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1월 3주 - 양천구 소식 김장김치, 직거래장터에서 저렴하게 준비하세요! 양천구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주민들에게 품질 좋고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11월 15일(월) 10시~18시 양천공원(신정6동) 에서 우리구 자매결연단체와 함께 농산물 직거래 장터 ‘김장 시장’을 개장한다.양천구 자매결연 단체인 순천시, 담양군, 부여군 등과 함께 하며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로써 배추(절임배추), 무, 각종 젓갈류, 대파·양파 등 김장 재료에 대하여 시중보다 20%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인 쌀, 배, 떡, 뽕잎가루, 함초환, 밤, 꿀, 전통장류(된장, 고추장)에 대한 판매 코너도 함께 운영한다. 이밖에 순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김장담그기 행사와 무료시식코너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한편 행사 당일 구민 편의를 위한 배달서비스도 진행 한다.2620-3245내 집·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워요! 양천구에서는 겨울철 강설시 신속하고 완벽한 제설작업을 위하여 금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동안 24시간 제설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제설대책 상황실 운영은 평시 및 단계별 근무인원으로 편성 운영되며, 평시에는 야간에 상황요원을 배치하여 기상개황 등을 수시로 파악, 눈이 올시 초동제설작업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제설차량 7대와 소형염화칼슘살포기 18대를 각 동에 1대씩 배치하여 제설 사전준비태세를 갖추었다. 또한 관내 주요간선도로 및 고갯길, 보도육교 등 94개소 취약지역에 염화칼슘 및 모래주머니가 담긴 제설함을 설치하였고, 주택가 이면도로 좁은길이나 경사가 심해 제설차량을 이용한 제설작업이 곤란한 지역 249개소에 제설함을 추가로 설치하여 상설 재설자재를 비치함으로써 갑자기 내리는 강설시 주민 누구나 손쉽게 제설작업에 솔선하여 참여 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 또한 관내 아파트, 운수회사, 학교, 직능·직장단체, 공공기관에 자발적인 제설참여 협조를 당부하는 등 겨울철 원활한 도로소통과 구민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과 주민이 자발적으로 다함께 제설에 임하도록 하였다. 구는 ‘내 집, 내 점포 앞 인도 및 도로상에 쌓인 눈 치우기 운동’이 활성화 되도록 빗자루, 삽, 넉가래 등 제설도구를 필요한 주민들에게 사전배부하였다. 눈이 내릴 때 주민 제설·제빙 책임범위는 건축물의 대지에 접한 구간은 보도 전체, 이면도로 및 보행자전용도로의 경우는 주거용 건축물인 경우 건축물의 주출입구 부분의 대지경계선으로부터 1미터까지의 구간까지, 비주거용 건축물인 경우 건축물의 대지경계선으로부터 1미터까지의 구간까지이다.2620-3636저소득 취약계층 동절기 도시가스 공급중단 유예 양천구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에너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동절기 도시가스 공급 중단 유예제도’를 실시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겨울철에 도시가스 요금을 체납하여 도시가스 공급 중단이 발생하면 생활이 어려워질 것이 우려됨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도시가스 공급 중단 대상자가 구청 또는 해당 도시가스사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접수처에서는 유예대상 여부를 확인하여 도시가스 공급 중단 유예를 실시, 도시가스 공급중단 유예기간(~2011년 5월까지) 중 발생하는 연체료를 감면해 주며, 유예기간 종료 후에도 유예 받은 도시가스 요금의 분할납부를 희망할 경우 신청자에 한하여 4개월 범위 내까지 분할납부의 혜택을 주게 된다. 2620-32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8
- 나의 꿈 나의 일 - ART AZIT 미술교육원 한광순 원장 꿈을 그리는 화가, “꿈을 이루어가는 여정 그 자체가 행복하다” 고척동의 한 화실. 손때 묻은 캔버스 앞에 머리를 질끈 묶고 앞치마를 두른 한 여성이 막바지 그림 칠 작업이 한창이다. 탁자 여기저기에 쓰다 남은 유화물감과 팔레트가 어지럽게 널려 있는 걸 보니 어제도 밤새워 그림을 그렸다 보다. 한 손에는 붓을 한 손에는 팔레트를 들고 오로지 그림에만 몰두해 있는 그녀의 모습에서 진지함이 묻어 나온다. 대한민국신미술대전 초대작가 해화 한광순 화가의 작업실 모습이다. 낮에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화실로 밤에는 한 원장의 작업실로 24시간 불이 꺼질 여유가 없다.연극배우에서 화가로 한광순 원장이 화가가 되는 꿈을 가진 건, 그녀가 열 살 때의 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버지께서 책 두 권을 사오셨어요. 노란 해바라기가 그려진 위인전 ''고흐의 일생''과 빨간 표지의 ''왕자와 거지''였어요. 내 것으로 처음 받아본 책이라 표지가 다 헤지도록 읽고 또 읽었습니다. 어린 마음에 고흐처럼 그림을 잘 그리고 싶었고 왕자를 꿈꾸기도 했습니다.” 그림을 배운 적은 없지만 그림을 잘 그렸던 한 원장의 그림은 항상 교실 뒤 환경 판에 붙었다. 어느 날은 지폐를 그렸는데 한 원장의 아버지는 그 돈으로 담배를 사오셨단다. 