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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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행복한 우리소리’ 국악가요· 퓨전음악· 영상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퓨전 국악 콘서트 함께해요! 나눔 예술 "행복한 우리 소리" 이웃과 함께 문화예술의 감동을 나누는 희망 나눔 문화프로젝트인 함께해요 나눔 예술 - "행복한 우리소리" 공연이 10월1일(금) 오후 7시30분에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의 찾아가는 시민공연으로 기획, 진행 중인 "함께해요! 나눔 예술"의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의 창조적 계승, 새로운 창작음악의 보급에 앞장선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국악을 주제로 국악가요, 퓨전음악, 영상음악 등이 조화를 이루는 퓨전 국악 콘서트로 진행된다. 전통음악에 바탕을 둔 수많은 창작 작품 중 최고만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대편성 연주에 국악기와 양악기 협연, 뮤지컬 히트 넘버 등이 함께하는 무대로 춤과 노래 등 다채로운 편성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구민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공연이며 9월27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로 이름, 연락처, 매수(최대4매)를 적어 접수 신청하면 된다. (bana1031@ydpmail.net) 선착순 500명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시작 30분전까지 영등포아트홀 매표소(B1)에서 입장권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을 맡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1965년 한국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으로 창단했으며, 창단 이후 오늘날까지 정기 연주회 및 특별연주회를 통하여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국악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다수의 해외공연을 통하여 우리 음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해 오고 있다. 또한 전통음악에 바탕을 둔 현대적인 수많은 창작 관현악곡을 위촉, 발굴하여 창작 음악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국악의 대중화와 현대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기획공연을 통해 대중들이 우리음악에 보다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는데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문화의 세기를 이끌어 가는 국제도시 서울의 위상에 걸맞은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전 단원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악 관현악 ‘제주의 왕자’와 소금협주곡 ‘여행’, 청성곡, 아쟁산조, 피리협주곡 ‘창부타령’, 판소리 ‘사랑가’ 中 창과 관현악, 경기민요 한 오백년, 청춘가, 태평가, 뱃노래, 자진뱃노래, 남도민요 성주풀이, 흥타령, 개고리 타령, 뮤지컬 맘마미아 中, 태평소시나위, 탭과 국악, 북청사자놀음, 신모듬 등 행복한 우리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일 시 : 10월1일 오후 7시30분▶장 소 : 영등포아트홀 대공연장▶신청기간 : 9월30일까지 ▶관 람 료 : 전석 무료▶문 의 : 2670-31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영어교육, 길을 묻다! 엄마들의 영원한 숙제, 영어 그 풀리지 않는 실타래 과연 풀 수 있을까? ‘강남엄마 따라잡기’, ‘공부의 신’ 등 교육 소재 드라마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더니 최근엔 예능프로그램에까지 등장해 화제다. 케이블 방송 ‘엄마, 영어에 미치다!’가 그것. 영어교육에 미친(狂) 엄마들에게 효율적으로 영어 교육에 미치는(及) 방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영어 발음이 잘 안 되는 아이에게 혀를 길게 하는 설소대수술을 하는 사례가 소개되는가 하면 영어유치원 단어 시험에서 1등을 하라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하는 아빠, 14개월부터 영어에 투자한 돈이 1억이 넘는다는 영어공포증에 시달리는 6살 아이 등이 출연해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아간다. 단순히 흥미 위주의 방송 소재로 치부해 버리기엔 제 발 저린 엄마들이 많은 것이 현실. 영어교육 열풍에 빠진 대한민국 학부모들. 그들이 범하는 오류를 들여다본다.