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탐방 -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 지역 간 학력 차 해소를 위해 이사를 가지 않고도 원하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고교 선택제''가 시행 1년을 보내며, 2011학년도 고교입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과학고를 시작으로 예고, 특성화고, 자사고, 외고 등 전기고교 전형에 이어 자율형공립고, 일반계 고교 등 후기고교 전형이 뒤를 이를 예정이다. 자치구 마다 ‘고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각 고교에서는 우수한 학생 유치를 위해 학교설명회를 열기도 한다. 이에 내일신문에서는 양천구 강서구 관내 고등학교를 찾아가 현황은 물론 다양한 특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관광 . 디자인 . IT비즈니스'' 내 적성에 맞는 미래를 연다 명문 경복의 38년 역사와 특성화 교육의 조화로운 만남으로 시대적 변화를 리드하는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 기독교 학교만의 따뜻한 사랑과 비교를 거부하는 아름답고 현대적인 캠퍼스 속에 학과별 첨단 교육시설을 갖춘 학교에서 학생들이 진정한 프로를 꿈꾸고 있다. 특성화고만의 다양하고 유리한 진학제도를 통한 뛰어난 진학률과 남들보다 먼저 대기업 입사가 가능해 진학이면 진학, 취업이면 취업, 두 마리 토끼를 선택해서 잡을 수 있다. 맞춤형 특성화 교육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찾을 수 있는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를 찾았다.''취업과 진학'' 두 마리 토끼 잡아 경복비즈니스고는 대학모집 정원외 5%, 전문자격증 취득 및 취업자 전형 등을 통한 유리한 진학으로 일반계고등학교를 훨씬 능가하는 진학률을 자랑한다. 졸업생 중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경희대, 중앙대 등 4년제 대학에 38%(111명), 2~3년제 대학에 33%, 일본 교토조형예술대 등에 합격했다. "이미 배웠던 과목도 많고 컴퓨터 활용에도 자신이 있어 만족스러운 대학 생활을 하고 있어요"라는 박상희(성균관대학교)양은 자신의 고교선택에 후회가 없단다. "교내 비즈쿨 창업동아리 부단장으로 활동하면서 쌓아둔 창업캠프 경험과 교내·외 수상 덕분에 남들과 차별화 시킬 수 있었어요"라는 박혜리(교보생명)양은 학교에서 배웠던 모든 것들이 회사업무를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진취적 사고로 남들보다 앞서가는 사회생활과 취업 후 진학을 목표로 삼성, LG, 현대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글로벌 기업에 취업하여 커리어 우먼으로 힘찬 첫걸음에 성공한 학생들도 많다. 취업 희망 학생 100%가 취업에 성공했다. 취업이면 취업, 진학이면 진학, 두 마리 토끼를 선택해서 잡을 수 있는 것은 특별한 교육시스템으로 학과별 특성화 교육을 위한 전문 실습실에서 열정이 넘치는 교사들의 기다림이 있었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특기나 적성을 분석하고 이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1:1 상담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전교생 99%이상 장학금도 지급해 경제적인 도움도 된다. ''경복''만의 특별한 교육시스템 경복비즈니스고에는 학과별 특성화교육을 위한 다양한 전문실습실이 있다. 비즈니스 예절과 이미지 메이킹 등을 가르치는 ''글로벌 매너실''에서는 워킹과 메이크업, 다도, 인사법을 비롯해 명함 건네는 법과 전화 응대까지 교육한다. 사회생활에 있어 꼭 필요한 작은 매너 모두를 실전과 같이 수업할 수 있어 학생들이 수년간 몸에 배어있던 잘못된 습관을 바로 잡는데 도움을 준다. 칵테일 바는 물론 호텔 방,프런트 등이 설치된 100㎡(30평) 남짓의 ''경향 호텔''이 마련돼 있어 칵테일 제조와 와인 교육, 서빙 등 국제 관광비즈니스의 모든 것을 실습할 수 있다. 실제 기업환경과 동일한 IT비즈니스 예비 CEO양성 공간인 ''연습기업 종합실습실''이 있어 바로 취업해도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일 할 수 있고 쇼핑몰제작 등 다른 곳에서 할 수 없는 다양한 실습도 가능하다. 원어민 교사에 의한 영어 집중수업이 이뤄지는 외국어 전용학습실(KB월드존)은 그 나라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감각과 전문성을 심어준다. 디자인전용 최신형 매킨토시 컴퓨터가 완비된 창조의 산실인 ''매킨토시실''도 있다. 