형제가 다섯이나 되는 어려운 형편에 그림을 배운다는 것은 사치이고 불효였을 수밖에. 배우지는 못했을지언정 그 끼는 누구도 말릴 수 없었다.연극배우가 된 한 원장은 대학로는 물론 지방공연까지 다니며 청춘을 보냈다. 극단에서는 경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될수록 자급자족을 선택했고 손재주가 많은 한 원장이 무대 장식을 하고, 배경을 그리고, 소품을 만들었다. 그러면서 알 수 없는 희열에 온몸이 떨렸다고. “그림을 그리니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무대를 떠나 그림을 그리기로 결심했어요.” 배우의 길에서 돌아서 혼자 그림을 그리는 일은 고독했지만 어느 때보다 열심이었다. 늦은 나이에 미술대학에 진학했고 성실만한 지혜는 없다고 생각했기에 그림을 한 장 그려 바닥에 깔고, 또 한 장 그려 바닥에 깔고, 이렇게 반복되는 연습장이 그녀의 키를 넘어서는 순간 ‘나는 최고가 될 것이다’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70여회의 그룹전을 치루면서 마흔 살이 되면 개인전을 하고 싶었다는 한 원장. 2006년 6월 처음으로 ‘갤러리호’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그 이후로 한 해도 거르지 않고 2007년 ‘예가족갤러리’, 2008년 ‘미술관 자작나무숲초대’, 2009년 ‘세종문화회관 광화랑’과 ‘혜원갤러리’, 드디어 올해 3월 ‘인하대병원초대’, 6월에는 ‘갤러리아르케초대’ 등에서 작품을 전시했다. “꿈틀거리는 나의 열정을 물감에 묻혀 캔버스에 휘젓고 싶었습니다. 2006년에 첫 개인전을 열었는데 열 살 때 처음 만난 해바라기를 그렸어요.” 세렌디피티(Sendipity), 완전한 우연으로부터 중대한 발견이나 발명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인생은 우연한 행운의 연속이라 생각하는 한 원장. “조금 오래 걸려도, 출발이 늦더라도 어디로 가고 있는 지를 잘 기억하고 있으면 반드시 꿈은 이루어진다”는 것이 한 원장의 신념이다.미술학원 원장으로 인생 이막을 열다 바다 해(海) 그림 화(畵), 바다를 화폭에 담고 싶어 海畵(해화)란 아호를 가진 한 원장은 해 맑다. 마흔을 넘긴 나이 임에도 불구하고 활짝 웃을 땐 온 입이 귀에 까지 걸릴 것 같이 크게 웃어 같이 웃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웃음 전도사이기도 하다. 그녀의 간절한 꿈과 폭발적인 열정을 익히 알기에 그녀를 따르는 팬들도 참 많다. 아이들마저도 선생님을 팬으로 삼을 만큼 그 열정을 인정받고 있다.화가, 작가, 선생님…. 그녀에게는 수식어도 많이 붙는다. 이를 테면 그림만 온전히 그릴 때엔 ‘화가’ 그림이나 조소 디자인 등의 미술활동을 통해서 그린 이들의 심리를 진단하고 치료할 때는 ‘색채미술심리치료사’ 아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칠 때엔 ‘선생님’이라 불린다. 한 원장은 현재 대한민국신미술대전 초대작가, 색채미술심리치료사. ART AZIT 미술교육원장, 한국미술협회· 양천미술협회· 한국여성작가회· 한국미술창작협회· 현대여성작가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수상경력도 또한 열정만큼 화려하다. 제29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서울시립미술관경희궁분관)을 시작으로 제10회 대한민국수채화미술대전 우수상(공평아트센터갤러리), 제13회 한국여성미술공모전 장려상(세방아트홀), 제37회 국제문화미술대전 입선(서울국제디자인프라자), 제14회 한국여성미술공모전 특별상(세방아트홀), 제2회 대한민국환경미술대전 입선(단원미술관), 제18회 대한민국회화대전 입선(서울국제디자인프라자), 제27회 한국문화미술대전 입선(서울시립미술관), 제41회 국제문화미술대전 은상(서울국제디자인프라자), 제3회 대한민국글로벌미술대전 입선(경기도문화의전당), 제25회 한국미술대전 입선(서울미술관) 등 참으로 많은 상을 받았지만 한 번도 내세워본 적이 없다. 고척동의 작은 미술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밤을 새워 그림을 그리는 한 원장은 세상에 태어난 보람을 지금 다 누리고 있는듯 하단다. 일이 취미이고, 취미가 곧 일이기 때문에. “배워서 남 주는 일이 나의 천직인 것 같다”며 “아내, 엄마, 며느리, 서양화가, 미술학원장, 미술심리치료사 어느덧 나의 이름은 나의 꿈과 나의 일에 빛나는 보석 같다”고 덧붙인다. 아직도 꿈을 꾼다는 한 원장. “아름다운 것은 세상이다. 세상의 꿈이다”라고 주장하는 한 원장의 꿈은 뭘까? “그저 하루에 여덟 시간씩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면 정말 좋겠어요. 호호할머니가 되어도 지금처럼 아이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살면 너무 재밌고 신날 것 같아요.” “인생이 그리 길지 않기에 하고 싶은 일,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그보다 더한 행복은 없겠죠. 물론 가장 큰 것은 사랑이구요”라고 말하는 한 원장, 통속적 삶의 기준으로 평가할 수 없는 큰 꿈을 안고 안내자도 없이 현실의 벽을 허물어가는 그녀의 신나는 도전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8