영어교육에 목숨 거는 엄마들을 향한 쓴 소리우리나라 초등 영어 교육은 1982년 특활 영어 형식으로 시작해 1995년부터 학교 재량 시간 교과로 변경되었고, 1997년 초등 3학년 영어교육이 의무교육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2000년부터 초등 3, 4, 5, 6학년 영어가 정규과목으로 도입되었다. 더불어 영어유치원, 조기유학, 영어 몰입식교육 등 참으로 오랜 동안 영어에 전념해왔다. 덕분에 학생들의 영어 실력은 해를 거듭할수록 향상되고는 있지만 공교육의 시행착오, 학부모와 자녀의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 등으로 인해 영어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학생 또한 늘고 있는 것이 현실. 지난 12년간 목동에서 영어학원을 운영해온 포티언어학원 권세진원장은 “열정은 넘치지만 방법을 몰라 혹은 선입견 때문에 영어교육에 골머리를 앓는 엄마와 학생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학습 습관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아이에게 너무 많은 학원을 강요하기 보다는 학생들의 흥미도와 중요도에 따라 취사선택할 수 있는 과감함이 요구된다고 강조한다. 또 엄마가 내 아이를 가장 잘 알고 있다는 착각을 버려야 하는데, 남들처럼, 남들만큼 이라는 절대기준을 쫒기 보다는 저마다의 개성을 존중하자고 덧붙인다. 권원장은 유치부와 초중등부의 경우 소위 말하는 스타강사의 강의보다는 세심하게 학생을 파악하고 관리해 주는 강사가 더 이상적이란다. 학생과 교사 간 feedback이 원활해야 학생의 상황을 파악해 실력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또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listening과 reading만 중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writing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영어 인터뷰나 각종 보고서 작성의 예만 보더라도 speaking과 writing이 점점 중요해 지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지나치게 영어 발음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것도 금물. 정확한 발음도 중요하지만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정도의 발음이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자녀에게 발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인다. 모국어의 중요성도 간과하지 말자. 통역사가 모국어를 잘 구사하지 못한 채 단순히 영어만 잘한다면 제대로 된 통역을 할 수 없다. 정확한 모국어 구사가 되어야만 완벽한 통역이 가능하다. 원어민 교사를 지나치게 선호한다는 점도 학부모들이 범하는 오류다. 학원에서 주어진 시간 안에 효과적인 수업을 하기 위해선 한국어를 전혀 하지 못하는 교사보다는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교사의 정확한 설명이 효과적일 때도 있다는 사실. 즉, vocabulary나 grammar수업에서 의미를 전달할 때 우리말 설명을 통해 더욱 정확한 전달이 되는 경우가 그것.영어, 공교육이 살아야 한다! 권원장은 “영어 실력이 좋은 중학생들은 학교 영어수업을 우습게 생각하는데 이것은 큰 잘못”이란다. 학원만 믿고 학교 수업을 등한시할 경우 높은 내신점수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이 권원장의 주장. 수업시간에 시험에 대한 tips를 빠짐없이 듣고 학교 교사의 설명을 놓치지 않는 학생은 학원 수업과 연계해 내신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또 학교 교사를 존중하고 집중하는 습관은 학원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는 사실 또한 꼭 기억해 두어야 할 일. 한편 권원장은 영어학원의 현실에 대해서도 안타까움을 전한다. “학원이 점점 학교화 되어가고 있다. 학원은 학교에서 모자라는 부분을 보충하고 심화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그저 습관처럼 가방만 메고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이 많다.”는 점을 지적한다. 또 학원에서는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책임을 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 학생들에게 관리를 하지 않은 부모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다며 부모는 영어교육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그 역할을 학원이 담당해야 함을 강조한다. 또 최근 영어학원의 클래스당 학생 수가 너무 많음을 지적한다. “한 반의 학생 수가 10명이 넘을 경우 관리가 쉽지 않다. 학원 운영의 편의성 보다는 진정 학생을 배려하는 운영이 요구된다.”며 아쉬움을 토로한다. 권원장은 교육 당국에서 좀 더 장기적인 계획으로 영어 교육에 집중했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친다. 