교내에서 창업을 돕는 프로그램인 Biz-Cool(비즈쿨)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진학을 위한 인문계 교과는 방과후 교실을 통해 보충한다. 원어민 교사가 지도하는 영어수업은 물론 수능시험에 대비한 수업도 진행된다. 방학 때도 보충수업을 여는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임에도 희망자가 많다. 경복비즈니스고가 자체 개발한 대입 진학상담 프로그램은 대학 합격률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됐다. 대학별 입시 자료를 분석, 데이터화한 프로그램에 학생 개개인의 성적을 대입해 최적의 진학 코스를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높은 적중률을 보이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한 개인별 포트폴리오 자료제작 활동과 직업탐구영역 1등급을 위한 전문계 과목 방과후 학교지도도 하고 있다. 내 적성에 맞는 전공을 남들보다 먼저 1학년 때는 공통과정이고 2학년 때 과를 선택하게 된다. 국제관광비즈니스과, 디자인비즈니스과, IT비즈니스과 이렇게 세 과로 나뉘어져 있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과를 선택하면 된다. 국제관광비즈니스과는 호텔, 관광, 항공, 서비스 분야에 종사할 전문가를 양성한다. 워드프로세서, 전산회계, 통역사, 여행안내사, 호텔지배인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비롯해 경영정보시스템, 사무자동화실무, 비즈니스영어 등 전문 교과를 배운다. 경희대 호텔관광학과와 자매결연을 맺어 교류활동을 벌이고 아시아나항공, 강원랜드, 힐튼호텔에서 현장 체험교육도 받는다. 디자인 비즈니스과는 창의성에 비즈니스 감각을 더한 디자인 전문가를 양성한다. 소묘, 웹디자인 등 디자인 실무에 사무자동화, 마케팅, 광고홍보론까지 두루 배운다. 공모전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해 수상 경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한 과정 중 하나다. 창의적인 수업과 즐거운 창작 과정을 통해 자신 속에 묻혀있던 잠재력이 개발되어 각종 공모전에서 놀라운 결실을 맺고 있다. IT비즈니스과는 IT기술을 기반으로 금융, 인터넷 쇼핑몰, 네트워크 등의 업무처리 능력을 지닌 예비 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인터넷 마케팅, 경영정보시스템, 기업회계, 인터넷 쇼핑몰 관리, 컴퓨터 보안 등의 교과로 구성돼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2~3개 자격증을 취득하고 입상 경력을 쌓는다. 보통 대학 3~4학년이 돼서야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을 고교 3년 동안 일찌감치 마쳐놓는 셈이다. 한 반에 25명이라 학생 수가 적어 2010-11-09
- 두뇌샘 브레인코칭 센터 학부모 간담회 개최 두뇌를 업그레이드하는 브레인코칭 센터 두뇌샘에서는 오는 11월 16일 화요일(오전11시)에 양천문화회관 옆 테마프라자에 위치한 본원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한다. ‘아이장래는 속도보다 방향, 뇌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라는 테마를 가지고, 초등학교 예비1학년 학생부터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 대상으로 열린다. 간담회 내용은 부모와 아이와의 충돌요소가 무엇인지를 객관화하며, 아이가 현재 문제점을 드러내는 배경에는 절대적 환경 제공자인 부모의 역할이 크기 때문에 전문가에 의해 부모의 양육체계를 점검하고 Coaching되어졌을 때 10%의 문제는 해결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중심 내용이다. 곧 사람에게는 각자가 가지는 자신만의 고유의 장점이 있으며 그것은 드러내고 갈고 닦아질 때 빛을 낼 수 있다는 것이며, 이는 아이가 힘들어 하는 부분을 부모가 정확히 인식하고 관심을 보이는 즉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내 아이의 학습 문제점의 근원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찾는 시간이 될 것이며, 개별적인 방향까지 상담 받을 수 있다. 선착순 마감으로 전화등록도 가능하다.문의 2062-24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9