- 윤은실 독자추천 들깨 칼국수 전문점‘김순옥 들내음'' 여름 보양식 들깨칼국수가 겨울에도 여전히 인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피부미용에 좋은 들깨로 만든 음식이 감기에도 효과가 있어 인기가 여전하다. 개화산 자락에 위치한 ‘김순옥 들내음’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등산을 마치고 들르는 손님들로 분주하다. “원래 11시에 문을 여는데 아침에 손님들이 문을 두드리면 청소가 되어 있고, 멸치국물이 준비되면 바로 영업을 시작해요.”라는 주인장은 멀리서 찾아오는 손님을 그냥 보낼 수 없어 추석과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는 쉬지 않는다. 주인장과 손님과의 보이지 않는 끈끈한 정이 느껴진다. 골목을 깊숙이 돌아 들어가 주택가 사이의 단층건물에 위치한 ‘김순옥 들내음’에 도달하면 들깨를 볶는 고소한 냄새에 이집이 들깨수제비로 유명한 집 인 것을 쉽게 눈치 챌 수 있다. 식당 앞에는 제법 넓은 주차장이 구비되어있다. “지난여름 먹은 들깨칼국수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인터넷 맛집 사이트를 뒤져 찾았어요. 찾고 보니 이 주변에서는 꽤 유명한 곳이던데요. 집근처에 이렇게 맛있는 집이 있는 줄 몰랐어요.”라는 윤은실씨는 제대로 만든 들깨칼국수를 먹을 수 있다며 적극 추천한다. 녹차를 넣어 만든 면으로 만든 들깨 칼국수와 함께 이집에서 추천하는 메뉴는 들깨수제비다. 멸치와 다시마로 국물을 내어 들깨가루, 호박, 감자, 당근, 파를 넣어 끓인 뽀얀 국물에 야들야들한 수제비 면발이 어우러져 고소하고 부드럽다. 이곳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있어서인지 들깨 특유의 텁텁한 맛이 전혀 없고 그 맛이 매우 깔끔하다. 들깨수제비나 칼국수를 주문하면 서비스로 제공되는 보리비빔밥. 보리밥에 열무김치, 고추장, 참기름을 넣고 비벼먹으면 상큼한 주인장표 열무김치와 참기름이 어우러져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녹차 만두피로 만든 초록색 만두는 면과 함께 곁들여 먹기에 좋아 손님들이 많이 찾는 메뉴 중 하나이다. 세 명 기준으로 들깨수제비 2인분에 만두 1인분 주문하면 충분하다. 미리 만들어 냉동해둔 만두를 15개, 30개씩 만원, 2만원에 구입해 매장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집에서도 맛볼 수 있다. 오전에는 등산객들로, 저녁에는 가족단위의 손님들로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김순옥 들내음’에서 점심 모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메 뉴: 들깨수제비, 들깨칼국수, 들칼제비, 해물칼국수, 얼큰칼국수, 왕만두(6천원) 바지락칼국수(5천원),보쌈(中2만원/大2만8천원), 보쌈정식(中3만원/大3만8천원) 위 치: 강서구 방화3동 350 방화역1번 출구 영업시간: 오전 10:00~오후 9:00 휴 일: 연중무휴 (구정, 추석 당일) 주 차: 6대 문 의: 2064-00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8
- 목동 허영미 독자 추천 맛집 ''슬로푸드 전문점 피아띠'' 카보나라에서부터 약간은 생소한 아라비아따까지 조금은 촌스러운 간판들이 즐비한 골목과 어울리지 않게 스파게티 전문점이 목 4동에 있다. 목동 사거리에서 롯데리아와 편의점 사이 골목으로 50m 정도 들어가면 주변 간판들과는 어울리지 않는 스파게티 전문점. “보기에는 그저 그런 집으로 보이지만 따르는 마니아층이 있을 만큼 은근히 아는 사람만 아는 맛집”이라 소개하는 허영미 독자. ‘피아띠’라 적힌 건물 앞에 차 몇 대 정도 세울 공간이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주차 공간은 부족하다. 스파게티 전문점이라 하기엔 입지 조건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지만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 걸보면 음식 맛에 다른 매력이 있을 터. 차를 주차하고 건물 2층으로 올라간다. ‘슬로우 푸드 전문점’이라 그럴까? 음식을 주문하면 30분 정도는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하다. “몇 번 가다보면 익숙해져요. 어차피 늦게 나오는 거 보채봐야 소용없으니 그 시간동안 마음껏 수다를 떨 수 있다”고 귀띔해준다. 주 메뉴는 스파게티와 피자. 일반적인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많이 판매하는 카보나라에서부터 약간은 생소한 아라비아따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으며, 각 메뉴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가용 식재료, 맛이 표기되어 있어 선택에 큰 어려움은 없다. 피자 전문집 치고는 가격도 착하다. 9,000원 대에 스파게티를 먹을 수 있고 피자도 이탈리아식 얇은 도우에 바삭하고 담백하다. 내부를 둘러보면 피아띠만의 매력이 있는 듯. 오래된 소품과 나무 재질이 주를 이루고 있고 아기자기한 장식들이 많다. 주문을 마치자 사장님이 직접 만들었다는 빵을 발사믹소스와 함께 내온다. 빵을 먹으며 음식을 기다리는 건지 음식을 기다리며 빵을 먹는 건지 한참을 지나니 스프가 나온다. 슬로우푸드라 다른 스파게티 집처럼 주문이 떨어지자마자 스프가 서빙 되는 걸 기대하는 건 무리. 적어도 10분은 기다려야한다. 스프와 함께 피클이 나온다. 피클은 직접 만든 듯 새콤 달콤 아삭아삭한 맛이 난다. 마늘빵은 바로 구워 나오기 때문에 처음 주는 것 외에는 1조각에 500원, 3조각 1,000원을 더 내야한다. 빨리빨리를 외치는 요즘 같은 세상에 한 박자 쉬고 천천히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여유, 피아띠에서 누려보자. 메 뉴: 아라비아따 버섯 치즈 스파게티 8,800원, 미트소스 치즈 스파게티 8,400원, 마가레타 피자 9,900원, 스페셜콤비네이션피자 11,800원, 디아볼라피자 12,800원, 빠네 크림파스타 9,800원, 샐러스 3,500원, 스페셜 샐러드 8,000원 위 치: 양천구 목4동 792-13(목동 사거리에서 롯데리아와 편의점 사이 골목으로 50m)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30분 휴 일: 첫째·셋째 일요일 주 차: 건물 앞 4~5대 정도 문 의: 2654-32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8