중고교 영어교육의 성급한 변화 보다는 초등 저학년의 영어 교육 계획이 제대로 수립되어 도중에 우왕좌왕 하지 않는 장기적인 안목이 아쉽다고 전한다. ‘엄마, 영어에 미치다!’ 프로그램의 사례처럼 영어교육에 미친(?) 엄마들이 범하기 쉬운 오류와 선입견, 잘못된 교육 방식 등으로 지금 내 자녀 영어 교육이 멍들고 있지 않은지 다시금 자문해 봐야 할 때다.도움말 : 포티언어학원 권세진원장문의: 02-2643-0044최수연리포터 somuz@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목동 이예령 독자 추천 ‘상하이짬뽕’ 해물가득 담백한 맛에 입 안 가득 개운함이 퍼져요 ‘짬짜면’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킬 만큼 우리의 단골메뉴인 중화요리. 깔끔한 인테리어와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랜차이즈로 목동 오목교역에 자리하고 있다. “다른 중화요리집의 자장면은 짙은 갈색인데 비해 상하이짬뽕의 짜장 소스는 옅은 갈색이면서 화학조미료의 느끼한 맛이 나지 않고 덜 달아서 좋아요”라는 이예령(34) 독자는 아이들이 좋아해서 이집을 자주 찾는다고 한다. 이집의 탕수육은 찹쌀 탕수육으로 일반 탕수육과는 달리 씹히는 질감이 부드럽고 쫄깃쫄깃하다. “탕수육 소스가 깔끔하고 찹쌀로 튀겨서 아이들 건강에도 괜찮은 것 같아요. 우리 식구의 필수 단골 메뉴랍니다.” 미니 탕수육이 있어 여러 가지 메뉴를 한꺼번에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짬뽕은 19세기 말 중국 청년이 일본 나가사키의 가난한 중국 유학생들을 위해 야채와 고기, 해물 등과 중화면을 넣고 끓여 만든 요리가 기원이 되었다고 한다. 이것이 한국에 들어와서 희고 순한 맛이 빨갛고 얼큰한 맛으로 바뀌어 현재의 짬뽕으로 완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이 집에서는 ‘하얀 짬뽕’이 있어 매운맛에 약한 사람이나 어린아이들도 짬뽕을 즐길 수 있다. 이집의 짬뽕은 다소 매운 편인데 짬뽕육수가 팩에 담겨 본사에서 직송되므로 홍합짬뽕보다는 해물이 많이 들어간 모듬해물짬뽕이 덜 맵다는 주방장의 설명이다. 해물쟁반짜장을 주문하면 풍부한 해물과 싱싱한 꼴뚜기가 통째로 들어있어 해물의 진수를 맛 볼 수 있다. 오목교점은 고급 중화요리점처럼 근사한 인테리어와 넓은 대형 매장은 아니지만 맛에서 만큼은 뒤지지 않는 듯 쉽다. 국수로 된 요리를 좋아하는 한국인들에게 짬뽕과 자장면은 더할 나위 없는 음식이기에 가족 단위의 식단으로 각광받는 이유가 아닐까! 메 뉴: 찹쌀탕수육 9,000원 홍합짬뽕 5,000 짬뽕국밥 4,500원 해물쟁반짜장 8,500원 위 치: 양천구 목동 404-177 1층, 5호선 오목교역 6번 출구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휴 일: 연중무휴 주 차: 주차 가능 문 의: 2655-26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신정동 김인숙 독자 추천 맛집 ''명가 들깨 칼국수'' 들깨 칼국수의 깊고 고소한 맛~ 나이가 들수록 자꾸만 손이 가는 몇 가지 음식이 있다. 산나물을 뜯어 오물조물 무쳐 된장국과 함께 쓱쓱 비벼먹는 비빔밥, 아삭아삭 금방 담근 배추김치, 구수한 맛이 나는 토란국 등등. 젊었을 때는 무슨 맛인지도 모르면서 먹다가 나이가 드니 그 애매하던 맛들이 이제서야 정겹고 맛깔스럽게만 느껴진다는 김인숙 독자, “토속적인 음식이 먹고 싶다는 건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이지만 그래도 들깨의 진하고 고소한 맛이 생각날 때면 명가들깨칼국수”를 들러보라고 추천한다. “눈으로 보기에는 그다지 걸쭉해 보이지는 않는데 일단 숟가락을 들고 들깨 국물을 맛보면 그 깊고 고소한 맛에 반하게 된다”며 “부추를 넣어 만든 초록색의 쫄깃한 면발까지 금상첨화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인다. 흔히 칼국수 하면 만들기 쉽고 먹기에도 부담 없는 대표적인 서민 음식이라 생각하지만 제대로 된 칼국수 집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더구나 들깨의 진한 국물에 직접 뽑은 면을 사용하는 집은 찾기가 더욱 힘들다. 그래서 명가들깨 칼국수 집을 방문하면 매번 줄을 서서 기다릴 만큼 인기가 많다. 명가들깨칼국수는 하루에 2번씩 밀가루를 반죽하여 생면을 뽑는다. 직접 뽑은 면이라 면발에 쫄깃함이 살아있다. 게다가 부추를 넣어 초록색을 띄는데 때깔부터가 식욕을 자극한다. 곱게 갈아 까칠한 느낌을 없앤 들깨의 걸쭉한 국물은 그 자체가 하나의 요리다. 칼국수와 수제비를 모두 먹고 싶은 손님을 위해 칼국수와 수제비를 섞은 칼제비는 인기 메뉴. 이집만의 강점은 또 있다. 본 메뉴가 나오기 전 누구나 맛볼 수 있는 보리밥 반 공기. 열무김치에 참기름과 고추장을 비벼서 몇 숟가락 뜨고 나면 입맛이 절로 돈다. 반찬이라고는 종지에 담긴 김치와 열무김치가 전부지만 웰빙 식단을 찾는 사람에게 꼭 걸맞은 것이 들깨칼국수다. 부추를 갈아 넣어 만든 초록빛이 나는 만두 또한 인기. 속이 꽉 찬데다 매일 직접 만들기 때문에 만두만을 사러 오는 손님도 꽤 있다. 저녁 술 손님을 위한 보쌈 메뉴는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한다. 무채를 썰어 물기를 쪽 뺀 뒤 무친 나물이 보쌈과 궁합이 맞다. 