- 신정동 이소라 독자 추천 맛집 ‘순두부마을 목동점’ 100% 국내산 콩과 정성이 빚어낸 담백한 유혹 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에 먼저 손이 가는 자녀들 때문에 외식 때 마다 메뉴 선정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이소라독자는 이곳에서라면 자녀들도 아무런 불만 없이 맛있게 식사를 한다며 외식 메뉴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순두부마을 목동점이 그곳. 두부의 영양이야 두말하면 잔소리라 할 정도로 너무도 잘 알고 있을 터. ‘밭에서 나는 쇠고기’, ‘식물성 단백질의 보고’라 일컬어지는 콩을 주원료로, 그것도 100% 국내산 콩을 사용한다는 점이 눈길을 끄는 이곳은 그야말로 부담 없이 맛있고 건강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다. 두부요리전문점이 많은 가운데서 지난 몇 년 간 꾸준히 사랑받아 온 비결은 기존 메뉴를 고수하면서 신 메뉴를 개발하는 노력덕분일 거라고 말하는 이소라독자. 거기에 주인장의 정직하고 정성스런 마음가짐이 변치 않는 맛과 서비스로 나타난다고. 좋은 재료와 정성어린 마음이 하나가 돼 완성되는 순두부마을의 메뉴 중 이소라 독자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쭈꾸미와 보리밥 정식’이란다. 매콤한 쭈꾸미 볶음과 보리밥이 찌개와 함께 제공되어 일단은 푸짐함에 놀라고 담백하고 토속적인 맛에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단다. 찌개는 청국장과 콩비지찌개 중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다음으로 많이 찾는 메뉴는 해물된장 순두부. 해물과 된장, 고소하고 부드러운 순두부가 절묘한 조화를 이뤄내 입맛을 당기게 한다고. 다양한 맛을 원한다면 찌개와 생두부, 보쌈이 어우러진 보쌈정식을 주문해 먹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 톡쏘는 홍어와 묵은지, 보쌈, 부드러운 두부가 어우러진 홍어삼합도 인기메뉴. 이밖에도 얼큰한 김치순두부, 속 풀이에 좋은 해장순두부, 새우, 꽃게, 오징어 등 바다 내음 가득한 해물순두부, 두부 고유의 담백함을 느낄 수 있는 순두부 백탕도 별미 중 별미다. 특히 두부와 고기를 갈아 만든 두부스테이크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 메뉴란다. 영양가득 두부가 갖가지 메뉴로 탄생되어 폭넓은 맛을 제공하는 순두부마을! 그 고소함과 담백함 속으로 고고싱 해보는 건 어떨까? 메 뉴: 쭈꾸미와 보리밥정식 7,000원 해물된장순두부 6,000원 순두부백탕 6,000원 보쌈정식 8,000원 홍어삼합 30,000원 순두부마을전골 25,000원(中) 35,000원(大) 위 치: 신정동 323-7 테마플라자 2층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 30분 휴 일: 무휴 주 차: 빌딩 지하 주차장 문 의: 2655-22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9
- 목동 박미진 독자 추천 맛집 ''춘천집 닭갈비'' 신선한 재료, 15년을 이어 온 손맛 닭갈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지역은 춘천. 하지만 춘천이 아닌 목동에서도 원조 닭갈비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오목교에서 15년째 손님을 맞고 있는 ‘춘천집 닭갈비’가 바로 그곳이다. 목동의 박미진(39) 주부도 춘천집의 오래된 단골손님, 처음엔 춘천집이 여느 닭갈비집과 같이 체인인줄 알았단다. “저는 닭갈비집은 다 체인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와서 먹어보니 체인과는 조금 다른, 약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고, 닭을 직접 손질하고 모든 양념을 주인장이 만든다고 하니 믿을 수 있어 더 자주 찾게 되더라고요.” 미진씨가 춘천집을 체인으로 오해할 만한 근거는 바로 통유리. 여느 닭갈비집과 마찬가지로 밖에서 안을 훤히 볼 수 있게 되어있다. 춘천집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그다지 넓지 않은 공간에 온돌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로 나뉘어져 있다. 먼저 닭갈비를 주문하면 뼈를 발라낸 닭고기에 양배추, 떡, 양파, 대파, 감자와 함께 양념이 나온다. 주인장이 닭고기가 익을 때까지 양념과 야채를 뒤집어가며 볶고 나면 깻잎을 마지막으로 넣는다. 이제 살짝 뒤집어주기만 하면 완성. 15년을 이어온 노하우가 여기에 다 베여 있나 보다. 첫 숟갈에 느껴지는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맛, 자꾸 손이 가게 만든다. 정신없이 먹다 보면 어느새 바닥이 보이고 공기밥을 추가시켜 볶음밥을 주문한다. 역시 닭갈비집에서는 볶는 재미와 더불어 철판 바닥에 눌어붙은 누룽지를 싹싹 긁어 먹는 재미가 있다. 