- 독해를 통한 효율적 어휘력 확장이 영어 실력 향상의 지름길 !! 이병창 원장 YNS 열정과 신념 학원 2학기가 되면 많은 학부모들은 다음 학년으로 올라가기 전에 자녀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집중 보충을 해주고자 할 것이다. 특히 학생들이 문법 부분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니 단기 문법 특강을 통해서 문법 정리에 가장 많은 시간 투자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학부모와 학생들이 반드시 명심했으면 하는 것은 문법은 독해와 작문을 잘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존재하는 것이지 문제풀이만을 위한 문법, 문법 만을 위한 문법으로서의 문법 학습은 절대 지양해야 한다. 또한 단기 문법 특강을 통해서 실력 향상이 많이 될 것이라는 생각도 버려야 하며, 우리 아이가 영어를 잘 못하는 이유가 문법을 못해서 그렇다 라는 편견 또한 버렸으면 한다. 그렇다면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튼튼한 어휘력 이라 할 수 있다. 필자가 다년간 학생들을 가르쳐 보고 상담을 해보았을 때 영어가 잘 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의 80% 이상은 어휘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영어의 어휘를 모르는데 아무리 문법 공부를 열심히 해본다고 한들 영어 실력이 늘겠는가? 또 어떤 학부모는 영어가 안 되는 이유는 언어 감각이 부족하고 자녀와 맞는 선생님을 못 만나서 그렇다고 하시는 학부형들도 있다. 물론 충분히 그럴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학생들 역시 어휘실력은 형편없었다. 필자가 학원에 방문 하시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항상 강조 하는 것이 있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휘라는 기둥을 아주 튼튼히, 그리고 견고하게 세워 놓고 여기에 문법 작문 독해 듣기 회화 와 같은 여러 영역이 골고루 붙여줘야 영어라는 나무가 튼튼히 굴곡 없이 빨리 자란다고 말이다. 어휘가 부족한 상황에서 아무리 좋은 선생님과 이름난 좋은 학원에 보낸다고 하더라도 그 학생의 영어 실력은 크게 좋아지지 않을 것이다. 좋은 학원과 좋은 선생님 이란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서 효율적인 어휘 확장에 최대한 신경을 써주는 학원과 선생님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많은 학부모님들은 우리 아이는 00 학원을 다니면서 또는 00 단어장을 통해서 단어를 정말 많이 외웠음에도 불구하고 어휘가 약한 이유는 무엇일까? 라고 물으신다. 그 이유를 세가지로 분류해서 말한다면, 첫째, 학생이 단순 단어를 무작정 많이 외우기만 했지 진정한 나의 단어로 만들려는 차후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말할 수 있다. 그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외웠던 단어들은 이미 학생의 머리에 없는 죽은 단어가 되어 버린 것이다. 단어를 외웠다면 이는 반드시 독해 지문이나 듣기를 통해서 지속적인 반복 노출이 필요한데 그러한 노력이 부족했던 것이다. 즉, 그냥 단어만 외워놓고 이 단어가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한 반복 노출이 부족했기 때문에 외웠던 노력에 비해서 빈약한 결과로 돌아온 것이다. 둘째로는, 학생 수준이나 개인별 특성에 맞지 않은 비현실적인 커리큘럼으로 어휘 습득에 시간을 보냈다고 말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부분 초등학생들의 어휘력은 너무나 빈약하다. 영어 학원을 몇 년 동안 다녔던 학생들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어휘력은 빈약 그 자체인 경우가 많다. 필자는 그 이유를 한국 현실과 학생의 수준과 특성에 맞지 않는 ESL영어 프로그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ESL 영어 프로그램에서 강조하는 기본 어휘 습득 방식은 영어식 말하기와 듣기를 통해서 영어적인 사고를 만들어 자연스럽게 습득 되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과 같이 영어 노출이 많이 이루어 질 수 없는 환경에서 자연스러운 습득을 통한 어휘력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라는 것은 한번 생각을 해보아야 할 문제이다. 물론 언어적인 감각이 월등히 뛰어난 학생인 경우는 자연스러운 어휘 습득이 가능할 수 있겠으나 대부분의 학생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습득에만 의존하기에는 불안한 요소가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셋째는, 영어를 공부함에 있어서 어휘력 확장의 중요성에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즉, 문법 독해 듣기 공부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공부를 많이 했으나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휘는 많은 학습 시간과 전략적 투자를 많이 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또한 단어의 기본이 되는 파닉스와 발음기호를 제대로 아는 학생들이 너무나 적다. 