메 뉴: 들깨칼국수·수제비 6,000원, 만두 5,000원, 바지락 칼국수 5,000원, 들깨칼제비 12,000원, 보쌈(대) 28,000원, 보쌈정식(대) 38,000원 위 치: 신정1동 1020-15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휴 일: 연중무휴 주 차: 4대 정도 주차가능 문 의: 2653-30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쌓인 피로, 중국전통마사지로 활력을 되찾으세요 주위에 보면 병원에 가보면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늘 피곤하고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몸이 개운하지 않다는 이들이 많다.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의 대부분은 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것이 제일 큰 문제. 이럴때는 현대백화점 주차장 입구 맞은편의 중국황실마사지를 찾아가보자. 숙련된 전문가의 손길로 제대로 된 중국전통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이 인기를 끄는 비결은 높은 질의 서비스에 비해 가격대가 저렴해 부담 없이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는 것. 가족끼리 지인끼리 밝고 환한 분위기에서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1시간 정도의 전신마사지 4만원, 30분 정도의 등, 어깨 마사지 2만2천원, 발마사지 1만7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탁월한 피로회복의 중국전통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곳, 중국황실마사지는 오전 10시~밤 12시까지 운영된다. 문의 02)2651-19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양천구 동네방네 짧은소식 행복을 선사하는 금난새의 하모니 리더십 양천구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적 유명인사를 초빙하여 문화, 경제, 건강,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제공하는 ‘리더스 아카데미’의 이번 초청 강사는 한국이 자랑하는 지휘자 금난새 선생이다.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늘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 왔고,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도서관 음악회’, ‘해설이 있는 오페라’ 등 많은 음악회를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9. 30(목 )오후2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에서도 지휘자이자 예술CEO로 활동해 온 30여년의 경험과 일화를 바탕으로 리더십과 창의력 경영에 관한 이야기가 준비되어있다. 2620-3113 ‘이혼가족 자녀 대상 집단상담’에 참여하세요~ 신월복지관 밝은내가족지원센터에서는 이혼 후 적응과정에 있는 가정의 초등학교고학년(4-6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시행한다. 이번 강좌는 10월 8일(금)부터 12월 24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총 10회기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자존감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 부모의 이혼과 관련한 현실을 인식하고 적응하도록 돕기 위함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무료이다.2699-3815한빛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5주년 기념행사 한빛복지관은 10월 1일 개관 15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1부(2시)는 북한이탈주민 정신건강추적조사 발표회, 2부(3시) 15주년 기념미사(정성환회장신부외 공동사제단 집전) 및 기념식, 3부 다과회로 진행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1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 양천구청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북한이탈주민 정신건강 추적조사발표회는 한빛복지관과 함께 공동연구에 참여한 전양환교수(인천성모병원정신과과장), 이철우관장(등촌7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2006년과 2008년에 이어 북한이탈주민들의 삶의 질과 정신건강을 5년동안 종단연구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2690-87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강서구 소식 강서구, 축제 전면 취소, 수해복구비로 활용 강서구는 이번 집중 폭우로 인해 당초 10월 중에 실시 예정인 강서한마음축제 등을 전면 취소하고 소요예산 3억원을 비롯해, 공직자 연수비 2억 5천만 원 그리고 각급 워크숍 등에 소요되는 5천만 원 등의 예산을 전액수해복구비로 전용하여 이재민들을 돕기로 했다. 