언제나 변함없이 정겨운 인사말을 던지는 주인장은 “얼리지 않은 국내산 하림 닭고기만 취급하고 신선한 야채를 사용하는 것이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듯하다”며 “15년의 전통과 노하우는 비공개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소스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찾는다”고 주장한다. 다른 업소와 비슷하게 여러 가지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내지만 차별화된 전통의 맛을 유지하기 위한 나름대로의 비법이 있다는 것이 주인장의 귀띔이다. 춘천집 닭갈비집에서 선보이고 있는 주 메뉴는 뼈 없는 닭갈비(1인분 7,000원)와 각종 사리, 막국수(4,000)가 전부다. 메 뉴: 뼈 없는 닭갈비 7,000원, 막국수 4,000원, 모듬사리 3,000원, 떡사리·쫄면사리·라면사리·치즈사리 1,500원, 공기밥 1,500원, 위 치: 양천구 목동 405-92 오목교 7번 출구 300m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2시 휴 일: 월요일 쉼 주 차: 알아서 주차 문 의: 2645-44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9
- 디스크는 수술해야 된다? ‘외부산’이 해답 사랑이 꽃피는 한의원 장성은 원장 날씨가 추워지면서 디스크로 인한 허리통증에 시달리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환자들 대부분이 ‘수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걱정’ 때문에 병원방문이나 치료를 미룬다. 하지만 대부분의 허리질환은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허리디스크의 경우에도 꼭 수술해야 할 경우는 5%가 채 안된다고 한다. 수술 없이 허리통증을 치료하는 비 수술 치료법 중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시술법이 ‘외부산’치료다. 붙이기만 하면 “끝” 밖에서 붙여준다 해서 이름도 "외부산(外附散)"인 이 시술법은 가루 약재를 개어서 파스 형태로 만들어 피부에 붙여주는 것이다. 한의원에 오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근골격계 질환을 호소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비교적 간단하고 치료효과가 좋은 치료법이 없을까 생각하던 중에 피부에 붙여서 치료하는 것을 개발하게 되었다. 침이나 한약 등의 치료를 받지 않고 다만 외부산을 붙이는 치료를 통해 허리디스크 증세가 개선되고 없어지는 것이 가능하다. 수핵이 조금 튀어나온 경우엔 정상적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많이 눌려있거나 터진 경우에는 사진 상 정상으로 회복되지는 못하지만 느끼는 증세가 없어지므로 정상생활이 가능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외부산과 함께 기존의 탕약과 침, 약침 등의 치료를 겸해서 하는 것도 가능하다. 첩부요법의 한 가지, 부작용 걱정 없어 외부산의 작용은 피부에서 약물이 흡수되는 통로인 모세혈관의 흡수수송능력을 증가시켜 국소의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신경근의 염증을 제거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그 결과, 국소통증과 다리의 방산통 등이 없어지므로 활동하는데 문제가 없어진다. 게다가 먹는 약이 아니니 간이나 위장이 나빠 약을 잘 먹지 못하는 환자나, 먹고 있는 내복약이 많아 함께 먹는 것이 부담스러운 환자 등 복용에 대한 부담이나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무리한 일을 하거나 많이 피로해 허리 통증이 발생한 경우 외부산을 한 번씩 붙이면 괜찮아지는 경우도 있다. 10회를 한 치료과정으로 하기 때문에 한 달 정도 치료받고 난 후에 좋아지면 이후에는 가끔 외부산을 붙여가며 관리를 하는 것도 좋다. 젊은 환자일수록 좋아지는 것이 빠르고 효과가 좋음을 알 수 있다. 혹 수술을 권유받았다 해도 한번 정도는 이런 치료를 해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9
