기계가 전혀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어쨌든 디지털 기술과 치과의 만남으로 치과는 그야말로 획기적으로 많은 분야에서 전체 치료시간을 줄이는데 성공했다. 치과 진료라는 부담감과 두려움, 바쁜 직장일정이나 개인사 등으로 치과를 멀리했던 분들에게 디지털 치과의 도래는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치과치료를 하기로 큰맘 먹은 그날 모든 진료가 끝날 수 있기를 바라는 우리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충족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내이처럼치과옥용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
- 미국 고교 교장, 입학처장과 현장 인터뷰 가능 ‘캠브리지 국제 교육기관(The Cambridge Institute of International Education, CIIE)’은 2009년 미국 보스턴 지역에서 설립된 교육 컨설팅 전문기관이다. 현재 미국 40개 주에 있는 200여개 이상의 학교와 연계해 국제학생들이 미국 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각 학교마다 국제 학생들을 위한 코디네이터가 따로 있으며 보스턴 본사의 한국 지원팀, 각 학교 담당자, CIIE의 자회사인 Green Planet(홈스테이 관리회사) 담당자, 호스트 부모, 한국지사 담당자 등이 통합적으로 학생을 관리한다.미국 상장회사인 CIIE는 미국, 중국, 한국에 7개의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2013년 가을학기에 지원한 아시아 지역 학생 수만 1,000여명에 이른다. CIIE는 오는 3월 30일(토) 미국 현지 3개 고교의 교장과 입학처장, 졸업생 등이 참여하는 ‘미국 조기유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장학생으로 선발될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유학수속비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설명회에 참가하는 3개 학교를 소개해본다. Wentworth Military Academy & College‘Wentworth 사관학교’는 1880년에 설립된 남녀공학 사립학교이다. 미주리 주의 렉싱턴(Lexington)시에 있는 이 학교에는 중국, 한국, 스페인, 멕시코 등지에서 온 국제학생들이 약 22명 정도 있다. 학생들은 Wentworth 사관대학교와 같은 캠퍼스를 사용하며 총 61개의 대학 수업도 무료로 이수할 수 있다. 이수한 학점은 대학 진학 시 인정을 받을 수 있다. 4개 레벨의 ESL 과정을 운영하며 패스웨이(Pathway) 프로그램도 있어 한 학년 수업을 들은 후 이 대학과 연계된 20여개의 대학에 입학이 가능하다.사관학교라고 해서 규율이 엄격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학생 관리가 철저해 학습 환경이 우수하다. 따라서 미주리 주 내에서 8년 연속 학업 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하버드대나 예일대, 코넬대 등 아이비리그 대학에 진학하는 졸업생들도 많이 배출하고 있다. 기숙사 시설이 우수하며 2인 1실 구조이다.이번 설명회에는 이 학교의 입학처장이 참가한다. Erie First Christian Academy펜실베이니아 주의 이리(Erie)에 위치한 ‘Erie First Christian Academy(EFCA)’는 남녀공학 기독교 학교이다. 기숙사는 학교에서 약 5마일 정도 떨어진 Waterford에 있으며 교사와 튜터들이 기숙사에서 학생들의 학교 과제를 도와주기도 한다. 1:1 과외지도도 가능하다.ESL 수업도 제공하며 이 학교의 국제학생들과 미국 현지 학생들의 SAT 점수에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ESL 프로그램이 우수하다. 6개의 아너스 코스와 8개의 AP 코스(온라인) 그리고 Cannon University와 함께 진행하는 15개의 Dual Enrollment 코스를 운영한다.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률은 96%에 달하며 국제학생들은 모두 4년제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이번 설명회에는 이 학교 교장과 한국인 졸업생 2명이 참가한다. 설명회에 참가한 학생들 중에서 장학생을 선발해 $8,000의 장학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Bishop McNamara High School이 학교는 메릴랜드 주의 Prince George 자치군 내의 Forestville에 있는 남녀공학 가톨릭 학교이다. 이 지역은 부유한 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석사 이상의 학위를 소지한 교사의 비율이 약 52%일 정도로 교사진의 수준이 높다. 25개의 아너스 코스와 17개의 AP 코스 등 총 42개의 고급 학습과정을 제공한다. 