주민들은 수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구에서는 축제 등으로 예산을 들여 즐기며 시간을 낭비할 수 없고 이재민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함께 나누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됐다. 강서구는 구 기상관측 이래 최고를 기록한 293mm의 이번 폭우로 인해 주택이 3,081가구가 침수됐으며, 담장 2개소, 절개지 1개소, 산사태 1개소 등이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됐다.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에서 금상, 장려상 수상 강서구는 서울시가 주관한 ‘2010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에 참여해 2개 작품이 금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좋은 간판을 적극 발굴·시상하고 전시함으로써 좋은 간판 설치를 유도함은 물론, 광고물에 대한 시민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번 공모에 강서구는 업종의 특색을 잘 살리고 광고물 가이드라인에 적합한 간판을 직접 발로 뛰며 발굴 추천했다. 금상을 수상한 등촌동의 ‘달려라 자전거(최연국)’는 열악한 주변 환경에 비해 품격 있는 디자인, 세심한 비례와 변화, 조화와 통일성으로 간결하면서 시인성과 친근감을 주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화곡동의 ‘커피 볶는 하루네 집(곽정범)’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2010 서울시 좋은 간판으로 선정된 작품과 수상자는 강서구 홈페이지(http://gangseo.seoul.kr) 새소식란과 디자인서울총괄본부 홈페이지(http://design.seoul.go.kr) 새소식 또는 주요사업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2600-6882강서구,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 캠페인 벌여 강서구는 지역사회의 나눔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한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을 추진하면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거리로 직접 나가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지역사회에 있는 상점 · 학원 · 기업체 등의 자율적 기부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 받은 이웃은 상점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사업으로 강서구는 11개의 거점기관에서 68개의 기부업체를 발굴하여 1,374명의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한 학원 및 병·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기부업체 참여로 저소득계층 아동의 학습지원, 치료지원 등의 서비스 연계가 이루어져 아름다운 이웃들의 작지만 단단한 디딤돌이 놓아지기를 기대한다. 2600-6784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인센티브 제공 강서구는 고용증대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여 기업의 일자리창출을 장려하고 사회전반에 일자리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하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실시한다. 인증된 기업에게는 인증일로부터 2년간 서울시와 산하기관 등에서 10여 가지의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인센티브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시 대출금리 추가인하, 융자지원 한도 확대, 보증료 감면, 신용조사비용 면제 등 우대된 융자조건을 적용한다. 인증기업 모집기간은 9월 15일(수)부터 10월 5일(화)까지 자치구 인증담당부서(구청 지역경제과☎2600-6577)를 방문하거나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600-65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나의 꿈 나의 일 - 조혜옥 한지전통공예가 한국전통문화의 소재, 한지로 만드는 나의 세계 유일한 작품 지금은 우리 생활주변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한지. 하지만 아날로그적 추억을 간직한 7080세대에게 한지는 그리 낯선 소재가 아니다. 시골 외가댁의 은은한 달빛을 머금은 한지창호, 서예시간에 한지에 삐뚤빼뚤 그린 한자, 하회탈 만들 때 마지막에 사용했던 한지등. 이런 우리 추억이 어린 보들보들한 한지, 우리 전통문화의 얼이 담긴 한지의 향을 매일 맡으면서 사는 한지전통공예가 조혜옥(53,목1동)씨를 만나보았다.내 삶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한지전통공예 대학에서 응용미술을 전공한 조혜옥씨는 졸업 후 의상실을 운영하면서 의상 디자인도 2여 년간 같이했었다. 