- 헷갈리기 쉬운 오십견, 어깨힘줄 손상 “전문의 진단으로 혼동 사례 없기를” 과거에는 다쳐서 정형외과를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스포츠 손상 혹은 중년이후의 퇴행성 질환으로 인한 어깨와 무릎의 통증이 많아졌다. 어깨 관절의 경우에는 단순 결림 현상부터 어깨힘줄의 파열까지 그 양상이 다양한 편이다. 예전에는 특별한 이유 없이 아프면 모두 관절염이겠거니 하고 지냈지만, 의료기술의 발달로 정확한 진단과 진단에 따른 치료가 가능해졌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에따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관절은 정확한 진찰과 검사가 되지 않으면 전문가들도 쉽사리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조직이라는 사실을 환자들도 명심해야 한다. 어깨질환 중 특히 오십견과 어깨 힘줄 손상의 경우 진단에 따라 치료방법이 틀리므로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 어깨의 대표적인 질환이다. 조금씩 어깨가 결리기 시작하고 통증이 심해지면서 악화되는 질환들로서 대부분의 환자들은 통증이 심해져서 자다가 깨는 정도가 되어야 병원을 찾는다. 조기치료 시기를 놓쳤기 때문에 “조금만 더 빨리 왔더라면”하고 후회하는 환자들도 있다. 두 질환을 의학적으로 구분하자면 먼저 어깨힘줄을 오래 쓰다 보니 떨어지게 되는 퇴행성 변화로 자연적으로 힘줄이 파열되어 심하면 운동이 불가능한 경우가 ‘어깨힘줄 손상’, 어깨힘줄의 파열과는 상관없이 관절이 굳어 운동범위 자체가 제한된 경우가 ‘오십견’ 이며 의학용어로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한다. 또한 이 두 가지 질환이 겹쳐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하겠다. 어깨힘줄 손상은 말 그대로 어깨힘줄인 회전근개에 손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우리가 어깨를 들고, 돌릴 때 사용하는 어깨힘줄에 퇴행성 손상이 시작되고 점차 부분파열, 완전 파열까지에 이른다. 처음에는 뚜렷한 원인 없이 어깨의 통증이 시작된다. 저녁에 통증이 더 심하고 결국에는 어깨통증으로 잠에서 깨어날 정도로 악화된다. 진단은 어깨힘줄 손상이 의심되면 힘줄자체는 엑스레이 검사에서 보이지 않으므로, 초음파검사 혹은 정밀검사(MRA)를 해서 힘줄의 손상정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는 우선 환자의 증상에 따라 약물, 주사, 운동요법을 병행하여야 한다. 파열의 정도가 심하지 않는 경우 최근에는 체외충격파 치료를 통하여 손상된 힘줄을 재생시키는 치료를 시도하고 있으며, 그 결과도 괜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파열의 정도가 심하면 수술을 하여야 하는데, 기본적으로는 파열된 힘줄을 이어주는 봉합술 및 힘줄이 지나다니는 통로를 넓혀주어 힘줄이 원할히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견봉하 감압술도 동시에 시행한다. 최근에는 수술 상처가 적고 조직 손상이 적어 입원기간과 재활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관절경치료가 발전되어 어깨관절 질환 치료에 새장을 열어나가고 있다. 오십견은 어깨관절이 서서히 굳어지면서 어깨관절의 운동범위가 제한을 받게 되어 스스로 팔을 들거나 돌리는 관절운동에 제한을 받는 질환을 말한다. 뚜렷한 원인 없이 어깨관절이 굳어지며 심한 통증이 발생되기 때문에 동결견(어깨가 언 것처럼 굳음), 유착성 관절낭염(관절낭의 염증으로 인한 유착으로 굳음)이라고도 불리워진다. 주로 50대의 연령에 찾아온다고 해서 ‘오십견’이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어깨힘줄 손상과의 차이는 어깨힘줄손상이 있을 때도 운동이 안될 수 있으나 이때는 아파서 쓸 수 없거나 힘줄이 완전히 파열되어 자신이 팔을 들어올릴 수는 없으나 반대쪽 팔로 들어 올릴 수 있고 다른 사람이 팔을 들어도 올라가서, 어깨를 자기가 올릴 수도 없고 남이 올릴 수도 없게 굳어지는 오십견과 다르다. 초기에는 통증이 심해지면서 팔이 안 올라가 머리를 감거나 세수를 할 수 없게 된다. 역시 통증은 저녁에 더 심하고 어깨통증으로 잠에서 깨어날 정도까지 악화된다. 오십견은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다. 관절이 더 굳지 않도록 운동을 병행하는데 그 정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무리한 운동을 시도하는 것은 금물이다. 이렇게 하면 동반된 관절내 이상이 없는 경우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다. 오십견이 어깨힘줄 손상과 함께 동반된 경우나 어떠한 치료에도 좋아지지 않고 지속되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한다. 수술 후에는 어깨힘줄손상이 없는 경우 적극적인 운동요법으로 재활운동을 하여야 한다. 최근에는 수술 후 어깨 재활운동에 도움이 되는 수동운동기계가 개발되어 환자들의 수술후 재활에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환자 본인이 자가진단으로 두 질환을 구분할 수도 있다. 다른 사람이 환자의 팔을 올려주거나 반대쪽 팔을 이용해서 올렸을 때 팔이 올라간다면 어깨힘줄 손상이 있는 경우가 많고, 그렇게 해도 운동범위가 늘어나지 않으면 오십견인 경우가 많다. 이 간단한 자가진단이 환자분들의 어깨질환에 대한 이해 및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시 한 번 정확한 진단에 따른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바이다.도움말 : 본앤본정형외과의원 어깨관절 클리닉 조용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9