영어 단어 암기의 기본도 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이 자기 맘대로 발음을 하면서 단어를 암기하니 시간 투자 대비 효율은 엄청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어휘는 독해 지문을 통한 반복 습득이 더욱 효과적이다.“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개별 단어는 문장 속에 있을 때 그 의미가 살아난다. 따라서 어휘는 반드시 문장과 표현을 통해서 학습이 이루어져야한다. 매일 매일 일정량의 독해를 하면서 모르는 단어를 익혀 가는 것이 필자가 보아온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다. 단어 따로, 문장 따로 암기를 통한 어휘 습득 방법은 외운 단어가 진정한 나의 것이 되기까지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한다. 내가 외웠던 단어가 문장에서는 이렇게 쓰이고 이런 뜻으로도 쓰이고 이런 뤼앙스로도 사용되는 구나 라 는 터득 과정을 통하면 그 단어는 내가 영어로 말을 할 때도 작문을 할 때도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 진정한 나의 어휘로 확장 되는 것이다. 영어를 잡아보겠다고 결심한 학생들이라면 어휘 습득에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육 일선에서도 효율적인 어휘 습득 방법 제시뿐만 아니라 헌신적인 철저한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나의 영어 실력이, 우리 아이의 영어 실력이 형편없다면, 그리고,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어휘 확장에 역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말하기 쓰기 듣기 문법 독해에 투자하는 시간과 열정이상으로 어휘력 향상에 만전을 기한다면 자녀 영어 실력 향상의 발판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마지막으로, 어휘 정복의 최대 방해자는 ‘게으름’이라는 사실과 어휘 정복의 최대 지름길은 다양한 주제의 많은 독해량 임을 명심하자 !!본 관: 02-2646-7905(목동 9단지 센트럴 프라자 8층)목동관: 02-2642-0513(목동 2단지 우성에펠타운 9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3
- 파사 무용단 청소년 감성 프로젝트 ‘서랍속의 시간’ 청소년들의 상처를 춤으로 보듬는 공연 파사 무용단 청소년 감성 프로젝트 ‘서랍속의 시간’이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10월20일 공연한다.비단 학교와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닌 범사회적인 문제로 확대되고 있는 학교 폭력과 집단 따돌림. ‘서랍속의 시간’은 청소년들의 춤의 언어로 치유하고, 나아가 꿈과 이상에 대한 도전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작품이다. 꼴라주 형식과 연극적인 접근을 통해 춤의 난해함을 극복하는 한편, 학교에 존재하는 실제 이미지들을 유머스러하게 풀어냄으로써 관객과 호흡하고 공유하려는 시도를 벌인다. 청소년 감성 프로젝트 ‘드라마 댄스-서랍속의 시간’은 징검다리 학습과정을 통해 아름다운 학교에 모인 학교 밖 청소년들과 파사무용단의 만남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피사무용단원들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어 몸으로 대화하며 몸을 통해 치유하고 삶의 문제를 직면하는 용기를 배우는 과정이 이 공연을 지탱하는 힘이 되었다. 2010년 7월부터 두 달 동안 진행된 ‘서랍속의 시간’에는 총 17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춤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파사무용단은 이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했고, 오디션을 통과한 3명의 청소년이 실제 무대 위에 오르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무대 위에 펼쳐질 이번 공연은 그렇게 만들어진 청소년들의 실제 삶, 실제 이양기로 이루어져있다. 파사무용단은 1989년 차단한 이래 2005년 서울무용제에서 대상을 수상, 2006년 ‘올해의 예술상’ 수상 등과 더불어 뉴욕의 아시안 컬쳐 댄스 페스티벌에 정식 초청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일 시 : 10월20일 오후 4시30분, 7시30분 ▶장 소 :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관람등급 : 만 7세 이상▶관람시간 : 90분▶문 의 : 2029-1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3