그러던 중 의상실 운영이 쉽지 않아 일본에서 화랑을 하시는 삼촌을 찾아 미술 공부를 좀 더 전문적으로 할 목적으로 일본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미술 공부와 함께 석가탱화와 초상화의 주문을 받아 제작해주는 일을 했었다. 일본에 비해 좀 더 저렴한 표구제작을 위해 인사동을 오가던 중 1998년 처음으로 조혜옥씨는 탈색한지공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후 일본에서 귀국, 1999년 다소 늦은 나이에 결혼을 했고 임신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자유로운 생활에 익숙해져있던 조혜옥씨에게 보수적인 시어머니를 모셔야 하는 상황과 임신 우울증 등으로 다소 힘든 결혼생활을 하고 있었다. “어느날 문득 물감에는 화약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반면, 한지라면 아이에게도 해롭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태교삼아 1여 년간 탈색한지공예를 배우게 되었어요.” 탈색한지공예는 검정 한지의 색을 탈색시켜 은은하고 오래된 듯한 색조로 전통기법에 현대적인 기법을 가미해 생활소품 및 가구를 만드는 전통공예이다. “이일은 저에게 우울증을 없애 주었고 화목한 가정생활도 병행할 수 있게 해준 일이에요”라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 조혜옥씨.경제적인 여유와 함께 창작을 통해 얻은 나만의 행복 “어느 정도 자신감도 생기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처음으로 잠실에 공방을 열었어요. 그러나 생각만큼 쉽지는 않더라고요.” 검정색 한지를 이용하여 녹말로 색을 빼고 건조와 간간이 다시 탈색, 마감재를 바르는 과정을 거쳐 만드는 탈색한지공예. “탈색 과정에서 색이 제대로 빠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마감재를 바르는 과정에서 다 된 작품을 망치기도 하고, 고객에게 작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작품의 다리가 부러지기도 하고,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이런 경험들을 통해 많은 노하우가 쌓였고 그 다음해부터 수강생들도 많이 생겼다. 대학에서 응용미술을 전공한 덕분에 탈색한지공예에 아크릴물감을 접목하는 아이디어를 이용, 현대백화점에 납품도 가능했다. 그 뒤 오목교역 지하상가로 옮겨와 5년째, “이 일을 통해서 생각보다 적지 않은 경제적인 여유와 함께 정서적인 안정감도 가질 수 있었어요. 저의 자유로운 성격을 달가워하지 않던 시어머니께 한번은 한복함을 만들어 드렸더니 ‘여름인데도 한복이 고슬고슬하게 유지되는구나!’ 하시면서 그제야 저에게 칭찬을 해주시더라고요”라며 이일을 통해 많은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세상에서 하나밖에 나의 작품 “원래 성향이 이렇게 빠르게 돌아가는 사회에 적응을 잘 못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다행히도 탈색한지공예를 통해 하는 예술창작활동은 이런 저의 단점을 보안해줄 뿐만 아니라 저와 궁합이 잘 맞는 일이라서 오래도록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세상에서 유일한 나만의 작품이라는 성취감과 만족감은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에요”라며 앤틱한 분위기를 풍기는 탈색한지공예 작품을 언제까지나 만들고 싶다는 속내를 비쳤다. 탈색한지공예의 특징은 우선 한국인의 정서에 잘 맞는 한지로서 인체에 무해하다. 또한 재료가 모두 자연 친화적인 소재라는 점과 대부분 생활소품으로 스탠드, 쌀독, 받짓고리함, 삼층장등 실용적인 제품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한지의 질긴 특성상 내구성이 강하며 예술성과 희소가치성이 있다는 점과 사포로 밀어낸 후 리모델링이 가능하며 심지어 마감재가 좋아서 씻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등이 있다고 설명하는 조혜옥씨, 탈색한지공예의 매력에 푹 빠져있음을 알 수 있었다.전직 다양한 직업의 수강생들이 탈색한지공예의 전문가로 변신 수강생 중에 전직 영어강사였던 한OO씨는 아일랜드로 이민을 가기위해 탈색한지공예를 배웠으며 현재는 아일랜드에서 공방을 열어 지난달에만 500만원어치의 재료를 주문했을 정도로 성업 중이다. 7년 전 뇌수술을 한 이후에 건강을 위해서 배웠다는 김OO씨는 지금까지 좋은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손가락을 많이 움직이는 일이니 만큼 부수적으로 건강도 좋아지는 거겠죠.” 섬세한 성격을 가진 남자 분이었던 최OO씨는 현재 덕소에서 공방을 하고 있다. 이일은 타고난 예술성이 없더라도 누구든지 열의만 가지고 있으면 할 수 있는 일임을 강조한다. 수강생들은 자신의 집에 들르듯이 편안한 마음으로 수시로 공방에 와서 서로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도 나누고 지인들에게 줄 선물이 필요할 때면 한 번씩 와서 작품을 만들어 간다. 오전에는 주로 일신중학교와 부평서중, 복지관 등에서도 수업을 하고 있다. 자격증을 받으려면 창작 작품 1점과 소품 40점, 대작 20점을 제출하면 된다. 자격증을 받을 때 주의할 점으로는 문화관광부에서 지정한 업체에서 받을 것을 조언한다. “우리의 옛 문화에 대한 향수는 중년층 뿐 아니라 젊은 세대들도 색다른 매력으로 받아들이는 이들이 늘고 있어 탈색한지공예를 배우려는 층이 점점 넓어지고 있어요.”