- 청심국제중학교 합격한 발산초등학교 이승호군 독서는 나의 힘, 합격의 비결은 단연 독서! 지난 달 22일, 청심국제중 합격자 발표가 있었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숨을 죽이며 기다린 날이었지만 희비는 엇갈리게 되어 있는 법. 합격한 학생들은 환호의 함성을 질렀고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며 스스로 위로를 해야만 했다. 2006년 개교 이래 꿈의 학교로 불리며 많은 이들에게 도전 의식을 심어주고 있는 청심국제중학교. 올해 모집 일정은 막을 내렸지만 다음해를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을 위해 최근 17.56:1의 경쟁률을 뚫고 청심국제중학교에 당당히 합격한 이승호군(발산초 6)을 만나 합격 비결을 들어보았다.늦은 영어 공부 시작, 하지만 결코 늦지 않은 출발 합격자 발표 일주일 후 승호군의 집에 방문했다. ‘과연 어떤 비결로 합격했을까?’하는 궁금증을 안고 초인종을 눌렀다. 승호군은 아직도 합격의 기쁨을 간직하고 있는 듯 밝은 표정으로 리포터를 맞았다. 어머니 신경숙씨(48세)역시 인터뷰 내내 미소 가득한 표정으로 그동안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들려주었다. 승호군의 어머니는 아직도 합격 사실이 믿기지 않는 눈치다. 소위 말하는 스펙이 좋은 아이들이 줄줄이 불합격의 쓴 잔을 마시는 것을 보았기에 더더욱 그렇단다. 하지만 “승호의 평상시 생활습관을 보면 정말 청심이 원하는 아이라는 생각이 들어 한편으론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하는 생각을 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 놓는다. 승호군은 국제중 입학의 기본인 영어공부를 다른 학생들 보다 늦게 시작한 케이스. 초등 3학년 무렵 시작한 방문영어수업에서 놀라울 정도로 빠른 진도를 소화해 교사를 놀라게 했단다. “처음에는 혹시 교재를 많이 판매하기 위해 그러는 게 아닌가 하는 오해를 할 정도였어요.” 승호군의 어머니는 아들의 잠재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당시를 회상한다. 그렇게 1년 정도 방문영어수업을 진행하다가 동네 학원에서 공부하는 동안에도 원장이 승호군의 영어 능력이 남다르다며 좀 더 큰 학원을 권유했고, 5학년 초 목동의 유명 어학원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영어공부에 매진했다. 영어유치원을 다닌 아이, 조기유학을 다녀온 아이에 비하면 상당히 늦은 출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결론적으로 승호군은 결코 늦지 않은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 셈. 그렇다면 높은 공인영어성적이 있겠지 하는 생각으로 질문을 던졌지만 공인영어성적도 없다고 잘라 말한다. 도대체 어떻게 합격을? “제 합격의 비결은 꾸준히 해온 독서 덕분이 아닌가 싶어요.” 승호군은 자신의 강점은 독서로 쌓은 지식이라고 자신 있게 대답한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읽어온 독서 이력이 공부 하는 데 바탕이 되었다고 덧붙이는 승호군. “승호는 집중력 있고 끈기 있게 공부하고 스스로의 시간을 잘 관리하는 자기주도학습이 잘되는 아이예요. 엄마인 제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알아서 스스로 하는 아이지요.” 신경숙씨는 승호의 독서이력과 성실성을 청심에서 알아봐는 덕분이라고 합격 비결을 나름대로 정리했다. 물론 학교 성적이 줄곧 전교 1등이었던 것도. 또 승호군의 아버지는 어릴 적부터 여행을 통해 역사체험, 문화 체험 등 견문을 넓히게 하고 대화를 많이 하며 아이에게 꿈을 키워 주었다. 뉴스, 일간신문 등을 통해 시사 문제에도 관심을 갖게 해주었다고. Dreams come true, 꿈은 이루어진다! 유치원부터 아니 뱃속에서부터 준비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입학하기 힘든 학교로 알려진 청심국제중학교는 승호군 어머니에게 사실 꿈같은 학교였단다. 모든 면에서 철저히 준비된 아이들만이 가는 학교로 생각하고 도전조차 하지 않고 포기해 버리려고 했다고. 