- 아바걸스 초청뮤지컬 맘마미아 OST 공연 ‘맘마미아’의 명곡으로 한국을 찾은 ‘아바걸스’ 영국의 혼성4인조 그룹인 "아바걸스"가 오는 10월 21일(목) 영등포아트홀 무대를 찾는다. 1972년부터 활동했던 스웨덴 4인조 혼성밴드인 "아바"의 헌정 밴드라고도 할 수 있는 영국의 "아바걸스"는 킴 그래엄(프리다 역), 질다 크리스티안(아그네사 역), 마크 도슨(베니 역), 랄프 안토니 레이슨(베요른)이 함께 지난 1995년 그룹 결성 이후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런던의 프린스베리 파크에서는 8만여 관중이 열광했으며 브렌우드센터의 25,000천여 관중 앞에서 공연을 펼친 바 있는 "아바걸스"는 그동안 영국, 두바이, 독일, 프랑스, 벨기에, 덴마크, 미국, 스웨덴 등지에서 공연했으며 그동안 3500여회의 공연을 기록하고 있다. 그 외에도 라디오, TV등 35,000여회의 공연기록을 갖고 있다. 한국에는 지난 2008년 내한하여 등촌동 KBS체육관에서 2회의 공연을 가진 바 있다. 맘마미아는 뮤지컬, 영화, 음반으로 제작되어 전 세계가 열광한 컨텐츠로 정평이 나 있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아바(ABBA)의 대표적 히트곡들과 모든 세대가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스토리 라인으로 브로드웨이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흥행에 성공을 거두고 있다. 또한 2008년, 최고의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로 새롭게 만들어진 영화 ‘맘마 미아!’가 한국에서 400만명 관람객을 동원하였고 사운드트랙이 발매되어 OST 7만 여장이 국내에서 판매되었다. 이번 맘마미아 콘서트 내한공연은 Dancing Queen, Voulez Vous, Knowing me knowing you 등 유명한 아바 SONG 메들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깨닫고 새로운 미래를 계획하는 내용으로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수많은 명곡을 남겼다. 이 "맘마미아"의 명곡을 갖고 영등포아트홀을 찾아온 "아바걸스"의 이번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 밤, 특별한 감동의 무대로 기억될 것이다. ▶일 시 : 10월 21일 오후 7시 30분▶장 소 : 영등포아트홀 대공연장▶관 람 료 : 전석 20,000원(아동/청소년 10,000원)▶관람등급 : 7세 이상▶문 의 : 2670-31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3
- 나의 일 나의 꿈- 김상미 장례 복지사 일하며 자신감 찾고, 새로운 비전도 찾았어요! 왠지 마음 한구석이 뻥 뚫린 것 같고 자신이 하찮아 보이고 그냥 사는 게 별로 재밌지가 않었던 김상미(42,신월동)씨, 그런 그녀가 지금은 순간 순간 적당한 긴장감과 가끔은 치열한 삶의 현장을 즐기는 워킹 우먼이 되어 행복하게 살고 있다. 워킹 우먼으로 3년째,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있는 상미씨에게 이런 자신감과 행복을 찾게 해준 건 무엇이었을까?“당당한 워킹 우먼으로 저 자신을 사랑하며 매 순간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일이 있어 너무 행복해요”라며 환하게 웃는 김상미씨, 그녀에게 이런 지금의 행복을 열어준 건 다름 아닌 상조 회사의 ‘장례 복지사’ 일이었다. 무료하기만 했던 그녀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새로운 삶의 기쁨을 알게 해준 김상미 장례복지사의 특별한 일터,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자. 일하며 보람 느끼며 자신감도“정말 탁월한 선택 이었어요. 마침 때맞춰 그런 전화를 걸어준 동생에게 고마울 따름이죠”라며 즐겁게 말하는 상미씨. 한참 사는 게 힘들던 3년전 어느날 동생에게서 온 한통의 전화는 상미씨의 인생을 바꾸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언니, 고향에 계신 부모님 몫으로 상조에 가입해야 겠어. 친구 어머님이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상조회사가 와서 해주니까 너무 깔끔하고 좋더라. 그 친구 시골에 일할 사람이 없어서 걱정 했는데….” 그녀는 전화를 끊고 인터넷을 뒤져 상조 회사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가뭄에 단비가 되어준 동생의 전화 한 통화로 무료했던 그녀의 삶이 달라지기 시작했다.결혼해서 남편의 일을 도왔지만 특별한 재주가 없었던 그녀가 홀로 사회로 나온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던 일.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게 된 상미씨는 너무 반가워 한달음에 상조회사로 달려갔다. 앞으로 노인인구도 많이 늘어날 것이고 아이도 하나나 둘만 낳는 요즘 세상에 상조 일은 유망 직종이란 생각이 들었고 특별한 능력이 없는 상미씨 같은 여성들에게 맞는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그 “당시는 상조회사가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찾아가서 정확하게 알고 싶었어요”라는 상미씨는 정말 회사의 말처럼 이루어지는 장례식 현장까지 쫒아가서 확인했다. 매사 정확한 성격은 직접 장례식 처음부터 끝까지 잘해내는 것을 확인 한 후에, 앞으로 유망 직종으로 비전도 있다는 생각에 취업을 결정했다. “일도 하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싶었거든요”라는 상미씨는 상조회사 장례 복지사 가 그녀의 생각과 맞았기 때문에 힘든 일도 많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다. 그리고 어려운 만큼 보람도 컸다.나를 끝까지 믿어주는 고객이 있어 어려움 극복해 장례 복지사란 일은 사람이 사망한 후부터 장지에서 장례식이 끝날 때까지 고객이 필요한 행정적인 일부터 장례절차 입관, 발인 준비에서 음식준비와 계산에서 손님 맞기 등 일체의 일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물론 상조물건 가입의 영업도 중요한 부분이다. 상조 상품은 260만원 360만원과 프리미엄 상품 720만원의 세가지로 여기에 가입하면 장례식에 들어가는 물품(관,수의, 꽃,차량 등)의 준비와 전문 서비스 인력을 상조회사에서 책임지고 제공하게 된다. 