라며 다양한 연령층과 성별의 구분 없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설명한다. 한지에 몇 번이고 풀칠을 거듭해야 하는 작업을 거쳐 한 개의 작품이 탄생하기 때문에 손재주보다는 끈기가 필요한 작업이다. 하지만 작업을 하는 동안에는 잡념이 사라지고 집중력이 좋아지며 작품을 통해 자부심도 얻게 된다고.나영미 리포터ymnabl@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나의 일 나의 꿈- 양천 생협 이사 겸, 마을 모임 위원장 이복자씨 다양한 양천 생협의 활동에 더 많은 사람이 함께 했으면 요즘 웰빙은 의.식.주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지만, 웰빙의 시작은 좋은 먹거리 안전한 먹거리에서부터 출발했다. 양천생협 이복자(48,신정동) 이사도 가족을 위해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안전한 식품을 골라 먹이고 싶은 마음에서 생협 회원이 되었다. 11년전 양천 생협이 생기기 전 친환경 먹거리를 구입하는 소규모 단체에 가입 했던 그녀, 안전한 먹거리를 매개로 함께 나누고 만들어 가는 양천 생협의 지역사회 활동에 참가하게 된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옛말이 있듯이 그녀가 생협을 시작했던 초창기와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양천생협에서의 11년, 그녀가 바라는 함께하는 세상은 어떤 것인지 그 이야기를 들어본다.건강한 먹거리란 공통점으로 모여… “1999년 양천 생협을 만드는 초기 단계부터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소규모의 업체의 문제점을 알았기 때문에 그 당시는 다른 것보다 물류를 제대로 갖춘 생협을 만드는 것이 시급한 사안 이었습니다”라고 말문을 여는 이복자 이사. 이복자 이사가 처음 가입했던 업체가 영세하게 운영되었던 터라 얼마 안가서 문을 닫았고, 다시 시작한 것이 지금 양천 생협의 초창기로 당시 강서양천 생협의 시작 이었다. 어디든 초창기는 해야 할 일이 많은 시기인지라, 단체다운 단체를 만들고 싶었던 초창기 회원들과 정관도 만들고 사무실도 얻는 등의 일을 함께 하면서 이복자 이사는 자연스레 일에 빠져 들었다.친환경 농산물 직거래를 위한 물품공급시스템 구축으로 회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또 소비 확대로 농업을 지키며, 친환경 농업을 확대하여 환경을 보호하는 ‘윤리적 소비’의 주체 ‘양천 생협’은 회원제로 운영한다. 양천생협의 시작은 먹거리란 공통 관심사로 시작했지만 회원들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사회, 문화, 환경과 경제 등의 문제를 자발적으로 해결하며 좀 더 나은 지역사회에 만들기에 동참하는 것이다.“먹는 것이 비슷하면 관점이나 교육관 등도 비슷한 것 같아요”라는 이이사는 “많은 회원들이 교육에 대한 생각이 같아 체험 학습, 열린 동아리 등 아이들 교육에도 뜻을 같이하며 함께 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처음 강서와 양천이 함께 회원 80명의 생협에서 양천생협만 20,000명의 회원으로 성장하기까지 그 중심에서 열심히 뛴 이이사. 함께 나누고 만들어 가는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좀 더 앞당기고자 열심히 뛴 이이사는 2004년 학교급식 조례제정운동, 직영급식운동 등에 참가하면서 전국 급식 추진 본부회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함께 나누고 만들어 가는 지역 사회 활동 양천 생협을 위해 지역 사회를 위해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지 잘 알고 있는 회원들은 그녀에양천생협 운영위원장 직을 맡긴다. 그때가 2007년, 정말 많은 일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중요한 시점이었지만 이이사는 이때 아내로서 엄마로서의 역할에 대해 미안함을 느끼며 갈등 하게 된다. “운영위원장을 맡고 보니 정말 산더미 같이 일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남편도 남편이지만 그때 둘째가 6살인가 했는데 아이를 유치원을 종일반으로 옮기고, 또 큰아이가 외고에 가고 싶다고 2년만 자기를 위해 도와달라고 부탁했을 때도 도와주지 못하는 등 정말 아이들한테 미안하고 정신적으로 힘들었죠”라는 이이사. 자신이 맡은 일을 정말 열심히 하면서 그녀 자신도 갈등에서 자유로워 졌고, 엄마가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여러 사람이 함께 하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일한다는 것을 알았는지 엄마를 인정해주고 큰아들은 엄마의 일에 조언을 아끼지 않게 되었다. 규모 더 키워 많은 주민들과 함께 하고 싶어 양천 생협은 2006년에는 목5동 부영2차에 자연드림 베이커리라는 우리밀 친환경 빵집을 열어 회원들만 아니라 목동 주민들에게도 건강한 빵과 커피와 유제품 등의 먹거리를 제공했다. 지난 2008년에는 친환경인증 농산물을 비롯해 친환경 우리밀 베이커리 등의 안전한 먹을거리와 휴지, 세제, 화장품과 같은 친환경 생필품 등 1000여 가지 이상이 구비돼 있는 친환경 유기식품 매장 ‘아이쿱자연드림 양천생협 신정점’을 오픈했고, 올해는 목동매장을 열며더 많은 양천 주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나섰다. 