그렇게 마음을 비운 학교였는데 원서를 쓸 무렵 담임교사에게 권유의 전화를 받고 한참동안 고민을 했다. 원서를 쓰고 싶어 하는 승호와 불합격의 경험을 맛보게 하고 싶지 않은 어머니와의 보이지 않는 싸움에서 결국 승호의 승! 청심국제중의 이번 입시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자기소개서를 직접 현장에서 작성했다는 점. 달라진 전형은 승호군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 타인의 도움에 의해 작성된 자기소개서가 아닌 본인의 얘기를 진솔하게 써내려가는 능력이 반영되었기에 독서를 많이 한 승호군의 강점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단다. “1차 전형 날 고사장 밖은 정말 장관이었어요. 자기소개서를 줄줄 외우느라 부모도 아이도 정신없더라고요. 승호는 고사장에 들어가 생각나는 대로 쓰겠다고 하더라고요. 엄마인 저로서는 정말 불안했지요.” 승호군의 예상은 적중했다고. 단순한 암기식 자기소개서가 아닌 조금 더 업그레이드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자기소개서로 작성해야 했기에 줄줄 외워온 학생들은 당황했다고. 그밖에 봉사활동과 독서 경험 등에 대한 질문에도 척척 써내려간 덕분에 합격을 자신했다는 승호군. 2차 면접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안정된 마음으로 답변한 결과 오늘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고. 영재원 경력도, 각종 경시대회 경력도 없는 승호군의 합격은 많은 평범하지만 성실한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는 듯하다. “운동과 공부도 열심히 하고 중국어도 배워보고 싶어요.” 중학교 공부를 잘 해낸 후 민사고에 진학하고, 하버드대나 예일대에서 공부 한 후 외교관이 되고 싶다는 승호군.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같이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고 지구촌 곳곳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일을 하고 싶어요.” 제법 의젓한 포부를 말하지만 살이 찌는 것 같아 위기감을 느낀다는 승호군은 한창 외모에 신경을 쓰는 사춘기 소년임에 틀림없는 것 같다. 새로운 출발을 위해 희망의 기지개를 켜고 있는 승호군에게 ‘파이팅!’을 외쳐본다.최수연리포터 somuz@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9
- 11월 1주 - 동네방네 짧은소식 블루엔젤스 어린이야구단원 모집 울에 16개의 팀을 운영하고 있는 블루엔젤스 어린이야구단에서는 블루엔젤스 어린이야구단원을 모집한다. 야구는 합리적인 룰, 다양한 상황을 이해해야 하는 두뇌스포츠로 어린이들의 지능을 개발시키고 치고, 던지고, 받고, 뛰는 다양한 동작을 통해 신체 균형 발전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인기다. 취미형 야구팀 블루엔젤스는 학교 수업에 지장 없이 주말에만 훈련하고 영어채팅, 영어일기쓰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가지고 있어 영어능력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3141-6901 공항동 어린이 음악줄넘기교실 수강생 모집어린이들의 건강과 방과 후 시간 활용을 위한 음악줄넘기교실을 공항동 자치회관 2층 다목적실에서 매주 금요일 4시~5시30분 초등학생(1~6학년) 25명을 선착순 접수 받는다. 음악에 맞춰 스트레칭, 줄넘기, 림보게임 등을 하며 수강료는 2만원이고 개인 줄넘기, 운동화 별도준비해야 한다. 2600-7932 강서지식비타민강좌 안내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11월 11일(목) 10시에 강서구민들에게 신지식정보 및 새로운 비전을 제공하기 위한 제44회 강서지식비타민 강좌가 열린다. 미래에셋 투자교육연구소 이상건 이사의 “돈을 버는 IQ를 높여라”라는 주제로 강좌가 마련되었다.2600~6326 1회 풍경이 있는 가양축제가양7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3일 오전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양7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제1회 풍경이 있는 가양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공연나눔으로 지역주민장기자랑대회, 노래, 춤, 오케스트라 공연을, 체험부스로 가족사랑편지, 책사랑잔치, 이동물리치료를, 의류, 생활용품, 각종 먹거리로 바자회를 연다. 또, 이날 축제 기념식에서는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을 받아 쌀 10kg분 300포를 저소득가정과 북이탈주민가정에 각각 지급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2668-86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9