다양한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중에서도 특히 미술과 음악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다. ESL 수업을 제공하며 학교 커뮤니티에 속한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한다.졸업생들의 진학률은 99%에 이르며 다수의 졸업생들이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미국 명문대에 진학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학교 관계자와 한국인 졸업생이 참가할 예정이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미국 조기유학 설명회일시 : 3월 30일(토) 오후 2시장소 : 코엑스 3층 301호참가 대상 : 중1~고2 학생 및 학부모(선착순 마감)* CIIE는 3월 30일~31일 코엑스 유학박람회에 참여해 미국 200여개 학교 진학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
- 백련성의 사찰음식 ① 삼색(三色)은 일반적으로 세 가지 색깔, 즉 빨강, 녹색, 노랑을 의미하지만, 불가(佛家)에서는 물질의 세 가지 종류를 일컫는 오근, 오경, 무표색의 삼종색(三種色)을 말하기도 한다. 삼(三)은 삼세(三世), 삼법인(三法印), 삼귀의(三歸依)에서 보듯이 불교의 핵심적인 개념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한국 전통문화에서도 삼족오(三足烏)와 같이 삼원론적인 사고가 자주 등장한다. 밀의 전래 : 밀은 옛 이집트의 고분과 신석기시대 유적에서도 발견되는 농작물로 오랫동안 인류의 중요한 식품이 되어왔다. 우리나라에도 삼국시대 신라 백제 유적에서 밀의 흔적이 발견되어 일찍부터 밀 재배가 이루어지고 음식으로 사용되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밀가루를 가지고 국수를 만든 것은 중국 사람이 최초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국수가 이탈리아 사람들에 전해져 세계적인 식품으로 발전되었다고 한다.성분 : 밀은 온대와 한냉 건조 지역에 잘 자라는 1년 초 식물로, 80% 이상이 배유부, 13?18%는 과피, 2?3%는 배아로 이루어져 있으며, 69%의 당질, 12%의 단백질, 2.9%의 지질, 2.5%의 섬유질로 구성되어 있다. 밀가루는 밀의 배유부분을 가루로 만든 것이다. 효능 : 동의보감에 밀가루 효능에 대해 쓰기를 “장과 위를 튼튼히 하고 기력을 세게 하며 오장을 도우니 오래 먹으면 몸이 튼튼해진다.” 라고 호평했다. 밀의 껍질은 냉한 반면에 속은 열식품이므로, 과피와 배유부를 합한 통밀가루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재료 : 밀가루, 당근, 취, 단 호박, 국수물(고추씨, 무, 다시마, 표고 불린 물), 양념장(불린 표고, 붉은, 푸른 풋고추, 간장, 깨소금)만드는 법1. 붉은색 국수를 위해서는 당근을, 녹색을 내기 위해서는 취를 따로 믹서에 갈아 즙을 준비하여 각 각 그릇에 담고, 밀가루를 3등분해서 붉은색과 녹색 밀가루반죽을 준비한다. 2. 단호박을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삶아서 껍질을 뺀 속살을 수저로 떠낸다. 이 단호박 속살을 밀가루에 비벼가며 반죽을 해 노란색을 밀가루반죽을 준비한다. 3. 붉은색, 녹색, 노란색의 반죽을 각 각 밀대로 밀어 가늘게 칼국수를 만든다.4. 냄비에 국수 삶을 물과 국물 만들 물을 불에 올려 끓인다. 5. 끓는 물에 소금과 식초를 조금 넣고 물이 팔팔 끓으면 면을 잘 털어 넣는다. 한소끔 끓어오른 후 나무저로 저어 국수끼리 떨어지게 하고, 찬물을 조금 부어 다시 끓인다. 국수가 익어 떠오르면 건져내어 냉수에 비벼가며 씻어 사리를 만든다.6. 미리 끓여 준비한 국수물에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양념장도 고추를 쫑쫑 썰어 깨소금을 넣어 만들어 준비한다. 7. 삶은 국수를 삼색이 고르게 그릇에 담고 국물을 국자로 살며시 붓는다. 붉은 고추 한 개를 동글게 썰어 씨를 털고, 김이 있으면 구워 가늘게 썰어, 조금씩 고명으로 얹어 낸다. 백련사찰음식연구소이백련성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
-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북미지역 조기 유학 컨설팅 ‘엘유학원’은 7년째 미국과 캐나다 유학만 전문적으로 컨설팅 해온 조기유학 전문 업체다. 하지만 브로슈어도 없고, 요란한 광고도 없다. 오히려 사무실을 찾으면 임준희 원장이 직접 쓴 책 3권을 만날 수 있다. 모두 미국과 캐나다 유학에 관한 내용으로 가장 최근에 쓴 『미국 Top 보딩 스쿨 100』 은 2013년 1월 출판되었다. 또 지난 2월엔 SSAT 성적을 기반으로 상위 80개의 좋은 평가를 받은 보딩 스쿨에 대한 조사를 한 뒤, ‘2013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입학하는 학교’ 랭킹을 언론에 발표하기도 했다. 한마디로 공부하는 유학원이라는 말이다. 