상조 상품은 갑자기 젊은 나이에 사고사를 당해 경황이 없는 이웃이나 친구 등 누구에게나 양도 할 수 있다. 처음에 부모님부터 시작해 친척들의 가입이 많았지만, 친척들의 장례식에 온 손님들이 상조회사의 장례식을 보고 한 두 사람씩 문의가 들어오며 일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렇게 일이 늘어가며 밤에 집에 못 들어오는 일도 많았다. 집에서 먼 곳의 장례일은 아침 일찍 있는 발인에 참가하기 위해 추운 겨울 차에서 쪼그려 자기도 하며 열심히 일 하던 그녀에게 생각지 않은 어려움이 닥쳤다. TV 뉴스에도 나온 것처럼 상미씨가 다니는 상조 회사 간부들의 횡령으로 위기를 맞게 된다.“정말 저를 믿고 가입해준 고객들을 생각하니 앞이 캄캄했어요. 불안해진 고객들로부터 전화가 많이 왔는데 그중에서 몇분이 제게 해주신 따뜻한 말씀에 너무 감동했고 그분 들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였죠”라며 눈시울이 촉촉해지는 상미씨다. “상미씨를 보고 상조에 가입한 거지 그 회사를 보고 가입한 게 아니에요. 난 상미씨를 믿어요”라며 잘 될 거라며 격려의 말을 하는 고객의 믿음이 머무 고마워 펑펑 울었던 상미씨는 지금도 그렇게 자신을 믿어주는 고객들이 있기에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내일의 꿈이 있어 행복해부모님을 위해 가입했던 고객이었는데 남편이 교통사고로 갑자기 사망하자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너무 가슴이 아팠지만, 고객을 위한 일은 확실하게 장례식을 챙기는일이었다. 전문 장례서비스를 해왔기에 고객의 비용을 줄이기 위해 도우미들도 음식을 알뜰히 썼고, 경황이 없는 상주들에게도 장례절차와 예절 등도 알려주고, 참배객들에게도 안내를 도우는 등 열심히 일한 마음이 전해졌는지 고마움을 전한 고객은 지금껏 연락을 나누며 가족 같은 정을 나누고 있단다.“이 일이 어려운 일을 치루는 일이기에 일을 하면서 고객들과 친해지고 보람 된 일도 많아요, 또 주부로 일에 너무 매이지 않고 아이들도 챙길 수 있는 일이라는 것도 좋은 점이요”는 상미씨. 그녀가 항상 이렇게 자신 있고 밝은 모습으로 일할 수 있는 건 지금의 일을 통해 새로운 꿈을 키워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이제 제 꿈을 이룰 수 있는 날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어요.” 환하게 웃는 그녀는 “앞으로 5년간 상조일을 열심히 한 후에 제가 꼭 하고 싶은 심리 상담 공부를 전문적으로 할 계획이에요”라고 덧붙였다. 상조 일을 통해 많은 사람을 만난 것이 앞으로 심리 상담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라는 그녀는 일을 하며 많은 것을 배우며 발전하게 해준 장례 지도사 일을 너무나 사랑한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희경 리포터 yihk60@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3
- 탐방-탑매스수학전문학원 수학에서 자유로워지자 - 내신은 물론 수능까지 멀리 보는 교육 언제부턴가 수학은 선행을 해야 하는 과목으로 인식되어 오면서 1~2년 정도의 선행학습은 기본처럼 되어버렸고 좀 더 앞서가는 학생의 경우 3년 이상 선행 학습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막상 선행이 되어있지 않은 학생이 수학학원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자녀를 데리고 조기유학을 다녀온 후 최근 귀국한 김미순주부(목동)는 요즘 걱정이 많단다. 수학학원을 찾는 과정에서 몇 번의 좌절을 겪어야 했기 때문. 대부분의 학원에서 1~2년 정도의 선행을 기본으로 반을 편성하기 때문에 제 학년의 과정만 충실하게 공부해온 김씨의 자녀는 학습능력과 의욕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푸대접을 받기 일쑤였다고. 그러던 중 이웃의 추천을 받고 찾아간 탑매스수학전문학원은 김씨의 고민을 해결해주기에 충분했다.정확한 개념 확립은 수학 공부의 열쇠 2004년 고등부 수학전문학원으로 출발한 탑매스수학전문학원은 재원생들의 좋은 평판으로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있다. 수학성적이 좋지 않았던 학생들이 단기간에 수학에 자신감을 갖게 되고 다른 과목의 성적도 향상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는데 그 비결은 무엇일까? “저희 학원을 성적 좋은 아이들만 다니는 학원이라고 오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건 처음부터 성적 좋은 아이들만 모여서가 아니라 성적이 좋지 않았던 아이들이 빠른 시일 내에 성적이 향상되기 때문에 그런 오해를 하는 것 같아요.” 김병훈원장은 수학에 흥미가 없던 학생들도 학원에서 이끄는 대로 성실히 공부하면서 수학의 재미에 흠뻑 빠지게 된다고 덧붙인다. 대부분의 수학학원에서 처음 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레벨테스트를 하고 결과에 따라 반 배정이 이루어지는데 탑매스의 경우 단순히 테스트 결과만으로 반 배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수업에 대한 의지도 함께 반영해 반 배정을 한다. 학습 의지가 높고 성실한 학생이라면 처음 실력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높은 레벨로 올라갈 확률이 높기 때문. 그런 학생들은 특별관리 대상으로, 강사와 학생이 수학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많이 갖고 개념을 정확하게 확립시키고 다양한 문제를 푸는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자신감을 갖고 수학과 친해진다고. 