- 015B와 함께하는 ‘아주 오래된 연인들’ 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현재까지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공일오비의 특별한 콘서트가 11월7일 오후 5시에 영등포아트홀에서 펼쳐진다. 공일오비는 1989년 정석원, 장호일, 조형곤 세 멤버들에 의해 결성된 밴드로써 마지막 앨범인 6집을 낼 때까지 약 7년 동안 한국대중음악의 한 축을 차지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스타일을 고집하면서도 대중성을 겸비하여 다양한 연령층에 걸쳐 국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번 영등포아트홀에서 펼쳐지는 공연에서는 "아주 오래된 연인들", "이젠 안녕",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등 장호일, 정석원 등이 함께하는 공일오비의 히트곡들과 조유진, 조성민, J&B Dolls, ason의 출연진들이 함께하는 신나고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90년대 초, 중반의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 가득한 뜻 깊은 공연과 함께 신인가수들의 패기와 열정을 함께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문의: 02-2670-31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9
- 가족 뮤지컬 "아리쏭쏭 이야기 보따리" 신나는 전래 동화 속 여행 아이들이 알고 있는 전래동화를 이야기 보따리에서 11월9일부터 11일까지 목동 엔젤씨어터에서 즐겨보자. 흥부 놀부, 혹부리 영감, 금도끼 은도끼, 선녀와 나무꾼 등 책으로 읽어본 동화를 한 공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동화에서 나오는 나쁜 악당들을 착하게 변화시켜주는 흥미있는 이야기 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전래동화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간 알쏭이. 쇠도끼를 물에 빠뜨리고 거짓말을 한 나무꾼과 만난다. 나무꾼은 쇠도끼마저 찾을 수 없게 되었다며 울고 있다. 알쏭이는 산신령에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물어보고 산신령은 자신의 친구인 다른 산신령을 찾아가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한다. 산신령은 나무꾼에게 쇠도끼를 돌려주며 거짓말을 한 벌로 알쏭이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그를 보좌하라고 한다. 이리하여 알쏭이와 나무꾼은 기나긴 여정을 떠나게 된다. 도깨비들과 혹부리 영감을 만난다. 도깨비들은 거짓말을 한 혹부리 영감의 혹을 두 개로 만들어 버리지만, 알쏭이가 도끼로 혹부리 영감의 혹을 떼어 준다.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 혹부리 영감이 산신령의 위치는 놀부를 찾아가면 가르쳐 줄 거라고 한다. 부자가 된 흥부를 시기하여 자신도 박을 열어야 되는데 놀부가 도끼가 필요하다고 한다. 나무꾼과 알쏭이는 놀부의 박을 열어주기로 한다. 놀부의 박에서는 아니나 다름없이 도깨비들이 튀어나와 놀부를 응징하려고 한다. 도깨비들은 놀부를 혼내주려 하지만 알쏭이는 놀부가 스스로 잘못을 깨우치게 해준다. 또한 도깨비들은 알쏭이에게 고맙다고 한다. 얼마 전 너무 말썽을 피운 도깨비들은 산신령이란 사람이 박에 가둬버린 것이었다. 놀부는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도깨비들은 박에서 자신들을 구해준 보답으로 알쏭이와 나무꾼을 산신령에게 보내준다. 과연 알쏭이는 이 험난한 길을 뚫고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 주요 캐릭터는 시간 터널을 지나서 온 8살 꼬마아이 알쏭이, 나무꾼 때문에 알게 된 산신령, 나무를 하던 중 도끼를 잃어버려서 슬퍼하고 있는 중 알쏭이를 만나 알쏭이 덕분에 도끼를 얻는 나무꾼 외 혹부리 영감, 도깨비들, 놀부 등이다.▶일 시 : 11월 9~11일 ▶장 소 : 목동 엔젤씨어터▶관람연령 : 12개월 이상▶관람시간 : 50분▶문 의 : 423-56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9