유학을 다녀온 뒤 자신의 경험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나눠주고 싶어 밤마다 블러그를 운영했다는 임준희 원장. 퇴근 후 블러그를 방문한 이들에게 상담을 해주던 일이 어느새 본업이 되어버린 경우다. 전문성 강한 유학 컨설팅 임 원장은 미국과 캐나다를 묶어서 북미 하나로 보고 북미에서의 유학만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다양한 나라를 대상으로 하면 그만큼 전문성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학교와 방법은 많습니다. 하지만 그 중 내 아이에게 잘 맞는 학교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랭킹이 높다고, 인기가 많다고 함부로 내 아이를 보내서는 안 됩니다. 아이에게 가장 적합하고 효과적인 학교를 찾아 보냈을 때 만족도가 높습니다. 그러자니 북미 한 지역만 연구해도 새롭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임 원장의 설명이 이어진다. “특히 고등학교 과정은 지적인 성장뿐 아니라 육체와 정신이 함께 성장하는 시기입니다. 이 중요한 시기를 자칫 랭킹이나 SAT, AP 과목의 산술적인 척도로 계산하면 안 됩니다. 관리형 유학이냐 보딩 스쿨이냐 하면서 아이의 환경을 신경 쓰는 것만큼 자녀가 다닐 학교에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인다면 유학 기간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낼 수 있을 겁니다”. 2008년, 2009년 붐처럼 일어난 F1, F2 동반 비자 유학도 이런 전문적인 지역 공부의 결과물이었다. 샌디에이고 직영 지사 갖춰 임 원장에게 브로슈어가 없는 이유를 묻자 한국에서의 홍보보다는 현지 투자에 조금 더 중점을 두고 있다는 답변이 돌아온다. 그래서 샌디에이고에는 기숙사까지 갖춘 직영 지사가 운영 중에 있으며 보스턴에도 지사가 있다. 학기 중 기숙사는 어학연수생들의 숙소로 쓰이고, 방학 중에는 집에 가지 않는 보딩 스쿨 학생들의 숙소로 쓰인다. 방학 중에는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친구들이 함께 옮겨와 다국적 학교로 변신을 하게 된다. 물론, 단순히 숙소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튜터링과 부족한 과목의 보충학습이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운영한다. 블로그 통해 쌍방향 소통 엘유학원의 홈페이지가 운영되고 있지만, 임 원장은 초기 운영하던 블로그를 지금도 계속 업데이트 하고 있다. 2006년부터 운영한 블로그는 방문 수만 80만 명, 임 원장 글은 1800개 이상, 글의 포스팅 횟수는 5,000회에 육박한다. 퍼온 글은 없다. 경험과 공부에서 비롯한 임 원장의 수기들이다. 블로그를 시작할 당시 ‘가치 있는 정보의 공유’라는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서도 임 원장은 블로그 운영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엘유학원 홈페이지에서도 회원들에게 유학 생활을 경험했던 학교에 대한 평가를 생생하게 남겨달라고 당부한다. 전문적인 평가는 아니어도 그 자체로 다른 회원들에게는 가치 있는 정보가 되기 때문이다. 회원들끼리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게 하고, 보다 나은 정보를 발굴하기 위해 직원들이 열심히 뛰는 이유는 꽃 나운 나이에 유학을 떠난 아이들이 보다 알차고 보다 더 내실 있는 시간을 보내고 오게 하고 싶다는 임 원장의 고집 때문이다. <성공적인 조기 유학 노하우> 1. 유학은 조기에 하는 것이 좋다. 가장 적기는 초4 혹은 중2 때. 1년 정도 준비하고 가는 것이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 2. 직접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유학원만 믿지 말고 온라인 등을 통해 직접 검색, 검토 후 확인해야 한다. 3.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라. <임준희 원장의 좋은 유학원 찾는 방법> 1. 유학원 대표의 프로필을 확인한다. :교육에 대한 마인드 확인은 필수 2. 상업적인 느낌을 주는 유학원은 피한다. :무조건 보내고 보자는 곳은 피해야 한다. 3. 현지에 지사가 있거나 협력 유학원이 있는 곳을 찾아라.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지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오피스가 필요하다. 4. 유학 상담자의 정보력을 확인하라. :어학연수 경험만으로는 학교에 대한 정확한 가이드가 힘들다. 5. 특정 어학원을 추천하는 유학원은 피한다. :몇 개의 어학원을 복수 추천하는 곳이 좋다. 6. 유학원 사업 시작 년도 및 오피스 분위기를 파악한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