이런 큰일 말고도 양천 생협과 이이사가 함께한 일들은 다 나열하기 힘들다. 아이들을 위해 전래놀이교실, 경제교실, 우리지역 생태체험 교실, 여름방학 캠프, 엄마와 함께하는 친환경 산지 방문하는 등 다양한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많은 일중에서 인문한 강좌는 인문학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는 이이사가 더 관심을 갖은 일로 2007년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열었고, 생협 회원을 위한 인문학 강좌도 열었었다. 올해는 다른 생협과 함께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8월 21일 28일 9월 4일 3회 실시한다.이사직과 함께 마을 모임 위원장도 함께 맡고 있는 이이사, 마을 모임에서 회원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고 있는데 뜨개질 모임은 그렇게 탄생한 대표적인 동아리로 그 인기가 대단하단다. 8월 한달만 해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공예교실에 비빔밥 교실 책동아리 모임 등 마을 모임으로 바빴던 이이사는 지난 21일 토요일에는 매달 한번 양천 생협에서 여는 벼룩 시장을 평화마을 축제와 함께 하며 주말을 보냈다. 이이사는 “아직 서민들에게는 저희 생협의 문턱이 아직은 높다고 할 수 있죠. 이 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회원들의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선 그 규모를 키워야합니다. 더 많은 회원들을 확보하고 저희 양천 생협이 경제 사업체 다운 면모를 갖춰 지역 사회를 위한 많은 일들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양천생협:2062-1053, 홈페이지 http://yccoop.or.kr)이희경 리포터 yihk60@p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4
- 청소년 센터소식 자녀사랑 코칭지도법 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는 ‘내 자녀 스터디 코칭 지도법’ 강좌를 개최한다. 자녀를 글로벌 리더로 키우는 방법을 제공하는 강좌로, 9월 29일(수)~11월 17일(수) 오전 10시~12시(매주 수요일 총 8회차)진행. 다중지능검사, 스터디 코칭, 철학코칭, 코칭 실습 등의 교육이 이루어지며 수강료 20만원. 9월 24일(금)까지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2675-6785우리만의 C.F. 만들기 기획단 금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우리만의 C.F.(Culture Festival) 만들기 기획단''을 운영한다.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는 전통문화축제 프로그램으로, 9월 9일(목), 10일(금), 11일(토)에 전래놀이, 민속놀이 체험교육과 전통문화 축제 기획 및 진행, 즐기는 시간이 마련된다. 중고생 선착순 15명을 모집하며 자원봉사 확인증 5시간 발급 특전 제공. 803-1318 도심 속 마을꾸미기 자원봉사자 모집 21세기청소년공동체 희망에서는 도심 속 마을꾸미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9월 11일(토) 경기도 부천시 중3동에서 봉사 활동이 이루어지며, 봉사시간 8시간 수여 특전 제공. 참가비 3만원(마을꾸미기 재료비 포함).010-5773-7978 ‘인권과 평화를 찾아 떠나는 역사기행’ 참가자 모집 아시아평화와 역사교육연대에서는 놀면서 공부하는 토요일! ‘인권과 평화를 찾아 떠나는 역사기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 속에서 역사의 진정한 재미와 감동을 발견해보고자 기획된 역사 기행으로, 9월 11일(토) 정동, 10월 9일(토) 북촌, 11월 13일(토) 대학로, 12월 11일(토) 인천 개항장을 둘러볼 예정. 역사에 관심 있는 중고생 25명(선착순 마감). 모집기간 9월 10일(금)까지. 체험활동 이수증 특전 제공, 참가비 100,000원(총 4회) www.ilovehistory.or.kr, 이메일 신청만 가능 japantext@hanmail.net2010 아하! 청소년 성 이야기 작품 공모전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아하!)에서는 ‘2010 아하! 청소년 성 이야기’ 작품을 공모한다. 소설, 수필, 대본, 사진, 만화, 단편영화, 플래시 애니메이션, 자작곡 등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 10대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 공모주제는 나의 성적욕망, 섹스, 포르노에 대하여, 내가 겪은 친밀한 사이에서 일어나는 성추행, 성폭력, 내가 생각하는 성형, 다이어트 문화, 연애를 통한 나의 성장기, 내가 바라본 성문화 등. 주제에 맞는 순수 창작된 작품으로, 참신성, 다양성, 표현성, 비판성, 주체성 중 특이할 만한 특징을 포함하는 작품을 시상 기준으로 함. 10월 9일(토)까지 직접접수 및 우편접수, 이메일 접수 가능. 2677-9220(내선3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