따라서 단기간에 레벨업이 되어 수학을 좋아하는 단계에 이를 수 있다. “수학공부에 왕도는 없습니다. 다만 기초를 단단하게 다지는 일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김원장은 기초 개념 확립을 수학성적 향상을 위한 1순위로 꼽는다. 학습 습관이 바른 학생이라면 주 1회 수업도 OK! “학원에 자주 나와서 공부를 하면 좋겠지만 해야 할 공부가 많고 스펙도 쌓아야 하는 아이들은 수학학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없죠. 특히 상위권이나 외고 학생들의 경우 바른 학습 습관을 갖고 있어서 집에서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고 주 1회만 학원에 나와 놓쳤던 문제를 해결하고 다음 단원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정립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김원장은 개인별 맞춤교육을 통한 효율성을 강조한다. 반면 수학 성적이 많이 뒤떨어져 수학에 투자해야 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한 학생들은 얼마든지 학원을 활용할 수 있다. 학원에 자주 나와 문제풀이를 하고 질문하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수학에 대한 거부감을 떨쳐버릴 수 있게 된다. 이 역시 개인별 맞춤 교육이 가능하기 때문. 또 8명 소수 정예로 운영되기 때문에 꼼꼼하게 학생 개개인을 관리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 중 하나다.오랜 수능 경험에서 비롯된 축적된 노하우 기말고사기간동안 탑매스학생들은 수학에서 자유롭다 보니 다른 과목을 공부할 시간적 여유가 오히려 많단다. 미리미리 내신 대비를 해온 덕분에 오히려 시험기간엔 정리하는 정도로 충분하다. 대신 내신대비 기간에 수능형 내신으로 훈련을 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안목으로 볼 때 수능 대비를 하고 있는 셈이라고. 이는 오랜 수능 경험을 통해 우수한 학생을 배출시킨 탭매스만의 노하우. 수학을 놓치면 수능에서 고득점을 획득할 수 없다는 건 너무도 잘 알려진 사실. 하지만 그렇다고 내신을 소홀히 할 수도 없는 일. 탑매스가 자신 있게 내세울 수 있는 강점은 수능형 문제 위주의 내신 대비다. “수학은 장거리 경주라고 할 수 있죠. 근시안적으로 내신 점수만 높이는 학습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김원장은 내신 수학은 물론 수능형 내신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능 대비는 저학년부터 차근차근 고등부 수학전문학원이었던 탑매스는 재원생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중등부와 초등 고학년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초등부의 경우 연산은 물론 개념에 충실하고 수학을 재밌게 접근하는 것이 관건. 따라서 수학과 실생활을 응용하는 학습과 함께 학습 습관을 꼼꼼하게 다져가는 훈련을 하게 된다. 오답노트의 철저한 활용과 체크는 이 과정에서 꼭 필요하다고. “창의력이 죽은 선행학습은 별 의미가 없다.”고 설명하는 김원장은 초등과정에서의 선행은 6개월~1년 정도가 적당하고 아이가 즐겁게 받아들이는 선행학습이 효과적이라고 충고한다. 중등부의 경우 수학의 틀을 잡아주는 단계로, 개념 정립은 물론 다지기를 통해 수학을 재밌는 과목으로 인식시켜주는 단계로 접근하고 있다. 고등부의 경우 고3이 되어서 수학 때문에 시간을 뺏기는 일이 없도록 늦어도 고2 말까지는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다양한 문제를 접해볼 수 있도록 트레이닝하고 있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과목 수학. 하지만 수학 성적이 향상되면 다른 과목의 성적도 향상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수학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그 회복된 자신감으로 전 과목에서 향상된 결과를 갖고자 한다면 이번 여름방학을 자신감 회복의 계기로 삼아도 좋을 듯하다. 수학에서 자유로워지는 그날을 위해.도움말 : 탑매스수학전문학원 김병훈원장문의: 2643-4468최수연리포터 somuz@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2
- 사고력 교육센터 ''목동 지혜의 숲'' 특강 언어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고전명작 읽기 언어사고력 전문 교육기관으로 명성이 높은 목동 지혜의 숲에서는 오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학부모와 언어사고력에 관심이 사람들을 대상으로 4주간의 특강을 진행한다. ''언어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고전명작 읽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지적인 흥미와 재미를 느끼는 고전명작읽기, 스토리 중심의 고전읽기에서 상징 읽기와 추론, 해석하기의 독서를 통해 고전을 깊이있게 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더불어 하나의 텍스트에서 여러개의 텍스트를 통합적으로 읽는 주제중심독서법도 안내한다. 사고력계발을 위한 고전명작읽기 능력 어떻게 키울 것인가 라는 주제가 이번 강의의 핵심이다. 특강은 차오름 지혜의 숲 사고력교육 연구원장이 담당하게 되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02)2651-02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